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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0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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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품 안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NS푸드페스타'서 첫 팝업

하림그룹에 합류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다음 달 열리는 'NS푸드페스타'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소비자와 만난다. 신선식품과 근거리 장보기 경쟁력을 앞세워 새 출발 이후 브랜드 알리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NS홈쇼핑은 오는 10월16일부터 17일까지 전북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열리는 'NS푸드페스타 2026 익산'에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하림그룹 계열로 새롭게 출발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상품과 사업 방향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팝업스토어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내세우는 '산지와 고객을 가장 가깝게 연결하는 근거리 그로서리'를 주제로 꾸민다.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주요 상품을 판매하고 방문객이 직접 제품을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주거지와 가까운 점포를 기반으로 신선식품과 장보기 수요를 공략하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사업 방향과 향후 성장 전략도 소개할 예정이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는 “하림그룹의 가족으로 함께하게 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고객에게 직접 소개하는 자리”라며 “상품을 직접 경험하면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NS홈쇼핑과 익산시가 공동 주최하는 NS푸드페스타 2026 익산에서는 요리경연을 비롯해 시식·판매, 쿠킹클래스, 미식투어와 문화공연 등이 진행된다.

2026.09.15 18:29안희정 기자

실속세트부터 '집에서 오마카세'까지…롯데마트 추석 본판매

롯데마트가 가격 부담을 낮춘 5만원 미만 상품부터 10만원대 신선식품과 이색 먹거리까지 추석 선물세트 구성을 확대해 본판매를 시작한다. 롯데마트는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전체 선물세트 품목은 지난해보다 10%, 5만원 미만 상품은 20% 각각 늘렸다. 상품은 가격을 낮춘 '초가성비', 품질을 강조한 '실속 프리미엄',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한 '이색 차별화' 등 세 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앞서 지난달 6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진행한 사전예약에서는 매출이 지난해 추석 같은 기간보다 14.9% 증가했다. 가격대별로는 5만원 미만 상품 매출은 33%, 10만원대 신선식품 세트는 16% 각각 늘었다. 본판매에서도 들고 이동하기 편한 소형 선물세트를 강화한다. '충주사과' 3㎏은 2만 9000원, 제스프리 골드키위 12개입 상품은 1만 6900원에 판매한다. 김 선물세트 3종은 각각 9900원에 선보인다. 지난해 추석 휴대형 상품과 견과류 가운데 판매량 1위를 기록한 '매일견과 하루한줌' 80봉 세트는 준비 물량을 25% 늘려 2만 9900원에 판매한다. 과일 선물로는 당도를 비파괴 방식으로 선별한 '충주 프레샤인 사과'와 800g 이상 크기의 배를 담은 '천안배'를 엘포인트 회원에게 각각 4만 9900원과 4만 4900원에 제공한다. 10만원 안팎의 신선식품도 마련했다. 미국산 꽃갈비 2.4㎏으로 구성한 LA식 갈비세트는 엘포인트 회원가 9만 9000원에 판매한다. 과일에서는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AI)으로 외관과 당도 등 14개 항목을 검사한 'AI 선별 영주 소백산 사과'를 행사카드 결제 시 8만 9900원에 선보인다. 크기가 큰 사과와 배를 함께 담은 '자이언트 사과·배'는 11만 9000원이다. 소비자의 취향을 겨냥한 상품도 준비했다. '다시마 숙성 프리미엄 사시미 오마카세'는 숙성 광어와 연어, 참돔에 사시미 칼과 와사비, 간장을 함께 구성했다. 엘포인트 회원가는 9만 9000원이다. 가공식품과 생활용품에서는 할인 적용 시 3만원 미만으로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을 내놓는다. '동원스페셜 10호'는 행사카드 결제가 2만 9920원이다. '청정원 L5호'는 1+1 행사를 적용해 세트당 2만 6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본판매 기간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상품에 따라 최대 30% 할인받을 수 있다. 구매 금액별로 최대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나 즉시 할인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도 있다. 심영준 롯데마트·슈퍼 판촉마케팅팀장은 “지속되는 고물가 속에 실속형 세트를 찾는 고객 수요와 다양해진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이번 본판매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2026.09.15 10:34김민아 기자

"두부·콩나물도 드론으로"…풀무원, 섬마을 신선배송 시작

풀무원이 기존 물류망이 닿기 어려운 섬과 산간 지역에 신선식품을 드론으로 보내는 배송 모델을 선보인다. 풀무원은 무인 키오스크 플랫폼 '출출박스'와 드론을 연계한 '신선식품 도서·산간 드론 배송'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첫 운영 지역은 충남 당진시 섬마을 난지도다. 풀무원은 소비자 수요예측을 거쳐 구성한 제품을 각 지역의 소규모 물류 거점(MFC)으로 먼저 배송한다. 고객이 출출박스 앱으로 원하는 제품을 선택 주문하는 즉시 MFC에서는 출출박스의 신선 보관 제품을 드론에 실어 지정된 장소로 배송한다. 스마트폰 앱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을 위해 전화 주문도 지원한다. 풀무원과 당진시, 드론 업체 니나노컴퍼니는 3자 간 '드론 기반 생활물류 배송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맺고 시스템 도입을 추진해 왔다. 지난 7월 31일에는 당진시 주도로 섬 지역 맞춤형 정기 드론 물류 서비스 시연회를 개최했다. 당시 시연회에 참여한 주민들의 요청에 주문 가능한 품목이 출출박스 구성에 반영됐다. 풀무원은 두부, 콩나물, 나또 등 냉장 신선식품과 식사로 대체할 수 있는 피자, 치킨 등 냉동 간편식 등을 서비스할 계획이다. 2019년 출시된 출출박스는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선호하는 다양한 제품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 기반의 고객 맞춤형 서비스다. 기업이나 공공기관 직원 복지에 주로 활용돼 왔지만, 이번 사업을 계기로 활용 범위를 사회공헌으로 확대했다. 경북 김천시에서도 드론 배송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풀무원은 김천시와 식품 공급 취약지역 문제 해결 및 2026년 국토교통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풀무원 관계자는 “주문 및 결제 플랫폼과 냉장, 냉동 보관 인프라, 드론 배송을 연계해 기존 물류망이 닿기 어려운 지역에도 신선식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새로운 배송 모델을 구축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이를 확대해 도서, 산간 등 식품 공급 취약 지역 주민들의 먹거리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0 09:56김민아 기자

