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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DS 차량 관리 서비스 앱'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42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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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재생E 운영본부 본격 가동…대규모 해상풍력 운영 전초기지

중부발전이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전담 조직인 '재생에너지운영본부'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한국중부발전(대표 이영조)은 그동안 사업소별로 분산 관리해 온 재생에너지 설비를 하나로 통합해 더욱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관리 체계를 갖추기 위해 재생에너지운영본부를 설치했다. 운영본부는 태양광·풍력 등 전국에 산재한 발전 설비에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한다. 중부발전은 운영본부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은 물론 발전량 예측과 고장 진단 등 스마트 관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전력 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운영본부는 현재 가동 중인 설비뿐만 아니라, 앞으로 완공하는 대규모 프로젝트 운영·관리도 전담한다. 특히 상명풍력과 한림해상풍력 등을 직접 운영하며 쌓아온 현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최대 규모인 390MW급 '신안우이 해상풍력'의 안정적인 운영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신안우이 프로젝트는 국내 최초로 15MW급 대형 풍력 터빈이 도입된다. 운영본부는 또 올해 고정가 입찰 예정인 여수 금오도(160MW), 남해 미조(384MW) 해상풍력 등 중부발전이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을 주도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보령 녹도(320MW), 공공주도 보령(1GW), 인천(500MW) 해상풍력 등 단계적으로 운영 역할을 확대하며 운영 기반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중부발전은 운영본부의 전문화된 관리 역량은 앞으로 해상풍력 보급 확대와 안정적인 설비 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재생에너지운영본부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핵심 전담 조직”이라며 “그동안 준비해 온 운영 기반 정비가 마무리된 만큼, AI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관리 시스템을 공고히 해 효율적인 재생에너지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6.04.29 18:23주문정 기자

재난 대응 속도 올린다…정부, 모바일 시스템 고도화

정부가 재난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모바일 기반 재난관리 시스템을 전면 개편했다. 현장 중심 정보 입력과 실시간 공유 기능을 강화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행정안전부는 '모바일 재난관리 정보시스템'을 고도화해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모바일 재난관리 정보시스템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재난 정보를 모바일 앱을 통해 입력하고 관계기관과 공유하기 위해 2017년 도입된 서비스다. 다만 기존에는 설치 절차가 복잡하고 처리 속도가 느려 현장 활용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개편은 이러한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현장 활용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즉시 등록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GPS 기반 위치 정보를 활용해 현장 주소를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 상황 전파 기능을 강화해 재난 현장에서 수집된 사진과 정보를 관계기관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대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보 전달 지연을 줄이고 협업 효율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접근성과 사용성도 개선됐다. QR코드를 활용해 앱을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 모바일 공무원증 등 다양한 인증 수단을 지원한다. 기존 안드로이드뿐 아니라 iOS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행안부는 이번 개편을 통해 재난 대응 속도와 정확성을 높이고 현장 중심 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박형배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이번 시스템 개편은 재난관리 업무를 사무실 중심에서 현장 중심으로 전환해 업무 신속성과 정확성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바일 기반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더 빠르고 빈틈없이 대응하는 재난관리 체계를 갖춰 국민 안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9 17:20한정호 기자

재난정보 한눈에 본다…'국민안전24' 전면 개편

정부가 분산돼 있던 재난·안전정보를 하나로 통합해 제공하는 '국민안전24'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실시간 재난정보와 위치 기반 안내를 강화해 국민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30일부터 기존 '국민재난안전포털'을 전면 개편한 국민안전24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그간 재난·안전정보는 여러 시스템에 분산돼 있어 이용이 불편하고 사용자 위치 기반 실시간 정보 제공에도 한계가 있었다. 정부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재난정보 제공 창구를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했다. 국민안전24는 기존 5개 시스템에 흩어져 있던 재난·안전정보를 하나로 연계했다. 이용자는 여러 사이트를 찾지 않고도 재난문자, 행동요령, 대피소 정보 등을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실시간 재난정보 제공 범위도 확대됐다. 태풍과 산불 등 기존 9종에서 홍수·폭염·지진·방사선·여행경보 등 26종으로 늘어나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정보를 제공한다. 위치 기반 서비스도 강화했다. 지도 기반으로 확인 가능한 재난·안전정보는 기존 20종에서 43종으로 확대됐다. 사용자가 관심 지역을 설정하면 주변 위험 요소와 안전시설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외국인 이용 편의성도 개선됐다. 기존 영어 중심 서비스에서 벗어나 중국어·베트남어·태국어·일본어 등 총 22개 언어를 지원해 국내 체류 외국인 대부분이 모국어로 재난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행안부는 이번 개편을 통해 재난 대응 속도를 높이고 국민의 안전 체감도를 향상시킨다는 목표다. 박형배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국민 입장에서 안전과 직결된 각종 재난·안전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개편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재난안전정보가 국민 눈높이에 맞게 제공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9 17:11한정호 기자

롯데이노베이트, 부산·경남서 모빌리티 키운다…지역 거점 가동

롯데이노베이트가 부산·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모빌리티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철도와 결제 시스템 고도화에 더해 자율주행과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 등 차세대 서비스까지 영역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롯데이노베이트는 부산·경남 지역에서 모빌리티 사업을 지속 확대하며 인프라 고도화와 신기술 기반 서비스 구축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롯데이노베이트는 1995년부터 부산광역시, 마이비와 협력해 철도·교통 인프라 전반에 걸쳐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부산 도시철도 전 노선에 자동요금징수(AFC)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내 최초로 도시철도에 QR 기술을 적용하는 등 기술 혁신을 주도해온 것이 특징이다. 또 부산 교통카드 관리 시스템 개발, 부산지하철 2호선 역무자동화 사업, 스마트톨링 시스템 구축, 신교통카드 개선 사업 등 지역 모빌리티 생태계 전반에 걸친 주요 사업을 수행하며 입지를 강화해왔다. 최근에는 약 300억원 규모 부산 도시철도 역무자동설비 시스템 개선 사업과 100억원 규모의 양산선(노포~북정) 역무자동설비 구축 사업을 진행하며 지역 교통 인프라 고도화에도 참여하고 있다. 회사는 기존 철도·결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오픈루프 결제 시스템 확대를 추진하는 한편, 자율주행 서비스와 MaaS 구축 등 미래 모빌리티 사업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부산·경남 지역 스마트시티 구현에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롯데이노베이트는 부산 범내골역 인근에 '스마트 모빌리티 센터-부산'을 설립했다. 지역 내 프로젝트 수행 속도를 높이고 협업 효율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 맞춤형 솔루션 개발과 현장 밀착 운영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부산·경남 지역에서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와 IT 기술력을 통해 현장 실행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이번 부산지점 설립을 통해 기존 솔루션 고도화와 AI·신기술 기반의 모빌리티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모빌리티 혁신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2026.04.29 14:13한정호 기자

