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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2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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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장브리핑] 다우지수 장중 52000 뚫어…사상 최고치 마감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 마감.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4% 상승한 51999.67로 장을 종료, 장중에는 사상 최고치 52190.29까지 오르며 52000선을 뚫어. 대조적으로 나스닥 지수는 1.15% 하락한 26376.34로 마감. 유가 하락세에 투자자들이 반도체 기업보다 경기 순환주로 자금을 이동한 것으로 CNBC는 분석. AMD는 7%대, 브로드컴 4% 하락했으며 엔비디아도 2% 이상 떨어져. ▲브렌트유 선물은 5.06% 하락한 배럴당 78.96달러,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5.82% 떨어진 배럴당 76.05달러로 3월 초 이후 처음으로 3개월 만에 배럴당 80달러 아래로. ▲스페이스엑스(SpaceX) 5% 급등. 공모가는 주당 135달러였으나 이날 종가는 201.80달러.

2026.06.17 08:07손희연 기자

미래에셋 MTS에서만 안보이는 신한자산운용 스페이스X 편입…미공개vs전산오류?

신한자산운용이 출시한 상장지수펀드(ETF) 'SOL 미국항공 TOP10'의 정보가 미래에셋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만 정확하지 않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16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해당 ETF 상품이 카카오페이증권 MTS ETF 개요에는 스페이스엑스(Space X) 상품이 편입된 것으로 나왔지만 미래에셋증권 MTS ETF에는 이 같은 사실이 빠졌다는 내용이 게재됐다. 확인한 결과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은 물론이고 해당 ETF 내용을 볼 수 있는 한국거래소에서도 신한자산운용 해당 ETF에는 스페이스X가 편입된 것으로 적시됐다. 하지만 미래에셋증권 MTS에만 빠진 격이다. 한국거래소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신한자산운용의 ETF 자산구성내역(PDF)에는 스페이스X 주식 계약 수가 531.0주로 게제됐다. 우리나라 자본시장법상 ETF 자산구성내역은 투명하게 공개돼야 한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23조 등에 따르면 오전 8시에서 8시 30분 사이에 한국거래소 전산망을 통해 당일 자산구성내역을 무조건 올려야 한다.

2026.06.16 22:07손희연 기자

김미섭·허선호 미래에셋 대표, 스페이스X 투자자에 사과…보상 검토

미래에셋증권이 스페이스X 공모주 배정 실패에 대해 사과하고 보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미섭·허선호 미래에셋증권 각자대표는 전날 스페이스X 청약 참여 투자자를 대상으로 사과 문자 메시지를 전달했다. 두 대표는 “이번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 청약에 큰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참여해 주신 고객님들께 매우 안타깝고 무거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금전적 보상도 검토 중이다. 두 대표는 “이번 결정에 대한 상세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확인되는 내용과 금전적 보상을 포함한 고객의 신뢰회복을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여 신속하게 안내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미래에셋증권은 스페이스X 공모주를 배정받아 전문투자자와 기관투자자에게 공급할 계획이었으나 최종적으로 물량 확보에 실패했다. 지난 13일에는 투자자들에게 청약 증거금을 환불했다. 이에 대해 두 대표는 “마지막까지 물량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으나, 미국 대표주관사의 재량에 의한 최종 결정으로 인해 물량이 배정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한 한국투자신탁운용도 미국 우주 상장지수펀드(ETF)에 스페이스X 공모주를 편입하지 못했다. 현재 한투운용은 해당 고객에 대한 보상 여부를 논의 중이다.

2026.06.16 18:36홍하나 기자

스페이스X 주가 40% 상승했는데 한투운용 초기 ETF 투자자는 10% 손실

한국투자신탁운용(한투운용)이 스페이스X 공모주를 관련 상품에 편입하지 못하면서 투자자 불만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보상 검토에 나섰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투운용은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 ETF'와 '한국투자글로벌우주기술&방산 공모펀드'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보상 여부를 논의 중이다. 한투운용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내부 조사 등을 진행하며 관련 논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결정되는 대로 향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보상이 결정되더라도 금전 보상은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현행 자본시장법은 금융투자업자의 금융투자상품 손실보전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한투운용 관계자는 “다양한 보상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금전 보상은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며 “스페이스X 상장 이후 주가 흐름을 예측하기 어렵고, 투자자별 매수 시점과 환율도 모두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같은 점을 고려하면 현행 법상 금전 보상 근거를 찾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의는 한투운용이 지난 12일(현지시간) 상장한 스페이스X 공모 물량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시작됐다. 앞서 한투운용은 두 상품에 스페이스X 공모주를 편입하겠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했지만,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이 물량 확보에 실패하면서 계획에 차질이 빚어졌다. 이후 한투운용은 15일 스페이스X 주식을 장내 매수해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 ETF'의 스페이스X 편입 비중을 25%까지 확대했다. 일부 투자자들은 스페이스X 주가 상승에도 해당 ETF의 수익률이 제한적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상장 당일 스페이스X가 편입됐다면 이보다 더 높은 수익을 봤을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스페이스X 공모가는 135달러였지만 상장 당일 19%까지 폭등했으며, 15일에도 19% 가량 상승 190달러를 육박했다. ETF에 스페이스X만 편입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단순히 스페이스X 주가 상승으로 ETF 수익률을 추산할 순 없지만, 비슷한 수준이 돼야 한다는 게 일부 투자자 지적이다.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스페이스X 주가 수익률은 40%이다. 16일 오후 3시 23분 기준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 ETF 가격은 1만 2260원이다. 스페이스X 상장 전날 해당 ETF 가격은 1만 3650원이었다. 상장 전날 대비 이날 기준으로 10.2% 떨어진 상황이다. 한편 금융당국도 이번 사태의 경위를 들여다보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한투운용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위법 정황이 확인될 경우 법적 조치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필요에 따라 투자자 보상 문제도 논의 대상이 될 수 있다. 관건은 한투운용이 상품 판매 과정에서 공모주 미편입 가능성을 충분히 안내했는지, 해당 상품 투자자들의 손실 입증 여부로 보인다. 금감원 관계자는 “한투운용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위법 사항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며 “필요할 경우 추가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16 16:06홍하나 기자

