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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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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잉여현금흐름 없다…기본 배당만 실시"

작년 최대 매출을 기록한 삼성SDI가 잉여현금흐름 부족으로 배당금 규모를 소폭 줄였다. 삼성SDI는 30일 지난해 주당 배당금은 보통주 기준 1천원(우선주 1,05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총 배당금은 669억원이다. 배당금은 오는 3월 주주총회 최종 승인을 거쳐 지급할 예정이다. 삼성SDI는 지난 2022년 1월 새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향후 3년간 기본 배당금을 1천원(우선주 1천50원)으로 설정하고 연간 잉여현금흐름의 5%~10% 추가 배당을 실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 연간 잉여현금흐름은 대규모 시설투자 영향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이에 기본배당만 실시하기로 했다.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한 2022년의 경우 보통주 1천30원, 우선주 1천80원으로 배당 총액(690억원)이 소폭 증가한 바 있다. 삼성SDI는 작년 연결기준 매출 22조7천83억원, 영업이익 1조6천33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2.8% 증가해 2년 연속 최대 매출 실적을 달성했지만, 영업이익은 9.7% 감소하며 수익성이 악화됐다. 소형전지·전자재료 사업이 부진 영향 때문이다. 삼성SDI는 전기차 수요 둔화를 단기적 현상으로 보고 계속해서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삼성SDI는 2023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전기차 시장 성장세 둔화가 우려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전기차 시장 침투율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본격적인 성장구간에 들어가기 전까지 일시적으로 성장세가 둔화하는 것으로 보는 시각들이 많다"며 "모든 글로벌 시장에서 수요가 둔화한다고 보기는 어렵고 전기차 침투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북미는 IRA 정책 수요로 인해 전년보다 크게 증가한 연간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전기차 침투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유럽도 단기적으로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나, 2025년부터 CO2규제가 강화되므로 올해 하반기부터 성장세가 회복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SDI 시설투자(CAPEX) 규모는 3조원대일 것으로 관측된다. 올해 CAPEX는 북미를 중심으로 수익성 극대화를 위한 투자에 나서 이보다 더 늘어난 5조원대일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SDI는 "2025년 이후에 본격적인 수요 성장에 대비해 미래 신규 거점 가동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시장 니즈에 대응 가능한 로코스트(low cost) 플랫폼 제품도 적극 수주해 지속적 성장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4.01.30 12:54류은주

혼합수거 투명페트병도 식품용기용 재활용 가능해진다

앞으로 혼합수거된 투명페트병도 표준화된 재활용 시설과 운영기준을 충족하면 식품용기용 재생원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환경부는 투명페트병을 원료로 하는 식품용기용 재생원료의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식품용기 사용 재생원료 기준' 개정안을 24일부터 20일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2년부터 투명페트병을 세척·분쇄·용융하는 물리적인 가공과정을 거친 재생원료를 다시 식품용기인 투명페트병의 원료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기준을 정비하고 시행 중에 있다. 다만, 재생원료로 제조된 식품용기 안정성에 대한 국민 우려가 높은 점을 고려해 별도 수거된 투명페트병만 식품용기용 재생원료로 제조할 수 있도록 하고, 선별시설과 재활용 시설도 식품용기용으로 지정된 시설에서만 제조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기준을 엄격히 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공동주택(아파트) 등에서 별도 수거된 투명페트병 양이 연간 전체 출고량의 7.5%에 불과해 식품용기용 재생원료 생산량이 충분하지 않고, 재생원료 공급가격도 신제품 용기 생산 원료보다 높아 식음료업체가 재생원료 사용을 주저하게 만든 주요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식품용기 사용 재생원료 기준' 개정안은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른 재질 플라스틱과 혼합 수거된 투명페트병을 원료로 사용하더라도 식품안전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표준화된 재활용 시설 및 운영기준을 제시했다. 환경부는 기준 개정안 마련을 위해 지난 1년간 관계기관 및 재활용 전문가 등과 협업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혼합수거된 투명페트병을 재활용하는 경우에는 뚜껑 및 라벨 제거→1차 광학선별→파쇄→비중분리→3회 이상의 세척과 탈수→열풍건조→2차 광학선별→먼지제거→금속선별 등 표준화된 과정과 운영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업체는 생산한 재생원료가 식품용기용 재생원료 품질기준을 충족시키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공인시험분석기관 품질 결과를 월 1회 제출하도록 정했다. 개정안에는 또 무인회수기로 수거한 투명페트병을 별도 수거한 투명페트병으로 인정하는 등 관련 기준을 명확히 했다. 환경부는 개정안이 올해 상반기 중 시행되면 식품용기용 재생원료로 재활용 가능한 투명페트병 물량이 대폭 늘어나고 경제성도 개선돼 식품용기 재생원료 시장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승광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혼합수거된 투명페트병을 선별해 재생원료를 생산하는 것을 허용하더라도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안전성 확보가 필수적인 만큼 기존 환경부-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마련한 2중 검증체계가 잘 지켜질 수 있도록 기준 준수 여부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1.23 15:57주문정

