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인공지능
AI의 눈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시범 서비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8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LG전자, 폐가전서 '희토류 영구자석' 회수 기술 개발…순환경제 구축 앞장

LG전자가 폐가전 부품에서 희토류 영구자석을 회수해 재활용하는 독자 기술을 개발했다. LG전자는 27일 경기도 용인시 수도권자원순환센터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폐가전 냉매압축기 폐영구자석 회수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희토류는 전기차, 모터, 프리미엄 가전 등 첨단 산업에 필수인 전략 광물이다. 그동안 냉장고·에어컨 등의 핵심 부품인 냉매압축기(컴프레서)에 포함된 희토류 영구자석은 강한 자력으로 분리가 까다로워 구리 등 일부 금속만 분리된 채 대부분 단순 고철로 처리돼 왔다. LG전자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기장을 활용해 영구자석 자력을 순간적으로 제거하는 '탈자(脫磁) 공정'을 독자 개발했다. 고열을 가해 자석을 떼어내던 기존 열처리 방식 대비 에너지 소모를 크게 줄였고, 자석의 열 변형과 물성 훼손을 방지해 재활용 가치를 높였다. 여기에 비전 인공지능(AI) 기반 이미지 분석 기술을 더해 폐컴프레서 형태를 자동 인식하고 영구자석 위치를 정밀 추적해 최적의 분리 경로를 찾아내도록 했다. LG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연간 폐가전 약 4만 대에서 1.6톤가량 희토류 영구자석을 회수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수한 자석은 새로운 영구자석 생산을 위한 원료화 기술 개발 연구 등에 투입된다. 협약식에는 금한승 기후에너지환경부 제1차관, 이상진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 양희구 LG전자 생산기술원 생산혁신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양희구 생산기술원 생산혁신센터장은 "자원순환 기술 역량을 강화해 폐기 제품에서 핵심 소재를 회수하고 재활용하는 순환경제 실현에 기여하겠다"며 "미래 핵심 광물의 안정적 자원 순환 기반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6.08.27 15:08전화평 기자

복지부 보건의료 시범사업 54개 중 4개만 한의계 포함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 사업에 한의계가 소외돼 있다는 주장이다. 대한한의사협회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고 있는 보건의료 분야 정부 시범사업을 조사한 결과, 총 54개 시범사업 가운데 한의계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한의) ▲의·한협진 시범사업(4단계) ▲첩약 건강보험 적용 등 단 4개의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한의계가 참여 의사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협력기관 간 진료의뢰·회송 시범사업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재활의료기관 수가 3단계 시범사업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범사업에서 한의계는 배제됐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는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수가 시범사업부터 중증소아 재택의료,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각종 재택의료, 장애인 건강주치의, 치매관리주치의, 재활의료기관 수가 시범사업 등에 이르기까지 소아·환자안전·전달체계·일차의료·재택의료·취약계층·지역사회 연계 등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다양한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의사협회는 “54개 중 4개라는 결과는 보건의료의 다양성과 국민의 의료서비스 선택권을 확대해야 할 보건복지부의 정책이 사실상 양방 중심으로 설계·운영되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라며 “한의계가 참여 의사까지 밝혔음에도 지속적으로 배제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양의와 한의가 국민의 건강을 담당하는 의료 이원화 국가”라며 “국가가 가진 두 의료체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는커녕 정책 단계에서부터 한쪽을 배제하는 것은 대한민국이 보유한 의료자원의 강점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정부 시범사업은 새로운 의료서비스의 효과와 수가, 전달체계 등을 검증해 향후 본사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과정인 만큼, 시범사업 단계에서 한의계를 배제하는 것은 향후 보건의료제도 역시 양방 일변도로 고착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의사협회는 “한의사에게 특혜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의료인으로서 국민을 위한 보건의료정책에 참여할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라는 것”이라며 “현재 시행 중인 시범사업과 향후 신규 사업에서 한의계의 참여 가능성을 전면 재검토하고, 특정 직역에 치우친 보건의료정책을 즉각 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6.08.24 08:24조민규 기자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5G 시범망 구축

키이우스타, 라이프셀, 보다폰우크라이나 등 우크라이나 이동통신 3사가 수도 키이우에 5G 통신 시범망을 구축했다. 22일(현지시간) 모바일월드라이브에 따르면 키이우에 구축된 5G 시범망은 우크라이나에서 네 번째로 구축된 5G 통신 지역으로 규모로는 가장 크다. 우크라이나 5G 시범망은 리비우, 하르키우, 브로댠카 등에서 구축됐다. 3개 도시에 이어 수도 키이우까지 5G 신호가 켜진 것이다. 브로댠카는 2022년 러시아군이 점령하면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알려졌는데, 이 지역과 함께 수도 키이우까지 5G 망 투자가 이뤄진 것이다. 우크라이나 디지털전환부는 현재까지 약 150만 명이 5G 시범망을 이용했으며, 최고 다운로드 속도는 1Gbps 이상, 평균 속도는 600~700Mbps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키이우 시범망은 300개 이상의 기지국으로 구성됐으며 LTE 코어망을 사용하는 5G NSA 모드로 작동된다. 주파수는 3.5GHz 대역을 통해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이고 700MHz 대역으로 커버리지를 넓히는 식으로 쓰이고 있다. 전쟁 중인 상황을 고려해 시범망 형태의 구축이 이뤄지고 있다. 키이우 다음으로는 남부 도시 오데사가 시범 구축 후보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우크라이나 디지털전환부는 “현재 우리의 과제는 5G 기술을 충분히 검증하고 계엄령 종료 이후 전국으로 상용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GSMA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현재 우크라이나의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 78%가 LTE 방식을 이용하고 있으며 최대 1Gbps 다운로드 속도가 제공되고 있다.

