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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프트로 미니 게임 제작…메타, 게임 앱 '포켓' 출시

메타가 프롬프트만으로 소규모 인터랙티브 앱과 게임을 만들 수 있는 앱을 선보이며 조용히 게임시장에 진출한다. 3일 메타는 신규 인공지능(AI) 앱 '포켓(Pocket)'을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통해 출시했다. 이 앱은 메타가 올해 초 인수한 바이브 코딩 게임 플랫폼 '기즈모(Gizmo)' 팀에서 개발했다. 앱 스토어에는 '기즈모(gizmo)를 만들고 공유하는 창작 플랫폼'으로 소개됐다. 기즈모는 앱 내에서 생성되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지칭하는 용어다. 포켓은 다른 사용자가 만든 기즈모를 둘러보고 즐길 수 있는 스크롤형 피드 기능도 제공한다. 구글 플레이에 게재된 내용에 따르면 포켓은 기즈모에서 개발한 기존 앱과 유사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 기즈모 역시 텍스트 프롬프트로 소규모 인터랙티브 경험을 제작할 수 있는 기능과 발견(discovery) 피드를 제공해왔다. 포켓 출시는 메타가 AI 창작 도구를 대중화하려는 행보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이미 메타 AI 앱을 통한 이미지 생성, '바이브스(Vibes)' 앱을 통한 동영상 생성 기능을 선보인 바 있으며 크리에이터용 영상 편집 앱 '에디츠(Edits)'와 자사 소셜 플랫폼 전반에도 AI 기능을 추가해왔다. 메타가 아직 포켓의 출시를 공식 발표하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현재는 초기 실험 단계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포켓의 전신 격인 기즈모는 앱피겨스 집계 기준 iOS와 구글 플레이를 합쳐 누적 63만5000건의 설치 수를 기록했으며, 긍정 평가 비율은 9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타는 "포켓은 사용자가 자연어로 원하는 기능이나 아이디어를 설명하는 것만으로 인터렉티브 콘텐츠 '기즈모'를 생성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포켓을 통해 AI 창작 도구를 게임과 인터랙티브 콘텐츠 영역까지 확장하면서 누구나 자연어만으로 디지털 경험을 제작하는 시대가 한층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7.03 12:14남혁우 기자

벤슨, 하츠투하츠 손잡고 신제품 '레몬탱' 출시

한화갤러리아의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이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s)와 협업해 신제품을 선보인다. 벤슨은 하츠투하츠와 협업한 신규 플레이버 레몬탱과 한정판 굿즈 3종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레몬탱은 하츠투하츠가 지난달 22일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레몬탱의 콘셉트를 반영한 제품이다. 신제품은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벤슨 18개 매장에서 판매한다. 치즈케이크 베이스에 레몬크림 시럽과 치즈케이크 큐브, 레몬 팝핑캔디 토핑을 더해 달콤함과 상큼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츠투하츠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싱글컵과 음료 컵 슬리브도 함께 선보였다. 레몬탱 플레이버 구매 고객 전원에게 하츠투하츠 멤버들의 손글씨 스티커팩을 제공한다. 압구정 벤슨 크리머리 하츠투하츠 팝업스토어를 12일까지 운영한다. 매장은 앨범의 콘셉트인 레몬을 모티브로 꾸몄으며, 협업 굿즈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굿즈는 키링, 티코스터, 핀뱃지 등 3종으로 벤슨 크리머리 서울에서만 한정 판매한다. 굿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하츠투하츠 전 멤버의 사인이 담긴 CD를 제공한다. 베러스쿱크리머리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벤슨에 하츠투하츠의 밝고 청량한 이미지를 더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2026.07.02 10:21김민아 기자

신세계 팩토리스토어 재단장…연 매출 1300억원 목표

신세계백화점이 직접 운영하는 오프프라이스 스토어 '신세계 팩토리스토어'를 전면 재단장하며 사업 확대에 나선다. 기존 패션 중심에서 라이프스타일 상품으로까지 구성을 확대해 고객 층과 체류시간을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신세계 팩토리스토어 강남점을 기존 330평에서 420평 규모로 확대하고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적용한다고 1일 밝혔다. 매장 구성과 상품 전략을 개편해 새로운 오프프라이스 모델을 제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오프프라이스 스토어는 이월상품, 초과 생산품 등을 정상가보다 크게 할인 판매하는 매장이다. 신세계 팩토리스토어는 2017년 첫 점포를 선보인 이후 2024년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올해는 전국 23개 점포, 연매출 13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브랜드 개편은 신세계 팩토리스토어 사업 출범 이후 처음이다. 기존 의류 중심 매장에서 벗어나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쇼핑 공간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새롭게 정립한다. 새로운 BI와 공간 디자인을 통해 보다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선보인다는 설명이다. 새 브랜드 전략은 핵심 점포인 팩토리스토어 강남점에 가장 먼저 적용된다. 기존 의류와 잡화 중심에서 뷰티와 여행용품, 소형가전, 워크웨어, 글로벌 스포츠 슈즈, 캐릭터 IP 상품까지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상품군을 확대한다. 뷰티 특화 공간인 '뷰티 트레저 박스', 여행용품 전문 공간 '트래블 스페셜티 존'을 선보이고, 스포츠·SPA 브랜드 슈즈를 모은 전문 공간도 마련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재단장으로 고객층을 넓히고 체류 시간과 구매 객단가를 높일 계획이다. 또 이익률이 높은 직매입 상품 비중을 늘려 수익성도 강화한다. 강남점은 향후 신규 출점과 기존 점포 리뉴얼의 기준이 되는 모델 역할을 맡는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하반기 의정부·김해·월계 등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신규 출점을 이어가고 운영 효율을 높인 상권 맞춤형 소형 점포 모델도 검토하며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향후 국내 중소 패션 브랜드의 재고 상품을 해외 시장과 연결해 새로운 판로를 마련해 해외 오프프라이스 시장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언 신세계백화점 뉴리테일담당 상무는 “이번 리브랜딩은 팩토리스토어를 신세계의 새로운 성장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과 백화점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오프프라이스 시장을 선도하고 장기적으로는 해외 사업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7.02 09:39김민아 기자

애플·에픽 '앱수수료 공방' 美 대법원 간다…왜 법정모독죄?

