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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키트] 전기차 설계 혁신, 다쏘시스템 '버추얼 트윈'서 나온다

다쏘시스템이 버추얼 트윈 환경을 앞세워 전기자동차 설계 방식을 전면 개선하고 있다. 시뮬레이션을 통해 배터리 효율, 열 관리, 공기역학 등 전기차 설계 핵심 요소를 통합적으로 최적화하고 있다. 12일 IT 업계에 따르면 전기자동차 업계는 버추얼 트윈을 통해 설계 단계에서 자동차 성능을 예측하고 결정하는 구조로 작업을 전환하고 있다. 시뮬레이션·데이터 기반 설계 환경은 전기차 시대 경쟁력 핵심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KPMG가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글로벌 차량 중 전기차·친환경 차량 비중은 45%에 달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순한 친환경 흐름을 넘어 자동차 산업 기술 경쟁이 내연기관 중심의 기계적 완성도에서 전기 기반 통합 엔지니어링 역량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런 변화는 완성차 기업뿐 아니라 전기차 생태계 전반에 새로운 과제를 던졌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전기차 설계에는 배터리 효율을 비롯한 열 관리, 소음·진동(NVH), 공기역학, 전장 시스템 등 다양한 요소가 동시에 최적화돼야 하며 기존 물리적 프로토타입 중심 개발 방식으로는 한계가 뚜렷해지고 있다. 다쏘시스템은 이런 구조적 변화를 해결하기 위해 3D익스피리언스(3DX) 플랫폼 중심으로 전기차 설계부터 시뮬레이션, 데이터, 협업을 한 환경에 통합했다. 이를 통해 개발 초기 단계에서 성능과 품질을 예측·검증하는 버추얼 트윈 기반 엔지니어링 체계를 구현한 것이다. 3DX 플랫폼은 단순 설계 도구를 넘어, 자동차 가치 사슬 전반 디지털 전환(DX)을 지원하는 인프라로 작동한다. 온실가스 저감을 비롯한 도시 모빌리티 대응, 사용자 경험 개인화 등 산업 전반 요구를 설계 단계에서부터 반영할 수 있게 지원한다. 까다로운 전기차 설계, 버추얼 트윈으로 극복 최근 전기차 업계에선 새로운 설계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 전기차에 엔진 소음이 사라지면서 공조(HVAC)를 비롯한 전장 부품, 공력 소음 등 기존에 드러나지 않던 요소들이 실내 품질과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BMW는 HVAC 공조 시스템 소음이 실내 음향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떠오르자, 다쏘시스템의 '시뮬리아 파워플로우(SIMULIA PowerFLOW)'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공력 소음과 열 성능을 동시에 해석했다. 그 결과 디프로스트 모드 등 가장 까다로운 조건에서도 소음·성능을 동시에 최적화할 수 있었다. 최대 6~13dB(A) 수준 소음 저감 성과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쏘시스템 솔루션을 통해 물리적 프로토타입 없이 실제 시험 수준 검증이 가능하다는 점을 입증한 사례다. 크라이젤일렉트릭은 전기차 개조 프로젝트에 다쏘시스템 3DX 플랫폼과 일렉트로모빌리티 액셀러레이터(ElectroMobility Accelerator)를 도입했다. 설계부터 제조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환경으로 통합한 것이다. 해당 솔루션 기능인 디지털 충돌 시뮬레이션을 통해 물리적 테스트를 대체했다. 회사는 개발 기간을 50% 단축할 수 있었다. 크라이젤일렉트릭은 다쏘시스템 플랫폼에 모든 설계·엔지니어링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었다. 이를 후속 프로젝트에서 재사용 가능한 구조로 구축했다. 업계에선 해당 사례가 단기 효율을 넘어 지속 가능한 엔지니어링 체계를 확보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루시드모터스는 전기차 경쟁력을 배터리 용량보다 효율 최적화에 집중했다. 3DX 플랫폼으로 공기저항부터 에너지 손실, 무게를 정밀하게 줄였다. 이를 통해 성능과 효율을 동시에 확보했다. 여기서 3DX 플랫폼은 설계와 시뮬레이션, 데이터 협업을 통합했다. 별도 데이터 변환 없이 팀 간 협업이 이뤄졌으며, 반복적인 검증을 통해 최적 설계를 도출했다. 그 결과 루시드 에어 퓨어(Lucid Air Pure)는 84킬로와트시(kWh) 배터리로 약 675킬로미터 주행을 기록했다. 이는 데이터 기반 설계 의사결정이 제품 경쟁력으로 이어진 대표 사례다. BMW와 크라이젤일렉트릭, 루시드모터스 사례는 공통으로 물리적 제작 후 검증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설계 단계에서 성능을 예측하고 결정하는 구조로 전환됐음을 보여준다. 결국 전기차 시대 경쟁력은 개별 기술이 아니라 복잡한 시스템을 얼마나 정밀하게 통합 설계할 수 있느냐에 달렸다. 다쏘시스템은 "버추얼 트윈 기반 시뮬레이션과 통합 플랫폼은 단순한 도구를 넘어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설계, 시뮬레이션, 협업, 데이터 관리가 하나의 환경에서 이뤄지면서 개발 속도와 정확도를 동시에 끌어올리고, 축적된 데이터는 다시 다음 제품 개발의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4.12 11:47김미정 기자

'미토스'에 미 백안관도 "사이버보안 비상"