2026.07.23 16:41박수형 기자

국토부, 2028년 UAM 상용화 잰걸음…1호 조종사·정비사 양성 프로젝트 가동

정부가 2028년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한 운항조건과 안전기능을 제시하고 제1호 조종사와 정비사 양성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막을 올린 '2026년 드론·UAM 박람회'에서 UAM 초기 시범서비스를 위한 구체적인 시범운용모델을 처음 제시하고, 미래 하늘길을 책임질 제1호 조종사와 정비사 등 전문인력 양성프로젝트를 처음 공개했다. 국토부가 제시한 시범운용모델은 기존 항공체계와 조화를 이루면서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확보하는 단계적 접근을 채택했다. 초기 서비스 유형과 운항조건, 기체 및 종사자 기준, 버티포트, 관제체계, 보험 등 초기 운항에 필요한 기준을 최초로 구체화했다. 국토부는 이번 모델을 바탕으로 관계기관·지방정부·산업계와 협의해 2028년 시범사업을 준비하고, 관련 제도를 단계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서비스모델은 관광명소를 중심으로 운항하는 관광형과 도서·산간 등 교통취약지역을 연결하는 지역연계형, 공항과 도심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공항연계형 등으로 구성한다. 초기 시범운용을 통해 안전성을 검증하고 운항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시범운용구역, 운항거리 50km, 조종사 탑승 필수 등의 기준은 운항조건을 단순화하고 안전관리가 용이하도록 설정했다. 국토부는 초기 운항 안전성을 검증한 후 운항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초기 UAM은 공역·관제 등 기존 항공체계를 활용하고 운항 경험과 안전 데이터를 축적하면서 UAM에 적합한 체계로 단계적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조종사·정비사 자격을 갖춘 자가 해당 기체 제작사 교육·훈련을 통과한 경우 초기 운항·정비 권한 특례를 부여한다. UAM 사업자(기체운영)는 기체 1대 이상, 조종사·정비사 각 1명 이상, 자본금 7억 5000만원, 운항증명 취득을 필수요건으로 적용했다. 국토부는 또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사장 정용식)과 함께 2028년 UAM 상용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초기 외국 전문인력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UAM 최초 조종사, 정비사 양성 프로젝트를 개시한다. 선발 분야는 조종과 정비 분야다. 앞으로 운영 목적에 맞춰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을 분리해 부문별 맞춤형 인력을 균형 있게 양성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자에게는 글로벌 UAM 기체 제작사 전문 교육프로그램 입과 및 자격 취득 등을 지원한다. 올해 안으로 선발규모와 훈련시기 등에 대해 기체 제조사·관계기관·산업계 협의를 거쳐 세부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중 공개 공모절차에 착수하고, 하반기에는 선발된 인원을 기체 제조사에 파견할 계획이다.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그동안 UAM을 둘러싼 논의가 미래 운항체계의 방향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면, 이번 시범운용모델과 제1호 조종사·정비사 인력 양성 프로젝트는 모두 실제 운항을 위한 기준을 구체화하면서 구체적으로 실현해 나가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UAM 서비스를 개시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6.07.15 15:35주문정 기자

'202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스마트도시의 현재와 AI 도시의 미래 만난다

스마트도시의 현재와 인공지능(AI) 도시의 미래를 만날 수 있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산 벡스코에서 막을 올린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산광역시는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 스마트시티 국제행사로, 전 세계 정부·도시·기업·전문가·시민이 참여해 지속 가능한 도시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해법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올해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정부의 AI 대전환(AX) 기조에 맞춰 'K-AI 시티' 정책을 선보이는 첫 무대가 될 전망이다. '스마트시티를 넘어, AI 도시로(Beyond Smart City, Into AI City)'라는 행사 슬로건에 맞게, 스마트시티부터 AI 시티까지 폭넓은 도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K-AI 시티는 교통시설물 등 다양한 도시 인프라 운영에 AI 기술을 접목시켜 최적화·지능화된 도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시 모델이다. 국토부는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와 충청남도 천안시·아산시(공동참여)를 선정해 'AI 특화 시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토부는 전시·개막행사·콘퍼런스·WSCE 어워즈·기업 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국내외 정부·도시·기업의 관계자와 전문가 등을 초청해 글로벌 협력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시 분야는 AI·스마트시티, 건설·인프라, 모빌리티·교통, 에너지·환경 등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특히 천안·아산과 원주가 AI 시티 공동관으로 참여해 구성 기술을 선보인다. 콘퍼런스는 스마트시티와 AI시티, 피지컬 AI, 미래 모빌리티 등 글로벌 핵심의제를 중심으로, 'K-AI 도시 정책 콘퍼런스' 등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다양한 논의와 협력의 장이 마련된다. 기업의 국내외 성과 창출을 위한 수출·구매 상담회, 대기업 매칭 오픈이노베이션 등의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누리집에서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기봉 국토부 도시정책관은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기술을 통해 경험하는 더 나은 내일을 향해 국내외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국제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전반에 더욱 큰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2026.07.13 15:32주문정 기자

한전KDN, AI특화시범도시 등 국토부 스마트도시 핵심사업 동시 참여

에너지 ICT 전문 공기업 한전KDN(사장 박상형)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26년 인공지능(AI) 특화 시범도시'와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 동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전KDN이 참여하는 천안·아산 AI 특화 시범도시는 도시 전반에 AI를 적용해 에너지와 교통, 생활 서비스를 통합 운영하는 미래도시 모델 구축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수원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은 도시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서비스와 기반 시설 구축, 다른 지역으로 확산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중심도시 조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사업 참여는 전력 정보통신 전문기업으로 축적해 온 에너지 정보통신기술 역량이 스마트도시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한전KDN은 전력과 에너지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수집·분석·운영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도시 에너지 관리 분야 핵심 사업자로 역할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전KDN은 업스테이지·노타·오케스트로·디토닉·KAIST 등 국내 최고 수준의 AI 기술 기업 및 학계와 함께 참여하는 천안·아산 AI 특화 시범도시 사업에서 도시 지능센터 기반의 도시 에너지와 가정 에너지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해 도시 에너지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원 거점형 스마트도시 사업에서는 재생에너지 기반 전기차 충전 기반시설과 운영체계 구축을 담당한다. 친환경 에너지 이용 확대와 탄소중립 도시 조성에 기여하며 도시 데이터를 활용한 에너지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에너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전KDN은 앞으로도 에너지 정보통신 전문기업의 강점을 바탕으로 스마트도시와 분산에너지, 재생에너지, 전기차 충전, 에너지 데이터 활용 분야를 연계한 새로운 도시 서비스를 지속해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도시 운영 전반에 AI와 에너지 데이터를 접목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도시환경을 구현하고,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업이 함께하는 스마트도시 생태계 조성에도 참여할 방침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도시 사업 동시 참여는 한전KDN이 축적해 온 에너지 ICT 기술력이 첨단 AI 미래도시를 뒷받침할 핵심 동력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민관학 협업을 통해 교통, 안전, 생활은 물론 에너지까지 AI로 완벽하게 연결되는 미래도시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현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K-AI 시티의 글로벌 표준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한전KDN은 이번 사업을 기점으로 스마트시티 데이터 민간 개방을 가속화하고 중소기업·스타트업 등과 협력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상생 생태계 조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2026.07.09 12:13주문정 기자

