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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처블'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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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고휘도 EL-QD·터치 OLED 등 혁신 기술 대거 공개

삼성디스플레이가 업계 최초로 비(非) 카드뮴 고휘도(400니트) 'EL-QD', 5천PPI RGB 올레도스 등 차세대 혁신 제품을 들고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가 여는'디스플레이 위크(Display Week) 2025'를 찾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3~15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 맥에너리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디스플레이 위크 2025(이하 SID 2025)'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세계 디스플레이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석, 최첨단 기술과 R&D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삼성디스플레이는 한층 진일보한 전계발광 퀀텀닷(이하 EL-QD) 제품으로 업계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패널에서 나온 빛으로 심박수와 혈압 등 건강 정보를 측정할 수 있는 첨단 센서 기술 '유기광다이오드(Organic Photodiode, 이하 OPD)'를 비롯해, 1.4형 크기에 5,000PPI를 구현한 초고해상도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등 혁신적인 미래 제품으로 OLED 선두기업의 위상을 선보인다. 궁극의 QD 'EL-QD', 50% 더 밝아져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에서 전년 대비 성능이 개선된 'EL-QD'를 전시한다. 궁극의 퀀텀닷(QD) 디스플레이로 불리는 EL-QD는 차세대 무기발광 기술이 집약된 제품으로, 삼성디스플레이가 지난해 'SID 2024'에서 'QD-LED'라는 이름으로 업계 최초 공개하면서 학계의 이목을 끌었다. 현재 상용화된 QD-OLED가 OLED에서 나온 빛이 QD 발광층을 통과하며 색을 만들어내는 광발광(PL) 방식이라면, EL-QD는 OLED 없이 전기신호가 직접 QD로 구성된 R·G·B 픽셀을 빛내는 전계발광 방식이다. QD 특유의 장점인 뛰어난 '색 정확도'를 더욱 극대화하는 동시에 전력 소비도 줄일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이번에 선보이는 EL-QD는 400니트 고휘도 제품과 264PPI 고해상도 제품 두 가지다. 고휘도 제품은 작년 공개한 제품(250니트) 대비 화면이 50% 이상 밝아졌다. 지금까지 공개된 제품 중 최고 밝기로, EL-QD 상용화의 최대 난제로 꼽히는 청색 재료의 수명을 개선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환경 친화적인 Cd Free(카드뮴 프리) 퀀텀닷의 경우 수명 문제를 개선하기 어렵다는 것이 업계의 인식인데, 삼성디스플레이가 또 한 번의 기술적 진전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고해상도 제품의 경우 픽셀 밀도가 지난해 공개한 EL-QD 제품(202PPI)보다 한층 높아진 264PPI(Pixel Per Inch, 1인치당 픽셀 수)에 달한다. 잉크 특성과 잉크젯 인쇄 공정간 호환성을 높인 덕분으로,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성과를 논문으로 발표해 SID로부터 '올해의 우수 논문'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해외 학술지에 실린 센서 OLED…터치로 심방세동 감지, 혈압 측정 올해 초 국제 학술지 '네이쳐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소개된 '센서 OLED 디스플레이' 기술도 이번에 실물로 전시된다. 센서 OLED 디스플레이는 특정 부분이 아닌 화면 전체에서 지문을 인식하고, 빛으로 혈류량을 측정해 심혈관 건강 상태까지 확인할 수 있는 삼성디스플레이만의 혁신 기술이다. 