SSG닷컴 "바로퀵, 출시 1년 만에 일평균 주문 건수 7배 증가"

SSG닷컴은 지난달 바로퀵 전체 일평균 주문 건수가 출시 초기 3개월인 지난해 9~11월 평균 대비 약 7배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바로퀵은 이마트 매장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인근 고객에게 1시간 안팎으로 배송하는 퀵커머스 서비스다. 출시 1주년을 맞은 가운데 점포당 일평균 주문 건수도 같은 비교 기간보다 약 2배 늘었다. 이용 고객도 증가했다. 지난달 바로퀵 주문 고객 수는 서비스 첫 달인 지난해 9월과 비교해 약 5배 늘었다. 이 중 51%는 이전 구매 후 6개월 이내 다시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으로 집계됐다. 같은 달 3회 이상 주문한 고객 비중은 전체 주문 고객의 약 10%였다. 상품과 배송 거점도 확대됐다. 서비스 출시 당시 6000여 종이었던 취급 상품은 현재 1만8000여 종으로 3배 늘었다. ▲신선·가공식품 중심에서 ▲즉석조리식품과 ▲생활용품까지 상품군을 넓혔다. 배송 거점은 지난해 9월 19곳에서 이달 중 90곳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바로퀵 매출에서는 먹거리 상품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올해 1~8월 매출 가운데 신선·가공식품 등 먹거리 상품이 93%를 차지했다. 지난달 주문 한 건당 평균 구매 상품 수는 6.7개였으며 전체 주문의 76%에는 신선식품이 포함됐다. SSG닷컴은 서비스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이달 30일까지 기획전도 진행한다. 바로퀵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2만원 이상 구매 시 적용할 수 있는 무료배송 쿠폰과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에는 쓱7클럽 회원이 2만원 이상, 일반 고객이 3만원 이상 구매하면 무료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건수 SSG닷컴 SCM담당은 "지난 1년간 배송 거점과 상품 구색을 확대하고 고객 이용이 늘면서 바로퀵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지역별 수요와 운영 효율을 면밀히 분석해 즉시배송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08 10:35박서린 기자

NS홈쇼핑 품에 안긴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새단장 이후 매출 161%↑

NS홈쇼핑에 인수된 홈플러스익스프레스가 상품과 가격, 매장 운영을 재정비하고 새 출발에 나섰다. 인수 직전과 비교해 최근 4주간 매출이 161% 증가하는 등 영업지표가 회복되면서 신선식품과 근거리 배송을 중심으로 사업 정상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홈플러스익스프레스는 '그랜드오픈 캠페인'을 시작하고 신선식품과 가격 경쟁력, 상품 정보 제공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홈플러스익스프레스는 지난 6월22일 영업양수도 절차를 마치고 다음 날부터 NS홈쇼핑 체제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이후 공급망 복구와 전국 284개 점포의 상품 구색 및 재고 확보, 매장 운영 정상화 등에 집중해왔다. 실적도 인수 직전보다 개선됐다. 인수 전 4주간인 5월24일부터 6월22일까지와 최근 4주인 8월1~28일을 비교하면 매출은 161%, 방문 고객 수는 172% 증가했다. 근거리 즉시배송 매출은 같은 기간 192% 늘었고 온라인 주문 건수는 202% 증가했다. 상품군별 매출 증가율은 과일 230%, 축산 172%, 수산 213%, 쌀·잡곡 302%로 집계됐다. 다만 인수 전 영업이 크게 위축됐던 데 따른 기저효과도 있다. 2024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근거리 즉시배송 매출은 약 80% 수준이며 수산과 쌀·잡곡 매출도 각각 약 85%, 91%까지 회복한 상태다. 홈플러스익스프레스는 영업 정상화에 이어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매장 경쟁력을 높인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신선의 제맛', '365 맛있는 가격', '식탁의 이유' 등 세 가지 상품 운영 기준을 도입했다. 신선식품에는 산지와 품종, 숙도, 유통 과정 등 상품별 정보를 표시한다. 닭고기와 오리고기는 생산 다음 날 매장 공급을 목표로 저온 유통체계를 운영하고 한우와 한돈은 숙성부터 판매까지 0℃ 이하로 관리한다. 가격을 연중 고정하는 상품도 선보인다. 구매 빈도가 높은 11개 품목을 선정해 '365 맛있는 가격'으로 운영한다. 바나나 1송이와 양파 중망은 각각 2990원, 국산콩 초당두부 550g은 4990원, 손질오징어 300g과 냉동 대패삼겹살 800g은 각각 8990원에 판매한다. 상품의 원재료와 제조 방식 등을 토대로 추천 이유를 설명하는 '식탁의 이유'도 도입한다. 관련 정보는 매장 안내물과 온라인 상품 페이지에서 제공한다. 배송 서비스도 확대한다. 제휴 플랫폼을 통한 근거리 즉시배송 가능 점포와 지역을 늘리는 한편 지난 1일부터 4개 점포에서 주문 마감 시간을 기존 오후 10시에서 11시로 연장하는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매장 외관과 고객 접점도 순차적으로 바꾼다. 전국 점포 직원에게 새 유니폼을 적용하고 장바구니와 신선식품 매대, 온라인 상품정보, 배송봉투 등의 디자인도 개편한다. 조항목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대표는 “NS홈쇼핑의 상품 운영 역량을 접목하고 산지와 고객을 가깝게 연결해 일상의 장보기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근거리 그로서리 플랫폼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9.02 19:05안희정 기자

네이버 "컬리N마트, 출시 1년 만에 거래액 10배 성장"

