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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7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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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파이브, '창업 베이스캠프 1기' 출범...스타트업 9곳에 사무실 지원

패스트파이브(대표 김대일)가 초기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패스트파이브 창업 베이스캠프 1기' 최종 선발을 끝내고 입주 대상 9개사를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패스트파이브 창업 베이스캠프는 초기 기업의 업무 공간을 지원하는 민간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최종 선정 기업에는 3개월간 무상 입주가 가능한 독립형 사무공간이 제공되며, 패스트파이브 전국 60개 지점의 라운지와 미팅룸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IT·AI 솔루션, 법률 및 세무 자문, 마케팅 지원 등 130여 개의 멤버십 베네핏도 기존 입주 멤버와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 최종 선정 기업으로는 ▲큐블랙에이아이 ▲아웃라우드컴퍼니 ▲페이턴티 ▲스탠잇 ▲컨벤져스 ▲아리스토 ▲로에버 법률사무소 ▲모뮤 ▲JJneurons 등 총 9개사가 포함됐다. AI 기반 딥테크·인프라 기술, 전문직 업무 자동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콘텐츠·교육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고르게 선발됐다. 대표적으로 아리스토는 AI 에이전트 인프라 영역에서 범용 메모리 시스템을 개발하는 딥테크 기업으로,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주식회사 스탠잇은 스마트 포토카드 기반 팬덤 IP 굿즈 플랫폼을 운영하며, 실물 포토카드와 디지털 콘텐츠를 연결한 사업 모델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패스트파이브는 이번 선발에서 기술 완성도와 시장 적합성, 초기 실행 역량을 중심으로 입주 기업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업종이나 기업 형태에 제한을 두기보다 창업팀의 문제 해결 역량과 사업 추진 의지, 서비스의 확장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특히 전문직 기반 서비스나 해외 법인 구조 등 기존 정부 지원 사업에서는 상대적으로 참여가 어려웠던 팀들도 포함해, 민간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서 유연성을 보여줬다. 패스트파이브는 이를 바탕으로 초기 창업팀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검증하고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업무 공간과 운영 인프라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큐블랙에이아이 관계자는 “초기 스타트업에게는 기술 개발과 제품 고도화만큼 이를 실제 사업으로 연결할 수 있는 안정적인 실행 환경이 중요하다”며 “패스트파이브 창업 베이스캠프를 통해 공간과 운영 기반을 확보하고, 사업화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창업 초기 기업에게는 아이디어를 실제 비즈니스로 연결할 수 있는 실행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패스트파이브는 공간 제공을 넘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검증하고 성장할 수 있는 민간형 창업 인프라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5.22 15:16백봉삼 기자

현대홈쇼핑, 유망 스타트업과 기술 협력...신사업 발굴 속도

현대홈쇼핑은 22일 '2026 현대홈쇼핑 H.I.G.H(Hyundai Innovation Growth Hub) 오픈 이노베이션 킥오프 데이' 행사를 열고 선발된 5개 스타트업과 기술 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H.I.G.H는 현대홈쇼핑이 지난해부터 서울시 창업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 스타트업 투자사 마크앤컴퍼니와 함께 진행하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기 선정 업체였던 '로쉬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VIP 고객 대상 오프라인 체험 클래스를 정례화하는 등 실제 사업화 측면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날 서울 강동구 천호동 현대홈쇼핑 본사에서 진행된 '2026 현대홈쇼핑 H.I.G.H 오픈 이노베이션 킥오프 데이' 행사에는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를 비롯해, 홍경표 마크앤컴퍼니 대표, 각 선발 기업 대표 및 서울경제진흥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AI 기반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운영하는 '클로저랩스'와 법률·규제 관련 DB 기반 AI 서비스를 운영하는 '씨지인사이드', AI 기반 가상 시착 솔루션을 운영하는 '플래닝고', 시니어 여행 서비스를 운영하는 '포페런츠', 향신료 향미 보존·가공 기술을 보유한 '스파이서리'등 5개 사다. 이들은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현대홈쇼핑 현업 부서와 협업해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 AI 기반 가상 피팅 시스템 구축 ▲ AI 기반 시스템 구축 및 업무 효율화 ▲ 차별화 상품 및 콘텐츠 개발 등을 중심으로 사업화 실증(PoC)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은 사업화 실증 종료 후 실제 서비스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을 발판 삼아 현업의 AX(AI 전환)를 가속화하고 신사업 발굴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아울러 사업성과 기술력이 검증된 기업과는 중장기적 사업 제휴 등 다각적인 협력 관계를 맺으며 동반 성장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시장에서 유망 스타트업과 협업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상생 모델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22 11:30안희정 기자

