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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 150만 VM 고객 정조준…"가상화·컨테이너·AI 통합"

[애틀랜타(미국)=김미정 기자] 레드햇이 '오픈시트프'를 앞세워 가상화 전략을 한층 강화했다. 단순히 기존 가상머신(VM)을 옳기는 데 그치지 않고 VM과 컨테이너, 인공지능(AI) 워크로드를 통합 관리하는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전략으로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크리스 라이트 레드햇 최고기술책임자(CTO)는 14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레드햇 서밋 2026' 기조연설에서 레드햇 가상화 경쟁력을 이같이 밝혔다. 라이트 CTO는 오픈시프트 기반 가상화 사업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오픈시프트는 연간반복매출(ARR) 20억 달러 규모로 성장했으며, 이 중 가상화 사업이 6억 달러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오픈시프트로 이전 가능성을 평가한 VM도 기존 110만 대에서 150만 대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레드햇 가상화 전략의 핵심은 '이전'과 '현대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것이다. 고객이 기존 VM 환경을 오픈시프트 버추얼라이제이션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애플리케이션 구조를 비롯한 네트워크, 스토리지, 시스템 의존성까지 함께 분석한다는 설명이다. 이후 컨테이너화와 AI 워크로드 운영까지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가상화 전환을 비용 절감 수단이 아니라 장기적인 IT 구조 재편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라이트 CTO는 가상화 마이그레이션 평가(VMA)를 전환 첫 단계로 내세웠다. VMA는 고객 현행 가상화 환경과 연계 시스템을 종합 진단하는 절차다. 평가 이후 실제 운영에 가까운 파일럿 환경을 구성하고, 대규모 이전이 필요한 고객에게는 반복 가능한 실행 체계인 '마이그레이션 팩토리' 모델을 적용한다. 그는 "우리는 현재 134건 넘는 VMA를 완료했다"며 "이중 16건이 대규모 이전 단계로 넘어갔다"고 설명했다. 레드햇은 이 같은 접근 방식이 대형 고객 전환 수요에 적합하다고 보고 있다. 실제 북미의 한 유통 기업은 1천 개가 넘는 오픈시프트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면서 1천 대 넘는 VM을 통합 아키텍처로 옮기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또 다른 고객은 6만 대 VM을 대상으로 평가를 시작해, 통합과 마이그레이션을 거쳐 최종적으로 약 4만 대 규모로 최적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레드햇 가상화의 또 다른 강점은 파트너 생태계와 서비스 역량을 함께 묶은 실행 체계다. 아셰시 바다니 레드햇 수석부사장 겸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우리는 스토리지, 백업, 재해복구, 네트워킹, 가상 데스크톱 분야의 주요 기술 기업들과 통합을 강화하고 있다"며 "여기에 컨설팅, 교육, 기술 계정 관리(TAM)를 결합해 고객이 플랫폼 도입 이후 실제 운영 역량까지 확보하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파트너 주도 확장 전략도 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레드햇은 스페셜라이즈드 파트너 프로그램(RHSP)을 통해 가상화 전문 파트너를 육성 중이다. 전 세계 86개 파트너가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31개사가 가상화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6개사가 가상화 전문화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레드햇은 인증 요건에 기술 교육뿐 아니라 실제 고객 프로젝트 수행 경험까지 포함해, 대규모 이전 사업의 품질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레드햇은 가상화 시장 변화가 단기적인 비용 절감 수요에 머물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브로드컴의 VM웨어 인수 이후 기업들이 대체 플랫폼을 적극 검토하는 상황에서, 레드햇은 오픈시프트 버추얼라이제이션을 기존 VM 운영의 대안이자 차세대 AI·컨테이너 기반 인프라로 넘어가는 연결 고리로 제시하고 있다. 라이트 CTO는 "우리 가상화 전략은 'VM을 어디로 옮길 것인가'보다 '이전 후 기업 IT를 어떻게 재설계할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졌다"고 강조했다.

2026.05.14 02:50김미정 기자

레드햇, '소버린 AI' 시장 노린다…"민감 산업 고객 확보"

[애틀랜타(미국)=김미정 기자] "어떤 기업·국가도 인공지능(AI) 모델과 데이터, 운영 인프라 통제권을 특정 글로벌 벤더나 외부 환경에 넘겨줘선 안 됩니다. 우리는 누구나 스스로 이를 보유·관리하는 체계를 만들 수 있는 소버린 AI·클라우드 강화에 힘쓸 것입니다." 아셰시 바다니 레드햇 수석부사장 겸 최고제품책임자(CPO)는 11~14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레드햇 서밋 2026'에서 소버린 AI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포트폴리오 확장 방안을 발표했다. 레드햇은 소버린 개념을 단순한 규제 준수로 보지 않았다. 조직 스스로 기술 방향을 결정할 수 있는 통제권으로 규정했다. 지정학적 변화나 시장 상황, 벤더 정책 변화와 관계없이 자체 데이터와 인프라 운영 권한을 유지해야 한다는 시각이다. 이를 위해 레드햇은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비롯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 '레드햇 AI' 업그레이드를 발표했다. 조직이 자국 경계 안에서 에어갭, 소버린,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SW) 핵심 기반을 제공하는 전략을 핵심으로 뒀다. 이번 포트폴리오 고도화에는 규제 대응 자동화 기능이 포함됐다. 레드햇은 오픈시프트 컴플라이언스 오퍼레이터용 프로파일과 쿠버네티스 보안 기능을 결합해 기술 검토와 증빙 자료 생성을 자동화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또 네트워크·정보시스템 지침(NIS)2, 일반개인정보보호규정(GDPR), 디지털 운영 복원력법(DORA) 등 지역별·산업별 규제 대응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AI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자체 환경에서 빠르게 구축할 수 있는 기능도 강화했다. 새 서비스 프로비저닝 인터페이스는 오픈시프트 위에서 가상머신, 클러스터, AI 서비스를 신속히 배포하도록 지원한다. 그래픽처리장치형 서비스(GPU-as-a-Service), 모델형 서비스(Model-as-a-Service), 추론형 서비스 제공과 AI 모델 생명주기 통제 기능을 제공한다. 레드햇은 데이터 주권을 위한 운영 기능도 플랫폼에 추가했다. 레드햇 라이트스피드는 고객 통제 환경 내부에서만 작동하는 오픈시프트 비용 관리 텔레메트리를 제공하며 운영 데이터를 소버린 경계 밖으로 전송하지 않고도 클라우드 지출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바다니 CPO는 "우리는 EU를 시작으로 소프트웨어(SW) 공급망 현지화를 추진할 방침"이라며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지역 내 다운로드 체계를 마련하고 2026년 말까지 대상 제품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략을 밝혔다. 코어42 "레드햇 플랫폼 덕에 민감 산업 고객 늘어" 라구 차크라바르티 코어42 엔지니어링 총괄 부사장은 AI 시대 국가와 기업이 데이터 통제권을 지키기 위한 소버린 클라우드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퍼블릭 클라우드만으로는 의료, 국방, 금융처럼 민감 산업군 요구를 충족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코어42는 레드햇 오픈스택과 오픈시프트로 수천 대 서버에서 가상머신과 컨테이너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차크바라크티 부사장은 레드햇 플랫폼으로 민감 산업 고객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데이터가 지역 밖으로 나가지 않고 현지 인력이 직접 기술 지원을 한다는 점이 주요 원인이다. 그는 "대형 은행과 정부기관은 진단 데이터와 감사 데이터 보관을 중시한다"며 "우리는 AI용 그래픽처리장치(GPU) 자원도 몇 주가 아닌 몇 분 안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레드햇을 글로벌 확장 핵심 파트너로 뒀다"며 "국가별 요구에 맞춘 소버린 클라우드 모델을 늘려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5.12 23:50김미정 기자

