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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홈·빌딩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07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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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 누비는 로봇·드론 일꾼...중대재해 예방 박차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 3년 차를 맞았다. 사회적으로 산업 현장의 안전에 대한 감시와 강조를 지속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전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3년 산업재해 현황 부가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산업재해 사망자는 598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2022년 기준 644명에 비해서는 소폭 줄었다. 하지만 50억원 이상 대형 건설 현장에선 7명, 50인 미만 제조업체에서는 14명의 사망자가 증가하는 등 특정 분야에서는 오히려 늘어났다. 올해부터는 중대재해처벌법 처벌대상이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되면서, 기업 규모를 막론하고 다수의 기업이 사업장 안전에 비용과 시간을 적극 투자하고 있다. 최근엔 로봇이나 드론 등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산업 현장의 위험 관리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움직임이 포착된다. 특히 제조 공장이나 정유 시설 등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사람의 역할을 대신하며 중대 재해 예방에 톡톡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 다양하고 복잡한 설비 및 시설로 인해 안전 사고에 대한 보다 철저한 주의가 필요한 공장에서는 최근 청소 로봇을 도입해 근로자의 위험 노출을 최소화하고 있다. 브이디컴퍼니의 산업용 AI청소로봇 '클리버'가 대표적인 예다. 클리버는 습식 및 건식 청소, 쓸기, 걸레질까지 4개의 기능을 모두 수행한다. 별도의 워크스테이션을 통해 전자동으로 급수 및 배수, 충전이 가능해 대규모 사업장의 고된 청소도 인력의 개입 없이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다. 지능형 클라우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제작된 전용 앱을 통한 모니터링과 원격 조작으로 공장의 위험 환경에 인력을 노출하지 않고도 최상의 청소 효과를 낸다. 클리버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클래시스 오피스형 공장에서 복도와 포장라인 청소를 담당하고 있다. 단순히 인건비를 절감하는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근로자와 작업 환경의 안전을 위해 활용 중이다. 이 밖에도 AI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해 오피스와 호텔 로비의 대리석은 물론 병원이나 공장의 인조 바닥, 사무실 카펫과 주차장의 시멘트 바닥, 운동 시설의 마룻바닥까지 청소할 수 있어 고강도 청소 지역이나 산업재해 위험이 높은 공장 외에도 오피스, 골프장 등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활용되고 있다. 가스 누출 위험이 있는 정유 공장에서는 4족 보행 로봇이 사람을 대신해 현장을 감시한다. SK이노베이션은 정유사 최초로 생산 현장에 보스턴 다이내믹스 4족 보행로봇 '행독'을 도입했다. 정유·석유화학단지 'SK 울산컴플렉스'의 중질유분해시설(FCC) 공정에서 사람 대신 수소 플랜트(HP)를 하루 6번 순찰한다. 현장에 나와 파이프로 둘러싸인 정유 공장 곳곳을 돌면서 가스 누출 감시, 게이지 측정, 설비 온도 등을 점검하고, 업무 수행 후에는 점검 정보를 관제소에 보낸다. 장애물을 감지하고 피해 가는 AI가 탑재돼 장애물을 만나면 자동회피 기능을 통해 경로를 스스로 수정해 움직인다. 한 번에 40~50분, 하루 최대 6회에 걸쳐 66만㎡(약 20만 평) 규모의 현장을 살피면서 이상 상황이 감지되면 중앙관제시스템에 알려 준다. 가스 누출 등 위험한 상황에 대한 근로자의 노출을 최소화해 산업 재해 예방에 일조하고 있다. 아파트 건설 현장에는 외벽 품질 관리를 위해 드론 기술이 활용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초 드론을 활용한 AI 균열 관리 솔루션 '포스비전'을 자체 개발했다. 영상 장비를 장착한 드론으로 아파트 외벽의 균열 인식·오탐지 요소 제거, 균열 폭, 길이, 위치 등의 상세 정보를 확인해 아파트 외벽 품질을 관리한다. 균열 외 축적된 영상 자료를 기반으로 창호 코킹 불량, 콘크리트 파손과 같은 품질 하자도 탐지할 수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아파트는 물론 고속도로 슬래브 공사, 화력발전 저탄장 공사 등 9개 프로젝트에 해당 기술을 도입해 보다 보수 작업을 신속하게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고층 아파트와 같이 인력 투입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운영할 수 있어 안전사고를 방지한다.

2024.05.30 14:45신영빈

"갤럭시링, 분실방지 기능 탑재…불빛으로 쉽게 찾는다"

삼성전자가 선보일 예정인 스마트 반지 '갤럭시링'에 경쟁제품인 오우라 링과 차별화할 수 있는 분실 방지 및 보안 기능이 탑재될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안드로이드오쏘리티는 29일(현지시간) 최근 업데이트된 삼성 파인드앱의 APK를 분석해 파인드앱에 새롭게 갤럭시 링 기능이 포함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기능은 '분실모드'로 사용자는 이 기능을 사용해 스마트 반지에 내장된 표시등을 작동시켜 더 쉽게 찾을 수 있다. 또, 사용자가 앱에서 삼성 계정을 잠그게 할 수 있도록 해 다른 사람이 사용자의 개인정보에 접근하지 못하게 할 수도 있다. 경쟁제품인 오우라 링을 분실한 경우, 새 기기와 페어링하면 제한 모드로 전환되며 사용자에게 공장 초기화를 수행하라는 메시지가 표시된다. 초기화를 진행하면 최근 데이터는 지워지지만 마지막 동기화 이전의 기록 데이터는 유지된다. 물론, 이는 APK 분석 내용으로 실제로 해당 기능의 출시 여부와 시기는 지켜봐야 하지만 갤럭시 링 출시 무렵에는 해당 기능이 준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4.05.30 08:41이정현

