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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킹크랩 반값"…이마트, 쓱데이 초특가 할인 진행

이마트·트레이더스·에브리데이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4일간 '2025 쓱데이' 할인행사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 생활용품, 가전제품까지 전방위적인 초특가 할인을 펼쳐 1년간 쓱데이를 기다려온 고객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이마트는 한우, 삼겹살, LA갈비, 양념불고기 등 '고기 반값 잔치'를 선보인다.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국내산 삼겹살·목심을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50% 할인한 100g당 1천490원에 판매한다. 이번 쓱데이에는 '품절제로 보장제도'를 시행한다. 행사 기간 삼겸살·목심이 품절될 경우 고객들은 '품절제로 보장 쿠폰'을 받아 다음 달 3일부터 12일까지 쓱데이와 같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11월 1일부터 2일까지는 행사 카드로 전액 결제 시 한우 전 품목에 대해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4일간 브랜드한우 전 품목을 40% 할인하고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냉동 LA갈비(1.5kg, 미국)와 1등급 한우 양념 불고기(600g)를 50% 할인한다. 또 30일부터 4일간 고당도로 유명한 '감홍 보조개사과(3-8입)'를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40% 할인하고 샤인머스캣(2.5kg)를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5천원 할인 판매한다. ▲바나나 ▲첫수확 조생 햇귤 ▲생 블루베리 등도 할인한다. 고기와 함께 '생선회'도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30~31일 2일간 광어회 필렛을 100g당 40% 할인하고 11월 1~2일에는 연어회 필렛(노르웨이)을 50% 할인한다.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활전복 전사이즈에 대해 50% 할인 판매한다. 러시아산 킹크랩도 반값 행진에 동참한다. 다음 달 1일부터 2일까지 킹크랩(러시아산)을 행사카드 결제시 50% 할인한 100g당 5천88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쓱데이 시그니처' 상품을 통해 ▲글렌알라키 15년 익스클루시브(700ml) ▲쿠쿠 음식물 처리기 ▲맥스X루메나 콜라보 랜턴세트 클래식에디션 ▲판란 30구 등도 대폭 할인하고 '와인 클리어런스' 행사로 와인을 최대 40% 할인한다. 가전 행사도 쓱데이 흥행에 힘을 보탠다.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시 아이폰15를 40% 할인, 아이패드 프로2를 25% 할인 판매한다. 트레이더스와 에브리데이 역시 이번 쓱데이를 맞아 다채로운 할인행사를 펼친다. 쓱데이 기간 동안 트레이더스는 '캐나다 암퇘지 삼겹살·목심(팩)'과 횟감용 연어필렛(팩)을 삼성카드 결제시 7천원 할인하며, 에브리데이는 행사카드 전액 결제시 한우 등심·국거리 1등급을 40% 할인된 가격에, 한돈 삼겸실·목심을 30% 할인된 가격에, 보조개사과(6-12입)·판란 30구를 3천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고객 참여 행사도 풍성하다. 이마트는 쓱데이를 맞아 쓱데이X빗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마트앱 고객이면 100% 빗썸 캐시를 받을 수 있으며 신규회원이라면 최대 1천만원의 추가 당첨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신세계그룹은 “이마트가 올해도 압도적인 가격과 단독상품을 선보이는 쓱데이를 진행, 1년간 기다려온 고객들께 '상상 그 이상'의 혜택을 선사할 계획”이라며 “신세계그룹이 가진 역량을 총 동원해 준비한 '2025 쓱데이'를 통해 고객들은 보다 더 풍성한 혜택을 마음껏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8 06:30김민아 기자

웹3 플랫폼 스낵스, 6개 반려동물 쇼핑몰과 MOU…커머스 확장

웹3 플랫폼 스낵스는 국내 대표 반려동물 온오프라인 쇼핑몰 6곳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커머스 확장 전략을 본격화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낵스가 구축 중인 웹3 기반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생태계의 첫 단계로, 게임 중심 서비스에서 현실 커머스 영역으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는 ▲펫원(맞춤형 펫푸드) ▲큐딕(반려동물 연구기관) ▲비알디(동물 헬스케어) ▲아르테미스(프리미엄 사료) ▲반창고(강아지대통령 등 쇼핑몰 운영) 등이 참여했다. 스낵스 플랫폼은 제휴사들과 함께 이용자들이 네이티브 토큰인 '$SNAX'로 사료나 반려용품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스낵스의 반려동물 테마 게임을 통해 리워드를 얻고, 준비 중인 AI 에이전트로 정보를 얻거나 커뮤니티에 참여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는 '게임 → 커뮤니티 참여 → 리워드 → 커머스'로 이어지는 실생활 연계 구조다. 스낵스 플랫폼은 ▲웹3 게이밍 ▲반려동물 AI 에이전트 ▲커뮤니티 ▲커머스 네 가지 축으로 구성된다. AI 에이전트는 수의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되며, 향후 상담 및 병원 예약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크리스찬 진 SNAX 이사장은 "이번 MOU는 반려인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커머스 생태계로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수의사 및 동물병원 등과도 MOU를 추진하고 있다"며 "준비 중인 게임, AI 에이전트와 함께, 실생활과 밀접한 웹3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낵스는 2026년 초 웹3 게임 '스낵캣'과 AI 에이전트 '푸디' 출시를 시작으로, 2026년 상반기 탈중앙화 커머스 플랫폼(Beta)을 공개할 계획이다.

2025.10.24 11:14정진성 기자

로봇 스타트업 3사 뭉쳐 토종 휴머노이드 '만서로' 선봬

[대구=신영빈 기자] 한국형 휴머노이드 산업이 빠른 속도로 현실화되고 있다. 단일 기업의 연구를 넘어, 각기 다른 기술 역량을 지닌 스타트업들이 협력하며 국산 휴머노이드 생태계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 로봇 스타트업 만드로·서큘러스·로보웍스는 22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 현장에서 공동 개발한 협력형 휴머노이드 '만서로(MCR-1A)'를 선보였다. 세 기업의 이름을 결합해 탄생한 '만서로'는 만드로의 상체·손·모션 제어 기술, 로보웍스의 하체 자율주행로봇(AMR) 플랫폼과 콘텐츠, 서큘러스의 인공지능(AI)·대화 엔진을 통합해 만들어진 협력형 휴머노이드다. 이상호 만드로 대표는 "만드로는 로봇은 있는데 AI가 없고, 서큘러스는 AI는 있지만 로봇이 없었으며, 로보웍스는 로봇 콘텐츠와 AMR 기술을 갖고 있었다"며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자는 생각에서 출발했다"고 협력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 세 회사는 지난해 두바이 '자이텍스(GITEX)' 전시에서 처음 만나 협업을 논의했고, 1년 만에 FIX 무대에서 공동 개발 결과물을 공개했다. 이 조합을 통해 '만서로'는 단순한 시연용 휴머노이드가 아닌, 이동성·인지·상호작용을 모두 갖춘 통합형 플랫폼으로 구현됐다. 로보웍스 이동 모듈을 기반으로 공간을 인식하며, 서큘러스 AI 엔진을 탑재해 사람 얼굴을 인식하고 대화할 수 있다. 이 대표는 "완전한 휴머노이드를 한 기업이 단독으로 만들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기술 기업들이 협력해 완성도를 높이는 방식이 앞으로 K-휴머노이드 산업의 새로운 방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3 16:10신영빈 기자

