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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DS 차량 관리 서비스 앱'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85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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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 4.10 총선 사전투표..."포털서 투표소 위치 찾아보세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사전투표가 5~6일 이틀간 전국 3천565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고 4일 밝혔다.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반드시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모바일 운전면허증, 모바일 국가자격증, PASS 등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앱을 실행해 사진, 성명, 생년월일을 확인하며 화면 캡처 등을 통해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사용할 수 없다. 사전투표소 내에서는 선거인의 주소지에 따라 관내투표자와 관외투표자의 동선이 구분된다. 투표 종료 후 투표관리관은 정당과 후보자별 투표참관인, 경찰공무원을 동반해 관내사전투표함을 각 지역 선관위로 이송하고, 관외사전투표함의 회송용봉투는 우체국으로 인계한다. 각 지역 선관위는 투표관리관으로부터 직접 인계받은 관내사전투표함과 등기우편으로 배송받은 회송용봉투(관외사전투표)를 CCTV가 설치된 장소에 선거일까지 보관한다. 누구든지 별도의 신청없이 시·도 선관위 청사에 설치된 대형 CCTV 모니터를 통해 24시간 우편투표함의 보관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중앙선관위는 “사전투표의 시작부터 마감, 투표함 이송 및 보관, 개표장으로 이송 등 모든 과정에 후보자가 추천한 참관인 또는 정당추천 선거관리위원이 참여하고 있다”며 “우편투표함 보관장소 CCTV 열람 등 투명성 강화 조치를 추가한 만큼 유권자는 안심하고 사전투표에 참여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4.04.04 14:24박수형

가비아, AI 기업에 GPU 서비스 57% 할인

가비아(대표 김홍국)는 GPU 서비스를 인공지능(AI) 및 딥러닝 관련 기업에게 최대 57% 할인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이벤트로 AI 서비스를 개발, 제공 중인 기업은 GPU 서버 및 고전력 랙을 저렴한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가비아의 GPU 서버호스팅 상품은 자체 GPU 서버가 없는 고객에게 서버를 임대해주는 서비스다. AI 스타트업이나 단기로 GPU 서버가 필요한 고객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가비아는 RTX 3080부터 A6000까지 다양한 GPU 제품군을 보유했다. 가비아는 서버호스팅 서비스를 도입하는 고객 모두에게 약정 없이 할인가를 적용하고, 월 2만 원 상당의 GPU 전문 모니터링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이미 자체 물리 서버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고전력 랙 코로케이션 상품을 선택하면 된다. 코로케이션이란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서버를 가비아에 위탁하여 운영하는 서비스다. 고객은 저전력부터 고전력 하이퍼스케일 IDC까지 기업의 비즈니스 용도에 맞게 상품을 선택하여 이용하면 된다. 가비아는 코로케이션 신규 고객에게 랙당 5A 추가 전력과 회선 100M를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가비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여 고객이 많을 경우 이벤트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가비아 측은 “최근 AI가 IT 업계의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관련 기업이 많이 생겨남에 따라,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고객의 부담을 줄이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가비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보안관제 전문기업인 만큼 고객은 가비아에서 안전하고 안정적인 GPU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4.04.04 10:36김우용