MS 코파일럿, 텔레그램에서 쓴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사 인공지능(AI) 챗봇 코파일럿을 텔레그램에 도입한다. 텔레그램 사용자들은 AI 챗봇에 검색과 함께 질문, 대화도 할 수 있게 됐다. 28일(현지시간) MS는 자사 블로그를 통해 텔레그램에 MS 코파일럿이 추가됐다고 알렸다. 현재 텔레그램용 코파일럿은 베타버전으로 운영되며, 모바일이나 PC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텔레그램 가입자는 일반적인 대화를 하는것처럼 코파일럿 포 텔레그램(Copilot for Telegram)과 채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지식 검색부터 여행 팁, 스포츠 소식 업데이트, 영화 추천까지 다양한 주제와 관련 답을 제공받는 것이 가능하다. 텔레그램용 코파일럿을 사용하려면 코파일럿봇을 검색해야한다. 텔레그램 전화번호를 MS와 공유하면 된다. 이를 두고 외신 더버지는 개인정보에 엄격한 메시징 앱인 텔레그램의 상황을 생각하면 다소 의아하게 느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텔레그램에서 코파일럿을 사용할 때 텍스트 요청만 가능하다. 이미지 생성은 할 수 없다. 하루에 30번만 사용할 수 있다. 생성형AI 모델을 적용한 메시징앱들이 늘어나고 있다. 메타는 자사 메신저와 왓츠앱, 인스타그램 메신저 등 채팅앱에 메타AI를 추가했다.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의 구글 메시지에서는 제미나이를 사용할 수 있다.

2024.05.29 10:47안희정

'전자산업의 쌀' MLCC, AI 서버 덕분에 2분기 출하량 회복세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시장이 AI 서버용 제품 수요 증가로 회복세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 2분기 MLCC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6.8% 증가한 1조2천345억개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MLCC는 회로에 전류가 일정하게 흐르도록 조절하고 부품 간 전자파 간섭현상을 막아주는 부품이다. 스마트폰, PC 등 가전제품과 서버, 자동차 등 산업 전반에 두루 쓰인다. 현재 MLCC 시장에서 수요가 강세를 보이는 분야는 AI 서버다. AI 산업의 발달 및 엔비디아·AMD 등 주요 AI 반도체 기업들이 공급량 확대로, AI 서버향 MLCC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반면 스마트폰을 비롯한 IT 가전제품과 일반 서버용 MLCC 수요는 예상보다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IT 시장이 계절적인 비수기에 해당되고, 중국 스마트폰 시장도 화웨이의 신제품을 제외하면 타 브랜드의 주문이 감소한 데 따른 영향이다. 트렌드포스는 "2분기 OEM, ODM 업체들은 현재 수요를 고려해 MLCC 주문을 보수적으로 계획하고 있다"며 "이러한 현상이 지속될 경우 MLCC 공급업체들의 공급과잉이 소폭 심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MLCC의 평균거래가격도 AI 서버용 제품을 중심으로 협상이 활발히 이뤄질 전망이다. 트렌드포스는 "이달 말 MLCC 공급사들이 3분기 가격 협상을 시작했으나, 소비자용 제품은 낮은 수요로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전망"이라며 "대신 공급사들은 AI 서버를 위한 고용량, 특수 사양 제품의 가격을 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05.29 10:13장경윤

삼성전자, 美 냉난방공조 기업 레녹스와 합작법인 설립

삼성전자는 미국 냉난방공조 기업 '레녹스(Lennox)'와 합작법인 'Samsung Lennox HVAC North America'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합작법인은 삼성전자 50.1%, 레녹스 49.9% 지분으로 올해 하반기 미국 텍사스주 로아노크(Roanoke)에서 출범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합작을 통해 북미시장에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개별 공조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단독 주택 중심의 북미 지역에서는 주택의 천장 공간이 넓어 덕트(Duct) 설치가 용이해 유니터리(Unitary) 방식의 비중이 높으나, 최근에는 공동주택과 중소빌딩 공급이 늘어나면서 개별(Ductless) 공조 시스템과 유니터리·개별 공조를 합친 '결합형'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전 세계에 40여년간 혁신적 개별 공조 솔루션을 제공해 온 삼성전자와 북미 유통망·유니터리 공조 솔루션을 갖춘 레녹스가 협업해 시너지를 키운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기존 유통망에 레녹스의 유통망을 더해 판매 경로를 확대하고, 레녹스는 유니터리 제품 외에 삼성전자의 개별공조 제품까지 판매하며 사업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 합작법인은 북미지역 레녹스 직영점, 홈 빌더 파트너들에 'Lennox powered by Samsung' 브랜드의 개별 공조 제품을 공급하고, 기존 삼성전자 유통점에는 삼성 브랜드 제품으로 공급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스마트폰, 반도체 분야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AI 라이프 솔루션과 연결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개별 공조 제품에는 기기간 연결과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싱스'와 집 전체의 전력 사용량을 모니터링하고 사용량을 절감하는 '스마트싱스 에너지'가 적용된다. 또한 북미 홈 빌더 건설사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해 유통 채널을 다각화하는 한편 공조 솔루션 외에도 가전 제품, TV 등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 등으로 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알록 마스카라 레녹스 최고경영자(CEO)는 "견고한 고객 신뢰도와 시장 내 선두적 입지를 갖춘 양사가 만나 합작법인이 이뤄졌다"며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공조 기술에 투자하고 있는 만큼 삼성과 협업 기회를 갖게 되어 영광이며, 앞으로 양사가 그려갈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경식 삼성전자 북미총괄 사장은 "공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레녹스와 장기적인 협업을 맺게 돼 기쁘다"며 "우수한 개별 공조 제품과 고객 네트워크 확보에 중점을 둔 협업으로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공조 부문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함께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9 08:49장경윤