통상 전자기기의 지문 센서는 별개의 모듈로서 패널 밑에 부착되는데, 삼성디스플레이는 OLED 소자를 증착할 때 광센서인 유기광다이오드(OPD)도 함께 증착해 센서를 패널에 내재화했다. 손가락으로 패널 어디를 터치하든 지문 인식은 물론 사용자의 심박수, 혈압, 스트레스 수준 측정 및 심방세동 감지까지 가능한데, OLED 빛이 손가락 내부 혈관의 수축·이완 상태에 따라 다르게 반사돼 패널로 돌아오면 이를 OPD가 인식해 건강 정보로 바꿔 보여주는 원리다. 이번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은 OPD가 증착된 패널을 활용해 스크린 속 도형을 깨끗하게 오려내는 이른바 '디지털 달고나 게임'도 즐길 수 있다. 다만 도형을 오려내는 도구는 바늘이 아닌 레이저다. 손가락이나 펜을 직접 터치하지 않고 레이저 빛을 쏘이는 것만으로 정보를 입력할 수 있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신기술을 흥미로운 게임을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RGB 올레도스 최고 해상도 5천PPI 제품 최초 공개 RGB 올레도스 중 업계 최고 해상도를 구현한 5천PPI 제품도 이번 전시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인다. 크기는 1.4형 초소형으로 손목시계 화면만큼 작지만 8K TV보다 높은 해상도를 갖췄다. 이 제품은 초고해상도에 ▲화면 밝기 최대 1만5천니트 ▲120Hz 주사율 ▲DCI-P3 기준 최대 99% 색 표현 등 실감나는 XR 기기를 위한 고성능을 두루 갖췄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에서 화면 밝기가 2만니트(4천200PPI)에 달하는 RGB 올레도스도 최초 공개한다. 이 제품은 기존 업계에서 발표한 RGB 올레도스 중 최고 밝기를 자랑한다. 앞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SID 2024'에서 5천니트 RGB 올레도스를, 올초 'CES 2025'에서는 1만니트 RGB 올레도스를 공개한 바 있는데, 이보다도 한 층 더 높아진 성능을 선보이는 것이다. 올레도스는 실리콘 웨이퍼 위에 유기물을 증착해 픽셀 크기를 수십 마이크로미터(㎛) 수준으로 구현한 초고화질 디스플레이로 XR 헤드셋의 핵심 부품이다. 올레도스는 RGB 방식 올레도스와 화이트 방식 올레도스(W-올레도스)로 구분된다. RGB 올레도스는 실리콘 웨이퍼 위에 적·녹·청색의 OLED를 개별 증착해 별도의 컬러필터 없이 색을 구현, 색 표현 범위가 넓고 다양한 시야각에서도 색의 변화가 없다. W-올레도스는 흰색을 내는 OLED 발광원에 RGB 컬러필터를 추가해 색을 표현한다. 평평한 화면서 봉우리 두 개 '쏘옥'…폼팩터 혁신도 볼거리 혁신적인 폼팩터 제품들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공개된 마이크로LED 기반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가 대표적이다. 이 제품은 화면을 3차원으로 돌출시키거나 공처럼 둥근 표면을 고해상도로 구현하는 등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3차원 지도 콘셉트를 적용,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화면 중 두 부분이 동시에 돌출되는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 초 'MWC 2025'에서 처음 선보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던 '플렉시블 브리프케이스', '폴리건 폴더블' 등 독특한 콘셉트 제품도 살펴볼 수 있다. 플렉시블 브리프 케이스는 18.1형 폴더블 OLED를 반으로 접어 손잡이가 있는 가방 형태로 사용할 수 있게 개발한 제품이다. 평소에는 태블릿 두 개를 합친 18.1형 크기로 크게 화면을 사용하다 이동 시 서류가방처럼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폴리건 폴더블'은 기존의 직사각형 형태가 아닌 3.38형 마름모 형태 OLED를 플립형 폴더블 폰의 외부 디스플레이에 적용한 제품으로 삼성디스플레이의 혁신적인 레이저 가공 기술을 통해 탄생했다. 이창희 삼성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연구소장(부사장)은 "세계 유수의 석학들과 전문가들이 모인 자리에서 삼성디스플레이의 압도적인 기술력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계, 시장과 적극 소통하며 고객이 원하는 솔루션을 가장 먼저 선보이며 기술의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3 10:00장경윤

