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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0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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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이통 스테이지엑스, 설비투자 최소 1兆 필요"

28GHz 주파수 경매에서 낙찰자로 선정, 제4이통으로서 기간통신사업 등록을 앞둔 스테이지엑스가 투자 규모를 현실적으로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주파수 비용을 포함해 설비투자에 6천128억원을 제시했는데, 이 수준으로는 제4이통을 통한 경쟁활성화 기여가 어렵고 이용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이유다. 정훈 청주대 교수는 15일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실이 주최한 28GHz 신규사업자 요건에 대한 전문가 토론회에서 “4~5년 안에 1조원의 투자는 기본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설비가 없는 MVNO가 아니라 품질을 유지하고 가입자 유치를 위해 차별화에 나서야 하는 MNO는 설비투자(CAPEX)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과거 LG텔레콤이 이동통신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5년 동안 CAPEX 2조4천억원에 가입자 유치를 위한 보조금으로 마케팅 비용 1조5천억원을 투입해 428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이때는 통신시장 가입자 증가율이 43.2%에 이르는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 시기였는데, 스테이지엑스는 성장이 정체된 시장에서 기존 3사보다 더 많은 CAPEX와 마케팅 비용을 집행해야 타사 가입자 유치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테이지엑스가 현재까지 밝힌 투자 계획이나 자본 확충 규모로는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모정훈 연세대 교수는 “자신의 역량이 아닌 대규모 정부 지원에 의지해 이동통신사업을 영위하는 초유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정부의 잘못된 지원으로 기업의 도덕적 해이를 유발했다는 평가에서 자유롭기 어렵기 때문에 기간통신사업 등록 시 구체적인 의무 사항을 조건으로 부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정책금융 제공 규모를 스테이지엑스 자본금 확충 수준과 연계하고, 로밍 제공 범위도 자체 네트워크 구축 수준과 연동해 크림스키밍을 방지해야 한다”며 “단계별 망구축 계획을 이행하지 않으면 로밍이나 설비제공 지원을 중단하거나 주파수를 조기에 회수하는 페널티를 부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석현 서울YMCA 시민중계실장은 “스테이엑스와 정부는 기간통신사업 등록 절차만 서두를 것이 아니라 합리적인 의구심을 해소할 수 있는 답을 내놔야 한다”며 “정부는 특히 대규모 망 투자 없이도 사업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지 면밀하게 검토해야만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를 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안정상 민주당 정책위 수석전문위원은 “제4이통 추진이 실패했을 경우 많은 이용자가 피해를 보고 국민 혈세가 낭비될 것”이라며 “정부 특혜를 통해 추진된 4이통이 결과적으로 실패할 경우 책임 규명을 위해 국정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2024.04.15 14:50박수형

몬스타엑스 '아이엠' 팝업, 비스테이지가 운영…팬덤 편의성↑

팬덤 비즈니스 토탈 솔루션 '비스테이지(b.stage)'가 12일부터 그룹 몬스타엑스 '아이엠(I.M)'의 팝업 스토어 'IMVITATION - on the low'의 기획∙운영부터 굿즈 개발 및 판매를 총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아이엠 소속사 소니뮤직코리아가 비스테이지 IPX와의 협업으로 아티스트의 팬덤 플랫폼과 오프라인 이벤트 현장을 연계해 새로운 팬덤 경험을 제공하는 만큼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이엠의 세 번째 미니앨범 'Off The Beat(오프 더 비트)' 발매를 기념해 진행되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아이엠만의 브랜딩이 가득한 공간에 팬덤을 초대하는 컨셉으로 기획됐다. 아이엠의 팝업 스토어는 21일까지 신사역 인근에서 진행되며, 아이엠 비스테이지(imnameim.com)를 통해 입장 티켓을 예매하는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아이엠의 독보적인 무드와 타이틀곡 '루어(LURE)'의 유니크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이엠이 직접 참여한 독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1층에 마련된 '보이스 메일 존(VOICE MAIL ZONE)'에서는 아이엠의 팬들을 향한 애정과 감사의 마음이 담긴 음성 메일을 확인할 수 있으며, '리플라이 존(REPLY ZONE)'에서는 팬들이 아이엠에게 하고싶은 말을 직접 전달할 수 있도록 해, 팬과 아이엠의 색다른 소통 경험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팝업 스토어에서만 단독으로 공개되는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미디어 룸(MEDIA ROOM)'과 새 앨범 타이틀 곡 '루어(LURE)'를 트랙별로 감상할 수 있는 '트랙 룸(TRACK ROOM)' 등의 공간이 마련돼 팬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아이엠 비스테이지와 오프라인 이벤트 현장이 연계된 이번 팝업 스토어는 비스테이지 IPX가 기획∙운영을 총괄했다. 또한, 비스테이지 IPX가 기획∙제작한 인형 키링부터 진주 목걸이, 스트랩 파우치, 팔로산토 세트 등 팝업 스토어 '공식 MD' 상품도 판매된다. 공식 MD 상품들은 모두 아이엠 비스테이지 '숍'을 통해 사전에 구매하고, 팝업 스토어 현장에 방문해 바로 수령할 수 있는 비스테이지의 '현장수령' 기능을 통해 판매된다. 이를 통해, 팬들이 오프라인 이벤트 현장에서 오랫동안 기다릴 필요 없이, 미리 상품을 구매하고 현장에서 수령하는 시스템으로 보다 편리한 팬덤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 비스테이지 하세정 CIPO는 “비스테이지는 '팬덤 테크'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IT 인프라부터 IP 비즈니스, 커머스 등 팬덤 비즈니스에 필요한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든 방면에서 팬덤 경험을 혁신하고 있다”며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티스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고객사의 팬덤 비즈니스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4 14:00안희정

