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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하남 BMW·MINI 시티 라운지'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5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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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장관 "자율주행은 이미 현실…기업·기술 전방위 지원해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4일 “자율주행은 이미 시작된 현실”이라며 “공공은 기업이 뛸 수 있도록 판을 깔고 현장 애로 사항을 개선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토부 산하기관 업무보고에서 “지난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서 우리 중소·스타트업의 성장 가능성과 대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며 “미래성장 주인공인 기업을 탄탄하게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특히 관건은 속도”라며 “지원을 넘어 선제적으로 과제를 함께 발굴하는 방식으로 공공이 일의 접근 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정부가 2027년 자율주행 상용화 목표를 제시했는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기업과 기술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하며 “다가올 미래가 될 도심항공교통(UAM)·하이퍼튜브·AI시티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기후위기 대응과 관련해 “기후위기 대응도 선택이 아니라 책무”라며 “국토교통 산업의 친환경 전환도 더 늦출 수 없다”고 강조했다. 건설산업과 관련해서는 “그동안 사우디·미국·말레이시아 등의 수주 지원을 전개해 왔는데, 이제는 실제 수주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략적인 투자 방안을 심도 있게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건설산업의 어려움 또한 엄연한 현실”이라며 “건설 관련 협회도 법정단체로서 어떤 역할을 할지 함께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장관은 “미래성장 분야는 그간 어떻게 해왔느냐보다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이냐가 더욱 중요하다”며 “기관들은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주고, 연구기관은 부족한 부분에 쓴소리를 아끼지 말고 생생한 연구 현장 이야기를 적극적으로 전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6.01.14 18:25주문정 기자

'호라이즌·신더시티'…엔씨, 새해 글로벌 공략 본격화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지난해 '아이온2'를 필두로 국내 게임 개발사로서 저력을 입증했다. 새해에는 다양한 장르 신작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엔씨가 지난해 11월 출시한 아이온2는 침체된 PC MMORPG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출시 한 달 반 만에 매출 1천억원을 기록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또 출시 전후로 10회 이상 진행한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개선 요구 사항을 직접 듣고 실제 게임에도 반영한 점이 이용자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새해에도 글로벌 확장 선봉장에 아이온2가 나설 전망이다. 아이온2는 하반기 북미와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다. 가벼운 비즈니스 모델과 섬세한 컨트롤을 요구하는 100% 수동 플레이 등 서구권에서도 선호되는 콘텐츠를 다수 담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다른 기대작은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다. 지난 지스타에서 첫 공개된 이 작품은 글로벌 흥행 IP '호라이즌'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MMORPG다. 엔씨는 호라이즌 핵심 요소인 헌팅 액션을 계승한다. MMORPG 장르에 맞춘 고도화된 전투 시스템과 높은 자유도를 지닌 커스터마이징 등 차별화된 요소를 결합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아울러 엔씨는 새해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에서 시연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픈월드 택티컬 슈팅 게임 '신더시티'는 엔씨의 한계를 극복하고 게임 라인업 변화를 이끌 기대작이다. 특히 삼성동·청담동 등 실제 서울을 그대로 옮겨 놓은 배경은 'K-콘텐츠'가 각광받는 글로벌 콘텐츠 환경에서 흥행을 이끌 특징으로 꼽힌다. 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협업하며 혁신과 기술적 완성도에도 관심이 모인다. 신더시티는 새해 글로벌 테스트를 진행한 이후, 하반기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엔씨는 ▲'빅게임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애니메이션 액션 RPG 신작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미스틸 게임즈'의 PC·콘솔 타임 서바이벌 슈터 '타임 테이커즈' 등 퍼블리싱을 통한 다채로운 장르와 플랫폼 신작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최근 신년사를 통해 "2026년부터는 보다 긍정적이고, 도전적이며,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엔씨를 발전시켜 나가야 할 시점"이라며 "엔씨가 본격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경쟁력을 강화하고, 모든 것을 제로 베이스에서 생각해 완전한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14 11:30진성우 기자

[AI는 지금] AI가 삼킨 스마트폰 생태계, 제조사-모델사 '불편한 동거' 시작

인공지능(AI) 모델 업체가 모바일 AI 생태계의 핵심 플레이어로 부상하면서 스마트폰 제조사와 AI 기업 간 협력 관계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스마트폰 AI 경쟁 초점이 단순한 성능 경쟁을 넘어 수익 배분 구조와 AI 플랫폼 주도권을 둘러싼 경쟁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초거대 언어모델(LLM) '제미나이(Gemini)'를 애플과 삼성전자 양측에 공급하고 있다. 퍼플렉시티 역시 삼성전자와 협력해 갤럭시 스마트폰에 검색 특화 생성형 AI 기능을 제공 중이다. 이는 단일 AI 모델에 의존하기보다 복수의 AI 모델을 전략적으로 조합하는 제조사 중심의 접근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흐름은 스마트폰 내 AI의 역할이 단순 기능 보조를 넘어 사용자 경험 전반을 관통하는 수준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 생성형 AI 기반 검색과 개인 비서 기능이 스마트폰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수익 공유 구조가 차기 전쟁터로 부상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AI가 사용자와 앱 사이의 관문 역할을 하게 될 경우 기존 앱스토어 중심의 수익 구조 자체가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신재민 트릴리온랩스 대표는 "앞으로 AI가 사용자와 앱 사이의 관문 역할을 하게 되면 지금의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 중심 구조가 유지되기 어려울 수 있다"며 "AI가 기능을 직접 수행하게 되면 앱이 필요 없어지는 영역도 점차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AI 모델 업체와 스마트폰 제조사 간 수익 배분 논의가 단순한 라이선스 계약을 넘어 플랫폼 구조 전반의 재편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광고, 구독, 결제 흐름을 누가 통제하느냐에 따라 제조사와 AI 기업 간 이해관계가 근본적으로 갈릴 수밖에 없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 같은 구조 변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구글은 막대한 비용 부담을 감수하면서까지 AI 생태계 확장에 나서고 있다. 실제 미국 반독점 재판 과정에서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구글은 제미나이 소비자 챗봇을 삼성전자 등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사전 탑재하기 위해 대규모 자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과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이를 단순한 라이선스 계약을 넘어선 전략적 투자로 해석하는 시각이 많다. 업계 관계자는 "구글이 단기적인 AI 사용료 수익보다 장기적인 데이터 축적과 사용자 접점 확대를 중시하는 전략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삼성전자의 디바이스를 통해 발생하는 수억 명 규모의 사용자 상호작용 데이터는 제미나이 모델 고도화로 다시 연결되고, 이는 구글 AI의 성능 개선과 생태계 확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구글은 애플과의 협력에서 데이터 접근에 제약을 받는 대신, 비용을 높게 지불하는 구조를 선택했을 가능성이 크다"며 "데이터와 수익 중 무엇을 우선 확보할 것인지에 대한 계산이 깔려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이러한 구조가 장기적으로 유지될지는 미지수다. AI가 스마트폰 사용의 핵심 인터페이스로 자리 잡고 검색·명령·결제까지 포괄하는 관문 역할을 하게 될 경우 AI 모델 업체의 협상력이 오히려 제조사를 앞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현재는 구글이 삼성전자에 비용을 지불하며 제미나이 기본 탑재를 추진하고 있지만, 향후 AI 플랫폼의 영향력이 커지면 수익 배분 구조가 재편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는 과거 검색 시장에서 구글이 기본 검색엔진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애플에 막대한 비용을 지불해온 구조와도 유사하다는 평가다. 이 같은 AI 모델 업체 중심의 주도권 강화 가능성은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외부 AI 모델 의존도를 줄이려는 전략을 병행하게 만드는 요인으로도 작용하고 있다. 이들은 대안으로 온디바이스(On-Device) AI를 주목하고 있는 상태로, 애플, 삼성전자 모두 기기 내부에서 구동되는 소형 언어 모델(sLLM) 역량을 강화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이들의 전략은 기술적 한계 때문에 쉽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의 운영체제와 하드웨어 구조가 온디바이스 AI를 중심으로 설계된 환경이 아니란 점에서다. 신 대표는 "AI가 제 성능을 내기에는 스마트폰의 구조적 제약이 많다"며 "화면 제어, OS 구조, 서드파티 연동 모두 AI 친화적이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기술적 제약은 스마트폰 제조사뿐 아니라 AI 모델 업체들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 탓에 일부 AI 기업들은 기존 스마트폰 구조를 벗어난 새로운 디바이스나 폼팩터를 모색하고 있는 분위기다. 실제 오픈AI는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필요성을 언급하며 전 애플 디자인 총괄 출신 조너선 아이브와 이를 위해 협업 중이다. 메타는 레이밴과 협력한 스마트 글래스를 통해 음성·카메라 기반 AI 비서를 실제 제품으로 구현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AI 업체들이 기존 스마트폰 중심 생태계의 제약을 근본적으로 벗어나려는 시도에 나선 상황"이라며 "AI를 중심으로 한 디바이스를 직접 설계하려는 시도는 충분히 설득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제약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하드웨어와 OS부터 다시 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신 대표는 "지금은 AI 모델 업체가 주도권을 쥔 것처럼 보이지만, 제조사 역시 온디바이스 AI와 자체 소프트웨어 역량을 통해 균형을 찾으려 할 것"이라며 "AI가 스마트폰의 중심이 되는 만큼 이 주도권 싸움은 단기간에 결론 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14 10:13장유미 기자

