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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3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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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 크기·가격 ↓" 스타링크 미니, 서비스 출시 임박

일론 머스크의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가 더 많은 사용자를 끌어들일 준비를 하고 있다. 미국 씨넷은 그 동안 일론 머스크가 예고했던 새로운 초소형 스타링크 미니 접시 출시가 임박했다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스타링크 미니 접시의 렌더링 이미지가 엑스를 통해 공유되자, 일론 머스크는 “앞으로 몇 개월 안에 일부 지역에서 해당 서비스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히며, 스타링크 미니 서비스의 속도 테스트 결과도 공개했다. 스타링크의 초소형 미니 접시는 5분 이내에 설치가 가능하며, 접시를 배낭에 넣고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작고 가볍다. 일반 접시는 지붕 장착해 사용하는 형태이나 스타링크 미니는 여행용으로 설계된 것으로 보인다고 씨넷은 전했다. FCC 인증 자료에 따르면, 스타링크 미니의 크기는 11.4x9.8로 13인치 애플 맥북 프로의크기 11.97x8.36인치와 다소 비슷해 배낭에 들어간다. 일론 머스크가 공개한 스타링크 미니의 서비스 속도는 100Mbps(초당 메가비트) 다운로드 속도, 11.5Mbps 업로드 속도, 대기시간은 23㎳(밀리초)를 기록했다. 이는 스타링크 미니가 일반 풀사이즈 스타링크보다 속도가 느리다는 것을 보여준다. 하지만, 4K 영상 재생, 화상 통화, 음성 채팅이나 파일 다운로드에는 100Mbps이면 충분하며, 대기 시간이 일정하면 온라인 게임도 가능할 수 있다고 씨넷은 평했다. 가격도 풀사이즈 버전의 약 절반 수준이다. 정식 스타링크 서비스 단말기의 가격은 499달러(약 68만원), 신규 가입자는 할인된 가격인 299달러(약 41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스타링크 미니 단말기의 가격은 249달러(약 34만원), 신규 고객의 경우 149달러(약 20만원)가 될 예정이다. 이는 100Mbps보다 빠른 속도를 필요하지 않고 비용을 적게 지출하려는 사람들에게 훨씬 더 적합해 보인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2024.06.18 13:38이정현

머스크, 또 스캔들…"스페이스X 직원들과 성관계, 일부에 출산 강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 직원들과 성관계를 가졌으며 일부 직원에게는 출산을 강요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WSJ는 전직 스페이스X 인턴 및 직원과 그의 가족, 친구 등 48명 이상의 사람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스페이스X에서 근무했던 한 여성은 인턴 시절부터 머스크와 관계를 맺었고 이후 경영진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이후 2년 간 근무하다 회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이스X 승무원으로 근무했던 한 여성은 2016년 머스크가 자신과 성관계를 하면 말을 사주겠다고 제안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직원은 2013년 일론 머스크가 자신에게 아기를 낳을 것을 요구했으며, 자신이 이 제안을 거절하자 이에 머스크가 그의 임금인상을 거부하고 업무 성과에 대해 불평했다고 밝혔다. 네 번째 여성은 2014년 머스크와 1개월 간 성관계를 가졌는데, 좋지 않게 관계가 끝나면서 회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WSJ은 일론 머스크는 적어도 4명의 스페이스X 직원들과 관계를 가진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윈 숏웰 스페이스X 사장은 이번 보도에 대해 "완전히 오해의 소지가 있는 이야기를 다뤘다"며 “해당 보도가 스페이스X의 문화를 반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2021년 스페이스X 전직 직원 5명이 회사 전반에 '성희롱 문화'가 만연해 있다고 폭로하는 일이 있었다. 당시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약 4년간 스페이스X에서 인턴 엔지니어로 일했던 애슐리 코삭은 회사에서 다양한 형태의 성희롱을 당했으며 상관을 포함한 동료들에게 사건을 보고했지만 이 문제에 대해 인사팀의 조치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올해 초 전 스페이스X 직원이 성적 학대와 차별을 주장하며 회사에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2월에도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의 전·현직 이사들과 마약을 하고 마약을 강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는 기사를 보도했다. 이에 대해 머스크 측은 "머스크는 스페이스X에서 정기적으로 또는 불시에 약물검사를 해왔고 검사를 통과하지 못한 적이 없었다"라며, 보도에 대해 '잘못된 팩트'라는 입장을 밝혔다.

2024.06.12 15:59이정현

넥슨 넥스페이스 "메이플스토리N, 새로운 재미 전하는 새로운 시스템 만들 것"

