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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DS 차량 관리 서비스 앱'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42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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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 AI 추천 기능 추가한 IoT 앱 리뉴얼 출시

세라젬이 AI 추천 기능을 탑재한 IoT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인다. 세라젬은 고객 맞춤형 건강관리 기능을 강화한 IoT 애플리케이션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세라젬 IoT 앱은 스마트폰으로 헬스케어 제품을 제어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현재 누적 다운로드 약 9만6000 건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리뉴얼은 기존 제어 중심 구조를 웰니스 플랫폼으로 개편한 것이 특징이다. 척추케어, 운동케어, 에너지케어 등 세라젬의 '7-케어' 카테고리를 바탕으로 사용자 경험(UX)을 재구성했다. AI 기반 맞춤 추천 기능도 추가됐다. 연동 제품의 일주일간 사용 이력을 분석해 마사지 모드와 건강 루틴을 추천하며, 미사용 회원에게는 동일 연령·성별의 평균 패턴에 맞춘 모드를 제안한다. 실시간 날씨 정보를 기반으로 상황별 건강관리 가이드도 제공한다. 앱 디자인은 집을 모티브로 한 AI 디자인과 블랙 톤 UI를 적용했다. 세라젬 관계자는 "AI 기반 추천과 건강 콘텐츠를 더해 일상 속 관리 기능을 강화했다"라며 "AI 웰니스 홈 생태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라젬은 앱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19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댓글 이벤트와 제품 보유 고객 대상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6.08.06 10:00전화평 기자

AWS, 클로드 코드·오픈AI 코덱스와 AI 코딩 보안 서비스 연동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앤트로픽, 오픈AI와 협력해 인공지능(AI) 코딩 보안 서비스를 개발자 워크플로 전반으로 확대한다. 생성형 AI 코딩 도구 확산이 빨라지는 가운데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취약점을 탐지·보완하는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 것이다. AWS는 5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앤트로픽, 오픈AI와 AI 코딩 보안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AWS는 클로드 코드, 오픈AI 코덱스, 키로 등 AI 코딩 환경에 AWS 컨티뉴엄을 통합 제공한다. AWS 컨티뉴엄은 개발자가 코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취약점 후보를 찾아내고, 이를 고객의 AWS 환경 정보와 연결해 실제 위험도를 가려내는 데 초점을 맞춘 서비스다. 단순히 코드상 결함 가능성을 탐지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설정값, IAM 정책, 네트워크 구조, 외부 노출 여부 등을 함께 분석해 우선 대응이 필요한 사안을 추려내는 방식이다. 이번 통합으로 개발자는 클로드 코드, 오픈AI 코덱스, 키로 같은 AI 코딩 도구 안에서 보안 검증 결과를 반영한 코드 제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코드 작성 뒤 별도 보안 도구로 취약점을 점검하고, 이후 보안팀과 개발팀이 다시 우선순위를 조정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다면 앞으로는 이러한 절차가 개발 환경 안에서 한층 압축될 것으로 보인다. AWS는 특히 최신 AI 모델의 성능 향상만으로는 기업 보안 수요를 충분히 충족하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 모델이 취약점을 찾아내는 능력은 빠르게 고도화되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어떤 문제가 실질적인 위험으로 이어지는지 판단하고 검증하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AWS 컨티뉴엄은 여러 모델과 도구를 엮는 오케스트레이션 계층 역할을 맡아 탐지, 우선순위화, 검증, 수정 제안까지 연결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업계에서는 이번 발표를 두고 AI 코딩 시장 경쟁이 생산성 중심에서 보안 중심으로 확장되는 신호로 보고 있다. 생성형 AI 코딩 도구가 빠르게 보급되면서 개발 속도는 높아졌지만, 부정확하거나 취약한 코드가 함께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누가 더 빠르게 코드를 생성하느냐보다, 누가 더 안전하고 실제 운영 환경에 맞는 코드를 제안하느냐가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AWS 입장에서는 앤트로픽과 오픈AI의 코딩 도구가 확보한 개발자 접점에 자사 보안 서비스를 연결함으로써 AI 개발 생태계 내 영향력을 넓히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클라우드 인프라 사업자로서 축적한 고객 환경 데이터와 운영 맥락을 보안 분석에 접목해 차별화를 노리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초기 설계 파트너로 참여한 리비안도 긍정적인 반응을 내놨다. 리비안은 AWS 컨티뉴엄이 소스코드와 기업 내부 지식을 연결해 실제로 의미 있는 보안 취약점을 가려내고, 심각한 문제를 더 빠르게 수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평가했다. 쳇 카푸어 AWS 검색·보안·옵저버빌리티 부문 부사장은 "AI 모델이 빠르게 발전하는 만큼 이를 악용한 공격도 함께 고도화하고 있다"며 "AWS 컨티뉴엄은 탐지부터 검증, 수정, 복구 과정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에 가장 적합한 모델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오케스트레이션 도구"라고 설명했다.

2026.08.06 09:06남혁우 기자

컨텍 자회사 TX스페이스, KSAT 위성 안테나 6기 수주

우주 지상국서비스 전문기업 컨텍은 미국에 위치한 자회사 TX스페이스가 KSAT로부터 위성 안테나 6기를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수주액은 계약상 비공개 조건이다. KSAT은 노르웨이에 본사를 둔 우주 지상국 서비스 세계 1위 기업으로 전 세계 28개 거점에서 300기 이상의 지상국을 운용한다. 1967년부터 우주지상국서비스를 시작했다. TX스페이스는 최근 플래닛 랩으로부터도 위성 안테나를 수주했다. 현재 연간 최대 생산량을 초과, 2027년 계약대기 상태인 글로벌 기업이 있을 정도로 주문이 증가세여서, 내년 공장 증설을 검토 중이다. 컨텍은 지난달 초 KSAT을 방문, 우주지상국서비스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인 협력관계 구축에 대해 논의한 이후 계약에 가속이 붙었다고 설명했다.

