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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英 앱 수수료 집단소송 합의…4882억원 지급

시장 지배력을 남용해 앱 개발자들에게 과도한 수수료를 부과했다는 의혹을 받는 구글이 영국 집단소송을 마무리 짓기 위해 2억6000만 파운드(약 4882억원)를 지급하기로 했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경쟁항소심판소(CAT)는 내달 심리를 열고 이번 합의안의 승인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소송은 경쟁법 전문가인 배리 로저 교수가 영국 앱 개발자들을 대표해 제기한 소송이다. 구글이 플레이스토어를 통한 거래에 대해 앱 개발자들에게 과도하고 불공정한 수수료를 부과했다는 주장이 소송의 핵심이다. 2018년 8월부터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배포된 앱에서 디지털 콘텐츠를 판매한 영국 소재 앱 개발자들은 집단소송에서 이탈하지 않을 경우 보상 대상이 될 수 있다. 영국은 경쟁법 관련 집단소송 제도를 2015년 도입했으며, 영국 내 수백만 명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를 대신해 제기된 또 다른 집단소송이 아직 진행 중이다.

2026.08.28 09:15박서린 기자

英법원 "삼성전자, 스와치에 '상표권 침해' 161억원 배상하라"

삼성전자가 스위스 시계 제조사 스와치 그룹의 명품 시계 디자인을 모방한 스마트워치 앱 유통을 방치했다는 이유로 1160만 달러(약 161억원) 규모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블룸버그통신은 영국 런던 고등법원이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워치 앱스토어에서 스와치 산하 브랜드의 상표권을 침해한 제3자 워치페이스(시계 화면) 앱을 유통한 책임을 인정하고 배상금 지급 명령을 내렸다고 현지시간 26일 보도했다. 이번 판결은 스와치 그룹이 자사 산하의 브레게(Breguet), 론진(Longines), 오메가(Omega) 등 유명 시계 브랜드의 디자인을 무단 복제해 스마트워치 화면에 적용한 앱을 유통했다며 삼성전자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의 손해배상 산정 결과다. 앞서 법원은 2015년부터 2019년 사이 삼성 앱스토어에 등록된 해당 앱들이 상표권을 침해했다고 판단한 바 있다. 재판을 맡은 마커스 스미스 판사는 "삼성의 마켓플레이스에서 스와치 그룹의 브랜드를 무료 또는 매우 저렴한 가격에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한 것은 브랜드 가치에 상당한 손상을 입혔다"며 "이러한 저가 유통은 스와치 그룹이 수십 년간 쌓아 올린 브랜드의 격을 떨어뜨리는 행위"라고 말했다. 당초 스와치 그룹은 삼성전자를 상대로 약 1억7000만 달러의 손해배상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실제 다운로드 여부와 무관하게 앱스토어 진열 및 노출에 따른 상표 가치 훼손 등을 종합 고려해 배상액을 1160만 달러로 확정했다. 반면 삼성전자 측은 해당 앱들이 제3자 개발자에 의해 제작됐고 관련 수익이 약 301달러에 불과해 실질적 피해가 미미하다고 주장해 왔다. 삼성전자 대변인은 "고등법원의 판결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으며, 항소를 포함한 모든 가능한 대응 방안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와치 그룹 측은 "삼성이 자사 유명 브랜드에 대한 배상액을 사소한 문제로 치부하며 침해의 규모와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축소하려 했다"고 비판했다. 스와치 그룹 산하 10개 브랜드가 미국 법원에 삼성전자를 상대로 제기한 유사한 상표권 침해 소송 역시 현재 계류 중이다.

2026.08.27 09:34전화평 기자

PC 업계, 성수기 실종에 체험 마케팅 강화…"일단 써봐"

