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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교차: 리그오브레전드 이야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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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가상 아티스트 하트스틸 신곡 '라이브 마이 라이프' 공개

리그 오브 레전드 기반 가상 아티스트 '하트스틸'이 두 번째 싱글 '라이브 마이 라이프'를 선보인다.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챔피언을 기반으로 제작한 가상 아티스트 하트스틸의 신곡 '라이브 마이 라이프'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하트스틸은 이즈리얼(보컬), 케인(래퍼), 아펠리오스(작사·작곡), 요네(프로듀서), 크산테(공동 리더·보컬), 세트(공동 리더·래퍼)로 구성된 6인조 가상 그룹이다. 보컬에는 실제 아티스트가 참여했으며, 백현이 데뷔곡에 이어 이즈리얼 역을 다시 맡았다. 9회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인 앤더슨 팩은 이번 싱글에서 크산테 역할로 새롭게 합류했다. 이번 신곡은 첫 번째 싱글 '파라노이아'의 강렬한 분위기와 대비되는 밝고 산뜻한 매력을 담은 곡이다. 라이엇 게임즈가 가상 아티스트 프로젝트를 통해 이 같은 밝은 콘셉트를 선보이는 것은 처음으로, 장르적 실험을 통해 하트스틸의 새로운 음악적 단계를 담아냈다. 이즈리얼 역의 백현은 '이번 곡은 무대 아래의 편안한 모습에 가깝다'며 '호흡을 살린 편안한 톤을 중심으로 소년미와 청량함을 살렸다'고 설명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음악 레이블 '라이엇 게임즈 뮤직'을 통해 LoL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 외에도 K/DA, 펜타킬, 트루 데미지 등 다양한 음악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게임 IP의 외연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하트스틸의 신곡 뮤직비디오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음원은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9.21 16:18진성우 기자

아이엠아이 넥스쳐 '아이러브커피', 신규 테마 '수채화 이야기' 업데이트

모바일 카페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아이러브커피'가 시골 풍경과 화실 분위기를 담은 신규 테마 '수채화 이야기'를 추가하고 편의 시스템을 개편한다. 넥스쳐는 '아이러브커피'에 신규 테마 '수채화 이야기'를 비롯한 신규 메뉴 추가 및 시스템 편의성 개선 업데이트를 적용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테마는 한적한 시골 풍경과 아늑한 화실을 모티브로 삼아 부드러운 수채화 감성의 카페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콘텐츠 확장에 따라 '아이스바 에이드'와 '젤리 경단' 등 신규 식음료 메뉴가 추가됐으며, 전용 머신을 통해 제작 가능한 '여름 과일 화채'와 '여름꽃 모나카'도 함께 도입됐다. 신규 BGM을 감상할 수 있는 주크박스 인테리어 아이템도 새롭게 지원한다.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편의성 개선 작업도 병행됐다. 커피트럭 콘텐츠 내 미니게임 스킵 기능을 도입해 반복 플레이 부담을 덜어냈고, 미니게임에 도움을 준 친구를 식별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아울러 인테리어 아이템을 원활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검색 위치 저장 기능을 추가했다. 넥스쳐 관계자는 "수채화 이야기 테마와 신규 메뉴를 통해 꾸미기 요소를 강화하고, 플레이 부담을 낮출 수 있는 편의 기능을 마련했다"며 "개선된 시스템을 통해 보다 편리한 카페 운영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러브커피는 다음달 3일 개천절과 9일 한글날을 맞아 게임 접속 보상 및 시즈널 퀘스트 완료 혜택을 제공하는 국경일 기념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2026.09.17 13:35진성우 기자

라이엇게임즈 최초 실물 TCG '리프트바운드', 오는 18일 한국 정식 출시

라이엇 게임즈가 선보이는 최초의 실물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리프트바운드' 한국어판이 공식 출시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오프라인 실물 TCG '리프트바운드'의 첫 번째 세트인 '오리진'을 오는 18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리프트바운드는 지난해부터 북미, 유럽,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 먼저 선보였으며, 오프라인 환경에서 2~4인의 플레이어가 덱을 구성해 대결하는 전략 카드 배틀 게임이다. 국내 출시에 맞춘 전용 콘텐츠로 '한복 아리' 스킨을 오마주한 신규 '아리, 구미호' 카드가 부스터 팩에 포함된다. 이는 2011년 LoL 국내 론칭 당시 공개된 한국 고유 챔피언 아리를 기념하는 오버넘버 카드 형태로 제작됐으며, 부스터 팩 개봉 시 기존 아리 오버넘버 카드와 함께 일정 확률로 획득할 수 있다. 오프라인 거점 연계 마케팅과 팝업 행사도 전개된다. 서울 동대문 소재 'GGX'(9월 18일~23일)와 용산 아이파크몰 리빙파크 3층 '도파민 스테이션'(9월 18일~30일)에서 출시 기념 프로모션과 한정 프로모 카드 증정 행사가 열린다. 아울러 라이엇 게임즈는 기존 TCG 전문 매장을 넘어 국내 PC방 인프라를 활용한 전용 플레이 및 판매 공간 구축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6.09.03 18:35진성우 기자

라이엇게임즈 신작 TCG '리프트바운드', 첫 스타터팩 '증명의 전장' 공개

라이엇 게임즈가 오는 9월 국내 정식 출시를 앞둔 신작 실물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의 첫 번째 스타터팩 패키지를 오프라인 현장에서 최초 공개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플레이어 참여형 이벤트 '라이엇 게임즈 와일드 팬페스트 in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신작 TCG '리프트바운드' 스타터팩 '증명의 전장'을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4층 아이코닉스퀘어에 마련되는 팝업 부스는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열린다. '증명의 전장'은 2인에서 4인까지 즐길 수 있도록 리그 오브 레전드(LoL) 대표 챔피언인 애니, 마스터 이, 럭스, 가렌의 입문용 덱 4종과 전용 게임판, 대형 전장 카드 등으로 구성된 입문자용 패키지다. 팝업 현장에서는 초보자를 위한 튜토리얼 및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징크스'와 '야스오' 프로모션 카드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다음달 정식 발매 예정인 첫 번째 세트 '오리진' 실물 카드와 LoL 월드 챔피언십 3연속 우승을 기록한 T1을 기념하는 '리프트바운드 x 2025 월드 챔피언 T1 시그니처 에디션'도 함께 전시된다. 팝업 부스 방문은 네이버 플레이스 사전 예약 및 현장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026.08.18 16:45진성우 기자

