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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B-트레이너'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29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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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인도네시아에 1억달러 투자…"아이폰16 금지 풀어줘"

미국 애플이 인도네시아에 1억 달러(약 1천400억원) 투자하겠다고 나섰다. 21일(현지시각) 영국 경제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산업부는 애플이 공급업체와 협력해 인도네시아 서자바 반둥 지역 액세서리·부품 공장에 1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제안했다고 발표했다. 올초에 1천만 달러를 투자하겠다던 애플이 투자 금액을 10배 늘린 것이다. 산업부는 애플의 투자 약속을 환영한다며 애플의 제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애플이 이처럼 발을 동동 구른 이유는 인도네시아가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6' 판매를 금지했기 때문이다. 인도네시아는 애플이 '인도네시아산 부품을 40% 쓴다'는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지난달 아이폰16 판매를 막았다. 애플은 커다란 시장을 놓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국제연합(UN·유엔)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인도·중국·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다. 인도네시아 산업부는 인도네시아 인구 2억8천만명보다 많은 3억5천400만대의 휴대전화가 개통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지난달 취임한 직후 애플을 규제한 게 효과를 냈다고 파이낸셜타임스는 평가했다. 인도네시아는 외국 투자를 유치하고 국내 산업을 진흥하기 위해 자국 제조 정책을 쓰고 있다. 애플은 파이낸셜타임스 논평 요청에 답하지 않았다.

2024.11.22 17:27유혜진

스마트나우, 신작 게임 '조선협객전2M' 25일 출시 예정

스마트나우는 모바일 MMORPG '조선협객전2M'의 사전 다운로드와 닉네임 선점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조선협객전2M' 예비 협객이라면 누구나 내일(23일)부터 '닉네임 선점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5일 정식 출시 버전에서 단 하나뿐인 자신만의 닉네임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또 같은 날 공식 홈페이지에서 정식 출시 전 클라이언트를 미리 내려받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조선협객전2M'은 역사적 세계관을 기반으로 협객단의 일원이 되어 성장해 가는 게임이다. 이성계, 이방원, 정몽주 등 위인들과 만나고 조선의 건국과 일본의 침략을 막아낸다는 스토리도 몰입감을 더한다. 특히 이 게임은 전작과 달리 풀 3D그래픽으로 업그레이드된 압도적인 그래픽은 혼란스러운 세계관을 보다 생생하게 표현해 사실감을 높인 게 특징이다. 이 게임의 직업은 검객, 궁수, 도사, 승려, 의원 등 남녀 캐릭터 5종으로, 다대다 전투에 강한 '의원'을 새로 추가했다. 장비는 무기 1종, 방어구 6종, 장신구 4종으로 다양해졌으며, 직업별로 특별한 방어구도 준비되어 있다. 몬스터 사냥을 통해 장비를 획득하거나 재료를 모아 제작이 가능하며, 랜덤 옵션이라는 추가 효과 시스템이 적용되어 보다 쉽게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 이 밖에 마패 성장, 진화, 무공/도술, 던전, 신수, 둔갑술, 유물 등 익숙하고 참신한 시스템이 준비되어 있어 누구나 부담없이 플레이이 가능하다.

2024.11.22 10:15이도원

"외국인 근로자 안전교육, 앱 하나면 끝”...씨테크 '세이피' 주목

"이제 외국인 근로자도 자신의 모국어로 간편하게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스마트건설엑스포에서 독특한 안전교육 솔루션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한국어를 포함한 17개 언어로 동시에 안전교육이 가능한 모바일 앱 '세이피(SAFEE)'가 그 주인공이다. 세이피 개발사 씨테크솔루션의 남상철 부사장은 "건설현장에서 늘어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며 "세이피를 통해 모든 근로자가 언어 걱정 없이 양질의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산업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건설업 종사자는 전체 산업의 11%에 불과하지만 재해자 비율은 24%에 달한다. 특히 젊은 인력의 건설업 기피로 외국인 근로자가 증가하면서, 이들의 재해율도 덩달아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세이피는 이미 현장 검증도 마쳤다. 한 대기업 건설현장에서 진행된 중국인 근로자 20명 대상 테스트에서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건설현장 전문용어를 AI로 번역한 뒤 현지인 감수까지 거쳐 정확도를 높인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남 부사장은 “통역 없이도 매일 안전교육을 할 수 있다”면서 “모든 근로자들이 위험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게 된다”고 말했다. 세이피가 지원하는 16개 외국어는 현재 E9 비자로 입국이 가능한 외국인들의 모국어를 대부분 포함하고 있다. 씨테크솔루션 측은 "현장 수요에 따라 지원 언어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법정 의무교육 내용을 모두 담은 세이피 앱은 현재 다수의 국내외 건설현장과 계약을 논의 중이며, 2025년 초부터 본격 도입될 예정이다. 이번 스마트건설엑스포는 22일 오후 5시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전시장을 찾으면 세이피의 다국어 안전교육 솔루션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2024.11.22 09:41백봉삼

