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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림'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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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첸, '더 핏 슬림' 밥솥 크림옐로우 색상 출시

주방가전기업 쿠첸은 '더 핏 슬림' 밥솥의 크림 옐로우 컬러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크림 옐로우 색상은 밥솥 전면부 버튼을 최소화하고 밥솥 열림 버튼을 제거해 심플함을 강조한 더 핏 슬림 디자인 특징에 부합한다. 제품 전면부는 디스플레이와 함께 활용도 높은 메뉴만 직관적으로 배치했다. 제품은 밥솥 버튼과 손잡이를 결합한 '이지 오픈 핸들'로 편의성을 높였다. 핸들을 걸리는 지점까지 돌린 뒤 한 번 더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면 밥솥이 바로 열린다. 간결한 외관에 발맞춰 실용성 높은 메뉴로 구성한 밥솥 기능도 돋보인다. 제품은 ▲찰진백미 ▲고슬백미 ▲혼합잡곡 ▲현미100 ▲만능찜 ▲수비드 ▲건강죽 ▲냉동보관밥(백미/잡곡) 등 총 8가지 메뉴를 지원한다. 더 핏 슬림은 냉동보관밥 메뉴를 '냉동보관백미'와 '냉동보관잡곡'으로 나눠 사용자가 취향에 맞게 백미밥, 잡곡밥 모두 냉동밥으로 취사해 먹을 수 있다. 쿠첸 냉동보관밥 기능은 냉동 보관에 최적화된 밥맛 알고리즘을 구현했다. 이 밖에도 압력을 꽉 잡아주는 3중 파워패킹 기술로 최적의 압력 상태를 구현해 고소한 밥맛을 더 오래 유지한다. 자동 세척 지원으로 제품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고 위생적인 분리형 풀 스테인리스 커버로 패킹까지 위생적으로 닦아낼 수 있다. 또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으로 전기료 부담도 덜었다. 쿠첸 관계자는 "키친테리어 및 공간과의 조화를 중시하는 디자인 방향성에 맞춰 컬러 다각화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디자인에 신경 쓰는 고객의 세분된 취향을 충족하기 위해 색상은 물론 제품 기능과 크기 등에도 지속적으로 변화를 주고 디테일을 강화한 제품 라인업을 완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4.06.10 10:26신영빈

"화면 키우고 더 얇아진 '갤럭시Z폴드6 슬림' 나온다"

삼성전자가 갤럭시Z폴드 모델보다 더 큰 화면에 더 얇은 두께를 지닌 새로운 폴더블폰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안드로이드오쏘리티는 23일(현지시간)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 영의 전망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갤럭시Z폴드6 슬림'이라는 폴더블폰을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 로스 영은 자신의 엑스를 통해 삼성이 갤럭시Z폴드 6보다 더 큰 디스플레이와 더 얇은 두께를 가진 '갤럭시Z폴드6 슬림'을 오는 4분기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슬림한 디자인의 핵심은 스타일러스 펜의 움직임을 디지털 신호로 변환해 S펜 기능을 구현하는 핵심부품인 '디지타이저'를 없앤 것이라고 설명하며, 해당 모델은 S펜을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로스 영은 설명했다. 이번 소식은 애플이 2025년에 새로운 아이폰17 슬림 모델을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 지 며칠만에 나온 것이다. 최근 삼성전자가 갤럭시Z폴드 6 모델에 처음으로 최고 사양 모델인 '갤럭시Z폴드 6 울트라'를 추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바 있다. 해당 모델은 갤럭시S 울트라 모델처럼 카메라, 배터리 사양이 개선될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안드로이드오쏘리티는 S펜 지원을 제거한 '폴드6 슬림' 모델은 최근 소문이 난 고사양 갤럭시Z폴드6 울트라 모델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평했다. 또, 삼성전자가 갤럭시Z폴드 6 슬림을 통해 중국 원플러스 오픈 및 비보 X 폴드3와 같은 더 얇은 폴더블 경쟁 제품과 경쟁하는 것을 목표로 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2024.05.24 11:12이정현

