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AI페스타
배터리
양자컴퓨팅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스타일러스 프로 7900/9900'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61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아이폰17 프로, 성능 테스트했더니…"게이밍폰 못지 않네"

애플 아이폰17 프로의 게임 성능 테스트 결과가 공개됐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올해 출시된 아이폰17 프로에는 새 A19 프로 칩과 12GB 램을 탑재되면서 성능이 한층 강화됐다. 여기에 알루미늄 유니바디와 증기 챔버 냉각 기능이 새롭게 적용돼 발열 제어 능력도 개선됐다. 해당 매체는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놀라운 수준의 성능을 발휘했다”고 평가했다. 유튜브 @Dave2D는 20분간 게임을 플레이해 성능 변화를 살펴보는 3D마크(3DMark) 스트레스 테스트를 진행해 영상으로 공개했다. 테스트 결과, 아이폰17 프로는 20분 게임 후 성능이 약 20%만 감소했으며, 초반 소폭 하락한 이후 안정적으로 성능을 유지했다. 아이폰17 프로 맥스는 게임 20분 후 초기 성능의 81%로 작동한 반면 아이폰16 프로에서 동일 조건에서 성능이 65%로 떨어지며 훨씬 낮은 안정성을 보였다. Dave2D는 “아이폰16 프로 맥스에 아이폰17 프로 맥스의 증기 챔버 냉각 기술이 적용됐다 하더라도 유리 디자인 때문에 큰 효과를 보기는 어려웠을 것”이라며, “아이폰17 프로의 알루미늄 유니바디 덕분에 유리나 티타늄보다 훨씬 빠르게 열을 방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아이폰17 프로를 게이밍폰과 비교한 테스트 결과도 나왔다. 인기 게이밍폰인 에이수스 ROG 폰 9 프로와 아이폰17 프로 맥스, 아이폰16 프로맥스로 3D마크 지속 성능을 테스트한 결과, ROG 폰 9의 성능 점수는 5,810점, 아이폰17 프로 맥스 5,120점, 아이폰16 프로 맥스는 2,900점을 기록했다. ROG 폰 9 프로가 근소하게 앞섰지만, 전작인 아이폰16 프로와 비교하면 엄청난 개선을 이룬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폰아레나는 “아이폰17 프로가 게이밍 폰을 완전히 대체하려면 아직 몇 가지 미진한 부분은 있으나 강력한 카메라 성능과 배터리 수명까지 고려하면, 이제 게임 전용 스마트폰을 따로 구매할 이유가 거의 사라졌다”고 평했다.

2025.09.19 10:42이정현

"자이언츠 가을 야구 기원"…롯데백화점, 서울·부산서 팝업스토어 운영

롯데백화점은 백화점 최초로 서울과 부산에서 프로야구단 '롯데자이언츠'를 테마로 한 팝업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시작된 서울 팝업은 오는 28일까지 11일간 330㎡(약 100평)의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 열린다. 월드몰 팝업에서는 젊은 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국내 패션 브랜드 '폴리테루'와 협업한 유니폼, 점퍼, 풀오버 등 의류와 함께 가방, 볼캡, 머플러 등 액세서리까지 약 20종의 제품을 판매한다. 롯데자이언츠의 연고지인 부산에서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13일 동안 부산본점 지하 1층에 팝업을 연다. 부산본점에는 롯데자이언츠 테마 상품을 비롯해 롯데자이언츠와 글로벌 인기 IP인 포켓몬스터의 협업 아이템을 선보인다. 올해 초 부산 사직 야구장에서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피카츄, 꼬부기, 메타몽 디자인의 유니폼, 모자, 의류 등 인기 품목도 이번 팝업을 통해 다시 한번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롯데월드몰과 부산본점 공통으로 '어센틱 유니폼 및 자이언츠 키링, 응원봉 등 다양한 굿즈와 함께 이름, 등번호 등을 부착할 수 있는 '야구 마킹 키트' 등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팝업 기간 동안 일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유니폼 핀버튼을 증정하며,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선착순 경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선수 친필 사인 유니폼, 인스탁스 카메라 등 약 1천700여명을 대상으로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송화석 롯데백화점 스포츠팀장은 “국내 최대의 열성 팬을 보유한 롯데자이언츠의 가을 야구를 염원하는 뜻에서 야구팬이 가장 많은 서울과 연고지인 부산에서 팝업을 기획하게 됐다”며 “야구를 사랑하는 마니아뿐만 아니라 야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누구라도 방문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팝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9 09:58김민아

티빙, KBL 전 경기 단독 생중계…스포츠 OTT 영향력 확대

티빙이 오는 20일 시작되는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오픈 매치 데이를 시작으로 이번 시즌 전 경기를 단독 생중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즌은 9월20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오픈 매치 데이 시범경기로 막을 올린다. 정규리그는 10월3일부터 다음해 4월8일까지 이어지며, 상위 6개 팀이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을 통해 새로운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겨룬다. 정규리그는 팀당 54경기씩 총 270경기로 구성된다. 평일에는 오후 7시 1경기, 주말에는 오후 2시와 4시30분에 각각 2경기씩 편성됐다. 티빙은 이번 시즌에도 전 경기를 단독 생중계하는 것은 물론, 경기 종료 후 시청 가능한 하이라이트 VOD, 선수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 클립, 짧고 간결한 쇼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티빙은 KBL 정규리그뿐 아니라 KBO 리그, UFC, 테니스 4대 메이저 대회 등 스포츠 OTT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티빙 관계자는 “KBL 팬들이 경기장의 열기를 OTT로도 생생히 느낄 수 있도록 더욱 편리한 시청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농구를 비롯해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통해 팬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8 14:14진성우