오케스트로, 6109억 AI 특화 시범도시 사업 주도…천안·아산 K-AI 시티 구축

오케스트로가 국토교통부의 AI 특화 시범도시 사업에서 천안·아산 컨소시엄 대표 기업으로 참여하며 국내 AI 도시 구축 사업에 본격 나선다. 오케스트로 그룹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AI 특화 시범도시 사업 충청권 대상지로 천안·아산이 최종 선정됨에 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천안·아산 컨소시엄을 이끌고 도시 단위 AI 인프라 구축을 담당한다. AI 특화 시범도시 사업은 교통, 안전, 행정 등 도시 전반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실제 도시 공간에서 AI 서비스를 실증하는 국가 프로젝트다. 정부는 공모를 통해 충청권과 강원권 등 총 2개 권역을 선정했으며, AI 인프라와 도시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형 스마트 도시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은 공공과 민간이 역할을 분담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공공 부문은 도시지능센터와 AI빌리지 등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고, 민간은 AI 인프라 운영과 서비스 개발·실증을 맡는다. 천안·아산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6109억원이 투입된다. 양 도시가 공동 운영하는 '천안아산 도시통합운영센터'를 중심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 체계를 구축하고, AI 실증 플랫폼을 통해 재난·교통·행정·에너지 등 도시 운영 전반의 지능화를 추진한다. 오케스트로는 사업의 핵심 기반이 되는 소버린 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통합 운영관리 체계 구축을 담당한다. 국산 GPU와 NPU 기반 AI 연산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공공과 민간이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AI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데이터 주권과 보안이 중요한 공공 영역에서 국내 기술 기반 AI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국가 차원의 AI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아산 컨소시엄에는 오케스트로를 비롯해 업스테이지, 노타, 클로봇, 한전KDN, KAIST 모빌리티 AX연구소, 충남콘텐츠진흥원 등 산·학·연·관 11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들은 AI 인프라, 파운데이션 모델, 엣지 AI, 디지털 트윈, 피지컬 AI, 에너지, 모빌리티 등 AI 도시 구현에 필요한 전 영역을 담당한다. 컨소시엄은 향후 선제 대응형 통합재난관리 시스템, 교통 흐름 최적화, 지능형 에너지 통합관리, AI 기반 민원 대응 서비스 등 시민 체감형 AI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실증할 계획이다. 또한 천안과 아산이 공유하는 1178㎢ 규모의 생활권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도시 문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대응하는 초광역 AI 도시 운영 모델을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김민준 오케스트로 그룹 의장은 "K-AI 시티의 핵심은 도시 데이터를 안전하게 연결하고 AI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천안·아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AI 시티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6.06.22 16:13남혁우 기자

노타, 6109억 AI 특화 시범도시 핵심 기술 맡는다…천안·아산 K-AI 도시 구현 참여

6109억원 규모 국책 사업인 인공지능(AI) 특화 시범도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독자적인 K-AI 도시 표준 모델 구축을 목표로 온디바이스 AI 기술이 대거 투입된다.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AI 특화 시범도시 공모사업에서 천안·아산 컨소시엄이 충청권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노타는 컨소시엄 내 핵심 기술 기업으로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진행된다. 총사업비는 6109억원 규모다. 이번 사업은 데이터 고립을 넘어 AI가 도시 데이터를 자율 관리하는 프로젝트다. 천안·아산 컨소시엄은 자율형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실증한다. 노타는 엣지 AI 경량화와 온디바이스 AI 응용 기술을 담당한다. 교통과 안전 등 현장 AI 모델을 최적화해 안정 구동을 지원한다.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자동 보고 체계도 결합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어 특화 언어모델과 엣지 실행 기술을 결합한 사례다. 업스테이지 언어모델을 기반으로 지역 맞춤형 AI 체계를 다진다. 노타는 해당 서비스가 현장 단말에서 구동되도록 최적화 기술을 제공한다. 소버린 AI를 실제 공공 서비스로 구현하는 실행 단계의 기술이다. 노타는 기술 적용 범위를 도시 인프라 영역으로 확장한다. 그동안 스마트폰과 자동차 등 하드웨어 환경에서 최적화 기술을 고도화했다. 이번 사업으로 확보한 모델은 향후 국내외 스마트시티와 교통 분야로 확장 가능하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AI 도시는 현장 데이터를 AI가 이해하고 필요한 대응으로 연결하는 도시"라며 "AI 모델 최적화와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기반으로 천안·아산 AI 특화 시범도시가 대한민국 K-AI 도시의 대표 사례로 자리잡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2 15:36남혁우 기자

