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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확대…20개 구역 신규 지정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됐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특별비행승인·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 지자체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있다. 제3차 지정에서는 제1·2차 지정으로 운영되던 23개 지자체, 47개 구역에서 기존 지자체(광주 북구, 전남 고흥군)가 2개 구역을 추가 지정했다. 또 신규 9개 지자체가 운영할 18개 구역을 지정해 총 20개 구역이 추가 지정됏다. 제1·2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과 운영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실증 성과를 거뒀다. 태안에서는 군집 드론 라이트쇼 연출 기술이 고도화됐고 인천·포천·서산 등에서는 드론 배송 실증이 이뤄졌다. 제주·울산 등에서는 지역 축제 안전 모니터링에, 경주에서는 국가유산 주변 모니터링에 드론을 활용했다. 전주에서는 침수지역 모니터링, 광주에서는 수소연료 기반 드론 개발이 진행됐다.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에서는 도심·농촌·해양·산림 등 다양한 공간에서 드론 기술 실증과 상용화를 촉진하고, 규제 문턱 없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드론 서비스를 현실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총 110개 이상의 드론 기업이 장거리·고하중 드론 배송, 산불 감시 및 진압, 하천 수질관리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실증이 다양하게 추진된다. 국토부는 이를 통해 기업은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면서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확보할 수 있고 지역 기반 드론 활용 서비스 확산 등 산업 전반에 긍정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주종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제도를 통해 민간이 주도적으로 시제품·서비스를 실증하고, 정부는 과감하게 규제를 열어주는 방식으로 신산업 혁신을 견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증에 걸림돌이 되는 경직된 규제를 규정과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개선하고, 현장 수요에 기반한 규제 특례 적용을 확대해 드론이 국민 실생활에 기여하는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5.07.30 07:56주문정 기자

法, 뉴진스 가처분 이의 신청도 기각..."독자활동 금지"

법원이 그룹 뉴진스가 제기한 독자 활동 금지 가처분 이의 신청을 기각했다. 16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판사 김상훈)는 뉴진스 멤버 5명이 어도어의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신청 인용 결정에 불복해 제기한 이의 신청을 기각했다. 법원은 지난달 21일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 5명을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바 있다. 당시 재판부는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들에 대해 전속계약에 따른 매니지먼트사 지위에 있음을 임시로 정한다"며 "뉴진스 멤버들은 어도어의 사전 승인·동의 없이 스스로 또는 어도어 외 제3자를 통해 연예 활동을 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뉴진스 측은 인용 당일 가처분에 불복해 이의신청을 했고, 법원이 이를 기각한 것이다.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항고할 수도 있다. 법원의 결정으로 어도어는 뉴진스 멤버들과의 전속계약에 따른 기획사 지위를 계속 인정 받는 효과를 갖게 됐다. 또한 뉴진스는 어도어의 승인이나 동의 없이 상업적인 활동을 포함해 독자적으로 움직여서는 안 된다.

2025.04.16 18:26안희정 기자

강원랜드, 주당 1170원 배당…역대 최대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는 지난해 당기 순익 4천569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 배당액도 역대 최고액인 주당 1천17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강원랜드는 최근 제2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해 제27기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 계산서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등 총 2건을 의결했다. 주당배당금은 지난해보다 25.8% 상승한 금액으로, 배당성향은 51.3%이다. 배당기준일은 오는 4일이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배당액을 공표한 뒤 배당받을 주주를 확정해 주주들에게 합리적인 배당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주주권익 보호 정책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강원랜드는 지난해 10월 공기업 최초로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계획'에 따른 주주환원 목표인 총주주환원율 60%를 달성했다. 총주주환원율은 당기순이익 대비 배당액과 자사주 매입액을 합산한 비율이다. 지난해 강원랜드는 총 4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완료해 유통주식 수를 약 1.1% 줄여 주당 배당금을 상승시키는 전략을 취한 바 있다. 주주들은 2호 의안인 이사보수한도액 승인의 건 의결을 통해 이사진 13명에 대한 2025년 보수한도를 '공기업·준정부기관 임원보수지침'을 적용해 전년대비 2.4% 증가한 수준으로 확정했다.

2025.04.02 17:50주문정 기자

KTR, 전기차 충전기 유럽 인증 지원 확대

KTR이 전기차충전기 유럽시장 진출 확대와 유럽 사이버 보안 규제대응을 돕기 위해 현지 시험인증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은 6일(현지시간) 독일 오펜바흐에서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독일전기전자기술자협회(VDE)와 독일 전기차 충전기 형식승인(MessEV) 및 유럽 CE 인증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의 협약에 따라 독일 시장으로 전기차 충전기를 수출하는 기업은 KTR을 통해 형식승인 절차를 더욱 빠르고 편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또, 유럽 시장 진출에 필수인 CE MID 인증도 KTR을 통해 함께 신청할 수 있다. 독일 수출 전기차충전기는 CE 인증에 더해 계량성능·구조안전·신뢰성 등에 대한 독일 자체 형식승인을 받아야 한다. 두 기관은 또 무선통신기기·태블릿 등 디지털 기기 수출기업의 유럽 CE RED(무선기기 지침)의 사이버보안 규제대응을 돕기 위해 기술교류와 공동 세미나 등을 함께 수행하기로 했다. 한편 KTR은 정부 지정 전력량계·전기자동차 충전기 등의 형식승인·검정기관으로 계량성능·구조안전·전자파적합성 등 관련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김현철 KTR 원장은 “KTR은 신산업 분야 최신 규제는 물론 국가별 개별 규제까지 함께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해외 협력네트워크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3.07 17:27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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