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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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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순위와 다른 회장님 연봉...신동빈>정의선>김승연>이재현

지난해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대기업 총수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해 롯데지주를 비롯해 롯데쇼핑·롯데케미칼·롯데칠성음료·롯데웰푸드에서 총 177억1천5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신 회장은 비상장사 호텔롯데와 롯데물산에서도 보수를 받고 있는데, 두 회사는 아직 사업보고서를 공시하지 않았다. 지난해(약 35억)와 비슷한 수준으로 보수를 받는다면, 신 회장의 연봉은 2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신 회장 다음으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총수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다.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82억100만원)와 현대모비스(40억원) 등에서 총 122억100만원을 받았다. 3위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다. 김 회장은 ㈜한화(36억100만원), 한화솔루션(36억100만원), 한화시스템(36억원) 등으로부터 총 108억200만원을 수령했다. 총수는 아니지만 김 회장의 장남 김동관 부회장도 91억원이 넘는 보수를 받았다. 4위는 99억3천600만원을 수령한 이재현 CJ그룹 회장이다. 전년 대비 55.1% 줄어든 액수다. 다음으로는 ▲5위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86억7천640억원) ▲6위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84억8천100만원) ▲7위 구광모 LG그룹 회장(83억2천900만원) ▲8위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81억5천703만원) ▲최태원 SK그룹 회장(약 60억원) ▲구본준 LX그룹 회장(58억2천700만원) ▲허태수 GS그룹 회장(54억6천600만원) ▲구자은 LS그룹 회장(51억7천900만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36억9천900만원) 순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7년째 무보수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총수는 아니지만 최고경영자(CEO)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임원은 삼성전자에서 나왔다. 김기남 삼성전자 고문은 지난해 퇴직금 129억9천만원을 비롯해 급여 16억8천만원, 상여 24억4천500만원 등 총 172억6천500만원을 받았다. 재직 중인 임원 중에서는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69억400만원으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다. 재계 5위 포스코 그룹을 이끈 최정우 전 포스코그룹 회장 지난해 연봉은 34억4천100만원이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지정하는 대기업집단에 포함되지 않지만 상대적으로 게임업계 CEO들도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연봉을 받는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지난해 총 72억4600만원 보수로 수령했다. 이는 전년대비 41.4% 줄어든 규모다. 장현국 전 위메이드 대표는 2022년 172억9천200만원(상여 81억2천200만원 포함)에 달하는 보수를 챙겼지만 작년은 상여없이 급여 10억원만 받았다.

2024.03.21 18:24류은주

롯데, 사외이사 이사회 의장·선임 사외이사 도입…"경영 투명성 제고"

롯데가 사외이사 이사회 의장과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하며 경영 투명성 강화·사외이사 독립성 제고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롯데는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하는 제도를 비상장사인 롯데GRS와 대홍기획에 우선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이사회 의장은 사내이사가 맡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사회의 독립성과 견제·균형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두 개 계열사에 우선 도입할 계획이다.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의 분리는 ESG 경영에서 이사회의 독립성을 대표하는 핵심지표 중 하나다. 사외이사 의장은 사내이사 의장과 동일하게 이사회를 소집하고 진행을 주관할 수 있으며, 대표 경영활동 전반을 견제·감독할 수 있다. 롯데는 사외이사 의장 제도를 상장사 전체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한 롯데는 10개 상장사(▲롯데지주 ▲롯데웰푸드 ▲롯데쇼핑 ▲롯데케미칼 ▲롯데렌탈 ▲롯데칠성 ▲롯데하이마트 ▲롯데정밀화학 ▲롯데정보통신 ▲LEM)에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한다. 선임사외이사 제도는 사내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을 경우, 사외이사를 대표하는 선임사외이사를 임명해 균형과 견제를 도모하는 제도다. 선임사외이사는 사외이사 전원으로 구성되는 사외이사회를 단독으로 소집할 수 있으며, 경영진에 현안보고 요구·의견을 제시하는 중재자 역할을 해 경영진을 견제하고 감독하는 역할을 맡는다. 국내에서는 금융권의 경우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일반 기업에는 의무사항이 아니다. 롯데는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상장사에 선제적으로 도입함으로써 거버넌스 체제를 개편할 예정이며, 추후 비상장사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각 상장사의 선임사외이사는 주주총회가 끝난 후 진행되는 이사회를 통해 선임될 예정이다. 롯데쇼핑이 2021년 선도입했던 'BSM지표(이사회 역량지표)'도 10개 상장사에 확대 도입한다. BSM은 'Board Skills Matrix' 약자로 등기이사 역량 정보를 직관적인 매트릭스 형태로 주주들에게 제공하는 기법이다. 등기이사 구성, 능력, 다양성 등을 도표로 표현해 다각도로 평가할 수 있다. BSM지표는 각 사별 특성에 맞춰 이사들이 갖춰야 할 대표 역량들을 정해, 관련 정보를 주주들에게 상세하게 제공한다는 특징이 있다. BSM지표는 향후 기업지배구조 보고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롯데는 이사회의 다양성과 전문성 강화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사외이사의 다양성과 전문성은 기업에 각계의 의견을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는 여성 사외이사 비중과 사업전문성을 보유한 기업 출신 사외이사 비중을 2021년 대비 각 15% 가량 늘렸다. 롯데 관계자는 “거버넌스 체제 혁신을 위해 사외이사 의장 제도,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했다”며 “해당 제도를 지속적으로 계열사에 확대 적용해, 롯데그룹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고 이사회 중심 책임경영을 정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3.20 10:03최다래

