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국감2026
AI페스타26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시트로엥·DS 차량 관리 서비스 앱'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421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프랑스 지방정부도 소버린...왓츠앱 버리고 자체 메신저 추진

프랑스 지방정부가 왓츠앱과 같은 미국 빅테크 서비스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자체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소버린 메신저 구축을 추진한다. 클라우드와 AI를 중심으로 확산된 유럽의 디지털 주권 움직임이 업무용 메신저까지 확대되는 모습이다. 25일(현지시간) 영국 IT 전문매체 컴퓨터위클리에 따르면 프랑스 지방정부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도입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 아둘락트(Adullact)와 공공 디지털 서비스 운영기관 연합 데클릭(Déclic)은 지방정부를 위한 자체 메신저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프로젝트는 오픈소스 통신 표준 매트릭스(Matrix)를 기반으로 한다. 지방정부와 공공기관이 각각 자체 서버를 운영하면서 공통 규격을 이용해 서로 메시지를 주고받는 분산형 구조다. 기존 왓츠앱과 같은 상용 메신저는 사업자가 운영하는 중앙 플랫폼을 통해 이용자 간 통신이 이뤄진다. 반면 매트릭스를 이용하면 각 기관이 직접 관리하는 서버에 데이터를 저장하면서 다른 기관의 서버와 연결할 수 있다. 프랑스 지방정부가 소버린 메신저 구축을 추진하는 배경에는 미국 빅테크 서비스에 대한 의존 문제가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자체 시스템을 구축할 인력과 자원이 부족한 소규모 지방정부에서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왓츠앱 등 상용 서비스가 업무에 활용돼 왔다. 프로젝트에는 오픈소스 전문기업 아라와(Arawa)와 보안 메신저 업체 엘리먼트(Element)도 참여한다. 엘리먼트는 지난 23일 아라와와 협력해 프랑스 지방정부의 매트릭스 기반 메신저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아라와는 각 지방정부가 관리하는 인프라에 엘리먼트의 서버 소프트웨어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메시지와 관련 데이터를 해외 사업자의 클라우드가 아닌 각 기관이 통제하는 인프라에 보관할 수 있도록 한다. 다만 프랑스 지방정부 전체가 일괄적으로 왓츠앱 사용을 중단하는 것은 아니다. 지방정부와 공공 디지털 서비스 운영기관이 참여할 수 있는 공통 메신저 인프라를 구축해 왓츠앱 등 상용 서비스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프랑스 중앙정부는 이미 자체 업무용 메신저 'Tchap'을 운영하고 있다. Tchap 역시 매트릭스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정부가 관리하는 인프라를 통해 공무원들이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방정부용 메신저 네트워크는 향후 Tchap과의 연동도 추진한다. 연동이 이뤄지면 지방정부와 중앙정부 관계자가 서로 다른 시스템을 사용하면서도 매트릭스의 공통 규격을 통해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다. 컴퓨터위클리는 “프랑스 공공부문이 외국 기술기업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자체적으로 데이터를 통제하려는 디지털 주권 움직임의 하나”라며 “프랑스에서는 중앙정부에 이어 지방정부까지 업무용 커뮤니케이션 인프라를 직접 통제하려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2026.09.26 08:07박수형 기자

스마트폰에 밀린 차량용 내비...파나소닉, 30년 만에 사업 철수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확산에 일본 파나소닉이 30년 넘게 이어온 시판용 차량 내비게이션 생산을 종료한다. 25일 씨넷재팬에 따르면 파나소닉오토모티브시스템즈는 일본 시판 시장에서 판매하는 차량 내비게이션과 관련 옵션 제품의 생산을 2027년 3월까지 순차적으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파나소닉은 1993년 시판용 차량 내비게이션을 출시하며 관련 시장에 진출했다. 2003년에는 차량용 내비게이션 브랜드 '스트라다(Strada)'를 선보였고, 이후 고화질 디스플레이와 지상파 디지털 튜너, 대화면 플로팅 디스플레이 등을 적용하며 제품군을 확대했다. 2011년에는 휴대용 내비게이션 '고릴라(Gorilla)'도 제품군에 추가했다. 고릴라는 이미 생산이 종료됐으며 지도 데이터 업데이트 역시 2026년판 'JAPAN MAP 26'을 마지막으로 끝난다. 파나소닉은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이용이 보편화된 데다 완성차 업체들이 커넥티드 기능과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기본 탑재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결국 사업을 철수하게 됐다. 스마트폰을 차량 화면과 연결해 지도와 음악 등 각종 서비스를 이용하는 디스플레이 오디오 확산도 영향을 미쳤다. 별도의 차량용 내비게이션을 구매하지 않고도 길 안내와 콘텐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시판 제품의 입지가 좁아진 셈이다. 생산 종료 대상에는 '스트라다'를 비롯한 시판용 차량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 후방 카메라, 내비게이션 연동형 ETC2.0 단말 등이 포함된다. 현재 판매 중인 대상 제품은 2027년 3월까지 순차적으로 생산을 종료한다. 파나소닉은 시판용 차량 내비게이션 생산은 종료하지만,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관련 사업은 계속한다.

2026.09.26 07:47박수형 기자

AWS, AI 에이전트도 골라 쓰는 모델로…오픈소스 실행환경 공개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개발자가 원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을 활용해 에이전트를 손쉽게 구축·운영할 수 있는 오픈소스 실행 환경을 공개했다. 복잡한 구성 요소를 일일이 연결하지 않아도 코드 한 줄로 에이전트를 구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다. AWS는 오픈소스 AI 에이전트 실행 환경 '스트랜즈 하네스(Strands harness)'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개발자는 로컬 PC에서 바로 실행하거나 원하는 클라우드 환경에 배포할 수 있으며 자유로운 수정이 가능한 아파치 2.0 라이선스로 제공된다. 스트랜즈 하네스는 AI 에이전트를 실행하는 데 필요한 여러 구성 요소를 미리 조립해 제공하는 일종의 실행 환경이다. 개발자가 AI 에이전트를 직접 구축할 때 필요한 모델과 도구, 메모리 등 여러 요소를 개별적으로 연결해야 했던 과정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개발자는 원하는 AI 모델을 선택한 뒤 파이썬 또는 타입스크립트 코드 한 줄로 에이전트를 구동할 수 있다. 특정 코딩 작업에 한정하지 않고 다양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범용 AI 에이전트로 설계한 것도 특징이다. 비용 절감에는 AI 모델이 한 번에 기억하고 참고하는 정보 범위인 컨텍스트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기술을 활용했다. 도구 실행 결과가 약 1500토큰을 넘으면 자동으로 내용을 요약·축약하고, 사용할 수 있는 컨텍스트의 85%를 넘어서면 대화 내용을 다시 요약한다. 정보량이 컨텍스트 범위를 초과하면 실행 과정에서 자동으로 복구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요청은 저장해 재활용하는 '프롬프트 캐싱'을 적용해 처리 시간과 비용을 함께 줄였다. AWS 자체 테스트에선 동일한 클로드 또는 GPT 모델을 사용했을 때 스트랜즈 하네스가 6개 벤치마크에서 토큰 비용을 평균 28%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확도는 클로드 코드와 코덱스 등 기존 도구와 동등하거나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페이블 5' 모델을 이용한 시험에선 클로드 코드보다 비용이 77% 낮았고 '터미널 벤치 2.1' 점수는 더 높았다. 여러 AI 모델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성도 높였다. 아마존 베드록을 비롯해 앤트로픽, 오픈AI, 구글의 최신 모델과 연동할 수 있으며 로컬 환경에서 구동하는 올라마 모델도 지원한다. 기본 에이전트에는 명령어 실행과 파일 읽기·쓰기·편집, 웹 검색 등의 도구가 탑재된다. 여러 작업 세션에 걸쳐 장기 기억을 유지하고 세션 ID를 입력하면 이전 대화를 이어갈 수도 있다. 복잡한 작업은 내장된 보조 에이전트에 맡기고 여러 단계로 구성된 작업은 체크리스트 형태로 관리한다. 배포 환경도 특정 클라우드로 제한하지 않았다. 리눅스 컨테이너를 지원하는 환경이라면 사용할 수 있으며 모달, 클라우드플레어 컨테이너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컨테이너 앱스, 구글 클라우드 런, 아마존 ECS, 아마존 베드록 에이전트코어 등에 배포할 수 있다. 함께 공개한 '스트랜즈 CLI'를 활용하면 자연어만으로 AI 에이전트의 시제품을 만들 수도 있다. 모델 공급자를 연결한 뒤 원하는 지시문과 도구를 추가하면 에이전트를 구동 가능하다. 이후 완성된 결과물을 타입스크립트나 파이썬 코드로 내보내 추가 개발을 이어갈 수 있다. 가령 에이전트에 "플레이라이트 MCP를 추가하라"고 자연어로 지시하면 해당 도구를 자동으로 연결한다. 개발자는 완성된 코드를 내보내 자신이 사용하는 코딩 도구에서 개발을 이어갈 수 있다. 모델 교체나 도구 추가, 기본 설정 변경 등도 가능하다. 스트랜즈 하네스는 파이썬과 타입스크립트를 지원한다. 개발자는 관련 패키지를 설치해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대화형 개발 환경이 필요한 경우 스트랜즈 CLI를 별도로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2026.09.23 14:16한정호 기자

