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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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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스타십, 빠르면 5월 초 다시 날아 오른다 [우주로 간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대형 우주선 '스타십'의 4차 발사 시기를 잡았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2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그윈 숏웰 스페이스X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19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최대 위성 전시회 '새틀라이트 2024'(Satellite 2024)에서 “(우주선이) 하강하는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낼 것"이라며, "약 6주 후에 비행을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음 번 스타십의 발사 일정을 5월 초로 잡았다고 덧붙였다. 인류가 달과 화성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스페이스X가 개발 중인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십 우주선은 지난 14일 미 텍사스주 보카치카의 발사시설 스타베이스에서 3번째 발사를 진행했다. 3차 발사에서 우주선이 궤도 속도에 도달하는 등 중요 이정표를 달성했지만, 로켓의 1, 2단계 추진체는 지구 대기권에 다시 진입하면서 교신이 끊긴 뒤 사라졌다. 스페이스X는 현재 3차 발사 관련 데이터를 분석 중이다. 스타십의 4차 발사를 위해서는 미국 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의 발사 허가를 받아야 하는 상태다.

2024.03.21 09:01이정현

"스페이스X, 美 정부 위해 스파이 위성 네트워크 구축 중"

스페이스X가 미국 정부를 위해 수백 개의 정찰 위성을 구축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1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스페이스X가 미국 정보기관과 기말 계약을 맺고 수백 개의 정찰위성 네트워크를 구축 중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미 정보기관인 국가정찰국(NRO)과 2021년 18억 달러(약 2조3천976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고 스페이스X의 군사용 위성 서비스 '스타실드'(Starshield) 사업부에서 해당 위성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스타실드라고 불리는 이 정찰위성 네트워크는 대형 영상 위성과 수 많은 중계위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는 미국의 정보 수집을 위해 지구 전역의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수집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 시스템의 잠재적 능력에 대해 “아무도 숨을 수 없게 된다”고 밝혔다. 또소식통은 이 프로그램이 성공하면 미국 정부와 군대가 전 세계 거의 모든 곳에서 잠재적인 표적을 신속하게 발견할 수 있는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이스X나 NRO는 해당 프로젝트 참여에 대해 직접적으로 확인해 주지는 않았으나, NRO 대변인은 "NRO는 세계에서 가장 유능하고 다양하며 탄력적인 우주 기반 정보, 감시 및 정찰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소식은 스페이스X가 미국 정부의 정보 수집 및 군사 프로젝트에 깊숙이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광대역 저궤도 위성 시스템에 미 국방부가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작년 가을 스페이스X는 미국 국방부 산하 우주군과도 스타실드 서비스 제공을 위해 7천만 달러(약 93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4.03.18 09:34이정현

인류 최대 로켓 '스타십' 3차 발사…절반의 성공 [우주로 간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대형 우주선 '스타십'이 세 번째 시험비행에서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 스페이스닷컴을 비롯한 외신들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14일 오전 9시25분(미국 동부시간) 텍사스주 보카치카의 발사시설 스타베이스에서 스타십을 발사했다. 일론 머스크는 스타십 이륙 후 자신의 엑스에 "우주선이 궤도 속도에 도달했다"라며 “이번 발사는 스페이스X 창립 22주년 기념일에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륙 후 스타십은 2분 45초쯤 뒤에 1단 추진체인 '슈퍼헤비'가 엔진 연소를 끝내고 2단부인 스타십에서 떨어져 나갔다. 이후 스타십 우주선은 상승하며 고도 약 230㎞까지 올라갔다. 약 30여분간 지구 궤도를 돌던 스타십은 이후 고도를 낮춰 대기권으로 재진입 했다. 하지만 이후 통신 신호가 끊기며 스페이스X의 인터넷 생중계 화면이 멈춘 뒤 복구되지 않았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우주선 고도가 지속적으로 낮아지며 인도양에 착수할 예정이었으나 낙하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스페이스X 대변인 댄 휴오트(Dan Huot)는 "우리가 예상했던 모든 엔진에 불이 들어오지 않았고 추진체도 잃어버렸다"며,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정확히 알아내기 위해 데이터를 조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신들은 이번 3차 시험비행을 절반의 성공이며, 스타십 개발 과정에서 큰 이정표를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스페이스X는 인류가 달과 화성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십을 개발하고 있다. 스타십은 작년 4월, 11월 스타십 로켓 시험 발사를 진행했다. 1차 발사 때에는 1단과 2단이 분리되지 않으며 공중 폭발했고 2차 발사 때에는 1, 2단 분리는 잘 이뤄졌지만 로켓 재사용을 위해 지상으로 돌아오던 1단부 로켓이 공중에 섬광을 일으키며 폭발했다. 스페이스닷컴은 미 항공우주국(NASA) 유인 달탐사 임무인 '아르테미스 3호' 임무를 위해 스타십이 필수적이라며, 스타십 개발에 빠른 진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르테미스 3호는 현재 2026년으로 예정되어 있다.