쿠쿠홈시스, 제로 100 슬림 바리스타 얼음정수기 출시

종합 생활가전 기업 쿠쿠홈시스 커피메이커 기능을 더한 '제로 100 슬림 바리스타 얼음정수기'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쿠쿠홈시스 제로 100 슬림 바리스타 얼음정수기는 커피메이커 기능을 갖춘 얼음정수기 중 가장 슬림한 제품이다. 제품 가로 폭은 23cm에 불과하다. 제품은 다양한 브루잉 기능을 갖췄다. 바리스타 드립 모듈 장착 시 브루잉 모드로 전환해 개인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한 총 18가지 커피 레시피 옵션을 제공한다. 브루잉 전용 메뉴 버튼은 직관적으로 설계해 모드와 농도, 온도, 용량을 조절할 수 있다. 드립모듈, 드리퍼, 스푼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전용 수납함도 함께 제공한다. 얼음과 끓인 물의 사용 활용도도 높였다. 제품은 12분대 쾌속 제빙 기능을 지원한다. 하루에 약 600알의 얼음을 생산해 50잔 이상의 음료를 만들 수 있다. 제빙 소음은 기존 제품 대비 12% 낮췄다. 끊인 물 역시 최고 100°C부터 따뜻한 차에 적합한 60°C 등 상황에 따라 적합한 온도를 선택해 출수할 수 있다. 제로 100 슬림 바리스타 얼음정수기는 '안심 자동 살균 시스템'을 도입해 사각지대 없이 꼼꼼한 위생 관리가 가능하다. 직수·냉수관은 전기분해 살균해 물이 정수 시스템을 통해 컵에 담길 때까지의 관로를 위생적으로 유지한다. 얼음이 생성, 보관되는 아이스룸 또한 매일 자외선으로 살균한다. 소비자가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는 4시간에 한 번씩 유로를 비워 보다 신선한 물을 제공한다. 얼음 토출구와 보일링 챔버, 커버 등 부속품은 쉽게 분리 및 체결할 수 있어 세척이 편리하다. 필터 관리도 간편하다. 수은과 납, 카드뮴 등 중금속 7종을 거를 수 있는 메탈 블록 2.0 필터와 대장균, 노로바이러스를 99.9% 제거하고 미세플라스틱을 걸러내는 나노 포지티브 플러스 3.0 필터가 제품 전면부에 위치해 있어 번거로운 방문 관리 없이 누구나 손쉽게 필터를 교체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히든 디스플레이' 기능은 사용량이 적은 야간에 불필요한 부가 기능을 끄고 라이팅을 최소화해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방지한다. 동시에 사용자가 출수구 위치를 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무드등이 점등된다. 한편 쿠쿠홈시스는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커피 브루잉 기능이 탑재된 바리스타 정수기를 출시했다. 이어 지난 4월에는 국내 얼음정수기 중 가장 슬림한 얼음정수기를 선보이며 시장 내 입지를 확대했다.

2024.05.24 09:15신영빈

"화면 작아진 아이폰17 슬림 나온다"

애플이 내년에 화면이 작아진 '아이폰17 슬림' 모델을 계획 중이라고 IT매체 맥루머스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하이통 인터내셔널 테크리서치 제프 푸 분석가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애플이 기존 아이폰 플러스 모델을 대체할 '아이폰17 슬림' 모델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이폰17 슬림 모델이 약 6.6인치 디스플레이에 더 얇은 디자인을 갖추고 A18 또는 A19 칩, 8GB 램, 2천4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4천800만 화소 망원 카메라를 탑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거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 영은 애플이 내년에 출시하는 아이폰17 모델에 6.55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현재 아이폰15 플러스 모델에는 6.7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다. 제프 푸 애널리스트는 아이폰17 슬림 모델이 프로 모델과 같은 티타늄 케이스가 아닌 알루미늄 섀시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하며, 기기 외부 디자인이 일부 변경될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은 아이폰17 시리즈를 2025년 9월에 공개할 예정이므로 향후 기능 중 일부는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또, 그는 아이폰17 프로, 아이폰17 프로 맥스 모델에 아이폰15 프로의 8GB 램이 아닌 12GB 램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아이폰의 멀티태스킹 성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17, 아이폰17 슬림 모델의 경우 아이폰15의 6GB보다 더 커진 8GB 램을 탑재할 예정이다.

2024.05.07 08:35이정현

日 달 탐사선, '영하 170도' 밤 견디고 세 번째 부활 [우주로 간다]