사이버보안의 판도를 바꿀 '괴물AI'로 알려진 앤트로픽의 사이버보안 특회 최신 AI 모델 '미토스(Mythos)'에 대해 미국 백악관도 긴급히 대응에 나섰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현지시각)자로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국가 사이버 국장 션 케언크로스( Sean Cairncross)는 최근 여러 정부 기관 관계자들을 소집, 주요 기반시설의 보안 취약점을 식별하고, AI에 의해 악용될 수 있는 정부 시스템을 강화하는 대응을 주도했다. 이 소식을 전하면서 WSJ는 "AI 위험성이 트럼프 행정부의 핵심 정책 우선순위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백악관은 새로운 AI 모델이 공개될 때 미국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 부문과도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미 부통령 JD 밴스(JD Vance)와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도 주요 기술 및 금융 업계 경영진과 함께 잠재적 사이버 공격 대응과 온라인 시스템 대비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WSJ은 전했다. CBS "미토스, 지구에 있는 모든 컴퓨터 결함 탐지" 앤트로픽이 개발한 최신 AI모델 '미토스'는 Claude Mythos Preview의 코드명으로 특히 제로데이 취약점 탐지와 취약점(익스플로잇) 생성 능력이 기존 AI보다 가공할 정도로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히 코드를 생성하는 AI가 아니라 자동으로 취약점을 찾고 실제 공격 코드까지 만들어낼 수 있는 '자율 보안 분석 AI'라는 점에서 사이버보안 분야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CBS뉴스는 "미토스가 지구에 있는 컴퓨터의 모든 보안 취약점을 탐지할 수 있다"고도 보도하기도 했다. 또 '미토스'는 지난 27년간 발견되지 않은 오픈BSD(OpenBSD) TCP 스택 취약점을 자동으로 찾아내는 놀라운 기능으로도 주목 받았다. 오픈BSD는 세계서 강력한 보안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는 OS 중 하나다. 단 두 개 패킷만으로 서버를 다운시킬 수 있는 심각한 문제였고, 이 취약점을 찾는 데 들어간 전체 탐색 캠페인 비용은 약 2만 달러였으며, 실제로 해당 취약점을 발견한 모델 실행 비용은 50달러도 되지 않았다. 더 중요한 점은 이 취약점 발견 과정이 초기 프롬프트 이후 인간의 추가 개입 없이 완전히 자율적으로 이뤄졌다는 사실이다. 백악관의 이 같은 분주한 움직임은 주요 AI 기업들이 더 강력한 모델을 잇달아 공개하려는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나타났는데 앤트로픽은 "'미토스'가 소프트웨어 버그를 탐지하고 악용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 일반 대중에게 공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대신 애플, 아마존, 구글 등 주요 기술 기업을 포함해 약 50개 핵심 기반시설 운영 기업 및 기관에 한정된 미리보기 버전을 제공했다. 모델이 공개되기 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취약점을 사전에 발견하고 수정하는 소프트웨어 기업의 전형적 행보다. '글래스윙'이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로 진행한 미토스 취약점 발견 프로젝트에 대해 앤트로픽은 오는 7월 초 관련 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이다. 앤트로픽은 '미토스'의 사이버 역량과 관련해 정부 관계자들과도 논의를 했으며, 케언크로스는 백악관 산하 과학기술정책실(OSTP, Office of Science and Technology Policy)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National Security Council)와 협력해 미토스 등 최신 AI 모델들이 공개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해킹을 차단할 수 있도록 행정부의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에서 인공지능(AI) 정책을 담당하는 선임 정책 고문이자, 백악관 AI 자문 데이비드 색(David Sacks)의 측근이자 백안관에서 주로 AI 자문을 하는 정책 고문 스리람 크리슈난(Sriram Krishnan) 역시 이 대응 작업에 참여했다. 이례적으로 금융권 경영진도 긴급 비상 회의 앞서 미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 케빈 해셋(Kevin Hassett)은 지난 금요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최신 AI모델의 잠재적 위험으로부터 모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분명한 긴급성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또 지난주 밴스 부통령과 베센트 재무장관도 앤트로픽 CEO 다리오 아모데이, 오픈AI CEO 샘 올트먼,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아 나델라, 구글 CEO 순다르 피차이 등 주요 기술 기업 경영진과 함께 통화 회의를 했는데, 이에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와 팔로알토네트웍스 등 사이버보안 기업 대표들도 참여했다. 이들은 '미토스'를 포함한 새로운 AI모델이 공개된 이후 예상되는 사이버 공격 대응 방안을 논의했는데, WSJ는 "오픈AI를 포함한 다른 모델 개발사들도 향후 몇 주 내에 강력한 신규 도구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미국 정부 뿐 아니라 금융권도 '미토스'의 사이버보안 위협에 놀라 신속히 움직였다.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솔로몬,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브라이언 모이니한, 웰스파고의 찰리 샤프 등 대형 은행 CEO들도 지난주 워싱턴에서 정기 회의를 하던 중, '미토스' 등 유사 AI 모델이 초래할 수 있는 위험에 대해 베센트 장관의 요청으로 긴급 논의를 가졌다고 WSJ은 밝혔다.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 제롬 파월도 이 논의에 참석했는데, WSJ은 "이들이 평소에도 정기적으로 만남을 갖긴 하지만, 이번처럼 즉석에서 관련 논의가 이루어진 것은 이례적인 일로, 위기 인식이 높아졌음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2026.04.12 10:32방은주 기자