AI 인프라부터 서비스까지 한자리에…내달 1일 'AI-클라우드 빅테크' 개최

인공지능(AI) 경쟁이 모델 개발을 넘어 데이터센터·클라우드·플랫폼·서비스 전반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국내외 AI·클라우드 기업들이 관련 기술과 전략을 공유하고자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인공지능클라우드산업협회(KACI)는 다음 달 1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제3회 AI-클라우드 빅테크 2026'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행사는 '발전, 연결, 전환으로 여는 AI-클라우드'를 주제로 열린다. 생성형 AI에서 에이전틱 AI로 기술 경쟁이 확대되는 가운데 AI 인프라부터 플랫폼과 서비스까지 이어지는 기술 생태계와 산업 변화를 다룰 전망이다. 특히 AI 경쟁이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를 넘어 대규모 AI 워크로드를 처리하는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확대되는 흐름에 주목한다. 실제 업무와 서비스에 AI를 적용하기 위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와 보안 기술도 주요 의제로 다룬다. 오전 기조강연에선 AI 인프라의 변화가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공용준 KT클라우드 전무는 'GPU를 넘어 AIDC로, AI 인프라 경쟁의 새로운 기준'을 주제로 GPU 확보 경쟁 이후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역량과 AIDC 전략을 소개한다. 박운영 HPE 상무는 기업이 AI를 실제 업무 환경에 도입하고 확장하기 위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AI 전략을 발표한다. 김지훈 네이버클라우드 이사는 네오클라우드와 하이퍼스케일러를 아우르는 AI 팩토리를 중심으로 새로운 AIDC 전략을 공유한다. 오후에는 AI 인프라를 실제 서비스와 업무로 연결하기 위한 기술이 소개된다. 권경민 이노그리드 전무는 GPU에서 AI 서비스까지 연결하는 AI-PaaS의 역할을 다루고 박성혁 가온아이 상무는 AI 그룹웨어 '가온AI'를 중심으로 AI가 바꾸는 업무환경과 협업 방식을 소개한다. AI 운영과 보안 분야 발표도 이어진다. 정현석 올리브웍스 대표는 AI 플랫폼 환경의 보안 설계를, 고우주 나무AX 상무는 AI-PaaS와 AI옵스에서 AI 데이터센터로 이어지는 운영 전략을 발표한다. 이영수 디딤 부사장은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인프라 산업 변화를 전망하고 권기석 영림원소프트랩 사업부장은 전사적자원관리(ERP)와 AI를 결합한 업무 혁신 전략을 공유한다. 국산 AI 반도체와 AI 업무환경도 주요 주제다. 여준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본부장은 국산 AI 반도체를 활용한 AI 마이크로 데이터센터(AI-MDC) 기술을 소개한다. 김이곤 SK쉴더스 팀장은 AI 워크스페이스 확산에 따른 보안 아키텍처를, 이해석 폴라리스오피스 부사장은 도메인 특화 데이터와 소형언어모델(SLM)을 활용한 '에이전트 레디 SaaS' 전략을 발표한다. KACI는 이번 행사를 개별 기술 소개에 그치지 않고 AIDC와 GPU 등 AI 인프라에서 AI-PaaS와 AI옵스를 거쳐 SaaS와 업무환경, 보안으로 이어지는 기술 흐름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정부·공공기관과 기업 관계자는 AI 기술과 적용 사례를 비교하고 공급 기업과 도입·협력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참가 기업의 전시·홍보 부스도 마련되며 정부와 유관기관, 지자체·공공기관, AI·클라우드 기업과 산업계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봉균 KACI 회장은 "AI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이제 경쟁력의 기준은 AI 모델 자체를 넘어 이를 안정적으로 구현하고 확장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플랫폼 역량으로 넓어지고 있다"며 "AI 산업이 성장하기 위해선 인프라·플랫폼·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생태계가 함께 성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AI-클라우드 빅테크가 AI 인프라에서 플랫폼과 서비스까지 서로 다른 영역의 기업과 기술을 연결하고 이러한 연결이 실제 산업의 혁신과 새로운 비즈니스로 이어지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AI 도입과 전환을 고민하는 정부·공공기관 및 산업계 관계자들에게도 현재 기술 수준과 향후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9.23 13:46한정호 기자

관리급여로 도수치료 환자의 치료받을 권리 침해받아

대한의사협회가 보건복지부의 '관리급여 제도'에 대한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 이번 심판 청구에는 의료기관뿐 아니라 실제로 피해를 입은 환자 사례를 수집해 청구인단으로 함께 참여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과잉 우려 큰 비급여에 대해 적정 가격, 진료기준 마련을 통한 관리 강화를 위해 선별급여 제도 내 '관리급여' 유형을 신설했다. 그 첫 사례로 지난 7월1일부터 도수치료에 대해 관리급여를 적용해 1회 4만3850원의 가격을 정하고, 주 2회 연간 총 15회로 횟수도 정했다. 지난 22일 헌법소원심판 청구서를 제출 자리에서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은 “비급여의 획일적 통제와 관리급여 강행은 국민의 치료권을 박탈하는 위헌적 폭거”라며 “의사협회는 정부가 강행한 도수치료 관리급여 제도의 부당함과 위헌성을 바로잡기 위해, 비장한 각오로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한다”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정부는 비급여 진료를 통제하겠다는 명목 아래, 대다수 국민이 이용해 온 도수치료에 횟수와 가격을 일률적으로 제한하는 '관리급여' 제도를 도입한 결과, 시행된 지 불과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재활이 절실한 환자들이 치료를 포기해야 하는 '재활 난민'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며 “국가가 국민의 건강권과 치료받을 권리를 가로막고, 의료인의 전문적인 판단에 따른 소신진료권을 짓밟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사협회는 지난 8월 초 ▲환자의 건강권과 치료 선택권의 심각한 침해 ▲의료인의 직업수행의 자유 및 전문성 훼손 ▲법치국가 원리에 반하는 비급여 제도의 무력화 등을 주장하며 헌법소원심판 청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의사협회는 정부가 의료계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2026년 7월 1일부터 도수치료 등을 대상으로 관리급여 제도를 시행해 비급여의 가격과 이용 기준을 강제로 통제해 왔다며, 해당 제도가 헌법상 보장된 환자의 건강권 및 치료선택권, 의료인 직업수행의 자유를 과도하게 제한한다는 판단에 다수의 법무법인 법률자문을 받아 관리급여의 위헌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 과정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특히 과거 헌법재판소는 강제지정제 합헌 판결 당시 '비급여 선택권'을 핵심 근거로 삼았던 만큼, 비급여의 가격과 기준까지 통제하는 관리급여 제도는 헌법적 가치에 정면으로 위배된다고 지적했다. 김택우 회장은 “(헌법소원 계획을 밝힌 이후) 그동안 심판청구 참여인과 피해사례 수집 등 진행해 왔다”라고 설명했다.

