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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라'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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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미터 달하는 대형 픽업 GMC 시에라…2025년형 출시 9420만원

아메리칸 프리미엄 픽업∙SUV 브랜드 GMC가 브랜드 내 최고급 라인인 '드날리(Denali)'의 25주년을 기념하며 2025년형 시에라 드날리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GMC의 프리미엄 트림인 '드날리'라는 명칭은 알래스카에 위치한 6천194m에 달하는 북아메리카의 가장 높은 봉우리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원주민어로 가장 높은 곳(The High One)을 뜻하며 인디언들의 신성함과 위대함을 표현하는 단어에서 유래됐다. 2025년형 GMC 시에라의 가격은 드날리 트림이 9천420만원, 드날리-X 스페셜 에디션이 9천590만원이다. 시에라는 6.2L V8 직분사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 토크 63.6kg·m의 폭발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10단 자동변속기와 GM의 독자 기술인 다이내믹 퓨얼 매니지먼트 시스템이 적용됐다.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된 '액티브 가변 배기 시스템'은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배기음을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에라는 전장 5천890mm, 전폭 2천65mm, 전고 1천950mm의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한다. 넉넉한 2열 공간과 함께 모터사이클 2대를 적재할 수 있을 만큼 광활한 적재 공간을 제공해 픽업트럭 본연의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최대 3천945kg의 견인 능력을 갖췄다. 시에라는 인디고 블루, 아발론 화이트 펄, 턱시도 블랙, 러쉬 그레이 등 다양한 외장 색상을 제공한다. 인테리어의 경우 드날리(Denali) 트림에는 젯 블랙 인테리어가, 드날리-X(Denali-X) 스페셜 에디션에는 브라운 스톤 인테리어가 적용되는 등 트림별 차별화된 소재로 고급감을 한층 높였다. 한편, GMC는 신형 시에라의 출시를 기념해 4월 30일까지 차량을 출고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아웃도어 우드 체어 세트를 증정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025.03.07 16:07김재성

'300㎥ 부피' 풍선형 우주정거장 폭발 테스트 성공 [우주로 간다]

미국 우주탐사 기업 시에라스페이스가 개발 중인 팽창식 우주정거장 모듈의 폭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컹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극한 파열 압력 테스트'(Ultimate Burst Pressure test)라고 불리는 이번 폭발 시험은 지난 6월 18일 진행됐으며, 높이 6m가 넘는 실물 크기로 제작된 풍선형 우주정거장 모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테스트의 성공은 작년 12월에 실시한 테스트에 이은 것이다. 일반 가정집 크기와 비슷한 이 테스트 유닛은 국제우주정거장(ISS)의 약 3분의 1 수준인 약 300㎥ 부피로, 4명의 우주인과 운동 및 과학 장비를 수용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번 테스트는 ISS가 2030년 이후 퇴역하면 이를 대체하기 위해 블루 오리진과 협력해 개발 중인 상업용 우주정거장 '오비탈 리프'(Orbital Reef)를 위한 것이다. 톰 바이스 시에라스페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우주 저궤도에서 미국의 리더십을 유지하는 데 100% 전념하고 있다. 시에라스페이스는 ISS이 폐기될 때 이를 대체하는 최초의 상업용 우주 정거장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시험 결과에 따르면, 해당 우주정거장의 안전 수준은 미 항공우주국(NASA)가 요구하는 최소 요건의 약 4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시에라 스페이스는 비행 인증을 받기 위해 노력 중이며, 이번 테스트의 성공으로 2025년에 500㎥ 규모의 대형 우주 정거장 플랫폼에 대한 첫 번째 테스트를 과정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실제 하드웨어를 개발하고, 대규모의 스트레스 테스트를 거쳐 반복성을 입증하는 데 시에라 스페이스만큼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회사는 없다."고 시에라 스페이스의 모듈 개발을 이끄는 숀 버클리는 밝혔다. 또, "두 번째 풀 스케일 테스트의 성공은 절대적인 게임 체인저다. 이제 한 번의 발사로 ISS의 거주 가능한 총 부피와 같거나 이를 능가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NASA는 ISS를 대체할 상업용 우주 정거장을 건설하기 위해 상업용 저궤도 지구 궤도 개발(CLDP) 프로그램을 가동해 오비탈 리프에 1억 7천200만 달러를 지원한 상태다. ISS은 오는 2030년 퇴역할 예정이다.