D램과 SSD, CPU 등 핵심 부품 가격 인상으로 노트북 가격이 예년 수준을 훌쩍 넘어선 지 오래다. 글로벌 PC 제조사도 애플 맥북네오와 비슷한 가격대의 보급형 노트북 출시를 서두르고 있지만 실제 출시까지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주요 제조사 관계자들은 "각급 학교 개학을 앞둔 매년 12월~이듬해 3월과 7월 말~9월 말 등 국내 노트북 시장 성수기는 더 이상 통하지 않는 상식"이라고 말한다. 이에 주요 PC 제조사들은 노트북 실제 수요층인 20~30대 소비자 대상으로 팝업스토어 운영, 대학교 방문 등으로 제품과 브랜드 인지도 높이기로 선회했다. 레노버, 국내 소비자 대상 '요가' 브랜드 확장 한국레노버는 지난 20일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오늘의집 북촌'에서 '요가' 브랜드 노트북과 태블릿 등을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는 '레노버 AI 팝업스토어'를 운영중이다. 26일 오후 찾은 팝업스토어는 입구에 975g 초경량 노트북 '요가 슬림 7i 울트라 아우라 에디션'을, 중앙에 요가 노트북을 형상화한 대형 모형을 중심으로 노트북과 태블릿을 여러 대 배치했다. 혼자서, 혹은 친구나 지인과 둘러보는 방문객이 눈에 띄었다. 이날 현장에서 만난 한국레노버 관계자는 "국내 시장에서는 게임용 고성능 PC '리전', 전문가용 노트북 '씽크패드' 대비 '요가' 브랜드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이를 보완하기 위한 시도"라고 설명했다. 일러스트레이터 '몬드킴'이 그린 밑그림을 바탕으로 태블릿을 이용해 색칠 후 마그넷을 받아갈 수 있는 드로잉 스튜디오 체험자도 적지 않았다. 한국레노버 관계자는 "예상보다 사람들이 태블릿 드로잉에 오래 집중한다"고 설명했다. 작년 성수동 이어 올해는 북촌 선택 한국레노버는 작년 11월부터 한 달간 서울 성수동 'LCDC 서울'에서 PC 제품과 판매 기능을 갖춘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또 같은 장소에서 지난 6월까지 '레노버 성수 스토어'를 운영하기도 했다. 한국레노버 관계자는 "올해는 판매보다는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방점을 뒀다. 북촌 역시 성수동 못지 않게 유동인구가 많고 평일에도 수백 명, 주말에는 1천명 가까이 찾아 적지 않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요가 슬림 7i 울트라 아우라 에디션, 아이디어탭 프로 2세대 등 전시제품 판매는 팝업스토어 운영에 참가한 커넥트웨이브 가격비교서비스 다나와가 담당한다. 스마트폰으로 제품별 QR코드를 찍으면 구매 가능 별도 페이지로 이동한다. 가격 상승에 버티거나 기다리는 소비자들 한국레노버 관계자는 "메모리 반도체 수급난이 본격화된 작년 말부터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에도 뚜렷한 변화가 있다. 기존 PC를 그대로 이용하거나 가격이 내려갈 때까지 기다리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단 메모리 반도체 수급난이 단기간에 해소되기는 어렵다. 노트북 가격이 단기간에 다시 떨어지기도 쉽지 않다. 때문에 문서 작성이나 콘텐츠 소비 등 노트북이 담당하던 역할을 보완할 수 있고 가격 상승 폭이 상대적으로 적은 태블릿 판매량도 늘고 있다. 한국레노버 관계자는 "태블릿 역시 키보드를 장착해 쓸 수 있지만 장시간 작업시 고정된 키보드를 갖춘 노트북을 완전히 대체할 수 없다. 노트북 등 일부 수요가 태블릿 등으로 분산되는 양상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AI PC도 결국 PC...기능보다 가격이 문제 주요 PC 제조사들은 작년부터 CPU와 GPU, NPU를 이용해 각종 AI 작업을 클라우드 없이 처리하는 AI PC를 새로운 돌파구로 내세웠다. 그러나 이를 위해 필요한 최소 16GB 이상의 넉넉한 메모리는 현재 상황에서 가장 큰 가격 상승 요인 중 하나다. 노트북 성수기마다 적용하던 제품 가격 할인도 여의치 않다. 이미 큰 폭으로 가격을 조정했지만 D램·SSD 공급가가 분기 단위, 혹은 달 단위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현재 메모리 수급난에 시달리는 PC 제조사들의 공통된 고민이다. 26일 또다른 글로벌 제조사 관계자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AI 기능이 얼마나 좋아졌는가보다 '지금 이 가격으로 노트북을 사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다. 현재로서는 제조사도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관심을 확보하는 것 이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고 설명했다.

2026.08.26 17:13권봉석 기자

삼성전자, '삼성스토어 청담점' 혼수가전 매장으로 리뉴얼

삼성전자는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스토어 청담점을 혼수가전 전문 매장으로 리뉴얼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스토어 청담점은 단순 가전 판매매장을 넘어, 신혼부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제품 체험부터 인테리어 컨설팅·사후관리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공간으로 기획됐다. 매장 3층에 조성한 '인테리어 패키지 존'은 실제 신혼집 구조를 반영한 쇼룸 형태로 꾸몄다. 주거 규모와 생활 방식에 따라 5.5평형 '스타트 패키지', 11.5평형 '스탠다드 패키지', 15평형 '프리미엄 패키지' 등 맞춤형 공간 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다. 전용 상담 라운지에서는 전문 매니저 상담을 지원한다. 전세·월세 등 공간 변경이 어려운 고객에게는 벽면이나 구조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가구와 가전이 어우러지는 '인테리어 핏' 솔루션을 제안한다. 삼성전자는 리뉴얼 기념 프로모션을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상담 예약 후 방문 후기를 남긴 혼수·입주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와인잔을 증정한다.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과 리바트·까사미아·한샘 등 제휴가구 동시 구매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청담점을 시작으로 특화 혼수 매장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8.25 09:04진운용 기자

팀 스위니 에픽게임즈 대표 "차세대 핵심은 '개방형 생태계'…UE6로 플랫폼 경계 허문다"