"OLED 맥북 프로,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탑재한다"

내년 대량 생산에 들어갈 예정인 애플의 첫 번째 OLED 맥북 프로가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예정이라고 맥루머스 등 외신들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 분석가 궈밍치는 엑스를 통해 “내년 말 양산 예정인 OLED 맥북 프로가 온셀(On-cell) 터치 기술이 적용된 터치 패널이 탑재될 것”이라고 밝혔다. 온셀 터치 기술은 별도의 전용 터치 층 없이, 디스플레이 패널의 최상층에 터치 센서를 직접 통합하는 방식이다. 궈밍치는 이 같은 변화가 "애플이 오랫동안 관찰해온 아이패드 사용자의 행태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이며, 특정 상황에서는 터치 컨트롤이 생산성과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올해 4분기 양산 예정인 저가형 맥북에는 터치 패널이 지원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2027년 출시 예정인 2세대 저가형 맥북에는 터치 지원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최근 한 국내매체 보도에 따르면, 애플의 첫 OLED 맥북 프로에 삼성디스플레이가 패널을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올해 말 출시설이 돌고 있는 M5 맥북 프로의 일정은 불확실한 상태다. 블룸버그 통신 마크 거먼은 지난 7월, 애플이 M5 맥북 프로 출시를 내년 초로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이후 그는 애플이 2026년 말에서 2027년 초 사이에 OLED 기반 맥북 프로를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만약, 애플이 M5 맥북 프로 출시를 내년 초로 미룬다면, 같은 해에 맥북 프로를 두 번 업데이트되는 셈이다. 실제로 애플은 2023년 초에 M2 프로•M2 맥스 맥북 프로를 내놓은 데 이어 같은 해 10월 M3•M3 프로•M3 맥스 맥북 프로를 연이어 내놓은 바 있다. 맥루머스는 “어느 쪽이든 OLED 맥북 프로 모델은 더 얇은 디자인과 더 작은 노치에 터치스크린 지원 등 훨씬 더 큰 변화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25.09.18 13:24이정현

에코프로, 인니 제련소 7천억 투자 완료…"연 1800억 이익 발생"

에코프로가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4곳에 총 7천억원 규모의 1단계 투자를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니켈 원료 확보는 물론 2030년까지 연간 1천800억원의 투자 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에코프로의 인도네시아 투자는 제련업 진출을 통해 그룹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이차전지 양극소재 불황을 이겨낼 수 있는 보완재를 마련하는 취지다. 에코프로는 이어 2기 투자에도 나선다. 니켈 제련소 추가 건설 및 통합 양극재 라인 건설을 본격 추진해 양극소재 가격을 기존 대비 20~30% 가량 낮춰 삼원계 배터리 소재 가격 파괴 혁신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인니 제련소 실적 본격 반영…니켈 중간재 수급망 확보 에코프로는 2022년부터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인도네시아 모로왈리 산업단지(IMIP) 내 QMB(지분 9%), 메이밍(9%), ESG(10%), 그린에코니켈(38%) 등 4개 제련소에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 투자액은 한화 약 7천억원 규모다. 에코프로는 니켈 제련소 투자를 통해 니켈 중간재로 불리는 MHP를 원활히 수급할 수 있게 됐다. MHP는 니켈 금속보다 가격이 저렴하며 삼원계 전구체 생산에 필요한 코발트도 함유하고 있다. 에코프로가 인도네시아에서 연간 수급하게 될 니켈 MHP는 약 2만8천500톤에 달한다. 이는 전기차 약 60만대 분량이다. 제련소 투자 효과는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에도 영향을 미친다. 그린에코니켈 제련소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지분 28%, 지주사인 에코프로가 지분 10%를 확보해 최대주주가 됐으며, 그린에코니켈은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그린에코니켈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연결 재무제표에 반영된다. 그린에코니켈 제련소는 연 매출 약 3천500억원, 영업이익 약 1천억원 규모를 실현하고 있는 우량 사업장으로 이미 복수의 외부 고객사를 확보해 안정적인 판로를 가지고 있다. 앞서 에코프로는 인도네시아 제련소 지분 인수로 올해 상반기 565억원의 투자 이익을 실현했다. 올해부터는 지분법 이익, MHP 판매 이익 등을 포함해 2030년까지 연 평균 1천800억원의 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제련업으로 그룹 사업포트폴리오를 다각화했다는 의의도 있다.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가 이번 인도네시아 프로젝트를 주도해왔다. 이동채 창업주는 임직원들에게 “제조업은 기술개발, 공정개발을 통한 혁신과 경영 효율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전구체 아래의 부가가치까지 핸들링하는 제련 사업에 우리가 책임지고 뛰어들어야 한다”며 인도네시아 프로젝트를 지휘했다. 에코프로, 인니 배터리 산업단지 설립 주도…원가 절감 혁신 기대 에코프로는 올해 말부터 인도네시아 2기 투자인 인터내셔널그린산업단지(IGIP) 사업에도 참여키로 했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삼발라기주에 조성하는 IGIP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국영 기업 PT베일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기업들과 합작법인(JV)을 설립해 추진한다. 현지에서 원료 제련부터 전구체, 양극재, 배터리셀 생산까지 한 곳에서 이어지는 통합 산업단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IGIP 제련소 관련 투자 규모는 14억2천만 달러(약 1조 9천600억원)로 계획돼 있다. 에코프로는 니켈 제련업을 공고히 하는 차원에서 산업단지 내 니켈 제련소 건설 투자부터 연내 착수한다. 우선 합작법인에 약 500억원 자금을 투자해 제련소 JV 지분 약 20%를 확보할 방침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지분율에 맞춰 투자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해당 제련소는 완공 시 연간 약 6만6천톤 규모의 니켈 MHP를 양산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에코프로는 이후 같은 규모의 추가 제련소 투자도 계획 중이다. 추가 투자부터는 최대주주 격으로 에코프로가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글로벌 기업들과 산업단지 조성을 이끌 예정이다. 제련소 투자 이후에는 산업단지 내에 전구체 공장, 양극재 공장, 배터리셀 공장 설립도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에코프로는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니켈 원료 확보부터 양극재 제조까지 일괄 처리하는 초대형 밸류체인을 구축함으로써 혁신적인 원가 절감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에코프로는 현지 통합 생산을 통해 니켈 원재료를 저렴하게 확보하고 물류·가공비를 절감, 하이니켈 삼원계(NCM) 양극재의 단가를 획기적으로 낮추고 생산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중·저가 위주의 양극재 시장에서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에코프로의 제련업 진출로 양극소재 사업과 함께 탄탄하고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가져갈 수 있게 됐다”며 “제련과 더불어 양극재로 이어지는 통합 프로젝트 구축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8 11:10김윤희