우주청, 대학생 큐브위성 경연…7팀뽑아 팀당 제작비 7억~12.5억원 지원

우주항공청은 17일부터 오는 7월10일까지 국내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7회 초소형(큐브) 위성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는 1,2차 경연을 거치게 된다. 1차 경연은 초급 10개팀, 고급 4개팀을 선발한다. 이들에게는 큐브위성 예비 설계 및 제작비를 각각 2,500만원씩 지원한다. 또 2차 경연에서는 초급위성 분야 5개 팀, 고급위성 분야 2개 팀(총 7개 팀)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초급팀에는 각각 위성 설계 및 제작비 7억원, 고급팀에는 각각 12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최종 선발된 팀은 2027년까지 위성을 개발한 뒤 2028년 누리호나 국내 민간기업 발사체 등을 통해 발사를 추진한다. 지난 6회 대회에서 제작된 6기의 위성 중 4기는 지난 2025년 11월 누리호 4차에 탑재됐다. 남은 2기는 올해 하반기 누리호(5차)에 실려 발사된다. 누리호 4차에 실린 위성은 서울대(SNGULITE), 인하대(INHA RoSAT), KAIST(K-HERO), 세종대(SPIRONE) 등이다. 누리호 5차에는 KAIST(GBSAT), 조선대(CPSat) 위성이 올라간다. 1차 및 2차 경연을 통해 선발된 참가팀들에게는 위성 제작에 필요한 교육과 위성 설계비 및 제작비 전액이 지원된다.

2026.06.16 12:00박희범 기자

아크인베스트먼트, 스페이스X 주식 330만주 취득

캐시 우드가 이끄는 미국 자산운용사 아크인베스트먼트가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 당일 대규모 주식 매수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크인베스트먼트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스페이스X 주식 약 330만주를 매수했다고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데스크가 15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아크인베스트먼트 전체 포트폴리오 중 스페이스X 비중은 3.28%를 차지하게 됐다. 이번 매수를 위해 아크인베스트먼트는 스페이스X 상장 일주일 전부터 보유 중이던 약 2억 8000만 달러 규모 주식을 매도했다. 상장 당일에도 AMD와 바이두를 비롯한 13개 기업 주식을 약 4800만 달러어치 추가로 처분했다. 한편, 스페이스X의 공모가는 주당 135 달러였으며, 첫 거래일 종가는 19% 상승한 160.95 달러를 기록했다. 이후 상승폭을 이어간 스페이스X 주가는 전날 192.5 달러에 마감했다. 아크인베스트먼트는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가 2030년까지 2조 5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2026.06.16 09:22홍하나 기자

스페이스X, 상장 이틀만에 43% 폭등…열풍 어디까지

스페이스X의 주가가 15일(현지시간) 19% 이상 급등하며 이틀 만에 43% 가량 올랐다고 야후파이낸스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5억5560만 주를 판매하며 사상 최대 규모인 750억 달러를 조달했다. 이날 추가 물량 배정 옵션인 '그린슈'를 행사하면서 조달 규모를 857억 달러(약 130조 원)까지 확대했다. 시장에서는 스페이스X 주식 투자 열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스페이스X를 변동성이 큰 모멘텀 주식으로 평가하며 단기 급등에 따른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경고했다. 댄 아이브스 웨드부시증권 분석가는 "스페이스X의 IPO는 인공지능(AI) 혁명과 데이터 산업이 다음 단계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이번 상장을 계기로 관련 기업들에 더 많은 자본이 유입되고, 향후 앤트로픽과 오픈AI의 IPO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스포크 인베스트먼트는 보고서를 통해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는 이미 시가총액 기준으로 테슬라보다 7천억 달러 이상 크고, 버크셔 해서웨이의 두 배를 넘는 규모"라고 평가했다. 주가 상승에는 개인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매수세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 분석가들은 개인 투자자들이 스페이스X 주식을 매수하기 위해 다른 종목을 매도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반다 리서치에 따르면, 최근 개별 종목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매도 규모는 2023년 11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마이크론과 샌디스크 등 반도체 관련 종목에 매도 압력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우주산업 관련 종목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 규모는 2024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증가했다.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도 주가 상승을 뒷받침했다. 오랜 기간 일론 머스크를 지지해 온 투자자 론 배런은 IPO 과정에서 약 10억 달러 규모의 스페이스X 주식을 추가 매입해 보유 지분 가치를 250억 달러 수준으로 늘렸다고 밝혔다. 또한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날 호주 최대 부호로 알려진 광산 재벌 지나 라인하트가 스페이스X 지분 10억 달러 이상을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철광석과 광물 산업 중심의 투자 행보를 보여왔던 라인하트가 우주산업에 대규모 투자에 나선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2026.06.16 09:2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미장브리핑] 골드만·모건, 스페이스X 초과배정권 행사…8330만주 추가 매입

