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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투 "GTA6 예약 판매량, 게임 산업 역사상 전례 없는 수준"

테이크투 인터랙티브가 'GTA6'의 사전 예약 판매량이 게임 산업 전체를 통틀어 전례 없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고 게임스팟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트라우스 제닉 테이크투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진행된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테이크투는 물론 게임 산업 전체에서도 이런 수준의 예약 판매량은 본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다만 제닉 CEO는 신중한 태도도 함께 유지했다. 그는 "아직 단 한 장도 실제 판매된 것은 아니며 예약 구매는 취소될 수도 있다"라며 "현재까지의 결과는 매우 경이로운 수준이지만, 우리는 현실적인 관점에서 신중하게 낙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테이크투 측은 'GTA 6'의 추가 연기 없이 오는 11월 19일 정식 출시될 것임을 재확인했다. 아울러 80달러로 책정된 판매 가격에 대해서도 제공하는 콘텐츠의 가치를 고려할 때 경이로운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2026.08.09 07:32정진성 기자

인텔, 수천개 위성 관리하는 '궤도 데이터센터' 특허 확보

인텔이 여러 궤도의 위성을 연결해 저궤도(LEO) 위성군을 통합 관리하는 '궤도 데이터센터' 기술을 특허로 확보했다. 미국 특허 분석 전문 업체 '페이턴트라이즈'가 6일(현지시간) 소개한 인텔의 특허에는 여러 궤도에 위성을 배치해 하나의 분산 데이터센터처럼 활용하는 구조가 담겼다. 해당 특허는 2022년 우선권을 확보하고 2023년 공개됐으며, 올해 2월 미국 특허로 등록됐다. 인텔이 제시한 구조는 수천 개의 저궤도 위성에 고성능 컴퓨팅 기능을 각각 탑재하는 대신, 중궤도(MEO)·정지궤도(GEO)·고타원궤도(HEO) 등에 상대적으로 강력한 컴퓨팅 위성을 배치하는 방식이다. 저궤도 위성은 통신이나 데이터 수집 등 개별 임무를 수행하고, 상위 궤도의 데이터센터 역할을 하는 위성은 위성군 전체의 네트워크를 관리한다. 라우팅과 제어 계산, 위성 간 통신 조정, 데이터 처리 등의 작업을 상위 위성에서 수행하고 그 결과를 저궤도 위성으로 전달하는 구조다. 특허는 서로 다른 궤도에 있는 위성들이 위성 간 링크를 통해 통신하는 방식도 제시한다. 광통신이나 고주파 통신 등을 활용해 상위 궤도의 데이터센터와 저궤도 위성군을 연결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특허에는 데이터 처리 과정에서 AI와 머신러닝(ML)을 활용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단순히 위성의 상태를 확인하고 명령을 전달하는 수준을 넘어, 우주에 배치된 컴퓨팅 자원을 활용해 네트워크와 데이터를 처리하는 '우주 엣지 컴퓨팅'에 가까운 구조다. 앞서 7월 인텔은 제품 정보 웹사이트를 통해 인공위성 등 우주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x86 프로세서 '스타파이어(Starfire)'를 공개하기도 했다. 스타파이어는 미국 정부를 위해 개발된 우주용 시스템온칩(SoC)이다. 코어 울트라 시리즈3(팬서레이크) 파생 제품으로 인텔 18A 공정으로 제조한 8코어 CPU와 NPU 타일, 인텔 3 공정 기반 GPU 타일을 하나의 패키지에 통합했다. AI 연산 성능은 최대 75 TOPS(1초당 1조번 연산)이며 우주 환경에 맞춰 성능뿐 아니라 전력 소비와 크기, 무게를 줄이는 동시에 방사선과 극한 환경에 대한 내구성도 고려했다. 지상용 프로세서와 달리 우주에서 장기간 안정적으로 연산을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 제품이다. 스타파이어와 이번 궤도 데이터센터 특허가 직접적으로 연결된 것은 아니지만, 두 기술은 우주에서 컴퓨팅 기능을 수행한다는 공통점을 갖는다. 스타파이어가 우주에서 AI 연산을 수행할 수 있는 하드웨어 기반을 제공한다면, 궤도 데이터센터 특허는 이러한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위성 네트워크의 상위 계층에 배치하는 시스템 아키텍처를 제시한다. 단 이번에 공개된 특허는 인텔이 이 기술을 실제 위성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기술적 과제도 적지 않다. 우주에서 고성능 프로세서를 운용하려면 방사선 내성과 전력 공급, 발열 처리, 통신 지연, 발사 비용 등을 해결해야 한다.

2026.08.09 07:31권봉석 기자

경찰, '탱크데이' 논란 스타벅스 본사 압수수색

스타벅스가 '탱크데이' 행사를 통해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를 모욕했다는 의혹에 경찰이 스타벅스코리아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센터필드에 위치한 스타벅스코리아 본사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경찰이 해당 의혹과 관련해 스타벅스코리아를 압수수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모욕 등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벅스코리아 관계자는 “금일 수사기관의 압수수색이 진행된 것은 맞다”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수사의 일환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해당 기관에 문의해 달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해당 행사의 기획·승인 과정과 논란이 발생한 경위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앞서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들과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지난 5월 관련자들을 5·18 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과 모욕,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고발했다.

