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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0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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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인피니트 '승리의 여신: 니케', 제2회 오케스트라 콘서트 개최 예고

레벨 인피니트는 시프트업이 개발한 미소녀 건슈팅 RPG '승리의 여신: 니케'의 제2회 오케스트라 콘서트 'NIKKE ORCHESTRAL CONCERT: Unbreakable Memories'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제2회 오케스트라 콘서트는 내년 3월 28일과 29일 양일간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열린다. 첫날 오후 7시, 둘째 날 오후 2시와 6시 총 3회차로 진행된다. 티켓 판매는 오늘 오후 8시부터 시작되며, 각 공연 시작 전날 오전 11시까지 구매할 수 있다. 올해 테마는 'Unbreakable Memories'로 음악을 통해 지휘관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다시금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 2월 열린 제1회 콘서트는 4천400석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이번 공연은 연주 곡수·무대 연출 모두 스케일이 업그레이드되어 총 30곡을 2부 구성으로, 약 2시간 10분 동안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좌석은 S석과 A석, 휠체어석 등으로 구성되며, 예매 시 선택형 특전 티켓을 통해 홀로그램 아크릴 색지 부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부착 티켓은 2만2천원이 추가된다. 또한 보컬 구성을 기존 1명에서 2명으로 늘리며 전반적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 공연에 참여했던 싱어송라이터 'Pernelle.'은 'The Clarion Call'과 'In Neverland'를 통해 선보인 서정적인 음색으로 다시 무대에 올라 팬들과 재회한다. 여기에 'Unbreakable Sphere'로 잘 알려진 올라운드 보컬리스트 'Sunnie'가 새롭게 합류해 첫 협업 무대를 선보이며, 보컬 구성에 한층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음악 감독, 어레인지 및 지휘는 지난 1회에 이어 타카키 히로시(高木 洋) 감독이 다시 맡아, 섬세한 음악 연출로 관객들의 심금을 울릴 예정이다. 여기에 지난 1회와 마찬가지로, '승리의 여신: 니케'의 주종현(Cosmograph) 사운드 디렉터가 참여해 원작 음악의 감성을 한층 깊이 있게 재현한다. 타카키 히로시 감독은 강렬한 음악성과 독창적인 멜로디로 주목받는 작곡가로, 극음악, 대중가요,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왔으며, 제1회 '승리의 여신: 니케' 오케스트라 콘서트의 요코하마와 서울 공연에서도 탁월한 무대를 선보이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스타크래프트2 맵 제작자라는 이색적인 경력을 가진 주종현 사운드 디렉터는 EZ2 시리즈, 'DJMAX', SEGA 사의 'Chunithm' 등 리듬 게임에서 활약했으며, 시프트업에 합류한 후 '승리의 여신: 니케'의 BGM과 명곡을 탄생시켰다. 이번 공연에서는 게임 속 버전별 주제곡, 스토리 이벤트 BGM, 캐릭터 송 등 다양한 명곡이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새롭게 재구성되며, 첫 공연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이번 무대에서는 더욱 풍성한 편곡과 무대 연출이 마련된다. 스토리 이벤트 수록곡 'Set Sail', 'Rising Higher'를 비롯해 주년 이벤트 테마곡 'THE RED HOOD', 'The Clarion Call', 'Unbreakable Sphere' 등 다채로운 명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콘서트 PV를 공개해 클래식 연주자가 된 신데렐라, 에이브, 리틀 머메이드, 헨젤과 그레텔, 아니스, 아리아의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고, 콘서트의 테마와 분위기를 담은 사운드와 영상을 공개했다. 공연 현장에서는 음악회 한정 굿즈가 판매될 예정이며, 티켓 구매자 전원에게 풍성한 특전이 증정된다. 세부 정보는 콘서트 공식 사이트와 공식 X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NIKKE ORCHESTRAL CONCERT: Unbreakable Memories'는 내년 1월 일본에서도 공연이 예정돼 있다.

2025.11.04 13:13이도원

레벨 인피니트 '니케', 韓·日 매출 톱5 진입...역주행 '성공'

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하고 시프트업이 개발한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가 최근 3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반등하며 이용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3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니케'는 최근 한국과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각각 3위와 4위까지 진입하며 역주행에 성공했다. 3주년 업데이트 직전인 지난 달 24일 71위였던 국내 매출 순위는 업데이트 다음 날 곧바로 3위까지 수직 상승했다. 일본 순위 또한 47위에서 4위까지 급상승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또한 현재는 양국 마켓 모두 TOP30에 머물러 있으나, 업데이트 이후 순위가 점진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만큼 향후 긍정적인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번 성과는 3주년 업데이트 콘텐츠에 대한 이용자들의 호평 덕분으로 풀이된다. 특히 1등 공신은 신규 SSR 필그림 니케 '나유타'로 꼽힌다. '나유타'는 파이오니아 소속의 지원형 니케로, 아군의 공격력 증강과 체력 회복을 돕는다. 버스트 스킬 사용 시 아군 공격 능력을 강화하고 적에게 광역 피해를 입히는 점이 특징이다. 국내외 커뮤니티에서는 '나유타'의 매력적인 외형과 성능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나유타'가 힐, 딜, 버프 능력을 겸비해 레이드와 스테이지 진행 모두에 유용한 '0티어' 캐릭터이자 사실상 필수 캐릭터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와 함께 신규 SSR 필그림 '리버렐리오(화력형)'와 '차임(지원형)'도 전장에 합류했다. 신규 및 복귀 이용자를 겨냥한 풍성한 보상도 호평을 받고 있다. 3주년 기간 중 '나유타'와 '리버렐리오'의 특수 모집을 매일 1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3RD ANNIVERSARY' 이벤트와 '14 Days Login' 누적 로그인 이벤트 등을 통해 다채로운 보상을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 제공되는 재화는 약 200여 회의 무료 모집이 가능한 수준이다. 이에 더해, 오는 20일까지는 '모더니아', '도로시', '레드 후드' 중 원하는 필그림 니케 1종을 선택해 모집할 수 있는 '필그림 선택 모집'도 진행되며, 이 역시 매일 1회 무료다. 파격적인 보상에 힘입어 신규 캐릭터를 획득한 이용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어, 이용자 유입은 점차 확대될 것으로 관측된다. 풍부한 콘텐츠 추가도 호평을 이끌었다. 먼저 '니케' 스토리의 클라이맥스에 해당하는 대형 스토리 이벤트 'GODDESS FALL'이 개방됐다. 이는 에덴에 강림한 퀸에 맞선 니케들의 최종 결전을 다루며, 풀 보이스 더빙이 적용됐다. 이와 함께 신규 메인 시나리오 41, 42 챕터가 추가됐으며, 낮은 전투력으로도 메인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는 '스토리 모드'도 도입돼 신규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새로운 게임 모드도 선보였다. 베타(BETA) 버전으로 공개된 '지상' 콘텐츠는 미지의 지상을 탐험하는 타일 기반의 실시간 전략 콘텐츠다. 이용자는 니케 스쿼드를 구성해 랩처를 소탕하고 자원을 수집하며 , 거점을 점령해 지상을 탈환해야 한다. 이 외에도 대파된 에덴을 복구하는 관리형 시뮬레이션 미니게임 'REBUILD: EDEN'도 함께 공개됐다. 한편, '승리의 여신: 니케'는 3주년을 기념해 오는 13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맘스터치와 협업 이벤트를 실시, 특별 협업 이벤트 세트 메뉴와 굿즈를 선보일 계획이다.

