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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하남 BMW·MINI 시티 라운지'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0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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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백화점·쇼핑몰·마트 문 여나…즐길거리도 '풍성'

추석 연휴를 맞아 유통 업계가 나들이 수요 잡기에 나섰다. 백화점과 아울렛 상당수가 추석 당일 문을 닫고, 일부 복합쇼핑몰과 대형마트는 영업시간을 단축한다. 연휴 기간 정상 영업하는 주요 점포들은 체험 행사와 팝업스토어를 앞세워 고객을 끌어모은다. 추석 당일 백화점 휴점…마트·복합몰은 점포별 달라 2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은 추석 당일 휴점한다. 롯데백화점은 본점과 잠실점 등 29개 점포가 추석 전날인 24일과 당일인 25일 휴점한다. 센텀시티점은 당일과 다음 날인 25~26일 문을 닫는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광주신세계, 김해점, 대구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마산점, 센텀시티점, 사우스시티, 의정부점, 천안아산점, 타임스퀘어점 등 11개점이 24~25일 휴점한다. 본점은 25~26일, 하남점은 25일 하루만 문을 닫는다. 현대백화점은 24~25일 무역센터점·천호점·미아점·목동점·중동점·킨텍스점·판교점·울산점·충청점·더현대 서울·더현대 대구 등 11개점이 휴점한다. 압구정본점과 신촌점은 25~26일 이틀간 쉰다. 대형마트는 추석 당일 일부 점포가 휴점하거나 운영시간을 단축한다. 이마트는 추석 당일 87개 점포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단축 영업한다. 서울 양재점과 청계천점 등 45개 점포는 휴점한다. 롯데마트는 전체 112개 점포 중 30여개 점포가 추석 당일 쉰다. 문을 여는 점포는 오전 11시~오후 10시로 단축 운영한다. 홈플러스는 현재 영업 중인 대형마트 67개점 가운데 52개점을 추석 당일인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추석 당일 문을 닫는 점포는 구미점·병점점·보령점·서귀포점·안동점·오산점·오창점·원주점·의정부점·인하점·청주성안점·청주점·파주문산점·평촌점·화성향남점 등 15개점이다.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의무휴업일에 해당하는 37개점이 쉬고 30개점이 영업한다. 아울렛도 추석 당일 일부 점포가 영업을 쉰다. 롯데아울렛 21개점과 피트인 산본은 추석 당일인 25일 휴점하고 나머지 연휴 기간에는 정상 영업한다. 현대아울렛도 추석 당일 휴점한다. 신세계사이먼 아울렛은 추석 당일 개점 시간을 오전 10시에서 정오로 늦춘다. 나머지 연휴 기간에는 정상 영업한다. 브랜드별로 추석 당일 영업 여부가 다를 수 있다. 잠실 롯데월드몰과 타임빌라스 수원, 롯데몰 김포공항·은평·수지점 등 롯데몰 5개점은 추석 당일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 단축 영업한다. 스포츠 체험부터 웹툰 팝업까지…연휴 나들이객 공략 예년보다 짧은 연휴를 맞아 백화점과 복합몰 등은 체험과 문화 콘텐츠를 앞세워 고객 잡기 경쟁에 나섰다. 신세계백화점은 점포별로 놀이·문화시설 할인과 식음료 팝업스토어, 고객 참여 행사를 선보인다. 센텀시티점에서는 아이스링크 이용권과 어린이 직업 체험시설 키자니아 반일권을 할인한다. 대구신세계에서는 트램펄린 체험시설 '바운스'와 아쿠아리움,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에서는 스포츠 체험시설 '스포츠몬스터'의 이용권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김해점에서는 플레이파크 놀이기구 1회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의정부점은 CGV 영화 관람 할인권, 천안아산점은 교보문고 도서 구매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타임스퀘어점에서는 실내 동물 체험시설 '주렁주렁' 할인권을 제공한다. 점포별 식음료 팝업스토어도 진행한다. 대구신세계에는 호일당과 타코마스터, 센텀시티점에는 오도넛, 대전신세계에는 야끼마츠리, 본점에는 팡팡사라다빵이 들어선다. 롯데백화점은 24일부터 10월 6일까지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라리가 웹툰(LALIGA WEBTOON)'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이번 팝업은 라리가 웹툰 라이선스사 '알타바그룹'과 협업해 마련했다. 'FC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발렌시아 CF', '레알 베티스', '아틀레틱 클루브', '레알 소시에다드' 총 7개 구단과 소속 스타 선수들이 웹툰 속 캐릭터로 재탄생한 모습을 오프라인에서 경험할 수 있다. 롯데아울렛 전점과 롯데몰 6개점(광명·광교·군산·진주·수지·은평)에서는 24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그랜드 쇼핑 페스타를 진행한다. 가을 쇼핑 시즌을 맞아 F/W시즌 인기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또 어린이 팬덤을 겨냥해 인기 키즈 유튜브 채널인 '멜로우TV'와 협업한 팝업스토어를 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과 롯데몰 동부산점에서 운영한다. 글로벌 교육 IP 콘텐츠인 '넘버블록스'와 '알파블록스'의 체험형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미식 행사와 이벤트도 연다. 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에서는 '고든램지버거'·'명랑핫도그'·'노티드' 등 인기 F&B 브랜드의 푸드트럭을 운영한다. 김해점에서는 전국 각지의 다양한 수제맥주와 와인을 경험할 수 있는 무빙브루어리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2026.09.24 09:05김민아 기자