"국산AI 취약점을 찾아라" 과기부, 국민해커 1천명 모았다

국민 1천여 명이 참석해 국내 생성AI의 잠재적 취약점을 찾는 '생성형AI 레드팀 챌린지'가 정부 주도로 열렸다.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B2홀에서 생성형AI 레드팀 챌린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성형 AI 기술의 고도화, 확산되며 다양한 윤리적 이슈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AI 기업의 대형언어모델(LLM)을 대상으로 취약성을 사전에 식별하고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제된 환경 안에서 가상의 적인 레드팀을 구축해 실제 시스템을 공격해 보안을 테스트하는 방식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애플 등 전 세계 주요 IT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과기정통부는 대규모 테스트 인원을 확보하고 및 AI에 대한 민간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전문 보안전문가나 해커가 아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챌린지 형태로 기획했다. 실제로 1천 명 참가를 목표로 당일 불참 인원을 예상해 1천300명을 모집한 이번 행사는 모집 개시 몇시간 만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얻었다. 레드팀 챌린지는 네이버클라우드, SKT, 업스테이지, 포티투마루 등 AI기업 4개사의 LLM모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테스트는 LLM별로 순차적으로 총 4번에 걸쳐 진행된다. 공정성 확보를 위해 테스트는 모두 동일한 UI로 이뤄지며 진행 중에는 어떤 LLM을 테스트 중인지 알려주지 않는 비공개로 이뤄진다. 참가자들은 코엑스 B2관에 마련된 테스트 공간에서 프롬프터에 자연어를 입력하는 것 만으로 특정 목표와 관련된 단어나 내용을 이끌어내야 한다. 이번 테스트는 탈옥, 편견‧차별, 인권침해, 사이버 공격, 불법콘텐츠, 잘못된 정보, 일관성 등 총 7개를 주제로 한다. 취약점을 가장 많이 발견한 총 5명의 우수 참가자에게는 총 1700만원 규모 상금이 제공된다. 시상식은 이튿날인 2일 오후에 진행되며 챌린지와 별도로 생성형 AI 안전‧신뢰성 확보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글로벌 AI 안전 컨퍼런스'가 열린다. 해당 컨퍼런스에서는 국내 대표하는 AI업계와 학계 전문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레드팀 챌린지' 결과를 분석하여 생성형 AI 분야의 공통‧포괄적인 위험을 도출하고, 업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레드팀 수행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표준화된 AI 위험 발굴‧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2차관은 "AI 혁신 전제이자 기본은 AI 안전과 신뢰”라며 “'AI 시대'로의 본격적인 전환점에서 오늘 행사는 AI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우리 모두가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축사를 전했다.

2024.04.11 17:46남혁우

28GHz 제4이통 요건 전문가 토론회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이 오는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28GHz 신규 사업자의 자격과 요건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정부의 신규사업자 대상 28GHz 주파수 할당 공고 이후 경매를 거쳐 스테이지파이브가 내세운 신설법인 스테이지엑스가 낙찰받았다. 5월4일까지 스테이지엑스가 할당대가 10%인 430억원을 납부하면 기간통신사업 등록과 함께 28GHz 통신 서비스 구축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변 의원은 “신규사업자의 재정적 능력을 별도로 심사하지 않은 상황에서 자금 조달 계획의 현실성 등 여러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재정투입이 혈세낭비로 그치지 않으려면 지금이라도 신규사업자의 자격과 요건에 대해 꼼꼼히 따져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정보통신산업 발전, 공정경쟁 환경 조성, 소비자 후생 증대 측면에서 신규 사업자가 갖추어야 할 요건과 수행해야 할 의무가 무엇인지를 객관적으로 분석해야 할 것”이라며 덧붙였다. 신민수 한양대 교수를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이 자리에는 안정상 민주당 수석전문위원, 정훈 청주대 교수, 모정훈 연세대 교수, 이경원 동국대 교수, 한석현 서울YMCA 시민중계실장이 토론 패널로 참여한다.

2024.04.08 10:27박수형

스테이지파이브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작년 130억 영업손실

스테이지파이브가 올해 흑자 전환을 노린다. 지난해 이뤄진 전략적 투자와 전 사업분야의 성장으로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스테이지파이브는 지난 2022년 상장 준비를 위해 K-IFRS 회계기준으로 변경하면서 그동안 자본항목에 포함된 상장전환우선주(RCPS)와 전략적 투자가 부채로 인식돼 130억원의 연간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연간 매출은 443억원이다. 회사 측은 “상환전환우선주 형태의 투자는 국내외 스타트업의 일반적인 투자 형태로, 상환전환우선주 평가 시 발행한 회사의 기업가치가 커질수록 평가손실이 커지면서 부채 인식금액이 커지게 된다”며 “상장전환우선주 투자금액이 크다는 것은 기업이 그 만큼의 높은 가치로 평가받는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는 디바이스, 로밍, MVNO 등의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실적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디바이스 부문의 특화 단말기와 반려로봇이 매출을 성장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키즈폰, 시니어폰 등의 전략 단말 사업도 예정됐다. 이밖에 빌링 내재화, AI시스템 도입, 데이터기반 마케팅 등 운영효율을 통한 비용 절감도 추진한다.