씨젠, 세일즈포스 서비스 클라우드·태블로 도입

세일즈포스는 분자진단 종합솔루션 기업 씨젠이 고객 서비스 부문의 디지털 혁신 가속화 및 데이터 문화 정립을 위해 세일즈포스의 서비스 클라우드와 태블로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씨젠은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60여 개국에 분자진단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분자진단 솔루션 기업으로, 전 세계에 총 80여 개의 대리점을 운영하며 대형 병원뿐 아니라 중소형 병원에서도 누구나 쉽게 분자진단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씨젠은 이번 세일즈포스 서비스 클라우드와 태블로 도입을 통해 ▲데이터 기반 고객 서비스 통한 고객 만족도 향상 ▲업무 프로세스 효율화 통한 업무 생산성 및 연속성 증진 ▲태블로 기반 데이터 도출 및 가시화 통한 인사이트 확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더불어 세일즈포스 도입을 바탕으로 기업의 규모 및 서비스 범위를 확장해 나감에 따라 필요한 고객 데이터 기반의 전산화, 자동화, 표준화 등의 전략 추진을 위한 디지털 기반의 업무 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강화하며 고객 중심 디지털 기업으로 혁신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씨젠에 따르면 기존에는 산재된 데이터로 인해 필요한 정보를 찾기 위해 많은 시간과 자원을 할애해야 했지만, 세일즈포스 도입 후 데이터를 즉시 추적할 수 있게 되면서 데이터 유관 업무에 소요되던 시간이 17%가량 감소했으며, 실시간으로 고객 문의를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이 구축됨에 따라 서비스 클라우드 도입 1년 만에 최초 고객 문의 대응 처리 시간 또한 30%가량 감소했다. 이제 세일즈포스에 통합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조직 내 부서 이동이 있거나, 새로운 직원이 입사할 경우에도 기존 대비 약 20%의 시간만 할애하더라도 유관 업무와 관련된 히스토리와 데이터를 빠르게 습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씨젠은 세일즈포스가 제공하는 글로벌 수준에서의 확장성과 편리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 법인과의 협업 및 사내 데이터 문화 정립 측면에서도 비약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글로벌 고객사, 대리점 및 법인의 영문 문의가 접수될 경우, 세일즈포스를 통해 자동으로 번역된 한국어를 확인 및 답변하여 번역 및 데이터 재가공에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감소시킬 수 있었으며, 고객을 중심으로 체계화된 업무 프로세스와 세일즈포스에 통합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부서 간 데이터 연결성과 협업 역량 또한 강화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데이터 측면에서 세일즈포스 태블로를 통해 글로벌 문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등의 데이터를 축적, 분석 및 가시화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역량을 확보함과 동시에, 도출된 인사이트를 사내 보고 활동 및 비즈니스 의사 결정 수립에 활용하면서 사내 데이터 문화 확산을 위한 움직임을 가속화하고 있다. 세일즈포스 서비스 클라우드는 옴니채널에서 발생하는 고객 데이터와 문의를 하나의 통합된 디지털 채널에서 관리 및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고객 서비스 지원 솔루션으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콜센터, 상담 채널, 챗봇 등에서 발생하는 고객 문의에 보다 빠르고 정확한 응대가 가능한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 태블로는 세일즈포스 및 슬랙과의 연결성을 바탕으로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를 지원하는 지능형 데이터 분석 플랫폼으로 최근 생성형 AI 기술이 접목된 '태블로 펄스'를 공개하며 기업 내 데이터 문화 정립과 데이터 경험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씨젠의 글로벌 세일즈 엔지니어링 센터 김봉호 상무는 “세일즈포스와 태블로를 도입하여 실제로 고객 문의 대응에 들던 시간을 단축하고 더 많은 시간을 고부가가치를 위한 업무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 서비스 부문 업무의 40~50%를 문의처리에 사용하는 만큼 생성형 AI를 통해 보다 고부가가치 업무에 리소스를 할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일즈포스코리아 손부한 대표는 “세일즈포스 서비스 클라우드는 편의성과 유연성이 뛰어난 제품으로 다양한 경로로 유입되는 고객 데이터를 단일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온오프라인의 연결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고객 서비스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며 “세일즈포스는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서, 씨젠의 데이터 기반의 업무 프로세스 구축 및 고객 중심 디지털 혁신 여정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4.04 10:32김우용

SK쉴더스, '2024 클라우드 보안 가이드북' 발간

SK쉴더스가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 안전을 위해 클라우드 구성 요소들의 보안 정책 점검 방법을 소개한다. SK쉴더스는 '2024 클라우드 보안 가이드북'을 발간하고 무료로 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에는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에 대한 각각의 보안 점검 체크리스트와 대응방안을 담았다. 전 산업영역에서 클라우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보안 위협도 고도화되고 있으며, 실제 클라우드를 타깃한 랜섬웨어 공격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SK쉴더스는 공공·금융·IT 등 주요 산업 분야에서 클라우드 보안 사업을 수행하며 얻은 전문 노하우를 반영한 가이드북을 발간한다. 이번 가이드북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클라우드 구성 요소들의 보안 정책 점검 방법을 상세하게 기술했다. 특히 각각의 퍼블릭 클라우드의 쿠버네티스(Kubernetes) 서비스에 대한 계정 관리, 가상 리소스 관리, 운영 관리 등 3가지 영역을 새롭게 추가해 사용자가 자체적인 보안 진단을 할 수 있도록 보안 기준과 모범 구축 사례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불필요한 익명 접근, 안전한 웹 서비스 사용, 로깅·암호화 설정 등의 항목에서는 직접 개념검증(PoC)을 진행해 클라우드 보안 체계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 방법과 조치 방안을 마련했다. 또 국내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관리 인증 체계(ISMS-P)의 준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취약점 점검 항목도 포함됐다. 가이드북을 통해 보안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사용자가 직접 자가 점검하며 인증 제도에 대비 가능하다. 김진중 SK쉴더스 융합보안사업부장은 "전 산업의 클라우드 대전환 시기에 클라우드 도입 효과를 제대로 누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보안 역량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클라우드 보안 전문성과 인력이 부족한 중견·중소기업에서도 가이드북을 통해 자체적인 진단과 대응 방안 마련이 가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03 17:11이한얼

애플, 규제에도 매출 늘리나…내년 서비스 수익만 135조원 전망

애플의 내년 서비스 수익이 1천억달러(약 134조9천억원)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이 법적·규제적 위험에도 불구하고 내년 서비스 수익이 처음으로 연간 1천억 달러를 돌파해 전체 매출의 4분의1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 매출은 하드웨어와 서비스 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매출 4천억달러(약 539조6천억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내놨다. 지난해 매출은 3천833억달러(약 516조9천억원)이었다. 최근 애플은 미국과 EU 규제당국 제재에 직면했다. 미국 법무부가 독점 행위로 고발하며 소송을 제기한 것을 비롯해 유럽 당국도 빅테크 기업의 갑질 행위 등을 조사 중이다. 하지만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중기적으로 아이폰 기반 수익구조에 영향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애플스토어에 이어 애플케어 플러스, 애플 뮤직, 애플 원 등 서비스 구독 확장으로 관련 수익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느 "아이폰은 계속해서 애플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주력 제품일 것"이라며 "프리미엄화 추세와 신흥 시장 성장세가 중국 시장 판매량 감소를 상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iOS 생태계에 진입하는 새로운 소비자들은 결국 아이폰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다른 애플 서비스에 돈을 지출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2024.04.03 09:57류은주