LG전자, 세계 곳곳에 나무 심는다…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

LG전자는 탄소 배출로 인한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 법인들의 글로벌 나무 심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LG전자 스페인 법인은 스페인 및 포르투갈 주요 지역에 흙과 퇴비, 씨앗들을 뭉쳐 발아율을 높인 씨앗 폭탄을 심는 산림 재생 캠페인 '스마트 그린 트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식수량을 늘려 스페인 총 인구 수에 달하는 연간 4천700만 그루의 나무 심기를 목표로 한다. 이 같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식수 활동은 스페인을 시작으로 ▲인도 'LG 그린 커버' ▲인도네시아 'LG 러브스 그린' 등까지 지속 확대되는 중이다. 뿐만 아니라 LG전자 스페인 법인은 지난해부터 식물의 번식과 육성을 돕는 '스마트 그린 비즈' 프로젝트를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스페인 내 모든 식물의 수분(受粉)이 가능한 유일한 토종 꿀벌인 '이베리아 꿀벌'을 약 4천700만 마리까지 증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실제 스페인 법인은 올해 5월 환경적 요인으로 급격하게 감소 중인 이베리아 꿀벌을 1년여 만에 약 350만 마리 증식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국가 탄소 배출 저감 정책 '사우디 그린 이니셔티브'에 발맞춰 'LG 얄라 그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얄라'란 '함께 가자'는 뜻의 아랍어다. 현지 임직원들이 사막 지대의 나무 심기 활동에 직접 나섰을 뿐 아니라, 에너지 고효율 에어컨 제품을 알리는 캠페인도 펼쳤다. 오는 7월에는 수도 리야드의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생활밀착형 환경 보호 활동도 실천할 계획이다. 이 밖에 LG전자는 지난 4월 미국 뉴저지주의 북미 사옥에 '폴리네이터 정원(수분 매개자 정원)'을 마련해, 한국 기업 최초로 미국 국립야생동물연맹(NWF)의 야생 서식지 인증을 획득했다. 폴리네이터 정원은 기후 변화로 개체 수가 줄어든 벌, 나비 등이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는 정원으로,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한다. 이삼수 LG전자 최고전략책임자(CSO) 겸 부사장은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 전 세계 법인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ESG 경영의 전략적 중요성을 고려해 최고경영진 C레벨의 CSO가 실행을 관장하고 있다. CSO인 이삼수 부사장은 각 부문별로 ESG를 실행하는 조직 간 협의체인 ESG 협의체의 의장도 맡고 있다.

2024.05.28 11:00장경윤

LGU+ "아이들나라, 스마트TV에서 보세요"

LG유플러스가 키즈 전용 플랫폼 '아이들나라'가 스마트TV 전용 앱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플랫폼 서비스를 스마트TV로 확장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이들나라는 독서 학습 놀이 등 다양한 목적에 따라 6만여편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키즈 전용 서비스다. 새롭게 출시된 스마트TV 전용 아이들나라 앱에서는 도서 학습 콘텐츠 및 애니메이션 등 약 3천600편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아이들나라는 타사 IPTV 이용 고객도 큰 화면으로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다는 의견을 반영해 스마트TV 전용 앱을 출시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조사한 2023년 인터넷이용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TV 보급률은 75.4%에 달한다. 이번 플랫폼 확장을 통해 스마트TV 보유 고객이라면 누구나 현재 이용중인 통신사와 관계없이 TV 화면으로 아이들나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아이들나라 프리미엄 상품 가입자는 추가 비용 부담 없이 스마트TV에서도 아이들나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앱에서 이용 중이던 서비스를 스마트TV에서도 그대로 이어 시청할 수 있다. 새롭게 스마트TV에서 아이들나라를 이용하고 싶은 고객은 모바일 아이들나라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미엄 상품에 가입한 후, 스마트TV 홈 화면에서 아이들나라 앱을 내려 받으면 된다. 아이들나라 스마트TV 전용앱 사용이 가능한 스마트TV는 LG전자 웹(web) OS 5.0 이상, 삼성전자 타이젠(Tizen) 5.0 이상이다. 아이들나라는 추후 모든 스마트TV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아이들나라는 다양한 고객이 자유롭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확대하는 한편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에서도 아이들나라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기술인 익시(ixi)를 활용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대호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CO(Chief Officer)는 “모바일 화면을 넘어 커다란 TV 화면에서도 아이들나라를 이용하고 싶은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플랫폼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TV 전용 앱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익시 기반의 AI를 활용해 서비스를 고도화해 고객 경험을 혁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8 09:30최지연