애플과 에픽게임즈 간의 앱스토어 수수료 공방이 미국 연방대법원에서 가려지게 됐다. 미국 연방대법원은 앱스토어 외부 결제에 대해 27% 수수료를 부과한 부분을 법정 모독으로 판단한 하급심 판결을 취소해달라는 애플의 상고신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아스테크니카를 비롯한 주요 외신들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미국 연방대법원에서는 앱스토어 외부 결제에 27% 수수료를 적용한 애플의 정책이 1심법원 판결의 취지를 위반한 '법정 모독'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놓고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2020년 8월 에픽 제소로 시작…주요 쟁점은 애플이 승리 두 회사 공방은 지난 2020년 8월 에픽이 '포트나이트' 앱을 통해 자사 결제 시스템을 홍보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 조치 이후 애플이 앱스토어 퇴출 조치를 내리자 곧바로 에픽 측이 반독점 소송을 제기하면서 법정 공방이 시작됐다. 2021년 9월에 나온 1심 판결에선 애플이 완승했다. 애플은 쟁점 사항 10개 중 9개 부문에서 승리를 거뒀다. 캘리포니아 북부지역법원 오클랜드 지원의 이본느 곤잘레스 로저스 판사는 앱스토어 비즈니스가 독점금지법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판결하면서 애플에 면죄부를 줬다. 애플이 유일하게 패소한 것은 '다른 결제 방식 홍보 제한 규정(anti-steering provisions)' 관련 공방이었다. 로저스 판사는 앱스토어에 있는 앱 내부에 외부 결제로 연결되는 링크를 포함시키도록 했다. 이 판결은 항소심에서도 그대로 유지됐다. 판결 이후 애플은 외부 결제로 연결되는 링크를 제공했다. 하지만 외부 결제에 대해선 27% 수수료를 부과했다. 사실상 앱스토어 수수료 30%와 별 차이가 없는 조건이었다. 그러자 에픽게임즈가 이 부분을 또 다시 문제 삼았다. 에픽은 "애플이 외부 결제를 허용하는 척하면서 실질적으로는 법원 명령을 무력화하고 회피했다"며 다시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1심 법원 로저스 판사는 "애플의 행위가 법원 명령의 문구(text)뿐만 아니라 입법 취지(spirit)까지 의도적으로 위반했다"면서 '법정모독(Civil Contempt)' 판결을 했다. 당시 법원은 “애플이 제시한 27% 수수료의 근거가 사후에 짜 맞춘 명분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를 토대로 1심 법원은 애플의 미국 내 외부 결제 수수료 징수를 전면 금지하고, 법정모독 혐의에 대해 연방검찰에 조사까지 지시했다. 이 판결에 대해선 애플이 또 항소했다. 2025년 12월 미국 제9연방순회재판소는 애플의 외부결제 수수료에 대해 법정 모독죄를 적용한 1심 판결은 그대로 유지했다. 다만 '수수료 전면금지 조치'는 과도하다면서 적정 수수료를 다시 산정하라고 판결했다. 미국 연방대법원서 '법정모독죄' 적용 범위 놓고 공방 벌일듯 이번에 애플이 연방대법원에 상고한 것은 '법정모독죄' 부분이다. 애플은 상고이유서에서 9순회재판소 판결이 “사법 명령의 명백한 문구를 거역할 때만 모독을 인정하는 다른 순회재판소의 모독 기준과 날카롭게 충돌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수수료를 청구한 것이 민사상 법정모독으로 판결받을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연방대법원은 애플의 상고 신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미국은 대법원의 허락을 받아야만 상고심을 열 수 있는 '상고허가제'를 시행하고 있다. 연방대법원 판사 9명 중 4명이 동의해야 상고심을 열 수 있다. 미국 연방대법원은 애플의 상고신청을 허가하면서 "제9순회항소법원 판결처럼 금지명령이 특정 행위에 대해 언급하지 않을 때도 법원이 그 명령의 '법적 취지' 위반을 근거로 당사자에게 민사상 법정모독죄를 적용할 수 있는지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상고심의 쟁점은 '법정모독죄' 적용 범위가 될 전망이다. 즉 법원이 명확하게 금지한 명령을 위반했을 때만 법정모독죄를 적용할 지, '법적 취지' 위반에 대해서까지 모독죄를 적용할 지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2026.07.01 15:34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공정위, 구글 앱마켓 지위 남용 제재 착수..."과징금 최대 8496억원"