천만영화 '파묘'부터 SF '경성크리처'까지...광복절 볼 만한 OTT 콘텐츠 5선

36년 간의 일제강점기에서 해방된 날을 기리기 위한 8월15일 광복절을 맞아 넷플릭스, 티빙 등 주요 OTT에서 즐길 수 있는 관련 영화·드라마 5선을 소개한다. 2024년 개봉해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파묘'는 넷플릭스, 웨이브, 쿠팡플레이에서 볼 수 있다. 영화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하는 풍수사, 장의사, 무속인에게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전반부는 전통적인 풍수와 장례 풍습, 굿을 다루는 미스터리 장르로 전개된다. 후반부는 일제강점기 '험한 것'이 드러나며 일제강점기가 남긴 트라우마와 잔재를 정면으로 다룬다. 오컬트 장르와 결합해 선조들이 겪었던 수탈과 아픔을 청산하고 위로하는 메시지를 담고있다. '항거, 유관순 이야기'는 1919년 3·1 만세 운동 이후 서대문 형무소의 좁은 옥사에 투옥됐던 유관순 열사와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1년 간의 기록을 담은 영화다. 고문과 억압 속에서도 인간 존엄성을 잃지 않았던 청춘의 내면을 조명했다.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티빙, 웨이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 다른 천만 영화 '암살'은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티빙, 웨이브, 디즈니플러스에 모두 올라와 있다.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조선군 사령관, 친일파를 암살하기 위해 비밀 작전에 투입된 독립군과 이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의 대결을 그린 액션 영화다. 전지현, 하정우, 이정재 등 명배우 열연과 영화 '타짜', '도둑들'을 연출한 최동훈 감독의 액션 시퀀스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영화 '아이캔스피크'는 일제강점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다룬 작품이다. 범죄 피해 당사자로서 세상 앞에 목소리를 내고 사과를 요구하기 위해 2007년 미 의회 청문회에서 증언했던 이용수 할머니와 고 김군자 할머니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유쾌한 코미디로 시작해 후반부로 가면서 극 중 주인공 '옥분'이 영어를 배우려 했던 이유가 밝혀지며 깊은 울림을 준다.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티빙, 웨이브에서 볼 수 있다. '경성크리처'는 1945년 봄 일제강점기 경성을 배경으로 두 청춘이 일본군의 생물학 실험으로 탄생한 괴물에 맞서 사투를 벌이는 스릴러 드라마다. 드라마 속 배경인 '옹성병원'은 일본이 조선인과 독립운동가를 대상으로 생체 실험을 자행했던 731 부대 만행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작품은 생존을 위해 영혼까지 잠식당해야 했던 당시 민중의 아픔과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의 희생을 기저에 깔고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이다.

2026.08.15 09:12홍지후 기자

딜라이브TV, 유후·아팩스미디어와 아세안 콘텐츠 유통 확대

딜라이브TV가 호주와 싱가포르 주요 미디어 기업과 업무 협약을 맺고 아세안 지역 미디어 시장 진출에 나섰다. 딜라이브TV는 아세안 지역 주요 미디어 기업 중 하나인 호주 유후(YOO HOO), 싱가포르 아팩스 미디어(APAX MEDIA)와 콘텐츠 유통을 골자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유후는 최근 대만, 미얀마를 중심으로 아시아 시장을 개척하고 있어, 딜라이브TV는 이번 협력을 통해 방송·OTT 등 현지 미디어 플랫폼에 콘텐츠 공급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딜라이브TV는 아팩스 미디어와 동남아시아 이용자를 대상으로 구축한 K콘텐츠 멀티 플랫폼 '이야기(iyagi)'에 딜라이브TV 콘텐츠를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딜라이브TV와 아팩스 미디어는 협약을 기점으로 아세안 시장의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 공급망 확대에 지속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김현태 딜라이브TV 대표는 “유럽에 이어 동남아시아에도 신규 판로를 확보했다”며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투비(Tubi) 등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한 자사 콘텐츠 공급과 지역 밀착 콘텐츠 유통망 구축이라는 투트랙 전략으로 딜라이브TV 콘텐츠 유통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8.12 09:59홍지후 기자

게임문화재단 'GXG 2026 사운드트랙' 본선 9월 개막…6개 팀 최종 경연

게임 속 세계관과 플레이 경험을 자신만의 음악으로 재해석한 창작자들이 판교에서 라이브 경연을 펼친다. 게임문화재단(이사장 유병한)은 'GXG 2026 게임음악 경연대회: The 3rd GXG SOUND TRACK'의 본선 진출 6개 팀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본선에는 모티브 게임과 창작곡을 기반으로 엄선된 6개 팀이 이름을 올렸다. 진출팀은 NOX('P의 거짓: 서곡' 모티브), Solaris('리그 오브 레전드' 모티브), 언리얼 오디세이('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 모티브), Catalog('메이플스토리' 모티브), 하현('블루 아카이브' 모티브), 현악밴드 모마드('PUBG: 배틀그라운드' 모티브)다. 심사위원단은 음악성, 완성도, 게임과의 연관성, 창의성, 무대 확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팀을 선발했다. 본선 무대는 다음달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성남 판교역 광장 메인무대에서 라이브 공연 형태로 진행된다. 최종 수상팀은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와 시민 참여 투표 결과를 합산해 결정된다. 시민 참여 투표는 온라인 사전투표와 현장 투표로 나눠 진행된다. 사전투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실시되며, 참가 팀들의 프로필과 인터뷰, 30초 내외의 티저 음원을 확인한 뒤 투표할 수 있다. 본선 당일에는 현장 관람객 대상 투표가 추가로 진행된다.