메타넷사스, 워크데이 '글로벌 페이롤 클라우드 인증' 취득

메타넷사스가 국내 고객사에 페이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받았다. 메타넷사스가 워크데이 글로벌 페이롤 인증(GPC)을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메타넷사스는 자체 개발 급여 솔루션 '메타페이'와 워크데이 인적자원관리(HCM) 시스템간 데이터 연동을 제공한다. 워크데이 HCM은 조직이 ▲신속한 의사 결정 ▲운영 가시성 확보 ▲인재 이동에 대한 대비 ▲효과적인 팀 구축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시스템이다. 메타페이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급여 솔루션이다. 현재 워크데이를 사용하는 국내 주요 유통·제조·유니콘 기업을 포함해 250여 기업이 이용하고 있다. 워크데이 HCM과 자연스럽게 호환할 뿐만 아니라 자주 변경되는 국내 세법·근로기준법을 즉각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워크데이와의 파트너십 체결 이후 메타넷사스는 워크데이 소프트웨어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교육 ▲설계 및 기술 검증 ▲테스트 ▲문서화 등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이번 인증을 취득하게 됐다. 윤철진 메타넷사스 전무는 "이번 인증을 통해 당사는 메타페이와 워크데이 HCM의 높은 호환성과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워크데이의 검증된 페이롤 파트너로서 고객의 디지털 인사관리(HR)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2 10:37이한얼

파이오링크, 중소기업 클라우드 보안 확산 돕는다…과기부 사업 참여

파이오링크가 자체 원천 기술인 클라우드 보안 시스템을 국내 중소 수요기업에게 전파한다. 파이오링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클라우드 보안 강화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비용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5일까지 수요기업을 모집한다. 수요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파이오링크 웹방화벽(WEBFRONT-KS)과 보안관제 서비스를 최대 80% 할인된 금액으로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영구 라이선스도 8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파이오링크 웹방화벽은 본연의 웹 보안 기능에 API 보호, 봇 관리, 디도스 방어 기능을 통합한 WAAP(웹 애플리케이션 및 AP 보호)로 OWASP API 10대 취약점에 완벽 대응한다.

2024.04.02 10:03이한얼

파이오링크, 트리즈네트웍스 SDN 컨트롤러 총판 계약

파이오링크가 네트워크 운영관제 솔루션 기업 트리즈네트웍스와 국내 컨트롤러 시장을 함께 공략한다. 파이오링크는 트리즈네트웍스와 총판 계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파이오링크는 트리즈네트웍스의 차세대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SDN) 컨트롤러를 판매하고 기술지원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트리즈네트웍스는 연구개발 기술력을 인정 받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세계 시장을 선도할 우수 기술 보유 유망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된 바 있다. 트리즈네트웍스의 SDN 컨트롤러는 국내외 다양한 밴더의 유무선 네트워크 장비들과 호환성을 기반으로 통합 네트워크 운영관제 기능을 지원한다. 회사는 인공지능(AI)을 접목한 네트워크 운영 관리 자동화 환경도 제공할 계획이다.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는 "트리즈네트웍스의 SDN 컨트롤러 공급을 통해 네트워크 운영 및 보안 환경 변화에 즉각적인 대응과 사업 경쟁력 확보를 기대한다"며 "자사 제품 고도화뿐만 아니라 IT 솔루션 사업 강화를 통해 고객 만족도 향상 및 운용 관리 환경 고도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4.04.01 17:45이한얼

원자력연 조동건 책임, RWMC '의장단' 선임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조동건 책임연구원이 'OECD/NEA 방사성폐기물관리위원회(RWMC)' 의장단(뷰로(Bureau), 부의장격)으로 선임됐다고 1일 밝혔다. OECD/NEA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원자력기구이다. 1975년 설립된 RWMC(Radioactive Waste Management Committee)는 원자력 규제기관, 방사성폐기물 전담기관, 연구기관 전문가가 주로 참여한다. 사용후핵연료와 고준위폐기물, 중저준위폐기물의 안전한 관리를 위한 국제공동연구개발을 진행하고, 기술 표준을 논의하는 국제위원회이다. 현재 RWMC 의장단은 미국, 프랑스 등 원자력 폐기물 관리 기술을 선도하는 주요국이 맡고 있다. 의장단 규모는 7~8명이다. 우리나라는 2000년대 초반부터 참여하여 관련 활동을 해왔으며, RWMC 의장단으로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동건 책임연구원은 한국원자력연구원 방사성폐기물처분연구부 부장을 거쳐 현재 사용후핵연료저장처분기술개발단장을 맡고 있다. 원자로 설계 경험 및 사용후핵연료 처분장 설계 기술을 모두 보유한 전문가이다. 2011년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주관한 '고준위폐기물 처분 국제공동연구(HIDRA)'에 참여했다., 2019년에는 OECD/NEA 주관 '방사성폐기물 처분안전성 확보 공동연구(IGSC)'를 했다. 조동건 책임연구원은 "상용 원자로와 더불어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차세대원자로에서 발생하는 모든 방사성폐기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국제협력과 기술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의장단 선출로 우리나라가 사용후핵연료 안전관리 분야에서 주도적인 지위를 가지게 된 것으로 보되고, 국제적인 위상을 높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사용후핵연료 저장·처분 안전성 확보를 위한 핵심기술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2024.04.01 10:07박희범