"게임 업그레이드라라면 엔진, 그래픽 업데이트를 생각하지만 우리는 차세대 메이플스토리에 어울리는 것은 경제 업그레이드라고 생각했다. 메이플스토리N으로 게임과 디지털생태계의 미래를 열어나가고 싶다. 게임의 다음 지평을 열어가는 선두주자가 되고자 한다" 넥슨 넥스페이스 손연수 BD 파트너십 헤드는 12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막한 제3회 대한민국 NFT/블록체인 게임 컨퍼런스 기조강연 'MapleStory Universe: Bringing the Real World Economy to MMORPG'을 통해 이와 같이 말했다. 손연수 파트너십 헤드는 기조연설을 통해 메이플스토리에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의 핵심 콘텐츠인 메이플스토리N에 적용한 실물경제 기반 게임 내 경제 생태계를 소개했다. 메이플스토리N에 적용된 블록체인 기반 경제 생태계의 기본 개념은 한정수량과 수요/공급에 따른 가치 변화에 기반한다. 실물경제와 비슷한 게임을 만들고 이용자에게 더욱 강력한 보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결정이다. 손연수 파트너십 헤드는 "메이플스토리N의 장비, 치장 아이템, 소모품, 캐릭터 등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NFT와 FT, 월렛으로 나뉘어 구성된다"라며 "게임 내 모든 에셋은 블록체인 위에서 자유롭게 거래되고 활용된다. 더 많은 확장성을 메이플스토리가 가져가는 기반이 될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어서 블록체인 경제 시스템을 구성하기 위해 유의하고 있는 점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손연수 파트너십 헤드는 "재미있는 보상경험을 만들기 위해 아이템을 NFT화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각 아이템 수량을 면밀히 관찰하고 게임에 적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게임 내 아이템이 무제한 발행될 수 있는 기존 게임과 달리 메이플스토리N에서는 재화 수량이 제한되며 이를 통해 이용자가 전략적으로 더욱 다양한 아이템 빌드, 더 폭 넓은 지역에 대한 탐험 등 게임 플레이에도 영향을 준다는 이야기다. 아울러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에는 캐시샵이 존재하지 않기에, 강화 등 행위는 인게임 재화로만 진행 가능하다고 소개하고 게임 내 아이템 가격은 수요에 따라 가격이 늘어나기도 줄어나기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400명 규모로 진행된 메이플스토리N 포커스 그룹 테스트에서는 이러한 유동적인 가격 산정 시스템이 마켓플레이스 시세를 안정시키는 효과를 가져왔으며, 이용자에게 유연한 선택을 유도하는 효과가 드러났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손연수 파트너십 헤드는 "메이플스토리N은 기존 메이플스토리와는 다른 모델이 되겠지만 블록체인 기술과 메이플스토리N만의 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재미를 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궁극적으로 만들고 싶은 것은 새로운 재미를 전하는 새로운 시스템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새로운 시스템으로부터 이어지는 새로운 경험을 전하고 싶다"라며 기조연설을 마쳤다.

2024.06.12 10:51김한준

"4번 만에 성공"…사진으로 보는 '스타십' 시험 비행 [우주로 간다]

일론 머스크가 달과 화성에 사람을 보내기 위해 개발 중인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십 로켓이 6일(이하 현지시간) 4차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고 스페이스닷컴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스페이스X는 6일 오전 7시 50분(한국시간 6일 오후 9시50분) 미국 텍사스주 보카치카에 있는 우주 발사시설 '스타베이스'에서 스타십을 발사했다. 발사 2분 41초 후 슈퍼헤비 로켓은 엔진 연소를 끝내고 스타십 우주선만 남긴 채 공중에서 분리된 다음 발사 장소와 가까운 멕시코만 바다로 귀환했다. 이후 스타십 우주선은 고도 210㎞에서 약 1시간 동안 예정된 지구 궤도를 돌다가 인도양 위에 안정적으로 착수했다. 이번에 스페이스X는 네 번째 시도 만에 성공적으로 스타십의 지구궤도 시험비행을 마쳤다. 스페이스X 스타십의 도전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수십 대의 카메라가 동원됐는데, 우주선 발사 전부터 발사, 지구 귀환 장면까지 사진에 고스란히 담겼다. 천체 사진작가 앤드류 매카시(Andrew McCarthy)는 스타십 우주선의 33개 랩터 엔진 중 32개가 발사되는 장면을 포착해 엑스에 공개하기도 했다. 이번 비행에서 스타십 우주선의 지구 대기권 재진입은 다소 아슬아슬했다. 우주선 지구 대기권 통과 시 우주선 일부가 불에 탔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행이 우주선은 호주 북서쪽 인도양에 정상적으로 착륙했다. 스페이스X는 화성을 개척해 인류가 이주할 수 있게 한다는 목표로 스타십 우주선을 개발해왔다. 이 우주선은 미 항공우주국(NASA)이 반세기 만에 인류를 달에 보내려고 추진하는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3단계 임무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2024.06.07 10:38이정현

인기협, '맞춤형 광고의 순기능과 효용성' 토론회 연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이하 인기협)는 11일 오전 10시,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앤스페이스에서 '맞춤형 광고의 순기능과 효용성, 올바른 산업 발전 방향은?' 토론회를 개최한다. 최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맞춤형 광고 정책 방안을 발표하고, 민관협의체를 출범하는 등 맞춤형 광고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에 인기협은 광고사업자에 대한 규제에 앞서 온라인 맞춤형 광고의 활용이 소비자와 사업자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검토하고, 산업의 올바른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토론회는 이화여자대학교 경영대학 박정은 교수가 '온라인 맞춤형광고의 양면성과 발전적 방향에 관한 제언'을, 법무법인 태평양 박지연 변호사가 '맞춤형 광고 관련 법적 쟁점'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종합토론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IT정책전문대학원 김현경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되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신기술개인정보과 고낙준 과장, 성균관대학교 글로벌경영학과 김지영 교수, 숙명여자대학교 홍보광고학과 문장호 교수, 한국디지털광고협회 곽대섭 팀장이 토론에 참여한다. 자세한 토론회 내용은 인기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6.05 11:08백봉삼