2026.08.11 14:15진성우 기자

한국e스포츠협회, '찾아가는 교내 이스포츠 대회' 2학기 참가학교 모집

한국e스포츠협회가 청소년 대상 이스포츠 직무 체험 및 저변 확대를 위한 '찾아가는 교내 이스포츠 대회'의 2학기 참가 학교 모집을 시작한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우리은행 우리틴틴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교내 이스포츠 대회'의 2학기 참가 학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가능하다. 우리은행이 후원하는 이번 사업은 이스포츠 인프라가 부족한 학교에 전문인력과 장비를 지원해 진로체험형 대회를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진행된 올해 1학기 모집에는 총 78개교가 신청해 14개교가 선정되며 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학기 사업은 총 26개교를 선정해 진행한다. 신청 종목과 지역별 균형 등을 고려해 최종 대상 학교를 발굴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학교 이스포츠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을 통해 학교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학교에서는 총 2주간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오프라인 사전교육과 본 대회가 각각 1일씩 진행된다. 학생들은 기획과 진행에 참여하며 선수, 지도자, 해설자, 방송 중계 등 다양한 직무를 체험하게 된다. 이번 대회 및 체험부스 운용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브롤스타즈, 스테핀, 배틀그라운드 등 총 5개다.

2026.08.04 15:35진성우 기자

[ZD e게임] 향수 자극은 합격점…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 클래식'

라이엇 게임즈가 지난달 30일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의 2026년 세 번째 시즌 업데이트를 통해 '롤 클래식'을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 최근 게임 업계의 클래식 트렌드에 맞춰 과거 시즌3 기반의 초기 콘텐츠를 현대적인 편의성과 조합해 선보인 모드다. 이번 클래식 모드는 십수 년 전 롤의 향수를 온전히 불러일으킨다는 점에서 합격점을 줄 만하다. '현자의 돌', '케이지의 행운' 같은 추가 골드 획득 아이템부터 스택형 '피바라기', '지휘관의 깃발' 등 지금은 사라진 과거 장비들이 등장해 옛 아이템 빌드를 연구하는 재미를 훌륭하게 구현했다. 과거 롤의 뼈대를 이루던 고전적 시스템을 다시 맛보는 즐거움도 크다. 먼저 '부활', '진급', '천리안' 등 지금은 자취를 감춘 추억의 소환사 주문들이 돌아와 반가움을 더한다. 여기에 게임 플레이로 얻은 IP 재화로 '룬'을 구매하고, '특성'을 세밀하게 조합해 치명타나 골드 획득률 등 자신만의 맞춤형 스탯을 완성하던 과거의 사전 세팅 시스템까지 온전히 재현돼 몰입감을 높였다. 총 60종의 챔피언이 등장하는 가운데, 일반 스킬인 '관문(E)'으로 전 맵을 이동하는 '트위스티드 페이트'나 타겟팅 Q 스킬을 보유한 '판테온' 등 옛 버전의 직관적인 전투가 펼쳐진다. 과거의 클래식 스킨까지 무료로 제공돼 시각적인 긍정적 효과도 더했다. 하지만 향수 자극과 별개로 실제 게임 플레이는 템포가 과도하게 늘어지고 지루하다는 한계를 드러냈다. 실제 시연 과정에서 함께 플레이한 팀원들 사이에서 "아직 20분밖에 지나지 않았느냐"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전개 속도가 느리게 다가온다. 현재의 롤이 유충, 전령, 포탑 방패 등 시간대별로 촘촘한 교전 포인트와 빠른 스노우볼링 수단을 제공하는 것과 확실하게 대비된다. 클래식 모드는 플레이어 간 대규모 교전이 발생하지 않으면 맵 전체에 변수가 없어 공백기가 길게 늘어진다. 교전을 통해 이득을 보더라도 빠르게 게임을 끝낼 수단이 마땅치 않다. 유일한 굵직한 오브젝트인 '내셔 남작(바론)' 버프 역시 전체 미니언을 강화해 운영적으로 게임을 굴리는 현재의 기능이 없던 시절이라 템포가 늘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핵심 재미 요소인 룬과 특성 시스템의 진입장벽도 다소 아쉽다. 처음부터 자유롭게 세팅이 가능한 것이 아니라, 패스 레벨을 3~4레벨 이상 올려야만 온전히 해금된다. 템포가 느린 게임을 최소 3~5판 이상 치러야만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라이엇 게임즈는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꾀하고 있다. 앞서 테스트 서버(PBE)를 거치며 플레이어 의견을 수렴해 보상 체계와 콘텐츠를 전면 개편한 바 있으며, 향후 추가할 콘텐츠에 대해서도 이용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새롭게 도입된 투표 시스템 '의회'를 통해 이용자가 직접 향후 롤 클래식의 업데이트 방향성에 영향도 미칠 수 있게 됐다. 과거의 뼈대 위에 적극적인 소통과 현대적 피드백이 더해질 롤 클래식의 향후 행보가 긍정적으로 기대되는 이유다.

