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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내리막 롯데마트, '부산 CFC' 반등 열쇠 될까

실적 부진에 빠져 있는 롯데마트가 올해 하반기 문을 열 예정인 부산 '제타 스마트센터'를 반등의 승부수로 띄운다. 자동화 물류를 기반으로 이커머스 신선식품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실효성이 크지 않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물류센터 효과를 내려면 소비자가 밀집한 수도권 입지가 중요한데, 부산에만 들어선다는 점이 한계로 지목된다. '오카도 플랫폼' 첫 적용…자동화 물류로 승부수 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오는 8월 부산에 고객풀필먼트센터인 제타 스마트센터(이하 CFC)를 완공할 예정이다. 해당 시설은 영국 글로벌 리테일 테크 기업 오카도의 스마트 플랫폼(OSP)을 적용한 롯데쇼핑의 첫 번째 물류센터다. 연면적 약 4만 2000㎡(약 1만 2500평) 규모로 약 2000억원이 투입됐다. CFC는 수요 예측과 재고 관리, 상품 피킹·패킹, 배송 동선 설계까지 전 과정을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자동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온라인 쇼핑 과정에서 고객들이 겪어왔던 상품 변질·품절·누락·오배송·지연배송 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쇼핑은 해당 센터를 기반으로 이커머스 사업의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노린다. 이는 최근 실적 부진이 이어진 데 따른 대응으로 풀이된다. 롯데마트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4.2% 감소한 5조 1513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486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6월 'CEO IR 데이'에서도 CFC를 핵심 성장 축으로 제시하며 자동화 설비와 개인화 솔루션을 통해 비용 효율을 높이겠다는 전략을 밝힌 바 있다. 이번 CFC는 부산·경남·대구 약 395만 세대를 타깃으로 운영된다. 지역 기반 소싱을 확대해 신선식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비교그룹(피어그룹) 대비 최대 수준의 저온 SKU(상품관리단위)를 관리한다는 설명이다. 롯데마트는 센터 가동 시 부·울·경 권역 배송 범위 확대와 콜드체인 배송 고도화를 통해 서비스 품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도 CFC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원재 롯데쇼핑 대표는 “하반기 부산에 오픈할 CFC 1호에 대한 조기 안정화를 통해 온라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부 감사·수도권 공백 변수…성과는 '불확실' 다만 사업을 둘러싼 불확실성도 적지 않다. 롯데지주가 최근 오카도 프로젝트와 관련한 내부 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자 타당성 전반을 점검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앞서 지난 1월 열린 상반기 VCM에서 신동빈 회장이 “명확한 원칙과 기준에 맞춰 투자를 집행하고 이미 투자가 진행 중인 사업이라도 타당성을 검토하면서 세부 사항을 조정해 나가야 한다”며 투자 기준 재점검을 강조한 점도 이같은 해석에 힘을 싣고 있다. 비용도 부담이다. 롯데쇼핑은 오카도에 OPS 이용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오카도는 자동화 풀필먼트를 위한 로봇, 그리드 등의 하드웨어와 운영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이에 대한 유지 보수를 담당한다. 일정 지연도 이어지고 있다. 부산 CFC는 당초 올해 상반기 가동이 예상됐으나 8월로 늦춰졌다. 경기 고양에 추진 중이던 2호 CFC 역시 설계 변경 등의 이유로 공사가 일시 중단된 상태다. 현재 설계 변경을 신청하고 시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에 대해 롯데마트 관계자는 “지주 차원의 감사는 대표 교체 이후 주요 프로젝트 전반을 점검하는 과정”이라며 “오카도 사업만을 대상으로 한 것은 아니며 아직 감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단기 성과에 대해 신중한 시각도 나온다. 익명을 요구한 업계 관계자는 “물류센터 효과를 내려면 소비자가 밀집한 수도권 입지가 중요한데 부산에만 거점을 둔 구조로는 영향이 제한적일 수 있다”면서 “고양 2호 센터도 지연되고 있어 단기간 내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고 예상했다.

2026.04.08 17:14김민아 기자

홈플러스, '쿠팡이츠 퀵커머스' 전국 47개 점포로 확대

홈플러스가 쿠팡이츠를 통해 대형마트 퀵커머스 서비스 매장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12월 쿠팡이츠와 협업을 시작한 이후 참여 점포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지난달 31일 강서점, 서부산점, 창원점, 간석점 등 총 8개 점포 신규 입점에 이어, 이날 김포점, 영등포점, 강동점, 전주효자점 등 전국 11개 점포에서 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인다. 이로써 쿠팡이츠 장보기·쇼핑 내 홈플러스 마트 입점 점포는 총 47개로 늘어났다. 점포 인근 거주 고객이 쿠팡이츠에서 주문하면 신선식품을 비롯해 베이커리, 델리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로 받아볼 수 있다. 서비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쿠팡 와우 회원은 1만 5000원 이상 주문 시 무료배송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홈플러스는 2021년부터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자체 즉시배송 서비스 '매직나우(매장에서 직접 지금배송)'를 통해 기업형 슈퍼마켓(SSM) 기반 퀵커머스를 운영해왔다. 오는 30일까지 쿠팡이츠에서 홈플러스 퀵커머스 첫 주문 고객에 한해 3만원 이상 주문 시 5000원, 4만원 이상 주문 시 7000원, 5만원 이상 주문 시 1만원 할인 쿠폰을 각각 제공한다. 조혜영 홈플러스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이사)은 “홈플러스의 압도적인 신선식품 및 델리 경쟁력을 쿠팡이츠의 광범위한 배송망과 결합해 대형마트 쇼핑의 패러다임을 '즉시성'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자체 서비스인 '매직나우'의 노하우를 대형마트 퀵커머스로 확장해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든 홈플러스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가장 빠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07 09:52김민아 기자