"물러설 곳 없다"...유통대기업 "AI로 리테일 혁신" 이구동성

최근 전통 유통 그룹들이 인공지능(AI) 혁신에 한창이다. 네이버·쿠팡 등에 비해 한발 더딘 디지털 전환이지만, AI 시대에 맞게끔 경쟁력을 강화해 이커머스 업체들에 더이상 주도권을 내주지 않겠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그룹사 수장이 신년사에서부터 줄곧 AI를 강조해온 롯데 그룹은 AI 태스크포스(TF)를 꾸리는 것은 물론, 계열사와 협업해 직원용 맞춤형 AI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 그룹의 이마트와 현대백화점도 AI를 영업·판매·관리·마케팅에 적극 활용하며 AI 혁신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 AI 혁신을 통해 더 세심한 고객 타겟이 가능해져, 소비자 쇼핑 만족도 상승이 기대된다. 롯데, AI TF꾸리고 연내 '개인맞춤형 AI' 도입 2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 그룹은 연내 도입을 목표로 직원용 개인맞춤형 AI를 개발 중이다. 개인맞춤형 AI는 직원 업무 문서, 일정, 연락처 등을 업로드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해당 플랫폼은 롯데지주가 지난해 9월부터 그룹 차원에서 운영해온 ESG경영혁신실 산하 AI 태스크포스(TF)와 롯데정보통신이 협업해 개발 중으로, 롯데정보통신이 개발한 생성형 AI 플랫폼 '아이멤버 커스텀 챗봇'을 고도화해 만들어질 전망이다. 신동빈 롯데 회장은 올해 초 신년사에서부터 AI 혁신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신 회장은 신년사에서 “AI 기술을 활용해 업무 전반에 수용성을 높이고, 생성형 AI를 비롯한 다양한 부문에 기술 투자를 강화해달라며 “AI 트랜스포메이션을 한발 앞서 준비한다면 새로운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또 신 회장은 지난달 진행된 상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도 “AI를 단순히 업무 효율화 수단으로 생각하지 말고, 혁신의 관점에서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여겨달라”고 언급한 바 있다. 롯데그룹은 지주사에서 운영 중인 AI TF를 제외하고도, 유통군에서도 지난해 11월 자체 AI TF를 꾸려 유통 특화 AI 기술을 개발 중이다. 롯데유통군 HQ는 생성형 AI 추진협의체 '라일락(LaiLAC)'을 만들어, 광고 제작 자동화와 AI 기반 고객 상담 등 리테일 전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신세계 이마트, AI 데이터 본부 운영…상품 추천·리뷰 등에 활용 신세계 그룹도 이마트 산하 AI·데이터 기술 관련 본부를 운영 중이며, 상품 추천과 리뷰 등에 AI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해당 본부는 ▲AI 구현·운영 조직 ▲데이터분석 품질 담당 조직 ▲시스템과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조직 ▲온라인을 통한 소비자와 접점에서 데이터 기술을 적용하는 조직으로 구성됐다. 이마트는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구매패턴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필요하거나 필요할 것으로 예측되는 상품, 또는 고객이 선호할만한 상품을 이마트앱으로 추천한다. 