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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콘 실적 호조에 엔비디아 등 전 세계 반도체 주식 급등

애플 협력업체로 알려진 대만 폭스콘이 양호한 실적을 선보이자 엔비디아를 비롯한 전 세계 주요 반도체 주식이 강세를 보였다고 CNBC 등 외신들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폭스콘은 전날 2024년 4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5% 성장한 639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역대 4분기 매출 중에선 최고치다. 폭스콘의 4분기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은 인공지능(AI) 서버를 포함한 클라우드 및 네트워킹 제품 성장 때문으로 알려졌다. 반면 폭스콘의 컴퓨팅 제품 및 스마트 가전제품 부문 매출은 소폭 감소했다. CNBC는 “폭스콘이 기록적인 4분기 매출을 발표해 인공지능(AI) 열풍이 지속될 여지가 크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그 결과 전 세계 반도체 업체들의 주가가 크게 올랐다. 미국에서는 엔비디아가 폭스콘 실적 덕분에 6일 3% 이상 상승세를 보였다. 6일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3.43% 급등한 149.43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6일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기 때문에 향후 엔비디아 주가가 더 오를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엔비디아의 경쟁사인 AMD의 주가도 이날 3% 이상 올랐고, 퀄컴과 브로드컴도 상승세를 보였다. 아시아에서는 TSMC 주가가 전일 대비 5% 이상 상승했고,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도 각각 약 10%와 4% 올랐다. 유럽에서는 반도체 장비 회사 ASML의 주가가 8.7% 상승했고, 네덜란드 칩 회사 ASMI의 주가도 6.2% 올랐다. 또한, 반도체 업체 주가가 전반적으로 상승한 요인 중 하나는 지난 주말 마이크로소프트(MS)가 AI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 센터에 2025년까지 80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힌 것도 도움이 됐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5.01.07 10:3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미장브리핑] 폭스콘 매출↑…나스닥 1%대 상승

◇ 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06% 하락한 42706.56.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55% 상승한 5975.38.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24% 상승한 19864.98. ▲폭스콘(Foxconn)으로 사업을 하는 혼 하이(Hon Hai)는 매출이 2조1천억대만달러(639억달러)로 전년 대비 15% 성장했다고 밝혀. 폭스콘 매출은 클라우드 및 네트워킹 제품과 구성 요소 및 기타 제품 부문 성장에 힘입은 것으로 CNBC 분석. 엔비디아(Nvidia)도 3% 이상 상승. AMD 3% 이상 상승, 퀄컴과 브로드컴도 1% 이상 올라. S&P500과 나스닥도 폭스콘 등의 영향으로 상승 마감. ▲마이클 바 미국 금융감독 부의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해당 직책에서 물러나겠다고 발표하고 이사직은 유지하겠다고. 금융규제 강화를 주도적으로 추진했지만, 트럼프 차기 정부 주요 인사들은 이를 강도 높게 비판. ▲리사 쿡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이사 정책 당국이 추가 금리 인하에 좀 더 신중해야 한다고 언급. 9월 이후 노동시장의 회복력이 견조하고 인플레이션 압력 역시 당초 예상보다 오랫동안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 통화 완화 초기에는 완화 속도를 높이고, 정책 금리 중립 수준에 근접하면 완화의 속도를 늦추는 방안을 기대했다고 첨언.

2025.01.07 08:29손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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