HP,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개러지 2.0' 국내 시동

"한국은 AI 역량 강화를 위해 대규모 국가 차원 투자를 결정한 몇 안되는 나라 중 하나다. 이런 한국의 성장 방향과 HP가 추구하는 AI 기반 '미래 업무 환경' 전략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 21일 오전 경기도 소재 그래비티 조선 서울 판교 오토그래프 컬렉션에서 진행된 'HP 개러지 2.0 코리아' 행사에서 데이비드 맥쿼리 HP 비즈니스 총괄 책임자(COO)가 이렇게 강조했다. 이날 HP는 국내 AI 스타트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HP 개러지 2.0' 프로그램을 정식 출범했다.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이 글로벌 기업과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어라운드엑스' 프로그램과 연계해 올해 15개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개러지 2.0, 싱가포르 이어 한국서 런칭 '개러지 2.0' 프로그램은 작년 10월 싱가포르에서 먼저 시작했다. HP는 싱가포르 정부와 연계해 현지 스타트업이 가진 기술 멘토링, 글로벌 진출을 도왔다. 국내 시장에서는 지난 3월 '어라운드엑스' 프로그램 지원 스타트업 중 다섯 곳을 선정했고 올 하반기에도 추가로 열 곳을 선정해 지원 예정이다. 데이비드 맥쿼리 COO는 "HP는 1939년 미국 실리콘밸리의 작은 '차고(Garage)'에서 시작된 기업이다. 혁신은 어떤 환경에서도 가능하다는 창업 정신을 AI 시대에도 이어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러지 2.0은 한국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멘토링과 인큐베이션뿐 아니라 실제 시장 진입과 글로벌 협업까지 진행해 글로벌 시장 확장을 지원하는 구조"라고 덧붙였다. HP "한국 시장, 아시아 내 핵심 혁신 거점" HP는 한국을 아시아 내 핵심 혁신 거점으로 판단하고 있다. 1984년 삼성전자와 함께 국내 시장 진출 이후 연구개발(R&D), 프린팅, 디바이스, 제조 혁신 분야 투자를 지속해 왔다. 최근에는 AI 기반 미래 업무 환경(Future of Work) 전략을 중심으로 한국 스타트업과의 협업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전날인 20일에는 국내 AI 스타트업인 업스테이지와 기업용 에이전트 AI 기술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강용남 HP코리아 대표는 이날 "2000년대 닷컴 혁명보다 현재 AI 혁신이 훨씬 더 큰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적은 인원이라도 뛰어난 기술만 있으면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시대"라고 밝혔다. 기술 개발, 사업화 동시 추진 형태로 운영 개러지 2.0은 단순 교육이나 멘토링을 떠나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개러지 2.0 프로그램 담당자인 김혜선 HP코리아 전무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은 자금 지원과 스타트업 네트워크 연계, 벤처캐피털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HP는 국내 정부 부서와 함께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참여 기업들은 한국과 HP 아시아태평양 본부가 있는 싱가포르를 오가며 HP 엔지니어링 조직과 제품팀, 비즈니스 조직과 직접 협업하게 된다. HP 내부 전문가인 '이노베이션 챔피언'과 1:1 매칭을 제공해 기술 검증(PoC), 제품 및 플랫폼 연계, 시장 진입 전략 수립에 대한 조언을 제공한다. 국내 선정 스타트업에는 시가 1억원 상당 고성능 Z 워크스테이션을 제공해 AI·3D 기반 솔루션 개발을 돕는다. 국내 5개 스타트업 "HP 기술 연계로 글로벌 진출 희망"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QR 기반 정품 인증 솔루션 기업 넥스팟솔루션 ▲AI 협업·셀프 프린팅 플랫폼 기업 지구코리아 ▲AI 기반 세일즈 자동화 기업 더선한주식회사 ▲업무 자동화 입력 솔루션 기업 일렉트로쿠키 ▲생성형 AI 기반 3D 콘텐츠 기업 호크마랩스 등 5개사다. 각 기업은 HP 기술과의 연계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넥스팟솔루션은 HP 인디고 디지털 프레스와 협력해 QR 인증 솔루션 효율을 높이고, 지구코리아는 HP 복합기를 AI 자동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을 공개했다. 더선한주식회사는 AI 세일즈 에이전트 기술을 디바이스 환경과 결합하겠다고 밝혔고, 일렉트로쿠키는 전문가용 워크스테이션 환경 최적화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호크마랩스는 생성형 AI 기반 3D 콘텐츠 제작 플랫폼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하반기 10개 스타트업 추가 선정... IP 소유권 존중" 김혜선 HP코리아 전무는 "올 하반기 추가로 국내 스타트업을 10개 더 모집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HP는 이날 개러지 2.0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이 개발하는 기술이나 제품 등 지적재산권(IP) 소유권에 대해서도 온전히 소유권을 보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용남 HP코리아 대표는 "IP는 최초 개발 기업이 소유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HP는 글로벌 판매와 사업 확대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22 09:31권봉석 기자

이하늘 소프트스퀘어드 "부산은 AI 배포·운영·검증까지 가능한 도시"

“부산은 AI를 소비하는 도시를 넘어, AI를 배포·운영·검증까지 가능한 도시가 될 수 있습니다” 부산 기반 개발 AI MSP(Managed Service Provider) '그릿지'를 운영하는 소프트스퀘어드 이하늘 대표는 하정우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주최한 AI 스타트업 간담회에서 부산형 AI 현장 적용 모델을 제안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하정우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최근 하 후보가 발표한 AI 교육 1번지, 서부산 AI 테마밸리, AI 시니어케어, AI 상권혁신 등 AI 공약의 후속 실행 방안을 논의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하늘 대표를 비롯해 부산 지역 AI 업계 스타트업 대표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AI 인재, 지역 일감, 데이터 개방, 보안형 AI 인프라, 지역 스타트업 참여 구조 등 다양한 AI 정책 의견이 오고 갔다. 이 자리에서 이하늘 대표는 ▲소버린AI의 현장 적용 방안 ▲AI 청년 인재 문제 해결책 ▲AI개발 인력 매칭 ▲AI 교육 실행안 등 다양한 영역에 있어 당장 도입이 가능한 현장형 정책들을 다수 제안했다. 이 대표는 “부산 기업의 AI 활용이 단순한 계정 보급이나 일회성 교육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AI 시스템 도입 지원, 업무 컨설팅, 사용률 및 성과 관리까지 함께 제공해야 실제 효능감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산 기업들을 대상으로 AX를 지원하면서 느낀 점은 최신 AI 도구에 대한 체감 활용도가 아직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라며 “AI는 이제 단순 프롬프트 활용을 넘어, AI와 함께 일하고 때로는 AI의 제안을 받아 업무를 수행하는 단계까지 교육에 반영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글로벌 빅테크 AI와 국산 소버린AI를 대립적으로 볼 것이 아니라, 기업 업무 특성과 데이터 성격에 따라 보안, 비용, 한국어 문서 처리, 지역 행정·상권 데이터 활용 구간에서 국산 소버린AI를 우선 적용하는 방식으로 균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부산이 AI를 단순히 소비하는 도시를 넘어 AI를 기업 현장에 배포하고 운영하며 검증하는 도시로 성장하려면 실제 업무에 정착시킬 수 있는 지역 기반 AI MSP와 스타트업 생태계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부산 스타트업이 공공·민간 AI 실증사업에서 실질적인 실행 주체가 돼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다. 행사에 참가한 스타트업 대표들은 부산 지역 정부사업 및 과제를 대기업이나 서울 유망 스타트업들이 페이퍼컴퍼니를 내고 사업을 가져가는 경우가 더러 있다고 지적했다. 참석자 중 한 대표는 "부산에 실제 고용 인원을 일정 수준 이상 두고 운영하는 기업을 우대하는 기준을 둬 AI 업무 정착 운영은 부산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참여할 수 있게 설계해야 한다"면서 "운영 주체가 된 지역 기업들은 양질의 레퍼런스를 쌓고 입주기업도 실제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하정우 후보는 “직접 겪고 느낀 디테일한 현장의 문제들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답했다.