2024.04.07 09:05박수형

업스테이지 "누구나 쉽게 LLM 평가·테스트 무료로 하세요"

업스테이지(대표 김성훈)가 누구나 쉽게 거대언어모델(LLM)을 평가, 테스트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LLM 생태계 확산에 앞장선다. 업스테이지는 노코드 LLM 종합 평가 플랫폼 '이벨버스' 무료로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오픈소스 형태로 깃허브에서 접근 가능하다. 통상 LLM 성능 평가에는 특정 데이터셋을 기준으로 응답 정확도를 기록한 벤치마크 지표를 활용한다. 모델의 추론, 상식, 언어 이해 능력 등 6가지 부문을 측정하는 허깅페이스 'H6' 지표를 포함, 대화 능력 지표 'MT-벤치', 감성 평가 지표 'EQ-벤치', 지시 이행 능력 지표 'IFeval' 등이 주요 벤치마크로 꼽힌다. 이에 업스테이지는 이러한 주요 벤치마크를 한군데 통합해, 언어모델 성능을 종합적으로 테스트할 수 있는 자체 평가 플랫폼을 개발했다. 기존에는 특정 벤치마크를 테스트하려면 해당 플랫폼에 모델을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이벨버스를 활용하면 여러 벤치마크 테스트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업스테이지 이벨버스는 업무용 메신저 '슬랙'에 API 챗봇 형태로 연동해 사용성을 확대했다. 사용자는 슬랙에서 이벨버스 챗봇과 1:1 대화를 통해 모든 평가 과정을 수행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호출"이나 "평가" 등 채팅창에 2개의 명령어만 입력하면 바로 원하는 모델을 호출해 테스트할 수 있다. 벤치마크 별 점수에 대한 종합 리포트까지 확인할 수 있어 모델 간 비교 평가도 가능하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누구나 자신이 개발한 LLM을 쉽게 테스트해 볼 수 있는 이벨버스 플랫폼을 무료로 공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업스테이지는 LLM 생태계 발전과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03 10:12김미정

비스테이지, K팝 팬덤 사업 글로벌로 확대

팬덤 비즈니스 토탈 솔루션 '비스테이지(b.stage)'는 최근 세계 최고 댄스 컴페티션 '월드 오브 댄스(World of Dance)'와의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고객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세계 최고의 댄스 컴페티션으로 유명한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월드 오브 댄스(World of Dance)'가 비스테이지와 손잡고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월드 오브 댄스라는 글로벌 IP가 팬덤 비즈니스를 본격화하고 브랜드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해 비스테이지를 선택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월드 오브 댄스는 현재 미국, 아시아, 유럽 등 25개국에서 50회 이상의 글로벌 컴페티션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월드 오브 댄스는 2024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월드 오브 댄스 서밋(World of Dance Summit)'을 포함한 주요 온·오프라인 모멘텀을 활용해 비스테이지로 글로벌 팬덤 플랫폼을 구축하고, 멤버십·VOD 콘텐츠·라이브 티켓 판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비스테이지의 IT 기술력과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에 대한 풍부한 노하우가 월드 오브 댄스라는 강력한 브랜드 IP 및 파트너 네트워크와 만나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에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비스테이지를 개설한 미국의 셀럽 크리에이터 그룹 '트리플렛 패밀리'는 비스테이지로 차별화된 팬덤 소통 강화에 나섰다. 트리플렛 패밀리는 미국 CBS의 인기드라마 '더 네이버후드(The Neighborhood)'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배우 겸 가수 '조슈아 트리플렛(Joshua Triplett)'과 미국 유명 어린이채널 니켈로디온의 인기 시트콤 '아이칼리(iCarly)'의 2021 리바이벌 시리즈에 출연한 딸 '제이든 트리플렛(Jaidyn Triplett)'이 함께하는 가족 크리에이터 그룹이다. 기존 SNS 채널을 통해 콘텐츠 업로드에 집중했다면, 비스테이지로는 '스타 스토리', '커뮤니티' 등 다양한 소통 기능을 적극 활용해 팬덤과 양방향 소통을 꾀한다. 특히 트리플렛 가족의 일상을 담은 비하인드 콘텐츠부터 연기자와 가수로 활발히 활동 중인 조슈아와 딸 제이든의 음원과 뮤직비디오, 출연작의 클립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비스테이지로 공개해 다채로운 팬덤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글로벌 뮤직 아티스트들이 비스테이지를 연이어 찾고 있다. 2023년 싱글로 데뷔한 신인 힙합 뮤지션 '지오(Geo)'는 첫 EP 앨범 'Leave u behind' 발매를 앞두고 비스테이지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특히, 지오는 K-POP 아티스트의 멤버십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해, 비스테이지 멤버십으로 유료 팬클럽을 모집하고, 팬덤을 위한 특별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래퍼 '존 맥크(John Mackk)'를 비롯해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비스테이지로 플랫폼 오픈을 앞두고 있다. K-컬처 열풍이 지속되는 일본에서도 팬덤 비즈니스에 대한 높은 관심이 확인됐다. 올해 1월, 일본 비즈니스 본격화에 나선 비스테이지는 공격적으로 일본 고객사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일본 도쿄 최대 한류 타운 '신오오쿠보'는 비스테이지로 온라인 커뮤니티 '신오오쿠보 닷컴'을 개설하고, 일본 내 한류 팬덤을 위해 K-POP부터 K-뷰티 등 다양한 K-컬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케이콘 2022 프리미어 인 도쿄'에 참석해 국내에 이름을 알린 일본 아이돌 그룹 '엔진(ENJIN)'도 비스테이지를 통해 일본을 넘어 글로벌 팬덤 확장에 나섰다. 엔진은 오는 1일 비스테이지로 글로벌 플랫폼을 오픈하고, 실시간 양방향 팬덤 소통 기능 '비스테이지 팝(b.stage POP)'을 활용해 라이브-채팅-프라이빗 메시지 서비스까지 글로벌 팬덤과 다채로운 소통에 나선다. 앞으로 걸그룹 '바나나레몬(BananaLemon)' 등 더 많은 일본 아티스트가 비스테이지로 글로벌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비마이프렌즈 서우석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팬덤을 보유한 IP의 영향력이 점점 더 커지고,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의 흐름에 더해, 한국에서 고도화된 팬덤 비즈니스 모델이 다양한 국가에서 각광받고 있는 상황은 우리에게 매우 큰 기회”라며 “앞으로 비스테이지는 미국, 일본을 넘어 더 다양한 글로벌 시장으로 팬덤 비즈니스의 확장성을 전파하는 데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2024.04.02 18:10안희정