2026.08.05 09:54류승현 기자

스페이스X, 상장 후 첫 실적...분기 매출 11조원

스페이스X가 상장 이후 처음 발표한 실적에서 시장 예상을 웃도는 매출 수치를 공개했다. 다만 AI 인프라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나타나면서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약세를 면치 못했다. 4일(현지시간) 스페이스X는 지난 2분기 매출 78억 1400만 달러(약 11조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한 수치로, 시장 예상치보다 약 10억 달러를 웃도는 매출이다. 영업이익은 5억 4100만 달러(약 8000억원)로 지난해 대비 절반 가까이 줄었다. 위성통신 스타링크가 포함된 커넥티비티 부문 매출은 42억 9100만 달러, 영업이익은 16억 5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은 연간 66%, 영업이익은 79% 늘었다. 스타링크 가입자는 1200만 명으로 1년 전보다 두 배로 늘었다. 기업고객과 정부 대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다. 미국 정부에만 60억 달러 수준의 장기계약이 이뤄졌다. 우주 부문은 매출 9억 6200만달러에 5억 4200만 달러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스타십 연구개발 비용이 늘어나면서 손실이 커졌다. AI 부문 매출은 25억 6100만 달러, 영업손실은 12억 5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이 눈여겨본 자본지출은 183억 6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대부분이 AI 부문 투자에 해당한다. AI 부문 자본지출만 158억 2800만 달러에 이른다. 시장 전망치를 넘어서는 AI 투자 지출에 스타링크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한때 6% 가까이 하락했다.

2026.08.05 09:03박수형 기자

"공연예술 티켓 운영 디지털화"...코스타, 서울프린지페스티벌과 첫 협업

티켓판매 관리부터 마케팅, 현장 운영까지 포함한 데이터 기반 티켓 관리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제공 기업 코스타(대표 김세희)가 국내 대표 독립예술축제인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26'과 첫 협업을 한다. 코스타는 자체 개발한 예술협업플랫폼 '공기'를 통해 티켓 예매와 운영을 지원하며 관객 편의와 공연 운영 효율을 높일 예정이다. 4일 코스타는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의 관객 접근성을 높이고 참여 예술가들의 티켓 관리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통합 운영 환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제공하는 주요 기능은▲ 네이버 예약 운영 ▲예매 데이터 통합 관리 ▲공연 관리 페이지 제공 ▲판매 분석 리포트 제공 ▲공연 종료 후 수익 분배 정산 지원 등이다. 기존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은 공식 홈페이지를 중심으로 티켓 예매와 예매자 관리를 운영해왔다. 다수 공연과 예매 정보를 별도로 관리해야 했다. 코스타는 이번 협업을 통해 네이버 예약 서비스와 연계하고, 축제 홈페이지와 각 공연의 예약 페이지를 연결해 관객이 공연 정보 확인부터 예매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또 예약 정보를 예술협업플랫폼 '공기'와 연동해 150여 개 예술팀의 공연 예매 및 관객 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게 했다. 참여 예술가들은 서울프린지페스티벌 전용 관리 페이지에서 공연별 예매 현황과 관객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서울프린지페스티벌 운영 특성을 반영한 현장 맞춤형 기능도 강화했다. 자율후불제 운영을 위해 QR 결제 시스템을 도입함과 동시에, 공연 관리 페이지에서 손쉽게 QR 코드를 생성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더불어 축제 전용 쿠폰코드 발행 기능 등을 제공해 현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티켓 운영 환경을 구축했다. 김세희 코스타 대표는 “공연을 준비하는 예술가와 기획팀, 축제 운영 담당자들을 직접 만나며 문화예술 현장에는 동일한 정보를 공유하고 효율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업무 도구가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공기가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소통을 돕는 협업 도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필요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예술·기술 융합 특화 플랫폼 '아트코리아랩' 입주기업이다. 예술경영지원센터의 리:바운드 축제,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 서울아트마켓(PAMS)를 비롯한 대형 공연·축제의 티켓 통합 운영 대행을 연이어 맡으며 입지를 다졌다. 이를 바탕으로 공연예술 현장에 특화된 티켓 운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코스타와 협업하는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26]은 6일부터 23일까지 서울시 마포구와 성북구를 포함한 강북 일대 26개 공간에서 150여 개 예술팀이 연극·무용·음악·퍼포먼스·시각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2026.08.04 19:12방은주 기자