기아, 휴머노이드 생산법인 '로보틱스 아메리카'에 지분 참여

기아가 오는 2028년부터 보스턴다이내믹스(BD)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 양산에 본격 돌입한다. 이를 위해 설립되는 신규 법인에 기아가 직접 지분을 투자하고, 로봇 생산의 핵심 주체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기아는 지난 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6 CEO 인베스터 데이'의 질의응답(Q&A) 세션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로보틱스 상용화 로드맵을 구체화했다. 핵심 전초기지는 로봇 양산을 전담할 신규 법인 '로보틱스아메리카'다. 올 초 CES에서 설립 계획이 공개된 이 법인은 2028년 아틀라스 양산 모델의 샘플링을 시작으로, 여러 단계의 테스트를 거쳐 점진적으로 생산량(Ramp-up)을 확대하게 된다. 특히 기아는 단순 협력을 넘어 보스턴다이내믹스 인수 당시와 마찬가지로 로보틱스아메리카에 직접 출자할(또는 지분을 투자할) 계획이다. 생산 거점 또한 이원화해 미국 공급 물량은 로보틱스아메리카 시설에서, 한국 공급 물량은 국내에서 생산하는 맞춤형 현지화 전략을 검토 중이다. 생산된 아틀라스는 현대자동차그룹 내부 수요를 통해 초기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확보한 뒤, 외부 산업 고객으로 판매를 확대한다. 1차 타깃은 자동차 제조 공정이다. 차종 다변화로 기존 자동화 시스템이 대응하기 어려웠던 부품 물류 작업을 비롯해, 천장을 보며 일하거나 무거운 부품을 들어 올려야 하는 고난도 의장(조립) 라인에 선제적으로 투입된다. 이후 기아 조지아 공장과 현대차그룹메타플랜트아메리카(HMGMA) 등 핵심 거점에서 공정을 검증하고 글로벌 타 완성차 업체(OEM) 및 일반 물류 산업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아틀라스의 두뇌와 신경망은 구글과 엔비디아와의 '삼각 동맹'으로 완성된다. 기아는 구글 딥마인드와 로봇의 인지·추론을 담당하는 최상위 인공지능인 '비전-언어-행동 모델(VLA)'을 공동 설계 중이다. 여기에 로봇의 물리적 움직임을 지연 시간 없이 제어하기 위해 엔비디아의 고성능 컴퓨팅 플랫폼 '토르'를 적용, 세계 최고 수준의 'AI 에이전트' 시스템을 구축한다. 저가 공세를 펼치는 중국산 로봇과의 맞대결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새로운 아틀라스는 역대 가장 단순하게 설계돼 성능과 원가 경쟁력의 균형이 뛰어나다"며 "여기에 현대차그룹과 현대모비스의 압도적인 글로벌 공급망 관리 역량을 결합하면 중국 시장의 저가 공세에 충분히 맞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출시 일정을 무리하게 앞당기기보다는, 철저한 데이터 수집과 반복 개선을 통해 자동차 수준의 완벽한 신뢰성을 갖춘 제품을 적정 가격에 내놓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업계는 기아가 아틀라스 제조·양산을 전담하는 신설 법인에 지분 출자를 검토하는 배경으로 회계 손실 분산과 외부 지분 투자 유치 등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준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별도 법인을 구축하는 목적은 크게 두가지로 보인다. 첫째는 초기 대규모 투자 집행과 회계 손실이 예상되는 양산 부담을 그룹사들이 공동 출자해 분산하는 것"이라며 "둘째는 협력 관계에 있는 그룹 외부의 새로운 주체로부터 지분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투자 비히클로 활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틀라스 양산은 2026년 말부터 시작될 예정(HMGMA 투입은 2027년 초)이며, 신설 법인은 그에 앞서 설립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2026.04.10 15:08김재성 기자

탄소중립 연료 생태계 로드맵 공개

탄소중립 연료 생태계 로드맵과 탄소중립 기술 및 비전, 정책 등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탄소중립연료기술연구회와 KAIST 연소기술연구센터(CREC)는 10일 서울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개발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탄소중립연료 생태계 조성을 위한 로드맵 연구 경과가 처음 공개된다. 또 자동차, 해운, 항공, 발전 분야 탄소중립 연료에 대한 최신 동향과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미래를 만들 방안을 논의한다. 기조강연은 포럼 준비위원장인 배충식 KAIST 교수가 '시장 동향과 탄소중립 동력 전망', 랄프 디에머 e-퓨얼 얼라이언스 디렉터가 'e-퓨얼: 잠재력과 도전'을 주제로 맡았다. 1부는 탄소중립 에너지 기술과 탄소중립연료, 2부는 탄소중립연료 전망에 대해 논의한다. 후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부, 기후에너지환경부를 비롯한 대한석유협회, 한국해운협회, 한국항공협회,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한화토탈에너지스, 한국자동차공학회, 한국분무공학회, 한국연소학회, 한국마린엔지니어링학회 등이 나섰다. 배충식 포럼 준비위원장은 "탄소중립의 시대적 요청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에너지 기술이 요구된다"며 "특히, 고에너지밀도 액체연료의 기술개발과 공급망 형성을 위한 전망을 공유할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2026.04.09 20:18박희범 기자

"돈버는 영어라더니"…스피킹맥스 해지하면 200만원 청구 논란

온라인 영어학습 서비스 '스피킹맥스'가 과도한 위약금과 채권추심을 유도하는 약관, 오인 가능 광고로 소비자 피해를 유발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소비자연맹은 해당 서비스가 “돈버는 영어”, “적립금으로 수강료 납부 가능” 등의 표현으로 사실상 무료 이용이 가능한 것처럼 광고하면서도, 실제로는 중도 해지 시 과도한 비용을 청구하는 구조를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약 3개월간 스피킹맥스 관련 상담은 794건 접수됐다. 이는 지난해 전체 접수 건수(1399건)의 절반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피해 유형은 '계약해지 및 위약금'이 84%로 가장 많았으며, 연령별로는 20대가 58%를 차지해 청년층 피해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체 시 잔여 이용료 전액을 한 번에 청구하는 '기한의 이익 상실' 조항과 채권추심 방식이 문제로 지적됐다. 소비자연맹은 해당 구조가 일반 교육 서비스에서 보기 어려운 형태로, 소비자에게 과도한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사례도 확인됐다. 월 9만9천원 강의를 이용하던 소비자가 두 달간 약 20만원을 연체했으나, 채권추심 예정 금액으로 229만원이 통보된 사례가 있었다. 또 다른 사례에서는 20세 소비자가 SNS 광고를 통해 24개월 약정(총 239만7600원)으로 계약한 뒤 3개월 만에 해지를 요청했으나, 업체가 위약금과 미납금을 이유로 채권추심 가능성을 통보했다. 이후 분쟁 조정을 통해 상품권 10만원과 이용금액 3만4970원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계약이 종료됐다. 소비자연맹은 “장기 약정 교육서비스에서 연체 시 잔여금 전액을 청구하거나 채권추심을 진행하는 방식은 불공정 약관에 해당할 소지가 있다”며 “오인 가능 광고 역시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비자연맹은 공정거래위원회에 해당 업체를 신고하고 ▲과도한 위약금 약관 개선 ▲기한의 이익 상실 조항 삭제 ▲채권추심 방식 중단 ▲광고 시정 등을 요구할 예정이다. 소비자연맹은 “장기 약정 온라인 교육서비스 계약 시 총 계약금액과 위약금 기준, 연체 시 불이익 여부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SNS 광고 등을 통한 즉시 계약은 신중하게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스피킹맥스 측은 “관련 사안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2026.04.07 18:57안희정 기자