제4이통 스테이지엑스 "28GHz 시장 안착할 때까지 데이터 무료 제공"

제4이동통신사를 추진하고 있는 스테이지엑스는 모든 가입자 대상으로 28GHz 서비스 생태계가 안착할 때까지 핫스팟을 통한 초고주파 데이터를 무료 제공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현재 28GHz 서비스 출시 목표 시기는 내년 상반기다. 데이터 무료 제공을 추진하는 장소는 지하철, 공항, 공연장, 인구 밀집지역과 같이 주파수 회절과 반사가 적어 28GHz 주파수 활용성이 뛰어난 지역이다. 스테이지엑스는 지하철의 28GHz 백홀 와이파이 구현을 위한 기지국 설치를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스테이지엑스 관계자는 “3년 내 예상 가입자는 약 300만명”이라며 “지하철 내 28GHz 백홀 와이파이를 구축하고 28GHz 가능 단말 도입 확대를 위해 정부, 주요 단말 제조사와 긴밀하게 공조해 커버리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스테이지엑스 측은 28GHz 주파수를 활용한 5G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사업자인 만큼 인프라 구축을 서두르는 한편 28GHz 관련 통신 기술과 서비스의 저변 확대를 위한 생태계도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04.01 09:26박수형

업스테이지, 'NAACL 2024'서 '솔라' 개발 논문 발표

업스테이지(대표 김성훈)의 언어모델 솔라 개발 논문이 글로벌 자연어 처리(NLP) 학회에 채택됐다. 업스테이지는 글로벌 탑티어 NLP 학회로 알려진 '북미 전산언어 학회(NAACL)2024'에서 솔라 개발 논문을 발표한다고 29일 밝혔다. NAACL은 ACL와 EMNLP와 함께 글로벌 3대 NLP 학회로 평가받는다. 매년 구글, 메타, 아마존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수천여 명의 NLP 연구자들이 참여해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한다. 올해 학회는 6월 16일부터 21일까지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다. 이번 NAACL2024에 채택된 업스테이지 논문에는 김다현 연구원, 박찬준 수석 연구원 등의 주도로 김성훈 대표, 이활석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주요 경영진까지 모두 참여했다. 해당 논문은 '깊이 확장 스케일링(DUS)' 기법으로 거대언어모델(LLM)의 깊이 차원을 확장하여 모델 규모를 늘리는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하는 내용이다. LLM은 텍스트 입력에서 처리, 출력까지 다양한 층위의 신경망 레이어로 구성되는데, 이러한 레이어를 조합해 모델의 성능을 끌어올리는 방식이다. 구체적으로 업스테이지는 메타의 '라마2' 아키텍처인 미스트랄7B를 기반으로 해당 기법을 적용해 모델의 깊이 차원을 확장, 107억 매개변수로 구성된 '솔라 10.7B' 모델을 개발했다. 업스테이지 측은 솔라의 핵심인 사전 훈련된 가중치를 기반으로 추가 학습함으로써 모델 사이즈는 작지만 강력한 모델을 만드는 DUS 방법론을 공식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는 입장이다. 최근 중국 인공지능(AI) 유니콘 기업 01.AI에서 DUS를 활용해 자체 언어모델을 개발하는 등 글로벌 적용 사례들도 생겨나는 추세다. 지금까지 업스테이지는 국내외 AI 관련 논문 110여 편을 발표하고, 구글 스콜라 랭킹 기준 톱 7 NLP 분야 컨퍼런스에서 모두 논문 채택을 달성하는 등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구글 스콜라 랭킹은 학술정보 전문 검색 서비스인 구글 스콜라가 논문의 인용 횟수에 따라 평가, 학회의 영향력을 측정하는 지표다. NLP 분야 톱 7 컨퍼런스로는 ACL, EMNLP, NAACL, TACL, COLING, LREC, WMT가 꼽히고, 이 중 저널로 구분되는 TACL을 제외한 모든 컨퍼런스에서 논문 성과를 기록한 것이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솔라를 개발한 업스테이지의 기술력을 글로벌 탑티어 학회에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업스테이지는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강력한 LLM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29 14:25김미정

스테이지파이브, 안랩과 알뜰폰 개통 보안점검

스테이지파이브는 안랩과 협업을 통해 알뜰폰 개통 명의도용에 대한 방지 노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기 보안 점검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알뜰폰을 통한 개통 명의도용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들에도 이에 대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스테이지파이브는 '핀다이렉트'를 운영하고 있는 통신사업자로서, 고객의 개인정보 보호 권리를 보장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안랩과 협력해 정기 보안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점검은 스테이지파이브가 구축한 핀다이렉트 개통시스템과 서비스에 대한 취약점을 식별하고 보완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알뜰폰 개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취약점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회사 관계자는 “알뜰폰을 통한 개통 명의도용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며 “스테이지파이브는 이후에도 보안업체들과 협업을 늘려 한층 업그레이드된 정기 보안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4.03.29 10:23박수형

'제4이통' 스테이지엑스, 클라우드 코어망 구축 업체 선정 추진

스테이지엑스가 클라우드 코어망 인프라 구축을 진행하기 위해 국내외 클라우드 기업 대상으로 자료요청서(RFI)를 발송했다고 27일 밝혔다. 스테이지엑스는 코어망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하드웨어에 의존하는 통신망은 장비 변경이나 확장이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들지만, 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크 구축은 가용성과 확장성, 안정성이 높다는 이유다. 스테이지엑스는 전용 하드웨어 기반의 통신설비를 필수적으로 구축해야 했었던 기존과 달리 시작 단계에서부터 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예컨대 클라우드 네이티브 네트워크 기능(CNF)을 적용하여 기존 가상네트워크기능(VNF)과 융합된 하이브리드형 클라우드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사업적, 기술적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풀MVNO로 비전을 내세운 스테이지파이브와 협업을 통해 코어망 구축을 조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스테이지엑스 관계자는 “클라우드 코어망의 개방성을 통해 AI와 빅데이터 등을 유연하게 수용하고, 이를 기반으로 6G 시대의 네트워크 기술 개발을 대비한다는 것이 스테이지엑스의 기술 비전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외 최고의 클라우드 전문기업과 협업하여 클라우드 기반 통신환경을 구축하는 것은 디지털 환경에 대처하는 바람직한 방향”이라며 “이를 통해 절감한 비용이 고객께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4.03.27 09:39박수형