공정거래위원회가 구글 앱마켓 운영 방식이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한 공정거래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 심사보고서를 발송하며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 공정위는 해당 안건에 대해 구글이 최대 8496억원 과징금을 부과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공정위는 구글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위반 혐의에 대한 행위 사실과 위법성 및 조치 의견 등을 기재한 심사보고서를 위원회에 제출한 후 회사에 송부함으로써 심의 절차가 개시됐다고 밝혔다. 구글은 높은 인앱결제 수수료로 촉발된 게임사들의 구글 앱마켓 이탈 시도를 차단하기 위해 국내외 주요 게임사와 일명 프로젝트 허그로 불리는 GVP 계약을 체결했다. GVP(Games velocity program) 계약은 게임사가 출시시기, 품질 등을 다른 앱마켓보다 유리하게 또는 최소한 동등하게 설정(최혜대우)하는 것이 조건이다. 대신 피심인인 구글이 클라우드, 애즈, 유튜브 등 구글 플랫폼 서비스 이용 비용 등을 지원한다. 심사관은 구글이 GVP의 최혜대우 조건과 누진적 지원방식 등을 통해 게임사의 경쟁 앱마켓 입점 유인을 현저히 저해함으로써 원스토어 등 경쟁 앱마켓 사업활동을 방해했다고 봤다. 또 계약 대상인 게임사의 앱마켓 시장 진출을 봉쇄했다고 판단했다. 구글이 GVP 계약을 통해 사실상 자사와의 독점적 거래를 강제했다고 본 것이다. 특히 구글 앱마켓은 매출액 증가 시 회사의 지원 금액도 증가하는 누진적 구조로 설계돼 있는데, 공정위는 누진 구조보다도 최혜대우에 법 위반에 경쟁제한적 요소가 있고, 두 사안이 결합되면서 효과는 보다 커진다고 진단했다. 정희은 공정위 시장감시국장은 “누진 구조 자체가 문제는 아니지만, 최혜대우를 조건으로 요구한 것이 경쟁제한적 요소가 있는 것”이라며 “누진적 구조로 설계돼 그런 효과가 더 커진다”고 설명했다. 심사관은 이 사건 안드로이드 앱마켓 시장에서의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행위로 영향을 받은 관련 매출액이 92억 1777만 달러(약 14조 16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이에 심사관은 구글의 행위를 공정거래법 제5조 1항 제3·5호인 '시장지배적지위남용행위 중 사업활동방해행위', '배타조건부거래행위' 등을 위반하는 행위라고 판단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부과 의견을 제시했다. 향후 공정위는 심의를 거쳐 관련 법령에 따라 시장지배적지위남용행위로 영향을 받은 관련 매출액의 최대 6%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 심사관은 조치 의견에서 이번 사안에 대해 가중 사유가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구글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국내 게임사에 원스토어에 입점하지 않는 조건으로 혜택을 주는 행위를 종료한 뒤, 곧바로 최혜대우 행위를 시작하면서다. 공정위는 이번 법 위법행위 기간을 2019년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약 6년 9개월가량으로 산정했다. 다만, 가중 행위가 인정되더라도 과징금은 매출액의 6% 수준인 8496억원 가량을 넘지 못할 전망이다. 현행법상 매출액의 6% 수준이 과징금의 최대 한도로 규정돼 있기 때문이다. 최근 공정위가 발표한 개정공시도 적용되지 않는다. 과징금 산정의 기준이 된 매출액은 국내 매출이 기준이다. 구글과 GVP 계약을 맺은 게임사는 해외사 17개, 국내사 5개로 총 22곳이다. 국내에서는 엔씨소프트·넥슨·넷마블·펄어비스·컴투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게임사들이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일 수 있다는 점에서 공정위의 판단을 묻는 질문에 정 국장은 “게임사들이 지원을 받았지만 구글과의 관계에 있어 구글의 압도적인 지위를 고려했을 때 지원 사항을 거절하는 것은 사실상 어려웠을 것”이라며 “게임사들이 단순히 경제적 지원을 받았다는 이유만으로 공정거래법 위반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답했다.

2026.07.01 14:12박서린 기자

라인게임즈, 에이수스와 맞손…신작 '엠버 앤 블레이드' 에디션 그래픽카드 공개

라인게임즈가자체 개발 신작의 출시를 앞두고, 에이수스와 함께 협업 제품을 선보인다. 라인게임즈(공동대표 조동현·배영진)는 에이수스 코리아와 협력해 신작 '엠버 앤 블레이드' 에디션 게이밍 그래픽카드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한정판 상품은 'ASUS 라데온 DUAL RX 9060 8G Ember and Blade 에디션 게이밍 그래픽카드'다. '라데온 DUAL RX 9060 GPU'을 기반으로 신작만의 독창적이고 상징적인 비주얼 디자인을 제품 외관에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해당 에디션 제품은 전자제품 전문 쇼핑몰인 다나와와 컴퓨존을 비롯해 11번가, G마켓, 네이버 쇼핑 등 국내 주요 오픈마켓 플랫폼을 통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해당 제품 구매 시 제품에 동봉된 엠버 앤 블레이드 캐릭터 스티커와 게임 코드가 제공된다. 이용자는 추후 게임 서비스 시작에 맞춰 해당 코드를 활용해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엠버 앤 블레이드는 개성 있는 그래픽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 등을 통해 에픽게임즈 스토어가 선정한 올해 기대되는 신작 타이틀 20선에 선정된 바 있다. 라인게임즈는 PC 플랫폼인 스팀과 에픽게임즈 스토어는 물론, 콘솔 플랫폼인 플레이스테이션5까지 발매 라인업을 확장했다. 올 하반기 앞서 해보기 버전을 우선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의 첫 발을 뗼 예정이다.

2026.06.29 17:30진성우 기자

원스토어, 5월 우수베타게임에 방치형 RPG '아처캐슬 키우기' 선정

원스토어가 중소 개발사의 성장을 돕고 모바일 게임 생태계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상생 행보를 이어간다. 원스토어(대표 박태영)는 5월 우수베타게임으로 토스트의 '아처캐슬 키우기: 방치형 RPG'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게임은 디펜스부터 액션, 슈팅, 경영, RPG까지 다양한 장르 묘미로 구현된 방치형 RPG다. 단순히 짜여진 과정을 따라가는 구조에서 탈피해 다양한 요소를 하나의 게임에서 복합적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원스토어에 따르면 개발사인 토스트는 2011년 1인 개발로 시작해 지금까지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보이며 꾸준히 성장해 왔다. 특정 장르에 머무르지 않고 매 작품마다 새로운 재미와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토스트 관계자는 "베타 기간 동안 이용자들과의 소통으로 많은 도움을 받은 만큼 정식 출시 이후에도 꾸준히 의견을 듣고 함께 성장해가는 게임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원스토어는 지난 25일까지 '6월 베타게임존' 이벤트를 진행했다. 전시작은 ▲케이팝 스타 디펜스(넥스트스톰) ▲고냥이 마법사(루노소프트) ▲픽셀 테이머즈(리턴픽셀) ▲마이 리틀 가디스: 방치형 RPG(파이게임즈) ▲던전 슬레이어: 액션 로그라이크(브레이브 드래곤) 등 5종이다. 6월 원스토어 인디게임존에는 ▲Brick Nova: Brick Breaker Saga(아이디어마켓) ▲렐리온: NPC들의 생존기(다에리소프트) ▲꿈꾸는 가구점(k8games) 등 3종의 전시작이 말일까지 공개된다. 전시 기간 게임을 다운로드하는 이용자는 2천원 상당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2026.06.29 15:50진성우 기자