[현장] "IT서비스 산업, 정당한 대가 받아야 국가 경쟁력도 올라"

합리적인 AI 대가 산정 방안에 대한 연구를 추진하고, 대가의 현실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인공지능 전환(AX) 시대, IT서비스 산업이 정당한 대가를 받아야 국가 경쟁력도 함께 올라갑니다." 신장호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장(아이티센엔텍 대표)은 29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AI 확산 속 IT서비스 산업 역할 재정립과 제도 개선 필요성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2월 신 회장 취임 이후 처음 열린 공식 자리로, 최근 소프트웨어진흥법 개정안 통과를 계기로 협회 정책 방향과 중점 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 회장은 AI 확산으로 산업 패러다임이 급격히 바뀌고 있지만 IT서비스 기업의 수익 구조는 여전히 열악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대기업 평균 이익률은 8% 수준이지만 중견기업은 5%, 중소기업은 1%대에 머물고 있다"며 "공공사업의 낮은 대가 기준이 핵심 원인"이라고 말했다. 특히 AX 시대에서 IT서비스 기업의 역할을 실행 주체로 규정했다. 특히 AI 모델 개발보다 중요한 것은 기존 시스템과 데이터를 이해하고 현장에서 작동하게 만드는 역량이라고 역설했다. 공공 행정처럼 복잡한 환경에선 기존 IT서비스 기업의 도메인 지식이 필수라는 설명이다. 신 회장은 "AI는 도입으로 끝나는 기술이 아니라 지속적인 학습과 운영이 필요한 영역"이라며 "책임성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주체 역시 IT서비스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협회는 앞으로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AI 사업 대가 체계 개편이다. 기존 기능점수(FP) 방식으로는 거대언어모델(LLM) 파인튜닝, 검색증강생성(RAG) 구축, 머신러닝 운영관리(MLOps) 등 AI 사업 규모를 산정하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이에 합리적인 AI 대가 산정 방안에 대한 연구를 추진하고 대가 현실화에 앞장선다는 목표다. 공공 소프트웨어(SW) 사업 계약 구조 개선에도 총력을 다한다. 그간 공공 사업에서 과업 변경이 발생해도 대가가 반영되지 않는 구조가 고착화돼온 만큼, 이제는 일한 만큼 보상받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의지다. 이와 관련해 과업심의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표준 프로세스가 되도록 제안할 방침이다. 과업 변경 발생을 제도적으로 인정하고 이를 계약에 반영하는 체계를 확립한다는 목적이다. 또 현재와 같은 총액입찰제 구조에선 실질적인 비용 반영이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건설업과 같은 내역입찰제 추진 등 구조적 개선도 병행할 계획이다. 산업 위상 제고에도 힘쓴다. 신 회장은 "IT서비스 산업은 전체 소프트웨어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산업"이라며 "국회와 정부에 산업 중요성을 적극 알리고 정책 반영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입법 측면에선 이해민 의원이 발의한 소프트웨어진흥법 개정안과 이주희 의원의 국가계약법 개정안이 주요 전환점으로 꼽혔다. 신 회장은 "두 법안은 업계 숙원 과제를 반영한 중요한 진전"이라며 "하위법령 단계에서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의견을 개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협회는 700억원 이상 공공사업에 대한 대기업 참여 제한 완화와 관련해선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간 균형을 고려한 협력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컨소시엄 지분 구조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상생 모델을 찾는다는 목표다.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으로는 글로벌 공급망 불안에 따른 IT 장비 가격 급등 문제가 제기됐다. 협회에 따르면 최근 미국과 이란 간 긴장 고조 등으로 서버와 장비 가격이 크게 상승하며 x86 서버는 최대 3.5배까지 오른 상황이다. 이때문에 기존 계약 구조로는 사업 비용을 반영할 방법이 없다는 우려가 나온다. 협회는 이같은 가격 상승을 원자재 변동으로 인정해 계약금액 조정이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신 회장은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AI 기업 등 다양한 협단체와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해 업계 전체 목소리를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지금의 공공 사업 구조가 지속되면 IT 인재 유출과 산업 경쟁력 약화가 불가피하다"며 "IT서비스 산업이 살아야 국가 경쟁력도 올라간다"고 말했다. 이어 "20년 이상 바뀌지 않았던 구조를 이제는 반드시 바꿔야 한다"며 "협회장으로서 산업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4.29 14:09한정호 기자

지란지교소프트, 자회사 NI 흡수합병…AI 사업 체제 강화

지란지교소프트가 자회사 흡수합병을 통해 인공지능(AI) 사업 체제 강화에 나섰다. 기술과 사업 조직을 일원화해 기업용 AI 서비스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자회사 넥스트인텔리전스닷에이아이(NI)를 흡수합병한다고 29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27일 이사회를 열고 NI와의 소규모 합병을 결의했다. 이번 합병은 지란지교소프트가 NI 지분 100%를 보유한 상태에서 진행되는 무증자·무대가 방식으로 신주 발행 없이 이뤄진다. 합병 기일은 다음 달 29일이다. NI는 기업용 메일 솔루션 '오피스메일'과 AI 솔루션 '오피스에이전트'를 개발해온 기업으로, 모바일 이메일과 AI 기술을 중심으로 역량을 축적해왔다. 이번 합병을 통해 지란지교소프트는 NI의 AI 기술력과 자사 세일즈·운영 인프라를 결합한다. 이를 통해 AI 기반 서비스 개발 속도와 완성도를 높이고 기술 개발부터 사업화·운영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의 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회사는 '오피스에이전트'를 중심으로 기업 업무 환경의 AI 전환(AX)을 본격 추진한다. 기존 정보보안 및 업무 생산성 솔루션에 AI 에이전트 기술을 접목해 보다 고도화된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이번 합병을 계기로 기술과 사업 조직을 통합해 AI 중심 사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AX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박승애 지란지교소프트 대표는 "이번 합병은 단순한 조직 통합을 넘어 AI 역량을 내재화하고 사업 구조를 고도화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양사 시너지를 바탕으로 기술과 사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구조를 구축해 AI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04.29 10:44한정호 기자

