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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8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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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테크놀로지, 차세대 스노우 스포츠 라인업 2종 출시

세나테크놀로지(대표 김태용, 이하 세나)가 겨울철 익스트림 스포츠에 최적화된 차세대 스노우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세나는 메시 통신이 빌트인 된 스마트 헬멧 '래티튜드 에스2'와, 범용성을 강화한 '서밋 엑스'를 출시한다. 두 제품은 모터사이클 통신 시장에서 축적한 세나의 기술력을 설원으로 옮겨와, 혹한의 환경에서도 장갑을 벗거나 이동을 멈추지 않고도, 끊김 없이 안정적으로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기존 래티튜드 시리즈의 검증된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메시 인터콤 3.0을 통합한 래티튜드 에스2는 40mm HD 스피커가 이어패드에 깔끔하게 내장돼 있다. 별도의 장치 없이도 선명한 대화와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마이크는 헬멧 외부의 조그다이얼과 함께 배치된 내장형 구조로 설계돼 착용 상태에서도 안정적인 음성 전달을 지원한다. 또 '고글 스트랩 유지 장치'와 장갑을 낀 상태에서도 쉽게 조작할 수 있는 조그다이얼, 4버튼 시스템을 적용해 겨울 스포츠 환경에서의 실용성을 한층 강화했다. 서밋 엑스는 사용자가 기존에 보유한 헬멧이나 장비에 쉽게 부착해 사용할 수 있는 독립형 메시 통신 제품이다. 접착형 플레이트, 클립 마운트, 롱·쇼트 스트랩 등 총 4가지 마운트 옵션을 기본 제공해 헬멧, 고글 밴드, 배낭 스트랩에 쉽게 장착할 수 있다. 컴팩트한 디자인임에도 극한의 환경을 견디는 생활 방수 설계와 저온 환경에 최적화된 배터리 구조를 적용했다. 전문 스키어뿐만 아니라 구조대원들에게도 최상의 내구성을 제공한다. 특히, 세나 웨이브 인터콤 기능까지 지원해 통신 거리의 제약을 완전히 허물었다. 두 제품 모두 세나의 최신 기술인 '메시 인터콤 3.0'을 지원한다. 복잡한 사전 설정 없이 버튼 조작 한 번으로 인원 제한 없이 그룹 통신이 가능하며, 탁 트인 지형 기준 최대 약 1km 거리에서도 매끄러운 음성 연결을 유지할 수 있다. 또 블루투스 5.2를 지원해 스마트폰과 연동한 핸즈프리 통화, 음악 감상 등 부가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여러 명이 광범위한 슬로프에서 각기 다른 동선과 속도로 활주하는 상황에서도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어, 스마트폰 신호가 불안정한 산악 지형에서도 완벽한 팀 커뮤니케이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빠른 활주 시 발생하는 매서운 풍절음은 겨울철 무선 통신의 가장 큰 장벽이다. 래티튜드 에스2와 서밋 엑스는 세나의 '어드밴스드 노이즈 컨트롤' 기술과 정교한 오디오 설계를 통해 바람 소리와 주변 소음을 효과적으로 줄인다. 이에 고속 주행 중에도 음성이 묻히지 않는 선명한 통신 품질을 제공한다. 마치 바로 옆에서 대화하는 듯한 자연스러운 음성 전달이 가능해 팀 커뮤니케이션 안정성을 크게 높였다. 잭 우 세나 최고사업개발책임자는 "스노우 스포츠는 추위와 장비 특성상 스마트폰 조작이 불가능한 만큼, 세나의 직관적인 커뮤니케이션 기술이 안전을 지키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신제품은 세나가 단순 제조사를 넘어 전 세계 유저의 생명을 보호하는 '글로벌 웨어러블 안전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09 16:24백봉삼

대통령 셀카 인증에 노 젓는 샤오미…"인생샷 올리면 굿즈 증정"

중국을 국빈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선물받은 샤오미 스마트폰으로 인증사진을 찍어 올리자 샤오미코리아가 이를 계기로 국내 마케팅에 힘을 싣는다. 샤오미코리아는 대통령 게시물로 제품 관심이 커진 점에 맞춰 6일부터 '인생샷 샷 온샤오미' 소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샤오미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인생샷'을 샤오미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공지방에서 진행되는 사진 공유형 이벤트에 업로드하면 참여할 수 있다. 기종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굿즈를 제공한다. 샤오미는 최근 라이카와의 협업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샤오미는 지난해 12월 25일 베이징에서 제품 출시 행사를 열고 샤오미17 울트라를 중국 시장에 공개하는 한편, 기존 라이카 공동 연구개발(R&D) 체계를 확장한 전략적 공동 개발 모델을 발표했다. 샤오미17 울트라는 해당 협력 모델을 기반으로 선보이는 첫 제품으로 소개됐다. 다만 대통령이 인증사진 촬영에 사용한 모델은 샤오미17 울트라가 아니라 샤오미15 울트라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샤오미15 울트라에 한국산 디스플레이 부품이 적용된 점 등이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샤오미에 따르면 샤오미15 울트라는 1인치 50MP 소니 LYT-900 센서를 탑재한 23mm 라이카 주미룩스 메인 카메라를 중심으로 70mm 플로팅 망원, 업계 최초 200MP 100mm 울트라 망원, 14mm 초광각까지 쿼드 카메라 시스템을 갖췄다. 회사는 풍경·인물·매크로·원거리 촬영 전반에서 '전문가 수준 결과물'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6.01.07 15:26류은주