삼성전자, 3분기 폰 점유율 1위 국가 43→39개로 감소

올해 3분기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 가운데 1위를 기록한 국가 수가 전년 43개국에서 39개국으로 4개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삼성전자는 약 70개국 중 39개 국가에서 점유율(출하량 기준)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아시아, 동유럽, 라틴 아메리카 등 지역에서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특히 이탈리아, 폴란드, 아르헨티나 등 국가에서는 35% 이상 점유율 차지하며 다른 경쟁사들을 크게 따돌렸다. 반면, 지난해 3분기 삼성전자가 1위 국가였던 벨기에, 오스트리아, 노르웨이, 스위스 등 서유럽 국가에서는 올해 1위 자리를 빼앗겼다. 주요 스마트폰 시장인 인도에서도 지난 분기에 이어 비보에 1위를 내줬다. 같은 기간 애플은 서유럽 일부 국가들에서 삼성전자를 근소하게 앞섰다. 이번에 아이폰 16시리즈를 전작 대비 조기 출시와 함께 애플 인텔리전스에 대한 기대감, 아이폰 교체 주기 도래 등으로 인해 성장세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카운터 포인트 임수정 연구원은 “통상적으로 애플은 4분기에 높은 판매량을 보이는데, 이번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높은 판매량을 유지할 경우,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1위 자리를 놓고 삼성전자와 치열한 승부가 될 것"이라고고 예상했다.

2024.11.22 08:43류은주

몰로코, LG 스마트 TV 통해 인도 시장 진출

몰로코가 LG전자의 LG 스마트 TV를 통해 인도 시장에 진출한다. 몰로코는 LG전자의 광고 기반 무료 비디오 콘텐츠 서비스인 LG채널(LG Channels)의 인도 시장 비디오 광고 제공 및 디맨드 소싱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몰로코는 인도 내 LG채널의 인스트림(In-Stream) 비디오 광고 서빙과 더불어 광고주가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운영 지원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전 세계 약 2억 2천만 대의 LG 스마트 TV에 설치된 LG채널은 현재 복잡한 로그인이나 구독 절차 없이 29개국에서 3,800개 이상의 무료 채널을 제공하고 있다. 인도에서는 작년 9월 말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뉴스, 영화, 음악, 예능 등 70여개의 양질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도 내 인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계획 등을 밝히며 콘텐츠 라인업 확장을 예고했다. 모바일에서 FAST 서비스 광고 요금제로 우수한 콘텐츠를 경험해온 인도 사용자들은 LG채널을 통해 빅스크린에서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LG채널은 몰로코와의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인도 내 보유 채널에서 다양한 타겟팅 옵션을 갖춘 인스트림 광고를 지원, 광고주들에게 새로운 광고 기회를 제공한다. LG채널과 같은 CTV(커넥티드TV)는 빅스크린 디바이스에서 채널, 언어, 지역 등의 다양하고 고도화된 타겟팅 기능을 지원해 광고주들이 캠페인 성과를 측정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새로운 미디어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글로벌 광고주들은 LG채널을 통해 인도 시장에서 더욱 효과적인 CTV 광고 캠페인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몰로코는 스트리밍 미디어 및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CTV 광고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LG채널 광고주의 캠페인 목표 달성을 지원하고 인도에서 LG채널을 이용하는 1천여만 가구의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광고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몰로코의 제이 트리니다드 스트리밍 수익화 총괄은 "인도 내 강력한 경쟁력을 갖춘 LG채널의 다채로운 콘텐츠 라인업과 기계학습 기반 광고 솔루션 분야의 강자인 몰로코의 기술력을 결합해 광고주가 모바일과 TV에서 브랜드 광고뿐만 아니라 퍼포먼스 광고까지 풍성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몰로코는 인도 LG채널 사용자의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 그리고 광고주의 성공적인 캠페인 운영을 위해 최고의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1.21 15:18남혁우