특히 고객이 필요한 상품을 놓치지 않도록 AI를 통해 각 고객별로 상품들을 매일 선별해 추천한다. 또한 이마트는 할인 행사 효과를 분석, 행사 수요 예측에도 AI를 활용한다. 데이터 기반 최저가 상품을 선정해 고객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내는 데 기여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이마트 AI는 지역 특색,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해 전국 각 지역 매장마다 최적의 상품을 구비하도록 돕는다. 매장이 위치한 지역에 따라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차이가 있어 고객들에게 필요한 상품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마트 상품 리뷰와 고객 게시판에 올라오는 요구사항 등을 AI를 활용해 분석된다. 이마트는 수만개 상품들에 대한 고객리뷰와 점포별 이슈를 요약정리하고 분류해 고객 요구사항이나 이슈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대응한다. 현대백화점, AI 챗봇 상담 서비스·AI 카피라이터 도입 현대백화점도 챗봇 상담 서비스, 카피라이팅 등에 AI를 적극 활용해 디지털 전환에 동참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1월 AI 챗봇 상담 서비스 '젤뽀'를 선보였다. 젤뽀는 24시간 365일 운영되는 AI 기반 1:1 고객 상담 서비스로, 현대백화점과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과 관련된 상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젤뽀를 통해 현대백화점 각 지점과 관련된 쇼핑 정보, 팝업스토어, 신규 출시 브랜드 등 영업 정보를 비롯해 주차 사전 정산, 온라인 상품 주문조회, 배송 현황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외 젤뽀는 '라이프스타일 콘텐츠'와 '채팅 상담' 기능도 탑재했다. 이어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2월 AI 카피라이터 '루이스'도 정식 도입했다. 루이스는 네이버 대규모 AI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를 기반으로 한 AI로, 감성적인 문구까지 작성 가능하다. 예를 들어, 루이스에게 '봄'과 '입학식'을 키워드로 '향수'에 대한 광고 문구를 만들라고 요청하면 “'향기로 기억되는, 너의 새로운 시작' 어떤가요?”라는 답변이 도출된다. 현대백화점 측은 “통상 행사 홍보 문구를 정하는 데는 2주 가량 걸리지만, 루이스를 도입하면서 업무 시간이 평균 3~4시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됐다”고 설명했다. 루이스가 생성해내는 마케팅 문구는 제목+본문 조합으로 구성된다. 루이스는 일평균 제목과 본문 각각 330건씩 생성해 내는 중이다. 아울러 카카오톡 플친 광고 문구 등에 최적화된 버전도 개발돼, 마케팅 담당 직원들이 루이스를 자유롭게 활용 중이다. 현재 현대백화점이 전개하는 각 점포 ·브랜드 온·오프라인 마케팅 행사에 쓰고 있는 마케팅 문구들은 대부분이 루이스가 생성한 결과물이다. 루이스는 현대그린푸드, 현대홈쇼핑, 현대백화점면세점 등 현대백화점의 다양한 계열사에서도 적극 활용되고 있다.

2024.02.27 09:52최다래

신동빈 롯데 "혁신하지 않으면 우리도 파괴대상 될 수 있어"