LG디스플레이, 스트레처블·초대형 등 차세대 패널로 자동차 시장 공략

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SID 2025'에 참가해 차세대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대거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SID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기업과 연구진이 한 자리에 모여 신기술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중장기 미래 기술과 신제품을 전시하는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행사다. 올해는 미국 새너제이 맥에너리컨벤션센터에서 오는 13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열린다. LG디스플레이는 '신기술을 통한 사업 확대(Driving the future)'를 주제로 미래 모빌리티에 최적화된 세계 최고 수준의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중요해지면서 차량용 디스플레이가 커지고 다양해지는 트렌드에 맞춰 형태와 크기 화질 등 다방면에서 한계를 뛰어넘은 설루션을 소개한다. 차량 내 모든 공간을 디스플레이화할 수 있는 차량용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설루션으로 미래 모빌리티에 걸맞는 디자인 혁신 가능성을 제안한다. 화면이 최대 50% 늘어나면서도 일반 모니터 수준의 고해상도 100ppi(인치당 픽셀 수)와 적∙녹∙청(RGB) 풀 컬러를 동시에 구현하는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차량 내 센터페시아 영역에 적용해 심미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기존 차량 센터페시아 영역은 차량용 디스플레이와 하단 버튼이 별도로 필요했다.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적용하면 화면이 자유자재로 늘어날 수 있어서, 화면부터 버튼까지 하나의 화면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손으로 화면을 만지면 평평했던 화면이 유연하게 늘어나며 터치형 버튼으로 볼록하게 튀어나와 운전 중에도 조작이 편리하다. SDV(소프트웨어중심차량)에 최적화된 '필러투필러(Pilar to Pilar)' 제품과 차량 실내 천장에 돌돌 말아 숨길 수 있는 '슬라이더블 OLED' 등 다양한 세계 최고 수준의 폼팩터 혁신도 선보인다. 최근 세계 최초로 '40인치 필러투필러'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는 LG디스플레이는 단일 패널로는 세계 최대 크기인 57인치 차량용 필러투필러를 전시한다. 대형 화면이 운전석부터 조수석까지 대시보드를 가로지르는 초대형 설루션이다. 주행정보, 공조 시스템 등 차량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동시에 영화,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고화질로 즐길 수 있다. 18인치 슬라이더블 OLED는 필요할 때만 천장에서 아래로 펼쳐지는 방식이다. OLED만의 입체감있는 화질로 엔터테인먼트 기능 구현하며 새로운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에 선보인 필러투필러 및 슬라이더블 제품군은 모두 차량용에 적합하도록 영하 40도 혹한부터 영상 85도 초고온까지 극한 환경에서도 정상 작동할 수 있는 신뢰성과 내구성도 확보했다. 또한 차량용 디스플레이 대형화 추세 속에서 안전성을 강화하는 주요 기술인 시야각 제어 기술 SPM(Switchable Privacy Mode) 모드를 소개한다. LG디스플레이가 업계 최초로 상용화한 이 기술은 동승자가 조수석 앞 디스플레이를 통해 영화를 감상하거나 게임을 해도 운전석에서는 보이지 않아 안전한 운전을 돕는다. 2019년 세계 최초로 탠덤(Tandem) OLED 기반의 차량용 OLED를 상용화한 LG디스플레이는 P(플라스틱)-OLED ATO(Advanced Thin OLED), 하이엔드 LTPS(저온다결정실리콘) LCD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차량용 디스플레이 풀라인업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차량용 디스플레이 선두 지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권극상 LG디스플레이 Auto사업그룹장은 “SID 2025에서도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신기술을 지속 선보이며 세계 최고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앞세워 글로벌 1위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06 10:00장경윤

[영상] "로봇개가 패널 발로 '뻥'"…삼성D, 워치용 마이크로LED 첫 공개

[라스베이거스(미국)=류은주 기자] 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 강자인 삼성디스플레이가 미국에서 기술력을 뽐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앙코르 호텔에서 진행한 'CES 2025' 미디어 초청 행사장 입구를 들어서면 로봇개 2마리(?)가 반겨준다.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며 바닥에 있는 폴더블 패널들을 힘껏 밟는다. 그러다 덤블링을 돌기도 한다. 덤블링을 돌때 폴더블 패널들을 발로 차자 취재진들도 당황해서 소리를 지른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폴더블 패널 내구성을 보여주기 위해 준비한 공연같은 시연이었다. 이날 삼성디스플레이는 스마트워치용 마이크로LED 시제품을 최초로 선보였다. 워치용 마이크로 LED는 워치 제품 중 최고 수준의 326 PPI 해상도와 4천니트 밝기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전날 레노버가 발표한 '씽크북 플러스 G6 롤러블'에 적용한 세계 최초 노트북용 OLED도 만나볼 수 있었다. 키패드 아래에 숨겨진 패널을 세로로 늘리면 화면이 약 50% 가량 커진다. 평소 패널이 아래에 숨겨져 있을 때 화면 비율은 5대4, 크기는 14형으로 일반적인 노트북 수준이다. 패널을 늘리면 화면비는 8대9, 크기는 16.7형 대화면으로 커져 멀티 태스킹이 가능하다. 화면이 구부러지는 다양한 벤더블 디스플레이 시제품도 공개했다. 화면을 두번 접는 이중 접이식 디스플레이도 두가지 버전으로 공개했다. 하나는 화면을 바깥으로 한 번 접는 '아웃폴딩' 방식이며, 하나는 화면을 안쪽으로 접는 '인폴딩'방식이다. 이 밖에도 신축성 있는 소재로 만들어진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와, 편광판을 제거해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보면 패널이 어두워지는 현상을 없앤 에코스퀘어 등 다양한 OLED 패널 시제품을 선보였다.