네이버는 지난해 9월 문을 연 '컬리N마트'가 출시 1년 만에 거래액이 10배가량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컬리N마트는 네이버의 쇼핑 이용자 기반과 컬리의 상품 소싱·배송 역량을 결합한 장보기 서비스다. 네이버는 서비스 성장 배경으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자를 중심으로 반복 구매 고객이 늘어난 점을 꼽았다. 실제 10차례 이상 컬리N마트를 이용한 고객 가운데 30·4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72%를 넘었다. 재구매에서도 30·40대의 이용이 두드러졌으며, 40대 고객은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서비스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도 주요 구매 채널로 자리 잡았다. 컬리N마트 전체 거래액 가운데 80% 이상이 해당 앱에서 발생했다. 배송은 컬리의 물류망을 활용해 새벽배송과 오늘배송을 제공한다. 지난 2월 오늘배송을 도입한 이후 오전 6시부터 정오 사이 주문량은 한 달 만에 34% 늘었다. 네이버와 컬리는 지난 1년간 쌓인 이용자 데이터를 활용해 상품 추천과 판매 품목도 고도화한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발굴해 컬리N마트의 'N+셀렉션'에서 판매하고, 컬리 배송망을 통해 장보기 상품과 함께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친절한어부씨의 대하살과 꽃게 등 손질 식재료를 포함해 ▲유혜광돈까스 ▲어와란 ▲한우맘 등의 간편식과 반찬류를 판매하고 있다. 스마트스토어에서 인기를 얻은 상품을 컬리N마트로 가져와 장보기 상품군을 확대하는 방식이다. 개인화 추천 기능도 강화할 예정이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발생하는 ▲검색과 ▲클릭 ▲구매 이력 등을 토대로 이용자가 관심을 가질 만한 상품을 추천한다. 하반기에는 개별 상품 추천을 넘어 이용자의 쇼핑 관심사와 상황을 반영해 새로운 구매 수요를 제안하는 '발견형 추천'으로 범위를 넓힌다. 가령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캠핑용품을 구매했던 이용자에게 컬리N마트에서 판매하는 밀키트나 식품을 제안하는 식이다. 김평송 네이버 그로서리&레저사업 리더는 "컬리N마트는 네이버와 컬리의 역량과 경험을 결합해 출시 1년 만에 경쟁력을 입증하는 등 양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었던 성공적인 파트너십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컬리N마트 사용자에게 보다 편리한 장보기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상품, 물류, 마케팅 등 전방위적으로 컬리와 긴밀한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8.31 09:26박서린 기자

컬리, '대한민국 수산대전' 실시…최대 65% 할인

컬리는 '대한민국 수산대전' 기획전을 열고, 가을 햇꽃게 등 제철 수산물을 최대 65% 할인한 특가에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포트럭 산지직송 신진도 가을 냉수마찰 햇꽃게' 등을 준비했다. 꽃게 주산지인 서해 신진도에서 통발이 아닌 그물로 잡은 신선한 꽃게를 수작업으로 선별해 담았다. 조업 직후 산지에서 바로 빙장 포장해 컬리 물류센터로 입고했다는 설명이다. 햇꽃게는 출시 기념 특가에, 해양수산부 20% 할인 쿠폰 적용 시 온·오프라인 최저가 수준인 2kg 1만3600원(100g당 6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1kg당 3~4마리로 구성되며, 이날부터 23일까지 주말 한정 특가로 판매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제철 수산물을 특가에 선보인다. ▲포트럭 자연산 멍게 ▲보물섬 ASC인증 전복 ▲이호 제주 손질갈치 등 산지 직송 수산물을 최대 65%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조리할 필요 없이 바로 즐길 수 있는 수산물 제품도 준비했다. ▲포트럭 대광어회 ▲모현상회 참돔회 등 프리미엄 회부터 ▲컬리스(Kurly's) 바삭하게 구운 김밥김 ▲안심이력제 통영 볶음용 멸치 등 간편한 반찬·건어물류 등이다. 컬리 관계자는 "햇꽃게를 비롯해 신선한 수산물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수산대전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2026.08.23 08:14박서린 기자

정상영업 홈플러스 익스프레스...5월 대비 일평균 매출 55%↑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전국 운영 점포의 정상 영업을 바탕으로 영업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상품 공급이 안정되면서 매출도 회복세를 보였으며, 신선식품 납품률과 퀵커머스 운영도 정상 수준을 회복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전국 284개 운영 점포가 모두 정상 영업 중이며 안정적인 영업 기반을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6월 23일 새로운 출발 이후 점포 운영 체계가 빠르게 안정되면서 소비자 이용도 증가하고 있다. 6월 23일부터 7월 9일까지 17일간 일평균 매출은 6월 1~22일과 비교해 약 35% 증가했으며, 5월 일평균과 비교하면 약 55% 늘었다. 회사는 점포 운영과 상품 공급, 서비스가 안정화되면서 소비자들이 다시 일상적인 장보기 채널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찾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상품 공급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상품군의 운영 품목을 확대하고 있으며, 신선식품(농·수·축산물)의 발주 대비 납품률은 98% 수준까지 회복됐다. 퀵커머스 서비스도 정상 운영 중이다. 회사는 근거리 배송 서비스를 지속 운영하는 한편 서비스 품질 개선과 운영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협력사와의 공급망도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요 협력사와 협력을 통해 상품 공급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신선식품과 생활필수품 중심으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조항목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대표는 "소비자들이 언제나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쇼핑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안정적인 영업 기반을 바탕으로 상품과 서비스 품질을 높여 근거리 장보기 슈퍼마켓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6.07.14 09:38안희정 기자

산지 직배송…이마트, '오더투홈' 여름 먹거리 행사

이마트가 이마트앱 산지 직송 서비스 '오더투홈'을 통해 신선식품 행사를 진행하며 여름 먹거리 수요를 공략한다. 이마트는 이날부터 15일까지 이마트앱 '오더투앱'에서 자두, 찰옥수수, 민물장어 등 여름철 인기 신선식품 할인 행사를 연다고 9일 밝혔다.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 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더투홈은 고객이 이마트앱에서 주문한 상품을 산지에서 바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이마트 바이어가 직접 검증한 신선식품을 우수한 선도로 받아볼 수 있다. 대표 상품인 '대석자두(3㎏)'를 20% 할인한 1만 5984원에 판매한다. 여름철 대표 간식인 '미백 찰옥수수 10개'는 20% 할인한다. 보양식도 준비했다. '국내산 민물장어(2㎏)'는 10% 할인된 4만 5675원에 선보인다. '금한돈 수육용 앞다리 2㎏'은 20% 할인한 2만 3840원에 판매한다. 조리용 분말스프를 함께 구성해 조리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오더투홈은 지난해 4월 출시 후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월평균 고객 수가 지난해 4~12월 월평균 대비 약 34% 증가했다. 이마트는 이달부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내 샵에서도 오더투홈 상품을 판매한다. 점포 픽업 서비스인 '디지털그랩'과 '와인그랩'도 성장세다. 디지털그랩 이용 고객의 약 35%, 와인그랩 이용 고객의 약 50%는 상품 픽업을 위해 점포를 방문할 때 다른 상품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류예나 이마트 디지털전략팀장은 “오더투홈을 통해 다양한 여름철 먹거리를 더욱 신선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마트의 상품과 월간 활성 사용자(MAU) 300만 명이 넘는 이마트앱의 플랫폼 경쟁력을 결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09 09:33김민아 기자