시프트업, 1분기 매출 473억·영업익 215억…'니케'·'스텔라' 성과 견조

시프트업이 '승리의 여신: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 등 대표 IP의 굳건한 성과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시프트업은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473억원, 영업이익 215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0% 증가했으며, 분기순이익은 378억원으로 40.8% 급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1% 감소했다. 대표 IP인 '승리의 여신: 니케'는 글로벌 신년 이벤트와 협업 이벤트 호응에 힘입어 1분기 32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최근 진행한 3.5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한국과 일본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장기 흥행 궤도에 안착했다. 시프트업 관계자는 "3.5주년 이벤트에서 매력적인 신규 캐릭터와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들의 압도적인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매출 순위와 이용자 지표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기록했다"며 "니케가 직조해낸 내러티브들이 이용자들에게 감동을 주며 IP 밸류를 쌓아왔기에 가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시프트업은 올해 하반기 4주년 이벤트에서는 이를 뛰어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다. IP 고도화 전략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시프트업 관계자는 "게임 안에서의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반복적인 콘텐츠 소비를 넘어 신선한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며 "캐릭터들의 높은 인지도와 팬덤을 기반으로 MD 상품군을 확대해 IP의 오프라인 접점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텔라 블레이드' 역시 PC와 PS5 플랫폼에서 전략적 프로모션을 진행해 12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스테디셀러 입지를 다졌다. 차기 플래그십 타이틀인 '프로젝트 스피릿'의 구체적인 정보는 올해 연말 중으로 공개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시프트업은 향후 스텔라 블레이드 차기작, 언바운드와의 파트너십 신작 등을 직접 서비스하는 체제로 전환해 수익성을 극대화한다. 또한 올해 하반기 이후 추가 신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실시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05.11 17:12정진성 기자

CJ ENM, 실적 부진에도 디지털전략 통했다...티빙·엠넷플러스 '맑음'

CJ ENM이 지난 1분기 다소 부진한 수익성에도 티빙을 비롯한 디지털플랫폼과 음악 사업 성장에 대한 방향성은 유효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11일 삼성증권 최민하 연구원은 CJ ENM에 대한 보고서를 내고 “티빙은 일회성 콘텐츠 수급 비용 증가를 걷어내고 보면, 가입자 확대와 콘텐츠 경쟁력 확대에 기반한 수익성 개선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디지털 사업의 성장성은 유효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티빙은 2분기 이후로 분기 손익분기점(BEP)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실적 개선의 방향성이 이어지고 있고 티빙 등 디지털 플랫폼과 음악 사업의 성장성이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CJ ENM은 최근 글로벌 콘텐츠 소비 환경 변화에 대응해 '디지털 시프트(Digital Shift)'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를테면 티빙은 차별화된 콘텐츠와 수익모델 다변화를 바탕으로 이용자들이 매일 접속하는 '데일리 플랫폼'으로 정착하고, 기존 일본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넘어 글로벌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엠넷플러스는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를 대폭 늘리고 스트리밍 경쟁력을 강화해 성장 기반을 확립하는 동시에 AI 활용 콘텐츠 생태계를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같은 디지털 시프트 전략 방향성은 부진한 1분기 수익성 지표에서도 확인됐다는 게 보고서의 주요 골자다. 티빙은 전반적인 가입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광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5.3% 성장했다. 엠넷플러스는 가입자가 440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3.1%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지난해 애니메이션 '캣비기'에 이어 첫 AI 제작 장편 영화 '아파트'를 선보이면서 콘텐츠 제작 측면에서도 디지털 시프트 전략이 전사에 확산되고 있다. CJ ENM은 “전 세계인을 사로잡은 메가 IP를 만들어 온 역량을 바탕으로, 전 세계 시청자가 모이는 디지털 플랫폼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워가고 있다”며 “TV광고시장이 지속적으로 침체되는 외부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글로벌 메가 IP를 개발 확보하는 한편, 티빙과 엠넷플러스 등 디지털 플랫폼 시프트를 가속화해 중장기적으로 성장성과 수익성을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2026.05.11 10:02박수형 기자