"3열 시트, 아빠들이 좋아해"...경제성·다목적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최근 수입차 시장에서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차체 크기에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실용성 높은 도심형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도심 운행이 부담스러운 대형급 SUV 대신 부담 없는 차체에도 차급을 뛰어넘는 넓은 내부 공간으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실용적인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지난해 30, 40대 구매 비중이 60%에 달했다. SUV 특유의 넓은 공간으로 인한 실용성과 활용성부터 가족의 안전을 위한 풍부한 안전 및 편의 사양, 높은 연료 효율성에 수입 SUV로는 갖추기 힘든 경쟁력 있는 가격대까지 모두 갖췄다는 평가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 GLB, 푸조 5008 등 수입 준중형 SUV 등 선택지가 다양하지만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합리적인 가격과 중형 SUV에 버금가는 공간, 3열 시트를 추가해 다양한 공간 변주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 중형 SUV 버금가는 독보적인 공간 활용도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가장 큰 특징은 중형 SUV에 버금가는 뛰어난 공간 활용도다. 전장 4천730mm, 휠베이스 2천790mm으로 일반 티구안 대비 전장은 220mm, 휠베이스는 110mm 길다. 이로 인해 열 실내 공간이 대폭 여유로워져 성인 여러 명이 타고 장거리 주행을 하기에도 부담이 없다. 2열 시트는 슬라이딩 및 등받이 각도 조절 기능도 지원하며 40:20:40 플랫 폴딩 기능을 지원해 상황에 따라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3열에 2개의 시트가 더해져 최대 7명이 동시에 탑승할 수 있어 여러 사람이 이동할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다. 3열 시트를 폴딩하면 700ℓ의 트렁크 용량이 확보되며, 2열 시트까지 폴딩 시에는 무려 1천775ℓ의 넓은 공간을 누릴 수 있다. 특히 2~3열 시트 모두 바닥이 평평하게 접히는 풀 플랫 폴딩을 지원해 큰 짐을 싣거나 캠핑 등 레저 활동을 즐기기에도 적합하다. 트렁크에는 230V 파워 아웃렛이 설치돼 야외활동 시 사용이 가능하다. ■ 패밀리 SUV 다운 풍부한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넉넉한 공간뿐만 아니라 온가족의 안전하고 편안한 여정을 위한 다채로운 첨단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 고급 세단에서나 볼 수 있었던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 전∙후방 다이내믹 턴 시그널, 다이내믹 라이트 어시스트 등의 기능을 갖춘 'IQ. 라이트'가 기본 사양으로 탑재돼 고급감을 더하는 건 물론, 어떤 길에서나 최상의 시야를 확보한다. 폭스바겐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 중 하나인 'IQ.드라이브-트래블 어시스트'는 정지 상태에서 210km/h에 이르는 주행 속도 구간에서 앞차와의 거리를 고려해 속도 및 차로 유지를 보조한다. 트래블 어시스트는 차량의 전방 카메라, 레이더 센서 및 초음파 센서를 모두 활용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레인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등 주행 보조 시스템을 통합 제어한다. 특히 사고를 감지하면 안전벨트를 조이고 창문과 선루프를 닫아 탑승객 이탈을 방지하는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을 갖춰 타협 없는 안전성을 자랑한다. 이 외에도 운전자를 보조하는 '전방추돌경고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제동시스템',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 등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이 두루 탑재됐다. 이를 바탕으로 도심은 물론 장거리 여정에서도 온가족을 위한 최고의 안전성을 보장한다. 티구안 올스페이스 TSI에는 주행 모드 및 조건에 따라 계기반에 다양한 정보를 표시하는 '디지털 콕핏 프로'와 '헤드업 디스플레이', 제스처 컨트롤을 지원하는 9.2인치 터치스크린 'MIB3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돼 주행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무선충전기능'과 '무선 앱커넥트'은 기본 적용된다. 이 밖에도 운전석∙동승석∙뒷좌석의 온도를 독립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3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이 적용돼 운전하는 아빠, 뒷좌리에 앉는 엄마나 아이들에게 딱 맞는 온도를 개별적으로 맞출 수 있다. ■ 강력하고 경제적인 2.0 TSI 엔진, 저공해차 혜택까지 티구안 올스페이스 가솔린에 탑재된 2.0 TSI 가솔린 엔진은 최신 직분사 터보차저 시스템이 적용돼 186마력의 최고출력을 낸다. 또 30.6kg.m에 달하는 최대토크는 1천600~4천300rpm의 실용영역대에서 발휘된다. 여기에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티구안 올스페이스 가솔린은 중형 SUV급 차체에 강력한 엔진을 탑재하고도 복합 10.1km/L(도심 9.0km/L, 고속 11.9km/L)의 탁월한 연비를 인증 받았다. 가솔린 모델은 저공해 3종 친환경차로 분류돼 공영주차장 할인, 서울 지하철 환승주차장 할인, 공항주차장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보는 '티구안 올스페이스' 티구안 올스페이스 2.0 TSI 프레스티지의 가격은 5천374만원(부가세 포함)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경제적이고 합리적으로 차량 운용을 할 수 있도록 특별 프로모션 혜택도 제공한다. 티구안 올스페이스 2.0 TSI 프레스티지 모델을 무이자 할부 특별 금융 프로모션을 통해 구매 시 선납금 59%를 납입 후 60개월간 이자 없이 월 34만 5천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2024.06.05 09:15김재성

스페이스X 스타십, 6일 발사...4차 시험비행 [우주로 간다]

