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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션'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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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드론 띄워 산불 복원 나선다…3년간 영남권 숲 재건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기반 드론 솔루션을 활용해 산불 피해지역 생태 복원 사업에 나선다. 산림청, 소셜벤처 트리플래닛과 손잡고 향후 3년간 영남권 산불 피해지역에 씨앗을 살포하고 산림 생장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등 스마트 산림 복원 체계를 구축한다. 현대차는 지난 26일 서울 동대문구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산림청, 트리플래닛과 '산림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차는 올해부터 안동·산청·울진 등 산불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숲 조성 및 생태 복원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핵심은 친환경 전기차 기반 드론 통합 솔루션인 '아이오닉 드론 스테이션'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9 기반 '씨드볼 드론 스테이션'을 활용해 약 600㎏ 규모의 씨드볼(황토와 씨앗을 섞어 만든 공 형태의 친환경 씨앗) 약 5000만 립을 산불 피해지역에 투하할 계획이다. 또 아이오닉 5 기반 '모니터링 드론 스테이션'을 통해 산림 식재 상태와 생장 과정, 탄소 흡수량 등을 데이터화해 관리한다. 아이오닉 드론 스테이션은 차량 내부 드론 관제 시스템과 V2L(Vehicle to Load) 기능을 활용해 외부 전력 공급 없이도 산림 지역에서 드론을 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접근이 어려운 산악 지형에서도 식재와 모니터링 작업이 가능하다. 현대차는 이번 사업을 ICT 기반 산림 관리와 스마트 산림 생태 복원, 밀원수림 조성 등으로 확대해 산림청 및 트리플래닛과 협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현대차의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 '아이오닉 포레스트'의 일환이다. 현대차는 2016년부터 국내외에서 숲 조성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현재까지 브라질·인도·베트남·미국·멕시코·캐나다 등에서 약 2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첨단 드론 기술과 친환경 차량을 접목한 새로운 산림 복원 솔루션으로 지속 가능한 산림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5.27 13:57김재성 기자

[AI 리더스] "AI로 돈 버는 법 찾았다"…이스트소프트 수장 정상원, 글로벌 전환 승부수

"인공지능(AI)으로 수익을 내는 방법을 이제는 명확히 찾았습니다. 지난해에는 기회를 확보하는 해였다면, 올해는 글로벌 사업 성과를 실제 대규모 매출로 전환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지난 17일 지디넷코리아와 만나 올해를 AI 사업 수익화 원년으로 선언했다. AI 더빙, AI 페르소나, AI 휴먼 인터랙티브를 3대 매출 축으로 세우고 국내외 기업향 공급을 빠르게 늘리면서 실적 반등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도 내비쳤다. 하지만 이스트소프트는 지난해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거머쥐었다. 연결 기준 매출은 1067억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매출 1000억원 돌파에 성공했으나, AI 인프라 투자 가속화 영향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것이다. 지난해 영업손실은 1년 새 54억9800만원 늘어난 189억5400만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정 대표는 "AI 사업의 선제적 투자에 따른 수익성 부담이 핵심 서비스 매출 비중 확대와 고정비 구조 안정화에 따라 레버리지 효과로 가시화되고 있다"며 "올해는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나타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술이나 가격보다 중요한 건 사용자가 계속 들어오는 구조를 만드는 것인데, 유입이 커지면 결제 전환율은 구조적으로 유지될 것"이라며 "지금은 유입량, 즉 깔때기만 키우면 되는 단계"라고 덧붙였다. PC 성공 이후 모바일 전환 실패…AI 시대서 체질 전환 '가속' 이스트소프트는 알집, 알씨 등 '알툴즈'로 대표되는 무료 유틸리티 생태계를 만들며 빠르게 PC 시장에서 성공가도를 달렸다. 급속히 확산되던 초고속 인터넷 환경과 개인용 PC 보급 확대 등 구조적 수요가 맞물린데다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UX)을 결합해 IT 숙련도가 낮은 일반 사용자까지 흡수하면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갔다.그러나 모바일 시대에선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기존 PC 유틸리티 중심의 수익 구조가 빠르게 약화된 반면, 플랫폼 기반 서비스와 구독형 비즈니스로의 전환 속도가 경쟁사 대비 더디게 진행되면서 성장 모멘텀이 둔화된 탓이다. PC 환경에서 구축된 사용자 기반이 모바일 생태계로 자연스럽게 이어지지 못한 점도 체질 전환 과정에서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 탓에 2016년 이스트소프트 수장 자리에 오른 정 대표는 기존 소프트웨어 기업의 틀을 벗어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와 AI 중심 기업으로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들였다. 또 AI 시대를 맞아 이스트소프트를 글로벌 AI 기업으로 키우기 위해 대대적인 개편에도 나섰다. 그는 "AI 시대가 오면서 다시 우리에게 유리한 '기술의 시대'가 왔다"며 "고가의 구축형 솔루션을 포기하고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조직으로 개편하는 과정에서 매출이 4분의 1토막 나는 모험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SaaS 운영의 절반은 가격 정책으로, 6.95달러냐 7.95달러냐에 따라 고객 반응이 완전히 달라진다"며 "환불 정책과 고객 피드백 대응, 24시간 마케팅 운영 등 글로벌 표준에 맞는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 시행착오 끝에 현재는 마케팅 효율(ROAS)을 300%까지 끌어올렸다"고 덧붙였다. SaaS·피지컬 AI '핵심 축'…키오스크 사업도 강화 현재 이스트소프트 사업의 핵심 축은 글로벌 SaaS 전환과 피지컬 AI 기반 서비스 확장이다. 특히 AI 휴먼 기반 키오스크 사업은 리테일 시장을 겨냥한 대표 프로젝트로 꼽힌다. 이스트소프트는 단순 무인 단말기가 아니라 음성 기반 인터페이스와 다국어 지원을 결합한 인터랙티브 서비스 플랫폼으로 이를 진화시키고 있다. 정 대표는 고령층과 디지털 취약계층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접근성을 이 사업의 핵심으로 강조했다. 또 버튼 중심에서 음성 기반 상호작용으로 전환되는 흐름 자체가 시장 구조를 바꿀 변수라고 짚었다. 동시에 외국인 고객 대응을 위한 다국어 기능을 강화하며 글로벌 리테일 시장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글로벌 협업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와는 행사나 내부 채널을 통해 이스트소프트의 AI 휴먼 기술을 소개하는 등 활발하게 교류해 주목받고 있다. 정 대표는 "특정 프로젝트보다 기술 교류, 콘텐츠 노출을 통해 글로벌 기업과 지속적으로 협업하는 구조"라며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글로벌 고객과의 사업 기회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사업 기회가 빠르게 늘어나며 수주 가능성이 높은 고객군이 이미 상당 부분 축적된 상태다. 또 전시회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확보한 고객 접점이 실제 프로젝트 논의로 이어지면서 단순 테스트 단계를 넘어 상용화를 앞둔 사례도 점차 늘어나는 분위기다. 정 대표는 "현재 확보된 글로벌 사업 기회만으로도 당분간 대응이 쉽지 않을 정도"라며 "이제는 사업 기회를 더 늘리는 단계라기보다 실제 매출로 전환하는 실행력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개념검증(PoC)' 단계를 넘어 실제 공급 사례를 확보하는 것이 올해의 핵심 과제라고 짚었다. 단순 테스트 프로젝트는 언제든 중단될 수 있지만, 상용 도입이 이뤄지는 순간 시장 확장 속도는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질 수 있다고 판단해서다. 이에 최근 들어 정 대표는 일본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이러한 전환 사례를 만들어내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그는 "PoC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단계일 뿐이고, 실제 보급이 시작되면 시장 확대는 시간 문제"라며 "누가 봐도 확산이 예상되는 레퍼런스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AI 휴먼 기술 경쟁력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글로벌 시장에서 유사한 기술을 선보이는 기업들이 늘고 있지만, 완성도와 상용화 경험 측면에서는 여전히 초기 단계라는 판단이다. 실제로 글로벌 전시 현장에서 이스트소프트 기술이 파트너사 제품 형태로 적용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정 대표는 "AI 휴먼 인터랙션 시장 자체가 아직 초기 단계이고 플레이어도 많지 않다"며 "완성도 측면에서 경쟁력이 있는 만큼 퍼스트 무버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리드는 이미 축적…핵심은 매출 전환 속도" 회사 내부적으로는 제품 중심 조직으로의 재정비도 병행하고 있다. 보안 계열사까지 포함해 AI 기술을 제품에 결합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재정렬하며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스트소프트의 사업 구조를 기존 영업 중심에서 제품 중심으로 무게추를 다시 옮기는 분위기다. 정 대표는 "AI 시대에는 결국 제품 경쟁력이 핵심"이라며 "기술을 실제 서비스로 구현해 시장에서 선택받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AI 확산 속도와 관련해서는 '가격 하락'이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봤다. 현재는 비용 부담으로 적용 범위가 제한적이지만, 단가가 낮아지는 순간 거의 모든 산업과 서비스에 AI가 결합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를 두고 그는 AI를 '플라스틱'에 비유하며 범용 기술로서의 확산 가능성을 강조했다. 정 대표는 "AI를 하나의 엔진으로 보면 된다"며 "가격이 충분히 낮아지면 어디에든 붙일 수 있는 범용 기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AI 산업 환경에 대해서는 데이터 규제와 산업 구조의 특수성을 함께 언급했다. 한국은 개인정보 보호 수준이 높은 만큼 데이터 활용에 제약이 있지만, 제조 분야에서는 상대적으로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제조 AI 중심 전략이 현실적인 선택이라는 분석도 내놨다. 그는 "한국은 데이터를 안 쓰는 것이 아니라 쉽게 못 쓰는 환경"이라며 "제조 분야는 상대적으로 규제가 적고 강점이 있는 만큼 경쟁력이 있다"고 밝혔다. 정부 정책과 관련해서는 최근 민간 중심 의사결정 구조 변화에 의미를 부여했다. 단순 자문을 넘어 실행 계획을 요구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면서 정책 실행력이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 대표는 "민간 위원들이 정부 부처에 실질적인 액션 플랜을 요구할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졌다"며 "이전과 달리 정책 실행 속도와 실효성이 높아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변화 속에서 이스트소프트의 중장기 목표도 보다 명확하게 설정했다. 정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는 AI 서비스 기업으로 이스트소프트를 도약시켜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동시에 그는 책임경영 차원에서 자사주 매입에도 나서며 사업에 대한 확신을 행동으로 드러내고 있다. 실제로 정 대표는 올해 3월과 4월 장내 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각각 1000주씩 추가 취득하며 지분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보유 주식 수는 7만480주로 늘었고, 지분율은 약 0.6% 수준으로 상승했다. 그는 "앞으로 AI 기반 글로벌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라며 "10년 뒤에는 AI 시대를 대표하는 서비스 기업으로 기억되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인프라를 뒷받침하는 구조가 자리 잡는다면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도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2026.04.18 08:00장유미 기자