원주·천안에 대한민국 'K-AI 시티' 조성

교통시설물 등 다양한 도시 인프라 운영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최적·지능화한 도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K-AI 시티'가 2030년까지 원주와 천안에 구현된다. 국토교통부는 'AI 특화 시범도시 사업'을 공모한 결과, 최종적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와 충청남도 천안시·아산시(공동참여)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AI 특화 시범도시는 도시를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AI가 도시 전역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학습할 수 있도록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규제특례 등을 지원하는 K-AI 시티 선도모델이다. 공공에서는 AI 인프라와 제도적 기반을 신속하게 구축하고, 이를 활용해 민간이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를 자유롭게 개발·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AI 기술혁신과 산업 성장이 선순환하는 AI 생태계 구현을 목표로 한다. 국토부가 지난 3월 강원·충청권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에는 강원권 3개(강릉, 원주, 춘천)과 충청권 3개(대전, 천안·아산, 청주) 총 6개 지방정부가 응모했다. 사업대상지 현장실사 등 예비검토와 지방정부 별 제안서 서면·발표 평가를 통해 시범도시 사업추진에 필요한 기반 여건과 AI 역량을 갖춘 권역별 지방정부 1곳(총 2곳)을 최종 선정했다. 강원권에 선정된 원주시는 에스트래픽(대표)·현대자동차·NHN클라우드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총 7개 기관)과 함께 도시가 스스로 이해하고 움직이는 AI 혁신도시를 제안했다. 산업·주거·문화가 집적된 강원 원주 혁신도시를 우선지구로 설정하고, 지역 AI 자원(AI NVIDIA 인증 교육센터·산업용 GPU센터 등)과 연계해 도시와 함께 AI 생태계가 선순환하는 AI시티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충청권에 선정된 천안시·아산시(공동)는 오케스트로(대표)·업스테이지·노타 등 11개 기관과 함께 천안·아산의 공동 생활권을 연결하는 초광역 AI 도시 플랫폼을 제안했다. 유동인구와 교통량이 집중되는 천안아산역 일대를 우선지구로 설정하고, 지역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해 두 도시가 직면한 공동 문제를 함께 해결하며 초광역권 AI시티 표준 정립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는 7월부터 시범도시 사업 구체화를 위한 기본구상 연구를 추진하고, 법령 정비를 거쳐 2027년 시범도시로 지정할 예정이다. 시범도시로 지정되면 지방정부·기업 등이 필요로 하는 도시데이터 활용·실증사업 등과 관련한 규제 특례 부여와 함께 도시지능센터, 고성능 데이터 수집·활용 시설 등 AI 인프라 조성을 본격 추진해 2030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이번 사업은 AI 기술을 도시 전반에 적용하며 AI를 도시 운영체계에 적극 활용하는 첫 시도”라며 “국민은 시범도시가 조성되는 원주와 천안·아산에서 AI가 만들어내는 변화를 일상에서 직접 체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어 “선정된 시범도시가 K-AI 시티 표준을 만들어가고, AI와 도시가 결합하는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6.06.18 17:50주문정 기자

KTX·SRT 연결 열차 시범운영…좌석 늘리고 운임 낮춰

KTX와 SRT를 하나의 열차처럼 연결해 운행하는 '중련열차' 방식이 도입돼 더 많은 좌석과 낮아진 운임으로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대표 김태승)·에스알(ST·대표 정왕국)과 함께 KTX와 SRT를 하나로 연결해 운행하는 '시범 중련열차'를 15일부터 도입한다. 시범 운행은 지난 2월 교차운행에 이어 고속철도 통합운영을 실제 운행 방식으로 확장하는 두 번째 단계다. 중련운행 도입에 따라 열차 좌석공급이 늘어난다. 시범 중련운행하는 KTX와 수서역 출·도착 KTX 운임은 약 10% 인하된다. 국토부는 서로 다른 열차를 하나처럼 이용할 수 있어 국민 이동 편의와 교통비 부담이 동시에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중련운행은 서로 다른 운영기관 열차인 KTX와 SRT를 하나로 연결해 운행하는 방식이다. 앞으로 고속철도 통합운영의 핵심 기반이 되는 기술이다. 시범 운행에서는 실제 운행 환경에서 통신·제동·비상제어 등 주요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작동하는지 점검하면서 좌석 공급 확대도 함께 추진한다. 운행은 호남선과 경부선 일부 구간에서 시행한다. 추가로 확보한 SRT 차량을 활용해 좌석공급 확대를 위한 운행도 병행한다. 기존 단일 편성 보다 좌석을 최대 2배까지 늘리는 구간도 있어, 주말 등 혼잡 시간대 이용 불편이 완화될 전망이다. 중련운행 열차 운임은 KTX 운임을 상대적으로 저렴한 SRT에 맞추고 수서역에서 출발하거나 도착하는 KTX 운임을 약 10% 할인한다. 운임이 할인되는 열차를 이용하면 마일리지는 적립되지 않는다. 승차권은 코레일과 에스알의 모바일 앱이나 누리집, 역 창구, 자동발매기로 예매할 수 있다. 앞으로는 예매 시스템을 통합해 하나의 창구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국토부와 코레일·에스알은 국민이 새로운 운행 방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감형 홍보도 함께 추진한다. 15일에는 서울역, 16일에는 수서역에서 이용객을 대상으로 중련운행을 안내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도 제공한다. 세종대왕 탄신일(5월 15일)을 기념해 어려운 철도 용어인 '중련'을 쉬운 우리말로 표현할 수 있는 '우리말 이름 공모전'도 추진할 계획이다. 중련운행 시행 첫날인 15일에는 김윤덕 국토부 장관이 직접 시범 열차에 탑승해 운행 안전과 이용 편의를 점검할 예정이다. 초기 운행 단계에서는 각 열차에 기관사가 모두 탑승해 비상대응체계를 상시 가동해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이번 시범 중련운행은 교차운행에 이어 고속철도 통합운영을 한 단계 진전시키는 중요한 계기”라며 “시범운행 결과를 토대로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최적 통합운행 계획을 수립해 9월까지 고속철도 통합을 완료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승 코레일 사장은 “이번 시범 중련운행은 더 안전하고 더 효율적인 고속철도 운영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을 최우선에 두고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정왕국 에스알 사장은 “시범 운행기간에 철도 이용객에게 더 많은 좌석을 공급하고, 이용객 불편사항을 개선해 향후 통합운영 시 더 나은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6.05.14 11:00주문정 기자

