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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부진 홈쇼핑, 올해는 나아질까

소비 침체와 함께 소비 패턴 양극화 현상으로 홈쇼핑 업계에 찬 바람이 몰아쳤다. 지난해 주요 홈쇼핑 4사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하락하면서 암울한 실적을 보였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GS샵과 CJ온스타일,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등 홈쇼핑4사 영업이익이 하락했다. 먼저 지난해 GS샵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 떨어진 1천179억원을 기록했다. 숫자로만 보면 홈쇼핑 회사 중 가장 높은 영업이익을 보였지만, 두 자릿수 하락세는 면치 못했다. 전체적으로 매출이 줄고, 송출수수료와 기저효과 등이 영업이익 하락세 원인으로 꼽힌다. CJ온스타일은 지난해 693억원 영업이익을 내며 나름 선방한 모습을 보였다. 전년 동기 대비 4.1% 하락한 수치로 회사 내부에서도 시장 상황 대비 만족했다는 평가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줄어 1조3천378억원을 기록했다. 취급고는 3조7천5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늘었다. 회사 측은 "2022년 경정청구와 같은 일회성 수익이 있었기 때문에 2023년과 비교했을 때 영업이익이 줄었다"며 "이를 제외하면 약 24% 성장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현대홈쇼핑은 44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0.2% 떨어진 수치를 보였다. 매출은 1조743억원으로 전년 대비 2.5% 하락했다. 취급고는 2022년 4조1천86억원에서 지난해 3조8천126억원으로 7.2% 줄었다. 데이터방송을 포함한 TV뿐만 아니라 인터넷에서 모두 감소했다. 현대홈쇼핑 측은 "소비 침체 및 렌탈, 리빙 등 고단가 상품 편성 축소로 취급고가 감소했고 송출수수료 등 비용 증가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롯데홈쇼핑도 만만치 않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영업정지 여파로 매출과 영업이익에 큰 타격을 입었다. 지난해 영업이익 83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89% 하락한 수치다. 3분기엔 적자를 기록했지만, 4분기에 100억원 흑자를 내며 그나마 전분기들 실적을 만회했다. 매출액도 2022년 1조778억원에서 9416억원으로 12.6% 줄었다. 롯데홈쇼핑 측은 "산업 트렌드 부진으로 취급고와 순매출이 감소했으나, 온라인 포트폴리오 조정 및 판관비 효율화로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도 홈쇼핑 업계 상황은 녹록지 않을 전망이다. 엔데믹에 따라 TV시청 인구 지속 하락 여파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 때문에 홈쇼핑사들은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와 유튜브 등으로 소비자 눈길을 끌기 위한 분주해질 예상이다. 홈쇼핑 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카테고리 다양화뿐만 아니라 모바일 라이브 쇼핑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송출수수료 부담을 낮춰야 영업이익이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4.02.09 13:32안희정

CJ온스타일, 지난해 취급고 소폭 성장…매출·영업익은 주춤

엔데믹과 소비 침체 등 홈쇼핑 업계 불황에도 불구하고 CJ온스타일이 선방한 실적을 보였다. CJ온스타일은 지난해 매출 1조3천378억원, 영업이익 693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4.1% 줄어든 수치다. 취급고는 3조7천597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4% 늘었다. 회사 측은 "2022년 경정청구와 같은 일회성 수익이 있었기 때문에 2023년과 비교했을 때 영업이익이 줄었다"며 "이를 제외하면 약 24% 성장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4분기 매출은 3천757억원, 영업이익은 26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3%, 24% 감소한 수치다. 역시 일회성 요인을 제거하면 45.2% 늘어난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TV와 모바일, 모바일 라이브커머스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원플랫폼 전략을 통해 신상품 단독 론칭 채널로 자리매김하며 유의미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포트폴리오 경쟁력 기반으로 분기별 수익성 회복 지속해왔다는 설명이다. 2022년 반영된 일회성 수익을 제외하면 실질적인 성장을 일궜다고 볼 수 있다. 올해 CJ온스타일은 모바일 중심의 원플랫폼 2.0 전략을 실행하며 대형 브랜드사와의 협업 확대를 통해 신상품 첫 출시 채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유튜브 등 외부채널 확대, 모바일향 상품 육성 등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확장을 본격화하며 모바일 커머스의 취급고 성장을 일구겠다는 목표다. 또한 브랜드 자회사 '브랜드웍스 코리아'를 통해 전개 중인 락포트, 브룩스브라더스, 오덴세 등 단독 브랜드 성장에 드라이브를 걸어 수익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2024.02.07 17:38안희정

