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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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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구글에 1조 5000억 과징금…"검색서 자사 우대"

구글이 검색에서 쇼핑, 호텔 예약 등 자사 서비스를 우대한 혐의로 유럽연합(EU)에서 1조 5000억원에 이르는 거액의 벌금 폭탄을 맞았다. EU 행정부 격인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는 13일(현지시간) 디지털시장법(DMA)을 위반한 구글에 8억 9000만 유로(약 1조 4700억원)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CNBC를 비롯한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EC는 이날 “구글이 쇼핑, 호델 예약 같은 자사 서비스를 검색 결과에서 좀 더 잘 보이게 표출했다”면서 “반면 비슷한 타사 서비스는 이런 우대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런 지적과 함께 EC는 구글 검색에서 다른 회사 서비스도 '공정하고 비차별적인 방식'으로 표출하도록 수정하라고 명령했다. 또 EC는 구글이 DMA의 '외부 결제 유도 금지(anti-steering)' 조항도 위반했다고 밝혔다. DMA에 따르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앱을 배포하는 회사나 개발자는 고객들에게 구글 자체 결제 서비스 외에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공지할 수 있어야 한다. 즉 구글 플레이 스토어 바깥에서 앱을 결제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구글은 이 조항을 지키지 않았다는 것이 EC의 입장이다. 이날 EC는 “구글은 앱 개발자들이 이용자들에게 서드파티 앱스토어를 비롯해 자유로운 선택권 주지 못하도록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구글 측은 “이런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서는 호텔, 항공권, 식당의 즉시 가격 확인 및 예약 가능 여부 등 유럽 이용자들이 좋아하는 실시간 검색 기능들을 제거해야 할 뿐 아니라 구글 플레이 의 보안 보호조치도 해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구글은 “DMA를 이런 방식으로 집행하면 일상적인 제품 기능을 저해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 디지털시장법(DMA)란? DMA는 EU가 2024년 3월 7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반독점 규제법이다. 이 법은 빅테크 기업의 시장 지배력 남용과 독점적 행위를 막기 위해 제정됐다. 특히 DMA는 연 매출 75억 유로와 EU 사용자 4500만명 이상인 플랫폼 사업자를 '게이트키퍼'로 지정하고 집중 규제하고 있다. 게이트키퍼로 지정된 기업은 구글, 애플, 메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바이트댄스 등이다. 게이트키퍼들은 시장 독점 행위가 엄격하게 금지된다. 이에 따라 플랫폼 내에서 자사 서비스를 우대하거나 제3자 앱스토어 및 외부 앱 설치를 막는 등의 행위를 할 경우 강력한 제재를 받게 된다. DMA를 위반하게 되면 전 세계 연간 매출액의 10%까지 과징금이 부과된다. 반복 위반할 경우 과징금이 최대 20%까지 늘 수 있다. 구글이 DMA 관련 규제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6.07.23 22:53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에픽게임즈 스토어, 최대 80% 할인 '여름 세일' 진행

에픽게임즈 스토어가 대작부터 인디 게임까지 다채로운 인기 타이틀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에픽게임즈는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최대 8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여름 세일'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할인 행사는 한국 시간 기준 오는 31일 0시까지 이어진다. 주요 할인 품목으로는 '바이오하자드 레퀴엠(20%)', '윈드로즈(10%)', '사이버펑크 2077(70%)', '아크 레이더스(25%)', '블룬스 TD 6(50%)' 등이 포함됐다. 행사 기간 특정 게임을 구매하면 포트나이트에서 사용 가능한 보너스 아이템을 지급한다. 바이오하자드 레퀴엠 구매 시 '그레이스 애쉬크로프트' 의상을, 사이버펑크 2077 구매 시 '아담 스매셔' 의상과 등 장신구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친구에게 게임과 애드온을 직접 선물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선물 구매 시 에픽 리워드가 적립되며, 보유한 리워드 잔액은 다음 결제 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고 사측은 전했다.

2026.07.21 15:10정진성 기자

원스토어, 무설치 미니게임 '원플레이' 서비스 본격화…'검투사 키우기' 출시

앱마켓 원스토어가 앱 설치 없이 곧바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원플레이' 서비스를 본격화하며 미니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원스토어는 앱 내 즉시 플레이가 가능한 원플레이 게임에 '검투사 키우기'를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검투사 키우기는 중국 위챗 미니게임 매출 차트 상위권에 안착한 흥행 RPG다. 수많은 장비 수집과 전략적 조합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하나의 게임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원플레이는 다운로드와 설치 과정 없이 원스토어 앱 안에서 다양한 게임을 즉시 실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로그인과 결제 인프라가 연동돼 게임 실행부터 아이템 구매까지 끊김 없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새로운 게임을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다. 개발사 역시 기존 다운로드형 앱 유통 외에 새로운 노출 및 안정적인 수익화 채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원스토어는 이번 신작을 시작으로 글로벌 미니게임 시장을 선도하는 텐센트와 협력해 다양한 장르의 미니게임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라인업 확대를 통해 이용자 체류시간을 늘리고 기존 앱마켓 사업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2026.07.20 17:36정진성 기자