레드햇이 제시한 '엔터프라이즈 AI' 성공 전략은

레드햇이 에이전틱 인공지능(AI) 시대를 겨냥한 AI 인프라·가상화·자동화를 아우르는 통합 전략을 공개한다. 레드햇은 11~14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월드 콩그레스 센터에서 '레드햇 서밋 2026'을 개최한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레드햇 서밋 2026은 레드햇 오픈소스·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인공지능(AI) 전략을 다루는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IT 컨퍼런스다. 올해는 '에이전틱 AI'와 자동화, AI 옵스(Ops),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중심으로 다룬다. 이를 통해 AI 시대 인프라 경쟁 방향을 제시할 방침이다. 기조연설에는 매트 힉스 레드햇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와 크리스 라이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글로벌 엔지니어링 수석부사장, 아쉬쉬 바다니 수석부사장 겸 최고제품책임자(CPO)가 파트너사와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AI에 대한 기대감과 실제 프로덕션 구현 사이 간극을 핵심 과제로 제시한다. 프론티어 모델부터 오픈소스 최적화까지 이어지는 실전 AI 여정과 기업 현장에서 검증된 운영 사례를 소개한다. 이를 통해 특정 클라우드나 모델에 종속되지 않고, 인프라·디지털 주권·AI 운영을 아우르는 플랫폼 전략을 강조할 게획이다. 또 개발자를 위한 AI 애플리케이션이 어떻게 보안과 확장성을 갖춘 엔터프라이즈 프로덕션 환경까지 이어지는지 레드햇 전체 플랫폼 포트폴리오와 연관 지어 설명할 예정이다. 테크크런치 등 다수 외신은 이번 서밋 주요 이슈로 레드햇-엔비디아 'AI 팩토리' 통합 스택과 관련 제품 시리즈를 꼽았다. 그동안 두 기업은 AI 모델을 실제 업무에 빠르게 투입할 수 있도록 인프라와 소프트웨어(SW)를 엮어 AI 도입 복잡성 줄이기에 나섰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가상화(Red Hat OpenShift Virtualization)도 행사 키워드로 자리잡았다. 그동안 오픈시프트 가상화는 브로드컴의 VM웨어 인수 후 시장 지각변동을 주도하는 기술로 평가받아서다. 레드햇은 2025년 기준 배포된 클러스터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고 관리 가상머신 수는 3배 이상 오른 성과도 밝힌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가상화 시장 대안으로서 입지를 굳힐 방침이다. 자동화 영역에서는 레드햇이 해시코프와 진행한 통합 로드맵이 구체화할 전망이다. 레드햇 앤서블과 해시코프 테라폼·볼트의 결합을 통해 인프라 자동화와 보안 관리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차세대 자동화 청사진이 시연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가상거대언어모델(vLLM)'과 '분산형거대언어모델(LLM-D)' 등 분산 추론 오픈소스 프로젝트 최신 업데이트도 다뤄질 예정이다.

2026.05.10 14:12김미정 기자

시프트업, '니케' 유형석 디렉터와 세이브더칠드런에 3000만원 기부

시프트업과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 유형석 디렉터가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총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유 디렉터는 지난 4일 세이브더칠드런에 1500만원을 기부했다. 시프트업도 이에 동참해 7일 동일 금액을 추가로 전달하기로 하며, 이날 사옥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는 국내 저소득가정 아동 보건의료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유 디렉터, 박주민 최고인사책임자(CPO)와 세이브더칠드런 김희권 부문장, 이수경 팀장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니케 이용자 커뮤니티에서 이어진 자발적인 선행에 공감하며 마련됐다. 최근 해당 커뮤니티에서는 이용자가 자체 기획·운영한 대회 및 기부 프로젝트, 개인 기부 등을 통해 모인 후원금을 기부하는 팬덤 차원의 나눔이 이어졌다. 유 디렉터와 시프트업은 이러한 움직임에 뜻을 함께하며 기부에 나섰다. 유 디렉터는 "니케 이용자가 나눔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저도 함께 하고 싶었다"며 "이용자 뜻이 더 많은 곳에 따뜻하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05.08 23:48진성우 기자

수원 코믹월드에 뜬 '니케'…3.5주년 기념 행사 팬 몰려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하는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가 코믹월드 332 수원에 참가해 오프라인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게임 내 3.5주년 이벤트 스토리로 등장한 3인조 아이돌 그룹 'T.T. STAR' 컴백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팬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는 역조공 콘셉트에 맞춰 굿즈와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됐다. 우선 니케 부스에 방문한 팬을 위한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됐다. 현장에서 니케 앱을 실행해 본인 계정을 인증하면 '3.5주년 한정판 스티커'와 'T.T. STAR 포토카드(3종 중 랜덤 1종)'를 받을 수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도 열렸다. 응원 이벤트존에서 사진이나 영상을 필수 해시태그(#니케 #코믹월드 #NIKKETTStar)와 함께 공식 라운지 또는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작중 소품을 재현한 아니스의 특별한 탄산음료(1개)와 포토카드를 추가로 획득 가능하다. 별 모양의 화려한 무대 테마로 꾸며진 포토존에서는 게임 속 캐릭터가 현실로 나온 듯한 코스프레 포토타임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무대에는 T.T. STAR 멤버인 아니스(노에), 민트(하봄), 프리카(윤선요)는 물론, 이들을 응원하는 라피(릴루), 네온(댱이), 도로시(솜버) 등 인기 캐릭터로 변신한 코스어 팀이 총출동했다. 해당 코스어는 시간별로 정해진 포토타임을 통해 방문객과 소통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한편 레벨인피니트와 시프트업은 3.5주년 기념 캠페인을 진행하며 서울·뉴욕·도쿄·타이베이 등 주요 도시 랜드마크에 옥외광고를 공개했다. 아울러 지난달 30일 영국 런던 타워 브리지에서는 T.T. STAR 특별 공연 영상을 선보이며 글로벌 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2026.05.02 20:31진성우 기자