유비리서치, '2025년 디스플레이 산업 성공 전략' 세미나 개최

디스플레이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는 오는 7월 1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2025년 디스플레이 산업 성공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의 OLED 기업들은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주요 패널사들은 플렉서블 OLED, 폴더블 디스플레이, 롤러블 디스플레이 등 첨단 기술을 선보여 왔다. 한국의 OLED 기술은 스마트폰, TV뿐만 아니라 웨어러블 디바이스, 자동차 디스플레이, AR/VR 디바이스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특히 자동차 디스플레이와 같은 새로운 응용 분야에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한편으로 중국의 OLED 산업은 기술 개발, 생산 능력 확대, 정부 지원 등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점점 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기술 혁신과 시장 전략을 통해 더욱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유비리서치는 "한국의 OLED 기업들이 다가오는 2025년을 위한 전략기획이 필요로 하는 시기가 왔기에 이를 도울 수 있는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본 세미나에서는 유비리서치 소속 애널리스트들이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 및 기술 동향과 시장 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발표 주제는 ▲중국 OLED 산업 동향 ▲OLED 시장 동향과 전망 ▲Micro-OLED 기술 개발 현황 ▲IT 및 자동차 디스플레이 기술 동향 ▲MicroLED 기술 및 산업 동향 ▲XR 트렌드와 전망 등 6개다. 유비리서치는 "이번 세미나가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 및 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디스플레이 산업 종사자들 간의 네트워킹을 통해 비즈니스의 중요한 결정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의 사전등록은 7월 10일(수)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유비리서치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2024.05.27 16:43장경윤

하이패스 없이 고속도로 통행료 무정차 납부 가능해져

앞으로 하이패스가 없는 차량도 고속도로 하이패스 차로로 정차하지 않고 지나갈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대표 함진규)는 고속도로 운영 효율화를 위해 '번호판 인식방식 스마트톨링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현재 고속도로 통행료는 하이패스나 현장수납 방식으로 납부하고 있으나, 현장수납을 위한 가감속과 하이패스와 현장수납 차로 간 차선변경 등으로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또 하이패스를 이용하지 않는 운전자가 예기치 못한 사정으로 현금이나 지갑 등을 소지하지 않았을 경우 통행료를 납부하려면 요금소를 방문하거나 미납고지서를 받은 후 납부하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 국토부는 28일부터 1년간 경부선 대왕판교, 남해서 서영암·강진무위사·장흥·보성·벌교·고흥·남순천·순천만 등 9개 요금소에서 번호판 인식방식 무정차 통행료 결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범사업 구간에서는 하이패스가 없는 차량도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해 정차 없이 요금소를 통과하면 된다. 번호판 인식방식 차로를 이용한 차량 통행료는 신용카드 사전등록 방식과 자진납부 방식 중 선택 납부할 수 있다. 신용카드 사전등록 방식은 한국도로공사 통행료 누리집나 통행료 앱에서 차량번호와 신용카드를 사전에 등록하면 요금소 통과 시 등록된 신용카드로 자동 납부할 수 있는 방식이다. 등록할 수 있는 신용카드는 현대·하나·신한·농협·국민·비씨·삼성·롯데 등이다. 자진납부 방식은 운행일 이후 15일 이내에 도로공사 통행료 누리집이나 앱·콜센터·전국 요금소에서 직접 납부하는 방식이다. 15일 경과 시에 미납으로 처리돼 우편이나 문자로 고지서가 발송된다. 국가유공자·장애인 등 본인탑승 여부 확인이 필요한 통행료 감면 대상 차량의 경우 기존 현장수납 차로를 이용하거나, 현재와 같이 감면 단말기로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하면 된다. 국토부는 시범사업을 진행하면서 번호판 인식방식 차로 이용이 가능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상민 국토부 디지털도로팀장은 “시범사업 과정에서 이용고객 불편사항, 영상처리 안정성 등을 면밀하게 분석해 지속해서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5.27 06:31주문정

SK이노, AI·로봇이 안전&효율 책임지는 공장 구축한다

SK이노베이션은 공정 운전, 설비 관리, 안전·보건·환경(SHE) 분야에 인공지능(AI)과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T)를 적용한 40여개 '스마트플랜트 2.0' 과제를 SK 울산CLX에 적용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플랜트 2.0 주요 과제는 공정 자동 운전 프로그램, 공정 자동 제어 고도화, 설비 고장예측 솔루션, 울산CLX 통합 안전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이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를 통해 연간 100억원 이상의 비용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자체 구축한 스마트플랜트 2.0 솔루션의 지식자산화를 통해 새로운 사업 모델로도 확장할 계획이다. SK 울산CLX는 지난 2016년 스마트플랜트를 도입한 이래로, 생산관리(OASIS), 설비관리(OCEAN-H) 등 데이터와 업무 관리에 대한 기간 시스템을 DT 기반으로 구축했다. 이 기간 시스템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개발 및 적용 중이다. 지난해부터는 AI, DT 기술을 접목했다. 업무 자동화 및 지능화 기술을 도입해 에너지 절감,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한 비용 경쟁력을 높이고 사고 및 설비 고장을 예방하는 안전성까지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공정운전 분야에서는 공정 자동 운전 프로그램을 적용해 반복적인 업무 및 공정 시동과 정지를 자동화했다. 생산성과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기 위한 공정 자동 제어(APC) 기술에 AI를 도입해 제어 수준을 더욱 높였다. 생산 현장에는 로봇개가 도입돼 가스 누출 감시, 게이지 측정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설비관리 분야에서는 진동 및 온도 등의 설비 데이터 기반 고장 예측 솔루션을 구축해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있다. 드론을 활용한 고소지역 설비 검사, 로봇을 활용한 위험 작업 대체 등 위험 작업 활용도 확대하고 있다. AI를 적용한 검사 포인트 자동 선정 및 결과 분석, AR을 활용한 현장 비계 작업 시뮬레이션 및 작업 검증 등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SHE 분야에서는 250만평인 SK 울산 CLX의 통합 안전 모니터링 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모바일 기반 작업허가 발급 시스템 ▲협력사 근로자 위치 관리 시스템 ▲밀폐 공간 실시간 가스 감지 시스템 ▲ XR 안전교육 등이다. 이를 통해 현장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SK 울산CLX 현장 상황에 맞춰 대부분 자체적으로 시스템을 개발했다. 현재 SK이노베이션은 SK 울산CLX 내 90여명의 관련 전문인력 CDS(Citizen Data Scientist)과 10여명의 AI·DT 전문가를 양성해 직접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또 신입 엔지니어는 CDS 과정을 필수로 이수하는 등 다가올 AI·DT 시대에 맞춰 체계적인 전문인력 육성에도 나서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스마트플랜트 2.0에 AI·DT를 도입하고 단계적으로 이를 확대할 계획이다. 대규모언어모델(LLM) 기술 기반의 엔지니어 기술 챗봇도 개발 중이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엔지니어 업무 전반에 걸쳐 활용해 업무 효율을 혁신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SK 울산CLX는 스마트 플랜트 구축과 운영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며 “실행력이 한층 강화된 스마트플랜트 2.0을 통해 전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나아가 '자동운전 플랜트'를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6 13:26김윤희

