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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관리'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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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관리도 AI 전쟁…10대가 만든 스타트업, MFP에 인수된 배경은

마이피트니스팔(MyFitnessPal·MFP)이 10대 창업자가 설립한 인공지능(AI) 기반 칼로리 측정 앱을 인수해 주목받고 있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식단 관리 서비스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위기에 맞춰 데이터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분석된다. 3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MFP는 최근 경쟁사 '칼AI(Cal AI)' 인수를 완료했다. 인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칼AI가 최근 2년간 1500만 다운로드와 연매출 3000만 달러(약 400억원)를 기록한 점을 감안하면 상당한 규모의 거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마이피트니스팔은 전 세계 수억 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글로벌 식단·운동 관리 플랫폼으로, 방대한 식품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칼로리 추적 서비스 분야의 대표 기업이다. 칼AI는 고등학생이던 잭 야데가리와 헨리 랭맥이 공동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음식 사진을 촬영하면 AI가 칼로리를 자동 추정해주는 간편함을 앞세워 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현재 7명의 정규 인력과 소수의 계약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인수 이후에도 전원이 MFP에 잔류한다. 이번 거래는 약 1년에 걸친 협상 끝에 성사됐다. MFP는 앱 분석 플랫폼 등을 통해 칼AI의 급성장세를 조기에 포착했고 지난해 초부터 접촉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MFP는 현재 크고 작은 70여 개 경쟁 서비스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칼AI는 인수 이후에도 독립 브랜드로 운영된다. 다만 지난해 12월 거래 종결 이후 MFP의 영양 데이터베이스와 연동됐다. 해당 데이터베이스는 2000만 개 식품, 6만8500개 브랜드, 380개 이상 외식 체인 메뉴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이곳은 AI 분석 정확도와 데이터 신뢰성을 동시에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MFP는 기존 자사 앱과 칼AI를 통합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양 서비스의 핵심 사용자층이 다르다는 판단에서다. MFP는 세부 영양 정보를 정밀하게 입력·관리하려는 이용자층이 중심인 반면, 칼AI는 속도와 편의성을 중시하는 이용자에게 최적화돼 있다. 예컨대 MFP는 음식 사진 촬영 후 재료 구성과 수량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으나, 칼AI는 추가 입력 없이 즉각적인 AI 추정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칼AI 창업자 야데가리는 현재 대학에 재학 중으로, MFP 산하 사업부 형태로 회사를 계속 이끌 예정이다. 업계에선 통상 4년 내외의 리텐션(잔류) 조건이 적용되는 경우가 많지만, 구체적인 계약 기간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인수는 생성형 AI 기반 헬스케어 앱이 기존 대형 플랫폼의 전략적 인수 대상으로 부상했음을 보여준다. 특히 사진 인식 기반 식단 관리 기술은 웨어러블, 개인 맞춤형 영양 추천, 구독형 건강관리 서비스와의 연계 가능성이 높아 향후 확장성이 클 것으로 관측된다. 또 글로벌 헬스케어 앱 시장은 데이터 규모와 정확성이 경쟁력을 좌우하는 구조다. MFP는 방대한 식품 데이터 자산을, 칼AI는 AI 기반 사용자 경험(UX)을 각각 강점으로 보유하고 있다. 양사의 결합은 기술·데이터 융합을 통한 플랫폼 고도화 사례로 평가된다. 업계 관계자는 "AI를 활용한 헬스케어 서비스는 단순 기능 경쟁을 넘어 데이터 생태계 경쟁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이번 인수는 대형 플랫폼이 신흥 AI 스타트업을 흡수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는 흐름의 연장선"이라고 분석했다.

2026.03.03 17:01장유미 기자

러너들 모여라…이마트, 피코크X런데이 콜라보 식품 출시

이마트 PB 피코크는 국내 헬스케어 트레이닝 앱 '런데이'와 협업해 러너들이 선호하는 식단관리 상품 7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이마트는 런데이 앱 이용자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1천440명이 답변한 결과를 바탕으로 만든 '헬시 플레저' 식품이다. 대표 상품으로 '피코크 초코 프로틴 그래놀라(350g)'를 8천480원에 판매한다. 단백질 함량은 높으면서도 당 함유량이 낮은 그래놀라로 100g에 삶은 달걀 4개 분량인 33g의 단백질이 포함됐다. 당알콜을 사용해 자연스러운 단맛을 구현했다. 설문조사 결과 주로 취식하는 시리얼 중 그래놀라의 비중이 54%로 가장 높았고 당과 프로틴 함유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응답자가 많아 이를 반영했다. '피코크 얇은두부면/굵은두부면(100g)'은 판매가 2천180원으로 러닝 후 근육 회복을 돕고 다이어트 중 면요리가 생각날 때 건강하게 포만감을 채울 수 있는 고단백 식품이다. '피코크 프로틴 오트밀(500g)'은 간편하게 우유에 불려 먹거나 과일, 견과류, 꿀 등을 추가해 먹어도 좋은 대용식으로 6천180원에 판매한다. 100g의 오트밀에 단백질 24g과 식이섬유 12g이 함유됐다. 러너의 선호도와 취향을 상품에 녹여내기 위해 실제 러닝 매니아인 피코크 김현태 쉐프가 개발 과정에 참여했다는 설명이다. 이마트 남현우 피코크 개발 카테고리 매니저는 “세대 불문 건강에 관심이 높은 소비층이 요구하는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런데이와 협업해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맛과 건강을 모두 만족하는 다양한 상품들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4.09 07:00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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