2026.08.05 16:58박희범 기자

윤호중 행안장관 "AI 역량 더해 맞춤형 서비스 국민께 제공"

행정안전부가 공공부문 인공지능(AI) 활용을 전면 확대한다. 국민 대상 AI 행정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동시에 공직사회 AI 업무환경을 구축하고 AI·데이터를 활용한 재난안전관리 체계도 강화해 공공서비스 혁신에 속도를 낸다는 목표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재 부처 업무보고에서 "복잡한 민원을 한 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서비스와 각종 혜택을 알아서 챙겨주는 AI 맞춤형 서비스를 국민들께 제공하겠다"며 "공직자들이 안정적인 AI 업무 환경에서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윤 장관은 AI를 행정 전반에 접목한 정부 혁신 방안을 올 하반기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민원 서비스부터 공직 업무, 재난안전 대응까지 AI 활용 범위를 확대해 국민 체감형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우선 국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혁신에 집중한다. 복잡한 민원을 한 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민원서비스와 개인별 혜택을 선제적으로 안내하는 AI 맞춤형 서비스 'AI 국민비서'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모두의 토론회', '모두의 광장' 등을 통해 국민 참여 기반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공직사회 AI 활용 기반도 강화한다. 행안부는 정부 조직과 인력을 국정 현안에 맞게 신속히 재편하는 한편 AI 역량을 행정 전반에 접목해 유능한 정부를 구현한다는 목표다. 공직자들이 안정적인 AI 활용 환경에서 업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재난안전 분야에서도 AI 활용을 본격화한다.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위험 상황을 사전에 예측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과학적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생명안전기본법 제정에 따른 범부처 종합계획을 마련하는 동시에 안전산업 육성과 연계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인다는 설명이다. 윤 장관은 올 상반기 AI 기반 행정서비스 확대 성과도 소개했다. AI 국민비서 등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를 혁신했으며 성과를 낸 공무원에게 특별 포상도 실시했다. 이같은 활동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정부 신뢰도 조사에서 우리나라가 역대 최고 순위인 6위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윤 장관은 "전략적 정부 조직 기반 위에 AI 역량을 더해 유능한 정부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2026.08.05 16:56한정호 기자

LG CNS, 전국 14개 공항 AI 전환 청사진 그린다

LG CNS가 한국공항공사의 인공지능 전환(AX) 마스터플랜 수립 사업을 맡아 전국 14개 공항의 디지털 혁신에 나선다. 공항 운영부터 고객 서비스, 안전관리까지 AI를 적용하는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해 AI 기반 미래공항 구현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LG CNS는 한국공항공사의 'KAC AI 마스터플랜(ISMP) 수립' 사업을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김포·김해·제주 등 전국 14개 공항 운영 전반에 AI를 적용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과 실행 로드맵을 수립하는 프로젝트다. 재정경제부의 AI 선도기관으로 선정된 한국공항공사는 AI 혁신을 통한 미래공항 구현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총 50개의 AI 혁신 과제를 추진 중이다. LG CNS는 이번 사업에서 한국공항공사의 AI 전략을 구체화하고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역할을 맡는다. 공항 운영 최적화와 고객 서비스 혁신,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중심으로 AI 활용 방안을 도출하고 실행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회사는 AI 전략 컨설팅부터 AI·데이터 아키텍처 설계, AI 거버넌스 구축, 핵심 과제 기술검증(PoC), 후속 사업 실행계획 수립까지 전 과정을 수행할 방침이다. 단계별 AI 도입 전략을 마련해 실제 공항 운영에 적용 가능한 과제를 발굴하고 기술 검증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대표 서비스로는 에이전틱 AI 기반 안전관리가 꼽힌다. 공항 내 이상 상황이 발생하면 현장 직원이 음성으로 상황을 기록하고 AI 에이전트가 이를 자동으로 정리해 보고서 초안을 작성하는 동시에 상황별 대응 절차를 안내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긴급 상황에서 현장 직원의 보고 업무 부담을 줄이고 신속한 초동 대응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전망이다. LG CNS는 공공·금융·제조·물류 등 다양한 산업에서 축적한 AX 경험과 생성형 AI, 에이전틱 AI, 클라우드, 데이터 기술 역량을 이번 사업에 적용한다는 목표다. 이를 기반으로 한국공항공사의 운영 효율화와 고객 경험 혁신을 지원하는 동시에 공항·항공 분야까지 AX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배민 LG CNS 금융·공공사업부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정보화 전략 수립을 넘어 대한민국 공항산업의 AX 방향을 설계하는 프로젝트"라며 "우리가 보유한 AX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공항공사의 AI 기반 미래공항 모델 구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6.08.05 10:01한정호 기자

텔레그램, 앱스토어서 삭제됐다 복구…애플 "아동 성착취물 때문"

텔레그램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한때 삭제됐다가 수시간 만에 복구됐다. 3일(현지시간)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은 성명을 통해 "검토 과정에서 아동 성착취물(CSAM)과 관련된 콘텐츠가 앱스토어 가이드라인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해 텔레그램을 일시적으로 삭제했다"며 "개발사가 해당 콘텐츠를 신속히 제거하고 게시한 이용자를 차단한 뒤 앱을 다시 등록했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텔레그램이 앱스토어에서 다시 검색 가능해진 지 약 20분 뒤 이 같은 입장을 발표했다. 앞서 이날 미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 이용자들은 iOS와 iPadOS 앱스토어에서 텔레그램이 검색되지 않는 현상을 확인했다. 다만 기존 이용자들은 설치된 앱을 계속 사용할 수 있었으며, 맥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는 정상적으로 제공됐다. 당초 애플과 텔레그램 모두 삭제 이유를 공개하지 않아 여러 추측이 제기됐다. 텔레그램은 X에 "우리의 종말에 대한 소문은 과장됐다"는 글을 올렸지만, 삭제 사유에 대해서는 별도의 설명을 내놓지 않았다. 텔레그램이 앱스토어에서 삭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8년에는 애플이 부적절한 콘텐츠를 이유로 텔레그램을 전 세계 앱스토어에서 일시 삭제했다. 당시 파벨 두로프 텔레그램 창업자는 애플의 통보를 받은 뒤 추가 보호 조치를 적용했고, 이후 앱이 복구됐다고 밝힌 바 있다. 국가별 규제 사례도 있다. 2023년 브라질에서는 학교 폭력을 조장한 것으로 의심되는 단체 관련 정보를 당국에 제공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서비스가 일시 중단됐다. 2024년에는 중국 인터넷 규제 당국의 명령에 따라 애플이 중국 앱스토어에서 텔레그램을 비롯해 왓츠앱, 스레드, 시그널을 삭제했으며, 현재까지 해당 조치는 유지되고 있다.