[AI는 지금] "AI 기기 8억대로 확대"…삼성 전략에 구글이 웃는 이유

삼성전자와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구글이 인공지능(AI)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에 오른 분위기다. 삼성전자가 모바일을 넘어 가전까지 구글의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를 핵심 AI 두뇌로 적용하기 시작하면서 B2C(기업-소비자 거래) AI 시장 주도권을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6일 로이터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구글의 '제미나이'를 탑재한 모바일 기기 출시 규모를 지난해 4억 대에서 올해 8억 대까지 2배로 늘릴 계획이다. 또 'CES 2026'을 통해 제미나이 기반 AI 기능을 가전까지 확대하는 전략을 공식화하면서 구글과의 AI 협력 관계를 더 탄탄하게 구축하는 모습을 보였다.특히 삼성전자는 이번 CES에서 선보인 2026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에 가전 제품 최초로 구글 '제미나이'를 탑재해 식품 인식 범위를 확대한 기능을 선보였다. 냉장고 내부 식재료를 기반으로 한 레시피 추천, 요리 영상 기반 레시피 변환, 식생활 리포트 등의 기능도 예고했다. 업계 관계자는 "구글 AI가 스마트폰의 보조 기능을 넘어 생활가전의 핵심 사용자 경험을 직접 담당하는 단계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삼성이라는 글로벌 가전 제조사를 통해 제미나이가 주방 영역까지 스며들면서 구글 AI 생태계의 적용 범위 역시 빠르게 넓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이 같은 움직임으로 구글은 '제미나이' 생태계 기반을 더욱 탄탄히 구축하는 분위기다. 업계에선 AI 경쟁의 무게 중심이 기술력 자체에서 '배치력', '실행력'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구글이 직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스마트폰이 여전히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디바이스란 점에서 경쟁사들이 구글과 경쟁하기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메타가 스마트 글래스를, 오픈AI가 새로운 AI 전용 기기를 준비하고 있지만, 단기간에 스마트폰을 대체할 플랫폼이 아직 뚜렷하지 않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이 글로벌 점유율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고, 구글은 삼성의 핵심 AI 파트너란 점에서 사업 시너지가 굉장히 높다"며 "구글 AI가 스마트폰을 넘어 생활가전의 핵심 사용자 경험을 직접 담당하는 단계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도 경쟁사들이 따라가기 쉽지 않은 부분"이라고 평가했다. 이처럼 구글이 AI 생태계 확장에 나선 비결은 막대한 비용 투자도 한 몫 했다. 미국 반독점 재판 과정에서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구글은 제미나이 소비자 챗봇을 삼성 등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사전 탑재하기 위해 대규모 자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액수와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업계에선 이를 단순한 라이선스 계약을 넘어 AI 노출과 기본 탑재를 둘러싼 전략적 투자로 해석하는 시각이 적지 않다. 업계 관계자는 "구글이 단기적인 AI 사용료 수익보다 장기적인 데이터 축적과 사용자 접점 확대를 중시하고 있다고 보여진다"며 "삼성전자의 디바이스를 통해 생성되는 수억 명 규모의 사용자 상호작용 데이터는 제미나이 모델 고도화로 다시 연결되고, 이는 구글 AI의 성능 개선과 생태계 확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전략은 경쟁사들과 뚜렷이 대비된다. 오픈AI의 '챗GPT'는 가장 높은 대중 인지도를 확보했지만, 수억 대 규모로 기본 탑재된 하드웨어 유통망은 아직 없다. 앤트로픽의 '클로드'는 기업·업무용 AI에 집중하고 있고, 퍼플렉시티는 출처 기반 AI 검색이라는 특화 영역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엔비디아 역시 '코스모스'를 통해 로봇과 자율주행을 위한 산업용 AI 인프라에 주력하고 있지만, 이는 소비자 접점을 둘러싼 경쟁과는 성격이 다르다. 업계 관계자는 "생성형 AI 경쟁에서 배치력과 유통망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삼성전자와 같은 대형 제조사와의 협력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선점한 구글이 다른 AI 기업들과는 다른 궤도의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손잡은 구글은 이미 검색을 기반으로 다양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는 데다 기존 서비스, 클라우드, 하드웨어 등 AI 산업에서 주도권을 잡을 완벽한 풀스택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라며 "다른 AI 기업들은 구글과의 정면 대결보다 각자의 강점이 살아나는 특화 시장으로 대응하는 것이 더 유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AI 경쟁이 이제는 하나의 승자를 가리는 단일 레이스가 아니다"며 "영역별로 분화된 경쟁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6.01.06 16:17장유미