2026.09.23 10:00조민규 기자

LG전자-SK엔무브, AI 데이터센터용 '차세대 열관리 기술' 맞손

LG전자와 SK엔무브가 글로벌 냉매 규제 강화와 증가하는 고효율 냉각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열관리 기술 협력에 나선다. LG전자는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엔무브와 '가전·상업·산업용 신규 냉매, 냉동기유 및 액침냉각 기술 공동 선행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유럽과 북미에서 냉매의 지구온난화지수(GWP) 규제가 강화되고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고발열 산업의 냉각 효율이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양사는 각자의 기술 역량을 결합해 연구개발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GWP 150 미만 및 과불화화합물 미포함(PFAS Free) 기준을 충족하는 친환경·고성능 냉매를 공동 개발하고, 신규 냉매에 최적화된 고효율 냉동기유 연구도 병행한다. SK엔무브가 신규 냉매 후보를 발굴하면 LG전자가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구조다. 냉동기유는 자동차의 엔진오일처럼 냉난방공조 시스템의 주요 부품 간 마찰과 손상을 줄이는 소재다. 아울러 서버 등 전자기기를 특수 절연유에 담가 열을 식히는 액침냉각 분야의 협력도 확대한다. 양사는 기존 AI 데이터센터 중심의 실증을 넘어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전기차 부품 등 고발열 전력 기기 전반으로 액침냉각 기술 적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 사장은 "LG전자의 공조·냉각 기술력과 SK엔무브의 소재 역량을 결합해 차세대 열관리 솔루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6.09.23 10:00진운용 기자

캐시워크 사용자 10명 중 9명 "추석에도 걸음 관리할 것"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 이용자 10명 중 9명이 추석 연휴에도 걸음 수를 관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22일 넛지헬스케어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이용자 7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추석 연휴 건강관리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6.8%가 연휴 기간에도 걸음 수를 챙길 계획이라고 답했다. 세부적으로는 '평소와 비슷하게 챙기겠다'는 응답이 44.2%로 가장 높았으며, '평소보다 적게 걷더라도 챙기겠다'(23.2%), '평소보다 더 많이 걸으려 한다'(19.4%)가 뒤를 이었다. 따로 신경 쓰지 않겠다는 응답은 13.1%에 그쳐, 연휴에도 걸음 관리를 이어가려는 의향이 폭넓게 나타났다. 평소 걸음 수에 따른 관리 의향 차이도 확인됐다. 하루 7000보 이상 걷는 이용자의 91.4%가 연휴에도 걸음 수를 관리하겠다고 답해, 5000보 미만 이용자(72.1%)보다 19.3%p 높은 수준을 보였다. 연휴 중 계획 중인 신체활동으로는 '산책·걷기'(61.0%)가 1위를 차지했으며, '여행·나들이 중 걷기'(27.8%), '성묘·벌초'(18.0%), '러닝·조깅'(14.6%) 순이었다. 연휴 후 건강 루틴 복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2.0%가 연휴 종료 후 3일 이내에 운동을 다시 시작할 계획이라고 집계됐다. 박정신 넛지헬스케어 대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연휴에도 걸음 수를 챙기며 건강관리 루틴을 이어가려는 캐시워크 이용자들의 의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평소 걸음 수준에 따라 연휴 중 걸음 관리 의향에도 차이가 나타난 점도 눈에 띄었다”며 “캐시워크는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명절과 같은 일상의 변화 속에서도 꾸준히 걷기를 실천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22 15:44백봉삼 기자

비즈플레이, 우리카드와 기업 출장·법인카드 관리 시장 공략

비즈플레이가 우리카드와 손잡고 기업 출장 및 법인카드 관리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비즈플레이는 우리카드와 기업고객의 출장 및 카드 관련 업무 편의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8일 서울 영등포구 비즈플레이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석창규 비즈플레이 대표와 진성원 우리카드 대표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비즈플레이는 우리카드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출장관리 솔루션 '비즈플레이 출장관리(bzp출장관리)'와 비대면 카드 제신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한다. 우리카드는 비즈플레이 플랫폼을 활용해 기업 대상 마케팅을 강화하고 신규 기업고객 확보 채널을 넓힐 계획이다. 양사는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중심으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는 한편, 기업 고객의 수요를 반영한 신규 서비스와 제휴 모델 발굴에도 협력한다. 이를 통해 출장 신청부터 예약, 경비 정산, 법인카드 관리에 이르는 기업 업무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비즈플레이는 기업의 출장·경비 업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출장 예약과 정산, 비용 처리 과정을 자동화해 기업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석창규 비즈플레이 대표는 "우리카드와의 협력을 통해 출장관리 솔루션이 필요한 기업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하게 됐다"며 "기업 담당자들의 출장관리와 카드 관련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서비스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9.22 15:38남혁우 기자

네이버클라우드, 개인정보 보호 부담 낮춘다…접근제어 서비스 'DSAC' 출시

네이버클라우드가 데이터베이스(DB)와 서버 접근제어를 통합한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앞세워 기업 보안 시장 공략에 나선다. 별도 솔루션 구축이나 전문 인력 투입 없이 개인정보 관련 법적 의무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 기업 보안 운영 부담을 낮춘다는 전략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DB와 서버 접근을 통제하고 작업 이력을 자동으로 기록·관리하는 통합 보안 서비스 'DB·서버 접근제어(DSAC)'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DSAC은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서버와 DB에 대한 접근권한 관리, 작업 이력 기록, 감사 기능 등을 하나의 서비스로 제공한다. 고객의 가상 네트워크 내부에 프록시 서버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모든 접속 경로가 이를 거치도록 해 접근을 통제하는 구조다. 네이버클라우드는 DSAC을 별도 솔루션 구축 없이 클라우드 콘솔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구현했다. 회사 측은 국내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접근제어 서비스로는 국내에서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개인정보보호법과 관련 기준에 따라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사업자는 관련 시스템의 접속 기록을 1년 이상 보관하고 접근 권한 변경 이력은 3년 이상 보존해야 한다. 그동안 기업들은 관련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외부 접근제어 솔루션을 별도로 구축하는 방식을 주로 활용했다. 이 과정에서 전문 인력이 기업 환경에 직접 접근해 설정을 구성하고 별도의 관리 서버를 운영해야 해 구축과 운영에 비용과 시간이 필요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DSAC은 이같은 구축 과정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서비스를 사용하면 프록시 서버가 자동으로 생성·삭제되며 별도 계정 관리 없이 사용자별로 접근할 수 있는 서버와 DB를 세밀하게 설정할 수 있다. 서버와 DB에서 이뤄지는 작업 내용도 자동으로 기록한다. 주민등록번호와 카드정보 등 민감한 개인정보는 저장 과정에서 마스킹 처리해 보관한다. 기존 네이버클라우드 서비스와 연계해 로그 관리도 지원한다. 기록된 이력은 별도 설정 없이 기존 서비스와 연동해 실시간으로 조회하거나 장기간 보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이 접속 기록과 접근 권한 변경 이력 등에 대한 법적 보존 의무에 대응하도록 지원한다. 내부 보안 위협을 탐지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업무 시간 외 접속이나 대량 조회 등 평소와 다른 접근 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기업이 이상 행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DSAC을 통해 보안 전문 인력이 부족한 기업도 클라우드 환경에서 접근제어 체계를 구축하고 개인정보 관련 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재동 네이버클라우드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는 "이번 서비스는 기업이 복잡한 설치와 구성 과정 없이 클라우드 콘솔에서 바로 접근제어 환경을 갖출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방식과 근본적으로 다르다"며 "법적 의무 이행에 드는 시간과 비용 부담을 낮춰 규모와 관계없이 모든 기업이 높은 수준의 보안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보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9.22 14:56한정호 기자