2024.07.29 11:00이정현

시에라베이스 "아파트 단지 20분이면 '디지털 트윈' 완성"

국내 최초로 회전형 라이다 상용화에 성공한 시에라베이스가 드론으로 실제 공간의 완벽한 실시간 디지털화 구현에 성공했다. 사고가 빈번한 건축 현장 모니터링은 물론 실제 환경 기반의 다양한 시나리오 테스트에 활용할 수 있다. 시에라베이스(대표 김송현 www.sierrabase.co.kr)는 '2024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에서 실시간 컬러 3D맵(디지털 트윈)을 구현하는 모듈 '시리우스 프로(SIRIUS Pro)'를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리우스 프로'는 좌우로 회전하는 라이다를 상하로 회전시켜 실제 공간의 3차원 데이터를 수집해 디지털화한다. 공간 데이터는 200m까지 도달하는 라이다의 레이저 펄스로 수집한다. 시리우스 프로를 드론에 장작하면 300m 교량은 10분, 10동 규모의 아파트 단지는 20~30분이면 컬러 디지털 트윈을 만든다. 구현한 3D맵은 시에라베이스의 전용 인터페이스인 '시리우스 웹(SIRIUS-Web)'에서 리얼타임으로 확인된다. 시리우스 웹으로는 3D맵을 기반으로 드론의 자율비행을 통한 시설물·건축물의 균열 진단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시에라베이스는 지난해 출시한 시리우스 오리지널 버전을 통해 교량·댐·터널 등 시설물과 아파트 등 건축물의 위험을 진단하는 기술을 공개했다. 자율비행이 가능해 기존에 1주일 걸리던 시설물·건축물의 진단 소요기간을 1~2일로 단축했다. 터널 또는 아파트 단지와 같이 위성항법장치(GPS) 신호가 없거나 끊긴 곳에서도 자율비행을 통한 위험 진단이 가능하다. 시에라베이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상용 드론을 온라인에서 원격 제어해 자율비행을 가능하게 한 솔루션 '시리우스 엔터프라이즈(SIRIUS Enterprise)'도 공개했다. 하반기 상용화 예정으로 DJI·오텔로보틱스(Autel Robotics)·패럿(Parrot) 등의 드론을 연동한다. 수동으로 조정하던 드론을 3D맵 기반 레벨4 자율비행을 구현한다. '시리우스 디아그노시스(Diagnosis)' '시리우스 윙(Wing)' '시리우스 라이트(Light)'도 공개했다. 시리우스 디아그노시스는 드론을 통한 시설물·건축물 점검 결과를 자동으로 3D 정합하고 AI를 활용해 외관조사망도 및 손상물량표를 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리우스 윙과 시리우스 라이트는 시리우스 오리지널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윙은 대형 구조물 점검에 특화했고, 라이트는 창고와 같이 좁은 공간의 진단에 활용한다. 시에라베이스는 포항공대 출신 3인이 주축으로 2019년 설립됐다. 지난해 출시한 시리우스로 국토교통부의 '스마트건설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김송현 시에라베이스 대표는 “시리우스 프로는 실시간 디지털 트윈을 완벽하게 구현한 솔루션”이라며 “현장의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실제 환경의 실시간 가상 모델 구현을 통한 다양한 시나리오 테스트로 최적의 의사결정을 도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4.07.19 14:40박희범

시에라베이스, 일본서 레벨 4 이동형 로봇(드론)자율비행 기술 공개

교량이나 댐 등을 점검하고 모니터링하는 지능화 플랫폼 개발 스타트업 시에라베이스가 일본 시장 진출을 타진한다. 시에라베이스(대표 김송현 www.sierrabase.co.kr)는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막한 차세대 통신기술 및 솔루션 박람회인 '콤넥스트(COMNEXT) 2024'에 개발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콤넥스트 2024'는 일본의 대표적인 차세대 통신 전문 전시회다. 지난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시에라베이스 제품 전시는 글로벌 통신 시험장비 회사 이노와이어리스의 일본 법인인 아큐버 재팬을 통해 이뤄졌다. 이노와이어리스는 시에라베이스의 투자사다. 시에라베이스는 건설 현장의 스마트 점검 모니터링이 가능한 플랫폼 '시리우스(SIRIUS)'를 전시했다. '시리우스'는 다수 로봇의 3D 동시 관제가 가능하다. 특히, 좌우 및 상하로 회전하는 '회전형 라이다'로 시설물 등 구조물의 완벽한 3D 맵핑을 구현한다.시에라베이스 측은 "이동형 로봇(드론)을 레벨4 수준의 자율비행이 가능하게 만들었다"며 "시설물 진단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고 말했다.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시리우스 엔터프라이즈(SIRIUS Enterprise)'도 공개했다. 이는 시리우스(SIRIUS) 후속 모델로, 기업에서 이미 도입한 상용 드론을 시리우스의 3D맵에 위치 및 방향을 동기화시키는 솔루션이다. 시에라베이스는 이를 위해 '이니셜 로컬리제이션(Initial Localization)'이라는 독자 기술을 개발했다. 동기화된 드론은 시리우스 드론과 마찬가지로 '시리우스 웹(SIRIUS-Web)'을 통해 원격 제어된다. 시에라베이스는 포항공대 출신 3인을 주축으로 2019년 설립됐다. 지난해 국토교통부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20'에 선정됐다. 김송현 대표는 “지진이 많은 일본은 특히 안전에 관한 관심이 높아 관련 신기술 수요가 크다”며 “사람이 하던 점검 작업을 드론으로 대체하고 디지털로 관리하기 때문에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안전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2024.06.27 16:34박희범