사랑하는 사람 떠올리니 나만의 향수가…SKT의 이색 실험

“사랑하는 대상과 향을 연결짓고, 그걸 토대로 나만의 향수까지 만들 수 있다니 정말 좋네요.” SK텔레콤이 서울 성동구 T팩토리 성수에서 진행 중인 신규 전시 이모션 랩에서 만난 일본인 관광객 아유키 씨는 “단순히 좋아하는 향을 고르는 게 아니라 과학적인 방법으로 대상과 가장 잘 어울리는 향을 찾아준다는 점이 신선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모션 랩에서는 사랑하는 대상을 바라볼 때 나타나는 뇌파와 여러 향료를 맡을 때의 뇌파를 비교해 가장 유사한 향료 세 가지를 찾아준다. 이를 배합해 세상에 하나뿐인 향수를 만드는 방식이다. 단순한 향수 만들기 체험은 아니다. SK텔레콤은 데이터센터의 핵심 개념인 처리·연결·저장을 일상적인 경험으로 옮겨 전시를 구성했다. 데이터센터 시리즈 첫 전시에서 사진 데이터를 저장하는 경험을 다뤘다면 이번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감정을 데이터처럼 처리하고 다른 대상과 연결한 뒤 향과 색으로 남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시를 기획한 SK텔레콤 공간브랜딩팀 관계자는 “세상의 모든 것을 데이터로 보고, 데이터로 노는 센터를 만들고자 시리즈를 기획했다”며 “이번엔 감정이라는 무형의 데이터를 어떻게 연결과 저장의 관점에서 시각화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뇌파로 향기 찾고 감정은 색으로 남긴다...오감 자극 체험 콘텐츠 대표 프로그램인 '센트 오브 이모션'은 사랑하는 대상과 향 사이의 연결고리를 뇌파로 찾아 향수로 만드는 체험이다. 관람객은 스마트폰으로 체크인한 뒤 자신에게 소중한 대상의 사진을 올리고 향수 라벨과 상대에게 전할 편지를 작성한다. 이후 향기 추출존에서 VR 기기를 착용하고 11가지 향료를 차례로 맡는다. 이 과정에서 각각의 향료를 맡을 때 나타나는 뇌파와 앞서 등록한 사진을 바라볼 때의 뇌파를 측정한다. 두 데이터를 비교해 패턴이 가장 유사한 향료 세 가지를 골라 관람객만의 향수로 배합한다. 완성된 향수는 미리 작성한 편지와 함께 하나의 패키지로 받을 수 있다. T팩토리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T팩토리를 태그해 스토리나 피드에 게시하면 선착순 1000명에게 심장 모양 향기 펜던트도 제공한다. 1층에서 감정을 향으로 표현했다면 지하 1층에서는 색으로 기록한다. 컬러 오브 이모션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색으로 표현해 액체 형태로 병에 담아 가져갈 수 있다. 자신과 비슷한 감정을 찾아보는 이모션 바이알 미디어와 다른 관람객이 색에 담은 사연을 살펴볼 수 있는 이모션 백신 라이브러리도 마련됐다. 향과 색이라는 서로 다른 소재를 이용해 보이지 않는 감정을 시각화하고 기록하는 구성이다. 2층에는 휴식 공간인 T팩토리 라운지가 자리 잡았다. SK텔레콤 가입자 1명과 동반 1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통신사와 관계없이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음료와 함께 네컷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AI 포토존, 직접 폰 스트랩을 만드는 공간도 운영한다. 데이터센터 원리를 일상 체험으로 향과 색을 활용한 체험에는 SK텔레콤이 집중하고 있는 사업인 데이터센터의 작동 원리가 녹아 있다. 관람객이 자신의 감정을 측정하고 다른 데이터와 비교해 향으로 연결하거나 색으로 남기는 과정이 데이터의 처리·연결·저장 과정과 맞닿아 있다는 설명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데이터센터는 여러 데이터와 클라우드를 연결하고 스토리지나 클라우드 자체로서 무언가를 저장하기도 한다”며 “관람객은 사랑하는 대상과 연결하기 위해 향이라는 소재를 활용하고 자신의 감정을 색이나 향으로 저장한다는 점에서 데이터센터의 특징과 전시 방향성이 맞물려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전시는 SK텔레콤이 T팩토리 성수를 젊은 세대와 만나는 오프라인 브랜드 접점으로 활용하려는 전략과도 연결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온라인이 발달하면서 통신사가 젊은 세대를 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는 접점과 브랜딩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며 “2030 세대 유동인구가 많은 성수에서 T팩토리를 구축하고 긍정적인 브랜딩을 지속하는 것 자체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모션 랩은 11월 15일까지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추석 당일인 오는 25일은 문을 닫는다. 1층 센트 오브 이모션은 통신사와 관계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하 1층 컬러 오브 이모션 이용료는 1인당 2만원이며 SK텔레콤 가입자는 20% 할인받을 수 있다.

2026.09.23 16:07홍지후 기자

미디어텍, 구글북용 SoC '디멘시티 CX C10 맥스' 공개

대만 팹리스 미디어텍이 구글 AI 노트북 플랫폼 '구글북'용 새 시스템반도체(SoC)인 '디멘시티 CX C10 맥스'를 공개했다. 디멘시티 CX C10 맥스는 Arm이 2024년 공개한 클라이언트용 컴퓨팅 서브시스템(CSS) 기반으로 설계됐다. Arm 코어텍스-X925 1개와 코어텍스-X4 3개, 코어텍스-A720 4개 등 총 8개 코어 CPU와 11코어 Arm 이모탈리스-G925 MC11 GPU를 조합했다. 메모리는 LPDDR5X이며 최대 작동 속도는 9600MT/s이다. 노트북 내장 디스플레이는 최대 4K/60Hz까지 지원하며 외부 모니터는 4K 해상도 2개까지 추가 연결할 수 있다. 구글은 앞서 22일 "45 TOPS 이상의 NPU를 내장한 인텔과 퀄컴의 최상위 프로세서를 구글북에 내장했다"고 설명했다. 디멘시티 CX C10 맥스도 구글이 추진하는 AI 환경 '제미나이 인텔리전스' 처리를 위해 최대 55 TOPS(1초당 1조 번 연산)로 동작하는 미디어텍 NPU 890을 조합했다. 미디어텍은 "클라우드에 데이터를 전송하지 않고 기기에서 AI 작업을 처리해 지연시간 단축, 개인정보 보호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디멘시티 CX C10 맥스는 전력 효율에 초점을 맞춰 대만 TSMC 3나노급 공정과 통합 설계를 바탕으로 냉각팬 없는 얇고 가벼운 노트북을 구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구글은 현재 주요 PC 제조사와 인텔·퀄컴 SoC 기반 구글북만 먼저 공개했다. 디멘시티 CX C10 맥스 기반 제품의 출시일과 가격 등은 미정.