정용진 회장이 올해 처음 간 '그곳'이 신세계 미래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새해 첫 현장경영지로 '스타필드마켓 죽전점'을 선택하면서 올해도 차별화된 공간 확장에 힘을 실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정 회장이 직접 죽전점을 찾아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공간을 마련하라고 주문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정 회장이 과거에도 새해 첫 현장경영지를 통해 그룹의 성장 방향을 드러내 온 만큼, 올해 전략 방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정용진, 이마트 매출 1위 죽전점 찾아…“경쟁사와 차별화” 강조 13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병오년 첫 현장경영으로 죽전점을 방문했다. 해당 매장은 이마트 매장 중 매출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이다. 정 회장은 북그라운드를 시작으로 지하 1층 그로서리 매장과 지상 1, 2층 테넌트 매장을 둘러봤다. 그로서리 매장에서는 초입부에 배치된 와인코너, 그랩앤고를 지나 수산물과 축산물, 냉동식품, 피코크·5K프라이스 등 PL 매장, 과자와 라면 등 가공식품까지 곳곳을 살폈다. 정 회장은 체류형 시설을 둘러보며 “기존 매장 및 경쟁 점포와 차별화할 수 있는 요소가 점점 더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지난 2024년 8월 재단장한 죽전점은 이마트 점포 중 처음으로 '스타필드 DNA'를 접목한 모델을 적용했다. 장보기와 휴식, 체험 그리고 커뮤니티 요소가 어우러진 곳으로 재탄생해 작년 매출은 전년 대비 28%, 방문객 수는 22% 증가했다. 정 회장이 새해를 맞아 점포를 직접 찾은 것은 2024년 이후 2년 만이다. 당시 정 회장은 개점을 앞둔 스타필드 수원을 방문한 바 있다. 정 회장은 수원점에서 '스타필드 2.0'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당부했다. 가족 고객을 주 타깃으로 하던 기존 스타필드와 달리 MZ세대 공략을 위한 실험공간으로 삼겠다는 의도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코엑스몰 이후 최초로 '별마당도서관'을 수원점에 입점시켰고 스터디카페 '타임체임버'도 첫선을 보였다. 이후 신세계그룹은 이 같은 전략을 다른 스타필드 브랜드로도 확장했다. 2024년에는 신세계프라퍼티와 이마트가 힘을 합쳐 '스타필드 마켓' 모델을 선보였고, 지난해에는 스타필드 빌리지(운정)과 스타필드 애비뉴(그랑서울)를 각각 열었다. 특히 빌리지와 애비뉴는 모두 MZ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잡았다. 빌리지는 복합쇼핑몰에 커뮤니티 기능을 더한 지역 밀착형 쇼핑 공간으로 MZ세대 인기 패션 브랜드를 대거 입점시켰다. 애비뉴 역시 광화문·종로 일대 직장인과 관광객, MZ세대를 겨냥하기 위해 다양한 식음료(F&B) 브랜드가 들어갔다. 신선식품 강화 집중한 재단장 전략…상반기 은평점·양재점 완료 올해에도 신세계그룹은 차별화 공간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노후화된 이마트를 신선식품 중심으로 재단장해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상반기에는 은평점과 양재점이 대규모 재단장에 돌입한다. 2001년 개점한 은평점은 지난 2017년 대대적인 재단장을 실시했었다. 당시에는 신선 및 가공식품 코너를 제외한 대부분의 구역을 재단장하며 가전·패션·화장품 구성을 강화했다. 이번에는 신선식품 경쟁력을 키우는 것에 초첨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작년 12월 그로서리 매장을 우선 공개했고 상반기 중 완료 예정이다. 특히 은평점은 차로 20분 거리에 롯데마트의 식료품 특화 매장 '그랑그로서리 은평점'이 위치해 있다. 그랑그로서리 은평점은 2023년 12월 재단장을 완료했으며 매장 면적의 90%를 신선식품·델리가 차지했다. 이마트가 은평점을 신선식품 중심으로 강화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양재점도 경쟁사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코스트코 양재점과 큰 길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다. 양재점도 그로서리 강화에 집중해 올해 상반기 중 재단장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의 모든 점포 재단장 방향은 그로서리 확대와 비식품의 효율화”라며 “노후화된 점포들이 많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6.01.13 16:49김민아 기자

[AI는 지금] 애플·삼성 AI 경쟁서 승자는 구글?…스마트폰 두뇌 싸움에 AI 업체 '방긋'