2024.03.15 09:42이정현

스페이스X, 스타십 3차 발사 앞두고 로켓 세웠다 [우주로 간다]

오는 14일(이하 현지시간) 시험 발사를 앞두고 있는 인류 역사상 최강·최대 로켓 '스타십'이 발사 패드 위에 서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은 12일 스페이스X가 미국 텍사스 스타베이스 발사 기지 패드 위에 약 122m 높이의 스타십 로켓을 쌓아 올렸다고 보도했다. 스페이스X는 인류가 달과 화성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십을 개발하고 있다. 스타십은 작년 4월, 11월 스타십 로켓 시험 발사를 진행했다. 1차 발사 때에는 1단과 2단이 분리되지 않으며 공중 폭발했고 2차 발사 때에는 1, 2단 분리는 잘 이뤄졌지만 로켓 재사용을 위해 지상으로 돌아오던 1단부 로켓이 공중에 섬광을 일으키며 폭발했다. 다가오는 3번째 비행은 1, 2차 비행처럼 지구를 한 바퀴 돈 후 하와이 근처 태평양에 착수하는 것이 아닌 인도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페이스X는 이번 3차 발사 중에 스타십 로켓의 탑재물 도어를 열고 닫는 것 등 몇 가지 다른 새로운 작업을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이스X는 오는 14일 스타십을 발사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으나 실제 발사 일정은 유동적이다. 스페이스닷컴은 스페이스X가 아직 미국 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발사 허가를 받지 않은 상태로 보인다고 전했다.

2024.03.13 10:09이정현

"화려하네" 스페이스X 팰컨9 로켓의 지구 귀환 모습 [영상]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 추진체가 지구로 귀환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IT매체 디지털트렌드가 최근 보도했다. 최근 스페이스X는 '크루-8' 임무를 위해 팰컨9 로켓을 발사해 우주비행사들을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보냈다. 이후 팰컨9 로켓의 1단계 추진체는 다시 지구로 돌아왔는데, 지구로 돌아오는 1단계 추친체의 모습이 영상으로 공개됐다. 카메라가 위쪽을 향하고 있어 영상에서 로켓의 모습은 잘 보이지 않으나, 화려하게 불타는 듯한 팰컨9 로켓의 하강 장면은 초현실적인 느낌을 준다. 영상 댓글에는 화려한 불꽃에 대한 언급부터 로켓 발사로 인한 환경 오염에 대한 우려까지 다양한 반응들이 쏟아졌다. 스페이스X 팰컨9 로켓은 발사 후 2단계 추진체를 배치한 다음 1단 추진체를 수직으로 착륙시켜 재활용한다. 회수된 1단계 추진체는 점검을 거쳐 다른 임무에 다시 사용된다. 스페이스X 팰컨9 추진체 중 일부는 약 20번의 우주 비행을 거쳤고 다른 부품들도 다른 임무에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스페이스X는 우주 로켓 발사 횟수를 늘리며 우주 탐사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2024.03.09 09:30이정현