롯데백화점, 노원점에 프리미엄 식료품점 '레피세리' 개점

롯데백화점은 서울 노원점 지하 1층에 550평 규모의 프리미엄 식료품점 레피세리'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레피세리는 롯데의 'L'과 식료품점을 의미하는 프랑스어 '에피세리(épicerie)'의 합성어로, 최고급 식자재를 취급하는 롯데백화점의 프리미엄 식료품점이다. 2023년 인천점에 처음으로 연 '레피세리'가 요리에 드는 수고를 줄이고 간편함을 추구하는 '키친 클로징'에 초점을 맞췄다면, 노원점 '레피세리'는 '취향형 신선 미식' 개념을 처음으로 적용한 '신선 미식 전문관'으로 운영된다. 50만 배후 인구를 가진 노원의 장보기 상권을 겨냥해 '고품격 장보기 공간'으로 특화했다. 구매 빈도가 가장 높은 초신선 제철 및 소포장 과일은 전면 배치하는 등 동선의 앞쪽에 두고, 집에서 바로 시식이 가능한 반찬 코너는 출구 쪽에 배치했다. 레피세리에 선보이는 '신선 미식 콘텐츠'는 고객 취향에 맞춰 세분화했다. 한우는 '맛의 등급'을 기준으로 3단계로 구분해 운영한다. 순종 듀록, 제주 흑돼지 등 품종과 산지별로 특화하고 돈육 전용 숙성고까지 갖춘 '프리미엄 돈육 셀렉샵'을 국내 백화점 최초로 선보인다. 과일 영역에서는 상품 소싱 방식을 산지 중심에서 '우수 생산자 중심'으로 전환한 '위드 파머(With Farmer)'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매년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는 검증된 생산자의 상품을 소개하는 브랜드로 김성훈 대추방울토마토, 석홍수 참외, 예관기 산딸기, 임우섭 머스크 멜론 등 총 12종의 대표 상품을 선보인다. 맛의 품질은 보장하되 수확, 선별, 유통 과정 중 발생한 외형의 흠을 가진 과일은 '보조개 과일'이라는 이름으로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그로서리 상품군에서는 '베러 푸드존'을 최초로 선보인다. 베러 푸드존에서는 고영양 제품은 '업', 저혈당 및 저칼로리 제품은 '다운', 유기농 및 인기 제품들은 '오가닉 앤 트렌디' 세 가지로 영역을 세분했다. 신선 식품의 품질을 매장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식품 콘텐츠를 '경험형 신선 콘텐츠'로 구현한 것도 특징이다. 수산에서는 국내 참치 유통사 '사조'와 손잡고 '라이브 스시바'를 선보인다. '셰프의 오마카세', '참치 잡는 날' 등 특화된 이벤트를 통해 스시 패키지 등 상품화 등의 상품화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양념 생선 및 탕 요리를 위해 생선, 야채, 양념의 조합을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즉석 수산 HMR 코너도 운영한다. 대치동 유명 반찬 전문점인 '맛있는 찬'과 협업해 만든 프리미엄 반찬 플랫폼 '한식 아카이브'를 최초로 선보인다. 170여종의 프리미엄 반찬을 갖춘 한식 아카이브에서는 특히 12종의 나물과 8종의 전류 등을 고객이 직접 종류와 양을 선택해 담을 수 있는 셀프바를 운영한다. 롯데백화점은 노원점 레피세리 개점을 기념해 축산, 수산, 청과, 반찬, 그로서리 등 슈퍼마켓 전 상품군이 총출동해, 총 409품목의 장보기 한정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노원점은 이번 레피세리 개점으로 동북 상권 최대 '미식 랜드마크' 완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전국구 유명 맛집과 스타 셰프 협업 F&B 콘텐츠 등을 갖춘 프리미엄 푸드홀 및 디저트 전문관도 선보일 계획이다. 양성진 롯데백화점 신선식품 부문장은 “노원점 레피세리는 신선 식품을 취급하는 프리미엄 식료품점이라는 공간의 한계를 넘어 개인의 취향에 최적화된 1:1 맞춤형 신선 미식 플랫폼을 구현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레피세리를 극한의 취향 큐레이션과 현장의 생동감을 갖춘 진화형 슈퍼마켓으로 고도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31 09:28김민아 기자

컬리, 컬리나우 서초점 열었다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컬리나우 서초점'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컬리나우는 퀄리티 있는 장보기를 1시간 내외로 누릴 수 있는 컬리의 퀵커머스 서비스다. 컬리나우 서초점 개소로 컬리는 이날부터 ▲서초동 ▲방배동 ▲반포동 ▲잠원동 권역 대상으로 즉시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주 7일 상시 운영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문할 수 있다. ▲신선 식품 ▲간식 ▲밀키트에 이어 ▲럭셔리·인디 뷰티 ▲각종 생활용품까지 6000여 개 상품을 갖췄다. 컬리가 선정한 ▲베이커리 ▲디저트류도 컬리나우로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컬리나우 서초점은 DMC, 도곡에 이은 세 번째 지점이다. 컬리는 이들 지역에서의 호응을 바탕으로 서비스 확장을 결정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컬리나우 주문량은 전년 대비 약 2.5배 증가했다. 서초구는 오피스가 밀집해 있어 점심 도시락이나 간식 등의 주문이 많고, 대규모 주거 단지도 밀집해 있어 신선 식품과 밀키트, 생활용품 등을 찾는 수요도 많을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컬리는 컬리나우 서초점 개점을 기념해 다양한 기획전도 마련했다. 내달 30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 사이 1만5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무료 배송을 지원한다. 컬리나우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7000원 할인도 제공한다. 또 ▲우유 ▲두부 ▲계란 ▲애호박 ▲콩나물 등 장보기 필수 상품 초저가 할인도 진행한다. 이정언 컬리나우 그룹장은 "컬리나우 서초점 개소으로 서초, 방배, 반포 지역에서도 컬리의 엄선된 상품들을 1시간 내외로 빠르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며 "DMC와 도곡에서의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초점 개소뿐만 아니라 연내 추가 지점 확장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2026.03.23 09:58박서린 기자

신세계百, 강남점 신세계마켓 1주년 행사 개최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신세계마켓' 개점 1주년을 맞이해 고객 감사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세계마켓은 강남점 식품관 재단장 프로젝트의 세 번째 단계로 서울 소재 백화점 중 최대 규모인 약 600평(약 1980㎡)으로 조성된 슈퍼마켓이다. 신선식품과 프리미엄 가정식 전문관, 그로서리(식료품) 매장 등 세 구역으로 구성됐다. 지난 1년간 신세계마켓은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의 매출이 증가했으며, 신규 고객 및 서초·강남 외 고객들도 대거 유치했다. 실제로 지난 1년간 신세계마켓으로 유입된 신규 고객의 비중은 약 30%로 집계됐고 서울 외 지역의 고객 비중도 40%를 넘겼다. 신세계백화점은 신세계마켓 1주년을 맞아 26일까지 고객 감사 100대 상품과 봄 제철 식재료 특가 행사, 각 카테고리별 인기 브랜드의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신선식품, 그로서리, 건강식품, 주류에 걸쳐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특가 상품은 고객들에게 인기 있었던 품목은 물론 온라인·오프라인 최저가 상품으로 기획됐다. 봄 제철 식재료인 주꾸미, 삼치, 도다리, 가자미 등의 수산물과 달래, 냉이 등 봄나물 등을 산지에서 직송해 신선한 식재료도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마켓 중앙 행사장에서는 스시도쿠, 이나키안 블랙, 해방촌닭, 안성맞춤 한우 등 지난 1년간 고객들에게 사랑받았던 브랜드들이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상무는 “프리미엄 장보기의 기준을 세운 신세계마켓이 1주년을 맞이해 특가 행사,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며 “앞으로도 신세계마켓에서 국내·외 식재료를 소개하고 대한민국의 미식 트렌드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22 06:00김민아 기자

