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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350명, 공유오피스서 글 쓴다…패스트파이브 전국 240곳 지원

패스트파이브가 전국 공유오피스 네트워크를 문학 작가들의 창작공간으로 제공한다. 수도권뿐 아니라 지역 거점까지 확대해 작가들이 생활권 인근에서 집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패스트파이브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6년 문학창작실 이용지원사업' 운영사로 선정돼 올해 약 350명의 문학 작가에게 전국 단위 창작공간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문학창작실 이용지원사업은 문학 작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집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창작공간 이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패스트파이브는 공개입찰을 거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을 맡았다. 선정 작가들은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12월20일까지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패스트파이브는 직영 60개 지점과 지역 제휴 거점을 포함해 전국 240곳 이상의 공간을 제공한다. 작가들은 라운지와 회의실, 독립형 포커스룸 등을 작업 방식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출입과 예약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전국 143개 지점이 실제 집필 장소로 활용됐다. 지난해 참여 작가 가운데 80% 이상은 올해 사업에도 다시 신청했다. 올해는 광주와 대구, 대전, 부산, 전북, 제주 등 기존 거점에 더해 비수도권 공간 50곳 이상을 추가 확보한다. 패스트파이브는 직영점이 없는 지역에서도 지역 사업자와 협력해 창작공간을 늘릴 계획이다. 패스트파이브는 공유오피스 사업을 공공 분야로도 확대하고 있다. 2024년부터 한국개발연구원, 2025년부터 미래나눔재단과 협업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행정안전부 서울역 스마트워크센터 재구축 기간 민간 공유오피스를 임시 업무공간으로 제공했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공유오피스 운영 경험을 문화예술과 스마트워크, 공공서비스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정부·공공기관과 협력을 확대하고 민간 공간을 사회적 목적에 연결하는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8.06 10:58류승현 기자

자동차 필름식번호판 품질 개선한다…반사성능 최대 6배 높여

국토교통부는 자동차 필름식번호판 품질과 성능개선을 위해 '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를 27일 일부 개정한다. 필름식번호판은 2017년 전기자동차에 처음 도입하고 2020년 일반자동차에 확대 도입됐다. 국가상징 문양과 국가축약문자·홀로그램 등의 디자인 적용으로 위·변조 방지효과가 있으며, 재귀반사식 필름을 적용해 야간 시인성이 높다. 국토부 관계자는 “도입초기 단속 장비 인식성능 부족으로 인한 낮은 반사성능 적용과, 필름이라는 재료의 한계로 인해 들뜸·박리 등 품질불량 문제가 발생해 소비자의 불편이 계속돼 왔다”며 “국토부는 품질과 야간 시인성을 개선해 교통안전을 확보하고자 '자동차 필름식번호판 성능 및 품질개선 연구'를 진행해, 그 결과를 반영해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필름 접착력과 내온도·연료저항성 등 시험기준을 강화해 필름식 번호판 품질을 개선하고 필름식번호판 제작을 위해 등록번호판 발급 대행자(내마모성·방수성·청정성·연료저항성·문자 색상 등)와 필름 제작자(색상·반사성능·내후성·내마모성·내온도·접착력·내충격성 등), 원판제작자(재질·규격·접착력·내충격성·내굽힘성 등)가 받아야 하는 품질검사 항목을 정했다. 또 현행 필름식번호판 반사성능을 현행 3~12칸델라에서 20~30칸델라로 최대 6배 개선해 야간 시인성을 개선했다. 필름식번호판 생산정보(필름·원판·등록번호판)를 표기하고, 번호판 보증기간을 최초 발급일로부터 5년으로 명문화해 생산자 책임성을 강화했다. 배소명 국토부 자동차운영보험과장은 “이번 고시개정을 통해 필름식번호판의 불량문제와 반사성능 부족으로 인한 불편이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 등록번호판 제작관리 및 인증제품 사후관리 제도 역시 법령개정을 통해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시 개정안은 27일 발령하고, 1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2026년 11월 28일부터 시행한다.

2025.11.25 18:14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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