웨이브, 봄맞이 연간 이용권 33% 할인 이벤트

웨이브가 2주간 봄맞이 12개월 이용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 이용권은 스탠다드(2회선)와 프리미엄(4회선)으로, 가격은 각각 8만7천500원, 11만1천500원이다. 약 33% 할인된 금액이다. 프리미엄 12개월권의 경우 월비용은 약 9천292원으로 4명이 동시에 이용할 경우 1인당 월 2천323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스탠다드 12개월권 또한 월비용 7천300원, 2명 동시 이용 시 1인당 3천650원이다. 월 평균 금액으로 환산 시 12개월 중 4개월이 무료 제공된다. 웨이브는 오리지널 라인업은 물론 방송 드라마, 예능, 해외 시리즈, 영화 등 각종 이벤트와 이용권 혜택을 통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회사는 이날 만우절을 맞아 콘텐츠 공식 이미지를 활용한 빅배너를 손그림 이미지로 교체하는 깜짝 이벤트를 마련했다. 웨이브, JTBC 예능 '연애남매', 오리지널 영화 '용감한 시민' 등 임직원들이 직접 그린 이미지로 홈 화면을 구성했다. 관련 이벤트는 웨이브 메인 홈 화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4.01 09:41김성현

삼성전자서비스 '컨택센터 상담사', 가전 수리 현장서 교육받는다

삼성전자서비스가 작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컨택센터 전문 상담사를 대상으로 '가전제품 수리 및 설치 서비스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가전제품 전화 상담 직원의 전문 역량을 높여 고객 만족의 첫 관문인 상담 단계에서부터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상담사들은 서비스 엔지니어와 수리 현장을 동행하며 가전제품 분해, 조립, 수리는 물론 고객 응대가 이뤄지는 모든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전문성을 높였다. 에어컨 전문 상담사는 에어컨 설치 교육도 추가로 받았다. 에어컨은 설치 환경과 상태가 제품 사용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고품질의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설치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실습 교육을 수료한 상담사는 고객의 상황을 더욱 깊게 이해하고 최적의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다. 현장 동행에 앞서 ▲제품의 기능과 동작 원리 ▲주요 부품에 대한 이해 등 이론 교육을 선행해 동행 실습의 실효성을 높였다.

2024.03.31 09:32이나리

2030 자문단, 정부에 정보 주체 권리 강화 요청

청년세대를 대변할 정책을 만들기 위해 발족된 2030 자문단이 정보 주체로서 개인정보 열람 등의 권리를 강화해달라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요청했다. 개인정보보호위는 정부서울청사에서 2030 자문단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학생, 직장인, 스타트업 창업자로 구성된 자문단은 청년 세대 인식을 개인정보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개인정보 보호·활용 ▲개인정보 침해 방지 및 권리 강화 ▲개인정보 소통·협력 등 3개 분과로 나눠 활동 중이다. 각 분과는 이번 전체회의에서 주요 안건을 발표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보호·활용 분과는 정보 주체로서 장문의 글 위주로 설명된 개인정보 열람, 정정·삭제 요구권 등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로 인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침해 방지 및 권리 강화 분과는 클라우드 서비스 유형별 개인정보 보호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들이 시스템을 구축할 때 법적 불확실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다. 소통·협력 분과는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편의 서비스를 확대하고, 원스톱 교육관리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이를 통해 아동·청소년, 장애인, 어르신 등이 느끼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고은영 개인정보위 청년정책담당관은 "제안한 개인정보 정책을 검토해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9 17:02이한얼

로보티즈, 로봇 건물관리 서비스 나서

로보티즈 자율주행로봇 '개미(GAEMI)'가 경비·미화 등 건물관리 서비스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는 맥서브와 '로봇을 통한 24시간 건물관리 서비스 업무 협약(MOU)'을 맺고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맥서브는 첨단빌딩 건물·시설 관리 및 부동산 자산 관리에 관한 솔루션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업이다. 사업장 전국 650개소, 직원 약 1만 1천400명을 갖췄다. 로보티즈 '개미'는 자율주행 로봇의 기본적인 기능을 유지하면서 건물 안전 모니터링, 특정 경로 순찰, 출입문 관리 같은 경비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건물 청소·미화를 위한 역할도 수행한다. 이 밖에도 로봇을 활용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활용 영역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자율주행로봇 '개미'는 호텔, 리조트, 병원, 오피스 등에서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로봇 팔을 장착해 별도의 통신 장치 없이 자체 인공지능(AI)으로 층간이동이 가능하다. 엘리베이터 버튼 조작, 보안 태깅, 노크, 벨링 등을 수행할 수 있다. '개미'는 일본의 다양한 서비스 분야로 진출했다. 지난달 일본의 종합병원에 도입돼 층간 이동을 통해 진료기록부를 전달하거나, 편의점 물품을 배송하는 등 서비스를 운영하는 중이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서빙 로봇뿐만 아니라 호텔, 병원, 빌딩 등 일상생활 속에서 더욱 밀접하게 서비스 로봇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자율주행로봇 '개미'를 통해 입증한 로보티즈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영역의 로봇 솔루션을 제공해 로봇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03.29 09:31신영빈