공정위, '지그재그' 조사 착수..."입점사 갑질 의혹"

공정거래위원회가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의 입점 업체 갑질 의혹으로 조사에 나섰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서울지방사무소는 최근 지그재그 운영사 카카오스타일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지그재그 운영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공정위는 카카오스타일이 지그재그에 입점한 쇼핑몰들에 자사 플랫폼에서만 할인 행사를 하라고 강요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조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지그재그 할인 행사 진행 동안에는 입점 업체가 에이블리·무신사 등 경쟁사 할인 행사에 같은 상품으로 참여하지 않도록 압박했다는 것. 공정위는 카카오스타일 행위가 공정거래법상 금지되는 배타 조건부 거래인지 제재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배타조건부거래를 이유로 경쟁사 신고가 있었고, 이와 관련한 조사를 받았다"면서 "특별히 우리 문제라기보단 업계 관행으로 이뤄지는 영업 형태 등이 조사 주요 쟁점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며 "아직 진행중인 사항으로 현재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힘든 점은 양해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4.02.06 14:29최다래

무신사도 긴축 경영·체질 개선..."내실 갖춘 성장 필요”

지난해 거래액 4조원을 찍은 무신사가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체질 개선에 나섰다.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 미래를 선제적으로 대비하려는 전략적 판단이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쿠팡, 신세계, 네이버 등 막강한 자본력을 앞세운 기업들뿐만 아니라 알리, 테무 등 중국계 플랫폼들까지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국내 시장에 세를 불리고 있다. 이를 인식해 무신사는 강도 높은 체질 개선을 통해 거대 플랫폼 기업들과 본격 경쟁에 대비하는 한편, 내실 있는 성장을 위한 구조 변화에 착수했다. 무신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온 긴축경영 기조를 이어, 올해 체질개선 작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무신사는 지난해 거래액 4조원 시대를 열었다. 반면 그 과정에서 일부 서비스와 자회사는 적자가 누적되면서 새로운 성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수익성 제고가 절실해졌다. 자회사인 솔드아웃은 네이버 크림과의 경쟁하며 시장을 개척하는 과정에서 출혈이 커 적자가 누적된 상태다. 이에 올해 복지 축소 등 비용 효율화를 토대로 한 비상경영을 선언했다. 솔드아웃의 2021년과 2022년에 2년간 누적 영업적자는 약 585억원이다. 자회사뿐만 아니라 무신사 본체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 체질 개선 중이다. 지난 2022년 '스타일쉐어'에 이어 최근에는 '레이지나잇' 서비스 종료를 결정했다. 레이지나잇의 경우 무신사가 운영 중인 29CM와 고객층이 겹치는데다, 30~40 타깃 고객층이 29CM로 유입되는 이유가 컸다. 이를 통해 IT 서비스 사용료 등 불필요하게 낭비되거나 중복되는 자원을 줄여나가고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 환경 속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과감하게 체질 개선 중이다. 리소스의 효율적 배분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의 탄탄한 토대를 다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무신사는 '긴축 경영' 모드와는 별개로, 주력 사업 영역인 패션 버티컬 플랫폼의 경쟁력 강화와 오프라인 스토어 확장 등 본격적인 성장에 필요한 투자는 과감하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무신사는 올해 오프라인 시장을 더 공격적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인데, 일본과 북미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개척에도 힘쓸 예정이다. 최근에는 국내 잘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를 직접 전개하는 등 안팎으로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보해 가고 있다.