'완판 행진' 삼성 트라이폴드, 6일 3차 판매 실시

삼성전자가 출시되자마자 완판 행진을 벌였던 두 번 접는 스마트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 3차 판매를 실시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6일 오전 10시 삼성닷컴에서 재입고 구매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오프라인에서는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20개 주요 매장에서 판매한다. 지난달 17일 2차 판매 당시 매장을 찾았으나 구매하지 못한 고객에게 우선 구매 기회가 부여되고, 잔여 물량이 일반 판매로 전환된다. 이번에 풀릴 물량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앞선 두 차례와 마찬가지로 소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삼성전자는 이달 중 매주 소량의 제품을 입고해 수요에 대응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12일 출시된 트라이폴드는 출시 당일과 17일 2차 판매 당시 주요 매장에서 개점 직후 전량 판매되며 주목받았다. 온라인에서도 판매 개시 후 수 분 내에 완판이 이어졌다.

2026.01.05 14:45전화평

"갤럭시S26 울트라, 카메라 링 확 바뀐다"

삼성전자가 올해 초 공개할 예정인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6 울트라' 디자인이 한층 업그레이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명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는 갤럭시S26 울트라에 적용될 카메라 링 디자인이 전작보다 개선될 것이라고 엑스(X)를 통해 밝혔다. 그는 카메라 주변의 금속 링이 이전 모델보다 눈에 띄게 얇아질 것이라며, 아이폰17 프로 맥스의 카메라 디자인을 연상시킨다고 설명했다. 갤럭시 S26 울트라는 후면 카메라 4개 중 3개가 알약 모양의 카메라 바 형태로 배치될 전망이다. 아이스유니버스는 새 디자인의 일부를 직접 확인했다며, 변경된 카메라 링은 더욱 고급스럽고 깔끔한 미니멀 디자인을 구현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 갤럭시S26 울트라에 ▲블랙 섀도우 ▲화이트 섀도우 ▲갤럭티얼 블루 ▲울트라바이올렛 4개 색상으로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기기 모서리는 갤럭시 S25 울트라보다 더 둥글게 설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S펜 슬롯 또한 가장자리에 더 가까이 이동하면서, 새로운 비대칭형 스타일러스 디자인이 적용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소재 변화도 주목된다. 갤럭시S26 울트라는 기존 티타늄 소재를 포기하고 알루미늄을 채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아이폰17 프로 맥스가 알루미늄 소재를 다시 도입한 것과 유사한 흐름이다. 티타늄은 알루미늄보다 가격이 비싸고 열 관리 측면에서 불리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알루미늄은 상대적으로 가벼운 소재로, 이로 인해 갤럭시 S26 울트라의 무게는 214g으로 갤럭시S25 울트라(218g)보다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곡선형 모서리와 카메라 모듈 디자인은 분명한 변화 요소지만, 전체적인 디자인 기조는 큰 틀에서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갤럭시S26 시리즈는 올해 2월 25일 전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26.01.05 11:07이정현

오픈AI, 화면 없는 음성 AI 기기 앞세워 애플에 '도전장'

오픈AI가 화면을 없앤 음성 기반 인공지능(AI) 기기를 앞세워 스마트폰 이후 시대를 겨냥한 하드웨어(HW) 경쟁에 나선다. 음성 AI 모델 고도화와 조직 개편, 전 애플 디자이너 조니 아이브와의 협업까지 더해지며 애플 중심의 기존 생태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3일 디인포메이션,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오픈AI는 음성으로만 상호작용하는 AI 기기 출시를 목표로 오디오 AI 모델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엔지니어링팀·제품팀·연구팀을 통합해 AI 기기 전용 오디오 모델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올해 1분기 중 보다 자연스럽고 감정이 담긴 음성 응답이 가능한 신규 모델을 공개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최근 캐릭터.AI에서 영입한 쿤단 쿠마르가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오픈AI가 안경형, 스마트 스피커형 등 화면 없이 말로만 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AI 기기를 준비 중인 것으로 보고 있다.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WSJ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AI를 사용하는 방식에 기기가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와 애플 사이에서 경쟁이 벌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를 위해 오픈AI는 애플 제품 디자인을 총괄했던 조니 아이브의 스타트업 아이오를 65억 달러(약 9조원)에 인수하고 애플 위탁생산 파트너인 중국 럭스셰어와도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알트먼 CEO는 지난해 11월 아이브가 제작한 시제품을 직접 확인한 뒤 한 입 베어 물고 싶은 디자인이라고 평가했으며 아이브는 해당 기기의 출시 시점이 2년 이내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이브는 화면 없는 기기가 사용자 중독 문제를 줄일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한편 WSJ는 오픈AI가 챗GPT를 중심으로 AI 운영체제(OS)에 가까운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아이폰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기기 생태계를 노리고 있다고 짚었다. 다만 현재로서는 음성 기반 AI 서비스와 앱 연동 경험이 아직 제한적이고 기존 스마트폰 앱을 완전히 대체하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WSJ는 "오픈AI의 시도는 애플의 견고한 앱 생태계를 위협할 잠재력을 지녔지만, 진정한 대체재가 되기까지는 상당한 진화가 요구된다"고 평가했다.