라온시큐어, 국내 최초 '확장현실 기반 실험동물 부검 실습' 특허 출원

라온시큐어가 '세계 최초 메타버스 기반 실습 전문 플랫폼, 라온 메타데미'에 실험동물 부검 실습을 포함한 기초 연구 분야 가상환경 실습 콘텐츠를 개발해 글로벌 의료연구 실습 시장 공략에 나선다. 라온시큐어는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확장현실(XR) 디바이스를 활용한 실험동물 대상 부검, 술기, 투여, 채혈, 마취, 안락사 등의 트레이닝 콘텐츠 개발' 특허를 출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실험동물'은 식품·건강기능식품·의약품·의약외품·생물의약품·의료기기·안전관리·품질관리 및 마약의 안전관리·품질관리를 위해 실험에 사용되는 동물을 의미한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2022년 동물실험윤리위원회(IACUC) 운영 및 동물실험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동안 500만 마리에 육박하는 실험동물이 실험체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라온시큐어와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은 메타버스 기반 실험동물 부검 실습 콘텐츠가 활용되면 실험동물들이 겪는 극심한 고통과 불필요한 희생을 줄여 동물실험 윤리 문제를 감소시키고, 사체 폐기물 처리에 따른 비용과 환경오염의 문제도 일부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아 라온시큐어 대표는 "라온 메타데미의 국내 최초 실험동물 부검 실습 콘텐츠가 의료연구 관련 동물실험 윤리 문제를 상당 부분 해소하는 동시에 ESG 경영 중 환경(Environment) 영역에서의 성공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실험동물 부검 실습 콘텐츠를 활용해 국내 의료연구 실습 시장을 넘어 해외 의료연구 실습 시장까지 라온 메타데미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3.28 17:20이한얼

개인정보위, 오픈 AI 등 6개 기업에 개인정보 취약점 보완 권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대규모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 LLM) 기반으로 인공지능(AI) 사업을 운영 중인 오픈 AI등 6개 기업에게 개인정보 취약점을 보완하라고 권고했다. 개인정보위는 27일 제6회 전체회의를 열고 인공지능(AI) 서비스 기업에게 이같이 의결했다. 이번 권고 조치를 받은 기업은 ▲오픈AI ▲구글 ▲MS ▲메타 ▲네이버 ▲뤼튼 등 6개 기업이다.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11월부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주요 AI 서비스를 대상으로 사전 실태점검을 진행한 바 있다. AI 단계별 개인정보 보호의 취약점 점검 결과 ▲공개된 데이터에 포함된 개인정보 처리 ▲이용자 입력 데이터 등의 처리 ▲개인정보 침해 예방‧대응 조치 및 투명성 등 관련해 일부 미흡한 사항이 발견됐다. AI 서비스 제공사업자는 인터넷에 공개된 데이터를 수집 AI 모델 학습데이터로 사용하는데 이 과정에서 주민등록번호, 신용카드번호 등 한국 정보주체의 중요한 개인정보가 포함될 수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오픈AI, 구글, 메타는 개인정보 집적 사이트를 AI 모델 학습에서 배제하고 학습데이터 내 중복, 유해 콘텐츠 제거조치와 AI 모델이 개인정보를 답변하지 않도록 하는 조치를 적용하고 있다. 다만 학습데이터에서 주민등록번호 등 주요 식별정보를 사전 제거하는 조치가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개인정보위는 AI 서비스 제공 단계별 보호조치 강화를 요구할 계획이다. 최소한 사전 학습단계(pre-training)에서 주요 개인식별정보 등이 제거될 수 있도록 인터넷에 개인정보가 노출된 것을 탐지한 데이터(URL)를 AI 서비스 제공사업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개인정보위는 AI 모델 등 개선 목적으로 이용자 입력 데이터에 대한 인적 검토과정을 거치는 경우 이용자에게 관련 사실을 명확하게 고지하는 한편, 이용자가 입력 데이터를 손쉽게 제거‧삭제할 수 있도록 해당 기능에 대한 접근성을 제고하도록 권고했다. 개인정보위는 AI 서비스와 관련된 내용을 종합해 개인정보 처리방침 등에 보다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부적절한 답변에 대한 신고 기능을 반드시 포함토록 했다. 또 AI 서비스와 LLM의 취약점 발견 시 신속히 조치할 수 있는 과정도 갖추도록 개선권고했다.