신세계푸드, 트레이더스 '버터떡' 이마트에도 출시

신세계푸드가 트레이더스 베이커리에 선보인 '버터떡'을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으로 판매를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24일부터 전국 트레이더스 베이커리에서 '버터떡'을 판매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출시 직후 일 평균 판매량 3000개를 돌파하며 트레이더스 베이커리에서 판매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전국 이마트 베이커리에 '고메 버터떡'을 선보이며 판매 채널 확장에 나섰다. '고메 버터떡'은 프랑스산 고메버터를 사용했고 겉은 '빠작'하고 속은 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푸드 트렌드를 반영한 인기 디저트들을 마트 베이커리에서도 속도감 있게 선보이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6.04.02 09:11김민아 기자

위시컴퍼니, '클레어스'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 입점

글로벌 뷰티 브랜드·콘텐츠 기업 위시컴퍼니(대표 박성호)는 자사의 대표 스킨케어 브랜드 디어 클레어스(Dear Klairs, 이하 클레어스)가 CJ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에 공식 입점한다고 1일 밝혔다. 클레어스는 2013년 해외 진출을 시작으로 미국 아마존, 얼타(Ulta), 일본 아인즈앤토르페(Ainz&Tulpe), 돈키호테 등 전 세계 80여 개국 1만여 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제품을 판매하며 글로벌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통해 성장해 온 대표적인 K-뷰티 브랜드다. 클레어스는 이번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 입점을 통해 해외에서 쌓아 온 브랜드 신뢰를 국내 소비자에게 본격적으로 전달한다. 클레어스는 올리브영 오프라인 입점과 동시에 브랜드 시그니처 제품인 '블루 유스 액티베이팅 드롭(이하 블루드롭)'을 새로운 디자인으로 재런칭한다. 블루드롭은 2017년 출시 이후 '블루앰플', '파란진정앰플' 등의 별명으로 불리며 저자극 진정 케어와 슬로우에이징 솔루션을 찾는 소비자 사이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제품이다. EGF와 구아이아줄렌을 주성분으로 한 피부 진정·피부 체력 개선 효과가 입증되며, 국내 매출 기준 클레어스 브랜드 내 판매 1위를 기록한 바 있고 전 세계 7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블루드롭은 이달 올영세일 기간에 클레어스 브랜드 제품 중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으며, 지난 19일에는 뷰티 크리에이터 인씨와 함께 진행한 마켓에서30분 만에 전체 완판되며 인기를 입증했다. 또, 클레어스의 비타민 잡티토너, 화잘먹 패드와 함께 서울경제진흥원(SBA)에서 우수 수출 제품에 수여하는 '2026년 서울어워즈'를 수상하기도 했다. 블루드롭 새 디자인 재런칭과 함께 캐릭터 '리락쿠마(Rilakkuma)'와의 콜라보레이션 세트 및 굿즈도 동시에 선보인다. 리락쿠마는 느긋하고 편안한 매력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최근 국내에서도 CU, 스파오, 이디야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클레어스는 민감한 피부를 편안하게 돌보는 브랜드 철학과 리락쿠마의 '힐링'·'여유로움'이라는 캐릭터 정체성이 맞닿아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 리락쿠마 에디션 콜라보레이션 세트와 한정판 굿즈는 1일부터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위시컴퍼니 관계자는 "올리브영을 통해 국내에서도 더욱 편리하게 클레어스를 만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프로모션을 확대하며, 국내 소비자와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01 18:43안희정 기자

위버스브레인, 이용국 공동대표 선임...AI 기술 더 키운다

AI 교육 기업 위버스브레인(대표 조세원)은 이용국 신임 공동대표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선임은 3월 31일 정기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확정됐다. 본 선임으로 위버스브레인은 이용국, 조세원 2인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이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 및 동 대학원 졸업 후 1993년 데이콤(현 LG유플러스)을 시작으로, 이커머스 기업 이네트를 거쳐 게임빌의CFO와 경영전략부문장, 컴투스홀딩스의 대표를 역임했다. 통신, 이커머스, 게임 등 IT·콘텐츠 분야의 전략·재무·경영을 총괄하며 상장과 M&A를 이끈 전문가다. 이번 공동대표 선임은 사업 확장 국면에서 경영 전략과 관리 전문성을 보강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위버스브레인은 누적 회원 120만 명의 영어 학습 서비스 '스피킹맥스'와 행동과학 기반 학습 몰입 서비스 '돈버는영어·일본어'를 운영 중이다. 다국어 특화 발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자체 AI 엔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대화형 AI 학습 솔루션 '맥스AI'로 개인 학습 시장을 넘어 국내 주요 대기업 100여 곳과 일본·베트남 해외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AI 기술 기반의 실질적 수익 구조를 갖추며 5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이용국 공동대표는 "누구나 AI를 외치는 시대를 마주했지만, 위버스브레인은 AI로 수익을 창출하는 몇 안 되는 차별적 경쟁력을 갖춘 회사”라며,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 동력을 더 강화하고 기업 가치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했다. 조세원 공동대표는 "대화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사업 확장과 경영 내실화를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체제가 갖춰졌다"며 "기술 실행력과 경영 전략이 결합한 이번 공동대표 체제를 통해 성장의 속도와 안정성을 함께 높여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6.04.01 15:12안희정 기자

'툼레이더' 개발사 크리스탈 다이나믹스, 신작 '반지의 제왕' 게임 개발 돌입

크리스탈 다이나믹스가 새로운 '반지의 제왕' 게임을 개발 중이라고 게임스팟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엠브레이서 그룹 산하 크리스탈 다이나믹스는 아부다비 투자청의 재정 지원을 받아 신작을 제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게임은 개발사 리벤지와 함께 공동 개발 중이다. 이번 신작은 '툼레이더: 레거시 오브 아틀란티스(2026)'와 '툼레이더: 카탈리스트(2027)'에 이은 크리스탈 다이나믹스의 세 번째 대형 개발 프로젝트가 될 전망이다. 같은 엠브레이서 산하인 워호스 스튜디오 역시 이와는 별도의 반지의 제왕 게임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반지의 제왕' 게임 판권을 소유한 엠브레이서는 지난 2024년 다수의 신작 아이디어를 프로토타이핑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리 긴차드 책임자는 "반지의 제왕 게임의 르네상스를 원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2026.04.01 12:17정진성 기자