2026.09.23 08:33권봉석 기자

"구글·오픈AI부터 퍼플렉시티까지"…빅테크 AI 거물 한 자리 모인다

생성형 AI를 넘어 '피지컬·에이전틱 AI'로 진화하는 격변의 시기를 맞아, 글로벌 AI 시장을 주도하는 빅테크 핵심 리더들이 서울에 총출동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 주간(AI Week)'의 공식 행사인 'AI 페스타 26'이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C홀(3층) 등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빅테크 연사들이 대거 참여하는 컨퍼런스 중심으로 구성돼 글로벌 AI 트렌드와 현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격 높은 지식 공유의 장이 될 전망이다. 구글·AWS·오픈AI·퍼플렉시티·KT·현대차 등 국내외 최고 전문가 강연 행사 첫날인 6일 오전 메인 무대에서 열리는 'AI 서밋'을 통해 글로벌 리더들의 거시적인 비전이 제시된다. 구글 딥마인드의 로라 아로요 박사가 '글로벌 AI 정렬을 위한 문화 우선적 접근' 주제 기조연설로 포문을 열고, 이어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프레데리코 코스타 APAC AI 정책 총괄이 아태지역 확장을 위한 데이터 거버넌스와 클라우드 전략을 발표한다. 최기영 앤트로픽 코리아 대표와 박상원 KT 전무도 차례로 무대에 올라 프론티어 AI 모델의 변화와 대한민국 AX의 미래를 논의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7일에 열리는 '퓨처 테크 컨퍼런스'는 차세대 기술의 현장 적용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피지컬 AI 및 로보틱스' 세션에서는 오픈AI의 이상현 APAC 글로벌페어스 총괄이 지능이 현실 세계에 구현되는 미래를 조망하고,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 주시현 상무와 롯데이노베이트 전시형 센터장이 산업 현장에서 현실이 된 피지컬 AI 혁신 전략을 공유한다. 이어지는 '글로벌 프론티어' 세션에서는 전 세계적인 AI 검색 돌풍의 주역인 퍼플렉시티의 모리타 준 APAC 총괄대표가 에이전틱 미래 구축에 대해 강연한다. 또 케이 주 젠스파크 공동창업자, 셴커 V 셀바두라이 IBM APAC 부사장을 비롯해 유니티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김범주 본부장, 밀라(MILA)의 프레데릭 로랑 파트너십 총괄 등 거물급 연사들이 차세대 생태계를 다각도로 짚어본다. 아울러 디노티시아, 웹케시, 몽고DB, AWS의 전문가들이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AI를 위한 데이터 인프라와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실전 사례를 상세히 소개할 계획이다. AI 기술, 실제 비즈니스 구현 사례 공유...216개 기업, 501개 부스 꾸려 마지막 날인 8일은 AI 기술의 실제 비즈니스 구현을 살펴보는 'AIR(AI Realization) 쇼케이스'로 채워진다. 퓨처플레이 최재웅 전무가 투자자의 시각에서 바라본 AI 산업화의 분기점을 분석하고, 더존비즈온 지용구 대표와 팀뷰어 김도연 상무가 AI 네이티브 시대의 엔터프라이즈 운영 기준과 자율형 IT 운영의 미래를 제시한다. 또한 모비젠, 아이티센, 지란지교소프트, 아크릴, 딥엑스 등 주요 혁신 기업들이 엔터프라이즈 생산성 혁신 방안을 발표하며, 콴델라코리아는 AI의 미래를 다시 쓰는 양자컴퓨터 기술을 소개해 산업별 실질적인 활용 가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고 수준의 강연과 더불어, 전시장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인 216개 기업이 501개 부스를 꾸려 AI 기술의 현재를 시연한다. 스폰서로 참여하는 KT와 화웨이를 필두로 삼성SDS, 한컴, 야놀자, 티맥스소프트, NHN클라우드 등 국내외 대표 기업들이 대거 합류했다. 특히 전시장은 ▲AI 파운데이션 모델 ▲피지컬 AI & 로봇 ▲에이전틱 AI + X ▲AI 반도체 ▲국방 AI ▲보안 & 양자 등 총 9개의 테마 특별관으로 세분화돼 대형 AI 모델부터 인프라까지 폭넓은 산업 지형 변화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조준희 조직위원장·이해민 AI미래기획수석·하정우 국가AI전략위 부위원장, 현장 목소리 청취 행사 첫날(6일) 오후에 마련된 '공식 개막식'과 'AI 산업 정책 토크쇼'는 정부와 산업계가 머리를 맞대는 핵심 자리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개막식은 조준희 AI페스타조직위원장의 개회 선언을 필두로, 이해민 AI미래기획수석의 축사와 송기헌 과방위원장의 영상 축사가 이어진다. 세계적인 AI 석학 요슈아 벤지오 교수 역시 영상을 통해 각별한 축하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주요 VIP들의 전시 투어 이후 오후 4시부터는 '현장의 목소리, 정책에 담다-AI 산업계와 함께 묻고 답하다'라는 주제로 AI 산업 정책 토크쇼가 본격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하정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이 직접 '국가 AI 산업 정책 및 방향'을 발표하며, 이어 참석자들과 함께 국내 AI 산업 생태계 현안을 논의하는 자유 토론이 생생하게 펼쳐질 계획이다. 글로벌 빅테크 강연과 다채로운 전시, 그리고 국가 차원의 정책 논의까지 결합된 이번 'AI 페스타 26'은 10월 2일 오후 6시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을 완료하면 전시 및 일부 컨퍼런스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단, AI 서밋과 퓨처 테크 컨퍼런스는 유료 등록 시에만 입장 가능하다.

2026.09.21 16:15백봉삼 기자

넥슨, '메이플스토리' 오프라인 경험 확장…방탈출 카페 열고 팬 이벤트 전개

대표 온라인게임의 주요 지역과 세계관을 현실에 구현한 상설 방탈출 테마 공간이 문을 열었다.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 김정욱)는 이상크리에이티브와 협업해 핵심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방탈출 카페 '메이플스토리 이스케이프'를 21일 정식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간은 게임 속 서사를 오프라인 체험형 콘텐츠로 전환해 이용자 경험을 다각화하기 위해 조성됐다.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정문 앞에 마련된 공간은 회차당 2~6인이 입장 가능하며, 이용 요금은 1인당 2만 9000원이다. 예약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YES24에서 진행된다. 테마는 총 5개로 구성되며, 21일 스릴러 장르 '커닝시티'와 아케이드 장르 '무릉도원'을 시작으로 28일 '헌티드맨션', 10월5일 '에델슈타인', 10월12일 '루디브리엄'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방침이다. 현장에서는 전용 아크릴 디오라마 및 봉제파우치 키링 등 한정 굿즈 판매와 함께 공식 웹사이트 기반의 테마별 랭킹 시스템을 운영한다. 아울러 오는 27일까지 기존 게임 이용자 대상 선예매를 실시하고, 홍대 거리 일대 미니게임 이벤트와 크리에이터 승부 예측 이벤트를 병행한다.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이용자 대상 대관 행사 '메이플 이스케이프 데이'를 개최한다. 이 기간 메이플스토리 크리에이터 '팡이요', '세글자', '명예훈장', '진격캐넌', '청묘' 등이 특별 아르바이트생으로 등장해 현장을 함께 꾸민다. 승부 예측 이벤트도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 메이플스토리 크리에이터 '이라333', '타요' 조합과 서바이벌 전문가 '서출구', '허성범' 조합이 방탈출 대결을 벌인다. 이용자는 더 빠르게 탈출할 팀을 예측하여 투표할 수 있다. 참여만 해도 '범인은 바로 너' 의자가 주어지며, 승리팀을 맞힌 이용자는 '할로캣 데미지 스킨(유닛) 선택권'을 획득할 수 있다.

