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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 코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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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아메리카 CEO "가상자산 활용 결제 검토 중"

브라이언 모이니한 뱅크오브아메리카 CEO가 가상자산을 활용한 결제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 말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디크립트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단, 브라이언 모이니한 CEO는 가상자산을 활용한 결제는 규제 당국의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마련될 경우에 한정된다는 단서를 붙였다. 모이니한 CEO는 CNBC와 인터뷰를 통해 “오늘날 모든 은행이 이미 디지털 방식으로 돈을 송금하고 있으며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오랜 시간 연구해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규제 당국이 은행들이 가상자산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지 명확히 하지 않고 있다"면서 "규제가 명확히 설정되고 가상자산이 실제 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도구가 된다면 은행 시스템은 결제 분야에서 가상자산을 강력히 활용할 것이다"이라고 덧붙였다.

2025.01.22 09:30김한준

美 가상자산 업계 "트럼프 취임으로 CBDC 도입 가능성 사라져...대안은 스테이블 코인"

미국 가상자산 매체 코인 텔레그래프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으로 미국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 도입 가능성이 사실상 종료됐으며 대신 스테이블코인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부터 "CBDC의 생성을 결코 허용하지 않겠다"며 이를 통해 정부가 국민의 돈을 통제할 위험성을 경고했다. 또한 취임 이후에도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내각, 공화당이 지배하는 의회 모두 CBDC에 대한 강한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코인 텔레그래프는 트럼프 행정부가 스테이블코인으로 가상자산 정책의 방향성을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스테이블코인은 법정화폐와 연동해 가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디지털 자산으로, 금융 시장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 의회에서는 이미 여러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이 제출된 상태다. 패트릭 맥헨리 하원 의원이 발의한 '지불 스테이블코인 명확성 법안'과 상원의 신시아 루미스, 키어스틴 질리브랜드 의원이 제출한 '루미스-질리브랜드 법안'은 대표적인 예로 꼽힌다. 이들 법안은 스테이블코인 발행 및 운영에 대한 명확한 규제를 제공하며, 업계의 요구를 충족할 것으로 평가된다. 코인 텔레그래프는 CBDC에 대한 반대의 주요 원인으로 개인정보 보호와 정부 통제 우려를 지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CBDC가 정부에 국민의 금융 정보를 완전히 통제할 수 있는 권한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으며 이를 국민의 돈을 빼앗는 도구'로 묘사했다. 반면 스테이블코인은 민간 부문이 발행하며 중앙은행의 직접적인 통제를 받지 않아 더 큰 자유와 활용성을 제공한다.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법적 프레임워크가 마련되면 테더(USDT)와 USD 코인(USDC) 같은 주요 스테이블코인 신뢰도가 높아지고 미국 내 디지털 자산 생태계가 더욱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인 텔레그래프는 미국의 CBDC 개발 중단이 글로벌 경제에 미칠 영향을 다루며, 일부 전문가는 이를 미국의 경쟁력 약화로 해석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유럽 중앙은행은 디지털 유로 개발을 신중히 추진하고 있으며, 중국의 디지털 위안은 이미 제한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미국이 CBDC 대신 스테이블코인 중심의 정책을 선택함으로써 새로운 금융 혁신을 선도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스탠다드차타드 제프 켄드릭 디지털 자산 연구 책임자는 "CBDC는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사실상 끝났다"며, "미국은 민간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통해 디지털 자산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1.21 07:46김한준