에픽게임즈가 게임 산업의 다음 국면으로 '개방형 생태계'를 제시했다. 개별 게임을 하나씩 구매해 즐기는 구조에서 벗어나 여러 게임과 계정, 아이템, 커뮤니티가 하나로 묶이는 형태로 시장이 재편된다는 진단이다. 이러한 비전의 기반이 되는 기술로는 '언리얼 엔진(UE)6'를 내세웠다. 팀 스위니 에픽게임즈 대표는 20일 서울에서 열린 '언리얼 페스트 서울 2026' 기조연설과 기자간담회에서 이러한 구상을 밝혔다. "포트나이트는 게임이 아닌 생태계"…韓 스토어 매출 '3위' 스위니 대표는 새로운 세대가 개별 게임보다 하나의 생태계 안에서 여러 게임을 오가는 성향을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대표적인 사례로 '포트나이트'의 월간활성이용자(MAU)가 약 7600만명에 이른다는 점을 언급했다. 아울러 초기 폐쇄적인 구조를 탈피해 누구에게나 열린 개방형 생태계로 탈바꿈했다며, 생태계 확장에 힘입어 MAU가 추가로 상승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에픽게임즈 스토어(EGS)는 지난해 12월 PC·모바일 합산 MAU 7800만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이용자 지출은 약 11억 6000만 달러(약 1조 6152억원)로 전년 대비 6% 늘었다. 한국 성장세는 더 가팔랐다. 이용 시간과 이용자 수는 각각 26%, 56% 증가했고 인게임 지출은 12배 늘었다. 매출 기준 국가 순위는 16위에서 3위로 올라 미국과 중국 다음 자리를 차지했다. 포트나이트 생태계 내 크리에이터와 개발자에게 지급된 누적 금액은 이미 10억 달러(약 1조 3900억원)를 넘어섰다. 에픽게임즈는 디즈니, 레고 등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해 스타워즈, 레고, 오징어 게임 등 유명 IP를 생태계 참여자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스위니 대표는 "과거에는 개별 개발자가 IP 라이선스를 확보하기 위해 막대한 선급 비용을 치러야 했지만, 이제는 IP를 먼저 활용해 게임을 제작한 뒤 발생한 수익의 20%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입 장벽을 대폭 낮췄다"고 설명했다. UE6, '버스·씬그래프' 핵심 축…2027년 말 얼리 액세스 공개 차세대 엔진인 UE6의 핵심 기술 축으로는 자체 프로그래밍 언어 '버스'와 3D 객체 관리 프레임워크인 '씬그래프'로 꼽힌다. UE6는 엔진 개발에 C++를 사용하고 게임 로직은 버스로 관리하는 이원화 구조를 취한다. 이를 통해 버스로 작성된 코드가 다양한 게임과 플랫폼 생태계 전반에서 원활히 상호 호환되도록 설계됐다. 스위니 대표는 버스를 산업 표준으로 자리 잡게 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AI 전략은 명확히 구분했다. 그는 "AI 모델을 직접 만들겠다는 뜻이 아니다"라며 클로드, 커서 등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호환 모델을 엔진에 연결하는 방식을 택했다고 밝혔다. 기술 로드맵을 발표한 줄리앙 마샹 에픽게임즈 시니어 디렉터는 지난 6월 출시된 UE5.8에 메가라이트와 MCP 서버가 들어갔다고 소개했다. 현재 개발 중인 UE5.9는 AI 워크플로우와 모바일 플랫 지원 확대에 무게를 둔다. UE6는 UE5와 포트나이트용 언리얼 에디터(UEFN)를 통합하는 작업으로, 2027년 말 얼리 액세스로 공개될 예정이다. "애플, 일본은 열어주고 한국은 막아"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 스위니 대표는 구글·삼성전자와의 원만한 합의 결과를 전했다. 에픽게임즈 스토어는 안드로이드 환경에서 제약 없이 서비스되고, 올해 말에는 삼성 기기에서의 스토어 제한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애플을 향해서는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스위니 대표는 "일본에서는 iOS 내 경쟁 스토어와 사이드로딩을 허용하면서도 한국에서는 어떤 경로로도 설치를 차단하고 있다"며 "이는 한국 시장에 대한 존중이 부족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수수료 체계 역시 일본(15%)과 한국(26%) 간 차별이 존재한다고 짚었다. 그는 "한국 개발사가 만들고 국내 결제망(PG)을 거쳐 한국 이용자가 구매하는 구조에서 애플이 창출하는 부가가치는 없다"며 "실제 결제 처리 비용을 기준으로 본다면 애플이 가져갈 수수료는 0%에 수렴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경쟁 구도에 대해서는 플랫폼과 엔터테인먼트 전반으로 시야를 넓혔다. 그는 MAU 4억명 규모의 로블록스는 물론 이용자 체류 시간을 두고 경쟁하는 유튜브, 틱톡, 넷플릭스를 비롯해 생성형 AI와 월드 모델 기업까지 모두 경쟁자로 꼽았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기존 방식으로만 게임을 개발하기에는 시장의 불안감이 큰 상황"이라며 "규모와 무관하게 국내 개발사들이 에픽게임즈의 개방형 생태계에서 적극 활약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음해에는 이용자 제작 콘텐츠(UGC) 게임 분야에서도 한국 개발사들이 글로벌 시장에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8.20 15:38진성우 기자

원스토어, 오늘의 게임 30% 포인트백 이벤트 마련

게임, 앱 등 다양한 모바일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앱마켓 원스토어는 여름 막바지 시즌을 맞아 게임과 스토리 부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원스토어에 따르면 오늘 하루 '오늘의 게임 30% 포인트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컴투스프로야구V26'과 '레전드 오브 이미르' 등 오늘의 게임으로 선정된 70여개 게임에서 결제한 이용자는 결제액의 30%를 원스토어 포인트로 돌려받는다. 포인트는 결제일로부터 7일 후 자동 적립되며, 적립일을 포함해 14일간 사용할 수 있다. 통신 3사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원스토리는 판타지와 로맨스 단행본을 중심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오는 28일까지 '판타지 단행딜' 이벤트에서는 인기 단행본 51종을 최대 30%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로맨스 카테고리에서는 오늘까지 중국 로맨스 '농가물 할인전'을 통해 단행본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규 콘텐츠 라인업 소식도 전했다. 지난 17일 공개된 판타지 '나 혼자 EX급 소환수'(쾌조 작가)는 타 플랫폼에서 누적 3500만 뷰를 기록한 화제작으로, 이번에 단행본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또 로맨스 카테고리에서는 지난 14일 '급전임타숙충희'(왕설 작가)를 최초 공개한 데 이어, 오는 24일에는 중국 드라마 '인간연화화소주'의 원작 소설 '식미기'(히화 작가)를 최초 공개한다. 만화 카테고리에서는 오는 27일 '명탐정 코난'(아오야마 고쇼 작가) 108권이 업데이트된다.