2026.08.04 10:29정진성 기자

라이엇 게임즈, 2026 시즌 3 개막 맞이 'LoL 클래식' 전격 공개

라이엇 게임즈가 PC MOBA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에 초기 콘텐츠와 현대적 편의 기능을 결합한 신규 모드 '리그 오브 레전드 클래식(이하 LoL 클래식)'을 선보인다. 라이엇 게임즈는 올해 LoL 세 번째 시즌 업데이트를 단행하고 신규 모드 'LoL 클래식'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모드는 과거의 특정 시즌을 단순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즌 3를 바탕으로 초기 시스템과 최신 편의 요소를 접목해 색다른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도록 기획됐다. 출시 시점 기준 이용자는 트위스티드 페이트, 워윅, 스카너 등 총 60여 종의 챔피언과 과거 모습의 '클래식 스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전 맵을 이동하는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관문' 스킬이나 워윅의 리워크 이전 궁극기 '무한의구속' 등 과거 스킬 메커니즘도 대거 복원됐다. 능력을 강화하는 '룬'과 '마스터리' 시스템 역시 과거 방식으로 구현됐으며, 게임 플레이로 얻는 IP를 통한 룬 해금 시간은 기존 대비 대폭 줄었다. 이와 함께 기간 한정 모드인 '무작위 총력전 아수라장: 클래식 스타일'이 별도 운영된다. 이용자는 과거 소환사의 협곡 배경 맵에서 클래식 챔피언과 신규 증강을 조합해 전투를 즐길 수 있다. 향후 추가될 챔피언과 콘텐츠 방향성은 이용자 투표 시스템인 '의회'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모드 출시를 기념한 PC방 혜택도 함께 마련됐다. PC방에서 LoL 클래식을 플레이해 승리할 경우 룬 구매용 IP를 추가로 얻을 수 있으며, 지정된 챔피언 스킨 5종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026.07.30 16:20진성우 기자

2026 LCK CL, 27일 정규시즌 3라운드 재개…그룹별 경쟁 돌입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2군 리그인 '2026 LCK 챌린저스 리그'가 약 두 달간의 휴식기를 마치고 3라운드에 돌입한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2026 LCK 챌린저스 리그(이하 LCK CL) 정규시즌 3라운드가 시작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5월 2라운드를 마친 LCK CL은 1~2라운드 성적에 따라 '챌린지 그룹'과 '트라이얼 그룹'으로 나눠 남은 일정을 치르게 된다. '챌린지 그룹'에는 티원 이스포츠 아카데미, 디플러스 기아, 농심 레드포스, KT 롤스터, 디엔 수퍼스가 포함됐다. '트라이얼 그룹'에는 키움 디알엑스, BNK 피어엑스, 한화생명e스포츠, 한진 브리온,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가 이름을 올렸다. 정규시즌 3·4라운드는 그룹별 더블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종 성적에 따라 플레이-인 및 플레이오프 진출 팀을 가린다. 3라운드부터는 경기 운영 및 방송 방식에도 변화가 적용된다. 주중(월~금) 경기로 운영되며, 월·화요일에는 오후 5시와 7시에 생방송 경기가 열린다. 수요일부터 금요일에는 비방송 동시 경기가 진행되며, 일부 경기는 코스트리밍 형태로 중계될 예정이다. 유망주 성장을 돕기 위한 '코치 보이스' 시스템도 정식 도입된다. 정규시즌 3라운드부터 적용되는 코치 보이스는 밴픽 종료 이후부터 경기 종료 시까지 제한 없이 선수와 코치 간 실시간 음성 소통을 지원하는 구조다. 정규시즌 3라운드 개막전은 오는 27일 오후 5시 챌린지 그룹의 티원 이스포츠 아카데미와 농심 레드포스의 대결로 펼쳐진다. 아울러 다음달 14일과 16일에는 'LCK 로드쇼 2026 T1 홈그라운드' 현장에서 LCK CL 주요 경기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2026.07.24 10:55진성우 기자

CJ 스튜디오 피프스시즌 제작 시리즈, 올해 넷플릭스 누적 시청 1위

CJ ENM 글로벌 스튜디오 피프스시즌이 제작한 시리즈 '그의 이야기 & 그녀의 이야기'가 올해 상반기 넷플릭스에서 서비스된 모든 시리즈 콘텐츠를 통틀어 누적 시청 수 글로벌 1위에 올랐다. 넷플릭스 2026년 상반기 시청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그의 이야기 & 그녀의 이야기'는 이 기간 1억 400만 누적 시청 수를 기록했다. 세계적 팬덤을 보유한 '브리저튼 시즌4'(1억 뷰), '아이 윌 파인드 유'(6400만 뷰)를 앞서는 최상위권 성적이다. 지난 1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그의 이야기 & 그녀의 이야기'는 앨리스 피니의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드라마화한 작품이다. 주연을 맡은 테사 톰슨이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해 존 번탈과 강렬한 연기 호흡을 맞췄다. 작품은 뉴스 기자인 아내와 형사인 남편이 별거 중 동일한 살인 사건의 취재와 수사를 각각 맡게 되면서, 하나의 진실을 두고 서로를 의심하며 대립하는 과정을 그린 심리 스릴러다. 글로벌 호성적에 외신의 호평도 줄을 이었다. 영국 가디언은 “정주행을 멈출 수 없는 중독성 강한 스릴러”, 미국 버라이어티는 “당신이 예상하는 단순한 스릴러 그 이상의 걸작”이라고 평했다. 또 “환상적인 서사의 흐름과 치밀한 반전이 이어짐은 물론, 인간의 깊은 고뇌와 분노라는 복합적인 감정을 놀랍도록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는 극찬도 이어졌다. 주연 배우 톰슨과 번탈의 압도적인 연기력 또한 글로벌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핵심 요인으로 꼽히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CJ ENM 관계자는 “피프스 시즌은 완성도 높은 스토리텔링과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콘텐츠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라며 “올해도 차세대 콘텐츠를 이끄는 크리에이티브 제작 스튜디오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21 10:49박수형 기자

