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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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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카이엔 등 주행보조시스템 SW 오류…자발적 리콜

국토교통부는 기아·포르쉐코리아·르노코리아자동차·한국토요타자동차·한국지엠·현대자동차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7개 차종 3만6천89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아 포르테 1만9천291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 내구성 부족으로 12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갔다. 봉고3 1만1천896대 가운데 1만1천784대는 액화석유가스(LPG) 탱크 제조 불량, 112대는 엔진부 고압펌프 제조 불량으로 18일부터 무상수리 받을 수 있다. 포르쉐 카이엔 등 8개 차종 3천87대는 주행보조시스템 소프트웨어 오류로 차선유지 기능 작동 중 운전자에게 시각 신호를 알리지 못하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7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르노 MASTER 1천830대는 측면 보조방향지시등의 광도 등이 최소 기준을 만족하지 못하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7일부터 시정조치하고 있다. 토요타 아발론 하이브리드 등 3개 차종 524대는 조수석 승객감지 센서 회로기판 제조 불량으로 13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지엠 트래버스 159대는 후부와 옆면 반사기 반사 성능이 최소 기준을 만족하지 못하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12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갔다. 현대 포터2 110대는 엔진부 고압펌프 제조 불량으로 18일부터 시정조치한다. 차량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나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

2024.06.13 07:05주문정

정부, 카카오톡 연속 장애에 시정조치 요구...사전테스트 확대

정부가 최근 발생한 카카오톡 서비스 장애와 관련해 카카오에 시정 조치를 요구했다. 카카오에 1개월 이내 개선 조치계획을 수립해 제출하고, 3개월 이내에 시정 결과를 제출토록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1일과 23일 카카오톡 서비스 장애의 원인과 대응·복구 현황에 대한 카카오의 통신재난 관리계획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지난 28일부터 사흘 간 통신재난관리심의위원회를 열어 카카오의 미흡 사항에 대한 시정조치 요구사항을 이같이 의결했다. 앞서 카카오톡 장애는 ▲5월13일 13:44~13:50(6분) ▲5월20일 14:52~14:58(6분) ▲5월21일 8:30~9:24(54분) 동안 발생했다. 과기정통부는 시정요구를 통해 특히 주요 작업 전 사전테스트 체계 강화, 작업 관리 통제 강화, 통신재난 관련 매뉴얼 및 지침 보완, 모니터링 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장애 탐지 강화, 장애 원인 분석과 사후관리 체계화, 장애 사실 이용자 고지 개선 등을 강조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국민 생활에 큰 영향을 주는 디지털 서비스 장애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며 "디지털서비스 장애는 국민 일상의 불편을 넘어 사회·경제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만큼 재발 방지를 위해 사업자의 관리체계를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카카오도 국민들의 관심으로 성장한 기업인 만큼 재난·장애 관리를 위한 조직문화 개선과 함께 이용자에게 편리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책임을 다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24.05.31 14:15최지연

렉서스 LS500h 등 조수석 시트조립 불량…자발적 리콜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요타자동차·폭스바겐그룹코리아·현대자동차·기아·르노코리아자동차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2개 차종 26만6천7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토요타 렉서스 LS500h 등 3개 차종 436대는 조수석 시트 조립불량으로 23일부터 무료로 AS 받을 수 있다. 폭스바겐 ID.4 441대는 앞좌석 등받이 체결 불량으로 28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현대 그랜드스타렉스 11만6천745대는 냉각수 호스 설계 오류로, 제네시스 쿠페 등 2개 차종 3천401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 내구성 부족으로 30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싼타페 HEV 2만7천516대는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소프트웨어(SW) 오류로 24일부터 리콜한다. 기아 카니발 7만1천271대는 엔진오일필터 제조 불량으로 6월 3일부터, 카렌스 등 2개 차종 8천456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 내구성 부족으로 29일부터 시정조치한다. 르노 XM3 3만7천808대는 연료공급호스 고정장치 설계 오류로 17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차량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나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

2024.05.23 08:33주문정

투아렉3 3.0 TDI 원격주차 장애물 미감지…자발적 리콜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기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1개 차종 7천73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8일 밝혔다. 폭스바겐 투아렉 3 3.0 TDI 623대는 운전자 지원 모바일 앱 소프트웨어 오류로 원격 주차 중 반전기능을 사용할 때 장애물을 감지하지 못하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돼 22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현대 아반떼 등 5개 차종 4천118대와 기아 K3 등 3개 차종 2천668대는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밸브 전원단 도포 불량으로 주행 중 시동이 꺼져 차량이 멈출 가능성이 있어 13일부터 시정조치한다. 재규어랜드로버 더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P360 등 2개 차종 329대는 뒷면 우측 등화장치 고정너트 체결 불량으로 각종 등화(후미등·제동등·방향지시등)가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으로 13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차량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나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