애플과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경쟁 무대를 하드웨어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로 옮기면서 글로벌 AI 모델 업체들이 최대 수혜자로 부상하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제조사 간 AI 경쟁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스마트폰 AI 경험의 핵심 두뇌를 누가 공급하느냐를 둘러싼 AI 모델 기업들의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됐다는 분석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초거대 언어모델(LLM) '제미나이'를 애플과 삼성전자 양측에 공급하며 모바일 AI 생태계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애플은 차세대 애플 파운데이션 모델을 제미나이 기반으로 개발해 시리(Siri)와 '애플 인텔리전스' 전반에 적용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역시 '갤럭시 AI'의 핵심 엔진으로 제미나이를 활용하고 있다. 이는 구글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 이어 AI 파운데이션 모델 영역까지 스마트폰 산업 전반에 영향력을 확대하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특히 경쟁사인 애플 생태계에까지 제미나이가 깊숙이 들어오면서 구글은 사실상 모바일 AI 표준에 가까운 위치를 점하게 됐다. 이번 협력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애플의 선택이다. 애플은 그동안 자체 기술과 폐쇄형 생태계를 경쟁력의 핵심으로 삼아왔다. 생성형 AI 영역에서는 자체 LLM 개발 대신 외부 모델을 전면 수용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이에 대해 신재민 트릴리온랩스 대표는 "애플은 협력 조건을 굉장히 까다롭게 보는 회사"라며 "외부 AI 모델을 쓰더라도 고객 데이터가 애플 서버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안에서 처리되는 구조를 무엇보다 중요하게 본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조건을 맞춰줄 수 있는 쪽이 구글이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앞서 애플은 오픈AI의 챗GPT를 일부 기능에 연동했지만, 파운데이션 모델로 채택하지는 않았다. 결국 애플이 AI 서비스 경쟁의 핵심 두뇌를 구글 제미나이에 맡기게 되면서 오픈AI의 영향력이 구글에 다소 밀리는 형국이 됐다. 이번 협업은 구글 입장에서도 합리적인 선택이라는 분석이 많다. 신 대표는 "구글은 픽셀폰 점유율이 크지 않고, 실제로는 삼성을 비롯한 안드로이드 제조사들이 스마트폰을 만든다"며 "안드로이드 진영에 공급하면서 동시에 애플에도 AI 모델을 공급할 수 있다면 구글 입장에서는 영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도 퍼플렉시티를 채택하며 전략에 변화를 줬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AI 전반에는 제미나이를 활용하면서도 음성 비서 빅스비에는 검색에 특화된 퍼플렉시티 기반 거대언어모델(LLM)을 접목하는 이원화 전략을 택했다. 이 같은 흐름은 AI 모델 시장이 단순 성능 경쟁을 넘어 역할 분화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준다. 범용 파운데이션 모델을 지향하는 제미나이, 검색 특화 모델인 퍼플렉시티, 고성능 생성형 AI에 강점을 가진 오픈AI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스마트폰 제조사와 결합하는 구조다. 업계 관계자는 "외부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스마트폰에 깊게 들어오면 AI가 OS 위에서 작동하는 또 하나의 관문, 일종의 '새로운 OS'처럼 기능할 가능성도 있다"며 "이 지점을 누가 장악하느냐가 향후 주도권 경쟁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6.01.13 16:32장유미 기자

엠클라우드브리지 "韓 기업 제일 잘 아는 'AI 에이전트'로 시장 공략"

"기업 시스템에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여러 개 붙이는 것만이 능사가 아닙니다. 일하는 방식에 맞게 AI를 통제하고 운영할 수 있느냐가 핵심입니다. 우리는 한국 기업 업무 환경을 가장 잘 아는 AI 에이전트 오케이스트레이션으로 고객 업무 자동화를 돕겠습니다." 이혁재 엠클라우드브리지 대표는 최근 지디넷코리아 인터뷰에서 'Ai 365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으로 국내 AI 에이전트 시장을 이같이 공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엠클라우드브리지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기반 그룹웨어 위에 AI 에이전트를 얹는 방식으로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기업 문서부터 데이터, 업무, 보안을 한 구조로 통합한 형태다. 엠클라우드브리지 핵심 전략은 'Ai 365 기반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이다. 여러 AI 모델과 기능을 단순히 연결하는 수준을 넘어 조직도 기반 권한 관리 중심으로 AI를 통합 운영하는 구조다. 관련 서비스는 'Ai 365 지식관리 에이전트'와 'Ai 365 데이터 에이전트' 'Ai 365 업무지원 에이전트' 'Ai 365 보안 에이전트'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된다. 이 대표는 해당 플랫폼이 타사 업무용 AI 에이전트보다 국내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형태라고 강조했다. 한국 기업이 Ai 365 에이전트 플랫폼을 조직 단위로 통합 관리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이 대표는 현재 시장에는 개별 AI 에이전트는 많지만 이를 조직 단위로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은 드물다고 진단했다. 그는 "특히 글로벌 빅테크 에이전트는 개인 단위 업무 환경에 최적화됐다"며 "이는 조직 단위로 의사결정·업무가 이뤄지는 한국 기업에 정착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Ai 365 에이전트는 개인이 아닌 조직 기준으로 AI 에이전트를 운영하는 형태"라며 "부서·직무·직급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AI와 접근 가능한 문서·데이터를 일괄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지식관리 에이전트, 가장 빨리 기업 생산성 올려" 현재 엠클라우드브리지가 주력하고 있는 영역은 지식관리 에이전트·데이터 에이전트다. 지식관리 에이전트는 기업 내부 문서와 규정, 보고서, 계약서 등을 AI가 직접 이해하고 질의응답 형태로 활용할 수 있게 설계됐다. AI가 직원 소속 부서와 직무에 맞는 문서만 골라서 답을 주는 구조로 이뤄졌다. 현재 챗GPT, 퍼플렉시티, 제미나이 챗봇도 통합됐다. 이 대표는 "기존 지식관리 시스템은 별도 문서 저장소를 만들어 놓고 사람이 직접 관리해야 했다"며 "시간이 지나면 유지보수가 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조직 권한과 분리된 상태로 운영되면 6개월만 지나도 실제 사용률이 급격히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 지식관리 에이전트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기반 그룹웨어와 연동됐다"며 "문서 권한이 조직도와 자동으로 통합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사 이동이나 조직 개편이 발생하면 접근 권한이 자동 조정된다"며 "사람이 아니라 AI가 이를 먼저 판단한다는 점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현재 문서 자산이 많은 법무법인이나 제약사, 제조 기업이 지식관리 에이전트로 효과를 봤다고 밝혔다. 그는 "기업은 문서 관리만 제대로 해도 사무·관리 업무 생산성을 체감상 50~60% 이상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데이터 에이전트는 기업 내부에 흩어진 엑셀 파일이나 데이터베이스 등을 연결해 AI가 자동으로 분석하도록 구축됐다. 기존처럼 사람이 데이터를 정리해 보고서를 생성·해석하는 방식과 다른 셈이다. AI가 데이터를 분석해 사용자 질의에 답할 수도 있다. 이 대표는 "과거에는 보고서 생성부터 검토, 해석하는 데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며 "보고서 자체를 만드는 과정이 필요 없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데이터 에이전트 강점으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설정 간소화를 꼽았다. 사용자가 BI에서 어떤 지표를 볼지, 어떤 차트를 쓸지, 분석 순서를 어떻게 짤지 일일이 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AI가 데이터 구조를 파악해 적합한 분석 방식과 시각화를 자동으로 선택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에이전트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과 대기업 계열사 중심으로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이 대표는 "기존 BI 도구는 다루기 어렵고 일부 인력만 사용하는 시스템이었다"며 "데이터 에이전트는 BI를 일상 업무 도구로 전환하는 게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보안도 국내 업무에 맞게...AI 마켓형 플랫폼 진화 목표" 이 대표는 Ai 365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보안을 국내 기업 업무 환경에 맞춰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AI의 접보 접근 통제를 개인 계정이 아니라 조직도 기준으로 설정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직원 소속 부서와 직무, 권한에 따라 AI가 볼 수 있는 문서와 데이터 범위가 다르며, 그 안에서만 질문과 분석이 이뤄지도록 했다. 이 대표는 "국내 기업은 개인보다 조직 단위로 업무와 책임이 움직인다"며 "이 구조에 맞춰 보안을 설계하지 않으면 AI를 많이 쓸수록 오히려 위험이 커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사이동이나 조직 개편이 발생해도 접근 권한이 자동으로 함께 조정된다"며 "관리자가 매번 권한 설정 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엠클라우드브리지는 올해 지식관리 에이전트 중심으로 매출 기반을 확대할 방침이다. 동시에 데이터 에이전트와 업무 지원 에이전트 기능을 단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기업공개(IPO) 준비에 착수했으며 AI 그룹웨어 기반 구독형 비즈니스를 가속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향후 산업별 전문 에이전트까지 연결할 수 있는 AI 마켓형 플랫폼을 구축하는 게 목표"라며 "한국 기업 문화와 현장을 가장 잘 아는 AI 에이전트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1.09 10:43김미정 기자