"기업하기 좋은 전북"...제2회 전북청년창업박람회 열린다

전북특별자치도가 '2025 제2회 전북청년창업박람회'를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전주 한옥마을 일원에서 개최한다. 전주 한옥마을 대사습청, 키움공간, 라한호텔에서 열리는 올해 전북청년창업박람회는 민간투자사와 함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참여 지원하고 시민도 같이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로 기획됐다. '청년의 꿈, 연결로 현실이 되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박람회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는 로컬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인 콜즈다이나믹스를 파트너로 정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 지역 청년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하기 좋은 전북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전북 창업의 허브인 스타트업 라운지 '키움공간'을 중심으로 진행돼 창업가와 투자자 간 직접적인 연결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스타트업 제품 전시·판매 ▲네트워크 프로그램 ▲투자유치 프로그램 등 3개 축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북 청년 스타트업의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과 라이브커머스를 운영하고,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콜즈다이나믹스가 기획한 'TIPS 운영사와 함께하는 리버스 스피치 매칭 데이'가 주목받고 있다. 기존 IR 방식과 달리 투자자가 먼저 자신의 투자 철학과 관심 분야를 소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창업기업과 1:1 매칭을 진행하는 혁신적인 방식이다. 콜즈다이나믹스는 자사가 보유한 투자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실질적인 투자 연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연사 라인업도 화려하다. 헬퍼로보틱스 최재원 대표, 사업가이자 배우 홍석천, 인덱스리서치 김선호 대표 등이 로컬창업생태계 컨퍼런스에 참여한다. 선배 창업가 밋업데이에는 식음연구소 노희영 대표, 한양대학교 유영만 교수, 주미당 김동완 대표, STM군산특수 김영훈 대표 등이 참여해 창업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외에도 'Fail Fair(실패 전시회) 전북'을 통해 실패 경험을 공유하며, 이 행사는 벤처기업협회와 함께한다. 'J-Startup Connect Night'에서는 다양한 세션에 참여한 투자자, 창업자, 예비창업자등이 어울려 자유로운 네트워킹이 진행된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투자 데모데이도 마련돼 스타트업과 일반 투자자를 연결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종수 콜즈다이나믹스 대표는 "콜즈다이나믹스는 전북청년창업사관학교 운영사이자 LIPS 운영사로서 지역 창업가들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가 전북 청년들의 창업 도전 의지를 높이고,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0.23 08:27백봉삼 기자

엔씨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프랑스 '파리 게임 위크' 참여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는 서브컬처 신작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이하 브레이커스)'를 '파리 게임 위크'에 출품한다고 22일 밝혔다. 엔씨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열리는 파리 게임 위크에서 브레이커스 부스를 운영한다. 파리 게임 위크는 지난해 18만명이 넘는 방문객을 기록한 프랑스 최대 게임쇼다. 관람객들은 브레이커스 부스를 방문해 게임 시연과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다른 이용자와 협동 전투를 펼치는 '레이드 콘텐츠'를 PC로 플레이 할 수 있으며, 11종의 캐릭터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브레이커스는 애니메이션 액션 RPG로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연출과 탄탄한 스토리 라인, 빠른 전투 액션이 특징이다. 내년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도쿄게임쇼에 이어 파리 게임 위크에도 참여하며 전 세계 이용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2025.10.22 14:20정진성 기자

미니코리아, 설립 20주년 기념 'JCW 어센틱스' 출시…5710만원

미니코리아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미니 특유의 고-카트 감각을 극대화하고 20주년 기념 특별 디자인을 적용한 한정 에디션 '미니 JCW 어센틱스'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미니 JCW 어센틱스는 미니 특유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에 JCW만의 스포티한 디테일, 미니코리아 설립 20주년 기념 요소들이 어우러져 미니의 정체성인 '고-카트 감각'을 시각적으로 강렬하게 재현한 모델이다. 특히 미니코리아 20주년 기념 디자인은 한국 고객만을 위해 특별 제작한 것으로 미니 브랜드의 한국 시장에 대한 깊은 애정이 반영됐다. 미니 JCW 어센틱스는 '미니 샵 온라인'을 통해 단 60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5천710만원이다. 미니 JCW 어센틱스는 국내에 출시된 미니 JCW 모델 최초로 '인디고 선셋 블루' 색상을 적용했다. 여기에 검은색 또는 붉은색 지붕이 조화를 이뤄 한층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미니 코리아 창립 20주년 기념 디자인으로 차체 곳곳을 꾸몄다. 보닛에는 태극기의 건곤감리를 형상화한 패턴과 함께 빨간색과 흰색을 조합한 스트라이프로 장식해 한국적이면서도 세련된 감각을 전달한다. 차체 측면 하단과 도어스커프에는 긴 스트라이프와 숫자 '20'을 조합한 디자인을 사용했다. C필러 상단과 타이어 밸브 캡에는 미니코리아 20주년 기념 '미니이십' 엠블럼을 적용했으며, 플로팅 허브 캡에도 미니코리아 20주년 기념 '미니' 엠블럼을 넣었다. 실내는 JCW 전용 패브릭 스트랩이 들어간 JCW 스티어링 휠과 대시보드의 붉은색 패턴 디자인, JCW 스포츠 시트를 장착해 더욱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운전석 시트에 마사지 기능을 기본 적용해 장거리 운행의 피로를 덜어주고, 직경 240㎜ 원형 O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T맵 기반의 한국형 미니 내비게이션 등 혁신적인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미니 JCW 어센틱스에는 최고출력 231마력, 최대토크 38.8kg·m를 발휘하는 미니 트윈파워 터보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7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더블 클러치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시간은 6.1초다. 여기에 주행 모드 및 환경에 따라 실시간으로 감쇠력을 조절하는 적응형 서스펜션이 기본으로 적용돼 우수한 주행 안정성과 탁월한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스톱&고 기능을 포함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및 차로 유지 어시스트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와 서라운드 뷰, 리모트 3D 뷰, 드라이브 레코더 등을 포함한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를 탑재해 안전한 운행을 돕는다. 한편 미니코리아는 미니 JCW 어센틱스 구매 고객에게 '미니이십' 고뱃지와 '미니이십' 스티커, 숫자 '20'이 양각된 전용 키캡 등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2025.10.22 13:01김재성 기자

이찬진 "도이치모터스 대규모 신용대출 의혹 수협, 11월부터 특별검사"

금융감독원이 도이치모터스와 도이치파이낸셜 등에 수백억원대 신용대출을 내준 수협은행과 수협중앙회에 대한 특별 검사에 돌입한다.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이찬진 금감원장은 "다다음주부터 수협중앙회의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지적한 모든 상황에 대해 잘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국감장에서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은 "노동진 수협중앙회 회장이 회장 선거 운동 당시 성접대가 있었다는 신고가 있었다. 노동진 회장은 무혐의로 송치됐지만 알선자는 알선 혐의로 징역 8개월을 살았다"며 "이 시기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으로 어려웠던 시기인데 수협은행 뚝섬지점에서 100억원 신용대출이 나가고 수협 조합으로부터 648억원의 대출이 실행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 의원은 "추가적으로 50억원의 대출이 (도이치모터스에) 신규로 나갔는데 이는 10개 지점에서 거절했던 것인데 노동진 회장이 조합장이었던 진해 조합에서 나갔다"며 "진해 조합은 전광훈 사랑교회 목사와 연관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 신장식 의원은 "2023년 5월 부산은행은 도이치모터스에 50억원, 도이치파이낸스에 50억원 신용대출을 해줬는데 신용대출 100억원을 아무나 받을 수 있는 것 아니지 않냐"며 "이 과정에서 다른 힘이 작용했는지 살펴달라"고 말했다.