조이시티, 2분기 매출 386억원…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

조이시티(대표 조성원)가 올해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17% 이상 늘어난 매출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세를 유지한 가운데, 하반기 신작을 기점으로 반등을 노린다. 조이시티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 386억 3500만원, 영업이익 5억 8300만원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329억 9900만원) 대비 17.08% 증가했으며, 직전 분기(421억 9900만원)에 이어 견조한 외형 흐름을 이어갔다. 다만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31억 4800만원) 대비 81.48% 감소했다. 조이시티는 하반기 신규 라인업을 차례로 출시해 실적 개선을 이끌어낼 방침이다. 오는 13일 '프리스타일 리부트' 출시를 시작으로 '프리스타일 풋볼2' 등 준비 중인 핵심 지식재산권(IP) 라인업의 최종 폴리싱 작업을 거쳐 순차적으로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조이시티 관계자는 "2분기 매출은 1분기에 달성한 외형 성장세를 안정적으로 유지함과 동시에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하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며 "하반기에는 13일 프리스타일 리부트 출시를 시작으로 프리스타일 풋볼2 등 핵심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선보여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2026.08.04 16:50진성우 기자

레고, '스타트렉' 60주년 기념 엔터프라이즈 함교 공개...26만9900원

레고그룹은 '스타트렉' 60주년을 기념해 성인용 신제품 '레고 스타트렉: U.S.S. 엔터프라이즈 NCC-1701 함교'를 오는 9월 1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파라마운트 프로덕트 앤 익스피리언스와 협업한 두 번째 스타트렉 테마 제품이다. 지난해 출시한 첫 번째 세트가 함선 외관을 구현했다면, 이번에는 '스타트렉: 디 오리지널 시리즈'에 등장한 초대 함선 U.S.S. 엔터프라이즈 NCC-1701의 내부를 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제품은 함선 등록번호인 'NCC-1701'에서 착안해 총 1701개의 브릭으로 구성됐다. 지휘실과 순간이동 장치를 갖춘 트랜스포터실 등을 구현했으며, 함장 의자를 움직이거나 다이얼을 돌리면 순간이동 장치가 회전하고 레버를 조작하면 터보리프트 문이 열리는 등 다양한 기믹을 적용했다. 등장인물과 소품도 원작 분위기를 살렸다. 제임스 T. 커크와 스팍을 비롯한 스타플릿 승무원 8명의 미니피겨를 포함했으며, 외계 생명체 '트리블', 스타플릿 커뮤니케이터, 새롭게 디자인한 페이저 등도 함께 구성했다. 제품은 모듈형 구조로 설계돼 원하는 형태로 전시할 수 있으며, 완성품 크기는 가로 57cm, 세로 34cm, 높이 9cm다. 가격은 26만9900원이다. 레고그룹은 이번 제품을 스타트렉 60주년을 맞는 9월 1일부터 전국 온·오프라인 공식 레고스토어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2026.08.04 16:32안희정 기자

지마켓, 꼭 멤버십 회원 대상 '무료반품' 도입

지마켓은 '꼭'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무료반품' 서비스를 신설하고 쇼핑 편의성을 높인다고 4일 밝혔다. 멤버십 무료반품 서비스는 지마켓의 도착보장 서비스인 '스타배송' 상품을 대상으로 한다. 지마켓과 옥션에서 각각 월 최대 3회까지 신청 가능하다. 단순 변심으로 인한 반품에도 적용되며, 배송 완료 후 7일 이내 반품 신청하면 된다. 다만, 해외배송 상품과 설치가 필요한 상품 등 일부 카테고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무료반품 서비스에 따라 발생하는 비용은 지마켓에서 전액 부담한다. 무료반품 서비스는 동탄 메가물류센터와 제휴 풀필먼트사의 물류센터를 활용하는 일반 '스타배송' 셀러의 상품에 우선 적용한다. 셀러가 직접 재고와 출고를 관리하는 '판매자 스타배송' 상품에는 향후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을 검토할 계획이다. 지마켓은 무료반품 서비스 도입을 알리기 위한 '맘 편히 무료반품' 기획전도 진행한다. 고객이 많이 찾는 ▲미용가전 ▲주방가전 ▲디지털기기 ▲생활용품 ▲주방용품 등을 제안한다. 모두 무료반품이 가능한 스타배송 상품으로, 주말 포함 일주일 내내 다음날 도착도 보장한다. 지마켓 관계자는 "무료반품 서비스는 고객이 보다 부담 없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한 꼭 멤버십의 새로운 혜택"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04 10:47박서린 기자