▲스페이스 엑스(Space X) 인수단이 초과 배정권 행사. 초과 배정권은 기업이 상장할때 주식이 사겠다는 사람이 생각보다 너무 많이 몰릴 경우, 주관사가 주식을 추가로 더 팔 수 있게 해주는 것으로 처음 계획했던 공모 물량의 최대 15%까지 추가로 매매 가능. 이로 인해 상장 당시 750억달러였던 조달 자금은 857억달러로 확대돼. 골드만삭스와 모건 스탠리를 포함한 스페이스X 인수단은 8330만주를 추가로 매입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돼. 주당 135달러로 책정된 스페이스X 주가는 지난 12일 상장 첫날 19% 급등. 이날 기준으로 주가는 7% 이상 올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JD밴스 미국 부통령, 모하마드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이 종전 및 이후 협상 틀을 담은 양해각서에 서명한 것으로 미국 고위 당국 관계자가 전해. 이란이 핵 프로그램 검증, 핵무기 개발 중단, 역내 극단주의 및 테러 지원 중단에 협력할 수록 미국도 제재 완화 수준을 높일 것이라고 부연. 트럼프 대통령은 부분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됐고, 19일 완전 개방을 예상. 통행료는 60일간 부과되지 않을 방침이라고 전해. 이번 합의는 최종 평화 협정이 아니라 첫 양해각서. 이번 주부터 프로그램 제재 완화, 동결 자금 해제, 역내 안보 문제 관련 혒아을 본격화할 것이며 이란 측은 양해각서에 약속한 60일 시간이 지나면 해협 통과비를 징수할 것이라고 밝혀. ▲5월 미국 산업생산 전월 대비 0.1% 증가. 4월 전월 대비 증가율 0.9% 대비 증가세 둔화. ▲엔비디아(Nvidia) 200억달로 규모로 회사채 발행. 만기 도래 채권 상환 및 일반적인 기업 목적 등이 목적이라고 밝혀. 앤트로픽(Anthropic)은 정부 요청으로 외국인에 대한 자사 인공지능(AI) 서비스 제공이 전면 중단됐고, 이에 정부와 협력ㅇ 강화를 추진할 방침.

2026.06.16 08:21손희연 기자

스페이스X 편입 전쟁…우리자산운용, 신주 물량 배정 받아

국내 자산운용업계가 상장지수펀드(ETF) 등 금융상품에 스페이스X를 편입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우리자산운용은 자사 채권혼합 펀드 '우리미국단기채공모주증권자투자신탁'에 편입할 스페이스X 신주 물량을 배정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 펀드는 글로벌 자산운용사 누버거버먼이 글로벌 기업공개(IPO) 주관사로부터 배정받은 기관투자자 물량을 반영하는 구조다. 단기채 중심 이자수익과 글로벌 IPO 참여를 통해 수익을 추구한다. 정지윤 우리자산운용 글로벌운용2팀 팀장은 “올해 참여한 25건 이상의 해외 IPO에서 펀드 자산의 평균 0.6% 수준으로 신주를 배정받아왔다”며 “이번 스페이스X 역시 과거 트랙레코드와 비교해 의미 있는 규모의 물량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는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19.3% 오른 161.11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은 2조 달러를 돌파하며 단숨에 전 세계 시총 6위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전세계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만큼 국내 금융권도 스페이스X 편입 경쟁에 나섰다. 그러나 인수단에 참여한 미래에셋증권이 공모주 물량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당초 미래에셋증권은 스페이스X 공모주를 배정받아 전문투자자와 기관투자자에게 공급할 계획이었지만, 최종적으로 물량 확보에 실패해 지난 13일 투자자들에게 청약 증거금을 환불했다. 미래에셋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한 한국투자신탁운용 역시 미국 우주 ETF에 스페이스X 공모주를 편입하지 못하면서 일부 투자자들 반발을 사고 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신한자산운용 등은 상장 후 1~2영업일 내 관련 ETF에 스페이스X를 편입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스페이스X를 둘러싼 투자 수요가 높은 만큼 주요 운용사들의 편입 경쟁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2026.06.15 16:25홍하나 기자

스페이스X ETF 10% 폭락…코스피 8500선 복귀

스페이스엑스(Space X) 공모 배정 물량 실망감에 스페이스X 관련 상장지수펀드(ETF)가 10%대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우리나라 유가증권 시장에는 외국인·기관투자자 순매수로 인해 5%대 급등하면서 8500선으로 복귀했다. 1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20% 상승한 8545.98로 거래를 마감했다. 장 초반 코스피 200 선물 지수가 크게 오르면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이날 시장에서 개인은 팔았고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순매수했다. 개인은 2조 4411억원 순매도했으며, 외국인은 1조 5891억원, 기관투자자는 9372억원 순매수했다. 미국과 이란 종전 협상 합의로 인한 위험투자 회피 심리가 다소 옅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14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은 종전 협상 합의에 도달했으며, 오는 19일 스위스에서 해당 내용을 두고 서명할 예정이다. 19일 이후 기뢰 제거 등의 절차를 거쳐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이스X 공모주 배정을 한 주도 받지 못하면서 관련 ETF는 크게 떨어졌다. 한국신탁자산운용 상품은 10.81%, 삼성자산운용상품은 7.82%, 신한자산운용은 10.21, 미래에셋자산운용 상품은 12.02% 하락했다. 물량 배정을 받지 못했다는 사실에 장 초반 미래에셋증권 주가도 크게 떨어졌으나 장 후반 1%대 하락하는데 그쳤다.