솔트웨어 "클라우드 넘어 AI·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

솔트웨어가 클라우드 중심 사업 구조를 넘어 인공지능(AI)·데이터 플랫폼 기업 전환을 선언했다. 데이터 플랫폼과 AI 서비스를 결합해 기업 고객 성과 창출로 이어지는 사업 모델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솔트웨어는 기존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MSP) 사업을 기반으로 AI·데이터 플랫폼 기업 성장 전략을 본격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솔트웨어는 데이터브릭스와 협업해 데이터 플랫폼 역량을 강화하고 자체 AI 브랜드 '핏사피'를 결합해 새 성장 동력을 확보 중이다. 클라우드 운영으로 확보한 안정적 매출 구조를 기반으로 AI 데이터 사업 비중 확대와 AI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모델 확장을 동시에 추진할 방침이다. 시장 환경 변화도 전략 전환을 뒷받침하고 있다. 기업 IT 시장은 인프라 구축 중심에서 데이터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통합·분석하고 AI로 연결하느냐로 경쟁 축이 이동하고 있다. 생성형 AI 역시 개념검증(PoC) 단계를 넘어 실제 업무 환경에 적용되는 운영 단계로 확산되는 추세다. 이에 맞춰 솔트웨어는 데이터 수집·통합·분석부터 AI 모델 적용, 운영 자동화까지 이어지는 엔드투엔드 사업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제조·금융·공공 등 레거시 시스템과 온프레미스 비중이 높은 산업군을 주요 공략 대상으로 설정했다. 회사는 MSP 사업을 통해 축적한 클라우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 매니지드 서비스 사업도 확대한다. 고객 환경 진단, 총소유비용(TCO) 분석, 데이터 이전, 플랫폼 구축, 운영 관리까지 아우르는 지속 운영형 서비스 모델을 통해 반복 매출 구조를 강화하는 전략이다. AI 사업 확장도 병행한다. 솔트웨어는 AI 보안 솔루션 '사피 가디언', 자연어 처리 기반 챗봇 '사피 봇', AI 에이전트 '사피 에이전트' 등을 통해 기업 고객 AI 도입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향후 프라이빗 거대언어모델(LLM)과 AI 에이전트 기반 업무 자동화, AI SaaS 모델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근 솔트웨어 대표는 "클라우드 사업에서 축적한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데이터를 AI로 연결해 실질적인 고객 성과를 만드는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데이터 플랫폼과 AI SaaS를 양축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28 17:49한정호 기자

쿠팡이츠서비스, 정비센터와 배달파트너 정비·휴식 지원

쿠팡이츠서비스(CES)가 배달파트너의 안전 운행 강화를 위해 전국 159개 정비센터와 연계한 이륜차 정비 제휴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정비 할인과 휴게공간 이용 등 실질적인 지원을 담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배달 이륜차의 고장 사고 예방을 지원하고, 정기적인 점검과 정비 문화를 현장에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쿠팡이츠서비스는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와 협력해 전국 159개 정비센터와 제휴하며, 배달파트너가 전국 어디서나 정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전역을 포함해 충청권(대전·충남·충북), 호남권(광주·전북·전남·전주), 영남권(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 강원, 제주까지 전국 각 지역에 제휴 정비센터가 운영된다. 이를 통해 매년 상·하반기 진행되는 '찾아가는 무상 안전점검'과 함께, 배달파트너가 필요할 때 인근 정비센터를 방문해 상시적으로 점검과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먼저 모든 쿠팡이츠 배달파트너를 대상으로 엔진·미션 오일, 브레이크 패드, 엔진 에어클리너 필터 등 주요 소모품 10종에 대해 상시 10% 정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배달 활동 기준을 충족한 배달파트너에게는 시즌별 주요 정비 품목에 대해 30~40% 할인 혜택이 추가로 적용된다. 타이어, 윈드스크린, 안개등, 블랙박스 등 계절별 교체 수요가 높은 품목이 시즌 할인 대상이며, 해당 품목 교체 또는 설치 시 엔진오일 무상 교체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정비 할인 혜택과 더불어, 배달파트너가 이용할 수 있는 쉼터도 마련된다. 전국 140여 개 제휴 정비센터에서는 운영 시간 내 배달파트너가 자유롭게 머무를 수 있는 휴게 공간을 제공하며 소파와 테이블, 음료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혹서기와 혹한기에도 운행 중 안전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즌 할인 쿠폰은 안내된 신청 절차를 통해 발급된 전용 QR 코드를 지참해 제휴 정비센터를 방문하면 사용할 수 있다. 제휴 정비센터 위치는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정비 서비스는 사전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쿠팡이츠서비스 관계자는 “이번 전국 정비센터 연계 프로그램은 배달파트너의 안전 운행과 실질적인 비용 부담 완화를 동시에 고려해 기획됐다”며 “현장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4.28 16:30안희정 기자