한컴인스페이스, 국내 최초 민간 초분광 위성 '세종 3호' 29일 발사

국내 최초 민간 초분광 위성 '세종 3호'가 이달 말 우주로 향한다. 한컴인스페이스는 오는 3월 29일(현지시간) 미국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을 통해 초분광 위성 '세종 3호'를 발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사를 계기로 기존 지구관측 위성 체계를 고도화하고, 정밀 데이터 기반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세종 3호는 6U급 초소형 위성으로 저궤도 약 500~600km 상공에서 지구 관측 임무를 수행한다. 위성에는 442개 파장 대역을 분석할 수 있는 초분광 센서가 탑재됐다. 이를 통해 일반 영상보다 훨씬 세밀한 물질 특성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 초분광 데이터는 특히 농업과 환경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다. 작물의 생육 상태나 스트레스 요인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병해 발생 가능성도 조기에 탐지할 수 있다. 산림 관리에서도 수종 구분, 훼손 여부 확인, 산불 위험 분석 등 보다 정밀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군사 및 안보 영역으로의 확장성도 주목된다. 초분광 기술은 단순 영상 분석을 넘어 위장된 대상이나 특정 물질을 식별할 수 있어 감시·정찰 정확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 물질 특성 기반 분석이 가능해지면서 정보 신뢰도 역시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한컴인스페이스는 2022년 '세종 1호' 발사를 시작으로 민간 위성 시장에 진입했다. 이후 세종 2호, 세종 4호에 이어 이번 세종 3호까지 확보하면서 위성 군집 체계를 본격 구축하고 있다. 여러 위성을 연계 운용해 특정 지역 재방문 주기를 줄이고, 광역 데이터와 정밀 데이터를 결합한 분석 환경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회사 측은 위성 데이터에 그치지 않고 드론과 지상 센서 정보를 통합하는 AI 분석 플랫폼 '인스테이션'을 통해 산업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농업, 환경,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사결정 지원까지 가능한 고부가가치 데이터 사업자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한컴인스페이스 관계자는 "세종 3호는 단순 촬영을 넘어 물질 특성을 정밀 분석하는 차세대 위성"이라며 "초정밀 데이터와 자체 플랫폼을 결합해 글로벌 위성 데이터 시장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9 10:17남혁우 기자

영국,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독점' 집단소송 본격화

영국에서 소니가 서비스 중인 전자 유통 플랫폼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의 운영 방식을 둘러싼 대규모 집단소송 재판이 시작됐다고 미국 IT 매체 WCCF테크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경쟁항소재판소(CAT)는 지난 9일 영국 소비자권익 활동가 알렉스 닐이 제기한 'PlayStation You Owe Us' 소송 심리를 시작했다. 원고 측 변호인은 이날 개시 변론에서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의 디지털 유통 구조를 통해 소비자에게 과도한 가격을 부담시켰다고 주장했다. 이번 소송은 2022년 처음 제기됐다. 당시 원고 측은 약 50억 달러 규모의 손해배상을 요구했으나 이후 조정을 통해 약 19억7000만 파운드(약 3조8800억원) 수준으로 수정됐다. 원고 측은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를 통해 사실상 디지털 게임 유통을 독점하고 가격을 통제하는 구조를 만들어 소비자 가격을 높였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주장에 대한 근거는 개발사와 퍼블리셔가 플랫폼에 콘텐츠를 배포할 때 체결해야 하는 GDPA(Game Developer Publishing Agreement) 계약이다. 이 계약에는 디지털 콘텐츠를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PSN)를 통해서만 유통하도록 하는 조항과 스토어 내 디지털 콘텐츠의 소매 가격을 소니가 설정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이 포함돼 있다. 원고 측은 이러한 구조가 경쟁을 차단한 결과 디지털 게임 가격이 경쟁 시장보다 평균 약 20% 높게 형성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재판에서는 소니 내부 문서도 증거로 제시됐다. 원고 측은 2009년 이후 퍼블리셔들이 자체 플랫폼이나 외부 스토어에서 플레이스테이션 콘텐츠를 판매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소니가 이를 거부하거나 제한했다고 설명했다. 또 2019년 PS5 출시를 앞두고 작성된 내부 문서에는 디지털 유통 경쟁이 허용될 경우 가격 경쟁과 마진 축소가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소니 측은 이번 사건의 시장 정의 자체가 잘못됐다는 입장이다.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 같은 콘솔 간 경쟁이 존재하기 때문에 별도의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시장'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즉 소비자는 콘솔 선택 단계에서 이미 경쟁 시장 속에서 선택을 하기 때문에 디지털 스토어가 독점 시장이라는 주장은 성립하지 않는다는 논리다. WCCF테크는 원고 측이 승소할 경우 약 1천220만 명에 달하는 영국 플레이스테이션 이용자가 보상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이용자 1인당 100~162파운드(19만~32만원) 수준의 보상이 지급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026.03.11 09:25김한준 기자