2025.11.03 11:07정진성

레벨 인피니트 '니케' 3주년, 필그림 '나유타' 합류…'지상' 콘텐츠 베타 첫선

레벨 인피니트는 25일 시프트업이 개발한 '승리의 여신: 니케'의 3주년 특별 방송을 통해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3주년 특별 방송에서는 신규 필그림 캐릭터 '나유타'와 새로운 '지상' 콘텐츠 도입이 핵심으로 발표됐다. 먼저 신규 캐릭터로 파이오니아 스쿼드의 네 번째 멤버인 '나유타'가 참전한다. 나유타는 2버스트, 지원형, 기관단총(SMG)을 사용하는 풍압 코드 니케로, 지휘관을 '대협'이라고 부른다. 이와 함께 나유타의 한정 코스튬 '무위: 나유타'가 '코스튬 픽 이벤트'를 통해 공개됐다. 또한 크라운 왕국의 '차임'이 신규 캐릭터로 합류하며, 일정 조건을 달성하면 무료로 획득할 수 있다. 신규 코스튬으로는 갓데스 스쿼드 '레드후드'의 고향 복장, '크라운'의 신규 의상, '리틀 머메이드'의 코스튬이 공개됐다. '레드후드'의 복각도 예정됐다. 메인 스토리는 랩처 퀸과의 결전이 임박했음을 예고했다. 신규 헬레틱 '리버렐리오'가 에덴을 침입하는 과정이 공개됐으며, 포비스트가 만들어낸 새로운 보스 '온리원'의 등장이 예고됐다. 카운터스 스쿼드의 '아니스' 또한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할 것이 암시됐다. 핵심 신규 콘텐츠인 '지상'은 베타 버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상 콘텐츠는 SD 캐릭터를 활용하며, 이용자는 지상 거점을 탐색하고 확장하며 랩처로부터 방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상에서는 '지상 전술 스킬'이 도입되고, 피로도 시스템이 적용되며, 병원이나 숙소 등 건물을 수리해 사용하는 거점 관리 요소가 포함된다. '핵사코드'라는 강화 시스템도 추가된다. 이용자 편의성을 위해 기존 메인 스토리보다 난이도가 낮은 '간단 스토리 모드'가 추가되며, A-1 Pictures에서 제작한 신규 오프닝 애니메이션도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유형석 니케 총괄 디렉터는 '지상' 콘텐츠에 대해 "SD 캐릭터를 활용한 콘텐츠를 제작해 달라는 여러 커뮤니티의 의견들을 참고하여 개발하게 된 콘텐츠"라며 "아이디어 구상 단계부터 하여 사실상 1년에 가까운 개발 기간이 투입이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지휘관 여러분들께서 콘텐츠를 미리 즐겨보시고 그리고 보상도 제공해 드릴 겸 베타 테스트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베타 테스트 참여 시 성장 재화와 전용 테두리가 제공된다. 유 디렉터는 '간단 스토리 모드'에 대해 "스토리가 상당히 흥미진진한 그런 절정 부분으로 치닫고 있기 때문에 조금 더 몰입해서 스토리를 즐기셨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으로 스토리 모드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재성 시나리오 디렉터는 3주년 스토리에 대해 "제 마음속에서의 니케의 주인공은 이제 카운터스 스쿼드와 파이오니아 스쿼드"라며 "두 스쿼드 각각에게 이제 3주년을 맞이해 가지고 큰 일이 동시기에 일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채지윤 캐릭터 아트 그룹장은 신규 헬레틱 '리버렐리오'에 대해 "테마를 이렇게 바다에 부유하는 해파리에서 가져왔다"며"'퀸'은 인간의 모습을 흉내내려 했지만 불완전하고 어설프게 재현된 탓에 강한 이질감과 기계함을 주는 존재로 완성됐다"고 설명했다.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도 준비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3주년 글로벌 크리에이터 콘테스트 ▲오케스트라 콘서트 ▲AGF 2025 참가(12월 5~7일) ▲맘스터치 협업 이벤트 등이 공개됐다. 3주년을 기념한 풍성한 인게임 보상도 예고됐다. 유 디렉터는 "앞으로도 항상 지휘관 여러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저희가 공들여 준비한 3주년 콘텐츠도 재미있게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10.25 21:22정진성

레벨인피니트 '승리의 여신: 니케', 신규 SSR 캐릭터 추가...신규 스토리 이벤트 실시

레벨 인피니트는 시프트업이 개발한 건슈팅 RPG '승리의 여신: 니케'에 SSR 캐릭터 '델타 : 닌자 시프'를 추가하고 신규 스토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어둠 속에서 움직이는 정의의 괴도 닌자 '델타 : 닌자 시프'는 아군 내 방어형 니케 유무에 따라 전투 방식이 달라진다. 그녀는 아군의 분배 대미지 공격을 강화하고, 버스트 스킬 사용 시 아군의 공격력 및 자신의 생존 능력을 끌어올린다. 스토리 이벤트 'GO! NINJA THIEF!'에서는 정의 괴도단에 수습으로 들어간 델타가 정식 괴도로 활동하기 위해 팬텀, 퀀시, 미란다의 테스트를 수행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또한 지난 2.5주년 당시 선보였던 리틀 머메이드의 감동적인 스토리 이벤트 'UNBREAKABLE SPHERE'가 아카이브에 추가된다. 이와 함께 사이드 스토리 'EDEN SPEAR'가 개방된다. 인헤르트 스쿼드는 도로시의 연락을 받고 찾아간 곳에서 니힐리스타를 발견하게 되고, 그녀가 알고 있는 정보를 알아내기 위해 고민하는 요한과 세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오는 12월 4일까지 게임에 접속만 해도, 2025년 니케 인기투표 1위를 차지한 '라피 : 레드 후드'의 신규 한정 코스튬 '체리시드 레드'와 테마곡 'Yes, My Commander!'를 비롯해, 인기투표 톱5를 달성한 '라피 : 레드 후드', '신데렐라', '크라운', '도로시', '홍련'의 한정 프레임을 모두 획득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밖에 미란다의 코스튬 '씨프 오브 저스티스'가 오는 29일까지 기간 한정 재등장하며, 루키 아레나와 스페셜 아레나의 그룹이 주기적으로 재정렬된다.