2025.10.21 12:15손희연 기자

디어 클레어스 토너 2종, 1천만병 넘게 판매

글로벌 뷰티 브랜드·콘텐츠 기업 위시컴퍼니(대표 박성호)는 자사의 대표 스킨케어 브랜드 디어 클레어스(이하 클레어스)의 토너 2종이 1천100만 병 판매고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출시 15주년을 맞은 클레어스는 '서플 프레퍼레이션 언센티드 토너'와 '서플 프레퍼레이션 페이셜 토너'를 중심으로 꾸준한 소비자 신뢰를 쌓아왔다. 두 제품은 각각 800만 병, 300만 병 판매를 기록하며 브랜드의 대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위시컴퍼니는 2016년 서플 토너 라인 출시 이후 소비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세 차례 리뉴얼을 거치며 사용감과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다. 이러한 피드백 중심의 제품 개발 과정은 '소비자와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라는 위시컴퍼니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신뢰를 구축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했다. 클레어스는 15년 동안 무향·무자극 포뮬러를 고집하며, 민감성 피부를 위한 진심 어린 스킨케어 철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리브랜딩을 통해 브랜드 슬로건을 '심플하지만 충분한(Simple but enough)'에서 '당신의 민감함을 존중합니다(Respect your sensitivity)'로 확장하며, 민감한 피부를 존중하는 브랜드 핵심 메시지를 한층 강화했다. 이러한 철학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하고 있다. 일본, 미국, 북유럽, 동남아 등 민감성·클린·비건 뷰티 트렌드가 확산되며 클레어스의 글로벌 성장세가 가속화됐다. 특히 올해 2월에는 베트남 최대 헬스앤뷰티(H&B) 스토어 하사키에서는 '언센티드 토너'가 한국 브랜드 중 판매 1위를 기록했고, 8월에는 인도네시아에서 클레어스가 '인도네시아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토너' 2025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위시컴퍼니 관계자는 “클레어스는 단순히 피부를 진정시키는 제품을 넘어, 사용자의 민감함을 존중하는 브랜드로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한 연구개발을 지속하며, 민감한 피부를 위한 진정성 있는 클레어스의 정신을 신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클레어스는 브랜드 15주년을 맞아 10월 26일까지 네이버 공식 브랜드스토어에서 '15주년 감사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블루, 서플, 비타민 라인 등 주요 제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2025.10.20 22:32안희정 기자

"온디바이스 AI 로봇 만든다…K-휴머노이드 '만서로' 출격"

"지금 시장에서 요구하는 건 공장에 들어갈 수 있는 로봇이에요. 저희는 로봇이 더 똑똑하게 일할 수 있도록 머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박종건 서큘러스 대표는 로봇 하드웨어에 인공지능(AI)을 장착하는 '로봇의 두뇌', 즉 온디바이스 AI 스택을 개발하고 있다. 클라우드 연결 없이도 로봇이 스스로 보고, 듣고, 판단하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다. 박 대표는 서큘러스 기술을 운영체제와 기본 프로그램이 모두 설치된 완제품 형태의 AI 패키지로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이제 로봇 머리를 우리가 제공한다. 컴퓨터로 보면 우리가 엑셀까지 깔아주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용자가 별도 세팅 없이 로봇에 장착하면 바로 대화하고 움직일 수 있는 수준의 온디바이스 AI를 제공한다는 뜻이다. 그는 "네트워크 안 되면 로봇이 안 된다"는 구조적 한계를 지적하며, 온디바이스 구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큘러스는 신경망처리장치(N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이를 해결했다. 박 대표는 "비전 처리나 실시간성으로 계속 해야 되는 걸 GPU로 처리하면 비효율적이라 NPU로 처리하고, 언어 모델은 GPU를 쓰는 구조로 되어 있어서 효율이 좋다"고 설명했다. 서큘러스는 과거 반려로봇 '파이보(Pibo)'를 자체 제작하며 로봇 산업에 첫발을 내디뎠다. 파이보는 사용자의 표정을 인식하고 대화를 나누며 성장하는 감성형 로봇으로, 음성 인식·사진 촬영·뉴스 전달·음악 재생 등 30여 가지 기능을 갖춘 제품이다. 박 대표는 "서큘러스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모두 지닌 것이 강점"이라며 "지금은 소프트웨어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제 서큘러스는 파이보로 다진 기술을 기반으로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분야로 확장하고 있다. 박 대표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며 "로봇 손과 팔을 잘 만드는 한국 기업, 로봇 하체 제조 기술이 뛰어난 또 다른 한국 기업과 협업하고, 로봇 머리는 우리가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K-휴머노이드 '만서로'다. 만드로의 손과 서큘러스의 머리, 로보웍스의 하체를 결합했다. 박 대표는 "다 잘할 수는 없으니까 각각이 잘하는 거 하자는 것"이라고 협력의 의미를 요약했다. 그는 "결국 시장이 원하는 건 실제로 공장에서 일할 수 있는 로봇"이라며 “그 수준에 도달해야 진짜 상용화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서큘러스는 로봇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도 작동할 수 있도록 고성능 서버 의존을 줄인 엣지 AI 구조를 택했다. 박 대표는 "우리는 팔아서 생존해야 되는데 결국은 이게 팔 수 있는 그 가격대가 나오냐, 그 관점으로 봤을 때는 현재로서는 인텔이 답"이라고 말했다. 그는 "가장 중요한 건 가격적인 이유"라고 덧붙였다. 인텔 기반 온디바이스 AI는 저전력으로도 빠른 연산이 가능해, 배터리로 구동되는 휴머노이드나 돌봄·교육용 로봇에도 적합하다. 서큘러스는 이미 서울시 돌봄 로봇과 음식 제조 로봇 등 다수의 프로젝트에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박 대표는 "LG전자 온디바이스 AI 챌린지에서 최종 보고회 때 진짜 그 노트북에서 되는 걸 보여준 팀은 저희밖에 없었다"며 "그때 인텔과의 협업 계기가 만들어졌다"고 회상했다. 현재 서큘러스는 인텔과 함께 차세대 피지컬 AI 플랫폼 개발에도 참여 중이다. 그는 "인텔 머리를 박은 로봇은 저희가 전 세계 유일하니까 만들어 달라는 제안을 받았다"며 "내년 CES 전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2025.10.19 03:14신영빈 기자