"아이폰17 사전주문, 프로 맥스에 몰려…에어는 시들"

아이폰17 시리즈 첫 주말 사전 예약 물량이 전작인 아이폰16을 넘어섰다고 나인투파이브맥, 폰아레나 등 외신들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는 엑스를 통해 “아이폰17 라인업의 첫 주말 사전 주문 수요가 아이폰16을 웃돌았다”며, “프로 맥스, 프로, 표준 모델의 2025년 3분기 생산 계획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5% 늘었고, 예상 배송 지연 기간은 약 1주일 정도만 더 길어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이는 세 모델 모두 사전 주문 수요가 더 강했음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아이폰17 프로 맥스가 여전히 가장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이폰17 프로 맥스의 2025년 3분기 생산량은 이전 모델 대비 약 60% 증가했으나, 배송 대기 시간은 비슷하다고 지적했다. 반면, 아이폰 에어의 경우 출시 재고가 비교적 여유 있는 편이라며, 지난 해 아이폰16 플러스보다 수요가 약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올해 아이폰 플러스 대신 초슬림 모델인 아이폰 에어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애플은 3분기 아이폰 에어 생산 계획을 대체 모델인 아이폰16 플러스보다 3배 늘렸다. 궈밍치는 "에어는 애플이 그 동안 내놓지 않았던 새로운 모델이기 때문에 실제 수요를 평가하려면 장기적인 판매 추이를 관찰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아이폰 에어의 경우 eSIM 전용 모델로 출시돼 중국에서 출시되지 않는다는 점도 수요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폰아레나는 지적했다.

2025.09.16 08:39이정현

아이패드 프로·맥북 프로 'M5 모델'은 언제 나올까

애플이 지난 주 아이폰17 시리즈 등 신제품을 공개한 가운데, 내년 초까지 다양한 신제품을 추가로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14일(현지시간)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애플의 올해 신제품 출시 계획과 내년 초 출시가 예상되는 제품들을 보도했다. 올해 : M5 아이패드 프로·M5 비전 프로·에어태그 2 등 올해 안에 M5 아이패드 프로가 출시될 전망이다. 신형 M5 칩이 탑재돼 성능과 효율이 개선되며, 전면 카메라가 2개 장착돼 세로·가로 촬영과 영상 통화가 모두 가능해진다. 비전 프로 헤드셋도 M5 칩으로 업그레이드되며, 착용감을 개선한 헤드 스트랩과 스페이스 블랙 모델이 새롭게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도 ▲위치 추적 정밀도가 가오하된 에어태그2(U2 칩 탑재, 최대 3배 긴 추적범위) ▲더 빨라진 애플TV(A17 프로 칩, 와이파이7 지원 N1칩 탑재) ▲ 새로운 컬러옵션이 추가된 홈팟 미니 등의 연내 출시가 예상된다. 특히 신형 애플TV는 내년에 출시될 새로운 시리 음성 비서와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내년 봄 : M5 맥북 프로·아이폰17e 유력 매년 10월 출시되던 맥북 프로는 이번에는 새해 초로 밀렸다. M5 맥북 프로는 디자인 변화보다는 성능 개선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향후 몇 개월 내에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또는 프로 디스플레이 XDR의 업데이트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27인치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후속 모델이 먼저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내년 3월에는 보급형 아이폰 17e(A19 칩 탑재)와 오랫동안 소문이 나왔던 스마트 홈 허브 제품도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이 올해 신제품을 출시할 때 별도 행사를 개최할 지 아니면 보도자료를 통해서 출시할 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만약 M5 칩이 올해 안에 출시될 경우, 애플이 별도 행사를 개최할 가능성이 높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2025.09.15 16:40이정현