2024.05.08 08:08주문정

벤츠 GLE 450 4MATIC 등 배터리 접지부 불량…자발적 리콜

국토교통부는 기아·현대자동차·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스텔란티스코리아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43개 차종 20만6천84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아 니로 HEV 등 2개 차종 11만1천307대는 엔진동력전달 제어장치 제조 불량으로 5월 7일부터, K9 2만1천770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 내구성 부족으로 24일부터, 니로 PHEV 등 2개 차종 7천287대는 전조등 상·하향 전환 불량으로 5월 2일부터 각각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현대자동차 엑센트 3만7천59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 내구성 부족으로 30일부터 시정조치한다. 벤츠 GLE 450 4MATIC 등 12개 차종 1만2천629대는 48V 배터리 접지부 연결볼트 고정 불량으로, A 220 Sedan 등 21개 차종 1만2천797대는 계기판 안개등 표시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E 300 4MATIC 등 3개 차종 1천512대는 변속기 배선경로 부적정으로 각각 5월 3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스텔란티스 짚체로키 2천483대는 파워 리프트 게이트의 배수 구조 설계오류로 제어장치에 수분 유입에 따른 단락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돼 30일부터 시정조치한다. 차량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나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

2024.04.24 11:21주문정

벤츠 S 500 4MATIC 등 연료펌프 부품 내구성 문제로 리콜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스텔란티스코리아·만트럭버스코리아가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23개 차종 1만1천15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18일 밝혔다. 현대 싼타페 등 2개 차종 6천468대는 2열 시트 제조 불량으로, G80 등 4개 차종 572대는 앞바퀴 어퍼암 고정볼트 제조 불량으로 각각 19일부터, 시정조치한다. 그랜저 등 2개 차종 769대는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로 18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벤츠 S 500 4MATIC 등 11개 차종 2천485대는 연료펌프 내 부품(임펠러) 의 내구성 부족으로 19일부터 시정조치한다. 스텔란티스 Peugeot e-2008 Electric 등 3개 차종 557대는 전자장비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12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만트럭 TGX 트랙터 308대는 트레일러 연결장치 볼트 체결 불량으로 19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차량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나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

2024.04.18 11:03주문정

中 유통공룡에 칼 겨눈 정부, 알리·테무 개인정보법 위반 여부 조사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대형 전자상거래 기업의 국내 시장 습격이 시작된 가운데 정부가 규제 칼날을 빼들었다. 이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법(개인정보법) 위반 여부를 조사키로 한 것이다.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 위원장은 3일(현지시간) 국제회의 참석차 방문한 워싱턴에서 특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고 위원장은 "테무, 알리 등 중국 온라인 쇼핑 회사들을 조사하고 있다"며 "이용자 데이터가 어떻게 수집되고, 이용되는지에 대한 측면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과 관련한 불안 요소는 중국의 개인정보보호법이 어느 수준인지 알려지지 않고 있는 데다 중국 내에서 데이터 보호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여부)"라며 "그런 것을 포함해서 조사 중"이라고 강조했다. 개인정보위는 이들 기업 중국 본사와 서면으로 조사를 진행 중이다.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법에 따라 과징금 또는 과태료 부과를 의결하고 시정명령이 가능하다. 고 위원장은 이달 2일부터 5일까지(현지시간) 워싱턴 현지에서 개최된 국제 개인정보 전문가 협회(IAPP)의 '글로벌 프라이버시 서밋'에 참석했다. 주요 개인정보 감독기구, 전문가 등과 안전한 데이터 이전에 관해 논의했다. 또 고 위원장은 '적정성 결정'과 관련된 세션 패널로도 참석했다. 고 위원장은 회의기간 동안 세스 센터(Seth Center) 미국 국무부 핵심신흥기술특사대행과 면담을 통해 인공지능(AI) 글로벌 거버넌스에 관한 양국 간의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구글·메타·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기업 최고 개인정보 보호 책임자(CPO)와도 만나 AI 기반의 안전한 데이터 및 개인정보 활용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일과 관련해 고 위원장은 "일단 출발점은 개인정보 처리 방침과 개인 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해 동의를 받는 과정, 수집된 정보가 중국에서 관리되는지, 제3국으로 가는지 등을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4 15:34이한얼