지주회사 '삼성에피스홀딩스' 설립…삼성바이오, 임시주총서 인적분할 가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인적분할 안건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17일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20여분간 진행된 임시주총에는 단일 의안인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이 상정됐으며, 의결권 있는 전체 주식의 93.0%(1286명)가 출석한 가운데 출석 주주의 99.9% 찬성으로 가결됐다. 회사의 분할은 주주총회 특별결의 사안으로, 출석 주주의 3분의 2 이상 및 발행주식 총수의 3분의 1 이상이 찬성해야 통과된다. 안건 통과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투자부문이 분할돼 신설법인인 삼성에피스홀딩스가 설립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존속법인으로서 기존의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유지한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순수 지주회사로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상업화를 수행하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지분을 100% 승계하며 자회사 관리 및 신규 투자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기업 분할은 주주가 기존 법인과 신설법인의 주식을 지분율에 따라 나눠 받는 인적분할 방식으로 진행되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기존 주주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과 삼성에피스홀딩스 주식을 0.6503913 대 0.3496087의 비율로 교부받게 된다. 분할 비율은 2025년 1분기말 기준 분할존속회사와 분할신설회사의 순자산 장부가액을 기준으로 정해졌다. 분할기일은 오는 11월1일이며, 거래정지기간(10월 30일~11월 21일)을 거쳐 오는 11월24일 유가증권시장에 각각 변경상장 및 재상장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이번 분할을 통해 독립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각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에 나설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삼성바이오에피스를 통해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나가는 한편, 신설 자회사를 통해 바이오 기술 플랫폼 등 미래 성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순수(Pure-play) CDMO 회사로 거듭나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톱티어 CDMO'로의 도약을 목표로 성장 전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사업 실체는 철저히 분리돼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고객사로부터 바이오시밀러 사업과의 이해상충 우려가 제기돼왔다. 이번 분할을 통해 이같은 우려가 해소돼 중장기적으로 고객사와의 파트너십 및 수주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따. 한편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는 이번 분할 안건에 대해 사업 전문성 강화 등의 측면에서 전략적 타당성을 인정하고 찬성을 권고했다. 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3대 주주(7.3%)인 국민연금공단도 찬성 의결권을 행사했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이번 분할은 CDMO와 바이오시밀러 각 사업이 개별 상장을 통해 자본시장에서 고유의 가치를 투명하게 평가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각 회사는 사업 본연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며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17일 현재(1시47분) 주가는 111만7천원으로 전일대비 1.41%(1만6천원) 하락한 가운데 거래되고 있다.

2025.10.17 13:49조민규 기자

텔레픽스· 레오스페이스· 나라스페이스 등 국내 우주기업 9개 태국서 동남아 교두보 마련

우주항공청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태국 우주엑스포 2025(Thailand Space eXpo, TSX 2025)'에서 국내 기업 6곳이 참여하는 한국관을 운영한다. 태국 우주엑스포는 태국 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부(MHESI)와 지리정보우주기술개발청(GISTDA) 주관으로 열리는 동남아시아 대표 우주산업 전시회다. 지역내 정부기관·연구기관·학계·산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한국관에는 레오스페이스, 스페이스앤빈, 스페이스빔, 스펙스, 피씨엔, 텔레픽스 등 우리나라 6개 우주기업이 위성개발, 위성 탑재체·부품, 위성 데이터 분석, 데이터 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선보인다. 참가기업들은 전시와 함께 현지 기관 및 기업들과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이와 별도로 나라스페이스, 스페이스맵 및 코스모비는 독립 부스를 운영한다. 이들은 각각 초소형위성 개발·운용 및 위성데이터 서비스, 우주상황인식(SSA, 우주물체 추적 대응체계), 위성 추진체 등을 중심으로 현지 기업과 협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우주청 이재형 기획조정관은 “태국우주엑스포는 한국 우주기업이 아세안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우주청은 민관 협력을 강화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속 지원하고, 아세안 국가들과의 전략적 연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15 12:00박희범 기자

[유미's 픽] "못하는 게 없네"…삼성SDS 출신 송덕삼, 프로 일잘러로 유튜브 스타된 이유

"야, 3팀. 그거 있잖아. 저번에 그거 할 때 내가 얘기했던 거. 이번에 그냥 그때처럼 하면 돼. 새로 할 거 없으니까 그거 알아서 걔네랑 좀 묶어가지고 그때처럼 되게 한 번 해봐. 뭔 말인지 알지?" #. 갑자기 들이닥친 상무가 툭 던진 한 마디에 얼어붙은 직원들 사이로 신입사원 한 명이 눈을 번뜩이며 해석에 나섰다. 그동안 회의에서 상무가 말했던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그때'와 '걔네'의 알고리즘 추적을 실시해 '4월 14일 11시 사내 정례 회의' 때 언급된 '사내 체육대회 종목 선정'으로 추정했다. 이 신입사원은 '프로젝트 계약서 검토 요청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상사들에게 보고서를 쓴 것으로도 업무 능력을 인정 받았다. '식사는 잘 하셨나요?'라는 물음 한 마디가 담긴 덕분에 상사들은 이 사원이 보낸 보고서를 읽을 때마다 감동해 눈물도 쏟아냈다. 결국 이 사원은 그간 썼던 보고서를 묶어 쓴 책으로 신춘문예 당선까지 돼 작가로도 이름을 알렸다. 이처럼 성공신화를 쓴 주인공은 바로 삼성SDS 출신 '송덕삼(SDS)'이다. 송덕삼은 삼성SDS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알리기 위해 광고에 등장시킨 가상 신입사원으로, 최근 유튜브에서 '프로 일잘러'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 공식 유튜브 채널에 지난 달 19일 공개한 '미래형 신입사원' 광고는 일류 신입사원 송덕삼의 활약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기업 광고임에도 불구하고 공개 3주만에 조회수 478만 회를 돌파했다. 이는 기존 광고의 틀을 깬 독창적인 영상으로 광고업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돌고래유괴단에서 제작한 것으로, 고루하게 느껴졌던 대기업 시스템통합(SI) 계열사의 기업 이미지를 젊은 층에게 새롭게 각인시켜줬다는 점에서 큰 반향을 얻고 있다. 또 삼성SDS가 선보이고 있는 생성형 AI 활용 협업 솔루션들의 특징을 직관적으로 잘 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마케팅 성공 사례로도 평가됐다. 실제 광고 속에 등장하는 신입사원 송덕삼은 삼성SDS가 가진 'AI 풀스택' 서비스 전략을 다양한 상황을 통해 재치있게 풀어내고 있다. AI 풀스택이란 AI 기술을 구현하고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인프라·컨설팅·플랫폼·솔루션 등 모든 구성 요소와 서비스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삼성SDS는 현재 ▲다양한 언어 모델과 기업 시스템을 연결하는 생성형 AI 플랫폼 '패브릭스' ▲협업 솔루션에 생성형 AI를 적용한 '브리티 코파일럿'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를 돕는 '브리티 오토메이션' 등 기업의 AI 전환(AX)를 위한 AI 풀스택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 중 송덕삼이 상무가 한 말을 데이터베이스화 해 알고리즘 추적을 하는 장면은 '브리티 코파일럿'의 특징을 잘 나타낸 대표적 사례다. 또 회의실에서 해외 바이어와의 화상 통화에서 독일어, 중국어, 스와힐리어, 아랍어, 산스크리트어를 동시 통역하는 장면은 '패브릭스'의 기능을 표현한 것으로, 실제 사용자들이 어떻게 활용해야 할 지를 잘 설명해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외에도 삼성SDS는 ▲알고보니 내 뇌가 AI라면?? 공각기동대, 매트릭스 영화 속의 AI와 미래사회 ▲AI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영화 엑스 마키나, AI를 통해 알아보는 AI와 인간의 공존 등 젊은 층이 궁금해 할 법한 AI 관련 콘텐츠들도 다양하게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오는 16일에는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을 주인공으로 한 '진격의 빠니'라는 콘텐츠를 통해 직장에서 삼성SDS의 AI 서비스를 통해 어떻게 업무 효율화를 이끌어 내는 지 재치있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이 같은 삼성SDS의 시도는 이준희 삼성SDS 대표가 기업 혁신의 새로운 열쇠로 내세운 'AI 에이전트'의 개념을 대중에게 쉽게 전달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이 대표는 단순 기술 도입을 넘어 업무 전반을 실질적으로 혁신할 주력 기술로 AI 에이전트가 자리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AI 도입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마주치는 데이터 복잡성과 보안 문제에 대해 풀스택 방식의 삼성SDS 서비스로 풀어내겠다는 야심도 가지고 있다. 이는 삼성SDS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AI 적용과 클라우드 전환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란 점이 한 몫 했다. 이곳은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을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서비스(CSP), 매니지드 클라우드 서비스(MSP),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모두 제공할 수 있다. 또 다양한 목적을 가진 기업들에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구축할 수 있는 차별화된 역량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성SDS는 생성형 AI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업무 생산성도 혁신하고 있다. 특히 기업의 다양한 데이터, 지식 자산 등 사내 업무 시스템과 거대언어모델(LLM)을 안전하게 연결하는 생성형 AI 플랫폼 패브릭스를 'AI 에이전트 플랫폼'으로 진화시켰다. 패브릭스는 모델맥락프로토콜(MCP), 에이전트투에이전트(A2A) 기술을 통해 AI 에이전트의 업무 범위를 확대하고 여러 에이전트가 협력해 최적의 결과를 도출하도록 지원한다. '패브릭스'를 통해 고객사의 오랜 고민인 시스템 현대화도 추진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삼성SDS에 따르면 '패브릭스'의 코드 전환 에이전트를 적용하면 기존에 만들어져 있는 코드를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로 자동 전환할 수 있어 시스템 현대화를 쉽게 진행할 수 있다. 실제 삼성SDS가 금융사에 코드 전환 에이전트를 적용한 결과 98.8%의 코드 전환율을 보이는 효과를 거뒀다. 매뉴얼 전환 대비 약 68%의 개발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나타났다. 삼성SDS는 '브리티 코파일럿'에도 퍼스널 에이전트를 접목했다. 이 서비스는 실시간 업무 데이터 활용, 사용자와의 반복적인 상호 작용을 통해 '나를 가장 잘 아는 AI 업무 비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브리티 오토메이션'은 사람이 반복적으로 처리하는 단순 업무를 소프트웨어(SW) 로봇으로 자동화한 뒤 생성형 AI를 연계한 서비스다. 현재 국내 시장 점유율 60%를 차지하며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상태로, 공공, 금융, 제조, 유통, 바이오 등 310여 개 기업·기관이 사용 중이다. 더불어 삼성SDS는 기존 브리티 오토메이션 봇을 향후 에이전틱 봇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에이전틱 봇이 적용되면 자연어 지시만으로도 자동화 설계를 진행하고 실행 과정에서의 변경이나 오류도 스스로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이 대표는 "우리는 '패브릭스', '브리티 코파일럿', '브리티 오토메이션'을 통해 기업의 AI 전환과 혁신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며 "풀스택 기술뿐 아니라 오랜 기간 축적한 컨설팅 역량과 시스템 구축 경험까지 더해 우리는 고객의 AI 혁신을 가장 잘 도와드릴 수 있는 파트너"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AI는 더 이상 먼 미래가 아닌, 지금 이 순간 기업이 성과로 연결해야 할 혁신의 도구"라며 "우리는 고객이 AI를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10.14 16:11장유미 기자