2026.08.20 08:56이도원 기자

삼성전자, '빈 미술사 박물관' 명작 43점 아트 스토어서 공개

삼성전자가 오스트리아 '빈 미술사 박물관' 대표 소장품 43점을 삼성 아트 스토어에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전 세계 유수 미술관·작가 작품 5000여 점을 4K 화질로 지원하는 삼성 TV 전용 예술 구독 서비스다. 앞서 삼성전자는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스페인 마드리드 프라도 미술관과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이번에 추가한 작품에는 피터르 브뤼헐 1세의 '바벨탑',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회화의 예술', 구스타프 클림트의 '누다 베리타스' 등이 포함됐다. 카날레토, 주세페 아르침볼도, 루벤스, 렘브란트, 라파엘로 등 서양 미술 거장 작품도 함께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TV 화면 표면에 특수 코팅한 무반사 기술을 통해 밝은 햇빛이 들어오거나 조명을 켠 환경에서도 빛 반사 없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나단 파인 빈 미술사 박물관 연합총괄관장은 "세계적 소장품을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전 세계 관람객과 나누게 됐다"며 "장소 제약 없이 명작을 감상하며 예술의 문턱이 낮아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다리오 카사리 삼성전자 오스트리아·스위스 법인장은 "빈이 지켜온 세계적 문화유산을 삼성의 디스플레이 기술로 전 세계 관람객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6.08.18 11:04진운용 기자

넥써쓰 '프로스트 킹덤', 국내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 기록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스트 킹덤'이 국내 애플 앱스토어 게임 인기 순위 정상을 차지했다. 넥써쓰(대표 장현국)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SLG) '프로스트 킹덤'이 국내 애플 앱스토어 게임 부문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출시된 프로스트 킹덤은 넥써쓰가 단독 퍼블리싱하는 첫 번째 타이틀로, 중세 세계관에 건물과 병력을 합성해 성장시키는 머지(Merge) 방식을 접목한 웹3 기반 SLG다. 출시 이후 일본어 지원을 추가하는 등 현지화 작업을 진행하고 신규 건물을 비롯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서비스 품질을 강화해 왔다. 넥써쓰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신규 서버를 증설하고 기념 이벤트를 전개한다. 오는 31일 정기 점검 전까지 신규 서버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연맹 랭킹 이벤트를 열고 전투력 상위 5개 연맹에 원($ONE) 토큰을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체 서버 신규 캐릭터 생성 이용자 전원에게 최상위(SSR) 등급 영웅 '이성계'를 지급하는 프로모션도 병행한다.

2026.08.15 11:10진성우 기자

라이엇 게임즈, 발로란트 오프라인 팝업 '바로 발로 익스프레스' 개최

라이엇 게임즈가 인기 FPS '발로란트'의 여름방학 맞이 오프라인 팝업 행사를 선보인다. 라이엇 게임즈는 여름방학 맞이 이벤트 '바로 발로 익스프레스'를 기념하는 오프라인 팝업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경쟁 요소 외에 신속플레이, 에스컬레이션, 난투, 팀 데스매치 등 발로란트의 다양한 캐주얼 모드를 부담 없이 즐기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타워 3층 라이엇 PC방에서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 이용자들은 지정된 캐주얼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해 25분간 플레이하면 이벤트 경품을 받을 수 있다. 경품은 수제 제작이 가능한 커스텀 키캡 키링, 팝콘이 담긴 리유저블 컵, 커스텀 스티커 등으로 구성됐다. 유명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현장 이벤트도 열린다. 오는 17일에는 피프티피프티 아테나와 발로란트 스트리머 김된모가 현장을 찾으며, 18일에는 방송인 미미미누가 방문한다. 게스트들은 현장 방문객 중 선발된 인원과 함께 이벤트 매치를 치를 예정이다. 오프라인 팝업은 네이버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잔여 좌석에 한해 현장 입장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온라인 '바로 발로 익스프레스 플레이 이벤트'도 다음달 3일까지 이어지며, 게임 모드 플레이와 친구 초대로 적립한 스탬프를 활용해 다양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2026.08.13 17:20진성우 기자

하이브로 '드래곤빌리지3' 코엑스서 만난다..."100일간 함께한 유저에 감사"

