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지스타2025
인공지능
스테이블코인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신석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5천년 전 인간 해골로 만든 컵·가면 발견…"쓰레기처럼 버려져"

중국에서 약 5천년 전 인간의 해골로 만들어진 컵과 가면이 발견됐다고 과학전문매체 라이브사이언스가 최근 보도했다. 정교하게 조각된 이 해골 유물들은 도자기 조각과 동물 뼈 잔해들과 섞여 발견됐으며, 그 용도는 여전히 전문가들에게 수수께끼로 남아 있다. 이번에 발견된 뼈들은 중국 량주 문화권에서 발견된 것으로, 탄소 연대 측정 결과, 기원전 3천~2천500년 사이 즉 중국 신석기 시대에 해당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 결과는 지난 8월 말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실렸다. 고고학자들은 다섯 곳의 수로와 해자(垓字)에서 50점이 넘는 인간 뼈를 수습했다. 발겨된 것들은 대부분은 도구로 쪼개거나, 구멍을 내거나, 갈거나, 연마한 흔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의 주저자인 일본 니가타 의료복지대학 생물학자 사와다 준메이는 “가공된 인간의 뼈 중 상당수가 미완성 상태로 수로에 버려졌다는 사실은 죽은 자에 대한 경외심이 부족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유골에서 폭력적인 사망 흔적이나 인위적인 분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이는 유골이 시신이 부패한 후에 처리되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가공된 뼈 중 가장 흔한 것은 사람의 두개골이었다. 연구진은 성인 두개골 4개를 가로로 절단하거나 쪼개 '해골 컵'을 만든 흔적을 확인했다. 또 다른 4개의 두개골은 위에서 아래로 세로로 쪼개져 해골 가면 형태로 만들어졌다. 연구진은 논문에서 인간의 해골 컵이 과거 량주 문화의 고위층 무덤에서도 발견된 적이 있으며, 이는 이 유물들이 종교적 또는 의식적인 목적으로 만들어졌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인간 두개골로 만든 가면은 이전에 발견된 적이 없어 가장 주목할 만하다. 사와다는 "도시 사회의 등장과 그로 인한 발생한 전통적 공동체 외부의 사회적 '타자(others')와의 접촉이 이 현상을 이해하는 열쇠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연구진은 가공된 뼈 대부분이 미완성 상태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는 사람의 뼈가 희귀하거나 높은 가치를 지니지 못했고 급속히 도시화된 량주 문화권에서 죽은 자에 대한 인식이 변화했음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캘리포니아 대학교 리버사이드 캠퍼스 생물고고학자 엘리자베스 버거는 "이번 발견에서 가장 흥미롭고 독특한 점은 이 인골들이 사실상 '쓰레기'처럼 버려졌다는 사실"라고 평가했다. 또, 이례적인 유골 처리 방식이 도시 사회의 익명성 증가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연구진의 해석에 동의했다.

2025.10.18 08:40이정현

반구천 암각화 유네스코 지정 기념…NOL, 울산시 숙박 쿠폰 지원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NOL은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정을 기념해 울산광역시 소재 숙박업소에 적용 가능한 할인쿠폰을 지원하는 등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기원전 5천년부터 9세기까지 약 6천년에 걸쳐 새겨져 신석기부터 신라 말기까지 역사를 담고 있다. ▲짐승 ▲바다 동물 ▲사냥꾼 ▲기하학적 문양 등이 담겨있는 것이 특징이다. 놀유니버스는 반구천 암각화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2만원권 숙박쿠폰 2천여 장을 내달 31일까지 선착순 지급한다. 같은 기간 NOL 내 '쿠폰 적용 숙소' 메뉴에서 울산광역시 소재 숙박업소 예약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놀유니버스 관계자는 “반구천의 암각화가 한국의 17번째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세계유산을 눈에 담을 수 있도록 울산광역시와 협력해 이번 기획전을 실시하게 됐다”며 “놀유니버스는 향후에도 각 지역 관광지가 조명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9.22 15:48박서린

신석기인도 전쟁 포로 학대…이 정도로 잔인했다고?

고고학자들이 지금으로부터 약 6천년 전 신석기인들이 전쟁 포로를 심하게 학대했다는 증거를 발견했다고 IT매체 기즈모도가 최근 보도했다. 흔히 석기 시대라고 하면 작은 공동체들이 동굴에 모여 살면서 돌로 만든 원시 도구를 사용해 암벽에 그림을 그리는 평화로운 모습을 상상한다. 하지만, 신석기 시대 사람들은 전쟁을 일으키고 사로잡은 포로들은 학대했다는 증거가 발견됐다. 20일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국제 연구진은 프랑스 북동부의 신석기인들이 외국 침략자들을 잔혹하게 학대한 정황을 보여주는 끔찍한 증거를 발견해 공개했다. 이번 발견은 전쟁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치러진 참혹한 의식의 가장 오래된 사례 중 하나일 가능성이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국제 연구진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인근 아헨하임과 베르크하임 두 유적지에서 기원전 4천300년~4천150년 사이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매장 구덩이 속에서 발견된 유골과 잘린 팔다리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논문에서 "총 82명의 유골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희생자와 비희생자 사이에 뚜렷한 차이점이 발견됐으며, 희생자들은 침입 세력의 구성원으로 잔혹하게 살해된 뒤 구덩이에 던져졌을 가능성이 있다”며, 특히 “잘린 팔 형태의 전리품과 함께 매장된 정황은 선사 시대 유럽에서 전쟁 승리를 기념하는 가장 오래된 사례 중 하나일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유골에서 잘린 팔 외에도 두개골 골절 등의 외상을 확인했다. 스페인 바야돌리드 대학 테레사 페르난데스-크레스포가 이끄는 연구진은 희생자들이 전쟁 과정에서 잔인하게 최후를 맞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추정했다. 반면에 이런 종류의 부상이 없는 사람들은 매장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진은 잔혹하게 살해당한 이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차이점을 조사하기 위해 동위원소 분석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피해자가 아닌 사람들은 이 지역 주민인 반면, 희생자들은 다른 지역 출신이라는 사실이 발견됐다. 이는 희생자들이 지역 주민에게 살해된 침략자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 연구진들은 "이들의 죽음을 고려할 때, 희생자들의 전투나 습격 과정에서 전리품이나 포로가 된 사회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던 외부의 적이었을 가능성이 크다”며, “그들은 제대로 된 '인간'으로 여겨지지 않아 이런 대우를 받았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5.08.22 10:51이정현

  Prev 1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AI는 지금] 'AI 거품론'에도 내 갈 길 간다…소프트뱅크·오픈AI, 투자 확대 '승부수'

호텔 초고가 케이크 또 올랐다..."하루 3개, 각 50만원"

엔씨, 아이온2 두 번째 긴급 라이브…"어비스 포인트 격차 즉시 완화"

삼성전자, 쇄신보다 안정·기술 인재 선택…전영현·노태문 '투톱'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