러너 모여라…CU, 여의도에 '러닝 스테이션' 편의점 열어

CU가 서울 여의도 한강 인근에 '러닝 스테이션' 콘셉트의 시그니처 편의점(CU 한강르네상스여의도3호점)을 개점한다고 3일 밝혔다. CU는 지난 1월 여의도, 반포, 잠실 등 한강 일대 3개 점포에 물품보관함과 탈의실을 설치한 러닝 스테이션을 시범 운영한 결과 러너 방문이 크게 늘며 음료, 간편식, 라면 등 관련 매출이 20% 이상 상승하는 성과를 확인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점포는 러너를 위한 편의시설은 물론 전문 용품, 휴식과 체험, 커뮤니티 기능까지 결합해 러닝의 전 과정을 한 공간에 담은 복합 플랫폼형 편의점이다. 한강르네상스여의도3호점은 '도시 러너'를 모티브로 스트릿 무드를 담은 콘크리트 그레이를 메인 색상으로 적용했다. 스타트와 피니시 라인을 형상화한 디자인 요소를 공간 곳곳에 배치했다. 1층은 러너들의 준비와 회복을 돕는 기능 중심 공간이자 러닝 관련 상품을 한데 모은 올인원 존으로 구성했다. 러닝 전후 짐을 보관할 수 있는 무인 물품보관함을 배치했고, 러닝 상품은 별도의 전용 큐레이션존으로 운영한다. 에너지젤·비타민 등 필수 뉴트리션을 모은 '부스트업', 무릎보호대와 테이핑 등 보호용품 중심의 '세이프런', 일회용 타월·자외선차단제 등을 갖춘 '퀵케어' 등 카테고리를 세분화해 러닝에 필요한 모든 상품을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다. 음료, 단백질바, 단백질쉐이크 등 러너 수요가 높은 F&B 상품은 별도로 마련했다. 2층은 휴식과 체험, 커뮤니티 기능을 결합한 러닝 문화 공간으로 꾸몄다. 탈의실과 함께 러닝 후 재정비가 가능한 휴식존 및 파우더룸을 마련했다. 피니시 라인 콘셉트와 거울샷 연출이 가능한 포토존을 구성해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인증샷도 남길 수 있고 타투 키오스크도 비치했다. 스포츠 브랜드와 협업한 체험존과 협업 공간도 운영한다. 아웃도어 퍼포먼스 웨어러블 브랜드 '하이퍼쉘' 팝업존을 구성해 러너들이 직접 착용해볼 수 있고 시간 단위로 대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하이퍼쉘은 AI 기반 사용자의 움직임에 협응해 필요한 순간 파워를 증폭, 제어하는 착용형 로보틱스 기기이다. 러닝 플랫폼 '런데이'와 연계한 프로그램 참여도 가능하다. CU는 이번 점포를 시작으로 마곡, 망원, 여의도, 반포, 잠실, 뚝섬 등 한강공원 인근 18개 점포를 순차적으로 러닝 스테이션으로 확대해 한강 벨트 중심의 러닝 거점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자체 커머스앱 포켓CU와 러닝 플랫폼을 연계해 'CU 한강 러닝코스'를 개발하고, 러닝 기록 챌린지 및 리워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은관 BGF리테일 CX본부장은 “러닝이 하나의 문화이자 라이프스타일로 자리매김한 만큼 러너들의 실제 동선과 니즈를 반영한 특화 점포를 선보이게 됐다”며 “CU 러닝 스테이션을 통해 편의점이 일상 소비 공간을 넘어 스포츠와 문화를 연결하는 생활 밀착형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03 09:12김민아 기자

"김밥부터 두쫀쿠까지"…아이파크몰, 두바이 디저트 7종 선보여

HDC아이파크몰은 용산점 리빙파크 3층 도파민 스테이션에 위치한 7개 디저트 브랜드에서 두바이 이슈 제품들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라인업은 브랜드별 베이킹 철학에 두바이 초콜릿과 카다이프 식재료를 접목해 기상천외한 조합을 탄생시킨 것이 특징이다. 우선 '아모르나폴리'는 이탈리아 전통 디저트에 풍미를 더한 두바이 칸놀리를, '부창제과'는 국민 간식의 화려한 변신을 보여주는 두바이 호두과자를 내놓는다. '비포블루밍'은 두바이롤을 선보이며 '프랑스루브르바게트'는 두바이 디저트를 미니김밥 모양으로 재해석했다. '이웃집통통이'는 두바이 쫀득빵을 출시한다. 마지막으로 '아벡쉐리'는 피스타치오를 듬뿍 채운 두바이 소금빵을 공개했으며 '포동푸딩'은 두바이 쫀득쿠키를 선보인다. 아이파크몰은 도파민 스테이션 외에도 몰 내 디저트 전용 팝업스토어 공간을 통해 다양한 브랜드의 두바이 쫀득쿠키를 추가로 배치했다. 김윤호 HDC아이파크몰 영업본부장(이사)은 “단순히 음식을 사 먹는 행위를 넘어 전 세계적인 디저트 트렌드를 아이파크몰만의 감각으로 탐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코스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2026.02.06 10:07김민아 기자

시버리솔루션스 안경익 대표 "대전 고가 구성품 MRO 최적지"