넥써쓰, DMCC와 두바이서 '플레이 더 퓨처' 성료…글로벌 액셀러레이션 시동

넥써쓰(대표 장현국)가 중동의 금융·비즈니스 허브인 두바이에서 글로벌 스튜디오 발굴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졌다. 넥써쓰는 두바이복합상품센터(DMCC)와 게임·AI·블록체인 컨퍼런스 '플레이 더 퓨처'를 공동 개최하고, 글로벌 게임사 대상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을 소개했다고 20일 밝혔다. 두바이 정부 산하 자유무역지대 기관인 DMCC 본사 업타운 타워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두바이 디지털 경제에서의 게임, AI, 블록체인의 미래'라는 대주제 아래, 세 개 첨단 기술 영역의 융합이 가져올 산업적 패러다임 변화와 민관 협력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현장에는 현지 IT기업, 게임 스튜디오, 투자자, 기관 관계자, 규제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넥써쓰는 DMCC 게이밍 센터와 공동 추진하는 '글로벌 게임 스튜디오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 세부 로드맵을 공유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유망 게임 스튜디오를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기술 인프라와 비즈니스 환경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프로그램에 선발된 스튜디오는 넥써쓰 온체인 인프라 온보딩 기술을 지원받아 초기 시스템 구축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국내 대표 앱마켓인 원스토어 유통 채널을 통해 약 3800만명의 가입자 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토크노믹스 설계, 현지 규제 구조화 가이드, 글로벌 공동 퍼블리싱 및 마케팅 등 해외 사업 전반에 필요한 인큐베이팅 서비스가 단계별로 제공된다. 김재영 넥써쓰 두바이 법인장은 "블록체인은 결제와 정산을 효율화하는 디지털 금융 인프라"라며 "게임과 AI, 블록체인의 결합은 디지털 경제 안에서 새로운 산업 생태계로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규제 명확성과 정책 실행력, 글로벌 자본 접근성을 갖춘 두바이를 거점으로 실질적인 활용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과의 접점을 넓혀간다. 오는 7월 말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차이나조이에 DMCC 파트너사로 참여하고, 8월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에서도 DMCC와 현장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6.07.20 13:55진성우 기자

삼성 아트 스토어, 루브르 박물관 대표 작품 선봬

삼성전자가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과의 협업을 확대하며 자체 TV 전용 아트 구독 서비스의 세계적 명화 포트폴리오를 대폭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20일부터 루브르 박물관의 예술 작품 34점을 자사 가전 플랫폼인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전 세계 시장에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삼성 아트 스토어가 보유한 루브르 박물관의 소장 컬렉션은 기존 17점에서 총 51점으로 대폭 늘어났다. 추가로 공개된 작품들은 르네상스부터 신고전주의, 낭만주의 시대까지 세계 미술사의 흐름을 관통하는 명작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대표적으로 프랑스 신고전주의 및 아카데미즘 회화의 진수를 보여주는 도미니크 파페티의 '우물가의 그리스 여인들'과 니콜라 푸생의 '오르페우스와 에우뤼디케' 등 예술적 가치가 높은 작품들이 대거 포함됐다. 기존 서비스되던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 외젠 들라크루아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파올로 베로네세의 '가나의 혼인잔치',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의 '그랑 오달리스크' 등도 변함없이 감상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루브르 박물관과의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미국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뉴욕현대미술관(MoMA) ▲프랑스 오르세 미술관 등 글로벌 최고 권위의 문화예술 기관들과 구축해 온 아트 네트워크를 한층 더 고도화하게 됐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전 세계 유수의 미술관 및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총 5000점이 넘는 명작을 4K 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구독형 헬스·라이프스타일 소프트웨어 서비스다. 이번에 지원이 확대된 루브르 컬렉션은 올해 새롭게 추가된 OLED(SH95) 모델을 포함해 더 프레임, 더 프레임 프로, 마이크로 RGB, 네오 QLED 등 2026년형 삼성 아트 TV 라인업 전체에 적용된다. 기욤 로 삼성전자 프랑스 법인 부사장은 "프랑스 최고 수준의 문화유산을 상징하는 루브르 박물관의 걸작들을 미술관이라는 물리적 공간 경계를 넘어 전 세계 수백만 가정의 거실로 배포하게 돼 뜻깊다"라며 "플랫폼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상 속 예술 관람 문화의 대중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했다.