조이시티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 2월 5일 한국·대만 출시

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애니플렉스와 공동 개발한 모바일 전략 게임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을 한국·대만에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은 다음 달 5일 한국과 대만 시장에 정식 출시된다. 이 게임은 캡콤 인기 지식재산(IP)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세계관을 계승하면서도 평행 세계를 배경으로 한 오리지널 스토리를 담고 있다. 원작 인기 캐릭터가 등장하며 싱글 플레이, 퍼즐 등 다양한 모드와 전략이 결합된 점이 특징이다. 앞서 이 게임은 지난해 11월 18일 미국과 일본을 포함한 세계 151개국에 먼저 선보였으며, 누적 다운로드 400만건을 돌파했다. 미국 구글플레이 무료 인기 1위, 일본·영국·프랑스·독일 등 15개국 이상 앱스토어에서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조이시티는 글로벌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과 대만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한다. 특히 이 시장은 바이오하자드 IP에 대한 인지도가 높고 전략 게임 이용자층이 탄탄한 만큼, 앞선 글로벌 흥행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2026.01.09 09:57진성우 기자

큐리오시티, 화성의 거대 거미줄 지형 포착 [여기는 화성]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탐사 로버 '큐리오시티'가 화성 샤프 산 경사면의 높은 곳에서 촬영한 멋진 사진을 지구로 전송했다고 우주과학 전문매체 스페이스닷컴이 최근 보도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큐리오시티에 탑재된 카메라로 지난해 11월 촬영한 파노라마 이미지로, 이틀에 걸쳐 촬영한 여러 장의 사진을 하나로 합성한 것이다. 여기에 파란색과 노란색 색조를 입혀 화성의 하루 동안 빛이 변화하는 모습을 한 장의 이미지로 표현했다. NASA는 “이처럼 병합된 이미지에 색을 입히면 풍경 속 다양한 세부 요소가 더욱 또렷하게 드러난다”고 설명했다. 사진은 거미줄처럼 복잡한 형태가 특징인 '박스워크(boxwork)' 지형을 내려다보는 능선에서 촬영됐다. 박스워크 지형은 수십억 년 전 화성의 지하수가 암석의 균열을 따라 흐르며 형성된 구조로, 시간이 지나면서 침식 작용에 의해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물질이 깎여 나가고 단단한 암석의 틈만 남아 현재와 같은 모습이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학자들은 이 지형이 고대 화성의 물 활동과 변화하는 환경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를 담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미지에는 북쪽으로 펼쳐진 박스워크 지형과 샤프 산 경사면 아래에 위치한 게일 분화구 바닥의 풍경이 함께 담겼다. 사진 속에 선명하게 보이는 로버의 바퀴 자국은 큐리오시티가 게일 분화구에 자리한 높이 약 5km의 샤프 산을 올라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큐리오시티는 과거 화성이 생명체가 살 수 있을 만큼 물이 있었으나 현재의 춥고 건조한 행성으로 변화해 온 과정을 밝히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박스워크 지형과 주변 퇴적층 연구에 집중해 왔다. 로버는 암석의 화학적 성분과 질감, 광맥 등을 분석해 과거 물이 게일 분화구를 통해 어떻게 이동했는지, 고대 화성 환경이 미생물 생명체를 지탱할 수 있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최근 탐사팀은 새로운 멀티태스킹 및 자율 기능을 적극 활용해 로버가 과학 관측을 수행하는 동시에 화성 궤도를 도는 우주선과 통신할 수 있도록 했다. 화성에 도착한 지 13년이 넘은 큐리오시티는 여전히 장엄한 화성의 풍경과 함께 귀중한 과학 데이터를 지구로 전송하며 임무를 이어가고 있다.

2026.01.08 11:17이정현 기자

조이시티, 타이베이게임쇼2026 참가…모바일 전략 게임 '바이오하자드' 출품

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타이베이 게임쇼 2026'에 참가해 모바일 전략 게임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타이베이 게임쇼 2026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난강 전시센터에서 개최된다.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은 캡콤 인기 IP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를 기반으로 애니플렉스와 조이시티가 공동 개발 중인 모바일 전략 게임이다. 조이시티는 올해 도쿄 게임쇼와 브라질 게임쇼에 잇달아 참가하며 글로벌 이용자와 접점을 확대해왔다. 이번 타이베이 게임쇼 참가는 글로벌 흥행 열기를 아시아권 전역으로 확산하고, 중화권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기 위한 포석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현지 관람객을 위해 부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먼저 관람객이 게임을 직접 즐길 수 있는 시연존을 마련했으며, 촬영용 소품과 캐릭터 패널을 활용해 기념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할 계획이다. 조이시티 박준승 전략사업본부장은 "이번 타이베이 게임쇼에서 즐길 거리를 마련해 대만 이용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아시아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겠다"고 전했다.