2026.01.03 21:48한정호

갤럭시S26 울트라 '깜짝 변신'…10가지 달라진다

삼성전자가 올해 초 공개할 예정인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6 울트라'가 큰 폭으로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IT 팁스터 앤서니(@TheGalox_)를 인용해 갤럭시S26 울트라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10가지 주요 업그레이드 요소를 최근 보도했다. 갤럭시S 울트라 시리즈는 매년 가장 먼저 출시되는 최고급 플래그십 스마트폰 중 하나로, 사양과 디자인 측면에서 다른 제조사들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쳐왔다. 특히 동급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기준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다. @TheGalox_에 따르면 갤S26 울트라에는 ▲효율이 한층 개선된 새 디스플레이 ▲내장형 프라이버시 스크린 ▲새로운 렌즈 및 코팅 기술 ▲더 커진 메인•망원 카메라 조리개 ▲더 넓어진 셀피 카메라 화각 ▲더욱 빨라진 유선·무선 충전 ▲더 빠르고 효율적인 프로세서 ▲자동 초점과 선명도를 강화한 동영상 제어 기능 ▲더 빠른 메모리 ▲더 얇아진 디자인 등이 적용될 전망이다. 새로운 디스플레이에는 전작에 사용된 M13 OLED보다 밝기와 두께, 효율성이 개선된 M14 OLED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M14 OLED는 갤럭시S25 울트라에 탑재된 M13 OLED 대비 20~30% 높은 에너지 효율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 밝기 향상뿐 아니라 전반적인 전력 효율 개선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갤럭시S26 울트라에는 시야각을 제한해 주변 사람의 화면 노출을 줄이는 '내장형 프라이버시 스크린'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될 전망이다. 카메라 성능도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후면 메인 카메라의 조리개 값은 갤럭시S25 울트라의 f/1.7에서 f/1.4로 커지고, 5배 줌 망원 카메라 역시 f/3.4에서 f/2.9로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빛을 받아들여 저조도 촬영 성능과 심도 표현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여기에 렌즈 코팅 기술도 개선돼 빛 번짐 현상이 줄어들거나 사라지고 피부톤 표현 등 이미지 품질 전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전면 카메라는 22mm의 더 넓은 렌즈를 채택해 더 많은 인원을 한 화면에 담을 수 있도록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 충전 성능 역시 강화된다. 갤럭시S26 울트라는 최대 60W 초고속 충전을 지원해 배터리를 0%에서 50%까지 15분 이내에 충전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세서(AP)로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가 탑재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해당 AP는 TSMC의 3나노 공정으로 제작된다. 다만, 삼성 파운드리의 2나노 공정과 GAA(Gate-All-Around) 트랜지스터를 기반으로 한 '갤럭시 전용' AP가 적용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새로운 카메라 어시스턴트 기능은 삼성 카메라 특유의 과도한 선명도를 보다 부드럽게 조절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자동 초점 전환 속도 설정을 통해 사용자는 전경의 피사체에서 배경의 피사체로 초점을 옮길 때 카메라 렌즈가 다시 초점을 맞추는 속도를 직접 조절할 수 있다.아울러 원UI 8.5의 카메라 어시스턴트 모듈에서는 동영상 촬영 시 두 가지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될 예정이다. 메모리 성능도 향상된다. 폰아레나는 삼성전자가 최대 10.7Gbps 속도의 LPDDR5X RAM을 갤럭시S26 울트라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이 멀티프레임 HDR 처리를 최대 25% 더 빠르게 수행해 셔터 지연 현상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터리 용량도 증가할 전망이다. 지난 6년간 5000mAh 배터리를 유지해온 갤럭시S 울트라 시리즈는 이번에 5100~5400mA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배터리 용량이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기기 두께는 7.9mm로 전작(8.2mm)보다 더 얇아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한편, 갤럭시S26 시리즈는 올해 2월 25일 전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26.01.03 12:56이정현