2025.01.09 20:26류은주

국내 디스플레이 산·학·연 전문가, 'OLED 초격차' 확보 위해 모였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디스플레이 기술경쟁력 점검 및 신시장 확대를 위한 초격차 기술 확보전략 논의를 위해 '제17회 디스플레이 국가연구개발사업 총괄워크샵'을 13일부터 3일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전담하는 총 101개의 디스플레이 분야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연구성과 발표가 이루어진다. 산·학·연 전문가 450여명이 참여한다. 올해 중·대형 분야에서 OLED 시장 확대가 본격화되며 초격차·초저원가 기술 확보와 신시장 창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금번 총괄워크샵에서는 디스플레이 혁신공정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 실제 매출로 이어지거나 시장창출 가능성이 높은 주요 시제품들도 공개됐다. 국내 패널기업인 LG디스플레이는 최대 50%까지 늘어나는 유연성, 내구성 높은 12인치급 스트레처블 패널과 자동차 센터페시아 시제품을 공개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OLED 생산원가 절감을 위한 잉크젯 프린팅 기술, 초고해상도 산화물 TFT 등 초격차·초저원가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희성전자에서는 롤러블 패널을 외부충격과 변형으로부터 보호하고 변형 없이 복원이 가능한 고탄성 롤러블 OLED 후면지지 소재 및 가공기술을 개발함으로써, 폼팩터 디스플레이의 새로운 시장창출 가능성을 제시함과 동시에 차별화되고 고도화된 기술력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또한 플렉시고는 롤러블 디스플레이의 신뢰성 및 내구성 평가검사설비를 개발을 통해 기존 시료 뒤틀림을 개선하며 국내외 수주 계약이 체결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장기적으로는 다양한 폼팩터 제품 내구성 평가기준을 제시하며 이 시장을 주도하려는 준비를 하고 있다. 행사 첫날에는 패널기업의 기조연설을 비롯해 디스플레이 신시장 확대를 위한 초격차 기술 확보 전략과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날 삼성디스플레이(임준형 마스터)는 IT 제품의 OLED 전환에 따른 중형 디스플레이의 대면적 기술 확보 중요성, LG디스플레이(김기홍 담당)는 디스플레이 신시장 창출을 위한 마이크로 LED의 가능성과 활용분야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개최된 패널토론에서는 '디스플레이 신시장 확대를 위한 초격차 기술확보 전략'을 주제로 전문가들이 모여 2025년 R&D 사업지원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이에 따른 패널-소부장기업과 학교, 연구소에서 각각 시급히 확보해야할 초격차 기술과 인프라 확보방안, 신시장 창출 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동욱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태블릿·노트북 등 IT제품의 OLED 적용확대로 시장 성장이 본격화된 가운데, 그동안 우리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저전력·고화질에 적합한 OLED의 초격차 기술 확보에 집중하며 프리미엄 시장선점을 미리 준비해왔다"며 "국내 연구소, 대학, 기업에서 개발한 '초격차 기술'로 제품경쟁력을 확보하고 매출성과로 이어진다면 시장을 위협하는 중국의 저가 OLED 물량공세에 맞서 글로벌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3 14:23장경윤