온다 자회사 오아테크-와쏭, 호텔페어 2024 참가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의 자회사들이 호텔페어에 참가해 호텔 및 숙박업계의 디지털 전환 청사진을 제시한다. 오아테크(대표 이승준)와 와쏭(대표 송민준)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코엑스 D홀에서 진행되는 2024 호텔페어에 참가한다. 와쏭은 지난 2018년 설립된 호텔 관리 전문 기업이다. 호텔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관리 전반에 개편이 필요한 호텔 및 생활형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위탁운영 ▲통합판매대행 ▲객실관리시스템 ▲호텔 건축 및 디자인 등을 진행한다. 오아테크는 호스피탈리티 디지털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중소형 호텔 및 숙박시설용 OA PMS(객실관리시스템)와 OA Keyless(폰키 기반 도어락)가 핵심 서비스다. PMS와 키오스크, 디지털 도어락, 판매 솔루션 등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프론트 데스크 및 예약실 없는 호텔 운영을 가능케 하는 게 회사의 비전이다. 특히 오아테크는 파트너사인 '친절한 친환경 디자인'과 협력해 실제 호스피탈리티 환경에서 솔루션이 적용되는 모습을 현장감 있게 시연할 계획이다. 송민준 와쏭 대표는 "와쏭과 함께라면 원활한 호텔 운영과 스마트한 객실 운영이 가능하다"며 "호텔 디자인 기획부터 혁신 기술 도입까지 호텔의 호스피탈리티 서비스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승준 오아테크 대표는 "더 적은 인력으로도 효율적인 호텔 및 숙박 운영을 가능케 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면서 "365일 24시간 AS 시스템을 갖춰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2024.01.22 16:50백봉삼