PC시장, 메모리 부족 직격탄…"내년 최대 8% 오른다"

전 세계적인 메모리 부족 여파로 내년 PC 가격이 최대 8%까지 상승할 수도 있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시장조사업체 IDC는 글로벌 메모리 위기 보고서를 통해 2026년 PC와 스마트폰 시장이 전반적인 가격 인상 압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톰스하드웨어 등 외신들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DC는 2026년 PC 시장 규모가 2.4% 감소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하면서, 낸드플래시와 D램 공급 상황 변화를 반영한 두 가지 추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보수적인 시나리오에서는 PC 판매량이 4.9%, 비관적인 시나리오에서는 최대 8.9%까지 줄어들 수 있다고 내다봤다. IDC는 이런 수요 감소가 전반적인 구매 비용 상승과 맞물릴 것으로 전망했다. 보수적인 전망에서는 PC 평균 가격이 4~6% 인상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비관적인 경우 최대 8%까지 오를 가능성도 제기했다. 이미 메모리 제조업체부터 PC 제조사, 시스템 통합 업체에 이르기까지 여러 업체들이 PC 가격 인상을 발표한 상태다. 델과 레노버 등은 최대 15%까지 가격 인상을 예고했다. 일부 업체는 메모리 모듈의 단품 판매를 중단했으며, 조립식 PC 제조사 가운데서는 메모리가 포함되지 않은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다. 이 같은 메모리 공급 부족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서 사용되는 고대역폭메모리(HBM)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HBM용 웨이퍼는 소비자용 메모리와 동일한 생산 라인을 사용하기 때문에, 제조사들이 수익성이 더 높은 고사양 칩 생산에 설비를 우선 배정하면서 일반 메모리 공급이 위축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대만 메모리·스토리지 업체 킹스턴 관계자는 시스템 메모리나 스토리지 업그레이드, 새 노트북 구매 혹은 PC를 직접 조립할 계획이라면, 가격 하락을 기대하며 미루기 보다 지금 구입하는 것이 낫다고 조언했다. 다만, 시스템을 앞으로 몇 년 더 사용할 수 있다면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업그레이드를 미루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가격 폭등이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불확실하며, 업계에서는 그 기간을 최소 6개월에서 10년까지 다양하게 전망하고 있다. 스마트폰 시장의 역시 메모리 가격 상승 영향으로 2026년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2.9% 감소할 수 있으며 상황이 악화될 경우 감소 폭은 최대 5.2%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IDC는 전망했다. 평균 판매 가격은 완만한 시나리오에서도 3~5% 상승이 예상되며, 공급 압박이 심해질 경우 6~8% 수준까지 오를 가능성이 제기됐다. 특히 중저가 스마트폰은 메모리가 전체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5~20%에 달해 가격 전가 압력이 더 크게 작용할 것으로 분석됐다.

2025.12.22 15:45이정현

학교서 스마트폰 뺏어보니...성적 올랐을까?

학교에서 스마트폰 사용을 전면 금지하면 학생 성적은 오를까.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대규모 도시 학군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스마트폰 금지 첫해에는 혼란과 징계 증가가 나타났지만 2년 차부터는 결석이 줄고 영어·수학 성적이 유의미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내용은 미국의 비영리 경제 연구기관인 NBER 와 외신 등을 통해 소개됐다. 전 세계적으로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을 둘러싼 규제 논의가 확산되고 있다. 이달 호주가 세계 최초로 16세 미만 SNS 이용을 법으로 제한한 데 이어, 학교 안에서 스마트폰을 어디까지 허용해야 하는지를 두고 각국 교육 현장에서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대규모 도시 학군에서 실시된 연구가 학교 내 스마트폰 전면 금지의 실제 효과를 데이터로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연구는 로체스터대학 데이비드 N. 피글리오 교수와 랜드(RAND)연구소 움토 오젝 연구원이 공동 수행했다. 해당 학군은 플로리다주 하원법안 379호(K–12 공립학교 기술법제) 보다 더 엄격한 규칙을 적용해, 수업 시간은 물론 교내 체류 중 스마트폰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위반 시 몰수나 정학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연구진은 학업 성취도 평가, 결석·무단결석 기록, 정학 등 징계 이력과 함께, 학교 부지 내 스마트폰 사용을 보여주는 위치 정보 데이터를 분석했다. 특히 스마트폰 금지 이전 사용 빈도가 높았던 학교와 그렇지 않은 학교를 비교한 점이 특징이다. 분석 결과, 금지 시행 첫해에는 정학과 징계 처분이 일시적으로 증가했다. 스마트폰 관련 규정 위반과 교사 지시에 불응하는 사례가 늘며 규율 측면에서 혼란이 나타났다. 그러나 이런 현상은 장기화되지 않았다. 2년 차에 들어서자 징계 건수는 대부분 이전 수준으로 돌아왔다. 연구진은 이를 새로운 규칙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시적 조정 비용'으로 해석했다. 학업 성취도는 2년 차부터 변화가 나타났다. 영어와 수학 성적이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상승했다. 효과는 특히 중·고등학생과 스마트폰 사용이 많았던 학교에서 더 두드러졌다. 성적 상승 폭은 크지 않지만, 전국 평균 기준으로는 의미 있는 개선으로 평가됐다. 성적 향상의 핵심 요인은 결석 감소, 특히 '무단결석의 감소'였다. 스마트폰 금지 이후 학생들의 결석 일수가 줄었고, 학교를 회피하는 경향도 완화됐다. 연구진은 성적 개선의 30~40%가 결석 감소로 설명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연구는 학교 스마트폰 금지가 도입 초기에는 혼란을 동반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출석률과 학업 성취 측면에서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단일 학군 사례라는 한계와 함께, 장기적인 정신 건강·사회성에 미치는 영향은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연구진은 덧붙였다.