2024.01.31 18:15백봉삼

갤S24 사전판매 신기록…'라이브방송' 효과

삼성전자 첫 갤럭시 인공지능(AI)폰 갤럭시S24 시리즈 사전 판매량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통신사와 커머스 업계에서 라이브 방송(라방)에 힘을 실은 것이 판매 촉진제로 작용했다. LG유플러스는 자체 라방을 앞세워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갤럭시S24 시리즈 사전예약에서 121만대가 판매됐다. 109만대가 팔린 전작 갤럭시S23 시리즈 최다 판매 기록을 10만대 이상 넘어선 수치다. 삼성닷컴에서 약 90분간 진행한 실시간 라방에서도 2만대 가량 팔리며 신기록을 세웠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라방 중심의 유통 채널 체계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갤럭시S24 사전예약 기간에도 라방을 활용한 이용자 유치 전략이 업체별 성과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먼저 11번가는 SK텔레콤 사전예약 물량과 자급제 모델을 라방에서 소개했다. 11번가 라이브 방송 플랫폼 라이브11을 통해 갤럭시S24 실물과 AI 기능 시연, 모델별 특징 등을 이용자에게 알렸다. 11번가는 갤럭시S23 시리즈에 비해 라방 횟수를 3배 늘렸다. 사전예약 첫날 라방 시청자수는 82만이다. 자급제 모델 라방은 전날까지 여섯 차례 진행됐다. 누적 시청자수만 557만명에 달한다. 11번가 관계자는 “첫 방송부터 자급제 모델 초반 물량이 빠르게 판매됐다”며 “물량 중 S24 울트라가 절반 이상 차지하며 인기를 끌었다”고 말했다. 티몬은 커머스 플랫폼 티몬플레이, 위메프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각각 갤럭시S24 생방송을 실시했다. 위메프 사전예약 영상 조회수는 15만을 상회했다. 티몬과 위메프는 방송 중 예약한 이용자 전원에게 신세계 상품권 증정과 그 외 구매 인증한 이용자 대상으로 갤럭시북4 등 경품을 지급했다. 티몬 관계자는 “이번 S24 사전예약에서는 평소보다 더 많은 시청자들이 몰리며, 예년보다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쿠팡의 경우 가수 강남이 출연한 라이브 방송을 한 차례 진행, 라방 도중 물량이 매진되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CJ온스타일은 19일 자정 모바일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같은 날 라방에서 2차 판매 방송을 진행했다. 지난 12일 쇼케이스 예고와 함께 방송 알림 신청 이용자는 직전 쇼케이스 대비 436% 급증했고, 19일 라방 시작 1시간 만에 시청자 30만명이 몰렸다. CJ온스타일 사전예약 마지막 날까지 라방을 바탕으로, 전 판매 채널을 활용한 '원플랫폼 세일즈' 방향을 이어갔다. 회사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라방으로 협력할 수 있었던 건 판매 노하우와 영상 전문성을 동시 보유한 커머스 경쟁력 덕분”이라고 했다. LG유플러스는 자체 운영하는 라이브커머스 유플러스라이브를 활용해 재미를 봤다. 회사는 갤럭시S24 시리즈 신규 기능과 사전예약에서 누릴 수 있는 할인 기회 등을 알리는 라방을 사전예약 기간 진행해 전작보다 137% 증가한 415만명의 시청자를 모았다. 유플러스라이브를 창구로 사전예약을 신청한 건수도 400%가량 늘었다. 사전예약 첫날 방송인 황광희가 출연한 라방에는 85만명이 몰리며, 최다 시청자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모바일 유통 소비 형태가 업계 대세로 자리 잡은 만큼, 이번 S24 사전 판매에서 특히 라방이 힘을 발했다”며 “통신사와 유통 업체 협업과 유튜브 활용 등 커머스를 토대로 한 홍보 방식이 앞으로도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26 15:28김성현

CJ온스타일, 젠더리스 패션 브랜드 'M12' 출시

CJ온스타일은 젠더리스 패션 브랜드 'M12(엠트웰브)'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M12(엠트웰브)는 1년 12달 내내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젠더리스 라이프 웨어라는 뜻이다. M12는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에 성별 상관없는 소재와 실루엣이 특징이다. 여성복 ∙ 남성복 구분이 명확한 패션 시장에서 벗어나, 퀄리티와 실용성을 겸비하면서도 시즌 트렌드를 적시 반영한 멀티퍼포즈 아이템을 선보인다는 목표다. 2024년 춘하 시즌 론칭 상품은 후드 니트 셋업과 봄버 자켓, 케이블 카라 니트 등으로 남녀 동일 디자인에 사이즈만 다른 데일리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출퇴근은 물론 아웃도어 활동에도 어울리는 다용도 컬렉션이다. 추후 셔츠∙팬츠∙가디건 등으로 복종을 넓혀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M12 론칭 방송은 다음달 1일 저녁 8시 45분 CJ온스타일 '동가게'에서 만나볼 수 있다. M12는 브랜드 론칭과 함께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도 선보인다. 메인 모델인 미술작가 김충재 외 요가 강사 전체린, 크리에이터 박소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확고한 라이프스타일을 살아가는 인물들과 협업해 M12 제품을 활용한 다채로운 스타일링 영상을 CJ온스타일 앱과 M12 공식 SNS 계정에서 볼 수 있다. CJ온스타일 브랜드패션1팀 서보석 과장은 “M12는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과 남성과 여성이라는 성별을 탈피해 1년 12달 언제 어디서 누구든지 입을 수 있는 라이프웨어를 지향한다”며 “베이직 스타일에 기반해 트렌드에 맞게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위한 컬렉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1.25 08:59안희정