시프트업 '니케', 앱스토어 한·일 매출 1위 석권

시프트업은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가 3.5주년 업데이트 이후 한국·일본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7일 구글 플레이에서 한국·일본 매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앱스토어까지 1위를 달성하며 단일 업데이트로 한∙일 양대 마켓을 함께 석권했다. 한국과 일본뿐만 아니라 대만, 북미 등 주요 지역에서도 매출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1.5주년 업데이트 당시와 유사한 흐름이다. 당시 니케는 업데이트 기간 중 일본 앱스토어 1위를 두 차례 기록했으며, 이번 3.5주년에서도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각각 1위를 기록하며 유사한 흥행 패턴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는 앱스토어 1위를 총 9차례 기록하며 장기 흥행 IP로서의 입지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3.5주년 흥행 열기는 이용자가 직접 참여해 달성한 글로벌 이벤트로도 이어졌다. 니케는 이번 업데이트로 유저 참여형 응원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전 세계 이용자가 미션에 참여해 응원 횟수 최고 목표치를 달성했다. 그 결과 3.5주년 이벤트의 주인공인 'T.T. STAR'의 런던 특별 감사 공연이 전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용자 응원이 인게임 스토리 속 아이돌의 무대를 현실로 실현시킨 이번 이벤트는, 니케만의 몰입형 팬덤 경험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시프트업은 6월 '지역 방어전' 팝업스토어와 7월 '니케 밴드 라이브 공연' 등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6.04.30 18:32진성우 기자

서울에서 뉴욕까지…레벨인피니트 '니케', 글로벌 4대 랜드마크 점령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하는 미소녀 건슈팅 액션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가 서비스 3.5주년을 맞아 글로벌 4대 랜드마크에 대규모 옥외광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 세계 유저들의 참여로 완성된 '글로벌 지휘관 응원 계획'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 목표치인 응원봉 45만개를 돌파하며, 서울을 비롯한 글로벌 4대 주요 도시(서울·도쿄·뉴욕·타이베이)에서 니케 3.5주년을 축하하는 대규모 옥외광고가 막을 올렸다. 한국에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남산서울타워를 무대로 미디어 파사드 점등 이벤트가 진행됐다. 타워 외벽에는 가상 아이돌 그룹 'T.T. STAR'의 퍼포먼스 영상과 함께 리더 '아니스 : 스타'의 감사 메시지가 송출됐다. 특히 더 많은 이용자가 감상할 수 있도록 명동 방향의 전면과 한강 방향의 후면 양쪽에서 동시에 영상을 선보였다. 행사 기간에는 한국 창작자들의 정성이 담긴 팬아트를 포함해 50여점의 우수 창작물이 함께 전시돼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해외 주요 거점인 일본 도쿄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대만 타이베이 시먼딩 등에서도 대형 전광판 광고가 상영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도심 접점을 활용한 오프라인 마케팅도 병행된다. 홍대입구역 4번 출구와 공항철도 인근 통로에서는 다음달 22일까지 'T.T. STAR'의 무대 모습이 담긴 대규모 포스터와 영상 광고가 게시된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광고를 넘어 도심 속 볼거리로서 일반 대중에게 브랜드를 노출하며 지식재산권(IP) 인지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레벨인피니트 측은 "이용자의 소중한 창작 활동이 니케 역사에 기록되는 것에 대한 감사와 기념의 마음을 담아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며 "이용자들의 뜨거운 성원 덕분에 이번 글로벌 캠페인을 더욱 완벽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3.5주년을 맞이한 니케는 독보적인 아트 스타일과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IP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26.04.29 13:42진성우 기자

시프트업 니케, 한국-일본 매출 1위 재탈환

시프트업은 자체 개발한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의 매출 순위가 3.5주년 업데이트 이후 한국 앱스토어 1위, 일본 구글 플레이 1위를 재탈환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업데이트 첫날인 지난 23일, 둘째날인 24일에 각각 한국과 일본에서 이같은 성과를 기록해 유지하고 있다. 또 이 게임은 대만에서도 매출 10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주요 지역에서도 견조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니케는 주요 업데이트마다 차트 최상위권을 탈환하며 '국산 서브컬처 게임'의 대표 장기 흥행 IP로 자리매김했다. 캐릭터 수집과 건슈팅 요소를 결합한 독창적인 게임성을 바탕으로 고품질 콘텐츠와 몰입감 높은 스토리, 음악을 지속 선보이며 탄탄한 글로벌 팬덤을 구축해왔다. 이번 3.5주년 업데이트 역시 서비스 기간이 축적될수록 서사의 완성도를 높여온 콘텐츠 운영과, 메인 테마인 아이돌 컨셉에 부합하는 고품질 인게임 콘텐츠가 흥행을 이끌었다. 출시 초기부터 등장한 인기 캐릭터 '아니스'의 서사가 집약된 이벤트 스토리 'STAR ANIS'와 함께 '3D 비주얼 공연', '특별 애니메이션', '풀 보이스 더빙'이 유저들의 높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니케의 완성도 높은 OST를 리듬 게임으로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 'TRACING THE STARS'를 새롭게 선보이며 음악을 또다른 게임 콘텐츠로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니케는 뛰어난 게임성과 더불어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유저들과의 교감을 넓혀가고 있다. 'AGF', '애니메 NYC', '애니메 엑스포' 등 국내외 유명 서브컬처 행사 참가를 비롯해 오케스트라 콘서트, 백화점 팝업스토어, 온·오프라인 콜라보 등 유저 저변 확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앞으로도 '지역 방어전' 팝업스토어, '니케 밴드 라이브 공연'과 같은 다채로운 활동으로 유저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형석 시프트업 디렉터는 “이번 3.5주년 업데이트를 유저 여러분들께 선보이길 고대한 만큼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기쁘다”며 “출시 이래 꾸준히 보내주시는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선보일 니케의 여정에도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6.04.27 10:20이도원 기자