1분기 파운드리 TSMC 62%, 삼성 13%...격차 더 벌어져

올해 1분기 파운드리 시장에서 1위 TSMC와 2위 삼성전자의 점유율 격차가 더 벌어졌다. 또 중국 SMIC가 미국 글로벌파운드리를 제치고 처음으로 3에 오르면서 지각변동을 보였다. 24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올 1분기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에서 TSMC는 62% 점유율로 지난 4분기(61%) 보다 1%포인트(P) 늘었다. 삼성전자의 1분기 점유율은 13%로 지난해 4분기(14%) 보다 1%포인트 감소했다. TSMC와 삼성전자의 점유율 격차는 점차 벌어지는 추세다. 양사의 점유율 격차는 지난해 2분기 및 3분기 46%P에서 4분기 47%P로 벌어졌고, 올해 1분기 49%P로 더 벌어졌다. 카운터포인트는 “TSMC의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소폭 웃돌았다”라며 “올해 데이터센터와 AI 실적은 전년 보다 두배 이상 증가가 예상되며, AI 가속기의 탄탄한 수요로 인해 TSMC의 5나노미터(nm) 용량 가동률은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의 자본지출(CAPEX)가 증가하면서 AI 반도체 수요가 내년까지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진단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1분기 매출은 주요 고객사인 스마트폰용 반도체의 계절성으로 인해 감소했다. 카운터포인트는 “삼성전자 갤럭시S24 스마트폰은 여전히 수요가 긍정적이지만, 중저가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는 상대적으로 약했다”라며 “회사는 2분기에 수요가 개선됨에 따라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으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1분기 파운드리 시장에서 중국 SMIC가 첫 3위, 대만 UMC가 4위 진입도 주목된다. 3위였던 글로벌파운드리는 5위로 밀려났다. SMIC는 1분기 이미지센서(CIS), 전력반도체(PMIC), IoT, 디스플레이구동반도체(DDIC)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해 중국에서 수요 회복이 시작되면서 처음으로 6% 점유율로 3위를 차지했다. SMIC는 올해 10%대 중반 성장을 나타낼 가능성이 높다. 반면, UMC와 글로벌파운드리는 소비자와 스마트폰용 반도체 수요가 바닥을 치면서 실적이 감소했다. 한편, 1분기 전 세계 파운드리 시장은 매출이 전분기 보다 5% 감소했고, 전년 동기 보다 12% 증가했다. AI 반도체를 제외한 스마트폰, 가전제품, IoT, 자동차 및 산업용 반도체 부분에서 수요 회복이 더디면서 매출이 전분기 보다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카운터포인트는 “AI에 대한 강력한 수요와 최종 수요의 완만한 회복이 올해 파운드리 업계의 주요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05.24 11:52이나리

'AI 붐' 탄 반도체 경기, 언제까지?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AI 붐'을 탄 반도체 경기 호조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에 관해서도 궁금증이 크다. 24일 한국은행은 '최근 반도체 경기 상황 점검' 보고서를 내고 AI를 등에 업은 반도체 경기가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과거에도 ▲스마트폰 수요 확대(2013년) ▲클라우드 서버 증설(2016년)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활동 증가(2020년) 시기에 맞춰 글로벌 반도체 경기가 상승해왔다. 신규 IT 수요가 증대하면서 기업들이 설비투자를 늘려 공급을 확대하는 형식으로 경기가 상승세를 보였다는 것이다. 과거 세 가지 요인으로 촉발된 반도체 경기 상승 기간은 약 2년으로 집계됐고, 상승폭은 모두 달랐다. ▲스마트폰 수요 확대 시기에는 7분기간 8.0%p 상승 ▲클라우드 서버 증설 시기엔 8분기간 26.3%p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활동 증가 시기에는 7분기간 29.7%p 올랐다. 다만 공급 과잉이 빚어지면서 반도체 경기는 하락했다. ▲스마트폰 수요 확대(15.2%p 하락) ▲클라우드 서버 증설(26.6%p 하락)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활동 증가(29.1%p 하락)한 것으로 각각 분석됐다. 과거 반도체 경기 사이클을 감안했을 때 현재의 반도체 경기 상승세도 평균 2년 여간 상승세를 타다가 반락할 것이라는 것이 한국은행 보고서의 요지다. AI 붐 시기를 새로운 국면으로 보고 저점과 올해 1분기까지 봤을 때 반도체 경기는 10%p 가량 상승한 상태다. 한국은행 최영우 조사국 경기동향팀 과장은 "공급 과잉서 하락 국면을 불러온다고 봤을 때 최근 기업들이 수요를 감안해 공급량을 조절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과거 평균 2년의 상승세가 더 길어질 여지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 글로벌 반도체 경기 상승기에 국내 반도체 수출이 호조를 나타내면서 우리 경제의 성장흐름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도체가 포함된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는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4.7%를 차지하고 있다. 매 분기 전기 대비 0% 성장하더라도 GDP성장 기여도는 0.4%p가 될 것으로 추정했다.