2026.05.21 10:37백봉삼 기자

"SK하이닉스도 쓴다"...반도체 업계, '링글' 영어 교육 도입↑

링글은 최근 반도체 업계 호황과 해외 진출 가속화에 발맞춰 임직원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링글을 사내 교육 프로그램으로 도입하는 반도체 기업이 급증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반도체 업계는 해외 현지 공장 설립 및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업이 늘어나며 그 어느 때보다 '비즈니스 영어 소통 능력'이 중요해졌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대기업들이 '영어 공용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고급 비즈니스 영어 교육의 필요성이 업계 전반으로 확산는 추세다. 이런 흐름 속에 반도체 첨단 소재 및 공정 솔루션 선도 기업 '인테그리스'의 한국 법인도 올해 초 사내 영어 교육 플랫폼으로 링글 도입을 결정했다. 영미권 명문대 출신 튜터와 1:1로 실무 맞춤형 영어를 훈련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존 고객사의 이용 규모도 확대되고 있다. 주재원 역량 강화를 위해 이미 4년 전부터 링글을 활용해 온 SK하이닉스 북미법인의 경우, 올해 1분기 링글을 수강하는 임직원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반도체 업계 영어 학습 열풍은 대기업이나 외국계 기업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글로벌 무대를 목표로 빠르게 성장 중인 국내 반도체 팹리스 스타트업 역시 임직원들의 링글을 적극 활용 중이다. 시스템 반도체 팹리스 스타트업 A사와 메모리 솔루션 중심 팹리스 스타트업 B사는 작년부터 해외 협업이 많은 핵심 인재 중심으로 링글 화상영어를 제공하고 있다. 이승훈 링글 공동대표는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화가 가속화되면서, 기술력뿐만 아니라 이를 해외 시장에 정확하게 전달하고 조율할 수 있는 '비즈니스 영어 소통 능력'이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반도체 업계 종사자들의 실무에 즉각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고도화된 맞춤형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5.20 11:02백봉삼 기자

환경자원 데이터 플랫폼사 '같다', 3월 월간 영업익 흑자 달성

환경자원 데이터 플랫폼 '빼기' 운영사 같다(대표 고재성)가 지난 3월 월간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같다는 지난 3월 거래액(GMV) 15억원을 기록하며 전사 기준 월단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주력 사업인 대형폐기물 통합관제가 같은 기간 안정적인 수요를 기반으로 매출 견인 역할을 했다. 같다는 지난해부터 신청-매칭-수거로 이어지는 사용자 경험(UX) 개선과 지자체 협약망 확대에 집중해왔다. 그 결과 2025년 연간 매출 78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약 77% 성장했고, 같은 기간 월간활성사용자(MAU)는 43만여명으로 전년 대비 37%, 분기 누적 신청 건수는 46만건으로 전년 대비 29% 성장했다. 사업별 성장세 또한 가속화되고 있다. 1분기 대형폐기물 통합관제 신청 건수는 25만5천건으로 72% 증가했다. 누적 서비스 가입자는230만명, 지자체 협약은 약 90개로 확대됐다. 사진 객체인식 AI(특허 등록) 기반의 폐기물 유니크 데이터 자산은 600만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서비스 만족도(CSAT)는 100점 만점에 98점을 기록 중이다.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진출도 본격화된다. 같다는 아시아 신흥 시장을 중심으로 '빼기' 플랫폼의 글로벌 확장을 추진 중이며, 이미 아시아 폐기물 관리 플랫폼 중 가입자 수 1위로서 인도 스와치 바라트(220만 명), 유럽 아이리사이클(150만 명)을 앞지른 글로벌 경쟁력을 기반으로 해외 지자체 및 파트너십 협의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고재성 같다 대표는 "환경자원 플랫폼이 사회적 가치를 넘어 견고한 수익 구조를 갖춘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음을 시장에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같다는 척박하다고 여겨졌던 환경 분야에서 성장 기업으로 자리매김하여 축적된 데이터 자산과 지자체 인프라를 토대로 글로벌 시장 진출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빼기는 2019년 출시 이후 매년 약 40% 이상 성장하며 현재 전국 90여 곳의 지자체와 협약을 맺고, 230만 가입자를 보유한 환경 플랫폼이다. 특히 번거로웠던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를 모바일 앱을 통해 신고부터 운반, 재활용까지 전 과정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누적 기준 1만7000톤의 이산화탄소 절감, 4500톤의 폐기물 소각 절감, 2100억원의 차량 및 인건비 절감 효과를 거두며 환경·경제적 성과를 동시에 입증했다.

2026.05.20 10:14백봉삼 기자

더벤처스, 온디바이스 AI 전문 스타트업 '아웃오브셋' 시드 투자

더벤처스(대표 김철우)가 온디바이스 AI 전문 스타트업 아웃오브셋(대표 김형주)에 시드 투자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웃오브셋은 인터넷 연결 없이 기기 자체에서 구동되는 초경량 버티컬 AI 모델을 개발하는 기술 기업이다. 개인정보 유출 위험, 네트워크 지연, 높은 운영 비용, 서버 장애 등 클라우드 AI의 구조적 제약을 기기 단(on-device)에서 해결한다. 이 문제를 풀기 위해 아웃오브셋은 AI 연구 역량을 갖춘 두 창업자를 중심으로 팀을 꾸렸다. 김형주 대표는 서울대 전기·정보공학 석사 출신으로 네오사피엔스와 수퍼톤에서 5년간 음성 AI 개발을 주도했다. 특히, 수퍼톤 재직 중 공개한 온디바이스 음성 합성 모델은 허깅페이스 분야 1위, 깃허브 별점 수천 개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증명했다. 이현승 공동창업자는 서울대에서 음성 인식 박사 과정을 밟고 AI 동시통역 기업 XL8에서 실시간 음성 인식 시스템을 설계·개발했다. 아웃오브셋이 첫 번째로 공략하는 분야는 음성 인식과 음성 합성이다. 두 기술은 보안이 중요한 의료·법률·금융 분야는 물론, 스마트폰·자동차·로봇 등 다양한 산업에서 수요가 높다. 현재 시장의 온디바이스 AI 모델 대부분은 대형 클라우드 모델을 압축하는 방식에 의존해 실제 제품 배포까지 수개월이 걸린다. 아웃오브셋은 처음부터 기기 구동 환경을 전제로 네이티브 방식을 설계해, 성능 저하 없이 즉시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모델을 제공한다. 이번 투자금은 모델 학습 인프라 구축과 데이터 확보, 핵심 인력 채용에 사용된다. 아웃오브셋은 고객사 요구에 맞게 모델을 자동으로 추가 학습시키는 시스템을 자체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기존 외주 방식보다 적은 인력과 시간으로 고객사에 솔루션을 공급한다. 김형주 아웃오브셋 대표는 "AI 성능은 모델 크기가 아닌 데이터와 구조 설계로 결정된다"며 "연구 단계부터 실제 기기 배포를 전제로 설계해 온디바이스 AI 시장의 표준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철우 더벤처스 대표는 "아웃오브셋은 연구 역량을 실제 제품으로 구현해내는 실행력을 갖춘 팀"이라며 "클라우드 AI의 한계를 기기 단에서 해결할 원천 기술을 보유한 만큼, 이 시장의 핵심 기술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5.20 08:55백봉삼 기자