마이리얼트립, 항공·패키지 라방...해외 숙소 기획전도

마이리얼트립(대표 이동건)이 '마이 썸머 위크' 콘셉트로 항공·패키지 라이브와 해외 숙소 기획전을 3일 시작한다. 늦여름 휴가와 가을 황금연휴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모두 고려해 구성했다. 라이브 릴레이 '마이 썸머 페스타'는 항공과 에어텔·패키지로 나눠 13일까지 열린다. 항공은 오전 11시에 열리며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에어서울, 제주항공, 에어부산, 에어프레미아, 베트남항공까지 총 7개 항공사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항공권을 구매하면 숙소, 이심(eSIM) 등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5일 이스타항공 회차에는 '규카츠' 캐릭터로 알려진 코미디언 김규원이 출연하고, 방송 중 푸꾸옥과 나트랑 노선 항공권을 10원에 선착순 판매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김규원은 앞서 마이리얼트립 라이브를 여러 차례 맡아 시청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센스 있는 진행으로 호응을 이끈 바 있다. 릴레이 편성과 별도로 26일에는 김규원이 참여하는 발리 에어텔 라이브도 예정돼 있다. 파트너 여행사와 마련한 에어텔·패키지 라이브는 오후 7시에 열린다. 짧아진 추석 연휴를 고려해 베트남 푸꾸옥과 다낭, 후에 등 단거리 목적지를 중심으로 준비했고, 하반기 연휴를 겨냥해 튀르키예 일주 상품도 편성했다. 푸꾸옥과 튀르키예 상품을 예약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50만원 여행지원금을 지급한다. 상품에 따라 공항 미팅과 스파 등 방송 시간에만 제공되는 특전이 더해지고, '마이리얼트립 패키지' 카카오톡 채널 전용 할인 쿠폰도 적용된다. 제휴카드로 결제하면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라이브 사전 알림을 신청하면 무료 항공권 추첨에 응모된다. 해외 숙소 기획전 '마이 럭키 썸머위크'에서는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매일 다른 도시가 차례로 공개된다. 푸켓과 발리, 다낭, 파리, 바르셀로나 등이 일자별로 배치되며, 도시마다 호텔과 한인 민박을 함께 다룬다. 혜택은 무료 숙박권과 특가, 객실 업그레이드 등 일자마다 다르며, 해당 일자에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제공한다. 대상 숙소는 늦여름부터 9~10월 가을 황금연휴까지의 투숙분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마이리얼트립 관계자는 "항공권, 숙소, 패키지 등 상품마다 선호하는 혜택이 달라 라이브와 기획전 등으로 나눠 준비했다"며 "하반기에도 파트너사와 함께 더 많은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도록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2026.08.03 18:04백봉삼 기자

셀렉트스타, AI 신뢰성 평가 분야 최초 코스닥 상장 도전

셀렉트스타가 인공지능(AI) 신뢰성 평가 기술을 핵심 사업으로 하는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셀렉트스타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주관사인 대신증권과 상장 준비에 돌입하고, 연내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평가 대상이 된 셀렉트스타의 핵심 기술은 'AI 신뢰성 확보를 위한 데이터 및 평가 기술'이다. 이는 AI 성능 향상에 필요한 데이터를 생성·검증하고, 모델 성능과 안전성을 체계적으로 평가해 기업의 AI 도입에 가장 큰 걸림돌인 신뢰성 문제를 해결한다. 셀렉트스타는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의 AI 개발 및 도입 목적에 맞춰 학습·평가 데이터를 설계하고 구축하는 '다투모 서비스'와 평가 데이터 생성부터 성능·안전성 평가까지 하나의 환경에서 가능한 '다투모 플랫폼'을 제공한다. 다투모 서비스를 통해 축적한 다양한 산업 현 데이터와 평가 경험을 플랫폼 기능에 반영하고, 다투모 플랫폼을 활용해 서비스의 효율성과 확장성을 높이는 구조다. 또 셀렉트스타가 기술 개발 과정에서 확보한 연구 성과는 ICLR·ICML·ACL·EMNLP 등 세계적인 AI 국제학회에 지속적으로 채택됐다.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 내 SK텔레콤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고품질 데이터 구축과 모델 신뢰성 평가도 담당하고 있다. 셀렉트스타는 시장과 AI 기술 변화에 맞춰 멀티모달, 에이전틱 AI, 피지컬 AI 등 새로운 형태의 AI를 평가할 수 있도록 기술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나아가 국내에서 축적한 기술과 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일본과 미국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김세엽 셀렉트스타 대표는 "이번 기술성 평가 통과는 우리가 축적해 온 AI 데이터 및 신뢰성 평가 기술력과 사업적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기업공개(IPO)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AI 전 주기에 필요한 데이터와 평가 기술을 제공하는 글로벌 AI 신뢰성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2026.08.03 09:46이나연 기자

SOOP, '구글 플레이 ASL 시즌22' 예선 개최…본선 진출자 22명 선발 예정

SOOP(각자 대표이사 최영우·이민원)의 대표 스타크래프트 리그 '구글 플레이 ASL 시즌22'가 본선 진출자 선발을 위한 온라인 예선 일정에 돌입한다. SOOP은 다음달 1일과 2일 양일간 '구글 플레이 ASL 시즌22'의 본선 진출자 22명을 가리는 온라인 예선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 게임(RTS)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펼쳐지는 SOOP의 오리지널 이스포츠 리그다. 예선전은 양일 오후 1시부터 개최된다. 첫째 날 12명, 둘째 날 10명을 각각 선발해 총 22명의 본선 합류자를 확정한다. 앞서 치러진 와일드카드전에서는 장윤철이 승리해 16강 직행 시드를 확보했으며, 시즌오픈을 통해 김택용과 변현제가 24강 시드를 사전 획득했다. 예선 통과자 22명이 추가되면 24강 대진표가 최종 완성된다. 이번 시즌 결승전은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특설 무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시즌에 이어 구글플레이가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며, 예선 기간 ASL 공식 방송국 시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구글 기프트카드를 증정하는 드롭스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상세 일정과 이벤트 내용은 SOOP ASL 공식 방송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7.31 15:10진성우 기자