2026.09.21 14:56진성우 기자

[ZD SW 투데이] 셀렉트스타 "AI 기본법 대응, 기술적 검증까지 이어져야"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셀렉트스타 "AI 기본법 대응, 기술적 검증까지 이어져야" 셀렉트스타가 지난 17일 서울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법무법인 린과 'AI 기본법 이후의 실전 대응: 책임·거버넌스·검증' 세미나를 개최했다. 셀렉트스타는 AI 기본법에 대응하려면 조직 차원의 정책과 거버넌스를 마련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AI 서비스가 기준을 지키는지 기술적으로 검증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투명성 점검, 안전성 검증, 고영향·위험 분류 지원, 사업자 책무 이행·증빙, 영향평가 지원 등 5개 영역을 제시했다. AI 평가 역시 서비스 출시 직전에 한 번 실시하는 방식보다 기획부터 개발·운영까지 이어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모델이나 데이터, 서비스 환경이 바뀔 경우 재평가하고 그 결과를 운영 여부를 결정하는 근거로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원더풀, FC 바이에른 뮌헨과 엔터프라이즈 AI 파트너십 엔터프라이즈 AI 기업 원더풀이 독일 프로축구 구단 FC 바이에른 뮌헨과 3년간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원더풀은 FC 바이에른의 공식 엔터프라이즈 AI 파트너로 구단 운영에 AI 솔루션을 적용한다. 첫 적용 분야는 경기 당일 팬들의 디지털 티켓 이용을 지원하는 AI 에이전트다. 티켓 접근이나 계정 관련 문의 등에 대응하도록 기존 구단 시스템과 연동한다. 양사는 향후 팬 서비스를 넘어 구단 운영과 비즈니스 전반으로 엔터프라이즈 AI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메타플라이어, AI바우처로 소상공인 마케팅 자동화 실증 메타플라이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2026년 AI바우처 지원사업 소상공인분과'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소상공인 11개사를 대상으로 AI 마케팅 자동화 실증을 진행한다. 숙박과 카페, 온라인 쇼핑, 뷰티, 교육·운동 등 업종별로 고객 관리와 마케팅 업무에 AI를 적용한다. 숙박업에서는 체크인 안내와 리뷰·재예약 메시지를 자동화하고 온라인 쇼핑에서는 장바구니 이탈과 구매 이력을 활용한 재구매 알림·상품 추천 등을 지원한다. 네이버 플레이스와 카카오맵, 구글 비즈니스 프로필 등 지역 검색 채널 관리와 생성형 AI 검색 환경을 고려한 웹페이지 구성도 지원한다. 실증 사업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시티아이랩, 현대차 1차 협력사 공장에 AI 화재 감지·진압 시스템 구축 시티아이랩이 현대자동차 1차 협력사의 아산공장에 물대포 기반 진압 장비와 연계한 AI 화재 감지·초기 진압 시스템을 구축했다. 열화상·가시광 카메라와 엣지 디바이스를 활용해 현장의 온도 변화와 연기·불꽃을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화재 의심 상황이 감지되면 물대포 기반 진압 장비와 연계해 초기 대응을 지원한다. 영상은 별도 고가 서버가 아닌 현장 엣지 디바이스에서 처리한다. 시티아이랩은 제조시설과 물류센터 등 화재 위험 관리가 필요한 산업 현장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미래사회알앤디, 'AI 사이언티스트 SCI 논문 경진대회' 개최 미래사회알앤디가 운영하는 연구 지원 플랫폼 '아이디어이노브'가 '제1회 AI 사이언티스트 SCI 논문 경진대회'를 열고 오는 10월 31일까지 참가작을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AI가 작성한 논문 초안 자체보다 이를 검토하고 수정한 연구자의 판단 과정을 평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는 플랫폼의 논문 생성 기능으로 초안을 만든 뒤 직접 수정한 최종 원고와 수정·판단 내역, 투고 결과 등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심사에서는 최종 논문의 완성도와 함께 연구자가 AI 초안의 어떤 부분을 왜 수정했는지를 평가한다. 수상자는 11월 15일 발표하며 총 1000크레딧 규모의 시상이 이뤄진다.

2026.09.18 16:12김동원 기자

인젠트, 온이츠에이아이와 맞손…AI·데이터 플랫폼 공동 사업 확대

인젠트가 인공지능(AI) 인프라 플랫폼 기업 온이츠에이아이와 손잡고 AI·데이터 사업 확대에 나선다. 인젠트는 온이츠에이아이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데이터 플랫폼 분야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젠트의 데이터 플랫폼 기술과 온이츠에이아이의 AI 솔루션을 연계하고 공통 파트너사인 테라데이터 솔루션과의 상호 운용성을 강화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기반으로 기술 검증과 사업 발굴, 시장 확대를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협력 분야는 크게 네 가지다. 우선 양사는 솔루션 간 연계와 기술 협력을 추진하고,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공동 PoC를 수행해 성공 사례를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신규 사업 기회를 함께 발굴하고 제안·영업 활동을 공동 전개하는 한편, 세미나와 전시회, 홍보 활동 등 공동 마케팅도 강화한다. 양사는 필요에 따라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협력 과제를 구체화하고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인젠트는 이번 협력을 통해 데이터 플랫폼 역량을, 온이츠에이아이는 AI 인프라 및 솔루션 역량을 결합해 기업 고객의 데이터 활용과 AI 도입을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테라데이터 기반 데이터 분석 및 AI 활용 환경 구축 수요가 늘어나는 시장 흐름에 맞춰 공동 사업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형배 인젠트 대표는 "인젠트의 데이터 플랫폼 기술력과 온이츠에이아이의 AI 역량, 테라데이터 솔루션의 강점을 결합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양사의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6.09.16 16:26남혁우 기자

조이시티 '임진왜란: 조선의 반격', 명량대첩 429주년 기념 업데이트

모바일 MMORPG '임진왜란: 조선의 반격'이 명량대첩 429주년을 기념한 전용 전투 콘텐츠를 선보인다. 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레드징코게임즈가 개발한 MMORPG '임진왜란: 조선의 반격'에서 명량대첩 429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1597년 음력 9월16일 이순신 장군이 왜군을 상대로 대승을 거둔 명량대첩을 인게임 콘텐츠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육상 일본군을 격파해 획득한 '왜군의 지도'를 바탕으로 울돌목 기지에 잠입, 정박된 왜선을 소탕하는 단계별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전투 과정에서 전리품으로 얻는 조총은 게임 내 다양한 보상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콘텐츠 추가를 기념한 접속 보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이용자에게는 전설 등급 이순신·거북선 조각이 각각 500개씩 지급되며, 이벤트 참여를 통해 상급 임명장과 은화 등 주요 재화를 선택해 수령할 수 있다. 개발을 총괄한 김태곤 디렉터는 "게임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업데이트를 선보이고자 했다"며 "독도의 날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기억해야 할 의미 있는 날들을 지속적으로 게임 콘텐츠에 담아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9.16 16:00진성우 기자

