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반도체
인공지능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스타벅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06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스타벅스도 대체육 뺀다…샌드위치 판매 중단

스타벅스가 미국에서 식물성 대체육을 넣은 아침 샌드위치 판매를 중단한다. 소비자 관심 저하와 판매 부진으로 외식업체들이 관련 메뉴를 줄이는 가운데 대체육 업계에 부담이 더해지고 있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임파서블푸드의 소시지 패티를 사용한 '임파서블 브렉퍼스트 샌드위치'를 이달 중 단계적으로 판매 종료한다. 2020년 출시된 이 샌드위치는 스타벅스가 미국에서 홍보하는 메뉴 가운데 식물성 대체육을 넣은 유일한 제품이었다. 스타벅스는 달걀과 페스토, 모차렐라를 넣은 샌드위치 등 고기가 들어가지 않은 다른 메뉴도 선보여 왔다. 스타벅스는 “임파서블 브렉퍼스트 샌드위치는 더 이상 제공하지 않지만, 바리스타들이 다른 샌드위치를 추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메뉴를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고객과 사업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기준을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임파서블푸드는 성명에서 “6년 넘게 스타벅스와 협력해 온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식물로 만든 맛있고 영양이 풍부한 고기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결정은 식물성 대체육 시장의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왔다. 고기의 맛과 식감을 모방한 제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줄면서 외식업체들도 판매가 저조한 대체육 메뉴를 잇달아 정리하고 있다. 다만 슈퍼마켓 등 소매시장에서는 여전히 대체육을 찾는 소비자층이 남아 있다. 임파서블푸드는 지난 9월 말 영국 테스코 매장에서 제품 판매를 시작하며 유통망을 넓혔다.

2026.11.04 08:58김민아 기자

40만개 팔린 그 케이크가 통째로…스타벅스, 홀케이크 4종 출시

스타벅스 코리아가 연말 시즌을 맞아 홀케이크 4종을 출시했다. 기존 인기 조각 케이크를 홀케이크로 확대한 제품과 새로운 맛을 더한 제품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1일 스타벅스는 '모찌 품은 바스크 치즈 케이크', '보늬밤 몽블랑 치즈 케이크', '진한 얼 그레이 카라멜 넛츠 케이크', '티라미수 크레이프 케이크' 등 4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모찌 품은 바스크 치즈 케이크'는 지난 6월 출시된 '모찌 쏙 바스크 치즈 케이크'를 홀케이크로 만든 제품이다. 기존 제품은 출시 이후 40만개 이상 판매됐다. '보늬밤 몽블랑 치즈 케이크'는 지난 9월 말 선보인 '몽블랑 치즈 케이크'를 홀케이크로 구성했다. 치즈 케이크 위에 몽블랑 크림과 보늬밤을 올렸다. '진한 얼 그레이 카라멜 넛츠 케이크'는 얼 그레이 시트와 마스카포네 크림에 캔디드 넛츠를 더했고, '티라미수 크레이프 케이크'는 커피 시트와 마스카포네 치즈 크림, 모카 크레이프를 층층이 쌓아 만들었다. 스타벅스는 케이크별로 크레이프의 부드러운 식감과 모찌의 쫀득함, 견과류의 바삭한 식감 등을 강조했다. 홀케이크 4종은 스타벅스 공식 앱의 홀케이크 예약 서비스를 통해 주문할 수 있다. 주문 후 지정한 날짜에 선택한 매장에서 수령하면 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고객들이 취향에 따라 다양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홀케이크를 준비했다”며 “연말 시즌 수요에 맞춰 선택지를 넓혔다”고 말했다.

2026.11.01 12:40류승현 기자

스타벅스, '쓱데이' 맞아 한정 굿즈·할인전…토이 스토리 상품도 재출시

스타벅스 코리아가 신세계그룹 '대한민국 쓱데이'를 맞아 한정 상품과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 스타벅스는 30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열흘간 전국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쓱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쓱데이 전용 상품으로는 '베어리스타 하비클럽 키체인'을 출시한다. 베어리스타가 다양한 취미를 즐기는 모습을 담은 상품으로, 지난해 선보인 '베어리스타 스포츠클럽 키체인'의 후속 제품이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한 '트리 댄싱 베어리스타 인형'과 '시크릿 딜라이트 레드 머그 355ml', 온라인 전용 '골든 노엘 시리즈' 5종도 함께 판매한다. 지난 4월 출시 당시 품귀 현상을 빚었던 '토이 스토리 인형 뽑기 머신'을 포함한 토이 스토리 상품 4종도 온라인 스토어에서 다시 선보인다. 패키지 푸드 6종을 보냉 가방에 담은 '별별꾸러미'는 쓱데이용 분홍색 디자인으로 출시한다. '얼그레이 카라멜 넛츠 쉬폰'과 '더블 치즈케이크'도 한정 메뉴로 판매한다. 구매 금액에 따른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전국 매장에서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제조 음료를 포함해 1만5000원 이상 구매하면 '쓱데이 리유저블 백'을 재고 소진 시까지 제공한다. 다음 달 3일부터는 푸드를 포함해 2만5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베어리스타 파우치'를 매장별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스틱형 커피 '스타벅스 비아' 7종은 2개 구매 시 1개를 추가로 제공한다. 스타필드 하남 사우스 아트리움에서는 팝업 스토어 '블루밍마켓'을 운영한다. 텀블러와 머그 등을 무작위로 담은 '서프라이즈 박스'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스타벅스 앱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최대 20% 할인권을 제공한다. 크리스마스 상품을 포함해 6만원 이상 구매하면 '베이비 마일로 넥필로우'를 증정하며, 홀빈 2종 세트 구매 고객에게는 '사이렌 레버 드리퍼'를 제공한다. 더블 케이크 3종 구매 시 음료 이용권 2장을 지급하고 일부 인기 상품은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2026.10.30 11:03류승현 기자