인류 최대 로켓 '스타십' 오는 14일 3차 발사 도전 [우주로 간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가 인류 역사상 최강·최대 로켓으로 꼽히는 '스타십' 3번째 시험발사 시기를 다음 주로 잡았다. 6일(현지시간)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엑스를 통해 “3월 14일 스타십의 3번째 시험 비행을 목표로 잡고 있다”고 공지했다. 스타십 로켓은 '슈퍼 헤비'라고 불리는 1단계 추진체와 '스타십' 우주선이 아래 위로 연결된 세계 최대 규모 로켓이다. 1·2단부를 합친 전체 길이는 120m, 추력은 7천590t에 달한다. 이 로켓은 재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스페이스X가 개발한 차세대 랩터 엔진으로 구동된다. 최근 스페이스X는 미 텍사스주 보카치카 근처 스타베이스 시설에서 연료 공급 테스트를 마쳤다. 해당 테스트에서 무게 약 454kg이 액체 메탄과 액체 산소가 로켓에 주입됐다. 일론 머스크는 최근 스타십의 연료 공급 테스트 사진을 엑스에 올리며, "스타쉽 3편이 발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오는 2026년으로 예정된 유인 달 탐사 임무 '아르테미스 3'에서 우주비행사를 달에 내려줄 달 착륙선으로 스타십을 선택했다. 하지만 이를 위해 스타십은 몇 가지 장애물을 해결해야 하는데 아직 스타십은 우주 궤도에 도달하지 못한 상태다. 작년 4월, 작년 11월 진행된 스타십 로켓의 시험 비행에서 로켓 발사에 실패했다. 1차 발사 때에는 1단과 2단이 분리되지 않으며 공중 폭발했고 2차 발사 때에는 1, 2단 분리는 잘 이뤄졌지만 로켓 재사용을 위해 지상으로 돌아오던 1단부 로켓이 공중에 섬광을 일으키며 폭발했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스타십의 다음 시험 발사를 위해 스페이스X가 취해야 할 시정조치 17개를 확인했다. 지난 2월 26일 스페이스X는 해당 조치들을 모두 처리했다고 밝혔다.

2024.03.07 10:18이정현

"일론 머스크, 회사 이사들과 마약 복용…강요 분위기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회사의 전·현직 이사들과 마약을 하고, 마약을 강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보도는 일론 머스크가 마약을 하는 현장에 있었거나 관련 내용을 잘 알고 있다는 여러 소식통을 인용한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는 그가 소유한 다양한 회사의 이사회 구성원들과 마약을 복용했으며 임원들 중 일부는 그와 가까워지기 위해 마약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WSJ은 이날 보도에서 머스크가 참석했다는 '마약 파티' 장소도 구체적으로 적시했다. 그와 함께 마약을 한 이사진들은 전·현직 테슬라, 스페이스X 이사와 이사회 구성원들로, 이들 중 일부는 머스크 회사에 수천만 달러 가량을 투자했거나 상당한 스톡옵션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이사진들을 포함한 머스크의 측근은 그가 유도하는 분위기에 따라 그와 함께 마약을 해야 할 것 같이 느꼈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이유는 이들이 머스크의 기분이 상하지 않기를 바랐고, 특히 머스크가 자신들이게 막대한 부를 안겨줬기 때문에 이를 거절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보도에 대해 일론 머스크와 그의 변호사, 테슬라와 스페이스X 측은 아무런 언급도 내놓지 않았다. 해당 매체는 지난 달 초에도 머스크가 향정신성의약품인 LSD(리서직산디에틸아마이드)를 비롯해 코카인, 엑스터시, 환각버섯을 종종 복용했다며, 머스크의 마약 복용 의혹을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머스크는 자신의 엑스를 통해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요청에 따라 3년간 무작위 약물 테스트를 받았다"며, "마약이나 알코올은 미량조차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2024.02.05 08:55이정현

스페이스X 스타십, 차세대 우주정거장 우주로 보낸다 [우주로 간다]