SSG닷컴 '바로퀵', 무료배송·할인 쿠폰 기획전

SSG닷컴은 오는 25일까지 '바로퀵'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배송과 함께 장바구니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SSG닷컴은 행사 기간 무료배송 혜택을 강화한다. 첫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2만원 이상 구매 시 적용가능한 무료배송 쿠폰을 ID당 2장 지급한다. 3만원 이상 구매 시 횟수 제한 없이 무료배송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구매 금액대별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4만원 이상 구매 시 4000원, 5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쿠폰을 ID당 각 1장씩 발급한다. 행사카드로 7만원 이상 결제 시 5% 청구할인도 받을 수 있다. SSG닷컴의 바로퀵은 이마트를 중심으로 반경 3km 이내에서 이륜차로 도착지까지 1시간 내외로 배송해주는 퀵커머스 서비스다. 이마트 매장의 신선·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1만 2000여개를 선정해 판매한다. 전국 80여곳의 이마트를 물류 거점으로 활용하며, 2분기 내 90곳으로 늘려 고객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SSG닷컴 관계자는 "바로퀵을 더 많은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배송과 할인행사를 강화해 체감 혜택을 높였다"고 말했다.

2026.03.20 10:32박서린 기자

SSG닷컴, 15일까지 '해피버쓱데이' 개최

SSG닷컴이 '대한민국 대표 장보기 온라인몰' 도약 선언과 함께 전국 단위 빠른 배송과 독보적인 신선 품질, 차별화된 멤버십 혜택을 고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창립 행사를 개최한다. SSG닷컴은 오는 15일까지 11일간 '해피버쓱데이'를 개최, 식품∙비식품을 총망라한 2천억원 물량 규모의 창립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SSG닷컴은 이마트 상품력과 운영 노하우에 기반한 신선식품을 전면에 내세웠다. 주요 신선식품을 최대 50% 할인가에 선보여 장바구니 부담을 낮춘다. 국내산 냉동삼겹살(1kg) 1만 9000원대, 냉장 한우등심(300g) 2만1000원대, 호주산 와규 모듬구이팩(750g) 2만9000원대에 선보인다. 서귀포 한라봉(1.8kg)과 친환경 토마토(1kg)는 5~6000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당일 도정 햅쌀(10kg)은 3만6000원대, 조선호텔 포기김치(5kg)는 4만3000원대에 준비했다. 랍스터, 망고 등 고급 식재료를 최대 60% 할인하는 '쓱라이브' 방송도 있다. 인기 가공식품은 초특가로, 생필품은 1+1구성해 실질적인 혜택 제공에 집중했다. 덴마크 멸균우유(120ml*32)는 1만2000원대, 청정원 진간장(840mL*2)은 7000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밀도 쓱싹식빵(480g)은 3000원대 가격에 쓱싹모닝롤 2입을 증정하며, 하남쭈꾸미 로우슈가(400g*3)는 2만6000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코디 더 심플롤, 모나리자 쓱싹 미용티슈, 크리넥스 3겹 내츄럴소프트 콤팩트 화장지 1+1 행사도 눈여겨볼 만하다. 창립 행사 쓱배송 상품은 주문 시 당일배송은 물론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지정할 수 있다. 신선식품의 경우 품질 불만족 시 조건 없는 환불∙교환이 가능하다. 쓱세븐클럽 멤버십 회원은 결제금액의 7% 고정 적립을 SSG머니로 받을 수 있어 혜택이 배가된다. 이달 OTT 티빙 콘텐츠까지 즐길 수 있는 '쓱7클럽 티빙형'을 월 3900원에 선보인다. 가전∙리빙, 패션∙뷰티, 여행 분야는 실생활에 필요한 브랜드 상품으로 행사를 키웠다. 로보락의 신제품 'S10 MaxV Ultra'는 특가 판매하며, 나이키 러닝 크루 셋업은 50% 할인한다. 르크루제 주방용품은 50만원 이상 구매 시 SSG상품권을 선착순 증정한다. 크리스챤 디올 뷰티 스윗 메이크업 컬렉션과 스킨수티컬즈 CE 페룰릭 항산화 스포츠 에디션, 도로시 랩다이아몬드 반지는 단독 기획상품으로 선보여 고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신라모노그램 강릉레지던스 객실패키지(조식∙수영장 이용권 포함)도 특가로 선보인다. 창립 행사 기간 선보이는 쓱배송과 쓱세븐클럽 혜택을 연계한 다양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는 실속과 재미를 더한다. 우선 멤버십 캐릭터 쓱칠이가 등장하는 '쓱칠하기 O/X 퀴즈'를 매일 진행한다. 퀴즈 정답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SSG머니를 지급하며, 인스타그램 포토 이벤트도 병행한다. 매일 운영되는 룰렛 이벤트는 멤버십 등급 및 구매금액에 따라 혜택을 차등 적용한다. 일반고객에게는 최대 1200원 장보기지원금 또는 7000원 정액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쓱세븐클럽 회원은 각 최대 1만 2000원 장보기지원금이나 정액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두쫀쿠 DIY 키트 등 회원 전용상품도 혜택가에 구매 가능하다. 이명근 SSG닷컴 영업본부장은 “쓱배송으로 주문하면 더 빠르고 신선하게 받을 수 있다”며 “쓱세븐클럽의 적립과 할인 혜택으로 가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3.05 11:00안희정 기자