인텔, E코어 기반 서버용 칩 '제온6 6700E' 출시

[타이베이(대만)=권봉석 기자] 인텔이 4일(이하 대만 현지시간) 마이크로 웹서비스와 미디어 서버 시장을 겨냥한 E(에피션트) 코어 기반 제온6(Xeon 6, 6세대) 6700E 프로세서를 출시했다. 4일 오전 대만 타이베이 난강전시관에서 진행된 기조연설에서 팻 겔싱어 인텔 CEO는 "최근 데이터센터는 높은 연산 성능과 소켓당 밀도, 에너지 효율을 요구하며 이것이 우리가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출시하는 E코어 제온6 프로세서는 현대 데이터센터의 업데이트에 필요하며 1와트당 성능을 개선했다. 5N4Y(4년간 5개 공정) 로드맵의 세 번째 공정인 인텔 3(Intel 3)에서 생산했다"고 설명했다. ■ 메모리 채널과 PCIe 레인 따라 두 종류로 세분화 인텔은 지난 해 제온 프로세서 라인업을 성능 중시 P코어 탑재 제품과 고효율·저전력 E코어 탑재 제품으로 개편한다고 밝힌 바 있다. 탑재한 코어가 다르지만 DDR5 메모리와 PCI 익스프레스 5.0, CXL 등 동일한 규격을 지원한다. P코어 제품은 HPC(고성능 컴퓨팅)과 모델링/시뮬레이션, 빅데이터와 인메모리 분석 등에 최적화된 반면 E코어 제품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네트워크 마이크로서비스를 겨냥했다. 이날 출시된 제온6 6700E 프로세서는 E코어를 최대 144개 탑재할 수 있고 듀얼 소켓 구성이 가능하다. 향후 출시될 6900 시리즈 대비 메모리 채널은 최대 8개, PCI 익스프레스 5.0 레인(lane, 데이터 전송통로)은 88개까지 쓸 수 있다. ■ "2세대 제온 도입 주기 도래... 전환시 서버 수 1/3 줄어든다" 제온6 6700E 프로세서는 과거 '시에라포레스트'로 불리던 제품이며 소규모 웹서비스와 OTT 등 미디어 서비스를 겨냥했다. 이날 인텔은 "2020년 출시된 2세대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기반 서버를 제온6 기반으로 대체하면 서버 대수를 1/3 수준으로 줄이고 전력 소모와 이산화탄소(CO2) 방출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디어 서버에서 144개 동영상 스트림 처리시 초당 프레임 처리 속도는 2세대 제온 서버가 628fps, 제온6가 2천638fps로 처리 성능이 4배 이상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 "SAP, 제온6 교체 후 최대 25% 성능 향상" 인텔은 고객사 사례를 소개하며 "이베이가 제온6 기반 서버에서 테스트한 결과 현재 가장 강력한 경쟁사 솔루션 대비 와트당 성능은 25% 앞선다"고 설명했다. 이어 "SAP는 기존 운용 소프트웨어 환경을 제온6 기반 서버에서 테스트한 결과 별도 소프트웨어 최적화 없이 최대 25% 성능 향상, 60% 전력 절감 효과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인텔은 오는 3분기에 P코어 탑재 제온6 6900P 시리즈(개발명 '그래나이트래피즈')를, 내년 1월에 E코어 탑재 제온 6900E, P코어 탑재 제온 6700P 등을 출시 예정이다.