스타벅스, AI로 드라이브스루 주문 속도 높인다

스타벅스가 드라이브스루에서 바리스타의 주문 입력을 돕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한다. 직원이 고객과 대화하는 동안 AI가 주문을 정확하고 빠르게 입력하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고객 응대에 집중하면서 주문 처리 속도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브라이언 니콜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는 29일(현지시간) 애널리스트 대상 콘퍼런스콜에서 이 같은 AI 모델의 시험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니콜 CEO는 바리스타가 “고객과 소통하면서 주문을 더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입력하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스타벅스는 고객이 매장에 도착하면 이들을 인식하는 기술도 검토하고 있다. 고객별 맞춤형 디지털 메뉴를 보여주고 결제 절차를 간소화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니콜 CEO는 “아직 초기 단계”라며 “시험하고 배우면서 효과가 있는 기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외식업계는 수년간 드라이브스루에 AI를 도입하는 실험을 이어왔지만, 아직 업계 전반으로 확산하지는 않았다. 버거킹은 고객들이 사람과 대화하는 것을 선호한다는 이유로 시범 운영 중인 AI 주문 시스템을 확대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자체 AI 주문 시스템을 시험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장당 매주 수십 시간에 해당하는 인력을 다른 업무에 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스타벅스는 이날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최근 분기 미국 동일매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해 자체 전망치인 6.5% 이상을 웃돌았다. 글로벌 동일매장 매출도 7.2% 늘며 5개 분기 연속 성장했다. 매장 개선과 고객 응대 강화, 가을 신메뉴 판매 호조가 실적을 뒷받침했다.

2026.10.30 10:35김민아 기자

스타벅스, 취업박람회 열어…현직 점장·매니저 멘토로 참여

스타벅스 코리아가 청소년·청년들의 취업 준비를 지원하는 채용·진로 박람회를 서울과 부산에서 진행했다. 스타벅스는 JA코리아와 함께 지난 20~21일 서울에 이어 27~28일 부산에서 '2026 스타벅스-JA코리아 JOB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약 1000명의 청소년과 청년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람회는 바리스타 직무에 관심이 있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만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스타벅스 점장과 지역 매니저, 지원센터 직원 등이 멘토로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모의면접과 면접 상담, 진로 상담, 커피 수업, 현직자 직무 특강 등을 진행했다. 실제 바리스타 채용을 담당하는 지역 매니저가 특성화고 학생들의 모의면접과 상담도 맡았다. 현직 노무사의 근로계약서·급여명세서 교육과 진로 검사, 퍼스널 컬러 진단, 음료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이력서 사진 촬영과 자기소개서·면접 전략 관련 강연도 마련했다. 스타벅스는 2015년부터 JA코리아와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교육과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 종로R점을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커뮤니티 스토어 8호점'으로 전환하고 일반 청년 대상 JOB 박람회도 시작했다. 현재까지 관련 진로교육에 참여한 청소년과 청년은 누적 2만1000여명이다. 이 가운데 약 600명의 스타벅스 채용을 연계했다.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입사한 직원 가운데 올해 9월 기준 33명이 수퍼바이저 이상 직급으로 근무하고 있다. 2019년 입사한 송보경 직원은 올해 천안신부점 점장으로 발령돼 프로그램 연계 채용 출신 첫 점장이 됐다. 스타벅스는 앞으로 JA코리아 연계 채용 전형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지영 스타벅스 ESG팀장은 “현직 직원들의 경험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박람회를 준비했다”며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10.28 09:53류승현 기자

스타벅스, 한 달간 지역사회 5000여명에 커피 전달

스타벅스 코리아가 고객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한 달간 지역사회 이웃 5000여명에게 커피를 전달했다. 스타벅스는 '마이 스타 커피' 캠페인을 통해 돌봄 종사자와 교직원, 학생, 환경미화원 등을 찾아 커피와 푸드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마이 스타 커피는 매주 월요일 고객이 행사 대상 브루드 커피를 구매하면 같은 수량의 커피를 적립해 지역사회 구성원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스타벅스는 지난 9월 28일 서울 노원구 시립중계노인전문요양원과 병설데이케어센터를 시작으로 현장 활동을 진행했다. 10월에는 대구 상서고등학교와 분당아람고등학교, 안산국제비즈니스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커피를 전달했다. 상서고와 안산국제비즈니스고에서는 바리스타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직원의 실무 강연도 진행했다. 지난 15일에는 부천시 자원순환센터를 찾아 환경미화원과 센터 근무자들에게 커피와 푸드를 제공했다. 현장에서는 이동형 커피 트레일러 '스:벅차'를 활용해 음료를 제공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캠페인 참여 확대에 따라 브루드 커피 무료 사이즈업 혜택도 연장한다. 당초 다음 달 2일까지 운영할 예정이었던 혜택을 12월 28일까지 제공한다. 매주 월요일 행사 대상 브루드 커피 구매 시 원하는 음료 크기를 선택하면 할인 금액이 자동 적용된다. 스타벅스는 내부 직원들이 추천한 지역사회 구성원에게 커피를 전달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지난달 접수한 사연 가운데 대상자를 선정해 11월 중 커피를 전달할 예정이다. 신동우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는 “고객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10.26 14:57류승현 기자

