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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밍'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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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시청도 유튜브가 삼켰다…美 점유율 14.2% 역대 최고

미국에서 TV 화면으로 콘텐츠를 시청한 시간 100분 가운데 14분 이상을 유튜브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이나 PC에서 유튜브를 이용한 시간은 제외한 수치다. 유튜브가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를 넘어 넷플릭스 등 OTT, 지상파·케이블 방송과 거실 TV 시청시간을 놓고 경쟁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이 발표한 2026년 7월 TV 시청 동향 보고서 더게이지(The Gauge)에 따르면 유튜브는 미국 전체 TV 시청시간의 14.2%를 차지했다. 역대 최고치로, 유튜브를 TV로 시청한 시간도 전월보다 6% 증가했다. 닐슨이 밝힌 유튜브 시청점유율은 미국에서 TV 화면으로 소비된 모든 콘텐츠의 시청시간을 합산했을 때 유튜브가 차지한 비중을 뜻한다. 쉽게 말해 미국 시청자들이 한 달 동안 TV로 유튜브와 넷플릭스, 디즈니+, 지상파 방송, 케이블TV 등을 본 시간을 모두 더해 100분이라고 가정하면 이 가운데 14.2분을 유튜브에 쓴 셈이다. TV 시청 절반이 스트리밍, 그중 유튜브가 최대 유튜브의 성장세는 미국의 TV 시청이 빠르게 스트리밍으로 이동하는 흐름과 맞물린다. 7월 미국 전체 TV 시청시간에서 스트리밍이 차지한 비중은 49.0%다. 전월보다 0.5%포인트 상승했고 스트리밍 시청시간 자체도 한 달 사이 3.4% 증가했다. TV로 콘텐츠를 보는 시간의 절반 가까이가 인터넷 기반 스트리밍에 쓰인 셈이다. 여기에는 유튜브의 14.2%도 포함된다. 스트리밍 49%와 유튜브 14.2%를 별도로 더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 스트리밍 시청시간 가운데 유튜브가 가장 큰 몫을 차지하는 구조다. 반면 지상파 방송은 전체 TV 시청시간의 19.5%, 케이블TV는 18.7%를 차지했다. 둘을 합쳐도 38.2%로 스트리밍의 49.0%보다 10.8%포인트 낮다. 유튜브 하나만 놓고 봐도 지상파 방송 전체 시청시간과의 격차가 5.3%포인트에 불과하다. 이용자가 직접 만든 영상부터 음악, 숏폼, 팟캐스트 등 유튜브에서 소비되던 콘텐츠가 스마트폰을 벗어나 대형 TV 화면으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는 의미다. 유튜브, 미디어 사업자 기준으로도 1위 유튜브는 개별 스트리밍 서비스뿐 아니라 주요 미디어 기업을 묶어 비교한 순위에서도 선두를 지켰다. 닐슨의 미디어 디스트리뷰터 게이지에서 유튜브는 7월 14.2%로 1위를 기록했다. NBC유니버설과 버산트를 합친 시청 비중은 9.2%로 뒤를 이었다. 유튜브와 2위의 격차는 5%포인트까지 벌어졌다. 7월에는 월드컵 영향으로 미국의 전체 TV 시청시간 자체도 전월보다 2.2% 증가했다. 월드컵 중계에 힘입어 지상파 방송 시청량 역시 전월보다 1% 늘었지만, TV 시청의 중심이 스트리밍으로 이동하는 큰 흐름을 뒤집지는 못했다. 특히 유튜브가 미국 전체 TV 시청시간의 14.2%를 차지했다는 것은 유튜브의 경쟁 상대가 더 이상 다른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에만 머물지 않는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미국인이 거실에서 TV를 보는 시간 자체를 놓고 유튜브가 방송사와 케이블TV, 글로벌 OTT와 경쟁하는 구도가 뚜렷해지고 있다.

2026.09.12 07:53박수형 기자

SOOP, 20년 만에 새둥지 마련…판교 신사옥으로 업무 거점 통합

SOOP이 판교에 신사옥을 마련하고 대략 20년 만에 주요 업무 거점의 단계적 통합에 들어간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OOP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256번길 25에 위치한 GB2-C동의 토지와 건물을 매입한다. 총 1315억원이 투입되며, 이는 자산총액 기준으로 14.86%에 해당한다. 거래 상대방은 하나은행과 이든자산운용으로, 양수기준일과 등기예정일은 이달 30일이다. SOOP은 이번 매입을 두고 2005년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약 20년 만에 추진하는 통합 업무 거점 마련이라고 설명했다. 서비스와 사업 영역이 확장되면서 경영·기술·사업 조직 및 계열사의 업무공간이 여러 사업장으로 나뉜 가운데 주요 조직의 협업 기반을 강화하고 보다 유기적인 업무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덧붙였다. SOOP은 신사옥을 본사이자 R&D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경영·기술·사업 조직과 주요 계열사의 업무공간은 단계적으로 재배치한다. 올해 4분기를 시작으로 2028년 1분기까지 거점 재편을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다. SOOP 관계자는 "이번 신사옥 마련은 조직 간 협업을 높이고 변화하는 사업 환경에 보다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투자"라며 "입주와 조직 재배치를 안정적으로 진행해 조직 간 연결성을 높이고, 기술 혁신과 사업 성장을 위한 역량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업무공간 재배치가 완료되면 조직 간 물리적 거리가 줄어들어 의사결정과 협업이 원활해질 것"이라며 "여러 사업장에 분산돼 있던 인적·공간 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통합 운영에 따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2026.09.04 17:41박서린 기자