LG디스플레이, 화면 50% 늘어나는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최초 개발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로 화면이 최대 50% 늘어나는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개발에 성공했다. LG디스플레이는 8일 오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산∙학∙연 주요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개발 국책과제 최종 성과 공유회'를 열고 지난 5년간의 연구개발 성과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늘이기, 접기, 비틀기 등 어떤 형태로든 자유롭게 변형 가능해 궁극의 프리폼(Free-Form) 디스플레이로 불린다. 이날 공개한 시제품은 ▲12인치 화면이 최대 18인치까지 신축성 있게 늘어나면서도 ▲일반 모니터 수준의 고해상도 100ppi(인치당 픽셀 수)와 ▲적∙녹∙청(RGB) 풀 컬러를 동시에 구현한다. 지난 2022년 공개한 1차 시제품 대비 최대 연신율(늘어나는 비율)을 기존 20%에서 50%로 2배 이상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연신율이 높을수록 다양한 형태의 디스플레이 디자인 구현이 가능해 제품화 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콘택트렌즈에 쓰이는 특수 실리콘 소재 기판의 특성 개선 및 배선 설계 구조 신규 개발 등 신기술을 대거 적용해 유연성을 향상시켜 당초 국책과제 목표였던 '연신율 20%'를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 또, 1만회 이상의 반복 연신에도 문제 없을 정도의 내구성을 확보했고, 40μm(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m) 이하의 마이크로 LED 발광원을 사용해 저온 및 고온, 외부 충격 등 극한의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유지한다.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얇고 가벼울 뿐만 아니라 의류나 피부 등 불규칙한 굴곡면에도 접착할 수 있어 향후 패션, 웨어러블,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폭 넓게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화면이 올록볼록한 형태로 튀어나와 손으로 조작할 수 있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소방관 화재 진압복에 부착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웨어러블 디스플레이 등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활용 콘셉트도 다수 전시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20년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개발 국책과제 주관기업에 선정되어 국내 19개 산∙학∙연 기관과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해왔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추진해온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의 주요 과제 중 하나로,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한 정부 주도의 대형 R&D 프로젝트다. 이번 국책과제를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의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한편,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및 R&D 인프라 구축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LG디스플레이 윤수영 최고기술책임자(CTO·부사장)는 “국내 산∙학∙연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 디스플레이 생태계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0 10:00이나리

KAIST-KIMM, 5천 번 늘려도 변형없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 국내 첫 개발

국내 연구진이 가로, 세로로 15% 정도로 5천회 가량 늘려도 정상 성능을 발휘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를 처음 개발했다. KAIST는 신소재공학과 배병수 교수(웨어러블 플랫폼 소재 기술센터장) 연구팀이 한국기계연구원(KIMM)과 공동으로 최대 25%까지 늘려도 이미지 왜곡이 거의 없는 무변형(음의 푸아송비) 스트레처블 마이크로 LED 소재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음의 푸아송 비 (Poisson's ratio of -1)는 가로, 세로가 같은 비율로 늘어나는 비율을 말한다. 음(-)의 값으로 표현한다. 반면 가로를 늘릴 때 세로가 줄어드는 것은 양(+)의 값으로 나타낸다. 현재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기술은 대부분 신축성이 뛰어난 엘라스토머 소재를 기반으로 제작된다. 하지만 이 소재는 양의 푸아송비를 가져 디스플레이를 늘릴 때 이미지가 왜곡되는 단점이 있다. 엘라스토머 (elastomer)는 고무와 같은 탄성을 가지는 고분자 소재다. 과학기술계는 이 단점의 해결방안으로 옥세틱 메타 구조를 도입했다. 옥세틱 구조는 일반적인 재료와 달리, 한 방향으로 늘려도 전 방향으로 같이 늘어나는 '음의 푸아송비'를 갖는 특수한 기하학적 구조다. 그러나 일반적인 옥세틱 구조는 패턴으로 형성된 빈 공간이 많아 안정성과 공간 활용도가 떨어져 기판에서는 활용이 매우 제한적이다. 연구팀이 이 문제를 해결했다. 옥세틱메타 구조의 다공성 표면을 이음매 없이 매끈하게 하면서도 –1의 푸아송비(가장 이상적인 음의 푸아송비) 한계치를 구현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재료의 변형 정도를 나타내는 탄성률 문제도 풀었다. 옥세틱 구조를 이루는 부분에 머리카락 두께의 4분의 1 수준인 25㎛ 직경의 유리 섬유 다발로 만든 직물을 엘라스토머 소재 내에 삽입했다. 여기에 동일한 엘라스토머 소재로 빈 공간을 채워넣어 빈 공간이 없는 편평하고 안정적인 일체형 필름을 제작했다. 23만 배 이상의 탄성률 차이를 구현해 이론적 한계값인 –1의 푸아송비를 나타내는 필름을 최초로 개발했다. 연구팀은 이 필름 제작을 통해 옥세틱 구조와 빈 공간의 엘라스토머 소재 간 탄성률 차이가 음의 푸아송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 배병수 교수는 “표면 전체를 활용한 왜곡 없는 고해상도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응용을 통해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상용화를 크게 앞당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배 교수는 또 "관련 시장은 아직 형성되지 않았지만, 평면 디스플레이를 곡면이나 구형에 적용한다면 유용한 기술"이라며 "음의 푸아송비를 구현한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안다"고 부연설명했다. KAIST 신소재공학과 이융 박사와 한국기계연구원 장봉균 박사가 공동 제1 저자로 참여한 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Nature Communications)' 에 8월 20일 출판됐다.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선도연구센터 웨어러블 플랫폼소재 기술센터와 한국기계연구원, LG디스플레이의 지원을 받았다.