"레드릭과 AI 댄스를"…CJ온스타일, TV아닌 모바일서 '갤럭시S24' 쇼케이스

CJ온스타일은 19일 자정 삼성전자 '갤럭시 S24 시리즈' 론칭 모바일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이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방송(이하 라방)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이번 갤럭시 S24 시리즈 쇼케이스도 TV가 아닌 '모바일'에서 첫 선을 보인다. CJ온스타일은 생성형 AI를 내장한 갤럭시 S24 시리즈 특장점에 주목하고, 이번 모바일 쇼케이스에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의 히로인 댄서 '레드릭'과 AI를 활용한 댄스 퍼포먼스를 구현해 선보인다. CJ온스타일과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의 만남은 이번이 네 번째다. 2022년 8월 '갤럭시 Z 폴드4, 갤럭시 Z 플립4' 출시 행사 'Z-CON'을 시작으로 '갤럭시 S23 시리즈', '갤럭시 Z 폴드5, 갤럭시 Z 플립5'에 이은 4회 연속 모바일 쇼케이스 개최다. 특히 지난해 8월 열린 '갤럭시 Z 폴드5, 갤럭시 Z 플립5' 쇼케이스는 일반적인 라방과 차원이 다른 스케일에 누적 100만 명이 시청했다. 지난 12일 공개된 쇼케이스 예고 페이지는 하루만에 5만 건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했고, 쇼케이스 시청을 위해 방송 알림을 신청한 고객은 직전 갤럭시 S23 시리즈 쇼케이스 대비 436% 늘었다. 사전 구매 할인도 준비했다. 18일까지 방송 사전 알림 신청만 해도 CJ온스타일 적립금 최대 5만원 또는 TVING(티빙) 최대 1년 이용권을 랜덤 지급하며, 갤럭시 S24 시리즈 할인 쿠폰도 별도 증정한다. 19일 쇼케이스 방송 중에는 럭키드로우 이벤트 외에도 갤럭시 S24 시리즈 구매 전 고객에게 CJ온스타일 적립금 1만원과 티빙 1개월 이용권을 모두 제공한다. 19일부터 25일까지 라방을 필두로 CJ온스타일 전 판매 채널을 활용한 대규모 원플랫폼 세일즈도 병행한다. 19일 자정 쇼케이스와 함께 사전 판매가 시작되며, 오전 10시 CJ온스타일 라방에서 2차 판매 방송이 연이어 진행된다. 24일 저녁 8시, 25일 저녁 7시에 CJ온스타일 대표 콘텐츠 커머스 프로그램 '잘사는 언니들'과 '엣지쇼'에서 갤럭시 S24 시리즈를 판매하며, 사전 판매 기간 마지막 날인 25일 TV라이브 방송을 통해서도 구매 가능하다. CJ온스타일 김신유 모바일라이브담당은 “단순 세일즈를 넘어 이색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올해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4.01.18 15:54안희정

CJ온스타일 트렌드 컨퍼런스…"마인드마이너 송길영·남규홍 PD 강의"

CJ온스타일이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사흘간 사내 임직원과 주요 협력사를 대상으로 '트렌드 컨퍼런스 2024'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급변하는 리테일 시장 환경과 소비 트렌드를 발빠르게 읽고, 도전과 혁신을 지속하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또한 특별히 주요 협력사를 초청해 임직원과 협력사가 함께 미래 트렌드를 고민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논의의 기회로 삼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번 트렌드 컨퍼런스의 슬로건은 '업스케일된 나를 만나는 여정'이다. 유통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에 대응하는 미래형 인재로 거듭나는 과정을 비유적으로 표현했다. 컨퍼런스의 핵심 키워드인 '만나다(Meet)'는 임직원이 성찰을 통해 자기자신과 만나는 것, 그리고 협력사와 만나며 끊임없이 상생하고자 하는 의지의 중의적 의미의 표현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 '퍼스널 브랜딩, 자신을 디자인하라', '뉴리테일, 소비자에게서 답을 찾다', '다가오는 미래를 위한 준비' 등 세가지 주제로 3일간의 온·오프라인 강연 릴레이가 진행된다. 컨퍼런스의 포문을 여는 첫째날은 퍼스널 브랜딩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는 세션으로 시대예보 저자: 마인드마이너 '송길영 작가'의 강연을 통해 AI가 일하는 시대에 핵개인이 가져야 할 방향성을 알아본다. 또한 '나는 솔로'를 연출한 '남규홍PD'와 글로벌 K-패션 트렌드를 이끄는 EENK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혜미 대표'의 독창적인 기획에 대한 인사이트도 만나볼 수 있다. 두번째 날에는 '트렌드 코리아 2024' 공저자 '전미영 교수'와 공간 기획 전문가 '글로우서울' 유정수 대표의 강연으로 고객 경험 가치 내재화에 대한 해답과 업무 반영의 팁을 찾아본다. 마지막 날에는 '대한민국 인구 트렌드 2022-2027'의 저자 '전영수 교수'가 연사로 나서 인구 절벽 시대라는 현 시대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나눌 계획이다. 마지막 날에는 CJ온스타일 내 트렌드 리서치 전문 조직인 트렌드 인사이트팀이 '액티브 시니어의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이라는 주제로 공유회를 진행된다. 전영수 교수의 강연과 연계해 초고령화로 변화하는 사회 문화적 맥락을 이해하고, 자신에게 아낌없이 투자하는 '액티브시니어'의 등장 배경 및 그들을 위한 시장과 근본적인 니즈를 알아본다. 이를 통해 협력사와 함께 미래 잠재 고객을 분석하고 맞춤 상품 및 소싱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를 발견하는 시간을 갖는다. CJ ENM 커머스부문 CMO 정미정 경영리더는 “본 컨퍼런스는 임직원 개인의 삶과 변화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고 심도깊게 고민할 수 있는 자리로 기획했다”며 “브랜드사와 함께 협력해 변화하고 있는 리테일 시장과 고객에 대한 해답을 찾고 트렌드를 리딩하는 업스케일된 미래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17 08:35안희정

