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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B-트레이너'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1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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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사이렌 오더, 누적 주문 7억 건 넘어

스타벅스 코리아의 모바일 주문 서비스 '사이렌 오더' 누적 주문 건수가 7억 건을 넘어섰다. 스타벅스는 2014년 5월 도입한 사이렌 오더가 현재 전체 주문의 약 40%를 차지하며 주요 주문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고 19일 밝혔다. 고객 10명 중 4명이 사이렌 오더를 이용하는 셈이다. 스타벅스 코리아의 사이렌 오더 이용 비중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스타벅스 진출 국가 평균보다 약 1.5배 높은 수준이다. 회사 측은 모바일 주문이 특정 연령층에 국한되지 않고 전 연령대로 확산됐다는 점을 특징으로 꼽았다. 최근 5년간 연령대별 이용 현황을 살펴본 결과, 2021년 대비 2025년에는 모든 연령대에서 사이렌 오더 이용 비중이 증가했다. 특히 50대 고객의 경우 절반가량이 사이렌 오더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는 주문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기능 개선이 이용 확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주문 내역을 앱 첫 화면에 노출하는 '퀵 오더', 신용카드와 계좌 기반 간편결제 도입, 특정 음료를 빠르게 제공하는 주문 시스템 등을 순차적으로 적용해 왔다. 주문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일부 음료를 전담 파트너가 제조해 제공하는 서비스는 현재 600여 개 매장에서 운영 중이며, 해당 주문의 상당수가 수 분 내 제공되고 있다. 스타벅스는 누적 주문 7억 건 달성을 기념해 이달 19일부터 25일까지 사이렌 오더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별 적립 행사를 진행한다. 리워드 회원이 등록된 결제 수단으로 일정 금액 이상 주문할 경우 별 적립 혜택을 확대 제공한다. 백지웅 스타벅스 코리아 기획담당은 “사이렌 오더는 고객 이용 패턴 변화에 맞춰 지속적으로 개선돼 왔다”며 “앞으로도 앱 기반 서비스의 편의성과 개인화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19 10:03류승현 기자

"올해 '아이폰' 점유율 더 오른다"

제프 푸 홍콩 GF 증권 분석가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2026년 아이폰18 라인업의 제품 사양과 출하량 전망치를 공개했다고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제프 푸는 저가·중저가 안드로이드폰 판매 부진과 메모리 원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올해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4%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그는 시장 전반의 부진에도 올해 아이폰 출하량을 2억5천만 대로 전망하며, 전년 대비 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애플의 시장 점유율은 2024년 19%, 2025년 20%에서 올해 21%까지 상승할 것으로 추정됐다. 아이폰 점유율 확대 배경으로는 아이폰17 라인업의 견고한 수요가 꼽혔다. 애플은 2026년 1분기 아이폰 생산량 전망치를 기존 5천600만 대에서 5천900만 대로 상향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프 푸는 아이폰18 시리즈의 하드웨어 사양 정보를 공개했다. 그는 폴더블 아이폰이 알루미늄과 티타늄 소재를 조합해 사용하고 7.8인치 내부 디스플레이와 5.3인치 외부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애플은 올 가을 ▲아이폰 18 프로 ▲아이폰18 프로 맥스 ▲아이폰 폴드 3개 모델만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표준형 아이폰18은 2027년 봄 ▲아이폰18e ▲아이폰 에어 2와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푸는 애플의 올해 아이폰 라인업 전략을 인공지능(AI) 로드맵과 연결해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올해 아이폰18 라인업 전반에 걸쳐 N2 실리콘 칩, WMCM 패키징, 12GB LPDDR5 메모리가 탑재돼 기기 내 AI 워크로드를 지원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해당 업그레이드가 더 개선된 시리를 포함한 기기 내 AI 처리 기능을 구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2026.01.17 12:2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KT-대만 KBRO, AI 디지털 미디어 협력 MOU

KT는 대만 케이블 방송 사업자 KBRO와 AI 기반 디지털 미디어 및 스마트홈 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은 지난 15일 대만 타이베이 빅토리아 호텔에서 열렸다. 협약을 통해 KT는 AI 기반 스마트 홈 서비스, 대화형 음성 인식 기술, AI 최적화 UI·UX 화면, 지능형 콘텐츠 추천 등 기술을 대만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양사는 KT의 AI 에이전트 및 AI 미디어 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스마트홈 전환에 필요한 기술과 서비스 모델 공동 개발도 추진한다. 하만카돈 스피커와 돌비 애트모스를 탑재하고,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유튜브 등 글로벌 OTT를 지원하는 '올인원 사운드바 셋톱박스'도 대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대만 콘텐츠 플랫폼 '마이비디오(MyVideo)' 등을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를 유통하고, 현지 맞춤형 콘텐츠 기획 및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김채희 KT 미디어부문장은 “이번 협력은 KT의 미디어, AI 기술과 KBRO의 현지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AI 스마트 홈 및 미디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KT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통신∙미디어 영역의 글로벌 확장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6.01.16 09:33홍지후 기자

"삼성, 갤럭시 글래스 2종 개발 중…모델 번호 포착"

삼성전자와 구글이 여러 종류의 증강현실(AR)•인공지능(AI) 글래스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삼성전자의 스마트 글래스 관련 추가 정보가 공개됐다. IT매체 갤럭시클럽은 14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현재 SM-O200P와 SM-O200J 두 개의 모델 번호를 가진 '갤럭시 글래스(가칭)'를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해당 매체는 작년 가을 삼성의 첫 번째 스마트 글래스로 추정되는 제품의 세부 정보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알려진 모델 번호는 SM-O200P로, 미국과 한국에서만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는 내용이 전해졌다. 이번에 갤럭시클럽은 기존에 언급된 SM-O200P 외에 또 다른 버전의 SM-O200J도 출시될 예정이며, 두 제품 모두 동일한 시장을 겨냥한다고 전했다. 특히 SM-O200J은 자동초점 기능이 있는 1천2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전해졌다. 두 모델 번호가 지역별 변형 모델처럼 보일 수 있으나, 갤럭시클럽은 SM-O200P와 SM-O200J가 모두 같은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서로 다른 제품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또, 두 모델의 차이점에 대해 'P'가 '변색 렌즈(photochromatic)'를 의미할 수 있어 SM-O200P는 변색 렌즈가 적용될 수 있다고 추정했다. 다만, SM-O200J의 'J'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확실치 않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아직 확장현실(XR) 글래스 관련 계획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으나, 올해 하반기 중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고 IT 매체 샘모바일은 전했다. 이와 별도로 삼성은 렌즈에 정보를 직접 투사하는 디스플레이를 내장한 고급형 '갤럭시 글래스'도 함께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6.01.15 15:0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눈 피로 줄여 주는 스마트폰 화제…어떻게 가능했나