신동빈 롯데 회장이 18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새해 첫 사장단 회의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비전과 목표가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강력한 실행력'을 발휘해 달라고 주문했다.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 지속성장 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 강력한 실행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제시한 것이다. 특히 신 회장은 인공지능(AI) 기술을 강조, 단순 업무 효율화 수단이 아닌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여기라고도 주문했다. 이번 VCM에서는 '목표 지향 경영을 통한 실행력 강화' 주제의 외부강연, 2024년 주요 경영 환경과 실행력 강화 방안 등이 다뤄졌다. 신동빈 회장은 "올해 많은 기관과 전문가들의 예상처럼 국내 경제의 저성장과 글로벌 경기 침체, 국내외 정치적 이벤트 등으로 과거보다 더 예측 불가능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그룹 전체가 경영환경 변화를 주시하며, 민첩하게 대응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신 회장은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지속가능 성장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라는 경영 목표 달성과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도 성장하기 위해서 어떠한 변수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올해 경영 방침으로는 ▲산업 내 선도적 입지 확보 ▲글로벌 사업 확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 ▲종합적 리스크 관리 등 네 가지를 꼽았다. 신 회장은 “베트남 쇼핑몰 중 최단기간 매출 1천억원 달성이 예상되는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처럼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 또 신 회장은 "성장 기회가 있는 국가라면 사업 진출·시장 확대를 적극적으로 검토하라”면서도 “불확실성이 큰 시기인 만큼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신 회장은 최고경영자(CEO) 역할로 '비전'과 '혁신'을 키워드로 제시했다. 그는 “명확한 비전을 제시해 조직과 직원을 한 방향으로 이끄는 리더십을 발휘해 달라”며 “우리도 미래를 위해 혁신하지 않으면 파괴의 대상이 될 수 있다. 혁신의 기회가 있다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강력히 실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AI 활용도 그룹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부분으로 꼽혔다. 신 회장은 “AI를 단순히 업무 효율화 수단으로 생각하지 말고, 혁신의 관점에서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여겨달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신 회장은 '실행력 강화(execution Excellence)'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지속성장 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강력한 실행력이 중요하다”며 “새로운 시대의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롯데그룹이 될 수 있도록 강력한 실행력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상반기 VCM은 신동빈 회장과 장남 롯데지주 신유열 미래성장실장을 비롯해 롯데지주 대표이사 및 실장, 각 사업군 총괄대표와 계열사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반기 VCM은 7월 개최될 예정이다.

2024.01.18 18:42최다래

[현장] '사장단 총출동' 롯데 VCM…"미래 먹거리 발굴"

18일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된 새해 첫 롯데 사장단 회의 VCM(Value Creation Meeting)을 앞두고 롯데 그룹 계열사 대표들이 총집결했다. 이날 서울 송파쿠 롯데월드타워 1층에서는 회의 시작 약 한 시간 전부터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 등 각 계열사 수장이 속속 등장했다. 롯데 이커머스 사업부 롯데온 박익진 대표는 내부 통로를 통해 회의에 참석했다. 신동빈 롯데 회장과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전략실장, 김상현 유통HQ총괄 대표 겸 부회장, 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 겸 부회장, 이훈기 롯데케미칼 총괄대표 겸 사장 등은 오전 열린 신격호 창업주 4주기 헌화식 직후 회의실로 입장했다. 현장에서는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가 강남점 리뉴얼 관련 “잘 진행하고 있다”고 말하며, 회의실로 빠르게 이동했다.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는 롯데마트, 슈퍼 통합에 대해 “차근차근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강 대표는 롭스 사업 관련 “다 정리했다”고 언급했다. 이외 ▲홍성현 대홍기획 대표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 ▲롯데웰푸드 이창엽 대표 ▲신민욱 롯데GFR 대표 ▲전영민 롯데벤처스 대표 ▲롯데월드 최홍훈 대표 ▲롯데네슬레코리아 김태현 대표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 등 계열사 대표 등도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VCM에서는 신동빈 롯데 회장과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전략실장을 비롯해 롯데지주 대표이사 및 실장, 사업군 총괄대표 등을 포함해 80여 명이 참석한다. 롯데는 이번 VCM에서 불확실성이 극대화된 경영 환경을 맞이한 그룹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전략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회의에서는 ▲목표 지향 경영을 주제로 외부 강연 청취 ▲올해 발생 가능한 주요 사업 위기 상황 점검, 최고경영자(CEO) 역할 변화 관련 롯데미래전략연구소 발표 ▲지난해 경영 성과 리뷰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재무·인사관리(HR) 전략 논의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 ▲재무 리스크 관리 방안 등이 다뤄진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그룹 위기 속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집중 논의가 이뤄질 방침이다. 신동빈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서는 압도적 우위의 핵심 역량을 가진 기업만이 생존할 수 있다”며 "이미 확보된 AI 기술을 활용해 업무 전반에 AI 수용성을 높이고, 생성형 AI를 비롯한 다양한 부문에 기술 투자를 강화해야 한다. AI 전환을 한발 앞서 준비한다면 새로운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2024.01.18 17:22최다래