2024.03.28 12:00이한얼

"생성형 AI를 어떻게 시작할지 막막하다면 연락하세요"

“2022년말부터 생성형 인공지능(AI)가 대두되면서, 작년 많은 기업이 GPU 서버 확보에 집중했다. 본질은 확보한 GPU로 무엇을 할 것이냐다. 지금 기업고객의 관심은 GPU 확보를 넘어서 생성형 AI의 유즈케이스를 어떻게 만들고, 무엇에 활용할 것이냐로 바뀌고 있다. 문제는 전문가와 기술적 조언을 구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델테크놀로지스는 'Bring AI to your data'란 기본 전략을 바탕으로 '단순화', '맞춤화', '신뢰성' 등의 세가지 관점에서 AI 컨설팅 프레임워크를 만들었다. 델테크놀로지스는 기업의 AI 여정 전반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엔드투엔드 지원을 제공한다.” 김경아 한국델테크놀로지스 서비스사업부 부사장은 최근 본지와 인터뷰에서 자사의 생성 AI 컨설팅 사업 역량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2022년 11월 오픈AI의 챗GPT 등장 후 IT 관련업계의 관심은 생성형 AI에 집중됐다. 기업은 경쟁적으로 생성형 AI 개발에 나섰고, 그 준비 일환으로 GPU 확보에 열을 올렸다. 엔비디아 H100 GPU를 탑재한 서버를 1년 이상 기다려야 납품받을 정도로 GPU 수급 불안이 심각했다. GPU 공급이 어느정도 안정화되는 단계에 이르자 기업의 분위기도 바뀌고 있는 듯하다. 일단 인프라 확보부터 했던 기업이 구체적인 AI 개발 전략을 고민하기 시작한 것이다. 많은 기업이 생성형 AI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전문 파트너를 찾고 있다. 김경아 부사장은 “기업의 생성형 AI 여정은 매우 복잡하다”며 “GPU 서버를 도입한다 해도 그것을 얼마나 빨리 활용하게 할 것이냐도 또 하나의 관건”이라고 말했다. 김 부사장은 “델은 작년 엔비디아와 함께 '생성형 AI를 위한 검증설계(Dell Validated Design for Generative AI)'란 이름의 검증 설계 프레임워크크를 만들었는데, 일류 요리사가 만든 밀키트라 보면 된다”며 “생성형 AI 워크로드 구축의 복잡성을 간소화시켜 여정을 단순화하는 것으로, 고객의 요구를 조금씩 추가하면서 빠르게 시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델 검증설계는 생성형 AI 워크로드를 위한 레퍼런스 아키텍처다. 한동안 '프로젝트 헬릭스'로 불렸던 것으로, 델과 엔비디아가 워크로드를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구성 및 설정을 사전에 검증해 시스템 구성 고민없이 쉽게 도입할 수 있게 한다. 델테크놀로지스는 검증설계에서 한발 더 나아갔다. 단순화와 더불어 맞춤화를 위한 행보다. 김 부사장은 “얼마전 열린 엔비디아 GTC 2024에서 델테크놀로지스는 '델 AI 팩토리'란 솔루션을 발표했다”며 “정확히 '델 AI 팩토리 위드 엔비디아'란 이 솔루션은 아예 엔비디아와 델 공동으로 양사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사전에 통합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델 AI 팩토리에 대해 젠슨 황 엔비디아 회장은 델을 대규모로 엔드투엔드 시스템을 AI 관점에서 제공하는 유일한 회사라고 언급했다”며 “새 모델은 아예 공동 개발을 통해 엔드투엔드로 엔터프라이즈 AI 솔루션을 만든 것으로 보면 된다”고 강조했다. 델 AI 팩토리는 엣지, 코어, 클라우드 등에 이르는 전반의 환경에서 클라이언트, 서버, 네트워킹, 스토리지, 구독 서비스 등의 인프라와 엔비디아의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델 프로페셔널 서비스 등을 한번에 제공한다. 델테크놀로지스는 특히 고객의 생성형 AI 활용을 위한 단계마다 높은 수준의 컨설팅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 부사장은 “고객이 어떤 유즈케이스에 AI를 활용할지 고민할 때 단순히 어떤 하나의 케이스에 활용하는 게 아니라 단계별로 어떤 분야, 어느 부서에서 활용할지 체계적으로 여정을 설계하도록 돕는다”며 “델테크놀로지스는 고객이 가장 빠르게 높은 투자수익률(ROI)을 달성하도록 하는 것을 최고 가치로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델테크놀로지스의 생성형 AI 서비스 프레임워크는 이처럼 '단순화'와 '맞춤화'를 고민한다. 이와 함께 생성형 AI의 보안과 정확성을 담보할 수 있는 '신뢰성'에도 관심을 갖는다. 