쿠쿠홈시스, '파워클론 물걸레 무선청소기' CJ온스타일서 선봬

종합 생활가전 기업 쿠쿠홈시스가 오는 17일 CJ온스타일 채널에서 '파워클론 물걸레 진공 무선청소기' 노블 화이트, 어반 그레이 모델 홈쇼핑 론칭 생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쿠쿠홈시스는 홈쇼핑 생방송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기본 할인가에 더해 일시불 구매 시 추가로 8만 원을 할인한다. 신한 앱 카드를 이용하면 5% 할인과 36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또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쿠쿠 스팀다리미 1개를 사은품으로 준다. 구매 후 리뷰를 작성할 경우에는 추가로 배터리팩을 증정한다. 쿠쿠홈시스의 대표 무선청소기 모델인 파워클론은 강력한 흡입력과 인체공학적인 설계를 갖췄다. 여기에 더욱 간편하고 깔끔한 청소가 가능하도록 물걸레 청소 기능을 더했다.

2024.01.16 14:38신영빈

CJ온스타일, '올인라이브' 시작…"모바일 라방∙숏폼 결합"

CJ온스타일은 모바일 라이브 방송(이하 라방)과 숏폼 콘텐츠를 결합한 캠페인 '올인라이브'를 15일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올인라이브는 일회성으로 그치는 기존 라방과 달리, 최대 일주일간 릴레이 라방과 숏폼을 통해 특정 브랜드를 집중적으로 알리고 할인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가오는 신학기를 맞아 올인라이브의 첫 브랜드로 퍼시스그룹을 선정했다. 21일까지 퍼시스그룹 가구대전 행사 기간 CJ온스타일 앱 내 릴레이 라방과 숏폼 콘텐츠를 통해 일룸, 데스커, 시디즈, 슬로우 등 퍼시스그룹 전 브랜드를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 CJ온스타일은 퍼시스그룹을 시작으로 올인라이브 캠페인을 다양한 브랜드로 확장 운영할 계획이다. 첫 라방은 15일 시디즈로 시작한다. 이날 오후 9시부터 1시간 동안 일명 서울대의자로 불리는 아이블 포함 시디즈 전품목을 단독 특가에 구매 가능하다. 아이들에게 인기 많은 산리오캐릭터즈와 초등학생 4명 중 1명이 사용한다는 시디즈 링고 의자의 콜라보 신제품도 이번 캠페인에서 단독 특가 론칭한다. 시디즈는 16일 오전 8시 숏폼으로도 방송을 볼 수 있다. 두번째 릴레이 라방 브랜드는 슬로우다. 16일 오전 10시 '맘만하니' 라이브 프로그램을 통해 누적 판매량 20만개 돌파한 슬로우베드 토퍼 등을 단독 최저가 행사한다. 17일 오후 9시엔 브랜드 일룸의 로이모노, 링키, 멘디 책상과 메가 상품 쿠시노 코지를 단독특가로 만날 수 있다. 18일 오후 9시 방송되는 데스커 라방에선 누적판매량 15만개를 돌파한 데스커 멀티 책상세트가 등장한다. 데스커 방송은 19일 자정 숏폼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마지막 행사 일자인 21일엔 오후 8시에 일룸의 숏폼 콘텐츠가 방영된다. 이번 올인라이브 캠페인을 비롯해 CJ온스타일은 모바일에 집중한 '원플랫폼 2.0' 전략의 일환으로 올해 라이브커머스 중심의 채널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CJ온스타일 김신유 모바일라이브담당은 "2024년에는 올인라이브를 확대 운영해 더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할 계획"이라며 "고객들이 재미있고 합리적인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라이브커머스 콘텐츠를 적극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5 08:27안희정