2025.10.16 14:15이도원

레벨 인피니트, '승리의 여신: 니케' 출시 3주년 맞이 특별 방송 예고

레벨 인피니트는 시프트업이 개발한 미소녀 건슈팅 RPG '승리의 여신: 니케'의 3주년 특별 방송을 오는 25일 오후 7시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정식 출시 이후 한국을 비롯해 일본, 북미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꾸준한 흥행을 이어오며 대표 인기 타이틀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특별 방송에서는 다가오는 서비스 3주년을 맞아 '승리의 여신: 니케'에서 선보일 대규모 업데이트 소식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유저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시프티와 아니스 등을 비롯해 아직 베일에 싸인 캐릭터 2명까지 총 4명의 개성 넘치는 호스트가 등장해 예상치 못한 조합으로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카운터스 스쿼드와 함께 크라운, 신데렐라, 모더니아, 스노우 화이트, 도로시, 라푼젤, 홍련 등 역대 최강의 필그림 니케들이 3주년 기념 케이크와 만찬을 즐기는 일러스트를 공개해 특별함을 더했다.

2025.10.12 13:38이도원

시프트업 '승리의 여신: 니케',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또 탈환

시프트업의 대표작 '승리의 여신: 니케'가 최신 업데이트에 힘입어 매출 등 인기 지표가 반등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게임은 일본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재탈환하며 장기흥행에 기대를 더 높였다는 평가다. 5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 중인 미소녀 건슈팅 RPG '승리의 여신: 니케'가 한국 포함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2년 11월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승리의 여신: 니케'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에 수려한 일러스트와 액션성 등을 담아 서비스 직후 흥행에 성공한 작품이다. 특히 이 게임은 어제(4일) 일본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재탈환하는 등 다시 주목을 받는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이 게임은 일본 앱스토어 매출 1위 기록은 여덟번으로 늘어났다. 이번 1위 탈환은 신규 업데이트인 바니걸 콘셉트의 신규 캐릭터가 많은 이용자의 호응을 얻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이 게임에 추가된 바니걸 콘셉트의 캐릭터는 SSR 니케 '에이드 : 에이전트 바니'와 '밀크 : 블루밍 바니' 2종이다. 각각 지원형과 화력형 캐릭터로 요약된다. 현재 이 게임은 한국 9위, 대만 11위로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에서도 업데이트 하루 만에 31위에 안착한 만큼 추가 인기 상승이 기대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승리의 여신: 니케가 서비스 3주년 대형 업데이트로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서브컬처 본고장인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재 탈환은 의미 있는 성과로 보인다"며 "시프트업의 실적도 긍정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9.05 09:48이도원

레벨인피니트, 승리의여신:니케 X 로손 협업 캠페인 실시

레벨 인피니트는 시프트업이 개발한 미소녀 건슈팅 RPG '승리의 여신: 니케'와 일본 편의점 체인 '로손(Lawson)'의 협업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로손은 일본 전국에 약 1만 4000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거대 유통 기업으로, 수많은 인기 애니메이션 및 게임 IP와의 캠페인을 진행하며 서브컬처 팬들에게도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서브컬처의 본고장 일본 전역에 걸친 높은 인기에 힘입어, 이번 주요 유통 채널과의 캠페인으로 현지 시장 내 확고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오늘부터 일본 전역의 로손 매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K팝 스타일 의상을 입은 '도로시', '신데렐라', '라피 : 레드 후드'와 럭셔리 의상을 입은 '모더니아', '홍련 : 흑영', '크라운' 등 총 6종의 니케가 색다른 모습으로 등장한다. 기간 중 대상 상품을 구매하면 오리지널 클리어파일을 받을 수 있는 캠페인을 실시하며, 과자 제조사 롯데의 오리지널 패키지 상품 'Toppo 승리의 여신: 니케' 구매 시 포함된 오리지널 스티커를 얻을 수 있다. 단, 상품은 소진 시 종료되며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제공된다. 로손 매장 내 설치된 무인 멀티미디어 단말기 Loppi와 온라인 쇼핑몰 HMV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오리지널 굿즈도 있다. 아크릴 스탠드, 배지, 슬라이딩 미러 키홀더 등 매장 판매 굿즈 외에도 예약 판매를 통해 모찌돌과 실물 사이즈 태피스트리, 유저가 원하는 캐릭터 상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캐릭터 세트까지 다양한 품목이 마련된다. 이번 캠페인은 로손 매장 내 POS 디스플레이, 매장 내 음성 안내, 월간지 등을 통해 오프라인 홍보가 이루어지며, 온라인에서는 특설 캠페인 웹사이트 및 로손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캠페인 소식이 실시간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레벨 인피니트 관계자는 “서브컬처의 본고장이라 불리는 일본에서 로손과 같은 대형 유통 기업과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현지 팬들에게 '승리의 여신: 니케'의 매력을 한층 더 알리고,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8.26 18:21이도원

레벨 인피니트, 승리의 여신: 니케 X 바이오하자드 협업 확정

레벨 인피니트는 시프트업이 개발한 건슈팅 RPG '승리의 여신: 니케'와 캡콤의 대표 서바이벌 호러 게임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콜라보레이션(협업)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는 다양한 무기와 아이템을 활용해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탈출하는 서바이벌 호러 게임 시리즈로, 1996년 첫 출시 이후 25년이 넘은 현재까지도 전 세계에서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레벨 인피니트는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게임스컴 기간 중 진행된 '인투 더 인피니트: 레벨 인피니트 쇼케이스 2025'에서 이번 콜라보레이션 소식을 발표하고, 두 게임의 세계관이 교차하는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티저 영상은 폐허가 된 도시에서 기도를 올리는 정체불명의 교단의 모습과 '승리의 여신: 니케'의 '폴리'가 피투성이 손에 붙잡히는 충격적인 장면을 담아내 섬뜩한 전율을 선사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대표 주인공 중 한 명인 '질 발렌타인'이 모습을 드러내며 앞으로 과연 또 어떤 인기 캐릭터들이 등장할지 기대감을 높였다. 콜라보레이션 업데이트 일자는 추후 공개 예정이다.