2026.08.04 19:25안희정 기자

KINAC 핵안보교육센터, 사상 첫 교육·대외확산상 수상…VR기반 콘텐츠 확보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KINAC) 교육훈련실이 운영하는 국제핵안보교육훈련센터(INSA)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제67차 국제핵물질관리학회(INMM) 연례회의에서 VR(가상현실) 기반 교육 등으로 '교육·대외확산상(Education and Outreach Award)'을 수상했다. 연례회의는 지난 2일 개막돼 오는 6일(현지시간)까지 열린다. 교육·대외확산상은 핵물질 관리 분야 교육과 인식 확산에 탁월하게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단체에게 수여된다. 미국 이외 지역 국가가 수상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역대 수상자가 모두 개인이었으나, 처음으로 조직이 수상했다. 국제핵물질관리학회는 1958년 미국에서 출범한 비영리 전문 학술 단체다. 국제 핵비확산, 핵안보·물리적방호 등 핵물질 관리 전반을 다루고 있다. 회원은 60개국. 회원은 1,300명이 넘는다. 센터는 실습·시연 교육훈련설비와 가상현실(VR) 기반 교육콘텐츠를 활용한 현장 중심 교육환경을 구축·운영 중이다. 올해 7월 말 기준 국제교육 68회(78개국 1,380명), 국내교육 768회(3만 5,413명)를 실시했다. 한재준 교육훈련실장은 "센터가 지난 2014년 설립 이후, 핵비확산 및 핵안보 분야 전문가 교육을 심도있게 수행해 왔다"고 말했다. 이나영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원장은 “우리나라가 원자력 협력의 범위와 수준을 넓혀가는 과정에서 핵비확산에 대한 신뢰는 반드시 지켜야 할 원칙이자 협력의 가능성을 넓히는 전략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2026.08.04 19:20박희범 기자

영림원소프트랩, AI 품은 온보딩 서비스 '에버웰커밍' 공개

영림원소프트랩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온보딩 서비스를 선보이며 클라우드 기반 인사관리(HR) 플랫폼 사업 확대에 나선다. 신규 입사자의 조직 적응을 지원하는 동시에 온보딩부터 근태·급여·평가까지 연결되는 통합 HR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영림원소프트랩은 AI 기반 온보딩 서비스 '에버웰커밍'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신규 입사자에게 일관된 온보딩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인사 담당자의 반복 업무를 줄이는 것이 목표다. 최근 수시·경력직 채용이 확대되면서 신규 입사자의 안정적인 조직 적응을 지원하는 온보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입사 서류 관리와 사내 제도 안내, 교육 일정 운영, 반복 문의 대응 등을 담당자가 수작업으로 처리하는 기업이 많아 업무 부담이 크고 부서별로 제공되는 정보와 운영 방식에도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출시된 에버웰커밍은 입사 준비부터 초기 적응까지 필요한 절차를 하나의 모바일 환경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다. 신규 입사자가 회사 정보와 조직문화, 사내 규정, 업무 안내 등을 확인하고 입사 서류를 제출하거나 온보딩 관련 과제를 수행하도록 지원한다. 관리자는 입사자별 서류 제출 여부와 과제 수행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에는 기업이 보유한 기존 문서를 신규 입사자용 콘텐츠로 가공하는 'AI 콘텐츠 빌더'가 적용됐다. 조직문화 자료와 사내 규정, 복지제도, 업무 안내 등을 기반으로 온보딩 콘텐츠를 제작해 준비에 필요한 업무를 줄이고 회사 비전과 제도를 통일된 내용과 형식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입사 서류 제출과 단계별 미션, 할 일 관리, 진행 현황 확인, 자주 묻는 질문 기능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신규 입사자별 온보딩 절차와 수행 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지원한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이번 출시를 통해 클라우드 HR 플랫폼 '에버人'의 서비스 범위를 온보딩 영역까지 확대했다. 에버인은 에버웰커밍을 비롯해 근태관리 서비스 '에버타임', 급여관리 '에버페이롤', 인사평가 '에버평가', 협업 솔루션 '에버웍스' 등으로 구성된다. 입사 과정에서 생성된 인사 정보는 근태·급여·평가와 협업 서비스에서 연계해 활용할 수 있다. 에버타임과 연결하면 입사 초기부터 근태와 PC-OFF 정책을 적용할 수 있어 동일한 인사 정보를 여러 시스템에 반복 입력하는 업무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임승환 영림원소프트랩 BPO플랫폼사업단 상무는 "채용은 좋은 인재를 선발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신규 입사자가 조직과 업무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때 완성된다"며 "에버웰커밍을 통해 HR 담당자의 반복 업무를 줄이고 신규 입사자에겐 체계적이고 일관된 온보딩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에버人 플랫폼을 중심으로 온보딩부터 근태·급여·평가까지 연결되는 통합 HR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기업의 인사관리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8.04 14:52한정호 기자

신세계아이앤씨-KT, 뉴타닉스 기반 클라우드 사업 '맞손'