롯데바이오로직스, 美 소재 항암 전문 바이오 기업과 항체 생산 수주 계약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소재의 항암전문 바이오기업과 항체 원료의약품 생산 및 공정 개발을 위한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롯데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후기 임상 시험에 필요한 항체 시료 생산과 대형 스케일 공정 최적화를 맡게 되며, 미국 뉴욕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를 통해 이를 지원한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에 대해 임상 시료 생산을 넘어 후속 임상 및 상업화 단계까지 고려한 프로젝트로 의미가 있다며, 검증된 생산 역량과 대형 생산 설비를 통해 해당 후보물질의 임상 및 상업화 준비 과정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항체 치료제의 경우 초기 공정 확립이 상업화 성공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를 고객사와 협력 확대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준공 예정인 송도 바이오 캠퍼스와 연계하여 두 캠퍼스의 통합 품질 운영을 기반한 고객 맞춤형 통합 CDMO 서비스 및 공급망(SCM) 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항암전문 바이오기업과 대규모 수주를 위한 단초가 마련된 것”이라며 “상업화는 물론 추가 수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6.04.01 11:19조민규 기자

원티드랩X라프라스, 한-일 인재 매칭 협업한다

원티드랩은 일본 IT 인재 매칭 플랫폼 라프라스와 협력해 일본에 거주하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출시하고, 한·일 인재 매칭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한국어와 일본어가 모두 가능한 바이링구얼 인재를 필요로 하는 일본 기업 또는 일본에 진출한 한국 기업과, 현지에서 커리어 전환을 희망하는 한국인 구직자를 정교하게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직자는 라프라스 전용 페이지에서 포지션을 탐색한 뒤, 원티드 채용 플랫폼으로 이동해 상세 공고를 확인하고 지원할 수 있다. 양사는 원티드랩의 AI 매칭 및 AI 에이전트 기술과 라프라스의 일본 현지 네트워크를 결합해 채용 효율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기업에는 검증된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개인화된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일본 취업 과정에서 언어와 문화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한국인 구직자를 고려해, 한국어 기반의 맞춤형 커리어 상담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본 취업 시장에 대한 정보 부족이나 면접 과정에서의 커뮤니케이션 장벽으로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전달하기 어려운 문제 등으로 이직을 망설이는 구직자들에게 경력기술서 개선과 면접 준비는 물론 입사 이후 정착까지 고려한 지원을 제공한다. 또 단순히 외국인을 채용하는 기업이 아닌, 한국 인재를 적극적으로 필요로 하는 기업과의 매칭에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구직자의 기술 스택과 경력, 희망 근무 지역, 예상 연봉, 비자 유형 등 정착에 필요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전담 컨설턴트가 이에 최적화된 포지션을 제안한다. 비자 관련 행정 절차까지 지원하는 정착 지원형 커리어 서비스라는 점도 특징이다. 이번 협력은 양사가 추진 중인 한·일 인재 매칭 사업의 일환으로, 양국 인재와 기업을 연결하는 '글로벌 브릿지' 구축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향후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일본 현지에서 공동 채용 행사를 개최하고, 한국인 인재 수요가 높은 일본 기업을 중심으로 매칭을 강화할 예정이다. 강철호 원티드 재팬 대표는 “이번 협업은 자사의 AI 매칭 기술과 라프라스의 현지 네트워크가 결합된 사례로, 일본 HR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일본 내 한국인 IT 인재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핵심 채용 솔루션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스타트업과 인재들이 채용부터 현지 정착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5월 7일 서울 강남 슈피겐홀에서는 'HR테크 리더스 데이 시즌5' 컨퍼런스가 열린다. 이번 행사의 대주제는 '휴먼테크+휴먼터치'다. '기술은 차갑게, 관계는 뜨겁게. 너와 내가 만드는 HR 성장기록'이란 슬로건 하에 총 13개의 명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시즌5는 AI 전환(AX)이 본격화되는 흐름 속에서, 기술을 도입하는 조직이 놓치기 쉬운 '사람'의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단순히 최신 HR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가 아니라, 채용·조직문화·리더십·총보상·웰니스·학습·감정관리·실행 문화까지 HR의 핵심 의제를 한 자리에서 압축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실전형 컨퍼런스다. 행사는 오프라인+온라인 생중계 형태로 진행되며, 기업·기관 HR 담당자와 C레벨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HR테크 기업과 현업 전문가, 창업자, 투자자, 정책 영역의 인사까지 한 무대에 올라, AI 시대 조직 운영의 현실적인 질문을 던지고 함께 풀어본다. 현재 사전접수(☞바로가기) 중이며, 오프라인·온라인 선택해 신청이 가능하다.

2026.04.01 08:53백봉삼 기자

그렙, 'AI 역량평가' 출시…다면 진단 방식 적용

개발자 역량 성장 플랫폼 프로그래머스를 운영하는 그렙(대표 임성수)이 기업의 AI 전환을 지원하는 'AI 역량평가'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응시자의 AI 활용 결과와 문제 해결 과정을 함께 평가하는 구조로, 프롬프트 설계·검증·보완·성과 연결 역량을 다면적으로 진단하는 국내 최초의 프로세스 분석 방식을 적용했다. AI 역량을 갖춘 인재에 대한 기업의 수요는 빠르게 커지고 있지만 이를 객관적으로 검증할 도구는 아직 자리 잡지 못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해 9월 발표한 '2025년 하반기 기업 채용 트렌드 조사'에 따르면 국내 기업 500여 곳 중 69.2%가 채용 시 AI 활용 역량을 핵심 평가 기준으로 고려하고 있다. 세계경제포럼(WEF)의 '일자리의 미래 보고서 2025' 역시 고용주의 60%가 2030년까지 AI가 비즈니스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프로그래머스의 AI 역량평가는 응시자가 프롬프트를 어떻게 설계하고, AI 답변을 어떻게 검증 및 보완해 최종 성과물로 연결하는지를 단계별로 분석한다. AI 활용 결과와 문제 해결 과정을 함께 측정하며, 프롬프트 설계부터 보완까지의 역량이 실질적인 업무 성과로 이어지는지를 다면적으로 진단한다. 또 채용부터 조직 진단, 교육까지 인사 전 과정을 하나의 체계로 묶은 통합 솔루션으로 평가 결과를 활용한다. 프롬프트 설계 및 검증 능력을 바탕으로 우수 인재를 선별하고, 재직자의 보완 및 성과 연결 수준을 진단하며 그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까지 유기적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대상은 전 직군이며, 누적 5만 건 이상의 평가 데이터와 최대 2만 명 동시 접속 인프라를 갖춰 대규모 공채나 전사 역량 진단에도 즉시 활용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는 그렙의 두 가지 핵심 자산을 기반으로 한다. 프로그래머스를 운영하며 10년 이상 축적한 풍부한 평가 노하우에, 국내 주요 대기업·금융권에서 검증된 AI 기반 온라인 테스팅 플랫폼 모니토의 출제·운영 역량을 더했다. 해결 과정 중심의 다면적 역량 검증 체계를 전 직군으로 확장한 것이 이번 서비스의 핵심이다. 임성수 그렙 대표는 "AI 도입의 실질적인 성과는 결국 이를 실무에서 얼마나 유연하게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프롬프트 설계부터 검증 및 보완, 성과 연결까지 전 과정을 데이터로 측정하는 방식으로 기업이 AI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정확하게 가려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6.03.31 19:01백봉삼 기자