중국, 고가 스마트폰 앞세워 세계시장 공략…2단계 확장

그 동안 보급형 제품을 전면에 내세웠던 중국 스마트폰업체들이 하이엔드 시장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중국 스마트폰업체들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회복세로 상승 기류를 타고 있는 하이엔드 시장 공략을 위해 본격 나서고 있다고 IT즈자가 20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보고서를 인용 보도했다. 이 같은 중국 업체들의 행보는 1단계 가성비 전략에 이은 것이라고 이 보고서는 지적했다. 보고서는 중국 안드로이드 브랜드들이 삼성전자와 애플의 하이엔드 시장 독점체제를 깨뜨리고, 새로운 대안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대표적 기업은 중국 오포다. 오포는 이미 인도와 인도네시아 등 7개 국가에 공장을 건설하고 30만 개 이상의 유통점과 6만5천 명 이상의 판매인력을 구축했다. 현지화된 OS와 앱스토어, 웹브라우저 등 사용자가 2억 명을 넘는다. 오포는 플래그십 모델 '파인드 X8' 시리즈의 유럽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데, 중국 시장에서 지난 달 판매에 돌입한 이 제품은 기본형 가격이 4199위안(약 81만원)부터 시작해 위성통신 버전 가격은 최고 6799위안(약 131만원)에 이르는 높은 가격대를 보유했다. 성과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 올해 2분기 아너는 얇은 두께의 '매직 V2'를 필두로 서유럽 시장 폴더블폰 시장에서 1위를 했다. 올해 3분기 샤오미의 유럽 하이엔드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2.7%에서 4.3%로 늘렸다. 리얼미의 경우 유럽 시장 판매량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향후 3~5년 내 유럽 시장 점유율을 최근의 4%에서 10%로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중국 기업의 글로벌 하이엔드 시장 성장세는 유럽과 신흥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발판으로 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중국, 북미, 서유럽이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의 핵심 지역이지만 인도와 중동 등 신흥 시장도 강한 성장 잠재력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중국 기업들의 발판이 되고 있다. 신흥 시장 성장세에 힘입어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00달러(84만원) 이상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연복합성장률은 6%에 이르며 올해 판매량은 3억 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최근 카운터포인트리서치 통계에 따르면 중국 시장에서 600달러 이상 가격대 스마트폰 시장 판매액 중 60% 이상을 애플이 점유하고 있는 가운데 화웨이, 샤오미, 오포, 비보, 아너 등 브랜드의 점유율이 높아지는 추이다. 지난해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 600달러 이상 스마트폰 시장 기준 중국 브랜드의 점유율은 3% 였으며, 애플(75%), 삼성전자(20%)와 격차를 보였지만, 중국 시장에서 600달러 이상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기준 애플(64%), 화웨이(20%), 샤오미(4%), 오포(4%), 아너(3%), 비보(3%)를 차지했다. 중국 기업의 해외 판매 비중도 적지 않은데, 올 상반기 중국 브랜드 스마트폰의 해외 판매 비중은 샤오미가 75%, 오포가 58%, 비보가 48%, 아너가 32% 였다.

2024.11.21 08:42유효정

'엔비디아 수혜' 폭스콘, 1.5조원 빌린다

대만 전자제품 위탁생산 업체 혼하이정밀공업(폭스콘)이 3년 동안 11억 달러(약 1조5천억원)를 대출로 조달한다고 미국 블룸버그통신이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애플 최대 협력사 폭스콘은 스마트폰 '아이폰' 생산을 도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엔비디아 칩을 탑재한 서버를 조립하는 공장을 멕시코에 짓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대만을 비롯한 국내외 17개 은행이 폭스콘에 이번 대출을 제공한다. 폭스콘은 이를 주력 사업 자금으로 쓰기로 했다. 지난주 류 양웨이(영 리우) 폭스콘 회장은 3분기 실적을 발표한 뒤 “폭스콘이 세계 AI 서버 시장의 최소 40%를 차지할 것”이라며 “서버를 포함한 클라우드·네트워킹 사업이 스마트폰과 함께 폭스콘의 주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폭스콘은 블룸버그 논평 요청에 답하지 않았다.

2024.11.20 17:21유혜진

엔비디아, 하루 만에 시총 1위 탈환…5% 상승

세계 최고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애플을 제치고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되찾았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증권거래소에서 엔비디아는 전날보다 4.89%(6.86달러) 상승한 147.01달러로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은 3조6천62억 달러(약 5천24조원)다. 애플 주가도 올랐지만 상승폭이 엔비디아보다 작아 시총 1위를 지키지 못했다. 애플은 0.26달러(0.11%) 오른 228.28달러로 거래를 끝냈다. 시총은 3조4천506억 달러로, 엔비디아보다 1천556억 달러 적다. 전날 시총 1위를 애플에 빼앗겼던 엔비디아는 하루 만에 왕좌를 다시 차지했다. 20일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2024.11.20 12:58유혜진

LG전자, '이음5G 기술' 첫 공개 시연...스마트팩토리 사업 속도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이음5G 기술을 처음으로 공개 시연하며 사업에 속도를 낸다. '대한민국전파산업대전(KRS, Korea Radiocommunication Show)'이 20일부터 3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Korea Communication Agency)의 전시부스에 이음5G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활용 모습을 선보인다. 이음5G는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물류 등 특정 공간에 제공하는 맞춤형 5G 네트워크다. 상용망이 아닌 전용 주파수를 사용해 데이터 전송속도가 빠르고 안정성과 보안성이 뛰어나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자율주행로봇에 수직 다관절 로봇팔을 결합한 '자율주행 수직 다관절 로봇'이 이음5G 네트워크에 연결돼 작업하는 모습을 선보인다. 해당 로봇은 생산라인을 스스로 이동하며 부품 운반, 제품 조립, 검사 등의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중 하나이다. 위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서 각종 센서로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주변기기와 끊임없이 통신해야 하므로 이음5G와 같은 빠르고 안정적인 네트워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LG전자는 현실과 동일한 3차원 가상 세계를 만들고 현실과 가상 세계를 데이터 기반으로 연결해 통합 관제하는 '디지털 트윈'도 선보인다. ▲디지털 트윈 구축 ▲3차원 관제 ▲원격 협업 등 체험을 진행한다. 관객은 '디지털 트윈'으로 구축된 가상공간에서 이음5G 네트워크로 연결된 CCTV 데이터를 받아 보거나 원격으로 협업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장비의 두뇌 역할을 하는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와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이 이음5G 네트워크와 연결돼 작동하는 모습도 선보인다. LG전자는 3만여 건의 통신 특허 등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스마트팩토리, 대학병원, 물류센터 등 다양한 공간에서 시범 운영을 통한 노하우를 갖췄다. 최근에는 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가 국내 개발∙생산 여부를 심사해 부여하는 '국산 네트워크 장비 인증'을 이음5G 네트워크 솔루션 가운데 처음으로 획득하며 핵심 기술력 내재화도 공인받았다. LG전자의 이음5G 네트워크 솔루션의 기술 경쟁력과 국산화에 대한 기여는 공공차원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지난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ICT기기산업페스티벌에서 LG전자 이준성 프라이빗 네트워크(Private Network)사업개발실장(상무)은 차세대 네트워크 연구 개발 부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LG전자는 코레일과 지난 8일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역, 시흥차량기지 등 국내철도시설물에 이음5G 네트워크 솔루션을 시범 구축하기로 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글로벌 이음5G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20억 달러에서 2028년 약 118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연평균 성장률은 약 42%에 달한다. LG전자 이준성 프라이빗 네트워크(Private Network)사업개발실장(상무)은 “LG전자는 다양한 공간에서 쌓아온 기술과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이음5G 네트워크 솔루션 사업을 지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0 10:00이나리