스마트폰 사용이 근시, 난시, 안구건조증 등 다양한 안구 질환과 연관이 있다는 점은 이미 여러 연구를 통해 확인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사용자의 시력 보호에 도움이 되는 기능을 갖춘 스마트폰이 등장해 주목된다. IT매체 폰아레나는 아너 매직8 프로를 약 2주간 사용해 본 결과 눈의 피로가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고 13일(현지시간) 소개했다. 4320Hz 고주파 PWM 디밍 탑재 PWM은 펄스 폭 변조(Pulse Width Modulation)의 약자로, PWM 디밍은 OLED 디스플레이의 밝기를 낮추기 위해 화면을 빠르게 켜고 끄는 방식을 뜻한다. 다만 저주파 PWM 방식은 화면 깜빡임을 유발해 장시간 사용 시 눈의 피로나 두통을 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예를 들어 애플은 아이폰에 480Hz PWM 디밍을 적용하는데, 화면 깜빡임에 민감한 사용자에게는 눈의 피로를 유발할 수 있다. 반면 아너 제품은 초당 4천320회 깜빡이는 4320Hz PWM 디밍을 채택해, 아이폰 대비 약 10배 높은 수준이다. 깜빡임 빈도가 높을수록 화면 깜빡임이 덜 눈에 띄고 눈의 피로도 줄어든다는 설명이다. 블루라이트 감소 기능 강화 블루라이트는 인체 내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해 깊은 수면 진입을 방해할 수 있으며 수면 효율 저하와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아너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 기반의 블루라이트 제어 기능을 제시했다. 아너는 AI가 사용자의 활용 시나리오를 지능적으로 인식해 디스플레이 색조를 자동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아이슬란드처럼 밤이 길게 이어지는 지역으로 여행 가는 경우, 기기가 사용자의 위치를 인식해 블루라이트를 지속적으로 차단하는 방식이다. 아너는 이 기능이 멜라토닌 생성을 최대 20%까지 증가시킬 수 있으며, 해당 기능이 없는 휴대폰과 비교했을 때 더욱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방식으로는 카메라를 활용해 주변 환경의 색을 인식한 뒤, 이에 맞춰 화면 색을 자연스럽게 조정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어두운 방에서 푸른색 배경이 많으면 화면 색을 더 따뜻하게 바꾸고, 반대로 밝은 공간에서는 보다 어두운 색조로 조정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원형 편광 디스플레이' 기술도 적용됐다. 원형 편광은 눈부심과 반사를 줄여 자연광과 유사한 효과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일부 연구에서는 원형 편광 디스플레이가 안구건조증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결과도 보고된 바 있다. AI 디포커스·멀미 완화 기능까지 스마트폰 사용 시 또 다른 문제로는 화면을 응시하는 동안 초점 거리가 고정되면서 눈 근육이 경직되고, 이로 인해 근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꼽힌다. 아너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AI 디포커스 디스플레이' 기능을 탑재했다. 온디바이스 AI가 사용자의 시각 환경과 습관을 분석해 스마트폰 화면에 '디포커스(Defocus) 렌즈' 효과를 구현하는 시력 보호 기술이다. 아너는 해당 기술이 적용된 화면으로 독서할 경우 근시 지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매직8 프로에는 차량 이동 중 스마트폰을 볼 때 발생할 수 있는 멀미 증상을 줄이기 위한 'AI 멀미 완화' 기능도 포함됐다.

2026.01.15 08:1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OO 엄마세요?"...학부모 필독 '보이스피싱' 피하는 법

자녀 납치를 가장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일부 지역 학부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잇따르는 가운데, 교원그룹 해킹 사고까지 발생하며 학부모 대상 정보 보안 불안이 커지고 있다. 특히 비슷한 지역에 거주하거나 같은 학원을 다닌 아이들의 부모가 표적이 됐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학원·교육 서비스 과정에서 수집된 개인정보 관리 실태에 대한 점검과 함께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필요성이 제기된다. 아이 정보 꿰뚫은 보이스피싱…학부모 심리 파고들어 지난해 네이버카페에 자녀를 붙잡고 있다며 금전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을 뻔했다는 사례들이 빈번하게 공유됐다. 공개된 피해 경험에 따르면 사기범은 전화를 걸어 “OO 엄마냐”고 아이 실명을 언급한 뒤, 아이가 사고를 쳤다며 중년 남성이 붙잡고 있는 상황을 연출했다. 전화기 너머로 남자아이의 울음소리를 들려주며 “아이패드가 박살 났다”, “출소한 지 한 달밖에 안 돼 경찰에 가면 골치 아프다”고 압박한 뒤, 경찰 신고를 막기 위해 통화를 유지한 채 즉각 송금을 요구하는 방식이다. 피해자는 아이의 생사를 확인하지 못한 상태에서 공포를 느꼈고, 가족을 통해 아이가 집에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에야 사기임을 인지할 수 있었다는 내용이다. 일부 학부모들은 “같은 학원을 다닌 아이들의 부모가 비슷한 전화를 받았다”며, 학원 등록이나 레벨테스트 과정에서 입력한 보호자 연락처와 아이 정보가 악용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현재까지 유출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우연으로 보기엔 너무 구체적”이라는 반응도 나온다. 학교 인근에서 아이들을 상대로 한 이벤트를 가장한 보이스피싱 수법도 거론된다. '휴대폰 사용 줄이기' 등 건전한 캠페인처럼 보이는 행사를 열어 아이들에게 참여를 유도한 뒤, 선물을 받기 위해 부모 이름과 연락처를 적게 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에게 일정 시간 휴대전화를 끄도록 요구하고, 해당 시간 동안 확보한 연락처로 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협박을 가한다는 수법이다. 교원그룹 해킹 겹치며 교육업계 전반 '정보 보안 불안' 확산 이런 가운데 구몬학습과 빨간펜으로 유명한 교원그룹이 최근 해킹 피해 사실을 공식 인정하면서 학부모들의 불안은 커지는 모습이다. 교육업계 전반도 이번 사안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교원그룹은 지난 10일 새벽 렌섬웨어 공격으로 전 계열사 홈페이지 접속 장애가 발생했으며, 이후 데이터 유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현재 교원그룹은 유출 규모와 고객 정보 포함 여부를 관계기관 및 외부 전문 보안기관과 함께 조사 중이다. 아울러 전사 시스템 전수 조사와 보안 취약점 정밀 분석, 실시간 모니터링 강화 등 후속 조치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다만 고객 정보 유출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유출 사실이 확인될 경우 관련 내용을 투명하게 안내하겠다는 방침이다. 교육업계 역시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보안 책임자들을 중심으로 시스템을 재점검했다”며 “학부모 불안이 큰 만큼 조심스러운 분위기”라고 말을 아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해킹 사고가 일어날 때마다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전사 차원의 보안 캠페인도 진행했다. 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 정보를 대량으로 다루는 학원·교육·학습 서비스 전반에 대한 학부모들의 불신도 커지고 있다. 한 학부모는 “학원 레벨테스트 시 아이 이름을 '김*호'처럼 일부 가리는 형태로 입력하고 있다”며 “어디에서 정보가 빠져나갔는지 알 수 없어 불안하다”고 말했다. 알면 덜 불안하다...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중요 실제로 분당 경찰서는 지난달 자녀를 노린 보이스피싱 사건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사례와 함께 대응 방법과 예방 요령 등을 공유했다. 경찰 측은 "자녀의 개인정보 외에도 학교명이나 교복, 연락처를 온라인에 공개하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학부모뿐만 아니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보이스피싱 교육이 중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김은성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스미싱 대응 팀장은 “자녀 납치를 가장한 보이스피싱의 경우 부모가 극도로 당황한 상태에서 판단력을 잃기 쉽다. 특히 큰 금액을 요구하지 않아 부모가 송금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면서 “범죄자들이 의도적으로 전화를 끊지 않고 시간을 끄는 이유도 부모가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게 하거나, 실제로 아이와 통화 중이라고 믿게 만들기 위한 수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이들에게는 이런 전화를 받았을 때 '엄마한테 물어볼게요', '아빠한테 확인할게요'처럼 시간을 끄는 답변을 하도록 교육하고, 부모에게는 자녀와 연락이 닿지 않을 경우 반드시 문자나 다른 수단으로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개인정보 유출 경로를 두고 추정과 음모론이 난무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 범죄는 이름과 연락처 같은 최소한의 정보만으로도 충분히 실행된다”며 “학교 앞에서 학습지 신청이나 이벤트를 가장해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게 하는 행위 역시 범죄에 악용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은 스마트폰이나 메신저로 오는 연락을 진짜라고 믿는 경향이 강하다”며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까지 보이스피싱과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6.01.14 13:49안희정 기자