테더, EU 규제 직격탄…시가총액 큰 폭 감소

세계 최대 규모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인 테더(USDT)가 유럽연합(EU) 가상자산 시장 규제안(MiCA) 발효 이후 큰 폭의 시가총액 감소를 기록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더블록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U에서 지난해 30일 MiCA 규정이 전면 발효된 후 테더 시가총액은 1주일 만에 약 1.2% 하락해 1천388억 달러(약 204조2천442억원)에서 1천370억 달러(약 201조5천955억원)로 감소했다. 이는 지난 2022년 11월 FTX 거래소 붕괴 사태 당시 시가총액이 5.7% 폭락한 후 가장 큰 수치의 감소세다. MiCA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자에게 엄격한 준비금 및 유동성 요건을 부과하며, 이는 테더와 같은 대형 발행자에게도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한다. 분산형 대출 플랫폼 위피(WeFi) 애그니 린게 성장 책임자는 "소규모 발행자는 보유금의 30%, 테더와 같은 대형 발행자는 60% 이상을 EU 내 저위험 상업은행에 보관해야 한다"며 이러한 요건이 테더와 같은 기업들에게 경제적 도전과제가 될 수 있음을 지적했다. 이어서 애그니 린게는 "테더의 글로벌 채택과 높은 시가총액을 감안할 때, 이러한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서는 가상자산 생태계 전체에 걸쳐 대대적인 변화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테더의 높은 이익 마진과 약 100억 달러에 달하는 연간 수익을 감안할 때 회사의 재정적 안정성이 EU 탈퇴로 인한 직접적인 타격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테더는 높은 현금 보유액과 수익성을 활용해 제품과 투자를 다각화하며 MiCA 시행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애그니 린게는 "테더는 막대한 현금 보유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사업 리스크를 줄이고 있으며 대부분 EU 회원국은 6개월에서 18개월의 유예기간을 제공하고 있어 즉각적인 충격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5.01.03 08:45김한준

스테이블코인 판도 바뀌나…테더 휘청, RLUSD 급부상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중대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 테더(USDT)와 USD코인(USDC) 양강 체제로 유지되던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최근 불거진 테더 위기론과 리플 스테이블코(RLUSD) 등장으로 새로운 경쟁 구도로 진입하고 있다. 테더 위기론은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변화를 예고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테더 위기론의 핵심은 투명성 문제다. 테더는 자산 구성을 공개하며 국채와 같은 안전 자산 비중을 높였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독립적인 회계 감사가 부족한 상황이기에 여전히 의구심을 사고 있다. 일각에서는 테더 재단이 보유한 준비금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는 시선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유럽의 규제 강화도 테더 위기론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올해 말부터 EU 회원국에 적용되는 가상자산 규제 법안 MiCA(Markets in Crypto-Assets)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가 준비금을 100% 보유할 것을 의무화하고 있다. 테더가 이러한 규제를 충족하지 못할 경우 유럽 시장에서의 입지 약화는 불가피한 상태이며 실제로 코인베이스는 유럽에서 테더를 포함한 주요 스테이블 코인 거래 지원을 중단했다. 시장 유동성과 유럽 은행권의 연관성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테더는 일부 준비금을 유럽 금융 상품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럽 금융권에서 위기가 발생할 경우 테더의 유동성 위기가 가중될 수 있다. 이는 테더를 사용하는 디파이 생태계와 가상자산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기도 하다. 테더의 입지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RLUSD의 등장은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새로운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리플 재단이 발행한 RLUSD는 미국 국채와 상업용 자산 등 실물 자산을 기반으로 발행되는 스테이블코인이다. RLUSD는 글로벌 결제와 디파이, 실물 자산 거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실물 자산 기반이라는 특징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일각에서는 RLUSD가 향후 테더와 USDC의 양강 구도가 이어지고 있는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변수가 될 것인지를 주목하고 있다. 가상자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테더와 USDC가 이끌던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변화의 기로에 서 있다. 테더는 여전히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신뢰성 문제와 규제 압박이 지속될 경우 입지가 약화될 가능성이 크다. 반면 RLUSD는 투명성과 안정성을 앞세워 빠르게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려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다각화와 경쟁 구도는 시장에 긍정적·부정적 여파를 동시에 불러올 여지가 있다. 긍정적인 측면으로는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다각화가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며 시장 전반의 안정성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새로운 경쟁자의 등장으로 기존 발행사들이 투명성과 운영 효율성을 개선할 동기가 생기며 이는 시장의 신뢰도와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