구수한 맛에 꽂혔다...프랜차이즈, 올가을 '호지차' 주목

커피·디저트 업계가 올가을 '호지차'를 활용한 메뉴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볶은 찻잎 특유의 구수한 풍미를 우유·크림과 조합한 라떼부터 아이스크림, 구운 디저트까지 제품군을 넓히며 가을 수요 공략에 나섰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더벤티와 빽다방, 스타벅스는 가을 시즌 메뉴로 호지차 음료를 출시했다. 투썸플레이스가 전개하는 아이스크림 브랜드 밴루엔과 이디야커피랩도 호지차를 활용한 메뉴를 내놓으며 차를 즐기는 방식을 다양화하고 있다. 호지차는 찻잎을 볶아 만든 차로, 구수한 향과 고소한 풍미가 특징이다. 업체들은 우유와 달콤한 토핑을 더해 처음 접하는 소비자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메뉴를 구성했다. 말차에 이어 새로운 차 원료를 활용하면서 커피 외 음료의 선택지를 확대하는 모습이다. 더벤티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가을 신메뉴 4종 가운데 하나로 '보성 호지차라떼'를 선보였다. 하동 매실티, 공주 밤라떼, 영암 고구마라떼와 함께 지역 원재료를 앞세워 계절감을 살렸다. 빽다방도 이달 '호지차라떼'를 출시하며 가을 라떼 제품군을 강화했다. 볶은 찻잎에 우유를 더해 부드러운 맛과 은은한 단맛을 살린 메뉴다. 우리쌀라떼와 토피넛라떼도 함께 선보이며 차·곡물·견과류의 고소한 풍미를 내세웠다. 스타벅스는 가을 인기 음료에 사용하는 글레이즈드 폼을 호지차에 접목했다. 지난 8월 '호지 글레이즈드 티 라떼'를 출시한 데 이어 말차와 블랙티로 관련 메뉴를 확대했다. 지난해 350만 잔이 판매된 '말차 글레이즈드 티 라떼'도 지난달 29일 재출시하는 등 차를 활용한 시즌 음료에 힘을 싣고 있다. 호지차를 활용한 상품은 아이스크림과 디저트로도 확장되고 있다. 밴루엔은 지난 16일부터 차를 주제로 한 '티타임' 캠페인을 진행하며 호지차와 말차라떼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 기존 얼그레이티를 포함해 차의 풍미를 담은 아이스크림 3종을 선보였다. 호지차 아이스크림은 볶은 차의 향과 고소한 맛에 캐러멜을 연상시키는 달콤함을 더했다. 이를 활용한 밀크쉐이크와 호지차·말차라떼 아이스크림을 함께 담은 와플컵도 내놓으며 메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디야커피는 서울 논현동 이디야커피랩에서 운영하는 시즌 한정 커피 다이닝에 호지차를 활용했다. 구운 향과 훈연 풍미를 주제로 한 코스에서 호지차와 볶은 보리, 쌀조청, 탄산수를 섞은 '로스티드 티 하이볼'을 제공한다. 에스프레소 음료에는 '호지차 미니 까눌레'를 곁들여 구운 풍미를 이어가도록 구성했다. 빽다방 관계자는 “호지차 고유의 고소한 향과 풍미를 살리면서도 처음 접하는 고객들이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빽다방만의 라떼로 재해석했다”고 말했다.

2026.10.25 08:03류승현 기자

할리스도 털렸는데...스벅·투썸·교촌 앱 보안은

외식 프랜차이즈들이 자사 앱을 통해 수백만명의 고객을 확보하면서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최근 할리스에서 과거 멤버십 관련 임시 파일을 통해 고객정보가 유출되자 주요 업체들이 운영하는 보안 체계와 외부 위탁업체 관리 실태에도 관심이 쏠린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과 투썸플레이스, 롯데GRS 등 주요 외식 프랜차이즈들은 정보보호 인증과 수탁업체 점검, 개인정보 파기 절차 등을 통해 고객정보를 관리하고 있다. 다만 이번 할리스 사고로 서비스 개편 과정에서 생성된 임시 파일도 정보 유출의 통로가 될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되면서 데이터 관리 전반을 점검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할인·적립에 늘어나는 앱 회원…반복되는 정보 노출 사고 외식 프랜차이즈들은 할인과 적립 혜택을 앞세워 자사 앱·멤버십 고객을 늘리고 있다. 앱 전용 행사로 가입을 유도하고 결제 편의를 높여 반복 구매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일례로 교촌치킨 앱 가입자 수는 2023년 531만명에서 2024년 619만명, 지난해 710만명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앱 주문 매출은 전년 대비 20% 이상 늘었고, 월간활성이용자수(MAU)도 같은 기간 1.5배로 증가했다. 커피업계도 멤버십 규모가 커지고 있다. 스타벅스 리워드 누적 회원은 이달 1600만명을 기록했다. 투썸플레이스 앱 '투썸하트' 회원 수는 2021년 273만명에서 2024년 620만명으로 약 127% 증가했고, 같은 기간 MAU도 90만명에서 160만명으로 늘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는 “치킨과 커피가 자사 앱을 가장 많이 활용하는 업종”이라고 밝혔다. 치킨은 배달 주문, 커피는 테이크아웃 주문과 적립·쿠폰 이용 등을 중심으로 앱이 고객 접점 역할을 하고 있다. 앱을 통해 주문하고 혜택을 받는 고객이 늘면서 기업이 관리하는 개인정보도 쌓이고 있다. 회원정보에 더해 배달 주소와 연락처 등도 다루는 만큼, 이용자 확보와 함께 정보 접근을 통제하고 보관·삭제 상태를 점검하는 일이 중요해졌다는 설명이다. 이런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고객정보가 노출된 사례도 있다. 지난해 파파존스에서는 주문 고객의 연락처와 주소 등이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고, 써브웨이에서도 다른 고객의 개인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다. 두 회사는 당시 취약점 차단·보완 등의 조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할인 쿠폰을 뿌리고 마케팅을 해야 고객이 자사 앱을 이용하는데, 비용 부담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곳도 있다”며 “한때 행사를 통해 회원을 모았다가 앱 운영에 힘을 빼면서 관리가 소홀해지는 경우가 있어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앱 보안 인증받고 외주업체 점검…고객정보 관리 강화 고객정보 보호를 위해 주요 프랜차이즈들은 자사 앱의 보안 수준을 검증받고, 외부에 맡긴 개인정보 처리 업무를 점검하는 데 나서고 있다. 회원정보를 보관하는 시스템부터 위탁업체의 정보 파기 여부까지 확인하는 방식이다. 보안 수준을 검증하는 수단으로는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이 쓰인다. 기업의 정보보호 관리 절차와 보안 조치가 기준에 적합한지 평가하는 제도로, ISMS-P는 개인정보 수집·이용·파기 과정의 보호조치까지 포함한다. 인증은 정해진 서비스 범위에 적용된다. 투썸플레이스가 올해 9월 취득한 ISMS-P에는 투썸하트 앱이, 롯데GRS의 ISMS-P에는 롯데잇츠 앱과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 등이 포함돼 있다. 교촌에프앤비는 올해 4월 자발적으로 ISMS 인증을 취득했으며, 이후 8월 리뉴얼한 주문 앱으로 인증 범위를 넓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앱 개발·운영에 외부업체가 참여하는 경우에는 본사가 계약 이행과 보안 상태를 확인한다. 교촌은 개인정보 처리 수탁업체를 매년 현장 실사와 서면 점검으로 확인하고, 롯데GRS는 연 1회 수탁업체 점검과 함께 개인정보 파기 관련 데이터베이스(DB) 실사를 진행한다. 파기확인서도 받아 삭제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외부 상주 인력에도 내부 임직원과 동일한 보안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며 “위탁계약에 사고 시 책임 부담과 업무 종료 후 개인정보 반환·파기 의무 등을 규정하고 이를 준수하도록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원 탈퇴나 장기 미이용에 따른 정보 처리 절차도 운영 중이다. 롯데GRS는 탈퇴 시 회원정보를 삭제하고 있으며, 할리스 사고와 관련한 추가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투썸은 보유기간이 지났거나 처리 목적을 달성해 불필요해진 개인정보를 지체 없이 파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자체 휴면고객 정책에 따라 1년 이상 미이용 회원정보는 다른 회원정보와 분리 보관한다. 이러한 관리 업무는 개인정보 보호 담당 조직이 맡는다. 스타벅스는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를 지정하고, 전사 차원의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체계를 관리하는 '정보보안센터'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경영진이 참여하는 회의에서 정보보호 현안을 다룬다고 설명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정보보호위원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외부 수탁사 관리·감독과 개인정보 보존·파기 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며 “ISMS·ISMS-P 인증기준에 준하는 정보보호 활동을 수행하며 관련 인증 취득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는 “사고가 발생하면 업체 이미지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업계가 계속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보안에 선제적으로 비용을 투입해야 한다는 인식이 바뀌고 있지만 더욱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2026.10.23 14:58류승현 기자