레티널, 278억원 규모 프리IPO 투자 유치

레티널이 총 278억원 규모의 프리IPO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레티널의 누적 투자액은 625억원을 넘었다. 이번 투자에는 한국산업은행, 대성창업투자, 코오롱인베스트먼트,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 티쓰리벤처스, 지에스에이프라이빗에쿼티, GSA, 케이프투자증권, 현대투자파트너스, 오픈워터인베스트먼트, NBH캐피탈, 브로스인베스트먼트, 글로몬파트너스, 신한캐피탈, 유니온투자파트너스, 롯데벤처스 등 총 16개 투자자가 참여했다. 2016년 설립된 레티널은 AI 스마트글래스의 핵심 부품인 광학 모듈을 설계·개발·제조하는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기존 광학 모듈 대비 고효율·경량화를 동시에 달성함은 물론, 플라스틱 사출 기반 렌즈 구조를 통해 원가 경쟁력도 확보했다. 기술력을 인정받아 레티널은 2025년 제13주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신용보증기금의 스케일업 프로그램 '혁신아이콘' 기업으로 선정돼 최대 200억원 규모 보증 지원과 함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원을 받는다. 최근 AI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글래스가 차세대 컴퓨팅 디바이스로 부상하며 관련 시장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025년 스마트글래스 시장은 전년 대비 약 98% 성장했으며, 특히 하반기에는 148%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레티널은 이런 흐름 속에서 글로벌 고객사와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일본 통신기업 NTT, 노트북 제조사 다이나북과 스마트글래스 제품 양산을 진행했으며, 스위스 AR 헬멧 개발업체 에이리스 라이더와도 협업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수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AI 글래스 핵심 부품 공급사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레티널은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AI 글래스의 핵심 부품인 광학 모듈의 R&D 고도화 및 생산을 본격화하는 한편, 중국·미국·유럽 등 글로벌 고객사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재혁 레티널 대표는 “이번 프리IPO 투자 유치는 레티널의 독보적인 광학 기술력과 사업성을 시장에서 증명한 결과”라며 “AI 글래스가 차세대 필수 디바이스로 부상하는 가운데, 글로벌 시장에서 대체 불가능한 핵심 부품 공급사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AI 시대의 핵심 광학 인프라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9 16:44백봉삼 기자

인바디,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초기 스타트업에 100억원 규모 투자

헬스케어 및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예비·초기 스타트업 발굴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인바디라이크'가 출범했다. 인바디는 딥테크 액셀러레이터(AC)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함께 100억원 규모의 전용펀드를 조성하고, 헬스케어 및 라이프스타일 분야 예비·초기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인바디라이크'(InBodyLIKE)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6월12일까지이며, AI·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기술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헬스 인텔리전스 기반 라이프스타일 혁신 ▲데이터 기반 환자 관리 ▲글로벌 헬스케어 솔루션 ▲차세대 헬스케어 기술 등이다. 선발된 팀은 약 4개월간 인바디 인프라를 활용한 PoC 검증, 사업화 멘토링, 블루포인트 초기 투자 및 팁스(TIPS) 연계 검토, 사업 협력 기회 등을 지원받는다. 이외에도 클로드 AI 및 네이버클라우드 크레딧, 서울창업허브 지원금, 서울바이오허브 입주 혜택 등이 제공된다. 양사는 초기 투자부터 사업화, 기술 검증, 글로벌 시장 확장까지 스타트업 성장을 전방위로 지원한다. 인바디 차기철 대표는 “인바디라이크가 가능성과 의지를 가진 초기 창업자들에게 기회가 되는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며 “힘들었던 도전과 경험이 결국 사람과 산업을 성장시킨다고 생각한다. 좋은 스타트업이 성장해야 새로운 기술 산업과 경제의 기반이 만들어지는 만큼, 젊은 창업가들이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목표”라고 말했다. 이성호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수석심사역은 “기술력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는 시대”라며 “이번 프로그램은 실제 사업 검증과 시장 연결, 투자 연계를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현실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바디와 같이(Like)'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인바디라이크'는 실제 사업 검증(PoC)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중심으로 한 실행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창업 초기 기술 창업 지원을 기반으로 성장한 인바디가 이제는 예비·초기 창업자와 함께하며, 새로운 기술과 산업 생태계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한다. 1996년 설립돼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인바디는 자본금 2000만원과 기술 창업 지원을 기반으로 출발해, 현재 14개 해외 법인과 110여 개국 수출 네트워크, 전체 매출의 약 80%를 해외에서 창출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전 세계에서 축적된 2억 건 이상의 체성분 데이터를 기반으로 데이터 중심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인바디는 그동안 기술 창업 장학금 지원, '인바디 창업사관학교' 운영, 예비 창업가 멘토링 및 기술 개발 지원, CES 참가 지원, 대학생 대상 해커톤 개최 등 창업 생태계 육성과 미래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

2026.05.19 09:48조민규 기자

피처링, 153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SNS 데이터 분석 기업 피처링(대표 장지훈)이 153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누적 투자액은 약 220억원이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사인 스틱벤처스를 비롯해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마그나인베스트먼트와 신규 투자사인 하나벤처스, 키움인베스트먼트, 한국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신주와 구주로 참여했다. 2019년 설립된 피처링은 자체 소셜미디어 데이터 엔진인 '피처링 AI'를 통해 데이터 기반 인플루언서 마케팅 생태계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올인원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 '피처링'과 기업 맞춤형 소셜데이터 분석 플랫폼 '피처링 엔터프라이즈'를 1만6000여 개 기업에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연매출 96억원을 기록했다. 피처링은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반을 아우르며 실무 자동화를 돕는 버티컬 AI 에이전트 기술 고도화와 우수 인재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패션·뷰티를 비롯한 폭넓은 산업 분야에서 마케팅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AI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피처링은 글로벌 고객사 확대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지난해 일본 법인 설립을 기점으로 한-일 크로스보더 크리에이터 연계 마케팅 캠페인, 협력사 네트워킹 강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글로벌 비즈니스 성과 도출 효율성을 높이고자 일본 현지 기업 인수합병도 적극 검토 중이다. 김현규 스틱벤처스 수석은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에서 이미 안정적인 실적과 수익성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전경미 하나벤처스 이사 역시 “독자적인 데이터와 AI 기술력으로 피처링만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앞으로 글로벌에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지훈 피처링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피처링만의 소셜데이터 분석 기술 노하우로 국내외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증명한 성과”라며 “독보적인 데이터 기술력을 더욱 강화해 글로벌 마케팅 허브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을 지속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5.19 09:40백봉삼 기자