대전이 방산·항공·연구기관이 집적된 국내 유일 도시라는 사실을 근거로 고가 구성품 정비(MRO)를 중심으로 국방산업 특화 생태계를 구축할 최적지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서 열린 제29차 방위산업지식연구회에서 안경익 시버리솔루션스 대표는 '대전 국방 MRO 실행 방안'을 발표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번 지식연구회는 기업 홍보보다는 산·학·연·관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사업 제안'에 초점이 맞춰져 관심을 끌었다. 현재 대전시는 국방클러스터로 지정한 안산지구를 첨단 국방·항공 산업의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MRO 생태계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안경익 대표는 안산국방첨단산단과 대전 방위산업협동조합을 중심축으로, 지역 중소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고가구성품 MRO센터와 데이터 기반 정비·분석 체계를 단계적으로 실현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고가 구성품을 안 대표가 타깃팅한 이유는 ▲엔진, 항전, 레이더 등 고가품을 중심으로 ▲정밀 시험·교정 및 성능 복원 ▲전문 기술인력 및 장비 중요 ▲구성품 단위 수명/성능관리에 대전 적합성이 전국 최고 수준이라는 것이다. 실제 대전에는 방위사업청 본원과 군수사령부를 중심으로 국방과학기술연구소(ADD)와 KAIST, 20여 정부출연연구기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이 포진, 매년 28조 원 정도의 예산을 R&D 등에 투입하고 있다. 안 대표는 "고가 구성품 MRO 역량과 더불어, 대전은 정비·시험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안전하게 공유·활용하는 국방 데이터스페이스와 산업용 데이터 마켓플레이스를 결합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며 "이를 통해 대전 기업들은 장비를 고치는 수준을 넘어, 예지정비(CBM+), 수명주기 분석, 데이터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고부가가치 국방 MRO 사업자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번영의 유용길 대표는 최근 북한의 위협 요소 증가에 따른 무인 정찰의 중요성으로 주목받은 '해상드론 스테이션'을 제안하며 컨소시엄과 기업 간 R&R(책임과 역할)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구조는 헤빙 제어 시스템 위에 롤앤피치(Roll&Pitch) 제어용 구조물을 탑재한 무인 함재기 이착함 시스템으로 제안했다. 이착륙을 위한 별도 공간을 최소화할 수 있어 독도함이나 구축함 이외의 작은 함급에서도 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내세웠다. 민간 수요 측면에서도 해상풍력 발전기 점검, 메탄센서 기반 가스누출 검사, 해안 연안 감시 및 수색, 양식장 및 수산업 등에 활용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유 대표는 또 이를 개발할 구체적인 R&R을 컨소시엄 형태로 공개했다. 예를 들어 한컴인스페이스는 무인기 및 자동 이착륙 시스템, 스테이션 등 제작, 번영은 롤&피치 제어시스템, 헤빙제어 및 유압제어 시스템 등을 , 기계연구원은 헤빙 제어용 EHA 개발, 센서업체는 헤빙 계측까지 가능한 ARS, 연구회 업체 섭외 필요 등을 제안했다. 장대성 대흥솔루션 CTO도 대전 MRO 제안 등에 힘을 실었다. 장대성 CTO는 대전에 위치한 육군 군수사령부 등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강조하며 대전 MRO가 소·부·장 중심 컨소시엄으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첨단 기술을 접목한 방산 MRO 솔루션 개발도 주문했다. 장대성 CTO는 "시버리솔루션스가 공개한 '대전 국방 MRO 실행 방안'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이를 대전시 국방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며 "이외에 3D프린팅(적층제조) 기술이 MRO 애로 해결에 효과적인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장 CTO는 또 "MRO가 산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운영 중단을 최소화하는 핵심 과정임에도 기존의 전통적인 제조 방식은 오래된 부품 단종이나 긴 납기로 인한 생산 라인 중단 등도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장 CTO는 군수사와의 적극 교류 부수 조건으로 기술력 및 인증 확보를 위해 해외 주요 기관의 MRO 인증(예: 미국 FAA) 획득도 주장했다. 마지막 발표자로 나선 이계광 방위산업지식연구회장(성진 테크윈 대표)도 '이동용 원격 AI 타격시스템 개발 관련 국제 협력' 등을 제안해 관심을 끌었다. 이 회장은 "전에 무인기 타격용 원격사격통제시스템을 대기업과 추진한 적이 있었는데, 결국 사업을 진행하다 중단됐다"며 국내 방산기업 사업 추진의 어려움을 토로한뒤 해외 협력 장점 및 실리적인 대안 3가지를 제시했다. 이 제시안에 따르면 ▲보유 기술 기반 역할 분담 통한 마케팅 목표 설정시 국내 방산획득 시스템 우회 진입 가능, K-방산 기회 활용 가능, 마케팅 시간 비용 절감 ▲민간기술 방산활용 유도를 통한 마케팅 확장->민간기업 방산진입 장벽 역이용 ▲기술과 디자인 협업 전략 등이다.

2025.12.14 13:44박희범 기자

한국타이어, 올해 마지막 프로모션 '윈터 라이브' 진행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 타이어 쇼핑몰 '티스테이션닷컴'에서 '윈터 라이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타이어 교체를 고민 중인 고객들에게 올해 마지막 구매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대상은 '한국' 브랜드 베스트셀러 8종과 겨울용 타이어 5종 등 총 13개 상품이다. 행사 기간 동안 티스테이션닷컴 고객 모두에게 28%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해당 쿠폰은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 컴포트 타이어 브랜드 '키너지' 주요 제품군 8종 구매 시 적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아이온' 브랜드의 전기차 전용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 프리미엄 겨울용 타이어 브랜드 '윈터 아이셉트' 제품 4개 일괄 구매 고객에게는 기존 장착 타이어를 1년간 무상 보관해주는 'all my T 호텔 서비스'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8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 중 행사 제품 구매 인증 후, 기한 내 타이어 장착을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 GS칼텍스 주유권 1만 원을 증정한다. 방송 중 진행되는 퀴즈 이벤트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3천 원권이 제공되며, 10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재방송에서도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국타이어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올바른 타이어, 올바른 서비스, all my T' 캠페인을 안내하며 고객들의 올바른 타이어 구매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캠페인은 타이어 제품 구매 과정에서의 소비자 권익 증진과 선진 유통 문화 정착을 취지로 지난달부터 전국 320여 개 티스테이션 오프라인 매장과 티스테이션닷컴에서 진행되고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전국 750여 개 '티스테이션' 및 '더타이어샵'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타이어 쇼핑몰 '티스테이션닷컴'을 연계한 온·오프라인(O2O) 통합 솔루션 'all my T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2025.12.06 06:00김재성 기자