에코프로, 청주·포항 산모 지원…8천만원 상당

에코프로가 지역 출산율 증가에 기여하기 위해 본사가 위치한 충북 청주시와 대규모 사업장이 있는 경북 포항시 지역 산모를 대상으로 출산용품과 산후조리비 지원에 나섰다. 에코프로는 청주시 취약계층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출산용품이 담긴 마더박스와 산후조리비 지원을 위해 총 4천만원을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최상운 에코프로 부사장, 이형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마더박스는 아기 목욕 수건, 순면 손수건, 치발기, 이유식 용기, 젖병 세트, 온습도계 등 신생아와 산모에게 필요한 친환경·안전 제품 10종으로 구성된 육아용품이다. 에코프로는 올해부터 취약계층 산모를 대상으로 산후조리비도 지원한다.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약계층 산모 34가정을 대상으로 1인당 50만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한다. 오는 25일에는 포항시에서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더박스 전달식 행사를 열고 4천만원 상당의 마더박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에코프로 임직원들이 직접 마더박스를 포장하고 지역 내 차상위 및 다문화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에코프로는 지역 저소득 가정의 출산을 돕고,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0년부터 마더박스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는 당시 임원회의에서 “저출산으로 인한 지역 소멸화가 더욱 가속화되기 때문에 저출산은 수도권보다 지방에서 더 큰 문제”라며 “지방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우리가 뭔가 책임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에코프로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6년 동안 총 1154가구, 약 3억6천500만원 상당의 마더박스를 지원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는 기업과 사회가 함께 참여하여 풀어나가야 하는 고차방정식”이라며 “오창과 포항에 지역 기반을 둔 에코프로의 따뜻한 나눔과 동행이 저출산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9.11 20:07김윤희

3년만에 나온 에어팟 프로3…전작과 달라진 점은

애플이 3년 만에 고급형 무선 이어폰 '에어팟 프로3'을 공개하며 제품 디자인을 일부 수정했다. IT매체 맥루머스는 10일(현지시간) 새롭게 공개된 에어팟 프로3 디자인을 전작과 비교하는 기사를 보도했다. 에어팟 프로3는 충전 케이스가 조금 달라졌고, 이어팁 크기가 외이도에 더 잘 맞도록 개선됐다. 전반적으로는 에어팟 프로2와 유사하지만 세부적으로 몇 가지 차이점이 있다. ■ 이어버드 디자인 애플은 1만 건 이상의 3D 귀 스캔과 10만 시간 이상의 사용자 연구를 토대로 에어팟 프로3를 새롭게 설계했다고 밝혔다. 내부 구조를 재구성해 각 에어팟 크기를 약간 줄였고, 이어팁을 본체 중심에 맞춰 안정성을 강화했다. 쉽게 말해 이어팁이 안쪽으로 약간 회전된 형태이다. 이런 변화로 귀에 더 밀착돼 소음 차단 효과가 강화됐고, 운동 중에도 제자리에 잘 고정될 수 있게 됐다. 크기 변화도 있다. 높이는 에어팟 프로2와 동일해 스템 길이는 그대로지만, 폭은 21.8mm에서 19.2mm로 줄어들어 더 슬림해졌다. 반대로 두께는 24mm에서 27mm로 늘어났고, 무게도 5.3g 에서 5.55g으로 소폭 증가했다. ■ 충전 케이스 일각에서는 에어팟 프로3의 충전 케이스가 작년 에어팟4처럼 더 가벼워질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으나, 실제로는 크기가 더 커졌다. 높이는 1.78인치에서 1.86인치로, 너비도 2.39인치에서 2.45인치로 확대됐고 두께 역시 기존 0.85인치에서 0.86인치로 늘었다. 다만 무게 기존 50.7g에서 43.9g으로 줄었다. 케이스에는 스트랩을 연결할 수 있는 고리와 정전식 페어링 버튼, 케이스를 열거나 충전할 때만 켜지는 LED가 탑재됐다. 이어버드 자체의 배터리 사용 시간은 늘어났지만, 충전 케이스의 배터리 지속시간은 오히려 줄었다. 애플은 최대 24시간의 충전 시간을 제공한다고 밝혔지만, 에어팟 프로2 케이스는 최대 30시간의 재생 시간을 지원했다. 에어팟 프로3는 국내에서 11일부터 사전 주문이 가능하며, 19일 정식 출시된다. 가격은 249달러(약 36만9천원)다.

2025.09.11 08:44이정현

3년 만에 나온 에어팟 프로3…"노이즈 캔슬링 역대 최강"