네이버, AI 검색 서비스 'AI탭' 시작...탐색에서 실행까지 다 된다

네이버(대표 최수연)는 지난 27일 AI 검색 서비스 'AI탭'을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를 대상으로 베타 출시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서비스를 활발히 이용하는 멤버십 사용자들의 실제 사용성을 다각도로 검증하고 지속적으로 서비스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인 AI탭은 사용자의 검색 의도와 맥락을 입체적으로 이해해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하고, 대화를 통해 탐색 범위를 자연스럽게 확장하는 대화형 AI 검색 서비스다. 사용자는 네이버 PC 메인 검색창, AI 브리핑 하단, 쇼핑·플레이스 통합검색 결과 등을 통해 AI탭을 경험할 수 있으며, 네이버는 올해 상반기 내 전체 사용자 및 모바일 메인 검색창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AI탭은 일상적인 질문부터 고도화된 정보 탐색까지 폭넓은 질의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답변한다. 예를 들어, '내일 여자친구와 뭐할까'와 같은 포괄적인 질문은 물론, '강남에서 카공하기 좋은 카페 중에 콘센트 있고, 좌석 넓다는 리뷰 많은 곳 추천해줘'와 같이 복합적인 요청에도 사용자 맥락을 반영한 답을 제시한다. 사용자는 이어지는 대화를 통해 원하는 정보를 구체화하며 탐색할 수 있다. 특히 AI탭은 통합검색·쇼핑·플레이스·블로그·카페 등 네이버 핵심 서비스 간 연결성을 강화해, 사용자가 여러 서비스를 오가며 정보를 찾는 과정을 줄이고, 필요한 정보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네이버 생태계에 축적된 도메인 특화 데이터와 사용자 경험 기반의 UGC(사용자 생성 콘텐츠)를 결합해 실행에 필요한 정보를 통합 제공함으로써, 이용자는 수많은 리뷰를 일일이 확인하지 않아도 빠르게 정보를 파악하고 효율적으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실제로 “화담숲 근처 데이트하기 좋고, 뷰가 예쁜 카페 알려줘”라고 질문하면, AI탭은 네이버 플레이스 정보와 방문자 리뷰, 블로그 후기를 종합 분석해 카페 분위기와 실제 방문자 반응을 안내한다. 사용자는 PC 화면 오른쪽 영역에서 네이버 플레이스의 세부 정보를 확인하고 예약까지 진행할 수 있다. 또 “신혼부부가 많이 구매하는 4도어 냉장고 추천해줘. 결혼준비 카페 후기 많은 걸로"와 같은 질문에는 결혼 준비 카페 후기 등을 중심으로 제품 선택 가이드와 추천 상품을 제공하며, 사용자는 PC 화면 오른쪽 영역에서 혜택, 배송, 옵션 등 상세 정보를 확인하고 구매까지 바로 진행할 수 있다. 네이버는 베타 운영 기간 동안 확보한 멤버십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상반기 정식 출시 시점에는 응답 속도를 최적화하고, 복잡한 조건의 연속 질의에도 보다 정교한 답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성능을 지속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연내에는 AI탭과 스마트렌즈를 연계해 멀티모달 AI 검색 경험을 강화하고, AI탭이 사용자에게 선제적으로 추가 질의와 탐색을 제안하는 방향으로 고도화된다. 네이버 최수연 대표는 “AI탭은 탐색에서 실행으로 자연스럽게 확장되는 네이버 검색 패러다임의 전환점"이라며, “쇼핑, 로컬 등 버티컬 서비스와의 연결을 강화해 일상 속 차별화된 AI 검색 경험을 제공하며, 궁극적으로 실행까지 연결되는 통합 에이전트를 지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28 10:27안희정 기자

맨텍솔루션, '아코디언 3.0' 출시…복잡한 AI 인프라 한번에

맨텍솔루션이 인공지능(AI) 서비스 인프라 운영에 최적화된 차세대 플랫폼을 앞세워 기업용 AI 플랫폼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맨텍솔루션은 AI 서비스 인프라 운영에 특화된 서비스형 플랫폼(PaaS) 솔루션 '아코디언 3.0'을 공식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아코디언 3.0은 기존 컨테이너 기반 플랫폼에서 한 단계 나아가 기업 AI 도입·확장을 지원하는 'AI 네이티브 PaaS'로 진화한 점이 특징이다. 최근 기업 간 AI 모델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인프라 운영 안정성과 효율성에 대한 요구가 급증한 데 대응한 전략이다. 아코디언 3.0에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기능이 대거 추가됐다. 대표적으로 그래픽처리장치(GPU) 자원을 세분화해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AI 인프라 가시성을 확보하고 자원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고비용 GPU 자원의 투자 대비 효과(ROI)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환경에 분산된 쿠버네티스 클러스터를 단일 인터페이스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다중 클러스터 통합 제어' 기능도 탑재했다. 복잡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 환경을 단순화해 관리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AI옵스(Ops) 기반 지능형 운영 기능도 강화했다.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장애를 예측하는 기능을 제공하며 대화형 인터페이스 기반 '지능형 챗봇'을 통해 운영자와 개발자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맨텍솔루션은 이번 제품 출시를 계기로 AI 플랫폼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고가용성(HA), 재해복구(DR)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공공·금융·대기업 시장 중심 사업을 강화해왔다. 이진현 맨텍솔루션 전무는 "현재 기업들의 핵심 과제는 AI 모델 성능뿐만 아니라 이를 얼마나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가에 달렸다"며 "아코디언 3.0은 기존 복잡한 인프라 구성을 최소화해 애플리케이션 배포 속도를 단축하는 것은 물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통합 운영을 완벽히 지원해 고객 AI 전환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28 09:29한정호 기자