더벤처스, 스포츠 IP 기반 라이프스타일 기업 '엠플로컴퍼니' 투자

더벤처스(대표 김철우)가 스포츠 지식재산권(IP) 기반 라이프스타일 기업 엠플로컴퍼니에 투자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2025년 2월 설립된 엠플로컴퍼니는 국내 프로스포츠 선수 IP와 해외 피트니스 브랜드 라이선스를 결합해 짐웨어·짐용품 사업을 운영하는 회사다. 모성현 대표는 에이피알 초기 멤버 출신으로 비엠스마일 한국 대표를 역임하며 소비재와 IP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페스룸, 위글위글, 1993스튜디오 등 다수 브랜드의 직간접 경영에 참여했으며, 누적 매출은 약 4000억원에 달한다. 이 같은 브랜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엠플로컴퍼니는 첫 번째 브랜드 '드림컴스'를 통해 스포츠 IP 기반 마케팅 모델의 가능성을 검증했다. 드림컴스는 국가대표급 선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별도의 유료 광고 없이 선수 시딩 마케팅만으로 출시 3개월 만에 매출 5배 성장을 기록했다. 초기 유입된 자사몰 회원들의 재구매만으로 제품을 완판하며, 팬덤 기반 리텐션 구조까지 함께 입증했다. 이번 투자금은 이 검증된 모델을 본격적으로 확장하는 데 투입된다. 캐나다 정통 피트니스 장비 브랜드 '아틀란티스 스트렝스' 국내 독점 라이선스 사업이 그 첫 번째 단계다. 1982년 설립된 아틀란티스는 생체역학적 설계로 전 세계 프로 스포츠 구단이 선택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다. 엠플로컴퍼니는 이미 짐웨어·짐용품 카테고리에 대한 국내 독점 계약을 완료하고 2026년 하반기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국내 짐웨어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역사와 헤리티지를 갖춘 정통 브랜드는 아직 자리잡지 못했다. 엠플로컴퍼니는 10년 이상 축적한 프로선수 IP 네트워크에 아틀란티스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더해 이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모성현 엠플로컴퍼니 대표는 "드림컴스를 통해 광고 없이도 선수 네트워크만으로 팬덤 기반의 견고한 재구매 구조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스포츠 브랜드 유통을 넘어 스포츠 IP를 중심으로 한 밸류체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아틀란티스가 그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철우 더벤처스 대표는 "엠플로컴퍼니는 프로선수 네트워크라는 실질적 자산을 사업 모델 안에 녹여낸 회사"라면서 "브랜드 빌딩 경험을 갖춘 팀이 스포츠 IP를 장기 자산으로 축적해 나가는 한국형 어센틱 브랜드 그룹(ABG) 모델로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2026.05.18 15:20백봉삼 기자

어니스트AI, '방수철' 전 루닛 SW개발 총괄 CTO로 영입

어니스트에이아이(이하 어니스트AI)가 방수철 전 루닛 소프트웨어 개발 총괄을 신임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방 CTO는 KAIST 전산학과 출신의 19년 경력 테크 리더로, 엔씨소프트와 삼성전자를 거쳐 루닛에서 스타트업의 코스닥 상장까지 엔지니어링 조직을 이끌어온 인물이다. 방 CTO는 루닛 재직 당시 AI 소프트웨어 설계와 상용화를 주도하며, 대규모 시스템 리아키텍처를 통해 제품 성능을 30% 이상 끌어올렸다. AI 모델 지식재산권(IP) 보호를 위한 보안 아키텍처 설계와 규제 대응 구조 수립 등 고도의 기술적 과제를 해결해왔다. 5개 팀, 30명 규모의 조직을 리딩하며 체계적인 엔지니어링 문화를 정착시킨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 어니스트AI는 이번 영입을 통해 빠르게 확대되는 금융 AI 시장에서 기술 경쟁의 새로운 기준을 세운다는 계획이다. 유망한 스타트업을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킨 검증된 기술 리더십을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금융 AI 산업에 적용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방 CTO의 엔터프라이즈급 AI 시스템 설계, 보안 아키텍처, 규제 대응 경험이 금융 특화 AI 아키텍처 설계에 그대로 적용돼 어니스트AI의 안정성과 보안 수준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방 CTO는 "기술적 결정이 제품 성과와 비즈니스 임팩트로 직결되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며, "어니스트AI가 금융 AI 시장에서 확고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5.18 13:35백봉삼 기자

소풍커넥트, 'NHarvestX 2026' 참가기업 모집

소풍커넥트(대표 최경희)는 농협중앙회·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함께 운영하는 농협 애그테크 청년창업캠퍼스 심화과정 'NHarvestX 2026'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NHarvestX는 농업 현장의 문제와 스타트업의 기술을 연결해 실제 PoC(Proof of Concept)를 추진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기후변화와 농가 고령화 등 농업 현장의 구조적 과제에 대응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농협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기술 검증과 사업화 가능성을 확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프로그램은 농협 현업부서의 사전수요 과제를 기반으로 한 모집과 스타트업의 자율제안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전수요 과제는 농협중앙회, 지역농협, 농협경제지주, NH농우바이오, NH농협무역, 농협식품, 농협양곡, 농협하나로유통, 농협목우촌 등 범농협 계열사의 현장 수요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주요 과제는 ▲스마트팜·생산기술 분야의 재배솔루션 ▲친환경소재·포장재를 활용한 패키징 혁신 ▲스마트제조·물류를 통한 생산관리 자동화 ▲새로운 유통·판로를 활용한 아이디어 제시 ▲유휴공간을 활용한 커뮤니티 서비스 ▲신제품 개발 및 연구 분야 등이다. 자율제안 분야도 함께 접수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농업·농식품 밸류체인의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품질 관리, 유통 효율화, 친환경 전환, 고객 접점 확대 등 현장에 적용 가능한 문제 해결 관점에서 범농협 계열사와의 PoC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5월 15일부터 6월 7일까지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NHarvestX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기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올해 선발 규모는 총 8팀 내외로, 신규 선발기업과 기존 알럼나이 기업의 PoC 연계 지원을 함께 운영한다. 선발기업은 6월 말 발대식을 시작으로 농협 계열사와 PoC 가능 과제를 구체화한다. 이후 7월부터 12월까지 PoC 협의 및 실행, 먼슬리 미팅, 산업 필드트립, 전문가 네트워크 지원, 투자 컨설팅 및 IR 로직 점검, 성과공유회 등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NHarvestX는 PoC를 단순한 실증 지원에 그치지 않고, 후속 투자 연계까지 고려한 구조로 운영된다. 농협과의 PoC를 통해 시장성과 기술 검증 가능성을 확인한 스타트업은 농협상생혁신펀드 추천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초기 기술 검증부터 투자 연계까지 이어지는 농식품 스타트업 성장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소풍커넥트는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 농협 현업부서와 스타트업 간 과제 매칭, PoC 설계, 사업화 방향 검토, 성장 지원을 함께 수행한다. 특히 올해는 현장 수요가 명확한 사전수요 과제와 스타트업이 직접 협업 가능성을 제안하는 자율제안 구조를 함께 운영해, 농업 현장과 기술기업 간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소풍커넥트는 2023년부터 분야별 밸류업 전문가 그룹과 함께 NHarvestX를 운영하며 애그테크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이어왔다. 인사·마케팅·특허·해외 진출 등 스타트업 경영 전반에 필요한 외부 전문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참여기업별 맞춤형 성장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경희 소풍커넥트 대표는 “NHarvestX는 농협의 현장 수요와 스타트업의 기술을 연결해 농업 분야의 실질적인 협업 가능성을 검증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올해는 사전수요 과제와 자율제안을 함께 운영하는 만큼, 농업 현장의 문제를 새로운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는 스타트업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5.18 08:59백봉삼 기자