"반갑다 다이어리 시즌"...스타벅스, 'e프리퀀시'로 고객 마음 되돌릴까

스타벅스가 회원 감사 이벤트와 겨울 e-프리퀀시를 앞세워 연말 고객 잡기에 나선다. 증정품 리콜과 마케팅 논란을 잇달아 겪은 가운데, 고객 방문을 늘리고 실적 회복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21일까지 리워드 회원 1600만명 달성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곧바로 다음 날인 22일부터는 겨울 e-프리퀀시를 시작하는 등 행사를 연이어 배치해 연말 수요 공략에 나선다. 최근 카드 추정 결제액이 증가하고 리워드 회원 수도 늘어나는 등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회사는 행사로 유도한 방문을 지속적인 재구매로 연결하고, 고객과의 장기적인 관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연말 앞두고 고객 신뢰·방문 수요 회복 과제 스타벅스는 올해 초 증정품 안전 문제로 홍역을 치렀다. 지난해 겨울 e-프리퀀시로 제공한 가습기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되면서 올해 1월 자발적 리콜을 발표하고, 2월부터 회수에 들어갔다. 대상은 가습기 2종 총 39만3548개로, 제품을 반납한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모바일 카드 3만원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대상 제품이 모두 반납될 경우 모바일 카드 지급 규모만 약 118억원에 달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여기에 지난 5월에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진행한 '탱크데이' 마케팅으로 논란을 빚었다. 일부 소비자 사이에서 불매 움직임이 나타났고, 여름철 대표 사은 행사인 e-프리퀀시도 진행하지 않았다. 실적에도 부담이 나타났다. 국내 운영사 SCK컴퍼니의 올해 2분기 순매출은 747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1% 감소했다. 영업손익은 지난해 2분기 403억원 흑자에서 올해 영업손실 184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회사는 여름 프리퀀시를 진행하지 않은 점을 실적 부진 요인으로 꼽았다. 스타벅스 프리퀀시는 일정 수량의 음료를 구매해야 증정품을 받을 수 있어 고객의 반복 방문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 기존 고객이 앱을 계속 이용하도록 해 락인 효과를 가져옴와 동시에 행사 참여를 위한 신규 회원 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 회사는 이번 행사에 새로운 기능을 도입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증정품 예약 취소 대기 서비스를 마련하고, 불량 증정품 교환을 앱에서 사전 접수한 뒤 처리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결제액 석 달째 증가…회원 혜택 늘려 재방문 유도 최근 외부 지표에서는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스타벅스의 지난 9월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액은 1210억 8000만원으로 전월보다 4.3% 증가했다. 지난 6월(1003억 9000만원), 7월(1100억 6000만원), 8월 (1161억 2000만원)에 이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회원 기반도 확대됐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리워드 누적 회원은 2019년 4월 500만명에서 2023년 1월 1000만명, 이달 1600만명을 넘어섰다. 2023년 1월과 비교하면 약 3년 9개월 만에 600만명이 늘어난 셈이다. 회사는 늘어난 회원 기반을 구매로 연결하기 위해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 오는 21일까지 대상 음료 구매 시 별을 추가 적립하고, 적립한 별로 아메리카노·제조 음료 1+1 쿠폰 등을 교환할 수 있도록 했다. 신규 가입자에게는 음료·푸드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22일부터 연말까지 진행하는 겨울 프리퀀시에서는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해 제조 음료 17잔을 구매하면 스피커·가방·플래너 등을 증정한다. 회원 감사 행사에 이어 프리퀀시를 진행하며 연말까지 고객의 반복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즌 음료도 재방문이유 중 하나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8월 재출시한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는 구매 고객 3명 중 1명 이상이 두 차례 이상 재구매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고객 만족도 향상과 브랜드 경험 강화, 서비스 고도화, 멤버십 혜택 확대 등을 통해 고객과의 장기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2026.10.17 16:00류승현 기자