SOOP, '2026 LoL 멸망전 with Gen.G' 본선 막 오른다

SOOP(각자 대표 최영우, 이민원)은 젠지(Gen.G)와 함께 대표 오리지널 e스포츠 콘텐츠인 '2026 LoL 멸망전 with Gen.G'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모든 것을 걸고 치열한 대결을 펼친다는 의미의 '멸망전'은 SOOP에서 방송하는 스트리머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e스포츠 콘텐츠다. 단순한 대회를 넘어 하나의 고유명사처럼 자리 잡았으며, 지난 10년간 약 1만 명의 스트리머가 참가했고 누적 시청자 수는 4억 명을 기록했다. 특히 전 프로게이머부터 초보 스트리머까지 다양한 스트리머들이 참여해 한 팀에서 호흡을 맞추며 만들어내는 예측 불가능한 경기와 색다른 재미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 종목으로 진행된다. 내일(17일)까지 팀 신청 기간이 진행되며, 18일 유저 투표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8개 팀이 최종 확정된다. 본선은 19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결승전은 다음달 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House of Gen.G' 무대에서 펼쳐진다. 모든 경기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3판 2선승제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에는 기존 솔로 랭크 기반 점수제를 대신해 참가자의 실제 경기력과 대회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자체 점수 체계를 처음 도입한다. 자체 점수 체계는 기존 멸망전 데이터를 비롯해 참가자들의 솔로 랭크 기록, 실제 경기력, 최근 대회 성적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산정했다. 평가가 어려운 참가자의 경우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GGA) 코치진의 분석을 함께 반영했다. GGA 코치진은 참가 팀의 요청이 있을 경우 대회 코치로도 참여해 경기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6.07.16 11:35이도원 기자

라이엇게임즈-현대백화점, '와일드 팬페스트' 개최

라이엇 게임즈는 현대백화점과 함께 '와일드 팬페스트(Wild FanFest)' 공간을 마련하고, 관람객을 맞이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공간은 '전략적 팀 전투(Teamfight Tactics, 이하 TFT)', '리프트바운드(Riftbound)',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이하 와일드 리프트)'로 구성한다. TFT 신규 세트 '신비의 숲' 출시를 앞두고 마련한 와일드 팬페스트는 국내에서 열린 TFT 오프라인 이벤트 중 역대 최대 규모로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순차적으로 약 한 달 간 진행한다. 이중 더현대 서울에서는 실내정원 '사운즈 포레스트'를 온전히 TFT 신규 세트 테마로 꾸미고 플레이어를 맞이할 예정이다. 단일 게임 IP가 사운즈 포레스트에 입성한 사례는 TFT가 최초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장을 방문한 플레이어는 ▲신규 콘텐츠 체험 ▲참여형 프로그램 ▲이스포츠 관람 등 다양한 이벤트 뿐 아니라 아티스트 콘서트도 즐길 수 있다. 아티스트 명단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TFT 외에도 리프트바운드와 와일드 리프트 관련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플레이어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오늘부터 29일까지 TFT 신규 세트를 주제로 팬아트 공모전을 실시하며, 당선작은 와일드 팬페스트 현장에 전시 예정이다.

2026.07.15 10:49이도원 기자

라이엇 게임즈, "LoL 본질로 돌아간다"…매칭·제재 시스템 등 대대적 체질 개선

라이엇 게임즈가 고질적인 매칭 및 악성 이용자 제재 시스템의 가시적인 개선 성과를 공개하며, 게임의 본질로 회귀하겠다는 개발 방향성을 제시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10일 서울 삼성동 라이엇 게임즈 한국 오피스에서 오프라인 브리핑을 열고, 2026년 상반기 성과와 향후 방향성을 발표했다. 브리핑에는 매튜 릉 해리슨 LoL 선임 게임플레이 디자이너, 에두아르도 코르테호소 모드 프로덕트 리드, 폴 벨레자 LoL 책임 프로듀서가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매칭 알고리즘 개편을 통한 대대적인 체질 개선 수치가 공개됐다. 포지션 자동 배정 이용자 간 미러 매칭 비율을 기존 35%에서 91%까지 끌어올렸으며, 전 티어 평균 대기 시간을 40% 단축했다. 매튜 릉 해리슨 선임 디자이너는 "알고리즘을 다시 쓰고 매칭 시스템을 개선해 대기 시간을 대폭 줄였다"며 "마스터 이상 상위 티어에서 픽창 닷지 비율을 18%에서 3%로 줄여 로비 진입 성공률을 획기적으로 높였다"고 설명했다. 악성 이용자 제재 시스템의 고도화 성과도 함께 조명됐다. 픽창 단계의 이상 행위를 사전 감지해 매일 2천 개의 로비를 강제 종료하고 있으며, 동일 명의 계정 동시 제재 시스템을 도입했다. 매튜 디자이너는 "채팅 위반이나 탈주 등 악성 행위 적발 시 1명의 이용자당 평균 1.3개의 부계정을 동시 제재하고 있다"며 "실명 인증을 기반으로 하는 한국 서버에서 특히 효과적으로 작동 중"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시스템 안정화는 지난해 제기된 이용자 피드백을 수용하고 게임의 본질로 회귀하려는 개발진의 성찰과 맞닿아 있다. 2025년의 과도했던 업데이트 기조를 반성하고 보수적인 접근을 택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과거에는 과도한 오브젝트가 게임의 플레이 방식을 강요해 창의적인 전략을 세울 여지가 부족했다"며 "아타칸 삭제와 포지션 퀘스트 도입을 통해 이용자가 자유로운 전략을 시도하고 역할군별 정체성을 찾도록 다듬었다"고 분석했다. 본질 회귀 전략의 연장선으로 초창기 롤을 경험할 수 있는 'LoL 클래식' 모드도 깜짝 공개됐다. 단순한 과거 빌드의 복제가 아닌, 시즌 3 게임플레이를 기반으로 초기 콘텐츠와 현대적 편의성을 결합해 새로운 엔진으로 재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폴 벨레자 책임 프로듀서는 "출시 시점 근본 챔피언 40명을 포함한 총 60명의 챔피언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향후 26.15 패치를 통해 전 세계에 정식 도입된다"고 말했다. 이는 다양한 세대의 이용자를 아우르기 위한 전략적 진입점 마련의 일환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속적인 신규 모드와 클래식 모드를 통해 이용자 접근성을 대폭 넓히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폴 프로듀서는 "마우스로 화면을 움직이던 세대와 터치스크린에 익숙한 세대는 게임을 배우는 방식부터 다르다"라며 "새로운 플레이어들이 게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진입점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복귀 이용자의 50%를 견인한 '아수라장'의 긍정적인 지표도 발표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속적인 모드 지원을 이어가는 한편, 롤 클래식 도입 시 한국 e스포츠를 상징하는 전설적인 프로 선수들이 참여하는 별도의 국내 전용 쇼매치를 개최한다고 예고했다.