하이브로가 신작 모바일 수집형 RPG '드래곤빌리지3' 출시 100일을 맞아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로 유저들을 찾아간다. 행사는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원세연 하이브로 대표는 이번 행사의 기획 배경에 대해 "100일 동안 '드래곤빌리지3'를 사랑해 준 유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였다"며 "유동 인구가 활발한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서 기존 유저에게는 잊지 못할 오프라인 경험을, 대중에게는 '드래곤빌리지' IP의 매력을 직접 알리고자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공간 연출에 집중했다. 시각적인 몰입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화려한 드래곤 그래픽과 스테인드글라스 스타일 아트워크를 팝업 부스 전면에 적용했다. 원 대표는 "방문객들이 마치 게임 속 공간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받고, 멋진 인증샷을 남길 수 있도록 연출에 공을 들였다"고 설명했다. 방문객 전원에 굿즈…'드래곤빌리지' 시리즈 통합 쿠폰도 현장 슬로건은 '기프트 포 에브리원'이며, 해석하면 '모두를 위한 선물'이다. 누구든 가리지 않고 방문만 하면 드래곤빌리지 IP 기반의 굿즈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에 현장에서는 여름 햇빛을 막아줄 종이 썬갭 형태의 '드래곤 캡'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원 대표는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파트너 드래곤 액션 카드' 뽑기, '스탬프 랠리', '스트레스 팡팡' 행사 등을 추천했다. 그는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실물 피규어나 인게임 재화 쿠폰 등 알찬 선물을 받아가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현장 판매 상품인 '럭키 박스'는 텀블러, 세안밴드, 넥쿨러 등 실용 굿즈부터 띠부씰, 피규어, 키링 등 소장용 상품까지 폭넓게 구성했다. 특히 '드래곤빌리지3'뿐 아니라 전작 '드래곤빌리지', '드래곤빌리지 컬렉션' 이용자도 사용할 수 있는 시리즈 통합 아이템 쿠폰을 함께 담았다. 최상위 유저 전용 라운지 도입…"프라이빗한 경험 제공" 이번 행사의 차별점은 인근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2층 아이리스룸에 마련된 'SVIP·VIP 전용 라운지'다. 최상위 이용자를 대상으로 별도 동선을 짜 기프트 키트를 전달한다. 원 대표는 "오랜 시간 드래곤빌리지 시리즈를 깊이 있게 즐겨주신 최상위 유저분들께 그에 걸맞은 프라이빗하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싶었다"고 배경을 밝혔다. 해당 유저에게 제공되는 스페셜 기프트 키트는 양산, 샤크곤 넥쿨러, 셀오라 비누, 고대신룡 텀블러, 피규어 등으로 구성됐다. 그는 "여름철 야외 팝업 행사인 만큼 더위 극복과 일상 속 실용성, 팬심을 자극하는 디자인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준비 과정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도 폭염이었다. 원 대표는 "무더운 여름날 야외 광장에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방문객 안전과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을 가장 많이 고민했다"며 "넥쿨러, 양산 등 계절감을 고려한 기프트 기획도 그 고민의 결과물"이라고 했다. "오프라인은 장수 IP로 가는 커뮤니티 장" 최근 게임업계에는 오프라인 공간을 활용한 팝업 및 전시 열풍이 잇따르고 있다. 원 대표는 오프라인 접점의 효용성을 팬덤 형성 관점에서 짚었다. 그는 "모바일 화면 속에만 존재하던 캐릭터와 세계관을 현실에서 직접 만지고 체험하는 경험은 유저와 게임 간 유대감을 획기적으로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오프라인 이벤트는 단순한 마케팅 수단을 넘어 충성도 높은 팬덤을 형성하고 장수 IP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적인 커뮤니티 장"이라고 강조했다. 인게임 이벤트 한 달간…길드 협력 콘텐츠 예고 오프라인 행사에 맞춰 인게임 이벤트도 병행된다. 이달 13일부터 게임 내 광장에서 '팝업 기념 이벤트'가 시작되며, 이어 100일 기념 이벤트가 진행된다. 총 한 달가량 보상 획득 기간이 이어진다. 향후 업데이트로는 신규 길드 협력 콘텐츠와 메인 스토리 확장이 준비 중이다. 원 대표는 "굵직한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머지않은 기간 내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피드백에 귀 기울이고 소통을 중시해 게임의 완성도를 계속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드래곤빌리지3와 함께해 주신 모든 드래곤 테이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팝업스토어에서 즐거운 추억과 풍성한 선물 가득 가져가시길 바라며, 오래도록 사랑받는 IP와 게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6.08.13 11:25진성우 기자

혼밥부터 술안주까지…bhc, 첫 플래그십서 '올데이 치킨' 실험

“치킨은 야식뿐 아니라 점심 한 끼나 간식, 술안주 등 다양한 형태로 즐길 수 있다.” bhc가 치킨 소비의 시간과 공간을 넓히는 실험에 나섰다. 배달과 저녁·야식 중심의 기존 치킨 소비에서 벗어나 점심 식사와 혼밥, 캐주얼 다이닝까지 아우르는 첫 플래그십스토어를 서울 강남역에 선보이면서다. bhc는 플래그십스토어를 테스트베드 삼아 새로운 메뉴와 서비스를 검증하고 향후 백화점·쇼핑몰과 해외 등으로 새로운 매장 형태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한 마리 대신 취향대로…점심·혼밥 수요까지 겨냥 김효선 다이닝브랜즈그룹 마케팅실 상무는 11일 서울 강남역 bhc 플래그십스토어(이하 강남역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치킨을 야식, 간식, 안주로 치부하기에는 삶 전반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고 생각한다”며 “강남역점을 통해 치킨 시장을 새롭게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역점은 고객의 방문 목적과 시간대별 이용 방식을 반영해 층별로 다른 콘셉트로 구성됐다. 1층은 빠른 주문과 포장, 2층은 점심 식사와 캐주얼 다이닝, 3층은 치킨과 K푸드, 주류를 함께 즐기는 모임 중심 공간으로 운영된다. 메뉴 역시 기존 매장과 차별점을 뒀다. 한 마리 중심의 주문 방식에서 벗어나 개인별 취향에 맞춰 조각 단위로 치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대표 메뉴는 '크리스픽'이다. 기존 한 마리 주문 방식과 달리 원하는 부위와 튀김 스타일, 사이즈, 시즈닝, 소스 등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이를 조합하면 3000개가 넘는 조합이 가능하다. 점심 수요를 겨냥한 메뉴도 마련했다. 라이스박스와 샐러드박스, 크리스피번박스, 크리스픽버거박스 등 1인용 메뉴를 선보여 치킨을 야식이나 술안주가 아닌 한 끼 식사로도 소비하도록 유도한다. 2~4인이 나눠 먹을 수 있는 '플래터 메뉴'도 선보인다. 치킨과 다양한 사이드를 함께 구성한 플래그십 특화 메뉴로 시그니처 치킨과 치즈볼·뿌링감자·크리스피번·코울슬로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K푸드·안주 메뉴도 강화했다. 국물떡볶이와 얼큰어묵탕, 골뱅이무침, 닭똥집튀김, 먹태구이 등 총 8종을 마련했다. K치킨뿐 아니라 한국의 치맥·야식 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실제 개점 초기에는 회사가 겨냥한 수요가 일부 나타나고 있다. 강남역점은 지난 4일 문을 연 이후 평일 점심에는 식사 고객, 저녁에는 인근 직장인과 모임 고객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주말에는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도 두드러졌다. 회사 측이 현장 운영진을 통해 잠정 파악한 외국인 고객 비중은 약 30%다. 김 상무는 “오픈한 지 일주일밖에 되지 않았는데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고 있다”며 “한두 달 정도 운영하면 고객 특성이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백화점·쇼핑몰도 검토…플래그십서 검증해 확산 bhc는 강남역점에 적용한 플래그십 포맷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강남역과 같은 핵심 상권은 물론 백화점과 쇼핑몰 등을 눈여겨보고 있다. 김 상무는 “아직 2호점이 어디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다”면서도 “백화점이나 쇼핑몰 등 다양한 공간을 보고 있으며 해외 파트너들도 이 같은 형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 업체에는 이미 입점을 제안했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곳도 있다는 설명이다. 강남역점에서 판매 추이와 고객 반응을 살핀 뒤 일부 특화 메뉴를 직영점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염은미 다이닝브랜즈그룹 R&D센터 이사는 “강남역점에서 고객 반응, 운영·조리 편의성, 메뉴 선호도 등을 검증한 뒤 적합한 메뉴부터 직영점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며 “가장 확대 가능성이 높은 메뉴는 버거”라고 답했다. 반면 크리스픽 등 조각치킨의 일반 매장 확대에는 신중한 입장이다. 다양한 조합을 제공하는 만큼 기존 매장에서 구현하기에는 조리와 운영 측면에서 부담이 있기 때문이다. 전국 약 2200개 가맹점으로의 적용 역시 강남역점에서 판매 추이와 운영 효율성 등을 충분히 검증한 뒤 결정할 방침이다. bhc가 플래그십스토어를 구상한 뒤 선보이기까지 약 3년이 걸린 배경에도 가맹점과의 상생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 다양한 공간과 메뉴를 구현할 수 있으면서도 인근 가맹점 영업에 영향을 주지 않는 입지를 찾아야 했기 때문이다. 새로운 메뉴를 향후 기존 매장에서도 운영할 수 있을지에 대한 검토도 필요했다. 김 상무는 “가맹점주들이 각자의 매장에서 매출을 내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가맹점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고객의 새로운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메뉴와 콘셉트를 고민하는 것이 숙제였다”고 덧붙였다.