스타벅스, 'e-프리퀀시' 사은 행사 재개...증정품 보니

스타벅스 코리아가 10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겨울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스타벅스는 행사 기간 지정 음료 3잔을 포함해 제조 음료 17잔을 구매하고 전자 스티커 17개를 모은 고객에게 증정품 예약 기회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증정품은 휴대용 스피커와 가방, 수첩으로 구성됐다. 휴대용 스피커는 프랑스 디자인 브랜드 렉슨(LEXON)의 '미노 티(Mino T)' 모델로, 녹색과 분홍색 두 가지 색상으로 준비됐다. 두 대를 연결해 스테레오 음향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가방은 코듀로이 소재의 백팩과 캔버스 토트백으로 구성됐다. 코듀로이 백팩은 아이보리 소형과 녹색 중형 두 종류며, 토트백은 책이나 노트북 등을 넣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수첩은 몰스킨과 협업해 만들었다. 2027년 일일 수첩과 날짜가 정해지지 않은 수첩 두 종류다. 행사 시작일인 22일부터 25일까지 수첩을 수령한 고객에게는 날짜가 정해지지 않은 수첩 1권 또는 미니 노트 열쇠고리 1개를 추가로 제공한다. 추가 증정품은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제공한다. 전자 스티커 17개를 모두 모은 뒤 제조 음료를 5잔 추가로 구매하면 미니 노트 열쇠고리를, 10잔 추가 구매 시에는 북커버를 예약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올해부터 '예약 취소 대기 서비스'도 도입한다. 예약이 마감된 일부 증정품과 수령일에 한해 취소 물량이 발생하면 대기 신청 고객에게 순서대로 예약 기회를 제공한다. 대기 신청은 오전 7시부터 가능하며, 취소 물량 발생 시 오후 3시에 알림을 보낸다. 대기 신청은 당일 자정까지 유효하다. 증정품 불량 교환도 스타벅스 앱에서 미리 접수하고 처리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상미 스타벅스 마케팅담당은 “렉슨과 몰스킨 등과 협업해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증정품을 마련했다”며 “예약 취소 대기와 불량 접수 기능을 도입해 이용 편의도 높였다”고 말했다. 모든 증정품은 한정 수량으로 제작되며 매장과 날짜별로 선착순 예약과 증정이 진행된다. 물량이 소진되면 톨 사이즈 무료 음료권 3장으로 대체 지급될 수 있다. 한 계정당 첫 예약일을 포함해 7일 동안 최대 5개까지 예약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 5월 18일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에 텀블러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탱크 데이', '책상에 탁!' 등의 문구를 사용해 논란을 빚었다. 당시 회사는 해당 행사를 중단하고 사과했으며, 이후 여름철 판촉 행사와 마케팅을 연기했다.

2026.10.15 09:54류승현 기자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1600만명 돌파…추가 별 적립·할인 제공

스타벅스 코리아가 회원 1600만명 달성을 기념해 일주일간 추가 별 적립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스타벅스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회원을 대상으로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사 기간 카페 아메리카노와 카페 라떼, 바닐라 라떼 등 대상 음료를 구매하면 기존 적립분에 별 2개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적립한 별로 교환할 수 있는 이용권 종류도 한시적으로 확대한다. 기존 혜택 외에 아메리카노 1+1, 제조 음료 1+1, 딜리버스 배달비 무료, 미니 홀 케이크 할인, 투고백(To Go Bag) 할인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이 가운데 배달 주문시 배달비 무료와 미니 홀 케이크 할인, 투고백 할인 혜택은 이번 행사에서 처음 선보인다. 신규 가입자를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 스타벅스 회원제에 가입하면 별도 추가 구매 없이 그린 등급으로 승급되며 음료와 푸드를 30% 할인받을 수 있는 이용권도 제공한다. 스타벅스 회원제는 2011년 도입됐으며, 구매 시 적립한 별을 음료 이용권과 푸드·상품 교환권 등으로 바꿔 사용할 수 있다. 하익성 스타벅스 기획담당은 “1600만 회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10.13 10:29류승현 기자

美 스타벅스, 치폴레 인수설에 선 그어…"거래 추진 안 해"

스타벅스가 치폴레 멕시칸 그릴 인수설을 공식 부인했다. 브라이언 니콜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가 과거 치폴레를 이끌었다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이 커졌지만, 회사는 현재 진행 중인 경영 정상화에 집중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이날 성명을 내고 치폴레를 인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은 스타벅스가 최근 수개월간 자문사들과 함께 치폴레 인수 제안을 검토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인수 검토가 어느 단계까지 진행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고, 실제 거래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특히 니콜 CEO가 지난 2024년 스타벅스로 옮기기 전 약 6년간 치폴레 CEO를 맡아 회사를 빠르게 성장시킨 이력이 있어 인수 가능성에 관심이 쏠렸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보도 직후 치폴레 주가는 6.2% 급등했다. 스타벅스 주가는 장중 한때 약 7% 하락했으나 최종적으로는 0.4% 내렸다. 당시 스타벅스는 “소문과 추측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며 회사의 경영 정상화 계획에 집중하고 있다고만 밝혔다. 시장에서는 실제 인수 가능성에 회의적인 시각도 나왔다. 치폴레의 시가총액이 약 410억 달러에 달해 거래가 성사될 경우 외식업계 역사상 최대 규모 인수합병 가운데 하나가 되는 데다, 두 회사의 사업 구조가 크게 다르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일부에서는 치폴레의 식재료 조달망과 스타벅스의 식품 메뉴 강화 전략이 접점을 만들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니콜 CEO 역시 스타벅스 취임 후 음식 진열과 메뉴 경쟁력 개선을 경영 과제로 제시해왔다. 스타벅스가 인수설을 공식 부인한 뒤 치폴레 주가는 12일 뉴욕 증시에서 장중 3%대 하락했다. 스타벅스 주가는 큰 변동을 보이지 않았다. 치폴레는 니콜 CEO가 떠난 뒤 한동안 분기 매출 감소를 겪었지만 최근에는 신제품 출시 확대와 로열티 프로그램 개편 등을 통해 실적이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26.10.13 08:55류승현 기자