2024.06.04 17:41권봉석

소형 우주왕복선 '드림체이서' 발사장으로 향한다 [우주로 간다]

미국 우주탐사 기업 시에라 스페이스가 개발한 셔틀 모양의 소형 우주왕복선 '드림 체이서'(Dream Chaser)가 플로리다주에 있는 항공우주국(NASA) 케네디우주센터로 이동할 준비를 하고 있다.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은 9일(현지시간) 드림체이서가 충격·진동 테스트를 포함 우주 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평가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발사 전 최종 점검을 위해 발사장으로 향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톰 바이스 시에라 스페이스 최고경영자(CEO)는 "NASA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엄격한 환경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것은 중요한 이정표”라며, “드림체이서가 올해 말 운영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올해는 엄격한 연구 개발에서 정규 궤도 운영으로 전환해 우주와 지구를 연결하는 방식을 변화시키는 해"라고 덧붙였다. '터네서티'(Tenacity)라는 이름이 붙은 첫 번째 드림체이서 우주선과 화물모듈인 '슈팅스타'(Shooting Star)는 케네디우주센터 내 우주정거장 정비 시설(SSPF)에 도착해 발사 전 최종 테스트를 받게 된다. 발사 전 최종 테스트에는 음향 테스트, 전자기 간섭 및 호환성 테스트, 최종 검사 및 우주 비행기의 열 보호 시스템에 대한 점검이 포함된다. 터네서티는 NASA의 화물 운송 사업인 CRS2(Commercial Resupply Services-2) 계약의 일환으로 국제우주정거장(ISS)에 화물을 운반하도록 설계됐다. 이 우주왕복선은 7개의 ISS 로봇 화물 재공급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우주선의 승무원 탑승 버전은 최대 7명의 우주 비행사를 태울 수 있다. 드림체이서의 두 번째 우주선인 '레버런스'(Reverence)는 이미 미국 콜로라도주 루이빌에 있는 시에라 스페이스 공장에서 생산 중이다.

2024.05.10 11:00이정현

인텔 "올 2분기 중 P·E코어 제온6 출하"

인텔이 9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서 진행된 '인텔 비전' 행사에서 올 2분기 출시할 서버용 프로세서 정식 명칭과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인텔은 2017년 제온 프로세서 라인업을 재정비하고 'n세대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명칭을 적용했다. 이후 2021년 3세대, 지난 해 4세대·5세대 제온까지 이 명명법을 유지했다. 그러나 올 2분기부터 출시할 제온 프로세서는 '제온6'(Xeon 6)로 이름을 단순화했다. '제온' 명칭은 그대로 두고 세대별 구분을 위한 숫자만 늘어나는 형태다. 이 명명법은 앞으로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엣지 등 모든 제온에 적용된다. 인텔은 올 2분기 중 성능 중시 작업을 우선한 P코어 제온6(개발명 그래나이트래피즈)를 먼저 시장에 공급한다. 이후 클라우드 컴퓨팅 등 코어 수가 중요한 작업을 위한 E코어 제온6(개발명 시에라포레스트)가 출시된다. 두 제품 모두 EUV(극자외선) 기반 공정 '인텔 3'에서 생산된다.

2024.04.10 10:37권봉석

GMC, '2024 시에라' 출시…상품성 강화·9천380만원

제너럴모터스(GM) 프리미엄 픽업∙스포츠유틸리티차(SUV) 브랜드 GMC가 상품성 업그레이드와 함께 새로운 컬러를 적용한 2024년형 시에라(Sierra)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2024년형 시에라는 연식변경을 통해 새로운 기능과 옵션이 적용된다. 먼저 전 트림에 '액티브 가변 배기 시스템'이 새롭게 탑재된다. 이 시스템은 운전자가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배기음을 선택할 수 있다.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옵션도 기존과 달라진다. 기존 GMC 시에라의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은 선택 사양이었지만, 2024년형 시에는 기본사양으로 변경돼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도 탑승자가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상품성을 개선했다. 2024년형 시에라는 새로운 바디컬러와 함께 인테리어 컬러 옵션도 달라졌다. 바디 컬러는 기존 퍼시픽 블루 컬러 대신 인디고 블루 컬러를 신규 도입, 아발론 화이트 펄, 턱시도 블랙, 러쉬 그레이와 함께 다양한 스펙트럼의 바디컬러를 제공한다. 트림별로 인테리어 컬러가 적용되는 것도 달라진 부분이다. 드날리(Denali) 트림은 이전과 같이 젯 블랙 인테리어가 적용되며, 국내 판매를 기념해 준비된 드날리-X (Denali-X) 스페셜 에디션에는 선택 사양이었던 브라운 스톤 인테리어가 기본으로 적용돼 고급감을 높였다. 2024년형 GMC 시에라의 가격은 드날리 트림이 9천380만원이며, 드날리-X 스페셜 에디션은 9천550만원이다. 이날부터 GMC 홈페이지를 통해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2024.02.08 12:18김재성