SSG닷컴, '주문 후 2시간 내 상품 수령' 양재·하남점 시범 운영

SSG닷컴은 오는 9일부터 이마트 매장을 물류 거점으로 활용해 양재점과 하남점 인근 지역의 고객을 대상으로 주문 후 2시간 내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개편은 오후 8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주문 시점을 기준으로 2시간 이내에 배송이 완료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것이 핵심이다. 서비스 대상 권역의 고객이 SSG닷컴 앱에 접속하면 메인 화면과 주문서에 자동으로 '2시간 내 배송 가능' 메시지가 표시된다. 고객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직접 지정해 받는 기존의 예약 배송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냉장∙냉동식품은 전용 보냉 파우치 포장 후 이마트 매장에서 즉시 출고해 유통 과정에서의 선도 저하를 방지한다. 무료배송 기준은 기존과 동일하게 4만원 이상 주문 시 적용되며, '쓱7클럽' 멤버십 회원의 경우 쓱배송(주간·새벽·트레이더스) 상품 구매 금액의 7%를 SSG머니로 적립받을 수 있다. SSG닷컴은 이달 이마트 양재점·하남점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8월에는 월계점·가든5점·신도림점 등 서울 주요 지역으로 서비스 권역을 넓힌다. 이어 9월부터 전국으로 확장해 연말까지 50여 곳의 이마트 점포에 해당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을 통해 ▲주간·저녁·새벽 배송을 아우르는 '쓱배송' ▲대용량 상품에 특화된 '트레이더스배송' ▲소량 상품에 특화된 1시간 즉시배송 '바로퀵' ▲도착보장 '스타배송' 등 소비자의 세분화된 장보기 수요에 맞춘 온∙오프라인 연계 배송망을 공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한건수 SSG닷컴 SCM담당은 "이마트 점포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가장 신선한 상품을 빠르게 전달하는 배송 체계를 만들고 있다"며 "배송 속도와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온라인 장보기 경험을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08 09:47박서린 기자

여름 식탁 잡아라…11번가 '신선밥상', 제철 먹거리 특판

11번가는 신선식품 전문관 '신선밥상'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수박·민어·복숭아 등 제철 먹거리와 식재료들을 선정해 특가에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11번가 신선밥상은 MD가 품질을 검증한 산지 생산자들의 농수축산물을 산지에서 직배송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유통 단계 최소화로 뛰어난 상품 신선도 뿐만 아니라 상품에 따라 '당일 발송'과 '지정일 발송'으로 빠른 배송이 가능하다. 고객이 품질 불만족 시 100% 무료 환불해주는 '품질보장제'도 운영한다. ▲전라북도 익산에서 당일 수확한 '익산원예농협 고당도 꿀수박 7kg'를 2만6000원대에 ▲맛과 아삭한 식감이 특징인 '영천 금호농협 천도복숭아 3kg'를 1만6000원대에 ▲일반 망고보다 씨가 얇고 과육이 두툼한 '마하차녹 무지개 망고 4kg'를 2만8000원대에 할인 판매한다. 본격적인 출하 시기를 맞이한 ▲국내산 햇양파 3kg(5000원대)와 ▲포슬포슬한 식감의 국내산 햇 수미감자 3kg(8000원대)를 포함해 ▲국내산 미니 밤호박 2kg(1만원대) ▲국내산 파프리카 1kg(8000원대) 등 여름 제철 채소들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신선밥상' 전문관을 통해 여름 별미 민어를 먹기 좋게 손질한 ▲자연산 반건조 민어부터, 자포니카 어종의 ▲국내산 민물장어, 회나 찜·탕·죽으로 두루 맛볼 수 있는 ▲완도 활 전복 등을 할인 판매한다. ▲국내산 생물 갑오징어도 함께 선보인다. 여기에 ▲면류(물냉면·비빔막국수·메밀소바 등) ▲국·탕류(삼계탕·돼지국밥·차돌된장찌개 등) ▲볶음류(제육볶음·야채곱창·야끼소바 등) 등 초여름철 입맛을 겨냥한 각종 밀키트와 가정간편식(HMR)들도 11번가 '신선밥상'에서 만나볼 수 있다. 11번가는 매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단 3시간 동안 인기 마트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에 선보이는 '심야마트' 코너를 통해서도 다양한 장보기 상품들을 할인한다. 이날 전라남도 영광 쑥으로 만든 ▲수라당 쑥버무리(50gx12개입)와 ▲100% 착즙 무설탕 수박주스(1Lx2팩), 오는 25일 ▲국내산 왕특대 삼치(180~220gx7팩) 등을 연이어 특가에 공개한다. 고광일 11번가 영업그룹장은 "먹거리 물가 부담이 장기간 지속되는 가운데 신선밥상 전문관을 통해 제철 신선식품을 비롯한 장보기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신선도와 품질, 가격 경쟁력을 갖춘 우수 상품들을 엄선해 고객들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6.24 14:00박서린 기자