엘팩토리, 학교 유휴 디스플레이 활용 '셋톱박스 스마트 갤러리' 추진

엘팩토리(대표이사 이경태)는 올해 학교 시장의 예술 대중화를 위해 기존 스마트갤러리 블루캔버스 사업에 '셋톱박스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전용 제품 설치뿐만 아니라 학교 현장에 보급된 전자칠판 및 유휴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저비용·고효율의 디지털 갤러리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최근 학교 현장은 디지털 기기 보급 확대로 사용하지 않는 모니터와 디스플레이 자원이 늘어나고 있다. 엘팩토리는 이러한 유휴 자산에 연결 가능한 셋톱박스를 공급함으로써 학교 복도나 로비 등을 수준 높은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교육청 및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추진하여 학교별 특성에 맞는 예술 교육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보급하고, 디지털 아트 교육의 표준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서비스는 대규모 공사 없이도 기존 기기를 활용해 환경 개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어 연초 잔여 예산을 활용해 공간 혁신을 고민하는 학교들에게 대안으로 제시된다.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명화를 접하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창의성 함양에도 기여한다는 설명이다. 이경태 엘팩토리 대표는 "학교 내 유휴 디스플레이가 셋톱박스를 통해 예술의 창으로 재탄생하여 학생들의 일상을 풍요롭게 만들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학교 현장에 최적화된 디지털 아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엘팩토리의 스마트갤러리 블루캔버스(BLUECANVAS)는 자체 제작 디지털 캔버스를 기반으로 학교, 공공기관, 병원 등 다양한 공간을 갤러리로 전환하는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아트 큐레이션 플랫폼이다.

2026.01.14 09:54정진성 기자

"내부 배신 아냐?"...李 대통령 샤오미폰 인증, 中 누리꾼 반응 보니

이재명 대통령이 중국 국빈 방문 당시 샤오미 스마트폰으로 인증 사진을 촬영한 장면이 중국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13일 플랜얼라이언스 AI 여론 연구소(이하 PAI)가 이재명 대통령 방중 기간인 이달 초 웨이보·투티아오·두인·빌리빌리 등 중국 주요 플랫폼(총 334건 표본)을 조사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장면은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 호감 반응을 이끌어낸 사례로 분류됐다. 가장 많은 반응은 '삼성과의 대비'였다. PAI는 전체 반응 가운데 28%가 “방중 경제사절단에 삼성전자를 이끄는 이재용 회장이 동행한 상황에서 한국 대통령이 샤오미 제품을 사용했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분석했다. PAI는 이를 두고 “중국 내 '한국=삼성' 인식이 강한 상황에서 예상 밖 장면이 만들어낸 반응”이라고 평가했다. 누리꾼의 주요 반응으로는 "이건 마치 바이든 대통령이 화웨이 폰을 들고 5G 빠른데, 라고 하는 급의 사건이다", "사진을 찍는 순간 이재용 회장의 표정을 클로즈업 했어야 했다", "삼성 공화국 수장이 적진의 무기를 들었다. 내부 배신 아니냐" 등이 있었다. 15% 누리꾼은 스마트폰 뒷면 인증 스티커를 떼지 않은 것에 대해 소탈한 이미지를 언급했다. PAI에 따르면 "우리 아빠를 보는 것 같다", "꾸며진 모습이 아니라 진짜 쓰는 것 같아 오히려 보기 좋다", "스티커 안 뗀 게 신의 한수다. 권위따윈 없고 그냥 옆집 아저씨 같다" 등의 반응이 있었다. 정치적 메시지로 해석한 반응도 있었다. PAI는 22%가 “거창한 연설이나 고가 선물보다 중국 제품을 직접 사용하는 장면이 더 강한 인상을 줄 수 있다”는 관점에서 '정치적 감각'을 높게 평가했다고 분석했다. 중국 누리꾼들은 "중국인들이 뭘 좋아하는지 정확히 꿰뚫고 있다", "단순 쇼맨십이라도 좋다. 적어도 중국 문화를 존중하고 우리 제품을 무시하지 않는 태도가 보인다", "미국 눈치 안 보고 중국 폰 들고 셀카 찍는 한국 대통령, 배짱 하나는 인정해 줘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18%는 자국 기술력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국의 대통령이 샤오미 카메라 성능을 언급한 점이 상징적으로 받아들여졌다는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자신의 공식 X 계정에 인증 사진과 함께 "화질은 확실하쥬"라는 문구도 함께 올렸다. 이에 중국 누리꾼들도 "삼성의 나라 대통령도 인정한 '라이카' 감성이다. 샤오미 만세", "대통령 픽 스마트폰이다. 샤오미 마케팅팀은 이 사진을 평생 써먹어야 한다", "오늘부터 샤오미15울트라는 '이재명폰'으로 불릴 것이다. 판매량 폭발 예정"이라며 환호했다. PAI는 "중국 누리꾼들의 반응을 압축하면 '반전 매력의 페르소나'"라며 "이재명 대통령을 실용주의적 리더, 소탈한 아저씨, 한국판 마키아밸리 등으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각인시키는데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2026.01.13 17:58류은주 기자

[AI는 지금] 애플·삼성 AI 경쟁서 승자는 구글?…스마트폰 두뇌 싸움에 AI 업체 '방긋'