김 부사장은 “현재 많은 고객의 우려는 AI에 자신의 데이터를 학습시켜야 하는데 생성형 AI는 퍼블릭한 솔루션이라 그와 동일한 솔루션을 온프레미스에 구추하지 않는 한 데이터를 외부에 개방하게 된다는 것”이라며 “또한 생성형 AI의 답변이 100% 진실하다는 것을 확신할 수 없다는 문제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델은 모든 포트폴리오에서 보안을 핵심 항목으로 두고 '제로 트러스트' 중심으로 제품을 만든다”며 “민감하고 기밀성인 기업 내부 데이터를 다루는 과정에서 데이터 손상, 프라이버시, 완벽한 진실성 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델테크놀로지스 서비스사업부는 전략수립(Strategize), 시작(Implement), 채택(Adopt), 확장(Scale) 등 생성형 AI 여정을 모두 지원한다. 김 부사장은 “전략을 세우는거에서 시작해 구현과 채택 과정에서 가장 고부가가치적인 유즈케이스를 조언하고, 시범 도입 후 사례를 확장하는 과정에서 큰 고민거리인 전문인력 문제에 도움을 주도록 상주인력을 배치한다”며 “생성형 AI에 어떤 전략을 세우고, 단계적으로 투자할 것인지 CEO와 CIO뿐 아니라 CMO와 COO도 결정과정에 참여해서 'As is To be' 모델로 분석함으로써 단계별로 기대효과를 명확하게 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델테크놀로지스 서비스 사업부의 생성형 AI 서비스 프레임워크에 대해 여정마다 조직의 AI 준비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몇가지 질문을 던지는 것으로 설명했다. ▲귀하의 전략은 얼마나 명확한가(전략) ▲생성형 AI 모델에 데이터를 어떻게 통합하고 보호할 것인가(데이터) ▲우선 사용 사례를 확인했느냐(AI모델) ▲생성형 AI 플랫폼을 어떻게 구축하고 운영할 것인가(플랫폼) ▲생성형 AI 성공에 필요한 기술과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가(인력) ▲비즈니스에 생성형 AI를 효율적으로 채택할 수 있는가(채택) 등이다. 그는 “글로벌 프레임워크에 더해서 한국은 하나의 단계를 더 추가했다”며 “고객이 컨설팅을 받으려 할 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 지 확신하지 못할 수 있으므로 우리 팀이 1~2주일의 기간동안 디스커버리 단계를 제공한다”며 “고객과 액셀러레이터 워크샵을 통해 현황과 준비도를 빠르게 탐색하고, 각 여정 단계를 어느정도로 설정해야 할 지 제안하는 일종의 맛보기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그는 “고객은 자칫하면 AI 관련 솔루션마다 단편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며 “델은 광범위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단편적인 솔루션 검토보다 전체적인 전략을 짜서 어떤 모델을 활용할지 일련의 작업 흐름을 만들면서 일단 파일럿 형태로 사업을 진행하고 계속 모델을 최적화해서 점점 더 몸집을 키워가는게 맞다고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델테크놀로지스는 현재 생성형 AI 하드웨어로 엔비디아 GPU 8개를 탑재한 서버 'XE9680'과 확장형 스토리지인 '델 파워스케일'을 제공하고 있다. 델 검증설계와 델 AI 팩토리로 생성형 AI 최적 아키텍처를 빠르게 채택하도록 한다. 서비스 프레임워크도 제품처럼 프로토타입과 아키텍처로 설계돼 발빠르게 고객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다. 생성형 AI를 기업에 구축하고 활용하는 과정은 매우 복잡하므로 당연히 델테크놀로지스가 모든 부분을 지원할 수 없다. 델테크놀로지스는 여정의 빈 공간을 전문 파트너 생태계로 채운다. 김 부사장은 “델이 가장 잘 하는 것은 고객의 요구와 도전과제, 리스크를 고려해서 어떤 아키텍처와 솔루션을 도입해야 하는가에 대한 것이고, 글로벌과 한국 내 써드파티와 연계해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며 “글로벌 솔루션 업체 외에도 한국 내의 산업 특화 업체와 함께 고객을 지원한다”며 “국내 파트너로 다올TS, 메이머스트가 인프라 분야에서, 코그넷나인, 텐, 엠펙트 등이 전문 분야에서 파트너로 협력하고 있고, 글로벌하게 소프트서브와 긴밀히 협력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델테크놀로지스도 생성형 AI 전략을 계속해서 진화시키고 있다”며 “만약 생성형 AI를 어디서 시작해야 할 지 모르겠다면 우리에게 연락달라”고 강조했다.