인텔 "PC 침체기 끝 보인다...재고 수준 지속 하락"

인텔이 25일(미국 현지시간) 실적 발표를 통해 "PC 출하량 감소 추세가 끝나간다"고 밝혔다. 이날 데이비드 진스너 인텔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소비자용 PC 제품의 재고 수준이 평소 수준으로 돌아옴에 따라 분기별 기준 노트북 출하량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인텔은 2022년 4분기 7억 달러(약 8천598억원) 순손실을 기록했지만 지난 해 4분기에는 26억 6천만 달러(약 3조 5천606억원) 순이익으로 돌아섰다. 인텔은 지난 해 초 판매관리비와 운영비 등을 포함해 약 30억 달러(약 4조 158억원) 규모 비용 절감을 예고했다. 데이비드 진스너 CFO는 "지난 해 비용절감 목표는 실현됐으며 올해는 내부 파운드리 모델을 구현해 비용 효율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팻 겔싱어 인텔 CEO는 "지난 한 해 동안 4분기 연속으로 예상치를 넘는 실적을 냈으며 올해도 공정과 제품 리더십 확보, 외부 파운드리 모델 확장, AI 보급 보편화 등으로 주주를 위한 장기 이익 실현에 주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인텔은 2021년부터 진행해 온 '4년간 5개 공정 실현' 구현 목표 역시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팻 겔싱어 CEO는 "미국 오레곤과 아일랜드 레익슬립에서 EUV(극자외선) 기반 인텔 4 공정을 가동해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대량 생산중이다. '시에라 포레스트', '그래나이트래피즈' 등 올 상반기 출시될 제온 프로세서를 생산하는 인텔 3 공정 역시 수율과 성능 면에서 진척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에라 포레스트 최종 시제품은 고객사에 전달됐고 그래나이트래피즈 역시 파워온(전원을 실제로 넣어 구동하는 단계) 검증을 예정 계획에 앞서 달성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인텔은 올 1분기부터 IFS(인텔 파운드리 서비스)와 반도체 제조 기술 관련 부문을 한데 묶어 내년 1분기부터 새로운 조직인 '제조 그룹'(Manufacturing Group)으로 격상한다. 이는 오는 4월 진행될 1분기 실적발표부터 적용 예정이다.

2024.01.26 10:32권봉석

"풍선형 우주정거장 터졌다"…시에라스페이스, 본격 테스트 시작 [우주로 간다]

미국 우주기업 시에라스페이스가 풍선형 우주 정거장 모듈 시제품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우주과학 매체 스페이스닷컴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에라스페이스는 미국 앨라배마에 있는 항공우주국(NASA) 마샬우주센터에서 첫 실물 크기 우주정거장 모듈 시제품을 폭발하는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폭발은 다이너마이트 164개를 사용한 것과 맞먹는 규모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우주정거장이 특이한 점은 풍선과 같은 팽창식 모듈이라는 점이다. 이번에 회사 측은 우주정거장 구조에 공기를 계속 불어넣다가 풍선처럼 터지는 일련의 파열 테스트(burst tests)를 진행했다. 이 테스트에서 평방 인치당 77파운드(psi)의 압력을 견뎌내 NASA가 요구하는 안전 기준의 27% 가량 초과 달성했다. 시에라스페이스는 블루오리진, 보잉 사와 손을 잡고 2020년대 후반 민간 우주정거장 '오비탈 리프' 건설을 계획 중이다. 이는 2030년 경 은퇴가 예정된 국제우주정거장(ISS)을 교체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새로운 우주정거장 건설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 프로그램에는 NASA가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회사 측은 현재 개발 중인 우주정거장 모듈의 크기가 '평균적인 주택 크기와 대략 동일하다'고 밝혔다. 우주정거장 모듈의 높이는 3층(약 6.2m), 직경은 8.3m다. 톰 바이스 시에라 스페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인류의 탐험과 발견의 새로운 시대를 형성할 우주정거장의 재창조를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시에라스페이스는 실물 크기의 우주정거장 모듈을 사용해 파열 테스트를 계속 진행하면서 이 구조물이 미세 운석에도 어떻게 견디는지 테스트할 예정이다. NASA는 현재 블루 오리진과 시에라스페이스가 이끄는 팀과 노스럽그루먼과 보이저 스페이스가 공동 리더로 있는 회사에 우주정거장 설계 작업을 맡겼다. 이와 별개로 NASA는 액시엄 스페이스에 자금을 지원해 자체적으로 ISS용 상용 모듈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24.01.24 14:29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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