출범 20주년 AWS, 클라우드 넘어 AI로 '승부수'…서울서 미래 전략 공개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출범 20주년을 맞아 '에이전틱 인공지능(AI)' 중심 미래 전략을 제시하며 국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지난 20년간 글로벌 클라우드 생태계를 확장해온 AWS가 향후 20년은 AI 기반 실행형 플랫폼으로 전환한다는 목표다. AWS는 다음 달 20~21일 서울 코엑스에서 'AWS 서밋 서울 2026'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약 2만 5000명이 참석하는 국내 최대 AI·클라우드 컨퍼런스로 정부와 산업계 주요 인사, IT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 트렌드와 산업별 사례를 공유한다. 특히 AWS가 2006년 아마존 S3 출시로 클라우드 시대를 연 지 20주년, 2016년 서울 리전 개소 10주년을 맞는 해라는 점에서 이번 행사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AWS는 이번 서밋을 통해 지난 20년간의 혁신 여정을 조망하는 동시에, 에이전틱 AI가 이끌 미래 20년의 비전을 제시한다. 인터넷만 연결되면 누구나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AWS 철학을 바탕으로 스타트업부터 대기업, 공공 부문까지 국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온 성과도 함께 공유한다. 행사는 '인더스트리 데이'와 'AI 데이'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날 기조연설에는 함기호 AWS코리아 대표와 존 펠튼 AWS 최고재무관리자(CFO)가 나서 에이전틱 AI 시대 고객 혁신 전략을 발표한다. 이어 제이슨 베넷 AWS 글로벌 스타트업 부문 부사장이 AI 혁신의 미래를 제시한다. 국내 주요 기업 인사들도 무대에 오른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와 김환 CJ올리브영 최고기술책임자(CTO)가 AWS 기반 비즈니스 혁신 사례와 성장 전략을 발표한다. 오후에는 금융·리테일·제조·헬스케어·미디어 등 9개 산업별 트랙에서 50개 이상의 비즈니스 세션이 진행된다. 둘째 날 AI 데이에선 AWS 기술 리더들이 차세대 AI 개발 환경을 조망한다. 버너 보겔스 아마존 CTO를 비롯해 우스만 칼리드 AWS 서버리스 컴퓨팅 디렉터, 안종훈 아모레퍼시픽 전무, 신재현 우아한형제들 AWS 히어로, 김민태 AWS 커뮤니티 빌더, 윤석찬 AWS코리아 수석 테크 에반젤리스트 등이 기조연설자로 참여한다. 이후 50여 개 이상 기술 세션이 이어진다. 행사 기간 동안 운영되는 엑스포에선 18개 트랙, 120개 이상의 세션과 함께 60개 이상 파트너사가 참여해 다양한 데모를 선보인다. AWS 20주년 특별 부스와 함께 'AWS 포 인더스트리', '피지컬 AI 라운지' 등 체험형 공간도 마련된다. 대표적으로 아모레퍼시픽은 '뷰티 컨시어지'를 통해 아마존 베드록과 세이지메이커 기반 맞춤형 AI 서비스를 선보인다. 또 영상 편집 및 콘텐츠 분석 AI 솔루션 등 다양한 서비스가 공개된다. NC AI는 사진 한 장으로 커머스를 완성하는 에이전틱 AI 서비스를 시연한다. 이 외에도 카카오페이손해보험·업스테이지·SK텔레콤·SK쉴더스·센드버드·룰루메딕·비상 등 다양한 기업들이 산업별 데모를 통해 실제 적용 가능한 AI 활용 사례를 제시한다. 스타트업 존에선 인포플라·프렌들리AI·모빌린트·플렉스·메이아이·티오리·마플·네오사피엔스 등 8개 기업이 참여해 AI 추론 클라우드, 이상 탐지, 버추얼 콘텐츠, AI 보안 등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또 로아이·컨피그·뉴빌리티가 참여하는 피지컬 AI 라운지에선 AI와 물리 세계의 결합 사례를 체험할 수 있으며 디벨로퍼 라운지에선 차세대 개발 도구 '키로'를 통해 AI 기반 개발 환경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AWS 빌리지에선 AWS의 5대 핵심 기술 영역 데모도 제공된다. AWS 측은 "이번 서밋을 통해 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한국 시장에서도 AI 기반 비즈니스 전환을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7 17:51한정호 기자

엑스, 은행·결제 플랫폼 조만간 공개…'슈퍼 앱' 꿈에 성큼

엑스가 이달 안에 새로운 금융 서비스 도구를 출시하며 일론 머스크의 오랜 목표인 '슈퍼 앱'에 가까워지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엑스 내에 구축된 은행·결제 플랫폼 '엑스 머니'는 머스크가 지난달 제시한 일정대로 진행될 경우 조만간 초기 공개를 시작할 전망이다. 초기 이용자들은 이 서비스가 일부 구매 시 3% 캐시백, 현금 예치금에 대해서는 6%의 이자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6% 금리는 미국 평균 금리의 약 15배 수준이다. 새 서비스는 개인 간 무료 송금, 이용자의 엑스 아이디가 새겨진 비자 체크카드, 사용 지출을 추적하고 과거 거래를 정리해주는 xAI 기반 AI 비서 기능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크는 결제 기능을 슈퍼앱 구현의 핵심으로 보고 있다. 중국의 위챗처럼 엑스에서도 차량 호출, 항공권 예약, 신용카드 결제 등 일상 생활을 모두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지난 2월 직원들에게 “원한다면 엑스 앱 하나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만들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 계획이 성공할 시 엑스 머니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금융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가 될 수 있다. 다만 미국에서는 아직 슈퍼앱 모델이 자리 잡지 못했으며 가격 정책, 전체 기능, 정식 출시 시점 등 핵심 사항은 여전히 불확실하다. 뿐만 아니라 이번에도 규제 문제와 일정 지연에 직면한 상황이다. 엑스 머니는 미국 뉴욕을 포함한 일부 주에서 아직 결제 라이선스를 확보하지 못했으며 일부 정치권에서는 머스크가 개인 자금을 다룰 자격이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미국에서 결제 서비스를 운영하려면 50개 주 모두에서 라이선스를 받아야 하는데 머스크는 2023년 몇 달 내 승인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현재는 44개 주에서만 라이선스를 확보한 상태다. 소비자 보호 기관 해체에 관여한 점 등도 문제로 지적됐다. 주 규제 당국은 엑스의 사업 모델과 보안 체계에 대해 반복적으로 추가 자료를 요구했으며, 일부에서는 머스크가 안전 관련 인력을 감축한 점에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혜택 지속 여부도 불확실하다. 엑스 머니의 6% 금리가 경쟁 서비스보다 높은 수준이기는 하지만 해당 금리가 일시적인 기획전인지 지속되는 조건인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리처드 크론 결제 산업 분석가는 엑스 머니의 성공 가능성에 회의적인 입장을 견지하며 “머스크는 2년 전에도 같은 비전을 제시하며 1년 안에 구현하겠다고 했지만 지키지 못했다. 이미 늦었고 기대에 못 미칠 수 있다”고 평가했다.