징코스테크놀러지, '13회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서' 기술혁신상 수상

징코스테크놀러지(대표 채연근)는 지난 24~27일 제주 신화월드 및 제주우주항공박물관에서 열린 '제 13회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e-Mobility Expo)'에서 '와이파이 최적설계 및 측위기술 분야'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제13회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는 기존 전시 중심 행사에서 벗어나 산업 협력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공식화한 행사로, 전기차와 전기선박, 도심항공교통(UAM)을 아우르는 통합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논의했다. 대한민국을 글로벌 친환경 모빌리티 수출 전진기지로 육성하겠다는 전략도 함께 공개됐다. 김대환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 위원장은 “이번 엑스포는 단순 산업 행사를 넘어 글로벌 협력 구조를 설계하는 출발점”이라며 “제주를 거점으로 대한민국이 e-모빌리티 중심 국가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징코스테크놀러지는 두 부스를 마련, ekahau 솔루션인 와이파이 최적설계와 안티랜섬웨어 솔루션 '화이트 디펜더(White Defender)', AI 시대에 꼭 필요한 인공지능 자율주행 산업용 청소로봇 등을 선보였다. 특히 채연근 대표는 국내 산업계 전문가와 단체 뿐 만 아니라 중국, 아시아, 유럽에서 방문한 전기차, UAM, 드론, 탄소중립, 전기선박, ESG 경영학회등 관련 국가 단체와 학회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피칭 발표를 했다. 개막식후에는 각 국 대사 및 주요 내빈이 참가한 VIP 투어에서 무선네트워크 최적설계 방법과 현장 무선환경 측정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는 전기차, 밧데리, 전기선박, 로봇, 드론 및 UAM, 탄소중립, 그린에너지 산업의 출품과 대학생들의 자율주행차량 경진대회도 실내와 도로에서 각 각 펼쳐졌다. 채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서 Ekahau가 Wi-Fi 7출시 및 Speed Test 기능 지원으로 더욱 와이파이 최적설계, 또 무선환경진단 및 현장 Site Survey 확장으로 고객들의 사용 및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어 "산업분야가 다른 업종의 전문전시회에 참가했지만 사이버보안, 네트워크 패킷 분석, 와이파이 측정기술의 상호융합 및 협력을 설명하고 새로운 B2B 비즈니스 창출을 도모했다"고 덧붙였다.

2026.03.30 16:17방은주 기자

부스터스, 외형·수익성 '동반 성장'...이퀄베리·브랜든 투톱 전략 통했다

글로벌 커머스 기업 부스터스가 2025년 매출과 영업이익을 동시에 큰 폭으로 끌어올리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을 모두 확보했다. 핵심 브랜드 중심의 선택과 집중 전략과 데이터 기반 공급망 관리(SCM) 고도화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으며, 해외 매출 비중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글로벌 사업도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 부스터스(대표 최윤호)가 2025년 연간 결산 결과 연 매출 1527억 원, 영업이익 255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09.6%, 179.9%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4.2%p 상승한 16.7%로, 규모 확장과 동시에 효율성이 강화되는 구조를 입증했다. 이 같은 성과는 '이퀄베리'와 '브랜든' 중심의 선택과 집중 전략과 더불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는 통합 공급망 관리 시스템(SCM)을 고도화한 결과다. 부스터스는 상품 기획부터 생산, 물류, 판매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며 브랜드 커머스 사업의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해왔다. 글로벌 사업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상반기에 26% 수준이던 글로벌 매출 비중은 하반기 54%까지 확대되며 해외 매출이 전체 성장을 견인하기 시작했다. 스킨케어 브랜드 '이퀄베리'가 북미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를 연속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졌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브랜든' 역시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최윤호 부스터스 대표는 “이퀄베리를 통해 검증한 글로벌 브랜드 성장 공식을 바탕으로 브랜든의 해외 확장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라며 “어떤 시장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브랜드의 성장 공식을 시스템과 조직 역량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3.30 11:01안희정 기자