WAS부터 인증서 관리까지…티맥스소프트, 웹 운영·보안 사업 넓힌다

티맥스소프트가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와 보안 인증서 관리 솔루션을 결합해 금융·공공·기업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인증서 발급부터 갱신·적용·운영까지 자동화하려는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국산 소프트웨어(SW) 간 기술 연계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한다는 전략이다. 티맥스소프트는 위베어소프트와 WAS 및 SSL/TLS 인증서 관리 자동화 솔루션 시장 공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티맥스소프트타워에서 협약식을 열었다. 티맥스소프트의 WAS 제품 '제우스'와 웹서버 '웹투비', 위베어소프트의 SSL/TLS 인증서 자동화 관리 솔루션 '서트베어'를 기술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SSL/TLS 인증서는 웹사이트와 이용자 사이에서 주고받는 정보를 암호화하고 웹사이트와 서버의 신뢰성을 확인하는 전자 인증서다. 최근 SSL/TLS 인증서 관리 주기가 짧아지면서 기업이 인증서 발급과 갱신, 적용, 운영 등 관리 전 과정을 자동화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양사는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각사가 보유한 솔루션을 연계할 방침이다. 티맥스소프트는 대규모 시스템 환경에서 운용체제(OS)와 애플리케이션을 연결하는 WAS 제품을 제공하고 위베어소프트는 인증서 관리 업무를 자동화하는 서트베어를 결합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웹·애플리케이션 운영 환경의 보안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인증서 관리에 필요한 운영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양사는 솔루션 간 기술 연계를 기반으로 공동 사업 모델도 발굴할 계획이다. 금융·공공·기업 시장을 대상으로 공동 영업도 추진한다. 양사는 영업 활동과 사업 제안뿐 아니라 마케팅과 세미나를 함께 진행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티맥스소프트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산 SW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한다는 전략이다. 위베어소프트 역시 티맥스소프트의 WEB/WAS 제품과 서트베어를 결합해 보안성과 운영 효율성을 강화한 사업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티맥스소프트는 WAS 사업과 함께 인공지능 전환(AX)을 중심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24년 말 기존 티맥스그룹과 분리된 독립 경영 체제로 전환한 뒤 기업의 AI 도입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플랫폼 '컨티뉴엄 AI'를 개발 중이다. 금융·공공·기업 등 산업별 AI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한 파트너십도 확대하며 관련 솔루션 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형용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WAS와 SSL/TLS 인증서 관리 솔루션 영역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사업 모델을 발굴하겠다"며 "양사의 검증된 제품 성능과 신뢰성, 전문성을 토대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영휘 위베어소프트 대표는 "이번 협약은 우리 SSL/TLS 인증서 자동화 관리 솔루션 서트베어와 티맥스소프트의 WEB/WAS 제품을 결합해 고객에게 강화된 보안성과 운영 효율성을 제공할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웹 환경에서 필수적인 SSL 인증서 관리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양사 전문성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금융·공공·기업 시장에서 국산 소프트웨어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9.22 14:41한정호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 기프트카드 B2B 확대…상반기 취급고 33%↑

CJ올리브네트웍스가 기업의 고객 보상과 마케팅, 임직원 복지 등에 활용되는 B2B 리워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올해 상반기 기프트카드 취급고가 전년 동기 대비 33% 이상 증가해 역대 최대 반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연간 취급고도 전년 대비 약 27% 늘었다. 회사는 모바일 결제 확산과 함께 기프트카드가 개인 간 선물을 넘어 기업의 고객 보상과 마케팅, 직원 복지 등을 위한 리워드 수단으로 활용되는 점에 주목해 B2B 공급을 확대 중이다. 사용처와 상품 선택의 폭을 넓히면서 기업 고객 수요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최근에는 통신 분야로 공급처를 확대했다. 지난 7월부터 LG유플러스 홈서비스 리워드로 CJ기프트카드와 올리브영 기프트카드를 신규 공급하고 있다. LG유플러스의 인터넷·인터넷TV(IPTV)·전화 등 홈서비스에 신규 가입하거나 재약정하는 소비자는 이용 상품과 가입 조건에 따라 최대 40만원대 상당의 기프트카드를 받을 수 있다. 홈서비스는 세대주가 대표로 가입하는 경우가 많아 고객의 연령대와 가구 구성이 다양하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번 공급을 통해 기프트카드 이용자 접점을 확대하고 LG유플러스는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홈서비스 리워드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기프트카드 사용처도 늘리고 있다. 올해 초에는 전국 5700여 개 이마트24 매장에서 통합형 CJ기프트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휴 범위를 확대했다. CJ기프트카드는 올리브영과 뚜레쥬르, CGV, 온스타일, CJ더마켓 등 CJ 주요 브랜드를 비롯해 메가MGC커피, 폴 바셋, 이마트24, 랭킹닭컴 등 30개 이상의 브랜드에서 사용할 수 있다. 외식·쇼핑·문화부터 편의점까지 일상생활과 밀접한 영역으로 사용처를 넓힌 것이다. CJ그룹 계열사의 특성을 반영한 브랜드별 기프트카드도 운영한다. 올리브영 기프트카드는 전체 사용자 가운데 10~30대 비중이 88%에 달한다. 기업 고객은 리워드 대상과 캠페인 목적에 따라 통합형 또는 브랜드 특화형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신규 가입이나 재약정 보상, 임직원 복지처럼 폭넓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할 때는 통합형 상품을 활용하고 특정 연령대나 관심사를 겨냥한 멤버십 보상에는 브랜드 특화형 상품을 선택하는 방식이다. 이같은 상품 확대를 바탕으로 기업 고객도 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기업·대량구매 전용 선물하기 서비스 '원콘 비즈몰'은 대기업과 중견기업 등을 포함해 2000곳 이상의 기업 고객사를 확보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앞으로 기업 고객의 리워드 대상과 캠페인 목적에 맞춘 상품 구성과 디자인을 강화할 계획이다. 생활과 밀접한 신규 사용처를 추가하고 다양한 산업군에서 공급처를 확보해 B2B 리워드 사업 기반도 확대한다는 목표다. 임아진 CJ올리브네트웍스 CJ 원 담당은 "기업 고객의 리워드 운영 목적이 세분화되면서 상품 브랜드 경쟁력과 활용 범위가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군 고객 수요에 맞춰 상품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고 기프트카드의 활용 가치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22 14:31한정호 기자