업스테이지 "AWS 고객, '솔라 미니'로 AI 서비스 만드세요"

업스테이지(대표 김성훈)가 아마존웹서비스(AWS) 고객들에게 소형 언어모델(SLM) '솔라 미니'를 제공한다. 업스테이지는 AWS를 통해 솔라 미니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AWS를 이용하는 전 세계 기업들은 자체 모델을 개발할 필요 없이 솔라 미니로 자사 맞춤형 생성형 AI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 솔라 미니는 현재 한국어, 영어 모델을 지원한다. 연내 일본어와 태국어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솔라 미니는 파운데이션 모델을 제공하는 AWS의 머신러닝(ML) 허브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점프스타트'와 'AWS 마켓플레이스'에 출시됐다. 앞서 업스테이지도 솔라 개발을 위해 AWS의 ML 모델 개발 및 배포 서비스 '아마존 세이지메이커'를 활용한 바 있다. 미국 법인 설립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선언한 업스테이지는 AWS와의 협력을 교두보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향후 업스테이지는 AWS를 통해 전 세계 다양한 기업들이 솔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 범위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점프스타트에서의 솔라 미니 모델을 출시했다"며 "AWS와의 협업을 한층 강화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윤정원 AWS코리아 공공부문 대표는 "AWS상에 구축된 업스테이지의 솔라 미니는 모든 규모의 기업이 다양한 지역의 요구사항에 따라 생성형 AI를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강력한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2024.03.21 10:09김미정

저커버그 만난 업스테이지, 美 법인 설립…"'솔라' 해외 진출 시작"

최근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를 만난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가 미국 법인 설립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업스테이지는 미국 현지법인 '업스테이지AI'를 설립했다고 18일 밝혔다. 법인 대표에 업스테이지 공동창업자인 박은정 최고과학책임자(CSO)가 선임됐다. 그동안 업스테이지는 다양한 산업군의 국내 기업들과 협업하면서 생성형 AI 개발 및 사업 노하우를 축적하고 해외 진출의 초석을 다졌다. 업스테이지는 지난달 말 방한했던 마크 저커머그 CEO와의 면담을 통해 라마3 개발 협업을 논의한 바 있다. 저커버그 CEO는 메타의 오픈소스형 거대언어모델(LLM) '라마3'를 구동하는 자체 AI 반도체 개발과 생산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당시 김성훈 대표는 저커버크에게 "라마는 훌륭한 모델이지만 한국어가 잘 작동하지 않는 점이 아쉽다"며 "라마팀에 한국어 데이터셋이 충분치 않아서 인 것 같다"고 했다. 김 대표는 "라마3 출시 한두달 전 각국 언어를 대표하는 LLM 개발사를 불러 협력했으면 좋겠다"며 "한국 기업으론 반드시 업스테이지를 선택해달라"고 밝힌 바 있다. 이를 통해 '라마3 kr' 등 각국을 대표하는 LLM을 오픈소스형으로 만들 의도를 알렸다. 솔라는 기업별 특화 모델 구축이나 API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으로 사용될 수 있다. 여기에 광학문자인식(OCR) 기술로 기업 문서의 디지털화를 지원하는 자사의 '다큐먼트AI' 솔루션과 결합하면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판단이다. 이에 업스테이지는 자사 언어모델 솔라와 및 다큐먼트 AI 제품을 앞세워 미국 및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기업들과 협력 기회를 발굴할 전략이다. 지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 있다. 이를 통해 현지 기업들과 사업 접점을 확대한다. 장기적으로는 북미를 중심으로 유럽, 일본 및 동남아시아 시장에도 해외 거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업스테이지 미국 법인은 설립 첫 행보로 18일 엔비디아가 주최하는 AI 컨퍼런스 'GTC2024'에 참가한다. 업스테이지가 해외 행사에 단독 부스를 마련해 자사 기술 및 제품을 소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TC 기간 동안 온∙오프라인 관람객 대상으로 솔라의 성능 및 활용 사례를 시연한다. 업스테이지 이활석 최고기술책임자(CTO), 이준엽 LLM 리더 등 솔라 엔지니어들이 특별 세션에 참석해 LLM 모델링 노하우와 검색증강생성(RAG) 기술 등을 발표한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업스테이지는 미국법인 설립을 필두로 글로벌 생성형 AI 시장 공략을 위한 채비를 마쳤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솔라를 활용해 미국 및 글로벌 기업에 최적화된 LLM을 제공하고, 다양한 협력 기회를 적극 모색해 글로벌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뤄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4.03.18 13:39김미정