2026.07.20 09:17전화평 기자

구글, 플레이스토어서 다른 앱마켓 다운로드 허용

구글이 다음 주부터 미국 이용자들이 자사 플레이스토어 안에서 제3자 앱 마켓을 내려받을 수 있도록 허용한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에픽게임즈와의 반독점 소송 금지명령 수정 신청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장기간 이어져 온 양 사간의 소송은 마무리 수순을 밟게 됐다. 앞서 제임스 도나토 미국 연방지방법원 판사는 안드로이드 이용자들이 구글의 대안을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글 플레이스토어 내에서 경쟁 앱 마켓을 다운로드할 수 있게 하라고 명령했다. 구글은 지난 3월 경쟁 앱 마켓을 플레이스토어가 아닌 안드로이드 기기에 등록 절차를 거쳐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 방안은 플레이스토어 내에서 경쟁 앱 마켓을 제공해야 한다는 법원의 명령을 우회하는 방식이었다. 구글은 이같은 방안이 유럽 등 다른 지역의 새로운 규제 요건도 충족하는 글로벌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도나토 판사는 이번 주 구글의 제안을 검토하기 위한 심리를 열 예정이었다. 그러나 법원이 선임한 경제학자인 낸시 로즈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교수는 앱 마켓을 플레이스토어 밖에 두는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이용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앱을 검색하고 내려받는 데 익숙하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제출한 보고서에서도 로즈 교수는 “등록 앱스토어 프로그램이 플레이스토어를 통한 배포와 같은 효과를 낼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이어 “웹사이트를 통해 앱스토어를 홍보하는 신규 사업자는 이용자가 익숙한 모바일 환경을 떠나 낯선 사이트로 이동한 뒤 설치를 완료하도록 설득해야 한다”며 “반면 플레이스토어 안에서 제공되는 앱스토어는 이용자가 이미 사용하고 있는 스토어 안에서 곧바로 설치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구글은 성명을 통해 “생태계에 불확실성을 초래하는 절차를 더 이상 장기화하기 않지 위해 제안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도나토 판사의 명령을 따른 다른 조건들을 계속 준수하겠다고 부연했다.

2026.07.16 09:13박서린 기자

원스토어, 크로쓰 프로토콜 밸리데이터로 활동

크로쓰 프로토콜(CROSS Protocol) 밸리데이터에 원스토어(ONE Store)가 참여한다. 넥써쓰가 인수한 원스토어는 자체 노드 인프라를 구축·운영해 크로쓰 메인넷 2.0의 블록 생성과 거래 검증, 네트워크 보안·유지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밸리데이터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거래가 정상적으로 이뤄졌는지 확인하고 새로운 블록 생성에 참여하는 검증자를 뜻한다. 여러 밸리데이터가 함께 네트워크를 운영할수록 특정 주체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네트워크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크로쓰 메인넷 2.0 '브레이크포인트(Breakpoint)'는 밸리데이터가 블록 생성을 담당하는 지분증명권한(PoSA) 방식으로 운영된다. 밸리데이터는 일정 수준의 자체 스테이킹 요건을 충족하고 노드를 상시 운영하며, 네트워크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유지하는 핵심 역할을 맡는다. 원스토어는 게임 거래액 기준 국내 2위 앱마켓이다. 앱 유통과 결제, 개발사 지원 등에서 축적한 운영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밸리데이터 참여를 통해 기존 웹2 플랫폼 운영 역량을 웹3 인프라 영역으로 확장하게 된다. 앞서 에이치랩(H Lab)이 첫 번째 크로쓰 프로토콜 밸리데이터로 합류했고, 서틱(CertiK)도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원스토어가 새로 참여하면서 크로쓰 프로토콜은 게임 플랫폼과 블록체인 인프라를 연결하는 협력 기반을 넓히게 됐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원스토어의 밸리데이터 참여는 앱마켓 운영 역량과 블록체인 인프라가 연결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게임 유통과 결제, 온체인 인프라를 하나의 플랫폼 구조 안에서 연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크로쓰(CROSS) 생태계 차원에서 메인넷 '크로쓰(CROSS)'는 '원체인(ONEChain)', 네이티브 토큰 '크로쓰($CROSS)'는 '원($ONE)'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생태계 달러는 원유에스디($ONEUSD)로 변경됐다.