2024.12.24 09:38김한준

리플, 스테이블코인 'RLUSD' 12월 17일 출시

리플은 스테이블코인 RLUSD를 오는 17일(현지시간) 출시한다고 16일 X(구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리플에 따르면 RLUSD는 17일부터 글로벌 거래소에서 이용 가능하다고 전했다. 해당 스테이블코인은 미국 달러 예금, 미국 국채, 현금 등가물 등을 지원한다. RLUSD 거래를 지원하는 거래소는 업홀드, 문페이, 아크엑스, 코인메나 등이며 추후 비트소, 불리쉬, 비트스탬프, 메르카도 비트코인, 인디펜던트 리저브, 제로 해시 등의 거래소에도 RLUSD가 추가 상장될 예정이다. 리플은 RLUSD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독립적인 감사 기관을 통해 준비 자산에 대한 증명서를 매달 발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는 성명을 통해 "미국이 더욱 명확한 규제를 마련하면 RLUSD와 같은 스테이블코인의 채택이 더욱 증가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RLUSD 출시는 뉴욕금융서비스국(NYDFS)의 제한 목적 신탁 회사 헌장 규제에 따라 진행됐다. 리플은 내년 초부터 RLUSD를 리플 페이먼트 플랫폼에 도입해 기업 고객을 위한 거래를 완료할 계획이다. 리플은 현재까지 약 700억 달러(약 100조 7천300억원) 규모 결제 처리를 수행했다고 전했다. RLUSD는 출시 초기에는 XRP 원장(XRP 렛저)과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이용 가능하다. 리플은 "추후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디파이 프로토콜 및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24.12.17 08:07김한준

뉴욕 금융서비스국, 리플 스테이블 코인 'RLUSD' 최종 승인

리플이 자체 발행하는 스테이블 코인 RLUSD가 뉴욕주 금융서비스국으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는 RLUSD가 미국 뉴욕주 금융서비스국(NYDFS)에게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본인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10일(현지시간) 밝혔다. 브래드 갈링하우스 CEO는 X 계정에 "방금 전 RLUSD에 대해 뉴욕주 금융서비스국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며 "곧 거래소와 파트너사들의 상장이 시작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리플 재단은 지난 4월 RLUSD 출시 계획을 처음 밝힌 바 있다. RLUSD는 리플의 자체 블록체인 레저와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초기 지원될 예정이다. RLUSD는 지난 8월부터 테스트를 진행해왔으며 업홀드, 비트스탬프, 비트소, 문페이, 인디펜던트 리저브, 코인메나, 불리시 거래소를 출시 파트너로 선택한 바 있다. 리플은 RLUSD를 통해 안정적인 가치 보장과 글로벌 사용성을 기반으로 기업과 개인 사용자들에게 블록체인 기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4.12.11 08:05김한준

리플 "RLUSD 최종 승인 위해 뉴욕 금융서비스국과 협력 중"

리플 재단은 5일(현지 시간) 공식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RLUSD는 오늘 출시되지 않는다. 현재 뉴욕 금융서비스국(NYDFS)과 최종 승인을 위해 긴밀히 협력 중이며, 최대한 빨리 업데이트를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플은 또한 “NYDFS의 감독 아래 최고 수준의 규제 기준을 준수하며 RLUSD를 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플의 스테이블코인 출시와 관련해 폭스비즈니스는 최근 NYDFS의 승인을 앞두고 있으며 4일(현지시간)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으며 시장의 기대를 불러온 바 있다. 리플 재단이 X를 통해 이번 소식을 전한 것은 폭스비즈니스 보도 이후 RLUSD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공지 목적으로 해석된다. RLUSD는 리플이 준비 중인 미국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이다. 스테이블코인이란 특정 자산, 주로 법정화폐에 가치를 고정하여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한 가상자산을 뜻한다. 주요 사용처는 거래소 내 자산 거래, 결제, 송금 등이다. 대표적인 스테이블코인으로는 테더(USDT), USD코인(USDC) 등이 있다.