KTX와 SRT 연결해서 달린다…내달 15일부터 시범 운행

고속철 KTX와 SRT가 시범 교차운행에 이어 두 열차를 하나의 열차처럼 연결해서 운영하는 '중련운행'을 다음달 15일부터 시작한다. 승차권은 15일 오전 7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중련운행'은 두 대의 열차를 하나로 연결해 운행하는 방식이다. 동일한 운행 횟수에도 좌석 공급은 늘릴 수 있어 효율적이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스알(SR)은 이번 시범 중련운행에서 운영사가 다른 KTX와 SRT를 연결해 운행하는 것으로, 좌석 공급을 늘려 이용 편의를 높이는 것과 동시에 운행 안전성과 이용 편의 문제도 검증할 계획이다. 시범 중련운행은 호남선과 경부선 일부 구간에서 이뤄진다. 호남선은 토·일요일에 수서와 광주송정을 오가는 일부 열차에 적용된다. 기존에 한 대의 열차로 운행하던 SRT(410석)에 KTX(410석)를 추가로 연결해 운행, 좌석공급이 늘고 이용 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 경부선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부산·포항~서울(상행), 서울~부산·마산(하행) 구간 일부 열차에 적용된다. 기존에 KTX끼리 연결해 운행하던 열차를 KTX와 SRT 연결로 변경해 운행한다. 총 좌석공급 규모는 동일하지만, 이 운행을 통해 연결 운행에 따른 안전성·이용편의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월요일과 금요일 일부 열차는 코레일·SR이 고속철도 통합 협의체를 통해 협력해 추가로 확보한 SRT 차량을 연결해 좌석공급을 확대한다. 승차권은 코레일과 SR 모바일 앱과 누리집, 역 창구와 자동발매기에서 예매할 수 있다. 중련운행하는 열차의 경우, 출발시간은 기존 열차와 같지만 앞뒤 열차 종류가 달라지기 때문에, 온라인 예매 시 KTX와 SRT를 모두 조회해야 열차를 빠짐없이 확인할 수 있다. 이용 혼선을 줄이고 국민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시범 중련운행 열차의 KTX 운임은 약 10% 할인해 SRT 수준으로 맞춘다. 수서역에서 출발하거나 도착하는 KTX도 동일하게 약 10% 할인된 운임이 적용된다. 다만, 운임이 할인되는 열차 이용 시 마일리지는 적립되지 않는다. 국토부와 코레일·SR은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KTX-SRT 연결작업과 시운전을 반복하며 점검하고 있다. 운행 전 최종 점검 시에는 안전과 함께 실제 탑승객 이용 불편이 없도록 국토부 직원이 직접 예매부터 승·하차까지 전 과정을 촘촘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고속철도 통합운행의 두 번째 과제인 시범 중련운행에서 안전 문제나 이용 불편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며 “국민이 좌석공급 확대 등 혜택을 더 빨리 경험할 수 있도록 9월까지 고속철도 통합을 더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태승 코레일 사장은 “이번 시범 중련운행은 고속철도 운영 효율을 높이고 좌석공급 확대를 검증하는 중요한 단계”라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왕국 SR 대표는 “이번 시범 중련운행으로 선로 용량 추가 없이 수서역 출발·도착 고속열차 공급 좌석이 1주일에 2870석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며 “고속철도 운영 통합이 국민에게 더 나은 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4 16:29주문정 기자

우리 동네 교통·안전 문제, '도시 데이터'로 해결

앞으로 도시 곳곳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활용해 교통혼잡·도시안전·환경 관리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도시 서비스가 확대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를 기반으로 솔루션을 발굴·확산하고자 '2026년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 시범솔루션 발굴사업'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데이터허브 시범솔루션 발굴사업은 단년도 사업으로 울산광역시(주거용 에너지 데이터를 활용한 AI 솔루션), 제주특별자치도(민원·안전 데이터를 활용한 공영주차장 스마트안전 분석 솔루션), 충청북도(생활·안전 데이터를 활용한 지역소멸 대응 솔루션, 제천시 공동 수행)가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국토부는 공모를 통해 총 2개 지방정부를 선정해 한 곳당 최대 10억원의 국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국비와 지방비를 일대일로 매칭해 추진한다. 이번 공모는 광역지방정부에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가 구축된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하며, 광역지방정부(기초지방정부 포함) 간 협업하는 경우에는 선정 우대할 예정이다. 이를테면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를 구축한 A 광역지방정부(기초지방정부도 가능)와 B 광역지방정부(기초지방정부도 가능)가 공동으로 응모할 수 있다. 또 이번 사업에서 발굴된 시범솔루션은 다른 지방정부가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픈소스 방식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공모 신청서는 5월 21일부터 5월 26일까지 스마트도시협회에서 접수하며, 예비검토와 서면·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지방정부를 선정한다. 국토부는 오는 21일 지방정부·참여기업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업설명회도 개최한다. 김연희 국토부 도시경제과장은 “도시데이터 활용이 스마트도시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창의적인 솔루션이 발굴돼 시민이 직접 느낄 수 있는 스마트도시 서비스가 전국에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14일부터 국토부 누리집이나 스마트시티 종합포털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4.12 22:58주문정 기자

휴대폰 개통 안면인증 도입, 7월 이후로 연기

오는 23일 정식 도입 예정이었던 휴대폰 개통 시 안면인증 의무화가 7월 이후로 미뤄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휴대폰 개통 시 얼굴인식 기술을 활용하여 실제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인 안면인증에 대한 시범 운영 기간을 오는 6월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범 운영 기간 연장은 이용자 불편 최소화 및 제도 안착을 위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 알뜰폰협회, 이동통신유통협회 등 업계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수용한 결과다. 업계는 현장 혼란 방지를 위한 업무 프로세스 정의, 외부 변수 현장 대응 매뉴얼 보완, 디지털 취약계층 선택권 보장을 위한 대체수단 확정 등을 고려해 3개월 이상의 시범 기간 연장을 요청하는 공통된 입장을 표명했다. 과기정통부는 행정안전부가 제공하는 모바일신분증 앱 내 핀번호 인증, 영상통화 확인, 지문, 홍채 등 기타 생체인증, 계좌인증 등 다양한 대체수단을 검토했다. 시범 운영 기간 업계 의견을 추가적으로 수렴해 대체수단이 확정되면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한 본인확인 절차는 혹여 발생할지 모르는 휴대폰 명의도용, 명의대여 방지에 가장 실효성 있는 수단”이라며, “이용자와 현장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신뢰받는 통신 환경이 구축될 수 있도록 업체, 관계기관, 전문가 등과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필요한 사항들을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20 12:04홍지후 기자