롯데, 신격호 창업주 4주기 헌화식 진행

롯데 그룹은 18일 오전 롯데월드타워 1층에서 신격호 창업주 4주기 헌화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헌화식에는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지주 대표이사 및 실장, 각 사업부 총괄 대표 등이 참석했다. 또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는 올해 그룹의 경영 계획과 중장기 전략을 논의하는 사장단 회의 VCM(Value Creation Meeting)도 진행 중이다. 상반기 첫 사장단 회의인 이번 VCM에서는 불확실성이 극대화된 경영 환경을 맞이한 그룹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전략에 대해 집중 논의된다. 구체적으로 ▲올해 주요 사업 위기 상황 점검, 최고경영자 역할 변화 ▲지난해 경영성과 리뷰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재무·인사관리(HR) 전략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 ▲재무 리스크 관리 방안 등이 다뤄질 방침이다.

2024.01.18 14:58최다래

롯데, 새해 첫 사장단 회의 개최...그룹 경영 계획·전략 논의

롯데 그룹이 18일 롯데월드타워에서 올해 상반기 첫 사장단 회의 VCM(Value Creation Meeting)을 열고 그룹 경영계획과 중장기 전략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되는 VCM에는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롯데지주 대표이사·실장, 사업군 총괄대표와 계열사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롯데는 이번 VCM에서 불확실성이 극대화된 경영 환경을 맞이한 그룹이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과 전략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첫 순서로 ▲목표 지향 경영을 주제로 외부 강연을 듣고, 롯데미래전략연구소가 올해 발생 가능한 주요 사업에서의 위기 상황을 점검하고, 이를 대비하기 위한 최고경영자(CEO) 역할 변화에 대해 공유한다. 이어 지난해 ▲경영 성과 리뷰,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재무·HR 전략을 논의하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경쟁력 강화, 재무 리스크 관리 방안 등이 세부 주제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디자인전략센터는 그룹의 디자인 경쟁력을 진단하고 이를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과제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신동빈 롯데 회장은 회의 자리에 참석한 계열사 CEO들에게 중장기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한 CEO의 역할과 리더십에 대해 당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장기화된 저성장과 지속되는 인플레이션으로 세계 경제는 변동성이 심화된 초불확실성의 시대에 돌입했다”며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 압도적 우위의 핵심 역량을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한 바 있다.

2024.01.18 08:13최다래

롯데, 파트너사에 8천800억원 대금 조기 지급

롯데가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파트너사에게 대금을 조기 지급하며 상생 활동에 나선다. 롯데는 16일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파트너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1만4천여 개 파트너사에게 대금 88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한다고 밝혔다. 조기 지급에는 롯데웰푸드, 롯데백화점, 롯데건설, 롯데케미칼 등 29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당초 지급일에 비해 평균 9일 앞당겨 지급할 예정이다. 롯데는 파트너사 동반 성장을 위해 명절 전 대금 조기 지급 및 상시 자금 지원, ESG 지원사업 등을 운영 중이다. 2013년부터 1만 개가 넘는 중소 파트너사에게 매 명절 전 조기 지급하고 있다. 또한 롯데는 시중은행과 공동으로 약 1조원 규모의 자금을 출연해 파트너사 대출 이자를 감면해주며 자금난 해결을 돕는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현실적으로 ESG경영 체계 도입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서는 롯데케미칼, 롯데백화점 등 계열사가 직접 나서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롯데는 중소 파트너사들의 해외 판로 개척도 돕고 있다. 롯데지주와 6개 유통 계열사(롯데홈쇼핑,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면세점, 롯데하이마트, 코리아세븐)는 독일 베를린과 미국 뉴욕, 호주 시드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개최했다. 지난해까지 16번 행사를 진행했으며, 총 1천122개 사가 참여해 누계 기준 1조3천억원 수출 상담 금액을 기록했다. 롯데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파트너사들을 돕기 위해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며 “납품대금 조기 지급, 해외 판로 개척 등 파트너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16 11:39최다래