홈플러스 회생 1년…점포 줄이고 임금 밀리고

기업회생절차 개시 이후 약 1년이 지난 홈플러스가 여전히 경영 정상화 갈림길에 서 있다. 법원이 회생계획안 가결 기한을 연장하며 당장의 위기는 넘겼지만 자금난과 점포 축소, 임금 지급 지연 등 후폭풍은 계속되고 있다. 홈플러스의 위축은 이마트와 롯데마트에 반사이익으로 이어지며 대형마트 시장 재편 흐름도 나타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서울회생법원은 홈플러스 회생계획안 가결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법원은 대주주이자 관리인인 MBK파트너스가 우선 투입할 긴급 운영 자금(DIP) 1000억원으로 연체 중인 직원 급여 등 시급한 채무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을 고려했다. 향후 회생계획안이 인가되지 않고 폐지될 경우 MBK가 1000억원에 대한 상환 청구권을 포기한다고 밝힌 점도 판단 근거가 됐다. 가결 기한을 연장해도 회생채권자 등 다른 이해관계인에 불리하지 않다고 본 것이다. 앞서 지난 2일 홈플러스 관리인이 회생계획안 가결 기간 연장신청서를 제출했고 3일에는 대주주 MBK파트너스가 의견서를 냈다. MBK는 4일까지 500억원, 11일까지 500억원 등 총 1000억원의 DIP 금융을 우선 투입하겠다고 했다. 회생 1년…점포 축소·직원 임금 지연 현실화 홈플러스가 지난해 회생절차를 신청할 당시 내세운 이유는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한 잠재적 자금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이었다. 그러면서 대형마트, 익스프레스, 온라인 채널 등 모든 영업을 정상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융채권 상환은 유예되지만, 협력업체와의 일반적인 상거래 채무는 회생절차에 따라 전액 변제되며 임직원 급여도 정상적으로 지급된다고도 강조했다. 1년이 지난 현재 홈플러스의 자금 사정은 악화된 상태다. 회생 개시 이후 신용등급이 추가로 하락하면서 단기 자금 조달이 사실상 어려워졌다.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는 기업회생절차 개시 이후 기업어음 및 단기사채 신용등급을 'A3-'에서 'D'로 재차 하향 조정했다. 납품 대금을 제때 지급하지 못하자 일부 협럭업체들은 납품을 일시 중단하거나 물량을 축소했다. 이로 인해 재고 확보에 차질이 빚어졌고 일부 매장에서는 매대가 비며 고객 이탈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회생계획 인가 전 M&A도 무산됐다. 지난해 10월 진행한 공개입찰에는 2곳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지만 본입찰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지난해 연말까지 진행된 추가 접수에도 응찰한 곳은 없었다. 이에 홈플러스는 몸집을 줄이며 자금 상황 개선에 주력했다. 지난해 말부터 원천·가양·장림·울산북구 등을 폐점했고 부산 감만·대전 문화·울산 남구·전주 완산·화성점을 지난 2월 추가 폐점하겠다고 발표했다. 인천 숭의점과 잠실점도 연내 문을 닫을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내년까지 점포 수를 102개 수준으로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총 41개 정리 대상 점포 가운데 19개 점포는 연내 영업을 종료할 예정이다. 구조 조정도 실시했다. 회생절차 개시 전인 지난해 2월 1만 9924명에서 오는 4월 기준 1만 6450명으로 3474명(17.4%) 감소할 예정이다. 직원 임금 지급도 지연됐다. 지난해 12월 급여는 두 차례에 걸쳐 분할 지급됐고 1월 급여도 지연돼 지난달 12일 절반만 지급됐다. 설 명절 상여금은 지급되지 않았다. 이마트는 '재단장'·롯데마트는 '신선식품 강화' 전략 국내 대형마트 업계 2위인 홈플러스가 무너지면서 마트업계 산업 지형도도 재편됐다. 점포 수 기준으로 롯데마트는 2위 자리에 올라섰고 이마트는 1위 자리를 공고히 하며 격차 벌리기에 나섰다. 이마트는 체류형 매장을 중심으로 한 점포 재단장 전략과 창고형 할인매장 '트레이더스' 강화를 통한 가성비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롯데마트는 그로서리 특화 매장을 통해 신선식품 비중을 늘리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 영국 리테일 테크 기업 오카도와 협업한 부산 첨단물류센터(CFC)가 가동되면 물류 역량도 갖출 수 있다는 기대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마트에 대해 “올해 할인점은 홈플러스 경쟁력 하락에 따른 반사이익 본격화로 반등이 기대된다”며 “온라인 사업도 쿠팡 반사 수혜 및 대형마트 새벽배송 허용 논의 등으로 회복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롯데쇼핑에 대해 “홈플러스 점포 폐점에 따른 반사이익, 최근 대형마트의 새벽배송 금지 규제를 완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한 대응 및 올해 하반기 가동 예정인 오카도 물류센터의 효과적 활용 등을 통해 그로서리 사업 실적이 실질적으로 개선될지 여부가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32% 상향했다. 폐점 반사이익은 이마트로 쏠려…지속 여부는 불확실 일각에서는 홈플러스 폐점 효과는 이마트에 상대적으로 유리하게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이마트의 지난해 연결기준 연간 영업이익은 3225억원으로 전년 대비 584.8%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소폭 감소한 28조 9704억원으로 집계됐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2771억원으로 전년 대비 127.5% 증가했고 총매출은 17조 9660억원으로 5.9% 늘었다. 송영진 나이스신용평가 책임연구원은 “홈플러스 폐점 19개 점포와 동일한 지자체에서 점포 수 기준으로 이마트가 우위를 보이는 지역은 총 7개 지역, 롯데마트가 우위를 보이는 지역은 4개 지역, 양사가 동일한 점포 수를 보이는 지역은 8개 지역”이라며 “홈플러스 폐점이 진행 중인 점포지자체 내에서 현재 운영 중인 점포 수와 지자체별 소비 여력 등을 고려할 때 이마트에 보다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홈플러스 폐점에 따른 경쟁 강도 완화로 타 대형마트는 추가적인 비용 지출 없이 기존 홈플러스 이용 고객의 수요 흡수가 가능할 것으로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이 같은 반사이익이 장기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장보기 수요가 온라인 플랫폼으로 이동하고 있어 이커머스 업체와의 경쟁으로 확대됐기 때문이다. 송 책임연구원은 “고령화되고 있는 인구구조, 내수 경기 둔화, 이커머스의 공세 등 부정적인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반사이익 지속 여부는 불확실하다”고 덧붙였다.