애플과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경쟁 무대를 하드웨어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로 옮기면서 글로벌 AI 모델 업체들이 최대 수혜자로 부상하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제조사 간 AI 경쟁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스마트폰 AI 경험의 핵심 두뇌를 누가 공급하느냐를 둘러싼 AI 모델 기업들의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됐다는 분석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초거대 언어모델(LLM) '제미나이'를 애플과 삼성전자 양측에 공급하며 모바일 AI 생태계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애플은 차세대 애플 파운데이션 모델을 제미나이 기반으로 개발해 시리(Siri)와 '애플 인텔리전스' 전반에 적용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역시 '갤럭시 AI'의 핵심 엔진으로 제미나이를 활용하고 있다. 이는 구글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 이어 AI 파운데이션 모델 영역까지 스마트폰 산업 전반에 영향력을 확대하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특히 경쟁사인 애플 생태계에까지 제미나이가 깊숙이 들어오면서 구글은 사실상 모바일 AI 표준에 가까운 위치를 점하게 됐다. 이번 협력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애플의 선택이다. 애플은 그동안 자체 기술과 폐쇄형 생태계를 경쟁력의 핵심으로 삼아왔다. 생성형 AI 영역에서는 자체 LLM 개발 대신 외부 모델을 전면 수용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이에 대해 신재민 트릴리온랩스 대표는 "애플은 협력 조건을 굉장히 까다롭게 보는 회사"라며 "외부 AI 모델을 쓰더라도 고객 데이터가 애플 서버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안에서 처리되는 구조를 무엇보다 중요하게 본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조건을 맞춰줄 수 있는 쪽이 구글이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앞서 애플은 오픈AI의 챗GPT를 일부 기능에 연동했지만, 파운데이션 모델로 채택하지는 않았다. 결국 애플이 AI 서비스 경쟁의 핵심 두뇌를 구글 제미나이에 맡기게 되면서 오픈AI의 영향력이 구글에 다소 밀리는 형국이 됐다. 이번 협업은 구글 입장에서도 합리적인 선택이라는 분석이 많다. 신 대표는 "구글은 픽셀폰 점유율이 크지 않고, 실제로는 삼성을 비롯한 안드로이드 제조사들이 스마트폰을 만든다"며 "안드로이드 진영에 공급하면서 동시에 애플에도 AI 모델을 공급할 수 있다면 구글 입장에서는 영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도 퍼플렉시티를 채택하며 전략에 변화를 줬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AI 전반에는 제미나이를 활용하면서도 음성 비서 빅스비에는 검색에 특화된 퍼플렉시티 기반 거대언어모델(LLM)을 접목하는 이원화 전략을 택했다. 이 같은 흐름은 AI 모델 시장이 단순 성능 경쟁을 넘어 역할 분화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준다. 범용 파운데이션 모델을 지향하는 제미나이, 검색 특화 모델인 퍼플렉시티, 고성능 생성형 AI에 강점을 가진 오픈AI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스마트폰 제조사와 결합하는 구조다. 업계 관계자는 "외부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스마트폰에 깊게 들어오면 AI가 OS 위에서 작동하는 또 하나의 관문, 일종의 '새로운 OS'처럼 기능할 가능성도 있다"며 "이 지점을 누가 장악하느냐가 향후 주도권 경쟁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6.01.13 16:32장유미 기자

삼성전자,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 갤럭시 테마 공개

삼성전자는 넷플릭스와 협업해 인기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의 갤럭시 테마를 출시했다고 12일 뉴스룸을 통해 공개했다. 이 테마는 잠금화면, 배경화면, 아이콘 등으로 구성됐다. 이달 12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전 세계 186개국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갤럭시 스토어2에서 기묘한 이야기 테마를 다운로드해 스마트폰에 적용할 수 있다. 2016년 첫 공개된 '기묘한 이야기'는 넷플릭스의 대표작으로, 시즌5 '파트1'은 공개 5일 만에 5천960만 뷰를 기록하며 91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갤럭시 테마는 시즌5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으며, 스페셜 테마 1종과 배경화면 5종으로 구성된다. 삼성전자와 넷플릭스는 2019년부터 협업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우수 콘텐츠의 가치를 확장하고 있다. 이번에 협업한 '기묘한 이야기' 테마 전에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테마와 '기묘한 이야기' 시즌4 에피소드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2026.01.12 10:35전화평 기자

한전, 美번스앤맥도널과 765kV 송전망 기술 컨설팅 계약 체결

한국전력(대표 김동철)은 미국 전력분야 1위 엔지니어링 기업인 번스앤맥도널과 미국 송전망 기술 협력을 본격화하며 미국 시장 진출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한전은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 위치한 번스앤맥도널 본사에서 번스앤맥도널과 765kV 송전망 기술컨설팅 계약(MSA·Master Service Agreement)를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전은 국내에서 축적한 765kV 송전망 설계·건설·운영의 전 주기 기술역량을 활용해 번스앤맥도널이 추진 중인 미국 765kV 송전망 사업 설계 기술검토, 기자재 성능시험 등 기술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확대되고 있는 600억 달러 규모 미국 765kV 송전망 확충 계획에 맞춰 번스앤맥도널의 풍부한 현지 사업 경험과 한전의 초고압 송전 기술을 결합해 미국 시장을 선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양사는 2026년부터 3년간 미국 중부·텍사스·중서부 등 지역에서 관련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한전은 세계적으로 검증된 기술과 운영 경험을 보유한 독보적인 기술역량을 갖춘 기업”이라며 “이번 기술 컨설팅 계약을 통해 미국 전력 인프라 고도화에 기여하고, 향후 송전망 투자사업으로의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한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레슬리 듀크 번스앤맥도널 CEO는 “765kV 기술 전문성을 가진 한전과 협력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양사의 기술역량과 현장 경험을 결합해 대규모 765kV 송전 프로젝트 품질과 신뢰성을 강화하고, 향후 미국 전력 인프라 확충을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전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미국 내 초고압 송전망 분야 투자사업 참여를 위한 후속 사업 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 지능형 디지털 발전소(IDPP), 변전 예방진단 시스템(SEDA) 등 한전의 전력망 핵심 기술 패키지인 K-스마트그리드 플랫폼을 활용해 에너지 신기술 수출 등 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2026.01.11 23:21주문정 기자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올해 시장 변수는 메모리 가격 상승"

삼성디스플레이가 올해 디스플레이 시장의 주요 변수로 메모리 반도체를 꼽았다. 공급 부족으로 D램·낸드 가격이 급등하면서, PC·스마트폰 등 세트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해서다. 또한 원자재 비용 상승으로 디스플레이 업계에 가해지는 단가 인하 압박도 심화될 전망이다. 지난 7일(현지시간)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전시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 사장은 이번 CES에서의 성과에 대해 "미국 AI 관련 빅테크 기업이 방문했다. 같이 잘 해보자는 얘기도 나눴다"며 "자동차 쪽 고객들도 거의 다 (삼성디스플레이 전시관에) 온 것 같다"고 말했다. 로봇용 디스플레이 산업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현재 수많은 기업들이 개발에 뛰어든 휴머노이드, 홈로봇, 산업용 로봇 등에는 정보 표시의 용도로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 사장은 "구체적으로 공개할 수는 없으나 로봇용 OLED와 관련해 깊이있게 하고 있다"며 "어느 디바이스나 디스플레이가 없으면 불편하다. 향후 훨씬 더 많은 수의 디스플레이가 들어갈 것 같다"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시장을 주도하는 폴더블 OLED에 대해서는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대표는 "폴더블 OLED의 핵심은 두께와 내구성, 주름"이라며 "주름을 없애는 기술은 굉장히 중요한데, 많은 아이디어가 나오고 점점 좋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CES에서 2025년형 제품 대비 약 20% 주름 깊이가 얇아진 폴더블 OLED 패널을 공개한 바 있다. 폴더블 패널의 주름이 얕아지면 시인성이 개선돼 시각적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은 물론, 화면 터치 중 손가락이 걸리거나 미끄러지는 느낌이 줄어 일관된 터치감을 제공할 수 있다. 끝으로 이 사장은 올해 디스플레이 사업에 대한 변수로 메모리 반도체를 언급했다. 그는 "세트업체들이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제품 출하량을 줄이면 부품업체인 삼성디스플레이는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단가적인 부분도 한 쪽이 상승하면 다른 쪽을 줄이고 싶은게 당연하기 때문에, 이 부분도 고민"이라고 말했다.