보훈심사부터 경찰 현장까지 AI가 돕는다…정부, 행정업무 혁신 속도

행정안전부가 보훈심사부터 경찰의 현장 대응, 공공 소프트웨어(SW) 발주, 규제 안내까지 행정업무 전반에 인공지능(AI)을 확대한다. 반복적인 자료 검색과 문서 작성을 AI에 맡겨 공무원이 정책 판단과 국민을 위한 현장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행안부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보훈·치안·규제·조달·인사·감사 등 6개 분야에서 AI 서비스 구축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추진하는 'AI 민주정부 30대 핵심과제'와 '공공부문 AI 서비스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AI가 업무에 필요한 자료와 근거를 찾아 제시하고 문서 작성을 지원해 담당 공무원의 판단과 의사결정을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정부는 국민 생활과 직접 맞닿아 있는 보훈심사와 치안 현장에 우선 AI를 적용할 방침이다. 국가보훈부는 신청자가 제출한 자료의 누락 여부를 확인하고 유사 사례 검색과 검토서 작성을 지원하는 AI 시스템을 구축한다. AI가 심사에 필요한 자료를 사전에 정리해 담당자의 준비 시간을 줄이고 개별 사안을 보다 신속하게 검토하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보훈심사 신청자의 대기시간을 줄이는 것이 목표다. 경찰청은 현장 경찰관의 판단을 지원하는 AI 서비스를 구축한다. 경찰관이 현장에서 상황을 일상적인 언어로 질문하면 AI가 관련 법령과 판례, 업무 매뉴얼을 찾아 판단 근거와 함께 제시하는 구조다. 모바일 업무환경에서도 필요한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긴급한 상황에서 경찰관이 관련 규정이나 대응 방법을 찾는 데 필요한 시간을 줄일 계획이다. 공공 SW 사업 발주와 기업의 규제 확인 업무에도 AI가 활용된다. 조달청은 제안요청서 초안과 사업비 산출내역서 작성을 지원하고 법·제도 위반 여부를 점검하는 AI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발주 담당자의 문서 작성 부담과 준비 기간을 줄이고 발주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와 분쟁을 줄이는 것이 목표다. 국무조정실은 창업·영업에 필요한 규제 정보를 맞춤형으로 안내하는 AI 시스템을 도입한다. 우선 담당 공무원이 국민과 기업에 필요한 규제 정보를 빠르게 검색하고 안내하도록 지원하고 향후 국민이 관련 규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 내부의 인사·감사 업무에도 AI를 적용한다. 인사혁신처는 제출서류의 주요 쟁점을 분석하고 관련 규정과 사례 검색, 결과 문서 작성을 지원하는 AI 시스템을 개발한다. 향후 인사뿐 아니라 여러 행정 분야의 심사·심의 업무에서 공통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부산광역시는 감사 업무 전반을 지원하는 AI 시스템을 구축한다. AI가 유사 감사 사례와 처분 기준을 검색하고 주요 쟁점 분석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감사 착수부터 결과 작성과 처분 관리까지 연결해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일관된 기준에 따른 감사가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황규철 행안부 인공지능정부실장은 "공무원이 자료 검색과 문서 작성에 들이는 시간을 줄여 국민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더 많은 역량을 쏟을 수 있어야 한다"며 "공무원이 정책 판단과 현장 문제 해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정부 전반에 AI 활용을 확대하고 행정업무 혁신을 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9.22 14:12한정호 기자

"전기차, 배터리 소유권 빠지면 가격 부담 급락…법제 손질해야"

전기차와 배터리 소유권을 분리해 차량 가격 부담을 낮추고, 배터리 활용 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자동차관리법 등 제도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배터리 소유권이 분리되면 소비자는 차체를 구매하고 배터리는 구독·리스 형태로 이용하는 방식이 가능해진다. 전기차 가격에서 배터리 비용이 약 40%까지 차지하는 만큼, 소유권을 분리하면 전기차 초기 구매 비용 부담을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배터리 성능 저하와 중고차 잔존가치 하락에 대한 소비자 부담도 배터리 소유·운영 주체가 관리하는 새로운 사업구조를 마련할 수 있다는 평가다. 손명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 '전기차 배터리 소유권 분리, 새로운 모빌리티 시장을 열다' 세미나에선 이같은 제언이 나왔다. 이번 세미나는 손명수 의원실이 주최하고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주관했다. 전기차 배터리는 일반 자동차 부품에 비해 경제적 가치가 높고, 차량 운행 종료 이후에도 재제조·재사용·재활용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순환자원이다. 이에 배터리를 차량에 종속된 하나의 부품이 아니라, 별도 자산으로 관리할 경우 전기차 구매가격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배터리를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와 산업을 창출할 수 있다는 논의가 확대되고 있다. 주제발표에서는 권소담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변호사가 '전기차 배터리의 소유권 분리 법제화 필요성 및 주요국 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권 변호사는 우리나라는 자동차관리법상 자동차 소유권 등록제도가 존재하는 만큼, 차량과 별도로 배터리 소유권을 제3자에게 공시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이 대여구동축전지 개념 신설, 차체와 배터리의 소유권 분리 등록, 자동차등록원부상 배터리 대여자 표시와 함께 배터리 대여사업자의 사업요건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보제공·성능평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권 변호사는 소유권 분리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법 개정뿐 아니라 배터리 안전·사후관리 책임을 명확히 하고, 차체와 배터리의 소유자가 달라지는 거래구조에 맞춰 보험제도를 정비하는 한편, 보조금 지급기준과 분리과세 근거 등 관련 제도를 종합적으로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이종욱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는 '전기자동차 배터리의 소유권 분리에 따른 7대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했다. 이 교수는 배터리 소유권 분리를 기반으로 배터리 구독(BaaS), 배터리 뱅크, 배터리 교체·용량 유연화, 이동형 에너지, 전기차-전력망 양방향 통신(V2G)·가상발전소(VPP), 진단·가치평가, 생애주기 순환 등 7개 신규 사업 모델을 제시했다. 배터리를 자동차 산업에서 금융·에너지·데이터·자원순환을 연결하는 독립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교수는 “배터리 소유권 분리는 단순한 구매 방식의 변화가 아니라, 배터리를 독립적인 에너지·금융·데이터 자산으로 전환하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배터리가 독립 자산이 되면 완성차와 배터리 기업뿐 아니라 금융사, 시험·인증기관, 에너지기업, 재활용 기업 등 다양한 산업 주체가 배터리의 생애주기에 참여할 수 있는 만큼 표준화, 안전기준, 데이터 관리와 책임구조 등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어지는 지정토론에서는 엄성복 한국자동차안전학회 부설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았다. 박용선 국토교통부 자동차정책과장, 안재훈 산업통상부 자동차과장, 박판규 기후에너지환경부 탈탄소녹색수송혁신과장, 김주영 LG에너지솔루션 서비스사업모델팀장, 선진일 현대캐피탈 모빌리티사업추진팀장, 최성진 포엔 대표, 김성태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장 등이 참여했다. 좌장 엄성복 소장은 토론에서 언급된 주요 과제의 해소와 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조속한 본회의 통과를 통한 제도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배터리 소유권 분리를 단순한 금융·리스 상품의 도입을 넘어 전기차 구매부담 완화, 배터리의 독립자산화, 신규 서비스 창출 및 자원순환을 연결하는 새로운 모빌리티 산업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소유권 및 등록체계, 안전관리, 보험·세제, 배터리 데이터와 이력관리, 소비자 보호 및 사용후배터리 시장 활성화 등 제도 시행에 필요한 과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2026.09.22 10:45김윤희 기자