2026.03.04 14:36김민아 기자

컬리, 창사 첫 연간 흑자…매출 2.3조 '역대 최대'

컬리가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매출과 거래액도 모두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 신선식품 중심의 기존 사업 성장에 더해 풀필먼트(FBK), 판매자배송(3P), 네이버 협업 서비스 '컬리N마트' 등 신사업 확대가 실적 개선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컬리가 4일 진행한 '2025년 경영실적 어닝스콜'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대비 7.8% 증가한 2조 3671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연간 영업이익은 4분기 연속 흑자를 토대로 131억 원을 달성했다. 전체 거래액(GMV)은 13.5% 증가한 3조 5340억 원으로 나타났다. 컬리의 올해 거래액은 통계청이 최근 밝힌 지난해 국내 온라인 쇼핑 성장률(거래액 기준)의 2배가 넘는 수치다. 지난해 컬리는 4분기 연속으로 10% 이상의 거래액 성장률을 보였으며, 4분기에는 16.2% 성장으로 최근 3년 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첫 연간 영업이익 흑자 달성에 대해 신선식품 등 주력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신사업 등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수익 구조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외연 확장과 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실제 컬리는 지난해 주력 사업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신선식품 상품군을 비롯해 인디 뷰티 강화, 패션 및 리빙 확대 등이 실적 제고로 이어졌다. 그 결과 마켓컬리는 거래액 기준 전년대비 11% 신장했고, 뷰티컬리 역시 고른 성장세를 유지했다. 사업 다각화 측면에서는 풀필먼트서비스(FBK)와 판매자배송상품(3P) 등의 성과가 컸다. FBK 등을 포함한3P 거래액은 1년 새 대폭 늘어나 54.9% 성장했다. 패션과 주방용품, 인테리어 등의 상품력과 FBK 서비스 경쟁력 등이 주효했다. 네이버와 함께 론칭한 컬리N마트도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월 평균 거래액이 매달 50% 이상 늘어나며 전체 거래액 증가에 기여했다. 수년간 집중해 온 김포·평택·창원 물류센터의 운영 고도화 및 주문 처리 효율 개선도 근본적인 체질 개선에 직결됐다. 이를 토대로 매출원가율은 전년비 1.5%p 낮추는 구조적 혁신을 이뤄낸 반면, 판관비율은 0.2%p 증가에 그쳐 수익 극대화가 가능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컬리를 '주 장보기 플랫폼'으로 이용하는 고객이 늘어난 부분도 지난해 주요 성과로 꼽혔다. 특히 25 년 말 기준 월간활성사용자수는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늘어났고, 컬리멤버스 유효 가입자 수 역시 매월 증가하며 140만여 명을 기록했다. 특히, 작년 4분기에만 20만명 이상이 순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컬리 김종훈 경영관리총괄(CFO)은 “이번 첫 연간 흑자는 구조적 혁신을 통해 매출 성장이 이익 확대로 직결되는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검증된 수익 모델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한 만큼 신사업의 안정적인 시장 안착과 미래 가치 제고를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04 14:19안희정 기자

장보기도 카톡으로…롯데마트, 카카오와 맞손

롯데마트와 카카오는 '온라인 장보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열린 협약식에는 차우철 롯데마트·슈퍼 대표와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참석해,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의 구체적인 운영 방식과 단계별 사업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마트의 온라인 그로서리 플랫폼 '롯데마트 제타(ZETTA)'가 올해 카카오 쇼핑 내에서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를 시작한다. 롯데마트는 카카오톡 쇼핑탭 등 주요 채널을 통해 온라인 쇼핑 기반을 넓혀 나간다. 올해 '제타 스마트센터 부산' 오픈을 기점으로 부산·경남 지역에 새벽배송과 2시간 단위의 주간배송 서비스를 선보이며 향후 서비스 범위를 수도권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이번 협업에서 장보기 서비스의 핵심인 상품 소싱과 서비스 운영 역할을 맡는다. 주문 처리, 물류, 배송 등 상품이 고객 집 앞까지 도착하는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한다. 양사는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쇼핑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에도 나선다.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화면 구성과 신규 기능 개발을 함께 추진하고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기획한다. 이를 통해 양사는 상품, 배송, 서비스가 결합된 쇼핑 환경을 구축하고, 온라인 장보기의 편의성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이번 협력은 카카오톡 기반의 커머스 경험을 신선식품과 생활 필수품을 포함한 일상 속 장보기 영역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우철 롯데마트·슈퍼 대표는 “롯데마트가 쌓아온 신선식품 경쟁력에 카카오의 편리함을 더해 온라인 장보기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그로서리 역량과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온·오프라인 경계없이 고객이 가장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쇼핑 환경을 만들고 그로서리 마켓의 선두주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6.02.27 09:14김민아 기자

"3시 전까지 주문하면 당일 배송"…컬리, '자정 샛별배송' 출시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기존 새벽에 배송되는 샛별배송에 추가로 당일 자정 전 도착하는 '자정 샛별배송'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컬리의 자정 샛별배송은 전날 밤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주문 시 당일 자정 전 배송된다. 이외 시간에 주문하면 기존처럼 다음 날 아침 7시까지(일부 지역 8시) 샛별배송으로 받을 수 있다. 자정 샛별배송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이용 가능하다. 컬리는 이번 자정 샛별배송 도입으로 하루 두 번 도착 시간을 보장하는 '일 2회 배송 체계'를 구축했다. 취침 전 배송을 원하면 오후 3시 전에, 다음 날 새벽이 편한 고객은 3시 이후에 주문하면 된다. 컬리는 물류센터의 낮 시간대 가동률을 높여 자정 샛별배송 시스템을 완비했다. 고객은 자정 또는 새벽 샛별배송 여부를 주문 전 제품 상세페이지에 이어 주문 완료 시에도 확인할 수 있다. 거주지의 자정 샛별배송 대상 확인 시스템도 이달 내 출시 예정이다. 자전 전 배송이지만 밤 9시부터 받을 수 있다. 모든 상품은 다음 날 아침까지 신선도가 유지되도록 냉장·냉동 포장된다. 컬리N마트 고객에게도 동일하게 자정 샛별배송 서비스가 제공된다. 배송 권역 역시 수도권 대부분 지역으로 동일하다. 컬리N마트는 지난해 9월 컬리와 네이버가 협업한 장보기 서비스다. 이태희 컬리 운영전략 본부장은 "자정 샛별배송의 빠르다는 장점뿐만 아니라 예측 가능한 도착 시간도 고객에게 중요한 선택 요인이 될 것"이라며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보다 유연한 물류센터 운영이 가능해진 만큼 컬리의 물류 경쟁력 강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26.02.09 14:06박서린 기자