일론 머스크가 달과 화성에 사람을 보내기 위해 개발 중인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십 로켓이 오는 6일(현지시간) 네 번째 시험비행을 한다고 스페이스닷컴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일론 머스크는 2일 자신의 엑스를 통해 "스타십은 비행 준비가 됐다”라고 밝히며, 스페이스X 스타베이스 발사 기지에 있는 높이 122m의 스타십 로켓의 사진을 올렸다. 발사 예정일인 6일은 종전 계획보다 하루 당겨진 것이다. 회사 측은 발사 시기를 변경한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스타십 로켓은 2023년 4월, 2023년 11월, 올해 3월 14일까지 총 3차례 시험비행을 실시했다. 1차 발사 때에는 1단과 2단이 분리되지 않으며 공중 폭발했고 2차 발사 때에는 1, 2단 분리는 잘 이뤄졌지만 로켓 재사용을 위해 지상으로 돌아오던 1단부 로켓이 공중에 섬광을 일으키며 폭발했다. 스타십 3차 발사에서는 우주선이 궤도 속도에 도달하는 등 중요 이정표를 달성했지만, 로켓의 1, 2단계 추진체는 지구 대기권에 다시 진입하면서 교신이 끊긴 뒤 사라졌다. 4차 시험비행이 성공하면 스타십은 약 240km 지구 궤도에 진입, 이후 인도양에 낙하할 예정이며 먼저 분리되어 떨어진 슈퍼 헤비 로켓은 발사 장소와 가까운 멕시코 만 바다로 떨어질 예정이다. 스페이스X는 임무 설명에서 "4차 비행 테스트는 궤도 달성에서 우주선과 슈퍼 헤비 로켓을 수거하고 재사용하는 능력을 입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주요 목표는 슈퍼 헤비 추진체를 이용해 멕시코 만에서 착륙 연소 및 부드러운 착수를 실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04 13:54이정현

우주청, 대한항공·비츠로넥스텍·우나스텔라·이노스페이스·KAI 등 10여 기업과 간담회

우주항공청(청장 윤영빈)은 4일 사천 청사에서 우주수송(발사체) 부문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대한항공, 비츠로넥스텍, 우나스텔라, 이노스페이스, 케이마쉬,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한양ENG,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현대로템 등 10여 개 국내 발사체 관련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노경원 차장은 '우주항공청 정책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윤영빈 청장은 뉴스페이스 시대의 우주항공 발전의 주역은 기업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민간중심의 우주개발 생태계 조성에 앞으로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주청은 향후 현장중심의 정책 개발을 위해 우주수송 부문을 시작으로 인공위성, 우주과학탐사, 항공혁신 등 부문별 산업계 간담회를 순차 진행할 계획이다.

2024.06.04 13:30박희범

KAI·이노스페이스, 재사용 우주 발사체 기술 개발 협력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이노스페이스와 3일 우주발사 서비스 사업화를 위한 워킹그룹 착수 회의를 열고 미래 우주시장 개척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선언했다. KAI 경남 사천 본사에서 진행된 착수 회의는 KAI 이창한 우주사업연구실장과 이노스페이스 김수종 대표를 비롯해 양사 실무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양사간 체결한 '우주발사 서비스 관련 신규사업 기획 및 사업화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기반으로 추진됐다. 양사는 재사용 우주발사체 및 공중발사체 등 경제성 높은 우주발사 서비스를 위한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공동 사업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워킹그룹을 매월 정례화하고 상호 전문 분야에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구체적인 협력구도를 수립하는 등 현실화 가능한 우주발사 서비스 사업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노스페이스는 2017년 설립된 우주발사체 스타트업이다. 국내 유일의 하이브리드 로켓 독자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시험발사체 '한빛-TLV' 시험 발사에 성공한 바 있다. KAI는 다목적실용위성 사업을 시작으로 국내 첫 민간 주도 위성인 차세대중형위성까지 지난 30년간 국내 모든 중대형위성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왔다. 누리호 1단 탱크와 체계 총조립을 담당하며 발사체 기술을 축적하고 있다. KAI는 다가오는 민간 주도의 뉴스페이스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위성 사업 포트폴리오를 중대형 위성에서 초소형까지 확대하는 중이다. 재사용 발사체와 우주비행체 등 우주경제 실현을 위한 다양한 우주 미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창한 KAI 우주사업연구실장은 "글로벌 우주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해서는 경제성 기반의 사업성 높은 우주발사체 기술과 플랫폼 확보가 시급하다"며 "이노스페이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글로벌 우주기업들과의 협력도 확대해 민간주도 우주경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2024.06.03 17:49신영빈

한화에어로,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개발 속도…AIP 인증 획득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제선박검사 기관인 한국선급으로부터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에 대한 AIP(개념승인) 인증을 획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달 30일 판교 R&D센터에서 문승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기추진체계사업부장과 김대헌 한국선급 연구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AIP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AIP는 신기술이 적용된 선박 및 재료 등을 제작할 때 기본설계 단계부터 기술 적용 안정성과 국제 규정 준수 여부 등을 검증해주는 인증 절차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AIP 인증 획득으로 수소연료전지의 안정성을 인증받으며, 향후 고분자전해질연료전지(PEMFC) 기반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형식 인증 기반도 확보하게 됐다. 또한 한화오션이 개발중인 암모니아 추진선에 암모니아 전력발전 시스템을 공급하는 미국 아모지사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공급 관련 협력도 진행할 계획이다. 문승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기추진체계사업부장은 “수소 등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무탄소 연료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R&D)로 해양 탈탄소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2024.06.03 11:11류은주