2026.01.05 10:15진성우 기자

네이버, 내년 신규 오픈 커뮤니티 '라운지' 출시

네이버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소통하며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신규 오픈 커뮤니티 서비스 '라운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라운지는 내년 1월 28일 출시 예정이며, 네이버는 서비스 출시에 앞서 공식 서포터즈인 '라운지 메이트' 500명을 모집해 커뮤니티 활성화에 나선다. '라운지'는 네이버가 20년 이상 ▲지식iN ▲블로그 ▲카페 등 다양한 UGC 서비스를 운영하며 쌓아온 노하우가 집약된 오픈 커뮤니티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별도의 가입 없이도 이용자가 ▲엔터 ▲스포츠 ▲유머 ▲일상 등 여러 주제에 대해 다른 이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주제별 게시판마다 오픈톡이 자동으로 연계돼 이용자들은 ▲게시글 ▲댓글 ▲톡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에 참여할 수 있다. 네이버는 오픈톡을 포함해 ▲통합검색 ▲홈피드·주제피드 ▲지식iN 등 다양한 서비스와 라운지의 연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예를 들어 검색을 통해 관심있는 주제의 정보를 탐색하다가 자연스럽게 라운지에 접속해 관련 이슈에 대해 의견을 남기고 다른 이용자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네이버는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라운지에서 6개월 간 활동하게 될 공식 서포터즈인 '라운지 메이트'를 총 500명 선발한다. 내년 1월 4일까지 라운지 공식 블로그에서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라운지 메이트로 선발된 후에는 같은해 2월부터 6개월 동안 진행되는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 다양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일구 네이버 콘텐츠서비스 부문장은 “라운지는 이슈, 트렌드, 관심사에 대해 다른 이용자들과 더 쉽고, 가볍게 소통하고자 하는 이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새롭게 선보이는 오픈 커뮤니티”라며 “이용자들의 다양한 이야기와 주제별 트렌드가 모이는 공간으로서,검색, 홈피드, 오픈톡 등 네이버의 다른 서비스들과 시너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26 09:59박서린 기자

코헤시티-구글클라우드, 파트너십 확대..."기업용 AI·보안 개선"

코헤시티가 구글클라우드 손잡고 기업용 인공지능(AI) 시장 확대와 사이버 복구력 강화에 나섰다. 코헤시티는 구글클라우드와 AI·보안·데이터 보호를 아우르는 차세대 통합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민감 정보 보안과 규제 준수를 보장하면서도 기업들이 안전하게 AI를 도입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 맞췄다. 이번 협력 핵심은 코헤시티의 AI 어시스턴트 '코헤시티 가이아'와 구글클라우드의 '제미나이' 모델 간 결합이다. 가이아 플랫폼에 구글클라우드의 '버텍스 AI 서치' 기능을 내장해 비정형 데이터에서 정확한 근거를 갖춘 답변을 도출하려는 전략이다. 여기에 차세대 에이전트 플랫폼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를 통합해 업무 프로세스 전반 효율을 높일 방침이다. 코헤시티는 이번 협력으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는 방어 체계도 대폭 격상됐다고 밝혔다. '코헤시티 데이터 클라우드'에 '구글 위협 인텔리전스'를 통합해 침해 지표를 실시간 탐지하고,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데이터를 복구하는 선제적 헌팅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맨디언트 사고 대응 팀과 협력하는 '코헤시티 서트(CERT)'를 통해 사고 발생 시 비즈니스 정상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벌 데이터 주권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로컬 솔루션도 강화된다. 코헤시티는 '구글 클라우드 레디 – 규제 대응 및 주권 솔루션' 파트너 인증을 획득했으며, 사이버 볼트 서비스인 '코헤시티 포트녹스'를 통해 특정 지역 내 데이터 격리 사본을 유지함으로써 까다로운 법적 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 데이터 보호 범위는 구글 컴퓨트 엔진, 클라우드 스토리지 등 핵심 서비스에서 향후 구글 쿠버네티스 엔진(GKE)과 빅쿼리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모든 솔루션은 구글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공급되며, 양사는 공동 영업 체계와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해 시장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 산제이 푸넨 코헤시티 최고경영자(CEO)는 "구글클라우드와의 협력은 기업이 데이터를 보호·관리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방식을 재정의하는 중대한 진전"이라고 밝혔다. 토마스 쿠리안 구글클라우드 최고경영자(CEO)는 "전 세계 기업들이 AI 전환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보다 복원력 있고 규정을 준수하는 미래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2.23 15:54김미정 기자

지난해 공간정보산업 매출액 11조2836억원…출판·정보서비스업 등 증가

지난해 공가정보산업 매출액은 전녀보다 1.9% 증가한 11조2836억원을 기록했다. 종사자와 사업체 수는 각각 1.1%와 1.7% 감소한 7만4천67명과 5천954개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21일 지난해 기준 공간정보산업 현황을 파악한 '2025년 공간정보산업 통계조사'에 따르면 전년 대비 매출액은 2천56억원 늘어났고, 종사자 수와 사업체 수는 각각 791명과 101개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간정보산업 매출액은 11조2천836억원으로 전년(11조780억원) 보다 2천56억원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교육 서비스업(5.2% 감소), 제조업(3.1% 감소)은 감소했으나, 출판과 정보서비스업은 4.1% 증가했다. 공간정보산업 종사자 수는 7만4천67명으로 전년(7만4천858명) 보다 791명(1.1% 감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도매업(3.8% 증가), 협회·단체(1.8% 증가)는 증가했으나, 교육 서비스업(7.5% 감소)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간정보 전체 사업체 수는 5천854개로 전년(5천955개) 보다 101개(1.7% 감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도매업(3.3% 증가)은 증가했으나 교육 서비스업(9.4% 감소) 및 정보서비스업(3.4% 감소) 등은 감소하거나 전년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규모로 보면 전년 대비 100~400억원 규모 사업체가 50개(15.6% 증가) 증가, 10억원 미만(0.5 감소) 등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사자 규모로 보면 전년 대비 5~9인(24.5% 증가), 50인 이상(5.1% 증가)은 증가했으나, 1~4인(9.9% 감소) 등의 사업체 수는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영업이익률은 2.8%(전년대비 0.4% 감소), 당기순이익률은 1.8%(전년대비 0.4% 증가)로 나타났다. 박정수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공간정보 산업은 자율주행, 물리적 인공지능(AI), 스마트 시티 등 미래산업의 주춧돌이 되는 산업으로, 앞으로 공간정보 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신기술 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 산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21 23:42주문정 기자