11번가, '마트대전' 전개…신선식품·생필품 특판

11번가는 고객들이 자주 찾는 마트 카테고리 상품을 대상으로 매월 초 신선·가공식품, 생필품 등을 특가 판매하는 신규 기획전 '마트대전'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3일까지 진행하는 첫 번째 '마트대전'에서는 설을 앞두고 명절 장보기 상품과 제철 먹거리를 준비했다. 우선, 11번가 상품기획자(MD)가 선정한 인기 마트 상품을 매일 하나씩 온라인 최저가 수준에 선보이는 '오픈런 타임특가'를 진행한다. 행사 상품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한정수량 선착순 판매한다. 이날 '한국삼 데일리 꿀 홍삼스틱 100포'를 1만9900원에, 오는 6일 '더미식 큼직한 건더기 두부 김치·된장찌개 2+2 골라담기'를 1만5000원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신선식품 끝장 세일' 코너를 통해 ▲남해안 활 새꼬막 ▲제주 '귤로장생' 레드향 ▲통영 생굴 등 제철·인기 농축수산물을 할인 판매하며, '알뜰 장보기' 코너에서는 ▲건강식품과 ▲실속 선물세트 ▲명절 먹거리와 생활용품 등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행사 기간 11번가는 '마트대전' 상품에 적용 가능한 '3000원 장바구니 할인쿠폰'(3만원 이상 구매 시)을 매일 ID당 1장씩 한정수량 선착순 발급하고,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시 5% 할인(최대 5000원)을 제공해 고객들의 쇼핑을 돕는다. 또 11번가는 '육퇴' 후 장보기에 나선 부모, 퇴근길 직장인 등을 겨냥해 매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단 3시간 동안 '심야마트'를 이달부터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 빠른배송이 가능한 인기 마트 상품을 중심으로 특가 라인업을 구성해 온라인 최저가 수준에 선보인다. 이날에는 ▲'제주우유 무항생제 멸균우유 115ml 24개입'(1만1940원) ▲'스키틀즈 오리지날 750g'(1만1,900원) ▲'쫀냐미 찹쌀떡 6개입'(7940원) ▲'간당혈콜 60정'(1만5500원) ▲'비락우유 클래식 200ml 24팩'(1만2990원)을 만나볼 수 있다. 고광일 11번가 영업그룹장은 "고물가 시대에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장보기 혜택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면서 "마트 카테고리의 상품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고객들이 더욱 즐겨찾는 대표 장보기 채널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6.02.05 10:15박서린 기자

SSG닷컴, 1주일간 '바로퀵' 무료배송 진행

SSG닷컴은 오는 28일까지 바로퀵 무료배송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바로퀵은 식품·생활용품 등 이마트 매장 상품을 점포 중심으로 반경 3km 이내에서 배달대행사의 이륜차로 도착지까지 1시간 내외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SSG닷컴은 행사 기간 바로퀵으로 이마트 상품을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무료배송 쿠폰을 아이디(ID)당 2장씩 증정한다. SSG닷컴은 바로퀵 물류 거점을 지난달 기준 60곳에서 이달 제주권을 포함한 지방 권역 10곳을 추가로 열어 전국 70곳에서 즉시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달 기준 ▲서울권 16곳 ▲경기권 25곳 ▲강원권 1곳 ▲충청권 5곳 ▲전라권 8곳 ▲경상권 14곳 ▲제주권 1곳에서 바로퀵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며 올 상반기 내 9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SSG닷컴은 이마트와 협업해 바로퀵 운영 상품도 출시 시점인 지난해 9월 대비 100% 확대해 신선·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1만2천여 개의 상품을 판매한다. SSG닷컴 관계자는 "즉시배송 서비스를 더 많은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바로퀵 물류 거점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며 "무료배송 기획전도 마련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6.01.22 10:55박서린 기자

정용진 회장이 올해 처음 간 '그곳'이 신세계 미래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새해 첫 현장경영지로 '스타필드마켓 죽전점'을 선택하면서 올해도 차별화된 공간 확장에 힘을 실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정 회장이 직접 죽전점을 찾아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공간을 마련하라고 주문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정 회장이 과거에도 새해 첫 현장경영지를 통해 그룹의 성장 방향을 드러내 온 만큼, 올해 전략 방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정용진, 이마트 매출 1위 죽전점 찾아…“경쟁사와 차별화” 강조 13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병오년 첫 현장경영으로 죽전점을 방문했다. 해당 매장은 이마트 매장 중 매출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이다. 정 회장은 북그라운드를 시작으로 지하 1층 그로서리 매장과 지상 1, 2층 테넌트 매장을 둘러봤다. 그로서리 매장에서는 초입부에 배치된 와인코너, 그랩앤고를 지나 수산물과 축산물, 냉동식품, 피코크·5K프라이스 등 PL 매장, 과자와 라면 등 가공식품까지 곳곳을 살폈다. 정 회장은 체류형 시설을 둘러보며 “기존 매장 및 경쟁 점포와 차별화할 수 있는 요소가 점점 더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지난 2024년 8월 재단장한 죽전점은 이마트 점포 중 처음으로 '스타필드 DNA'를 접목한 모델을 적용했다. 장보기와 휴식, 체험 그리고 커뮤니티 요소가 어우러진 곳으로 재탄생해 작년 매출은 전년 대비 28%, 방문객 수는 22% 증가했다. 정 회장이 새해를 맞아 점포를 직접 찾은 것은 2024년 이후 2년 만이다. 당시 정 회장은 개점을 앞둔 스타필드 수원을 방문한 바 있다. 정 회장은 수원점에서 '스타필드 2.0'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당부했다. 가족 고객을 주 타깃으로 하던 기존 스타필드와 달리 MZ세대 공략을 위한 실험공간으로 삼겠다는 의도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코엑스몰 이후 최초로 '별마당도서관'을 수원점에 입점시켰고 스터디카페 '타임체임버'도 첫선을 보였다. 이후 신세계그룹은 이 같은 전략을 다른 스타필드 브랜드로도 확장했다. 2024년에는 신세계프라퍼티와 이마트가 힘을 합쳐 '스타필드 마켓' 모델을 선보였고, 지난해에는 스타필드 빌리지(운정)과 스타필드 애비뉴(그랑서울)를 각각 열었다. 특히 빌리지와 애비뉴는 모두 MZ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잡았다. 빌리지는 복합쇼핑몰에 커뮤니티 기능을 더한 지역 밀착형 쇼핑 공간으로 MZ세대 인기 패션 브랜드를 대거 입점시켰다. 애비뉴 역시 광화문·종로 일대 직장인과 관광객, MZ세대를 겨냥하기 위해 다양한 식음료(F&B) 브랜드가 들어갔다. 신선식품 강화 집중한 재단장 전략…상반기 은평점·양재점 완료 올해에도 신세계그룹은 차별화 공간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노후화된 이마트를 신선식품 중심으로 재단장해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상반기에는 은평점과 양재점이 대규모 재단장에 돌입한다. 2001년 개점한 은평점은 지난 2017년 대대적인 재단장을 실시했었다. 당시에는 신선 및 가공식품 코너를 제외한 대부분의 구역을 재단장하며 가전·패션·화장품 구성을 강화했다. 이번에는 신선식품 경쟁력을 키우는 것에 초첨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작년 12월 그로서리 매장을 우선 공개했고 상반기 중 완료 예정이다. 특히 은평점은 차로 20분 거리에 롯데마트의 식료품 특화 매장 '그랑그로서리 은평점'이 위치해 있다. 그랑그로서리 은평점은 2023년 12월 재단장을 완료했으며 매장 면적의 90%를 신선식품·델리가 차지했다. 이마트가 은평점을 신선식품 중심으로 강화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양재점도 경쟁사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코스트코 양재점과 큰 길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다. 양재점도 그로서리 강화에 집중해 올해 상반기 중 재단장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의 모든 점포 재단장 방향은 그로서리 확대와 비식품의 효율화”라며 “노후화된 점포들이 많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6.01.13 16:49김민아 기자