일본 최초로 달 착륙에 성공한 '슬림(SLIM)' 탐사선이 달의 길고 추운 밤을 세 번째로 견뎌내고 지구로사진을 전송했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최근 엑스를 통해 슬림으로부터 받은 달 표면 사진을 공개하며, 슬림 탐사선이 아직도 살아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JAXA는 "4월 23일 밤, 재가동한 슬림과 성공적으로 교신할 수 있었고, 세 번째로 생존했음을 확인했다”며, 내비게이션 카메라로 촬영한 달 표면 사진을 공개했다. 또 “이 사진은 슬림이 깨어난 후 지금까지 달의 가장 이른 시간에 촬영한 사진으로, 달이 전체적으로 밝고 그림자가 매우 짧다"고 설명했다. 일본 슬림 달 탐사선은 작년 9월 발사돼 지난 1월 달 착륙에 성공했으나 착륙 시 몸체가 뒤집히며 태양전지 패널에 태양광이 닿지 않아 전력이 끊겼다. 이후 슬림은 1월 31일부터 2월 15일 달에서 첫 번째 밤을 보낸 후 다시 깨어났고, 2월 29일부터 시작된 두 번째 밤을 견뎌내고 3월 말 다시 부활했다. 이번에는 4월 초부터 시작된 세 번째 밤을 견뎌내고 또 다시 사진을 보내온 셈이다. 달은 약 2주마다 낮과 밤이 바뀌는데 낮의 온도는 섭씨 110도, 밤엔 영하 170도까지 떨어진다. JAXA는 "슬림이 달에서 세 번째 밤을 보내고도 기본 기능을 유지했는데 이는 설계상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다”며, "슬림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달의 주·야간 환경에 따라 악화되는 영역과 악화되기 쉽지 않은 영역을 식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2024.04.25 09:58이정현

일본 달 탐사선 슬림, 두 번째 부활 시동 [우주로 간다]

일본 최초로 달 착륙에 성공한 '슬림(SLIM)' 탐사선이 달의 길고 추운 밤을 견뎌내고 두 번째 사진을 보내왔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최근 엑스를 통해 슬림 착륙선의 내비게이션 카메라가 새롭게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며, “우주선이 두 번째로 달의 밤을 견뎌냈다는 응답을 받았다”며, “해가 아직 높고 장비가 여전히 뜨거웠기 때문에 내비게이션 카메라로 일반적인 풍경만 몇 장 찍었다”고 밝혔다. 일본 슬림 달 탐사선은 작년 9월 발사돼 지난 1월 달 착륙에 성공했다. 이로써 일본은 러시아, 미국, 중국, 인도에 이어 달 착륙에 성공한 다섯 번째 국가에 이름을 올렸다. 슬림은 착륙 목표 지점 100㎡ 내에 착륙하는 '핀포인트' 달 착륙에는 성공했으나, 착륙 시 몸체가 뒤집히며 태양전지 패널에 태양광이 닿지 않아 전력이 끊겼다. 이후 1월 28일 지상과의 교신을 재개해 데이터 수집을 시작했고 특수 카메라를 통해 달 암석 촬영에도 성공했다. 하지만, 이후 임무 팀은 2주간의 달의 밤을 앞두고 슬림을 최대 절전 모드로 전환했다. 달은 약 2주마다 낮과 밤이 바뀌는데 낮의 온도는 섭씨 110도, 밤엔 영하 170도까지 떨어진다. 이후 약 한 달간 연락이 없던 슬림은 지난 달 27일 다시 신호를 보내왔다. 임무 팀은 “슬림의 착륙 지점이 다시 낮으로 접어들면서 통신을 시도했고, 25일 오후 7시쯤 희미한 신호가 잡혔다”며 “다만 기체 온도 등의 이유로 슬림의 전원을 다시 끈 뒤 26일 밤 통신을 다시 시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제 슬림 탐사선은 영하 170도의 추위를 견뎌내고 두 번째 부활을 맞이할 예정이다. 임무 팀은 “수집한 데이터에 따르면, 일부 온도 센서와 사용하지 않은 배터리 셀이 오작동하기 시작했지만 첫 번째 달 밤을 살아남은 대부분의 기능은 두 번째 달밤 이후에도 유지되었다"고 밝혔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민간기업 최초로 달 착륙에 성공한 미국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오디세우스' 달 착륙선은 지난 25일 전력 문제로 영구적으로 작동을 멈춰 임무가 공식 종료됐다.