美 스타벅스, 치폴레 인수 저울질…역대급 M&A 되나

미국 스타벅스가 멕시코 음식 체인 치폴레 인수를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거래가 성사될 경우 외식업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인수합병(M&A)이 될 전망이다. 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은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스타벅스가 최근 몇 달간 자문사들과 함께 시가총액 410억 달러(약 55조 630억원) 규모의 치폴레 인수 제안을 준비해 왔다고 보도했다. 다만 스타벅스의 인수 계획이 현재 어느 단계에 있는지, 치폴레에 공식적인 인수 제안을 제출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또 관계자들은 이와 같은 대규모 거래가 실제로 추진되기까지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두 소비재 기업을 통합하는 과정이 복잡한 만큼 M&A가 성사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스타벅스의 치폴레 인수가 성사된다면 2014년 버거킹이 팀홀튼을 114억 달러(약 15조 3102억원)에 인수한 거래를 넘어선다. 두 회사가 합병하면 지난해 매출을 합산해 약 500억 달러(약 67조 1500억원)에 달하는 기업이 탄생하게 된다. 스타벅스는 직영점과 라이선스 매장을 더해 약 4만10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약 40%가 미국에 자리한다. 치폴레의 약 4200개 매장은 대부분 미국에 위치해 있다. 샤론 잭피아 윌리엄블레어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은 이번 거래의 타당성에 강한 의문을 제기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러한 움직임이 스타벅스 경영진의 향후 성장 전망에 대한 자신감 부족을 보여주는 신호인지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두 회사가 합쳐지더라도 뚜렷한 매출 시너지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봤다. 이어 비용 절감이나 부리토 볼과 함께 스타벅스의 리프레셔 음료를 판매하는 등의 기회는 있을 수 있지만, 매출 측면에서 명확한 상승효과는 보이지 않는다고 부연했다. 현재 스타벅스는 브라이언 니콜 최고경영자(CEO) 체제 아래 '백 투 스타벅스' 전략을 통한 경영 정상화 초기 단계에 있다. 니콜 CEO는 바리스타 인력을 늘리고 새로운 메뉴를 도입하는 한편 서비스 속도를 높이고 매장을 개보수하는 등의 전략을 추진해왔다. 또한 치폴레 출신 임원 트레시 리버먼과 스티븐 피아첸티니를 영입해 각각 마케팅과 매장 개발 업무를 맡겼다. 스타벅스는 “우리 팀은 백 투 스타벅스 전략 실행에 전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강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에 대해서도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니콜 CEO는 6년 넘게 치폴레를 이끌면서 대규모 식품 안전 위기 이후 기업의 경영 정상화를 이끌어냈다. 그는 치폴레에 합류하기 전 KFC와 타코벨 등을 보유한 얌브랜즈에서 근무했다.

2026.10.09 14:52박서린 기자

"무설탕이라더니 당류 함유?"…스타벅스, 美서 집단소송 당해

스타벅스가 '무설탕'으로 판매한 단백질 음료에 실제로는 당류가 포함돼 있었다는 이유로 미국에서 집단소송을 당했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소비자 3명은 스타벅스의 단백질 음료 8종이 무설탕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됐지만 우유에 자연적으로 들어 있는 당인 유당을 포함하고 있었다며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은 미국 워싱턴주 서부연방법원에 접수됐다. 소송 대상은 슈거프리 바닐라 프로틴 라테, 슈거프리 캐러멜 프로틴 라테, 슈거프리 바닐라 프로틴 말차, 슈거프리 캐러멜 프로틴 말차와 각각의 아이스 제품이다. 원고 측은 해당 음료가 우유 성분 때문에 벤티 사이즈 기준 13~21g의 당류를 포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표시 허용 기준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또 스타벅스가 FDA 규정에 따라 필요한 열량 관련 고지문도 제대로 표시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스타벅스를 상대로 손해배상과 환급을 요구하고 있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이에 대해 스타벅스는 소송 주장이 근거 없다는 입장이다. 회사 측은 "단백질 음료와 무설탕 옵션, 맞춤 주문 방식, 영양정보를 제품 발표와 메뉴, 마케팅 자료, 홈페이지와 앱 등을 통해 일관되게 제공해왔다며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원고 측은 스타벅스가 뉴욕과 캘리포니아, 워싱턴주의 허위광고 관련 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손해배상과 환급을 요구하고 있다.

2026.10.06 11:08류승현 기자

스타벅스, 10월 '별빛 라이브' 운영…청년 아티스트 공연 지원

스타벅스 코리아가 청년 문화예술 인재를 지원하는 '별빛 라이브' 공연을 10월에도 이어간다. 스타벅스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청년 아티스트들에게 매장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별빛 라이브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별빛 라이브는 스타벅스 매장을 공연 무대로 제공하는 청년 문화예술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550회 이상의 공연이 열렸으며 1000여명의 청년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8월 공개 모집을 통해 이번 공연에 참여할 아티스트를 선발했다. 모집에는 약 650개 팀이 지원했다. 선발된 아티스트들은 어쿠스틱과 재즈, 클래식, 국악 등 장르에서 활동하는 뮤지션들로, 이달부터 2027년 3월까지 약 6개월간 전국 5개 스타벅스 매장에서 공연한다. 공연 매장은 장충라운지R점과 더여수돌산DT점, 세종예술의전당점, 북오산IC DT점, 경동1960점이다. 지난 4일 장충라운지R점에서 첫 공연을 진행했으며 오는 10일 더여수돌산DT점, 17일 세종예술의전당점, 24일 북오산IC DT점, 31일 경동1960점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연 일정과 출연 아티스트 정보는 스타벅스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영 스타벅스 ESG팀장은 “별빛 라이브는 청년 아티스트들에게 고객과 직접 만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문화예술 인재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10.05 10:41류승현 기자