2026.01.11 12:00장경윤 기자

세나테크놀로지, 차세대 스노우 스포츠 라인업 2종 출시

세나테크놀로지(대표 김태용, 이하 세나)가 겨울철 익스트림 스포츠에 최적화된 차세대 스노우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세나는 메시 통신이 빌트인 된 스마트 헬멧 '래티튜드 에스2'와, 범용성을 강화한 '서밋 엑스'를 출시한다. 두 제품은 모터사이클 통신 시장에서 축적한 세나의 기술력을 설원으로 옮겨와, 혹한의 환경에서도 장갑을 벗거나 이동을 멈추지 않고도, 끊김 없이 안정적으로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기존 래티튜드 시리즈의 검증된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메시 인터콤 3.0을 통합한 래티튜드 에스2는 40mm HD 스피커가 이어패드에 깔끔하게 내장돼 있다. 별도의 장치 없이도 선명한 대화와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마이크는 헬멧 외부의 조그다이얼과 함께 배치된 내장형 구조로 설계돼 착용 상태에서도 안정적인 음성 전달을 지원한다. 또 '고글 스트랩 유지 장치'와 장갑을 낀 상태에서도 쉽게 조작할 수 있는 조그다이얼, 4버튼 시스템을 적용해 겨울 스포츠 환경에서의 실용성을 한층 강화했다. 서밋 엑스는 사용자가 기존에 보유한 헬멧이나 장비에 쉽게 부착해 사용할 수 있는 독립형 메시 통신 제품이다. 접착형 플레이트, 클립 마운트, 롱·쇼트 스트랩 등 총 4가지 마운트 옵션을 기본 제공해 헬멧, 고글 밴드, 배낭 스트랩에 쉽게 장착할 수 있다. 컴팩트한 디자인임에도 극한의 환경을 견디는 생활 방수 설계와 저온 환경에 최적화된 배터리 구조를 적용했다. 전문 스키어뿐만 아니라 구조대원들에게도 최상의 내구성을 제공한다. 특히, 세나 웨이브 인터콤 기능까지 지원해 통신 거리의 제약을 완전히 허물었다. 두 제품 모두 세나의 최신 기술인 '메시 인터콤 3.0'을 지원한다. 복잡한 사전 설정 없이 버튼 조작 한 번으로 인원 제한 없이 그룹 통신이 가능하며, 탁 트인 지형 기준 최대 약 1km 거리에서도 매끄러운 음성 연결을 유지할 수 있다. 또 블루투스 5.2를 지원해 스마트폰과 연동한 핸즈프리 통화, 음악 감상 등 부가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여러 명이 광범위한 슬로프에서 각기 다른 동선과 속도로 활주하는 상황에서도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어, 스마트폰 신호가 불안정한 산악 지형에서도 완벽한 팀 커뮤니케이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빠른 활주 시 발생하는 매서운 풍절음은 겨울철 무선 통신의 가장 큰 장벽이다. 래티튜드 에스2와 서밋 엑스는 세나의 '어드밴스드 노이즈 컨트롤' 기술과 정교한 오디오 설계를 통해 바람 소리와 주변 소음을 효과적으로 줄인다. 이에 고속 주행 중에도 음성이 묻히지 않는 선명한 통신 품질을 제공한다. 마치 바로 옆에서 대화하는 듯한 자연스러운 음성 전달이 가능해 팀 커뮤니케이션 안정성을 크게 높였다. 잭 우 세나 최고사업개발책임자는 "스노우 스포츠는 추위와 장비 특성상 스마트폰 조작이 불가능한 만큼, 세나의 직관적인 커뮤니케이션 기술이 안전을 지키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신제품은 세나가 단순 제조사를 넘어 전 세계 유저의 생명을 보호하는 '글로벌 웨어러블 안전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09 16:24백봉삼 기자

'연내 IPO' 추진 파스토 "글로벌 물류 테크 회사로 도약"