2026.06.15 15:42손희연 기자

스페이스X 공모주 불발 후폭풍…금감원, 재발 방지책 마련한다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신탁운용(이하 한투운용)이 스페이스엑스(SpaceX) 공모주를 배정받지 못한 가운데 금융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올 하반기 앤트로픽, 오픈AI 등 대형 글로벌 기업공개(IPO)가 예정된 만큼, 금융당국은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15일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지디넷코리아와 통화에서 “지금까지 유사 사례가 없었던 만큼 비슷한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스페이스X IPO 과정에서 클래스A 보통주 231만 4815주를 배정받아 전문투자자와 기관투자자에게 공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물량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지난 13일 투자자들에게 청약 증거금을 환불했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증권을 주관사로 둔 한투운용도 미국 우주 상장지수펀드(ETF)인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와 '한국투자글로벌우주기술&방산 펀드'에 스페이스X 공모주를 편입하지 못하면서 시장 혼란이 커지고 있다. 금감원은 현재 미래에셋증권을 상대로 세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특히 청약 과정에서 자본시장법과 금융소비자보호법상 투자자 보호체계가 적절히 작동했는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조사 결과 회사 측 귀책 사유가 확인될 경우 관련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투자자에게 어떤 피해가 발생했는지 살펴봐야 한다”며 “또 업무 과정에서 투자자 보호 의무를 충실히 이행했는지, 상품 위험을 관련 법령에 따라 충분히 설명했는지, 정확한 사실을 고지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가 책임져야 할 사유가 발견되면 피해보상이나 행정조치 등이 이뤄질 수 있다”며 “다만 아직 조사중인 만큼 정해진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특히 올 하반기 앤트로픽과 오픈AI 등 글로벌 대형 IPO가 예고된 만큼 금융당국은 이번 사례를 계기로 제도 보완에 나설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조사 과정에서 미비점이 확인되면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래에셋증권과 한투운용은 상품 모집 과정에서 스페이스X 공모주를 확보하지 못할 가능성을 사전에 안내했다고 주장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대표 주관사 최종 배정 과정에서 미래에셋증권에 판매 가능한 물량이 배정되지 않았다”며 “투자설명서와 핵심설명서를 통해 배정 물량이 없을 수 있다는 점을 사전에 안내했다”고 말했다. 한투운용 관계자도 “원론적인 차원에서 투자자들에게 해당 물량 편입이 변동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다만 미래에셋증권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스페이스X 인수단에 참여해온 만큼 기관·전문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한투운용 역시 관련 ETF 공모 과정에서 스페이스X 공모주 편입을 핵심 차별화 요소로 내세우며 투자자 모집에 나선 바 있다. 특히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 ETF의 최근 한달간 개인 순매수 금액만 612억원에 달한다. 이에 따라 두 금융사의 안내 설명이 충분했는지, 투자자들이 상품 구조와 편입 불확실성을 제대로 인지할 수 있도록 했는지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26.06.15 14:03홍하나 기자

키움운용, 스페이스X 담은 미국 우주 ETF 16일 상장

키움투자자산운용(이하 키움운용)이 지난 12일(현지시간) 기업공개(IPO)를 진행한 스페이스X를 편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내놓는다. 키움운용은 16일 'KIWOOM 미국우주데이터센터인프라 ETF'를 상장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우주 발사체, 데이터센터 인프라 기업으로 구성됐다. 스페이스X의 경우 최대 25%까지 편입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우주 발사체 기업에 50%, 우주 데이터센터 인프라 기업에 50%를 투자한다. 자체 우주 데이터 사업을 추진 중인 아마존과 알파벳, 우주데이터센터 핵심연산을 담당하는 반도체 생산 기업 엔비디아와 인텔, 위성 레이저 통신 기술을 보유한 루멘텀, 우주 태양광 기업 퍼스트솔라, 우주 위성 환경에서 활용되는 통신칩과 전력반도체를 공급하는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등이 담겼다.

2026.06.15 10:55홍하나 기자

미래에셋證, 스페이스X 물량 0…한투·미래에셋자산운용 ETF까지 '일파만파'