SSG닷컴, 멤버십 '쓱7클럽 특가' 상시 운영

SSG닷컴은 장보기 특화 멤버십 '쓱세븐클럽' 회원 전용 특가 상품을 상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쓱세븐클럽'은 월 구독료 2천900원에 쓱배송(주간·새벽·트레이더스) 상품 구매 시 결제액의 7%를 SSG머니로 고정 적립해 주는 멤버십이다. 신세계백화점몰과 신세계몰 최대 7% 할인 쿠폰을 매달 제공하며, 오는 3월에는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 옵션형 모델도 출시할 예정이다. SSG닷컴은 '쓱7클럽 특가'를 통해 매주 다른 신선·가공식품, 생활용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오는 14일까지 진행하는 '쓱 장보기 페스타' 기간에는 77가지 특가 상품을 운영한다.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쓱배송' 첫 주문 회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60% 가량 늘었다. SSG닷컴 관계자는 "지금 가입하면 월 회비 없이 2개월 무료에 이후 3개월간 매월 3천원을 캐시백 해준다"며 "멤버십 전용 특가 행사를 통해 고물가 시대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1.13 15:16박서린 기자

11번가 '신선밥상', 제철 먹거리로 장보기 수요 공략

11번가는 신선식품 전문관 '신선밥상'이 겨울 제철 먹거리와 식재료들을 앞세워 신선식품 장보기 수요 공략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11번가 '신선밥상'은 MD가 품질을 검증한 산지 생산자들의 농수축산물을 산지에서 직배송해주는 서비스다. 유통 과정이 단축돼 상품 신선도가 높으며 상품에 따라 '당일 발송'과 '지정일 발송(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발송)'으로 빠른 배송이 가능하고, 고객이 품질 불만족 시 전액 무료 환불해주는 '품질보장제'를 운영한다. 11번가는 올해도 '신선밥상'을 중심으로 신선식품 카테고리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현재 서비스 출시 초기(600여 개) 대비 8배 이상 확대한 5천여 개 규모의 상품 라인업을 기반으로 계절별 먹거리와 필수 식재료들을 선보이고 있다. 경상남도 통영에서 당일 새벽 조업한 생굴을 발송해주는 ▲'이순신수산 통영 깐 생굴(1kg)'을 1만 3천680원에, 경상북도 포항의 특산물 '과메기'를 손질해 야채·해초와 함께 구성한 ▲'쵱선생 완전 손질 햇과메기 세트(10미)'를 2만1천930원에, ▲'훈훈수산 자포니카 민물장어(2-3미)'를 2만4천460원에 판매한다. 제철 과일인 감귤과 만감류도 제주농협과의 협업을 통해 선보인다. ▲'제주농협 귤로장생 햇 노지감귤 로얄과'(4.5kg, 1만7천900원)를 포함해 ▲'제주농협 귤로장생 한라봉' ▲'제주농협 귤로장생 레드향' 등을 특가에 판매한다. '산지로드 남해 보물초 시금치'(1kg, 7천650원), '베니하루카' 품종의 '맛을아는남자 해남 꿀 밤고구마'(3kg, 1만600원) 등 겨울 제철 채소들도 다양하게 판매한다 또한 전국 각지에서 생산된 ▲식재료(무안 햇양파, 안동 생강, 제주 흙당근, 국내산 유정란 등) ▲축산물(한우 등심, 한돈 삼겹살, 닭가슴살 등) ▲반찬류(포기 김치, 젓갈, 장아찌 등) 등 각 카테고리별 상품들이 준비했다. 알고니탕 밀키트, 안동찜닭·춘천철판닭갈비 밀키트 등 가정간편식(HMR)도 11번가 '신선밥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고광일 11번가 영업그룹장은 "신선식품을 비롯한 마트 상품군은 고객이 일상에서 자주 찾고 또 반복 구매로 이어지는 대표적인 카테고리"라며 "연중 산지 생산자들과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우수한 품질의 농수축산물을 선보이는데 힘써 신선식품 장보기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12 12:38박서린 기자

SSG닷컴, 기획전·새 멤버십 승부수...'탈팡' 반사익 더해질까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이커머스 업계 전반에 이용자 상승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반면 SSG닷컴 일간활성이용자수(DAU)는 반짝 올랐다 내려온 뒤, 다시 상승 흐름을 타지 못하는 모양새다. SSG닷컴 무료배송 기획전과 새 멤버십 도입이 이용자 증가로 연결될지 업계 관심이 모인다. DAU, 65만5천 정점 찍고 40만대 수준 그쳐...네이버·11번가·컬리 등과 대조 9일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 발표일인 지난해 11월 29일(41만1천457명) 이후 SSG닷컴의 이용자 수 추이가 타 이커머스와 달리 소폭 상승한 후 증가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 SSG닷컴의 일간활성이용자수(DAU)는 지난 11월 30일 41만5천876명을 시작으로 그 다음달 11일 65만5천236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계속해서 하락하다 31일 34만9천213명까지 떨어졌다. 올해 들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는 40만6천23명~41만125명 수준에 그쳤다. SSG닷컴과 달리 네이버플러스스토어와 컬리는 지난 11월 29일보다 DAU가 적은 날이 단 하루도 없었다. 지마켓과 11번가도 일부 적은 날이 있었으나 각각 4일 정도에 불과해 SSG닷컴(18일)보다 상대적으로 적었다. 업계에서는 SSG닷컴이 쿠팡 이탈 수요를 흡수하는 과정에서 제한적인 역할에 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상품 구성이 장보기 중심에 머물러 유입 가능한 이용자 층이 상대적으로 좁고, 배송 경쟁력 측면에서도 쿠팡 사고 이후 눈에 띄는 변화가 없었다는 점이 이유로 거론된다. SSG닷컴은 최근 새벽배송 무료 기준 금액을 기존 4만원에서 2만원으로 낮추며 무료배송을 강화했다. 앞서 SSG닷컴은 지난해 7월부터 CJ대한통운에 새벽배송과 일부 지역 주간배송을 이관했다. 이 과정에서 배송 시간대는 기존보다 단순화됐고, 다회용 보냉백인 '알비백' 운영도 중단됐다. 일각에서는 이 변화가 이용자 체감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이커머스 업계 관계자는 “DAU가 일시적으로 상승한 구간은 강도 높은 기획전 영향일 수 있다”며 “체험 이후 이탈하는 이용자도 있을 수 있고, 배송 변화에 따른 영향 역시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실제로 SSG닷컴이 새벽배송 무료 기준을 낮춘 지난달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DAU는 36만8천 명~61만4천 명 수준으로 나타났다. '쓱세븐' 새 멤버십 통해 이용자 확대 시도 SSG닷컴은 지난 7일 신규 멤버십 '쓱세븐'을 출시하며 추가적인 이용자 확대를 시도하고 있다. 쓱세븐 클럽은 장보기 결제 금액의 7%를 SSG머니로 적립해주는 구조로, 멤버십 회원에게는 신세계백화점몰과 신세계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다만 업계에서는 멤버십 효과가 단기적인 수준에 그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한 이커머스 업계 관계자는 “탈쿠팡 수요를 겨냥한 시점 선택은 적절해 보이지만, 기존 신세계 유니버스 대비 제휴 범위가 제한적인 만큼 파급력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컬리 등 경쟁사들도 이미 새벽배송·장보기 특화 멤버십을 운영 중이고, 업계 전반에 멤버십이 다수 존재해 추가 가입에 대한 피로감도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SG닷컴 관계자는 “내부 지표상으로는 유입 고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멤버십 출시는 이전부터 준비해온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2026.01.09 15:03박서린 기자