"고객으로는 법인만 받아야 한다", "복잡한 전자계약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물류 업계 통념을 깨고 일반적인 온라인 서비스 수준으로 접근성을 높인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풀필먼트 기업이 있다. 파스토는 중소형 온라인 사업자를 목표로 진입장벽을 낮춘 서비스를 지향하며 연간 2천만개가 넘는 상품 박스를 출고 중이다. 이같은 전략을 바탕으로 파스토는 2018년 창업 8년 만에 고객사 7천곳 이상을 확보하는데 성공했으며, 창업 초기 수백 평이었던 물류 거점은 현재 용인 1, 2센터를 포함해 총 17만 평 규모로 커졌다. 파스토를 이끄는 홍종욱 대표를 만나 회사 성장 과정과 주요 전략, 핵심 경쟁력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파스토, 중소형 온라인 사업자 대상 접근성 높여…IT 인력도 전체 30% 이커머스·물류 업계 경력만 22년이 넘는 베테랑인 홍 대표는 오프라인 기반 유통 대기업에 입사해 해당 기업의 온라인 전환 과정을 초창기부터 함께하며 이커머스 시스템 개발, 배송차량 설계, 물류센터 구축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이후 이커머스 기업 등을 거치며 물류 분야의 성장성을 확신해 파스토를 창업했다. 파스토는 중소형 온라인 사업자를 목표로 한 접근성 높은 서비스 구조를 채택하며 수 많은 고객을 확보했다. 특히, 홍 대표는 대형마트가 시장 진입 초창기 '정찰제'를 도입하며 투명하고 진입장벽 낮은 서비스를 지향했던 것을 벤치마킹했다. 파스토는 회원가입만 하면 익일 입고가 가능하고, 최소 물량 제한도 없어 개인 고객도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다. 정산 내역을 매일 공개하고, 전체 고객의 90% 이상이 신용카드로 결제할 정도로 비용 납부 방식도 간편하다. 재고도 시스템을 기반으로 투명하게 운영해 고객사가 언제든 자신의 재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사 규모가 성장하거나, 대형 기업이 파스토의 서비스를 이용할 때도 기업 규모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영 효율화를 통한 가격적 이점을 제공하거나, 카페24를 포함한 다양한 파트너사와 연동해 센터에 물건을 맡기기만 하면 국내·해외 채널로 손쉽게 판로를 확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주요 외부 판매 채널의 도착보장 서비스와도 완벽하게 연동 및 안정화를 마쳤다. 이에 따라 '주7일 배송'과 '24시 주문 마감' 서비스를 전면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홍 대표는 "사업 초창기에는 아주 작은 규모의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파스토가 더 비용을 지불할 수도 있지만, 이러한 고객사가 빠르게 성장해서 우리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파스토는 물류 진입장벽을 낮춰 고객사를 빠르게 확보하는 동시에 공격적인 IT 및 자동화 기술 투자를 통해 운영 효율을 대폭 향상하며 수익성까지 확보하는 전략을 택했다. 자체 개발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입고부터 출고까지 전 과정을 표준화하는 방식으로 담당자 의존도를 최소화해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구조를 완성했다. 실제로 파스토는 전체 인력 중 30% 이상을 연구개발 인력으로 구성했고, 최근까지 받은 누적투자금 1천300억원 중 1천억원 이상을 인프라 분야에 투자했다. 홍 대표는 "보통 물류업계에서는 고객사 5~10개당 담당자 한명을 채용해 관리하는 방식을 택하는데, 이직이 잦은 업계 특성상 담당자가 나가면 고객사에 제공하는 서비스가 소홀해지는 경우가 많다"며 "파스토는 처음부터 인프라에 기반한 관리 시스템을 만들다보니, 주문량이 폭주하거나 입점 브랜드가 급격히 늘어나더라도 시스템 유연성을 통해 인력 의존도를 최소화하고 모두 수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핵심 경쟁력은 '스마트물류센터·B2B 제휴 전략' 파스토는 회사 핵심 경쟁력으로 스마트물류센터와 기업간 거래(B2B) 제휴 전략을 꼽았다. 파스토는 국토부로부터 스마트 물류센터 1등급 자격을 확보했으며 직접 개발한 자율주행로봇(AMR)과 오토스토어 등 첨단 자동화 장비를 다수 상용화해 운영 중이다. 도입 이후 5년간 실전 운영을 통해 사업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했다. 로봇 주문 처리 및 회전 시간은 초기 30~40분에서 현재 10~15분 수준으로 단축됐고, 단위 주문 처리 효율이 높아지면서 소량 물동량 고객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운영 구조를 갖췄다. B2B 제휴에서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를 비롯한 다양한 파트너사와 연동하는 방식을 추구한다. 특히 최근에는 카페24 '매일배송' 서비스에 자사 서비스를 연동해 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D2C) 쇼핑몰을 운영하는 브랜드사도 '빠른 배송(당일·새벽배송)'을 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나아가 카페24를 통해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는 셀러들을 위해 '크로스보더(해외 배송) 풀필먼트' 역량도 강화해 K-브랜드의 글로벌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카페24 매일배송을 통한 양사의 협업이 효과를 내는데 따른 것이다. 연동이 본격화된 지난 4분기 출고량은 서비스 도입 초기 대비 61% 이상 급증했다. 홍 대표는 "아직 서비스 초기지만 서비스 성장 속도가 긍정적이고, 카페24에서도 필요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어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무엇보다도 매일배송 입점 이후 실제로 뛰어난 성과를 내는 고객사가 훨씬 많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파스토, 연내 상장 가닥…"글로벌 물류 테크회사로 도약할 것" 파스토는 연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준비 중이다. 또한 다년간 쌓은 물류 로보틱스 경험을 다른 물류 기업에 B2B로 공급하는 사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홍 대표는 "물류 로봇 시장에는 아직 뚜렷한 강자가 없다고 본다"며 "로봇 하드웨어 자체는 시장에 많지만, 실제 물류 현장에서 효율을 내려면 운영 경험이 필수다. 파스토는 5년간 실전에서 증명해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회사는 궁극적으로 글로벌 물류 테크회사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다. 홍 대표는 "빠르면서도 정확한 물류를 추구하며 진화한 한국 물류 시스템은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다고 생각한다"며 "한국적인 선진화된 K-물류 비결을 해외 시장에 적용하며 성장하는 회사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2026.01.08 16:39박서린 기자

삼성전자 AI홈 생태계, 美서 '결실'…파트너사와 스마트홈 세이빙 사업 추진

[라스베이거스(미국)=장경윤 기자] 삼성전자는 매년 출하하는 약 5억대의 기기에 모두 AI를 탑재해 그 어떤 회사도 할 수 없는 독특한 AI 경험을 제공한다. 이 여정은 우리만의 것이 아니라, 업계 리더들과의 협력에 따른 결과다" 지난 4일(현지시간), 정식 DX부문장으로서 첫 글로벌 무대에 오른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더 퍼스트 룩(The First Look)'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강조한 말이다. 노 사장의 발언처럼, 삼성전자는 AI 대중화를 앞당기기 위해 개방적인 협력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5일 CES 2026에서 '삼성 기술 포럼'을 열고, 인간의 삶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만들어줄 차별화된 AI 홈 생태계에 대해 논의했다. 첫 세션에서는 AI 홈이 이종 산업 간 협업과 개방성을 통해, 삶을 안전하게 만들고 비용을 줄여주는 등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한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삼성 AI홈 생태계, 美서도 결실…HSB와 '스마트홈 세이빙' 사업 확대 패널 토론에는 HCA(홈 커넥티비티 얼라이언스) 의장을 맡고 있는 최윤호 삼성전자 DA사업부 프로, 제드 우시치(Jed Usich) 하트포드 스팀 보일러(HSB) 부사장, 마이크 페이버스(Mike Feibus) 페이버스테크(FeibusTech) 사장, 오디오 라이브 콘텐츠 플랫폼 스푼(The Spoon)의 마이클 울프(Michael Wolf) 창업자가 참여했다. 패널들은 가전, 에너지, 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들과 개방형 생태계를 구축하고 협력해야 지금까지 없던 가치있는 AI 홈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대표 사례로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AI 가전을 기반으로 한 HSB와 협업 모델 '스마트홈 세이빙(Smart Home Savings)'을 소개했다. HSB는 독일 뮌헨 재보험의 자회사로, 기술 기반 위험 관리 서비스 분야 및 가전제품 보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양사가 미국 플로리다에서 시범 운영을 진행한 이 프로젝트는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가전으로 누수, 연기 발생 같은 위험 요인을 미리 센싱해 집안을 안전하게 만들어주는 서비스다. 고객이 스마트싱스에서 스마트홈 세이빙에 가입하면 보험사가 연결 가전의 데이터를 활용해 위험 요인을 파악할 수 있고, 고객은 보험료를 크게 줄일 수 있는 혜택을 얻게된다. 삼성전자와 HSB는 플로리다주 시범 운영의 성공을 바탕으로 올해 스마트홈 세이빙을 미국의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하고,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지역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와 AI 가전의 차별화 경쟁력을 바탕으로 스마트홈 세이빙과 같은 서비스를 선보이며, AI 홈의 가치를 더욱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2014년 스마트싱스 인수 후 10여 년 간 연결 생태계를 확장해, 현재 4억3천만 명 이상의 사용자와 4천700여 종의 연결 기기, 390여 개 스마트싱스 파트너 브랜드라는 압도적인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 미국 리프(Leap), 영국 브리티시 가스(British Gas), 이탈리아 에넬(Enel), 네덜란드 쿨블루(CoolBlue) 등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과 AI 가전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는 요금제 제휴 등 삶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AI 홈 협력 모델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2026.01.08 00:42장경윤 기자