[리뷰] 문서·사진·영상, 8TB 개인 클라우드로 통합관리...시놀로지 비스테이션 플러스

시놀로지 비스테이션 플러스(BeeStation Plus)는 PC나 스마트폰, 클라우드에 흩어진 다양한 파일을 통합해 용량에 구애받지 않고 저장할 수 있는 개인용 저장장치다. PC와 스마트폰을 잘 다루지만 저장장치 구축이나 서버 관리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를 겨냥했다. 유무선공유기나 라우터에 연결한 후 시놀로지 계정으로 제품을 활성화 하면 최단 5분 안에 개인 클라우드를 구축할 수 있다. 웹브라우저와 PC·모바일 전용 앱으로 PC나 스마트폰, 클라우드와 USB 저장장치에 흩어진 파일을 백업 가능하다. 사진 백업 기능 '비포토'에 등록한 사진은 AI 기반으로 동물, 거리 풍경, 사람 등으로 자동 분류되며 수동으로 앨범을 만들어 관리할 수 있다. 2024년 출시된 첫 제품인 '비스테이션' 대비 저장용량을 두 배인 8TB로 확장하고 프로세서를 인텔 셀러론 J4125로 업그레이드해 처리 속도를 높였다. 무상보증기간은 구입 후 3년간이며 가격은 8TB(단일 용량) 기준 70만원 전후. 기기 넘나들며 대용량 파일 자유롭게 저장 비스테이션 플러스의 기기 디자인과 초기 설정 방법은 지난 해 출시된 비스테이션과 같다(관련기사 참조). 비스테이션OS 업데이트와 프로세서 교체 등으로 추가된 기능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비스테이션 플러스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비파일즈'(BeeFiles)다. PC나 스마트폰 파일을 용량이나 종류 제한 없이 자유롭게 올리고 받으며 공유할 수 있다. 문서 파일을 동기화 폴더에 넣으면 사무실과 외부 카페, 집에서 지속적으로 동기화하며 작업할 수 있다. 버전 관리는 기본 8단계, 최대 32개로 되돌리기 가능하며 덮어써서는 안 되는 파일을 실수로 덮어써도 이를 복구해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다. 모바일 메신저나 메일로 100MB 이상 대용량 파일을 공유하는 것은 여러 모로 한계가 있다. 파일 공유 전용 링크를 생성하면 이런 파일을 보다 간편하게 주고 받을 수 있다. 외부 이용자를 위해 비밀번호나 공유 기한이 지정된 링크 생성도 가능하다. PC 파일·저장장치 백업으로 자료 유실 방지 윈도10 지원 종료로 PC를 교체할 경우 바탕 화면이나 문서 폴더 등을 백업해 중요한 자료를 보존해야 할 필요가 있다. 윈도·맥용 비스테이션 소프트웨어를 설치한 다음 원하는 폴더를 백업해 자료 유실을 막을 수 있다. USB 플래시 메모리나 SSD, SD카드는 본체 뒤 USB-A/C 단자에 연결해 백업한다. 처음 연결하는 장치는 웹브라우저 메뉴에서 'USB 백업 생성'을 눌러야 하지만 다음부터는 연결하면 자동 백업이 시작된다. 백업 시작시, 종료시 짧은 '삑'소리로 이를 알린다. 백업된 파일 중 사진 파일은 사진 관리 기능 '비포토'(BeePhotos)로 복사한 다음 폴더별 수동 분류, 혹은 주제별 자동 분류 기능 등으로 관리할 수 있다. 아이클라우드·구글 포토 사진 일괄 백업 가능 애플 아이클라우드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찍은 사진을 자동으로 백업하고 애플 기기간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 그러나 이를 다시 백업하려면 일정 용량별로 분할해 다운로드한 다음 다시 압축을 풀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른다. 비스테이션 플러스는 사진 백업 기능 '비포토'에서 애플 계정 로그인 후 사진 보관함 전체 파일을 자동으로 통째로 백업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한다. 사진 7만 2천장, 동영상 918개가 저장된 약 650GB 파일을 모두 백업하는 데는 500Mbps 회선 기준으로 약 이틀이 걸린다. 일부 중복된 파일을 제외하고 모든 파일이 정상 백업됐다. 백업된 파일은 시놀로지가 개발한 자체 AI 모델로 다양한 테마에 따라 자동 분류된다. 분류 과정에서 외부 서버와 데이터를 주고 받지 않으며 모든 처리는 기기 내에서 일어난다.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백업 후 통합 관리 클라우드 스토리지가 기본 제공하는 공간은 마이크로소프트 원드라이브 5GB, 구글 드라이브 10GB, 드롭박스 2GB 등으로 극히 제한적이다. 문서 파일이 아닌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백업하는 데는 모자라며 용량 제한을 벗어나기 위해 여러 서비스에 파일을 분산시키기 쉽다. 비스테이션 플러스는 여러 서비스에 흩어진 파일을 한데 모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기본 제공한다. 파일 단순 백업(단방향 내려받기)이나 동기화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계정에 로그인만 하면 이후 별도 조작 없이 주요 파일을 자동으로 가져온다. 기기 웹 인터페이스에 접속한 다음 문서 파일, 사진 파일 등을 분리해서 비드라이브 플러스 안에 남기고 클라우드 스토리지의 용량을 비울 수 있다. 서비스 장애 등에 대비해 파일을 이중백업하는 용도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연간 구독료 없이 대용량 파일 백업 가능 애플 아이클라우드, 구글 드라이브/포토 등 기기·플랫폼 제조사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는 편리하지만 무료 용량에는 상당한 제약이 있다. 또 대부분 해외에 서버를 두고 있어 동기화나 전송 속도가 느리다. 일부 서비스는 최대 용량 2TB만 제공하며 아이클라우드는 6TB를 넘어서는 순간 1년에 50만원 이상 구독료를 요구한다. 일정 주기별 구독료 상승도 있다. 비스테이션 플러스는 8TB(실용량 6.91TB) 공간 안에 데이터 감시나 유출 걱정 없이 원하는 모든 파일을 편리하게 백업하고 언제 어디서나 접근할 수 있다.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 3TB(드롭박스)를 3년간 구독할 비용으로 두 배 이상 용량 활용이 가능하다. 단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1대로 구동되는 만큼 기계적인 고장으로 인한 데이터 손실 위험도 여전히 존재한다. 시놀로지는 올해부터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클라우드 백업 서비스 '비프로텍트'도 추가했다. 비프로텍트는 비스테이션에 저장된 모든 파일을 시놀로지가 운영하는 C2 클라우드에 백업해준다. 저장된 파일은 최대 8개 버전으로 보존하며 저장된 데이터는 비밀번호를 이용해 AES 256비트로 암호화한다. 이용료는 8TB 모델 기준 월간 11.99달러(약 1만7천원), 연간 119.99달러(약 17만 5천원)이며 구입 후 3개월간 무료로 제공된다. 비프로텍트 이외에 외부 NAS나 저장장치로 파일을 백업하는 옵션도 여전히 유효하다.

2025.11.28 08:33권봉석 기자

아이파크몰, 크리스마스 테마 '도파민 익스프레스' 공개

HDC아이파크몰은 연말 시즌을 맞아 '기프트 러시, 도파민 익스프레스(Gift Rush, DOPAMINE EXPRESS)'를 테마로 한 공간 연출과 함께 겨울 축제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크리스마스 테마는 쇼핑의 즐거움과 여행의 기대감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기차역'과 '여행지'로 이어지는 공간 연출을 통해 행복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형 체험 공간으로 꾸몄다. 여정의 시작점인 3층 연결통로는 기차역 플랫폼을 모티프로 한 '도파민 스테이션'으로 변신했다. 대형 미디어 파사드에는 행복을 싣고 달리는 열차 영상이 상영되며 단순한 이동 공간을 넘어 여행의 설렘이 시작되는 몰입형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여행의 종착지이자 메인 공간인 4층 더 가든은 이국적인 분위기의 부스와 화려한 조명으로 채워진 '해피니스 스테이션'으로 꾸며졌다. 이곳에서 다음 달 28일까지 매주 새로운 테마를 적용한 릴레이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 이와 함께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로 ▲기차역 플랫폼 콘셉트의 메시지 월에 새해 소망을 적는 '도파민 메모리 월' ▲테마 프레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도파민 포토부스' ▲몰 곳곳에 구현된 스탬프 존을 찾아 인증하는 '도파민 스탬프 투어' 등의 즐길거리도 마련했다. 이번 시즌에는 HDC그룹 계열사들과 연계해 경품 혜택을 제공하는 '그룹사 시너지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더 가든 내 해피니스 스테이션의 주차별 릴레이 마켓과 연계해 파크 하얏트 서울·부산, 파크로쉬, 안다즈 강남, 오크밸리 등 5성급 호텔 및 리조트 숙박권과 대규모 포인트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최용화 HDC아이파크몰 영업본부장(상무)은 “이번 '도파민 익스프레스' 테마는 연말을 위한 단순 크리스마스 장식 연출을 넘어, 쇼핑몰의 공간적 특색과 재미 요소가 모두 가미된 차별화된 콘텐츠”라며 “릴레이 크리스마스 마켓과 다양한 포토존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26 09:45김민아 기자