MS,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에 '월간 이용 시간제' 도입…"운영 비용 급증 탓"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는 11월부터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의 무제한 스트리밍 정책을 폐지하고 월간 이용 시간 제한을 도입한다. 하드웨어 부품 가격 폭등에 클라우드 서비스 운영 비용 등 급증에 따른 결정이다. 4일(현지시간) 외신 IGN에 따르면, MS는 엑스박스 게임패스 전 등급에 월간 클라우드 플레이 시간을 차등 배정하기로 확정했다. 보도에 따르면 개편 이후 게임패스 얼티밋 구독자는 월 15시간, 프리미엄은 10시간, 에센셜은 5시간까지만 기본 클라우드 스트리밍을 이용할 수 있다. 기본 시간을 모두 소진한 이용자는 엑스박스 스토어에서 별도의 추가 플레이 시간을 구매해야 한다. MS 측은 이번 개편이 전체 게임패스 구독자의 약 4%에게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장시간 클라우드 스트리밍을 주로 이용해 온 헤비 유저들의 실질적인 비용 부담은 늘어날 전망이다. MS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용자 수와 평균 플레이 시간이 늘어나면서 클라우드 게임 운영 비용이 급증했다"며 "월간 이용 시간제를 통해 서비스 안정성과 성능 향상을 위한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시에 비구독자를 위한 개방성도 넓혔다. 오는 11월부터는 게임패스에 가입하지 않더라도 엑스박스 스토어에서 시간권을 구매하면 본인이 보유한 지원 대상 게임을 클라우드로 스트리밍할 수 있다. 구형 기기인 엑스박스 원 이용자가 신형 하드웨어를 구매하지 않고 최신 엑스박스 시리즈 X/S 전용 게임을 구동하거나, 저사양 PC 이용자가 고사양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한 셈이다. 외신은 이번 개편이 반도체 및 메모리(RAM) 비용 상승으로 인한 콘솔 가격 인상 압박과 11월 예정된 대작 'GTA 6' 출시 시점과 맞물려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아울러 이러한 상황에서 클라우드 게임이 유용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세부적인 시간당 판매 가격과 지원 대상 게임 목록, 남은 시간 확인 기능 등은 오는 11월 정식 적용에 맞춰 공개될 예정이다.

2026.09.04 09:51진성우 기자

넷플릭스 앱에서 피콕·폭스원?…경쟁 OTT까지 품는다

넷플릭스가 피콕, 폭스원 등 경쟁사 콘텐츠를 자사 앱에 통합하는 전략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경쟁 스트리밍 서비스까지 품으며 콘텐츠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다. 25일 미국 IT 전문 매체 CE스피어에 따르면 넷플릭스 경영진은 이용자가 타사 스트리밍 콘텐츠를 넷플릭스 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최근 논의에서는 피콕과 폭스원 콘텐츠를 넷플릭스 플랫폼에 통합하는 방안이 거론됐다. 다만 넷플릭스가 해당 서비스의 구독권까지 판매할지, 콘텐츠만 앱에 통합하는 형태가 될지는 불분명하다. 이는 미국 스트리밍 시장에서 경쟁사 콘텐츠까지 한 플랫폼에 모으는 움직임이 확대되는 가운데 넷플릭스도 플랫폼 전략의 변화를 모색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와 로쿠는 오랫동안 자사 플랫폼을 통해 경쟁 스트리밍 서비스의 구독권을 판매해왔다. 유튜브도 내년부터 프리미엄 구독권에 피콕 콘텐츠를 포함할 예정이다. 넷플릭스 역시 앞서 타사 콘텐츠를 자사 앱에 통합하는 시도를 시작했다. 지난 6월 프랑스 방송사 TF1의 라이브 채널과 스트리밍 콘텐츠를 넷플릭스 앱에 통합했고, 이후 실적 발표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그렉 피터스 넷플릭스 공동 CEO는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회원에게 유익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추가적인 계약이 있다면 주저 없이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25 15:52홍지후 기자

스트리머 유입 늘린다…SOOP, '멘토링 프로그램' 등 가동

SOOP은 스트리머의 유입과 활동성을 높이기 위해 '파트너스 멘토링 프로그램', '성과 인증 제도' 등의 지원 정책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SOOP은 지난 18일 진행된 소통방송을 통해 스트리머의 안정적인 방송 활동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신규·복귀 스트리머의 방송 활동을 돕고, 기존 스트리머의 활동 동기를 높여 스트리머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SOOP 파트너스 멘토링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파트너 스트리머가 신규·복귀 스트리머의 멘토가 돼 방송 운영과 콘텐츠 기획 등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합동 방송과 콘텐츠 협업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OOP은 멘티의 방송 활동 성과에 따라 멘토에게 멘토링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멘토·멘티 합동 방송 지원 행사와 우수 멘토 리워드도 제공할 예정이다. 스트리머의 꾸준한 방송 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랭킹 시스템도 개편한다. 기존 스트리머 랭킹과 별별랭킹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접근 경로를 간소화하고, 월간·분기 랭킹을 새롭게 도입한다. 이를 통해 스트리머가 기간별 자신의 활동 성과를 확인하고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하며, 랭킹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지속적인 방송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방송 활동을 통해 쌓은 성과를 기록하고 기념할 수 있는 '성과 인증 제도'도 새롭게 선보인다. 누적 이용자 수에 따라 단계별 엠블럼을 부여하고, 달성한 성과를 기념할 수 있는 실물 오브제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SOOP은 스트리머 간 협력을 통해 신규 스트리머의 성장을 돕는 '콘텐츠지원센터 앰배서더 제도'도 지속 운영한다. 콘텐츠지원센터 앰배서더 제도는 선정된 스트리머가 ▲멘토 ▲MC ▲심사위원 등 다양한 역할로 콘텐츠 제작에 참여해 신규 스트리머의 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시작된 이후 ▲1기 로기다와 제갈금자 ▲2기 단츄와 뢴트게늄이 앰배서더로 참여했으며, 이번 ▲3기에는 여르미와 망구랑이 선정돼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SOOP은 별풍선 선물 예약, 스트리머 기념일 알림 등 유저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기능을 선보여 스트리머와 이용자 간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SOOP은 지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스트리머 유입과 활동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앞으로도 신규 스트리머의 유입을 확대하고 기존 스트리머의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강화하고 스트리머들이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트리머의 활동이 다시 새로운 스트리머의 유입과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6.08.19 11:39박서린 기자