디토닉, 천안·아산 초광역 AI 도시 구현 방안 소개

AI 플랫폼 기업 디토닉이 '202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6)'에서 데이터 연결과 관제 중심의 스마트시티를 넘어 AI가 도시의 맥락을 이해하고 운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AI시티'로의 진화 방향을 제시했다. 16일 회사에 따르면, 디토닉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WSCE 2026에서 'AX PAVILION' 부스를 운영하며 도시·기업의 AI 전환(AX) 기술과 적용 사례를 다각도로 선보였다. 행사 기간 디토닉은 프랑스·아랍에미리트·베트남·가나 등 해외 10개국 50여 개 기업 및 공공기관 관계자들과 각 도메인별 AX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주력 AI 플랫폼인 'D.Hub'를 통해 이종 데이터를 통합하고 온톨로지로 의미와 관계를 구조화한 뒤, 지식그래프와 하이브리드 RAG로 판단 근거를 도출하고 실행을 조율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AX 체계를 성공적으로 시연했다. 아울러 총 6109억원 규모로 추진되는 천안·아산 AI 특화 시범도시관에 참여해 두 도시의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공동생활권을 잇는 초광역 AI 도시 구현 방안을 소개했다. 디토닉은 서울·부산·울산·경남·충남·충북·제주 등 주요 광역지자체의 데이터 허브를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부산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사업 등 공공·산업 전반으로 AX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지난 2014년 현대자동차에서 분사한 디토닉은 D.Hub 플랫폼을 중심으로 미국·일본·아랍에미리트·베트남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전용주 디토닉 대표는 “스마트시티가 도시의 눈과 신경망을 구축해 왔다면 AI시티는 관계와 맥락을 이해하고 여러 AI를 조율하는 두뇌를 더해 자율운영하는 단계”라며 “공공·산업 현장에서 축적해 온 경험을 기반으로 데이터 연결에서 지식화, 판단과 실행까지 고객의 AX 전 과정을 함께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6 09:31백봉삼 기자

[ZD SW 투데이] NIA, 국민행복 IT 경진대회 개최…AI 활용역량 겨룬다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NIA, 국민행복 IT 경진대회 개최…AI 활용역량 겨룬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15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6 국민행복 IT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NIA와 16개 광역시도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과 고령층·장년층, 다문화가족 등이 참가했다. 올해부터 '전국민 AI 경진대회'와 연계해 기존 디지털 활용 능력뿐 아니라 생성형 AI 활용과 문제해결 역량까지 평가 범위를 넓혔다. 예선에는 장애인 478명, 고령층·장년층 499명, 다문화가족 18명 등 총 995명이 응시했으며 이 가운데 259명이 본선에 올랐다. 현장에는 생성형 AI와 로봇아트를 활용한 'AI 캐리커처', AI 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배움터 체험존 등도 마련됐다. ◆시티아이랩, 현대건설 본사에 전기차 화재 예측 AI 구축 시티아이랩이 현대건설 본사에 멀티모달 AI 기반 전기차 화재 예측·감지 솔루션을 구축했다. 이번 시스템은 오프가스 센서와 열화상 센서, 가시광 센서에서 수집한 정보를 함께 분석해 전기차 배터리의 이상 징후부터 실제 화재 발생까지 감지한다. 오프가스 센서는 배터리 열폭주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확인하고, 주차장 노면에 설치한 열화상 센서는 차량 하부 배터리의 온도 변화를 측정한다. AI 카메라는 연기와 불꽃을 영상으로 감지해 화재 발생 시 관제센터에 알람을 전달한다. 시티아이랩은 전기차 충전구역에 주로 적용되던 화재 감지 설비를 전기차와 내연기관차가 함께 주차하는 일반 구역까지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인포시즈, SK텔레콤 출신 박준 CBO 영입…엔터프라이즈 AI 확대 인포시즈가 박준 전 SK텔레콤 부사장을 최고사업책임자(CBO)로 영입하고 엔터프라이즈 AI 사업 확대에 나선다. 박 CBO는 SK텔레콤에서 AI 인텔리전스 사업본부장과 AIX 테크 본부장을 맡아 기업용 AI 에이전트 구축과 AI 마켓 인텔리전스 사업화를 추진했다. 앞서 SK AX에서는 AIX 사업부문장과 디지털 테크 센터장을 거치며 제조·금융·유통·통신 분야 AI 전환 사업을 담당했다. 인포시즈는 온톨로지와 그래프 데이터베이스(DB)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 데이터를 연결하고 AI가 이를 분석·판단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 CBO는 앞으로 반도체·에너지·제조·금융 분야 사업 전략과 주요 고객·파트너 확보를 총괄한다. ◆솔트룩스, 천경해운 임직원 대상 AX 실무교육 진행 솔트룩스가 천경해운과 천경 임직원 68명을 대상으로 기업 맞춤형 AI·AI 전환(AX)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진행된 교육에서는 견적·운임, 운항 일정, 선하증권(B/L)·부킹, 정산·회계, 보고서 작성 등 실제 해운·물류 업무를 분석해 AI를 적용할 수 있는 사례를 발굴했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문서 작성과 데이터 처리 자동화, 온톨로지 기본 개념 등도 실습했다. 솔트룩스는 참가자가 실제 업무에서 사용하는 자료를 사전에 받아 교육 과정에 반영했다. 고객명과 개인정보, 운임 등 민감한 정보는 삭제하거나 가명 처리하도록 해 기업 데이터를 활용할 때 필요한 보안 원칙도 함께 교육했다.

2026.09.15 17:24김동원 기자

조이시티 '프리스타일풋볼2', 미국프로축구선수 정보 게임에 활용

조이시티는 미국프로축구선수협회(MLSPA) 및 원팀 파트너스와 손잡고 신작 '프리스타일 풋볼 2'에 실제 미국프로축구(MLS) 선수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조이시티는 MLSPA 소속 선수들의 이름과 등번호, 이미지 등 선수 IP를 게임에 활용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실제 MLS 선수들을 게임 내 캐릭터로 구현할 예정이다. 단순히 실제 선수 데이터를 게임에 추가하는 방식이 아니라 '프리스타일 풋볼 2'의 그래픽과 게임성에 맞춰 선수 캐릭터를 새롭게 디자인한 점이 특징이다. 각 선수의 개성을 반영한 외형과 함께 게임의 빠른 템포에 맞춘 전용 스킬도 선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MLSPA의 단체 선수 라이선싱 파트너인 원팀 파트너스가 중개했다. 원팀 파트너스는 프로 스포츠 선수들의 초상권 등 IP를 활용한 라이선싱 사업을 담당하며 선수와 게임 개발사 간 협업을 지원하고 있다. 박준승 조이시티 전략사업본부 본부장은 “MLSPA 및 원팀 파트너스와의 협업을 통해 실제 프로 선수들의 IP를 게임 내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선정된 MLS 선수를 게임의 개성에 맞춘 독자적인 캐릭터로 구현해 실제 축구 팬과 게임 이용자 모두에게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댄 존스(Dan Jones) MLSPA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조이시티와의 협력은 전 세계 축구 팬들과 소통하는 새로운 창구가 될 것”이라며 “선수들이 기존과 다른 형태로 팬들과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2026.09.14 14:28이선민 기자