미래에셋증권이 1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엑스(Space X) 공모주 물량을 배정받지 못함에 따라, 미래에셋증권과 공동 기업공개상장(IPO) 인수단으로 참여한 한국투자신탁운용·미래에셋자산운용 상장지수펀드(ETF)까지 타격을 입었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공동 인수단을 꾸려 공모주 물량 배정을 대기했으나, 결국 공모주를 배정받지 못해 고객이 납입한 청약 증거금을 이날 새벽 전액 환불 처리하는 절차를 밟았다. 스페이스X 물량 배정을 기다렸던 미래에셋증권 금융소비자뿐만 아니라 미래에셋증권 공모주 물량을 통해 ETF를 운용하고자 했던 한국투자신탁운용·미래에셋자산운용과 해당 ETF를 구매했던 금융소비자까지 차질을 빚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등은 미래에셋증권을 국내 주관사로 해 공모주 신청을 했다. 그렇지만 미국 현지 펀딩이 마무리되는 최종 배정단계서 한국 인수단 전체에는 판매 가능한 물량을 배정하지 않는다는 결정을 통보받았다는 것이 한국투자신탁운용 측 설명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 측은 공지사항을 통해 "미국 IPO 시장 특수성과 가변성으로 미국 대표 주관사가 물량을 임의로 재조정하는 과정서 발생한 결과라고 현지 해명을 들었다"며 "글로벌 수급 과열로 국내 인수단 전체 물량 배정 실패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미 ETF 판매 등에 따른 마케팅을 진행했던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물량 미배정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송구스럽고 참담한 심정"이라며 "확정되지 않은 단계에서 투자자분들께 과도한 기대감을 드리고 마케팅을 진행한 점은 당사의 명백한 불찰이며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다만, 한국투자신탁운용은 "12일~13일 매매를 통해 스페이스X를 포트폴리오 내에 편입하는 조치를 즉각 진행했다"며 "앞으로는 투자 정보를 전달함에 있어 정보의 가변성을 더욱 명확히 고지하고, 마케팅 및 공시 프로세스를 전면 재점검하여 한층 더 정교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임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2026.06.13 19:41손희연 기자

스페이스X, 첫날 19% 급등…머스크 세계 첫 '1조 달러' 부자

스페이스 엑스(SpaceX)가 성공적으로 나스닥에 데뷔했다. 1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는 공모가 135달러서 19% 상승한 161달러로 정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하루 동안 5억 주 이상 거래됐으며, 장중 최고가는 176.52달러였다. 2012년 페이스북 상장 첫 날 거래량 5억 8000만주에 근접한 수치다. 스페이스X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750억 달러를 조달했다. 기업 가치는 2조 1000억 달러로 평가받았다. 상장 당일 일론 머스크는 "(상장을 통해 스페이스X를) 중대한 성장 단계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고, 통신용 위성 10만개 이상을 궤도에 올리겠다"며 "우주에 인공지능 데이터 센터를 건설하는 등 여러 계획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상장으로 일론 머스크는 세계 최초로 1조 달러 자산가로 등극했다. 스페이스X와 테슬라 지분 가치만 따져도 머스크 보유 순자산은 약 1조 500억달러 (약 1595조원)에 달한다. 이는 대만·아일랜드·스웨덴 국내총생산(GDP)를 웃도는 규모다. 이날 테슬라 주가도 약 2% 오른 406달러로 종료했다. 머스크는 2012년 블룸버그와 포브스에 의해 처음으로 억만장자로 선정됐으며, 당시 포브스는 그의 순자산을 24억 달러로 추산했다. 그의 자산은 2019년에 200억달러에 달했고, 다음 해 테슬라 주식 분할 이후 급증해 1000억 달러를 넘어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부유한 억만장자가 됐다. 그 후 6년 동안 머스크의 순자산은 약 10배로 증가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현재 약 2950억달러의 자산을 보유한 구글 공동 창업자 래리 페이지가 세계 부자 순위 2위다. 래리 페이지에 이어 또 다른 구글 공동 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 제프 베조스, 오라클 창업자 래리 엘리슨이 각각 200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포브스는 분석했다. 다만, 포브스는 빌 게이츠가 기부를 하지 않았다면 자산이 4640억 달러에 달했을 것으로 추산했다.

2026.06.13 07:58손희연 기자

바이낸스 스페이스X·삼전 주식 토큰 하루 거래액, 웬만한 '중소기업' 시총

코스피 지수 급등과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 열풍으로 국내외 증시로 자금이 이동하면서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가 사업 영역을 주식시장으로 넓히고 있다. 반면 국내 거래소는 규제 공백에 막혀 현물 거래 서비스에 머물러 있다. 13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바이낸스에서 거래되는 스페이스X 파생상품의 하루 거래대금은 3억 2304만 달러(약 4913억원)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한 파생상품 거래대금도 각각 2152만 달러(약 327억원), 1억 3052만 달러(약 1985억원)에 달한다. 세 상품의 하루 거래대금을 합산하면 4억 7508만 달러(약 7226억원)로, 국내 5대 원화 가상자산 거래소의 하루 거래대금 약 11억 8413만 달러(약 1조 8011억원)의 40% 수준이다. 바이낸스는 최근 스페이스X를 비롯해 구글, 애플 등 미국 주요 기업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을 기초자산으로 한 무기한 선물 상품을 잇따라 출시했다. 투자자는 실제 주식을 보유하지 않고도 해당 기업 주가 움직임에 최대 20배 레버리지를 적용해 투자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바이낸스의 주식 토큰 서비스 배경으로 시장 침체와 거래량 감소를 꼽는다. 웹3 리서치 기업 타이거리서치에 따르면, 바이낸스의 일평균 알트코인 거래량은 지난해 10월 대비 약 85% 감소한 77억 달러(약 11조 7156억원)로 집계됐다. 알트코인 시장 위축으로 거래 수수료 중심 기존 수익 모델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 정부 가상자산 규제 기조가 완화되면서 글로벌 거래소는 전통 금융시장과의 접점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 바이낸스 외에도 바이비트, 코인베이스, 크라켄 등은 주식 토큰 서비스를 선보이며 수익원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 반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는 사실상 현물 거래 외에 선택지가 없다. 가상자산사업자 업무 범위를 규정하는 법이 아직 마련되지 않아 주식 토큰과 가상자산 파생상품은 물론 스테이블코인 관련 사업도 추진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결국 시장 침체를 고스란히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4조 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월 11조 8000억원과 비교하면 절반 이하 수준으로 감소했다. 일각에서는 글로벌 거래소와 국내 거래소의 격차가 더욱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해외 거래소들이 주식, 파생상품, 토큰화 자산 등으로 수익원을 다변화하는 반면 국내 거래소는 여전히 현물 거래 수수료 중심 사업 구조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심수빈 키움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가상자산 최대 중앙화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주식 토큰화 시장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온체인 금융에 대한 관심은 재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상자산과 전통금융으로 구분되던 경계가 약화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2026.06.13 06:00홍하나 기자