2025.08.21 12:09이도원

시프트업, 2분기 영업이익 682억원…"창사 이래 최고 실적"

시프트업이 2025년 2분기 매출 1천124억원, 영업이익 682억원의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11일 공시했다.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의 안정적인 운영과 '스텔라 블레이드'의 PC버전 흥행이 실적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시프트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2.4%, 51.6%가 상승했다. '니케' 2.5주년 업데이트와 '스텔라 블레이드' 협업 이벤트, 중국 시장의 성공적 진출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니케' IP의 2분기 성과는 전년 동기 대비 17.3% 상승한 45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6월 12일 출시된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스팀)은 출시 3일만에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했으며, 이는 플레이스테이션5(PS5) 판매량까지 더해 누적 300만장 돌파라는 기록을 남겼다. 최대 동시 접속자는 약 20만명을 기록했으며, 이는 소니의 PC 사업 성과 중 역대 최고 성과라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스텔라 블레이드'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4.1%가 상승한 657억원을 기록했다. 시프트업 관계자는 "PS5 버전 '스텔라 블레이드'가 AAA IP로서 콘솔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데 이어, 게임 최적화·편의성 강화·콘텐츠 보완·시장 맞춤형 마케팅 등 시프트업 고유의 개발 역량을 통해 PC 시장에서도 흥행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IP 열기는 올해 하반기에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신작 '프로젝트 스피릿'은 2027년 이후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시프트업 관계자는 "올해 6월 '프로젝트 스피릿'의 일러스트 첫 공개와 동시에 개발자 채용을 개시했다"며 "현재 업계 내 뛰어난 인재분들을 적극적으로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8.11 16:36정진성

시프트업, 직원 복지 강화 지속...프리미엄 사무 의자 지급 눈길

시프트업(대표 김형태)은 중복을 맞아 임직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한 사무용 의자를 지급하고, 다양한 복날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프리미엄 사무용 의자 '허먼 밀러 에어론 체어' 330여대를 전 직원에게 지급했다. 장시간 PC 앞에서 집중하는 개발자들의 피로도를 줄이고 더 쾌적한 환경에서 몰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또한 도로롱 캔디가 담긴 간식 꾸러미를 증정하고 건강식품과 치킨, 아이스크림, 커피 등 다양한 복날 선물을 제공하는 사내 이벤트도 진행했다. 여기에 하겐다즈 아이스크림과 제휴를 맺은 인근 식당의 보양식 식사권 등도 전달했다. 앞서 이 회사는 올해 신년 행사를 통해 상여금 500만원과 플레이스테이션5 프로를 전했고, 지난달에는 닌텐도 스위치2를 무료로 제공한 바 있다. 지난 2023년에는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신용카드 지급(1천만원)과 함께 장기근속자에 대한 골드바 전달, '승리의 여신: 니케'의 글로벌 흥행에 따른 격려금 500만원, 신형 아이폰 등을 지급해 눈길을 끌었다. 시프트업은 “개발자 최우선 문화를 바탕으로 최고의 장비와 근무 환경을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라며 “성과가 있는 곳에는 확실한 보상을, 몰입이 필요한 곳에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며 구성원 모두가 최고의 컨디션으로 일할 수 있도록 꾸준히 고민해왔고 이러한 조직문화와 근무 환경이 개발자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위한 동기를 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30 13:06이도원

승리의 여신: 니케, 中 '빌리빌리 월드 2025'서 현장 흥행

레벨 인피니트는 시프트업이 개발한 건슈팅 RPG '승리의 여신: 니케'를 통해 중국 최대 서브컬처 행사 '빌리빌리 월드 2025(이하 BW 2025)' 참가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BW 2025는 11일부터 13일까지 상하이에서 열린 대규모 서브컬처 축제로, 하루 평균 10만명 이상이 방문했다. 올해는 참가 업체와 관람객 수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메인 통로에 한정 테마 '니케 여름 운동회' 부스를 운영, 총 30만명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현장에는 43명의 코스어가 여름 테마 신규 의상으로 참여했으며, 텐센트 타 게임 부스의 코스어들도 니케 부스를 방문해 현장 열기를 더했다. 관람객들은 코스어들과 기념 촬영에 참여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부스 현장에서는 실물 10회 연속 뽑기, 오렌지 먹이주기, 전투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마련됐다.

2025.07.18 15:45정진성

시프트업, 전 직원에 닌텐도스위치2 지급...스텔라블레이드 흥행에 웃어

시프트업이 '스텔라 블레이드'의 흥행에 웃은 가운데, 전 임직원에게 닌텐도스위치2를 선물로 지급해 화제다. 1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시프트업은 '스텔라 블레이드'의 누적 300만 장 판매를 기념하기 위해 닌텐도스위치2를 지급했다. 선물 수량은 300여대에 달한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시프트업이 지난해 4월 플레이스테이션5(PS5) 독점 출시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 게임은 지난 12일 PC 버전으로 출시된 이후 최대 스팀 동시 접속자 수 20만 명에 근접해 다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시프트업은 올해 '승리의여신: 니케' 중국 버전과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 모두를 흥행에 성공시키며, 플랫폼과 지역을 넘나드는 전문 게임 개발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프트업 관계자는 "스텔라 블레이드는 플랫폼 다변화와 함께 추가적인 판매 모멘텀 확보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PLC(제품 수명 주기) 운영 및 새로운 DLC 기획 등도 준비 중"이라며 "닌텐도스위치2 지급 또한 이러한 중장기 계획과 맞물려, 축하와 전사적 응원의 의미를 함께 담은 사내 이벤트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시프트업은 '스텔라 블레이드'를 닌텐도스위치2로 즐길 수 있는 버전을 개발 중으로, 연내 최적화를 마무리한다고 알려졌다.

2025.06.18 14:52이도원

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 누적 판매량 300만장 돌파

시프트업(대표 김형태)은 자체 개발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가 세계적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콘솔과 PC 양 플랫폼 모두에서 흥행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4월 플레이스테이션5(PS5) 독점 타이틀로 출시된 스텔라 블레이드는 출시 1년여 만에 전 플랫폼 글로벌 누적 판매량 300만 장을 돌파했다. 콘솔 출시 당시 압도적인 지지와 호평을 받은 데 이어 지난 12일 정식 출시된 PC 버전도 뛰어난 액션성과 최고 수준의 최적화를 바탕으로 세계 이용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한국 최초 소니(SIE) 세컨드 파티로 선정된 시프트업이 개발한 AAA급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지난해 플레이스테이션5 독점 출시 후 60여 개국 사전 구매 순위 최상단에 오르며 글로벌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 게임은 극한의 액션과 수려한 그래픽 등 뛰어난 게임성을 바탕으로 메타크리틱 이용자 평점 9.2점을 기록하고 플레이스테이션 유저 160만여 명이 참여한 'PS 블로그 올해의 게임'에서 8개 부문 수상을 거두는 등 평단과 대중의 호평 속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입증했다는 평가다. 이달 출시된 PC 버전은 출시 당일 스팀 글로벌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했으며, 소니(SIE) 싱글 플레이 게임의 스팀 출시 이래 최고 기록인 동시 접속자 수 18만 명을 돌파했다. 또한 출시 하루 만에 8천500건 이상의 이용자 평가 중 96% 이상이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남겼으며 출시 사흘 만에 세계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하는 등 국내에서 개발된 싱글 플레이 게임 사상 최고 수준의 성과를 달성하며 전방위에서 뚜렷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은 DLSS4, FSR3 기반 업스케일링과 프레임 생성, 고해상도 텍스처, 프레임 레이트 제한 해제,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 지원 등 PC 환경에 특화된 신기술이 다수 적용됐다. 이를 통한 역대 게임 최고 수준의 최적화로 다양한 PC 환경을 가진 이용자에게 게임 핵심 요소인 극한의 액션을 전달한다. 한편, 시프트업의 또 다른 대표작 '승리의 여신: 니케'는 지난 5월 중국 정식 출시 이후 1천만 명이 넘는 사전예약자를 기록했으며 론칭 직후 중국 앱스토어 매출 순위 11위, 지난 11일 '오버존' 스토리 업데이트 직후 최고 순위 7위를 달성하는 등 현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시프트업이 세계 최대 게임 시장인 중국에서도 본격적으로 입지를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시프트업은 이달 12일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 출시와 연계해 두 자사 대표 IP간 크로스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며 국내외 게임 이용자의 관심을 결집시켰다. 스텔라 블레이드에는 '승리의 여신: 니케 DLC'를 통해 니케 전투 형식의 미니게임 ▲한정 코스튬 ▲인기 캐릭터 '홍련'과의 보스전 등이 추가됐다. 니케에서는 '스텔라 블레이드 콜라보레이션 업데이트'를 통해 ▲스텔라 블레이드 캐릭터 및 한정 의상 ▲콜라보레이션 스토리 ▲스텔라 블레이드 보스전 형식의 미니게임 등 두 게임의 개성과 매력을 살린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번 크로스 콜라보레이션은 세계관 설정 공유 등에 한계가 있는 타사와의 협업이 아닌 시프트업 자사 IP 간의 협업으로, 두 게임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유저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며 IP 간 시너지 창출과 콘텐츠 확장에 성공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2025.06.16 11:16이도원