"안 끄면 동의?"…트위치, 아마존 AI 훈련에 스트리머 영상 활용 논란

글로벌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가 크리에이터들의 방송 콘텐츠를 모회사 아마존의 생성형 AI 모델 학습에 활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혀 논란이다. 사용자가 직접 거부하지 않으면 방송 내용이 자동으로 AI 학습에 제공되는 '옵트아웃(Opt-out)' 방식을 채택해 크리에이터들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 이 내용은 테크크런치 등 외신을 통해 12일(현지시간) 보도됐다. 앞서 지난 1일 IT 스트리머 자크 버시(Zach Bussey)는 복수의 내부 관계자를 인용해 "트위치와 모회사 아마존이 방송 데이터를 AI 훈련에 활용하려 하고 있다. 사내 반대에도 불구하고 수개월 내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13일 트위치는 플랫폼 설정 화면 내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탭에 '생성형 AI 훈련(Training for Generative AI)'이라는 설정 항목을 추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토글 스위치가 활성화돼 있으면 채널 내에 올라온 모든 콘텐츠가 아마존의 생성형 AI 학습 데이터로 활용된다. 일례로 스트리머의 음성 데이터는 음성 인식 모델 개량에 쓰여 트위치 내 자막 기능은 물론, 아마존 전체 서비스의 자막 품질을 향상하는 데 사용된다. 문제는 이 옵션의 기본 설정이 '켜짐' 상태로 지정돼 있다는 점이다. 기능 도입 직후 트위치의 메리 키시(Merry Kish) 커뮤니티 담당 책임자와 마이크 민튼(Mike Minton) 최고제품책임자(CPO)는 방송을 열고 새로운 방침에 관해 설명했다. 약 3000명의 이용자가 몰린 해당 라이브 방송에서는 AI 활용과 무단 학습 기본 적용에 대해 비판하는 크리에이터들의 불만 댓글이 쏟아졌다. 사용자가 직접 동의할 때만 기능을 켜는 '옵트인(Opt-in)' 대신, 동의하지 않을 때 사용자가 직접 꺼야 하는 옵트아웃 방식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민튼 CPO는 "옵트인 방식으로 설정해 두면 아무도 자발적으로 선택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혀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다. 키시 책임자는 "트위치뿐만 아니라 메타 등 다른 주요 플랫폼들도 콘텐츠를 AI 학습에 활용하고 있다"면서 "트위치는 AI 학습을 원하지 않는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반영해 이를 거부할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2026.08.13 16:23백봉삼 기자

틱톡, 차세대 글로벌 뮤직 아티스트 찾는다…'뮤직 온 스테이지 2026' 개최

틱톡이 라이브 스트리밍에서 활동하는 신예 뮤직 크리에이터를 정식 아티스트로 육성하기 위한 글로벌 경연 프로그램을 연다. 우승자에게 음원 제작·발매와 유통, 프로모션은 물론 글로벌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 설 기회까지 제공한다. 틱톡은 차세대 글로벌 뮤직 아티스트 발굴을 위한 라이브 경연 프로그램 '뮤직 온 스테이지 2026(Music on Stage 2026)'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뮤직 온 스테이지 참가 신청은 오는 14일까지다. 뮤직 온 스테이지는 틱톡 라이브에서 활동하는 신예 뮤직 크리에이터를 발굴해 팬덤 구축과 아티스트 활동을 지원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전 세계 2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참가하며 새로운 경연 포맷과 평가 시스템, 다양한 경쟁 방식을 도입한다. 지난해 열린 '뮤직 온 스테이지 2025'는 전 세계 누적 노출 82억회를 기록했다. '#MusicOnStage' 해시태그 콘텐츠는 23만건 이상 생성됐으며 결승전에는 140만명의 시청자가 몰렸다. 지난해 우승자인 안젤리크 솔로리오는 틱톡의 음악 유통 플랫폼 '사운드온(SoundOn)'을 통해 데뷔 EP를 발매했다. 이후 틱톡에서 35만건 이상의 관련 콘텐츠가 생성됐으며, 45만회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 수도 10배 이상 증가했다. 틱톡은 올해도 사운드온과 협력해 우승자의 아티스트 활동을 지원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오리지널 음원 제작과 발매, 유통, 프로모션 기회를 제공한다. 오프라인 무대에 설 기회도 마련한다. 우승자는 틱톡의 연례 글로벌 축제 '틱톡 라이브 페스트'를 비롯해 '브레이크어웨이 캐롤라이나', '올띵스 고 뉴욕' 등 미주 지역 주요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수 있다. 올해 오디션은 전 세계 크리에이터들이 자작곡과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3일간의 '글로벌 릴레이 콘서트'로 시작한다. 오는 9월 열리는 글로벌 결승전은 지역별로 나눠 진행한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와 미주 지역 결승전은 영국 싱어송라이터 캣 번스가 진행한다.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에서는 태국 배우 겸 가수 폰드 나라윗과 싱어송라이터 송칸이 공동 진행을 맡는다. 쉔 가오 틱톡 라이브 아메리카 운영 총괄은 “이번 프로그램은 새로운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이들이 틱톡을 넘어 지속 가능한 음악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라이브 스트리밍에서 시작해 음원을 발매하고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기까지 차세대 아티스트들이 더 큰 무대로 나아가는 여정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2026.08.13 09:57안희정 기자