하나증권, 위벤처스와 유망 AI 스타트업 발굴한다

하나증권은 위벤처스와 '생산적 금융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력파트너 위벤처스는 2019년 설립된 벤처캐피탈로 인공지능(AI), 딥테크 등 벤처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 투자, 육성하고 있다. 지난 2025년말 기준 약 6500억원 규모 자산관리(AUM)를 수행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생산적 금융 공급 활성화를 위한 미래 신산업 육성과 기술 창업 생태계 스케일업 지원에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유망 벤처·스타트업 공동 발굴, 투자 확대, 성장 단계별 금융 지원 체계 구축과 함께 공동 운용 펀드 결성 및 투자 협력도 추진할 예정이다. 하나증권은 기존 기업금융 서비스 역량과 자본시장 경험에 위벤처스 벤처투자 역량을 결합해 혁신기업 성장 지원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유망 스타트업 발굴, 초기 투자부터 후속 투자, 자금 조달, 기업공개(IPO), 인수합병 자문 등 종합 금융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영균 하나증권 IB그룹장은 “벤처캐피탈과 증권사는 역할은 다르지만 기업 성장을 함께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방향성을 같이한다”며 “위벤처스와의 협력을 통해 단순 투자 지원을 넘어 혁신기업의 성장 전 과정을 함께하는 금융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하태훈 위벤처스 대표는 “벤처투자로 대표되는 모험자본 시장에 하나증권의 자본시장 역량이 결합하면 혁신기업 성장 과정에서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며 “공동 펀드 조성과 전략적 협력을 통해 생산적 금융 활성화와 국내 벤처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5.14 11:04홍하나 기자

디캠프-JR동일본, 국내 스타트업 일본 진출 돕는다

디캠프(대표 박영훈)가 일본 최대 철도·도시개발 기업인 동일본여객철도(JR동일본)와 손잡고 국내 스타트업 일본 시장 진출과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디캠프는 JR동일본과 협력해 지난 12일 일본 도쿄 '다카나와 게이트웨이 시티' 내 스타트업 허브 'LiSH(Link Scholars' Hub)'에서 '스타트업 OI 도쿄 #스마트시티' 프로그램을 운영, 국내 스타트업의 기술을 현지 도시 환경에 적용하는 실증(PoC) 기회를 마련했다. 다카나와 게이트웨이 시티는 '사람·자연·기술을 연결해, 세계에서 가장 생명력이 넘치는 도시'를 콘셉트로 JR동일본이 추진 중인 대규모 도시 개발 프로젝트다. 교통, 상업, 주거, 문화 기능이 결합된 차세대 도시형 혁신 거점으로, 스타트업이 최첨단 기술을 실제 도시 환경에서 검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역할을 한다. 특히, 비즈니스 협력의 거점인 LiSH는 환경·식품·헬스케어 등 환경·생명과학 분야 중심으로 연구자·스타트업·기업이 함께 협력하는 공유형 연구 공간이자 오픈이노베이션 허브다. 기술과 연구를 기반으로 한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주체 간 협업과 실증 및 사업화를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환경, 모빌리티, 헬스케어, 지역상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끄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 7개사가 참여해 실질적인 협업 모델을 발굴한다. 참여 기업은 ▲지능형 분산 에너지 기술 전기차 충전 솔루션 기업 '에바'(대표 이훈) ▲ AI 기반 커머스 콘텐츠 자동화 기업 '스튜디오랩'(대표 강성훈) ▲AI기반 치매 진단 전문기업 '세븐포인트원'(대표 이현준)이 이름을 올렸다. 또 ▲차세대 융합 필터 소재 기업 뉴라이즌(대표 이승욱)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 기업 '휴젝트'(대표 성모세)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이노'(대표 길영준) ▲AI 공간 안전 솔루션 기업 '유니유니'(대표 한수연)가 함께하며 일본 시장 진출의 기회를 모색한다. 이날 행사에서 디캠프와 JR동일본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디캠프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JR동일본과의 협업 기회를 연계한다. JR동일본은 다카나와 게이트웨이 시티를 중심으로 스타트업이 실제 서비스를 검증할 수 있는 실증 환경을 제공하고, 일본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스타트업의 사업 확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6.05.13 13:39백봉삼 기자

디캠프-한국무라타전자 "일본 대기업과 협업할 딥테크 스타트업 모여"

디캠프(대표 박영훈)가 글로벌 전자부품 기업 무라타 제작소 한국법인 한국무라타전자와 함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OI) 프로그램 '스타트업 OI 교토 #딥테크'에 참여할 국내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디캠프는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과 해외 대기업 간 협업을 지원하며 기술 검증(PoC), 사업화, 현지 네트워크 연계 등 실질적인 글로벌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유망 딥테크 스타트업의 기술력과 무라타 제작소의 글로벌 네트워크 및 제조 역량을 연계해 기술 협업과 사업화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시드 단계에서 시리즈B 단계의 스타트업으로 ▲모빌리티·로보틱스 ▲웰니스(헬스케어 기기) ▲AI·반도체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이나 제품을 보유한 하드웨어 기반 기업이다. 특히, 무라타 제작소의 핵심 기술 영역인 소재, 제조, 디바이스 설계 및 분석 기술 등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팀을 중점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7월부터 약 2개월간 디캠프와 한국무라타전자의 공동 액셀러레이팅 과정에 참여한다. 한국무라타전자는 스타트업의 기술이 실제 공정과 제품에 적용 가능한지 검토하는 기술 적합성(Tech-fit) 분석과 사업 방향 설정을 지원하며, 디캠프는 일본 대기업 대상 기술 피칭 전략 고도화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핵심인 '프라이빗 피칭(Private Pitching)'은 9월에 개최된다. 참가 기업들은 일본 본사의 엔지니어 및 신사업 담당자들에게 기술 협업 가능성과 사업화 방향성을 제안하게 된다. 최종 선발된 우수 기업에게는 무라타 제작소와의 기술실증(PoC) 수행을 비롯해 기술 이전, 라이선싱 검토 등 실질적인 후속 협력 기회가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6월 12일까지 디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5월 27일에는 프로그램 상세 안내를 위한 온라인 사전 설명회가 열린다. 최종 선발 결과는 6월 26일 발표될 예정이다.