2026.07.15 08:07정진성 기자

라이엇 게임즈, TFT 세트 18 '신비의 숲' 공개…"언리얼 엔진 전환"

라이엇 게임즈가 '전략적 팀 전투(TFT)'의 18번째 신규 세트 '신비의 숲'을 공개했다. 동양 신화와 룬테라의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세트는 마법과 생명력이 넘치는 숲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특히 TFT 최초로 '언리얼 엔진'을 전면 도입해 시각적 완성도와 시스템적 한계를 대폭 끌어올린 점이 특징이다. 개발진은 지난 8일 화상 브리핑에서 언리얼 엔진 전환을 통해 3D 로비와 역동적인 공동 선택 등 진일보한 시각적 연출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생태계 기믹 살린 '특성'과 유연성 갖춘 5코스트 유닛…신규 '증강' 대거 추가 신비의 숲을 관통하는 핵심 세트 체계는 '수호령'이다. 과거 마법 아수라장 세트의 '주술'을 발전시킨 시스템으로, 상점에서 골드를 지불해 구매하면 전투를 돕거나 경험치·골드 등의 자원을 제공하는 일회성 임시 효과다. 수호령은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총 7개 카테고리로 나뉘며, 유닛 탐색을 방해하지 않도록 준비 단계에서만 구매할 수 있게 개편됐다. 또한 후반부 전략성을 높이기 위해 스테이지 5 이후부터는 격번으로 반드시 전투형 수호령이 등장한다. 숲 테마를 살린 독특한 기믹의 신규 특성들도 대거 합류했다. 수호령을 강화하거나 구매 시 보상을 주는 '개화', 알파 표식으로 원하는 유닛을 유연하게 강화하는 '협곡 야수', 허수아비 식물과 강화 버프 식물을 전장에 소환하는 '나무 정령'이 대표적이다. 요들 챔피언이나 상징을 부여받은 대형 유닛이 윌럼프에 탑승해 능력치를 획득하는 유쾌한 연출의 '날렵이' 특성도 등장한다. 전략적 리스크를 동반한 특성들도 눈에 띈다. 연패를 감수하며 정수를 수확해 큰 보상을 노리는 '악의 여단', 특수 칸의 아군을 제물로 바쳐 팀의 체력과 엘드리치 유닛의 능력치를 높이는 '섬뜩한 힘'이 전장을 다채롭게 만든다. '지옥불' 특성은 불태우기 중첩뿐만 아니라, 상점 슬롯에 불을 붙여 1코스트 높은 유닛이 등장하게 만드는 고밸류 전환 요소도 지녔다. 5코스트 및 주요 유닛들은 특정 시너지에 얽매이지 않고 범용성을 갖추도록 설계됐다. 씨앗을 모아 전장에 자신만의 생물군(늪, 산, 나무 등) 버프를 창조하는 '아이번', 무작위 적에게 출혈을 입히며 세 가지 현상금 임무 중 하나를 수행하는 '드레이븐' 등이 활약한다. 세트 2에서 귀환한 '화신 럭스'는 구매 시 선택된 계열에 따라 스킬 효과가 달라지며, 진화하는 '카직스'와 버프를 주는 '렝가' 중 하나만 기용해야 발동하는 '경쟁자' 특성 등도 인게임의 변수를 창출한다. 엔진 및 메타 변화에 맞춰 신규 증강도 도입됐다. 사망 시 한 단계 낮은 등급의 복제 유닛을 소환하는 '마트료시카', 단계별로 각종 아이템 및 재료 모루가 연속해서 나오는 '네스팅 엔빌', 3성 유닛 5개를 완성하면 즉시 9레벨로 올려주는 '스타링 업' 등이 추가됐다. 한편 개발진은 언리얼 엔진에 완벽히 적응할 세트 20 시점에 맞춰 더욱 대대적인 증강 시스템 쇄신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화려한 장식 요소 및 '전략가의 시련' 출범…글로벌 e스포츠 생태계 확대 언리얼 엔진의 화려함을 품은 새로운 장식 요소들도 공개됐다. 영혼의 힘을 각성한 '미니 소울 파이터 징크스'와 징크스가 직접 해설하는 '카오스 토너먼트' 결투장이 추가된다. 아울러 감정 표현으로 무기를 교체하는 '해방된 영혼의 꽃 온천 아펠리오스', 7레벨 이후 키보드가 바뀌는 '미니 사무실 아트록스', 종결자 모션을 갖춘 '해방된 악의 여단 르블랑' 등이 플레이어들의 수집욕을 자극한다. e스포츠 생태계는 일반 플레이어들의 대회 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하는 방향으로 개편됐다. 새롭게 출범하는 '전략가의 시련'은 전 세계 플레이어가 10달러의 참가비로 인게임 보상을 두고 경쟁하는 32인 온라인 토너먼트다. 다가오는 9월에는 베이거스 오픈 참가자 패스를 걸고 4경기 연속 4위 안에 들어야 하는 험난한 '베이거스 퀄리파이어' 대회도 개최된다. 올해 개최될 최대 규모 대회인 'TFT 오픈'은 1,024명 규모로 확장되며, 북미 '리프트 바운드' 지역별 챔피언십과 결합해 '광장 축제'라는 거대한 이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화상 인터뷰 말미에 개발진은 "모바일 환경에서도 맞춤형 렌더링을 통해 그래픽 품질과 반응성을 지속 유지·개선할 것"이라며 "글로벌 e스포츠의 기준을 세우는 한국 플레이어들의 오랜 열정과 피드백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26.07.14 08:03정진성 기자