13세 청소년 사망에…브라질, 디스코드 생방송 중단 명령

브라질 정부가 10대 청소년의 사망 사건을 계기로 채팅 앱 디스코드의 라이브스트리밍 기능을 중단시켰다. 온라인상에서 미성년자 보호를 강화하는 가운데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대한 규제 수위도 높아지는 모습이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브라질 국가데이터보호청(ANPD)은 디스코드에 라이브스트리밍과 유사한 영상 공유 기능을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디스코드가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한 대책을 마련할 때까지 해당 기능을 이용할 수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ANPD는 디스코드에 폭력이나 자해를 조장하는 콘텐츠 등 미성년자에게 위험할 수 있는 콘텐츠에 대한 접근을 막기 위한 합리적인 정책을 마련하도록 요구했다. 또 명령을 이행하기 위한 3일의 기한을 부여했다. 이번 조치는 브라질의 13세 소녀가 디스코드에서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 이후 나왔다. 현지 당국은 방송 과정에서 다른 이용자들이 해당 소녀에게 자해를 부추겼다는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 호잔젤라 다 시우바 브라질 영부인은 지난주 법무부와 검찰에 디스코드를 즉각 차단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다만 ANPD는 디스코드 자체를 전면 차단하지 않고 비공개 서버에서 라이브스트리밍에 사용되는 '고 라이브(Go Live)' 기능만 중단하기로 했다. ANPD는 "아동과 청소년이 노출되고 있는 심각하거나 회복하기 어려운 피해 위험을 줄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디스코드는 해당 사건과 관련한 서버를 폐쇄하고 수사당국에 협조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디스코드 대변인은 "폭력을 조장하거나 부추기는 집단이나 개인은 우리 플랫폼에 설 자리가 없다"며 "사건과 관련된 비공개 초대 전용 서버가 만들어진 직후 신속하게 조사해 폐쇄했다"고 설명했다. 디스코드는 자체 조사 결과 관련 범죄 행위가 다른 플랫폼에서 사전에 조직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사건 관련자들이 디스코드에서 차단된 이후에도 다른 플랫폼에서 관련 행위를 이어갔다는 설명이다. 브라질은 최근 온라인상에서 미성년자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 말 재선에 도전하는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은 온라인 플랫폼의 아동·청소년 보호 책임을 강화하는 정책을 추진해왔다. 지난 3월에는 기업과 플랫폼이 청소년의 불법·유해 콘텐츠 접근을 제한하도록 의무화하는 법을 시행했다. 2015년 게이머를 위한 채팅 앱으로 출발한 디스코드는 현재 대중적인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일간 활성 이용자 수는 9000만명에 달한다. 미국에서도 디스코드의 아동·청소년 보호 정책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개인 소송뿐 아니라 일부 주 법무장관들도 디스코드가 젊은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충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디스코드는 일반적인 소셜미디어와 달리 메시지와 영상이 공개 피드가 아닌 개별 서버에 게시되는 구조여서 콘텐츠 관리가 상대적으로 어렵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6.08.13 09:23김민아 기자

SOOP, AI 자동 채팅 번역 도입…한국어·영어 등 지원

SOOP은 인공지능(AI) 기반 자동 채팅 번역 기능을 새롭게 선보이며 글로벌 스트리머와 이용자 간의 실시간 소통을 강화했다고 10일 밝혔다. SOOP은 지난 4일 업데이트를 통해 AI 기반 자동 채팅 번역 기능을 도입했다. 지난 1월 선보인 AI 자막 서비스에 이어 채팅까지 실시간 번역 영역을 확대했다. 이번 AI 채팅 번역은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 ▲중국어(간체·번체) ▲태국어 등 다양한 언어를 지원한다. 방송 언어와 이용자가 설정한 서비스 언어가 다를 경우 채팅이 자동으로 번역되며, 별도의 번역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실시간으로 번역된 채팅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번역된 채팅의 원문 확인과 복사 기능도 함께 제공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모바일과 PC뿐 아니라 안드로이드 TV와 스마트 TV에서도 지원해 장소와 기기에 관계없이 다양한 환경에서 언어의 장벽 없이 실시간 소통할 수 있다. 실제 지난 4일 SOOP에서 첫 방송을 진행한 스트리머 'Yoshimyan'은 서울 여행 콘텐츠를 진행하며 AI 채팅 번역을 활용해 국내외 이용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방송 중 유저들에게 여행 코스를 추천받고 남산타워 등 다양한 여행지를 안내받으며 함께 이동했고, 국내외 이용자들은 각자의 언어로 의견을 나누며 여행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갔다. 특히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e스포츠 콘텐츠에서는 해외 팬들의 참여가 활발해질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또한 e스포츠·스포츠 중계, 댄스 대회 등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콘텐츠에서도 AI 번역 기술을 통해 해외 유저들의 참여가 확대될 전망이다. SOOP은 앞으로도 AI 기반 번역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언어와 국경의 제약 없이 전 세계 이용자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6.08.10 17:34박서린 기자