신세계아이앤씨가 KT와 손잡고 뉴타닉스 기반 프라이빗·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업 확대에 나선다. 양사 클라우드와 통신 인프라 역량을 결합해 기업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하고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춘 사업 협력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신세계아이앤씨와 KT는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신세계아이앤씨 본사에서 기업용 프라이빗·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필승 신세계아이앤씨 클라우드비즈 담당과 임건호 KT 데이터서비스담당 상무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신세계아이앤씨의 클라우드 전문성과 KT의 B2B 고객 기반 및 인프라 역량을 바탕으로 뉴타닉스 기반 프라이빗·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보유한 서비스와 역량을 연계해 고객의 클라우드 전환 수요를 발굴하고 관련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KT는 뉴타닉스 기반 하이퍼컨버지드인프라(HCI)·재해복구(DR) 서비스인 '클라우드라인'을 중심으로 전국 단위 기업 고객 접점과 통신·네트워크·인프라 역량을 활용해 신규 수요를 발굴할 방침이다. 신세계아이앤씨는 뉴타닉스 HCI 기반 구독형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 '스파로스 원'을 중심으로 뉴타닉스 아키텍처 설계와 기술 컨설팅 등 클라우드 전문 역량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사는 기업 고객이 통신·네트워크 인프라와 클라우드 전문 서비스를 결합한 통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다. 뉴타닉스 기반 표준 아키텍처와 기술 지원을 바탕으로 구축 과정의 복잡성과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퍼블릭 클라우드 연계와 향후 AI 서비스 확장까지 고려한 인프라 환경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중장기적으로는 AI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 발굴과 사업 협력도 확대할 계획이다. 양사는 기업 AI 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객 맞춤형 프라이빗·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업을 공동 추진하며 고부가가치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임건호 KT 데이터서비스담당 상무는 "기업 AI 활용이 확대되면서 안정적인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환경을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고객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하고 통신·인프라 역량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결합한 최적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필승 신세계아이앤씨 클라우드비즈담당은 "기업 AI 전환이 본격화되면서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AI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클라우드 인프라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양사 역량을 결합해 고객별 요구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AI 비즈니스를 위한 고부가가치 클라우드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8.04 14:07한정호 기자

[AI 고속도로] AWS CEO "AI 사업 잠재력 막대…데이터센터 투자 늘린다"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이 모델 학습을 넘어 실제 서비스 운영 단계로 확산되면서 클라우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맞춰 데이터센터와 AI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며 장기 성장 기반 확보에 속도를 내겠다는 목표다. 맷 가먼 AWS 최고경영자(CEO)는 4일(현지시간) 공개된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AI 사업의 잠재력은 그야말로 막대하다"며 "기업들이 AI 모델을 학습하는 단계를 넘어 실제 업무에 AI를 적용하기 시작하면서 추론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먼 CEO는 최근 기업들의 AI 활용 방식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초기에는 거대언어모델(LLM) 학습을 위한 대규모 그래픽처리장치(GPU) 클러스터 구축이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완성된 AI 모델을 실제 서비스와 업무에 적용하는 추론 중심의 워크로드가 빠르게 늘고 있다는 평가다. 그는 "여전히 대규모 학습 클러스터 수요도 이어지고 있지만 AI 모델이 더욱 강력해질수록 더 많은 기업이 자사 업무에 추론 기능을 통합하고 있다"며 "AI 인프라 수요는 앞으로도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같은 흐름은 AWS 실적에서도 확인된다. 아마존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발표한 올해 2분기 실적에 따르면 AWS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422억 3200만 달러(약 60조 4255억원)를 기록했다. 최근 18개 분기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영업이익은 166억 2100만 달러(약 23조 7896억원)로 전년보다 64% 늘며 아마존 전체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AI 투자 확대에 따른 비용 부담도 커졌다. 아마존은 데이터센터·서버·메모리 등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라 올해 자본지출(CAPEX) 전망치를 기존 2000억 달러(약 286조원)에서 2200억 달러(약 314조원)로 상향 조정했다. 잉여현금흐름(FCF)은 대규모 설비투자 영향으로 적자로 전환했지만 AWS의 성장세가 투자 회수에 대한 시장 우려를 상당 부분 상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장도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아마존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며 3일(현지시간) 시가총액 3조 달러(약 4293조원)를 처음 돌파했다. AWS가 약 4년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데다 AI 인프라 투자 확대 기조를 재확인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MS)·메타·알파벳 등 다른 빅테크와 AI 인프라 기업들의 주가도 함께 상승했다. 가먼 CEO는 AWS가 향후 데이터센터 투자 계획도 장기 수요를 바탕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고객들과 5년 단위 장기 계약을 체결하며 신규 데이터센터 수요를 예측 중"이라며 "현재도 수요가 공급을 크게 웃돌고 있어 고객들이 원하는 규모를 맞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04 10:24한정호 기자

美 도미노피자, 앱 새 단장…5달러 쿠폰 걸고 UX 테스트

도미노피자가 미국 매장 수를 줄이는 가운데 미국 고객을 대상으로 5달러(약 7159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주문 확대에 나섰다. 3일(현지시간) 더선 보도에 따르면 도미노피자는 이날부터 8월 30일까지 조건에 맞는 주문을 한 고객에게 5달러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현금을 지급하는 것은 아니며, 쿠폰은 주문한 다음 주 온라인 주문에 사용할 수 있다. 도미노피자 리워드 회원은 계정을 통해 쿠폰을 받는다. 비회원에게는 주문 당시 입력한 이메일로 쿠폰이 전달된다. 외신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새롭게 디자인한 웹사이트와 앱을 시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사는 기존 주문 화면을 더 간단하게 정리하고 밝고 현대적인 형태로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마크 메싱 도미노피자 글로벌 디지털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웹사이트와 앱을 더 대담하고 밝으며 현대적이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바꿨지만 고객들의 의견도 듣고 싶다”고 말했다. 고객은 온라인 주문이 끝난 뒤 이용 경험에 대한 의견을 남길 수 있다. 다만 설문에 참여하지 않아도 할인쿠폰은 받을 수 있다. 메싱 부사장은 “어떤 부분이 좋았고 무엇을 개선해야 하는지 알려주길 바란다”며 “피자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할인을 받는 것이 가장 쉬운 부업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도미노피자는 최근 소비 둔화와 경기 부담에 대응해 매장 구조조정과 디지털 주문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회사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수백개 매장을 닫았으며, 지난해 10월에는 미국 사업과 관련된 가맹점 등을 포함해 글로벌 매장망을 추가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러셀 와이너 도미노피자 최고경영자(CEO)는 당시 매장 폐점 배경으로 변화한 소비 흐름과 어려운 경제 상황을 꼽았다.