2024.05.24 10:49손희연

강경성 산업부 차관 "규제샌드박스로 제품 안전성 확보되면 안전기준 신속 개선”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은 23일 “규제샌드박스로 제품 안전성이 확보되면 국내 안전기준을 신속히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 차관은 이날 수원시 삼성전자 디지털시티를 방문해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로 출시한 원격제어 인덕션 제품 개발 성과를 확인하고 “국내 규제개선뿐 아니라 국제표준 제안을 통한 글로벌시장 선점도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삼성전자는 어린이가 노는 모래 놀이터(샌드박스)처럼 규제가 없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그 속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펼치는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통해, 지난달 국내 최초로 앱으로 동작변경·종료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원격제어 인덕션 제품을 출시했다. 강 차관은 이날 현장방문에서 산업부 2030 자문단과 함께 삼성전자 실증특례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스마트가전 연구개발(R&D) 및 제품출시 과정의 규제 애로를 청취했다. 산업부는 국민 안전을 보장하는 범위 내에서 기업 현장애로를 적극 개선해 나가는 한편, 가전 제조기업의 AI 적용을 위한 핵심부품 기술개발·전문인력 양성 등 국내 스마트가전 산업 육성을 통해 글로벌 시장 선점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부는 이번 실증특례를 통해 소비자는 안전성이 검증된 원격제어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가전 편의성을 체험할 수 있게 됐고 앞으로 다양한 인공지능(AI) 스마트가전 제품 출시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2024.05.23 18:02주문정

스마트카라, 네이버 여름가전 기획전 참가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브랜드 스마트카라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네이버 서머 가전 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네이버 서머 가전 페스티벌은 음식물처리기 외에도 선풍기, 에어컨, 제습기 등 여름철 수요가 높아지는 가전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쇼핑 기획전이다. 스마트카라는 여름철이면 빠르게 부패해 벌레 꼬임, 세균 번식, 악취 유발 등을 야기하는 음식물쓰레기를 간편하게 처리하고 싶은 소비자들의 수요에 공감해 이번 기획전에 참여하게 됐다. 스마트카라는 기획전 기간 동안 신제품 2종을 할인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서머 가전 페스티벌을 통해 구매할 시 ▲블레이드X 20만원 ▲스마트카라 400 프로2 10만원 ▲블레이드X 스토리지타워 6만원 ▲스마트카라 400 프로2 스토리지타워 3만원 즉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스마트카라 브랜드스토어 알림 설정을 한 고객에게는 1만원 추가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이에 더해 구매고객 전원에게는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며 기획전을 통해 구매 후 포토리뷰 작성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5천원권을 추가 증정한다. 소비자들에게 더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쇼핑라이브도 마련했다. 라이브 방송은 오는 29일 오전 11시부터 60분간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진행된다. 방송을 통해 신제품 2종을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는 서머 가전 페스티벌 혜택과 함께 셰퍼 선풍기를 추가 제공한다. 또한, 라이브가 진행되는 동안 구매 인증 댓글 작성 시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권(10명)을, 소통왕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5명)를 증정한다. 서머 가전 페스티벌을 통해 선보이는 '블레이드X'와 '스마트카라 400 프로2'는 자체 설계한 BLDC 메인 모터를 적용해 기존 모터 대비 수명, 마찰 소음, 전기 효율 등 전반적인 성능을 높였다. 신제품에 대해 모터 무상 보증 기간 10년을 적용해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보다 오랜 사용이 가능하도록 G7 세라믹 코팅 적용했다. 특히 5L 대용량 제품인 '블레이드X'는 강력모드 사용 시 닭 뼈나 게 껍데기 같은 딱딱한 부산물도 처리 가능하며 이에 적합한 건조통을 추가 제공한다. 독자 개발한 에코필터 역시 기존 모델 대비 필터 성능이 125% 향상됐다. 하루 최대 처리 용량은 30L다. 스마트카라 관계자는 "날씨가 부쩍 더워져서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고충이 많은 분들을 위해 이번 기획전에 참여하게 됐다"며 "더욱 강력해진 스마트카라 음식물처리기 신제품 2종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5.23 13:52신영빈

메타 '레이밴 스마트 안경'으로 인스타 사진 바로 올린다

메타가 제공하는 레이밴 스마트 안경으로 인스타그램 스토리 사진을 업로드할 수 있게 됐다. 메타는 22일(현지시간) 레이밴 스마트 안경에 핸즈프리로 인스타그램 스토리 사진을 곧바로 올릴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레이밴 스마트 안경 이용자는 사진을 촬영한 뒤 ""헤이 메타, 가장 최신 이미지를 인스타그램에 공유해 줘"라고 명령하면 된다. 아울러 레이밴 스마트 안경에 "헤이 메타, 아마존 뮤직 재생해줘"라고 말하면 아마존뮤직으로 곡을 빠르게 재생할 수 있다. 이용자는 "헤이 메타, 차분한 음악 틀어줘"라고 주문할 수도 있다. 해당 기능들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점진적으로 출시되고 있다. 지난달 메타는 수 개월간 테스트 이후 레이밴 스마트 안경을 위한 멀티모달 인공지능(AI)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 안경은 스마트폰 외부에서 개인용 AI 장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메타는 최근 스마트 안경에 랜드마크 식별, 다른 언어로 된 표지판 읽기, 물체 설명, 왓츠앱, 메신저 핸즈프리 영상 통화 기능 등도 탑재했다.