KTX·SRT 통합 첫걸음…25일 고속철 교차운행 개시

KTX와 SRT로 이원화된 고속철도 운영체계를 통합하기 위한 첫걸음이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25일부터 KTX는 수서역에서, SRT는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시범 교차운행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범 교차운행 예·발매는 KTX와 SRT 모바일 앱, 홈페이지·현장 창구에서 가능하다. 국토부 관계자는 “시범 교차운행은 운영통합의 실질적인 출발점으로 서울역과 수서역 등 기·종점과 차종 구분 없이 고속철도의 효율적이고 탄력적인 운영을 검증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KTX는 수서역과 부산역을, SRT은 서울역과 부산역을 매일 1회 왕복 운행한다. 예매가 어려웠던 수서역에 SRT(410석) 보다 좌석수가 2배 이상 많은 KTX-1(955석)을 투입해 수서역 이용객 좌석 선택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시범 교차운행 기간 수서발 KTX 운임은 기존 수서발 SRT와 동일하게 운영되며, 서울발 SRT는 기존 서울발 KTX 보다 평균 10% 낮은 운임이 적용된다. 수서발 KTX운임은 서울발 KTX 보다 저렴한 만큼 마일리지 적립이 없다. 국토부와 코레일·에스알(SR)은 시범 교차운행에서 안전과 고객편의 또한 문제가 없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범 운행 첫 주에는 국토부 직원과 양사 직원이 열차를 직접 탑승go 문제가 없는지 점검하고, 비상대응체계를 상시 가동해 이상 상황 발생 시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각 기관 모바일 앱과 역사 내 전광판, SNS 등을 통해 교차운행 열차의 운행시간, 정차역, 운임 등의 정보를 제공해 이용객이 불편이 없도록 하고, 25일부터 교차운행 열차 시간에 맞춰 역사에 코레일·SR 추가 인력을 배치해 안내할 계획이다. 코레일과 SR은 시범 교차운행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탑승 이벤트도 진행한다. 탑승 이벤트는 25일부터 3월 3일까지 교차운행 열차에 탑승한 이용객을 대상으로 각 기관에서 100명을 추첨해 10% 할인권을 지급한다. 국토부와 코레일·SR은 시범 교차운행 결과를 토대로 향후 차량 운용 효율을 높여 좌석공급을 극대화하고 안전도 검증된 통합열차 운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 예발매 시스템 통합, 서비스 체계 일원화, 운임 및 마일리지 제도 조정 등을 통해 국민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통합 방안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교차운행 등 운행방식 변화에 문제가 없도록 전국 역사의 시설 정합성을 점검하고 필요한 시설 개량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홍지선 국토부 제2차관은 “이번 시범 교차운행은 고속철도 통합의 실질적인 첫 운행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좌석공급 확대와 서비스 개선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속도감 있게 만들어가겠다”면서 “통합의 모든 과정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현장 중심으로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승표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그간의 철도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 사의 교차운행이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안전 전반을 직접 챙기고 있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국민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철도의 중심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왕국 SR 정왕국 사장은 “통합운행으로 인한 고속철도 이용 환경 변화 과정에서 고객 관점에서 불편한 점을 점검하고 보완해 새로운 시스템이 빠르게 안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2.24 18:06주문정 기자

수서역에서 KTX, 서울역에서 SRT…11일부터 고속철도 교차운행 예매

11일부터 수서역에서 출발하는 KTX와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SRT를 예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스알은 고속열차 통합 운행의 시작점이 될 교차운행 시범사업을 시작하며, 11일부터 승차권 예매를 개시해 편리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 교차운행은 KTX의 경우 수서역과 부산역을, SRT는 서울역과 부산역으로 차량을 바꿔 각각 1회 왕복 운행한다. 수서역발 KTX는 코레일 앱이나 누리집에서 서울역발 SRT는 에스알 앱이나 누리집에서, 자동발매기나 창구발매는 열차 구분 없이 예매할 수 있다. 시범운행에서는 현재 출발시간과 동일하게 운행한다. 운임은 이용객 편의와 시범운행 취지를 고려해 수서발 KTX는 평균10% 저렴(SRT 운임과 동일)하게 운행하고, 서울발 SRT도 KTX보다 평균 10% 낮은 운임으로 운행한다. 다만, 시범운행이고 저렴한 운임을 적용한 만큼 마일리지는 적립되지 않는다. 앞으로 이용객 의견 수렴을 거쳐 국민편익을 높이기 위한 통합 운임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국토부와 코레일·에스알은 교차운행에 대비해 3일부터 시운전을 실시해 운행 상태와 시설 정합성을 검증했다. 시범 교차운행에서는 안전과 관련한 사항을 철저히 검증하고, 예매부터 승하차까지 실제 승객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도 꼼꼼하게 살필 계획이다. 김태병 국토부 철도국장은 “좌석공급 확대 등 고속철도 통합운행의 혜택을 국민이 빨리 누릴 수 있도록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무엇보다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면밀히 살피고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코레일 관계자는 “시범운행에서는 기존에 이용하던 앱과 다른 앱을 이용해서 불편할 것”이라면서 “예발매 통합 등 서비스 분야도 빠르게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스알 관계자는 “시범 교차운행에서는 기존에 타던 열차와 예매 앱이 바뀌는 만큼, 예매와 승하차시에 출·도착역 정보 확인해야 한다”며 “불편함 없는 안전한 열차운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6.02.10 17:39주문정 기자