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 스팀 동접자 20만 육박...흥행 성공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이 출시 이후 단기간 스팀 동시 접속자 수 20만에 육박하며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은 해당 게임을 즐기는 스팀 이용자 92% 이상에게 긍정적인 리뷰 평가를 받으면서 장기간 인기 유지에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16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시프트업에서 개발한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이 스팀 이용자의 주목을 받았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소니(SIE) 세컨드 파티로 선정된 트리플 A급 액션 어드벤처 장르다. 이 게임은 플레이스테이션5(PS5) 독점 출시 당시 세계 60여 개국 사전 구매 순위 상위권에 올랐으며, 국내외 주요 시상식을 휩쓴 바 있다. 이 게임의 PC 버전은 엔비디아의 그래픽 기술 DLSS4와 FSR3 기반 업스케일링 및 프레임 생성, 고해상도 텍스처, 프레임레이트 제한 해제,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 지원 등 다양한 최신 기술이 적용된 게 특징이다. 그렇다면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 성과는 어떨까. 이 게임은 지난 12일 출시 이후 단기간 흥행에 성공했다는 게 전문가의 대체적인 의견이다. 해당 버전은 출시 1시간 만에 스팀 동시 접속자 수 5만 명을 넘긴데 이어 일주일도 안 돼 19만2천 명을 돌파했기 때문이다. 단기간 20만 명에 근접한 셈이다. 이는 PS5 버전 출시 이후 더 완성된 콘텐츠를 담았고, '승리의 여신: 니케'와의 크로스 협업이 이용자의 시선을 사로잡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프트업 자체 게임 지식재산권(IP) 간 협업인 만큼 세계관 연계성과 리소스 공유에 제약이 없으며, 두 게임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은 니케 전투 형식의 미니게임, 한정 코스튬, 인기 캐릭터 '홍련'과의 보스전이 포함된 '니케 DLC'를 만나볼 수 있다. '니케'에서는 스텔라 블레이드 캐릭터 및 코스튬, 콜라보 스토리, 보스전 미니게임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추가됐다. 이 게임의 PC 버전은 스탠다드 에디션(약 6만2천원)과 컴플리트 에디션(약 8만3천원)으로 출시됐다. 컴플리트 에디션에는 본편과 게임 재화, 외형 아이템, '니어: 오토마타', '니케' 콜라보 DLC, 12월 12일까지 '니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한정 의상 교환 코드가 담겼다.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이 단기간 흥행에 성공하면서 시프트업의 하반기 실적도 큰 폭으로 개선될지 주목을 받고 있다. '니케' 글로벌 흥행으로 웃은 시프트업은 지난 1분기 매출 422억원, 영업이익 263억원, 순이익 269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3%, 영업이익 1.2%, 순이익 8.7% 증가한 수치다. 업계 한 관계자는 "스텔라 블레이드가 콘솔에 이어 PC 게임 팬의 주목을 받으며 단기간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스팀 리뷰 긍정 평가도 90% 이상인 만큼 분위기도 고무적이다. 해당 PC 버전이 시프트업의 실적 추가 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5.06.16 09:43이도원

김형태 시프트업 디렉터 "비효율 속 낭만이 게임의 재미...이용자 위한 게임 만들 것"