예상보다 어려운 AI도입, 로우코드로 기반 닦는다

전 산업에 걸쳐 생존과 기술 우위 확보를 위해 인공지능(AI) 도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초기 투자비용과 데이터 정제 및 활용을 위한 IT기술력, 기업 문화 등으로 인해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잦은 상황이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로우코드를 먼저 도입하려는 기업들이 늘어나는 중이다. 자동화를 활용해 업무생산성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쉽고 간단한 사용방식으로 IT기술 관련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업스테이지, 비아이매트릭스, 에스티이지, 포스코DX 등이 시장의 요구에 맞춰 최적화된 로우코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로우코드는 앱이나 서비스 개발 과정 중 코드 작성과정을 최소화한 생산성 도구다. 복잡하고 반복적인 코드 작성을 줄여 개발자의 생산성을 높이고, 전문 개발 경험이 없는 현업 실무자도 업무에 필요한 앱을 만들 수 있도록 고안됐다. 기업의 디지털전환(DX) 요구가 급증하는 반면, 개발자는 부족한 현 상황에 맞춰 개발기술 요구 사항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주요 기술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가장 각광받는 생성형AI를 활용하기 위해 필요한 데이터 전처리 작업 등에 활용할 수 있어 기업의 문의가 더욱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로우코드는 비개발자도 데이터를 활용하거나 가공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아메리칸 항공, JB헌트 등 글로벌 대기업을 비롯해 뉴욕, 인디애나, 메릴랜드 등 지역정부도 마이크로소프트의 파워앱스를 활용해 비개발자가 데이터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도 대기업과 정부기관에서 로우코드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소프트파워는 내년 3월부터 전국 모든 초중고교에 공급될 AI 디지털교과서의 저작 도구로 노코드 플랫폼 '스마트메이커' 단독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AI기능 기반 교과서 저작 기능들을 지원해 교사가 직접 필요한 기능을 추가하거나 학생들의 수준이나 특성에 따라 학습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에스티이지는 케이뱅크의 IT 서비스 관리(ITSM)와 IT 자산 관리(ITAM)를 로우코드 플랫폼 기반의 E-진(E-GENE) 솔루션을 활용해 구축했다. 이를 통해 IT서비스 업무와 자산 정합성의 효율성을 높이고, 직원의 업무 만족도 향상을 유도했다. 또한 업무 처리 과정을 모두 데이터화해 투명한 데이터 처리 및 업무 분석을 비롯해 추후 AI와 연계한 데이터 분석 등의 작업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포스코DX도 스마트팩토리를 중심으로 디지털전환하려는 그룹사를 대상으로 로우코드를 본격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제조, 물류 현장 업무에 로우코드 솔루션을 적용해 현장에서도 빠르게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할 뿐 아니라 이를 통해 구축한 시스템을 바탕으로 AI를 학습시키고 이를 산업용 로봇에 적용하며 산업 전반에 걸친 혁신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업스테이지도 한화생명에 로우코드 기반 광학문자인식 솔루션 'OCR 팩'을 공급하고 비아이매트릭스도 SK하이스텍에 데이터 분석 기반 경영계획시스템를 도입하는 등 관련 솔루션 도입이 활발하다. 한 클라우드 기업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AI열풍이 불면서 수많은 기업에서 AI 도입을 위한 검증작업을 거쳤다”며 “하지만 예상보다 도입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면서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고 그 일환으로 로우코드를 우선적으로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2024.03.12 14:19남혁우

로앤컴퍼니 손잡은 업스테이지, 법률 특화용 LLM 개발 나선 이유는

업스테이지(대표 김성훈)가 로앤컴퍼니와 손잡고 법률 특화 거대언어모델(LLM)을 개발해 점차 커지고 있는 법률서비스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업스테이지는 리걸테크 기업 로앤컴퍼니와 한국 법률 특화 LLM '솔라 리걸(가칭)'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자체 LLM 개발, 법률 AI 연구 등 각자의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 역량과 노하우를 활용해 '법률 특화 LLM 파운데이션 모델'을 공동 개발한다. 솔라 리걸은 올해 6월 중 출시 예정이다. 업스테이지가 이처럼 나선 것은 최근 법률서비스 시장이 확장하고 있어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의 지난해 11월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글로벌 법률서비스 시장 규모는 약 9천522억9천만 달러(약 1천253조원)로 추정된다. 이 추세대로라면 2030년까지 연평균 4.5%씩 성장할 전망이다. 보고서는 법률서비스 시장의 성장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발전과 맞물려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업스테이지는 로앤컴퍼니와의 협력을 통해 솔라 리걸의 엔진인 LLM 개발을 맡는다. 이를 위해 로앤컴퍼니의 법률 전문 데이터를 학습, 자체 LLM 솔라를 기반으로 한국어 법률에 특화된 사전학습 모델을 개발한다. 이후에는 해당 모델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리걸테크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로앤컴퍼니가 보유한 ▲국내 443만 건의 판례 데이터를 비롯해 ▲법령 ▲결정례 ▲유권해석 등 총 16만 건의 법률 데이터가 솔라 리걸 개발에 직접적으로 활용된다. 또 로앤컴퍼니는 법률 AI 기업으로서 수년간 축적한 법률 데이터 학습 노하우를 전달하고 AI 모델 성능 고도화에 필요한 기술 협력도 전방위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솔라 리걸은 법률 리서치, 서면 요약 및 질의응답 등을 제공하는 로앤컴퍼니의 기업간거래(B2B)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슈퍼로이어'에 우선 활용될 예정이다. 구축형인 온프레미스 형태로 탑재돼 높은 보안과 성능이 요구되는 기관 및 로펌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로앤컴퍼니와 손잡고 법률 분야에서 생성형 AI 혁신을 이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업스테이지는 자체 언어모델 솔라를 기반으로 국내외 법률서비스 시장을 겨냥한 법률 전문 AI 모델을 지속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본환 로앤컴퍼니 대표는 "한국 법률시장에 대한 글로벌 AI 공룡의 거센 도전에 국내 리걸테크 업계 전체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대한민국 법률 AI 시장의 기술주권을 반드시 수호하겠다는 각오로 업스테이지와 적극적인 기술 협력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외 리걸테크 시장 판도를 바꿀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4.03.12 10:37김미정