기초분야 기본연구 과제 2000개 3월 쏟아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건국대학교 학생회관 2층 프라임홀에서 '2026 과학기술 R&D 정책·주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산·학·연 연구자, 대학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과기정통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했다. 올해 정부 연구개발(R&D) 예산 35.5조원 중,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 R&D에 6.4조원을 투자한다. 이는 정보통신·방송(ICT) 분야,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직할출연기관 연구운영비 등을 제외한 규모다. 기초연구는 기본연구 과제 2000개 공고를 3월 시행할 계획이다. 예산은 1150억원규모다. 99억원이 투입되는 AIx바이오 혁신 연구거점 조성 시범사업이 오는 3월 5일까지, 1개 과제를 선정한다. 미래혁신선도형 이차전지 원천기술개발과 차세대 광기반 연산반도체 핵심기술개발 과제는 각각 4월과 5월 공고할 예정이다. 이외에 ▲국가 양자팹 혁신생태계조성(~2.20) ▲AI 기반 대학 과학기술 혁신(2월예정) ▲공공연구성과 실증 시범사업(~2.24) ▲국가연구개발 우수연구성과 확산 촉진 지원(~2.26) ▲기술사업화 종합전문회사 육성형(~2.24) 등이 선정에 들어갔거나 예정돼 있다.

2026.02.04 14:00박희범 기자

KTX-SRT, 시범 교차운행 이달 25일로 당긴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에스알은 KTX가 수서역에서 출발하고 SRT는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시범 교차운행에 앞서 3일부터 실제 영업노선에서 시운전을 한다고 밝혔다. 교차운행은 지난해 12월 9일 발표된 고속철도 통합 로드맵에 따라 추진 중이며 애초 3월 시범운행을 거쳐 하반기 통합 운행으로 확대할 계획이었으나, 조기 추진을 통해 국민의 철도 이용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앞당겼다. 이번 시운전은 열차와 선로간 적합성·영업설비 호환성 점검 등 안전성과 이용객 편의사항을 검증하기 위한 필수과정이다. 시운전 일정은 SRT가 3일 서울역↔오송역을, KTX가 9일과 10일 수서역↔대전역을 운행한다. 시운전 이후 실제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시범 교차운행은 25일로 계획했다. 시범 교차운행은 KTX(수서역↔부산역), SRT(서울역↔부산역) 각 1회 왕복 운행할 계획이다. 시범 교차운행은 안전성 및 이용편의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는 과정으로, 현재의 공급좌석과 운임체계를 유지하면서, 시스템의 조기 안착과 검증에 주력할 계획이다. 교차운행은 고속철도 통합 로드맵에 따라 추진 중인 운영통합이 실제 운행 환경에서 점검, 검증되는 과정으로 열차 운행과 운영 체계 전반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의미를 가진다. 특히, KTX와 SRT가 서로 다른 출발역을 오가며 운행함으로써 차량과 시설, 운영·안전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다. 3분기에 교차운행을 포함한 최적의 통합 열차운행 방안을 마련하고 운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통합 운행을 통해 고속철도 공급좌석을 최대한 확대하고 운임도 통합 혜택이 국민에게 돌아가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양사의 통합 과정에서 국민 불편이 없도록 예매 앱을 포함한 예발매 시스템, 좌석할인 등 서비스 체계 통합도 면밀히 살피고 점검한다. 코레일 관계자는 “에스알과 함께 시운전부터 철저히 관리하여 국민께 더 편리하고 안전한 철도서비스를 선보이겠다”며 “시운전은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적인 절차이므로, 국민께서는 KTX가 수서역에 정차하더라도 당황하지 마시고 새로운 변화를 응원하며 안심하고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에스알 담당자는 “좌석부족 문제 개선 등 통합의 혜택이 국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코레일과 협력하여 고속철도 교차운행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03 11:30주문정 기자

한전KDN, 전북TP 업무협약…최초 광역형 안전관리 허브 구축 주도

한전KDN(대표 박상형)은 전북테크노파크(전북TP·원장 이규택)와 부안 수소도시 조성사업 통합안전운영센터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전KDN과 전북TP가 사전 협의를 통해 서면으로 진행한 이번 협약은 한전KDN이 추진 중인 수소도시 통합운영센터 구축 사업 확장을 통해 전주·완주 수소시범도시와 연계되는 최초의 광역형 수소도시 통합안전운영센터다. 부안 수소도시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수소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주거·교통·산업 전반에 걸쳐 수소 에너지를 활용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한전KDN은 협약 이행을 위해 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의 수소도시 전주기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K-H2 ECP(KDN H2 EMS Cloud Platform)'를 구축하고 AI 기반 예측 분석과 실시간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 현재 구축을 진행하고 있는 전주·완주 수소시범도시와 데이터·서비스를 연동함으로써 여러 수소도시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관리하는 '광역 수소도시 통합관리 시스템'을 최초로 실현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센터 구축에 필요한 예산 지원과 행정 절차를 전북TP가 담당하고 에너지ICT 기술력과 전문 인력을 투입해 설계부터 운영에 이르는 기술적 총괄 업무를 한전KDN이 수행한다. 한전KDN이 구축하는 통합안전운영센터는 완공 후 지역 맞춤형 운영체계를 기반으로 상시 모니터링·긴급 대응·시설 예지 정비 등 안전관리의 허브 역할을 한다. 또 빅데이터 분석과 AI 예측 기술을 활용한 '수소 수요 및 공급 밸런싱 시스템' 도입과 증강현실(AR), 디지털 트윈 등의 솔루션을 통한 현장 대응 속도와 정확도 향상으로 효과적인 통합 안전관리를 제공한다. 한전KDN 관계자는 “부안 수소도시 통합안전운영센터는 수소시범도시와 연계되는 최초의 광역형 플랫폼으로 광역 수소도시 운영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며 “에너지ICT 기술력과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수소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전주·완주, 안산 등 수소시범도시와 수소도시 1기로 선정된 도시 통합운영센터 구축에 참여하는 등 에너지산업 추진과 관련한 정부 정책에 발맞춰 ICT 신기술을 활용한 수소도시 통합운영센터 구축 분야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5.10.25 20:18주문정 기자