삼성전자서비스, 추석 연휴 '긴급 수리 서비스' 운영

삼성전자서비스는 추석 연휴 기간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수리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연휴 첫날인 24일과 추석 당일인 25일은 전체 서비스센터가 휴무에 들어가지만, 26일과 27일에는 사전 예약을 통해 전국 9곳의 '주말케어센터'를 통해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 품목은 휴대폰, 태블릿, 웨어러블 제품이다. 주말케어센터 운영 거점은 서울의 삼성강남과 홍대를 비롯해 부천 중동, 성남, 용인 구성, 대전, 광주 광산, 남대구, 부산 동래 등 9곳이다. 사전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와 컨택센터를 통해 진행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삼성스토어 내에 위치한 '바로 서비스' 매장 11곳도 26일과 27일 양일간 스마트폰 기본 점검과 보호필름 부착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가전제품 고장 등에 대비해 컨택센터 상담사와 출장 엔지니어도 비상 당직 체계로 전환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냉장고 냉각 불량 등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한 고장에 한해 긴급 출장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2026.09.22 09:58진운용 기자

야놀자, AI 페스타 2026 참가..."그룹 AI 기술 한 자리에"

야놀자가 여행 일정을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서비스부터 아파트 민원을 24시간 응대하는 인공지능(AI)까지 그룹 내 AI 기술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여행객을 위한 B2C 서비스뿐 아니라 여행·숙박·주거 사업자의 업무를 줄여주는 B2B 솔루션까지 공개한다. 야놀자는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인공지능 페스타 2026(AI Festa 2026)'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야놀자넥스트와 놀유니버스, 산하정보기술 등 그룹사가 통합 부스를 마련한다. 여행 계획과 추천, 기업용 AI 관리, 아파트 관리, 호텔 운영 등 서로 다른 영역에 적용한 AI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야놀자넥스트는 자연어로 원하는 조건을 입력하면 두 곳 이상의 도시와 지역을 연결해 여행 일정을 만드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여행자의 사진을 활용한 일정표와 견적까지 제공한다. 기업이 여러 AI 서비스를 이용할 때 비용과 정보 유출 위험 등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기업용 AI 통합 관리 솔루션도 공개한다. 주거 영역에서는 트러스테이와 협력한 AI 서비스를 소개한다. 실시간 AI 음성 소통 솔루션 '텔라(Tella)'를 활용한 '노키AI 24시간 안내 서비스'는 아파트 주민의 민원을 접수하고 관리비 조회 등을 지원한다. AI를 활용한 주차 관리 솔루션 '노크타운 관리자'와 공용공간에서 화재 등 위험 상황을 감지하는 '노키 비전'도 전시한다. 놀유니버스는 여행 플랫폼 NOL에 적용한 AI 기능을 선보인다. 이용자의 사진을 활용해 여행기와 이동 동선을 자동으로 만들거나 개인 취향에 따라 여행·여가 콘텐츠를 추천하는 서비스다. 여행 계획과 추천, 예약을 연결하는 AI 기능도 소개한다. 산하정보기술은 호텔 운영 자동화 기술을 맡는다. 비대면 체크인을 지원하는 '윙스 스마트 키오스크'와 고객이 필요한 물품을 이용할 수 있는 '어메니티 키오스크'를 전시한다. 야놀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소비자가 직접 이용하는 여행 AI와 기업용 운영 솔루션을 함께 소개한다. 그룹사별로 개발해 온 AI와 데이터 기술을 연결해 여행객의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사업자의 운영 효율을 개선한다는 전략이다. 야놀자 관계자는 "여행 산업에 적용하고 있는 그룹의 AI 기술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22 09:07안희정 기자

글로벌테크놀로지 "LDI부터 렌즈·모듈까지 직접…구조적 성장 초입"

"글로벌테크놀로지는 경쟁사와 달리 발광다이오드(LED) 구동 집적회로(LDI)와 렌즈, 패키지, 모듈을 자체 개발·생산한다. 구조적 성장 초입에 와 있다." 21일 경기도 화성 본사에서 만난 김민선 글로벌테크놀로지 대표는 성장성을 부각했다. 근거는 두 가지다. 수직 통합 기술력과 디스플레이 광원 시장 패러다임 전환이다. 글로벌테크놀로지 주력품은 LDI다. 저전력·정전류 집적회로(IC) 설계와 초소형 패키징·모듈화를 기본으로 LDI, 투명 LED 디스플레이, 마이크로 LED IC·모듈, 차량 반도체 등 4개 분야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 LDI는 누적 납품 2억개를 넘어섰다. IC 설계부터 렌즈·패키지·모듈까지…통합 기술 체계 가장 큰 차별점은 제품 전 과정을 아우르는 기술 체계다. 김 대표는 "기존 팹리스 업체가 IC 설계, 패키징 등 반도체 설계 및 제조 중 일부분에만 집중하는 것과 달리, 글로벌테크놀로지는 IC 설계, 광학·렌즈 설계, 패키징, 모듈 생산을 통합해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칩과 광학부품, 패키지를 서로 다른 업체에서 조달하면 최적화에 한계가 생기고 개발기간이 길어진다. 반면 설계부터 모듈 생산까지 한 회사가 맡으면 IC 특성에 맞춰 렌즈와 패키지를 설계하고, 고객 요구에 따라 전체 구조를 빠르게 바꿀 수 있다. 글로벌테크놀로지가 이 같은 구조를 경쟁력으로 내세우는 이유다. 적녹청(RGB) LED 바는 글로벌테크놀로지의 수직 통합 역량을 집약한 제품이다. RGB LED 바는 적녹청 LED와 이를 구동하는 IC를 반사형 렌즈 안에 함께 넣은 광원 유닛을 막대(바) 형태로 이어 붙인 TV 부품이다. 글로벌테크놀로지는 자체 보유한 IC 기술과 광학 기술을 결합해 RGB LED BLU 바를 개발했으며, 양산성을 확보하고 있다. 김 대표는 "기존의 BLU 바가 렌즈 하나에 블루 LED가 결합되는 방식이라면, 자체 설계 IC와 RGB CSP, LED의 색혼합 문제를 해결한 고객 맞춤형 렌즈를 결합한 바의 개발은 글로벌테크놀로지가 보유한 기술력의 총체적인 결합"이라며, "내년도 TV 모델에 적용된다면 경쟁사 대비 압도적으로 빠른 상용화가 될 것"라고 말했다. 회사는 검지 손가락 한 마디 크기 렌즈 안에 RGB LED를 담았다. 적녹청 세 가지 빛이 고르게 섞이지 않는 색 혼합 문제는 자체 개발한 '토네이도' 방식 반사형 렌즈로 해결했다. 시분할 구동으로 IC 수 절반 이하…충칭 라인 7개로 증설 RGB LED TV는 적녹청 LED를 후면광원(백라이트유닛)으로 사용한다. 청색 LED 빛을 필름 등으로 변환해 색을 내는 기존 미니 LED TV보다 색 재현력이 뛰어나지만, 들어가는 LED와 이를 제어하는 IC 수가 늘어 제조원가 부담이 컸다. 프리미엄 TV 시장 차세대 광원으로 꼽히면서도 확산이 더뎠던 이유다. 글로벌테크놀로지는 RGB LED 바에 '시분할 구동 기술'을 적용해 RGB LED TV 원가 부담을 크게 낮췄다. 시분할 구동은 IC 하나로 LED 3개를 제어하는 기술이다. TV 1대에 들어가는 IC 수를 절반 이하로 줄였다. IC 사용량이 줄어드는 만큼 RGB LED TV 생산단가도 낮아진다. 글로벌테크놀로지는 이를 계기로 내년 주요 고객사 RGB LED TV 라인업과 판매 수량이 크게 늘 것으로 보고 있다. 생산능력도 늘리고 있다. 글로벌테크놀로지는 중국 충칭에 RGB LED 바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있다. 라인을 기존 1개에서 7개로 늘릴 계획이다. 증설이 끝나면 전체 생산능력은 월 200만~300만개가 된다. 김 대표는 디스플레이 시장 패러다임 전환도 성장의 주된 기대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TV 패널 광원은 미니 LED에서 RGB LED, 마이크로 LED로 진화하고 있다"며 "광원이 작아질수록 이를 개별 제어하는 IC가 더 많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글로벌테크놀로지에 따르면 일반 LED TV에 세트당 LDI가 5개 들어가지만, 미니 LED TV, RGB LED TV로 넘어가면서 세트당 최대 1500개까지 탑재된다. 차세대 성장동력은 투명·차량 디스플레이 김 대표는 성장동력으로 투명 디스플레이와 차량 디스플레이를 꼽았다. 투명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는 투명도 85~90% 이상 LED 투명 디스플레이 패키지와 모듈을 상업화했다. 현재 경기 양주, 경남 옥포, 충북 충주와 일본에서 설치 중이다. 회사는 투명 디스플레이 뒷면에 태양광 패널을 결합해 자체 발전한 전력으로 디스플레이를 구동하는 '솔라셀 LED 디스플레이'도 개발 중이다. 양산 목표 시점은 올해 말이다. 차량 반도체도 성과를 내고 있다. 회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현대모비스와 공동 연구소를 운영하며 14개 이상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차량 실내조명을 제어하는 스마트 앰비언트 라이팅(SAL) IC는 초도 주문 300만개를 확보했다. 최근 정식 양산 발주서(PO)를 받고 생산에 들어갔다. 차량 내 전자장치 간 데이터를 주고받는 통신칩(CAN) 시장도 노린다. 조명 구동 IC에서 출발해 차량 통신칩까지 제품군을 넓히면서, TV 중심 매출 구조를 전장으로 다변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연결기준 매출은 2023년 130억원, 2024년 243억원, 2025년 297억원으로 매년 늘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2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2% 늘었다. 지난해 연간 매출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커졌다. 글로벌테크놀로지는 29일 코스닥에 상장한다. 최종 공모가는 1만원, 총 공모금액은 400억원이다. 예상 시가총액은 1965억원이다. 김 대표는 "LDI, 투명 디스플레이, 차량 디스플레이 등 사업 성과가 하나씩 쌓이면서 2029년엔 매출 169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21 23:45진운용 기자