2024.03.29 09:24이정현

쿠첸, '더 핏 슬림' 밥솥 출시…"냉동보관밥 기능 강화"

주방가전기업 쿠첸이 올해 첫 밥솥 신제품으로 실용성 높은 메뉴 구성과 심플한 디자인으로 완성한 '더 핏(fit) 슬림'을 출시하고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더 핏 슬림은 지난해 쿠첸이 선보인 더 핏 밥솥 시리즈의 2024년형 신제품이다. 쿠첸 더 핏 시리즈는 밥솥에 꼭 필요한 핵심 기능에 간결한 디자인을 더해 합리적인 가격대로 나온 점이 특징이다. 더 핏 슬림은 기존 출시된 '더 핏' 라인업 중 활용도가 높은 메뉴를 갖췄다. ▲찰진백미 ▲혼합잡곡 ▲현미100 ▲고슬백미 ▲영양밥 ▲건강죽 ▲만능찜 ▲냉동보관백미 ▲냉동보관잡곡 ▲수비드 총 10가지의 다양한 밥, 요리 메뉴를 터치 한 번으로 손쉽게 만들 수 있다. 특히 냉동보관밥 메뉴가 강화됐다. 더 핏 슬림은 냉동보관백미와 냉동보관잡곡으로 옵션을 세분해 취사하는 곡물에 맞춰 냉동보관밥 기능을 선택할 수 있다. 쿠첸 밥솥의 냉동보관밥 기능은 냉동 보관에 최적화된 밥맛 알고리즘으로 해동 후에도 갓 지은 밥처럼 고슬고슬한 식감을 구현한다. 핵심 기능은 물론 깔끔함과 사용 편의성까지 잡은 디자인도 돋보인다. 밥솥 외관은 섬세한 엣지 라인으로 정제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밥솥 색상도 디자인에 걸맞은 부드러운 아이보리, 화이트 컬러로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밥솥 전면부에는 디스플레이와 조작 버튼을 적용했다. 내솥은 코팅이 잘 벗겨지지 않고 고압 스팀과 수분에 강한 다이아몬트 코팅 내솥이 적용됐다. 다이아몬드 코팅 내솥은 고온·고압에도 최고의 밥맛을 지켜주며 견고한 소재로 스크래치에 강하다. 또한 기존 더 핏 시리즈와 동일하게 '이지 오픈 핸들'을 탑재했다. 버튼과 손잡이를 결합한 방식으로 손잡이를 걸리는 지점까지 돌린 뒤 버튼을 누르지 않고 한 번 더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면 밥솥 커버가 손쉽게 열린다. 이 외에도 증기를 빈틈없이 잡아주는 3중 파워패킹 기술로 최적의 압력 상태를 구현한다. 패킹까지 간편히 세척할 수 있는 분리형 스테인리스 커버로 위생적이며 자동 세척 및 간편 예약, 패킹교체 알림 기능 또한 갖췄다. 전기세 걱정을 줄여주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인 점도 눈에 띈다. 쿠첸은 올해 첫 밥솥 신제품 '더 핏 슬림' 출시를 기념해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쿠팡에서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행사를 통해 신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121 건강잡곡 5종 세트를 사은품을 증정한다.

2024.02.16 09:56신영빈

다시 잠 든 日 달 탐사선, 부활할 수 있을까 [우주로 간다]

일본 달 탐사선 '슬림(SLIM)'이 두 번째 가동 중단 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지난 달 31일 슬림이 태양광 발전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해 가동을 중단시켰다. JAXA는 엑스를 통해 슬림의 내비게이션 카메라로 촬영한 마지막 사진을 게시하며, 당분간 휴면 상태에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슬림은 극한의 달 지표면 추위 속에서 잠을 잘 예정이며, 다시 깨어날 지 여부는 불확실한 상태다. 작년 9월 발사된 슬림은 지난 20일 착륙 목표 지점 100㎡ 내에 착륙하는 '핀포인트' 달 착륙에 성공했으나, 착륙 시 몸체가 뒤집히며 태양전지 패널에 태양광이 닿지 않아 전력이 끊겼다. 이후 28일 지상과의 교신을 재개했고, 특수 카메라를 통해 달 암석 촬영에도 성공했다. 하지만, 또 다시 31일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JAXA는 슬림 탐사선이 다시 부활할 시기를 14.5일 후인 2월 15일로 정했다. 이 시기는 달 탐사선이 깨어나 활동하기 좋은 태양 빛과 온도 조건을 갖출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그 이전까지 슬림은 달의 밤 온도 섭씨 영하 130도를 견뎌야 한다. 슬림이 아주 추운 환경에서 견딜 수 있게 설계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후 활동을 재개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외신들은 전망하고 있다. 슬림 탐사선이 다시 깨어나지 않더라도 현재까지의 성과로도 박수를 받을 만 한다. 슬림은 핀포인트 달 착륙에 성공해 일본은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달 착륙 성공 국가에 이름을 올렸다. 또, 카메라를 통해 달 암석 촬영을 진행해 지구로 전송했다. 연구진은 이 자료를 토대로 암석을 식별하고 화학적 조성을 분석해 달의 기원에 대한 미스터리를 풀 게 될 것으로 보인다.