보다나,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헤어스타일러 부문 수상

헤어브랜드 보다나가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헤어스타일러 부문에서 한국 4년, 중국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은 국내와 중국, 베트남까지 3개국에서 소비자 조사와 전문가 평가를 통해 한 해를 이끌어갈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헤어스타일러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보다나는 각 항목별 7점 척도 평가에서 5.69점을 얻어 4년 연속 한국 부문 대상 타이틀을 지켰다. 중국에서도 '재구매 의도', '타인 추천 의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3년 연속 상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보다나는 국내 최초 40mm 글램웨이브 봉고데기와 국내 최대 사이즈 트리플 플로우 물결고데기 40mm 등 헤어 스타일링 기기를 선보이고 있다. 김경래 보다나 대표는 "앞으로도 보다나만의 헤어 스타일링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헤어 스타일링 시장을 선도하고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하여 소통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2024.01.10 20:43신영빈

MZ세대, 디토 소비·리본 장식·꾸미기에 빠져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2024년 스타일 트렌드로 'D..O.P.A.M.I.N.E(도파민)'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D.O.P.A.M.I.N.E'은 ▲Ditto consumption(디토 소비) ▲Ornament ribbons(리본 장식 열풍) ▲Personalized deco(꾸미기에 빠진 MZ세대) ▲At-home beauty(홈뷰티) ▲Make it cropped(크롭 트렌드) ▲Introducing skincare (스킨케어 강조) ▲New era of footwear(풋웨어 시대) ▲Efficient time(분초사회 속 효율적인 소비 추구)을 의미한다. 빠른 속도로 소비 트렌드가 변화하는 가운데, 일명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도파민(Dopamine)'처럼 소비자에게 즐거움과 만족감을 선사하는 쇼핑 트렌드에 주목했다. 회사는 새해에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변화하는 트렌드에 기민하게 움직여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자신의 취향 및 가치관이 유사한 인물, 콘텐츠, 채널 속 상품을 따라 구매하는 '디토소비' 트렌드가 이어질 전망이다. 고객이 직접 코디 콘텐츠를 올리는 에이블리 앱 '코디' 탭 관련 상품 거래액이 급증하고 있는 사례가 대표적이다. 지난해 11~12월 '코디' 콘텐츠 작성자 수는 약 5만 명으로 태그된 상품 수는 10만 개가 훌쩍 넘었다. '북마크(콘텐츠에 대한 사용자 관심을 의미)' 수 기준 상위에 태그된 '애니원모어' 쇼핑몰 '메리디 챠콜 레이어드 티셔츠'는 콘텐츠 등록 이후 일주일 만에 판매량이 61% 증가했다. '상품 태그(착장 상품 정보 등록)' 기능을 통해 자신이 입은 제품을 공유하면 해당 상품을 따라서 구매하는 소비자가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발레코어 룩과 함께 떠오른 '리본 장식(Ornament Ribbons)' 관련 검색어가 인기 검색어 상위권에 대거 포진했다. 리본으로 머리를 묶거나 반묶음 머리에 리본 헤어핀 등 헤어스타일링 액세서리를 시작으로 리본 블라우스 및 원피스, 발레리나 토슈즈 형식의 리본 플랫 슈즈, 부츠에 벨벳 리본까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리본이 포인트 액세서리로 자리 잡았다. MZ세대 꾸미기(Personalized deco) 열풍으로 '폰꾸(스마트폰 꾸미기)', '노꾸(노트북 꾸미기)',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신꾸(신발 꾸미기)', '백꾸(가방 꾸미기)' 등 'N꾸' 검색어가 다양해졌다. 