2026.07.15 09:35이도원 기자

상설점 대신 팝업…백화점 해외 진출 공식 바뀐 이유

국내 백화점들이 해외 시장 공략 방식을 바꾸고 있다. 현지에 대규모 상설 점포를 여는 대신 팝업스토어나 플래그십 매장을 앞세우는 것이다. 초기 투자와 철수 부담을 낮추면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해외 진출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해외 진출의 무게중심도 점포 출점 경쟁에서 플랫폼 구축으로 옮겨가고 있다. 백화점이 보유한 상품 발굴·기획 역량을 바탕으로 K패션·K뷰티·K푸드 브랜드를 현지 소비자들에 소개하는 방향이다. '점포 수출' 대신 '콘텐츠 수출'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등 국내 주요 백화점들은 일본과 동남아 등을 중심으로 팝업과 플래그십 매장을 잇달아 선보이며 해외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가장 적극적인 곳은 현대백화점이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10일 도쿄 오모테산도에서 '더현대 글로벌'의 첫 플래그십 매장을 열었다. 한국 백화점이 일본 핵심 상권에 대형 플래그십 매장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현대 글로벌은 K패션·뷰티·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유망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콘텐츠 수출 플랫폼으로 지난 2024년 도쿄에 위치한 쇼핑몰 파르코 시부야점에서 팝업을 연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파르코 시부야점에 정규 매장과 일본 온라인 패션몰 '누구(NUGU)' 안에 더현대 글로벌관을 각각 선보인 바 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030년까지 일본,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 거점에 총 10여 개의 플래그십 매장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은 팝업 형태를 택했다. 자체 글로벌 리테일 플랫폼인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를 통해서다. 하이퍼그라운드는 신세계백화점이 만든 K-패션 수출 지원 B2B 플랫폼으로 국내 신생·중소 패션 브랜드와 해외 바이어를 연결하고, 오프라인에서 계약·통관·물류 등 수출 절차를 대행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태국을 중심으로 팝업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2023년 태국 시암에서 첫 팝업을 연 데 이어 지난해 센트럴백화점과 협력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태국 방콕의 대표 쇼핑몰인 센트럴백화점 센트럴월드점에서 K브랜드 쇼케이스 팝업을 열며 현지 세 번째 팝업을 선보였다. 또 지난해에는 일본 도쿄 이세탄백화점에서 K패션 팝업을, 프랑스 파리 쁘렝땅백화점에서 K뷰티 팝업을 각각 선보이며 진출 지역과 상품군도 넓혔다. 신세계백화점은 향후 북미 시장 등 협력 범위를 넓혀, 국내 브랜드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 잡는다는 계획이다. 리스크 줄이고 시장성 검증 국내 백화점들이 팝업 형태의 해외 진출에 집중하는 것은 과거 대규모 해외 점포 운영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겪은 영향도 크다. 해외 상설 점포는 막대한 초기 투자비가 필요한 데다 현지 경기와 소비 트렌드, 정책 변화, 외교 변수 등에 따라 사업 성패가 크게 좌우될 수 있어서다. 대표 사례가 롯데백화점이다. 롯데백화점은 2008년 중국 베이징 왕푸징에 합작 형태로 1호점을 내며 현지에 진출했다. 이후 톈진·청두·웨이하이·선양 등으로 점포를 늘렸지만, 2017년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 이후 영업 환경이 급격히 악화돼 점포를 순차적으로 정리했다. 2024년 청두점을 매각하며 중국 사업을 사실상 종료했다. 중국 사업 철수 이후 롯데백화점은 대규모 해외 점포 확대보다 K콘텐츠를 활용한 사업 모델에 무게를 두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초 정현석 대표 직속으로 콘텐츠 개발 조직 '넥스트 콘텐츠랩'을 신설하고 일본, 베트남 등에서 팝업 사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소비자 반응을 확인한 뒤 사업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투자 부담을 낮추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팝업 형태의 해외 진출이 더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투자 부담을 줄이면서 시장성을 검증할 수 있는 데다 성과가 확인되면 현지 파트너십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기도 수월하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백화점 시장은 신규 출점 여지가 제한적인 만큼 해외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으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며 “대형 점포를 직접 운영하기보다 팝업을 통해 K브랜드를 소개하면 투자 부담을 낮추면서 현지 수요와 시장성을 함께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7.14 16:14김민아 기자

무신사X도미노피자 티셔츠 나온다

무신사가 도미노피자와 손잡고 한정판 패션 컬렉션과 협업 신메뉴를 선보인다. 패션과 식음료(F&B)를 결합한 이종 산업 협업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브랜드 경험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무신사는 도미노피자와 협업해 한정판 패션 컬렉션과 신메뉴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무신사가 선보이는 협업 프로젝트인 '무신사 에디션'으로 출시된다. 도미노피자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1990년대 아메리칸 빈티지 감성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상품은 티셔츠와 모자 등 의류를 비롯해 쇼퍼백, 양말, 우산 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피자와 피자 박스, 치즈 등 브랜드 상징 요소를 디자인에 반영했다. 컬렉션은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온·오프라인 무신사 스토어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도미노피자는 같은 날 협업 신메뉴인 '무진장 슈림프 스테이크 피자'도 출시한다. 양사는 패션과 미식을 결합한 협업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8월 31일까지 '무진장 슈림프 스테이크 피자'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무신사 온라인 스토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신사머니 포인트를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하는 행운 상품권 이벤트를 실시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도미노피자의 브랜드 유산을 무신사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일상 속 재미를 더하는 컬렉션을 완성했다"며 "패션과 미식을 결합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14 09:27안희정 기자

무신사, 인천 첫 오프라인 편집숍 열어

무신사가 인천 송도에 첫 오프라인 편집숍을 열고 수도권 오프라인 거점 확대에 나선다. 성수·홍대·명동 등 주요 상권에서 쌓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인천 지역 고객과의 접점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무신사는 인천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 오프라인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 트리플스트리트 송도점'을 개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무신사가 경기·인천 권역에서 처음 선보이는 오프라인 스토어다. 약 360평 규모 공간에 국내외 인기 브랜드 80여 개를 구성했다. 송도 트리플스트리트는 인천 지하철 테크노파크역 인근에 위치한 복합 상권으로, 쇼핑·외식·문화 시설이 함께 조성돼 있다. 무신사는 인근 대학가 1020세대와 가족 단위 방문객 등 다양한 고객층을 겨냥해 매장을 구성했다. 특히 이번 매장에는 무신사 걸즈, 무신사 영 카테고리와 함께 스니커즈 전문 카테고리 '무신사 킥스(KICKS)'를 전면 배치했다. 기존 오프라인 매장보다 스니커즈 상품 비중과 전문성을 높여 차별화된 큐레이션을 제공한다. 오프라인 전용 상품도 강화했다. 탄산마그네슘×안녕 자두야, 레이벤×메타, 위캔더스×윤성광 작가, LMC×포켓몬 등 브랜드 및 IP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스니커즈 마니아를 겨냥한 한정판 '나이키 문 슈(Nike Moon Shoe) OG' 신규 컬러도 판매한다. 무신사는 개점을 기념해 오는 12일까지 주요 입점 브랜드 대상 최대 20% 추가 할인과 선착순 방문객 대상 50% 할인 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단독 매장이 많지 않았던 송도 상권에서 무신사 스토어가 차별화된 편집숍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국내 유망 브랜드들의 주요 오프라인 고객 접점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2026.07.10 13:36안희정 기자