인류 역사상 최강·최대 로켓으로 꼽히는 스페이스X의 '스타십'이 단 한번의 발사로 상업용 우주정거장 발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이저스페이스의 상업용 우주정거장 '스타십' 프로젝트 팀은 이날 우주정거장 '스타랩'을 우주로 발사하기 위해 스페이스X의 스타십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딜런 테일러(Dylan Taylor) 보이저스페이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스타십을 선택한 이유는 스페이스X의 성공과 신뢰성 때문”이라며, "스페이스X는 고속 발사 분야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리더이며, 스타십 단일 비행으로 스타랩을 궤도에 올리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스타십은 인류가 달과 화성에 정착하기 위해 개발 중인 차세대 운송 시스템이다. 스타십은 작년 4월과 11월 미 텍사스에 있는 스타베이스 기지에서 테스트 비행을 진행했다. 높이 122m의 스타십은 지금까지 제작된 로켓 중 가장 크고 강력한 로켓으로, 지구 저궤도까지 최대 150톤의 무게를 운반할 수 있다. 때문에 단 한번의 발사로 스타랩 우주정거장을 우주 궤도에 배치할 수 있다. 하지만 스타랩 우주정거장 발사 일자는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현재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스타랩 개발자들은 국제우주정거장(ISS) 운영이 중단될 것으로 예상되는 2030년 이전에 상업용 우주정거장이 가동되기를 원하고 있다. 실제로 NASA는 몇 년 전부터 민간기업들에게 우주정거장 개발을 장려해왔다. 2021년 12월, NASA는 상업용 우주정거장 콘셉트를 완성하기 위해 블루오리진, 보이저스페이스 산하의 나노락스, 노스롭그루먼 등 3개 업체에 총 4억 1천50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또, 자체 우주정거장을 개발 중인 액시엄스페이스와도 별도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노스롭그루먼은 우주정거장 개발을 중단하고 보이저스페이스에 합류했으며, 항공우주기업 에어버스도 보이저스페이스에 합류해 스타랩 우주정거장을 건설하고 운영하게 될 '스타랩 스페이스 LLC'라는 합작 회사를 설립했다. 블루오리진은 별도로 오비탈 리프라는 우주정거장을 계속해서 개발 중이다.

2024.02.01 11:21이정현

스페이스X, '폰으로 위성통신' 서비스로 첫 문자 주고 받았다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가 스마트폰에서 직접 위성통신을 이용할 수 있는 '다이렉트 투 셀(Direct to Cell)' 서비스로 처음으로 문자를 주고 받았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1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문자 전송은 지난 2일 스타링크의 휴대폰 연결 위성이 처음 팰컨 9 로켓에 실려 우주로 날아간 지 약 6일 만인 지난 8일에 이뤄졌다. 스페이스X는 최근 다이렉트 투 셀 위성 서비스를 통해 전송된 두 스마트폰 간 문자 메시지 사진을 엑스에 공개했다. 스페이스X는 위성 연결을 통해 전 세계에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구 저궤도에 약 5천250개 이상의 위성을 쏘아 올린 상태다. 또, 지난 2일에는 다이렉트 투 셀 서비스를 위한 위성 6개를 발사했다. 원활한 위성 인터넷 서비스 제공을 위해 스페이스X는 T모바일 등 각 국의 통신사들과도 제휴를 맺었다. 지상 기지국의 경우 한 곳에 고정되어 있으나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공위성의 경우 시간 당 수만 마일의 속도로 움직이고 있고, 스마트폰 안테나는 비교적 낮은 고도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휴대폰을 통한 위성 인터넷 연결이 쉽지 않다고 스페이스X는 설명했다. 하지만, 이를 개선하기 위해 회사 측은 통신사와의 제휴를 비롯해 안테나의 물리적인 움직임 없이도 전파 방향을 조정해 위성을 추적할 수 있는 위상배열 안테나 기술과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개선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윈 숏웰(Gwynne Shotwell) 스타링크 사장은 "휴대폰에 직접 연결되는 위성 연결은 전 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미쳐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거나 필요할 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13 10:00이정현