2024.02.02 10:09이정현

꺼졌던 日 달 탐사선 부활…물구나무 선 채 달 사진 찍었다 [우주로 간다]

달에 착륙한 일본의 달 탐사선 '슬림'(SLIM)이 다시 깨어나 지구와 교신을 시작했다고 스페이스닷컴 등 외신들이 2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작년 9월 발사된 슬림 달 탐사선은 지난 20일 달 착륙 목표 지점 100㎡ 내에 착륙하는 '핀포인트' 착륙에 성공했다. 하지만 착륙 때 몸체가 뒤집히며 태양전지 패널에 태양광이 닿지 않아 전력이 끊겼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슬림에 다시 태양광이 다시 비춰질 경우를 대비해 전력 10% 정도를 남겨놓고 전원을 꺼 복구에 대비했다. 이후 슬림은 28일 지상과의 교신을 재개했고, 특수 카메라를 통해 달 암석 촬영에도 성공했다. SLIM은 28일 착륙 지점의 사진을 지구로 전송했고, JAXA는 "관심 있는 암석을 분류하고 각 암석에 이름을 붙였다”며, 이후 "태양광 조명 조건이 개선되고 태양전지 패널에서 생성된 전력으로 SLIM이 회복되면 고해상도 분광 관찰을 신속하게 수행할 것"라고 밝혔다. 슬림의 착륙 지점은 달의 '술의 바다'(Mare Nectaris) 근처 폭 300m의 소형 크레이터 시올리(Shioli)다. JAXA는 SLIM 탐사선이 거꾸로 뒤집혀 있는 상태에서 얼마나 오래 관측을 수행할지 밝히지 않았지만, 이번 임무는 햇빛 아래서 약 2주간 작동하도록 설계되었다. 다만 자전과 공전으로 인해 2월이 되면 일몰에 해당해 태양광 발전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외신들은 분석했다. 일본은 이번 슬림 달 탐사선의 달 착륙 성공으로 소련, 미국, 중국, 인도에 이어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달 착륙 성공 국가에 이름을 올렸다.

2024.01.30 09:20이정현

일본, 세계 5번째로 달 착륙 성공…"태양전지 발전엔 문제 있어" [우주로 간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의 소형 달 탐사선 '슬림'(SLIM)이 20일(현지시간) 세계에서 5번째로 달 착륙에 성공했다고 스페이스닷컴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야마카와 히로시 JAXA 사장은 기자회견에서 "무엇보다 착륙에 성공했다"며, 앞으로 "우리는 달 표면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 지금 그 길이 열리고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일본을 빼고 지금까지 달 착륙에 성공한 국가로는 러시아와 미국, 2013년 12월 첫 달 착륙에 성공한 중국, 작년 8월 챤드라인 3호를 착륙시킨 인도가 있었다. 일본 달 탐사선 슬림은 작년 9월 초 X선 분광 촬영 위성 '구리즘'(XRISM)과 함께 우주로 발사됐다. 구리즘은 발사 직후 지구 저궤도에 안착했지만, 슬림은 지구를 벗어나 달로 여행을 시작했다. 20일 슬림은 엔진 연소를 수행하며 달 상공 15㎞까지 고도를 낮춘 다음 약 20분 뒤 달 표면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슬림은 역사적인 달 착륙 순간에도 지구와 교신을 이어갔으나 착륙 후 태양전지 발전이 되지 않는 상황이 됐다. 약 1시간 후, JAXA는 기자회견을 통해 탐사선에 전원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태양 전지가 작동하지 않는 이유는 불분명하다고 JAXA 관계자는 말했다. 하지만, 슬림의 다른 다른 하드웨어는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터치다운 중에 손상되었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JAXA는 착륙선이 예상대로 태양 쪽을 향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슬림은 이번 탐사에서 달 착륙 목표 지점 오차를 100m 이내로 줄이는 '핀포인트' 착륙을 시도했다. 이 때문에 '문 스니이퍼'라는 별명도 붙었다. JAXA 관계자는 슬림이 예상대로 계획했던 착륙 정밀도를 달성한 것으로 보이지만, 임무 팀이 그 결론을 확인하는 데 약 1개월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슬림은 이번 달 착륙으로 상대적으로 작고 저렴한 우주선도 달 착륙이라는 인상적인 우주탐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 탐사선의 크기는 높이 2.4m, 길이 2.7m, 폭 1.7m, 무게는 추진제 없이 200kg에 불과하며, 개발 비용은 약 180억엔(약 1천622억 원)이다.

2024.01.20 07:10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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