2024.12.05 08:51김한준

美 재무부 "민간 발행 스테이블 코인, CBDC로 대체해야"

미국 재무부가 민간 발행 스테이블코인을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로 대체해야 한다 말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디크립트가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재무부는 채무관리국이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민간이 발행한 '와일드캣 통화'가 1800년대 말 정부가 보증하는 중앙 통화로 대체된 것처럼, 디지털화폐의 주요 형태로서 스테이블코인을 CBDC가 대체할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와일드캣 통화'는 은행 규제가 느슨했던 1830년대 미국에서 각 은행이 자체 발행한 은행권을 뜻한다. 다만 이를 발행한 은행이 도산하거나 지폐를 발행할 수 없게 되는 등의 문제로 그 가치가 사라지는 상황이 자주 발생했다. '와일드캣 통화' 이처럼 현금화가 어렵고 안정성이 떨어지는 통화를 의미한다. 132쪽 분량의 이번 보고서는 특히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이 보유한 미국 재무부채권(T-채권)에 주목했다. 현재 테더와 서클 같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은 약 1천200억 달러 규모의 T-채권을 담보 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다. 재무부는 보고서를 통해 최근 몇 년간 스테이블코인 가치가 하락하거나 붕괴하는 사건이 빈번해졌다는 점을 지적하며, 스테이블 인과 T-채권의 상호 연계가 확대될 경우 금융 시장의 잠재적 위험이 증가할 수 있음을 경고했다. 재무부는 "대형 스테이블코인의 붕괴는 T-채권의 패닉셀을 야기할 수 있다"라며, "현재 T-채권 시장에서 스테이블코인의 비중은 미미하지만, 시장이 계속 성장하면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급격한 변동성이 T-채권 시장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24.10.31 09:21김한준

유럽중앙은행 "스테이블코인, 美 통화정책 충격에 취약...안전자산 아니다"

유럽 중앙은행(ECB)이 스테이블코인을 두고 안전자산이 아니라는 의견을 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디크립트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CB는 '스테이블코인, 머니 마켓 펀드 및 통화정책' 보고서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이 금리 상승 같은 미국 통화 정책 충격에 취약하다고 주장했다. ECB는 2019년 이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국 정부가 금리를 인상한 이후 12주 동안 스테이블코인의 시가총액이 10% 하락한 반면 금융시장 펀드와 같은 기존 자산에는 같은 기간 상당한 신규 자본 유입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금융시장 펀드는 미국 재무부 채권과 같은 단기 채무 증권에 투자하는 유형의 펀드로 일반적으로 가장 보수적이고 위험이 낮은 투자 선택 중 하나로 간주된다. ECB는 "스테이블코인의 가상자산 안전지대 역할에 대해 의문이 든다. 투자자들은 긴축 통화 정책 변화가 발생하면 더 전통적인 자산으로 이동한다"라고 평가했다.

2024.10.10 09:45김한준

바이낸스, MiCA 준수 위해 유럽에서 스테이블 코인 거래 제한 예정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EU 가상자산 시장 규제(MiCA)에 따라 특정 스테이블 코인을 제한할 예정이라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디크립트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달 말 시행되는 이번 규제는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강력한 감독을 위해 진행된다. 바이낸스는 비준수 스테이블 코인에 대해 '판매 전용' 정책을 시행하고 투자자를 비트코인, 이더리움, 규제된 스테이블 코인 또는 법정화폐로 유도할 계획이다. 제한 예정인 스테이블 코인 목록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바이낸스는 MiCA 기준을 충족하는 소수의 스테이블 코인만 거래를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디크립트는 이번 조치가 유럽경제지역(EEA) 내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규제 감시가 증가세에 있음을 의미한다고 풀이하며 향후 스테이블 코인 사용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2024.06.05 09:22김한준

美 연준 이사 "스테이블 코인 위해 주-연방 정부 협력해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스테이블코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정부와 연방정부가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더블록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셸 보우먼 이사는 15일 진행된 DC 블록체인 서밋에서 스테이블코인 문제를 해결학 위해 주와 연방정부가 취해야 할 역할에 대한 질문에 대해 답했다. 미셸 보우먼 이사는 "주 차원에서 이 분야에 대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개방성이 더 많이 존재한다"라며 "연방준비제도 입장에서는 현재 법안에 따르거나 미국에서 스테이블코인을 만들 수 있는 잠재력이 발점함에 따르거나 그 프레임워크가 어떤 형태가 되든 연방준비제도가 테이블에 앉아서 함께 일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해당 발언에서 언급된 법안이 어떤 것인지는 구체적으로 언급되지는 않았으나 더블록은 신시아 루미스, 커스틴 길리브랜드 등 두 상원의원이 지난 4월 발의한 법안을 예시로 들었다. 이 법안에는 두 의원은 이중은행 시스템을 유지하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자에 대한 연방 및 주 규제 체제를 마련하는 조항이 포함됐으며 주 신탁 회사가 최대 100억 달러까지 결제 스테이블코인을 생성하고 발행할 수 있도록 상한선을 두고 있다.