업스테이지 '솔라', 센드버드 챗봇에 적용

업스테이지(대표 김성훈)가 자사 언어모델 '솔라'를 센드버드의 챗봇에 적용한다. 업스테이지는 인공지능(AI)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센드버드와 자사 사전학습 언어모델 솔라 적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업스테이지는 이번 협약으로 솔라 API를 센드버드의 AI 챗봇에 적용키로 했다. 센드버드의 AI 챗봇은 고객 문의에 응답하고 제품 추천, 판매, 마케팅, 영업 성과 측정 분석까지 기업의 업무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노코드로 5분 만에 위젯 형태로 홈페이지에 연동해 몇 가지 정보만 제공하면 기업의 고객 상담과 지원에 특화된 챗봇을 학습시킬 수 있다. 현재 센드버드 AI 챗봇은 ▲오픈AI의 GPT-4, GPT-3.5 ▲앤트로픽의 클로드 2.1 ▲메타의 라마 2 등 글로벌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 중으로, 여기에 이번 협약을 통해 업스테이지의 솔라가 추가된다. 업스테이지는 솔라를 통해 센드버드 고객사들에게 요구에 딱 맞춘 답변을 제공할 계획이다. 솔라는 금융, 유통, 교육 등 분야별 특화 모델에 이어 산업 전분야 고객 관리를 위한 솔루션 적용까지 활용 사례를 확장하고 있다. 향후 업스테이지와 센드버드는 추가적인 협력을 통해 업스테이지 홈페이지에 센드버드의 AI 챗봇을 연동할 예정이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센드버드 채팅 솔루션에 솔라를 통합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센드버드가 제공하는 전반적인 고객 여정 경험을 더욱 혁신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동신 센드버드 대표는 "센드버드 AI챗봇과 솔라가 결합하면서 생성형 AI가 가진 잠재력을 총동원할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더욱 혁신적인 기업 서비스와 고객 경험을 목표로 기업들이 챗봇 개발 전에 반드시 고려할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06 11:54김미정

업스테이지, 문서 솔루션에 '온디바이스 AI' 탑재

업스테이지(대표 김성훈)가 자사 언어모델로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을 선보인다. 업스테이지는 폴라리스오피스와 손잡고 제품 자체적으로 생성형 AI를 구동하는 '온디바이스 AI 오피스'를 공동 개발한다고 29일 밝혔다. 온디바이스 AI는 경량화된 거대언어모델(LLM)을 스마트폰·컴퓨터 등 개인 단말에 연결함으로써 인터넷 없이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정부기관이나 금융 분야 등 폐쇄망 환경에서도 동작하며, 오프라인 사용으로 민감 정보 유출을 원천 차단하기도 한다. 양사는 문서 솔루션 '폴라리스 오피스'에 업스테이지의 사전학습 언어모델 '솔라'를 탑재함으로써 온디바이스 AI 기반의 오피스 솔루션을 선보인다. 실시간 문서 번역과 정보 요약, 텍스트 생성 등 솔라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한 문서 작업이 가능해진다. 솔라가 탑재된 온디바이스 AI 오피스는 애플 맥 운영체제 버전을 시작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구매 문의 및 사전 예약은 오는 3월 1일부터다. 업스테이지 권순일 사업총괄 부사장은 "폴라리스오피스와 온디바이스 AI 기반 문서 솔루션 개발이라는 이정표를 세워 기쁘다"며 "업스테이지는 생성형 AI 기술력을 필두로 다양한 서비스를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폴라리스오피스 이해석 사업총괄 부사장은 "클라우드 기반 AI와 달리 인터넷 접속이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AI 사용이 가능해 문서 내 정보와 개인 정보의 유출 가능성이 원천적으로 해결된 것"이라며 "기업, 금융기관 및 정부기관 등에서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도입하고, 생산성 향상을 이룰 수 있는 옵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9 08:58김미정

케이뱅크, 생성형 AI 도입 나선다

케이뱅크가 생성형 인공지능(AI) 도입으로 금융 혁신에 나선다. 27일 케이뱅크는 케이티(KT)·케이티 클라우드(kt cloud)·업스테이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성형 AI 기술 적용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케이뱅크와 3사는 금융 도메인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금융 맞춤형 생성형 AI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케이뱅크는 생성형 AI 도입으로 적용할 수 있는 상품 및 서비스 등을 검토 중이다. 생성형 AI에는 업스테이지의 기업용 프라이빗 거대 언어 모델 '솔라'를 기반으로 금융 도메인화해서 활용할 예정이다. 케이뱅크는 "보다 안전한 서비스를 위해 케이뱅크 서버에 생성형 AI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2.27 14:53손희연

업스테이지, 소형 언어모델 '솔라' 베타 버전 무료 제공

업스테이지(대표 김성훈)가 소형언어모델(SLM) '솔라' 베타 버전을 무료로 제공한다. 업스테이지는 다음달 31일까지 자사 사전학습 SLM 솔라의 베타 버전을 무료로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간단한 API 호출을 통해 일반 대화형 모델과 번역 특화 모델 등 2종류 모두 써볼 수 있다. 솔라는 오픈AI의 GPT-3.5 대비 2.5배 이상 빠른 속도를 갖춘 모델이다. 프롬프트 당 최대 4천 토큰을 입력할 수 있다. 향후 베타 버전을 필두로 최대 6만4천 토큰까지 처리 규모를 확대한다. 번역 모델도 공개했다. 이 모델은 메타의 '플로레스'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GPT-4, 딥엘 등의 모델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단순 문장 번역을 넘어 전후 문맥을 종합해 의미를 추론하고, 대화의 맥락과 흐름까지 기억할 수 있어 정확도를 극대화했다. 한-영 및 영-한 번역을 제공하며, 최대 3만2천 개 토큰을 처리할 수 있다. 업스테이지는 솔라 베타 버전을 활용한 기업 대상으로 창의성, 기술 혁신성 등 다양한 부문을 평가해 최대 10곳의 우수 사례를 선발, 한화로 총 3억여 원 상당의 API 크레딧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는 업스테이지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 응모할 수 있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업스테이지는 GPT-4를 뛰어넘는 번역 특화 모델 등 다양한 도메인에 맞춤형으로 적용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생성형 AI 생태계 확장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2 09:10김미정