더블유게임즈, 구글 수수료 25% 인하 수혜…'매출 80%' 북미 시장 탄력

더블유게임즈(대표 김가람)가 구글의 글로벌 인앱결제 수수료 인하 정책 시행에 따라 하반기 구조적인 이익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더블유게임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의 인앱결제 수수료 인하 정책으로 인해 이익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고 29일 밝혔다. 구글은 지난 3월 발표한 정책에 따라 이달 30일부터 앱마켓의 인앱결제 수수료 체계를 기존 최대 30%에서 25%(서비스 수수료 20% + 결제 수수료 5%)로 인하한다. 이번 개편은 미국, 유럽경제지역, 영국을 시작으로 순차 적용되며 오는 9월 30일부터는 '게임즈 레벨업' 프로그램 참여 시 동일 지역 신규 설치 이용자 거래에 대해 수수료가 최저 20%까지 추가 인하될 수 있다. 더블유게임즈는 소셜카지노 매출의 80% 이상이 북미 시장에서 발생하는 사업 구조를 보유하고 있어 이번 수수료 체계 개편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회사 대표 타이틀인 '더블유카지노'와 '더블다운카지노'는 미국 소셜카지노 시장 내 안정적인 이용자 기반을 유지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 인앱결제 매출에 이번 인하 정책이 즉각 반영되는 구조다. 여기에 자체 직접결제(DTC) 채널 확대 전략이 맞물리며 수익성 개선 효과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분기 기준 더블유게임즈의 소셜카지노 DTC 매출 비중은 38.7%까지 확대됐다. DTC 채널은 앱 마켓을 거치지 않고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유저에게 직접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플랫폼 수수료 부담 없이 높은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핵심 매출 구조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소셜카지노 매출의 대부분이 북미 시장에서 발생하는 사업 구조 특성상 이번 구글 플레이 수수료 인하는 수익성 개선 측면에서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DTC 채널 확대와 함께 플랫폼 의존도를 낮추는 수익 구조 개선 전략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6.29 15:10진성우 기자

한정 굿즈에 쏠린 시선…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카제나' 팝업스토어 '북적'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 중인 '에픽세븐'과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이하 카제나)'가 서울 마리오아울렛에 상륙하며 이용자들의 발길을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마일게이트는 26일 서울 금천구 마리오아울렛 1관 5층 'MGM IP UNIVERSE'에서 인기 IP인 '에픽세븐'과 '카제나'를 활용한 '스마일게이트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이번 스토어는 향후 3개월간 운영된다. 이날 행사장에는 평일임에도 팝업스토어 한정 굿즈를 구매하고 현장 이벤트를 즐기기 위한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스토어 입구에 마련된 에픽세븐과 카제나 두 게임 테마의 포토존 앞에서는 연신 인증샷을 남기는 방문객들의 모습이 눈에 띄며 현장의 열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신규 단독 굿즈 쇼케이스도 방문객을 맞이했다. 현장에서는 코롯토 키링 4종(에픽세븐 리안나·루시엘라, 카제나 세레니엘·하이데마리)과 아트램프 2종(에픽세븐 리안나&루시엘라, 카제나 하이데마리)이 최초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본격적인 굿즈 판매존에서는 각 게임 팬들의 수집욕을 자극하는 다양한 라인업이 전시됐다. 방문객들은 '에픽세븐'의 아트북과 아크릴 디오라마, 보조배터리를 비롯해 '카제나'의 장패드, 반팔 티셔츠 등 다채로운 공식 굿즈를 바구니에 담기 위해 매장 곳곳을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이었다. 단순한 구매를 넘어 현장에서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스페셜 이벤트도 큰 호응을 얻었다. 팝업스토어 내부와 마리오아울렛 3관 3층 포토존 두 곳에서 인증샷을 찍고 개인 SNS에 올린 방문객들은 직접 '캔뱃지'를 제작해 보며 현장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현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결제한 방문객에게는 구매 금액에 따라 '포토카드', 'A4 클리어 파일' 등 한정판 스페셜 굿즈가 리워드로 제공됐다. 더불어 온·오프라인 연계 이벤트의 일환으로 게임 아이템 쿠폰까지 증정되며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했다. 스마일게이트는 향후 3개월 동안 상시 운영되는 해당 스토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오는 7월에는 성수동 대림창고에서 무신사와 협업해 '로스트아크' 팝업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다.

2026.06.26 13:38정진성 기자

'626억 빅딜' 앞둔 넥써쓰, 395억 유상증자 납입 완료…원스토어 인수 막바지

넥써쓰(대표 장현국)가 토종 앱마켓 원스토어를 품기 위한 자금 조달을 마무리했다. 넥써쓰는 26일 제3자배정 유상증자 대금 394억 9511만원의 납입이 완료됐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회사채 231억원도 납입이 완료됐다. 이번 증자에는 기존 원스토어 주주인 SK스퀘어, 네이버, 크래프톤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번 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 전량은 상장일로부터 1년간 한국예탁결제원에 의무보유 처리된다. 넥써쓰는 오는 29일 원스토어 지분 89.03%를 약 626억원에 인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자금은 유상증자와 회사채 발행으로 조달했다. 인수 절차가 막바지에 다다름에 따라 원스토어의 체질 개선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넥써쓰는 국내 3800만대 이상의 안드로이드 기기에 설치된 원스토어 인프라를 활용해 가상화폐 지갑, 스테이블코인, 탈중앙화 거래소 등을 이식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체 메인넷인 '크로쓰'를 '원체인'으로, 토큰명을 '원'으로 변경하는 브랜드 통합 작업도 추진힌다.

2026.06.26 13:37진성우 기자

카카오게임즈 '오딘', 5주년 업데이트 효과로 앱스토어 매출 1위 기록

카카오게임즈의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서비스 5주년 대규모 업데이트에 힘입어 모바일 앱 마켓 매출 순위 최상위권에 재진입했다. 2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지난 25일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다.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역시 이날 기준 2위까지 가파르게 상승했다. 5주년 이벤트와 신규 콘텐츠가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지표 반등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5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전직 클래스 '알케미스트'와 대규모 경쟁 콘텐츠 '월드 거점 점령전'을 새롭게 선보였다. 아울러 신규 서버 '스카디'를 오픈하는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추가했다.