2024.03.28 11:12김우용

아이티센, 투자주의 환기 종목 지정..."투자자산 평가절차 미비 문제"

한국거래소가 디지털 플랫폼 기업 아이티센을 투자주의 환기 종목으로 지정했다. 내부회계관리제도가 적정하지 않았다는 이유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이티센이 투자주의 환기 종목으로 지정됐다. 투자주의 환기 종목이란 관리 종목 내지 상장폐지로 악화될 우려가 있는 부실위험징후 기업을 투자자가 사전에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한국거래소는 내부회계관리제도 비적정을 이유로 아이티센을 투자주의 환기 종목으로 지정했다. 소식이 전해지자 28일 오전 9시 전일 대비 주가가 15% 가까이 떨어지면서 급락 중인 상황이다. 앞서 아이티센은 기한을 넘기도록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아 상장 폐지 위험도가 부각된 바 있다. 한국거래소는 결산 말부터 90일 이내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관리종목으로 지정할 수 있다. 아이티센은 전일 늦은 밤 감사보고서를 뒤늦게 제출했다. 아이티센 관계자는 이번 투자주의 환기 종목 지정과 관련해 "투자자산의 공정가치 평가 절차 및 검토 미비 문제로 내부회계 의견이 변형됐다"고 설명했다.

2024.03.28 10:21이한얼

이마트24, 모바일앱 개편…전상품 실시간 재고 확인

편의점 이마트24가 모바일앱을 새 단장한다고 28일 밝혔다. 고객들이 주로 사용하는 메뉴와 서비스를 쉽게 접근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고객들이 상품 및 혜택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메인화면을 개편했다. '스탬프행사', '구독쿠폰', '이벤트' 등 고객들이 앱으로 자주 이용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고물가로 인해 할인 정보에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1+1, 2+1 등 매월 진행하는 정기 행사를 메인 페이지 상단에 노출해 주목도를 높였다. 고객들은 상품 카테고리별, 1+1, 2+1 등 행사 내용별로 상품 검색이 가능하다. 이번 앱 리뉴얼을 통해 이마트24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에 대해 실시간 매장 재고 확인도 가능해졌다. 고객들은 모바일앱 내 '재고확인'에서 상품명을 검색하면 자신이 위치한 곳에서 반경 2km내 점포의 재고 현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커머스 간 연계성을 강화해 가맹점과 고객을 보다 긴밀하게 이어줄 수 있도록 변화를 줬다. 이마트24는 예약픽업, 바로배달, 오늘픽업이 가능한 상품을 메인 페이지에 노출시킴으로써, 고객들이 해당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가맹점 수익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외에도, 모바일앱을 통한 예약픽업이나 배달 서비스 이용 프로세스 간소화를 위한 '단골점포 설정 기능', 매일 고객들이 많이 찾는 검색어를 보여주는 '인기 검색 상품 기능'을 추가하는 등 고객 관점에서 편의성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앱 리뉴얼을 진행했다. 이마트24는 이번 앱 리뉴얼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마트24 모바일앱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 모두에게 쿠폰 5종 중 1개를 랜덤으로 제공한다. 고객들은 '500원 할인', '배달 1만원 할인', '예약픽업 1만원 할인', '오늘픽업 1만원 할인', '매장전용 99% 할인(최대 5만원 할인)'등 5종의 쿠폰 중 한 개를 받을 수 있다. 같은 기간 동안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모바일앱 회원이면 누구나 1일 1회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당첨자 1명에게는 경품으로 400만원 상당의 '삼성 비스포크 AI 콤보'를 준다. 이와 함께, 이마트24 카카오톡 플친을 대상으로 4월 1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24240명에게 오늘픽업으로 짜장라면을 900원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선물로 준다. 아울러 이마트24는 SNS채널과 고객 접점 행사 등 온∙오프라인 전방위적으로 모바일앱 리뉴얼 알리기에 나선다. 이마트24는 모바일앱 리뉴얼을 주거지를 옮기는 '이사'에 비유해, '이마트24가 이사 떡 돌린다'는 티저를 4월 1일 0시에 공개하고, 같은 날 실제 '이사 떡'을 고객들에게 증정하는 오프라인 게릴라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사 떡 증정 이벤트는 4월 1일 오전 9시 이마트24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소와 시간이 공지된다. 김상현 이마트24 마케팅담당은 “이번 모바일앱 리뉴얼은 사용 편의성 개선을 토대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8 06:00안희정

가스안전공사, 음성 성본 산단에 '수소제품시험평가센터' 개소

한국가스안전공사(대표 박경국)는 27일 충북 음성군 성본 산업단지에서 '수소제품시험평가센터'를 개소하고 수소상용차 내압용기 검사와 수소충전소 부품 인증 업무에 나섰다. 센터는 사무동과 수소시험동, 부품시험동으로 구성됐다. 수소시험동에서는 수소상용차 내압용기 시험업무를, 부품시험동에서는 수소충전소 부품 KS 인증을 위한 시험업무를 수행한다. 수소시험동에 국내 최초로 대형 수소상용차 내압용기(175 리터급) 수소가스 반복가압시험, 투과성 시험 장비 등 8종을 구축해 시험업무를 한다.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기업이 개발한 수소상용차 내압용기를 인증받으려면 해외시험기관에 고비용, 장기간 의뢰해야 하던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합리적인 검사와 인증시험을 통해 국내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는 수소안전관리 전담기관으로서 수소버스 등 상용차와 수소충전소 안전성을 확보해 대한민국의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을 비롯해 박찬기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정책관,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최서호 현대자동차 상무 등 정부·지자체 및 관련 업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2024.03.27 16:11주문정

국토부,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사업시행자 지정

국토교통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행복도시 5-1 생활권)를 조성할 사업시행자로 '세종 스마트시티'를 지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세종 스마티시티 국가시범도시는 모빌리티·헬스케어·데이터플랫폼 등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를 적용해 조성하는 스마트시티 사업이다. 국토부와 행복청은 27일 승인으로 세종 스마트시티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를 지원한다. 세종 스마트시티는 세종특별자치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기업 컨소시엄 'O1'으로 구성됐다. 세종 스마트시티는 시범도시에 도입할 21종의 스마트 서비스 설계·개발과 함께 건축설계 등 도시 개발을 위한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국토부와 행복청은 세종시범도시를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서비스를 누리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세종시·LH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2024.03.27 14:36주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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