애플이 3년 만에 고급형 무선 이어폰 '에어팟 프로3'을 공개했다고 더버지 등 외신들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새롭게 선보인 에어팟 프로3에는 심박수 센서와 실시간 번역 기능이 추가됐으며,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성능도 한층 강화됐다. 가격은 249달러(국내 출시가 36만9천원)부터 시작하며, 오는 19일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에어팟 프로3는 더 넓어진 사운드 스테이지와 향상된 노이즈 캔슬링 기능으로 에어팟 프로3의 음질을 업그레이드했다. 애플은 에어팟 프로3가 새로운 폼 융합 이어팁 덕분에 "세계 최고의 ANC”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어팟 프로3의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전작보다 전작보다 2배, 오리지널 에어팟 프로보다는 4배 강화됐다. 그 다음 큰 업그레이드는 새로운 심박수 센서다. 애플은 에어팟 프로3에 맞춤형 광전용적맥파(PPG) 센서를 탑재해 "적외선을 초당 256회 방사해 혈류 내 빛 흡수를 측정한다"고 밝혔다. 이 센서는 가속도계, 자이로스코프, GPS 및 아이폰의 새로운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모델과 연동돼 심박 수, 칼로리 소모량, 활동량을 추적한다. 또, 애플의 피트니스 앱에는 애플 인텔리전스를 활용하여 운동 데이터와 운동 기록을 추적하는 새로운 운동 기능인 '워크아웃 버디(Workout Buddy)'가 추가됐다. 애플은 에어팟 프로3에 새로운 실시간 번역 기능을 도입했다. 애플은 "실시간 번역 기능을 활성화하면 사용자가 에어팟으로 자연스럽게 말하여 다른 언어를 이해하고 다른 사람과 소통할 수 있다"며, “핸즈프리 기능이 없는 사람과 소통하려면 아이폰을 가로형 디스플레이로 사용해 사용자가 말하는 내용을 상대방이 선호하는 언어로 실시간으로 변환하여 보여주는 옵션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1만 건 이상의 3D 귀 스캔 데이터를 분석해 에어팟 프로의 크기를 줄였다고 애플은 설명했다. 때문에 외이도에 더 잘 맞도록 디자인됐고, 5가지 크기의 이어팁이 제공된다. 아울러 땀이나 습기에 강한 IP57 등급의 한층 견고한 내구성까지 갖추도록 설계됐다. 애플은 올 가을 iOS 26 출시와 함께 에어팟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에어팟은 iOS 26에서 카메라 앱의 카메라 리모컨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에어팟4와 에어팟 프로2를 통해 노래, 비디오, 팟캐스트 등을 스튜디오 품질의 오디오로 감상할 수 있다. 또 새로운 청력 테스트와 보청기 기능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 애플은 iOS26에서 에어팟4와 에어팟 프로2의 통화 품질을 개선하고, 충전 알림 기능, 잠이 들 경우 오디오를 일시 정지하는 기능도 추가했다.

2025.09.10 08:45이정현

"갤럭시S26 울트라, 아이폰17 프로 맥스보다 얇다"

삼성전자가 내년에 선보일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6 울트라'가 출시를 앞둔 애플 아이폰17 프로 맥스보다 더 얇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8일(현지시간) 유명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를 인용해 아이폰17 프로 맥스와 갤럭시S26 울트라의 두께를 비교한 이미지를 보도했다. 아이스유니버스에 따르면, 아이폰17 프로의 두께는 8.725mm, 삼성 갤럭시S26 울트라의 두께는 7.9mm로 예상된다. 그 동안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아이폰17 프로 맥스는 전작 아이폰16 프로 맥스보다 더 큰 배터리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아이폰17 프로 맥스의 배터리는 4천823mAh, eSIM 모델은 5천88mAh 배터리를 탑재할 예정이며, 기기 두께는 이전 8.3mm에서 8.725mm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삼성 갤럭시S26 울트라는 전작보다 오히려 얇아진다. 기존 8.2mm에서 7.9mm로 두께가 줄어들 예정이며, 배터리 용량은 이전과 동일한 5천mAh을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17 프로 맥스는 두께 증가로 내구성이 더 강화될 수 있으나 일부 사용자는 두꺼워진 디자인에 거부감을 느낄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애플이 티타늄보다 가벼운 알루미늄 소재로 전환해 이런 불편함을 상쇄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갤럭시S26 울트라는 동일한 5천mAh 배터리를 탑재한 7번째 울트라 모델이 될 전망이다. 때문에 일부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올 수 있다. 하지만, 삼성이 전력 효율이 높은 부품이나 더 빠른 충전 기능을 적용해 배터리 사용 시간을 줄이거나 상쇄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아이폰17 프로 맥스와 갤럭시S26 울트라는 두께와 배터리 사양에서 확연히 다른 접근 방식을 취했다. 애플은 배터리 용량 확대, 삼성은 슬림한 디자인을 선택했다. 폰아레나는 “어떤 선택이 옳았는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평했다.

2025.09.09 16:26이정현

"에어팟 프로3, 두 가지 버전으로 나온다"

애플이 올해 에어팟 프로3를 내놓을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는 가운데 좀 더 구체적인 소식이 나왔다. 올해 에어팟 프로3를 내놓은 뒤 내년 초에 고급 버전을 추가로 내놓을 것이란 전망이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8일(현지시간) IT팁스터 인스턴트 디지털을 인용해 애플이 올 가을 에어팟 프로3를 출시하고, 내년에 에어팟 프로3의 고급 버전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급형 에어팟 프로3에는 적외선 카메라 센서가 탑재될 예정이다. 인스턴트 디지털은 애플이 이 모델에서 '쥐어짜기' 제스처 컨트롤을 제거하고 카메라 센서를 활용하는 에어 제스처 컨트롤을 도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애플은 이번 행사에서 3년 만에 에어팟 프로 신제품을 공개한다. 에어팟 프로3는 전작보다 성능이 개선되고, 심박수 감지 기능, 더 얇아진 충전 케이스가 새롭게 탑재될 예정이다. 한편, 하루 전 애플 공급망 분석가 궈밍치는 에어팟 프로4가 내년에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나인투파이브맥은 궈밍치가 언급한 에어팟 프로4가 사실상 에어팟 프로3의 고급 버전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애플은 에어팟4를 일반형과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지원 고급형 모델 두 가지로 나눠 판매 중이다. 에어팟 프로3 고급형 모델의 가격은 기본 모델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에어팟 프로2는 현재 250달러(34만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인스턴트 디지털은 고급형 에어팟 프로3의 가격이 280달러(약 38만원) 이상일 수 있다고 밝혔다.