"내 차에 적합한 타이어는?"…한국타이어, 소비자 공익 캠페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이 타이어 제품 구매 과정에서의 소비자 권익 증진과 선진 유통 문화 정착을 위한 '올바른 타이어, 올바른 서비스, all my T'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타이어 구매부터 관리까지 익숙하지 않은 국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본인 차량에 적합한 타이어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하고자, 전국 320여 개 티스테이션 '올마이티' 전문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 타이어 쇼핑몰 '티스테이션닷컴', 한국타이어 공식 SNS 채널 등에서 진행된다. 캠페인에서는 타이어 구매 과정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할 5대 핵심 기준이 제시된다. 구체적으로 ▲타이어 제조사 직접 생산∙판매∙A/S 보증 여부 ▲최신 기술력 적용 제품 여부 ▲글로벌 공신력 보유 기관 성능 테스트 입증 여부 ▲전문 정비 서비스 자격 보유 여부 ▲정보 제공 투명성 여부 등을 강조하며 올바른 타이어 구매를 지원한다. 한국타이어는 생산부터 판매, 품질 보증까지 모두 책임지는 글로벌 브랜드이다. 타이어 업계 최고 수준의 혁신 테크놀로지와 완벽한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재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글로벌 50여 개 완성차 브랜드와 160여 개국에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전국 500여 개 티스테이션 매장에는 정비 허가증을 획득한 숙련된 정비 인력과 첨단 장비로 표준화된 차량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2025.11.04 10:57김재성 기자

한국레노버, 엔비디아 GB10 탑재 '씽크스테이션 PGX' 출시

한국레노버가 27일 엔비디아 GB10 기반 워크스테이션 '씽크스테이션 PGX'를 출시했다. 씽크스테이션 PGX는 블랙웰 아키텍처 기반 GPU 'GB10'과 Arm IP 기반 20코어 그레이스(Grace) CPU를 결합한 SoC, 128GB LPDDR5X 통합메모리를 탑재해 클라우드 서버 없이 각종 AI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AI 연산 성능은 최대 1천 TOPS(1초당 1조 번 연산)이며 FP4(부동소수점 4비트) 기준 1페타플롭스 가량이다. 최대 2천억 개 매개변수(패러미터)로 구성된 AI 모델을 구동 가능하며 시스템 두 대를 연결해 성능을 높일 수 있다. 우분투 리눅스 기반 엔비디아 DGX OS 및 AI 소프트웨어 스택을 탑재해 AI 개발자가 데스크톱과 데이터센터 환경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워크로드를 구현할 수 있다. NVMe SSD 용량은 1TB와 4TB 중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1TB 제품이 810만원, 4TB 제품이 890만원(레노버 직판가 기준).

2025.10.27 09:21권봉석 기자

HP코리아, 'AI 페스타'서 인공지능 고성능 워크스테이션 선봬

HP코리아가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AI 페스타 2025' 행사에 참여해 HP Z워크스테이션&솔루션을 전시했다. HP는 이번 전시에서 기업 고객을 위한 AI 워크스테이션 솔루션을 집중 소개하며, 새로운 산업 파트너십 발굴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HP는 이번 전시에서 기업용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HP코리아 관계자는 "기업용 HP워크 스테이션은 인공지능(AI) 학습 솔루션 개발 과정에서 필수적인 작업용 디바이스"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새로운 고객사를 확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HP Z 고성능 워크스테이션은 2021년 3분기부터 2025년 1분기까지 한국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Z 워크스테이션은 AI 및 데이터 분석에서 실시간 렌더링과 3D 디자인, 애니메이션까지 최적의 성능을 제공한다. 이날 전시장에 전시된 워크스테이션은 4종으로 ▲HP Z북 울트라 G1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14인치 ▲ HP Z북 파워 G11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16인치 ▲HP Z북 퓨리 G1i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18인치 ▲HP Z2 타워 G1i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 등이다. HP Z북 울트라 G1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14인치는 최대 기준 AMD 라이젠 AI 맥스+ 프로 395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128GB(기가바이트) 시스템 메모리, 96GB 전용 VRAM 지원 통합 그래픽, 4TB(테라바이트) NVMe SSD TLC 스토리를 장착했다. 얇은 디자인에 배터리 효율까지 높아 이동 중에도 AI 작업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다 HP Z북 파워 G11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16인치는 최대 기준 인텔코어 울트라 9 185H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엔비디아 RTX 3000 Ado, 64GB 시스템 메모리, 512TB 용량 등이 적용됐다. HP Z북 퓨리 G1i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18인치는 인텔코어 울트라 9HX 55W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그래픽카드는 엔비디아 RTX 프로 5000 블랙웰 GPU가 장착됐으며 최대 256GB DDR5 메모리가 적용됐다. 용량은 최대 16TB NVMe SSD가 들어갔다. HP는 데스크톱급 CPU를 탑재했다고 설명했다. HP Z2 타워 G1i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은 Z 워크스테이션에서 가장 합리적인 제품으로 AI 전문가용 성능을 제공한다. 최대 기준 인텔코어 울트라 9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그래픽카드는 엔비디아 RTX, AMD 라데온, 인텔 아크그래픽 중 선택할 수 있다. 한편 과기정통부 주최 AI 페스타 2025는 'AI everything, AI everywhere'를 주제로 하며 국내외 178개 기업, 48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2025.09.30 17:15김재성 기자

바디프랜드, 대명스테이션과 업무협약

헬스케어 가전기업 바디프랜드는 대명스테이션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바디프랜드가 토털 라이프케어 브랜드 '대명아임레디'를 운영하고 있는 대명스테이션과 함께, 전방위적인 협업을 통한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성사됐다. 양사는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과 대명스테이션 생애주기별 서비스를 결합해 통합 서비스 개발을 추진한다.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구매 또는 렌탈 시, 대명아임레디 상품을 결합해 계약하면 크루즈 여행, 골프, 웨딩 등 라이프 서비스와 전국 소노호텔앤리조트의 숙박 시설 이용 및 할인이 제공되는 멤버십 상품을 기획 중이다. 직접적인 상품 결합은 물론, 향후 고객 통합 멤버십 운영과 임직원 복지 서비스 개발 등에 대한 협력도 확대한다. 곽도연 바디프랜드 대표는 "헬스케어와 라이프케어를 대표하는 두 기업의 노하우를 결합해 고객들이 더욱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게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1 10:30신영빈 기자