2026.08.04 09:21류승현 기자

남부발전, '마음건강 수준진단' 시행…직무스트레스 예방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은 임직원을 비롯한 협력사 직원 직무스트레스 예방과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전사적인 '마음건강 수준진단'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직무스트레스로 인한 근로자 정신건강 관리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선제적인 진단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건강한 근로환경을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수준진단은 직무스트레스 요인, 스트레스 반응, 우울·불안 수준 등 근로자 정신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진단 완료 후 개인별 결과를 즉시 제공하고 도출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트레스 관리 방안을 안내한다. 남부발전은 특히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근로자를 대상으로 전문 상담사와 연계해 일대일 맞춤형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조직 차원의 통합 분석보고서를 별도로 작성해 부서별 스트레스 유발 요인을 파악하고, 업무환경 개선과 조직문화 활성화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건강한 조직문화의 핵심은 직원 개개인의 심리적 안정에 있다”며 “단순한 진단을 넘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모든 근로자가 활기차게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댄스·요가·건강걷기 챌린지 등 기존의 신체 건강 증진 프로그램에 정기적인 마음건강 수준진단과 심리케어 서비스를 결합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6.08.03 18:09주문정 기자

연 63조원 출장시장, 여전한 수기 정산…비즈플레이, AI 자동화로 공략

국내 기업 연간 출장 지출 규모가 450억달러(약 6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출장 신청부터 예약, 영수증 취합, 비용 정산, 사후 감사 대응까지 상당수 업무가 수작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출장 건수가 늘수록 반복 행정업무와 증빙 검토 부담도 함께 커지면서 이를 줄이기 위한 AI 기반 자동화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 3일 비즈플레이는 이 같은 비효율을 줄이기 위한 대안으로 출장관리와 비용처리를 통합한 'bzp출장관리 서비스'를 선보였다. 출장 한 건 처리에 13.6시간…분절된 업무가 비효율 키워 심우진 비즈플레이 출장전략센터장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연간 출장 지출 규모는 국가별 기준 세계 7위권이다. 제조업 비중이 높은 산업 구조상 국내 주요 기업들은 해외 법인을 다수 운영하고 투자와 교류도 활발해 출장 수요가 구조적으로 많은 편이라는 설명이다. 심 센터장은 "한국은 제조업 중심 산업 구조 때문에 해외 법인과의 협업, 투자, 현장 대응 수요가 많아 출장이 구조적으로 잦다"며 "현대차는 연간 국내 출장 건수만 21만건, 관련 비용은 250억원 수준이고 포스코DX, 세아창원특수강 역시 최근 출장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이런 출장 수요에 비해 행정 처리 부담이 크다는 점이다. 글로벌출장협회(GBTA)가 발간한 '2023 비즈니스 출장 지수 전망'에 따르면 출장 1건을 처리하는 데 관련 업무에만 평균 13.6시간이 걸린다. 출장 신청과 승인, 예약, 결제, 증빙 수집, 정산, 회계 반영, 감사 대응까지 여러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대기업과 공공기관은 업무가 여러 시스템에 나뉘어 있어 비효율이 더 크다. 전사적자원관리(ERP)나 그룹웨어를 도입했더라도 정산서 작성, 증빙 검토, 규정 확인 같은 실무는 여전히 사람 손을 거치는 경우가 많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모바일에서 출장 계획서를 직접 작성하지 못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출장자가 영수증을 일일이 제출하고 재무·회계 부서가 이를 다시 확인하는 구조에서는 처리 시간이 길어지고 오류 가능성도 커질 수밖에 없다. 출장 건수가 많은 조직일수록 비용 통제와 내부 컴플라이언스 부담도 함께 커진다. 예약부터 정산까지 한 흐름으로…AI로 출장 업무 통합 비즈플레이의 'bzp출장관리 서비스'는 출장 신청, 승인, 예약, 결제, 증빙 제출, 정산으로 나뉜 업무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기업 출장관리의 비효율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여러 시스템에 흩어진 정보를 반복 입력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누락이나 오류 가능성도 낮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서비스는 예약 단계에서 사내 규정을 반영해 기준에 맞는 항공, 숙박, 교통편을 우선 노출하고 사후에는 AI OCR 기반 증빙 인식과 규정 검증 기능으로 정산 업무를 자동화한다. 법인카드뿐 아니라 개인카드 사용 내역과 현장 결제 증빙까지 함께 관리할 수 있어 기존에 파악이 어려웠던 지출 내역도 보다 체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심우진 센터장은 "출장관리의 핵심은 예약부터 정산까지 끊어진 과정을 하나로 연결하는 것"이라며 "출장자는 수기 입력 부담을 줄이고 기업은 비용 통제와 검토 효율을 함께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기존 결제체계 밖 지출도 관리…중복 보고·관리 공백 줄인다 출장비 관리의 어려움은 단순히 법인카드 명세만으로 지출 내역을 충분히 파악하기 어렵다는 데 그치지 않는다. 실제 현장에서는 현장 결제, 개인카드 사용, 예외 승인 지출 등 기존 결제체계에 포함되지 않는 항목이 적지 않아 기업이 출장비 전반을 한 번에 관리하기 쉽지 않다. 이 때문에 카드 데이터와 별도로 영수증을 다시 제출받거나 같은 내용을 여러 차례 확인하는 이중 업무가 반복되고 있다. 공공기관과 대기업일수록 이런 문제는 더 두드러진다. 전 직원에게 법인카드를 지급하기 어려운 조직은 개인카드로 먼저 결제한 뒤 사후 청구하는 방식을 쓰는 경우가 많고 현장 상황에 따라 별도 결제가 발생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이 과정에서는 실제 업무 관련 지출인지 규정에 맞는 자금 집행인지 동일 내역이 중복 보고되거나 이중 청구되지는 않았는지까지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심우진 센터장은 "출장비 관리의 핵심은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에 돈을 썼는지를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라며 "기존 결제 데이터만으로는 이동 구간이나 실제 사용 항목은 물론 현장 결제나 개인카드 사용처럼 시스템 밖에서 발생한 지출까지 한 번에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비즈플레이는 이런 관리 공백을 줄이기 위해 예약 단계에서는 사내 규정에 맞는 항목만 노출하고 이후 발생하는 현장 결제나 예외 지출, 개인카드 사용 내역까지 AI 기반 정산 체계 안에서 함께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기존 결제체계에 포함되지 않았던 요소까지 전자적으로 연계해 부적합한 자금 활용이나 이중 보고, 중복 정산 같은 문제를 줄이고 증빙과 정산의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2026.08.03 13:48남혁우 기자