삼성전자, 'XR 스마트안경' 내년 3분기 출시 전망...애플과 맞대결

삼성전자가 연내에 '혼합현실(MR) 플랫폼'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3분기 스마트 안경(글라스) 형태의 'XR 기기'를 출시할 전망이다. 삼성의 XR 기기는 메타의 '오라이언', 애플의 '비전프로' 등과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업계 및 주요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내년 3분기 스마트 안경 형태의 XR 기기를 하반기 '갤럭시 언팩'을 통해 출시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전자 박람회 'CES 2025' 또는 내년 1~2월 중에 개최되는 '갤럭시S25 언팩'에서 XR 플랫폼을 티저 형태로 공개할 가능성이 높다. 앞서 삼성전자는 올해 2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에서 구글, 퀄컴과 협력해 XR 플랫폼을 개발한다는 계획을 처음으로 밝혔다. XR 플랫폼은 XR 기기에 탑재되는 소프트웨어를 의미한다. 퀄컴은 XR 칩셋을 공급하고, 구글은 OS와 생성형AI '제미나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지난 7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에서 노태문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사장)은 "연내 XR 플랫폼을 출시하겠다"며 "관련 생태계를 먼저 만들고 기기를 출시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 XR 기기는 스마트 안경 디자인으로 주처리장치로는 퀄컴의 'AR1' 칩셋을 사용하며, NXP 반도체가 보조처리장치를 공급한다. 카메라는 1200만 화소로 소니 IMX681 CMOS 이미지 센서를 장착할 전망이다. 이 기기는 155mAh 배터리가 탑재되며 안경 무게는 50g으로 예상된다. 이는 애플 비전프로 무게(600g)와 비교해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또 삼성 XR 기기는 구글의 제미나이 LLM이 설치돼 인공지능(AI) 기능을 제공하고, QR 코드, 제스처 인식 ,기타 AI 기능을 통해 모바일 결제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XR 기기의 초기 생산 규모는 50만대이며, 일부 시장에서 한정된 수량으로 판매될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전자가 XR 기기를 출시하면 애플의 MR 기기 '비전프로'와 메타, 스냅챗의 스마트 안경과 경쟁할 전망이다. 애플은 지난 2월 비전프로를 야심차게 출시했지만, 높은 가격(499만원)과 무거운 무게(600g), 콘텐츠 부족 등으로 판매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애플 또한 내년 하반기 단점을 보완하고 M2 칩을 탑재한 '비전프로2'를 출시해 재도전할 계획이다. 메타는 지난 9월 AR 스마트 안경 '오라이언' 시제품을 공개했고, 스냅챗은 지난 10월 손동작과 음성 명령으로 제어할 수 있는 5세대 스마트 안경 '스펙타클스' 시제품을 공개했다.

2024.11.19 14:25이나리

손가락에 끼우는 시계 화제…"스톱워치·알람까지 척척"

일본 전자 기업 '카시오'가 반지 모양 디지털 시계를 공개했다고 IT매체 더버지가 최근 보도했다. 제품명 'CRW-001-1JR'인 이 시계는 카시오가 디지털 시계 사업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내놓은 제품이다. 다음 달부터 본격 판매되며, 가격은 1만9천800엔(약 18만원)이다. 반지 위에 자리잡은 시계 화면의 크기는 1인치가 채 안 되지만 시•분•초를 표기할 수 있는 복고풍 육각형 LCD 디스플레이가 자리하고 있다. 이 반지에는 날짜나 스톱워치 등 추가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3개의 기능 버튼이 탑재돼 있다. 워치 화면에는 소리를 내는 대신 화면을 깜빡이는 알람 기능도 있다. 카시오에 따르면, 배터리는 약 2년 간 작동이 가능하며 배터리가 방전되면 쉽게 교체할 수 있다. 카시오는 반지를 닮은 작은 디지털 시계에 전통적인 디지털 시계의 디테일을 녹여내기 위해 분말 금속의 금속 사출 성형 공정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반지 크기는 미국 사이즈 10.5로 제공되며, 손가락이 이보다 작을 경우 별도로 착용하는 두 개의 스페이서(spacer)를 제공한다. 카시오는 작년에도 이와 비슷한 반지 시계 모양의 장난감을 출시한 바 있다.