오아시스, '최대 30% 적립' 승부수…컬리·SSG닷컴과 비교해보니

오아시스마켓이 창사 이후 처음 유료 멤버십을 출시하며 이커머스 구독 경쟁에 뛰어들었다. 컬리와 SSG닷컴이 쿠폰과 무료배송 등 복합 혜택으로 차별화한 것과 달리, 오아시스마켓은 최대 30% 적립에 집중하며 후발주자로서 공격적인 회원 확보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23일 이커머스업계에 따르면 오아시스마켓은 지난 17일 온라인 구독 멤버십 '클럽 오아시스'를 선보였다. 이번 멤버십은 일반 장보기 상품 구매 비용의 20%, 뷰티 상품은 30%까지 적립해주는 것이 핵심이다. 높은 적립률에 가입자가 몰리면서 오아시스마켓은 신규 회원 구독 신청을 일일 5000명으로 제한했다. 회사 관계자는 “멤버십을 출시한 후 신규 가입자 수가 기존 대비 30배 가량 늘었다”며 “유료 서비스는 맞지만 수익 창출이 아닌 혜택 강화 측면에서 진행하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오아시스·컬리·SSG닷컴, 멤버십 적립 비교해보니 오아시스마켓의 '클럽 오아시스'는 신선식품에 강점을 가진 다른 이커머스 대비 혜택이 얼마나 높을까. 적립률의 경우 3만원 이상 구매 시 17%, 6만원 이상은 18%, 10만원 이상은 20%, 뷰티 상품은 30% 가량을 차등 적립해준다. 초특가 기획 상품과 일부 특수 품목은 적립 대상에서 제외된다. 반면 컬리멤버스는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7% 적립률을 제공한다. 월 30만원 미만은 해당되지 않으며, 30만원부터 50만원까지, 50만원부터 100만원까지, 100만원 이상으로 구간을 세분화해 각각 초과분의 3·5·7%를 적립금으로 지급한다. 월 지급 적립금 최대치인 10만원 한도 내에서 이뤄진다. SSG닷컴의 '쓱세븐클럽'은 장보기 결제 금액의 7%를 SSG머니로 고정 적립해준다. 월 적립 한도는 5만원이다. SSG닷컴·컬리, OTT·쿠폰으로 차별화 멤버십 가입을 위한 월 구독료는 SSG닷컴, 오아시스마켓, 컬리 순으로 높다. SSG닷컴 2900원, 오아시스마켓 2000원, 컬리 1900원이다. 여기에 이커머스들은 기간에 따라 구독료를 면제해주는 혜택도 지원한다. 오아시스마켓은 가입 7개월차부터 구독료를 포인트로 전액 돌려준다. 신규 가입자의 경우 첫 6개월 무료 이용 혜택도 지원한다. 컬리는 멤버십에 가입한 뒤 2개월 간 100원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매달 2000원 가량의 추가 적립금을 준다. SSG닷컴도 2개월간 3000원을 캐시백해준다. 이외에도 컬리는 무료 배송에 초점을 맞춘 '코어'와 할인에 집중한 '플러스'로 구분해 쿠폰팩을 증정한다. SSG닷컴은 신세계백화점몰과 신세계몰 상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7% 쿠폰 2장, 5% 쿠폰 2장을 매달 제공한다. “구독료 페이백은 조삼모사”…후발주자 승부수? 유료 멤버십은 직접적인 수익 창출보다 회원 확보가 주목적인 만큼, 업계에서는 오아시스마켓의 신규 멤버십 출시를 공격적인 회원 확보 전략으로 보고 있다. 경쟁사인 컬리는 네이버와 손을 잡으면서 고객 접점을 넓혔고, SSG닷컴은 '온라인 이마트'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며 이전까지 최대 수준의 혜택을 주는 멤버십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커머스 업계 관계자는 “수익을 낸다기보다는 비용을 투자해 고객을 보다 많이 유입시키거나 기존 고객의 구매 비용을 늘리거나 방문 빈도를 늘리겠다는 목적이 강한 것이 멤버십”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결국 사람을 많이 모으고, 락인시키려는 것”이라며 “오아시스마켓이 원래 쿠폰을 많이 주기로 유명한데, 해당 비용을 한 번에 적용해 멤버십 중심으로 가는 게 낫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 이커머스 업계 관계자는 “멤버십 가입 비용을 돌려주는 것은 조삼모사”라며 “오아시스마켓이 멤버십의 후발주자라 시장을 선점하기 쉽지 않다. 경쟁 상황에서 승부수를 던진 것”이라고 진단했다.

2026.06.23 16:45박서린 기자

카트 끄는 편의점 CU '스마트 그로서리' 가보니

“마트랑 똑같네?” CU 스마트 그로서리 2호점을 찾은 소비자들이 공통적으로 한 말이다. 매장에 들어서는 고객 상당수는 편의점이 아닌 대형마트나 SSM(기업형 슈퍼마켓)에 들어서는 것처럼 쇼핑 바구니를 들고 있었다. 입구에 놓인 쇼핑 카트를 끌고 매장을 둘러보는 고객도 적지 않았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신선식품 특화 점포 '스마트 그로서리' 2호점을 서울 마포구에 열었다. 신선식품과 장보기 상품 구색을 대폭 강화한 새로운 형태의 점포를 앞세워 근거리 장보기 수요 공략에 나선 것이다. 스마트 그로서리는 CU가 기존 장보기 특화점을 한 단계 확장한 모델이다. 과일·채소 등 1차 신선식품에 더해 소스류와 냉동식품, 해외 식재료까지 품목을 넓혔다. 일반 점포보다 식재료 특화 상품이 130여 종 더 많다. 1호점은 지난달 경기 수원시에 문을 열었다. CU에 따르면 해당 점포의 식재료 매출은 전국 점포 기준 상위 1% 수준으로 나타났다. 쇼핑카트 끌고 장보는 편의점 18일 오후 스마트 그로서리 2호점 'CU 신촌피어점'은 입구부터 일반 편의점과는 달랐다. 출입문 옆에는 대형마트에서나 볼 법한 할인 전단지가 있었고 플라스틱 바구니와 쇼핑카트도 비치돼 있었다. 약 65평 규모 매장에 들어서자 눈에 띈 것은 과일 진열대다. 출입문 바로 옆에 위치해 사과·복숭아·바나나 등이 소포장 돼 쌓여 있었다. 수박도 일반 편의점과 달리 한 통이 통째로 진열돼 있었다. 과일뿐 아니라 냉장매대에는 깻잎·마늘·양파 등 소포장된 채소와 한우 정육국거리·다짐육·구이용 삼겹살·양념 불고기 등도 비치됐다. 냉동고에는 편의점에서 쉽게 찾아보기 어려웠던 냉동육 상품도 다양하게 있었다. 이날 매장에서는 진열된 과일을 들어 살펴보거나 쇼핑 카트를 끌며 상품을 둘러보는 고객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인근에 거주하는 60대 주부는 “평소엔 버스를 타고 신촌까지 가서 장을 봤지만, 집에서 걸어올 수 있는 거리에 생겨서 좋다”며 “생각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상품 질도 좋아서 자주 이용할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아쉽다는 의견도 있었다. 30대 여성 김나영 씨는 “예전에는 이 자리에 킴스클럽이 있었는데 순환이 잘 안돼 상품 질이 별로였다”며 “CU는 물건 종류도 많고 사고 싶은 것들도 많아 좋지만, 1~2인 가구를 겨냥한 소포장 상품이 많아 4인 가구가 장을 보기엔 적합하지 않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1~2인 가구 겨냥…전국 500개로 확대 CU가 이처럼 장보기 특화 점포 확대에 나선 배경에는 소비 트렌드 변화가 있다. 고물가 장기화와 1~2인 가구 증가로 소용량 장보기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CU의 식재료 카테고리 매출 신장률은 2023년 24.2%, 2024년 18.3%, 2025년 18.7%를 기록했다. 점포 입지도 이러한 전략을 반영했다. 2호점인 신촌피어점은 청년층과 1~2인 가구 비중이 높은 '마포구 창전동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촉진지구' 내에 자리 잡았다. CU는 해당 모델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다음 달 중 스마트 그로서리 3호점을 인천에 열 것으로 알려졌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전용 카트를 끌 수 있도록 하는 등 장보기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동선 및 진열을 여유롭게 구성했다”며 “주변 대형마트까지 멀거나 1~2인 소인 가구가 많은 지역 등 상권 분석을 통해 스마트 그로서리 특화점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보기 특화점과 스마트 그로서리를 합쳐 관련 점포를 올해 500개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6.06.18 16:41김민아 기자