2026.04.27 10:59박서린 기자

카스퍼스키, 앱마켓 보안 우회하는 '변종 악성코드' 발견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카스퍼스키(한국지사장 이효은)가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의 보안을 우회해 암호화폐를 탈취할 수 있는 악성코드를 발견했다. 카스퍼스키는 자사 위협 연구팀이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새로운 스파크캣(SparkCat) 트로이목마 변종을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암호화폐 탈취 악성코드가 처음 발견돼 양 플랫폼에서 제거한 이후 1년 만에 변종 악성코드를 발견한 것이다. 해당 트로이목마는 정상 앱처럼 위장해 사용자 사진 갤러리를 스캔하고 암호화폐 지갑 복구 문구를 탐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감염된 정상 앱을 통해 유포되는데, 기업용 메신저와 음식 배달 앱이 포함됐다. 카스퍼스키 전문가들은 앱스토어에서 2개,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1개의 이같은 감염 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악성코드는 현재 제거된 상태다. 카스퍼스키 텔레메트리 데이터에 따르면 스파크캣에 감염된 앱은 제3자 유통 경로를 통해서도 배포되고 있다. 일부 웹페이지는 아이폰에서 접속할 경우 앱스토어를 모방하는 형태로 위장돼 있다. 안드로이드용 업데이트된 스파크캣 변종은 감염된 기기의 이미지 갤러리에서 일본어, 한국어, 중국어 특정 키워드가 포함된 스크린샷을 탐색한다. 이를 통해 이번 캠페인이 주로 아시아 지역 사용자들의 암호화폐 자산을 표적으로 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반면 iOS 변종은 영어로 작성된 암호화폐 지갑 니모닉 문구를 탐색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이로 인해 iOS 변종은 지역과 관계없이 더 넓은 사용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카스퍼스키는 확인된 악성 애플리케이션을 구글과 애플에 신고했다. 카스퍼스키 세르게이 푸잔 악성코드 분석가는 "업데이트된 SparkCat 변종은 특정 상황에서 스마트폰 갤러리 내 사진 접근 권한을 요청한다. 이는 초기 버전의 트로이목마와 동일한 방식"이라며 "이 악성코드는 광학 문자 인식 모듈을 활용해 저장된 이미지 내 텍스트를 분석한다. 이후 스틸러가 관련 키워드를 발견하면 해당 이미지를 공격자에게 전송한다. 현재 샘플과 기존 샘플의 유사성을 고려할 때, 동일한 개발자가 새로운 변종을 만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효은 카스퍼스키 한국지사장은 "한국의 높은 스마트폰 보급률과 활발한 암호화폐 사용으로 인해 한국 사용자들은 스파크캣과 같은 진화하는 모바일 위협의 주요 표적이 되고 있다"며 "악성코드는 정교한 난독화 기술을 통해 공식 앱 스토어의 검증을 점점 더 잘 회피하고 있어, 개인 자산이 위험에 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장은 또한 "사용자들은 경계를 늦추지 말고, 민감한 정보를 눈에 띄는 곳에 저장하지 않으며, 이러한 은밀하고 특정 지역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전문적인 모바일 보안 솔루션을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6.04.27 09:33김기찬 기자

AI 시대 GPU만으론 부족…메타, 아마존 자체 CPU까지 끌어모은다

메타가 인공지능(AI) 인프라 전략을 전면 재편하며 아마존웹서비스(AWS)와의 협력을 통해 중앙처리장치(CPU) 중심 확장에 나섰다.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틱 AI 시대로 전환되면서 연산 구조가 그래픽처리장치(GPU) 일변도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빅테크 간 인프라 경쟁 구도에도 변화가 감지된다. 메타는 24일(현지시간) AWS가 자체 설계한 서버용 프로세서 '그래비톤(Graviton)' CPU를 수천만 코어 규모로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수년간 이어지는 대규모 협력으로, 메타의 AI 에이전트 및 추론 워크로드를 지원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 투자로 평가된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협력은 단순한 인프라 확장을 넘어 AI 연산 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기존에는 대규모언어모델(LLM) 학습을 위해 GPU가 핵심 자원으로 활용됐지만, 최근에는 AI가 실제 서비스 단계에서 수행하는 추론·검색·코드 생성·작업 조율 등 복합 작업이 증가하면서 CPU 중요성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메타가 도입하는 최신 '그래비톤5'는 3나노미터 공정 기반 CPU로, 최대 192개 코어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전 세대 대비 성능은 약 25% 향상되고 전력 효율은 최대 60%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캐시 메모리 확대와 코어 간 지연 시간 개선 등을 통해 대규모 AI 워크로드 처리에 최적화됐다는 평가다. 특히 AI 에이전트 확산이 CPU 수요를 견인하는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학습이 완료된 모델이 실제 사용자 요청에 따라 다단계 작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는 GPU뿐 아니라 CPU가 필수적으로 결합돼야 하기 때문이다. GPU만으로는 AI 시스템이 완전히 작동할 수 없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CPU와 GPU의 병행 구조가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메타는 이번 계약을 포함해 AI 칩 확보 전략을 다각화하고 있다. 엔비디아, AMD, 구글과의 협력은 물론 자체 AI 반도체 개발과 브로드컴 협업까지 병행하며 특정 벤더 의존도를 낮추는 방향이다. 이는 급증하는 AI 수요에 대응하는 동시에 비용 효율성과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이번 협력은 AWS 입장에서도 의미가 크다. 자체 칩인 그래비톤이 대형 고객사를 확보하며 데이터센터용 CPU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할 수 있어서다. 실제 AWS는 최근 자사 칩 사업을 핵심 성장 축으로 삼고 있으며 AI 시대 가격 대비 성능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한편 메타는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구조조정에도 나섰다. 전체 인력의 약 10%에 해당하는 8000명 규모 감원과 채용 계획 축소를 병행하며 대규모 투자와 비용 절감 전략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업계에선 이번 계약을 계기로 AI 인프라 경쟁이 GPU 확보전에서 CPU·GPU 통합 구조 경쟁으로 확장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에이전틱 AI 확산이 가속화될수록 범용 연산 자원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반도체 및 클라우드 시장 전반의 경쟁 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메타 측은 "AI 에이전트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선 다양한 연산 자원을 결합한 인프라 전략이 필수적"이라며 "그래비톤 도입을 통해 대규모 AI 워크로드를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26 20:30한정호 기자