카카오프렌즈, 한국 전통 입힌 춘식이 굿즈 출시

카카오프렌즈가 한국 전통문화 요소를 활용한 신규 테마 굿즈를 선보인다. 카카오는 카카오프렌즈가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재해석한 신규 테마 '옛날옛춘'을 공개하고 관련 굿즈와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옛날옛춘은 호랑이로 변신한 춘식이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십장생 프렌즈들이 잔치를 벌이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떡을 찧고 음식을 나누며 탈춤을 추는 캐릭터 모습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와 카카오프렌즈 특유의 감성을 결합했다. 이번 상품은 인형 키링, 피규어, 우산, 청자 핸드타월, 텀블러 등 총 13종으로 구성됐다. 자개와 청자 등 한국 전통 공예 요소를 리빙 상품 디자인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프렌즈는 출시를 기념해 '십장생 속 숨은 춘 찾기' 등 온라인 콘텐츠도 선보인다. 캐릭터 세계관을 활용해 소비자들이 옛날옛춘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신제품은 카카오프렌즈 온·오프라인 스토어와 카카오톡 선물하기, 29CM에서 판매된다. 오는 13일부터는 무신사와 W컨셉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전용 상품인 자개무늬상은 17일부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도 선보인다. 또 카카오프렌즈 온라인 스토어 기획전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K-헤리티지 매장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 협업 상품인 반가사유상 키링, 호작도 미니 필로우 등도 함께 판매된다. 카카오프렌즈 관계자는 “옛날옛춘은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카카오프렌즈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K-테마”라며 “전통의 멋을 담은 굿즈와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들이 한국적 감성과 카카오프렌즈의 즐거움을 함께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7.10 11:13안희정 기자

조이시티, '3on3 프리스타일' 에픽게임즈 스토어 출시

'3on3 프리스타일(3on3 FreeStyle)'을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자체 개발한 농구 게임 '3on3 프리스타일'을 글로벌 게임 플랫폼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에픽게임즈 스토어 신규 출시는 글로벌 이용자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플랫폼 다변화를 위한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특히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하는 만큼, 에픽게임즈 스토어 이용자와 기존 플랫폼 이용자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조이시티는 에픽게임즈 스토어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와 혜택을 마련했다. 먼저 에픽게임즈 플랫폼을 통해 접속하는 이용자를 위한 전용 인게임 이벤트가 오픈된다. 게임 내에서 5성 최대 스킬 레벨 캐릭터 획득이 가능한 드래프트 이벤트를 비롯해 친구 추천, 코인 버프, 플레이 이벤트 등 혜택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이용자의 원활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런칭 기념 쿠폰 5종을 증정한다. 쿠폰은 경험치, 인게임 재화, 치장 아이템, 캐릭터 성장 아이템 등 게임 플레이에 유용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쿠폰 코드는 '3on3 프리스타일' 공식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6.07.09 12:31이도원 기자

콘콘, '안경만두 TOWN' 팝업스토어 더현대 서울에 연다

콘콘(대표 서소영)이 자사의 IP 에이전시·매니지먼트 사업 '유니버스존'을 통해 캐릭터 IP '안경만두'의 대형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안경만두 TOWN'을 더현대 서울에서 연다. 이번 팝업은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13일 휴무) 더현대 서울 지하 2층 아이코닉 팝업존에서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월~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금~일요일은 오후 8시 30분까지다. 안경만두는 안경을 쓴 만두 캐릭터를 8비트 레트로 픽셀 감성으로 표현한 IP로, X(구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합쳐 6만 명이 넘는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더현대 서울 팝업은 이 같은 온라인 흥행과 소규모 오프라인 부스 경험을 기반으로 진행하는 안경만두의 첫 단독 팝업스토어다. 팝업에서는 인형키링, 봉제인형, 파우치, 가방, 리빙 소품, 문구, 아크릴 굿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안경만두 굿즈가 판매된다. 구매 금액에 따라 안경만두 풍선(3만원 이상), 팝업 한정 디자인 별 핀버튼(5만원 이상), 팝업 한정 리유저블백(10만원 이상)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전예약자에게는 팝업 한정 디자인의 랜덤 빅 리무버블 스티커를 증정하며, SNS 이벤트를 통해서는 미입장자도 참여 가능한 투명부채 증정 이벤트를 운영한다. 팝업 기간 중 화·목·토·일에는 안경만두 인형탈이 하루 다섯 차례 현장에 등장해 방문객과 만난다. 서소영 콘콘 대표는 "안경만두는 굿즈 제작 데이터를 바탕으로 팬덤을 검증해 발굴한 IP"라며 "이번 팝업에서 팬들이 직접 만나는 경험을 통해, 콘콘이 그리는 IP 밸류업의 과정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2026.07.09 10:47백봉삼 기자