오늘의집, '로컬의선택' 캠페인…신선식품·가구 등 큐레이션

오늘의집은 오는 25일까지 전국 각지의 매력적인 로컬 아이템을 큐레이션해 선보이는 '로컬의선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멀리 가지 않아도, 로컬 애착템 144'라는 서브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지역 특산품 판매를 넘어 '로컬' 자체를 하나의 브랜딩 및 큐레이션 기준으로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 식품 중심으로 소비되던 로컬 개념을 ▲신선·가공식품 ▲가구 ▲주방 ▲홈데코·조명 등 리빙 카테고리 전반으로 확장해 지역 기반의 다양한 상품을 통합적으로 선보인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의 기후와 지리적 특성이 품질로 이어지는 산지 농산물 및 가공식품인 '로컬푸드' ▲지역의 전통 기술과 장인 생태계가 돋보이는 리빙 제품 '로컬장인' ▲감각적인 지역 기반 편집샵 및 쇼룸을 소개하는 '로컬상점'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익산 대추 방울 토마토와 제주 카라향 같은 신선한 산지 먹거리에 이어 이천 심사영도자기의 화이트 메모리즈 오벌 플레이트, 서촌 '수풀'과 용산 '로파서울' 등 쇼룸의 셀렉션까지 다양한 로컬 아이템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로컬의선택'에서는 오늘의집이 선정한 'p!ck' 상품 144종을 선보인다. 지역의 재료와 생산 방식, 선택의 이유를 담은 상품들을 유저와 함께 선별했으며 자문단 의견을 반영해 실제 소싱한 식품도 포함됐다. 신선식품 비중을 확대했다. 이번 캠페인을 기점으로 오늘의집의 신선식품 브랜드 '늘신선'도 정식 출시한다. ▲익산 수박·토마토 ▲완도 전복 ▲횡성 한우 등 지역 특성이 품질로 직결되는 식재료를 선정해 소개한다. 또한 신세계푸드와 협업해 '청도 미나리 오징어 무국', '남해 마늘 부대찌개' 등 제철 로컬 간편식 2종을 단독 출시한다. 고객을 위한 할인과 행사도 마련됐다. 기획전 기간 동안 '최대 90% 랜덤 쿠폰' 행사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2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90%(최대 1만 8000원)·50%·10%·5% 할인 쿠폰을 랜덤으로 지급한다. 또한, 기획전에서 판매중인 상품에 모두 적용 가능한 '7% 할인 쿠폰(5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6000원 할인)'과 오늘의집 p!ck 상품 전용 '10% 한정 쿠폰(2만5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4000원 할인)'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전국 유명 디저트 4종을 무료로 맛볼 수 있는 '디저트 0원 래플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이번 로컬의선택 캠페인은 단순 상품 판매를 넘어 각 지역의 재료와 기술, 그 안에 담긴 이야기를 유저에게 전달하는 의미 있는 기획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브랜드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고객에게는 숨겨진 로컬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5.11 14:00박서린 기자

쿠팡, 쿠팡플레이와 콜라보...'봉주르빵집' 디저트·주방용품 선봬

쿠팡은 쿠팡플레이의 새로운 예능 봉주르빵집에서 선보이는 베이커리∙디저트∙주방용품 등 상품 기획전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봉주르빵집은 지난 8일 첫 공개된 힐링 베이킹 예능이다. 김희애, 차승원, 김선호, 이기택이 조용한 시골 마을에서 '시니어 디저트 카페'를 운영하는 과정을 담았다. 쿠팡은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 '라보카' '아티제' '브레드밀'과 협업해 출연진들이 우리 땅에서 직접 기르고 수확한 제철 식재료로 정성껏 만든 디저트 레시피 7종을 판매한다. 쿠팡은 고객들이 봉주르빵집에서 본 디저트를 동일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신선식품 새벽배송 서비스인 '로켓프레시'를 통해 관련 상품을 단독 판매한다. 주목할 상품은 '청보리 밭 타르트'다. 반죽 베이스부터 토핑까지 고창 지역 특산물인 청보리에서 영감을 얻어 익숙한 맛을 구현하면서도 전통 디저트와는 차별화된 이국적 식감을 더해 작품 속 어르신들의 극찬을 받았다. 추후 본편에서 공개될 ▲청보리 브리오슈 ▲복분자 크로와상 ▲땅콩 뺑오쇼콜라 ▲밤호박 바브카 ▲고구마 갈레트 ▲바닐라슈 등도 구매 가능하다. 출연진들이 제빵할 때 사용했던 프리미엄 주방용품도 쿠팡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스테니'의 믹싱볼 세트와 '바겐슈타이거'의 고성능 스테인리스 조리도구 등 감각적인 주방 아이템들이 대거 포함됐다. 쿠팡 관계자는 “시청자들에게 시니어 세대와의 공감대 형성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동시에, 작품에 등장한 베이커리 및 상품을 고객들이 빠르게 배송받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쿠팡플레이의 오리지널 콘텐츠와 연계해 오직 쿠팡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쇼핑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11 09:46안희정 기자