SSG닷컴, 멤버십 출시 기념 '쓱 장보기 페스타' 진행

SSG닷컴은 장보기 특화 신규 멤버십 '쓱세븐클럽' 출시를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대규모 할인 행사 '쓱 장보기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쓱세븐클럽은 월 구독료 2천900원에 쓱배송(주간·새벽·트레이더스) 상품 결제액의 7%를 SSG머니로 고정 적립해주는 멤버십이다. 신세계백화점몰, 신세계몰 최대 7% 쿠폰도 매달 제공한다. 오는 3월에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 옵션형도 출시된다. 행사 기간 SSG닷컴은 신선·가공식품과 일상용품 77가지를 멤버십 전용 특가에 판매한다. 해당 상품군에 적용 가능한 최대 20% 상품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오늘의 Pick' 코너에서는 매일 다른 품목을 선정해 최저가에 도전한다. 이날에는 CJ제일제당 고메너겟(450g)을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해 개당 최종가 7천900원대에, 스팸 클래식(200g*6개입)을 최종가 1만6천원 대에 판매한다. 이어 ▲쌀 ▲올리브유 ▲스타벅스 원두 ▲캡슐세제 등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매일 최대 7천원의 장보기 지원금 또는 장바구니 쿠폰을 증정하는 '룰렛 행사'를 진행한다. SSG닷컴 관계자는 "지금 가입하면 월 구독료 2개월 무료에, 티빙 1개월 이용권까지 받아볼 수 있다"며 "원하는 날 받아볼 수 있는 쓱배송의 편리함에 강력한 적립 혜택과 전용 기획전을 더해 체감 만족도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09 14:10박서린 기자

"전복 50% 할인"…롯데마트 제타, 장보기 행사 진행

롯데마트 제타는 이날부터 14일까지 '올바른 우리집 장보기 ZETTA'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돼지고기, 과일, 전복 등 주요 집밥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오늘특가', '제타카세', 'Z프라이스' 등 롯데마트 제타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할인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먼저 오는 14일까지 후식으로 먹기 좋은 '스마트팜 딸기'와 '제주 타이벡 감귤'을 각 4천990원, 1만990원에 판매한다. '전복(25미)'은 정상가 대비 50% 할인한 1천100원에 내놓는다. '국내산 돼지 삼겹살·목심 구이용'은 11일까지 정상가 대비 약 30% 할인한다. 롯데마트 제타 전용 단독 할인 행사도 선보인다. 일자별로 주요 먹거리 하나를 선정해 특가로 선보이는 '오늘특가'에서는 ▲8일 '필리핀산 감숙왕 바나나' ▲9일 '상생 양배추(통) ▲12일 '오늘좋은 1등급 우유' 등을 판매한다. 특정 상품군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제타카세(제타+오마카세)'에서는 12일부터 14일까지 건강 샐러드 및 드레싱 상품을 8천원 이상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균일가 프로모션 'Z프라이스'에서는 요거트 40여 개를 12일부터 14일까지 개당 1천990원 균일가로 판매한다. 구독형 서비스 '제타패스' 회원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ID당 1회에 한해 이날부터 11일까지 '요리하다X정지선 목화솜탕수육'을, 12일부터 14일까지 '요리하다X정호영 카키아게 우동(2인)'을 특가 판매한다. 엘포인트 회원으로 제타패스를 가입한 고객의 경우 해당 가격에서 2천원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또 오는 21일까지 풀무원 전품목 4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1만원 할인 혜택을 ID당 최대 5회 제공한다. 신규 구독 고객은 신청일 다음날부터 해당 프로모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재우 롯데마트·슈퍼 이그로서리 사업단장은 “고물가 기조 속에서도 고객들이 부담 없이 집밥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주요 먹거리를 중심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6.01.08 09:40김민아 기자

SSG닷컴,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시작

SSG닷컴은 오는 2월 6일까지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쓱닷컴은 상대적으로 짧은 설 연휴로 미리 설 선물을 준비하고자 하는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해 사전 예약 물량을 지난 설 대비 20% 늘렸다. 특히 전통적인 인기 선물인 신선식품 세트는 주요 브랜드 상품 물량을 30% 확대했다. 대표 상품으로 사과배 혼합 선물세트 6kg을 5만4000원대에, 한우 1kg(등심500g+채끌500g) 선물세트는 9만5천원대 사전예약 특가에 판매한다. 양극화되는 선물 수요를 고려해 프리미엄, 실속형 상품을 동시에 강화했다. 프리미엄 단독 기획 브랜드 'SSG정담'의 15만원대 영광굴비 10미 선물세트를 비롯해 쿠키, 전통차, 한식 디저트 등 다채로운 이색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사전 예약 기간 행사카드로 구매 시 인기 선물세트를 최대 50% 할인해준다. 구매 시점과 금액대에 따라 최대 150만원 SSG머니 적립 또는 혜택도 제공한다. 방승재 SSG닷컴 마케팅담당은 "미리 구매할수록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1월 론칭 예정인 쓱세븐클럽 회원만을 위한 선물세트를 선보이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2025.12.26 10:33안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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