표준협회, 국방분야 첫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선도기업 아카데미 개최

한국표준협회(회장 강명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선도기업으로 해 파트너기관인 한국국방기술학회·HBI기술연구소와 함께 국방분야 디지털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선도기업 아카데미 '스마트 국방 데이터 분석 교육과정'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과정은 고용노동부의 '2024년 상반기 K-디지털 트레이닝' 유형 선도기업 아카데미 공고를 통해 선정됐다. 과정참여자는 국방산업 빅데이터 분야 프로젝트 등을 수행하며 ▲국방산업의 이해 ▲데이터베이스 구현 ▲빅데이터 처리 운영 ▲통계분석 ▲머신러닝 ▲딥러닝 등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부터 인증받은 강사 직강으로 960시간 학습한다. 과정을 수료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명의 수료증을 발급한다. 6개월 동안 에이콘아카데미 홍대학원에서 구인기업 정보 제공 등 IT/SW 업종 내 취업을 지원한다. 회차별 30명 정원으로 6월 24일과 7월 25일, 두 차례 개강한다. 지원대상은 국민내일배움카드 보유자 및 발급 가능 대상자 가운데 취업 가능한 미취업자다. 교육비는 전액 무상 지원되고 과정참여자에게는 월 60만원, 최대 81만원의 훈련장려금이 지급된다. 세부 사항은 한국표준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명수 표준협회 회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선도기업 아카데미 운영으로 국방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31 16:54주문정

"우주쓰레기, 또 지구로 추락...스페이스X 로켓 잔해로 추정"

스페이스X 드래곤 캡슐의 잔해로 보이는 우주쓰레기가 미국에서 또 다시 발견됐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3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캔턴 고급 캠핑 시설 '글램핑 컬렉티브'(Glamping Collective) 시설 관리인인 저스틴 클론츠와 그의 아버지는 지난 22일 시설을 둘러보다 이상한 쓰레기 조각을 발견했다. 1m x 1m 크기 잔해는 그을린 금속과 조각난 탄소 섬유 복합체로 구성돼 있고 금속 볼트들이 튀어나와 있었다. 클론츠는 주변 나무나 잔디에 피해가 없었다고 밝혔다. 클론츠와 시설 관리자들은 처음에는 이 잔해가 군용 항공기에서 나온 것일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곧 과학자들이 평가에 나설 예정이다. 하버드-스미스소니언 천체물리학 센터의 천체물리학자 조나단 맥도웰(Jonathan McDowell)은 이 우주쓰레기가 2024년 3월 12일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지구로 돌아온 스페이스X 크루-7 임무에서 나온 잔해일 가능성이 높다며, “크루-7 드래곤 우주선의 트렁크 일부와 일치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발견된 트렁크는 드래곤 우주선의 꼬리 부분으로 추정된다. 이 부분에는 화물이나 소형 위성을 운반하고 비행 중이거나 ISS에 도킹되어 있을 때 드래곤 캡슐에 전력을 공급하는 태양 전지판이 장착되어 있으며 비상 정지 시 공기역학적 제어를 위한 핀이 탑재되어 있다. 드래곤 캡슐은 지구로 귀환할 때 낙하산에 의해 속도를 늦추며 하강하지만, }우주선의 트렁크는 지구 대기권으로 재돌입하기 직전까지 드래곤에 붙어있다가 그 이후 버려진다"라고 스페이스X는 웹사이트에 설명하고 있다. 맥도웰은 2022년 8월 호주, 2024년 5월 캐나다에서도 유사한 우주쓰레기가 발견된 것을 언급하며 스페이스X 드래곤 우주선의 트렁크 잔해가 지구 대기권에 재진입해도 불타지 않고 살아 남아 지구에 추락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물론, 잇따른 우주쓰레기 추락 소식에 지나치게 긴장할 필요는 없다. 미 항공우주공사(Aerospace Corporation)에 따르면, 특정 개인이 떨어지는 우주 잔해에 부딪혀 다칠 확률은 1조 분의 1 미만으로, 번개에 맞거나 심지어 상어에게 물릴 위험보다 훨씬 적다고 알려졌다.

2024.05.31 10:25이정현

AWS, 가정여중에 국내 첫 '씽크 빅 스페이스' 개설

아마존웹서비스(AWS)코리아는 가정여자중학교에 새로운 교육 실습실인 '씽크 빅 스페이스'를 개설했다고 29일 발표했다. AWS와 가정여자중학교의 협업을 통해 마련된 국내 최초의 '씽크 빅 스페이스'는 학생, 교사,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실습 기술 교육과 클라우드 컴퓨팅 훈련을 통해 STEAM 분야(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와 관련된 아이디어와 프로젝트를 탐구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씽크 빅 스페이스는 가정여자중학교의 총괄 하에, 스마트러닝 기업 리얼리에듀테크와 AWS와의 협력을 통해 운영될 예정이다. AWS 씽크 빅 스페이스는 클라우드 컴퓨팅 등 다양한 AWS 기술을 활용한 교육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이 공간에서 제공되는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창의력을 배양하고 STEAM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일반적인 교실을 넘어서는 실습 공간을 제공해 학생들이 실제 문제 해결을 위해 '크게 생각해보고' 이를 직접 체험해보는 접근 방식을 장려한다. 가정여자중학교 1~3학년 학생들은 다양한 STEAM 분야 관련 수업과 체험 활동을 통해 프로그래밍, 인공지능(AI), 로봇공학, 자동화, 자율주행 기술 등에 대해 배울 예정이다. 교육기회는 학생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 가정여자중학교 교사들은 AWS 씽크 빅 스페이스 개강에 앞서 코딩, 물리 컴퓨팅, STEAM 교육에 대한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부가 제시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20시간의 연수를 받게 된다. 인천광역시 측은 "AWS 씽크 빅 스페이스는 학생들에게 AI, 로봇공학 등 미래 기술을 탐구할 수 있는 흥미로운 학습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AWS는 한국 내 디지털 인력 양성을 위한 노력을 통해 한국의 미래 IT 리더 육성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가정여자중학교의 기존 컴퓨터실은 STEAM 교육 키트와 아마존 에코 디바이스를 사용해 새롭게 단장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AWS 씽크 빅 스페이스를 통해 STEAM에 대한 개념적 이해를 높이고, 창의력, 비판적 사고 등 논리적 의사결정을 위한 기술을 습득하고, 소통, 협력과 같은 생활 속 기술에 혁신을 접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우연 가정여자중학교 교장은 "우리 학교가 AWS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기업가 정신, STEAM, 디자인 씽킹 프로젝트에 대한 열정을 키우기 위한 디지털 도구와 기회를 제공받게 돼 감사하고 기쁘다"며 "씽크 빅 스페이스는 클라우드 기반 기술을 경험하고,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급우와 협업하고, STEAM 분야 진로에 대한 열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자극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함기호 AWS코리아 대표는 "AWS는 인간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교육의 힘을 믿으며, 우리나라 학생들이 디지털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우리는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을 중요시하며, 한국의 차세대 창의적 인재와 디지털 인력 양성을 위해 STEAM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AWS 씽크 빅 스페이스는 문제 해결을 위해 기술을 사용하거나 직원들이 시간을 투자함으로써 전 세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행동하는 AWS 인커뮤니티 주도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AWS 인커뮤니티는 2019년부터 미국, 아일랜드, 인도, 호주, 일본, 스페인 등 국가에 74개의 씽크 빅 스페이스를 개설하여 7만 6천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학용품 및 간식 기부, 위탁 가정 벽화 그리기 등의 활동을 펼치고 80여 명의 여중생이 AWS 여성 리더의 강연을 듣고 클라우드 및 생성형 AI에 대한 실습 워크숍을 진행하는 AWS 걸스 테크 데이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2024.05.29 15:33김우용