2024.11.18 13:47이정현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유럽 시장 본격 공략

삼성전자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유럽 전역에서 모인 인플루언서와 미디어를 대상으로 '비스포크 AI 콤보'를 소개했다고 17일 밝혔다. 비스포크 AI 콤보의 유럽 출시에 맞춰 진행된 이번 행사는 15개국의 인플루언서와 미디어 60여명이 참여했으며, 소비자의 일상을 개선하는 비스포크 AI 콤보의 특장점을 테마인 ▲공간 절약(Save Space) ▲시간 절약(Save Time) ▲스마트 테크놀리지(Smart Technology)로 구성했다. '공간 절약' 존에서는 인테리어 디자인 전문가가 비스포크 AI 콤보를 통해 절약한 공간을 얼마나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지 소개했다. 특히 LFD 스크린을 활용해, 세탁실, 키친, 욕실, 취미방 등 새로 확보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나리오를 소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시간 절약' 존에서는 시간 절약과 라이프스타일 전문가를 통해 비스포크 AI 콤보의 ▲세탁 건조 기능 통합 ▲98분 슈퍼 스피드 사이클 등 얼마나 많은 시간을 절약해 주는지 소개했다. 특히 유럽 시장에서는 아직 대중화되지 않은 대용량 제품의 일상 속 장점을 소개함과 동시에, 대용량의 양말과 수건, 이불로 제작된 의상으로 진행된 '패션쇼'를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스마트 테크놀리지' 존에서는 세탁 기술 전문가를 통해 비스포크 AI 콤보의 ▲AI 세탁 건조 기능 ▲히트펌프 테크놀로지 ▲SmartThings를 통한 에너지 절약 기능 등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일상 속 불편 해소를 중심으로 한 공감 위주 스토리텔링과 다양한 상황극으로 재미와 체험 요소를 극대화해, 이날 참석한 유럽 인플루언서 미디어들의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한편 지난 10월 실시된 동남아 '비스포크 AI 콤보' 테크세미나에 이어 이번 유럽 '비스포크 AI 콤보' 미디어 행사를 통해 전 세계 소비자에게 '비스포크 AI 콤보'를 선보이며 'AI가전=삼성' 공식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2024.11.17 15:00장경윤

밥솥부터 정수기까지 '스마트 가전' 관심↑

가전 산업에서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기술이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는 중요한 경쟁력으로 대두되고 있다. 업계는 밥솥과 정수기 등 주방가전부터 세탁기까지 관련 제품·서비스 고도화에 나섰다. IoT 기술은 각종 사물에 센서와 통신 기능을 내장해 인터넷에 연결하여 정보를 주고받아 가전제품 등 다양한 기기를 원격 제어하거나 모니터링 할 수 있다. AI 기술은 기계 학습 알고리즘으로 가전제품에 스마트한 기능을 더하여 편리하고 효율적인 사용을 돕는다. 쿠첸은 스마트 IoT 기술을 적용해 모바일로 원격 제어가 가능한 '트리플' 밥솥을 선보였다. 모바일에서 전용 앱을 실행하면 트리플 밥솥과 스마트폰이 자동으로 연결돼 주방 밖에서도 취사 및 예약, 진행 상태 확인, 마이레시피 등록, 레시피 다운로드 등을 실행할 수 있다. 쿠첸은 지난해 5월 IoT 기술이 적용된 '트리플' 밥솥과 '121 ME'에 국내 밥솥 기업 최초로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앱 연동 서비스를 도입했다. 소비자가 생활 패턴에 맞춰 미리 설정해 둔 자동화 기능인 스마트싱스 루틴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쿠첸몰에 자사 IoT 제품 활용법을 소개하는 쿠첸 IoT 스페셜 페이지를 오픈하며 서비스 고도화에도 나섰다. 스페셜 페이지에서는 '쿠첸ON' 및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앱 연동 서비스 사용법과 활용 팁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세라젬은 식약처 인증을 받은 의료기기에 사물인터넷(IoT) 앱을 연동하여 개인별 음용 리포트를 제공하는 '세라젬 밸런스' 이온수기를 출시했다. 세라젬 밸런스는 전기분해를 통해 pH 8.6~9.5의 알칼리 이온수를 생성하여 소화불량, 위산과다, 위장 내 이상발효, 만성설사 등 4대 위장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수소이온농도지수(pH) 단계, 온도, 출수량 등을 사용자별로 설정할 수 있고 하루 동안 어떤 종류의 물을 얼마나 마셨는지 트래킹하는 등 개인화된 서비스도 제공한다. IoT 앱을 통한 개인별 음용량 리포트를 통해 음용 시간 알림 기능 등을 추가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고효율·친환경·인공지능(AI) 기능이 대폭 강화된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 신제품은 모두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이다. 특히 25kg 용량 세탁기는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기준보다 에너지 효율이 20% 더 높다.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의 'AI 절약 모드'를 함께 사용하면 세탁기는 에너지를 최대 60% 절감할 수 있다.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 신제품은 업그레이드된 AI 기능으로 세탁과 건조의 처음부터 끝까지 더욱 편리한 의류 관리 경험을 제공한다. 세탁물의 무게와 최근 세탁했던 세탁물의 오염도까지 학습해 세제 투입량을 조절하여 세제 낭비를 줄여준다. 새로 탑재된 '세제 바코드 스캔' 기능과 선택세제함은 세제별로 최적의 세제량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4.11.17 09:34신영빈