코웨이, 비렉스 모던 라운드 프레임 출시

코웨이는 곡선형 헤드보드 디자인과 프리미엄 원단을 적용한 '비렉스 모던 라운드 프레임'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코웨이 비렉스 모던 라운드 프레임은 헤드보드 양측 곡선형 날개 디자인이 침대 머리맡을 부드럽게 감싼다. 날개 부분은 여유로운 깊이로 수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하운드투스 체크와 헤링본 등 패턴 원단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헤드보드 뒷부분은 가죽질감 소재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색상은 총 3가지로 ▲오트 베이지 ▲딥 블루 ▲카키 브라운으로 구성했다. 베이스부는 매트리스를 안정적으로 지지해주는 동시에 밀림 방지 원단을 채택해 사용성을 높였다. 하단 모서리는 둥글게 처리해 안심을 더했다. 또한 E0등급 자재를 사용해 유해물질 걱정 없이 숙면할 수 있으며, 원단은 생활 발수 기능 및 오염 방지 효과를 갖춰 간편하게 관리 가능하다. 크기는 슈퍼싱글부터 그레이트킹까지 5가지 사이즈로 선보였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코웨이닷컴 홈페이지, 앱 또는 실시간 코디매칭 서비스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공식 직영점 코웨이 갤러리에서 볼 수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세련된 곡선 디자인과 패브릭 원단이 침실 공간을 고급스럽게 만든다"며 "침대에 앉아서도 안정감 있게 기대 쉴 수 있어 숙면과 힐링, 디자인까지 모두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렉스는 코웨이 매트리스·프레임·안마의자 제품군을 아우르는 슬립 및 힐링케어 전문 브랜드다. 스마트 매트리스와 리클라이닝 안마베드 등 제품을 비롯해 트리플체어, 호텔식 프리미엄 침대 등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2025.10.13 15:03신영빈 기자

모팩스튜디오, 알토스벤처스서 60억원 투자 유치

모팩스튜디오가 알토스벤처스로부터 약 6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알토스벤처스 단독으로 진행했다. 모팩의 창업자이자 대표인 장성호 감독은 한국 1세대 특수시각효과(VFX) 전문가다. 해운대, 명량, 스위트홈 등 다수의 유명 작품에서 CG 작업을 담당했으며, 올해 4월 10여 년간 기획 및 제작한 장편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를 선보였다. 킹 오브 킹스는 예수의 일생을 다룬 영국의 대문호 찰스 디킨스의 소설을 모티브로 한 애니메이션이다. 올 4월 북미에서 개봉해 첫 주 100억원(7.01백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개봉 며칠 만에 누적 흥행 수익은 약 272억원(1천910만 달러)을 돌파했다. 이는 27년 만에 성경 애니메이션 장르에서 이집트 왕자의 기록을 넘어선 성과다. 또 북미 관객들로부터 시네마스코어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한국에서 역시 개봉 5주차 기준으로 역대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 흥행 2위에 올랐다. 할리우드의 빅5(디즈니·픽사·소니·드림웍스·일루미네이션)가 장악한 북미 장편 애니메이션 시장에 외부 스튜디오가 진입하는 것은 극히 드물다. 킹 오브 킹스 보수와 문화의 상징적 공간인 워싱턴 D.C. 케네디 센터에서 기립 박수와 호평 속에 추가 상영까지 이뤄내며 한국의 중소 스튜디오의 미국 메인스트림 문화에 진입한 이례적 사례로 평가받는다. 또 모팩은 고가의 신작 IP 확보 대신, 저작권이 만료된 IP를 재해석하는 전략을 택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보편적 스토리텔링을 제시하며, 전 세계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 역량을 증명했다. 모팩의 강점은 기술력이다. 한국 게임 산업에서 발전한 언리얼 엔진을 영화 제작 파이프라인에 접목해 리얼타임 시뮬레이션과 검수가 가능한 제작 환경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제작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면서도 완성도를 높여, 할리우드의 대형 스튜디오조차 아직 본격적으로 구현하지 못한 혁신으로 평가받는다. 또 AI기반 가상 세트장 촬영 및 편집을 도입해 기존 제작기간의 최대 30%를 단축할 만큼 콘텐츠 제작 전반에 AI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정부의 AI 강국 전략 기조에 맞춰 소프트웨어 유연성까지 갖춘 콘텐츠 산업의 AI 전환과 피지컬 AI 확산에 집중하는 만큼, 한국의 우수한 AI 인프라를 바탕으로 모팩이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알토스벤처스 관계자는 “한국은 콘텐츠 제작 및 기획력이 세계적으로 뛰어난 시장”이라며 “모팩은 기술 혁신성과 글로벌 IP 전략, 그리고 북미에서 입증된 흥행 잠재력을 기반으로 치밀하게 성장 전략을 세워왔다. 이번 투자를 통해 모팩의 글로벌 도약 가능성을 높게 본다”고 말했다. 장성호 모팩스튜디오 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차기 장편 애니메이션 기획과 제작을 확대할 것”이라면서 “AI와 버추얼 프로덕션 기반의 R&D를 강화하고, 북미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배급 네트워크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0.13 11:34백봉삼 기자