2025.09.09 10:23이정현

에코프로에이치엔, 3세대 허니컴 촉매 공장 건설 착수

에코프로에이치엔이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3세대 촉매인 '허니컴' 촉매 생산 공장 건설에 나선다. 최근 반도체 산업 확대 등으로 온실가스 저감 장치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차세대 촉매 양산 체제를 구축해 촉매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에코프로 그룹에서 환경 사업을 영위하는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초평 사업장에 허니컴 등 차세대 과불화탄소(PFCs) 촉매 생산을 위한 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준공한 초평 사업장은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이차전지 소재 및 반도체 소재 사업 다각화를 위한 사업장으로, 허니컴 공장 건설을 통해 신규 환경 사업의 전초기지 역할도 담당할 전망이다. 허니컴 촉매 공장 건설을 위한 총 투자비는 236억원이며 내년 2분기까지 건설을 마무리해 내년 말부터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PFC 촉매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인 PFCs를 화학적으로 분해하는 핵심 소재다. 온실가스는 화학적으로 단단하게 결합돼 있어 자연분해가 어렵지만 촉매를 통과하면 상대적으로 무해한 물질로 분해·변환된다. 허니컴 촉매는 1세대 펠릿(작은 조각) 타입 촉매, 수명을 배 이상 늘린 2세대 촉매에 이은 3세대 촉매다. 벌집 모양으로 구성돼 기존 촉매에 비해 온실가스 분해가 일어나는 표면적이 3배 가량 크다. PFCs 제거율은 약 99%에 이른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2023년 허니컴 촉매 개발에 착수해 최근 특허 출원을 마무리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사용 후 허니컴 촉매를 폐기하지 않고 재가공하는 기술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전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기존에는 촉매 수명이 다하면 폐기물로 처리해야 했지만 허니컴 촉매는 재가공해 '복합축열체'로 재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축열체는 온실가스 저감 공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머금어 적은 에너지로 온실가스를 분해할 수 있게 돕는 장치다. 복합축열체는 기존 축열체를 개선해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높이고 더 많은 열을 유지하는 게 특징이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이번 투자로 점차 확대하는 탄소중립 솔루션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김종섭 에코프로에이치엔 대표는 “촉매 제조부터 폐기까지 전 주기에서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해 국내외 탄소중립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8 10:50김윤희

"에어팟 프로3, 올해 나온다…내년에 더 큰 업그레이드"

올해 애플이 차세대 무선 이어폰 '에어팟 프로3'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맥루머스를 비롯한 외신들이 7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를 인용 보도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곧 열릴 애플 신제품 행사에서 에어팟 프로3가 공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러나 궈밍치는 올해 하반기 출시 전망만 제시했을 뿐, 구체적인 시기는 언급하지 않았다. 에어팟 프로3, 심박 수 측정 기능·디자인 변경 등 예상 최근 블룸버그 통신은 에어팟 프로3가 올해 초 파워비츠 프로2 에 도입한 것과 동일한 심박 수 측정 기능과 훨씬 더 작은 충전 케이스를 탑재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파워비츠 프로2의 이어버드 양쪽을 귀에 꽂고 심박 수 측정 기능을 활성화하면 LED 광학 센서가 초당 100회 이상 진동하며 혈류를 통해 심박 수를 측정한다고 애플은 설명한다. 이 기능은 인기 피트니스 앱과 연동돼 운동 중 데이터를 수집하고 애플의 건강 앱과 동기화된다. 이 기능은 애플워치의 심박 수 감지 기술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파워 비츠프로 2와 애플워치 를 모두 착용한 경우, 앱은 기본적으로 애플워치 심박수 데이터를 사용하며 이는 에어팟 프로3에도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에어팟 프로 3는 심박수 측정 기능 외에도 향상된 음질, 향상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 디자인 변경 등을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 “내년 에어팟 프로4, 적외선 카메라 탑재 전망” 에어팟 프로2는 2022년 9월 아이폰14 행사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2023년 9월에는 USB-C 충전 케이스와 몇 가지 다른 개선 사항이 추가됐다. 에어팟 프로2와 에어팟 프로3 출시 사이에는 최소 3년의 기간이 있으나, 에어팟 프로4의 출시는 더 짧을 것으로 예상된다. 궈밍치는 애플이 “내년 에어팟 프로에 적외선 카메라를 탑재하는 등 더욱 중요한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거 궈밍치는 적외선 카메라를 통해 에어팟이 사용자의 손동작을 인식하고 비전 프로 헤드셋과 함께 향상된 공간 오디오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비전 프로로 영상을 시청하면서 새 에어팟을 착용하고 사용자가 머리를 특정 방향으로 돌리면 해당 방향의 사운드가 강조되어 공간 오디오·컴퓨팅 경험이 향상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5.09.08 10:26이정현