2026.05.12 16:00백봉삼 기자

가비아-오픈놀, 수도권 스타트업 생태계 키운다…클라우드 지원 확대

가비아가 수도권 스타트업 대상 클라우드·아마존웹서비스(AWS) 기술 지원에 나선다. 창업 초기 기업의 인프라 비용 부담을 낮추고 성장 단계별 맞춤형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해 스타트업 생태계 지원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가비아는 오픈놀과 수도권 창업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1일 과천시 창업지원센터에서 협약식을 열고 과천·강남·서초·양재 등 수도권 소재 오픈놀 운영 센터 입주기업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공동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서비스 출시 초기 단계 스타트업이 겪는 인프라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사업 성장 단계에 맞는 최적의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비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체 클라우드 서비스인 '가비아 클라우드'와 AWS 기반 인프라, 기술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가비아 클라우드는 약정 기간에 따라 서버 이용료를 최대 30% 할인하고 최대 4개월간 무상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AWS 지원 사업은 5개월간 이용료의 50%를 지원하며 월 최대 200만원, 총 1000만원 한도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 도입 설명회와 기술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입주기업별 수요를 반영한 아키텍처 설계와 전문 컨설팅도 상시 지원할 계획이다. 오픈놀은 관련 시설과 홍보 채널을 지원한다. 가비아는 자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업자(CSP)이자 AWS 공식 관리서비스사업자(MSP) 역량을 기반으로 창업기업에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인프라 기반의 합리적 비용 운영이 필요한 기업은 가비아 클라우드를, 글로벌 확장과 AWS 생태계 연동이 필요한 기업은 가비아 AWS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준수 오픈놀 재무이사는 "이번 협약은 우리의 취창업 보육 인프라와 AI 채용 플랫폼 경쟁력을 한층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술 지원뿐만 아니라 취업·이직이 활발한 우수 인재 매칭 서비스를 연계한 실질적인 밸류업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백승한 가비아 이사는 "이번 협약은 클라우드 인프라 비용 지원과 기술 자문을 결합한 형태로 운영된다"며 "수도권 창업 기업이 인프라와 기술 부담 없이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2 12:31한정호 기자

리컬테크 스타트업 멘타트, 11억원 시드 투자 유치

리걸테크 스타트업 멘타트(대표 김주수)가 11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콜래보레이티브펀드 아시아가 리드 투자를 맡았으며, 액셀러레이터 크립톤, 금융 AI 선도기업 어니스트AI도 함께했다. 변호사를 위한 AI 법률문서 작성 서비스 멘타트는 이르면 5월 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클로드 코드, 제미나이 CLI 등 AI 코딩 도구가 개발자의 프로그램 작성 방식을 빠르게 바꿔놓은 것처럼, 변호사가 수십 페이지에 달하는 서면을 작성하는 방식을 새롭게 설계하겠다는 것이 회사의 목표다. 개발자가 하는 일의 본질이 복잡한 논리 구조의 코드를 작성하는 것이라면, 변호사가 하는 일의 본질은 복잡한 논리 구조의 서면을 작성하는 것이라는 게 멘타트의 시각이다. 회사 측은 방대한 자료를 읽어 핵심을 추출하고, 논리 체계를 세워 수십 페이지의 문서로 완성하는 작업은 LLM(대규모 언어 모델) 기반 AI 에이전트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60명의 법률전문가가 참여한 비공개 베타테스트에서 법률 서면 작성시간이 적게는 60%에서 많게는 95%까지 단축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멘타트는 밝혔다. 멘타트는 자료 업로드만으로 소장·답변서·준비서면 등의 초안을 생성하는 'FSD(Full Self-Drafting)' 모드와, 변호사가 직접 문단 단위로 AI와 협업하며 서면을 완성하는 'Co-pilot' 모드 두 가지를 제공한다. 요금제는 개인 변호사·중소형 로펌을 위한 종량제 구독 플랜과, 보안 요구 수준이 높고 자체 데이터를 폭넓게 활용해야 하는 대형 로펌·법무팀을 겨냥한 엔터프라이즈 플랜 두 종류로 우선 출시된다. 리드 투자자인 콜래보래이티브펀드 아시아 브라이언 장 대표는 "법률 시장에서 변호사 업무 효율화에 대한 수요는 빠르게 커지고 있지만,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의 AI 도구는 아직 제한적인 상황"이라며 "멘타트 팀은 법률 도메인에 대한 깊은 이해와 AI 제품 구현 역량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최동은 크립톤 이사는 "멘타트는 창업 초기 단계임에도 FSD와 Co-pilot 두 모드를 모두 구현해낸 기술적 완성도와, 법률·AI를 두루 경험한 창업팀의 실행력이 돋보여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김주수 멘타트 대표는 “회사명 '멘타트(Mentat)'는 SF 소설 '듄'에서 따왔다. 듄의 멘타트는 방대한 정보를 처리하고 분석해 사람의 판단을 돕는 존재”라며 “우리가 만드는 멘타트도 변호사의 법률 판단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자료 검토와 초안 작성의 무거운 짐을 함께 지면서 변호사가 본인이 가장 잘하는 일에 집중하도록 돕는 도구”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 로스쿨을 입학·중퇴하였으며, 이후 금융 AI 스타트업 어니스트AI를 공동창업하여 CSO·CRO를 역임했다.