넷마블 '몬길: 스타다이브', 신규 5성 캐릭터 '메이벨' 업데이트

'몬길: 스타 다이브'가 번개 속성 파괴형 신규 5성 캐릭터 '메이벨'을 새롭게 선보인다.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몬스터 테이밍 액션 RPG '몬길: 스타 다이브'에서 신규 5성 캐릭터 '메이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메이벨은 물질과 마법을 기록한 책 에피그램을 활용해 전투를 펼치는 번개 속성 파괴형 캐릭터다. 궁극기 '불의, 멸절' 사용 시 에피그램의 처형인을 소환해 적에게 강력한 번개 속성 피해와 속성 약화 효과를 동시에 부여하는 점이 특징이다. 업데이트를 기념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됐다. 넷마블은 향후 3주간 이벤트 스토리 '이단심판관의 휴일'을 운영하며, 이용자는 전용 스토리 플레이를 통해 소환권과 캐릭터 성장 재료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메이벨과 함께하는 특별 미션', '7일 출석 이벤트'를 진행하며, 신규 에픽 퀘스트 '권선멸악'을 함께 공개해 캐릭터 서사를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2026.07.29 18:10진성우 기자

"20대는 안티에이징, 30대는 키덜트"…지그재그서 커진 '멀티 에이지' 소비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올해 쇼핑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세대별 고정관념과 다른 소비 패턴이 나타나는 '멀티 에이지' 트렌드가 두드러졌다고 29일 밝혔다. 멀티 에이지는 소비자가 분야에 따라 자신의 나이 정체성을 다르게 설정하는 소비 성향을 의미한다. 지그재그에서는 20대가 건강관리와 레트로 아이템에 관심을 보인 반면, 30대는 키덜트 감성의 취미 상품 소비를 늘리는 모습이 확인됐다. 실제로 7월 1일부터 20일까지 20대의 뷰티 디바이스 거래액은 1월 같은 기간 대비 732% 증가했다. PDRN 성분을 함유한 뷰티 상품 거래액도 20% 늘었고, 혈당 관리 상품 거래액은 74% 증가하며 자기 관리가 미용을 넘어 건강으로 확대되는 흐름을 보였다. 기존에는 중장년층의 취향으로 여겨졌던 상품도 20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같은 기간 목욕 바구니 등 사우나 관련 상품 거래액은 495% 증가했고, 레트로 감성 액세서리로 주목받는 옥반지 거래액도 391% 늘었다. 반면 30대에서는 키덜트 소비가 크게 증가했다. 촉감을 즐기는 완구인 '말랑이' 거래액은 1112% 증가했고, 왁스를 깨뜨리며 즐기는 놀이 상품인 '왁뿌' 거래액은 무려 2940% 급증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꾸미기 상품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젤리슈즈 등을 꾸미는 신발 파츠 거래액은 798%, 다이어리 꾸미기에 활용하는 스티커 거래액은 79% 증가했다. 같은 기간 20대의 신발 파츠 거래액 증가율은 311%, 스티커는 16%에 그쳐 대조를 이뤘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과거처럼 연령에 따라 소비 성향이 구분되기보다 개인의 취향과 관심사에 따라 세대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흐름이 쇼핑 데이터에서 확인되고 있다"며 "패션과 뷰티,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고객 개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상품과 기획전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29 08:33안희정 기자

NIPA, AI 스타트업 지원 강화…코리아스타트업포럼 맞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을 확대한다. NIPA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지난 23일 서울 마루360에서 AI·ICT 스타트업 혁신 성장 지원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윤규 NIPA 원장과 김재원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두 기관은 스타트업이 필요로 하는 공공 자원과 기반 시설 지원을 위한 인프라 협력을 추진한다. 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규제와 사업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스타트업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협력도 강화한다. NIPA의 정책·사업 운영 역량과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보유한 민간 스타트업 네트워크를 연계하는 방식이다. 해외 거점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진출 지원에도 협력한다. 국내 AI·ICT 스타트업이 해외 시장에 진입하고 사업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두 기관 지원 체계를 연결할 계획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ICT 산업 진흥 전담기관이다. AI·ICT 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 기획과 운영을 비롯해 인프라 지원과 정책 집행을 담당한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2016년 출범한 국내 스타트업 협회다. 현재 약 2900개 스타트업과 혁신 생태계 파트너가 참여하고 있다. 박윤규 NIPA원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 정책·지원 역량과 민간 현장의 생생한 수요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뜻깊은 계기"라며 "단순 협약을 넘어 AI·ICT 스타트업 생태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재원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은 "이번 협약은 스타트업 현장 혁신 수요와 공공의 지원 역량이 만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인프라·규제 혁신·정책·글로벌 진출 네 분야에서 스타트업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6.07.24 14:43김미정 기자