2026.08.11 17:49김민아 기자

버스에잇, 원스토어에 AI 게임 전용 패널 'AI Games' 오픈…유통 장벽 낮춘다

AI 게임 창작·퍼블리싱 플랫폼 버스에잇이 원스토어에 AI 게임 전용 패널을 열고 본격적인 앱마켓 유통 확장에 나선다. 버스에잇은 원스토어에 AI 게임 전용 패널 'AI Games'를 열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AI Games'는 버스에잇 플랫폼에서 제작된 게임들이 소개되는 전용 공간으로, 초기 라인업은 캐주얼, 퍼즐, 전략, RPG, 액션, 레이싱, 생존, 방치형, 카드 등 9개 장르의 20여 개 게임으로 구성됐다. 이용자들은 원스토어 앱 내에서 별도의 설치 과정 없이 게임을 즉시 실행할 수 있으며, 원스토어 결제 시스템을 통해 간편하게 게임 내 재화 충전과 아이템 구매를 이용할 수 있다. 개인 창작자가 앱마켓에 직접 게임을 출시할 때 겪는 스토어 심사, 연령등급 분류, 결제 연동 등의 복잡한 절차를 플랫폼 차원에서 대행하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다. 이케빈 버스에잇 대표는 "지금까지 버스에잇에서 2만 5000개 이상의 게임이 만들어졌지만, 이 게임이 이용자를 만나는 통로는 플랫폼 안이 전부였다"며 "이번 AI Games 패널을 통해 창작자는 복잡한 유통 절차를 직접 준비하지 않고도 앱마켓 이용자를 만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더 많은 창작자의 게임이 플랫폼 밖 이용자에게 닿도록 퍼블리싱과 후속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서비스는 원스토어의 모회사 넥써쓰와의 긴밀한 협업 속에서 결실을 맺었다. 넥써쓰는 지난해 11월 IP 활용 게임잼 'CROSS Game Jam'을 공동 개최한 데 이어, 올해 3월 버스에잇의 시드 투자 라운드에도 참여하며 창작 단계부터 유통까지 이어지는 파트너십을 다져왔다. 한편, 'AI Games' 오픈을 기념해 원스토어는 오는 11일부터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패널 내에서 서로 다른 게임을 실행할 때마다 15% 할인 쿠폰이 즉시 지급되며, 최대 10장까지 모을 수 있다. 버스에잇은 이번 오픈을 시작으로 편성 게임과 서비스 범위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6.08.07 10:56정진성 기자

에이트스튜디오 '블라이트워', 구글·애플 양대 마켓 인기 1위 기록

에이트스튜디오의 신작 모바일 방치형 RPG '블라이트 워 : 방치형 RPG'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양대 마켓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에이트스튜디오는 자체 개발한 '블라이트 워 : 방치형 RPG'가 정식 출시 직후 양대 앱 마켓 인기 순위 정상에 올랐다고 6일 밝혔다. 해당 게임은 정식 출시 전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신청자 50만명을 기록한 바 있다. 이 작품은 불사의 세계에 장례식을 거행해 신들의 시대를 끝맺는다는 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제작됐다. 이용자는 룬령과 스킬 수집, 커스터마이징, 실시간 이용자 간 대결(PVP) 등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비접속 상태에서도 캐릭터가 성장하는 '자동 처리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인기 순위 1위 달성을 기념해 전체 이용자를 대상으로 게임 내 재화와 소집석, 무료 소집 찬스 등을 제공하며,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추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기념 쿠폰을 공개했다.