멤버십 회원에 혜택 집중…SSG닷컴, '쓱7클럽 위크' 개최

SSG닷컴은 오는 13일까지 일주일간 장보기 멤버십 '쓱7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혜택을 집중한 '쓱7클럽 위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반 고객과 차별화된 혜택을 통해 멤버십 회원의 쇼핑 만족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장보기 비용 절감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최대 7000원의 장보기 지원금을 제공하는 '쓱7복권' 행사를 운영한다. 회원은 ID당 하루 1회 참여 가능하며,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등 다양한 경품도 함께 제공된다. 신선식품부터 생활용품까지 총 100여종의 회원 전용 특가 상품도 마련했다. CJ 스팸 클래식(200g) 3개입은 9000원대에, 세탁세제와 바디워시는 1+1 혜택으로 판매한다. 제철 수박은 정상가 대비 약 30% 할인하고, 고시히카리 쌀 10kg은 3만원대에 선보인다. 여기에 10% 추가 할인 쿠폰을 적용한다. 신규 회원을 위한 '웰컴 700딜'도 준비했다. 신규 가입 고객은 ▲CJ 햇반 4개입 세트 ▲더미식 교자 ▲슈가버블 주방세제 등 인기 상품 3종 중 하나를 선택해 7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SSG닷컴 관계자는 "멤버십 혜택을 적극 활용해 유리한 조건으로 구매하는 실속 소비가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쓱7클럽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07 14:35박서린 기자

장보기 부담 던다…컬리, 실속형 기획전 실시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고물가 시대에 장보기 부담을 덜어줄 실속형 기획전 '굿프라이스'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신선식품부터 간편식까지 총 500여 개 상품을 최대 33% 할인한다. 오직 컬리에서만 만날 수 있는 '컬리온리' 상품 중에서도 인기 상품만을 선정했다. 신선식품에서는 'KF365' 1+등급 무항생제 백색 대란'이 대표적이다. 스트레스가 덜한 사육 환경과 무항생제 사료를 먹인 닭의 달걀만을 사용했다. ▲'태우한우'의 한우 코셔소금 스테이크와 ▲'KF365' 훈제오리 ▲'우주' 프리미엄 손질 생새우살 등도 특가로 판매한다. 가정간편식(HMR)에서서는 ▲'차려낸'의 국내산 닭가슴살 치킨너겟과 ▲'탄탄면공방' 오리지널 탄탄면 ▲'베키아에누보' 루꼴라 발사믹 햄치즈 치아바타 샌드위치 등을 준비했다. 청포도와 수박 등 여름 대표 과일과 ▲꽃게 ▲전복 ▲장어 등 수산물 등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다. 냉면처럼 여름 면류 밀키트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컬리 관계자는 "단독 판매하는 상품 중 베스트 아이템만을 엄선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2026.04.21 13:18박서린 기자

쿠팡·배민 협업 확대에도…홈플러스 '생존 발버둥'

기업회생 절차를 진행 중인 홈플러스가 생존을 위한 돌파구 마련에 나섰지만, 납품 지연에 따른 재고 부족으로 실질적인 효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퀵커머스 확대와 초저가 할인 등 다양한 전략을 펼치는데도 상품 수급 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어서다. 현장에서는 이 같은 시도가 '반짝 효과'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할인 행사를 진행하더라도 확보된 재고가 적어 조기 품절이 반복되면서 고객들의 지속적인 방문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쿠팡이츠·배민 입점으로 퀵커머스 강화 16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이날부터 22일까지 자체브랜드(PB) '심플러스'를 중심으로 신선식품과 델리, 완구 등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오는 19일부터는 '태국산 신선란'을 순차적으로 들여온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미국 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대체 수입한 태국산 신선란 중 홈플러스가 4만 6000여 판을 확보해 전국 대형마트와 일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에서 판매한다. 19일부터 다음 달 초까지 6차례에 걸쳐 공급한다. 퀵커머스와의 협업도 강화하고 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쿠팡이츠 장보기·쇼핑 내 입점 점포를 47개까지 확대했다. 점포 인근 거주 고객이 쿠팡이츠에서 주문하면 신선식품을 비롯해 베이커리, 델리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로 받아볼 수 있다. 작년 4월부터는 배달의민족과 협업해 대형마트 퀵커머스를 본격 도입했고 해당 서비스 운영 점포를 41개점까지 확대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본업인 대형마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버터도 없다”…재고 부족에 '반짝 방문' 그쳐 현장에서는 재고 부족 문제가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 같은 전략의 효과를 체감하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할인 상품의 품절 속도가 빨라 고객들의 재방문으로 이어지기 어렵다는 것이 그 이유다. 일부 점포에서는 냉장식품 매대에 라면이나 생활용품을 진열하기도 했다. 남아있는 상품 역시 매대 앞줄만 채우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할인 행사 상품도 물량이 적어 행사 당일 오전 중 대부분 소진되는 경우가 많다는 설명이다. 현장 근로자는 “할인 행사를 진행해도 물건이 얼마 없어서 행사일 당일 오전이면 모두 판매된다”며 “고객들은 행사일에만 반짝 방문했다가 물건이 다 판매된 것을 확인하고 다시 오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이어 “할인 품목 외의 제품도 함께 구매해야 매출이 늘어나는데, 요즘은 할인 품목만 구매하고 매장을 떠나니까 매출이 늘어나지 않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퀵커머스에서도 비슷한 상황이다. 실제 이날 오후 배달의민족 앱에서 '홈플러스 영등포점'을 기준으로 '버터'를 검색하면 배달 가능한 상품이 없는 반면, 인근 경쟁 점포인 '이마트 영등포점'에서는 자체브랜드인 피코크 버터 외에도 서울우유 버터, 상하목장 버터, 프레지덩 버터 등 다양한 브랜드 상품이 확인됐다. 이에 대해 홈플러스 관계자는 “실제로 물건이 없을 수도 있지만, 재고가 있음에도 점포 사정상 제외를 했을 수도 있다”며 “현재 납품이 원활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중단이 아니라 공급 지연이 반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마케팅 전략을 통해 매출 확대를 노리는 것 이전에 구조적인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안수용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장은 “상황을 개선하려는 경영진의 노력은 느껴지지만, 퀵커머스 역시 상품 구색이 뒷받침돼야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외부 자금 유입과 신용 회복이 이뤄져야 납품이 정상화되고, 이후에야 전략도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6 16:51김민아 기자