LG전자, 5GAA 총회서 '차량 하이브리드 긴급호출시스템' 시연

LG전자가 23일 스웨덴에서 열린 차량통신연합체 5GAA(5G Automotive Association) 제37차 총회에 참가해 '하이브리드 긴급호출시스템'을 시연했다고 26일 밝혔다. 내년부터 출시되는 유럽 자동차에 의무 탑재해야 하는 차세대 긴급호출시스템(NG e-Call:Next Generation emergency-Call)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긴급호출시스템은 차량사고 발생 시 가까운 긴급구조센터로 사고 위치와 발생시간, 차량 정보 등을 전송하는 차량 내 비상통신시스템이다. 유럽에서는 2018년 출시된 차량부터 긴급호출시스템 탑재가 의무화됐다. 내년부터 실시간 현장 영상 등 대용량 정보를 더 빨리 전송할 수 있는 4G·5G 기반 'NG e-Call' 탑재가 의무화된다. 해당 규제는 2027년 사우디아라비아와 중국, 2029년 아랍에미리트 등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LG전자 하이브리드 긴급호출시스템은 차량 통신장비(TCU:Telematics Control Unit)에 탑재해 2G부터 5G 통신망까지 지원한다. 대용량 정보를 빠르게 송수신하는 4G·5G 통신망과, 커버 지역이 넓은 2G·3G 통신망 장점을 활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안정성 검증을 마치고 올해부터 글로벌 주요 완성차에 해당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5GAA 총회에서는 지상파 통신망 연결이 원활치 않은 지역에서 인공위성을 활용한 비지상통신망(NTN:Non-Terrestrial Networks)을 이용해 차량 내에서 음성 메시지 전송 이상 쌍방향 통신이 가능한 솔루션을 공개했다. LG전자는 VS사업본부 산하 VS인증랩을 통해 국제기준(ISO/IEC 17025)에 기반한 시험·평가체계를 운영하며 부품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 VS인증랩은 2024년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공인시험기관 자격을 획득했고, 유럽과 북미 통신 인증인 GCF와 PTCRB 자격도 받았다. LG전자는 "글로벌 인증 기준에 맞춰 전장 통신부품 시험·검증을 자체 수행할 역량을 갖췄다"고 자평했다. LG전자는 차량 긴급호출시스템 개발부터 테스트, 적합성 인증까지 과정을 외부기관 없이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이상용 LG전자 VS연구소장 부사장은 "세계 최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1위를 지키고 있는 텔레매틱스 분야에서 앞으로도 급변하는 차량 통신 시장 리더십을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2026.04.26 17:57이기종 기자

한-베트남 정상, 철도차량 첫 수출·인프라 협력 본격화

이재명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을 공식 수행 중인 국토교통부는 베트남과 도시철도 차량 공급 계약과 베트남 인프라 개발사업 발굴·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하는 등 기존의 도시·교통 인프라 분야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베트남은 고속철도·공항·원자력발전소 등 대형 국가 인프라 프로젝트 추진이 예정돼 있어 주요 사업에 한국기업 참여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지난 21일 김윤덕 장관은 쩐 홍 민 베트남 건설부 장관과 만나, 지난해 8월 양국 정상회담에서 논의한 'K-신도시 수출 1호 사업'인 박닌성 동남 신도시 조성 사업이 성공적인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베트남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 장관은 “베트남에서 추진하는 중앙권력을 지방으로 이양하는 과정에 깊이 공감한다”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베트남 지방정부가 협력해 신도시 개발 등의 분야에서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또 기획·건설·운영·유지보수·철도차량 등 전단계에 걸친 한국 고속철도의 우수한 기술력을 소개하고 북남고속철도 사업에 한국기업이 참여하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국토부는 '한-베 상생 발전 협력 포럼'에서 레 안 투안 베트남 건설부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인프라 현대화 사업과 교통·도시개발 등 각종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양측의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베트남 건설부는 앞으로 도시·교통 등 인프라 개발에 관한 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우리 공공기관인 LH·국가철도공단(KR)·한국철도공사(코레일),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순서대로 기관의 역할을 소개한 뒤, 도시·주택·철도 분야에서 상생 발전 방향과 지원제도 등 협력 방안에 대해서 발표했다. 김 장관은 포럼 개회사를 통해 인프라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한국이 그동안 축적한 정책 역량과 기술력이 베트남의 역동적인 성장세와 높은 잠재력과 결합해 양국이 함께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22일 하노이시 스타레이크 시티 내 복합단지 준공식을 찾아 우리 기술로 베트남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완성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스타레이크 시티 사업은 2006년부터 한국과 베트남이 협력하고 있는 도시 개발 사업으로 주거·상업·오피스·교육·행정 등 다양한 목적을 지닌 신도시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번에 준공되는 복합단지 시설은 오피스·호텔·상업시설 등 다양한 목적을 지닌 초대형 복합시설로 대우건설을 포함한 국내 기업이 사업 기획·투자·시공·운영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참여했다. 김 장관은 준공식에서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스타레이크 시티가 하노이의 새로운 성장 거점이자 한국과 베트남 양국 협력의 상징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3일 오후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양국 주요 정부·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호치민시 2호선 도시철도 차량 공급 계약과 KIND-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하나은행 간 MOU를 체결했다. KIND는 베트남 핵심 국영은행인 BIDV와 협력을 통해 베트남 내 유망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금융지원을 연계해 국내 기업의 베트남 사업 진출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호치민시 2호선 도시철도 차량 공급 계약(162칸, 4800억원 규모)은 베트남 철도 차량 분야 최초 진출사례다. 베트남에 한국의 우수한 철도 기술력을 전파해 향후 고속철도 등 대형 프로젝트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김 장관은 “베트남과 도시 분야의 다양한 협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도출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철도 등 대형 교통 인프라 사업에도 우리 기업이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진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어 “베트남은 인프라 개발 잠재력이 유망한 시장으로 양국이 협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우리 기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24 15:41주문정 기자