SOOP, '여자 U-17 배구선수권 대회' 韓 경기 독점 생중계

SOOP은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칠레에서 열리는 'FIVB 세계 여자 U-17 배구선수권대회'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를 온라인 독점 생중계한다고 5일 밝혔다. 국제배구연맹(FIVB)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 24개국이 참가한다. 한국 여자 U-17 대표팀은 지난해 열린 U-16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으로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확보했으며, 아시아 챔피언 자격으로 세계 각국 유망주들과 겨룬다. SOOP은 조별리그부터 토너먼트까지 대한민국 대표팀이 치르는 경기를 온라인으로 독점 생중계한다. 공식 중계와 함께 스트리머들의 코스트리밍 등 유저들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선보인다. 유소년·아마추어 배구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이어간다. SOOP은 대한배구협회와 함께 내달 30일까지 두 달간 'SOOP X 대한배구협회 아마추어배구 스트리머 육성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클럽과 초·중·고교, 대학 배구 동호인을 대상으로 SOOP 모바일 방송을 활용해 직접 배구 콘텐츠를 제작하고 알릴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젝트다. 프로젝트 기간 배구 콘텐츠로 SOOP 모바일 방송을 가장 오래 진행한 상위 10개 팀에는 팀당 장학금 30만원과 배구공 5개를 지원한다. 유소년·아마추어 배구 구성원들이 직접 경기와 훈련 등 다양한 현장을 콘텐츠로 소개하고, 배구를 매개로 이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OOP은 ▲V-리그와 ▲성인 국가대표 경기 ▲FIVB 주요 국제대회에 이어 이번 ▲U-17 세계선수권까지 중계 범위를 넓히고 대한배구협회와 함께 유소년·아마추어 배구 지원에도 나서며 배구 팬들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26.08.05 10:56박서린 기자

SOOP, 2분기 영업익 126억원…전년比 57.9%↓

SOOP이 일회성 비용과 세무조사의 제무제표 반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하락했다. 주요 리그 일정 조정에 따른 광고 미수비도 영향을 미쳤다. 회사는 하반기 신규 스트리머와 이용자 유입을 확대하고, 기존 이용자 활동성을 높이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SOOP은 31일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1038억원, 영업이익 12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2%, 영업이익은 57.9%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61.1%줄어든 87억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플랫폼 매출은 741억원, 광고 매출은 272억원이다. SOOP은 2분기 스트리머와 유저가 콘텐츠를 중심으로 연결되는 플랫폼 환경을 조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했다. 자체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타크래프트'와 '스타크래프트 II'를 각각 대표하는 장수 e스포츠 리그인 ASL과 GSL을 운영했다. 게임·스포츠·음악·버추얼 등 주요 카테고리에서는 대회와 오리지널 콘텐츠, 오프라인 행사를 연계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접점을 확대했다. 이와 함께 생태계 지원도 강화했다. 방송 시작 단계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활동 단계와 카테고리에 맞춰 장비·제작·홍보를 지원하는 성장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버추얼 스트리머를 포함한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안정적인 활동과 팬 커뮤니티 형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체계도 정비했다. SOOP은 하반기 신규 유입을 확대하고 기존 이용자의 활동성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 스트리머가 새로운 스트리머를 직접 발굴·육성하는 제도와 활동 및 업적을 기반으로 한 '성과 인증 제도'를 준비하고 있다. 스트리머의 참여를 바탕으로 스스로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고, 기부경제 생태계에 활력을 더한다는 구상이다. 서비스 측면에서는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새로운 콘텐츠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UI)·사용자 경험(UX) 개편을 추진한다. AI 기반 개인화 추천, 자막 및 채팅 번역 등 기능도 강화해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글로벌 이용자의 언어 장벽을 낮출 예정이다. 수익 다변화를 위해 SOOP과 광고·마케팅 계열사의 역량을 결집한 통합 마케팅 컨설팅 브랜드도 선보인다. 각 사의 전문성을 유지하면서 통합된 브랜드로 시장에 대응해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플랫폼 광고의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유저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스트리머와 브랜드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2026.07.31 16:44박서린 기자

스포티파이 AI 음악에 'AI 생성' 표시 붙나…음악업계 투명성 요구

음악업계가 인공지능(AI) 기술 자체를 막는 대신, AI가 활용된 음악임을 소비자에게 명확히 알리는 방향으로 대응 전략을 바꾸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미국음반산업협회(RIAA)와 국제음반산업협회(IFPI)는 스포티파이와 애플뮤직 등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에 AI 활용 여부를 표시하는 라벨 도입을 제안했다. 이는 AI로 만든 음악이 사람의 창작물과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정교해지면서, 청취자가 어떤 방식으로 제작된 음악인지 알 권리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번 제안에는 RIAA와 IFPI를 비롯해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그래미), 미국 배우·방송인 노동조합(SAG-AFTRA), 미국독립음악협회(A2IM), 휴먼 아티스트리 캠페인(Human Artistry Campaign)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스트리밍 플랫폼에 ▲보컬이나 주요 연주 등 핵심 요소가 AI로 생성된 'AI 생성(AI-generated)' 음악 ▲사람이 중심이 돼 제작했지만 일부 제작 과정에서 AI를 활용한 'AI 보조(AI-assisted)' 음악 등 두 종류의 AI 라벨을 도입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업계는 현재 음원 서비스에서 제공되는 '청소년 유해 콘텐츠(Explicit)' 표시처럼 AI 사용 여부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자는 입장이다. 초기에는 음원 자체만 대상으로 하며 AI가 작성한 가사, 앨범 아트워크, 뮤직비디오 등은 포함하지 않을 예정이다. 또 의무 규제가 아닌 자율 참여 방식으로 운영된다. 아티스트와 음반사, 유통사가 음원을 등록할 때 AI 사용 여부를 직접 신고하는 구조다. 이미 일부 플랫폼은 관련 기능을 시험 중이다. 스포티파이는 음원 크레딧에서 AI 관련 정보를 일부 표시하기 시작했으며, 애플뮤직도 녹음, 앨범 이미지, 영상 등에 AI 활용 여부를 입력할 수 있는 메타데이터를 도입했다. 다만 현재 정보는 크레딧 메뉴 안에 포함돼 있어 일반 이용자가 쉽게 확인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RIAA의 미치 글레이저 최고경영자(CEO)는 "AI 활용 자체를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청취자가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2026.07.12 12:47안희정 기자