지난 6월 12일 시프트업이 개발한 액션 게임 스텔라블레이드 PC 버전이 출시됐다. 플레이스테이션5 독점작으로 출발해 글로벌 이용자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는 본작은 정교한 액션과 캐릭터성으로 호평받았고, PC 버전은 출시 하루 만에 동시 접속자 수 20만 명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흥행에 재차 성공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시프트업의 김형태 디렉터와 이동기 테크니컬 디렉터에게서 스텔라블레이드 PC 버전 설계와 기술적 대응, 차기작 계획, 그리고 IP 확장 전략까지 두루 들어볼 수 있었다. 전투와 조작의 완성도에 비해 스토리가 빈약하다는 지적에 대해 김형태 디렉터는 제작 초기부터 서사에 대한 야심이 있었지만 현실적 제약으로 인해 상당 부분을 정리할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김 디렉터는 "주인공이 옷을 갈아입는 것조차도 이야기 속에 이유가 있었어요. 그런데 제작을 하다 보니 제작비가 너무 커졌고 국내에서는 내러티브 중심 게임을 제작할 인프라가 부족했기에 과감히 설정을 줄일 수밖에 없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김형태 디렉터는 차기작은 풍부한 서사를 전제로 개발을 시작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러한 경험이 차기작에 대한 방향성으로 이어진 셈이다. DLC로 기획됐던 콘텐츠가 차기작으로 전환된 배경도 이와 맞닿아 있다. 김 디렉터는 "원래는 스토리 팩 개념의 DLC였지만 볼륨이 너무 커지면서 자연스럽게 후속작으로 넘어가게 됐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중간 콘텐츠나 소규모 스토리 팩에 대한 가능성은 요청이 많다면 검토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여지를 남겼다. 스텔라블레이드 PC판은 단순 이식작이 아니다. PC 환경에 맞춘 커스터마이징과 최적화를 적극 반영해 이용자 경험을 개선했다는 것이 시프트업 측 설명이다. 이동기 테크니컬 디렉터는 “키보드·마우스뿐 아니라 다양한 입력 장치 환경에서도 동일한 완성도를 제공하고자 풀 커스터마이즈를 지원했다”고 말했다. 특히 VRAM 수치 표기에 대한 오해를 풀기 위해 UI 개선도 예고했다. 이 디렉터는 "지금 방식은 최대 예상 사용량을 미리 보여주는 방식인데, 마치 지금 실제 사용량처럼 보이는 구조가 혼란을 줬습니다. UI를 패치해 예상치와 실제 수치를 분리해 보여드릴 예정입니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엑스박스 컨트롤러 사용 시에 불편함으로 지적되는 스캔 기능 배치에 대한 피드백도 수용해 LT+X 같은 조합 키 방식으로 조작 개선을 준비 중이라는 설명도 이어졌다. 스텔라블레이드는 '도로롱' 캐릭터처럼 이용자 2차 창작을 공식 콘텐츠로 흡수하는 사례로도 주목받았다. 김형태 디렉터는 “도로롱 캐릭터를 만든 이용자에게 저작권을 정식 구매해 상품화했습니다. 캐릭터를 만든 분들에게 드릴 '황금 도로롱상'도 준비 중입니다”라며 유쾌하게 설명했다. 모드나 데이터 변조에 대해서도 시프트업은 유연한 입장을 취한다. 김 디렉터는 "우리는 이용자에게 게임을 드린겁니다. 게임을 '소유물'로 본다면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든 이용자 자유입니다. 단, 그 결과로 게임이 오작동하면 그에 따른 책임은 직접 져야겠죠. 개인적으로는 플레이 방식을 넓히는 긍정적인 모드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라고 기대를 내비쳤다. 이어서 "사회적으로 피해를 일으킬 수 있거나, 공공에 해가 되는 수준까지 가게 되면 그땐 당연히 대응해야겠지만 만아직까지는 그런 수준의 사례는 본 적이 없다. 개인과 커뮤니티가 자정 작용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스텔라블레이드의 글로벌 반응은 이미 수치로 증명됐다. 김형태 디렉터는 "지금처럼 고비용 구조로 가는 게임 시장에서 한국 시장만으로는 경쟁이 어렵습니다”며 “전 세계 이용자와 공감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 싶습니다"고 말했다. 니케와의 콜라보 미션은 그런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였다. 김 디렉터는 "지하로 내려간 세계관과 우주로 향한 세계관이 묘하게 겹쳐서 하나의 확장된 유니버스처럼 보일 수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모든 콘텐츠를 하나의 세계관으로 통합할 뜻은 없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모든 콘텐츠를 하나의 세계관에 억지로 우겨넣는 건 오히려 상상력을 제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협업 시너지는 추구하되 강제적 유니버스 구성은 지양하는 것이 김형태 대표가 생각하는 전략이다. 콘솔 게임 시장에서 멀티 플랫폼 대응이 기본기가 되어가는 시점에 향후 시프트업의 멀티플랫폼 대응 전략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었다. 김 대표는 닌텐도스위치2 같은 기기에 대한 관심은 있지만 스텔라블레이드의 경우 퍼블리셔인 소니와 협의가 필요한 영역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면서도 추후 개발하는 게임은 멀티 플랫폼을 전제로 개발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을 이어가기도 했다. 김형태 디렉터는 지난해 더게임어워드 수상작 후보로 선정되며 현장에 자리했던 경험을 소개하며 개발자로서의 철학을 다시금 강조했다. 김 디렉터는 "좌석이 구역별로 나뉘어 있었는데 후보에 오른 팀들은 거의 무대 앞자리에 앉더라고요. 옆에 앉은 분들이 스벤 빈케(발더스게이트3 개발사 라리안스튜디오 대표), 하마구치 나오키(파이널 판타지7 리버스 디렉터) 같은 사람들이었죠"라고 말했다. 그는 수많은 업계의 중심 인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그 순간 자신이 뭔가 해냈구나라는 감상과 함께 경계심도 갖게 됐다고 설명을 이어갔다. 김 디렉터는 "시상식이 너무 화려했다. 배우들이 아카데미상 수상을 노릴 때 이런 기분일까 싶을 정도였다. 이런 자리에 집착하다 보면 이용자를 위한 게임이 아니라 '상을 위한 장치'를 게임에 더 많이 넣게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수상이나 외적인 영예가 목적이 되면 이용자를 위한 장치가 아니라 수상을 위한 장치를 더 많이 넣게 될 수밖에 없고 그렇게 되면 본질에서 멀어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오히려 경각심을 갖게 됐던 자리였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형태 디렉터는 비효율적 낭만을 추구하는 게임을 만들 것이라는 철학을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그는 "개인적으로 게임은 효율을 따지는 게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숨겨진 요소라든가, 아주 쓸데없는 길이라든가, 그런 '비효율적인 낭만'이 오히려 게임을 즐겁게 만듭니다. 앞으로 나올 후속작에서는 '이걸 왜 이렇게까지 숨겼지?', '여길 어떻게 찾았지?' 같은 경험을 이용자에게 더 많이 드리고 싶다. 단순히 성능이나 볼륨이 큰 게임이 아니라,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디테일들이 담긴 게임을 만들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2025.06.14 09:09김한준

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 12일 정식 출시

시프트업(대표 김형태)은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을 12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한국 최초 SIE 세컨드 파티로 선정된 시프트업이 개발한 트리플 A급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플레이스테이션5 독점 출시 당시 전 세계 60여 개국 사전 구매 순위 상위권에 올랐으며, 국내외 주요 시상식을 휩쓴 바 있다. 지난달 선보인 데모 버전은 독보적인 액션성과 최적화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 PC 버전은 DLSS 4, FSR 3 기반 업스케일링 및 프레임 생성, 고해상도 텍스처, 프레임레이트 제한 해제,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 지원 등 다양한 최신 기술이 적용됐다. 스팀 차트 기준 데모는 지난달 31일 출시 직후 주말 간 최대 동시 접속자 수 2만6천여 명을 기록했으며, '뉴&트렌딩 게임' 부문 1위에 올랐다. 4천500여 개 이용자 평가 중 91%가 '매우 긍정적'이라는 반응을 보여 정식 출시 전부터 기대감을 높였다. PC 버전은 사전 예약 시작과 동시에 스팀 유료 게임 부문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출시일 현재까지 미국, 일본, 중국, 한국, 영국 등 주요 지역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시프트업은 이번 출시와 함께 대표작 '승리의 여신: 니케'와의 크로스 컬래버레이션도 선보였다. 자체 IP 간 협업인 만큼 세계관 연결성과 리소스 공유에 제약이 없었으며, 두 게임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스텔라 블레이드에서는 니케 전투 형식의 미니게임, 한정 코스튬, 인기 캐릭터 '홍련'과의 보스전이 포함된 '니케 DLC'를 만나볼 수 있다. '니케'에서는 스텔라 블레이드 캐릭터 및 코스튬, 콜라보 스토리, 보스전 미니게임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추가됐다. PC 버전은 스탠다드 에디션과 컴플리트 에디션으로 출시된다. 컴플리트 에디션에는 본편과 게임 재화, 외형 아이템, '니어: 오토마타', '니케' 콜라보 DLC, 그리고 12월 12일까지 '니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한정 의상 교환 코드가 포함된다.