2026.06.26 09:22정진성 기자

와디즈, 하나은행과 전국 소상공인 크라우드펀딩 지원 확대

와디즈가 하나은행과 손잡고 전국 소상공인의 크라우드펀딩과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에 나선다.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넘어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크라우드펀딩 생태계 확장에도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와디즈는 하나은행이 추진하는 소상공인 크라우드펀딩 지원 사업의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나은행의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 온 스토어'의 일환으로, (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함께 추진한다. 하나 파워 온 스토어는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약 5천300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설·환경 개선과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와디즈는 이 가운데 온라인 판로 개척 분야의 크라우드펀딩 부문 운영을 맡는다. 회사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소상공인의 자금 조달과 시장 검증, 신규 고객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오는 9월부터 11월 사이 와디즈에서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소상공인 50개사다. 업종과 제품 카테고리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크라우드펀딩 상세페이지 제작을 비롯해 메타 광고, 와디즈 앱 광고, 기획전 참여, 전용 쿠폰 지원 등 다양한 마케팅 혜택이 제공된다. 프로젝트 기획부터 운영, 마케팅까지 1대1 컨설팅과 교육도 함께 지원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7월 2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와디즈 메이커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동철 와디즈임팩트 대표는 "크라우드펀딩은 소상공인에게 자금 조달뿐 아니라 고객 반응을 검증하고 새로운 판로를 확보할 수 있는 성장 수단"이라며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기업과의 협력도 확대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고객과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5 11:18안희정 기자

세븐일레븐, PB '숨결통식빵' 전국 팝업 투어 연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자체 브랜드(PB) 상품 '세븐셀렉트 숨결통식빵'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다. 전국 6개 롯데백화점·몰·아울렛에서 팝업 투어를 진행하며 PB 상품 우수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26일부터 서울 잠실에서 시작해 8월 2일 부산까지 총 6회 이어지는 릴레이 '세븐셀렉트 숨결통식빵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고물가 기조의 연속으로 편의점 베이커리나 간편식이 가성비 한 끼 트렌드로 인기를 얻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1월 1일~6월 24일) 베이커리 카테고리 전년 대비 매출은 16% 증가했다. 세븐셀렉트 숨결통식빵 출시 후 현재까지(4월 15일~6월 24일) 식빵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대비 3.8배나 늘었다. 숨결통식빵은 지난 4월 세븐일레븐, 롯데마트·슈퍼가 함께 선보였다.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50만개를 넘어섰다. 현장 팝업 부스는 동네 베이커리 매장을 연상시키는 콘셉트로 연출된다. 부스 디자인뿐만 아니라 현장 운영 인력이 착용하는 전용 모자와 유니폼까지 베이커리 전문점처럼 제작했다. 팝업은 26일부터 28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차 팝업을 시작으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7월 4~5일) ▲기흥점(7월 11~12일) ▲롯데백화점 동탄점(7월 17~19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7월 25~26일) ▲롯데몰 동부산점(8월 1~2일) 순으로 진행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시식 행사가 상시 운영되며 279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유튜버 꿀주부가 제안하는 시카고피자, 샌드위치, 마늘빵 등 통식빵을 활용한 9가지 이색 레시피 카드가 배치된다. 기현경 세븐일레븐 마케팅부문장은 “최근 가성비와 품질을 모두 잡은 편의점 베이커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수요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팝업 투어는 세븐셀렉트 숨결통식빵의 우수성을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소통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25 09:32김민아 기자

여름 쇼핑 수요 잡자…백화점 3사, 정기 세일 돌입

국내 주요 백화점 3사가 여름 시즌을 맞아 일제히 정기 세일에 돌입한다. 휴가철 수요를 겨냥한 패션 상품뿐 아니라 잡화, 리빙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 여기에 실내에서 휴가를 즐기는 몰캉스족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2026 여름 정기 세일'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정기 세일에는 패션, 스포츠, 키즈, 리빙 등 전 상품군에서 총 4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패션 상품군에서는 봄·여름 신상품을 최대 40% 할인한다. '톰브라운', '자크뮈스', '토리버치', '아미' 등의 럭셔리 브랜드를 비롯해 '루에브르', '레이브', '세터' 등 인기 K-패션 브랜드가 참여한다.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맞이해 스윔웨어도 할인한다. '나이키스윔', '아레나' 등에서는 스윔·비치웨어를 최대 20% 할인하며 동탄점, 잠실 롯데월드몰점에서는 수영복 특화 팝업도 운영한다. 여름 장마철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레인웨어' 상품과 열대야 대비를 위한 리빙 행사도 진행한다.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했다. 부산권역에서는 행사 기간 '롯데자이언츠'와 함께하는 '올스타 쇼핑 위크'를 연다. 행사 기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롯데백화점X롯데자이언츠 매치데이' 관람권을 증정한다. 경기장 내 전용 부스를 열고 굿즈 증정 등 행사도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도 26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정기세일 'only SHINSEGAE SALE'을 전국 13개 점포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여성·남성패션, 스트리트패션, 스포츠, 아동, 리빙·베딩, 키친·다이닝, 잡화 등 전 장르에 걸쳐 약 36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10%에서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세일 간 다양한 팝업도 선보인다. 강남점 1층 오픈스테이지에서는 다음 달 2일까지 디즈니 대표 캐릭터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부산 센텀시티 4층에서는 다음 달 2일부터 브랜드 '다이닛'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사우스시티에서는 킨과 우포스의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도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백화점에서 여름맞이 할인 혜택을 담은 행사 '더 세일'을 진행한다. 패션·잡화·스포츠 등 총 29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여름 신상품과 시즌오프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50% 할인해 판매한다. 각 점포별로 다양한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무역센터점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S/S(봄·여름) 플리츠 대전'을 열고 S/S시즌 여성 의류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한다. 신촌점에서는 다음 달 3일부터 9일까지 소파, 여름 침구류, 주방 용품 등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서머 리빙 리프레쉬' 행사를 진행한다. 팝업스토어도 마련했다.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아이코닉 행사장에서는 다음 달 1일까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8인조 걸그룹 '하츠투하츠'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5층 팝업스튜디오에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글로벌 인기 보이그룹 '에이티즈'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여름 시즌 실내에서 휴가를 즐기는 몰캉스족을 위해 더현대 서울 6층 복합전시공간 알트원에서는 특별 전시 '뱅크시, 스틸 히어(BANKSY, STILL HERE)'를 연다.