SOOP, FIVB 주관 국제배구대회 3년간 독점 생중계

SOOP(구 아프리카TV)은 국제배구연맹(FIVB)이 주관하는 주요 국제배구대회를 2028년까지 독점 생중계한다. 25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계약을 통해 SOOP은 국가대표 국제대회와 클럽 대항전 등 다양한 배구 콘텐츠를 선보이게 된다. 중계 대상에는 ▲아시아배구연맹(AVC)컵과 ▲아시아선수권대회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비치발리볼 국제대회 등이 포함된다. 첫 중계는 현재 진행 중인 '2026 AVC컵 남자배구대회'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태국, 인도네시아와의 조별리그를 치른 데 이어 이날 오만, 오는 26일 카타르와 맞붙는다. SOOP은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대회 전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배구 팬들은 V리그 비시즌 기간에도 국가대표 국제대회를 포함한 다양한 배구 콘텐츠를 꾸준히 시청할 수 있게 됐다. 향후 한국 남녀 대표팀의 ▲VNL 참가 경기와 ▲2027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아선수권대회 등도 SOOP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SOOP은 그동안 국내 프로배구와 실업배구, 각종 국제대회 중계를 제공해 왔으며 최근 여자 프로배구단 'SOOP 수퍼스'를 출범하는 등 배구 분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FIVB 국제대회 중계권 확보를 통해 배구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공식 중계뿐만 아니라 ▲스트리머들의 '코스트리밍'과 ▲리뷰 콘텐츠 ▲하이라이트 등 다양한 2차 콘텐츠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기 시청을 넘어 배구 팬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생태계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유준석 SOOP 스포츠사업본부장은 "이번 FIVB 국제대회 중계권 확보를 통해 국가대표 경기와 세계 최고 수준의 배구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배구 팬들이 연중 다양한 배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중계와 오리지널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6.25 10:24박서린 기자

스트리밍페스티벌 투자쇼케이스에서 웨스트월드·테이크원컴퍼니 부총리상 수상

부산에서 지난 20일까지 열린 코리아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 투자유지 쇼케이스 미디어테크 부문서 웨스트월드, 우수기획안 부문서 테이크원컴퍼니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총리상 영예를 안았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웨스트월드는 시각특수효과를 비롯해 버추얼 프로덕션 등 콘텐츠 제작 전반을 아우르는 기술 기업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또 테이크원컴퍼니는 독창적인 스토리와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갖춘 콘텐츠 기획안을 선보여 투자사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들은 투자유치 쇼케이스에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으로부터 해외사업 수행 역량, 기술 경쟁력, 글로벌 진출 가능성, 사업화 가능성, 기획 독창성 등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쇼케이스 공모에는 미디어테크 부문 23개 회사, 우수기획안 부문 15개 회사가 참여했다. 수상기업은 참가기업 선정평가와 현장평가 결과를 합산하여 최종 결정됐으며, 현장평가는 업계 전문가들의 생생한 의견과 실무적 평가를 반영하기 위해 국내외 투자사와 바이어가 직접 참여해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 사업화 가능성 및 투자유치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아울러 워너브라더스, IMM인베스트먼트, LG유플러스, 라쿠텐비키 등 30여 국내외 유수의 투자사와 바이어가 참여해 참가기업들과 1대 1 투자 상담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해외 진출과 투자 연계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특히 인도계 벤처캐피탈인 삼산벤처스와 우수기획안 수상기업인 테이크원컴퍼니의 투자의향서 체결을 포함해 총 3건의 투자의향서가 현장에서 성사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이번 페스티벌과 쇼케이스 성과를 발판 삼아, 국내 우수 디지털·플랫폼 기업들이 글로벌 미디어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실질적인 해외 진출과 투자 유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2026.06.21 13:30박수형 기자