인천TP, '2026 인천 e스포츠 챌린지' 성료…관람객 4000여명 운집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는 인천상상플랫폼에서 열린 '2026 인천 이스포츠 챌린지'가 누적 관람객 4000여명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e스포츠 유망주 육성을 목적으로 전국 예선을 통과한 선수들이 모여 기량을 겨뤘다. 경기는 종목별 최대 16강 현장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주요 종목인 '리그 오브 레전드' 결승전에서는 '신재원과 아이들' 팀이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발로란트, FC 온라인, 브롤스타즈, 이터널 리턴 등 각 종목에서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대회 종목별 우승자에게는 오는 8월 개최되는 '제18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에 인천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우선 자격이 주어진다. 현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좋아하는 게임 종목들을 현장에서 직관하며 선수들과 호흡할 수 있어 짜릿했다"며 "직접 참여할 수 있는 e스포츠 체험 부스도 풍성해 최고의 축제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TP 관계자는 "아마추어 선수 발굴과 대회 본연에 집중한 이번 대회를 통해 인천의 게임산업을 육성하고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6 13:42정진성 기자

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 클래식' 예고...7월 11일 공개 예정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 클래식 프로젝트를 공식 예고했다고 미국 게임매에 PC게이머가 28일 보도했다. 이번 발표는 최근 공개 테스트 서버에서 낮은 폴리곤 형태의 구형 챔피언 모델이 유출된 뒤 나왔다. 라이엇게임즈는 개발자 영상을 통해 클래식 프로젝트의 존재를 확인했다. 영상에는 폴 벨레자 리그 오브 레전드 총괄 프로듀서가 등장해 어떤 시점의 게임을 되살릴지 고민하는 연출이 담겼다. 현재까지 라이엇 게임즈가 밝힌 것은 클래식 프로젝트의 존재와 공개 일정 정도다. 다만 PC게이머를 비롯한 다수의 게임 관련 외신은 최근 유출 정황을 근거로, 특정 시즌 하나를 그대로 복원하기보다는 여러 시기의 요소를 섞는 방식일 가능성도 거론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장기간 서비스되며 챔피언 리워크, 룬 개편, 아이템 구조 변경, 맵과 시스템 조정을 반복해 왔다. 이번 클래식 프로젝트는 이런 변화 이전의 플레이 감각을 다시 경험하려는 이용자 수요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리그 오브 레전드 클래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는 7월 11일 진행 예정인 MSI 결승전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2026.06.28 09:07김한준 기자

2025 롤드컵 T1 우승 스킨 '승천한 전사들'…개발진 "선수와 긴밀한 소통으로 제작"