AI 교육부터 창업까지 잇는다…정부, '모두의 AI 성장사다리' 출범

정부가 전 국민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AI 서비스 개발과 창업까지 연계하는 '모두의 AI 성장사다리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교육과 개발, 현장 실증을 하나의 체계로 연결해 AI 인재 양성과 지역 기반 AI 혁신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낸다는 목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일 국립광주과학관에서 '모두의 AI 성장사다리 프로젝트' 출범식을 열고 '모두의 AI 배움터·실험실·라운지'의 통합 개소를 선포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정준호·임문영·조인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국회의원, 고광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안전민생부시장, 김형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 정우성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모두의 AI 배움터·실험실·라운지 관계자 및 지역 학생·청년들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하고 교육시설 등을 점검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정부의 '모두의 AI 일상화' 정책과 국가인공지능행동계획 권고에 따라 기존에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AI 교육·개발·실증 인프라를 하나로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AI를 배우는 단계부터 직접 서비스를 개발하고 사업화하는 과정까지 이어지는 성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정부는 이를 통해 공공·민간 AI 교육 콘텐츠를 통합 제공하고 실습과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 현안을 AI로 해결하는 실증 거점을 전국으로 확대해 국민 누구나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모두의 AI 배움터'는 공공과 민간의 AI 교육 콘텐츠를 연계하는 온라인 교육 포털이다. 초·중·고 학생부터 대학생, 청년, 일반 국민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생성형 AI 기반 챗봇 검색을 통해 관심 분야와 학습 수준에 맞는 교육 과정을 추천받을 수 있다. 현재 EBS 이솦, 스쿨AI, K-MOOC, STEP, AI디지털배움터, 소상공인지식배움터 등 정부 교육 플랫폼이 연계돼 있으며 향후 민간 교육 플랫폼까지 확대하고 학습 이력 관리와 맞춤형 큐레이션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모두의 AI 실험실'은 국민 누구나 AI 서비스를 직접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아이디어 제안부터 개발 인프라 제공, 성과 공유, 사업화와 창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이용자는 자연어 기반 바이브 코딩 환경과 생성형 AI 모델 구독용 토큰, 민간 클라우드, AI 개발 지원 도구를 제공받는다. 또 공공·민간 데이터 9만 9000건과 API 1만 3000건을 활용할 수 있으며 전문기술지원센터를 통한 개발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향후 AI 아이디어 커뮤니티와 개발 성과 공유 게시판도 순차적으로 개설될 예정이다. 오프라인 거점인 '모두의 AI 라운지'도 전국에서 운영된다. 올해 수도권, 강원, 충청, 경상, 전라·제주 등 5개 권역에 구축되며 AI 전문가의 밀착 코칭을 통해 초보자도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현장 실증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부는 AI 실험실과 AI 라운지를 통해 발굴된 우수 개발팀에는 법률·마케팅·기술 분야 초기 창업 컨설팅과 사업화 지원을 제공해 AI 기반 청년 창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배 부총리는 "AI가 삶 전반을 변화시키는 대전환기를 맞아 AI 활용 역량은 국민 누구나 갖춰야 할 새로운 기본역량이자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오늘 첫발을 내딛는 모두의 AI 성장사다리를 통해 배움에서 개발, 현장 실증과 새로운 가치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인프라를 확고히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AI 혜택이 특정 계층이나 지역에 머물지 않고 국민 모두에게 도달할 수 있도록 모두를 위한 AI 기반을 촘촘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8.03 10:01한정호 기자

LG전자, 동남아 상업용 세탁가전 시장 공략… 태국 630개 매장에 공급

LG전자가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상업용 세탁가전 공급을 늘리며 B2B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태국 2위 빨래방 프랜차이즈 기업 '트렌디 워시' 630개 매장에 상업용 세탁기와 건조기를 공급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는 올해 신규 개장하는 400여 개 매장에도 제품을 추가 공급한다. LG전자는 트렌디 워시가 제품 내구성과 에너지 효율, 여러 매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관리 솔루션을 높이 평가해 LG전자 상업용 세탁 솔루션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필리핀에서도 'ELS', '빅 워시', '익스프레스 클린' 등 유통 채널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베트남 하노이에는 파트너사 'WW베트남'과 함께 스마트 세탁 매장 '비 런드리'를 열어 B2B 고객 대상 레퍼런스 매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LG전자의 동남아시아 상업용 세탁가전 매출은 전년비 약 60% 증가했다. 태국 매출은 2배 이상, 필리핀 매출은 1.5배 이상 늘었다. 유럽과 북미 시장도 공략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달 유럽에 20kg 이상 대용량 상업용 라인업 'LG 프로페셔널' 6종을 출시했다. 북미에서는 1위 세탁 솔루션 기업 'CSC 서비스웍스' 공급 물량을 확대했다. 2위 기업 '워시'에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LG 프로페셔널은 세탁기, 건조기, 일체형 세탁건조기 등 총 6종으로 구성된다. 인공지능(AI)이 세탁물 무게를 분석해 물 사용량과 건조 조건을 최적화한다. 건조기에는 저온 제습 방식의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옷감 손상을 줄였다. 별도의 배기 덕트 설치나 벽면 타공이 필요 없어 임대형 상업 공간을 비롯한 다양한 환경에 설치할 수 있다. 제품에는 인버터 DD 모터를 적용해 내구성과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상업용 매장 운영 플랫폼인 '런드리크루'를 통해 기기 상태 실시간 확인과 원격 제어 기능도 지원한다. 임기용 LG전자 HS B2B해외영업담당은 "기술력과 관리 솔루션을 바탕으로 글로벌 상업용 세탁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2026.08.03 10:00전화평 기자