셀렉트스타, 금융권 AI 신뢰성 검증 역할 강화

셀렉트스타가 금융업계 인공지능(AI) 안전성 교육과 범용·금융 특화 취약점 확인 역량을 앞세워 금융권 AI 신뢰성 검증 분야 입지를 넓힌다. 셀렉트스타는 금융보안원이 주최하고 카카오뱅크가 후원하는 '2026 금융보안 AI 아카데미 캠프'에서 AI 신뢰성 검증 '다투모 플랫폼' 제공 등 행사 운영을 담당했다고 23일 밝혔다. 금융보안 AI 아카데미 캠프는 AI 정보보안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금융권 AI·보안 분야의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단기 집중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용인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열린 올해 행사에는 50명이 참가했다. 첫날은 김민우 셀렉트스타 AI 세이프티 팀 리더가 강연자로 나서 AI 안전성과 보안에 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OWASP 거대언어모델(LLM) 톱 10을 비롯해 AI 레드티밍 기법, 자동 AI 레드티밍, AI 가드레일, 금융 특화 AI 세이프티 평가 등 최신 AI 보안 기술과 연구 동향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튿날 진행된 레드팀 챌린지는 범용 안전성과 금융 특화 안전성 영역으로 구분해 1부 개인전, 2부 팀전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각 미션에 따라 다양한 공격 기법을 설계·적용하면서 AI 모델의 취약점을 발굴하고 금융 서비스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분석했다. 셀렉트스타는 레드티밍 결과를 신속하고 일관된 기준으로 판별할 수 있도록 챌린지 운영에 AI 자동 평가 시스템을 도입했다. 다수의 참가자가 제출하는 공격 결과를 자동으로 분석·채점해 평가 속도와 정확성을 높였다. 2부 팀전에서는 국내 최초로 '인간 대 AI' 방식의 레드티밍 대결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5명씩 조를 이뤄 AI 에이전트와 동일한 미션을 수행했는데, 멀티 AI 에이전트 레드티머가 인간을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김 리더는 "생성형 AI가 금융 서비스에 빠르게 적용되면서 범용적인 안전성뿐만 아니라 금융 도메인의 특성과 규제를 반영한 정교한 검증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캠프가 금융 서비스의 특성과 규제를 반영한 AI 안전성 평가를 직접 경험하고, 잠재적 위험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고민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7.23 15:41이나연 기자

AI 콘텐츠 홍수 시대…플랫폼 새 고민은 'AI 슬롭'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콘텐츠 제작 문턱을 크게 낮추면서 글로벌 플랫폼들이 새로운 과제에 직면했다. 누구나 손쉽게 이미지와 영상, 음성을 만들 수 있게 된 반면, 반복적이고 완성도가 낮은 이른바 'AI 슬롭'(AI로 만든 디지털 쓰레기)과 AI 스팸 콘텐츠도 빠르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유튜브와 틱톡 등 글로벌 플랫폼들은 최근 AI 슬롭과 AI 스팸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콘텐츠 관리 정책을 잇달아 손질하고 있다. AI가 만든 '슬롭'…플랫폼의 새 골칫거리 유튜브는 최근 크리에이터 대상 공식 채널 '크리에이터 인사이더'를 통해 '비진정성 콘텐츠' 정책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저품질·대량 생산 콘텐츠에 대한 수익 창출 기준을 명확히 했다. 유튜브는 반복적이고 획일적인 콘텐츠와 이용자의 감정을 과도하게 자극하는 콘텐츠, AI 페르소나를 활용한 콘텐츠 등에 대한 관리 방침을 제시했다. AI를 제작에 사용했다는 이유만으로 제재하는 것이 아니라, 서사나 창의성이 부족한 콘텐츠를 빠르게 대량 생산하는 이른바 '콘텐츠 팜'을 겨냥한 조치다. 매트 할프린 유튜브 신뢰·안전 담당 부사장은 "AI는 더 많은 고품질 콘텐츠를 만들도록 돕는 훌륭한 도구"라면서도 "같은 기술이 창의성 없는 영상을 대량 생산하는 콘텐츠 생산 방식에도 활용될 수 있다. 우리가 원하지 않는 것은 그런 콘텐츠"라고 밝혔다. 유튜브는 자극적인 콘텐츠에 대해서도 수익 창출 여부를 엄격하게 판단한다. 동물 구조 영상의 경우 구조 행위보다 동물이 고통받는 장면을 부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광고 수익 창출이 제한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틱톡도 최근 AI 생성 콘텐츠의 투명성을 높이고 AI 스팸 단속을 강화하는 정책을 내놨다. 틱톡은 AI 생성 콘텐츠에 대한 라벨링과 C2PA 기반 콘텐츠 출처 표시를 확대하고, 정치·시사·의료·금융 등 민감한 분야에서 AI를 활용해 스팸성 콘텐츠를 대량 유포하는 계정에 대한 탐지와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AI 생성 사실이 확인된 콘텐츠에는 자동 라벨을 부착하고, 유해하거나 플랫폼 정책을 위반한 AI 콘텐츠는 삭제하거나 추천 피드에서 제외한다. 이용자가 콘텐츠의 생성 방식을 확인할 수 있도록 AI 리터러시 관련 안내와 교육도 확대하고 있다. AI 콘텐츠 급증…"플랫폼도 자정 나설 수밖에" 플랫폼들이 잇달아 정책을 손질하는 배경에는 AI 콘텐츠의 급증이 있다. 기즈모도가 인용한 최근 연구에 따르면 유튜브가 신규 이용자에게 추천하는 영상 가운데 약 20%는 저품질 AI 생성 콘텐츠인 것으로 나타났다. 쇼츠에서는 AI로 제작된 영상의 비중이 최대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플랫폼들도 서비스 내 AI 콘텐츠의 정확한 규모를 모두 파악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AI를 활용한 콘텐츠가 얼마나 되는지 정확한 비중을 집계하기는 어렵지만, 최근 생성형 AI 활용이 크게 늘면서 AI 기반 콘텐츠도 자연스럽게 증가하고 있다”며 “관련 법과 제도가 마련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만큼 플랫폼들이 먼저 자체적인 자정 활동에 나서며 정책을 계속 보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품질 AI 콘텐츠와 AI 스팸이 많아지면 이용자 경험이 나빠지고 결국 이용자가 플랫폼을 떠날 수 있다”며 “플랫폼들도 AI 활용 자체를 막기보다는 양질의 콘텐츠가 더 많이 유통되도록 관리 기준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26.07.23 10:58안희정 기자