2025.12.21 10:12백봉삼

갤럭시S26 울트라 곧 출시…9가지 달라진다

삼성전자가 내년 초 출시할 예정인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6 울트라를 둘러싼 정보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IT매체 폰아레나가 그 동안의 소식을 종합해 갤럭시S26 울트라의 주요 변화 9가지를 정리했다. 1. 스냅드래곤 칩 탑재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에 등록된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S26 울트라는 모든 시장에서 퀄컴 스냅드래곤8 엘리트 5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위 모델들은 지역에 따라 엑시노스 또는 스냅드래곤 칩을 탑재할 가능성이 있지만, 울트라 모델에는 퀄컴 칩만 적용될 전망이다. 2. 충전 속도 대폭 개선 각종 인증 정보와 삼성 공식 웹사이트에서 유출된 자료를 종합하면, 갤럭시S26 울트라는 최대 60W 유선 고속 충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45W를 지원했던 전작에 비해 크게 대선된 것이다. 15W였던 무선 충전 속도 역시 25W로 향상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3. Qi2 무선충전 완전 지원 갤럭시S26 울트라는 Qi2 무선 충전을 완벽하게 지원해 보조 배터리, 케이스, 충전 스탠드, 차량용 거치대 등 다양한 자석 기반 액세서리를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전작인 갤럭시S25 시리즈는 Qi2 무선 충전을 지원했지만, 자석이 내장되지 않았다. 자석이 내장되면 사용성이 좀 더 개선될 전망이다. 4. 디자인 변화 갤럭시S26 울트라는 모서리가 더 둥글게 바뀌어 갤럭시S26·갤럭시 S26 플러스와 더욱 유사해질 것으로 보인다. 전작처럼 렌즈가 개별로 돌출된 형태가 아닌, 카메라 모듈 방식이 적용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5. 울트라 전용 '갤럭시 AI' 최근 유출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S26 울트라에만 고급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될 전망이다. 구체적인 기능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울트라와 하위 모델을 구분 짓는 핵심 요소가 될 가능성이 크다. 6.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갤럭시S26 울트라에는 주변 환경에 따라 화면 내용을 자동으로 숨겨주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Privacy Display)' 기능이 탑재될 수 있다는 소문도 나왔다. 혼잡한 장소에서 민감한 앱을 실행할 경우 자동으로 작동해 옆 사람의 화면 엿보기를 차단하는 기술로, 별도의 프라이버시 보호 필름이 필요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7. 위성 연결 기능 지원 중국 3C 인증 정보를 통해 갤럭시 S26 울트라가 위성 연결 기능을 지원할 것이라는 점도 확인됐다. 삼성은 이미 갤럭시 S25 울트라에 위성을 활용한 일반•긴급 메시지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해당 기능이 한층 강화될 가능성도 있다. 8. 메인 카메라 조리개 값 커져 갤럭시 S26 울트라는 기존과 동일한 2억 화소 아이소셀 HP2 센서를 유지하면서, 조리개 값이 F/1.4로 확대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더 많은 빛을 받아들여 저조도 촬영 성능과 심도 표현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9. 출시일정 변경 가능성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시리즈를 예년보다 다소 늦은 시점에 공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막판 제품 라인업 조정 때문으로 보이며, 현재로서는 내년 1월이 아닌 2월 공개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2025.12.20 11:39이정현

삼성폰도 가변 조리개 카메라 도입할까…"아이폰18 프로에 대응"