2024.09.20 11:24박희범

"디스플레이, 이제는 입는다"…LG디스플레이, '서울패션위크'서 혁신 기술 공개

LG디스플레이가 자유롭게 늘이고, 접고, 비틀 수 있는 스트레처블(Stretchable) 디스플레이를 패션쇼에서 선보인다. LG디스플레이는 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고 있는 '2025 S/S 서울패션위크'에서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미래형 의류 및 가방 콘셉트를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늘이기, 접기, 비틀기 등 어떤 형태로도 자유롭게 변형이 가능해 궁극의 프리폼(Free-Form) 디스플레이로 불린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22년 업계 최초로 ▲12인치 화면이 14인치까지 신축성 있게 늘어나면서(20% 연신율) ▲일반 모니터 수준의 고해상도 100ppi(인치당 픽셀 수)와 ▲적∙녹∙청(RGB) 풀 컬러를 구현한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개발한 바 있다. 이번 패션쇼 참여는 LG디스플레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공동 진행하는 국책과제의 일환으로, 현재 개발 중인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의 제품화 가능성을 테스트하는 차원이다. LG디스플레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박윤희, 이청청 디자이너와 협업해 의상 전면과 소매, 클러치백 등에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적용하여 디자인과 색상이 시시각각 화려하게 변하는 새로운 제품 사용씬을 구현했다. 두 디자이너의 무대에서는 모델들이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로 만든 의상과 가방 등을 직접 착용하고 런웨이를 누빈다.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얇고 가벼울 뿐만 아니라 의류나 피부 등 불규칙한 굴곡면에도 접착할 수 있어 향후 패션, 웨어러블,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폭 넓게 적용될 수 있다. 특히 옷처럼 입거나, 몸에 부착하는 IT 기기 시대를 가능케 해 전에 없던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패션 브랜드 그리디어스(GREEDILOUS)의 대표 박윤희 디자이너는 “지금까지 없었던 신소재로 미래 패션을 설계해 볼 수 있었다”며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패션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불러올 것”이라고 말했다. 패션 브랜드 라이(LIE)의 대표 이청청 디자이너는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상상으로만 하던 디자인 구현을 가능케 해 향후 패션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20년 '전장 및 스마트기기용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개발 국책과제' 주관기업에 선정되어 국내 19개 산학연 기관과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 말 국책과제 완료를 앞두고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의 연신율, 내구성 및 신뢰성 향상 등 기술 완성도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윤수영 LG디스플레이 최고기술책임자(CTO·부사장)는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국책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대한민국 디스플레이 기술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제품을 지속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05 10:00장경윤

