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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기오염 감소→지구 온난화 가속화"…사실일까?

대기 질을 개선하기 위한 중국과 동아시아의 노력이 의도치 않게 지구 온난화를 가속화시켰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영리학술매체 더컨버세이션은 14일(현지시간) 영국 레딩대학 국립대기과학센터 로라 윌콕스 교수 등이 참여한 국제 연구진의 논문을 보도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커뮤니케이션스 지구와 환경'에 실렸다. 지구 온난화는 2010년경부터 가속화되며 최근까지 기록적인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지구 온난화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고 있어 오늘날 기후 과학의 가장 큰 이슈로 꼽힌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특히 중국과 동아시아 지역의 대기 오염 감소가 지구 온난화를 빠르게 하는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전 세계 8개 기후 모델을 통해 동아시아의 대기 질 개선과 지구 온도 사이의 연관성을 살펴봤다. 연구진은 미국, 유럽, 아시아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진행한 지역 에어로졸 모델 상호비교 프로젝트(RAMIP) 자료를 바탕으로 2015~2049년까지 주요 기후 모델을 시뮬레이션 한 결과다. 연구 결과 오염된 공기, 즉 에어로졸이 지구 온난화의 전체적인 영향을 가리고 있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에어로졸은 건강에 해롭지만 태양에너지를 반사하거나 흡수해 지표면 온도를 낮추는 역할을 해왔다. 공기가 깨끗해지면서 이런 냉각 효과가 줄어든 것이 최근 온난화 심화에 영향을 줬다는 게 연구진의 설명이다. 대기 오염이 너무 심해 지난 세기 동안 인간 활동으로 온난화를 최대 0.5°C까지 억제할 수 있었으나 대기 오염이 정화되면서 이 인공 가림막이 제거돼 지구 표면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뜨거워졌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2010년 이후 에어로졸 배출 감소로 인해 이미 10년간 섭씨 0.05도의 온난화가 발생했으며, 전 세계적으로는 0.07도 기온이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 수치는 1850년 이래로 지구 전체가 약 1.3도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작은 수치이나 최근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된 이유를 설명하기에 충분하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지구 온난화의 주요 원인은 여전히 온실가스 배출이며, 대기 오염 정화는 필수적이면서도 시급한 과제였다. 물론 공기 정화가 추가적인 온난화를 초래한 것이 아니라, 극심한 기상 이변과 기후 변화로 인한 현상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해 주었던 일시적인 냉각 효과가 제거된 셈이다. 지구 온난화는 앞으로도 수십 년 동안 지속될 것이고 과거와 미래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수 세기 동안 기후에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하지만, 대기 오염은 대기에서 빠르게 제거되기 때문에, 공기 정화로 인한 최근의 온난화 가속화는 단기간에 그칠 수 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2025.07.16 10:47이정현

대기오염에 칼 빼든 인도, 내연차 줄이고 전기차 늘린다

심각한 대기오염에 시달리는 인도 수도 델리가 내연차를 줄이고 전기차를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6일(현지시간) 일렉트렉에 따르면 최근 인도 의회에서 2035년까지 가솔린 및 디젤 연소 차량을 단계적으로 퇴출하는 입법 논의를 시작했다. 이는 전 세계 전기차 시장에 큰 변화를 일으킬 만한 법안이다. 인도는 인구 대국(약 14억명)으로 중국에 맞먹는 전기차 시장이 열릴 기회가 생기기 때문이다. 인도 당국은 델리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이번 주 초부터 15년 이상 된 차량 주유를 금지하는 전면적인 조치를 시행했다. 싱 시르사 환경부 장관은 "주유소에 장치를 설치하고 있으며, 해당 장치는 15년 이상 된 차량을 식별해 연료를 공급하지 못하도록 할 것”이라며 "델리에 진입하는 대형 차량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환경 기준을 충족하는 차량만 진입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기 시내버스 도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900대 이상의 전기 시내버스를 도입할 예정이며, 연내 델리 시내 7천500대 버스 중 5천대를 저배출 또는 무배출 차량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최근 이코노믹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모든 신규 버스 구매를 전기 또는 청정 연료 차량으로 제한하는 법안 논의도 진행 중이다. 상업용 삼륜차와 배달용 소형 이륜차에 대한 가솔린·디젤 차량 금지가 2026~2027년 사이에 시행될 가능성이 있으며, 개인 차량과 이륜차에 대한 유사한 금지는 2030년에서 2035년 사이 시행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일렉트랙은 앞서 중국의 속도감 있는 전동화 정책을 언급하며 "인도의 공격적인 전동화 일정으로 미국이 더욱 뒤처지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2025.04.07 10:49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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