2024.05.23 09:59최다래

캐논코리아 "카메라와 AI는 상호 보완 관계"

"앞으로 출시될 카메라가 과거 모든 것을 수동으로 설정해야 했던 필름 카메라와 편의성 면에서 차이가 없다면 시장에서도 도태될 것이다." 22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미디어 세미나에서 황종환 캐논코리아 매니저가 이와 같이 강조했다. 캐논코리아는 이날 코로나19 범유행 이후 약 4년만에 국내 언론사 대상으로 회사 소개와 카메라 산업 관련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황종환 매니저는 "디지털 카메라는 기존 필름 카메라 대비 전문가가 아니어도 누구나 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어 널리 보급됐고 그 흐름이 스마트폰 카메라까지 이어졌다. AI는 편리성 강화 측면에서 카메라 업계가 추구해야 할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 "기존 DSLR 구조적 문제, 미러리스 카메라에서 해결" 카메라 후발주자인 소니를 시작으로 캐논, 니콘 등 주요 카메라 제조사는 이미 DSLR 카메라 후속 제품 대신 미러리스 카메라로 무게 중심을 옮겼다. 캐논은 이미 거의 모든 카메라 제품을 EOS R 시스템 기반 미러리스로만 출시한다. 또 사진 기자, 작가를 겨냥한 DSLR 카메라인 'EOS 1D X 마크Ⅲ'를 대체할 'EOS R1' 출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황종환 매니저는 "미러리스 카메라는 내부 구동되는 부품을 줄여 고장이나 노후화에서 자유롭고 렌즈와 센서 사이 거리가 가까워져 과거 대비 더 밝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 불거졌던 초점 문제 등 DSLR 카메라 구조때문에 발생했던 문제는 미러리스 카메라로 옮겨가며 모두 사라졌다. 현재 미러리스 카메라의 역할은 창의적인 결과물을 만들기 위한 원본 데이터를 편리하게 담는 도구가 됐다"고 설명했다. ■ "중요한 사진 폰카로만 찍겠나" 스마트폰 카메라가 센서를 키우고 기록 화소수를 높이며 2억 화소 이상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대가 됐다. 일각에서는 전통적인 카메라가 입지를 잃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그러나 황종환 매니저는 "결혼식 사진을 스마트폰으로만 남기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스마트폰 광고에 등장하는 사진이 뛰어날 수 있지만 이는 사실 스마트폰에 유리한 환경에서 나온 결과물이다. 온도 변화가 극심하거나 별도 조명이 없는 어두운 환경에서는 기존 카메라와 같은 품질을 기대할 수 없다"고 반론했다. ■ "과거 제품과 화소 수 같지만 전혀 다른 제품" 황종환 매니저는 "DSLR 카메라나 현재 출시되는 미러리스 카메라의 화소 수는 2천만 화소 수준이다. 숫자는 같을 수 있지만 품질이나 표현력은 개선됐다. 오히려 화소 수 보다는 센서 크기(판형)가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배경흐림 효과 역시 스마트폰은 소프트웨어적 처리를 적용하는 과정에서 디테일이 손상되고 매끄럽지 않은 결과물을 만든다. 빛을 받아들이는 렌즈 크기 역시 카메라가 우위에 있다"고 설명했다. ■ "AI, 사진/영상 창작 영역 넓혀줄 것" 최근 카메라의 입지를 위협하는 요소로 등장한 것이 생성 AI다. 단순한 문장으로 실제 전문가도 금방 구별할 수 없는 정교한 사진과 동영상을 생성하기 때문이다. 황종환 매니저는 "AI는 오히려 창작 영역을 넓혀줄 것이다. 토파즈랩스 AI, 어도비 포토샵·라이트룸, 루미나 등 AI를 접목한 소프트웨어는 아마추어가 카메라로 촬영한 원본 사진을 더 나은 결과물로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05.22 17:55권봉석