풀무원푸드앤컬처, 김포공항에 첫 프리미엄 라운지 열어

풀무원푸드앤컬처가 김포국제공항 국제선에서 프리미엄 라운지 운영을 시작하며 공항 식음서비스 사업을 확대한다.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김포공항 국제선의 '스카이허브라운지 프리미엄'을 신규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기존 스카이허브라운지 브랜드에서 프리미엄 라운지 모델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 김포공항이 처음이다. 새 라운지는 공항에서 휴식과 식사뿐 아니라 업무까지 해결하려는 이용객을 겨냥했다. 공간은 자유롭게 식사하고 쉴 수 있는 '퍼블릭 존'과 독립된 환경에서 업무를 볼 수 있는 '비즈니스 존'으로 나눴다. 비즈니스 존에는 혼자 이용할 수 있는 좌석과 업무 미팅을 위한 별도 공간인 PDR(Private Dining Room)을 마련했다. 브런치와 함께 해물라면, 함박스테이크, 불고기 비빔밥, 미역국 반상 등 셰프가 현장에서 조리하는 메뉴를 제공한다. 퍼블릭 존에서는 풀무원 제품을 활용한 식음료를 선보인다. '풀무원지구식단' 두유면으로 만든 즉석 면 요리와 오븐에서 구운 '노엣지 피자' 등을 제공해 출국 전 식사를 원하는 이용객의 선택지를 넓혔다. 운영 기념 행사도 진행한다. 라운지 방문객에게 한 달 동안 풀무원샘물의 '하루귀리'와 '하루파로'를 무료로 제공한다.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이용 후기를 올린 고객에게는 양우산과 여권 케이스, 풀무원헬스케어 '리셋 효소' 등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김포공항 프리미엄 라운지 수주를 계기로 공항 라운지 운영 역량을 확장하게 됐다”며 “차별화된 공간 구성과 건강한 F&B 콘텐츠를 바탕으로 공항 이용객에게 편안하고 만족도 높은 라운지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김포공항을 비롯해 인천공항과 김해공항에서 총 8개의 공항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2026.09.08 10:25김민아 기자

조이시티 '프리스타일 풋볼 2', 팍스 웨스트 기대작 스포츠 부문 1위

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자회사 우레가 개발 중인 신작 축구 게임 '프리스타일 풋볼 2'가 북미 대형 게임쇼 '팍스 웨스트(PAX West) 2026' 기간 스팀(Steam) 기준 출시 기대작 스포츠 부문 1위, 전체 장르 부문 11위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프리스타일 풋볼 2'는 팍스 웨스트 2026을 맞아 스팀에서 공개한 'PAX Featured 출시 기대작(Trending Wishlisted)' 리스트에서 스포츠 카테고리 1위에 올랐으며, 행사 기간 중 전체 장르에서도 11위를 기록했다. 조이시티는 이번 팍스 웨스트에서 '프리스타일 풋볼 2' 단독 시연 부스를 운영하며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게임을 직접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1인 1캐릭터 조작을 기반으로 한 직관적인 액션과 5대5 팀플레이를 중심으로 게임의 핵심 재미를 전달했으며, 참가자들은 직접 게임을 체험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프라임 오픈 베타 테스트(OBT)를 진행하며 온라인에서도 게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조이시티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정식 출시를 앞두고 게임 전반에 대한 이용자 의견을 수렴하고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박준승 조이시티 전략사업본부 본부장은 “팍스 웨스트라는 글로벌 게임쇼에서 스포츠 장르 기대작 1위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돼 기쁘다”며 “현장과 OBT를 통해 보내주신 이용자들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정식 출시까지 게임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프리스타일 풋볼 2'는 온라인 스포츠 게임 '프리스타일' 시리즈의 원작 개발진이 다시 뭉쳐 개발 중인 신작 축구 게임으로, 오는 4분기 PC 스팀과 콘솔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다.

2026.09.07 11:00이도원 기자

레노버, 개인용 AI '키라' 작동 PC·모바일 기기 확대

레노버가 7일 개인용 AI 에이전트 '키라(Qira)' 작동 플랫폼과 연동 앱·서비스 확대로 개인화 AI 경험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키라는 레노버와 모토로라가 공동 개발한 AI 에이전트 플랫폼으로 올 1월 CES 2026에서 공개됐다. PC,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등 여러 레노버 기기를 넘나들며 작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키라는 온디바이스 처리를 우선하며 클라우드 연동이 필요한 경우에도 요청 처리에 필수적인 최소한의 프롬프트와 맥락 정보만 보안 암호화 채널을 거쳐 전송된다. 이용자가 지식 기반(KB)에 추가한 관련 정보도 암호화해 기기 안에만 저장한다. 레노버는 키라의 기반이 되는 로컬 AI 모델 최적화를 거쳐 메모리 16GB인 씽크패드와 아이디어패드, 요가, 리전 등 레노버 PC 제품으로 지원을 확대했다. 해당 기기 이용자들은 레노버 공식 웹사이트에서 키라를 다운로드·설치해 활용 가능하며 향후 출시될 지원 기기에는 키라가 사전 탑재된다. PC 제품 이외에 안드로이드17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일부 모토로라 기기, '모토워치 울트라' 등 웨어러블 기기도 키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모토AI를 탑재한 스마트폰, AI 나우를 탑재한 태블릿은 안드로이드17 업데이트 이후 각각 이를 키라로 대체한다. 키라는 워카토와 함께 구글 캘린더/주소록, 슬랙, 아웃룩 메일/캘린더 등 연결 기능을 확대하는 한편 프로젝트 협업 도구 '노션', AI 서비스 '퍼플렉시티'와 연동 기능도 추가했다. 댄 데리 레노버 AI 에코시스템 부문 부사장은 "개인용 AI는 사용자에게 무엇이 중요한지 이해하고 여러 기기와 서비스, 앱을 넘나들며 조율하는 기능이 필요하며 이번 업데이트로 이 목표에 보다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2026.09.07 10:39권봉석 기자

프리즈 서울 기간 스타필드 별마당도서관에 구본창 '달항아리'가

신세계그룹이 '프리즈 서울 2026' 기간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도서관에서 사진작가 구본창의 작품을 전시하고 클래식 공연을 연다. 프리즈 서울 티켓이 없어도 별마당도서관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신세계그룹은 오는 6일까지 별마당도서관에서 프리즈 서울과 연계한 특별 전시와 공연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한국 현대사진을 대표하는 구본창 작가의 '달항아리' 연작을 선보인다. 대표 작품을 초대형 크기로 전시하고 10여점의 작품을 대형 병풍 형태로 설치한다. 구 작가는 시간과 기억, 일상적인 사물을 소재로 작업해온 사진작가로, 특히 한국 백자의 미감을 현대적인 사진으로 표현한 달항아리 연작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전시 공간은 건축가 유이화가 연출했다. 작품 이미지를 빛이 투과되는 반투명 패브릭 패널에 구현하고 후면에 조명을 배치했다. 전시 콘셉트는 '은은한 공명(Lucent Resonance)'이다. 클래식 공연도 마련했다. 이날 오후 7시에는 바이올리니스트 다니엘 로자코비치와 피아니스트 박재홍이 별마당도서관에서 공연한다. 로자코비치는 15세에 클래식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과 전속 계약을 맺은 바이올리니스트다. 박재홍은 2021년 페루초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바 있다. 두 사람은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제2번 가장조(Op.100)'와 그리그 '바이올린 소나타 제3번 다단조(Op.45)', 크라이슬러 '프렐류드와 알레그로'를 연주한다. 이번 행사는 신세계그룹이 올해부터 프리즈 서울의 헤드라인 파트너로 참여하면서 마련했다. 신세계그룹은 향후 5년간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프리즈 서울 행사장 내 라운지 운영과 특별 전시 등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프리즈 서울을 계기로 더 많은 고객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와 공연을 마련했다”며 “문화예술과 고객을 연결하는 콘텐츠와 공간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03 16:46안희정 기자

