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시딩도 AI가 다 한다…달파, 에이전트로 마케팅 자동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전문기업 달파가 기업별 업무에 맞춘 AI 에이전트를 앞세워 산업 현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플루언서 발굴부터 협업 제안까지 마케팅 업무 전반을 자동화하고, 이용자 행동 데이터를 활용해 상품을 추천하는 등 실제 기업 업무에 AI 에이전트를 적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달파는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페스타 2026'에서 부스를 마련하고, 인플루언서 시딩 최적화와 개인 맞춤형 검색 및 추천 AI 에이전트 등을 선보였다. AI 페스타 2026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AI페스타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인공지능주간 공식행사다. 인플루언서 시딩 최적화 AI 에이전트는 브랜드와 제품에 적합한 인플루언서를 탐색하고 협업 제안을 맞춤 발송해 광고 지출 대비 수익률(ROAS)을 향상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에이전트는 엔드투엔드로 AI 에이전트가 인플루언서 시딩을 혼자 담당해 마케팅 과정에서 들어가는 리소스를 줄여준다. 개인 맞춤형 검색 및 추천 AI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행동 데이터와 최신 트렌드를 기반으로 최적의 제품과 콘텐츠를 추천해 구매 전환율을 높여준다. 현재 달파는 해당 마케팅 AI 에이전트를 소비재 기업 위주로 공급 중이다. 도입 기업의 비중은 대기업, 중소기업 각각 2대 3 수준이다. 달파는 고객사가 중요하게 보는 지표 중 하나인 공헌이익을 몇십 배 이상 올려주는 방식으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달파 관계자는 “소비자 분야에서는 아무래도 뷰티가 매출을 가장 많이 올리고 있다”며 “다른 도메인에서는 주요 지표 자체가 매출이 아닌 곳이 있다. 리소스 단축이 목표일 때도 있고, 직원들의 AI 교육이 목표인 상황일 때도 있다. 그 목표에 맞춰 AI 에이전트를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달파는 '온톨로지' 기술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구축한다는 점과 확보한 수많은 고객사들을 통해 확보한 경험치 등을 자사 AI 에이전트의 특장점으로 꼽았다. 현재 달파는 온톨로지 기술과 커스텀 AI 에이전트, 월드 모델 '코브라 에이전트' 등의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2000개 이상 기업에 AX를 위한 기업 컨설팅을 제공했으며 4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달파의 AI 에이전트를 구축·운영해 오고 있다. 달파 관계자는 “고객에게 필요한 유스 케이스를 직접 인터뷰하고 컨설팅부터 시작해 거기에 맞게 온톨로지를 구축해 준다”며 “온톨로지 자체가 필요 없는 경우도 많은데 이런 상황에는 도메인 특화 에이전트로 AI 에이전트를 만들어준다”고 설명했다. AI 페스타 2026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AI페스타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인공지능주간 공식 행사다. 올해 행사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국내외 AI 기업·기관 약 350개사가 참여해 500여개 부스를 운영하며 AI 코어, 에이전틱 AI, 피지컬 AI, AI 보안, 국방 AI, AI 반도체 등 다양한 기술과 산업 적용 사례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