폭발로 끝난 스페이스X 엔진 테스트…"4차 발사에는 영향 없어" [우주로 간다]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간) 랩터2 엔진 테스트 도중 스페이스X 테스트 발사 기지에서 폭발이 발생했다고 엔가젯 등 외신들이 25일 보도했다. 이번 폭발은 23일 오후 미국 텍사스주 맥그리너에 있는 스페이스X 로켓 테스트 시설에서 발생했다. 랩터 엔진에 이상이 생기면서 증기가 새어 나와 2차 폭발로 이어졌는데, 이 모습이 생생하게 카메라에 담겼다. 영상에서 랩터 엔진이 점화 후 꺼진 다음 얼마 지나지 않아 화염과 연기가 발사 스탠드를 삼키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스페이스X는 현재 이전 모델에 비해 향상된 성능을 갖춘 랩터 2 엔진을 테스트 중이다. 이번 테스트 중 발생한 문제에 대해 스페이스X는 공식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스페이스X는 수퍼 헤비 추진체와 상부 우주선에 랩터 엔진을 탑재한 스타십 우주선을 개발 중이다. 액체메탄과 액체산소를 연료로 사용하며, 인간과 대규모 화물을 실어 달과 화성에 보낼 수 있을 만큼 강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페이스X는 다음 달 5일 스타십의 4번째 시험 비행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폭발 사고는 스타십 4번째 시험 발사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스페이스X는 “4번째 비행 테스트에서 궤도 도달 이후 스타십과 슈퍼헤비의 귀환과 재사용 능력을 입증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며 “주된 목표는 슈퍼헤비 부스터로 멕시코만에서 하강 연소와 부드러운 착수(着水)를 실행하고 스타십의 제어된 (대기권) 진입을 달성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이스X는 3차 발사 테스트에서 배운 내용을 적용하기 위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스타십 3차 발사에서 우주선이 궤도 속도에 도달하는 등 중요 이정표를 달성했지만, 로켓의 1, 2단계 추진체는 지구 대기권에 다시 진입하면서 교신이 끊긴 뒤 사라졌다.

2024.05.27 10:29이정현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오션,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개발 맞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화오션과 함께 친환경 선박 시장 공략을 위한 수소연료전지 공동 연구개발(R&D)에 나선다. 양사 친환경 기술 시너지를 활용한 '무탄소 선박 솔루션'으로 글로벌 친환경 선박 시장에 적극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전담하는 2024년도 제1차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수소연료전지 분야 R&D 신규 과제 중 “200kW 이상급 선박용 연료전지 파워팩 개발”과제의 연구개발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용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개발한 기술을 기반으로 ▲해양 환경에 적합한 고효율·고내구성 수소연료전지 개발 ▲육상·해상 실증을 통한 사업화 계획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화오션은 공동연구기관으로서 선박용 수소연료전지를 적용한 선박의 운항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적의 운영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앞서 양사는 '친환경 기술 시너지'로 수요가 급증할 전망인 친환경 선박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액화천연가스 운반선(LNGC),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등 대형 선박에 적용할 수 있는 MWh(메가와트시)급의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공동 개발했다. 문승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기추진체계사업부장은 “항공용 수소연료전지 개발을 통해 확보한 기술을 해양 분야까지 확장할 계획”이라며 “한화오션과의 청정 해양 기술 시너지로 세계 최고 수준의 선박용 수소연료전지를 개발해 '무탄소 선박 솔루션'을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석 한화오션 제품전략기술원장은 “본 사업을 통해 개발되는 대용량 고효율·고내구성 수소연료전지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MWh급 ESS가 적용되는 무탄소 대형 선박을 업계 최초로 출시해 글로벌 친환경 선박 시장의 리더의 위치를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5.24 09:38류은주