국토부, K-UAM 시범사업 지자체 맞춤형으로 지원

국토부가 하늘을 나는 에어택시의 시작을 위해 도심항공교통(UAM)을 지역별 맞춤형·단계적 지원을 시작한다. 국토교통부는 지자체 특성과 준비 계획에 맞춰 지원 방향을 다각화해 예산 지원은 물론, 연구개발(R&D)·실증 연계, 전문기관 컨설팅 등을 통해 K-UAM 시범사업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4월 공고한 '2025년 도심항공교통 지역시범사업 지원 공모'에 지원한 사업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발표평가를 거쳐 지자체가 제시한 사업계획을 토대로 각각의 지원 방향을 설정했다. 사업화 지원 방향은 지역 내 기반과 사업 구체화 정도에 따라 예산 지원형, R&D 및 실증 연계형, 전문컨설팅 지원형으로 구분했다. 예산 지원형은 사업 실현 가능성이 높고 사업계획이 구체적인 지역에 UAM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을 지원한다. 제주는 제주공항과 지역 관광거점을 연결하는 관광노선을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사업계획이 구체적이고 지자체 추진 의지도 높은 것으로 평가돼 국토부가 버티포트 설계 예산을 지원한다. 대구·경북은 산불감시·고속도로 사고모니터링 등 공공형 사업을 계획하고 있고 유관기관(도로공사·경찰청 등)의 공동 참여로 사업 목표가 명확해 국토부가 사업계획 수립과 버티포트 설계 예산을 지원한다. 전남·경남은 문체부에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에 따라 버티포트 인프라 등 관광기반 구축을 위한 예산을 지원할 예정인 가운데 국토부는 시범운용구역 지정 등 제도적 측면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R&D 및 실증 연계형은 전파·통신·공역 등 연구 환경 구현이 가능하고, 도심 노선으로 확장성을 가진 지역을 연구·실증용 인프라 구축 대상지역으로 선정해 시범사업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울산은 기존 도로 중심 교통체계에서 벗어나 UAM을 통해 태화강과 울산역을 잇는 대체 교통망을 계획하고 있다. 국토부는 UAM 핵심기술개발 R&D 실증지로 버티포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서울·경기·인천은 인천·김포공항과 수도권 도심을 연결하는 공항셔틀노선을 계획하고 있어 높은 민간 수요가 예상된다. 국토부는 기체 안전성과 통합 운용성을 시험하기 위해 도심지 실증 시설을 구축한 후 시범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올해 청라와 계양을 잇는 아라뱃길을, 내년에 킨텍스-대덕·수색비행장-김포공항 노선을 실증할 예정이다. 전문컨설팅 지원형은 UAM 도입 효과와 확산 잠재력이 높은 지역에 UAM 서비스 추진에 필요한 물리·제도적 선제조건 해결과 사업계획 구체화를 위한 전문컨설팅을 지원한다. 국토부는 부산이 연계 교통망이 우수한 부산역과 해운대를 연결하는 교통·관광 통합형 사업을 계획함에 따라 버티포트 개발 규제사항과 주변 장애물(대형 선박·교량)을 고려해 제도·기술적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 충북은 산불 등 재난 상황 대응 시 운용하는 헬기를 UAM으로 대체하는 사업을 계획하고 있어 버티포트 입지 구체화와 충청권 초광역 연계 방향에 대한 사업 컨설팅을 지원한다. 전북·강원·충남 등 공모에 신청하지 않은 지자체에도 자체 검토 중에 있는 거점역 중심 버티포트 구축 계획 등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 컨설팅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홍목 국토부 모빌리지자동차국장은 “지역실정에 맞는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K-UAM 서비스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6 15:05주문정 기자

라이드플럭스, 삼다수 유상 자율주행 화물운송 실증 사업 참여

라이드플럭스가 물류 산업의 오랜 과제였던 완전한 허브 투 허브(hub-to-hub) 화물운송을 본격 추진한다. 라이드플럭스는 제주특별자치도·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제주로지스틱스와 '제주삼다수 유상 자율주행 화물운송 실증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제주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중희 라이드플럭스 대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백경훈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 조화현 제주로지스틱스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제주도 내 자율주행 기반 화물운송 산업 육성을 목표로, 기술 개발과 실증, 시범 운행, 사업화 기반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 당사자들은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운송 노선 선정, 안전성 검증, 시스템 연계 등 각자의 역할을 수행한다. 제조사인 제주개발공사와 자율주행 전문기업 라이드플럭스가 직접 협업함으로써 *미들마일 자율주행 화물운송을 실현하고 물류 산업의 구조 혁신을 이끄는 데 의의가 있다. 이를 통해 제조사는 운송 비용 절감과 기사 인력 부족 문제 해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라이드플럭스는 이번 실증에서 맥쎈 25톤 자율주행 화물트럭 1대를 투입해, 제주 스마트물류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내 제주삼다수 본사 공장에서 회천물류센터까지 15.7km 구간을 1일 1회 편도 운행한다. 실증 구간에는 신호 교차로, 비보호 좌회전 등 복잡한 일반도로가 포함돼 있어, 지금까지 고속도로에 한정됐던 대형 자율주행 트럭 운행 범위를 도심 일반도로까지 확장하는 기술력 검증의 장이 될 전망이다. 라이드플럭스는 앞서 군산~전주 구간 25톤 자율주행 트럭 실증과 고속도로 시범운행지구 MOU 체결 등을 통해 기술력을 검증했다. 이번 제주삼다수 실증을 통해 미들마일 유상 화물운송 상용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박중희 라이드플럭스 대표는 “이번 제주삼다수 실증 사업은 미들마일 화물운송 시장에서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를 앞당기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자율주행 화물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1 23:21백봉삼 기자

  Prev 1 2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열 감옥' 족쇄 3D 반도체…냉각 솔루션이 양산 물꼬 트나

"그 일 진짜 재밌나요?"...인턴으로 돌아간 33년차 리서처 이야기

개막 하루 앞둔 '블리즈컨 2026'…사전 굿즈샵부터 팬심 '활활'

200만원 아이폰18 오늘부터 예약...통신 3사 할인 경쟁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