퍼플렉시티, 맥에 '하이브리드 컴퓨트' 도입…클라우드·로컬 모델 나눠 쓴다

퍼플렉시티가 맥에서 인공지능(AI) 연산 일부를 직접 처리하는 '하이브리드 컴퓨트'를 도입한다. 민감한 개인정보가 포함된 작업은 이용자 기기 안에서 처리하고 고성능이 필요한 작업은 클라우드 모델에 맡겨 개인정보 보호와 비용 효율을 함께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퍼플렉시티는 맥용 퍼플렉시티 앱 이용자 대상으로 하이브리드 컴퓨트 기능을 적용한다고 2일 공식 블로그에서 발표했다. 이에 따라 AI 에이전트 '컴퓨터'는 작업 성격에 맞춰 로컬 모델과 클라우드 모델을 선택해 활용한다. 혈액검사 결과나 세금 신고서 소송 관련 자료처럼 민감한 파일을 다루는 작업은 맥에서 구동되는 로컬 모델이 맡는 식이다. 퍼플렉시티는 기존 AI 에이전트 대부분이 클라우드 중심으로 작동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네이티브 환경에서 처리할 수 있는 작업과 웹을 거쳐야 하는 작업을 구분하지 않아 상당수 연산과 데이터가 클라우드로 전달되는 구조라는 설명이다. 아라빈드 스리니바스 퍼플렉시티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맥 애플 실리콘을 활용해 작업 구조 보완에 나선 것"이라며 "기존 클라우드에서 처리하던 AI 연산 일부를 맥으로 옮겨 이용자 기기에서 직접 수행하도록 지원한다"고 링크드인을 통해 밝혔다. 이어 "로컬 모델이 사용하는 토큰에는 별도 비용도 발생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반면 클라우드 모델은 높은 성능이 필요한 작업을 맡는다. 조사와 추론 등 복잡한 작업에는 프론티어 모델을 활용하고, 개인정보 보호가 중요한 작업은 로컬 모델에서 처리하는 식이다. 퍼플렉시티는 두 환경 가운데 어느 쪽에서 작업을 처리할지 판단하기 위해 개인식별정보(PII) 분류기도 활용한다. 분류기가 개인정보 포함 여부를 판단하면 이를 토대로 민감한 작업을 로컬 모델로 보내기 위한 기술적 조치다. 하이브리드 컴퓨트에 활용하는 PII 분류기를 오픈소스로 공개할 예정이다. 스리니바스 CEO는 "하이브리드 컴퓨트는 클라우드 기반 프론티어 모델의 장점과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로컬 실행 환경의 장점을 결합한다"고 밝혔다.

2026.09.02 16:57김미정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지역 카페·공방 연계 '문화소셜클럽' 운영

지역 카페와 공방을 문화 거점으로 활용해 시민들의 일상 속 소통을 지원하는 커뮤니티 프로그램이 열린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지역 카페 및 공방 4곳에서 '2026 문화가 있는 날'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소셜클럽' 4종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지역문화진흥원 및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추진되며, '문화가 있는 날'이 매주 수요일로 확대됨에 따라 기획됐다. 운영 프로그램은 독서·철학·여행·공예 등 일상적 관심사를 주제로 각 4회차 시리즈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조치원 카페 화양연화의 독서 커뮤니티 '수요 독서회', 나성동 카페 아웃오브컴포트의 커피·철학 담론 '수요 생각회', 대평동 복합문화공간 라운지 알트의 여행 인문학 '수요 유랑회', 조치원 유리공방 오운의 공예 체험 '수요 취향회' 등이다. 재단은 지역 상권과 연계해 시민들이 생활권 내 동네 문화공간을 지속적으로 찾도록 유도하고, 문화 향유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방침이다. 참가 신청은 오늘부터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세종시민 및 관내 직장인이라면 재단 공식 누리집을 통해 세부 일정을 확인한 뒤 신청할 수 있다.

2026.09.01 18:10진성우 기자

매출도 무대도 '글로벌'…엔씨, 포트폴리오 다변화 본궤도

엔씨소프트의 성장축이 일부 지식재산권(IP) 중심에서 지역과 플랫폼·장르 전반으로 넓어지고 있다. 최근 실적에서 해외 매출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고, 신작은 세계 최대 게임쇼 무대에서 잇달아 공개됐다. 1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엔씨는 2분기 매출 7705억원, 영업이익 173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1%, 영업이익은 1053%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3%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한국 48%, 북미·유럽 등 27%, 아시아 25% 순으로 집계됐다. 해외 매출 비중은 52%를 기록하며 4개 분기 연속 상승했다. 한국 비중 하락은 국내 사업 축소가 아닌 해외 고성장에 따른 결과다. 비중을 바탕으로 추산한 한국 매출은 약 2486억원에서 약 3698억원으로 49% 증가했다. 같은 기간 북미·유럽 매출은 약 421억원에서 약 2080억원으로 5배 가까이 뛰었다. 국내 시장의 견고한 실적 위에 해외 성과를 더하는 방식으로 글로벌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이뤄냈다. 플랫폼과 장르별 구성도 한층 다변화됐다. PC 부문은 3438억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한 가운데, 저스트플레이 연결 편입 효과로 모바일 부문은 1697억원을 올리며 전체 매출의 22%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모바일 매출 내에서도 기존 하드코어 MMORPG 중심에서 캐주얼로 포트폴리오가 확장되는 구조적 변화가 나타났다. 글로벌 행보는 세계 주요 게임 무대에서도 본격화하고 있다. 엔씨는 지난달 26일(독일 현지시간) 게임스컴 2026 전야제인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를 통해 '아이온2', '신더시티'를 비롯해 신작 슈팅 게임 '라이크 오어 다이'를 처음 선보였다. 이 게임은 게임 속 스트리머가 돼 펼치는 팀 기반 서바이벌 FPS다.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오프라인 공세도 병행한다. 서브컬처 신작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는 일본 최대 서브컬처 축제인 코믹마켓에 참가한 데 이어, 오는 9월 도쿄게임쇼 무대에서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엔씨는 하반기부터 2027년까지 대작 4종을 포함해 10여 종의 신작을 내놓을 계획이다. 박병무 공동대표는 "지금부터 출시될 게임은 글로벌 동시 출시"라고 밝힌 바 있다. 해외 시장과 포트폴리오 전반에서 확인된 다변화 흐름이 향후 신작 라인업의 흥행으로 이어질지가 다음 관전 포인트다.