현대백화점, 日 도쿄에 '플래그십 스토어' 연다

현대백화점이 일본 도쿄 명품 거리 오모테산도에 K콘텐츠 수출 플랫폼 '더현대 글로벌'의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해외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낸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0일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 복합쇼핑몰 '도큐플라자 오모카도'에 더현대 글로벌의 첫 플래그십 스토어 '더현대(THE HYUNDAI)'를 개점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 백화점이 일본 핵심 상권에 대형 플래그십 매장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현대 글로벌은 K패션·뷰티·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유망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콘텐츠 수출 플랫폼이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2024년 도쿄 쇼핑몰 파르코 시부야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연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파르코 시부야점에 정규 매장과 일본 온라인 패션몰 '누구(NUGU)' 안에 더현대 글로벌관을 각각 선보였다. 이번 매장은 620㎡(187평) 규모로 총 9개의 공간에 패션·뷰티·식음료(F&B)·지식재산권(IP) 콘텐츠 등 총 7개 브랜드와 2개 팝업스토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식 앰버서더는 6인조 보이그룹 'TWS(투어스)'다. 매장에는 ▲코이세이오038 ▲로라로라 ▲더블 러버스 ▲히에타 ▲스탠드오일 등 K패션 브랜드와 ▲카멜커피 ▲위드뮤 등 F&B와 IP 콘텐츠도 참여한다. 팝업스토어 전용 공간인 '팝업 아이코닉'과 '팝업 스퀘어'도 들어선다. 개점을 기념해 팝업 아이코닉에선 22일까지 배우 변우석의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기념한 팝업스토어가 진행된다. 팝업 스퀘어에선 다음 달 9일까지 힙합과 서브컬처 기반의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떠그클럽'의 일본 첫 오프라인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더현대 개점을 발판 삼아 아시아 시장 확장에 가속 페달을 밟는다는 구상이다. 오는 2030년까지 일본,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 거점에 현대백화점만의 차별화된 바잉 파워와 공간 기획력을 선보이는 총 10여 개의 플래그십 매장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오모테산도에 들어서는 더현대는 일본 현지 소비자는 물론, 글로벌 패션·유통 관계자들에게 K-콘텐츠의 현재와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는 쇼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브랜드의 글로벌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해 K-콘텐츠의 세계화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9 10:34김민아 기자

라인게임즈 '창세기전 모바일', 원스토어 매출 순위 1위 달성

라인게임즈가 모바일 SRPG '창세기전 모바일'의 서비스 2.5주년 대규모 업데이트 흥행에 힘입어 앱 마켓 매출 순위 정상에 올랐다. 라인게임즈는 '창세기전 모바일'이 원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순위 상승은 지난 7일 실시한 서비스 2.5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가 견인했다. 신규 아우터 원 '철가면'과 전용 무기 '라이트블링거', 오차율 조율 관리 시스템 등 주요 콘텐츠가 이용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라인게임즈는 매출 1위 달성을 기념해 모든 이용자에게 특별 보상을 제공한다. 아우터 원 캐릭터 및 무기 소환과 능력치 강화에 필요한 '미지의 큐브' 25개, '고대의 큐브' 25개, '카닐라이트' 10개를 우편함으로 지급한다. 이와 함께 신규 및 복귀 이용자에게 소환권 최대 800개를, 기존 이용자에게 최대 300개를 제공하는 혜택도 마련했다. 신규 및 복귀 이용자는 전용 미션 이벤트를 통해 500개의 소환권을 획득하며, 28일 출석 시 아우터 원 '흑태자'와 전설 캐릭터 1종을 얻는다. 전체 이용자는 2.5주년 감사 편지, 신수 이야기, 출석부 이벤트를 통해 각 이벤트당 소환권 최대 100개씩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굿즈 이벤트에 참여할 경우 2.5주년 기념 아크릴 스탠드 추첨에 자동 응모된다.

2026.07.08 16:45정진성 기자

무신사, 대만 지사 설립..."5년간 15개 매장 개소 목표"

무신사는 한국 패션에 대한 선호도 증가로 지난 7일 대만 지사를 설립하며 시장 확장을 본격화한다고 8일 밝혔다. 실제로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 대만 지역 매출은 최근 3년간(2023~2025년) 연평균 두 배 이상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국내 무신사 스토어 및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을 방문한 해외 관광객 가운데 대만 지역 출신이 3위권에 포함됐다. 무신사는 안정적인 초기 진입을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정교한 현지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상권별 유동 인구와 소비 특성 등을 면밀히 분석해 무신사 스탠다드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무신사는 대만 현지에서도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며, 향후 5년간 약 15개 매장 개점을 목표로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대만 지사 설립은 글로벌 패션 시장 내 무신사의 영향력을 공고히 하기 위한 로드맵의 일환"이라며 "무신사는 앞으로도 플랫폼 기반의 데이터 경쟁력과 온·오프라인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K-패션의 글로벌 확산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08 15:12박서린 기자