2026.06.24 09:57김민아 기자

코오롱베니트, SAS 협업으로 실시간 AI 분석 플랫폼 시장 공략

코오롱베니트가 데이터 인프라 혁신을 원하는 국내 기업을 위해 실시간 인공지능(AI) 분석 플랫폼 시장을 공략한다. 코오롱베니트는 서울 광화문 포시즌즈 호텔에서 열린 'SAS 이노베이트 온 투어 서울 2026'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 모델 운영, 시각화, AI 실행을 통합 지원하는 SAS 기반 분석 플랫폼 전략을 공개했다. 국내 유일 SAS 공식 총판으로서 컨설팅과 구축, 기술지원, 운영 안정화까지 통합 지원하며 국내 엔터프라이즈 AI 수요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번 행사에서 '실시간 분석을 통한 즉각적 가치 실현'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를 맡은 안성무 코오롱베니트 SAS사업팀 수석은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 'SAS 바이야(Viya)'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분석 환경 구축 방안을 소개했다. SAS 바이야는 데이터 분석과 머신러닝, 데이터 관리, 시각화를 통합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코오롱베니트는 여기에 세 가지 솔루션을 결합했다. ▲합성데이터 생성과 품질 검증을 돕는 SAS 데이터 메이커 ▲AI 실행과 업무 자동화를 지원하는 에이전틱AI ▲실시간 데이터 처리를 맡는 스피디 스토어 등이다. 실제 가전·모바일 고객 서비스 분야 기업에 스피디 스토어를 도입한 결과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기존 대용량 데이터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던 병목 현상과 야간 배치 중심 분석의 한계를 해결했다. 도입 기업은 주요 분석 워크로드에서 기존 대비 수십 배의 쿼리 성능 개선을 달성했다. 일일 사후관리(AS) 접수 집계, 고객 세그먼테이션, 엔지니어 스케줄 최적화 등 작업 속도를 단축했고 운영 비용도 절감했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번 협업을 바탕으로 금융, 제조, 공공, 유통 등 산업별 데이터 분석 수요를 집중적으로 다각화한다. 제조 분야는 설비 데이터 기반 품질 이상 탐지, 금융 분야는 이상 거래 탐지와 리스크 관리에 솔루션을 적용한다. 공공 분야는 행정 데이터 통합 분석, 유통 분야는 고객 행동 분석과 개인화 추천을 중심으로 시장을 넓힌다. 정상섭 코오롱베니트 데이터플랫폼사업총괄 본부장은 "AI 시대의 경쟁력은 데이터를 얼마나 빠르게 분석하고 실제 업무 실행으로 연결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SAS Viya를 중심으로 다양한 SAS 솔루션을 결합해 고객 분석 환경을 고도화하고 산업별 AI 활용 사례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9 16:54남혁우 기자

스마일게이트 '카제나', 中 앱스토어 매출 TOP 10 진입

스마일게이트가 현지 맞춤형 마케팅 전략과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앞세워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를 중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톱 10에 안착시키며 이례적인 흥행 성과를 거두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다크 판타지 로그라이크 RPG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이하 카제나)'가 중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8위(지난 17일 기준)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텐센트와 손잡고 중국 현지 서비스를 시작한 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이번 순위를 기록했다. 이러한 가파른 매출 상승세는 지난 17일 현지 서버에 적용된 인기 전투원 '하이데마리'와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가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이 게임은 지난 5월 28일 중국 출시 직후에도 애플 앱스토어 무료 다운로드 1위를 비롯해 현지 주요 플랫폼인 빌리빌리와 탭탭에서 신규 게임 랭킹 정상에 오르며 높은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특유의 서브컬처 비주얼과 로그라이크 카드 전략 시스템이 절묘하게 결합된 독창적인 작품성이 까다로운 현지 게이머들의 취향을 정확히 저격했다는 평가다. 특히 정식 출시을 기념해 선공개된 신규 전투원 '페이'는 관련 PV 영상 조회수가 500만회를 돌파하며 초반 흥행 돌풍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중국 무형문화유산인 전통춤 '누오무'와 페이를 연계한 특별 협업 콘텐츠가 현지 국영매체 신화사에 비중 있게 소개되는 등 철저한 현지 맞춤형 마케팅 전략이 큰 빛을 발했다. 백영훈 스마일게이트 CBO는 "글로벌 최대 서브컬처 게임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서 이런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어 기쁘다"며 "카제나의 유일무이한 작품성을 바탕으로 현지에서 더욱 오랜 기간 사랑 받을 수 있도록 게임 개발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텐센트와의 협력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6.06.19 16:38정진성 기자

"한국 첫 오프라인 상륙" 매진 행렬…쿠로게임즈 '퍼니싱' 팝업스토어 가보니

쿠로게임즈 대표작 '퍼니싱: 그레이 레이븐'의 인기 캐릭터 '알파'가 서울 마포구 신촌에 화려하게 등장했다. 지난 2021년 국내 정식 출시 이후 약 5년 만에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공식 오프라인 행사에는 그동안 현장 이벤트를 갈망해 온 수많은 이용자들의 발길이 이른 아침부터 끊임없이 이어졌다. 19일 쿠로게임즈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피시스 아카이브에서 '퍼니싱: 그레이 레이븐'의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알파의 강림 작전'을 전격 오픈했다. 이번 행사는 게임 내 최고 인기 구조체인 '알파'를 테마로 공간이 꾸며졌으며, 오는 21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한국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오프라인 행사인 만큼 이용자들의 참관 열기는 뜨거웠다. 타임당 40명씩 엄격한 제한을 두고 사흘간 총 480명 규모로 설계된 사전 예약은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여기에 예약 일정을 놓쳐 아쉬워한 이용자들을 위해 현장 접수 시스템까지 유기적으로 가동되는 중이다. 쿠로게임즈 관계자는 이를 통해 총방문객 최소 1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했다. 1층 '알파의 강림 공간'은 실제 크기로 구현된 태도 '황혼의 끝'과 이용자들의 팬아트 전시로 꾸며졌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30분씩 진행되는 코스플레이어 로테이션 타임에는 화면을 뚫고 나온 듯한 높은 싱크로율의 캐릭터들이 등장해 현장 몰입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2층 '작전 아케이드존'은 다채로운 체험형 이벤트로 채워졌다. 방문객들은 '바보 개구리 투척 작전', '초산회피 6.15초의 찰나!', '구조체 식별 테스트' 등 3종의 미니게임에 참여하고, 한편에 마련된 메시지월에 알파를 향한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참여 욕구를 자극하는 스탬프 투어도 눈길을 끌었다. 공식 SNS 팔로우와 현장 인증 등 임무를 완수한 이용자들에게는 캐릭터 증명사진이 랜덤으로 지급됐다. 미니게임에서 우수 업적을 달성한 이들은 추가 스탬프를 모아 럭키 드로우에 참여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3층 '굿즈 보급 상점'은 팝업 한정 상품을 선점하려는 대기 줄로 북적였다. 알파의 강림을 기념해 특별 제작된 공식 굿즈들이 진열됐으며, 방문객들은 동선에 따라 굿즈를 장바구니에 담으며 오프라인 행사의 순간을 간직하는 모습이었다. 지하 1층 '파오스 라운지'는 캐릭터 테마의 식음료(F&B) 공간으로 운영된다. '역면의 블러드 오렌지 석류 스파클링'과 '다크초코&딸기 크림 미니 컵케이크' 등 한정 메뉴 세트를 1만 2900원에 판매해 긴 주문 대기열이 형성되기도 했다. 특히 라운지 한편에 마련된 '퍼니싱 굿즈 교환 코너'는 활발한 소통의 장이 됐다. 방문객들은 획득한 랜덤 특전들을 펼쳐놓고 서로 원하는 '최애캐(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굿즈를 교환하며 유대감을 나눴다. '파오스 황금 로비' 포토존에서는 기념사진을 남기며 첫 오프라인 축제의 여운을 만끽하는 모습이었다. 쿠로게임즈 관계자는 "'퍼니싱: 그레이 레이븐'은 2021년 출시 이후 이용자분들의 사랑을 받으며 꾸준히 성장해 왔다"며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오프라인 행사인 만큼 많은 이용자들이 발걸음해 자리를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06.19 14:43정진성 기자