대기업 유통 수장들 '반성문' 신년사..."위기지만, 기회 잡자"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아오자 대기업 유통가 수장들이 잇따라 반성 어린 작년 평가와 새해 각오를 밝혔다. 신세계·롯데·현대 등 유통가 수장들은 공통적으로 현 상황을 '위기'로 규정하며, 기회를 찾기 위해서는 인공지능(AI) 트랜스포메이션, 업무 방식 변화 등 미래 성장을 위한 기민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쿠팡 등 새로운 경쟁자가 출몰하며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장 판도에 기만하게 대처, 성장 기회를 회복해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신세계 “엄혹한 현실 속 도전…효율 수익성 강화에 집중해야” 먼저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은 지난달 28일 새해 신년사를 공개하며 어려운 경영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 시스템과 업무 방식 변화를 주문했다. 정 부회장은 “2024년은 엄혹한 현실 앞에서 매우 도전적인 한 해가 될 것이다. 최근 수 차례 그룹에 대대적인 변화와 쇄신을 주문하고 있다”며 “조직, 시스템, 업무 방식을 모두 바꾸고, 정교한 평가 체계, 성과 중심 보상 체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 시스템으로는 우리가 당면한 이 위기를 극복해내기가 매우 어렵다는 절박함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시장과 고객은 신세계가 1위 회사가 맞느냐고 묻고 있다”며 “2024년은 물음에 답하는 해”라고 언급했다. 특히 정 부회장이 강조한 키워드는 '원 레스 클릭(ONE LESS CLICK)'으로, 자사 이기주의, 불필요한 업무 중복 등 비효율을 걷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SSG닷컴과 지마켓이 경쟁사보다 친절하다고 자신할 수 있느냐. 고객이 여기저기서 쿠폰을 찾도록 숨바꼭질 시키고, 무료 배송을 위해 이런저런 조건을 맞추게 하지 않느냐”며 “고객은 이를 불친절하다고 말한다. 경쟁사보다 한 클릭 덜 하도록 고객을 배려해야 한다. 고객은 한 클릭 간편함을 주는 것을 선택한다”고 설명했다. 또 정 부회장은 “업무 방식 전반에서도 자사 이기주의, 보여주기식 실적 쌓기 등 모두 원레스 클릭 대상”이라며 원 레스 클릭이 업무 최우선 원칙이 돼야 한다”고 부연했다. 이외에도 그는 ▲업무 깊이를 한 걸음 더 나아가고 한 층 더 깊이 들어가는 원 모어 스텝 ▲수익성 강화 등도 함께 주문했다. 롯데 “위기 속 기회 잡기 위해 AI 등 미래형 기술 투자 강화” 롯데 신동빈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과거 성공 경험에 안주하지 않고 도약하기 위해서는 위기 속 기회를 만들어야 할 때”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신 회장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서는 압도적 우위의 핵심 역량을 가진 기업만이 생존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신 회장은 생성형 AI 등 미래 기술에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도 당부했다. 구체적으로 그는 “롯데는 그동안 그룹 전반에 디지털 전환을 이뤄왔다"면서 "이미 확보된 AI 기술을 활용해 업무 전반에 AI 수용성을 높이고, 생성형 AI를 비롯한 다양한 부문에 기술 투자를 강화해야 한다. AI 전환을 한발 앞서 준비한다면 새로운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과감한 사업 구조 개편, 조직문화 변화도 당부했다. 신 회장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사업 구조도 과감히 개편해야 한다”며 “위기 돌파를 위해서는 조직문화가 혁신을 지원하고 새로운 시도를 독려하는 방향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 “성장 메커니즘 확립해 미래 대비해야” 정지선 현대백화점 그룹 회장도 위기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기민하게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지난달 31일 “새해는 지주회사 체제 경영기반을 바탕으로 위기 상황에 대비하고 사업 안정화를 추구하면서, 기민하게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성장 메커니즘 확립을 최우선 목표로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 그는 “성장 메커니즘은 창발적으로 일하는 환경을 바탕으로 미래에 대한 폭넓은 구상을 통한 새로운 성장기회 창출과 고객가치를 중심으로 한 혁신이 지속되는 체계”라며 “성장 메커니즘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시각으로 미래를 구상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찾고, 보다 적극적으로 실행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CJ “사상 초유 위기 극복 위해 '온리 원' 정신 회복해야” CJ 그룹도 어려운 글로벌 경제 상황과 자사 경쟁력 둔화 등을 언급하며 핵심 가치인 '온리 원' 정신을 회복해 쿠팡 등 새로운 경쟁자에 기민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손경식 CJ 그룹 회장은 2일 "지난해 세계 경제는 고금리 영향이 본격화되면서 서비스업은 둔화되고 제조업은 침체를 겪었다"며 "우리 그룹 실적도 계획 대비 상당한 차질이 발생했다. 일부 사업 성과도 있었지만 그룹 차원에서 보면 팬데믹 이후 급속히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한 사전 준비가 부족했고,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고 평했다. 이어 손 회장은 "우리 그룹은 외부 경영환경과 별개로 사상 초유 위기 상황에 직면했다"면서 "과거 위기는 우리가 지난 30년 동안 혁신의 아이콘으로서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외부 충격에 의한 일시적 위기였다면, 지금의 위기는 우리의 현실 안주와 자만심 등 내부적 요인에 의한 것으로 더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손 회장은 "넷플릭스, 쿠팡 등 새로운 혁신적인 경쟁자가 등장해 우리의 비즈니스 모델을 위협하고, 후발주자들이 우리를 빠르게 추격하고 있는데도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며 "현실에 안주하는 동안 그룹 핵심가치인 온리 원 정신은 희미해졌다. 2024년에는 온리 원 정신을 재건하는 데 모든 힘을 집중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손 회장은 올해 경영 목표로 ▲수익성 극대화, 재무구조 개선 추진, 글로벌 성장 도모 ▲2024년~2026년 중기계획으로 그룹 퀀텀 점프 플랜 수립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그는 ▲최고인재의 양성과 적재적소 배치 ▲과감한 적임자 권한 위임, 성과 달성 시 파격 보상, 미달시 책임 등 책임 지는 문화 확산을 강조했다.