2025.06.12 10:27강한결

김형태 시프트업 "니케 X 스텔라 블레이드, 기대해도 좋다"

'승리의 여신: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의 컬래버레이션을 계기로 각 게임에 대한 관심도가 더욱 증폭되길 기대한다."(김형태 시프트업 대표) 시프트업이 자체개발작 서브컬처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의 컬래버레이션으로 IP(지식재산권) 영향력 확장을 노린다. 시프트업은 지난 20일 서울 보코서울강남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스텔라 블레이드X승리의 여신: 니케' 콜라보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현장에는 스텔라 블레이드 총괄 디렉터를 맡고 있는 김형태 대표와 유형석 승리의 여신: 니케 디렉터가 참석했다. 김형태 대표는 “스텔라 블레이드 발매 1년이 지났고, 니케와의 컬래버를 처음 언급한 이후 긴장감이 컸다”며 “다행히 좋은 평가를 받았기에 진심을 담은 콘텐츠로 준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유형석 디렉터는 “사내 컬래버인 만큼 걱정도 있었지만 열심히 준비했다”고 전했다. 스텔라 블레이드에는 니케 캐릭터 홍련이 보스로 등장한다. 코스튬뿐만 아니라 전투와 미니게임, 다양한 이벤트까지 준비돼 있다. 김형태 대표는 “최근 타 게임들이 니케식 전투를 따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적어도 이 정도는 돼야 한다는 기준으로 구성했다”며 “홍련의 전투 진면목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니케에서는 스텔라 블레이드 주인공인 이브, 아담, 릴리가 니케 세계에 착륙해 스토리를 전개한다. 유형석 디렉터는 “양 게임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이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구성했고, 기억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 게임 모두 상대의 콘텐츠를 재현한 미니게임을 제공한다. 니케에는 스텔라 블레이드의 전투를 구현한 미니게임이, 스텔라 블레이드에는 프로비던스를 활용한 보스전이 추가된다. 유형석 디렉터는 “스텔라 블레이드 액션을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세로·가로 모드와 원터치 조작 등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캐릭터 밸런스에 대한 우려도 나왔다. 유형석 디렉터는 “콜라보 캐릭터가 최상위권 스펙이 되지 않도록, 적정선을 유지하려 항상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형태 대표는 “홍련은 스텔라 블레이드에서 가장 강한 보스 중 하나”라며 “큰 도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련이 선택된 이유에 대해 김형태 대표는 “자연스럽게 선택된 캐릭터였다”며 “초기부터 이야기를 전달해온 캐릭터이고, 검술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기에 전투에 어울리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유형석 디렉터도 “홍련이 아니었다면 제가 홍련을 강하게 밀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내 컬래버레이션이기에 가능했던 시도들도 있었다. 김형태 대표는 “타사와의 컬래버는 설정 공유에 한계가 있지만, 내부 협업은 리소스를 자유롭게 공유하며 깊이 있는 구성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캐릭터 원화와 기본 모델, 설정까지 모두 공유하며 자연스러운 융합이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유형석 디렉터는 커뮤니티 밈으로 탄생한 캐릭터 '도로롱'을 언급하며 “이런 콘텐츠는 외부 IP와의 협업에서는 구현이 매우 어렵다”며 “자체 밈을 공식 콘텐츠로 재해석해 게임에 녹여낼 수 있었던 것은 사내 컬래버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내 개발팀 간 소통이 즉각적으로 이뤄졌기에 가능한 시도였다”고 덧붙였다. 김형태 대표는 이번 컬래버를 통해 스텔라 블레이드에서 부족했던 캐릭터 서사도 보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당시 컷신과 인력 제약으로 메인 스토리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캐릭터별 이야기를 더 풍성하게 담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형태 대표는 컬래버 성사를 위한 내부 및 외부 협업 과정에서도 의미 있는 진전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스텔라 블레이드, 니케, 그리고 각기 다른 퍼블리셔들과의 논의를 통해 동시 출시 일정을 맞추는 것이 쉽지 않았다”며 “소니와 레벨 인피니트 모두 적극 협조해줬고, 내부 개발팀도 밤낮 없이 일하며 일정에 맞췄다”고 강조했다. 그는 “니케와의 컬래버는 유저 기준이 워낙 엄격하기 때문에, 스텔라 블레이드 역시 충분히 좋은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아야만 성사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두 게임 간의 컬래버레이션이 처음부터 염두에 둔 기획이었는지를 묻는 질문에 김 대표는 “처음에는 구체적인 계획이 없었지만, 두 세계관이 자연스럽게 겹치는 지점이 있었다”며 “그만큼 협업이 숙명처럼 다가왔다”고 말했다. 그는 “2D인 니케 캐릭터를 실사풍 3D로 구현하는 과정에서 아내이자 캐릭터 디렉터인 꾸양과 함께 많은 밤을 새웠다”며 “디테일을 살리기 위해 수차례 퇴짜를 맞아가며 다듬은 결과물에 자부심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6월 12일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 출시와 함께 니케 업데이트로 동시 공개된다. 김 대표는 “스텔라 블레이드는 북미·서구권, 니케는 아시아권 유저층이 강하다”며 “서로 다른 유저들이 콘텐츠를 교차 경험하며 긍정적 반응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형석 디렉터도 “니케 팬들에게 스텔라 블레이드의 매력을, 반대로 스텔라 블레이드 팬에게는 니케를 소개할 기회”라고 말했다. 팝업스토어 등 오프라인 콘텐츠도 일부 마련된다. 유형석 디렉터는 “6월 신세계 강남점 팝업스토어에 스텔라 블레이드 관련 상품을 일부 배치할 예정”이라며 “소소하게 재미있는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태 대표는 “이번에는 대규모 이벤트보다 게임 내 콘텐츠 자체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유형석 디렉터는 “스텔라 블레이드에서는 홍련 보스전, 니케에서는 스토리와 필드 연출을 기대해달라”며 “부담감을 콘텐츠로 승화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김형태 대표는 “이번 컬래버는 단순한 IP 협업을 넘어, 개발팀 간 협업 체계와 파이프라인을 다듬는 계기가 됐다”며 “서로의 강점을 융합하며 완성도를 높인 만큼, 향후에도 이 같은 도전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2025.06.11 08:46강한결