스타벅스, '인권 논란' 中 신장에 첫 매장 열었다

스타벅스가 위구르족 등 무슬림 소수민족 탄압 논란이 이어져 온 중국 신장에 처음으로 매장을 열었다. 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최근 신장의 성도 우루무치에 매장 두 곳을 개점했다. 각각 공항과 유명 관광지인 그랜드바자르에 들어섰다. 중국 관영매체는 두 매장에서 짭짤한 밀크티 등 현지 특색을 반영한 메뉴를 판매하고 바자르 매장에는 민족 전통 악기 등 신장 문화를 담은 요소를 배치했다고 보도했다. 몰리 류 스타벅스 차이나 최고경영자(CEO)는 “신장 진출은 매장망을 추가로 확대하는 동시에 활기찬 현지 시장과 깊이 교류하고 고객들과 진정성 있고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할 기회”라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1999년 중국에 첫 매장을 연 이후 사업을 확대해왔다. 지난해에는 중국 사업의 과반 지분을 사모펀드 보위캐피털에 매각해 기업가치 40억 달러(약 5조 4420억원) 규모의 합작회사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약 8000개인 중국 매장을 두 배 이상으로 늘리는 것이 목표다. 중국 공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신장을 찾은 관광객은 연인원 3억 2300만명으로 전년보다 8% 늘었다. 이들의 관광 지출은 520억 달러(약 70조 7460억원)에 달했다. 중국 공산당 대변지인 글로벌타임스는 지난해 신장에서 새로 설립된 외국인 투자기업 수가 전년 대비 22%, 외국인 투자는 약 10%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관광 수요를 겨냥한 글로벌 호텔업체들의 투자도 이어지고 있다. 아코르와 힐튼, IHG, 메리어트, 윈덤 등이 진출했으며 글로벌 호텔업체들이 운영 중인 호텔은 163곳에 달한다. 추가로 50곳 이상이 건설 중이거나 계획 단계에 있다. 다만 신장의 인권 문제를 둘러싼 우려는 여전하다. 중국 당국이 2010년대 이 지역에서 위구르족 등 소수민족을 대규모로 구금하자 미국을 중심으로 제재가 도입됐다. 유엔 인권기구도 2022년 조사에서 신장에서 이뤄진 대규모 자의적 구금이 반인도적 범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중국 정부는 당시 치안 단속이 테러와 종교적 극단주의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였다는 입장이다. 반인도적 범죄 의혹과 현재도 탄압이 이어지고 있다는 주장도 부인하고 있다. 미국에 기반을 둔 비정부기구(NGO) 휴먼라이츠워치의 마야 왕 아시아 담당 부국장은 수십만 명의 위구르족이 민족적·종교적 정체성 때문에 여전히 수감돼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 당국이 신장을 정상적인 지역으로 보이게 해 인권 침해를 은폐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신장 거리에 스타벅스가 들어서는 것은 외부 세계에 이 지역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는 중국 당국의 설명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스타벅스 중국 대변인은 “모든 스타벅스 매장은 위치와 관계없이 책임 있는 사업 관행을 포함한 동일한 브랜드 기준과 가치에 따라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2026.10.02 09:05김민아 기자

LG전자, 텀블러 세척기로 다회용컵 문화 확산 앞장

LG전자가 텀블러 세척기 'LG 마이컵(myCup)'을 앞세워 다회용컵 사용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LG전자는 스타벅스코리아와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LG 마이컵 이용고객 대상 공동 이벤트 '마이컵스타'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매장에 설치된 LG 마이컵으로 텀블러를 3회 세척한 후 전용 앱으로 응모하면 추첨으로 스타벅스 e카드와 무료 음료 쿠폰 등을 증정한다. LG전자는 카페를 넘어 공공기관, 대학교, 군부대 등으로 공급처를 넓히고 있다. 최근 서울경제진흥원과 협약을 맺고 지원 기업에 LG 마이컵을 공급하기로 했다. 공군 오산기지에는 10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앞서 경기도 21개 대학에 공급한 LG 마이컵은 일평균 사용량이 전체 평균 대비 50% 이상을 기록했다. 정기 케어 서비스 결합 구독 상품도 선보였다. 전문 케어 매니저가 6개월마다 방문해 세제 투입부 스팀 세척과 필터 교체 등을 진행한다. 나아가 제품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광고 매체화와 앱 리워드 서비스를 결합해 B2B 수익 구조를 다각화할 방침이다. LG 마이컵은 360도 회전 세척 날개와 65℃ 고압수를 이용해 텀블러 안팎과 뚜껑까지 세척한다. 세척 코스는 쾌속(30초 이내), 표준(4분), 건조(9분 50초) 등 3가지로 구성된다. 글로벌 인증기관 TÜV 라인란드 시험 결과 표준 코스 기준 대장균, 리스테리아균, 살모넬라균 등 유해균 3종을 99.999% 제거하는 위생 성능을 검증받았다. 박상완 LG전자 마이컵 컴퍼니 대표는 "LG 마이컵을 통해 다회용컵을 편리하게 사용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새로운 B2B 사업 기회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6.09.30 10:00전화평 기자