'평가'에서 '성장 관리'로...10배 도약 이끄는 GDR 프레임워크

지난 3편에서 우리는 1년에 한 번 과거의 잘못을 심판하는 낡은 목표관리제(MBO)가 시속 200km로 변하는 AI 시대의 속도를 어떻게 갉아먹고 있는지 살펴봤다. 목표 달성률에만 집착하는 평가 제도는 필연적으로 구성원들이 100% 달성 가능한 안전한 수치만 쫓는 하향 평준화를 유도한다. 목표의 불확실성이 극대화되고 실무의 실행 속도가 기계의 속도로 빨라진 시대에 조직은 근본적인 패러다임 전환을 감행해야 한다. 그것은 바로 1년에 한 번 과거의 잘못을 채점하는 '성과 관리'에서, 구성원 각자가 한계를 열어두고 폭발적으로 역량을 키우도록 돕는 '성장 관리'로 무게 중심을 완전히 이동해야 하는 것이다. AI가 요구하는 10배(10x)의 파괴적 도약은 지금 당장 구성원들이 가진 역량의 총합으로는 결코 도달할 수 없는 미지의 영역이다.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과정 그 자체가 구성원들의 압도적인 역량 성장으로 이어져야만 비로소 오를 수 있는 산이 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AI 시대의 조직은 낡은 MBO의 감옥을 부수고, 새로운 성장 관리 프레임워크인 'GDR(Goal - Direction - Role & Responsibility)'을 장착해야 한다. 종이 지도(MBO)를 버리고, 실시간 내비게이션(GDR)을 켜라 GDR은 조직의 목적지, 나아갈 방향, 그리고 실행 주체를 역동적으로 연결하는 성장 관리의 핵심 엔진이다. MBO가 연초에 인쇄해 둔 종이 지도를 맹신하며 달리는 방식이라면, GDR은 실시간 변수와 클럭 스피드에 맞춰 끊임없이 최적의 경로를 재탐색하는 내비게이션과 같다. 그 구체적인 세 가지 작동 원리는 다음과 같다. 1. Goal(목적지): 방어적 수치(KPI)가 아닌 '도착해야 할 명확한 목적지'의 공유 과거의 목표가 연말 보너스를 받기 위해 무조건 100%를 달성해야 하는 방어적인 수치(KPI)였다면, GDR에서의 Goal은 조직이 생존을 위해 반드시 뚫어내야 하는 근본적이고도 도전적인 '목적지'다. AI로 인해 기본 생산성이 상향 평준화된 시장에서 기업은 이전보다 훨씬 더 파괴적인 목표를 제시해야 한다. 리더는 구성원에게 숫자를 압박하는 대신, "이 거대한 목적지가 왜 우리 조직에 필요한지", "이것이 달성됐을 때 당신의 커리어에 어떤 대체 불가능한 무기가 될 것인지"를 명확하게 투영하고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 2. Direction(방향과 전략): 실무 개입을 멈추고 '맥락'을 잇는 방향 설정 목적지가 정해지면 리더는 그곳을 향해 가기 위한 올바른 방향성과 세부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리더가 직접 노를 젓거나 선원들의 노 젓는 각도를 미세하게 교정하려 들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앞선 칼럼에서 강조했듯, 실무 산출물을 뽑아내는 실행 속도는 AI를 장착한 주니어들이 훨씬 빠르다. 리더는 지엽적인 개입과 통제를 상징하는 빨간펜을 내려놓고, 구성원들이 AI로 도출해 낸 파편화된 결과물들이 회사의 큰 전략적 맥락과 일치하는지, 타 부서와의 이해관계에 충돌은 없는지를 조율하는 맥락 디자이너로서 방향성을 끊임없이 영점 조절해 줘야 한다. 3. Role & Responsibility(동적 역할 분배): 박제된 직무기술서(JD)의 파괴와 '동적인 역할 분배' 전략이 세워졌다면 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원들에게 가장 적합한 역할과 책임을 분배해야 한다. 기술 트렌드와 필요한 스킬셋이 매달 바뀌는 시대가 됨에 따라, 연초에 문서로 고정해 둔 직무 기술서(JD)만으로는 부족해졌다. 리더는 팀원 개개인이 현재 어떤 역량을 새로이 발견하고 발휘하고 있는지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그 시점의 전략 수행에 가장 최적화된 형태로 유연하게 R&R을 재배치해야 한다. 연속적 동기화와 1on1, GDR을 작동시키는 실무적 엔진 결국 GDR 프레임워크 아래에서 리더는 정답을 지시하고 결과를 통제하는 감시자가 아니다. 조직의 거대한 목표(Goal)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구성원들이 궤도를 이탈하지 않도록 방향(Direction)을 맞추고, 각자의 잠재력이 가장 크게 폭발할 수 있는 역할(R&R)을 부여하는 고도화된 성장 조율자인 것이다. 하지만 GDR 프레임워크가 아무리 훌륭한 방향성을 제시한다 해도, 이를 일상에서 작동시킬 구체적인 실행 엔진이 없다면 결국 MBO와 다를 바 없는 또 하나의 피상적인 경영용어로 전락하고 만다. 목표의 불확실성이 크고 실무의 호흡이 빠를수록, 리더가 '조직의 목적지'와 '전략적 방향', 그리고 '구성원의 역할' 사이의 주파수를 맞추는 연속적인 동기화 과정이 꼭 필요하다. 그리고 이런 맥락에서 리더와 팀원이 정기적으로 마주 앉는 원온원(1on1)은 단순한 HR 제도를 넘어, GDR 프레임워크를 현장에 이식하는 가장 강력하고 필수적인 경영의 무기가 된다. 종이 위에 쓰인 GDR에 숨을 불어넣고, 1on1이라는 무기를 제대로 휘두르기 위해서는 리더십이라는 운영체제(OS)에 대한 근본적인 업데이트가 선행돼야 한다. 다음 5편에서는 1on1 현장에서 GDR을 완벽하게 실체화하는 AI 시대 리더의 새로운 생존 페르소나, 'ORBIT 리더십'의 5가지 핵심 요소를 본격 해부해 본다.