"롯데자이언츠 승리 기원"…세븐일레븐, 쌔리라 시리즈 4종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프로야구단 '롯데자이언츠'와 손잡고 스페셜 랜덤씰이 포함된 먹거리 4종 '쌔리라' 시리즈를 오는 17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앞서 지난 5월 롯데자이언츠와 손잡고 '거인의 함성, 마!' 시리즈 상품을 출시했다. 롯데자이언츠의 시그니처 응원 문구인 '마!'를 활용해 부산 야구 응원문화를 상품명에 표현했으며 스낵, 맥주, 빵, 아이스크림 등 야구장에서 먹기 좋은 간식 및 주류 등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들은 정식 출시 2주 만에 100만개 판매를 돌파하며 3개월 동안 누적 판매량 300만개를 기록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쌔리라 시리즈는 '때려라'의 경상도 지역 방언으로 승리를 기원하는 자이언츠팬들의 염원을 담은 응원 문구다. 구단 인기 마스코트인 '누리'가 상품 패키징에 담겼고 새로운 랜덤씰 42종이 포함됐다. 오는 17일에 쌔리라 상품 3종(쌔리라빠지락라면, 세븐셀렉트 쌔리라마롱미니샌드, 세븐셀렉트 쌔리라메이플볼)이 먼저 출시된다. 쌔리라빠지락라면은 해산물을 활용한 라면으로 바지락 육수에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더해 맑고 시원하면서도 칼칼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빵 2종은 가을과 잘 어울리는 '밤'과 '메이플 시럽'을 주재료로 했다. 세븐셀렉트 메이플볼은 볼 모양의 간식빵으로 오는 13일 사직구장 내 점포에 한해 선출시될 예정이다. '세븐셀렉트 쌔리라짱셔요소다믹스맛'은 오는 24일 출시되며 '짱셔요' 젤리의 세븐일레븐 단독 신규 맛 상품이다. 부산 및 울산, 경상남도 지역에서는 19일부터 판매된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9일부터 21일까지 세븐일레븐 앱 출시 관련 이벤트 페이지에 쌔리라 상품 기대평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마!120종 랜덤씰 앨범'을, 2등에게는 울산 문수구장 경기 티켓을, 3등에게는 세븐일레븐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한다. 또 오는 17일부터 내달 31일까지 기존 '마!' 시리즈와 신규 '쌔리라' 시리즈를 합친 롯데자이언츠 스페셜 랜덤씰 전 종 인증샷을 개인 SNS채널에 인증하고 세븐일레븐 인스타그램을 통해 접수 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마', '쌔리라' 시리즈 상품 구매 후 스탬프 적립 시 추첨을 통해 1등에게 2025년 프로페셔널 바시티 점퍼를, 2등에게는 챔피언 홈 유니폼 짐색을, 3등에게는 자이언츠 짝짝이를, 4등에게는 세븐일레븐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한다. 김민정 세븐일레븐 마케팅부문장은 “롯데자이언츠 구단을 사랑하시는 팬 분들이 일상 속에서도 야구에 대한 애정과 응원의 에너지를 받으실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플랫폼인 세븐일레븐에서 '쌔리라' 시리즈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5.09.08 09:02김민아

"애플이 다음주 공개할 신제품 핵심 내용은 '이것'"

애플이 다음 주 행사를 열고 아이폰17 시리즈를 비롯한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블룸버그 통신이 이 행사에서 소개될 핵심 내용을 요약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장 먼저 아이폰17 표준 모델의 주요 특징은 프로모션이 적용된 더 큰 6.3인치 디스플레이다. 플러스 모델을 대체해 이번에 새롭게 나오는 아이폰17 에어는 ▲두께 5.5mm ▲A19 칩 ▲단일 카메라 ▲배터리 수명 감소 ▲프로모션이 적용된 6.6인치 디스플레이 ▲eSIM으로 대체 ▲애플 C1 모뎀 ▲스카이 블루 색상이 주요 특징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폰17 프로 모델은 ▲가로로 긴 후면 카메라 모듈 ▲4천800만 화소 망원 렌즈 ▲새로운 가변 조리개 시스템 ▲전·후면 카메라 듀얼 영상 촬영 ▲무선 충전을 위한 새로운 후면 컷 디자인 ▲A19 프로 칩 ▲배터리 수명 증가 ▲알루미늄 프레임 ▲ 새로운 오렌지 색상이 도입될 예정이다. 애플워치 울트라 3는 약간 더 커진 디스플레이에 S11 칩을 탑재하고 5G 레드캡 칩을 탑재해 5G 연결을 제공하며 위성 연결 기능도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워치 SE 3는 새로운 디스플레이에 더 빠른 칩이 탑재된다. 무선 이어폰 에어팟 프로 3는 ▲심박수 측정 ▲에어팟 4와 어울리는 더 작은 충전 케이스 ▲실시간 번역 기능이 지원될 것으로 전망됐다. 그 밖에도 애플은 아이폰17 라인업을 위해 새로운 액세서리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기존에 잠깐 나왔다 사라졌던 파인우븐 케이스를 대체하는 가죽 대체 케이스가 선보일 것으로 보이며, 아이폰17 에어용 범퍼형 케이스, 크로스바디 스트랩 등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다음 주 9일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아이폰17 시리즈를 비롯한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며 아이폰17 시리즈의 출시일은 오는 19일이 유력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5.09.07 09:36이정현

[영상] "진짜야?"...양산 중인 아이폰17 프로 맥스 포착

애플의 신제품 공개 행사가 다음 주로 다가온 가운데, 아이폰17 프로 맥스로 추정되는 영상이 공개됐다고 IT 매체 폰아레나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영상은 유명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가 아이폰17 프로 맥스 대량 생산품이라고 주장하며 웨이보에 공개한 것이다. 영상에서 커진 후면 카메라 모듈과 마이크가 끝 쪽으로 이동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 그레이, 화이트이며 화면은 보호 시트로 덮여 있어 실제 작동 모습은 볼 수 없다. 아이스유니버스의 주장대로라면 이 아이폰은 곧 출시될 제품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후기 단계 시제품일 가능성도 있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IT매체 애플인사이더는 영상의 화질이 좋지 않은 점, 후면의 있는 애플 로고 위치가 이상해 보인다며 실제 아이폰이 아닐 가능성도 있다고 평했다. 3일 IT 팁스터 세츠나 디지털(Setsuna Digital)은 아이폰17 프로 모델이 더 밝은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햇빛 아래에서 장시간 사용하기에 더 적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새롭게 설계된 냉각 시스템을 탑재해 게임 플레이 시 더 안정적인 프레임 속도를 제공하고 4K/60fps 촬영 시 동영상 성능이 향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9.04 09:34이정현