비스테이지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넘버워 파트너 도약"

고객사의 팬덤 비즈니스 성공을 돕는 비마이프렌즈가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넘버원 파트너' 도약을 선언했다. 비마이프렌즈는 '2024 비스테이지 미디어 데이: 팬덤 비즈니스의 모든 것'을 주제로 한 첫 미디어 데이를 20일 개최했다. 팬덤 비즈니스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비마이프렌즈의 첫 미디어 데이에서는 지난 3년간의 활동과 성과, 글로벌 역량 등이 데이터, 사례와 함께 공개됐다. 첫 발표에 나선 이기영 공동대표는 '비스테이지, 3년의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성과와 미래'를 주제로 공격적으로 고객사를 확보하며 팬덤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한 성과를 중점적으로 얘기했다. 이 대표에 따르면, 그 동안 전 세계 224개국의 팬덤이 비스테이지에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 중 비스테이지를 통해 굿즈 등 다양한 팬덤 관련 기획 상품 및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한 국가는 155개국에 달한다. 비스테이지로 구축된 고객사들의 팬덤 플랫폼의 누적 페이지 뷰(PV)도 1.8억 회를 넘기며 비스테이지가 글로벌 팬덤과 아티스트의 소통 창구로 자리 잡았음을 입증했다. 특히 이 대표는 3년간 팬덤 비즈니스 사업을 고도화한 결과 비스테이지를 도입하는 고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비스테이지로 팬덤 플랫폼을 구축한 고객사의 사례가 100개 이상이라고 밝혔다. 또 고객사의 41% 이상이 비스테이지에서 멤버십 또는 이커머스 기능을 활용해 적극적인 수익화 단계에 진입, 비스테이지를 통한 이커머스 및 물류 운영 계약 체결 비중은 900% 이상 신장했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누구나 무언가의 팬이다'는 믿음으로 K-POP, e스포츠, 크리에이터, 엔터테인먼트,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사와 함께 팬덤의 영향력을 전 세계로 알려왔다"며 "3년간 고객 성공 사례를 확장하고 글로벌 사업성을 증명하며 비스테이지가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를 위한 최적의 파트너임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비스테이지로 본 성공적인 팬덤 비즈니스' 주제 발표에 나선 배상훈 CSO(최고전략책임자) 겸 일본법인대표는 다양한 고객 성공 사례와 비스테이지 데이터로 본 2024 팬덤 트렌드를 소개했다. 배 CSO는 비스테이지가 시작부터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만들어졌으며, 5개 국어 지원이나 전 세계 210개국 이상에서 구축한 결제 및 배송 시스템 등 글로벌 사용성 개선을 위한 노력으로 고객사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팬덤 확보를 돕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배CSO는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전개 사례로 e스포츠, K-POP 등을 소개했다. T1, 디플러스 기아, KT 롤스터, DRX 등 유수의 e스포츠 구단들이 비스테이지를 통해 전세계 팬덤과 적극 소통하고, '현장수령' 등 기능을 활용해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등 고도화된 팬덤 경험을 제공하고 있음을 설명하며 비스테이지가 e스포츠 구단의 팬덤 소통 플랫폼으로 각광받고 있는 점을 강조했다. 배 CSO는 1세대 아이돌부터 데뷔를 앞둔 5세대 아이돌까지 다양한 K-POP 아티스트가 비스테이지를 활용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데뷔 전부터 비스테이지로 팬덤 허브를 구축해 글로벌 팬덤을 결집시키고 있는 흐름을 통해 비스테이지가 K-POP 시장에 특화된 서비스로 시장을 선점해나가고 있음을 알렸다. 배 CSO는 "비스테이지는 팬덤 비즈니스 토탈 솔루션으로써 고객사에게 온?오프라인을 모두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AB6IX가 성수동에서 진행한 팝업 스토어도 비스테이지가 기획·운영을 모두 담당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알렸다. 또 비스테이지가 콘텐츠 IP의 팬덤 형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리베란테, 포르테나, 크레즐이 탄생한 '팬텀싱어4' 등 콘텐츠 IP가 비스테이지의 팬덤 비즈니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팬덤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서우석 공동대표는 '비스테이지,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파트너'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서 대표는 "비스테이지와 함께하게 된 100여개 IP는 현 시점에 관리하고 있는 전체 세일즈 리드의 5% 수준이다"며 "3년 내 비스테이지의 글로벌 고객사 비중이 50%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서 대표는 최근 일본 법인 설립을 통한 일본 사업 본격화에 대해서는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J-POP 아티스트와 셀럽,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신인 아티스트 등이 타깃이라며, 현지화된 IT솔루션과 인프라 제공으로 더욱 비스테이지 사업성이 더욱 확대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미국의 경우, 에이전트 중심의 세일즈 리드를 통해 플랫폼 연동으로 시장을 확장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비스테이지를 통한 브랜딩, 허브 플랫폼, 데이터 솔루션 등 고도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대형 레이블과 협력해 성장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우석 공동대표는 "비스테이지는 컨설팅, IP 비즈니스, 이커머스, 데이터랩스 등이 집약된 팬덤 비즈니스 토탈 솔루션이다. 팬덤과의 상호작용으로 팬덤의 니즈를 세심하게 파악하고 팬덤 경험을 고도화하며, 적정한 수익 모델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더한다"며 "이를 통해 많은 팬덤은 좋아하는 아티스트, 브랜드, 크리에이터 등과 친밀하게 소통하고 교류하며 특별한 팬덤을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4.02.20 13:59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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