스페이스X, 1분기 우주에 400톤 쐈다 [우주로 간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가 올해 1분기 우주 궤도에 쏘아 올린 발사 중량의 합계가 400톤을 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IT매체 기가진은 21일(현지시간) 우주 산업 분석회사 브라이스테크(BryceTech) 공개한 2024년 1분기 우주 궤도 발사 보고서 내용을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스페이스X가 발사한 우주 궤도 발사량은 모두 429톤으로 처음으로 400톤을 넘어섰다. 2위인 중국항천과학기술그룹(CASC)은 29톤으로 스페이스X 발사량이 CASC에 비해 14배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1분기 우주 궤도 발사 수를 업체별로 집계하면, 1위는 총 31회의 스페이스X가 차지했다. 스페이스X의 발사 수는 작년 2분기 총 22회, 작년 3분기 총 26회, 작년 4분기 총 27회로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타 업체와도 발사 건 수를 10회 이상을 벌이며 계속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중국항천과학기술그룹(CASC), 3위는 러시아 연방우주공사(로스코스모스)가 차지했으며 그 뒤를 미국 우주탐사기업 로켓랩이 뒤를 이었다. 궤도 발사 횟수를 국가별로 따질 경우 1위는 총 36회를 기록한 미국이 차지했고, 2위는 중국(14회), 3위는 러시아(5회), 4위는 일본(3회), 5위는 총 2회의 태국, 인도, 이란이 차지했다. 1분기에는 모두 626기의 우주발사체가 우주로 향했는데 통신용 장비가 약 74%로 가장 많았고 그 뒤는 원격탐사용(10%), 기술개발용(9%) 등이었다. 통신용 우주발사체가 많은 것은 스페이스X가 위성통신 서비스인 스타링크를 위해 많은 통신위성을 쏘아 올리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2024.05.22 13:53이정현

한화, 장갑차 도입 앞둔 루마니아 등 유럽 잠재 고객 공략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루마니아에서 열리는 방산 전시회 'BSDA 2024'에 첫 참가한다.글로벌 시장에서 검증 받은 주력 무기 체계를 앞세워 중동부 유럽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 공략에 나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BSDA 2024에 288㎡ 규모 부스를 차리고 루마니아와 유럽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전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BSDA는 루마니아 국방부가 주최하고 약 400개 기업이 참가하는 방산우주항공 전시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시장 한 가운데에 자체 개발해 호주 육군에게 공급하기로 한 레드백 보병전투장갑차(IFV)의 실물을 전시한다. 루마니아가 장갑차 도입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미국·영국·호주 3개국의 외교안보 3자 협의체인 오커스(AUKUS) 동맹국이 인정한 레드백 장갑차를 솔루션으로 제시하는 것이다. 루마니아 측과 수출 협상을 진행하는 K9 자주포와 K10 탄약운반차 등 '자주포 패키지'도 전시한다. 루마니아가 최종적으로 도입을 결정하면 K9은 기존 NATO 국가(폴란드, 튀르키예, 노르웨이, 핀란드, 에스토니아)를 포함해 총 6개국이 사용하는 무기체계가 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중동부의 유럽 국가들을 대상으로 '다연장 유도 미사일' 천무가 구소련의 122mm 로켓탄도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다탄종을 적용할 수 있는 천무의 강점을 강조해 현지 무기체계와의 호환성을 강조하겠다는 것이다. '탱크 킬러 미사일' 천검도 장갑차나 무인수색차량 탑재용으로 활용 가능하다는 점도 강조된다. 올해로 NATO 가입 20주년을 맞은 루마니아는 국방예산을 국내총생산 대비 현재 2% 수준에서 2.5%까지 확대한다. 2032년까지 주요 무기 도입에 399억 달러(약 54조원)를 투입하며 지역안보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법인장은 “무기체계 수출은 개별기업의 이익을 넘어 전략적 동맹관계 구축으로 대한민국 안보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검증된 K9 자주포와 레드백, 천무 등으로 한국이 유럽 안보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전시회를 통해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2024.05.22 10:12류은주

中 '위성통신' 해외 수출…태국서 쓴다

태국에서 중국 위성 인터넷 기술을 사용하기 위한 테스트가 이뤄졌다. 21일 중국 인공위성 기업 갤럭시스페이스는 협력사인 태국 마하나콘 이공대와 처음으로 태국에서 저궤도 위성 인터넷 광대역 통신 네트워크 테스트를 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 저궤도 광대역 위성 인터넷의 첫 해외 응용 시도다. 갤럭시스페이스는 최근 태국 마하나콘 이공대에 저궤도 광대역 위성 인터넷 실험 성좌(Constellation, 소형 위성군 관측망) '리틀 스파이더 웹'을 기반으로 지상 테스트 기지를 구축했다. 모바일 게이트웨이 스테이션, 위성 통신 단말기 등 주요 요소를 포함해 저궤도 광대역 위성 인터넷 통신망 테스트 검증을 완료했다. 현지 기상 조건하에서 밀리미터파 대역 위성 신호의 통신 성능을 지속적으로 관찰했다. 갤럭시스페이스는 저궤도 광대역 통신 위성 성좌 전문 민간 기업으로서, 중국 인터넷 회사 치타모바일의 공동 창업자인 쉬밍이 설립한 회사다. 2018년부터 운영된 이 회사의 최근 가치는 100억 위안을 넘어간다. 이 회사는 지난해 10월 링시 03 위성에서 중국 최초로 단말기간(T2T, Terminal to Terminal) 저궤도 위성 통신 테스트를 마쳤다. 이 테스트는 지상 게이트웨이 기지국을 통한 데이터 전송없이 위성의 스위칭 장비를 통해 직접 위성과 지상 터미널 간의 통신을 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경우 게이트웨이 기지국 전송 연결이 생략되면서 통신 지연을 50%까지 줄일 수 있다. 전체 시스템의 유연성과 가용성도 향상된다.