삼성전자가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 아이폰18 프로와 폴더블 모델인 '아이폰 폴드'(가칭)에 대응해 몇 가지 변화를 테스트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17일(현지시간) IT 팁스터 디지털챗스테이션을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디지털챗스테이션은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삼성이 내년 신형 아이폰에 대응하기 위해 와이드형 폴더블폰과 가변 조리개를 테스트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삼성전자가 내년 아이폰 폴드 출시에 대응하기 위해 와이드 스크린 폴더블폰을 테스트 중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나온 소식에 따르면, 아이폰 폴드는 화면을 펼쳤을 때 세로보다 가로가 더 넓은 형태를 지녀 기존 인폴딩 폴더블폰과는 다른 디자인을 지닐 예정이다. 화면을 접었을 때 외부 디스플레이는 5.3인치, 내부 디스플레이는 7.7인치로 알려졌다. 또, 애플은 내년에 출시되는 아이폰18 프로와 폴더블 아이폰의 메인 카메라에 가변 조리개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전자는 과거 갤럭시S9에서 세계 최초로 듀얼 조리개 카메라를 탑재해 조명 조건에 따라 f/1.5와 f/2.4 조리개를 전환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 기능은 몇 년 간 유지돼다 갤럭시 S20을 끝으로 사라졌다. 샤오미14 울트라도 f/1.6-4.0 자동 가변 조리개를 지원했으나 최근 샤오미 15 울트라에서는 이 기능이 사라졌다. 화웨이의 경우, 최신 폴더블폰 메이트 X7과 메이트 80 시리즈 전 모델 등 가변 조리개 카메라를 탑재한 다양한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2025.12.18 15:23이정현

"내년 스마트폰 출하 2.1% 감소…메모리 공급난 영향"

메모리 가격 급등에 따른 부품 원가 상승 영향으로 내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2.1%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7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내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 전망치를 기존 0.5% 증가에서 2.6%포인트 하향한 2.1% 감소로 조정했다. 아너와 오포, 비보 등 주요 중국 제조사 조정 폭이 가장 컸다. 출하 감소의 핵심 요인은 메모리 비용 상승이다. D램 가격 급등으로 저가형 스마트폰 부품 원가(BoM)는 약 25%, 중가형은 15%, 고가형은 10% 수준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2분기까지 추가로 10~15% 비용 상승 가능성도 제기됐다. 가격대별로는 200달러 이하 저가형 시장의 타격이 가장 크다. 가격 전가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일부 제조사들은 저가 모델 출하를 줄이거나 제품 포트폴리오 조정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비용 부담 확산은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는 내년 스마트폰 ASP가 전년 대비 6.9%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 전망치 3.9%보다 상향된 수치다. 왕양 애널리스트는 "시장점유율과 수익성 사이에서 조정 여력이 충분하지 않은 업체들에게는 쉽지 않은 환경이 될 것"이라며 "향후 몇 분기 동안은 애플과 삼성전자가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7 16:58신영빈

LPDDR 공급난…삼성·SK, 中업체 '장기계약' 요청받아

저전력 D램(LPDDR) 공급난이 심화되면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에 장기공급계약(LTA) 요청이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LPDDR은 스마트폰은 물론 인공지능(AI) 서버향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D램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메모리 공급사가 주도권을 쥘 전망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오포는 최근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LPDDR에 대한 LTA를 제안했다. LPDDR은 일반 D램에 비해 저전력·고효율 특성을 강조한 D램으로, 스마트폰 등 IT 기기에 필수적으로 채용된다. 이 중에서도 최신 세대인 LPDDR5X 수요가 가장 활발한 추세다. 오포는 최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을 찾아 LPDDR에 대한 장기공급계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소 4~6개 분기 동안 일정 정도 LPDDR 공급량을 보장해주는 조건이 주 골자다. 통상 메모리 제조기업와 스마트폰 기업 간의 메모리 공급 건이 1개 분기 단위로 이뤄져 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이다. 특히 삼성전자와 오포 간의 LTA 협의가 더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게 업계의 전언이다. 삼성전자의 경우 경쟁사 대비 D램 생산능력이 가장 많고, 양산되는 D램 중 고대역폭메모리(HBM) 비중이 아직 크지 않아 상대적으로 LPDDR 공급에 여유가 있다. 오포의 이번 LTA 요청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메모리 공급부족 현상을 대변해준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 4분기 초 스마트폰 제조사의 D램 재고 수준은 2~4주로 전년동기(13~17주)나 전분기(3~8주)와 비교해 심각한 수준이다. 중화권 스마트폰 업계만이 아니라 삼성전자 MX사업부, 애플도 메모리 부족에 따른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 기업들은 중화권 업체 대비 높은 시장 장악력으로 메모리 수급이 비교적 수월한 상황이지만, 메모리 제조사의 공격적인 가격 인상 전략을 온전히 방어하지는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주요 메모리 기업들은 내년 상반기부터 고부가 LPDDR 서버 출하 비중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AI 산업이 기존 학습에서 추론 영역으로 넘어가면서, 전력효율성이 뛰어난 LPDDR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글로벌 빅테크인 엔비디아향 SoCAMM(소캠)2 공급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소캠은 엔비디아가 독자 표준으로 개발해 온 차세대 메모리 모듈로, LPDDR5X 4개를 집적해 전력효율성 및 대역폭을 끌어 올렸다. 삼성전자의 경우, 내년 1분기부터 1b(5세대 10나노급) D램 기반의 소캠2 제품을 선제적으로 출하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2분기부터 1c(6세대 10나노급) D램 기반의 소캠2로 용량 기준 2개 모델에 양산 공급을 시작할 것으로 관측된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주요 스마트폰 기업들은 물론 중국 기업들도 LPDDR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고, 내년 상반기부터는 엔비디아향으로 상당한 물량의 최첨단 LPDDR이 공급될 예정"이라며 "반면 공급사들의 생산능력은 한정돼 있어, 내년 1분기까지는 LPDDR이 범용 D램의 폭발적인 가격 인상의 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12.17 16:21장경윤