'626억 원스토어' 품는 넥써쓰, 기대와 과제는

웹3 게임 플랫폼 기업 넥써쓰(대표 장현국)가 국내 토종 앱마켓 원스토어를 626억원에 품는다. 넥써쓰는 글로벌 웹3 게임 유통 허브라는 새로운 청사진을 내걸었지만, 기존 입점사 이탈 우려와 출범 이후 연속 적자라는 현실적 과제도 함께 안게 됐다는 평가다. 넥써쓰, 원스토어 626억에 인수...방법은 넥써쓰는 지난 18일 SK스퀘어, 네이버, 스틸넘버원제일차, 크래프톤 등 원스토어 주요 주주로부터 지분 89.03%(2024만 7990주)를 총 626억 2703만원에 양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1주당 양수가액은 3093원으로, 거래는 오는 29일 최종 종결될 예정이다. 인수 자금은 두 가지 방식으로 조달한다. 넥써쓰는 SK스퀘어, 네이버, 크래프톤을 대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해 약 394억 9511만 원을 확보한다. 신주 1717만 1788주를 주당 2300원에 발행하며, 오는 26일 납입 후 다음달 15일 상장될 예정이다. 발행 주식에는 1년간 보호예수가 적용된다. 나머지 212억원은 제7회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으로 충당한다. CB 인수자에는 웹젠(30억원), 히스토리투자자문(27억원), DB증권(10억원) 등 40개 펀드와 기관이 참여했다. 만기는 2031년 6월이며, 조달된 운영자금은 게임 소싱 및 IP 확보에 투입할 계획이다. 원스토어 생태계, 글로벌 웹3 게임 허브로 대전환 기대 장현국 대표는 인수 발표 직후 넥써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략적 배경을 직접 밝혔다. 그는 "메인넷, 지갑, 커뮤니티·퀘스트 플랫폼, 스테이블코인 결제 등 여러 인프라를 구축해 왔지만 게임을 유통(디스트리뷰션)하는 퍼즐 조각이 비어 있었다"며 원스토어 인수가 그 공백을 채우는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그가 내세운 핵심 전략은 두 갈래다. 글로벌에서는 원스토어를 웹3 게임 전용 스토어로 포지셔닝한다. 장 대표는 "애플·구글 앱마켓에서는 완전한 형태의 웹3 게임 출시가 여전히 불가능하다"며 "AI 발전으로 수십만~수백만 개의 게임이 쏟아지는 시대가 오면 유통 채널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AI와 블록체인으로 패러다임이 바뀌는 상황에서 원스토어를 웹3 게임 스토어로 자리매김한다면 글로벌 넘버원 스토어로 성장할 수 있다"는 포부도 밝혔다. 국내에서는 단순 앱 유통을 넘어 '게임 허브'로의 전환을 꾀한다. 게이머에게는 커뮤니티·퀘스트·스트리머 플랫폼을 결합한 통합 경험을, 게임 개발사에게는 홈페이지·웹샵·페이먼트·마케팅·리워드 시스템까지 아우르는 운영 지원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장 대표는 "누구나 게임을 만들 수 있는 시대가 오고 있지만, 게임을 서비스하는 일은 여전히 어렵다"며 "그 서비스 전반을 원스토어 플랫폼이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랜드 통합도 병행한다. 기존 메인넷 명칭 '크로스'는 '원체인'으로, 네이티브 토큰 역시 '원(ONE)'으로 변경해 원스토어와 통합된 비즈니스 아이덴티티를 구축할 계획이다. 국내 웹3 게임 양성화 일조 vs 원스토어 입점 게임사 이탈 시각도 그렇다면 업계 반응은 어떨까. 이번 인수 추진이 국내 웹3 게임 생태계 형성에 기여할 수 있다는 기대감과 함께 기존 입점사 이탈을 우려하는 시각이 엇갈렸다. 긍정적인 측면에서는 원스토어가 웹3 게임의 새로운 유통 창구로 기능할 경우 국내 웹3 게임사에 실질적인 출구가 생긴다는 점을 주목한다. 현재 국내에서는 웹3 게임이 사행성 심의 규제로 정식 출시가 막혀 있다. 이에 제도적인 변화와 맞물릴 시 원스토어가 양성화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반면 웹3에 신중하거나 부정적인 기존 게임사가 플랫폼 정체성 변화를 이유로 이탈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원스토어가 웹3 중심으로 재편될수록 기존 입점사와의 관계 유지는 수익성 측면에서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은 과제 산적...원스토어 경영진 재배치에 수익성 개선까지 인수 이후 넥써쓰가 풀어야 할 과제는 적지 않다. 원스토어의 재무 상황이 가장 직접적인 부담이다. 원스토어는 2016년 법인 출범 이후 연간 적자를 탈출하지 못하고 있다. 구글·애플의 앱마켓 과점 구조 속에서 마케팅 비용과 글로벌 진출 초기 투자금이 지속적으로 투입된 점이 장기 적자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경영진 재배치도 미결 과제다. 현재 원스토어는 박태영 대표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나, 넥써쓰가 지분 89%의 실질적 최대주주로 올라선 만큼 경영 체제 개편 여부가 주목된다. 넥써쓰는 공시에서 구조개편 계획이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넥써쓰가 수익성 개선과 경영 안정화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풀어야 하는 가운데, 웹3 전환 계획이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2026.06.19 11:13진성우 기자