국내 유일 스트리밍 산업 특화 축제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8일부터 나흘간 부산 영화의전당 등에서 2026 코리아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스트리밍, 세상을 잇다'를 주제로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 페스티벌은 OTT, 콘텐츠, 기술 분야를 아우르며 AI, FAST, 미디어 광고 등 스트리밍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모두 다룰 예정이다. 행사는 ▲세계 전역의 우수한 OTT, 콘텐츠, 미디어 기술, 아티스트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글로벌OTT어워즈 ▲국내 우수 콘텐츠 기획안 및 AI 등 미디어 기술 기업의 국내외 투자유치 매칭 지원을 위한 투자유치 쇼케이스 ▲국내외 OTT, FAST 산업 동향 및 주요 전략을 공유하는 국제 스트리밍 서밋 등으로 마련됐다. 글로벌OTT어워즈는 20일 부산 영화의전당 루프씨어터에서 진행된다. 수상 후보에 오른 국내외 OTT 콘텐츠, 아티스트(배우), 크리에이터(감독‧작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총 19개 부문 20여 점에 대한 시상을 진행한다. 지난 5월12일 공개한 후보에는 ▲넷플릭스의 '자백의 대가', '흑백요리사2', '이 사랑 통역 되나요?', '레이디 두아', '은중과 상연', '애마' ▲ 티빙의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 디즈니+의 '메이드 인 코리아', '골드랜드' ▲비키의 '러브 미(다현)' 등 세계적 흥행에 성공한 최신 K-콘텐츠가 다수 이름을 올렸다. 또한 ICT에 기반한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한 플랫폼에게 수여하는 '뉴테크상', OTT 분야의 새로운 장르와 시도를 선보인 콘텐츠에게 수여하는 '혁신 스토리상', 글로벌 시청자 투표로 가장 인기있는 남녀 배우를 선정하는 '피플스 초이스상' 등 5개 초청 부문에 대한 수상자와 14개 경쟁 부문의 최종 수상 결과가 공개된다. 투자유치 쇼케이스는 19일부터 이틀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시실리룸에서 진행한다. 19일에는 AI 기반 OTT 미디어 기술 기업의 IR을, 20일에는 국내 방송사 제작사의 우수 콘텐츠 기획안 피칭을 통해 국내외 투자사 바이어와의 공동 제작‧투자 및 기술 투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분야별 우수기업을 발굴하여 격려하고자 분야별 1개 기업을 선정해 부총리상을 수여한다. 국제 스트리밍 서밋은 이날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됐다. 기조연설에는 글로벌 시장 조사‧분석기관인 옴디아(OMDIA)에서 '글로벌 미디어 트렌드와 한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FAST 플랫폼사인 삼성전자에서 '커넥티드 TV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지난 10일 열린 디지털미디어 정책 협력 강화를 위한 차관급 정책협의회를 통해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국제 스트리밍 서밋 특별세션 참여, 상영회와 투자유치 쇼케이스, 글로벌 OTT 어워드 시상식 등에 힘을 보탠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이제 스트리밍 산업은 국경의 장벽을 완벽히 허물고 전 세계 청중을 실시간으로 하나로 연결하는 시대를 맞이했다”며 “이번 페스티벌이 글로벌 스트리밍 산업의 트렌드를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의 문을 여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6.18 17:30박수형 기자

'파판7 레벨레이션' 디렉터 "RPG, 스트리밍 시대 위기 맞았다”

스퀘어에닉스 '파이널 판타지7 리벨레이션' 개발을 이끌고 있는 하마구치 나오키 디렉터가 최근 RPG 장르의 위기와 관련해 스트리밍 문화를 원인으로 지목했다고 미국 게임매체 게임스팟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마구치 나오키 디렉터는 슈팅 게임이나 전략 게임, 생활 시뮬레이션처럼 이용자 조작에 따라 다양한 결과가 나오는 장르와 달리, 스토리 중심 게임은 이용자들이 직접 플레이하지 않고 스트리밍 시청만으로도 만족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파이널 판타지 같은 RPG가 오늘날 조심해야 할 점은 사람들이 스트리밍을 보는 것만으로 만족하고 직접 게임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라며 “이는 게임 제작 자체에 있어 일종의 위기다”라고 말했다. 다만 스트리머를 비난하려는 뜻은 아니라고 하마구치 나오키 디렉터는 선을 그었다. 그는 스트리밍 환경 속에서도 이용자가 '나라면 저 상황에서 어떻게 할까', '나라면 어떻게 시도해 볼까'라고 생각하게 만들 수 있다면 직접 플레이할 동기를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게임이 단순히 스토리만 경험하는 구조에 머물면 이용자들은 직접 사는 대신 자신이 좋아하는 스트리머나 유튜버의 영상을 보는 쪽을 더 선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6.14 11:19김한준 기자

엑스박스 CSO "하드웨어 가격 급등, 클라우드 게임엔 새로운 기회"

매튜 볼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신임 CSO가 최근 하드웨어 가격 급등 현상이 게임 스트리밍 분야에는 새로운 기회라 밝혔다고 게임인더스트리비즈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인공지능(AI) 열풍이 게임 하드웨어 가격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면서 소니, 마이크로소프트, 닌텐도, 밸브 등 주요 기업들이 잇따라 콘솔 권장소비자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볼 CSO는 '더 게임 비즈니스 라이브'에 참석해 이러한 시장 상황이 스트리밍 서비스에 아주 좋은 기회의 창을 열어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콘솔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이밍을 시도하고 이용하는 사람들이 확연히 늘고 있다"며 "매일 더 많은 이용자가 플랫폼에 유입되고 있으며, 이를 뒷받침하는 네트워크 제약 등 기반 기술도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스트리밍은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전략의 일부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볼 CSO는 "우리는 엑스박스로의 복귀를 강력히 원하고 있으며, PC와 콘솔 등 수많은 이용자가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플레이 경로를 제공하는 것을 특권이라 여긴다"고 덧붙였다. 앞서 마이크로소프트는 2018년 '프로젝트 엑스클라우드'를 처음 공개한 뒤 2020년 콘솔, 2021년 PC에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이밍'을 정식 출시했다. 필 스펜서 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링크드인을 통해 "게임 패스 클라우드 이용 시간이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며 스트리밍 사업의 성장세를 강조한 바 있다. 한편 볼 CSO는 엑스박스 사업의 반등을 위해 이용자들에게 안정적인 독점작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재확인했다.