아이폰17 프로맥스, '발열 잡는' 증기 챔버 냉각 채택되나

애플의 신제품 공개 행사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전히 많은 아이폰17 소식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IT매체 폰아레나는 1일(현지시간) 엑스 사용자 @LusiRoy8가 공개한 아이폰17 프로 맥스의 부품 사진을 보도했다. 해당 부품은 넓은 면적을 덮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칩셋 뿐 아니라 메모리 부품의 열을 흡수하도록 설계된 것으로 보인다. 이런 점을 감안할 때 아이폰17 프로 맥스의 증기 챔버 사진으로 추정된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증기 챔버 냉각은 많은 안드로이드폰들이 이미 채택한 기술로 액체가 열을 머금은 후 가스로 증발하고 다시 액체로 응축되는 과정을 거치도록 해 열을 낮추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프로세서에서 열을 더 멀리 옮길 수 있고 팬이 필요 없기 때문에 공간을 덜 차지해 더 얇고 컴팩트한 기기에서 장점을 보인다고 알려져 있다. 플래그십 안드로이드폰과 달리, 그 동안 아이폰은 증기 챔버 방열판 대신 흑연 시트를 사용해왔다. 아이폰17 프로가 증기 챔버 냉각 기술을 탑재한다면, 해당 기술을 갖춘 최초의 아이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은 과부하 시 과열되는 경향이 있으며, 이 문제는 티타늄 프레임을 탑재한 아이폰15 프로에서 두드러져 나타났다. 애플은 아이폰16 프로의 발열을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열 관리 방법을 도입했으나 해당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지는 않은 상태다. 아이폰17 프로에서 애플은 티타늄을 버리고 알루미늄 섀시를 채택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공지능(AI) 기술이 스마트폰 경험의 핵심으로 부각되면서 이제 열 분산은 필수 기술로 자리잡았다. AI 기능은 기기에 더 큰 부담을 주어 발열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다. 증기 챔버는 아이폰17 프로가 더 빠른 냉각을 촉진하여 일관된 성능을 유지하도록 도와줄 것으로 기대된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새로운 냉각 시스템은 아이폰17 프로 맥스 모델에만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이폰17 프로, 아이폰17 프로 맥스 두 모델 모두 A19 프로 칩을 기반으로 하지만, 아이폰17 프로 맥스만 램 용량이 12GB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25.09.02 08:24이정현

에코프로, 지역 농가와 상생…청주서 직거래 장터 연다

에코프로가 기업과 농촌 간 상생협력 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에코프로는 청주시청에서 이범석 청주시장, 최상운 에코프로 부사장,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농촌, 상생협력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청주시와 에코프로는 기업과 농촌 간 상생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내달 19일 에코프로 오창 본사에서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제철 농산물인 사과, 고구마, 버섯 등 지역 농산물이 판매될 예정이다. 에코프로 임직원들에게는 추석 연휴 전에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주시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 및 매출 확대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코프로는 지난해 7월 오창농협과 기업-농촌 업무협약을 맺어 충북쌀 소비 촉진을 위한 활동에 나서는 등 지역 농촌 지원 활동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의 기업과 농촌이 상생하고 발전하기 위한 이번 업무협약이 성공적으로 이행돼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상운 에코프로 부사장은 "에코프로는 청주시에 본사를 둔 만큼 청주시와 협력적 연대 관계 조성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교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7 14:49류은주

올해도 에어팟 맥스 안 나온다…왜?

2020년 말 출시된 이후 신제품이 나오지 않았던 애플의 오버이어 무선 이어폰 '에어팟 맥스'가 올 가을에도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2세대 에어팟 맥스를 기대하는 이들이 있다면 기대하지 않아도 된다고 최근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전했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에어팟 맥스가 “판매를 중단하기에는 인기가 있고, 새 버전을 만드는데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할 만큼의 인기는 없다”며 상업적으로 애매한 상태에 놓여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올해 초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가 에어팟 맥스 2가 2027년에 양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한 것과 맥을 같이한다. 마크 거먼은 애플의 오디오 팀이 매년 에어팟 업데이트와 다른 제품의 오디오 구성 요소 지원에 더 집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애플은 다음 달 새로운 에어팟 프로3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어팟 맥스는 2020년 12월에 출시된 이후로 약 5년이 흘렀다. 2024년 유럽연합(EU) 규정 준수를 위해 USB-C 버전을 새롭게 내놓고 색상을 약간 바꾼 것이 전부였다. 거먼은 “애플 제품으로서는 이례적으로 긴 시간"이라고 밝혔다.

2025.08.26 14:26이정현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서버실 갇힌 AI는 끝"…산업 현장 뛰어든 피지컬 AI, 생태계 재편 시작

"국정자원 화재 초래 서버-배터리 간격 규제해야"

미 연방정부 셧다운에 사이버보안도 '셧다운' 위기

오픈AI 영향력 이 정도?…AI에 진심인 이재명, 43년 묵은 금산분리 '완화' 추진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