조이시티 '3on3 프리스타일', UAE e스포츠 대회 'GOTF 2025' 공식 종목 채택

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농구 게임 '3on3 프리스타일'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Games of the Future 2025(이하 GOTF 2025)'의 공식 종목으로 채택됐다고 18일 밝혔다. 'GOTF 2025'는 피지컬 인터내셔널이 주최하고 UAE 스포츠부가 후원, ETHARA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국제 대회다. 디지털 게임과 신체 활동을 결합한 '피지털'을 주제로 하며, 오는 23일까지 UAE 아부다비 ADNEC 센터에서 진행된다. 올해 대회 총상금은 100만 달러(약 15억원) 이상이다. 해당 대회는 지난해 기준 30만 명 이상의 현장 관람객과 32억 뷰 이상의 콘텐츠 노출, 전 세계 280개 이상의 방송 채널 커버리지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규모를 자랑한다. 조이시티는 GOTF 측과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현지 경기 운영에 필요한 기술 지원에 나선다. 방송 송출 협력과 로컬 서버 구축 등 쾌적한 경기 환경 조성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중동 및 북아프리카 시장에서 '3on3 프리스타일'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이용자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를 발판으로 글로벌 e스포츠 생태계를 확장하고 퍼블리싱 전략의 주요 거점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2025.12.18 17:40정진성 기자

젝시믹스, 인니 팝업 '젝시믹스 인 더 시티' 성료

글로벌 애슬레저 전문 기업 젝시믹스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팝업 프로젝트 '젝시믹스 인 더 시티'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팝업 프로젝트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자카르타 시내에 있는 파인다이닝 '어바웃 어스 브레스리'에서 어바웃 어스와 가온 필라테스 스튜디오 등 현지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나미라 아드자니, 제시 쿠스노 등 인도네시아 유명 인플루언서들을 초청해 제품 홍보와 고객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3일간 ▲필라테스 ▲유기농 브런치 ▲콘텐츠 제작 ▲퍼스널 컬러 진단 등의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과 쇼핑, 특별 구매 혜택 등을 선보였다. 그동안 젝시믹스는 ▲웰니스 축제 '선데이즈 페스트' 요가 행사를 포함해 ▲테니스 대회 '젝시 브레이드 테니스 토너먼트' 개최 ▲마라톤 가민런 인도네시아 스폰서십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며 적극적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전개해왔다. 젝시믹스는 향후 ▲인도네시아를 포함해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서도 본격적인 성장세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현지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마케팅 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옴니채널 유통 체제 구축과 판매전략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이번 팝업 프로젝트로 기존 고객은 물론 잠재고객들과 소통 접점을 높일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현지 채널을 활용해 글로벌 브랜드로의 확장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9 09:57박서린 기자

고양시, AI·모빌리티 '스마트 시티' 가속…지역 기업과 상생 혁신

고양시가 모빌리티 보안, 재난 대응, 무인매장, 빅데이터 분석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지역 기업들과 함께 디지털 혁신 성과를 확산시키고 있다. 고양산업진흥원이 현장에 곧바로 쓸 수 있는 기술 개발과 실증을 지원하면서 도시 서비스 전반의 효율과 안전성을 끌어올리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고양시는 교통·환경·안전·생활 편의 문제를 디지털 기술로 풀어내려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고양산업진흥원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지역 기업들과 협력해 실제 도시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기술을 고도화하는 데 집중해 왔다. 미래 이동체 보안, 재난 현장 대응, 무인매장 운영 효율화 등 도시 문제를 직접 겨냥한 프로젝트들이 하나씩 성과를 내고 있는 중이다.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아쎄따가 미래 이동체에 특화된 암호 통신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이 회사는 기존 보안 솔루션이 암호 모듈, 통신 모듈, 미션 컴퓨터 등 개별 기능 단위로 분리돼 있던 한계를 겨냥했다. 암호 모듈·미션 컴퓨터·통신 모듈을 하나로 통합한 '미래 모빌리티용 암호 통신 통합 모듈'을 설계해 소형·경량화를 이뤘다. 좁은 드론 내부에도 장착할 수 있는 크기와 무게를 구현했고, 데이터가 장비 내부에서 바로 암호화돼 송신되도록 구성해 외부 침입과 정보 유출 위험을 크게 낮췄다. 국가별 보안 기준에 맞는 암호화 소프트웨어를 탑재할 수 있는 구조여서 항공, 국방, 물류 등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할 여지도 크다는 평가다. 재난 대응 영역에서는 쿼터니언이 국립기상과학원 재해기상연구소와 함께 개발한 '초경량 휴대용 기상관측장비'가 기상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며 주목받고 있다. 이 장비는 무게 9kg 수준의 경량 설계로, 차량 진입이 어렵거나 지형이 험한 재난 현장에서도 1명이 5분 안에 설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듀얼 GPS 기술을 적용해 풍향·풍속을 정밀하게 측정하고, 관측 자료를 실시간으로 전송한다. 기상 관측 센서와 데이터 기록 장치를 일체형으로 구성해 장비 신뢰성과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는 점도 특징이다. 실제 재난 현장에서 신속한 기상 정보 확보가 구조·대응 전략 수립에 직결되는 만큼, 현장 대응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도구로 기대를 모은다. AI 무인매장 분야에서는 투비이스가 'AI 기반 무인매장 운영 플랫폼'을 선보이며 점주들의 운영 부담을 줄이는 데 나섰다. 이 플랫폼은 AI 객체 인식 기술로 CCTV 영상 속 사람과 사물의 이상 행동을 자동 검지한다. 동시에 컵, 원두, 소모품 등 재고를 실시간 파악해 점주가 매장을 비운 시간에도 재고 상황을 놓치지 않도록 돕는다. 문제 발생 시에는 챗봇이 즉시 문의에 응답해 정전, 기기 오류, 결제 문제 등 긴급 상황에 대한 1차 대응을 지원한다. 무인매장이 빠르게 늘어나는 상황에서 운영 효율과 보안, 고객 경험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는 점에서 상용화 기대가 크다. 빅데이터·AI 분석 분야에서는 고양특례시 혁신 기업 뉴엔AI가 주목받고 있다. 뉴엔AI는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5년 7월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다. 자체 AI 분석 솔루션 '퀘타(Quetta)' 시리즈를 통해 지금까지 5백50건 이상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전 세계 150개국 데이터를 기반으로 2천억건이 넘는 데이터를 처리하고 있다. 국내외 공공·민간 고객을 대상으로 수요 예측, 위험 분석, 마케팅 최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양산업진흥원 측은 "모빌리티 보안, 재난 대응 기상기술, AI 무인매장 운영, 빅데이터 분석 등 고양시 기업들이 개발한 기술이 실제 현장에서 활용되며 도시 혁신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기술 개발과 실증, 상용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고양시를 디지털 혁신 거점 도시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08 17:04남혁우 기자