레벨인피니트 '니케', 코믹월드서 'T.T. STAR 응원 이벤트' 운영

레벨 인피니트는 미소녀 건슈팅 RPG '승리의 여신: 니케'의 3.5주년을 기념해 '니케 T.T. STAR 응원 이벤트'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2일부터 3일까지 진행되는 '코믹월드 332 수원'(이하 코믹월드)에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는 수원매쎄 B홀 전시장 입구에서 열린다. 니케 T.T. STAR 응원 이벤트는 3.5주년 이벤트 스토리의 주인공 '아니스'가 속한 3인조 아이돌 그룹 'T.T. STAR' 컴백을 기념해 팬에게 깜짝 선물을 전한다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현장에서는 게임을 실행해 본인 계정을 인증하는 방문객에게 3.5주년 한정판 스티커와 T.T. STAR 포토카드 1종을 증정한다. T.T. STAR 응원 이벤트를 촬영하고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공식 라운지 또는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업로드하면 아니스 특별 탄산음료 1개와 T.T. STAR 포토카드 1종을 제공한다. 포토존에서는 T.T. STAR 멤버인 '아니스 : 스타', '민트', '프리카'는 물론, 이들을 응원하는 '라피 : 레드 후드', '네온 : 비전 아이', '도로시 – 루나 라이트'로 변신한 모델이 시간별로 '스페셜 코스프레 포토타임'을 갖고 이용자와 만날 계획이다. 이번 이벤트는 코믹월드 티켓 구매자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2026.04.24 18:05진성우 기자

시프트업, 일본 게임 개발사 '언바운드' 인수

시프트업은 일본 게임 개발사 '언바운드' 지분 전량을 취득하며 인수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언바운드는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를 비롯해 '데빌 메이 크라이', '사이코 브레이크' 시리즈, '오카미' 등 세계적인 히트작 개발 경험을 보유한 미카미 신지를 중심으로 베테랑 개발진이 참여한 PC·콘솔 게임 개발 스튜디오다. 현재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PC·콘솔 기반 오리지널 지식재산권(IP)을 개발 중이다. 시프트업은 이번 인수를 통해 글로벌 최정상급 개발 인력을 내재화하고, PC·콘솔 기반의 신규 파이프라인 확충에 성공했다. 또 향후 언바운드 신작 퍼블리싱을 직접 담당하고, 시프트업만의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는 "미카미 신지 대표를 비롯한 세계 최고 수준의 개발진이 모인 언바운드와 함께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인수는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최고의 게임 경험을 선사하고, 시프트업의 글로벌 개발 경쟁력을 한층 더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카미 신지 언바운드 대표는 "시프트업의 김형태 대표, 그리고 임직원 여러분과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현역 크리에이터이기도 한 김 대표와의 강한 시너지를 느끼고 있으며, 크리에이티브에 집중할 수 있는 이상적인 파트너십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양사가 한마음으로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게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시프트업은 이번 인수와 관련된 내용을 담은 브랜딩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공개했다. 영상에는 미카미 신지 대표의 개발 철학과 김형태 대표의 협업 비전이 담겨 있다.

2026.04.01 15:40진성우 기자

시프트업, 정기 주주총회 개최…"차기작 정보 연내 공개"

시프트업(대표 김형태)은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등 상정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사내이사로 민경립, 안재우 이사가 선임됐으며, 기타비상무이사로는 글로벌 퍼블리셔 레벨인피니트 대표를 맡고 있는 텐센트 출신 밍리우 이사가 합류했다. 전자주주총회 도입과 자기주식 보유 및 처분 근거를 반영한 상법 개정 관련 정관 변경 안건도 통과됐다. 이날 안재우 시프트업 CFO는 경영 보고를 통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 달성을 알리며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조했다. 안 CFO는 "2025년은 수확의 해였으며 2026년과 2027년에는 씨앗들을 잘 키워내고 보여주겠다"며 "스텔라블레이드 차기작을 적기에 공개하고 프로젝트 스피릿의 모습 또한 이용자와 투자자에게 선보이겠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는 공모가 대비 저조한 주가 흐름과 향후 주주환원 계획에 대한 질의가 나왔다. 이에 대해 안 CFO는 "주가 하락의 원인은 게임 섹터 및 신작 기대감 소멸 때문이다"라며 "소통이 부족한 기간에는 주주환원을 통해 주주와 소통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다음 신작 사이클에서 재무 성과가 상향됐을 때 무상증자나 배당 등 다른 주주환원 방법들도 고민해보겠다"고 덧붙였다. 프로젝트 스피릿 등 신작 정보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민경립 시프트업 CSO는 "시프트업 내부에서 스블2, 프로젝트 스피릿 모두 순조롭게 개발 중이다"라며 "올해부터는 차기작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하고 기대감을 형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텐센트와의 구체적인 협업 현황을 묻는 질문도 이어졌다. 이에 대해 민 CSO는 "텐센트는 2대 주주이자 주요 라인업의 퍼블리셔로서 전략적인 관계를 유지 중이다"라며 "프로젝트 스피릿은 텐센트가 퍼블리셔이자 공동 개발사로 참여하며, 니케 이상으로 협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는 서양, 일본, 중국 등 메인 타겟 시장을 언급하며 출시 기대감 형성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 대표는 "퀄리티 등 신경 쓸 부분이 많고 일정을 섬세하게 다루다 보니 정보가 느리게 나올 수 있다"며 "협력사 및 자체 개발 스튜디오와 협의해 주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외 인력 충원 계획에 관해 박주민 CPO는 "역량 있는 인력이 최대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업계 최고 수준의 개발력을 유지해왔다"며 "전략적으로 채용하여 1~2년간 400~450명 규모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6.03.26 11:35정진성 기자

[현장] 레드햇 "AI 운영 핵심은 추론 인프라…오픈소스 플랫폼 지원 확대"