ASML "2030년 매출 65조~88조원 기대"…AI 수혜 전망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기업 ASML이 2030년 매출이 440억 유로(약 65조원)에서 600억 유로(약 88조원) 사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에는 276억 유로(약 41조원)의 매출을 거뒀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크리스토프 푸케 ASML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투자자의 날'을 맞아 “몇 주 전만 해도 내년 실적을 약간 보수적으로 전망했다”면서도 “2030년은 여전히 매우 강세”라고 말했다. ASML은 인공지능(AI) 수요가 늘어 2030년까지 세계 반도체 칩 매출이 1조 달러(약 1천400조원)를 넘을 것으로 기대했다. 세계 반도체 시장이 해마다 9% 성장할 것이라는 얘기다. ASML은 반도체 미세 공정에 쓰는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를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산한다. 애플 스마트폰부터 엔비디아 AI 가속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구동하는 고급 칩을 생산하는 데 ASML 반도체 장비가 필요하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첨단 AI 칩을 더 많이 생산한다는 것은 반도체 제조 회사에 ASML 첨단 EUV 노광 장비가 더 많이 필요하다는 뜻이라며 ASML 실적은 세계 반도체 수요의 초기 지표이자 광범위한 산업의 풍향계로 불린다고 덧붙였다.

2024.11.15 16:42유혜진

퀄컴 "스냅드래곤8 엘리트, 성능·전력효율 모두 향상"

퀄컴코리아가 15일 오전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에서 국내 기자단 대상 미디어 브리핑 행사를 진행하고 최근 공개한 스냅드래곤 SoC(시스템반도쳬) 신제품 개요를 소개했다. 퀄컴은 지난 10월 하순 미국 하와이에서 진행한 연례 기술행사 '스냅드래곤 서밋 2024' 기간 중 스마트폰용 새 SoC인 스냅드래곤8 엘리트, 자동차 탑재를 겨냥한 오토모티브용 SoC인 스냅드래곤 콕핏 엘리트·스냅드래곤 라이드 엘리트 등을 공개했다. 이들 제품 모두 퀄컴이 자체 설계한 오라이온(Oryon) CPU로 성능을 높였다.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는 올 연말부터 스냅드래곤8 엘리트 탑재 스마트폰을 출시 예정이다. 스냅드래곤 콕핏 엘리트·스냅드래곤 라이드 엘리트 시제품은 내년부터 공급된다. "스냅드래곤8 엘리트, 전 세대 대비 최대 27% 성능 향상" 이날 정철호 퀄컴코리아 모바일∙컴퓨트∙XR 제품마케팅 담당 상무는 "2세대 오라이온 CPU를 탑재한 스냅드래곤8 엘리트는 전 세대 제품(스냅드래곤8 3세대) 대비 전반적인 성능을 27%, 전력 효율은 45% 높이며 고성능과 전력 효율성을 모두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드레노 GPU 성능 또한 40% 이상 향상되었고, 이러한 성능 향상은 AI, XR, 멀티태스킹 등 다양한 경험을 지원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철호 상무는 "과거 자동 번역과 음성 인식, 카메라에 국한됐던 AI 기술이 장기적으로는 일반 소비자에게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는 개인 비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냅드래곤 기술로 구현된 맞춤형 AI 비서 온다" 퀄컴이 지난 10월 하순 공개한 오토모티브용 반도체는 운전석 디지털과 계기판, 차내 인포테인먼트를 제어하는 '스냅드래곤 콕핏 엘리트', 자율주행 관련 각종 센서와 라이다를 제어하는 '스냅드래곤 라이드 엘리트' 등 총 2종이다. 장용재 퀄컴코리아 오토모티브 제품마케팅 담당 전무는 "스냅드래곤 콕핏 엘리트와 스냅드래곤 라이드 엘리트는 차량 내부의 엔터테인먼트 및 안전 기능을 강화하고, 자율주행 시스템에서 AI와 클라우드의 융합을 통해 편의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퀄컴이 추진하는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는 퀄컴이 지닌 AI, 통신, 연산 기술 등을 결합해 궁극적으로는 운전자 맞춤형 디지털 비서 역할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같은 날 오후 일반 소비자 대상 행사도 진행 퀄컴은 2021년부터 스냅드래곤 브랜드 마케팅 프로그램인 '스냅드래곤 인사이더즈'도 운영중이다.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 공식 채널을 팔로우한 소비자의 퀄컴과 스냅드래곤 브랜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국내외에 단순 채널 팔로워부터 수퍼 인플루언서까지 약 1천800만 명이 회원이며 이들 중 일부는 국내 포함 전세계에서 진행되는 행사 '스냅드래곤 인사이더즈 밋업', 매년 개최되는 스냅드래곤 서밋에 퀄컴 초청으로 참가한다. 퀄컴은 같은 날 오후 국내 스냅드래곤 인사이더즈 대상으로 퀄컴 전문가의 기술 설명과 각종 시연, 체험 등으로 구성된 오프라인 행사 '퀄컴 인 유어 라이프'도 함께 진행했다.