드리미, CES서 스마트홈 新라이프스타일 제시

스마트 홈 브랜드 드리미 테크놀로지가 'CES 2026'에서 브랜드 필름을 공개하고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통합 스마트홈 생태계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드리미는 CES 현장에서 '모든 꿈을 하나로(All Dreams in One Dreame)'를 주제로 한 브랜드 필름을 최초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지능형 솔루션을 통해 스마트홈을 넘어, 사용자가 꿈꾸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실현하겠다는 드리미의 신념을 담았다. 동시에 다양한 혁신적인 플래그십 신제품을 선보이며, 집 안과 밖을 아우르는 스마트 리빙 전반에서 AI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첨단 알고리즘과 빅데이터, 지속적인 학습을 기반으로 가사 노동 부담을 줄이고 가정을 미래형 스마트홈 환경으로 전환하겠다는 드리미의 방향성을 반영했다. 위하오 드리미 CEO는 “드리미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첨단 AI 시스템을 가정 전체에 적용한 통합 스마트 생태계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라며 "가정 전반을 하나의 스마트 생태계로 연결함으로써 사용자들이 일상의 즐거움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사회 전반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드리미의 스마트 생태계는 가정 안팎의 스마트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협업 네트워크로, 각 기기가 서로 연동돼 일상 업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한다. 생태계는 총 6개의 상호 연결된 카테고리로 구성되며, 냉장고·스마트 TV·AI 인버터 세탁기·에어컨·공기청정기 등 스마트 가전과 로봇청소기·물걸레청소기·스틱청소기 등 청소 가전 전반을 아우른다. 이 같은 스마트 생태계의 기반에는 플랫폼 중심의 3대 핵심 기술 요소가 자리한다. AI 알고리즘은 빅데이터와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생태계 전반을 제어하는 두뇌 역할을 수행하며, 고속 모터 기술은 각 기기의 성능을 구현하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한다. 생체공학적 로봇 팔 기술은 인간과 유사한 정밀한 작동을 가능하게 해준다. 사용자는 드리미홈 앱을 통해 집 전체의 스마트 생태계를 통합 제어할 수 있으며 스마트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원스톱으로 관리할 수 있다. 드리미는 사용자가 완전한 통제권을 바탕으로 개인화된 생활 공간을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맞춤형 스마트홈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후드, 오븐, 식기세척기를 비롯해 국내 출시 예정인 정수기 등 주방 가전과 고속 헤어드라이기, 전동 칫솔, AI 스마트 링 등 뷰티·헬스케어 제품군도 공개했다. 또한 무인 실외 관리 솔루션을 위한 로봇 잔디깎이와 로봇 수영장 청소기와 인공지능 기반의 창의성 및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확장하는 AI 스마트 안경과 AI 프린터도 선보였다. 드리미는 이번 CES 2026을 통해 미래형 스마트홈 생태계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회사는 향후 스마트홈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고도화해, 전 세계 사용자들이 보다 소중한 일에 시간을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6.01.07 16:12전화평 기자

대통령 셀카 인증에 노 젓는 샤오미…"인생샷 올리면 굿즈 증정"

중국을 국빈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선물받은 샤오미 스마트폰으로 인증사진을 찍어 올리자 샤오미코리아가 이를 계기로 국내 마케팅에 힘을 싣는다. 샤오미코리아는 대통령 게시물로 제품 관심이 커진 점에 맞춰 6일부터 '인생샷 샷 온샤오미' 소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샤오미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인생샷'을 샤오미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공지방에서 진행되는 사진 공유형 이벤트에 업로드하면 참여할 수 있다. 기종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굿즈를 제공한다. 샤오미는 최근 라이카와의 협업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샤오미는 지난해 12월 25일 베이징에서 제품 출시 행사를 열고 샤오미17 울트라를 중국 시장에 공개하는 한편, 기존 라이카 공동 연구개발(R&D) 체계를 확장한 전략적 공동 개발 모델을 발표했다. 샤오미17 울트라는 해당 협력 모델을 기반으로 선보이는 첫 제품으로 소개됐다. 다만 대통령이 인증사진 촬영에 사용한 모델은 샤오미17 울트라가 아니라 샤오미15 울트라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샤오미15 울트라에 한국산 디스플레이 부품이 적용된 점 등이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샤오미에 따르면 샤오미15 울트라는 1인치 50MP 소니 LYT-900 센서를 탑재한 23mm 라이카 주미룩스 메인 카메라를 중심으로 70mm 플로팅 망원, 업계 최초 200MP 100mm 울트라 망원, 14mm 초광각까지 쿼드 카메라 시스템을 갖췄다. 회사는 풍경·인물·매크로·원거리 촬영 전반에서 '전문가 수준 결과물'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6.01.07 15:26류은주 기자

H2O호스피탈리티, 인니 '마미코스'에 스마트 체크인 솔루션 공급한다

H2O호스피탈리티(대표 이웅희, 이하 H2O)는 인도네시아 부동산 중개 플랫폼 '마미코스'와 스마트 체크인 및 디지털 도어락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H2O의 인도네시아 시장 첫 진출이자, 일본, 베트남, 싱가포르, UAE, 사우디 등 주요 지역에 이은 여덟 번째 글로벌 진출 사례다. 마미코스는 2015년에 설립된 인도네시아 부동산 플랫폼이다. 인도네시아의 독특한 코스(Kos: 원룸/오피스텔형 레지던스) 임대차 시장을 중심으로 간편한 중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인도네시아 전역 150개 이상의 도시에서 300만여 개 코스 객실과 20만 개 이상의 부동산이 마미코스에 등록돼 있다. 가상 객실 투어부터 예약,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해 매달 600만 명 이상이 찾는 플랫폼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H2O는 마미코스가 직접 위탁 운영 중인 1만7천여 개 코스에 스마트 체크인 시스템과 디지털 도어락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코스 숙소가 지역별로 넓게 분산돼 있고 임대인이 현장에 상주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실물 키 전달과 현장 확인, 키 분실 등으로 인한 운영 비효율이 빈번했다. 스마트 체크인 솔루션이 적용되면 임차인은 자주 사용하는 채팅 앱을 통해 객실 비밀번호를 받고, 디지털 도어락으로 비대면 입실이 가능해진다. 임대인의 운영 효율성과 임차인의 편의성, 해당 부동산의 보안 수준까지 모두 높이는, 디지털 전환의 시작점인 것이다. H2O는 임차인의 체류 기간, 출입 패턴 등의 데이터에 기반해 향후 관리비 자동 결제, 청소 서비스, 부대시설 이용 예약 등 개인화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H2O 오승준 글로벌사업 본부장은 “스마트 액세스 솔루션이 부동산 사업을 얼마나 크게 혁신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입증하고자 한다”며 “H2O의 검증된 기술을 인도네시아의 역동적인 임대 시장에 접목시켜 새로운 시장 기회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마리아 레지나 앙깃 마미코스 대표는 “기술은 생태계의 모든 참여자에게 더 나은 선택지를 제공해야 한다”면서 “세계적 수준의 스마트 홈 기능을 3천만 실 규모로 성장한 인도네시아 코스 시장에 도입함으로써 임대차 사업의 기준을 한 단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1.06 20:37백봉삼 기자