"VM웨어 대체 그 이상"…HPE, 'MVME'로 가상화 시장 판 바꾼다

"기존 VM웨어 고객들은 여전히 대체 솔루션을 찾고 있습니다. 이들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인은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성, 확장성입니다. '모피어스 VM 에센셜스(MVME)'는 기존 VM웨어 환경을 유지하면서도 비용 부담을 줄이고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핵심 솔루션입니다." 한국HPE 박웅성 매니저는 13일 지디넷코리아 인터뷰에서 VM웨어 대체 솔루션으로 모피어스 VM 에센셜스를 제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모피어스 VM 에센셜스는 기업이 VM웨어 환경을 유지하면서도 비용 부담을 줄이고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된 차세대 가상화 플랫폼이다. 콘솔 하나로 VM 관리부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확장까지 지원한다. 박 매니저는 솔루션 경쟁력으로 비용 효율성을 꼽았다. 다수 가상화 솔루션이 중앙처리장치(CPU) 코어 수 기준으로 라이선스를 과금하지만, 모피어스 VM 에센셜스는 CPU 소켓 단위 라이선스 방식을 도입해서다. 결과적으로 모피어스 VM 에센셜스에선 코어 수가 많아져도 비용이 늘지 않는다. 그는 "고객은 고성능 서버를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며 "최신 CPU를 활용할수록 비용 대비 성능 효율을 높인 셈"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글로벌 모피어스 VM 에센셜스 고객의 경우 기존 라이선스 대비 평균 60% 이상 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 매니저는 "대기업 고객은 과거보다 훨씬 비싼 라이선스를 강제로 구매해야 하는 구조에서 벗어날 수 있다"며 "동일한 인프라를 더 낮은 비용으로 운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라이선스로 10억원을 지출하던 기업이 모피어스 VM 에센셜스로 전환한 후 비용을 약 2~3억원 수준으로 줄인 사례도 있다"고 덧붙였다. 박 매니저는 비용 절감 효과가 다른 부분에도 도움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해당 솔루션은 기존 VM웨어와 함께 사용할 수 있어 전환 부담을 줄인다"며 "고객이 이를 HPE 서버나 스토리지, 네트워크와 결합하면 전력과 운영 비용까지 아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같은 인프라로 더 많은 VM 운영이 가능한 환경이 조성돼 장기적으로 총비용(TCO) 관리도 효율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매니저는 모피어스 VM 에센셜스가 높은 운영 효율성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기업들이 VM 생성부터 리소스 할당, 네트워크 설정, 스토리지 연동을 각 콘솔에서 관리해야 했다"며 "모피어스 VM 에센셜스는 이를 하나의 웹 콘솔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는 반복 업무를 줄이고, 운영 오류를 줄일 수 있다"며 "IT 관리자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춘다"고 말했다. HPE는 향후 업그레이드 버전인 '모피어스 엔터프라이즈'를 통해 VM뿐만 아니라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퍼블릭 클라우드까지 단일 콘솔에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복잡해진 멀티클라우드 운영 환경까지 대응할 방침이다. 비용 절감 넘어 보안·운영·서비스까지…엔드투엔드 전략 박 매니저는 모피어스 VM 에센셜스가 단순히 비용 절감을 위한 솔루션이 아니라고 말했다. 단일 기능에 머무르지 않고, 클라우드와 보안, 서비스 지원까지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전략으로 설계된 제품이라는 것이다. 그는 먼저 모피어스 VM 에센셜스의 보안 기능을 큰 차별점으로 꼽았다. 역할 기반 접근 제어(RBAC)와 세분화된 권한 관리로 내부 위협을 줄이고, 모든 활동을 로그로 추적해 규제 대응을 쉽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로그인 시 2단계 인증(2FA)를 지원하며 VM 단위 스냅샷과 자동 백업·복구 기능을 통해 장애나 랜섬웨어 공격이 발생해도 신속하게 복원할 수 있다. 박 매니저는 이런 보안 기능이 HPE의 스토리지 솔루션과 결합했을 때 더 강력해진다고 강조했다. 랜섬웨어 추적과 장기 보관, 암호화 기능을 포함된 제로 트러스트 기반 엔드투엔드 보안 체계를 구축할 수 있어서다. 그는 "20년 이상 산업 현장에서 검증된 커널 기반 가상 머신(KVM) 엔진을 사용해 시스템 안정성까지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서비스 지원 측면에서도 모피어스 VM 에센셜스 경쟁력은 뚜렷하다. HPE는 서버와 스토리지, 스위치, 소프트웨어까지 모든 인프라를 직접 제공하기 때문에 장애가 발생했을 때 고객은 단일 창구에서 신속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박 매니저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따로 구매했을 때 발생하는 책임 공방을 줄이고, 유지보수·대응 속도를 크게 높인다"고 말했다. 또 모피어스 VM 에센셜스에는 AI 기반 예지보전(AIOps) 기능이 탑재됐다. 이 기능은 하드웨어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장애를 예방할 수 있다. 현재 북미 기업들은 이를 적극 활용 중이며, 국내에서도 보안 우려 해소를 위해 점진적으로 도입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 매니저는 국내 기업이 불안감 없이 새로운 VM 플랫폼으로 전환할 수 있는 환경을 꾸준히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파트너 교육을 통해 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기술 공급을 진행했으며 개념검증(PoC)와 마이그레이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모피어스 VM 에센셜스는 단순한 VM웨어 대안을 넘어 기업이 미래 IT 인프라 전략을 유연하게 설계하고 확장할 수 있는 발판"이라며 "고객이 복잡한 클라우드 환경 속에서도 안정성과 비용 효율성을 모두 확보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13 09:31김미정 기자