더존비즈온, AI 기본법 대응 속도…전사 거버넌스 체계 구축

더존비즈온이 인공지능(AI) 기획부터 개발·배포·운영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는 전담 조직을 출범시키며 AI 거버넌스 강화에 나섰다.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AI 정책과 위험 관리 체계를 일원화하고 이를 시스템으로 구현한 통합 플랫폼도 구축한다는 목표다. 더존비즈온은 국제표준 'ISO/IEC 42001'을 기반으로 전사 AI 활용을 총괄 관리하는 'AI 거버넌스 사무국'을 신설하고 21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ISO/IEC 42001은 조직이 AI를 책임 있게 개발·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규정한 AI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이다. 더존비즈온은 이르면 다음 달 초 관련 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다. 이번 조직 신설은 지난 7월 시행된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AI 기본법)'에 대응하고 전사 차원의 AI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더존비즈온은 자체 개발 AI뿐 아니라 외부 AI를 결합한 제품과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이에 따라 AI 기본법상 인공지능개발사업자와 인공지능이용사업자 지위를 동시에 수행하고 있어 두 영역에 따른 관리 책임을 하나의 체계로 통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AI 거버넌스 사무국은 회사의 AI 관리체계를 실행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AI 기획부터 개발·배포·운영에 이르는 전 주기에 걸쳐 정책 수립과 승인, 점검을 일원화할 계획이다. 지용구 더존비즈온 공동대표가 AI 기술위원회 위원장과 AI 거버넌스 사무국장을 겸임해 조직을 총괄한다. 정재근 전무는 AI 거버넌스부문장을 맡아 실무를 이끈다. 사무국은 정책·확산·개발·감사·보안 기능을 담당하는 5개 본부 체제로 운영된다. AI 거버넌스 운영본부는 정책·규정 수립과 AI 인벤토리, 영향평가, 승인 절차를 담당하고 AX 지원본부는 전사 AI 활용 확산과 임직원 교육을 지원한다. AX 개발본부는 제품·서비스에 적용되는 AI의 기획과 개발을 담당한다. 별도로 AX 감사본부가 거버넌스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AX 보안본부는 AI 관련 보안 위협 대응과 개인정보 보호를 맡는다. 제1·제2AI연구소와 개발본부, 전략기획실, 법무실도 협력 조직으로 참여한다. AI 거버넌스 체계를 실제 시스템으로 구현하기 위한 통합 플랫폼 'AI 허브(AI HUB)'도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AI 허브는 회사에서 활용하는 AI 서비스를 등록하고 인벤토리를 관리한다. AI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주기를 관리하는 라이프사이클 관리와 규정·증적 문서 관리, 전사 AI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경영진 대시보드 등을 제공한다. 실무 담당자와 거버넌스 담당자, 경영진을 위한 3개 포털로 운영될 예정이다. 더존비즈온은 이번 사무국 출범과 정책 수립을 시작으로 올해 4분기 AI 인벤토리 구축과 리스크 등급화를 추진한다. 내년 1분기에는 모니터링·감사 체계를 정착시키고 2분기까지 전체 거버넌스 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ERP와 AI를 결합한 업무 환경을 제공하며 AI 전환(AX) 사업을 확대 중이다. 이번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통해 자체 제품·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이는 동시에 향후 고객사의 AI 도입 과정에도 활용할 수 있는 관리체계를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지용구 더존비즈온 공동대표는 "AI를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게 활용하는 역량은 이제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됐다"며 "AI 거버넌스 사무국을 중심으로 책임과 절차가 분명한 관리 체계를 갖춰 고객과 임직원 모두가 안심하고 AI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재근 더존비즈온 AI 거버넌스부문장은 "그동안 개별 조직 차원에서 관리되던 AI 관련 정책과 위험 요소를 사무국으로 일원화해 문서와 기록으로 확인할 수 있는 거버넌스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연내 AI 허브 구축을 마무리해 정책이 실제 업무 현장에서 작동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09.21 16:32한정호 기자

추선 연휴 행정서비스 장애 막는다…국정자원, 주요 시스템 현장 점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정보시스템에 대한 현장 점검과 비상 대응체계 강화에 나선다. 국정자원은 한국철도공사 등 9개 기관이 운영하는 16개 주요 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추진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정부 정보시스템이 복잡해지고 여러 기관의 시스템 간 연계가 확대되면서 장애 발생 시 원인과 영향 범위를 신속하게 파악하기 어려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정부 정보시스템은 시스템을 구성·관리하는 부서와 실제 운영하는 부서가 나뉘어 있어 장애 원인을 파악하고 복구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있었다. 여러 기관의 시스템이 연결된 경우에는 정확한 장애 원인과 국민이 겪는 불편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데도 한계가 있었다는 설명이다. 국정자원은 현장 점검을 통해 서비스 중단 시 국민에게 미치는 영향과 장애 발생 시 사용할 수 있는 대체 서비스 수단을 확인할 방침이다. 내·외부 시스템 연계 현황과 시스템별 구성·운영 방식, 장애 대응 시 고려해야 할 특성도 함께 점검한다. 현장에서 파악한 시스템별 특성과 운영 정보는 장애 대응 자료로 정리한다. 향후 장애가 발생하면 디지털안전상황실의 초기 상황 판단과 장애 영향 범위 확인, 관계 기관 공동 대응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기관 간 장애 대응 협력체계도 강화한다. 장애 상황을 관계 기관에 전달하는 속도를 높이고 정보시스템 안정성 고시 제정안에 따라 개편된 장애 신고 기준과 등급제를 운영기관에 안내해 체계적인 상황 관리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현장 점검 대상은 법제처와 해양수산부, 행정안전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철도공사, 한국고용정보원 등 9개 기관의 16개 정보시스템이다. 장애 발생 이력이 많거나 장애 발생 시 국민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고 이용자가 많은 시스템 등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주요 대상에는 주민등록시스템과 우체국차세대종합금융시스템, 인터넷우체국, 국가자격정보시스템(Q-Net), 한국철도공사 차세대예약발매시스템 등이 포함됐다. AI 홍수예보시스템과 통합홍수예보시스템, 고용24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도 점검 대상이다. 국정자원은 지난 3월부터 기관별 현장 방문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오는 22일에는 한국철도공사의 차세대예약발매시스템을 점검하고 다음 달 15일에는 한국고용정보원의 고용24와 워크넷을 살펴볼 예정이다. 추석 연휴에 대비한 대응체계도 가동한다. 국정자원은 입주 정보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사전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연휴 기간인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하승철 국정자원 원장 직무대리는 "이번 주요 정보시스템 현장 점검이 장애 발생 시 국민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고 행정서비스의 안정성을 한 단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국정자원에 입주한 정보시스템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특별 점검과 비상근무를 실시해 끊임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9.21 16:23한정호 기자