2026.09.01 10:30진성우 기자

"화성에 해파리가?"…큐리오시티가 포착한 정체불명 물체 [여기는 화성]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탐사 로버 '큐리오시티'가 촬영한 이미지에서 해파리 모양의 물체가 포착된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고 과학매체 사이언스얼럿이 최근 보도했다. 해당 사진은 2023년 8월 큐리오시티가 촬영한 것으로, 평범한 화성 표면 풍경 한가운데 촉수를 늘어뜨린 해파리 실루엣을 연상시키는 검은색 그림자가 찍혀 있다. 지금까지 화성 탐사 과정에서 발견된 기이한 물체 대부분은 특이한 형태의 암석으로 밝혀졌다. 이번에 포착된 물체 역시 실제 화성 표면에 존재하는 물체가 아니라 우주에서 날아온 고에너지 입자가 큐리오시티 카메라의 이미지 센서에 충돌하면서 발생한 흔적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해당 이미지는 2023년 8월 20일 오후 10시 27분 46초에 촬영됐다. 큐리오시티는 이 사진을 촬영하기 전 13초와 25초 전에도 같은 장면을 촬영했지만, 앞선 두 이미지에서는 해파리 모양의 흔적이 나타나지 않았다. 큐리오시티가 촬영한 이미지에서 이처럼 갑자기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이상 현상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우주선, 카메라 센서와 충돌해 생겼을 가능성 우주선(cosmic rays)은 우주에서 끊임없이 지구로 쏟아지는 고에너지 입자다. 지구에서는 자기장이 상당수의 우주선을 차단하고, 지구에 도달한 입자 역시 두꺼운 대기층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대기 입자와 충돌하기 때문에 지표면까지 도달하는 양이 크게 줄어든다. 반면 화성은 지구와 같은 강력한 전 지구적 자기장이 없고 대기도 매우 희박하다. 화성 대기의 질량은 지구의 약 0.5%에 불과해 큐리오시티와 같은 탐사 장비가 우주에서 날아오는 고에너지 입자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더 쉽게 받을 수 있다. 실제로 큐리오시티가 촬영한 이미지에서 우주선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흔적이 나타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 이러한 고에너지 입자가 카메라의 이미지 센서와 충돌하면 사진에 일시적인 흔적이 남을 수 있다. 이 흔적은 마치 멀리서 작은 레이저 포인터로 카메라를 겨냥한 것처럼 흰색 얼룩이나 줄무늬, 작은 점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경우에 따라서는 어두운 색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2023년 큐리오시티의 위험 회피 카메라(Hazcam)로 촬영된 영상에서도 작은 검은색 인공물이 포착됐으며, 당시에도 우주선이 카메라 센서에 충돌하면서 발생한 현상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러한 현상은 매우 짧은 시간 동안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대개 단 한 프레임에서만 확인되기 때문에 이후 촬영된 이미지에서는 흔적이 사라진다. 이번에 포착된 해파리 모양의 물체 역시 한 장의 사진에서만 나타났다는 점에서 이와 유사하다. 다만 이번 현상의 원인을 우주선의 충돌로 단정할 수는 없다. 사이언스얼럿은 큐리오시티 영상팀의 추가 분석이 이뤄져야 다른 카메라 문제나 이미지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 등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있다고 전했다.

2026.08.31 16:5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국민 1명당 5번 찾은셈"…스타필드 하남, 누적 2억 5000만명 방문

다음 달 9일 개점 10주년을 맞는 스타필드 하남이 누적 방문객 2억 5000만명을 기록했다. 쇼핑뿐 아니라 외식과 여가, 문화생활을 한 공간에서 해결하는 체류형 쇼핑몰을 앞세운 결과다. 스타필드 하남은 자동차·패션·미식 분야의 브랜드 구성을 확대해 라이프스타일 거점으로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하남의 2016년 9월 개점 이후 누적 방문객이 이달 기준 2억 5000만명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민 한 명이 평균 약 다섯 번씩 방문한 셈이다. 전체 구매 고객 가운데 10년 동안 40회 이상 방문한 고객의 비중은 10%로 집계됐다. 스타필드 하남은 상품 판매에 집중했던 기존 쇼핑몰과 달리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식음시설 등을 한곳에 모은 복합쇼핑몰이다. 넓은 휴게 공간과 무료 주차, 반려동물 동반 입장 정책 등을 적용해 고객이 장시간 머물 수 있도록 설계했다. 주요 고객층은 자녀를 둔 30·40대다. 올해 8월 기준 하루 평균 방문객은 평일 약 5만명, 주말 약 10만명으로 이 가운데 30·40대가 약 70%를 차지했다. 매장을 주기적으로 바꾸는 팝업스토어도 집객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스타필드 하남은 지난해 캐릭터와 완구, 게임 지식재산권(IP) 등을 활용한 팝업을 380여건 진행했다. 지난해 고객 설문조사 결과 영유아나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30·40대 고객의 63%가 팝업스토어 방문을 목적으로 스타필드를 찾았다고 답했다. 반려동물 관련 시설과 행사도 확대해왔다. 2022년 도입한 펫 유모차의 누적 대여 건수는 올해 7월까지 약 14만건을 기록했다. 월 대여 건수는 도입 첫달인 2022년 6월 약 700건에서 지난달 약 3300건으로 4.7배 늘었다. 스타필드 하남은 개점 10주년을 맞아 입점 브랜드 구성을 개편한다. 다음 달 1일에는 영국 럭셔리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팝업스토어를 열고, 고성능 'S' 라인업인 'Vantage S'와 'DB12 S' 등 주요 대표 차량을 선보인다. 기존 제네시스와 테슬라, 메르세데스 벤츠, BMW·MINI, 볼보, 아우디 등을 포함해 자동차 관련 브랜드는 총 9개로 늘어난다. 패션은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와 MZ세대 인기 브랜드가 새롭게 합류한다. 랄프로렌의 빈티지 브랜드 더블알엘(RRL)이 오는 10월, 디젤이 11월 각각 입점한다. 그라미치와 무신사 스탠다드도 연내 매장을 열 예정이다. 식음시설에는 일본 가정식 브랜드 아카이로와 중식당 육영반점이 다음 달 들어선다. 일식 브랜드 오오시마야의 국내 첫 매장과 중식당 도원스타일은 오는 12월 문을 열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음 달 13일까지 개점 10주년 행사인 '하이텐션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펫 브랜드 15개가 참여하는 '경기도와 함께하는 케이펫페어 in 스타필드'와 반려견과 함께 걷고 즐기는 '펫블리타운', 글로벌 인기 IP 피규어와 각종 굿즈를 만날 수 있는 '블로키x하비소울 팝업스토어', 마술쇼, 축하공연 등을 선보인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스타필드는 지난 10년간 쇼핑몰의 중심을 '구매'에서 '체류'로 옮기며 고객 경험의 변화를 이끌어왔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공간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고객의 일상과 주말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라이프스타일 거점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31 10:27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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