미소정보기술-모리트, 디지털트윈 AI 수질관리 시스템 개발

미소정보기술(대표 안동욱)이 모리트와 함께 하·폐수 고도처리 등에 적용할 디지털 트윈 기반 생물반응조 AI 동적 수질관리 시스템을 개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ICT R&D 혁신 바우처 사업이다. 모리트의 지능형 수질관리 시스템에 첨단 ICT기술을 접목하여 디지털 트윈 기반의 AI 수질 관리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디지털 트윈은 가상 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물체(쌍둥이)를 만들어 다양한 데이터를 적용한 각종 모의 시험(시뮬레이션)을 통해 데이터를 검증해 보는 기술이다. 미소정보기술의 AI기반 빅데이터 플랫폼과 디지털트윈, 분석솔루션, 모리트의 수질계측, 수처리 감시제어시스템등 물 환경 전문영역을 융합해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을 고도화한다. 기존 지능형 수질관리 시스템은 하·폐수처리시설의 수질 모니터링이 필요한 생물반응조 전후단 수질을 주기별로 측정하여 해당 데이터를 중앙제어실로 전송하고, 중앙제어실이 현재 측정값에 따른 수질 관리를 진행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하수처리시설의 생물반응조를 현실의 시설과 동일한 가상의 환경을 구성하여 디지털 트윈 시스템을 통해 운영, 관리, 조기 대응 등에 대해 사전에 시뮬레이션 검증, 시스템 운영 동안에 최적화 수행, 미래 상황 예측, 사후 문제분석 등을 제공하게 된다. 미소정보기술의 패브릭기반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스마트빅(Smart BIG)' 기술과 학습, 모델링 및 자동배포 개발 운영 MLOps 솔루션 '스마트AI(Smart AI)', 생산현장의 이슈사항 분석 및 원인분석솔루션 '스마트VI(Smart Vision Insight)'를 기반으로 신속하고 효과적인 모델개발 및 운영에 최적화된 공공하수처리시설을 구축한다. 미소정보기술은 AI기술로 미래 혁신을 주도할 국내 100대 기업을 선정하는 '2024 이머징(Emerging) AI+X Top 100'에 4년 연속 선정되며 스마트팩토리, 헬스케어, AIoT, 디지털트윈등 빅데이터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혁신 AI 플랫폼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디지털 트윈 기반 생물반응조 AI 동적 수질관리 시스템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통해 하수처리시설의 운영에 소요되는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해 탄소 중립 및 ESG 경영에 일조하는 사회적 효과와 하수처리장 운영을 최적화해 비용 절감 및 첨단 ICT기술 국산화로 수출기대등 경제적 효과, 안정적인 방류수 수질을 유지하고 수자원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환경적 기대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미소정보기술 안동욱 대표이사는“서울시가 하루에 한강으로 방류하는 하수·오수·폐수의 처리수 양이 무려 600만톤이나 된다” 며 한국도 기후 변화의 영향권에 놓이며 물 리스크가 커지고 있어 미소정보기술의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과 모리트와의 환경사업협력을 더욱 강화해 전국의 하천 모니터링, 비대면 수자원 관리 시스템 고도화등 ESG사업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16 17:44남혁우

한진만 삼성전자 "AI 시대, 파운드리 메모리 시너지 본격화…주문 늘었다"

[라스베이거스(미국)=이나리 기자] “생성형 AI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파운드리와 메모리의 융합을 통해 2~3년 뒤에 강자가 될 것으로 자신한다.”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 미주지역을 총괄하는 한진만 DSA 부사장은 1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삼성전자는 메모리와 파운드리를 동시에 갖고 있는 전세계 유일한 회사로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1위, 파운드리(위탁생산) 시장에서 2위를 차지한다. 한 부사장은 “과거 미주 지역 고객사들은 모바일 중심이었지만, 최근에 HBM(고대역폭메모리)과 같은 AI 가속기용 메모리 수요가 증가하면서, 파운드리와 결합되는 새로운 비즈니스가 나오고 있다”며 “특히 하이퍼포먼스 컴퓨팅 고객사들로부터 HBM 수요가 늘어나면서 삼성전자의 강점인 메모리와 파운드리의 진짜 시너지가 본격적으로 일어나고 있다”고 자신했다. 이어서 한 부사장은 “최근 고객사들은 파운드리 로직 공정에 자신의 IP나 새로운 IP를 넣어서 기존 메모리와 다른 맞춤형(커스터마이징) 솔루션을 만들고 싶다는 요구를 많이 한다”라며 “이것이 진정한 메모리와 파운더리의 시너지다”고 강조했다. 최근 AI 서버 시장이 제너럴 서버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면서 삼성전자의 수요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한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시설투자를 통해 선단 공정 전환을 가속화하고 미국 서버 시장에서 50% 이상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며 “지난해는 시장이 침체돼 있었지만, 2025년에는 메모리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것으로 보고, 올해 그 시장을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HBM 시설투자를 전년 보다 2.5배 늘릴 계획이다. 한 부사장은 “작년에 시황이 어려웠지만 HBM 시설투자는 상당히 높게 유지했듯이, 올해 2.5배 늘리고, 내년에도 올해 수준으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HBM 등 고성능 고용량 메모리 수주가 늘어나면 2~3년 뒤에는 시설투자에 대한 이슈가 나오게 된다. 삼성전자 대표이사의 철학은 시장 수요가 높고 낮음에 따라 시설투자를 변화하는 과거의 형태는 이제 맞지 않는다고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가 올해 양산을 목표로 건설 중인 미국 테일러 파운드리 공장에 대해서는 “예정대로 잘 진행되고 있다”라며 “양산 시점 등은 미국 정부와 협상을 계속 진행 중이다”라고 답했다. 반도체 업황은 올해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는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반등을 보이고 있고, 미국에서는 온디바이스 AI를 사용한 AI PC가 본격적으로 출시되면서, 올해부터 반도체 시장이 본격적으로 반등할 것으로 보이고, 실제로 고객들의 주문량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여전히 시장 불확실성 때문에 조심스러운 것은 사실이다”고 덧붙였다.