레드햇이 기업의 인공지능(AI) 도입 확대에 맞춰 AI 추론 인프라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지원을 강화한다. 그래픽처리장치(GPU) 활용 효율과 AI 운영 거버넌스를 동시에 확보하는 플랫폼 전략을 앞세워 AI 서비스 구축과 운영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최원영 한국레드햇 전무는 11일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레드햇 테크데이'에서 "기업이 AI 서비스를 운영하려면 추론 아키텍처와 GPU 활용 전략을 포함한 통합 플랫폼 접근이 필요하다"며 "오픈소스 기반 플랫폼 '레드햇 AI'를 통해 AI 도입·운영을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AI-레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전략을 주제로 기업 AI 환경 구축을 위한 인프라와 플랫폼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300여 명의 고객과 파트너가 참석했다. 최 전무에 따르면 최근 생성형 AI와 멀티 에이전트 기반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AI 모델의 실제 서비스 단계인 추론 영역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AI 에이전트는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계획 수립, 도구 호출, 결과 검증 등 여러 단계를 거치기에 연산량과 토큰 사용량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그는 "AI 에이전트 기반 서비스는 단순한 거대언어모델(LLM) 응답보다 훨씬 많은 추론 연산이 필요하다"며 "이 과정에서 GPU 자원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하느냐가 기업 AI 운영의 핵심 과제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레드햇은 이를 지원하고자 '오픈시프트'를 중심으로 한 레드햇 AI 플랫폼 전략을 추진 중이다. 해당 플랫폼은 다양한 오픈소스 기반 AI 도구를 통합해 기업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레드햇 AI 플랫폼은 ▲AI 엔터프라이즈 ▲오픈시프트 AI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AI ▲AI 인퍼런스 서버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가상 거대언어모델(vLLM) 기반 AI 인퍼런스 서버를 통해 다양한 GPU와 가속기 환경에서 대규모 AI 모델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GPU 자원을 여러 사용자와 서비스가 유연하게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형 GPU(GPUaaS) 구조도 제공한다. 기업이 보유한 GPU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AI 인프라 비용 부담을 줄인다는 목표다. 레드햇은 최근 글로벌 오픈소스 커뮤니티와 함께 엔비디아와 AMD GPU, 구글 텐서처리장치(TPU), 나아가 국내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의 신경망처리장치(NPU) 등 다양한 AI 가속기에 대한 최적화도 진행 중이다. AI 플랫폼 생태계 확대도 박차를 가한다. 레드햇은 엔비디아와 협력해 DGX 시스템에 AI 플랫폼을 통합하는 '레드햇 AI 팩토리 위드 엔비디아' 협력 모델을 지난달 발표했다. 현재 엔비디아 블랙웰 플랫폼과 통합됐으며 향후 차세대 루빈 플랫폼과의 연계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선 한전KDN이 레드햇 오픈시프트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을 통해 전력 제어 시스템을 현대화하는 프로젝트 사례도 소개됐다. 한전KDN은 현재 10년 규모의 변전소 원격 감시·제어 시스템(SCADA)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기존 시스템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유연성과 확장성을 갖춘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으로 전환하는 것이 목적이다. 배선준 한전KDN 차장은 "전력 제어 시스템은 수많은 변전소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실시간으로 제어해야 하기에 안정성과 운영 효율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레드햇 오픈시프트 플랫폼을 통해 개발 자동화와 지속적 통합·배포(CI/CD) 체계를 구축하고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컨테이너 기반 환경으로 장애 발생 시 영향 범위를 격리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해 한국전력 제어 시스템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레드햇은 오픈소스 기반 플랫폼이 기업의 기존 IT 인프라와 AI 워크로드를 통합 운영하는 데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과 AI 서비스를 단일 플랫폼 레드햇 AI에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을 주요 강점으로 내세웠다. 최 전무는 "AI도 기존 IT 환경과 마찬가지로 보안과 거버넌스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기업이 기존 IT 운영 플랫폼 위에서 AI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1 15:46한정호 기자

시프트업, 주주가치 제고 위해 자사주 소각 및 200억 규모 매입 결정

시프트업이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자사주 소각과 신탁계약을 통한 신규 매입 등 주주환원 정책을 단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프트업은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고 기취득한 자기주식 보통주 33만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소각 예정 금액은 이사회 결의일 전일 종가 기준으로 101억3100만원이며, 소각 예정일은 오는 31일이다. 이번 소각은 상법에 따른 것으로 발행주식 총수만 감소하고 자본금은 감소하지 않는다. 이와 함께 시프트업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NH투자증권과 2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9월 10일까지다. 취득 예정 주식 수는 보통주 65만1465주로, 이사회 결의일 전일인 지난 9일 종가 3만700원을 기준으로 산출했다. 시프트업은 신탁계약으로 취득할 주식 가운데 32만주를 계약 종료 후 연내에 소각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잔여 주식에 대한 상세 보유 계획은 매년 주주총회의 승인을 받을 방침이다. 다만 이는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6.03.11 14:51정진성 기자