스타벅스, 세계 커피의 날 맞아 디카페인 음료 1+1

스타벅스 코리아가 10월 1일 세계 커피의 날을 맞아 디카페인 음료 1+1과 브루드 커피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스타벅스는 오는 10월 2일까지 매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전국 매장에서 디카페인 또는 1/2디카페인 대상 음료를 주문하면 동일 음료 1잔을 추가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상 음료는 디카페인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와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바닐라 라떼, 스타벅스 돌체 라떼, 카라멜 마키아또, 플랫 화이트 등 7종이다. 행사는 매장에서 직원에게 직접 주문하는 경우에만 적용되며 핫·아이스와 모든 사이즈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세계 커피의 날인 10월 1일에는 매장별 선착순 27명에게 브루드 커피 톨 사이즈 1잔과 스티커를 제공한다. 따뜻한 브루드 커피는 '1971 다크로스트' 원두로 제공된다.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스타벅스는 오는 10월 7일까지 앱 온라인 스토어에서 비아(VIA), 오리가미(Origami), 홀빈(Whole Bean) 등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홀빈 구매 고객에게는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브루드 커피 교환 쿠폰 1매를 제공한다. 비아와 오리가미 번들 세트는 최대 44% 할인하며, 케이크와 브레드, 텀블러 등을 커피와 묶은 세트 상품도 판매한다. 기획전 상품을 포함해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리유저블컵과 파우치를 제공한다. 이상미 스타벅스 마케팅담당은 “세계 커피의 날을 맞아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다양한 커피 관련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6.09.29 10:04류승현 기자

신세계 정기인사 초읽기…계열사 대표 인선 관심↑

신세계그룹 2027년 정기 임원인사가 임박했다. 지난해 8개 계열사 대표를 교체하고 올해 수시 인사를 단행한 만큼 이번에는 기존 경영진에 힘을 실을지 관심이 쏠린다. 다만 계열사별 실적에 차이가 있는 만큼, 일부 부진한 사업의 인사 여부에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해 8개사 수장 교체…올해도 수시 인사 28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최근 몇 년간 9월 말에서 10월 사이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지난해에는 9월 26일, 2024년에는 10월 30일, 2023년에는 9월 20일 인사를 발표했다. 지난해에는 지마켓, SSG닷컴, 신세계푸드, 조선호텔앤리조트, 신세계건설 등 이마트부문 5개사와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디에프, 신세계라이브쇼핑 등 백화점부문 3개사의 대표를 교체했다. 그룹은 당시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리더십을 조기에 구축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2024년에는 이마트·신세계백화점 등 핵심 계열사 대표를 유임하고 실적이 부진한 이마트24, 신세계푸드, 조선호텔앤리조트, 신세계L&B, 신세계인터내셔날 등의 대표를 교체했다. 당시에는 정기 인사에 앞서 신세계건설과 지마켓, SSG닷컴 대표도 수시 인사를 통해 바꿨다. 올해도 수시 인사가 이뤄졌다. 지난 6월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정용진 회장이 이마트와 신세계프라퍼티의 대표이사를 맡기로 했다. 신동우 당시 신세계프라퍼티 지원본부장을 스타벅스코리아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 새 대표 체제 첫해 실적 주목…공석인 경영전략실장 선임도 관심 주요 계열사의 올해 실적은 인사 폭을 가늠할 변수다. 이마트의 상반기 순매출은 14조 385억원, 영업이익 13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 25.2% 감소했다. 이는 계열사 부진의 영향이다. 별도 기준으로는 상반기 총매출 9조 1581억원, 영업이익 17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 15.4% 늘었다. 계열사를 포함한 연결 실적은 감소했지만 이마트 자체 사업의 실적은 개선된 셈이다. 신세계도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상반기 총매출 6조 3558억원, 영업이익 36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1%, 75.7% 증가해 매출과 이익 모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대표를 교체한 계열사의 성적표도 관심사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4% 올랐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패션과 뷰티 사업이 호조를 보인 덕분이다. 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 줄었지만, 흑자를 내는 데 성공했다. 인천공항 DF2 철수에 따른 손익 구조가 개선되고 할인율 축소 기조 지속으로 수익성이 강화된 영향이다. 반면 SSG닷컴은 상반기 514억원의 적자를 내며 적자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확대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10.5% 감소했다. 신세계푸드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7%, 54.2% 줄었다. 그룹 경영전략실의 수장 인선도 주목된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4월 임영록 당시 경영전략실장의 겸직을 해제한 뒤 후임을 임명하지 않았다. 당시 그룹은 신임 실장이 선임될 때까지 정 회장을 중심으로 경영전략실의 기능과 역할을 재편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기 인사에서 경영전략실장을 선임할지, 정 회장 중심의 현 체제를 이어갈지도 관전 포인트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정기 임원인사 시기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2026.09.28 17:25김민아 기자

미국 스타벅스, 북미 250곳 폐점

스타벅스가 실적이 부진한 북미 매장 250곳을 폐점한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매장에 자원을 집중하기 위한 조치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이번 주 미국과 캐나다에서 250개 매장을 폐점한다. 이는 북미 전체 매장 약 1만8천곳의 1% 수준이다. 마이크 그램스 스타벅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폐점 대상에 대해 고객과 직원에게 원하는 수준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어렵거나, 적정한 재무 성과를 낼 가능성이 낮은 매장이라고 설명했다. 스타벅스는 지난해에도 북미 매장 584곳을 폐점했다. 이번 폐점으로 약 3억달러의 구조조정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회계연도 매장 순증 전망은 기존 최대 650곳에서 440곳으로 낮아졌다. 스타벅스는 최근 매장 개선과 고객 서비스 강화, 마케팅 및 메뉴 개편 등을 통해 부진했던 매출을 회복하고 있다. 지난 분기 기존 매장 매출 성장률도 시장 전망을 웃돌았다. 폐점 매장 직원들에게는 가능한 경우 다른 매장으로 전근할 기회를 제공하고, 재배치가 어려운 직원에게는 퇴직금을 지급한다. 스타벅스는 매장 정리와 별개로 장기적인 북미 매장 확대 계획을 유지하고 있다. 2028 회계연도에는 미국에서 직영점 약 400곳을 순증할 계획이며, 장기적으로 미국에 최소 5천개의 추가 매장을 열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2026.09.25 13:58류승현 기자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사막에 지어야 할지도"…데이터센터 전략 다시 짜는 美 AI 기업들

TSMC, 3D D램 진출설에 "핵심 파운드리 사업 집중" 부인

[현장] 기록보다 다함께 완주…넥슨의 특별한 달리기

매디슨 황 방한 취소…'엔비디아 AI 데이'는 예정대로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