벤츠 E350 4MATIC 등 배터리 접지부 연결볼트 불량 자발적 리콜

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스텔란티스코리아·혼다코리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수입·판매한 62개 차종 5만76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4일 밝혔다. 벤츠 E 350 4MATIC 등 8개 차종 2만7천406대는 48V 배터리 접지부 연결볼트 고정 불량으로 5일부터, GLC 300 4MATIC 등 31개 차종 8천833대는 퓨즈박스 내 설치된 퓨즈 제조 불량으로 5일부터 시정조치한다. GLE 450 4MATIC 등 2개 차종 8천58대는 변속기 컨트롤 유닛 소프트웨어 오류로 3월 29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스텔란티스 짚그랜드체로키 3천229대는 차량 앞쪽 상부 컨트롤 암 고정 볼트 조립 불량으로 8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혼다 ACCORD 등 7개 차종 1천692대는 조수석 중량센서 회로기판 제조 불량으로 5일부터 시정조치한다. 재규어랜드로버 레인지로버 5.0SC 등 13개 차종 1천542대는 후방카메라 커버(하우징) 제조 불량으로 3월 26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한편, 차량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나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

2024.04.04 09:02주문정

에이모, 직장인 정신건강 프로그램 운영한다

에이모(대표 오승택)가 직장인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에이모는 성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마음건강관리를 위한 구성원 지원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손잡았다고 15일 밝혔다. 단순 건강검진 예약 서비스를 넘어 직원의 정신건강 증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마음건강관리를 위한 구성원 지원 프로그램은 구성원들의 개인적 문제, 업무 스트레스 등 직무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문제를 완화하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사내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업무 효율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이모는 단순 건강검진 예약 서비스를 넘어 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온라인 자가검진 '내 마음, 봄'을 통한 스트레스 및 우울 사전 선별검사 ▲마음건강교육 ▲전문가 심리 검사 및 상담 ▲싱잉볼 힐링명상 ▲원예치료 등 성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과 체계적인 정신건강관리 활동을 지원한다. 에이모 최진오 경영지원부문장은 "전 세계적으로도 구성원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추세"라며 "에이모 구성원 모두가 건강한 직장생활을 통해 역량을 발휘하는 조직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성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앞으로도 외부 기관과 협약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성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 윤미정 상임팀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더 많은 에이모 구성원들이 마음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개인·조직별 맞춤형 멘탈 케어 프로그램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5 13:45김미정

테슬라·현대·기아·스텔란티스 등 12개 차종 23만2천대 자발적 리콜

국토교통부는 테슬라코리아·현대자동차·기아·스텔란티스코리아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2개 차종 23만2천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14일 밝혔다. 테슬라 모델3 등 2개 차종 136대는 저속 주행하거나 후진할 때 보행자 경고음이 울리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2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현대 아이오닉5 등 5개 차종 11만3천916대는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소프트웨어 오류로 18일부터, 아반떼 6만1천131대는 전조등 내구성 부족으로 19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기아 EV6 5만6천16대는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소프트웨어 오류로 18일부터, 레이 126대는 햇빛가리개 에어백 경고문구가 미표기된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20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스텔란티스 짚체로키 527대는 후퇴등 설치 위치가 기준(높이 1천200mm)보다 높게 설치된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짚랭글러PHEV 148대는 고전압배터리 제조불량으로 각각 25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차량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나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