2024.01.12 04:49이나리

중견기업 62.5%, 글로벌 위기에도 지난해 투자 확대·유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공급망 불안정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지난해 중견기업의 62.5%가 전년 보다 투자 규모를 확대하거나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중견기업 304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중견기업 투자 실적 조사 결과'에서 14.5%는 투자 규모를 전년 보다 늘렸고 48.0%는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고 10일 밝혔다. 투자 확대를 견인한 요인으로는 '기존 사업 확장'이 47.7%로 가장 많았고 '노후 설비 개선·교체'가 36.4%, '신사업 진출'과 '해외진출'이 각각 6.8%로 뒤를 이었다. 투자를 유지하거나 축소한 원인은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상황'이 40.6%를 차지했고 '내수 경기 부진(31.4%)' '글로벌 경기 침체(12.1%)' '자금 조달 애로(8.7%)' 등 순으로 나타났다. 중견기업인은 '법인세 인하(58.6%)'가 투자 확대에 가장 도움이 된 정책이었다고 밝혔다. '투자세액공제율 확대(13.8%)' '민간투자 저해 규제 혁파(13.2%)' '지방투자 활성화 지원(4.9%)' 등이 뒤를 이었다. 중견기업의 44.4%는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최우선 정책 과제로 추가 '법인세 인하'를 꼽았다. 세제 지원 확대가 중견기업 투자 확대를 견인할 것이라고 응답한 중견기업은 관계없다고 응답한 중견기업(9.9%)의 네 배를 상회하는 42.4%로 집계됐다. 제조 중견기업(24.4%)의 투자 확대 비중은 비제조 중견기업(6.9%)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업종별로는 1차금속·금속가공(33.3%), 화학물질제품·섬유(31.6%), 전자부품·통신장비(26.7%), 식·음료품(23.1%), 부동산·임대업(13.6%), 출판·통신·정보서비스업(13.3%) 등 순으로 투자 규모를 확대한 중견기업 비중이 높았다. 중견기업인은 '자금 조달의 어려움(35.9%)'을 가장 큰 투자 저해 요인으로 꼽았다. 다음으로 '인력 부족(24.0%)' '세제 등 지원 혜택 부족(14.5%)' '법·제도 등 각종 규제(13.8%)' 등도 주된 투자 애로로 확인됐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아래에서도 2022년 중견기업의 총투자금액이 전년 대비 약 27% 증가한 38조9천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2023년에도 절반이 넘는 중견기업이 투자를 유지·확대했다는 조사 결과는 매우 고무적”이라면서 “'2024년 경제정책방향'에서 제시된 52조원의 시설투자 자금 설치, 시설투자 임시투자세액공제 1년 연장, R&D 투자 세액공제율 상향 등 구체적인 투자 지원 정책에 더해, 법인세 인하를 비롯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효과적인 지원 방안이 추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1.10 11:46주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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