2026.05.12 11:11백봉삼 기자

세계적 기업 탄생 돕는 'GK인사이트 미래자문단' 출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창업자들이 중심이 된 글로벌코리아인사이츠 미래자문단이 공식 출범했다. 글로벌코리아인사이츠(이사장 백용호 머니투데이 명예회장, 이하 GK인사이츠)는 1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백 명예회장, 홍선근 머니투데이 회장, 강호병 머니투데이 대표를 비롯해 이주완 미래자문단장(메가존클라우드 의장) 등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자문단 출범식을 가졌다. 머니투데이가 주도해 설립한 GK인사이츠는 대한민국에 '월드 넘버원 컴퍼니'가 더 많이 탄생할 수 있도록 기업을 돕기 위한 싱크탱크다. 이사회와 베테랑 CEO 출신의 고문단, 스타트업 창업자 중심의 미래자문단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출범한 미래자문단에는 ▲강기혁 뉴빌리티 대표 ▲김녹원 딥엑스 대표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 ▲김병곤 엔도로보틱스 대표 ▲김주영 하이퍼엑셀 대표 ▲김지현 한국딥러닝 대표 ▲김진우 라이너 대표 ▲김하경 ZDVC 대표 ▲김효이 이너시아 대표 ▲박근우 프로젝트노아 대표 ▲박동하 코스모비 대표 ▲박원녕 엔젤스윙 대표 ▲박영민 리소리우스 대표 ▲박현호 크몽 대표 ▲빈준길 뉴로핏 대표 ▲신동주 모빌린트 대표 ▲엄윤설 에이로봇 대표 ▲윤승용 아델 대표 ▲이동헌 에이슬립 대표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 대표 ▲이은 끌리메 대표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의장 ▲임재원 GTGO 대표 ▲정지원 알고케어 대표 ▲조성원 뉴타입인더스트리즈 대표 ▲조현우 모티브프로덕션 대표 ▲황성재 XYZ 대표 등 28개 기업 창업자들이 참여했다. 백 명예회장은 환영사에서 "경제의 중심에 기업이 있고, 국가의 미래도 기업의 성과에 달려 있는데 대한민국 기업이 잘되기 위해서 무엇보다 기업들의 고충과 기업인들의 경험들을 잘 녹여내는 그릇이 필요한데 그 그릇 역할을 우리 GK인사이츠가 하려고 한다"며 "그 일환으로 오늘 이렇게 고문단 뿐만 아니라 자문단도 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백 명예회장은 "대한민국의 유수 기업들의 톱 CEO를 했던 전문경영인 고문단이 만들어졌는데 그 분들의 깊은 노하우라든지 경험도 중요하지만 한편으로 현장에서 아주 치열하게 기업을 하고 있는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지혜와 여러가지의 과정들이 굉장히 필요하다"면서 미래자문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격려사에 나선 홍 회장은 "사업하는 과정에서 많은 고민과 경험을 나눌 텐데 이렇게 모인 것은 그것을 통해 지혜를 끌어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라며 "지혜를 모으면 제도 등을 변화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 회장은 이어 "이런 활동이 예비 창업가들에게도 자극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어려움이 엄청나게 많을 텐데 밝은 표정으로 시대에 맞는 독특한 창의력과 개성을 갖고 사업을 하시는 모습을 보면 우리나라 전체적으로 바람직하고 좋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미래자문단 단장으로 추대된 이 의장은 "미래자문단에 참여한 분들이 5년 후, 10년 후, 20년 후에는 정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 선수단이 될 것이어서 미래선수단 출범식이라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해봤다. 더욱 열심히 해서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GK인사이츠 이사인 강호병 대표는 "오신 분들 면면을 보니 이런 것들이 가능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미디어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을 해서 기업들의 글로벌 확장이나 규제 애로사항을 뚫고 나갈 수 있도록 최대한 응원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박원녕 대표는 "저희는 드론을 개발하고 있는데 현재 중동은 전쟁 때문에 드론 사용이 다 막혔다. 미국-이란 전쟁 때문"이라면서 "이처럼 생각지도 못한 규제가 발목을 잡고 있는 분들이 있을 텐데 협력해서 문제 해결 방안을 나누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성원 대표도 "일본, 유럽 등은 우크라이나·중동 펀드를 만들어서 방위산업 스타트업을 키우고 있는데 우리는 창의적 기업들이 솔루션을 검증받는데 제약을 두는 경우가 많아서 (이런 문제를) 소통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조현우 대표는 "해외 아티스트들은 우리나라에 들어올 때 아무런 규제 없이 들어오는데 KPOP 팀들은 (해외 진출 시) 규제가 많다"면서 "관심을 갖고 노력해주시면 시장이 더 열릴 것"이라고 기대했다. 임재원 대표는 "미디어에는 인도의 안 좋은 모습이 많이 소개되는 것 같다. 그러나 인도는 인구 15억명에 연 8% 성장하는 시장으로 한국기업에 엄청난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하경 대표는 "한국에서 유니콘을 달성한 기업들의 절반은 (대표가) 20대 때 창업했다. 미국에서는 10대들도 부모님의 권유로 창업해 투자를 받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홍 회장은 "저희가 청년 기업가 대회를 하는데 나이 제한을 둬서 청년이라고 하지 말고 10대에게도 또 다른 기회를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벤처캐피탈의 사회적 의미는 모험적 사업에 과감하게 투자해서 많이 잃더라고 가끔 성공해서 크게 버는 식으로 운영해야 하는데 한국 VC는 안정적으로 운용하려는 경향이 있다"면서 "VC들이 마음 놓고 리스크가 있는 투자를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2026.05.11 20:33백봉삼 기자

위치정보 스타트업 발굴 공모전 열린다

위치정보 기반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는 공모전이 열린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위치정보 분야의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청년과 예비창업가, 중소영세사업자 시장 진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코리아 위치기반서비스 새싹기업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이디어 단계부터 사업화, 상용화 단계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창업 초기 겪는 기술개발이나 투자유치, 판로확보 등의 어려움을 종합적으로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모 접수는 6월10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청년, 예비창업가, 중소사업자 등 위치정보와 관련된 참신한 아이디어와 서비스 제품을 보유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팀에게는 실제 창업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사업모델 고도화, 투자유치 역량 강화, 시제품 실증 및 사용자 만족도 제공, 위치정보사업 등록‧신고 지원, 지식재산권 출원 등 사업화 전반에 걸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법제도, 기술, 경영, 투자유치 등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과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분석 예측 서비스로의 전환 지원 등 인공지능 시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 지원, 중소기업기술마켓 등록 지원 등도 함께 추진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위치정보 스타트업의 공공시장 진출과 판로 확보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전은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총 30개 팀을 선정하고, 이후 사업화 지원을 거쳐 최종 13개 우수팀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총 상금은 약 9200만 원 규모이며, 대상을 수여하는 최우수 팀은 2천만 원의 상금과 함께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상이 수여된다. 최종 선정팀은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2026년 코리아 위치기반서비스 새싹기업 챌린지' 행사에서 성과를 발표하고 투자자 및 산업 관계자 네트워킹 기회도 갖게 된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위치정보는 물류, 산업‧생활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창업 기회를 만들어내는 핵심 자원”이라면서 “위치정보 분야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설 예정으로 미래 위치정보 기반 서비스를 이끌 도전의 무대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26.05.11 10:36박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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