SSG닷컴, 일주일간 '쓱 장보기 페스타' 개최

SSG닷컴은 오는 22일까지 일주일간 '쓱 장보기 페스타'를 열고, 신선·가공식품과 일상용품을 최대 50% 할인한다고 16일 밝혔다. 국산 자포니카 민물장어(700g, 3~4미)를 반값에 선보이며, 호주산 양념 소불고기(600g)도 40% 할인한다. CJ제일제당 '고메' 함박스테이크와 미트볼은 4개 구매 시 1만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단독 상품인 '오뚜기 참깨라면 볶음면'은 2번들 이상 구매 시 10% 할인한다. 휴지, 키친타올 등 일상용품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쓱7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최대 5000원의 장보기 지원금을 지급한다. '쓱7클럽'은 월 2900원에 장보기 상품 결제 시 7%를 고정 적립해주고, 1000원을 추가로 내면 프로야구(KBO) 시청을 포함한 티빙 콘텐츠까지 이용할 수 있는 멤버십이다. 멤버십 미가입 고객에게도 최대 3000원을 제공한다. 멤버십 전용 특가 행사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 가입한 쓱7클럽 회원은 ▲삼겹살 ▲풀무원 새콤달콤 생쫄면 ▲피지 모락셀라 냄새제거 세제 중 하나를 77%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이달 가입한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생수를 한정수량 700원에 판매하는 행사도 이어간다. 같은 기간 SSG닷컴은 '스타벅스 멤버십딜'을 열고, 쓱7클럽 회원 대상 1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매일 다른 MD 상품 1가지씩을 특가 판매하며, 일부 상품은 구매 시 텀블러 음료 쿠폰 또는 텀블러 캐리어 트래블백도 증정한다.

2026.04.16 06:00박서린 기자

"잘 팔리는 것 더 많이 팔자"…GS25 상품전략 공유회 가보니

편의점 시장 1위를 수성한 GS25가 올해 매출 반등에 사활을 건다. 고객 중심·신선식품·O4O(온·오프라인 연계) 강화를 주요 전략으로 설정하고 매출 확대에 나선다. 특히 저회전 상품을 줄이고 판매량이 높은 핵심 상품을 늘리는 매대 효율 극대화 전략을 병행해 가맹점 매출을 끌어올리겠다는 의도다. 여기에 올해 2분기부터 신상품 재고비용을 본사가 전액 부담하는 '신상품 조기정착제도'를 시행해 점주 부담을 줄이고 신상품 도입을 확대할 방침이다. 저회전 상품 줄이고 핵심 상품 집중 10일 오후 경기 수원메쎄 행사장은 GS25의 주력 상품으로 가득 채워졌다. 이곳은 GS25가 가맹점과 최신 유통 트렌드, 성장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상품전략 공유회'다. 2000년 첫 시작돼 27회째를 맞은 공유회는 올해 처음으로 전국 9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전국 1만 8000여 가맹 경영주의 접근 편의성을 위해 올해 '상품전략 공유회'의 개최 기간, 지역을 대폭 확대했다. 기간은 전년 대비 9일 늘어났다. 상품전략 공유회에서는 각 가맹점의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한 GS25의 방향성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핵심은 ▲고객 중심 상품 운영 ▲신선식품 강화 ▲O4O 전략 확대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매대 운영 방식이다. 매대에서 판매량이 낮은 저회전 상품을 줄이고 핵심 상품은 고객 눈에 잘 띄는 상단에 배치한다. 주류 옆에 안주를 함께 진열해 연관 구매를 유도하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음료를 앤드 매대에 비치하는 것도 특징적이다. 점포 특성에 맞춘 '상권별 전략'도 강조됐다. 주거지 인근에 위치한 매장은 간편식과 신선식품 비중을 높이고 오피스 상권 매장에서는 건강기능식품이나 간편 간식, 위생용품을 강화하는 방식이다. 신선식품 키우고 O4O 확대…추가 매출원 확보 올해 GS25가 가장 강하게 드라이브를 거는 분야는 신선식품과 O4O 전략이다. 1인 가구가 증가하고 근거리 쇼핑 트렌드가 확대되면서 경쟁사와 차별화할 수 있는 카테고리라는 설명이다. 일반점의 경우 ▲사과 ▲바나나 ▲계란 ▲컵과일 등을 중심으로 상품을 운영한다. 장보기점은 필수채소와 시즌 과일을 확대한다. 신선강화점은 시즌전용상품과 축·수산 및 냉장 제품까지 포함해 상품군을 넓힌다. GS25는 신선식품 강화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O4O 전략도 구체적으로 소개됐다. 24시간 고객과 점포를 연결해 추가 매출을 창출할 수 있고 진열 공간 제약 없이 다양한 상품을 재고 부담없이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점주가 추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수단으로는 기업 대상 간편식 정기 배송 서비스인 '밀박스'가 있다. 기업이 예산에 따라 상품을 선택하면 본사가 운영을 지원해 점주의 부담은 크지 않다는 설명이다. 상품 측면에서는 고단백·저당·제로 음료 등 건강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군이 확대됐다. 동시에 초저가 상품과 자체 브랜드(PB), 캐릭터 협업 상품 등도 강화한다. 점주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도 변화도 병행된다. '신상품 조기정착제도'를 통해 신상품 초기 재고 비용을 본사가 전액 부담하면서 점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신상품을 도입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설명이다. 해당 제도는 올해 2분기부터 동의서를 체결한 점포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신상품은 초기 리스크 때문에 도입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며 “본사가 부담을 나눠 점포 매출 확대 기회를 만들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2 08:07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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