라이엇게임즈가 2025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우승팀 T1의 기념 스킨을 공개했다. 이번 스킨 라인업은 암베사(도란), 신 짜오(오너), 갈리오(페이커), 유나라·미스포츈(구마유시), 세라핀(캐리아) 총 6종으로 구성됐다. 구마유시 선수의 미스포츈은 MVP 수상에 따라 신화급으로 별도 제작됐다. 인터뷰에는 사라 카모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유이 응우옌 아트 디렉터, 제프리 첸 콘셉트 아트 리드, 제시 밴딘 프로덕트 매니저가 참여했다. 이번 스킨의 메인 컨셉은 '승천한 전사들'이다. T1이 서울·런던·청두에서 3연패를 달성하며 사실상 신화적인 지위에 올랐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날개와 깃털로 T1 정체성을, 리퀴드 골드로 높은 위상을, 대리석 질감으로 레거시(승리의 유산)를 시각화했다. 세부 방향성은 승리의 유산, 고귀한 승리, 자연스러운 멋 등 세 가지 축로 정리됐다. T1의 붉은색과 골드를 강화하면서도 과시적이지 않고 힘 주지 않은 여유를 담는 것이 핵심이었다. 첸 리드는 "저희는 계속해서 업데이트가 있을 때마다 T1에 공유하면서 방향성을 소통했고, 그런 협업을 통해 이 방향성들을 정할 수 있게 됐다"며 선수단과의 긴밀했던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갈리오(페이커)는 T1 로고를 연상시키는 날개 형태 구현을 위해 기본 스킨과 완전히 다른 날개 구조를 설계했다. 이에 따라 해당 캐릭터의 모든 애니메이션 클립에 전용 날개 애니메이션을 새로 작업하게 됐다. 귀환 모션은 갈리오가 날아오르며 배경이 우주 공간으로 전환되고, 페이커 선수의 통산 우승 횟수를 상징하는 6개의 별이 주변을 맴도는 장엄한 연출로 구성됐다. 응우옌 디렉터는 "페이커 선수의 스킨 작업 방식은 마치 롤을 하는 모습과 같다"며 "완벽할 때까지 멈추지 않았고, 귀환 모션 작업은 지난주에야 완료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신 짜오(오너)는 이번 '승천한 전사들' 테마의 기준점 역할을 한 챔피언이다. 가장 먼저 대리석 질감의 신체와 역동적인 날개 요소가 적용됐다. 귀환 모션에서는 오너 선수가 과거 우승 당시 활용했던 리 신, 뽀삐, 판테온의 능력을 사용해 구체를 파괴하는 서사를 담았다. 첸 리드는 "신 짜오는 제작 과정이 상당히 무탈했고, 어떻게 보면 처음부터 스킨라인의 북극성, 즉 기준점 역할을 했던 챔피언"이라며 "전체적인 디자인도 상당히 일찍 나왔고, 다른 챔피언들도 신 짜오 스킨으로부터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암베사(도란)는 사자 갈기 헤어스타일과 강렬한 레드 무기, 어두운 의상 톤이 핵심 요청이었다. 기본 암베사와 다른 실루엣을 구현하기 위해 어깨에 신비로운 날개를 추가하고 전용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 도란 선수의 T1 합류 첫 시즌 우승 스킨이다. 귀환 모션에는 도란 선수의 소환사명에서 착안한 '도란의 검·방패·반지' 아이템과 팬들 사이에서 유명한 '크루그 밈'을 위트 있게 결합했다. 실루엣이 기본 챔피언과 완전히 달라졌음에도 전용 애니메이션 작업을 통해 강력한 전사의 타격감과 무게감을 인게임에 구현했다. 응우옌 디렉터는 "귀환 모션이 상당히 짧은데 요청 사항은 많았다"라며 "마지막 순간에는 재미있는 밈도 살리면서도 영웅적인 포즈를 취해 멋진 모습을 유지할 수 있게끔 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세라핀(캐리아)은 귀엽고 소녀 같은 감성을 요청한 캐리아 선수의 취향을 그대로 살렸다. 풍성한 헤어, 날개, 볼의 상징적인 타투를 'K' 형태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인게임에서 날개가 실제로 움직이며 신비로움을 더한다. 귀환 모션에서는 T1 유니폼 재킷을 벗어던지는 캐리아 선수의 실제 결승전 리액션을 2D 애니메이션 홀로그램 스크린으로 구현했다. 응우옌 디렉터는 "요구 사항은 간단해 보였지만 실제 구현은 상당히 까다로웠다"며 "스크린에 세라핀의 모습을 고퀄리티로 담기 위해 콘셉트 아티스트들이 12~16개의 프레임을 모두 수기로 하나하나 손으로 그려냈다"고 작업 과정을 설명했다. 유나라(구마유시)는 선수 요청에 따라 귀여우면서 유쾌한 면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트윈 번 헤어스타일을 적용하고, 구체를 T1 마스코트 '아티'로 표현했다. 귀환 모션은 명상→방해→나비를 통한 평온 회복의 세 단계로 구성됐다. 다른 선수들의 연출과 달리 희망과 치유를 담은 정적인 분위기로 구현했다. 응우옌 디렉터는 해당 귀환 모션에 대해 "다른 선수들이 요청한 재미있는 귀환 모션들과는 차별화되는 아름다운 아이디어였고, 작업하면서 상당히 재미있게 임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미스포츈(구마유시)은 세 번의 우승을 기념하는 세 가지 총기 세트를 갖췄다. 각 총기는 2023·2024·2025 시즌 우승 스킨의 디자인 언어를 반영했으며, 궁극기 사용 시마다 세트가 교체된다. 이와 함께 바론 스틸을 오마주한 바론 인형 등 구마유시 선수와 관련된 이스터에그가 특수효과로 곳곳에 숨겨져 있다. 귀한 모션은 구마유시 선수가 롤드컵에서 넘어온 역경을 오마주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롤드컵에서 회자되는 명장면을 순서대로 담았다. 카모디 디렉터는 "올해의 미스포츈 스킨 역시 MVP 스킨인데, 다른 스킨들과 대비되면서도 같은 스킨 라인의 느낌을 줘야 하는 그 균형을 찾는 것이 상당히 흥미로운 작업이었다"고 회상했다. 넥서스 파괴 이펙트는 페이커 선수의 6번의 우승을 상징하는 6개의 별을 중심으로 왕관·보석 연출과 관중 환호 사운드를 더했다. 이스포츠 특성을 살려 현장감을 강조했다. 와드 스킨은 톰 코치를 마법 고양이이자 전략가로 재해석했다. 톰 코치의 헤어스타일과 헤드폰을 착용한 고양이가 책을 들고 있으며, 책 페이지가 넘어가면 문도 박사 이미지가 등장한다. 오너 선수가 결정적인 경기에서 문도 박사를 기용했던 장면을 담은 이스터에그다. 스플래시 아트는 지난해의 '내려다보는 구도'에서 '올려다보는 구도'로 전환됐다. 전장으로 함께 뛰어드는 순간을 포착해 위협적이지 않으면서도 역동적인 연출을 구현했다. MVP 스킨인 미스포츈은 단체 스플래시 아트와 별도로 독립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개별 스플래시 아트를 가진다. 우승 스킨 수익의 30%는 선수와 T1에 배분된다. 테스트 서버(PBE) 출시는 한국 기준 전날 오후 11시 이후, 라이브 서버 출시는 다음달 16일 오전 3시 이후로 예정돼 있다. 끝으로 밴디 매니저는 "이스포츠 팬들께도 항상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이번 스킨이 특별한 이유는 우리가 개발자이면서 팬이기 때문이다. 팬덤이 있는 무언가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은 특별하다"고 전했다.

2026.06.24 12:05진성우 기자

국민들이 '페이커' 이상혁 기념우표 디자인 고른다

페이커 기념우표 발행을 앞두고 국민들이 우표 디자인에 참여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우정사업본부는 라이엇게임즈 리그오브레전드의 전설 '페이커' 이상혁 선수의 기념우표를 오는 10월 발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페이커'의 챔피언 스킨을 기념우표에 담고자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인터넷우체국을 통해 실시하는 조사는 인터넷우체국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선호도 조사 대상인 페이커 챔피언 스킨은 제드2013 월드 챔피언십 우승, 라이즈 2015 월드 챔피언십 우승, 신드라 2016 월드 챔피언십 우승, 오리아나 2023 월드 챔피언십 우승 등 9종 중 3종을 선택할 수 있다. 선호도 조사 참여자 가운데 300명을 추첨해 페이커 기념우표와 우체국쇼핑 상품권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당첨자 명단은 오는 7월 말 인터넷우체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벤트를 계기로 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기념우표 발행을 확대하고, 우표를 통해 세대를 넘나들며 다양한 연령층과의 소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6.22 11:51홍지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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