에이블리, 앱 8주년 기념 '메가세일'...추첨 통해 '테슬라 모델3' 쏜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앱 출시 8주년 기념 '메가세일'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메가세일은 에이블리가 연 2회 반기마다 진행하는 대규모 할인 기획전이다. 이번 메가세일은 에이블리 앱 출시 8주년을 맞아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행사 혜택, 라이브 방송 참여사 수 등 행사 규모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쇼핑몰 ▲브랜드 ▲라이프 ▲푸드 등 전 카테고리 상품을 최대 93%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행사 기간 동안 전 상품에 적용 가능한 '13% 할인 쿠폰', '17% 할인 중복 쿠폰' 등 총 최대 30% 할인 받을 수 있는 메가 쿠폰 팩을 무제한 제공한다. 패션에서는 ▲블랙업 ▲모디무드 ▲매니크 등 인기 마켓을 선정해 릴레이로 소개하는 '릴레이 쇼핑몰 데이'를 운영한다. ▲무센트 ▲어반드레스 ▲이스케이프프롬 등 유명 브랜드 상품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는 '타임어택' 코너도 마련했다. 뷰티의 경우 ▲바닐라코 ▲롬앤 ▲힌스 등이 브랜드별로 자사 화장품을 랜덤하게 구성한 '럭키 박스'를 선보이며, 라이프 카테고리에서는 ▲인스탁스 ▲보스 ▲한끼통살 ▲베노프 등 디지털 및 푸드 상품을 한 곳에 모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오는 27일 오후 8시 유튜브 구독자 42만 명을 보유한 크리에이터 권또또가 출연해 패션, 뷰티 추천 아이템을 직접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을 공개한다. 유저가 실시간 채팅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게임을 마련했으며, 시청자 30만 명 돌파 시 전 상품 30% 할인 쿠폰을, 50만 명 달성 시 50%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 밖에도 행사 기간 ▲데일리쥬 ▲베니토 ▲제너럴아이디어 ▲트위 ▲릴리바이레드 ▲에스쁘아 ▲머드스콘 등 패션, 뷰티, 라이프 전 카테고리 인기 마켓의 라이브 방송이 이어진다. 아울러, 추첨을 통해 '테슬라 모델3'를 증정하는 '테슬라 로또' 행사를 실시하며, 내달 6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면 숫자가 무작위 조합된 로또가 발급되며, 당첨 번호는 내달 11일 에이블리 앱을 통해 발표된다. 최대 99% 할인 쿠폰을 랜덤 지급하는 '쿠폰 뽑기'도 마련했다. 매일 뽑기권 1장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기획전 페이지에 생성된 링크를 공유하고, 친구가 해당 링크로 접속할 때마다 뽑기권을 추가 제공한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에이블리가 8주년을 맞아 보다 많은 이용자가 혜택과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메가세일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8년 동안 쌓아온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이커머스 경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4.24 10:54박서린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마케팅 플랫폼 '라플레이' 해외 수출 본격화

디지털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하 교보라플)이 디지털 보험 마케팅 플랫폼 '라플레이(Laplay)'를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고, 이를 토대로 해외 보험사 대상 솔루션 확장을 본격화한다고 23일 밝혔다. 라플레이는 건강관리 리워드와 콘텐츠를 결합해 보험에 대한 관심을 단계적으로 높이는 플랫폼이다. 걷기·운동·수면 미션과 출석 체크, 퀴즈 등을 통해 라플포인트를 적립하고, 이를 보험료 납부는 물론 교보문고 도서 구매, 모바일 기프티콘, 티머니 포인트 등 일상 생활 전반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라플레이는 AWS와 협업해 글로벌 인슈어테크 솔루션으로 확장하고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아키텍처를 마이크로서비스(MSA) 구조로 고도화해 다국가 독립 배포 환경을 구축했다. AWS는 모든 데이터의 전송 및 저장 시 암호화를 기본 제공하고, SOC 1/2/3, ISO 27001, PCI DSS 등 143개 이상의 글로벌 보안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해외 보험사들이 인프라 보안 검증 없이 솔루션의 비즈니스 가치 평가에 집중할 수 있었다는 것이 교보라플 설명이다. 또 완전 관리형 생성형 AI 서비스인 아마존 베드록을 활용했다. 아마존 베드록의 앤트로픽 클로드 모델과 외부 데이터를 검색해 인공지능(AI) 응답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술인 RAG(검색 증강 생성) 기술을 적용한 상담원 AI 코파일럿이다. 고객 맥락을 이해한 설득력 있는 응대를 지원한다. 현재는 상담원 지원 도구로 운영 중이며, 향후 고객 직접 대면 AI 어시스턴트로 확장할 계획이다. 김영석 교보라플 대표는 “AWS 클라우드 전환과 아마존 베드록을 통한 생성형 AI 연동으로 솔루션의 지능화를 완성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보험사에 교보라플만의 혁신적인 디지털 보험 메커니즘을 전파하겠다”고 전했다.

2026.04.23 13:48홍하나 기자

삼성전자, 이른 무더위에 에어컨 설치 전담팀 4800명 가동

삼성전자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에 대비해 에어컨 설치 서비스를 강화하며 고객 만족도 제고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23일부터 오는 8월까지 삼성전자로지텍과 협력해 총 4800명 규모의 '에어컨 설치 전담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냉방 수요 급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신속하고 안정적인 설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최근 무더위 시작 시점이 앞당겨지면서 에어컨 구매 및 설치 수요가 특정 시기에 집중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대규모 전담팀 가동을 통해 설치 수요가 몰리는 피크 시즌에도 고객들의 대기시간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단순히 인력을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도 도모한다. 삼성전자는 전담팀을 대상으로 ▲에어컨 주요 기능 설정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 연동 실습 ▲와이파이·블루투스 연결 등 스마트 가전 특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설치 직후부터 에어컨의 스마트 기능을 원활히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여름 무더위가 일찍 시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객들이 불편함 없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설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엔지니어들을 통해 최상의 설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23 10:19전화평 기자

바디프랜드,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 앰배서더 선정

바디프랜드가 가수 박진영이 참여한 AI 헬스케어로봇 '퀀텀AI'와 '다빈치AI'의 신규 광고 캠페인을 22일 선보였다. 바디프랜드는 수십 년간 철저한 자기관리의 아이콘으로 알려진 박진영이 '건강수명 10년 연장'을 미션으로 한 바디프랜드의 철학에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그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나만을 위한 AI 건강관리'라는 주제를 친근하고 재미있게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광고는 박진영이 바디프랜드 임직원을 상대로 한 강연에서 이상적인 마사지체어로 AI 기능을 제안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전개에서 해당 기능들이 이미 바디프랜드 AI 헬스케어로봇에 구현돼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반전을 만들어낸다. 신체 데이터와 상태, 취향을 분석해 사용자만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안하는 AI헬스케어로봇의 기능을 캠페인 영상을 통해 위트 있게 풀어낸 것.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특히 하드웨어 중심의 성능을 강조한 것을 넘어, AI를 통한 소프트웨어 기술과 가치에 집중했다"며 "타 헬스케어 업체들이 따라올 수 없는 초개인화 맞춤 건강관리 솔루션으로서의 AI헬스케어로봇을 자연스럽게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4.22 16:25전화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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