지난해 에이블리 라이프 카테고리 '신발 꾸미기' 거래액은 전년 대비 60% 이상 증가했으며, 최근에는 '가방꾸미기'를 위한 '키링'이 인기다. 인형 소재부터 눈, 코, 입까지 자신의 스타일로 꾸밀 수 있는 '모루인형 만들기'가 새로운 꾸미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기성품을 그대로 사용하기보다 커스터마이징 하며 개성 표현을 중시하는 MZ세대 성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간편하게 스스로 관리하는 셀프 뷰티와 함께 At-home beauty(홈뷰티) 시장이 각광받고 있다. 에이블리 뷰티 데이터 분석 결과, '바비리스'의 '볼륨 웨이브 봉 고데기', '보다나'의 '판 고데기', '일소'와 '디디다'의 '블랙헤드 제거기', '라피타'의 집에서 직접 할 수 있는 '반영구 제모기', '와이츄'의 '속눈썹 펌 키트'가 인기 상품에 올랐다. 헤어스타일링 기기부터 클렌징 및 피부관리, 속눈썹 고데기 등 홈뷰티 관련 상품이 고객 수요에 따라 각 분야별로 다양해지는 추세다. 여름 티셔츠부터 겨울 아우터까지 크롭 트렌드(Make it cropped)는 4계절 패션 아이템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크롭 패딩' 거래액은 전년 대비 70%, '크롭 니트'는 147% 증가했다. 티셔츠뿐 아니라 가디건, 자켓, 니트, 패딩까지 다양한 품목에서 '크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상세 품목 검색 외에도 '크롭' 키워드 검색 후 카테고리별로 탐색하는 쇼핑 경향도 돋보였다. 화장품은 스킨케어에 집중하는(Introducing skincare) 이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기간 '토너패드' 검색량은 180% 이상 증가했으며, '페이셜팩'(135%), '수분크림'(92%) 키워드도 검색이 늘었다. 피부만큼 입술 보습에 대한 관심으로 '립케어' 검색은 55배 이상(5,430%), '립밤'은 160% 상승했다. '에이프릴스킨'의 '클렌징 밤'과 '마녀공장'의 '클렌징 오일'처럼 클렌징 제형도 워터, 폼, 밤, 오일로 다양하게 인기를 끌고 있다. 과거 신발 구매 시 기능성에 초점을 뒀다면 올해는 사계절 기능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갖춘 '풋웨어(New era of footwear)'가 패션 아이템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에이블리 검색 데이터 분석 결과, 여름 장마철 인기 높은 '레인부츠' 검색량은 전년 대비 255% 증가했으며, 레인부츠의 대명사로 불리는 '헌터'는 440% 이상 많이 검색됐다. 굽 높이로 포인트를 살린 '플랫폼 샌들'은 420% 이상, 겨울 방한 부츠인 '어그'는 230% 검색량이 증가했다. 의류에 주로 사용되는 패딩 소재의 '패딩 슬립온'(105%), '패딩슈즈'(75%)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시간의 효율성을 추구하고 '시성비(시간의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만큼 분초사회 속 효율적인 소비(Efficient time)가 주목받고 있다. 시간을 아껴주는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타일 쇼핑도 '초개인화'가 강화될 전망이다. 에이블리는 업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고객 빅데이터와 15년간 '개인화'를 연구한 팀이 모여 만든 'AI 추천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편리한 쇼핑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쉽고 빠르게 '나만의 스타일'을 찾아주는 쇼핑 환경을 추구하는 만큼, 스타일커머스에서 '추천 기술' 중요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4.01.09 16:52백봉삼