AI가 기업 위기까지 찾는다…스타씨드 '퓰리처AI' 기능 확대

AI 기반 PR·미디어 인텔리전스 기업 스타씨드가 자사 PR 플랫폼 기능을 평판·위기관리 영역으로 넓힌다. 보도자료 작성과 배포 중심이던 서비스를 기업 이슈 모니터링과 리스크 분석까지 확장하는 모습이다. 스타씨드는 AI PR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퓰리처AI'에 평판 관리 기능과 뉴스클리핑 기반 인사이트 리포트 생성 기능을 추가했다고 23일 밝혔다. 퓰리처AI는 보도자료 작성, 배포, 기자 매칭 등 PR 업무 자동화를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기능 추가로 언론 기사와 온라인 채널에서 기업·브랜드 관련 데이터를 분석하고, 부정 이슈와 여론 변화를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새 평판·위기관리 기능은 기업과 브랜드 언급량, 긍·부정 여론 추이, 이슈별 확산 흐름, 경쟁사 동향, 위험도별 주요 이슈 등을 대시보드에서 보여준다. 온라인 이슈가 본격적인 위기로 커지기 전 초기 변화를 포착해 대응 시간을 확보하도록 돕는다는 설명이다. 뉴스클리핑 기능도 리포트 생성 기능으로 고도화했다. 기존 뉴스클리핑이 기사 수집과 분류, 요약에 초점을 맞췄다면, 새 기능은 일정 기간 쌓인 뉴스 데이터를 분석해 기업 평판 변화와 시장 흐름을 종합 진단한다. 리포트에는 주요 이슈 요약, 기간별 언급량 변화, 긍·부정 여론, 경쟁사 동향, 리스크와 시사점 등이 담긴다. AI 에이전트와 대화하며 보고서를 추가로 가공할 수도 있다. 특정 이슈나 경쟁사 분석을 요청하거나, 같은 데이터를 경영진 보고용 자료나 실무 자료 형식으로 바꾸는 방식이다. 스타씨드는 기업 이슈가 사회관계망서비스와 온라인 뉴스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미디어 모니터링 수요가 커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단순 기사 수집보다 이슈의 영향과 확산 가능성을 판단하는 분석 기능이 중요해졌다는 설명이다. 손보미 스타씨드 대표는 “이번 기능 확장으로 보도자료 작성과 배포, 성과분석에 이어 평판 리스크 탐지와 대응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연결했다”며 “고객이 AI 에이전트와 대화하며 목적에 맞는 PR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퓰리처AI는 생성형 AI 기반 보도자료 작성·배포 서비스로 출시된 뒤 기사 성과분석, 글로벌 뉴스클리핑, 다국어 보도자료 생성 등으로 기능을 확대해왔다. 스타씨드는 최근 2026 민관협력 IP전략지원사업 CIPO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현재 등록 특허 7건과 상표 4건 등 총 11건의 지식재산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2026.07.23 10:47류승현 기자