2024.03.14 09:17주문정

서울시 정신질환자 지원주택 전국 확대

정부에서 발표한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자립을 위한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이 서울형 정신질환자 지원주택 모델로 전국에 확대된다. 앞서 정부는 2023년 12월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을 발표해 혁신방안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온전한 회복을 위한 복지서비스 혁신'을 제시한 바 있으며, 혁신방안의 하나로 자기관리가 가능한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자립을 위한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을 제시한 바 있다. 2017년 약칭 '정신건강복지법' 개정으로 '입원중심에서 지역사회 복귀로의 탈원화 지향성 정책'을 시행하는 정신보건 환경의 변화가 일어났다. 법 개정 이후 2018년에는 주거, 일자리, 재활서비스 등 지원체계가 강화되며 당사자 중심의 통합 돌봄 및 지역사회 정착과 같은 장애인 정책이 새롭게 등장했다. 같은 해 발표된 국가 정신건강현황 3차 예비 조사에서는 자립을 원하는 정신장애인은 83.7%며, 이들 중 자립을 위해 필요한 지원으로 58.8%가 주택지원, 22.4%가 일자리 지원을 원했다. 또한 이들 중 67.8%가 '혼자 살고 싶다'고 뜻을 밝혔다. 2017년의 장애인 실태조사에서도 정신장애인의 82.4%가 일반주택에서 거주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정신장애인의 자가 비율은 49.2%로 전체 장애 유형 중 두 번째로 낮으며, 보증금 없는 월세에 거주하는 비율은 8.9%로 가장 높게 나타나 주거지원 서비스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역사회로 유입되는 이러한 정신질환 당사자의 욕구와 필요에 적합한 주거지원서비스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2018년 국내 최초로 서울형 지원주거 모델로 정신장애인 자립생활주택 4호를 시범운영했다. 이 통해 입주자에게 독립 주거공간과 더불어 보증금, 가전가구 등을 지원해 초기 입주비용 부담을 감소할 수 있게 했으며, 정신건강전문요원과 동료지원가로 구성된 자립지원서비스팀이 입주자에게 개별 욕구에 기반한 자립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 서울시 정신장애인 자립생활주택 시범사업 성과 연구에 따르면 입주자 서비스 만족도 3.5점(4점 만점), 주도적인 삶과 안정적 직장 유지 100%, 지역주민이라는 인식과 지역사회 거주에 대한 자신감 향상 83%, 정신적·신체적 건강 향상, 주거 기반 '동료지원가'의 본인 경험을 바탕으로 입주자의 실질적인 자립기술 습득에 도움을 제공하는 등 긍정적 성과가 도출됐다. 또 동료지원가라는 새로운 직업 모델을 마련할 수도 있었다. 서울시는 이 시범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2019년 '서울특별시 정신질환자 자립생활 지원에 관한 조례'와 '서울특별시 지원주택 공급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자립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 정신장애인에서 정신질환자로 대상을 확대해 정규사업으로 자립생활주택과 지원주택을 구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주택은 자립생활이 가능한 정신질환 당사자가 지역사회 내에서 혼자 독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1인 1가구의 임대주택을 말한다. 서울시는 SH서울주택도시공사와 협력해 2019년 16호를 시작으로 매년 공급호수를 확보해 현재 93호를 운영 중이며, 2024년에는 116호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지원주택은 입주 당사자가 직접 SH서울주택도시공사와 기본 2년 계약하며, 재계약을 통해 최대 20년 거주가 가능하다. 또한 입주자가 안정된 독립생활과 지역사회 정착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개별 욕구에 기반한 맞춤형 주거유지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 시범사업을 중심으로 한 지원주택 거주 경험 연구에 의하면 지원주택 입주 이후 거주자들에게는 여러 긍정적 변화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입주자의 90% 이상이 신체적·정신적 건강이 호전됐음을 느꼈고, 가족관계 회복과 이웃·동료 등의 새로운 사회적 관계 생성, 무엇보다도 입주자의 자립 의지가 강화돼 입주자 스스로 삶을 능동적으로 개선하려는 모습으로 변화되는 결과가 나타났다. 지원주택 입주자 A씨는 “아직도 정신질환자는 평생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편견이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지원주택에서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저를 보고 응원해주시는 주변 사람들도 생겼다”며 “독립해서 생활하니 제 자신의 삶에도 더 관심을 갖게 되고, 잘 지내고 싶다는 생각에 약도 꼬박꼬박 잘 챙겨 먹게 되는 것 같다. 이제는 혼자서도 잘 지낼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지원주택에서 살아가는 것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해우 센터장은 “서울형 정신질환자 지원주택은 정신질환자가 자립해 지역사회에서 독립생활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분이 입주를 희망하고, 입주 시 입주자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정신질환자를 위한 주거서비스가 점차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3.12 16:25조민규

BMW X7 xDrive40i 등 통합제동장치 불량으로 자발적 리콜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비엠더블유코리아·기아·스텔란티스코리아가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43개 차종 6만9천4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7일 밝혔다. 현대 EQ900 등 3개 차종 2만2천803대는 엔진오일공급 파이프 내구성 부족으로 13일부터, 포터2 1만3천457대는 엔진 구동벨트 장력 조절 장치 고정볼트 설계 불량으로 7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BMW X7 xDrive40i 등 34개 차종 1만2천607대는 전자식과 유압식 브레이크 시스템을 통합한 통합제동장치 제조불량으로 5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기아 K9 등 2개 차종 1만1천569대는 엔진오일공급 파이프 내구성 부족으로 13일부터, 봉고3 7천653대는 엔진 구동벨트 장력 조절 장치 고정볼트 설계 불량으로 7일부터 시정조치한다. 스텔란티스 짚랭글러PHEV 등 2개 차종 955대는 냉각수 히터 소프트웨어 오류로 1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차량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나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