시프트업, 차기작 '프로젝트 스피릿' 개발 박차...대규모 채용 나서

시프트업이 차기작 '프로젝트 스피릿(Project Spirits)'의 개발에 본격 나선다. '승리의 여신: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로 개발 역량을 보여준 이 회사가 차기작을 통해 다시 한번 웃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일 시프트업(대표 김형태)은 차기작 '프로젝트 스피릿(Project Spirits)'의 개발 인력을 대상으로 대규모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시프트업의 성공 DNA를 집약하며 차세대 신작 개발에 함께할 우수한 핵심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채용 접수는 내일(2일)부터 시작되며, 별도의 마감 없이 상시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아트 ▲기획 ▲내러티브 ▲PM 등 다수의 직군으로, 신입과 경력 모두 지원 가능하다. 지원은 시프트업 공식 홈페이지와 게임잡을 통해 가능하다. 이번 채용에 맞춰 게임의 일러스트와 로고도 함께 공개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기존에 '프로젝트 위치스(Project Witches)'로 알려졌던 가제에서 '프로젝트 스피릿(Project Spirits)'으로 공식 명칭이 변경됐으며, 이번 채용을 통해 새 이름이 처음으로 소개됐다. '프로젝트 스피릿'은 서브컬처 장르의 PC·모바일 크로스 플랫폼 게임으로 개발 중이며, 2027년 글로벌 론칭을 목표로 한다. 특히 해당 게임은 '스텔라 블레이드' 이후 선보이는 신규 IP로, 시프트업이 그간의 프로젝트를 통해 입증한 제작 역량을 기반으로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고 알려졌다. 시프트업은 이번 채용을 통해 프로젝트의 확장성과 완성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며, 콘솔 및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 경험을 보유한 한대훈 PD가 '프로젝트 스피릿'를 진두지휘한다. 한대훈 PD는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를 넘나들며 여러 프로젝트를 성공시킨 개발자로, 지난 3월 시프트업에 공식 합류해 '프로젝트 스피릿'의 디렉터를 맡아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한대훈 PD는 “시프트업은 창의성과 열정이 존중받는 개발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서브컬처 장르에 진심을 가진 인재들과 함께, 세계 이용자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시프트업은 '승리의 여신: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거둔 자체 IP 타이틀을 보유한 개발사다. 이 회사는 두 게임 모두 글로벌 흥행에 성공시키며 업계 최고 수준의 IP 개발 역량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최근 '니케'의 중국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오는 12일에는 '스텔라 블레이드'의 PC 버전과 자사 IP인 '니케' 콜라보 DLC 출시를 앞두고 있어 게임 IP 선두주자의 면모를 보여줄 행보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차기작 '프로젝트 스피릿'에는 시프트업의 글로벌 흥행 노하우와 개발 역량이 총집결될 예정이다. 개발력을 강화하고 있는 시프트업이 기존 성공 DNA를 통해 대작 게임을 또 만들어 낼지가 관전 포인트다. 업계 한 관계자는 “시프트업은 출시한 게임 모두를 글로벌 흥행에 성공시키며 업계 최고 수준의 게임 개발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며 “차기작 프로젝트 스피릿가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의 뒤를 이어 시프트업 실적을 견인할 핵심 타이틀 중 하나로 우뚝설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6.02 09:55이도원

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 PC 데모 버전 5월 31일 출시

시프트업(대표 김형태)은 '스텔라 블레이드' PC 데모 버전을 5월 31일(한국 시간)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데모 버전은 무료로 제공되며 유저들은 약 1시간 분량의 초반 콘텐츠를 정식 발매 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데모 버전은 게임 초반부 컷신과 주인공 이브의 액션, 성장 시스템, 전투 콘텐츠들이 주로 소개될 예정이며, '아바돈'과의 박진감 넘치는 보스 전투와 다양한 이브의 코스튬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이달 31일 공개될 예정인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채널의 데모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데모 버전에서 체험 가능한 콘텐츠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작년에 출시된 스텔라 블레이드의 '콘솔 데모 버전'도 출시 당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글로벌 시장 데이터 업체 '암페어 아날리틱스'에 따르면 스텔라 블레이드 '콘솔 데모 버전'의 일일 최고 사용자 수는 약 69만 명에 달했으며, 짧은 분량의 데모 플레이를 50시간 이상 즐긴 유저가 나타나는 등 데모 버전 만으로 뛰어난 게임성을 입증하며 전세계 게이머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한국 최초 SIE 세컨드 파티로 선정된 시프트업이 개발한 트리플 A급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2024년 4월 플레이스테이션5 독점 출시 후 60여 개 국에서 플레이스테이션 사전 구매 순위 최상단을 기록한 바 있으며 전 세계 160만 명의 유저가 참여한 'PS 블로그 올해의 게임' 8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은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6월 12일 출시 예정인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은 이달 16일부터 시작된 사전 예약 판매만으로 글로벌 스팀 최고 매출 2위(유료 게임 1위)를 달성하는 등 플랫폼을 불문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은 현재 스탠다드 에디션과 컴플리트 에디션의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다. 컴플리트 에디션은 게임 본편과 게임 재화, 외형 아이템 특전은 물론, '니어: 오토마타' 콜라보와 자사 IP인 '승리의 여신: 니케' 콜라보 DLC를 포함하여 12월 12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한정 의상 교환 코드가 전부 포함됐다.

2025.05.30 11:32강한결

'승리의 여신: 니케', 신규 캐릭터 K 추가

레벨 인피니트는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승리로 향하는 소녀들의 건슈팅 RPG '승리의 여신: 니케'에서 신규 SSR 캐릭터 'K'의 합류와 함께 다채로운 콘텐츠를 업데이트한다고 29일 밝혔다. 길을 잃은 정의의 대행자 'K'는 시지 패러리스 스쿼드 소속으로 오는 6월 11일까지 특수 모집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K'는 크리티컬 공격이 명중하면 적에게 강력한 추가 피해를 주는 화력형 SSR 니케로, 마지막 탄환 발사 시 자신의 크리티컬 확률을 높이고 아군과 자신의 최대 장탄 수를 감소시키는 독특한 스킬을 지녔다. 이와 함께 개방되는 신규 스토리 이벤트 'LORD, FOR JUSTICE'에서는 정의로운 거짓과 거짓 정의 사이에서 펼쳐지는 'K'의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방황하는 청춘의 나날을 그린 아인의 스토리 이벤트 'JUVENILE DAYS'가 아카이브에 추가되어 기존 스토리 이벤트의 감동을 다시 한번 선사한다. 또한 오는 6월 20일까지 'BASEBALL PASS'를 통해 행운의 77번 타자로 변신한 블랑의 새로운 한정 코스튬 '77번 타자'를 획득할 수 있다. 같은 기간 보기만 해도 행운이 차오르는 누아르의 한정 코스튬 '베이스볼 치어리더'가 7 Days Login 이벤트 'HOME IN!'의 7일차 보상으로 제공된다. 아울러 사복을 입은 목단의 색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는 한정 코스튬 '오프 듀티 퀸'은 6월 Mission Pass에서 얻을 수 있다. 이밖에 유니온 멤버들과 함께 보스에 도전하는 유니온 레이드가 오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개방되며, 하드 난이도에서는 보스 선택이 가능해지는 등 개선 사항들을 확인할 수 있다.

2025.05.29 17:17강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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