스페이스X, 스타링크 위성 23개 또 쐈다…새해들어 3번째 [우주로 간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7일(현지시간) 우주 궤도에 23개의 스타링크 인터넷 위성을 추가로 배치했다고 스페이스닷컴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5분 스타링크 위성을 실은 팰컨9 로켓이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기지에서 이륙했다. 팰컨9 로켓의 1단계 추진체는 로켓 발사 약 8.5분 후에 대서양에 주둔하고 있던 드론 선박에 착륙했다. 이후 팰컨9 로켓은 23개의 스타링크 위성을 지구 저궤도로 운반해 배치했다. 이번 발사는 새해 들어 이뤄진 스페이스X의 3번째 궤도 발사였다. 스페이스X 측은 올해 총 144번의 로켓 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목표대로라면 작년에 세운 98개 발사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페이스X는 지난 2일 휴대폰과 직접 연결해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스타링크 인공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발사했다. 여기에는 스마트폰에서 직접 위성통신을 할 수 있는 '다이렉트 투 셀(Direct to Cell)' 서비스를 위한 위성 6개도 포함됐다. 새해 들어 우주 탐사 경쟁은 더욱 가속화 되고 있다. 하루 뒤인 8일에는 보잉과 록히드마틴의 합작사인 유나이티드 런치 얼라이언스(ULA)가 벌칸 센터우르(Vulcan Centaur) 로켓을 발사해 미국 우주탐사 기업 애스트로보틱(Astrobotic)의 무인 달 착륙선 페레그린을 달에 보낼 예정이다.

2024.01.08 11:02이정현

스페이스X, '휴대폰 연결' 위성 첫 발사…우주 기지국 역할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가 휴대폰과 직접 연결해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공위성을 우주로 발사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들이 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페이스X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타링크 위성 21개를 실은 팰컨9 로켓을 지구 저궤도로 발사했다. 여기에는 스마트폰에서 직접 위성통신을 할 수 있는 '다이렉트 투 셀(Direct to Cell)' 서비스를 위한 위성 6개도 포함됐다. 스페이스X는 "전 세계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자가 육지나 호수 또는 연안 해역 어디에서나 하드웨어나 펌웨어를 변경하지 않고 문자 메시지, 전화통화, 검색 등 원활한 글로벌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다이렉트 투 셀' 기능을 갖춘 최초의 6개 스타링크 위성을 포함해 총 21개의 위성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또, “다이렉트 투 셀 기능을 갖춘 스타링크 위성에는 우주에서 휴대폰 기지국 역할을 하는 고급 모뎀이 탑재돼 있어, 표준 로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사와 유사하게 각 지역의 네트워크를 통합하고 사각지대를 제거해 준다"고 덧붙였다. 스페이스X는 미국 통신사 T모바일 외에도 캐나다 로저스(Rogers), 일본 KDDI, 호주 옵터스(Optus), 뉴질랜드의 원 엔지(One NZ), 스위스의 솔트(Salt), 칠레와 페루의 엔텍(Entel)과 '다이렉트 투 셀' 제휴를 맺었다고 설명했다. 일론 머스크는 엑스를 통해 "초당 최대 7Mb만 지원해 셀룰러 연결이 없는 지역에서는 훌륭한 솔루션이지만, 기존 지상파 통신 네트워크와 의미 있는 경쟁을 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스타링크 웹 사이트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올해 문자 메시지 서비스를 시작으로 2025년에는 음성과 데이터 서비스와 사물인터넷(loT) 기기 연결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T모바일은 “스타링크 위성의 현장 테스트가 곧 시작될 것”이라며, "지형적 한계, 토지 사용 제한 등으로 인해 미국 50만 평방 마일이 훨씬 넘는 지역과 광활한 바다 등 지상파 네트워크가 도달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 서비스가 고객이 가장 필요할 때와 장소에서 중요한 통신 연결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04 09:27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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