K뷰티 한자리에…현대백화점, 체험형 뷰티 팝업 '뷰티마블' 진행

현대백화점이 K-뷰티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체험형 뷰티 행사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5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체험형 K뷰티 팝업 행사 '뷰티마블'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틴트트레이 ▲삐아(BBIA) ▲Pick No.3 등 30여 개의 K뷰티 브랜드가 참여하며 방문객들은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보드게임을 모티브로 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QR코드를 스캔해 웹게임에 참가할 수 있으며 주사위를 굴리고 미션을 수행해 스탬프를 적립할 수 있다. 스탬프를 10개 모으면 무료로 AI 피부 진단을 받고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화장품 샘플과 함께 리유저블백을 받을 수 있다. 스탬프 20개를 모으면 퍼스널 컬러 진단 체험권을 제공한다. 또 참가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구매 금액대별 뷰티 사은품도 증정한다. 외국인 고객에게는 5만원 이상 구매 시 마스크팩을 추가로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앞서 행사 참여 브랜드를 대상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러시아 현지 유통사와 뷰티 바이어 10여개 사가 행사장을 방문해 참가 브랜드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현지 소비 트렌드와 유통 구조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현지화 전략도 함께 모색했다.

2026.07.08 10:02김민아 기자

시프트업 '니케', 여름 업데이트로 국내 앱스토어 매출 1위 탈환

시프트업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가 여름 기념 업데이트에 힘입어 국내외 주요 시장에서 매출 순위 역주행에 성공했다. 시프트업은 니케가 여름 업데이트의 흥행으로 한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일본과 대만에서 각각 2위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5월 진행된 3.5주년 업데이트 이후 약 두 달 만에 다시 한번 글로벌 차트 최정상권을 탈환하며 장기 흥행 지식재산권(IP)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수영복 콘셉트의 신규 니케 '신데렐라: 크리스탈 웨이브'와 '마르차나: 마린 스터디'가 새롭게 추가됐다. 이와 함께 두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풀 보이스 스토리 이벤트 'WAVE TO YOU', 여름 테마곡을 포함한 미니게임, 스페셜 애니메이션 예고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시프트업은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 접점을 전방위로 확대한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오케스트라 콘서트와 여름 콘셉트 ASMR 영상을 순차 공개하는 한편, 이달 17일부터 30일까지 더현대 서울에서 여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또한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밴드 라이브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 공략도 지속한다. 시프트업은 미국 최대 규모의 애니메이션 전시 행사 '애니메 엑스포'에 3년 연속 참가하며 글로벌 팬덤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2026.07.03 15:30정진성 기자

팝업을 만드는 사람들 모인 '스위트스팟'은 어떻게 일할까

코로나19 이후 오프라인을 갈망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브랜드는 팝업스토어를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짧지만 강렬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 하나의 마케팅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지금도 성수동이나 홍대 근처 등 주요 상권에서는 매주 수십개의 팝업스토어가 열리고 있다. 하루에 팝업스토어를 여러개 방문하는 '팝업 데이트'라는 말이 생길 정도다. 이런 팝업스토어는 누가 만들었을까. 팝업스토어를 기획·운영해온 스위트스팟은 10년 넘게 패션, F&B, 뷰티, IP,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에서 8700개 이상의 팝업을 만들었다. 회사는 공간 유치, 마케팅, 콘텐츠 유통에 이르는 팝업스토어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어떻게 이끌고 방문자들에게 어떤 영감과 즐거움을 줄 수 있었을까. 장해미 스위트스팟 HR이사를 만나 회사가 원하는 인재상과 조직문화, 그리고 팝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일하는 방식에 대해 들어봤다. "얼마나 많은 팝업 다녔는지보다 그 공간에서 무엇을 배웠는지 묻죠" 팝업스토어가 유통업계 핵심 마케팅 수단으로 자리 잡으면서 이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인재상도 달라지고 있다. 트렌드를 소비하는 사람이 아닌, 새로운 경험을 기획하고 빠르게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이 경쟁력으로 떠오른다. 스위트스팟도 이러한 변화에 맞춰 채용 기준을 운영하고 있다. 장해미 이사는 최근 지디넷코리아와 인터뷰에서 "팝업을 얼마나 많이 다녔느냐보다 그 공간에서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기록했는지가 더 중요하다"며 "팝업을 좋아하는 사람보다 더 잘 만들고 싶은 사람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장 이사는 스위트스팟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핵심 가치로 성장지향, 팀워크, 도전과 빠른 실행을 꼽았다. 그는 "성장을 지향하는 사람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다른 팝업을 찾아보고 '왜 저기는 저렇게 했을까', '우리도 해보면 좋겠다'고 고민한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성향은 면접에서도 확인한다. 지원자에게 최근 다녀온 팝업을 묻고, 어떤 관점으로 공간을 봤는지, 무엇을 배웠는지, 어떻게 아카이빙했는지를 살핀다. 장 이사는 "많이 가봤다는 것보다 왜 갔는지, 무엇이 좋았는지, 메모하거나 기록하는 방식이 있는지를 본다"며 "팝업을 어떻게 선택하고 학습하는지가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팝업 경험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다. 광고·마케팅뿐 아니라 공연기획, 로컬 프로젝트, 다양한 기획 직무 출신들도 함께 일하고 있다. 전공보다 새로운 경험을 즐기고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고자 하는 태도를 높게 평가한다. 또 팝업을 만드는 데 있어서 체력도 중요하다. 그는 "힘들지만 내가 만든 공간을 사람들이 즐기는 모습을 보면 그 순간 모든 고생을 잊는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힘든 프로젝트를 어떻게 극복했는지도 중요한 평가 요소"라고 덧붙였다. "좋은 문화는 복지가 아니라 일하는 방식" 장 이사는 조직문화 역시 복지보다 '일하는 방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간식을 많이 주고 이벤트를 하는 것보다 더 단단하게, 더 멋있게 일하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것이 조직문화라고 생각한다"며 "AI도 적극 활용하고 협업 방식을 계속 정리하면서 함께 성장하는 조직을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온보딩도 짧고 실무 중심으로 이뤄져있다. 회사 소개와 협업 툴 교육 등 필수 교육만 3~4시간 진행한 뒤 곧바로 현업 조직으로 배치한다. 이후에는 같은 조직 구성원이 자연스럽게 버디 역할을 맡아 업무를 익힐 수 있도록 한다. 복지 역시 성장에 초점을 맞췄다. 대표적으로 도서 구매는 별도의 제한 없이 지원한다. 그는 "책을 보고 나빠질 일은 없지 않느냐"며 "스스로 성장에 투자하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제도"라고 소개했다. '팝업을 만드는 사람들'…새로운 직무이자 새로운 산업으로 팝업 시장이 커지면서 이를 운영하는 전문 인력도 하나의 직군으로 자리 잡고 있다. 장 이사는 "프로모터(행사를 주최하는 사람)도 단순히 사람을 배치하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를 이해하고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평가가 좋은 프로모터는 여러 회사에서 찾을 정도로 경쟁도 치열하다"고 설명했다. 스위트스팟의 경쟁력으로는 다양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게임, 아이돌, 식음료, 패션 등 산업 구분 없이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만큼 짧은 기간에도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쌓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다른 마케팅 회사는 특정 산업만 오래 담당하는 경우가 많지만 우리는 매년 수백 개의 새로운 브랜드를 만난다"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경험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큰 장점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예전에는 팝업에 가면 브랜드만 봤지만 이제는 '이 공간을 누가 만들었을까'를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팝업을 만드는 사람들의 역할도 앞으로 더욱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7.03 14:54안희정 기자