쏘카, 대형 오프라인 거점 '제주 쏘카터미널' 개소

쏘카는 제주에 약 2천400평(7천898㎡) 규모의 대형 오프라인 거점 '쏘카터미널'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전국 5천여 개 쏘카존 가운데 쏘카가 직접 부지를 매입해 카셰어링 전용 공간을 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쏘카터미널은 3층 규모의 본관동과 차량 정비·세차·주차 시설을 갖춘 운영 구역 등으로 구성됐다. 본관동에는 ▲이용자 대기실 ▲카페 ▲워크라운지 ▲옥상정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마련해 차량을 인수·반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대기 공간은 항공기 이착륙 정보를 대형 스크린으로 실시간 송출하고, 워크라운지는 공항 이동·차량 이용 전 간단히 사무를 볼 수 있는 대형 데스크와 콘센트를 구비했다. 이외에도 카시트, 유모차 대여 공간 등 이용자 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높은 접근성도 확보했다. 쏘카터미널은 제주국제공항 인근 차량 5분, 도보 10분 거리에 자리를 잡았다. 도보 이동이 어려운 고객을 위한 무료 셔틀버스는 20분 간격으로 공항과 쏘카터미널을 오간다. 쏘카는 제주 쏘카터미널 개소을 기념한 다양한 연말 행사를 진행한다. 제주 여행을 떠나는 모든 회원에게 카셰어링 대여료 60%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쿠폰은 제주 지역에서 24시간 이상 대여 시 적용 가능하다. 유효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방문객을 위한 특별 행사도 마련했다. 차량 예약 후 쏘카터미널 방문 시 매일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쏘카터미널 내 카페 '비로소커피'의 1만원 이용권과 '골든 티켓'을 제공한다. 골든 티켓 뒷면의 QR코드를 스캔해 당첨된 5명에게는 한 돈 무게의 순금 골드바를 증정한다. 카페 이용권과 골든 티켓 증정 행사는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김태훈 쏘카 카셰어링그룹장은 “제주 쏘카터미널은 끊김 없는 이동이라는 쏘카의 목표를 실질적으로 구현한 상징적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이동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와 고객 경험을 확대해 제주 지역의 핵심 모빌리티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8 10:23박서린 기자

뉴욕타임스, AI 기업 퍼플렉시티 제소…"저작권 무단 침해"

뉴욕타임스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퍼플렉시티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더버지 등 외신들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뉴욕타임스는 이날 뉴욕 연방 법원에 제출된 소장에서 NYT는 퍼플렉시티가 사용자 질의에 대한 답변을 제공하기 위해 자사의 기사, 동영상, 팟캐스트를 비롯한 콘텐츠를 불법적으로 크롤링, 스크래핑, 복사 및 배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퍼플렉시티가 생성한 결과물 중에는 뉴욕타임스 콘텐츠와 동일하거나 실질적으로 유사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뉴욕타임스 측은 ″AI의 윤리적이고 책임감 있는 사용과 개발을 지지하지만, 퍼플렉시티가가 자사 제품을 개발하고 홍보하기 위해 우리 콘텐츠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것에는 단호히 반대한다”라며, ” 우리 작업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기업들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퍼플렉시티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검색 서비스다. 사용자가 퍼플렉시티에 질문을 입력하면 필요한 정보를 인터넷에서 검색하고, 그 정보를 바탕으로 생성형 AI가 요약•작성한 답변을 제공한다. 때문에 사용자는 직접 특정 사이트를 방문하지 않고도 정보를 취득할 수 있다. 이번 소송은 AI 열풍 속에서 미디어 기업과 출판사들이 자사의 지적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어떻게 노력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최신 사례로 평가된다. 뉴욕타임스는 퍼플렉시티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를 상대로 저작권 소송 진행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2023년 오픈AI가 자사 콘텐츠를 부적절하게 활용해 AI 모델을 학습시켰다며 뉴욕 남부지방법원에 제소했다.

2025.12.06 20:01이정현 기자

"작지만 있을 건 다 있네"…파주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가보니

“힐스테이트 더 운정과 스타필드 빌리지가 연결돼 있어 야외로 나가지 않아도 들어올 수 있다. 가까운 고객은 집에서 5분이면 도착한다.” 스타필드 빌리지 1호점이 파주 운정신도시에 첫선을 보였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 중앙부의 '센트럴'과 주변 저층부로 구성되며 영업 면적은 약 1만5천800평이다. 센트럴은 지상 1층부터 5층 규모로 약 7천770평이다.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이하 운정점)은 힐스테이트 더 운정과 연결이 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아파트 상가동 2층과 스타빌드 빌리지 센트럴동의 2층이 연결돼 있어 야외로 나가지 않더라도 바로 스타필드 빌리지로 들어갈 수 있다. 파주 시민 기대감 반영…첫날부터 '북적' 3일 가오픈한 운정점 내부는 파주 시민들의 기대감을 반영하듯 많은 인파로 북적였다. 아이를 둔 젊은 부부가 많이 거주하는 만큼 유모차를 끌고 방문한 고객이 대다수였다. 반려견과 찾은 고객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실제 운정점은 기존 스타필드와 달리 아이 관련 콘텐츠를 강화했다. 대표적인 공간이 도심 속 아쿠아리움 카페인 '어푸어푸'다. 해양 생물과 파충류를 관찰할 수 있는 이색 체험을 제공하고 실제로 만져볼 수도 있다. 3~4층에 위치한 곡선형 플레이월 '업스테어'도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다. 아이들이 구조물을 따라 공간 곳곳을 탐색하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 안전을 위해 상주 직원도 배치한다는 설명이다. 국내 최초로 크레욜라 본사 IP를 활용한 아트 체험형 키즈 엔터테인먼트 '크레욜라 익스피리언스'도 내년 초 문을 열 예정이다. 이성 신세계프라퍼티 팀장은 “수원이나 하남 스타필드처럼 규모가 크진 않지만, 지역에 가장 최적화된 형태로 입점시켰다”며 “업스테어의 경우 아이들은 뛰어놀고 엄마는 앉아서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했다”고 말했다. 스타필드 수원에 있는 키즈카페 '째깍섬' 역시 운정신도시 특성을 맞춰 업그레이드한 오감형 놀이·키즈클래스 '째깍다감'으로 선보였다. 이 팀장은 “기존 째깍섬은 미취학 아동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로 꾸며졌지만, 초·중학교 자녀를 둔 4인 가정이 많다는 특성을 반영해 초등학생들도 놀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고 설명했다. “작지만 알차요”…최초 입점 브랜드 다수 운정점은 스타필드 수원(연면적 33만1천㎡), 스타필드 하남(연면적 46만㎡)보다 작은 연면적 9만5천여㎡ 규모다. 다만 입점 브랜드의 60% 이상을 파주 지역에 최초로 선보이는 매장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전략이다. '무인양품', '샤오미', 'BYD', '아우디', MZ세대 인기 패션 브랜드 '드로우핏', 서울 서래마을 인기 베이커리 카페 '아티장베이커스' 등이 파주 1호 매장을 개점하고 '무신사스탠다드'도 오는 1월 지역 최초로 문을 연다. 어머니와 함께 운정점을 찾은 이송화(25) 씨는 “집 근처에 갈만한 쇼핑몰이 없어서 잘 안다녔는데 운정점은 작지만 있을 것은 다 있는 것 같다”며 “유명한 브랜드들이 눈에 많이 띄어서 좋았다”고 답했다. 쇼핑 외 휴식 공간도 다수 마련했다. 운정점의 핵심 공간인 1~2층 중심부 '센트럴 파드'와 계단형 라운지 '북스테어'에는 총 3만6천여 권의 책이 꽂힌 복층형 서가로 둘러싸 있다. 별마당 도서관 콘셉트를 차용해 주머니 형상으로 서가를 배치해 별마당 도서관에서 느낄 수 있는 정서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는 것이다. 중앙에는 층별로 카페 '인크커피'와 '어반플랜트'가 입점해 책과 함께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 내년 1월에는 그로서리 마켓인 '세이브 마켓'이 스타필드 최초로 문을 연다. 신선식품 중심으로 구성된다. 기존 스타필드보다 규모가 작은 만큼 트레이더스 대신 그로서리 마켓이 입점하는 것으로 신세계그룹의 문화인 '혁신'이 반영된 공간이다. 이 팀장은 “운정점 설계 당시부터 트레이더스 입점 계획은 없었다”며 “새로운 점포를 출점할 때마다 상황과 상권에 맞게 고민한 결과로 한 번 성공했다고 해서 같은 형태를 재활용하진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기존 스타필드에서 검증된 인기 브랜드를 모은 '바이츠 플레이스'와 '고메 스트리트' 등 F&B 공간도 강화했다. 박준형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점장은 “운정점은 기존 스타필드 대비 고객들이 편하게 올 수 있는, '일상 속에 녹아드는 스타필드'로 이해해주면 좋겠다”며 “운정 상권은 어린 자녀를 둔 부모가 대부분인 3545 상권으로 가까운 쇼핑몰은 김포, 일산, 고양 등으로 차로 20~30분 거리를 가야 나온다”고 말했다. 박 점장은 “집 근처에서 누릴 수 없는 여가 공간이 없어 운정점에서 손님을 맞이하려고 준비 중”이라며 “고객이 일상을 보내며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2025.12.03 14:52김민아 기자