스페이스X, 1000만원 투자...증권사서 살까, 거래소서 투자할까

스페이스X가 12일(현지시간)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관련 투자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국내 투자자들은 직접 투자가 제한된 만큼 스페이스X를 편입한 상장지수펀드(ETF)를 선택하거나,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서 판매하는 무기한 선물을 통해 투자가 가능하다. 두 투자 방식의 차이점은 뚜렷하다. ETF는 실제 스페이스X 주식을 담는다. 반면, 무기한 선물은 실물 주식을 보유하지 않고, 해당 기업 가치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는 구조다. 해당 기업 주가가 오를지, 내릴지를 베팅하는 일종의 파생상품 '선물'과 비슷하다. '무기한'이라고 붙은 것은 선물의 만기가 정해져 있진 않기 때문이다. ETF와 달리 무기한 선물 상품은 24시간 거래가 가능하며 스페이스X 단일 종목 투자가 가능하다. 스페이스X 주가가 상장 후 50% 상승한다고 가정하고, 1000만원 투자 시 두 상품의 예상 수익률을 비교해봤다. ETF, 수익률 10% 선으로 안정적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인 'ACE미국우주테크액티브'에 투자했다고 가정해보자. 해당 ETF에는 관련 미국 기업 15곳이 담겼다. 스페이스X 상장 이후에는 해당 종목 편입 비중을 최대 25%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 경우, 스페이스X가 공모가(135달러) 대비 50% 상승했다고 가정하면 ETF 수익률은 약 12.5% 상승한다. 단 다른 편입 종목의 주가 변동이 없다고 가정할 경우에 해당된다. 따라서 1000만원을 투자했다면 평가금액은 약 1125만원이다. 여기에 매수 수수료(0.0146527%) 1465원과 매도 수수료 1648원을 반영하면, 실수익은 약 124만 6886원으로, 수익률은 약 12.47% 수준이다. 실제 수익률은 다른 편입 종목의 주가 변동, 스페이스X 편입 시점, 운용 과정에서 리밸런싱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가상자산 거래소 토큰 주식, 수익률 약 50% 탈중앙화(CEX) 거래소 하이퍼리퀴드는 스페이스X 무기한 선물 'SPCX' 거래를 제공한다. 레버리지를 사용하지 않고 SPCX를 개당 176.64 달러에 6572달러(약 1000만원) 어치를 지정가로 매수할 경우, 거래 수수료는 0.015%(0.99 달러)다. 매도(청산) 시에도 동일하게 0.99 달러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가상자산 거래소 무기한 선물 상품에는 펀딩비가 발생한다. 펀딩비는 시장의 롱·숏 수급에 따라 달라지지만 일반적으로 시간당 ±0.01% 수준이다. 펀딩비는 선물 가격과 실제 주가(현물 가격) 괴리가 크지 않기 위한 장치로 수수료를 투자자가 낼 수도, 받을 수도 있는 구조다. 선물 가격이 현물 가격보다 높다면 롱 포지션 투자자가 숏 포지션에게 수수료를, 선물 가격이 현물 가격보다 낮다면 롱 포지션 투자자에게 숏 포지션 투자자가 수수료를 내야 한다. 펀딩비는 보통 8시간마다 한 번씩 정산되며, 포지션 규모 6572달러 기준 24시간 보유 시 발생하는 펀딩비는 약 7.9 달러다. 종합하자면, SPCX가 50% 상승 시, 매수·매도 수수료와 펀딩비, 원금을 제외한 실수익은 약 3276달러로 수익률은 49.85%다. 레버리지 5배, 수익률도 껑충…하락 시 위험성도 하이퍼리퀴드에서는 상품별 최대 40배에 달하는 레버리지 적용을 지원하는데, SPCX의 경우 최대 5배 레버리지 적용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경우 포지션 규모는 3만 2860달러로 늘어난다. 여기에 기본 테이커 수수료율 0.045%를 적용하면 매수 수수료는 14.79달러다. 매도(청산) 시에도 동일하게 부과돼 총 거래 수수료는 29.58달러다. 해당 수수료는 수익 여부와 관계없이 동일하게 발생한다. 펀딩비 역시 포지션 규모를 기준으로 계산, 3만 2860달러 포지션을 24시간 보유할 경우 펀딩비는 78.86달러 수준이다. 따라서 SPCX 가격이 50% 상승한 경우 각종 수수료와 펀딩비, 그리고 원금을 제외한 실수익은 약 1만 6322 달러이며, 수익률은 약 248%다. 다만 반대로 가격이 하락할 경우 손실 역시 같은 비율로 확대된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토큰 주식, 과도한 프리미엄 주의 일부 전문가들은 ETF와 무기한 선물 상품은 근본적으로 다른 만큼 투자자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윤승식 타이거리서치 이사는 “무기한 선물은 특히 스페이스X 와 같은 비상장 주식은 현재 과도하게 프리미엄이 붙어 있는 상황”이라며 “ETF의 경우 장외 투자 유치 가격 혹은 장외 플랫폼에서 가격을 참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ETF는 운용사가 기업가치와 시장 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편입 비중을 조정하는 반면, 주식 토큰 상품은 투자자들 수급과 기대감이 가격에 직접 반영되는 구조다. 이 때문에 비상장 기업에 대한 기대가 과도하게 몰릴 경우 실제 기업가치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그는 이어 “주식 토큰은 직접 노출이 불가 하다는 단점과 유동성이 적어 폭락하는 경우 등이 존재해 투자 위험성이 매우 높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2026.06.12 18:07홍하나 기자