2024.05.16 10:01김한준

필리핀 중앙은행, 페소 기반 스테이블 코인 시범 운영 승인

필리핀 중앙은행이 자국 가상자산 거래소 Coins.ph에 필리핀 페소 기반 스테이블 코인 'PHPC' 시범 운영을 승인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디크립트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프로그램은 필리핀 규제 샌드박스에 따라 진행되며 실제 응용 프로그램에서 스테이블 코인의 이점을 평가하고 기존 금융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한다. 웨이 저우 Coins.ph CEO는 지난 4월 스테이블 코인 공개 테스트 승인을 받았으며 6월 초까지 플랫폼에서 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프로그램 성과를 모니터링 할 것이며 특정 지표에 도달하면 완전한 승인을 얻어 규제 샌드박스를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2024.05.15 09:23김한준

"빅테크 지급서비스·스테이블 코인 규제 다각도로 검토"

한국은행이 빅테크 기업의 지급서비스가 금융안정에 미칠 영향성을 감독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검토하고, 국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스테이블 코인 규제 동향도 잘 파악하겠다고 밝혔다. 15일 한국은행이 낸 '지급결제보고서'에 따르면 빅테크·핀테크 기업들은 모바일을 통한 간편송금, 간편지급 부문서 높은 성장을 지속하고 있지만 금융안정의 잠재적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배제하긴 어렵다. 빅테크 지급서비스 기업으로 자금 이동이 가속화하면 시스템적으로 빅테크 역시 중요성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빅테크 기업의 지급서비스 규모가 확대될 경우 현 중앙은행 제도 및 금융 인프라에서 분리돼 새로운 형태의 지급 플랫폼이 될 가능성을 국제결제은행(BIS) 아구스틴 카스텐스 사무총장은 지적해왔다. 한국은행 이동규 금융결제국 결제안정팀장은 "빅테크와 금융사 간 '동일 기능, 동일 규제' 원칙 상에서 보는 것"이라며 "세부 내용은 아직 정해진 것은 없지만 향후 이들 기업이 지급결제상 불러올 수 있는 리스크를 미리 감시하기 위한 법적 기반, 실행 체계 등에 대해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기존 화폐에 가치가 고정된 스테이블 코인에 대해서도 국제적 규제 기준을 모니터링하는 중이라고 한국은행 측은 설명했다. 한국은행 이종렬 부총재보는 "스테이블 코인은 민간 발행 지급 수단인데 어떻게 보면 통화주권 문제, 화폐시스템의 근간인 신뢰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며 "스테이블 코인이 인터넷을 통해서 오고갈 수 있기 때문에 각국의 통화정책이나 여기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 있어 우려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2024.04.15 15:41손희연

영국 "스테이블 코인-스테이킹 법안, 6개월 내 마무리"

영국 정부가 향후 6개월 내로 스테이블 코인과 가상자산 스테이킹 서비스에 대한 법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디크립트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빔 아폴라미 영국 재무부 경제장관은 정부가 가상자산 관련 법안 통과를 위해 매우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 6개월 내에 법안 통과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중앙은행과 금융행위감독청(FCA)은 지난 2023년 10월 가상자산의 특정 영역을 더 명확히 밝히기 위해 가상자산 부문을 공동으로 감독하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다만 이번 발언은 스테이블 코인과 스테이킹 서비스에 국한된 것이다. 빔 아폴라미 장관은 스테이블 코인과 스테이킹 서비스 외에 가상자산 업계 전반에 대한 규제 방안에 대해서 "너무 많은 일이 진행 중이기에 지금 당장 확답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2024.02.21 08:50김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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