2024.11.15 15:27권봉석

코웨이,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 신제품 출시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15일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 신제품 'S8+', 'S6+'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코웨이가 지난 22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는 스프링 대신 공기를 주입하는 슬립셀 소재를 적용해 사용자 맞춤 수면 환경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스마트 매트리스만이 가진 안락한 사용감과 편안한 기능적 장점을 부각시켜 사용자 체감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핵심 부품인 슬립셀과 스마트 컨트롤 시스템 성능을 강화해 매트리스 경도 범위를 확대하고 수면, 힐링, 케어 모드 등 숙면 기능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는 매트리스 속 슬립셀과 스마트 컨트롤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 취향, 체형, 수면 자세에 맞춰 매트리스 경도 조절이 가능하다. 슬립셀 공기 압력을 조절해 푹신한 소프트타입부터 탄탄한 하드타입까지 자유롭게 조절해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의 슬립셀과 스마트 경도 컨트롤은 한 단계 진화했다. 고사양의 컨트롤 시스템을 탑재해 제어 속도와 사용자의 기능별 체감 강도를 높였으며 슬립셀의 압력 범위를 기존 제품보다 약 40% 확대했다. 수면 시간에 맞춰 매트리스 경도를 변경해 주는 수면 코스 기능도 적용했다. 잠들기 전에는 푹신한 경도에서 슬립셀이 은은하게 움직이는 웨이브 모션으로 수면을 유도하고 자는 동안에는 매트리스 경도를 탄탄하게 높여 허리를 받쳐 준다. 또한 자동 체압 분산 기능을 탑재해 잠든 사이 뒤척이며 자세가 바뀌더라도 사용자의 움직임 변화를 감지하고 신체 부위별 체압 차이를 분석해 자동으로 체압을 분산 시켜 편안한 숙면을 돕는다. 사용자의 수면 유도와 편안한 휴식을 돕는 힐링 기능도 업그레이드됐다. 제품 내부에 스피커를 탑재해 신체 이완을 돕는 릴랙스 음원을 제공하고 컨디션에 따라 선택 가능한 6가지 릴랙스 모드가 사용자가 편안히 잠들 수 있게 도와준다.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 S8+는 머리부터 허리, 다리까지 부위별로 매트리스가 자동으로 움직이며 피로를 풀어주는 스마트 집중 케어와 스마트 자세 조절 기능을 탑재해 신체 케어와 스트레칭 기능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무선 리모컨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전용 앱을 통해 수면 리포트부터 실시간 체압 정보, 경도 컨트롤, 모드 설정까지 간편하게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기능에 따라 S8+와 S6+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사이즈는 라지킹부터, 킹, 퀸, 슈퍼싱글 등 네 가지 사이즈와 네이비, 베이지의 두 가지 컬러를 구비했다. 렌탈 기간부터 케어 서비스까지 선택 가능하다. 코웨이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S8+ 구매 고객에게 스마트 매트리스 전용 커버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신제품은 전국 코웨이 매장에서 직접 체험 가능하다.

2024.11.15 10:45신영빈

샤오미, '레드미워치5 라이트' 출시 일주일만에 완판

샤오미 신제품 레드미워치 5 라이트가 국내 공식 출시 일주일여만에 완판됐다. 샤오미는 지난 6일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를 통해 단독 출시된 레드미워치5 라이트가 예상을 뛰어넘는 판매고를 기록하며 초도 물량이 전량 소진됐다고 15일 밝혔다.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관계자는 "출시 직후부터 접속자가 급증하며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준비된 물량이 예상보다 빠르게 소진돼 많은 고객들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프리미엄급 기능을 탑재하고도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한 점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레드미워치5 라이트는 1.96인치 대화면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75.80% 넓은 화면 비율로 시인성을 극대화했으며, 정사각형 스크린과 고광택 NCVM 프레임을 적용했다. 여기에 150가지 스포츠 모드와 내장형 5 시스템 GNSS 칩을 통한 운동 데이터 측정이 가능하다. 세부 기능으로는 5ATM 방수와 듀얼 마이크를 이용한 노이즈 감소, 블루투스 통화를 지원하며,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8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5만9천800원이다. 출시 컬러는 라이트 골드와 블랙이며, 기본 스트랩은 부드럽고 내구성이 강한 TPU 소재로 변형이 적고 방수가 된다. 샤오미 관계자는 "레드미워치5 라이트는 전작 대비 디스플레이 크기와 배터리 성능을 대폭 개선한 제품"이라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감사드리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판매를 재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11.15 09:49류은주