발사체 '한빛-나노' 3분기 브라질 발사 준비 본격화

민간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대표 김수종)는 지난해 조기임무를 종료한 '한빛-나노' 발사체 추락 원인 조사 및 후속조치 등에 관한 보고서를 브라질 공군 측으로부터 최종 승인받고, 오는 3분기 후속 발사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이륙도중 임무 종료한 '한빛-나노'에 대해 브라질 공군 산하 항공사고조사 및 예방센터(CENIPA)와 공동으로 원인 조사 및 방지책 마련에 착수, 최근 최종 보고서를 내고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한빛-나노 발사체는 비행 33초 시점에 발사체 1단 하이브리드 로켓 연소관 조립체 전방부 기밀 성능이 저하되면서 연소가스 누설이 발생했고, 이로 인한 연소관 파열로 임무를 조기 종료했다. 원인규명에 따라 이노스페이스는 그동안 공동조사 결과를 토대로 부품 개량, 조립 공정 개선, 품질관리 체계 고도화 등을 추진했다. 현재 이노스페이스는 오는 3분기 후속 발사를 위한 종합 검증을 추진 중이다. 특히, 당시 조기중단 임무에 대한 개선안을 검증하기 위한 지상 연소시험과 3분기 발사를 위한 우주항공청(KASA) 허가 심사를 진행 중이다. 이 심사가 마무리되면, 성능이 개선된 인증모델(QM)에 대한 단인증시험을 수행할 계획이다. 단인증시험은 실제 비행모델과 동일한 발사체로 추진제 충전, 엔진 연소, 제어시스템 운용 등 실제 발사 절차를 지상에서 재현해 발사체 성능과 신뢰성을 확인하는 최종 검증 시험이다. 이노스페이스 측은 오는 3분기(7~9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후속 발사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최종 발사일 및 시간은 이들 검증이 마무리되고, 우주항공청 발사 허가가 나오는대로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 임무 수행 중 발생한 기술적 이슈를 명확히 규명하고, 근본 원인을 분석해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는 것은 발사체 신뢰성 확보를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지난 번 발사 실패로 확보한 기술적 자산과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보다 완성도 높은 후속 발사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12 16:47박희범 기자