CJ온스타일, '원플랫폼' 전략으로 작년 200억 취급고 브랜드 88%↑

온스타일이 지난해 사업구조 혁신을 위해 선보인 '원플랫폼' 전략이 입점 브랜드의 매출 상승에 톡톡한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CJ온스타일은 원플랫폼 캠페인에 참여한 80여개 주요 브랜드의 지난해 매출을 분석한 결과, 2022년 대비 200억원 이상의 취급고 브랜드가 88%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원플랫폼은 TV, T커머스,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유튜브 등 CJ온스타일이 보유한 전 채널과 밸류체인(Value Chain)을 결합, 이를 기반으로 각 브랜드사의 상품 콘셉트에 부합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사업 전략이다. CJ온스타일은 지난해 원플랫폼 사업 가속화를 위해 '원플랫폼 담당' 전담 조직도 신설한 바 있다. 이런 원플랫폼 사업 전략의 핵심 축에는 '원플랫폼 캠페인'이 있다. 원플랫폼 캠페인은 신상품 인지도 제고, 브랜드 개편 등 브랜드사의 목적에 따라 단기간 내 최적의 브랜딩, 최대 퍼포먼스 등의 독보적 성과를 일구는 대형 행사다. 특히 브랜드사들이 신제품 첫 출시 채널로 CJ온스타일 원플랫폼을 선택하면서 신상품 론칭에 최적화된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했다. 대표적 신상품 출시 사례로는 삼성전자 '갤럭시S23', 동아제약 '오쏘몰 바이탈', 일룸 '쿠시노 침대' 등이 있다. 이들 신상품은 모두 원플랫폼 캠페인 기간 동안 목표대비 100% 이상의 실적을 거뒀다. 지난해 원플랫폼을 통해 2022년 대비 급성장한 브랜드로는 '비에날씬(건강기능식품)', 'AHC(화장품)', '듀얼소닉(뷰티기기)', '바디프랜드(안마의자)', '현대투어존(여행)' 등이 있다. 모두 CJ온스타일에서만 250억원 이상의 취급고를 달성했으며, '비비안(패션잡화)'의 경우 500억원 이상의 취급고를 기록했다. 또 원플랫폼 캠페인은 '모바일 to TV'의 성공 가능성도 입증했다. 모바일 to TV는 인기 브랜드를 모바일에 먼저 발 빠르게 소싱하고 육성한 뒤 TV 상품으로 확장하는 전략이다. 대표적 성공 사례인 '로보락'과 '자코모'는 지난해 CJ온스타일에서만 각각 250억, 224억원의 누적 주문액을 올렸다. 특히 자코모의 경우 매회 캠페인을 거듭하며 매번 월 단위 기간 기네스 기록을 갱신했다. 또 '오야니', '콰니' 등 온라인에서 뜨고 있는 신규 패션 브랜드들은 2배 이상의 매출 규모화를 일궈냈다. 이 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CJ온스타일은 올해 모바일에 집중한 '원플랫폼 2.0' 전략을 본격 전개한다. 라이브커머스를 중심으로 모바일향 신규 상품을 육성하고 이를 통해 전 채널에서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골자다. CJ온스타일은 지난해 10월 트래픽이 강점인 유튜브 전용 라이브커머스 채널 '핫딜셋넷 오픈런'을 개국한 바 있다. 이로써 자사앱 라이브커머스 채널인 '라이브쇼'와 유튜브 '오픈런' 등으로 라이브커머스 채널을 이원화해 운영하게 됐다. 이를 통해 확보한 자사몰 트래픽을 기반으로 브랜드사에 맞춤형 고객 데이터까지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데이터 분석 고도화 서비스 개발해 일회성이 아닌 브랜드 성장을 위한 장기적 관점의 파트너로서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 CJ온스타일 김은선 원플랫폼 담당은 “브랜드의 질적 성장을 지원하는 원플랫폼 시스템, 원플랫폼 캠페인을 통해 신상품 첫번째 론칭 채널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플랫폼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끌어올린 결과”라며 “올해는 모바일 중심의 더욱 독보적인 원플랫폼형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1.07 09:09백봉삼

"시간당 1000인분 요리"…웨이브, 대형 주방용 로봇 선봬

로봇키친 스타트업 웨이브라이프스타일테크는 조리 자동화 솔루션인 '스마트 커팅·쿠킹 솔루션'을 병원, 학교, 급식소 등 대형 주방 전용으로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웨이브 자동화 솔루션을 이용하면 가열 조리와 식재료 전처리에 쓰던 시간을 최대 80%까지 절약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웨이브 스마트 쿠킹 솔루션은 최대 500인분까지 처리할 수 있는 3D 자동회전 교반 로봇이다. 상하 좌우 입체 회전이 가능해 국, 탕, 찌개, 튀김, 볶음, 무침 등 다양한 가열 조리가 가능하다. 온도 자동 제어 기능을 갖춰 최적의 온도를 유지하며 가열 조리할 수 있다. 스마트 커팅 솔루션은 시간당 최대 1천인분 이상의 야채 전처리가 가능하다. 채썰기, 슬라이스, 깍뚝썰기, 네모편썰기 등 다양한 형태로 손질할 수 있다. 웨이브는 국내 최대 규모 정신건강병원인 의료법인 현대소망의료재단과 음성소망의료재단 병원 내 급식 주방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하루 약 1천인분 씩 처리하고 있다. 현대소망의료재단 관계자는 "채용이 어려웠던 지방 단체급식 현장에서 인력 효율화와 조리원 편의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연 웨이브 사업총괄이사는 "단시간 내에 빠르고 정확하게 수백 식 수를 처리할 수 있고 설치와 유지·보수가 간편하다"며 "병원, 대학교 등 대형 급식 시설에 빠르게 확장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웨이브는 주방 자동화 로봇 기술을 활용해 주방 운영 대행 서비스와 주방 자동화 로봇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진행해왔다. 조리로봇 설계, 제어, 소프트웨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용 반도체를 개발해 외식업에 특화된 로봇을 고도화하고 있다.

2024.01.02 15:36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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