2026.08.01 08:30김필재 컬럼니스트

[컨콜] LG CNS "금융 AX 본격화…차세대 넘어 AI 에이전트 수요 공략"

LG CNS가 금융권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발판으로 인공지능(AI) 플랫폼과 AI 에이전트, AI 기반 운영 서비스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은행 중심 차세대 프로젝트를 넘어 보험·증권 등 금융권 전반의 AI 전환(AX) 수요를 선점하며 금융 AI 사업을 미래 성장축으로 키운다는 목표다. 조성우 LG CNS 금융AX사업담당 상무는 31일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금융권 차세대 프로젝트는 일반적으로 약 2년이 소요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착수 후 약 6개월부터 매출이 본격적으로 인식되는 구조"라며 "미래에셋생명과 신한투자증권 프로젝트가 본격 개발 단계에 들어갔고 NH농협은행과 KB국민은행 차세대 사업도 착수하면서 올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 기여도가 점진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차세대 사업을 통해 확보한 신규 고객의 IT운영관리(ITO) 사업도 함께 확대되면서 단기 구축 매출뿐 아니라 안정적인 운영 매출 기반도 강화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현재 수행 중인 금융 차세대 프로젝트의 진행률이 더욱 높아지고 은행뿐 아니라 카드·보험·증권업계의 차세대 사업 발주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금융권의 AX는 운영과 업무 혁신까지 AI를 지속적으로 적용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규제 샌드박스와 제도 개선이 추진되면서 금융사들의 최신 AI 기술 도입 움직임도 크게 늘어나 수요가 더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조 상무는 "최근 은행권에선 차세대 시스템 구축 과정에서 AI 에이전트 개발과 AI 네이티브 개발 기술이 주요 요구사항으로 포함되고 있다"며 "금융권 차세대 구축 경험과 AI 네이티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역량을 바탕으로 AI 플랫폼과 AI 에이전트, AI 기반 운영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7.31 11:48한정호 기자

쿠팡이츠, 배달파트너에 아이스커피 15만잔 쏜다

쿠팡이츠서비스는 쿠팡이츠 배달파트너를 대상으로 컴포즈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교환권 15만장을 무상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5월 고용노동부와 국토교통부, 경찰청, 주요 배달 플랫폼 기업들이 체결한 '배달 플랫폼 종사자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한 협약'의 후속 조치다. 커피 교환권은 쿠팡이츠서비스가 전액 비용을 부담하며, 배달 활동 기준을 충족한 배달파트너에게 지급된다. 사용 기간은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전국 3100여개 컴포즈커피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회사는 배달파트너들이 무더위 속 배달 업무 중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쿠팡이츠서비스는 커피 지원과 함께 여름철 안전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전국 50여개 지방자치단체의 이동노동자 쉼터에 폭염 대응 물품을 비치하고 있으며,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와 협력해 전국 140여개 정비센터를 냉방 쉼터로 운영하고 있다. 또 전국 주요 지역에서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과 소모품 교체를 지원하고, 배달파트너 전용 앱을 통해 폭염·폭우 대응 안전수칙과 기상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온열질환이 의심될 경우에는 즉시 배달을 중단하고 안전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쿠팡이츠서비스 관계자는 "무더위 속에서 배달하는 배달파트너들의 휴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배달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31 11:41안희정 기자

[컨콜] LG CNS "AI 비용관리가 경쟁력…에이전틱웍스로 운영 최적화"

LG CNS가 기업들의 인공지능(AI) 활용이 단순한 사용량 확대를 넘어 비용 대비 성과를 중시하는 단계로 전환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맞춰 자체 AI 플랫폼 '에이전틱웍스'를 중심으로 토큰 사용량과 비용을 통합 관리하는 AI 운영 플랫폼을 고도화한다는 전략이다. 진요한 LG CNS AI센터장은 31일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기업의 AI 활용은 단순한 사용량 확대를 넘어 비용 대비 성과를 중시하는 단계로 전환되고 있다"며 "이와 관련한 사업 기회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에이전틱웍스는 챗GPT·클로드·제미나이 등 주요 AI 서비스의 사용량과 비용을 서비스별·조직별·사용자별로 확인할 수 있는 'AI 핀옵스' 대시보드를 제공한다"며 "사용자별 데이터 조회 권한 관리 기능을 통해 더욱 안전한 비용 관리 체계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안 요건과 업무 특성에 따라 적합한 AI 모델을 연결하고 성능과 비용을 함께 최적화하는 지능형 라우팅 기능도 강화하고 있다"며 "AI 코딩 분야에선 글로벌 전문기업과 개념검증(PoC)을 진행하며 상용 거대언어모델(LLM)과 온프레미스 경량 모델의 성능 및 비용 효율성을 비교·검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관리 서비스(MSP) 사업에선 각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의 AI 플랫폼 서비스를 활용한 최적 아키텍처를 구성하고 고객 환경에 맞춘 AI 플랫폼을 구축해 토큰 기반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며 "CSP 환경 내 LLM 게이트웨이를 통해 사용량과 비용을 모니터링하고 업무 생산성 향상용 LLM의 모델 선택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핀옵스형 관리 도구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2026.07.31 11:38한정호 기자

몬드리안에이아이, 28년 DX 전문가 황상돈 CSO 영입…AX 컨설팅 강화

몬드리안에이아이가 글로벌 컨설팅사와 IT서비스 기업에서 28년 이상 디지털 전환(DX) 프로젝트를 수행한 전문가를 영입해 기업 인공지능 전환(AX)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몬드리안에이아이는 황상돈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황 CSO는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에서 경영정보학을 전공했으며 딜로이트 컨설팅과 커니, 포스코DX, 삼성SDS, 미국 EDS, CSC 등 글로벌 컨설팅사와 IT 기업에서 28년 이상 사업 전략과 디지털 전환(DX)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삼성전자와 두산, SK, 하나은행, 신세계, 미국 국방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대규모 DX·AX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사업 전략 전문가라는 게 회사 측 평가다. 몬드리안에이아이는 이번 영입을 계기로 사내에 AX 컨설팅 조직을 신설한다. 단순한 AI 플랫폼과 솔루션 공급을 넘어 고객 맞춤형 엔드투엔드 사업 체계를 구축하고 컨설팅과 플랫폼 사업을 연계해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회사는 전자·제조·금융·유통·공공·항공우주 등 다양한 산업으로 AX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몬드리안에이아이 측은 "글로벌 컨설팅사와 대기업에서 검증된 황 CSO 합류로 AI 기술력에 고도화된 컨설팅 및 사업 초기 설계 역량이 결합돼 강력한 시너지가 창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제조·금융·공공·항공우주 등 전 산업 분야로 사업 영역을 공격적으로 확장하며 폭발적인 매출 성장과 함께 AX 시장 지배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7.30 17:11한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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