2026.08.06 18:00진성우 기자

포켓몬코리아, 롯데백화점 잠실서 '포켓몬 별빛낙원' 개최

포켓몬 30주년을 기념해 잠실 롯데월드타워 및 롯데월드몰 일대에서 대규모 여름 테마 축제가 열린다. 포켓몬코리아는 '2026 롯데타운 서머 마켓 - 포켓몬 메가페스타 2026: 포켓몬 별빛낙원'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타운 서머 마켓'의 첫 번째 협업 프로젝트며,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메인 행사장인 롯데월드타워 아레나 잔디광장에는 몬스터볼 모양의 대형 실내 돔이 들어서며, 내부에는 12m 길이의 수로와 초대형 LED 폭포, 빔 영상 연출 등이 조성된다. 현장에는 롯데자이언츠, 유니클로, 레고 등 10개 브랜드의 라이선스 상품 판매처와 함께 9개 식음료 브랜드가 참여하는 야외 컨테이너 부스가 운영된다. 야외 취식 공간에서는 관람객이 소원을 작성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는 잉어킹을 주제로 한 '포켓몬 무릉도원'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30주년 기념 상품과 변신! 메타몽 시리즈, OST 앨범 등 신규 기획상품(MD)이 공개된다. 모바일 게임 '포켓몬 고' 내 잉어킹 대량발생 이벤트 등 모바일 연동 콘텐츠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참가 신청은 이달 7일과 18일 롯데온 및 롯데백화점몰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사전예약 방문자에게는 소원 카드 작성 시 프로모 카드를 증정하며, 구매 금액에 따라 사은품을 선착순 제공한다. 롯데월드몰 1층 팝업스토어는 현장 별도 예약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2026.08.06 14:30진성우 기자

텔레그램, 앱스토어서 삭제됐다 복구…애플 "아동 성착취물 때문"

텔레그램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한때 삭제됐다가 수시간 만에 복구됐다. 3일(현지시간)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은 성명을 통해 "검토 과정에서 아동 성착취물(CSAM)과 관련된 콘텐츠가 앱스토어 가이드라인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해 텔레그램을 일시적으로 삭제했다"며 "개발사가 해당 콘텐츠를 신속히 제거하고 게시한 이용자를 차단한 뒤 앱을 다시 등록했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텔레그램이 앱스토어에서 다시 검색 가능해진 지 약 20분 뒤 이 같은 입장을 발표했다. 앞서 이날 미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 이용자들은 iOS와 iPadOS 앱스토어에서 텔레그램이 검색되지 않는 현상을 확인했다. 다만 기존 이용자들은 설치된 앱을 계속 사용할 수 있었으며, 맥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는 정상적으로 제공됐다. 당초 애플과 텔레그램 모두 삭제 이유를 공개하지 않아 여러 추측이 제기됐다. 텔레그램은 X에 "우리의 종말에 대한 소문은 과장됐다"는 글을 올렸지만, 삭제 사유에 대해서는 별도의 설명을 내놓지 않았다. 텔레그램이 앱스토어에서 삭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8년에는 애플이 부적절한 콘텐츠를 이유로 텔레그램을 전 세계 앱스토어에서 일시 삭제했다. 당시 파벨 두로프 텔레그램 창업자는 애플의 통보를 받은 뒤 추가 보호 조치를 적용했고, 이후 앱이 복구됐다고 밝힌 바 있다. 국가별 규제 사례도 있다. 2023년 브라질에서는 학교 폭력을 조장한 것으로 의심되는 단체 관련 정보를 당국에 제공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서비스가 일시 중단됐다. 2024년에는 중국 인터넷 규제 당국의 명령에 따라 애플이 중국 앱스토어에서 텔레그램을 비롯해 왓츠앱, 스레드, 시그널을 삭제했으며, 현재까지 해당 조치는 유지되고 있다.

2026.08.04 19:25안희정 기자

넥써쓰, 상반기 매출 174억원·순이익 50억원…"원스토어 인수 효과 반영"

넥써쓰(대표 장현국)가 원스토어 인수 및 메인넷 운영 고도화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한 가운데, AI·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게임 플랫폼 구축을 본격화한다. 넥써쓰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액 58억원, 영업손실 53억원, 당기순이익 81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2분기 당기순이익에는 원스토어 인수에 따른 이익 157억원이 반영됐다. 이로써 상반기 누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한 174억 2000만원, 당기순이익은 50억 원을 달성하며 흑자로 돌아섰다. 회사 측은 원체인 2.0 업그레이드 이후 밸리데이터 직접 참여에 따른 플랫폼 매출 증대가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넥써쓰는 지난 6월29일 원스토어 지분 89.03%를 약 626억원에 인수하고, 생태계 전반을 '원(ONE)' 브랜드로 재편했다. 메인넷 크로쓰는 원체인(ONEchain)으로, 네이티브 토큰은 원($ONE)으로 각각 변경됐다. 넥써쓰는 이달 원스토어 내 'AI Games' 탭을 신설하고 임베디드 월렛 '원포켓(ONEpocket)'을 탑재하는 한편, 8월 말 전 세계 124개국에 글로벌 원스토어를 원빌드로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콘텐츠 경쟁력과 플랫폼 확장도 추진한다. 원스토어는 텐센트와 협력해 미니게임 플랫폼 '원플레이'에 '달려야산다', '신기전설' 등을 이달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참여형 프로모션 '원퀘스트'를 원스토어에 통합하고, 7월 기준 3만 3000여 명의 스트리머가 활동 중인 '원웨이브'를 국내외 원스토어 버전과 결합해 커뮤니티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2분기는 원스토어 인수로 큰 폭의 당기순이익 증가를 거두었다"며 "3분기부터는 매출이 성장하고, 영업이익이 개선되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6.08.04 16:30진성우 기자