삼성디스플레이, 3차원으로 표현하는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공개

삼성디스플레이는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4회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술대회(이하 IMID)에서 고해상도 스트레처블(stretchable) 디스플레이 등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IMID는 매년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학술대회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세계 각국에서 참석한 디스플레이 분야 석학들과 산업계 종사자들에게 회사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소개할 수 있는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마이크로LED 기술이 적용됐으며, 기존 업계에서 발표한 제품 중 최고의 해상도 및 연신율(늘어나는 비율)을 갖췄다. 디스플레이의 크기가 최대 1.25배로 신축성 있게 늘어나고(25% 연신율) 게이밍 모니터 수준의 120PPI(1인치당 픽셀 수) 해상도를 자랑한다.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고무처럼 잡아 늘이거나 비트는 등 자유롭게 형태를 변형해도 원래 모습으로 회복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다. 필요에 따라 평면의 화면을 3차원으로 돌출시켜 버튼처럼 활용하거나, 옷이나 가구, 건축물처럼 불규칙한 표면에 적용해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3차원으로 표현해낸 제주도 지형과 사계절을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앞서 2017년 스트레처블 OLED 디스플레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IMID에서 UHD 해상도의 31.5형 모니터용 QD-OLED 제품을 전시하고 경쟁 제품과 비교하는 등 화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 양산하기 시작한 해당 제품은 현재 출시된 자발광 모니터 중 가장 높은 140PPI의 화소 밀도를 구현했다. 이 제품은 IMID가 올해 새롭게 제정한 '올해의 디스플레이 대상(Korea Display of the Year Awards)'을 수상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31.5형 QD-OLED 제품은 현재 글로벌 모니터 브랜드 10여 개 업체와 협력이 이뤄지고 있다"며 "높은 몰입도와 임장감을 원하는 게이머들은 물론 고화질 작업이 필요한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삼성디스플레이는 ▲초미세 반도체 입자인 퀀텀닷(QD)을 이용해 RGB 픽셀을 구성한 QD-LED ▲업계 최초로 1만2000니트 초고휘도를 구현한 화이트 방식(W-OLED) 올레도스(OLEDoS:OLED on Silicon) ▲올초 'CES 2024'에서 최초 공개한 업계 최고 해상도의 RGB 방식 올레도스 ▲1Hz 가변주사율로 온디바이스 AI 시대의 소비전력 저감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IT용 초박형(Ultra Thin, UT) 패널 ▲옆 사람에게는 화면이 잘 보이지 않도록 시야각을 조절할 수 있어 차량에 적용 시 운전자 안전에 기여하는 '플렉스 매직 픽셀' 등 차세대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IMID에서 마이크로LED, AI 등 차세대 기술과 관련해 참가 기업 중 가장 많은 70여 건의 논문을 발표한다. 특히 중소형사업부의 최낙초 프로와 연구팀의 '타일형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의 소재 내구성에 대한 연구'는 유니버셜 디스플레이 코퍼레이션(UDC) 첨단기술상(Pioneering Technology Award in Organic Electronics & Display)을 수상하기도 했다. IMID에 제정된 UDC 첨단기술상은 당해 학회에서 발표된 논문 중 유기전자 및 디스플레이 업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되는 연구자·연구팀에 수여된다.

2024.08.21 10:00장경윤

양준영 LG디스플레이 선행기술연구소장, 'SID 2024' 공로상 수상

LG디스플레이는 양준영 선행기술연구소장(상무)이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에서 '공로상(Special Recognition Award)'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SID는 디스플레이 기술 혁신과 산업 발전에 공헌한 전문가에게 공로상을 수여한다. SID 측은 수상 배경에 대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 기술 개발로 미래 디스플레이의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양 소장은 지난 30여년간 디스플레이 산업 분야에 몸담으며 초고해상도 LCD 및 대면적 TV 기술을 비롯해 올레도스(OLEDoS), 스트레처블(Stretchable), 플렉서블(Flexible), 투명(Transparent) 등 디스플레이 신기술 개발에 기여했다. 이러한 공로로 2018년 대통령표창을 받은 바 있다. 그는 XR(확장현실) 기기에 탑재되는 올레도스의 설계 최적화와 고성능 OLED 소자 적층구조 기술 등을 연구하며 초고휘도 및 초고해상도 올레도스 개발을 이끌었다. 지난 2022년에는 12인치 화면이 14인치까지 신축성있게 늘어나면서도 일반 모니터 수준의 고해상도(100ppi)와 적·녹·청(RGB) 풀 컬러를 동시에 구현하는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또한 a-Si(비정질실리콘), LTPS(저온다결정실리콘), Oxide(산화물반도체) TFT를 포함한 소자∙공정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디스플레이 영역에서 신기술 및 신제품 연구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시상식은 13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SID 디스플레이위크 2024'에서 진행된다.

2024.05.13 10:00장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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