중국, 이틀간 로켓 4기 쐈다…민간·국영 발사체 총출동 [우주로 간다]

중국 로켓 4기가 지난 주 이틀간 잇따라 발사돼 주목 받고 있다고 우주과학 전문매체 스페이스닷컴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에 발사된 로켓 가운데 2기는 민간 기업이 개발·운용했으며, 4기 모두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외신들은 이번 발사가 중국 발사체 산업의 다양성과 역량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이번 발사의 시작은 15일 오전 2시 26분(미국 동부시간) 중국 민간 우주기업 랜드스페이스가 중국 북서부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주췌-2E 로켓을 발사하면서 이뤄졌다. 주췌-2E는 이번 발사에서 위성 10기를 지구 저궤도(LEO)에 올려놓았다. 이 위성들은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와 유사한 광대역 위성 인터넷 서비스 구축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획대로 사업이 진행될 경우 해당 위성군은 최종적으로 약 1만5000기 규모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어 15일 오후 6시(미국 동부시간)에는 상하이 앞바다의 해상 바지선에서 오리엔스페이스가 개발한 그래비티-1 로켓이 발사됐다. 이 로켓에는 중국의 저궤도 위성 인터넷 프로젝트인 '첸판(Qianfan)' 위성 9기가 탑재됐다. 첸판 프로젝트는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는 중국의 저궤도 위성 인터넷 구축 사업이다. 중국은 2030년까지 1만5000기 이상의 위성을 발사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16일에는 중국우주과학기술공사(CASC)가 운용하는 창정-12호 로켓이 발사됐다. 창정-12호는 이날 오후 8시 32분(미국 동부시간) 하이난섬 원창 우주발사장에서 발사됐으며, 중국의 또 다른 저궤도 광대역 위성군 프로젝트인 '새트넷(SatNet)'용 위성 9기를 실었다. 새트넷 역시 대규모 저궤도 위성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약 1만3000기의 위성을 운용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콰이저우-11 로켓이 약 2시간 뒤인 오후 10시 40분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됐다. 중국 국영 항공우주과학산업공사(CASIC)의 자회사가 운용하는 이 로켓에는 중국 위성업체 스페이스티 차이나(Spacety China)의 지구관측용 레이더 위성 2기가 탑재됐다. 다만 최근 이틀간 이뤄진 4차례의 발사는 중국이 추진하는 차세대 로켓 개발의 전체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은 아니라는 평가도 나온다. 4기의 로켓 모두 발사 후 위성을 궤도에 올리는 데는 성공했으나 1단 추진체 회수를 통한 재사용 시도는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중국은 최근 재사용 로켓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실제로 지난 2개월 반 동안 랜드스페이스의 주췌-3와 중국항공우주과학기술공사(CASC)의 창정-10B가 각각 궤도 임무를 수행한 뒤 1단 추진체를 성공적으로 착륙시켰다. 아직 중국의 재사용 로켓 1단 추진체가 여러 차례 궤도 임무를 수행한 사례는 없지만, 중국의 관련 기술 개발이 진전되면서 이 기록도 머지않아 달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6.09.21 16:1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반복되는 증빙 검토 AI가 맡는다…아이티센코어, 내부통제 효율화

아이티센코어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기업 내부통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반복 업무를 줄이고 리스크 관리 효율을 높이는 사업을 강화한다. 아이티센코어는 지난 1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AI를 활용한 효율적인 내부통제 운영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에는 60개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기업 내부통제 업무는 관리해야 할 데이터와 통제 활동이 늘면서 복잡해지고 있다. 특히 내부회계 운영평가 과정에선 대량의 증빙자료 확인과 모집단 검증, 통제 수행 여부 점검 등에 상당한 시간과 인력이 투입된다. 최근에는 이같은 반복 업무를 줄이고 이상 징후를 조기에 찾아내기 위해 AI와 데이터 분석 기술을 내부통제 업무에 적용하려는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세미나에선 정승환 삼정KPMG 상무가 고도화된 내부통제 방안을 주제로 변화하는 내부통제 환경과 기업이 준비해야 할 방향을 소개했다. 아이티센코어는 자체 개발한 'AI를 활용한 리스크모니터링 시스템'도 시연했다. 기업 업무 데이터를 분석해 이상 거래와 위험 징후를 탐지하고 AI를 활용해 소명 요청을 자동 작성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광학문자인식(OCR)을 활용한 증빙문서 분석과 적합도 산출, 다차원 분석을 통한 시나리오 위험 예측 등 실제 내부통제 과정에 AI를 적용하는 방식도 공유했다. 내부회계 운영평가 업무에 AI를 적용한 '내부회계 AI평가 시스템'도 공개했다. AI 기반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를 활용한 증빙 자동화와 OCR 기반 증빙자료 분석, 증빙자료 하이라이트 기능 등을 지원한다. 감사인 대응에 필요한 'WTT(Walk Through Test)' 조서를 자동 생성하는 기능도 적용했다. 기존 평가자가 직접 처리했던 반복 업무를 AI가 지원해 내부통제 담당자가 판단과 검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자체 개발 AI 에이전트 '에이전트고 ICM'도 활용한다. 증빙파일 자동 수집과 전처리부터 검색증강생성(RAG)을 활용한 평가 결과 및 정확성 향상, AI 모델·버전 지정과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연계 관리 등을 지원한다. 기업 AI 도입 과정에서 필요한 운영·보안 기능도 갖췄다. AI 사용에 따른 토큰 사용량을 모니터링하고 데이터 암호화와 민감정보 차단 등을 통해 내부통제 업무에서 AI를 활용할 때 고려해야 할 보안 요소를 관리하는 구조다. 김완호 아이티센코어 대표는 "이번 세미나에선 AI가 내부통제 담당자의 판단을 대체하기보다, 반복적인 데이터 확인과 증빙 검토 업무를 지원하고 평가자가 보다 중요한 판단과 검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활용 방향을 제시했다"며 "앞으로도 AI와 데이터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 리스크 관리와 컴플라이언스 업무를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관련 솔루션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9.21 15:36한정호 기자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AI가 써준 답만 믿었다간…직원 판단력 떨어진다

[ZD브리핑] 칼날 선 국감 공세 속… AI·전동화 미래 향해 달리는 산업계

폭스바겐 전기차 또 배터리 리콜…6개월 만에 재발

엔비디아, 美 리플렉션 AI에 추가 투자·인수 협상 중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