직접 만드는 두바이 빙수…이마트, 팥빙수 밀키트 출시

이마트가 여름 시즌을 맞아 최신 식품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 디저트를 선보인다. 최근 늘어난 홈베이킹·홈디저트 수요를 겨냥한 것이다. 이마트는 '우베 팥빙수'와 '두바이스타일 팥빙수'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각 9980원으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개당 2000원 할인한 79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신상품은 최근 디저트 시장에서 주목받는 맛과 원재료를 활용했다. 동남아 지역에서 디저트 원료로 널리 쓰이는 자색 참마 '우베'와 피스타치오·카다이프를 조합한 '두바이 스타일'을 빙수로 구현했다. '우베 팥빙수'는 우베의 달콤한 풍미와 보랏빛 색감을 구현했으며, '두바이스타일 팥빙수'는 피스타치오와 구운 카다이프의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 이마트는 빙수 기계 없이도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모든 재료를 한 팩에 담은 '밀키트' 형태로 기획했다. 동봉된 빙수베이스를 3~4시간 냉동한 뒤 잘게 부수고 토핑을 올리면 완성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롯데 찰떡파이 우베크림치즈 ▲롯데 카스타드 우베라떼맛 ▲해태 오예스 우베라떼 ▲해태 연양갱 우베맛 ▲우베 요거트 파우더 등 우베맛 디저트 상품도 한자리에 모았다. 이번 빙수 신제품을 개발한 정국원 이마트 델리 바이어는 “이마트는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화제를 모으는 식재료와 맛을 빠르게 상품에 접목할 계획”이라며 “고객들이 이색 먹거리를 이마트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신상품 구성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 말했다.

2026.07.23 06:00김민아 기자

썸에이지, 신작 릴레이 영상 공개…'프로젝트 H'로 익스트랙션 슈터 시장 도전

썸에이지(대표 정기홍)가 자체 개발 및 서비스 예정인 주요 신작 라인업의 영상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신작 알리기에 나섰다. 썸에이지는 주요 라인업과 신작 소식을 담은 신규 영상을 릴레이 방식으로 공개하고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릴레이 영상 공개는 대표 지식재산권(IP)과 신작들의 세계관 및 인게임 요소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5일 글로벌 서비스작 '복싱스타'를 시작으로, 16일 신작 '프로젝트 RB', 20일 기대작 '프로젝트 H' 파트 1 영상, 21일 IP 활용작 '팔라독' 영상을 순차적으로 선보였다. 이어 오늘 릴레이의 마지막 순서인 '프로젝트 H' 파트 2 영상을 공개했다. 릴레이의 피날레를 장식한 '프로젝트 H'는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익스트랙션 슈터 장르의 PC·콘솔(스팀) 신작이다.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고품질 그래픽과 사실적인 연출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해당 신작은 국내 버려진 무인도라는 한국적 배경을 채택해 시각적 몰입감을 높였다. 네오위즈 출신 PD를 포함해 슈팅(FPS·TPS) 장르 개발 경험을 갖춘 베테랑 인력이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썸에이지 관계자는 "신작 라인업의 매력을 가장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릴레이 영상 공개를 준비했다"며 "특히 뛰어난 기술력과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무장한 프로젝트 H의 두 번째 영상까지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순차적으로 공개된 썸에이지의 신규 영상들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7.22 18:25진성우 기자

국민연금 글로벌 위탁운용사 스타우드 전주 사무소 개소

국민연금의 위탁자산을 운용하는 글로벌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 스타우드 캐피탈 그룹(Starwood Capital Group)이 전주에 신규 사무소를 개소했다. 스타우드는 2012년부터 국민연금공단과 인연을 맺고 부동산 대체투자 분야의 글로벌 위탁운용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한국에 사무소를 개소한 것은 2025년 서울 마곡 원그로브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본사가 있는 미국을 제외하면 한 국가에 두 개의 사무소를 둔 첫 사례이다. 22일 오전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만성동에서 열린 스타우드 전주 사무소 개소식에는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스타우드의 배리 스턴리흐트(Barry Sternlicht) 창업주, 마이클 레프튼(Michael Lefton) 글로벌 투자유치 및 IR 총괄 대표, 최영재(Daniel Choi) 한국 대표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개소를 통해 국민연금의 글로벌 투자 전략에 부합하는 전략적 지원을 제공하고 전주 금융 서비스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리 스턴리흐트 회장은 "“번 전주 사무소 개소를 통해 국민연금과의 관계 강화는 물론, 한국 자본시장 내에서 스타우드의 역할이 더욱 커지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주 이사장은 “글로벌 대표 대체운용사인 스타우드의 전주사무소 개소는 한국 자본시장의 글로벌 위상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스타우드와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가며 전주 금융산업 성장에 함께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에 사무소를 개소한 해외 자산운용사는 총 12곳이며, 국내외 금융기관을 모두 포함하면 총 25개사이다.

2026.07.22 17:52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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