한화토탈에너지스, 핵심 설비 정기보수 완료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약 두 달간의 공장 정기보수를 마치고 재가동에 들어갔다.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지난 8월 초부터 진행한 핵심 설비 정기보수를 완료하고 재가동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정기보수는 한화토탈에너지스 핵심 설비인 원유정제설비(CFU)를 중심으로 파라자일렌 등 석유화학 기초원료와 항공유, 디젤 등 에너지제품을 생산하는 방향족 2공장, 일부 수지제품 공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정기보수는 정유∙석유화학 공장이 안전한 가동을 위해 3~4년에 한 번 설비 가동을 전면 중단하고 주요 공정에 대한 정밀 검사와 설비 점검, 촉매 교체 등을 실시하는 대규모 개선작업을 의미한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이번 정기보수에서 원료 다변화를 위한 CFU 설비 개선과 친환경 원료 투입 증대를 위한 촉매 교체 작업 등을 실시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이번 정기보수를 통해 CFU 공정의 처리 능력을 향상시켜 기존 경질 콘덴세이트 위주에서 중질 콘덴세이트 원료까지 투입이 가능해졌다. 앞으로 미 WTL(서부 텍사스산 초경질유) 등 다양한 원료를 도입해 고부가 에너지 제품 생산을 늘리고, 원료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가격 경쟁력 확보가 가능해졌다. 또한 지속가능항공유(SAF) 원료인 UCO 투입을 위한 촉매 교체 및 시설 보완을 완료했으며, 친환경 플라스틱 원료로 주목받고 있는 폐플라스틱 열분해유의 투입량 확대를 위한 저장시설 건설도 진행했다. 이를 기반으로 한화토탈에너지스는 기존 정유 공정에 UCO를 투입하는 코프로세싱 방식의 SAF 생산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친환경 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정기보수에는 누적 기준 약 3만8천명 대규모 인원이 투입되었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지자체, 지역주민, 경찰 등과 선제적으로 공조해 공장 출입 인원 급증으로 인한 지역 교통 혼잡을 최소화했다. 또한 혹서기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해 쿨링포그 설치, 살수차 운영, 점심시간 일정 조정 등 온열 질환 예방 안전조치도 마련해 정기보수를 안정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정기보수를 통해 원료 다변화와 친환경 경쟁력을 강화한 한화토탈에너지스는 공장의 안전과 안정적 가동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화토탈에너지스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업체와 임직원 모두가 노력한 덕분에 정기보수를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정기보수를 통해 확보한 원료와 친환경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생산과 지속가능한 성장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2025.10.02 09:25류은주 기자

삼성SDS "브리티 코파일럿으로 AI 개인 비서 시대 연다"

삼성SDS가 메일·회의·문서 등 일상적인 사무 환경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해 사용자 맞춤형 AI 비서를 선보인다. 협업 솔루션 '브리티 코파일럿'을 한 단계 발전시킨 다섯 가지 퍼스널 에이전트를 통해 기업의 업무 방식을 혁신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한 것이다. 삼성SDS C&C사업팀장 창성중 상무는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퓨처테크 컨퍼런스' 무대에서 '브리티 코파일럿, AI에이전트로 기업의 일하는 방식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발표는 삼성SDS가 그동안 구축해 온 협업 플랫폼 '브리티웍스'와 생성형 AI 기술을 결합한 '브리티 코파일럿'을 중심으로, 향후 기업 업무 환경을 어떻게 혁신할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 창 상무는 "AI 에이전트는 단순히 질문에 답하거나 텍스트를 생성하는 수준을 넘어, 사용자의 상황과 목적에 맞춰 데이터를 찾아 활용하고 자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역할로 발전하고 있다"며 AI 에이전트의 개념을 설명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업 내부 데이터, 그리고 이를 유연하게 연결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삼성SDS는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클라우드 인프라, 생성형 AI 플랫폼 '패브릭스(FabriX)', 그룹웨어 및 자동화 솔루션을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풀 스택으로 제공한다. 삼성SDS의 브리티웍스는 메일, 전자결재, 메신저, 온라인 미팅, 문서 저장 드라이브 등 회사 업무에 필요한 도구를 하나로 묶은 협업 솔루션이다. 여기에 생성형 AI를 결합한 브리티 코파일럿은 사용자가 메일, 채팅, 회의, 문서 작성 과정에서 곧바로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메일 초안 작성, 첨부 문서 요약, 다국어 메일 번역, 긴 대화 스레드 요약 등이 대표 기능이다. 또한 메신저 대화는 시간 순서, 액션 아이템 중심, 특정 인물 지시사항 중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정리할 수 있다. 사내 지식 데이터뿐 아니라 외부 검색 서비스도 연계해 필요한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현재 브리티 코파일럿은 약 20만 명이 사용 중이며, 이 가운데 절반가량이 실제 업무에서 적극 활용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IDC 기준으로 삼성SDS는 국내 협업 솔루션 분야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브리티코 파일럿은 오피스 환경과도 긴밀히 연결된다.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에서 문서 초안을 자동 작성하거나 검색된 데이터를 드래그 앤 드롭으로 삽입해 표 형식으로 변환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반복적인 문서 작업을 자동화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회의 솔루션 '브리티미팅'은 다국어 지원이 특징이다. 최대 60개 언어를 동시에 인식하고 실시간 자막과 통역을 제공해, 한 회의에서 각기 다른 언어로 발언해도 모든 참가자가 자신의 언어로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 전문 용어집을 활용해 업종별 용어 인식률을 높였고, 회의록 자동 생성 및 공유 기능도 제공한다. 창성중 삼성SDS C&C사업팀장은 브리티 코파일럿이 단순한 보조 도구를 넘어 '퍼스널 에이전트'로 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퍼스널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데이터와 업무 스타일을 이해하고, 맥락에 맞춰 필요한 일을 대신 처리하는 개인 맞춤형 AI 비서를 의미한다. 삼성SDS는 브리티 코파일럿을 한 단계 발전시켜 다섯 가지 퍼스널 에이전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각각의 에이전트는 메일, 회의, 문서 작성, 외근 등 실제 업무 상황에 맞게 특화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브리핑 에이전트'는 일정, 메일, 뉴스 등을 종합해 하루 업무를 정리해 준다. 출근과 동시에 오늘 처리해야 할 중요한 일정과 메일을 확인하고, 관심 분야와 관련된 최신 뉴스까지 요약해 제공해 주는 식이다. 바쁜 하루를 시작하기 전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인터프리팅 에이전트'는 언어 장벽 없는 회의를 지원한다. 최대 60개 언어를 실시간으로 인식해 자막과 통번역을 제공한다. 해외 법인이나 글로벌 파트너와의 회의에서도 별도의 통역 인력 없이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큐레이팅 에이전트'는 문서 작성이나 대화 중 필요한 자료를 자동으로 추천한다. 사용자가 보고서를 작성하거나 협업 채팅을 하는 상황에서 관련 문서나 참고 자료를 즉시 찾아 연결해 준다. 덕분에 자료를 찾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보이스 에이전트'는 외근이나 운전 중에도 유용하다. 음성 명령만으로 메일을 확인하거나 즉시 답장을 보낼 수 있어, 이동 중에도 업무 공백 없이 대응할 수 있다. 손을 자유롭게 유지해야 하는 상황에서 특히 효과적이다. '엔서링 에이전트'는 회의나 집중 업무 시간에 사용자를 대신해 대응하는 역할을 한다. 동료가 자료를 요청하거나 질문을 남기면, 사용자가 직접 응답하지 않아도 필요한 정보를 대신 전달해 준다. 사용자는 중요한 업무에 몰입할 수 있고, 동료는 필요한 답변을 지체 없이 받을 수 있다. 창 상무는 "이들 기능은 단순한 보조에 그치지 않고,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하며 점차 개인화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데이터와 상호작용이 쌓이면 AI는 점점 더 나를 잘 이해하게 되고, 결국 '나를 가장 잘 아는 비서'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01 15:48남혁우 기자