스테이크 40% 할인·와인 반값…신세계그룹, '랜쇼페' 1일 개막

신세계그룹 주요 계열사가 총출동하는 상반기 최대 쇼핑축제 '랜더스 쇼핑페스타'(랜쇼페)'가 다음 달 1일 막을 올린다. 29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식재료, 가성비 외식 메뉴, 생필품, 패션 등 고객 일상을 이루는 다양한 상품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랜쇼페는 2021년 야구단 SSG랜더스 창단 기념 행사인 '랜더스데이'로 시작해 지난해 쇼핑축제(FESTA)의 의미를 담아 '랜더스 쇼핑페스타'로 이름을 바꿨다. 이번 행사에서는 200여 개의 '스타템'이 준비됐고 이 중 '슈퍼스타템' 16개는 핵심 할인 품목이다. 이마트는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인기 한우등심·한돈삼겹살·러시아대게·와인 등 인기 먹거리를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50% 저렴하게 선보인다. 1~3일에는 스타템 계란 30구 한판을 5450원에 판매한다. 시중 가격보다 2000~4000원 싸다. 슈퍼스타템으로 '헤비앤텐더 스테이크' 립아이, 뉴욕스트립 등 6종을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40% 싸게 제공한다. 또 다른 슈퍼스타템인 참외는 전품목 40% 할인한다. 트레이더스 슈퍼스타템은 'RTG 오메가3'와 '멀티비타민'으로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판매한다. 신세계라이브쇼핑에서는 조선호텔과 협업해 1팩 더 담은 살치살 5+1팩과 LA갈비+육개장+떡갈비 3종페스타 등 한정판 상품을 준비했다. 노브랜드버거는 고기더블·치즈더블 슈퍼스타템 '노브랜드 버거 어메이징 더블 랜쇼페 에디션' 라지세트를 선보인다. APP 쿠폰 주문 시 4700원으로 3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이마트 24는 손종원 셰프가 '일상에서 휴식을 취하며 편하게 즐기는 간편식'을 테마로 쌈밥정식 도시락, 김밥, 샌드위치 등 'Day off 시리즈'를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스위트델리·푸드마켓·식당가·와인에서 사용 가능한 최대 30% 푸드존 4종 쿠폰팩을 마련했다. JW메리어트호텔은 플레이버즈 2인 뷔페 식사권을 20% 할인한다. 지마켓은 랜쇼페 개막보다 하루 먼저인 31일 로보락의 신상품 '로보락 S10'을 단 하루 특가 164만원에 슈퍼스타템으로 준비했다. 랜쇼페 기간 중에는 최대 12% 할인 쿠폰에 카드사 즉시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스타벅스에서는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발맞춰 야구단별 텀블러와 머그 등 이색 굿즈를 선보인다. 랜쇼페 기간 7만원 상당을 증정하는 '럭키7 쿠폰팩'을 마련했다. SSG닷컴은 랜더스 쇼핑페스타 기간 매일 최대 12% 할인 쿠폰 또는 장보기 지원금을 랜덤 지급한다. 룰루레몬 스테디셀러 레인자켓 등 인기상품 중심으로 최대 30% 할인을 기획했다. W컨셉은 패션·뷰티·라이프 60여종 스타템과, 랜쇼페 전용 오늘의 브랜드 최대 30% 할인 쿠폰팩 등 혜택을 마련했다. 신세계면세점에서는 최대 80% 할인 메리트를 가진 화장품·병행수입브랜드·주류 등 온라인 전용상품을 준비했다.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아울렛 가격에 최대 20% 할인을 진행한다. 매장에서 열리는 현장 이벤트도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타필드 하남과 수원에서는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중식마녀 포함 7인 스타셰프를 직접 만날 수 있는 팝업 스토어 공간이 마련된다.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에서는 캐치 티니핑 포토존·싱어롱 공연 등이 열린다. 신세계그룹은 “랜쇼페는 봄이 되면 고객들이 가장 기다리는 쇼핑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그룹의 역량을 총동원하여 고객에게 확실한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9 09:21김민아 기자

아마존, '파우나' 인수로 로봇 시장 진출

아마존이 스타트업 파우나 로보틱스를 인수하며 급성장 중인 소비자용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에 뛰어들었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은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이번 거래가 지난주 완료됐다고 밝혔다. 파우나는 사람과 상호작용하고, 걷고, 물건을 집고, 춤을 출 수 있는 팔과 다리를 갖춘 키 42인치(약 107cm)의 인간형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파우나는 '스프라우트'라는 이름의 이 로봇을 지난 1월부터 연구개발(R&D) 파트너들에게 배포하기 시작했다. 스프라우트는 경쟁 휴머노이드보다 크기가 작으며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장난감을 치우거나 식료품을 가져오는 등의 일을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마존 대변인은 “모든 사람을 위한 유능하고 안전하며 재미있는 로봇을 만들고자 하는 파우나의 비전에 기대가 크다”며 “아마존의 로보틱스 전문성과 리테일 및 디바이스 사업을 통해 가정 내에서 고객의 신뢰를 쌓아온 수십 년의 경험을 결합해 고객의 삶을 나아지게 할 새로운 방식을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약 50명의 파우나 직원들은 아마존에 합류하며 회사는 외부 연구자들에게 스프라우트 배포를 계속할 예정이다. 파우나는 기존 이름을 유지하지만, 앞으로는 '파우나, 아마존 회사'로 불리게 된다. 회사 공동 창업자인 롭 코크런과 조시 메렐은 아마존에 합류한다. 또 회사는 뉴욕 사무실에서 아마존 건물로 이전할 예정이다. 이전에도 아마존은 로봇 관련 기업을 인수해왔지만, 대부분 온라인 주문 처리나 배송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지난주에는 배송 기사 지원용 4족 보행 로봇을 개발하는 리브르를 인수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스프라우트는 개발자 플랫폼을 통해 연구자와 과학자들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자연스러운 음성 상호작용 기능을 갖춰 '스프라우트'라는 호출어에 반응하고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다. 가격이 5만 달러(약 7485만원)로 책정된 이 로봇은 자신이 호출됐는지 여부를 인식하고 하이파이브, 악수, 손 흔들기, 기어다니기 등의 동작을 수행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 기억을 형성할 수 있다. 성인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반려동물이 있는 환경에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재 버전은 AI를 활용해 균형을 유지하며 교체 가능한 배터리를 사용해 한 번 충전으로 약 3시간 작동한다. 스프라우트는 엔비디아의 젯슨 오린 로보틱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듀얼 스피커, 1TB 저장공간, LED 어레이를 갖추고 있다.