"다시 3N, 날아오른 K"…신작 흥행이 가른 게임사 실적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2025년 연간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대형 신작의 흥행 여부에 따라 성적 희비가 갈린 것으로 확인됐다. 넷마블과 크래프톤은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하며 성장 잠재력을 과시했고, 엔씨소프트는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구조 개선의 성과를 증명했다. 반면 신작 출시가 지연된 일부 게임사는 적자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 대조를 이뤘다. 지난해 실적 성장을 이끈 핵심 동력은 단연 신작 흥행과 IP(지식재산권) 파워였다. 넷마블·크래프톤 역대급 실적 '훈풍'...엔씨소프트는 흑자 전환 넥슨은 2년 연속 연매출 4조원을 돌파하며 업계 맏형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넥슨은 지난해 연간 매출 4조 5072억원, 영업이익 1조 1765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사상 처음으로 모든 분기 매출이 1조원을 상회했으며, 특히 4분기 매출은 1조 160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5% 급증했다. 신작 '아크 레이더스'가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장을 돌파한 데 이어 2월 기준 1400만장을 넘어서며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역대 최대 성과를 견인했다. 넷마블은 체질 개선과 신작 흥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넷마블은 지난해 연간 매출 2조 8351억원, 영업이익 352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6.4%, 영업이익은 63.5% 급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 'RF 온라인 넥스트' 등 신작이 연달아 흥행에 성공하고, 해외 자회사의 실적 호조가 더해진 결과다. 크래프톤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매출 3조원을 돌파하며 '3조 클럽'에 가입했다. 크래프톤의 2025년 매출은 3조 3266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조 544억원으로 1조원 벽을 넘겼다. 주력인 '배틀그라운드' IP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인조이', '미메시스' 등 신작이 100만장 이상 판매되며 힘을 보탰다. 엔씨소프트는 4분기 뒷심을 발휘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연간 매출은 1조 5069억원으로 전년 대비 5% 감소했으나, 영업이익 161억원을 기록해 적자 고리를 끊었다. 특히 지난해 말 출시한 '아이온2'의 흥행에 힘입어 4분기 매출이 전 분기 대비 92% 급증하는 등 가파른 회복세를 보였다. 중견 게임사 약진…카카오게임즈·펄어비스, 올해 '대작'으로 반등 노려 중견 게임사들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시프트업은 '승리의 여신: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의 성과로 영업이익 1811억원, 영업이익률 61.6%라는 압도적인 수익성을 과시했다. 네오위즈 또한 'P의 거짓'과 '브라운더스트2'의 인기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2% 증가한 600억원을 기록했다. 위메이드 역시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선전으로 매출 6140억원, 영업이익 107억원을 달성해 2년 연속 흑자를 이어갔으며, 컴투스는 연매출 6938억원, 영업이익 24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반면 신작 공백이 길었던 게임사들은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매출 4650억원, 영업손실 396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크로노오디세이', '갓 세이브 버밍엄' 등 주요 기대작의 출시가 잇따라 연기되면서 매출이 전년 대비 26% 감소한 영향이 컸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오딘Q'와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등 핵심 IP 기반의 대형 신작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과 실적 턴어라운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펄어비스는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연간 매출은 3656억원으로 소폭 증가했으나, 영업손실 148억원을 기록했다. 기대작 '붉은사막' 개발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면서 신작 공백기가 길어진 탓이다. 다만 펄어비스는 다음 달 20일 '붉은사막' 출시를 확정 짓고 배수진을 쳤다. 웹젠 역시 국내 게임 시장 침체로 인해 매출 1744억원, 영업이익 29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감소한 실적을 거뒀다. 다만 해외 매출 비중이 49%까지 확대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지난 1월 출시한 '드래곤소드'와 상반기 정식 출시 예정인 '메모리스' 등 장르 다변화 신작을 통해 실적 반등의 기회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AI 게임 제작, 시기상조" 한목소리…주주환원책은 '강화' 이번 실적 발표 시즌에는 최근 업계 화두로 떠오른 구글의 '지니 3(Genie 3)' 등 AI 기술에 대한 게임사 수장들의 신중한 입장이 이목을 끌었다. 이들은 AI의 잠재력은 인정하면서도 즉각적인 게임 제작 대체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다.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는 이번 컨퍼런스콜에서 "저희가 만드는 AAA 게임의 경우 아직 AI가 전체적으로 만들기는 굉장히 어렵다"며 "정교한 시스템 구축의 어려움과 이용자들의 저항감 등으로 인해 시장이 지나치게 반응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AI 자회사(NC AI)를 통해 전사적 생산성 향상 TF를 가동하는 등 개발 과정에는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역시 "지니 3를 구동하기 위한 GPU 용량과 시간적 제약으로 단기간 내에 게임을 대체할 거라 보진 않는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김 대표는 "AI 기술 발전이 사업에 파괴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은 공감하며, 핵심 사업 방어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이라는 두 가지 관점에서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게임사들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강력한 주주환원 정책을 잇달아 내놓으며 투자자 달래기에 나섰다. 성장 정체 우려를 해소하고 주주 신뢰를 확보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크래프톤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총 1조원 규모의 주주환원 정책을 시행한다. 매년 1000억원씩 총 3000억원의 현금 배당을 실시하고, 7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창사 이래 첫 현금 배당이다. 넷마블은 지배주주순이익의 30% 수준인 718억원을 현금 배당하고, 보유 중인 자사주 4.7%를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네오위즈는 영업이익의 20%를 주주에게 환원하는 원칙하에 최소 연간 100억원 규모의 환원을 보장했으며, 컴투스 역시 발행주식의 5.1%에 해당하는 자사주를 소각하며 주주가치 제고 행렬에 동참했다.

2026.02.12 16:41정진성 기자

시프트업, 2025년 영업익 1811억...역대 최대 실적 경신

시프트업이 '승리의 여신: 니케'의 장기 흥행을 바탕으로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시프트업(대표 김형태)은 지난해 매출(영업수익) 2천942억 3400억원, 영업이익 1천811억 3100만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전년 대비 연간 매출은 31.3%, 영업이익은 18.6% 증가했다. 이는 시프트업 창사 이래 역대 최고 실적 경신이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641억 1800만원, 영업이익은 371억 1600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583억 47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실적은 대표 흥행작 미소녀 건슈팅 RPG '승리의 여신: 니케'의 인기 지속과 신작 '스텔라 블레이드' 출시 효과에 따른 것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시프트업은 개발 중인 '프로젝트 스피릿'에 대한 새로운 내용도 순차 공개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차기 플래그십 타이틀인 '프로젝트 스피릿'은 글로벌 파트너사인 텐센트 등과 협력을 통해 완성도를 높이고 있으며, 연내 방향성과 주요 특징 등을 공개할 계획이다. 해당 타이틀은 시프트업의 개발력을 집약한 서브컬처 장르로 알려졌다. 또 '스텔라 블레이드' 후속작에 대한 새 소식도 전할 예정이다. 후속작은 PC와 콘솔 외 새로운 플랫폼에도 대응한다. 이외에도 주주환원 정책에 방향성을 수립 중이며, 단계적으로 방향성에 맞게 실행한다는 입장도 전했다. 시프트업 측은 "기존 게임 지식재산권(IP)인 승리의 여신: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의 안정적인 성과를 기반으로 역대 최고 연간 실적을 기록했다. 순조롭게 다음 신작을 개발 중에 있다"라며 "올해 상반기 구체적인 중장기적 주주환원 방향성을 발표하고, 단계적으로 실행에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책임 있는 경영과 가시적인 가치 제고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2.11 19:14이도원 기자