"20년 추억이 한자리에"…액토즈소프트 '라테일' 첫 팝업스토어 연남 상륙

액토즈소프트가 장수 캐주얼 액션 RPG '라테일'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오프라인 행사를 열고 오랜 팬들을 맞이한다. 이번 행사는 이달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서울 마포구 스페이스비 연남에서 진행되며, '라테일' 출시 이후 최초로 선보이는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다. 오픈 첫날 찾은 현장은 오랜 시간 게임과 함께 성장해 온 유저들의 온기와 굿즈를 향한 열띤 반응으로 북적였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유저에게 가장 친숙한 공간이자 모험이 시작되는 마을인 '벨로스'를 콘셉트로 구성됐다. 아기자기한 동화풍의 인테리어로 채워진 행사장 내부에는 다양한 지식재산권(IP) 상품을 판매하는 굿즈샵을 비롯해 20주년 특별 전시, 포토 부스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마련됐다. 출시 이후 처음 개최한 오프라인 행사인 만큼, 가장 관심이 집중된 공간은 단연 '굿즈샵'이었다. 그간 공식 굿즈에 목말라 있던 유저들은 굿즈샵에 진열된 상품을 보며 연신 "귀엽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공간에 전시된 작은 인형들은 이번 행사만을 위해 손수 한땀한땀 제작했다고 한다. 다채로운 경험을 위해 준비한 체험형 콘텐츠도 눈길을 끌었다. 먼저 팝업 스토어에 입장하면 '라테일 OX 퀴즈'를 진행하게 된다. 실제 이용자라면 쉽게 풀어낼 수 있는 수준이다. 여기서 정답을 맞히지 못하더라도 재도전 기회를 제공하며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이 외에도 주제에 걸맞은 게임 음악(BGM)을 선택하는 'BGM Pick!', 20주년 특별 전시, 라테일 포토부스, 라테일 와펜 DIY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최근 사전예약을 시작한 대규모 업데이트 '샤이닝'과 신규 직업 '아이돌'에 대한 기대감도 현장 곳곳에서 묻어났다. 행사장에서 만난 유저들의 얼굴에는 20년의 추억을 돌아보는 듯한 미소와 함께, 오랜 시간 아껴온 게임이 오프라인으로 구현된 것에 대한 설렘이 가득했다. 아울러 이번 첫 팝업 스토어를 기점으로 다음 행사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내비쳤다. 경기도 안산에서 행사장을 찾은 전태영(만 23세) 씨는 "라테일이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이런 오프라인 팝업 행사를 열어 감회가 새롭고, 게임이 살아나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평소 라테일 굿즈를 판매해 주길 기대했는데, 막상 하더라도 한정 수량으로만 판매돼 아쉬움이 컸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총 15만원어치의 굿즈를 구매했다"며 "이번 행사가 잘 돼서 다음에는 더 큰 규모로 한 번 더 개최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6.07.03 14:10진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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