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방송사 시청점유율 1위는 KBS, 22.334%

지난해 방송사 시청점유율 산정 결과 KBS가 22.334%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일 텔레비전 방송 채널을 운영하는 총 301개 방송사업자의 2022년도 방송사업자 시청점유율 산정결과를 발표했다. 시청점유율은 '전체 텔레비전 방송에 대한 시청자의 총 시청시간 중 특정 방송채널에 대한 시청시간이 차지하는 비율'을 뜻하며 방송사업자의 시청점유율, 특수관계자 등의 시청점유율, 일간신문 구독률 환산시청점유율 등을 합산해 시청점유율을 산출한다. 환산시청점유율은 일간신문 구독률과 메체교환율을 갑한 값을 전체 텔레비전 방송 채널 시청률 합으로 나눈다. 매체교환율은 텔레비전 방송과 일간신문 메체 영향력 차이로, 텔레비전 방송을 1로 볼 때 일간신문의 상대적인 비율을 뜻하며 지난해 매체교환율은 0.37로 조사됐다. 지난해 주요 방송사 시청점유율을 살펴보면 지상파에서는 KBS가 22.334%, MBC가 10.478%, SBS 7.788%, EBS가 1.921%로 조사됐다. 종합편성채널과 보도전문편성채널에서는 TV조선이 7.942%, JTBC 6.070%, 채널A 4.082%, MBN 3.673%, YTN 3.429%, 연합뉴스TV 3.397%로 산정됐다. 이밖에 CJ ENM이 10.257%, KT스카이라이프가 3.231%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