솔루엠, 385억 규모 '스마트시티 펀드'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

솔루엠이 대형 건설사들과 함께 스마트시티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솔루엠은 호반건설과 GS건설이 주도하는 385억원 규모 '그린스마트시티 벤처투자조합 1호'에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13일 결성식을 시작으로 12월 공식 출범하는 이 펀드는 국토교통부 모태펀드를 앵커로, GS건설, 호반건설, 하나증권, 전북특별자치도 등이 참여했다. 솔루엠은 이번 펀드에서 유일한 제조기업 투자자다. 솔루엠은 건설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스마트홈,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등 차세대 도시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유망 스타트업들에게 기술 자문은 물론, 건설사들과 연계한 실증 기회도 제공한다. 펀드를 통한 스타트업 발굴·육성과 더불어 자사의 스마트시티 솔루션 사업 확대로 인한 매출 증대도 가능할 것으로 보여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를 위해 해당 펀드 운용사인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GS건설 CVC), 플랜에이치벤처스(호반건설 CVC)와 정기 실무 간담회를 갖고, 각 모회사와의 협력방안도 구체화한다. 향후 GS건설, 호반건설이 추진하는 스마트시티·스마트건설 프로젝트 참여도 적극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펀드는 8년간 운용되며 약정 총액의 60% 이상을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 기업에 투자한다. ▲건설·인프라 ▲모빌리티 ▲에너지·환경 ▲생활·편의 등 분야에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기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전동욱 솔루엠 경영전략팀장(상무)은 "유망 스타트업의 기술 검증부터 양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펀드를 시작으로 제조기업과 건설사 간 협력이 바탕된 새로운 스마트시티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시티 시장은 2025년 1조1천200억 달러 규모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세계 최대 시장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측된다.

2024.11.14 09:36이나리

바이두 이어 샤오미도 'AI 글라스' 내놓는다

중국 샤오미가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글라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13일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샤오미가 차세대 AI 글라스를 출시하기 위해 수 개월 간 중국 고어텍과 협력하고 있다. 고어텍은 중국 오디오 부품 및 완제품 기업이다. AI 글라스는 내년 4월 출시가 유력하다. 샤오미는 30만 대 이상 출하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될 AI 글라스는 AI 기능과 오디오 이어폰 모듈, 카메라 모듈 등을 탑재, 샤오미 자체 브랜드로 발표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메타의 레이밴 스마트 글라스와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타의 레이밴 스마트 글라스는 1천200만 화소 카메라로 사진과 1천80P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매체에 따르면 샤오미 이외에도 오포, 비보, 화웨이, 텐센트, 바이트댄스 등 여러 중국 IT 기업이 AI 글라스 프로젝트를 검토하고 있다. 애플 역시 AI 글라스 시장 진입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도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협력사들과 긴밀히 논의하면서 시장 가능성을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내년 말 제품 출시가 이뤄질 수 있다. 메타의 AR 글라스인 프로토타입 '메타 오리온'은 2027년 양산 예정이다. 최근 중국 드림스마트도 최신 제품 '스타브이 에어2'를 비롯해 여러 종류의 글라스를 내놨으며, 전일 바이두는 샤오두 AI 글라스를 발표했다. 바이두의 제품은 내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드림스마트의 스타브이 에어2는 44g 무게에 AI 실시간 번역, AI 속기, AI 음성 비서, AR 네비게이션 기능 등이 있다.

2024.11.14 07:40유효정

NHN벅스, LG 스마트 TV 전용 에센셜 앱 출시

NHN벅스는 LG전자와 협력해 LG webOS 스마트 TV 전용 'essential;'(에센셜) 앱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는 물론 LG 스마트 TV가 서비스 되는 글로벌 약 180개 국가에서 음악 큐레이션 브랜드 essential;을 만날 수 있게 됐다. LG 스마트 TV에서 essential; 앱을 실행하면 곧바로 플레이리스트에 접근 가능하다. '운동하기', '드라이브', '신나는' 등 키워드를 입력하면 원하는 테마의 음악을 탐색할 수 있다. 기존에 들었던 플레이리스트를 빠르게 재감상할 수 있는 '최근 들은 essential;' 기능도 제공한다. 회원 가입할 경우 마음에 드는 플레이리스트를 저장하고 언제든 쉽게 찾아 들을 수 있는 'My essential;' 메뉴까지 이용할 수 있다. LG 스마트 TV의 essential; 앱 콘텐츠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중간 광고 시청을 원하지 않는다면 'essential; Premium(에센셜 프리미엄)' 이용권을 구매해 끊김 없이 플레이리스트를 감상할 수 있다. NHN벅스 관계자는 "LG 스마트 TV 전용 앱을 통해 글로벌 이용자가 essential; 플레이리스트를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일상 속 다양한 공간의 분위기를 풍부하게 해주는 essential;만의 감성적인 무드를 직접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13 16:02조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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