2024.05.22 08:34유효정

40~50대 창업, 성공 비법은?···마이워크스페이스, 28일 세미나

마이워크스페이스(대표 양희영)가 오는 28일 저녁 7시반 강남역 타워점에서 '40~50대, 왜 지금 창업인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창업가 출신이며 투자자 및 스타트업 멘토로 활동하며 창업자들을 지원하는 공간 네트워크인 '드래퍼 스타트업 하우스(Draper Startup House)'의 한국법인 션 리(Sean Lee) 대표가 창업 성공 요인과 실패 요인, 그리고 실패하지 않는 창업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시작할 지를 여러 창업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이후 Q&A 세션과 네트워킹 이벤트도 열린다. 사회가 복잡해지고 기업 환경이 타이트해짐에따라 오랫동안 직장인으로 잘 살아오다 갑자기 창업과 마주해야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10~20년 이상 직장생활을 한 40대와 50대에게 창업은 '큰 벽'이다. 퇴직 후 창업을 준비하는 중장년을 위해 정부가 여러 지원제도를 마련해 시행하고 있지만, 생계를 위해 최대한 빠른 시간에 창업을 준비해야 하는데, 기존 지원책은 준비를 미리 해온 잠재 창업가에게 유리하게 된 경우가 많다. 여기에 실질적으로 매출을 일으킬 수 있는 사업 아이템을 찾는 단계에서부터 과외 선생님처럼 붙어서 도움을 주는 창업교육 프로그램도 없는 실정이다. 미국 실리콘밸리에는 '드래퍼 유니버시티(Draper University)'라는 창업 대학교가 있다. 이 곳에서는 스타트업 생태계의 전반적인 이해부터 창업가 정신을 기를 수 있는 교육, 그리고 투자 유치 기회까지 제공해줌으로써 전세계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과 예비 창업가 그리고 스타트업 대표들이 찾는다. 사업 아이템이 준비되지 않은 잠재 창업가도 유수 글로벌 기업들이 탄생한 실리콘밸리의 창업 노하우가 담겨 있는 커리큘럼을 통해 가장 성공 가능성이 높은 창업 지름길로 안내 받는다. 국내에는 프라이머, 스파크랩스 등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존재한다. 하지만 이들은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처럼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창업 교육 커리큘럼을 제대로 따라오지 못하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1:1 멘토링 등과 같은 코칭은 제공하기 어렵다. 마이워크스페이스가 직장인으로 살다 창업을 생각하는 40~50대를 대상으로 꼼꼼한 창업 준비를 알려주는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는 이유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이벤터스 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한편 마이워크스페이스는 2015년 설립된 공유오피스다. 현재까지 5000개가 넘는 스타트업과 1인기업에게 사무공간 및 사업장 주소지를 제공했다. 강남역 타워점에는 다양한 사이즈의 회의실과 세미나실, 강당, 스튜디오를 조성해 여러 모임과 행사에 어울리는 장소를 제공한다. 현재 스타트업을 위한 사무공간과 교육, 투자 네트워크를 잇는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창업교육 프로그램 및 창업가 커뮤니티를 준비하고 있다.

2024.05.21 17:04방은주

김승연 회장, 이번엔 방산 사업장 찾아…"유럽 넘어 세계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현장경영 광폭 행보를 이어간다. 지난 3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캠퍼스를 방문해 차세대발사체 사업 수주를 격려한 데 이어 주력인 방산 사업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20일 최근 통합 1년을 맞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산부문 창원사업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사업현황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회장이 창원사업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현장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부문 대표인 김동관 부회장과 사업부문 대표인 손재일 사장 등을 비롯해 주요 임원진들도 참석했다. 김승연 회장은 지난해 4월 통합 출범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경영 현황과 글로벌 시장개척 전략 등을 보고받았다. 김 회장은 “신규 시장으로 현재 추진중인 루마니아 K9 사업 수주에 총력을 다해 유럽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유럽을 넘어 북미 등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대한민국의 자주 국방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글로벌 시장 개척과 첨단기술 기반 미래 사업을 선제적으로 준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회장은 “기존의 틀을 넘어서는 차별성과 미래 기회를 선점하는 변화 수용성을 기반으로 한화의 미래를 준비하자”며 그레이트 챌린저로서의 변화를 독려했다. 특히, 인공지능(AI)과 무인 기반 미래 전장 대응을 위한 지속적인 기술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승연 회장은 폴란드와 약 7조원에 이르는 수출 계약을 체결한 다련장로켓 천무의 조립공정을 비롯해 K21 보병전투장갑차 등의 생산 현장도 둘러봤다. 또 세계 9개국에서 사용되면서 세계 시장점유율 60% 이상을 차지하는 글로벌 베스트셀러 K9 자주포와 레드백, 천무 등을 살펴봤다. 생산 현장을 둘러본 김승연 회장은 사업장 내 식당에서 호주 레드백 수출에 기여한 직원 및 사내 부부, 신입사원들과 점심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레드백 방호장치 개발을 담당한 곽동오 LS사업부 선임연구원은 코로나19가 유행하던 시기에 출입국이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호주에서 무사히 성능 테스트를 마친 에피소드를 전했다. 김 회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글로벌 경쟁을 이겨내고 방산 선진국인 호주에 첫 수출을 한 만큼 대한민국 국민이자 한화인로서의 자부심을 가져 달라”며 격려했다. 한편, 김 회장은 이날 방명록에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발판 삼아 세계 초일류기업으로 도약합시다'라고 적고 친필 사인을 남겼다.

2024.05.21 08:58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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