스페이스X IPO 앞두고 등장한 머스크 대형 풍선...왜?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머스크를 형상화한 대형 풍선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외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풍선은 상의를 탈의한 채 활짝 웃고 있는 일론 머스크의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다. 몸체에는 "스페이스X의 그록이 인공지능(AI) 아동 포르노를 만든다"는 내용의 비판 문구가 적혀 있다. 해당 문구는 머스크의 AI 기업 xAI가 개발한 AI 챗봇 그록이 아동 성착취 이미지를 생성했다는 의혹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풍선 조형물을 설치한 단체는 '세이프 AI 나우(SAIN·Safe AI Now)'다. SAIN은 종교 지도자와 아동 안전 단체, 시민단체 및 개인들로 구성된 연합체라고 소개했으며, 해당 풍선이 이날 오후 7시(미 동부시간)까지 전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SAIN은 성명을 통해 "이 풍선은 투자자들에게 간단한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며 "머스크는 위험하고 착취적인 AI를 개발하고 그 피해를 은폐했으며, 스페이스X와 합병한 이후 그 책임을 주당 135달러에 일반 투자자들에게 떠넘기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향후 그록과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소송, 형사 조사, 규제 당국의 벌금 등에 대한 부담은 결국 스페이스X 주주들에게 돌아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머스크는 지난 1월 "그록을 이용해 불법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람은 해당 콘텐츠를 직접 업로드한 사람과 동일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머스크가 소유한 X는 "아동 성 착취와 관련된 어떠한 행위도 용납하지 않는다"는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머스크는 이번 풍선 조형물과 관련한 소셜 미디어 게시글에 직접 댓글을 달고 "정말 어리석은 짓이다. 그들이 주장하는 내용은 완전히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이번 주 예정된 스페이스X의 IPO는 역사상 최대 규모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는 이번 상장을 통해 750억 달러를 조달하고, 기업가치는 약 1조7천5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026.06.12 13:5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스페이스X IPO D-데이…일반 투자자가 알아야 할 3가지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글로벌 금융시장의 관심이 뜨겁다. 오는 12일(이하 현지시간) 나스닥에 데뷔하는 스페이스X가 공모가를 주당 135달러로 확정했다. 이번 IPO에서 스페이스X는 총 750억 달러를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스페이스X는 올해 IPO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기대주다. 장외 시장 열기는 이미 뜨겁다. IPO 수요를 가늠할 수 있는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하이퍼리퀴드에서 스페이스X의 상장 전 무기한 선물 계약은 공모가보다 20%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최근 미국 증시가 다소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변수다. 미국 증시의 대표 지수인 S&P500은 최근 5거래일 동안 약 3% 하락했다. 시장의 눈높이는 높은 편이다. 매튜 케네디 르네상스캐피털 수석 IPO 시장전략가는 "상장 첫날 수익률이 10%를 밑돌 경우, 이번 IPO가 기대만큼 매력적이지 않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짚었다. 야후파이낸스는 11일 역대 최대 규모로 꼽히는 스페이스X 상장을 앞두고, 일반 투자자들이 눈여겨봐야 할 세 가지 핵심 관전 포인트를 정리했다. 개인 투자자 물량 확대…실제 배정은 제한적일 수도 스페이스X IPO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개인 투자자 배정 물량을 비교적 넉넉히 잡았다는 점이다. 지난주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일론 머스크가 개인과 기관 투자자를 동등하게 대우하며 금융 민주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월가의 '개인 투자자' 분류는 일반의 상식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월가에서 '개인 투자자'라고 할 때는 일반 소액 투자자뿐 아니라, 전담 재무 자문사를 둔 고액 자산가와 초고액 자산가까지 포함한다. 따라서 청약에 참여하더라도 일반 투자자가 손에 쥘 수 있는 주식은 기대보다 적을 수 있다. 스페이스X가 찰스슈왑, 로빈후드 등 개인 투자자 비중이 높은 모바일 증권사들을 위해 별도 물량을 사전 배정하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는 점은 긍정적인 변수다. 월가의 배분 전략…'장기 보유할 우량 고객' 우선 시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IPO 수요는 공모 물량을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대다수 투자자가 원하는 만큼의 수량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이처럼 흥행이 보장된 IPO에서 투자은행(IB)들은 주식을 기계적으로 균등 배분하지 않는다. 장기적으로 기업 가치를 지지하고 주주 이익에 도움이 될 만한 '우량 투자자'를 중심으로 전략적 배분에 나선다. 특히 머스크는 스페이스X의 인공지능(AI) 사업을 상장 스토리의 핵심 축으로 내세웠다. 현재 글로벌 AI 자금 조달 경쟁에 한창인 스페이스X는 향후에도 막대한 추가 자본이 필요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월가 자문사들은 투자자의 ▲장기 보유 성향 ▲주요 고객 여부 ▲자금 조달 기여도 등을 종합 고려해 주식을 나눠줄 것으로 보인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일반투자자, 결국 '공모가'보다 비싸게 살 확률 높아 공모가 135달러는 상장 전 공모주를 배정받은 투자자들에게만 적용된다. 공모주를 받지 못한 일반 투자자들은 상장 이후 개장된 공개 시장에서 주식을 사야 한다. 그런데 첫날 주가는 공모가보다 크게 치솟을 가능성이 높다. 리나 아그라왈 조지타운대 사로스 금융시장정책센터 소장 및 금융학 교수는 "시장이 개장하기 전에 적정 가격이 대부분 형성된다"고 설명했다. 야후파이낸스는 공모주를 받지 못한 투자자들의 경우, 상장 직후 폭발적인 매수 주문이 몰리는 혼란 속에서 주식을 확보해야 하므로 원하는 가격에 주문이 체결되지 않을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고 전했다.

2026.06.12 10:0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한미반도체, 스페이스X에 500억원 투자…"AI·우주 인프라 선제 대응"

한미반도체가 상장을 앞둔 우주기업 스페이스X(SpaceX)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한미반도체는 스페이스X의 주식 500억원 규모를 취득한다고 15일 공시했다. 스페이스X는 로켓 기술과 위성 통신 서비스 '스타링크'를 운영하는 우주항공 및 네트워크 인프라 기업이다. 이번 투자는 일론 머스크가 추진하는 대규모 반도체 제조 시설 '테라팹(Terafab)' 프로젝트와 연계된 전략 투자다. 일론 머스크는 스페이스X, 테슬라, xAI 등에 필요한 인공지능(AI) 반도체 공급을 위해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총 1190억 달러(약 181조원)를 투자해 반도체 생산시설을 건설 중이다. 해당 시설은 2028년 가동이 목표다. 테라팹에서 생산하는 반도체의 80%는 스페이스X의 우주항공 사업과 데이터센터에 공급하고, 나머지는 테슬라의 자율주행 및 로봇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과 팔란티어 창업자 피터 틸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성립됐다. 피터 틸이 출자한 사모펀드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는 지난 2013년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한미반도체에 투자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한미반도체 관계자는 "AI 산업 흐름이 반도체와 데이터센터를 넘어 우주항공 및 위성통신 데이터 영역으로 확장돼 스페이스X 투자를 결정했다"며 "향후 회수되는 투자 수익을 본업인 반도체 장비사업에 재투자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기업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2 09:23전화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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