코엑스-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K-스마트공장 베트남 수출 협력

코엑스(대표 이동기)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단장 안광현)은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스튜디오159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코엑스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utomation World)'을 베트남에서도 매년 개최한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오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베트남 3대 경제도시이자 30여 개 대규모 산업단지를 갖추고 국내 기업 800여 곳이 진출해 있는 남부핵심경제지역(SKER)의 중심에 위치한 빈증성 무역센터전시장에서 '베트남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을 열고 K-스마트공장 수출지원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번 전시회는 삼성·LG 등 현지 진출 대기업 협력사와 참여기업 간 일대일 비즈매칭과 스마트공장 포럼 등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국내 중소·중견 공급기업의 베트남 스마트공장 구축시장 진출을 위해 'K-스마트제조혁신 공급기업관'을 설치하고, 베트남 스마트공장 구축사례, 솔루션 소개 및 시연, 수출상담회 등을 진행한다. 또 스마트팩토리, 공장자동화, 머신비전, 물류자동화 분야 K-기업이 베트남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붐업 조성과 글로벌 산업전문가들과 활발히 교류하는 네트워킹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대표 전력·에너지 산업 전문 전시회인 '2024 일렉트릭에너지쇼'가 동시에 개최돼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베트남 최대 산업종합전이 될 전망이다. 매년 3월 코엑스 전관에서 열리고 있는 '오토메이션월드'는 6만명의 참관객과 바이어가 방문하는 아시아 대표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450개사가 2천부스 규모로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이동기 코엑스 사장은 “글로벌 생산 거점인 베트남의 적극적인 제조업 디지털화에 발맞춰 올해부터 오토메이션월드 베트남을 개최하게 됐다”며 “코엑스의 해외 전시회 개최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수출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광현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장은 “베트남 시장에 진출해 성과창출이 기대되는 국내 스마트공장 공급기업을 선발해 글로벌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고 성장을 지원할 것”이며 “베트남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스마트공장 추진에도 크게 기여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2 17:36주문정

이재용 회장 "안전하고 포용적인 AI 만드는데 동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안전하고 혁신적이며 포용적인 인공지능(AI)를 만들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용 회장은 21일 열린 'AI 서울 정상회의'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화상회의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리시 수낙 영국 총리를 포함해 G7 국가 정상들과 삼성, 아마존,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네이버 등 국내외 빅테크 기업 대표들이 참여했다. 이 회장은 "AI는 산업 혁신과 경제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넘어 우리의 삶과 일하는 방식, 세상과 소통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라며 "AI 기술의 장점을 책임감 있게 활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혁신의 과정에서 AI 악용을 최소화하고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이 전세계적으로 논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혁신과 포용 가치 실현을 위한 삼성의 노력도 설명했다. 이 회장은 "삼성의 핵심 가치 중 하나는 기술을 통한 인류 사회 공헌"이라며 "삼성은 전 세계 엔지니어를 응원하고 청년들을 교육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며 “이를 통해 국가와 국가, 그리고 사회 내부의 기술 불평등과 격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삼성의 기술과 제품을 통해 모든 기업과 사회, 나아가 전 인류가 AI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접근성과 포용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삼성의 고효율·저전력 반도체로 기업들이 비용과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한 AI 서비스를 개발·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회장은 "함께 하면 해낼 수 있다"며 "삼성은 글로벌 사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안전하고 포용적이며 지속가능한 AI 기술을 개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모두를 위한 AI' 라는 키워드로 AI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가전은 가벼운 터치만으로 문을 제어하거나 말로 기계를 조정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또 스마트폰에서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가전의 전기 사용량을 확인하고, 조명과 에어컨 등 집안 기기들을 공부하기 좋은 환경 또는 잠자기 좋은 환경으로 세팅할 수 있다. 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S24 시리즈'는 세계 최초로 온디바이스 AI 기능의 스마트폰으로 주목을 받았다. 올해 CES 2024에서 공개된 삼성전자 AI 반려로봇 '볼리'은 연내 또는 내년 출시될 예정이다.

2024.05.22 13:50이나리

삼성, 중동·아프리카 스마트폰 1위 탈환

삼성전자가 중국 스마트폰 업체 테크노(트랜션)에 빼앗긴 중동·아프리카 스마트폰 1위 자리를 되찾았다. 21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동·아프리카(MEA) 지역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처음으로 테크노에 1위 자리를 내줬으나, 신제품 출시 효과 등으로 올해 1분기 다시 1위를 기록했다. 단, 트랜션 그룹 소속인 2위 사업자인 테크노(16%)와 4위 사업자인 인피닉스(7%) 점유율을 합치면 삼성전자(22%)를 넘어선다. 전년 동기만 해도 26% 점유율이 두 브랜드를 합친 점유율(22%)보다 높았으나 시장 지배적 입지가 다소 줄어든 것이다. 테크노는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을 중심으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애플도 점유율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애플은 지난해 4분기 5위에서 올해 1분기 6위로 떨어졌다. 상대적으로 아이폰 선호도가 높은 이스라엘 지역 분쟁이 판매에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3위 사업자인 샤오미는 레드미13 출시 효과로 전년 동기 9%에서 15%로 점유율이 올랐다.

2024.05.22 13:44류은주

외산폰 무덤 韓 스마트폰 시장, 삼성·애플 점유율 99%

올해 1분기 삼성전자와 애플이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싹쓸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1위 사업자는 시장점유율 75%를 기록한 삼성전자였다. 1분기에 팔린 스마트폰 4대 중 3대는 갤럭시인 셈이다. 갤럭시S24 시리즈가 예년보다 빠르게 출시됐고, 첫 AI 폰을 선보이며 전작 대비 높은 초기 판매량을 기록한 것이 전년 동기 대비 점유율(71%)이 높은 원인으로 분석된다. 2위 애플 점유율은 24%로 두 기업의 점유율을 합치면 99%에 달한다. 애플을 제외한 샤오미, 모토로라 등 중국폰 등 다른 외산폰을 모두 합쳐도 1%의 점유율도 되지 않는 것이다.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삼성전자와 애플의 양강구도가 견고해 '외산 스마트폰의 무덤'으로 불린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2분기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샤오미가 다시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두드리고 있으나 갤럭시A의 높은 장악력으로 인해 성과를 볼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전망했다.

2024.05.22 13:31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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