[AI는 지금] "AI 기기 8억대로 확대"…삼성 전략에 구글이 웃는 이유

삼성전자와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구글이 인공지능(AI)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에 오른 분위기다. 삼성전자가 모바일을 넘어 가전까지 구글의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를 핵심 AI 두뇌로 적용하기 시작하면서 B2C(기업-소비자 거래) AI 시장 주도권을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6일 로이터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구글의 '제미나이'를 탑재한 모바일 기기 출시 규모를 지난해 4억 대에서 올해 8억 대까지 2배로 늘릴 계획이다. 또 'CES 2026'을 통해 제미나이 기반 AI 기능을 가전까지 확대하는 전략을 공식화하면서 구글과의 AI 협력 관계를 더 탄탄하게 구축하는 모습을 보였다.특히 삼성전자는 이번 CES에서 선보인 2026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에 가전 제품 최초로 구글 '제미나이'를 탑재해 식품 인식 범위를 확대한 기능을 선보였다. 냉장고 내부 식재료를 기반으로 한 레시피 추천, 요리 영상 기반 레시피 변환, 식생활 리포트 등의 기능도 예고했다. 업계 관계자는 "구글 AI가 스마트폰의 보조 기능을 넘어 생활가전의 핵심 사용자 경험을 직접 담당하는 단계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삼성이라는 글로벌 가전 제조사를 통해 제미나이가 주방 영역까지 스며들면서 구글 AI 생태계의 적용 범위 역시 빠르게 넓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이 같은 움직임으로 구글은 '제미나이' 생태계 기반을 더욱 탄탄히 구축하는 분위기다. 업계에선 AI 경쟁의 무게 중심이 기술력 자체에서 '배치력', '실행력'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구글이 직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스마트폰이 여전히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디바이스란 점에서 경쟁사들이 구글과 경쟁하기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메타가 스마트 글래스를, 오픈AI가 새로운 AI 전용 기기를 준비하고 있지만, 단기간에 스마트폰을 대체할 플랫폼이 아직 뚜렷하지 않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이 글로벌 점유율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고, 구글은 삼성의 핵심 AI 파트너란 점에서 사업 시너지가 굉장히 높다"며 "구글 AI가 스마트폰을 넘어 생활가전의 핵심 사용자 경험을 직접 담당하는 단계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도 경쟁사들이 따라가기 쉽지 않은 부분"이라고 평가했다. 이처럼 구글이 AI 생태계 확장에 나선 비결은 막대한 비용 투자도 한 몫 했다. 미국 반독점 재판 과정에서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구글은 제미나이 소비자 챗봇을 삼성 등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사전 탑재하기 위해 대규모 자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액수와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업계에선 이를 단순한 라이선스 계약을 넘어 AI 노출과 기본 탑재를 둘러싼 전략적 투자로 해석하는 시각이 적지 않다. 업계 관계자는 "구글이 단기적인 AI 사용료 수익보다 장기적인 데이터 축적과 사용자 접점 확대를 중시하고 있다고 보여진다"며 "삼성전자의 디바이스를 통해 생성되는 수억 명 규모의 사용자 상호작용 데이터는 제미나이 모델 고도화로 다시 연결되고, 이는 구글 AI의 성능 개선과 생태계 확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전략은 경쟁사들과 뚜렷이 대비된다. 오픈AI의 '챗GPT'는 가장 높은 대중 인지도를 확보했지만, 수억 대 규모로 기본 탑재된 하드웨어 유통망은 아직 없다. 앤트로픽의 '클로드'는 기업·업무용 AI에 집중하고 있고, 퍼플렉시티는 출처 기반 AI 검색이라는 특화 영역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엔비디아 역시 '코스모스'를 통해 로봇과 자율주행을 위한 산업용 AI 인프라에 주력하고 있지만, 이는 소비자 접점을 둘러싼 경쟁과는 성격이 다르다. 업계 관계자는 "생성형 AI 경쟁에서 배치력과 유통망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삼성전자와 같은 대형 제조사와의 협력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선점한 구글이 다른 AI 기업들과는 다른 궤도의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손잡은 구글은 이미 검색을 기반으로 다양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는 데다 기존 서비스, 클라우드, 하드웨어 등 AI 산업에서 주도권을 잡을 완벽한 풀스택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라며 "다른 AI 기업들은 구글과의 정면 대결보다 각자의 강점이 살아나는 특화 시장으로 대응하는 것이 더 유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AI 경쟁이 이제는 하나의 승자를 가리는 단일 레이스가 아니다"며 "영역별로 분화된 경쟁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6.01.06 16:17장유미 기자

일상 속 헬스케어 확장…14만원 짜리 스마트 변기부터 생리대까지

미국 바이오테크 업체 비부(Vivoo)가 CES 2026에서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엔가젯 등 외신들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부가 공개한 첫 번째 제품은 변기에 부착해 소변을 분석하는 스마트 변기다. 이 제품은 2023년 처음 공개됐던 제품의 진화 버전으로, 당시 사용됐던 반응성 테스트 스트립 방식을 제거하고 비접촉식 검사 방식을 새롭게 도입했다. 스마트 변기는 광학 센서를 활용한 소변 검사를 통해 사용자의 수분 부족 여부나 비타민 결핍 상태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측정이 시작되면 결과는 즉시 스마트폰 앱으로 전송된다. 배터리는 한 번 충전으로 약 1천 회 이상 측정할 수 있다. 배터리 팩이 변기 외부에 장착돼 센서를 분리하지 않고도 충전과 청소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비부 스마트 변기는 5일부터 선착순으로 판매되며, 초기 구매자는 추가 구독료 없이 99달러(약 14만 원)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제품 배송은 오는 3월로 예정돼 있다. 이후 일반 판매가 시작되면 가격은 129달러(약 18만 원)로 인상되며, 월 6달러(약 8천 원)의 구독료가 추가될 예정이다. 비부는 이와 함께 미세유체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생리대 '하이제닉 플로우패드(Hygenic FlowPad)'도 공개했다. 이 제품은 생리혈을 분석해 가임력 상태와 난소 건강, 폐경 전후 증상과 관련된 주요 지표인 난포자극호르몬(FSH) 수치를 측정할 수 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생리대를 제거한 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카메라로 생리대를 스캔하면 관련 데이터가 분석되는 방식이다. 현재 정확한 출시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가격은 개당 4~5달러(약 5천~7천 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부는 이번 신제품들을 통해 일상적인 위생용품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2026.01.06 15:0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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