시프트업, 90년생 임원 발탁…박주민 최고인사책임자 선임

시프트업은 지난 6일 박주민 피플실장을 최고인사책임자(CPO)로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박 CPO는 1990년생으로 시프트업 피플실장을 맡아 인사, 조직문화, 사회공헌 관련 업무를 총괄해왔다. 주요 상장 게임사에서 1990년대생이 임원을 맡게 된 것은 2024년 넷마블 산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인 마브렉스의 홍진표 대표 이후 두 번째다. 홍 대표도 1990년생이다. 시프트업은 박 CPO의 선임 배경에 대해 "오랜 기간 시프트업에 근무하며 회사 문화와 조직을 깊이 이해해왔고, 게임 산업에서 인재의 중요성을 고려해 발탁했다"고 밝혔다.

2026.02.09 11:50진성우 기자

시프트업, 서초구 취약계층에 500만원 규모 이불 전달

시프트업은 사옥 인근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500만원 상당 이불을 전달하며 이웃 나눔 활동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서울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시프트업은 사옥이 위치한 서초구 인근 지역 사회공헌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해 복날에는 지역 어르신에게 심계탕 식사를 지원하고, 추석에는 취약 계층을 위한 고기 세트를 전달한 바 있다. 시프트업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앞서 시프트업은 국제 재난 구호와 지역 취약계층 지원, 미래 인재 육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왔다. 2023년에는 튀르키예 대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회사 구호 성금 10만 달러와 김형태 대표 사비 1억원을 포함한 총 2억3천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2024년에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통해 임직원이 직접 취약계층을 지원했다. 또 포스텍 IT융합공학과 학과발전기금 약정 등을 통해 인재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2026.01.15 15:42진성우 기자

리벨리온, 자사 NPU 기반 레드햇 오픈시프트 AI 공개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은 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선도기업 레드햇과 함께 '리벨리온 NPU 기반 레드햇 오픈시프트 AI'를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레드햇 오픈시프트 AI'와 리벨리온의 NPU(신경망처리장치), 고효율 추론 엔진인 vLLM을 결합해 검증된 풀스택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을 제공한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AI는 기업이 AI 모델의 라이프사이클을 규모에 맞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쿠버네티스 기반의 엔터프라이즈 AI/ML 플랫폼이다. '리벨리온 NPU 기반 레드햇 오픈시프트 AI'는 AI 추론 최적화를 위해 핵심 요소를 통합해, 하드웨어(NPU)는 물론 모델 서빙(vLLM)까지 추론에 필요한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검증된 풀스택 AI 추론 플랫폼이다. AI 도입이 확대되면서 기업은 인프라 비용, 배포 복잡성, 보안 등 다양한 과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한다. 특히, AI 추론은 학습된 모델이 실제 환경에서 응답을 생성하는 단계로 사용 빈도가 가장 높고 비용·성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기존 GPU 중심의 인프라만으로는 대규모 운영이 요구하는 효율성을 충족하기 어렵다. 이번 솔루션은 이러한 현실적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추론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전망이다. 이번에 출시된 플랫폼은 고객의 AI추론 최적화를 위한 핵심 요소를 통합했다. 먼저, 리벨리온의 NPU는 AI 추론에 최적화된 아키텍처로 설계되어 기존 GPU 대비 최대 3.2배 더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하며, 서버·랙 단위에서 데이터센터의 구축 및 운영 비용을 효과적으로 낮춰준다. 또한 풀스택 소프트웨어와 주요 오픈소스 AI 프레임워크 지원을 통해 GPU와 동일한 수준의 편리한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리벨리온 NPU 기반 레드햇 오픈시프트 AI'는 하드웨어부터 모델 서빙까지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검증된 풀스택 AI 추론 플랫폼을 제공한다. 리벨리온의 소프트웨어 스택은 '레드햇 오픈시프트 AI'에서 최적화되어 실행되며 오버헤드(불필요한 작업)를 줄이고 배포를 가속화한다. 또한 레드햇 오픈시프트의 인증을 취득한 레벨리온 NPU 오퍼레이터는 온프레미스 및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보다 원활한 통합과 신뢰할 수 있는 지원을 제공하여 기업의 데이터 주권 확보와 규제 준수를 지원한다. 해당 플랫폼은 주요 기능으로 ▲확장 가능한 엔터프라이즈급 AI 지원(vLLM 통합으로 고처리량·저지연·고효율 추론 운영) ▲보안 강화 및 규제 준수(온프레미스 기반 데이터 보호 및 요건 대응) ▲운영 단순화(NPU를 GPU처럼 쉽게 운영할 수 있는 통합 관리 환경) ▲유연한 확장성(코어부터 엣지까지 선형 확장이 가능한 인프라)을 제공한다. 양사는 코오롱베니트와 공동으로 세미나를 열어 솔루션을 소개하고, 기업의 생성형 AI 도입 과정에서 마주하는 주요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후 참여 기업 대상 컨설팅과 실증을 통해 효율적인 AI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시장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는 “AI서빙과 추론이 본격화되며 기업들은 성능과 비용, 데이터 주권을 모두 만족시키는 실용적인 인프라를 필요로 하고 있다”며 “기업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AI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GPU 중심의 환경을 넘어 NPU 기반 추론 인프라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첫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이언 스티븐스 레드햇 AI 부문 수석부사장 겸 CTO는 “레드햇은 레드햇 오픈시프트 AI의 개방적이고 확장 가능한 역량을 리벨리온의 효율적인 NPU와 통합함으로써, 엔터프라이즈에 검증된 풀스택 대안을 제공한다”며 “이를 통해 고객은 실제 운영 환경의 AI에 필수인 효율성과 저지연성, 수평 확장성을 갖추고 AI 추론 워크로드를 배포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2025.12.11 10:26전화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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