2026.03.25 09:11박서린 기자

보스턴다이나믹스, 미국 로봇 전략 짠다…전략 싱크탱크 참여

현대자동차그룹 로봇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가 미국 로보틱스 전략 수립을 주도하는 민간 싱크탱크에 참여하며 글로벌 영향력 확대에 나선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최근 미국 민간 기구 '특별경쟁연구프로젝트(SCSP)'가 출범한 '첨단제조 로봇 국가안보위원회'에 위원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SCSP는 구글 전 최고경영자(CEO) 에릭 슈미트가 이끄는 초당파 비영리 기관으로, 인공지능(AI)·로보틱스·반도체 등 첨단 기술이 국가 안보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위원회는 SCSP의 일리 바이라크타리 CEO와 테드 버드(공화당), 엘리사 슬롯킨(민주당) 상원의원이 공동 의장을 맡는다. 업계에서는 영향력 있는 상원의원들이 참여한 만큼 단순 자문 기구를 넘어 실질적인 정책 설계 조직으로 기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위원회에는 보스턴다이나믹스를 비롯해 엔비디아, AMD, GM, MIT 산업성능센터, 미시간대·오하이오주립대 등 산업계와 학계 주요 기관이 대거 참여한다. 보스턴다이나믹스에서는 브랜던 슐만 부사장이 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공공·민간 투자 연계 ▲로봇 인재 양성 ▲공급망 강화 ▲산업 생태계 구축 등을 중심으로 미국의 로보틱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 전략을 설계한다. 연구실과 산업 현장 간 격차를 줄이는 것도 주요 목표다. 활동 기간은 1년이며, 결과 보고서는 내년 3월 발표될 예정이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이번 참여를 통해 그동안 축적한 로봇 기술과 산업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제조·물류·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의 로봇 산업 규제 및 지원 정책 수립 과정에서 영향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미국 정부 역시 로봇 산업 육성 의지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미 상무부는 산업용 및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들과 회의를 열고 산업 현황 점검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보스턴다이나믹스, 엔비디아, 오픈AI, 테슬라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랜던 슐만 보스턴다이나믹스 부사장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조속한 정책 방향 수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최근 투자업계 분석에서 약 30조원 수준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026.03.24 11:47김재성 기자

기상청, 가스공사에 도시가스 수요예측 기술 이전

기상청은 한국가스공사에 전국 122개 도시가스 공급지점에 대한 10일 후까지의 시간별 도시가스 수요량을 예측하는 '도시가스 수요예측' 기술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갑작스러운 한파나 급격한 기온변동에 대비해 도시가스 수요를 사전에 준비해 재고관리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도시가스 수요를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필요로 했다. 기상청은 가스공사와 협력해 기상기후·가스사용량 융합정보 기반 도시가스 수요예측 기술 개발을 시작했다. 기상청은 우선 과거 10년의 융합정보를 분석한 결과 기상변화와 거의 동시에 도시가스 사용량도 변화해 추위가 바로 난방에너지 사용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같은 결과를 토대로 인공지능(AI) 모형을 이용해 전국 122개 공급 지점별로 도시가스 수요량을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기상청의 도시가스 수요예측 기술이 가스공사의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대국민 난방 서비스 개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기술 이전을 통해 국민의 난방비 부담 축소와 국가 에너지 관리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24 10:36주문정 기자

아이디어스, 수집가 엄선 '빈티지 작품 380점' 공개

아이디어스(대표 김동환)가 수집가 20명이 엄선한 빈티지 작품 380점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아이디어스는 제작 후 최소 20년 이상 지난 작품이거나 빈티지에 대한 이해와 안목을 갖춘 수집가가 직접 발굴한 작품만을 취급하는 입점 기준을 마련했다. 향후 다채로운 빈티지 작품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대표 수집가 '블리세'는 시간의 결을 통해 각자의 행복을 다시 발견하도록 돕는다는 메시지를 담은 조명·오브제를 소개한다. '오닉스 스톤 베이스의 테이블 램프(Vintage Onyx & Brass Table Lamp with Shade)'는 1970년대 제작된 제품이다. 묵직한 질감의 오닉스와 브라스 소재가 어우러져 공간에 차분한 깊이감을 더하는 것이 특징이다. 빈티지 카테고리 출시를 기념해 아이디어스는 내달 5일까지 ▲3만원 이상 구매 시 2000원 ▲7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15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 쿠폰팩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수집가를 추천해주세요'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가 직접 새로운 수집가 발굴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김동환 아이디어스 대표는 “빈티지 작품을 통해 시간이 축적된 빈티지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수집가의 안목과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함께 전하고자 한다”며 “아이디어스 이용자들이 새로운 취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24 10:27백봉삼 기자

에이블리 4910, TNGT·혼다모터사이클 어패럴 등 입점…단독 쇼케이스도

에이블리가 운영하는 남성 패션 플랫폼 4910은 ▲'TNGT' ▲'맥포스' ▲'혼다모터사이클 어패럴'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가 잇달아 입점했다고 19일 밝혔다. 4910은 이달 플랫폼 정체성을 '브랜드' 중심으로 전격 개편했다. 국내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부터 글로벌 대형사까지 브랜드 중심 상품군 강화가 핵심이다. 입점 브랜드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감각적인 스타일 콘텐츠를 앱(애플리케이션) 전면에 배치하는 등 감도 높은 쇼핑 환경을 구축했다. 4910에는 ▲TNGT ▲골스튜디오 ▲이스트쿤스트 ▲허그본 ▲DWSE ▲컬럼비아 ▲혼다모터사이클 어패럴 ▲트레통 ▲밀리토라 등 클래식부터 캐주얼, 아웃도어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브랜드가 연이어 입점을 마쳤다. 이달 내 데일리 의류 브랜드 ▲'리우아'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4910 검색 데이터 분석 결과 LF가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 'TNGT' 검색량은 입점 기념 단독전 기간(2월 23일~3월 1일) 기준 직전 동기간 대비 4.5배 증가했다. 서플라이루트가 전개하는 택티컬 기어 브랜드 '맥포스'도 입점 행사 기간(3월 9일~16일) 검색량이 직전 동기간 대비 5배 이상 늘었다. 4910은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혼다모터사이클 어패럴' 입점 기념 단독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매일 오전 11시 '최대 49% 할인 랜덤 쿠폰'을 지급하며, 2026 S/S(봄·여름) 시즌 신상품에 이어 다양한 스타일링을 참고할 수 있는 룩북 콘텐츠를 선보인다. 4910 관계자는 "4910을 선택한 파트너사가 고객 접점을 넓히고, 실질적인 매출 성과까지 달성할 수 있도록 향후 다양한 협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3.19 11:00박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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