넷플릭스 '동궁' 배경화면, 삼성 갤럭시스토어에서 무료

넷플릭스가 삼성전자 갤럭시스토어에 '동궁' 배경화면·아이콘을 선보인다. 넷플릭스는 삼성전자와 갤럭시 Z폴드8울트라·폴드8·플립8 출시를 기념해 넷플릭스 드라마 '동궁' 시그니처 테마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동궁의 배경이 되는 연못과 궁의 정취를 담은 테마와 배경 화면 5종, 아이콘 등을 오는 9월10일까지 갤럭시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삼성전자와 넷플릭스는 2019년부터 협업을 진행했다. 최근에도 '기묘한이야기'와 '케이팝데몬헌터스' 등 전세계적 인기를 끈 콘텐츠 테마 다운로드 이벤트를 진행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일상에서 좋아하는 작품 속 세계를 매일 마주하며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것이 협업의 의미"라며 "넷플릭스 콘텐츠 가치를 확장하는 파트너십 확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6.07.30 18:08홍지후 기자

에픽게임즈, 블리자드 출신 마틴 키리 부사장 영입

에픽게임즈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플랫폼 사업을 이끌던 마틴 키리 전 수석 부사장을 에픽게임즈 스토어(EGS) 및 에픽 온라인 서비스(EOS)의 신임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로 영입했다. 29일(현지시간) 게임디벨로퍼에 따르면, 마틴 키리는 최근 자신의 링크드인을 통해 에픽게임즈 합류 소식을 밝혔다. 키리 신임 부사장은 블리자드에서 7년간 재직하며 배틀넷과 기술 서비스 부문을 총괄했다. 그는 재직 기간 중 글로벌 팀들과 협업해 플랫폼 성장을 이끌고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키리 부사장은 "플레이어와 크리에이터, 개발자의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릴 새로운 기능을 팀과 함께 선보이게 됐다"며 "개방적이고 지속 가능한 게임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일조할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최근 에픽게임즈 내부에서 일어난 연쇄 리더십 변화의 일환이다. 불과 2주 전, 에픽게임즈 스토어 조직을 최초 설립하고 사업을 총괄했던 스티브 앨리슨 전 부사장이 세이버 인터랙티브의 최고 비즈니스 책임자(CBO)로 자리를 옮겼다. 앨리슨 전 부사장은 EGS뿐만 아니라 에픽게임즈 퍼블리싱 사업까지 지휘했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

2026.07.30 09:54진성우 기자

넥슨-삼성전자, '메이플스토리M' 갤럭시 Z 폴드8·플립8 스페셜 테마 공개

넥슨의 모바일 MMORPG '메이플스토리M'이 삼성전자 갤럭시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전용 스페셜 테마를 선보인다.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삼성전자와 협업해 '메이플스토리M' 갤럭시 스페셜 테마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테마는 게임 내 캐릭터인 '시아 아스텔'을 모티브로 제작됐으며,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 출시에 맞춰 기획됐다. 스페셜 테마는 배경화면, 아이콘, 벨소리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 형태다. 신제품 구매 고객 및 이벤트 참여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4일부터 10월31일까지 '갤럭시 스토어'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오프라인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다음달 3일까지 강남역 인근 '메이플 아지트' 및 전국 주요 삼성스토어 5개 매장에 신제품 시연대와 테마 체험 코너가 운영되며, 현장 NFC 태그 방식 등을 통해 테마 다운로드 이벤트를 진행할 방침이다. '메이플스토리M' 갤럭시 스페셜 테마에 관한 세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갤럭시 스토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7.24 11:20진성우 기자

넥써쓰, 전략 시뮬레이션 '프로스트 킹덤' 멀티플랫폼 정식 출시

넥써쓰(대표 장현국)가 멀티플랫폼을 지원하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스트 킹덤'을 정식 출시했다. 넥써쓰는 단독 퍼블리싱하는 첫 타이틀인 '프로스트 킹덤'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작은 중세 배경의 전략 시뮬레이션(SLG)에 건물과 병력을 합성하는 머지 방식을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프로스트 킹덤'은 100여 종의 유닛과 4단계 등급의 영웅 수집·육성 시스템을 갖췄으며, 원스토어와 iOS, 안드로이드, PC 환경을 지원한다. 별도 설치 없이 플레이할 수 있는 HTML5 기반 웹 환경도 함께 제공하며, 국내 버전과 블록체인 요소를 포함한 글로벌 버전으로 나눠 서비스된다. 글로벌 버전에는 게임 내 재화와 연동되는 토크노믹스가 적용된다. 게임 토큰인 '$RDIA'는 최대 발행량이 제한돼 재화 가치 유지를 도모하며, 게임 매출 일부가 적립되는 리워드 풀을 통해 생태계 공통 단위인 '원유에스디($ONEUSD)'를 획득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퀘스트 플랫폼 '원퀘스트'와 스트리머 플랫폼 '원웨이브' 등 원(ONE) 풀스택 생태계와 연동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와 콘텐츠 제작자는 미션 수행 및 영상 제작 등 게임 활성화 기여도에 따라 보상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SLG는 자원과 영토 경쟁, 연맹 전략이 어우러져 글로벌 흥행성이 입증된 장르"라며 "프로스트 킹덤을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게임이 원(ONE) 플랫폼 위에서 이용자와 만날 수 있도록 게임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6.07.24 10:50진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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