쇼핑·미식·여가·교류 한 곳에…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5일 개점

신세계프라퍼티가 오는 5일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에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을 정식 개점한다고 3일 밝혔다. '스타필드 빌리지'는 스타필드로 쌓아온 복합쇼핑몰 개발 역량에 지역 커뮤니티 기능을 더한 지역 밀착형 쇼핑공간이다. 1호점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은 힐스테이트 더 운정 중앙부의 '센트럴'과 주변 저층부로 구성되며 총 영업면적은 약 1만5천800평이다. 그중 센트럴(지상 1층~ 5층)이 약 7천770평의 규모로 100여 개의 브랜드가 입점했다.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은 ▲커뮤니티 특화 공간 ▲지역 최초 입점 브랜드 60% 이상 구성 ▲3545 패밀리 콘텐츠 ▲풍성한 미식 경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경기 서북부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1~2층의 중심부 '센트럴 파드'와 계단형 라운지 '북스테어'는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의 핵심 공간이다. 총 3만6천여 권의 책이 둘러싼 복층형 서가와 라운지에서 커피·독서·휴식·대화가 어우러지며, 중앙에는 층별로 카페 '인크커피'와 '어반플랜트'가 입점했다. 3~4층은 벽면을 따라 구성된 곡선형 플레이월 '업스테어'가 특징이다. 아이들이 구조물을 따라 공간 곳곳을 탐색하며 뛰어놀 수 있다. 4층과 5층의 야외 '옥상정원'은 사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식재와 조경으로 도심 속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한다. '무인양품', '샤오미', 'BYD', '아우디', MZ세대 인기 패션 브랜드 '드로우핏', 서울 서래마을 인기 베이커리 카페 '아티장베이커스' 등이 파주 1호 매장을 오픈한다. '무신사스탠다드'도 내년 1월 지역 최초로 문을 연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데카트론은 러너 전용 서비스존 '운정러닝센터'를 최초 오픈한다. 러닝 커뮤니티 프로그램, 전문 클래스 등을 운영하며, 러닝족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무료 물품보관소도 구비했다. 펫 유치원·호텔·펫 동반 카페 등을 갖춘 반려동물 데이케어 서비스 '웰니스 펫 빌리지'와 24시간 내과·외과 진료가 가능한 종합 메디컬 플랫폼 '웰니스 동물 메디컬센터'도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에서 처음 만나볼 수 있다. 자기계발 라운지 '타임체임버'는 1인 좌석부터 소모임룸까지 다양한 크기의 룸을 구성해 육아 부부의 휴식은 물론, 자기계발과 코워킹을 돕는다. 오감형 놀이·키즈클래스 '째깍다감'과 키즈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시설 '챔피언더블랙벨트'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아쿠아리움 카페 '어푸어푸'에서는 다양한 해양 생물과 파충류를 관찰할 수 있는 이색 체험을 제공한다. 국내 최초로 크레욜라 본사 IP를 활용한 아트 체험형 키즈 엔터테인먼트 '크레욜라 익스피리언스'도 내년 초 문을 열 예정이다. '별마당 키즈'는 원형 구조의 열린 공간으로 조성했다. 푸드 편집숍 '바이츠 플레이스'는 기존 스타필드에서 검증된 인기 브랜드를 모은 미식 큐레이션을 선보인다. 인기 요리 유튜버 취요남의 일본 가정식 고로케 브랜드 '고노케', 진한 풍미의 치즈케이크로 인기인 '치플레', 서울 성수동 새우버거 맛집 '제스티살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고메 스트리트'에는 모던 중식당 '무탄', 미쉐린 가이드 1스타 조영동 셰프의 일본식 돈카츠 레스토랑 '카츠쇼신', 퓨전 한식 다이닝 '정희' 등이 파주 최초로 개점한다. 이 외에 주변 저층부도 구역별로 특화 브랜드를 배치해 생활권 전체를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저층부는 내년 초 문을 열 예정이다.

2025.12.03 14:00김민아 기자

조이시티, 글로벌 진출 전략 발표...핵심 신작 게임 소개

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신작 설명회 영상을 공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과 비전을 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영상에서 조이시티는 신작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과 '프리스타일 풋볼2'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특히 글로벌 대중성을 갖춘 장르 개발과 자체 결제 시스템 도입을 통한 수익률 개선을 핵심 전략으로 꼽으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실적과 중장기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먼저 캡콤의 유명 IP를 활용한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은 원작의 압도적인 인지도와 강력한 글로벌 팬덤을 핵심 경쟁력으로 소개했다. 조이시티는 북미,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초기 이용자 모객에 우위를 점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그간 축적해 온 글로벌 서비스 성공 노하우를 접목해 흥행 가능성을 극대화한다. 이어 이 회사의 대표 IP인 '프리스타일' 시리즈의 최신작 '프리스타일 풋볼2'에 대한 전략도 공개됐다. 성장세가 뚜렷한 콘솔 및 PC 시장 공략을 위해 유료 패키지 방식을 채택했으며, 과금 요소가 승패에 영향을 주지 않는 구조를 도입해 차별화를 꾀했다. 조이시티 박준승 전략사업본부장은 “글로벌 4X(전략) 시장에서 검증된 게임성을 바탕으로 후속 성공작을 만들어내는 전략과 '프리스타일 풋볼2'를 통한 콘솔·스팀 기반의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확보하는 전략을 투트랙으로 추진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2 13:45이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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