"하츠투하츠 팝업 놀러와"...더현대 서울, 'K콘텐츠 페어' 진행

현대백화점이 K팝·K푸드·K패션 등 K콘텐츠를 취향에 맞춰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K콘텐츠 페어를 연다. 현대백화점은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더현대 서울에서 K콘텐츠 페어 'WHAT'S YOUR K-TASTE'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글로벌 팬덤을 겨냥한 K팝 브랜드의 대형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지하 1층 아이코닉 행사장에서는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8인조 걸그룹 '하츠투하츠' 팝업스토어를 열고, 두 번째 미니앨범 '레몬탱' 발매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5층 팝업스튜디오에서는 2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보이그룹 '에이티즈'의 미니 14집 '골든아워: 파트 5' 발매 기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K굿즈 팝업스토어도 선보인다. 지하 2층 아이코닉 팝업존에서는 다음 달 9일부터 22일까지 SNS 인기 캐릭터 '안경만두' 팝업스토어를 열고 단독 굿즈를 발매한다. 5층 보이드 공간에서는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전통색 기반의 수제물감 체험 브랜드 '에브랩'의 첫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전개한다. 같은 층 '더현대 수비니어' 매장에서는 오는 24일까지 '2025 K문화 상품'으로 선정된 고추장 브랜드 '케이첩'의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K뷰티 및 K리빙 행사도 준비했다. 4층 보이드 팝업 공간에서는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현대백화점 자체 뷰티 편집숍 '비클린'이 K뷰티 브랜드 '마이인스테이' 팝업스토어를 열어 한국 전통 패키지 디자인의 디퓨저 컬렉션을 공개한다. 같은 층 팝업 스튜디오에서는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K-베딩 브랜드 '빈컬렉션'의 팝업스토어를 열고 인기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고객들이 쇼핑과 함께 차별화된 K-컬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이색 쇼핑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19 10:40김민아 기자

넥써쓰, 626억에 원스토어 인수...'블록체인 게임허브' 구축

토종 앱마켓 원스토어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기업 넥써쓰를 새 주인으로 맞이하며 글로벌 웹3 및 AI 중심의 게임허브로 전면 개편된다. 넥써쓰(대표 장현국)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원스토어 주식 2024만 7990주(지분율 89.03%)를 약 626억원에 양수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인수를 바탕으로 원스토어의 기존 사업을 고도화하고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결합해 성장시킬 방침이다. 매각 주체는 SK스퀘어(45.78%), 네이버(24.06%), 스틸넘버원제일차(17.02%), 크래프톤(2.17%)이다. 이번 인수 과정에서 SK스퀘어, 네이버, 크래프톤은 넥써쓰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다. 이를 통해 원스토어가 기존에 구축해 온 사업 기반과 파트너십, 생태계는 그대로 유지 및 강화될 예정이다. 원스토어는 2016년 국내 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와 인터넷 포털 네이버가 함께 설립한 토종 앱마켓이다. 넥써쓰는 국내 시장에서 3800만대 이상 설치된 원스토어를 '게임 허브'로 진화시킨다. 이를 위해 글로벌 시장에서 구축해 온 웹샵, 결제, 커뮤니티 등 풀스택 게임 플랫폼 역량을 원스토어에 통합할 예정이다. 이용자에게 원스토어는 게임을 발견하고, 즐기고, 연결되는 슈퍼앱이 된다. 게임 개발사에게는 이용자 확보부터 커뮤니티 운영, 게임 경제 관리, 성장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라이브옵스 솔루션을 제공한다. 나아가 블록체인 기술을 핵심으로 삼아 글로벌 게임허브 전략을 확장한다. 원스토어의 글로벌 버전을 세계 최초의 웹3 게임 스토어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목표다. 제한적인 정책을 고수하는 기존 앱마켓과 달리 게임 안팎의 웹3 네이티브 경험을 전면 지원하며, 지갑, 스테이블코인, 탈중앙화 거래소(DEX), 스테이킹, 브리지 등 모든 웹3 기능을 탑재한다. 동시에 원스토어를 차세대 콘텐츠 창작 시대에 대응하는 'AI 네이티브 게임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 AI 기술 도입으로 게임 콘텐츠 생산량이 급증하는 환경에 발맞춰, 사람과 AI가 만든 방대한 게임을 실시간으로 분석 및 큐레이션해 이용자에게 연결하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번 인수를 계기로 브랜드 일원화 작업도 진행된다. 온체인 게임 플랫폼의 메인넷 '크로쓰(CROSS)'는 '원체인(OneChain)'으로, 네이티브 토큰 '크로쓰($CROSS)'는 '원($ONE)'으로 명칭 변경을 추진한다. 원스토어와 '원($ONE)'으로 이어지는 통합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구축해 국내외 사업을 하나의 정체성으로 묶을 계획이다. 인수 이후에도 원스토어가 쌓아온 기존 사업 구조와 파트너십은 유지된다. 게임·앱·웹툰·웹소설 등 콘텐츠 유통 사업 라인은 안정적으로 이어가며, 통신사 및 주요 파트너 등 기존 협력 관계도 지속해 본연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한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플레이어에게는 더 즐거운 경험을, 게임 개발사에는 더 강력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AI와 블록체인 기술로 인한 패러다임 전환을 맞아, 글로벌 1위 게임 플랫폼이라는 비전을 이룰 때까지 치열하게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2026.06.18 18:38진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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