"로봇청소기도 빌트인"…LG, 스팀·AI 탑재 신제품 발표

LG전자가 사용할 때만 모습을 보이는 빌트인 디자인과 본체와 스테이션 모두에 강력한 스팀 기능을 장착한 로봇청소기 신제품을 내달 5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신제품 로봇청소기는 빌트인형 '히든 스테이션'과 프리스탠딩형 '오브제 스테이션' 2종이다. 이 중 히든 스테이션은 주방의 '데드 스페이스'(문 뒤, 코너 등 활용이 어려운 빈 공간)인 싱크대 걸레받이 부분에 설치가 가능하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로봇 청소기가 스테이션으로 쏙 들어가 보이지 않는다. 자동 개폐 도어를 적용해 로봇청소기가 청소를 시작하거나 끝낼 때 알아서 드나들고 평소에는 깔끔한 외관을 유지하게 했다. 이 같은 미니멀리즘을 구현하기 위해 LG전자는 공기압으로 배출시키는 에어펌프를 적용해 스테이션 내 부품의 부피를 줄였다. 이 외에도 부품 집적도를 높이도록 새로 설계해 스테이션 높이를 기존 약 50cm에서 약 15cm로 낮췄다. 히든 스테이션은 직배수관을 연결하는 자동 급배수 전용 모델로, 로봇청소기를 쓰고 싶지만 집이 좁아 설치할 공간을 찾기 힘들었던 고객들에게 유용하다. 스팀으로 인한 습한 공기를 스테이션 바깥으로 배출하는 LG전자의 특허 출원 기술로 먼지통 등 내부에 습기가 차지 않게 했다. 오브제 스테이션은 테이블 디자인으로 역시 로봇청소기가 스테이션 안으로 쏙 들어가 보이지 않는다. 침실, 거실 등 원하는 공간에 설치해 조화로운 인테리어가 가능하다. 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눈에 띄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두 제품 모두 먼지 흡입과 물걸레 청소는 물론, 사용한 물걸레의 세척과 건조까지 알아서 해준다. 또 세계 최초로 로봇청소기 본체와 스테이션 모두에 스팀 기능을 적용해 청소 성능과 위생 관리의 편의성을 끌어올렸다. 로봇청소기는 본체에서 물을 끓여 실시간으로 뜨거운 스팀을 만들고 물걸레로 직접 분사한다. 스팀은 뜨거운 물보다 더 많은 열 에너지를 저장하고 있어서 물걸레 표면에 뿌려지면 숨은 열을 방출하며 말라붙은 초콜릿, 커피와 같은 찌든 얼룩과 주방 바닥 기름때 등을 녹여 제거할 수 있다. 스테이션에서는 물걸레를 스팀으로 살균해 위생적이다. LG전자는 스테이션에 탁도 센서를 적용해 세척 시 물의 오염도를 측정하고 세척 횟수를 자동으로 조절하여 물걸레를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게 했다. 오염도에 따라 냉수, 온수, 스팀 등 세척 옵션을 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로봇청소기 주행 기술에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사물인식 기술도 적용됐다. AI칩과 라이다·3D 카메라·초음파·범퍼 등 각종 센서로 주변 환경과 장애물을 더욱 정밀하게 인식하며 똑똑하게 주행하고 청소한다. 예를 들어 음식 부스러기가 떨어지기 쉬운 주방에서는 더 촘촘하게 주행하고 흡입력도 강하게 하는 식이다. 측면에는 라인레이저 센서가 추가돼 전선과 같이 바닥에 위치한 장애물까지 인식할 수 있다. 신제품은 카펫을 제외한 영역을 먼저 청소하고 스테이션으로 돌아가 스스로 물걸레를 탈거한 뒤 다시 카펫만 따로 청소한다. 카펫을 감지했을 때는 바닥에 밀착해 먼지를 더 잘 흡입할 수 있도록 흡입구 구조도 바꾼다. 또 고객이 LG 씽큐 앱에서 설정하면 이에 따라 AI가 카메라를 기반으로 바닥의 오염을 인식하고 스팀을 이용하여 맞춤 청소한다. 음성인식 기능 추가로 사용 편의성도 높아졌다. 신제품은 인터넷에 연결돼 있지 않아도 “청소 시작해”, “중단해” 명령어를 인식해 작동한다. 곽도영 LG전자 HS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디자인과 업그레이드된 청소 성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시할 것”라고 말했다.

2025.08.28 10:11전화평 기자

"선생님을 위한 메뉴 가득!"…넥슨 블루 아카이브, '카페 메모리얼' 가보니

넥슨이 '블루 아카이브'의 세계관을 구현한 첫 공식 테마 카페인 '카페 메모리얼'을 오는 9일 오픈한다. '카페 메모리얼'은 선생님(이용자)을 위해 '샬레'에서 준비한 콘셉트로 꾸며졌으며, 방문객들은 다양한 식음료와 굿즈까지 만나볼 수 있다. 오픈을 하루 앞둔 8일 방문한 '카페 메모리얼'은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3층 도파민 스테이션에 위치하고 있었다. 블루 아카이브 IP를 테마로 모든 공간이 푸른 계열로 꾸며졌으며, 인기 캐릭터들의 입간판이 입구에서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었다. '카페 메모리얼'에서는 '유우카', '히나', '와카모', '미카' 등 게임 내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디저트와 음료, 음식 메뉴 15종을 만나볼 수 있었다. ▲유우카의 발로나 초코라떼 ▲히나의 오로라 제주 레몬 에이드 ▲와카모의 여우 가면 우동 ▲선생님께♡ 오믈렛 정식 등 각 캐릭터의 콘셉트를 살린 메뉴들이 준비됐으며, 이들 메뉴 모두 주문시 '데코픽', '스트로우픽' 등 메뉴에 해당하는 다양한 캐릭터 일러스트가 그려진 특별 굿즈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매장 외벽에는 DID 스크린을 활용한 '아로나&프로나' 영상, 카페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일러스트도 찾아볼수 있었다. 메시지월과 대형 포토존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간단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돼 있었다. 카페 옆 공간에는 '카페 메모리얼'의 오리지널 굿즈를 판매하는 굿즈 스토어도 운영된다. ▲테이블 매트 ▲아크릴 스탠드 ▲커트러리 세트 ▲티셔츠 등 '카페 메모리얼'만의 감성을 담은 오리지널 굿즈 23종을 판매하며, ▲칸나의 아메리카노 머그잔 등 일부 굿즈는 카페 메뉴와 연계해 구매 가능한 한정 굿즈로 선보인다. 이곳에서 만나는 모든 굿즈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구매 가능해 많은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카페 메모리얼'은 그간 넥슨이 블루 아카이브 IP를 소재로 운영한 여러 이벤트 공간, 팝업 스토어와는 달리 상시 운영된다. 카페의 경우 1시간 30분 단위 예약제로 운영되며 시간당 최대 24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굿즈 스토어도 별개의 예약을 마련해 30분 단위로 운영한다. 카페 예약자는 굿즈 스토어도 이용이 가능하다. 오픈 전 진행한 첫 사전예약은 6분만에 8월의 모든 예약이 마감됐다. 블루 아카이브가 출시 이래 꾸준한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오프라인 공간에 대한 관심도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현장에는 넥슨게임즈의 김용하 총괄 PD를 비롯해 안경섭 PD, 차민서 PD와 넥슨 퍼블리싱라이브본부의 서용석 부본부장, 김현욱 실장, 장현철 팀장이 참석해 현장을 둘러보고 컷팅식까지 진행했다. 김용하 총괄PD는 "블루 아카이브의 단독 상설 프로그램까지 만들게 돼서 너무 감개무량하다"며 "인게임 전개도 중요하지만 IP의 연장선상에서 실세계의 전개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많은 선생님(이용자)의 호응이 있었기에 지금의 공간을 선보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블루 아카이브에서는 '선생님'이라는 존재가 굉장히 중요하다"며 "이번 카페 메모리얼에서 선생님으로서의 체험을 즐기고,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2025.08.08 14:34정진성 기자

이탈리아 경찰, 시놀로지 NAS 공격하던 해커조직 검거

이탈리아 경찰이 대만 시놀로지 네트워크 저장장치(NAS)를 공격하는 랜섬웨어를 뿌리던 루마니아 해커조직 '디스크스테이션'(Diskstation)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디스크스테이션'은 시놀로지가 판매하는 개인·중소기업용 NAS 제품인 '디스크스테이션'에서 이름을 따 왔다. 2021년부터 '디스크스테이션 시큐리티', '퀵시큐리티', '엄브렐러 시큐리티' 등 5개 이상의 랜섬웨어를 전세계에 뿌렸다. 이들은 시놀로지 NAS를 랜섬웨어에 감염시킨 뒤 최소 1만 달러(약 1천385만원)에서 수십만 달러 가량 몸값을 비트코인으로 요구했다. 이탈리아 경찰은 "롬바르디아 지역의 기업과 기관의 업무가 완전히 마비되고 이들 조직에 상당한 몸값을 내야 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경찰은 유럽 형사공조기구인 유로폴(Europol)을 통해 프랑스, 루마니아 경찰과 협력해 지난 해 6월 '엘리시우스 작전(Operation Elicius)'으로 루마니아 부쿠레스트에서 이들 조직 검거에 나섰다. 이탈리아 경찰은 "이 작전을 통해 랜섬웨어 유포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추가 증거를 확보했고 주범으로 보이는 44세 남성을 체포해 컴퓨터 시스템 무단 접근 및 갈취 혐의로 구속 수사중"이라고 설명했다. 시놀로지는 고객지원 페이지를 통해 "랜섬웨어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NAS를 외부 인터넷에 노출시키지 말고 PC에도 보안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2025.07.17 09:09권봉석 기자