자막 이어 음성까지...삼성SDS, AI동시통역 눈길

삼성SDS가 'AI페스타'에서 실시간 음성 통역 서비스를 선보이며 언어 장벽 없는 다국어 회의 환경을 제시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삼성SDS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된 AI페스타 2025에서 'AI 풀스택(AI Full-Stack)'을 비전으로 인프라부터 생성형 AI 기반 응용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통합 AI 시스템을 전시했다. 'AI 풀스택'은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 등 인프라는 물론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의 핵심 AI 모델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솔루션을 통합 제공하는 구조다. 삼성SDS는 이번 전시에서 자체 클라우드 플랫폼인 삼성클라우드플랫폼(SCP)을 비롯해 생성형 AI 플랫폼 '패브릭스(FabriX)' 그리고 AI 코파일럿 '브리티 코파일럿(Brity Copilot)' 등을 함께 소개했다. 특히 부스 한편에는 생성형 AI 기반 화상회의 솔루션 '브리티 미팅'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주목 받았다. 이 솔루션은 실시간 자막 제공은 물론 AI가 음성으로 다국어를 통역해주는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브리티 미팅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주요 언어를 지원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17개 언어로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SDS는 이 기술의 강점으로 '정확도'와 '품질'을 강조하며 단순한 기술 구현을 넘어 실제 업무 환경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임을 강조했다. 삼성SDS 관계자는 "단순한 자막 기능을 비롯해 AI가 직접 음성으로 통역까지 제공해 마치 전문 통역사와 회의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며 "복잡한 설정 없이도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체험존에서는 원격으로 외국인 사용자인 안드레아가 참여하는 회의 시나리오를 통해 언어 장벽 없는 협업 환경을 시연했다. 안드레아가 브리티 미팅을 통해 원격으로 접속 후 스페인어로 주요 기능을 소개했다. 해당 설명은 실시간 자막으로 화면에 표기되는 동시에 AI가 한국어 음성으로 통역해 관람객에게 전달했다. 관람객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퀴즈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스페인어로 퀴즈를 출제하면 AI가 이를 한국어로 통역했고 정답을 맞힌 관람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됐다. 참가자들은 퀴즈에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다중 언어 인식, 회의 자동 요약, 음성 통역 등 브리티 미팅의 주요 기능을 익힐 수 있었다. 이 같은 체험 방식은 AI 기술이 실제 업무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직접 체감할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브리티 코파일럿은 이미 실제 기업 환경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삼성SDS는 최근 열린 퍼시픽 인슈어런스 컨퍼런스에서 AI 통역 전용 채널을 별도로 운영하며 오프라인 현장에서 AI 음성 통역을 실시간으로 제공한 사례를 소개했다. 브리티 미팅은 이러한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 고객과의 화상회의나 협업 환경에서 점차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밖에도 삼성SDS 부스에서는 자체 삼성클라우드플랫폼(SCP) 소개와 함께, 데이터센터에서 실제로 사용 중인 엔비디아 GPU 칩을 전시하는 등 AI 풀스택 기술을 한눈에 보여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삼성SDS 관계자는 "삼성SDS는 데이터센터 인프라부터 기업용 애플리케이션까지 직접 구현 가능한 풀스택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AI의 실질적 활용성과 이를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 요소들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01 14:36남혁우 기자

온코닉테라퓨틱스, 차세대 췌장암 신약 후보 '네수파립' 임상2상 진입 허가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개발 중인 췌장암 신약 임상에 가속도가 붙었다. 온코닉테라퓨틱스(476060)는 차세대 합성치사 이중표적 항암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의 국소 진행성/전이성 췌장암 대상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임상 2상은 1b상에서 확인된 안전성, 내약성 및 항종양 효과를 기반으로, 네수파립과 표준치료요법 병용투여로 1차 치료제로서의 항종양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온코닉테라퓨틱스는 환자 모집 및 투약 준비에 착수해, 전세계적으로 미충족 의료수요가 큰 국소 진행성/전이성 췌장암에 대한 차세대 치료옵션으로서의 과학적 근거를 빠르게 확보해 항암신약으로서의 가치를 입증할 계획이다. 네수파립은 Tankyrase와 PARP를 동시에 억제하는 퍼스트인 클래스(First-in-class) 이중표적 합성치사 항암신약 후보물질로, 온코닉테라퓨틱스가 독자 개발 중인 핵심 파이프라인이다. 지난 2021년 췌장암에 대해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ODD) 지정을 획득한 데 이어, 국내 식약처로부터도 췌장암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에 지정됐다. 2025년 5월 미국 FDA로부터 위암 및 위식도접합부암에 대해서도 ODD를 추가 확보하며 다양한 암종에 대한 미충족 의료수요 해결에 사용가능한 범암종(Pan-tumor)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네수파립은 이미 ▲신속심사승인(Fast Track) ▲임상 2상 결과 기반 조건부허가 등 美 FDA 신약 개발·허가 절차에서의 혜택을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허가·상용화로의 타임라인을 한층 단축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만큼 이번 췌장암 임상 2상 진입은 글로벌 허가 전략의 첫 시발점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 췌장암 임상 2상 진입으로 온코닉테라퓨틱스는 키트루다 병용 연구자주도 임상2상 진행 중인 자궁내막암에 이어 두번째 2상에 진입하게 됐다. 이로써 임상 파이프라인의 확장성이 더욱 강화됐으며, 글로벌 빅파마와의 대형 기술이전(L/O) 및 공동개발 협의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췌장암의 국내 5년 생존율은 16.5%에 불과하며, 원격 전이 환자의 경우 5년 생존율은 1~3% 수준까지 나빠진다. 이러한 난치암 특성으로 인해 전 세계 췌장암 치료제 시장은 신약이 등장할 경우 빠른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Fortune Business Insights에 따르면, 글로벌 췌장암 치료제 시장은 2023년 약 29억 달러에서 2032년 약 107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CAGR 15.8%)된다. 이는 기존 치료제가 적은 만큼 췌장암 신약 성공 시 막대한 상업적 기회로 직결될 수 있는 수치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이번 임상 2상 진입 승인은 네수파립이 단순한 후보물질을 넘어 본격적인 효능 검증(Proof of Concept) 단계로 나아가는 중요한 이정표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네수파립의 성공적 개발은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뿐 아니라, 회사의 기술가치 제고와 글로벌 제약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기술이전(L/O) 협상에서도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9.29 15:47조민규 기자

위버스브레인, 'AI 페스타 2025' 참가

AI 교육기업 위버스브레인(대표 조세원)이 국내 최대 인공지능 축제 'AI페스타 2025'에 참가해 B2B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AI페스타 2025'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AI 세계 3개 강국 도약'을 목표로 약 3만여 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AI 행사다.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위버스브레인은 'HR테크존'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국내 주요 기업 HR 담당자들에게 AI 일대일 화상 영어 서비스 '맥스AI'와 맞춤형 AI 학습 서비스 '맥스AI월드'를 선보인다. 위버스브레인은 이번 참가를 통해 기존 주력 서비스인 '맥스AI'의 B2B 도입 사례를 더욱 확대하고, 올해 초 출시한 '맥스AI월드'의 세일즈를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 인간과 동일한 AI 튜터를 활용한 1:1 화상영어 회화 서비스 '맥스AI'는 이미 약 150여 개 국내 주요 기업에서 임직원 외국어 교육 솔루션으로 도입돼 안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맥스AI월드'는 기업, 기관, 학교가 보유한 학습 자료를 기반으로 교육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업별 전문성을 반영한 맞춤형 외국어 학습 프로그램으로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한국어 등 20여개국어가 지원되며, 실무와 직결된 학습을 통해 몰입도와 성과를 높일 수 있다. 위버스브레인 조세원 대표는 “AI 기반 교육은 기존 교육의 한계를 보완하고, 보다 전문적이고 개인화된 학습 경험을 선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이번 AI페스타 참가를 통해 기업 고객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학습 솔루션을 직접 소개하고, B2B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9 14:22안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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