2024.01.02 18:30최다래

신동빈 롯데 "위기는 곧 기회...AI 등 기술 투자 강화"

신동빈 롯데 회장이 위기 속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핵심 역량 강화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투자 강화, ESG 전략 실행 등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동빈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인류가 직면한 인구 변화와 기후 문제는 소비 패러다임의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 전망했다. 그는 글로벌 복합 위기 속 대처에 따라 롯데 그룹 미래 성장도 좌우될 수 있다며,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도전과 혁신을 강조했다. 신 회장은 지난해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혁신을 통한 롯데만의 차별적 성공 방식'을 주문 했다면, 올해는 선제적 기회 마련을 당부했다. 롯데그룹이 과거 성공 경험에 안주하지 않고 도약하기 위해서는 위기 속 기회를 만들어야 할 때임을 강조하며, 기회를 잡기 위해 준비해야할 네 가지 사항들을 임직원들에게 전했다. 신 회장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서는 압도적 우위의 핵심 역량을 가진 기업만이 생존할 수 있다”며 재도약을 위한 각 사업 영역에서의 핵심 역량 고도화를 주문했다. 그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사업 구조도 과감히 개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신 회장은 AI 트랜스포메이션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사업 혁신도 당부했다. 그는 “롯데는 그동안 그룹 전반에 디지털 전환을 이뤄왔다"며 "이미 확보된 AI 기술을 활용해 업무 전반에 AI 수용성을 높이고, 생성형 AI를 비롯한 다양한 부문에 기술 투자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AI 전환을 한발 앞서 준비한다면 새로운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신 회장은 창의적이고 실행력이 강한 조직문화 구축도 주문했다. 그는 “위기 돌파를 위해서는 조직문화가 혁신을 지원하고 새로운 시도를 독려하는 방향으로 변화해야한다”며 “조직 내 실패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실패를 성공의 과정으로 인식하는 문화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ESG(기업의 사회·환경적 활동까지 고려해 기업의 성과를 측정하는 기업성과지표) 경영과 관련해서는 “우리 사회가 공감할 수 있는 ESG 전략을 수립하고, 수립한 전략을 적극적으로 실행에 옮겨달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신동빈 회장은 “올해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관점에 따라 위기는 곧 기회가 될 수 있다”며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현실을 냉정하게 분석하고 창조적 파괴를 통해 끊임없이 혁신한다면 올해도 풍성한 결실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면서 “시대의 불확실성을 두려워하지 말고, 가능성이란 용기를 따라가 달라. 올해도 성장을 위해 시도하고 두드린다면 기회의 창은 반드시 열릴 것”이라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2024.01.02 08:54최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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