2026.06.12 09:18정진성 기자

스트리머 빈자리 채운다…SOOP, AI 매니저 '살사 2.0' 공개

SOOP이 스트리머 부재 시간에도 방송과 소통 이어가는 AI 매니저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SOOP은 스트리머와 이용자를 위한 AI 매니저 서비스 '살사(SARSA) 2.0'의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살사는 스트리머의 방송 진행과 이용자 소통을 지원하는 AI 매니저 서비스다. ▲방송 설정 지원과 ▲AI 방송 요약을 포함해 ▲채팅 관리 ▲채팅 분위기 분석 ▲기능 추천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스트리머의 방송 운영을 돕고 있다. 이번 2.0 업데이트에서는 AI가 직접 유저와 소통하며 방송 흐름을 이어가는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스트리머가 잠시 자리를 비우거나 취침 방송을 진행하는 경우 AI가 이용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콘텐츠를 추천하거나 다시보기(VOD)를 함께 시청하며 방송 흐름을 이어간다. 회사는 살사 2.0의 가장 큰 특징으로 스트리머별 특성을 반영한 페르소나 기반 AI 매니저라는 점을 꼽았다. AI는 스트리머의 VOD와 방송 데이터를 학습해 스트리머 특유의 말투와 방송 분위기를 구현하고, 이용자 채팅과 방송 상황에 맞춰 실시간으로 대화를 이어간다. 또한 스트리머가 평소 즐겨 다루는 주제와 콘텐츠 성향을 반영해 해당 스트리머에 맞는 방송을 진행한다. 서비스는 스트리머 전용 방송 프로그램 '프릭샷 플러스'와 연동된다. 스트리머는 방송 설정 과정에서 AI 매니저 사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직접 기능을 활성화하거나 일정 시간 이상 자리 비움 상태가 감지되면 AI 매니저가 방송 진행을 이어받는다. 실제로 스트리머 머독은 지난 6일 방송에서 살사 2.0을 시범 활용했다. 머독이 자리를 비운 동안 버추얼 아바타 형태로 등장한 '머독 살사'는 머독의 목소리와 말투를 기반으로 이용자들과 다양한 주제의 대화를 나누며 방송을 이어갔다. SOOP은 살사 2.0을 일부 스트리머에 우선 적용한 뒤 실제 이용 패턴과 유저 반응을 바탕으로 서비스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스트리머와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AI 매니저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다양한 방송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2026.06.09 10:41박서린 기자

"주주 가치 높여라"…SOOP 경영진 자사주 매입

최영우, 이민원 공동 대표를 포함한 SOOP 주요 경영진들이 책임경영 의지를 강화하고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를 매입했다. SOOP은 4일 최 대표, 이 대표, 최동근 최고기술책임자(CTO), 이병호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장내 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두 공동 대표는 각각 약 1억원 규모의 자사 주식을 매입했으며, 최 CTO와 이 CFO도 각각 약 5000만원 규모의 주식을 취득했다. 이번 자사 주식 매입은 회사의 사업 경쟁력과 중장기 성장 가능성에 대한 경영진의 신뢰를 시장과 공유하고, 경영진·주주 간 이해관계를 일치시켜 기업가치 제고와 책임경영·거버넌스를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SOOP은 이번 자사 주식 매입을 계기로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 스트리머 및 파트너사들과의 협업 강화, 글로벌 이용자 수 확대 및 수익 구조 고도화 등 핵심 전략 실행을 통해 수익성 및 성장성을 동시에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SOOP 관계자는 "경영진의 자사 주식 매입은 회사의 중장기 성장성과 현재 기업가치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책임경영을 이어가고 정기적인 IR 활동과 주주 커뮤니케이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종가 기준 SOOP의 주가는 전일 대비 1.01% 하락한 4만9250원을 기록했다.

2026.06.04 16:59박서린 기자

파라마운트 CEO, 미국 법무부와 WBD 합병 승인 협의

데이비드 엘리슨 파라마운트스카이댄스 최고경영자(CEO)가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WBD)와의 합병 승인을 위해 미국 법무부 회의에 참석해 극장 개봉 축소 등 우려를 일축했다. 27일(현지시간) 세마포 등에 따르면, 엘리슨 CEO는 전날 미국 법무부 관계자들과 만나 WBD와의 인수합병에 대한 규제 당국 승인을 얻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약 2시간 동안 이어진 회의에서 법무부 반독점 담당자는 두 회사가 합병할 경우 파라마운트가 극장 개봉을 축소할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오미드 아세피 법무부 반독점국장 대행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회의에선 디즈니가 2019년 폭스를 인수한 후 극장 개봉작 수를 줄이고 자사 스트리밍 서비스에 집중했다는 점이 언급됐다. 엘리슨 CEO는 극장 개봉 영화를 연 최대 30편까지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그는 "디즈니와 폭스의 합병은 코로나 팬데믹 때였다"면서 "극장 개봉 축소가 아니라 팬데믹 기간인 만큼 스트리밍 서비스를 우선시한 전략이었다"고 설명했다. 세마포는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미국 규제 당국이 파라마운트의 WBD 인수를 승인할 준비가 됐다고 보도했다. 최근 몇 달간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법무부 지도부와 이견을 보이던 법무부 직원이 파라마운트의 주장에 설득된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파라마운트 합병 논의는 미국 안팎에서 아직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이 같은 법무부 회의 결과가 달라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어 ㅂㅅ다. 파라마운트는 오는 3분기 내 규제 당국의 승인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26.05.28 14:29홍지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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