한국레노버, 전문가용 씽크스테이션 P2·P3 국내 출시

한국레노버가 14일 다양한 폼팩터로 구성된 전문가용 씽크스테이션 P2·P3 신제품을 국내 출시했다. 씽크스테이션 P2·P3는 AI 모델 개발, 뉴럴 렌더링, 레이트레이싱 등 각종 설계나 공학용 응용프로그램 구동에 최적화된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이다. 엔비디아 RTX 에이다, RTX 프로 6000 블랙웰 맥스Q(8월 말 출시) 등 GPU를 선택할 수 있다. 씽크스테이션 P3 타워 2세대는 인텔 코어 울트라9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RTX 프로 6000 GPU로 최대 3,500 TOPS(1초당 3천500조번 AI 연산) 성능을 낸다. DDR5 메모리 최대 용량이 전세대 대비 향상됐고 스토리지와 레이드(RAID) 구성을 유연하게 맞춤 설정할 수 있다. 씽크스테이션 P2 타워 2세대는 입문용 CAD, 제품 설계, STEAM(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17리터 폼팩터로 공간 활용도를 높여 좁은 공간이나 사무실을 겨냥했다. 씽크스테이션 P3 울트라 SFF(소형) 2세대는 4리터 미만 섀시에 AI 컴퓨팅 역량을 집약해 하이브리드/원격근무 환경에 최적화됐다. 엔비디아 RTX 5000 SFF 에이다 제너레이션 GPU를 지원하며, DDR5 메모리를 256GB까지 탑재할 수 있다. 함께 공개된 레노버 액세스는 씽크스테이션 P3 울트라 SFF 워크스테이션 7대로 구성된 원격근무/하이브리드 작업을 위한 원격 솔루션이다. 클라우드 기반 가상 환경 대비 성능을 강화했고 주요 프로세서 제조사 원격 관리 도구, 레노버 보안 솔루션 씽크쉴드를 지원한다. 레노버 액세스 솔루션 및 블루프린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레노버 액세스 공식 온라인 데모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7.14 09:26권봉석 기자

세븐일레븐, 뉴웨이브종각점 문 연다…차세대 콘셉트 확장

세븐일레븐은 서울 종로구에 '뉴웨이브종각점'을 개점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뉴웨이브오리진점'을 시작으로 '뉴웨이브종로재동점', '뉴웨이브대전둔산점'에 이은 4번째 뉴웨이브 매장이다. 뉴웨이브는 세븐일레븐이 미래 핵심 성장 전략 콘텐츠로 내세운 차별화 플랫폼으로 세븐일레븐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젊은 감성으로 풀어낸 인테리어와 현대인 소비 감성에 맞는 상품 구성으로 편안하고 밝은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 편의점의 핵심이자 근간인 푸드부터 신흥 콘텐츠인 패션&뷰티에 이르기까지 고객 맞춤형 MD 구성과 조닝(Zoning)으로 쇼핑 편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뉴웨이브종각점은 약 40평 규모로 종각역 인근 오피스·유흥 복합상권에 위치해 20대부터 4050세대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형성하고 있다. 카운터를 푸드코트형으로 조성해 즉석피자, 군고구마, 커피, 치킨 등 대표 즉석식품들을 한 눈에 보고 구매할 수 있는 푸드스테이션을 마련했다. 여기에 신선, 와인&리쿼, 패션뷰티 등을 별도 콘셉트 존으로 구성했고 최근 증가한 외국인 관광객 수요에 맞춰 즉석라면과 관광용품도 만나볼 수 있다. PB 세븐셀렉트를 포함한 일반 카테고리도 진열대 MD사인, 미디어바 등을 활용해 시각적 인지와 쇼핑 편의를 높였다. 세븐일레븐은 뉴웨이브종각점 오픈을 기념한 자체 고객 감사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5일까지 5천원 이상 구매시 과자 및 숙취해소를 증정하고,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칫솔세트를 무료로 준다. 도시락과 차별화 상품(피자, 치킨) 구매시 각각 생수와 콜라를 증정된다. 세븐일레븐은 뉴웨이브의 확장과 함께 ▲PB 세븐셀렉트 경쟁력 증진 ▲스포츠 마케팅 ▲글로벌 직소싱 ▲차별화 주류 ▲O4O서비스 등을 중점 추진 전략으로 내세워 브랜드 경쟁력과 사업 안정성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세원 세븐일레븐 개발전략팀장은 “전국 각지 거점 포인트에 뉴웨이브 모델의 가맹화 전략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현재 추가 오픈 계획이 일정에 따라 진행중”이라며 “단순히 물건을 사고 파는 공간의 의미를 넘어 삶을 변화시키는 경험을 선사하는 근거리 생활밀착형 생활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7.13 08:32김민아 기자

"도심 속 러닝 즐기세요"…두타몰, '런닷 동대문' 오픈

두타몰이 러닝 스테이션 '런닷 동대문'을 오픈했다. 17일 두타몰 지하 1층에 문을 연 '런닷 동대문'은 도심속에서 러닝을 즐기는 러너들을 위한 공간으로 전용 탈의실, 물품 보관소, 러닝화 트라이얼 서비스, 웜업 존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또한 스포츠 전문 플랫폼 레저디와 협업해 크루 활동, 셀럽들과 컬래버 이벤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매주 수요일 자체 러닝 크루를 운영하고, 주말 러닝 클래스(월 4회 ~ 16회), 브랜드와 협업한 러닝 세션(월 1~2회) 등을 통해 빠르게 러닝 문화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두타몰은 이번 '런닷 동대문'을 통해 다양한 러닝 코스와 크루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심야시간대 에너지 넘치는 두타몰 이미지를 전파하고, 러닝 콘셉트샵 등 스포츠MD를 강화하기로 했다. 두타몰은 해당 시설 이용자들에게 2시간 무료 주차권을 비롯해 로봇 커피 이용권, 브랜드 할인권 등 혜택을 제공해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동대문은 손기정 선수가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기 전 해인 1935년에 1만M 달리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역사적인 장소로, 청계천길, 한양도성길, 남산공원 등 러닝 코스가 있을 정도로 나이트라이프 활성화에 최적화된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두타몰 관계자는 “향후 해외 인기 러닝 브랜드, 러닝 전문 편집샵을 유치하는 한편 바이크, 댄스 등과 관련한 나이트클래스, 프로모션도 진행하면서 런닷 동대문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향후 두타몰이 글로벌 트렌드인 나이트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두타몰은 17일 '런닷 동대문' 오픈을 기념해 기부러닝 행사를 진행했다. 가수 션을 비롯해 300여 명 러너들이 참가했으며, 참가비는 전액 루게릭병 환자들을 위해 승일희망재단에 기부된다. 기부러닝 외에도 러닝 클래스, 디제잉 존, 순발력 테스트 게임 등 다양한 부스 행사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2025.05.18 10:13류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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