2024.03.07 07:17주문정

벤츠 E350 등 연료펌프 부품 내구성 문제…자발적 리콜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비엠더블유코리아·혼다코리아·만트럭버스코리아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48개 차종 4만4천28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8일 밝혔다. 현대 코나 SX2 1만8천664대는 배터리 와이어링(연결 배선) 보호재 설계 오류로 15일부터, 넥쏘 246대는 커튼에어백 인플레이터 제조 불량으로 14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벤츠 E 350 4MATIC 등 22개 차종 1만2천521대는 연료펌프 내 부품(임펠러)의 내구성 부족으로 8일부터 시정조치한다. 비엠더블유(BMW) 528i 등 19개 차종 8천826대는 가변밸브타이밍시스템 고정볼트 내구성 부족으로 2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혼다 CR-V HYBRID 2천80대는 배터리 케이블 설계 오류로 8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갔다. 만트럭 TGM 카고 등 4개 차종 1천944대는 연료필터 히터 회로기판 조립 불량으로 7일부터 시정조치하고 있다. 한편, 차량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나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

2024.02.08 11:17주문정

개인정보위, CCTV 개인정보법 위반 사업자에 '시정명령'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CCTV)를 설치·운영하면서, 안내판을 설치하지 않고 '개인정보 보호법'을 위반한 15개 사업자와 개인에게 시정명령·경고 조치하기로 결정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 24일 제2회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개인정보 보호법 제25조에 따르면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를 설치·운영하는 자는 정보주체가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설치 목적 및 장소, 관리책임자 연락처 등을 포함한 안내판을 설치해야 한다. 지난해 9월 개정 보호법 시행 이후 달라진 영상정보처리기기 관련규정을 적용한 첫 번째 사례다. 법 개정 이전에는 영상정보처리기기 관련 안내판을 설치하지 않으면 즉시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법 개정 후 먼저 시정명령을 받고 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에 한해 과태료 처분을 받도록 변경됐다. 이번 의결에서는, 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안내판 부착 조치를 취하지 않은 3명의 개인에게는 시정명령을 처분했지만 조사 과정에서 안내판 부착 조치를 자진해서 완료한 12개 사업자 및 개인에게는 경고 조치만 하기로 했다.

2024.01.25 15:11이한얼

르노·기아·제이스모빌리티, 제작결함…자발적 리콜

국토교통부는 르노코리아자동차·기아·제이스모빌리티가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3개 차종 10만4천12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18일 밝혔다. 르노 SM3 8만3천574대는 브레이크 잠김 방지(ABS) 모듈에 연결된 접지 배선 불량으로 수분이 모듈 내부로 유입돼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됨에 따라 26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기아 카렌스 RP 1만8천944대는 LPG 연료펌프 내 연료공급 차단 밸브 제조 불량으로 연료공급이 차단되고 이로 인해 주행 중 차량이 멈출 가능성이 확인돼 17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제이스모빌리티 이티밴 1천602대는 물품적재장치 내 창유리를 설치할 경우 화물 탈락 등을 방지할 수 있도록 보호봉을 설치해야 하지만, 기준과 다른 부품(보호플레이트)을 설치해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20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차량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나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

2024.01.18 10:14주문정

테슬라 모델Y 오토파일럿 SW 오류…자발적 리콜

국토교통부는 테슬라코리아·현대자동차·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한국닛산·기아·혼다코리아가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13개 차종 7만2천67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4일 밝혔다. 테슬라 모델Y 등 4개 차종 6만3천991대는 오토파일럿 소프트웨어(SW) 오류로, 모델X 등 2개 차종 1천992대는 충돌 시 차량 문잠금 기능이 해제되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각각 5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현대자동차 G80 등 2개 차종 2천463대는 뒷바퀴 드라이브샤프트(뒷바퀴에 동력을 전달하는 부품) 제조불량으로 4일부터 시정조치를 받을 수 있다. 포드 머스탱 2천156대는 브레이크액 부족 시 경고등이 정상 작동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10일부터 시정조치한다. 닛산 알티마2.0 등 2개 차종 1천101대는 후방카메라 화면이 표시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2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갔다. 기아 셀토스 922대는 커튼에어백 인플레이터 제조불량으로 10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인플레이터는 전기적 신호로부터 가스를 방출해 에어백을 부풀게 하는 장치다. 혼다 오딧세이 49대는 엔진 내부 크랭크축의 제조불량으로 12일부터 리콜한다. 차량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나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

2024.01.04 10:33주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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