삼성전자, 글로벌 전략회의 돌입…AI 격변 속 사업 점검

삼성전자가 내년 사업 전략 수립을 위한 전략회의에 돌입했다. 대외적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고, 반도체 부문의 근원적 경쟁력 회복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각 사업에 대한 철저한 진단이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의 유망한 성장동력인 AI 역시 주요 화두에 오를 전망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사흘간 디바이스경험(DX) 및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을 나눠 '하반기 글로벌 전략협의회'를 진행한다. 하반기 회의는 노태문 DX부문장(사장)과 전영현 DS부문장(부회장)이 각각 회의를 주관할 것으로 알려졌다. 각 부문에서 회의에 참석하는 총 인원은 300명에 달할 전망이다. 세부적으로 DX 부문은 16~17일, DS 부문은 18일 회의를 진행한다. 전날 미국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이재용 회장은 직접 참석 대신 회의 내용을 보고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회장은 새해 초 서울 서초사옥에서 삼성 전 계열사 사장을 불러 신년 사장단 만찬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이곳에서 주요 임원진들과 사업전략 및 기술개발 현황 등을 점검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회의에서 DX부문은 내년 플래그십 스마트폰과 프리미엄 TV, 가전 등의 판매 전략 및 목표 등이 주요 안건에 오를 가능성이 유력하다. 현재 반도체 가격 상승과 환율 변화, 글로벌 공급망 등 대외적인 변수가 산재해 있다. 특히 모바일용 D램 가격 폭등에 따라, 내년 '갤럭시S26' 시리즈의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할 것이라는 업계의 우려가 짙다. 노태문 사장을 필두로 대외적인 위기 대책 마련에 심혈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 DS부문은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가치 제품과 최근 AI 산업의 활황으로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범용 메모리 간의 생산 전략 등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관측된다.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의 경우 글로벌 빅테크인 엔비디아향 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해당 제품의 상용화 준비 현황이 대두될 전망이다. 2나노미터(nm) 이하의 최첨단 파운드리 공정도 주요 사안으로 지목된다. 그간 삼성전자는 최선단 파운드리 공정에서 주요 경쟁사인 TSMC에 밀려 점유율이 지속 축소돼왔으나, 테슬라(AI6칩)를 고객사로 확보하며 반등의 기회를 잡았다. 갤럭시S26에 탑재될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엑시노스2600'도 내년 상반기까지 양산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 회장은 이달 미국 출장길에 올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리사 수 AMD CEO 등 주요 기업들과 회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기업이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의 주요 고객사이자 협력사로 자리하고 있는 만큼, 내년 글로벌 경영 행보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2025.12.16 15:13장경윤

"메모리 부족 여파…내년 16GB 램 스마트폰 사라진다"

메모리 부족 여파로 내년에는 16GB 램을 탑재한 스마트폰이 점차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GSM아레나, 기즈모차이나 등 외신들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T팁스터 란즈크는 최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내년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메모리 가격 급등이 스마트폰 시장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램 구성에도 큰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란즈크는 예상했다. “16GB 모델 사라지고, 12GB 모델 40% 감소” 란즈크에 따르면, 메모리 공급 부족이 심화되면서 스마트폰 업계는 가격 인상과 사양 하향 조정이라는 선택지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가격에 민감한 시장에서는 제조사들이 가격 인상 대신 비용 절감 전략을 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내년 스마트폰 시장에서 16GB 램 모델이 사라지고, 12GB 램 탑재 모델은 약 40%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신 6·8GB 램 모델이 그 자리를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같은 변화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급속한 성장으로 고대역폭 메모리 칩(HBM)과 GDDR5 DRAM 칩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결과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삼성 인도법인, 갤럭시A 시리즈 가격 인상 전망” 최근 샘모바일 등 외신은 IT 팁스터 @yabhishekhd를 인용해 “삼성전자 인도 법인이 메모리 가격 상승 여파로 갤럭시 A 시리즈 가격을 일제히 인상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갤럭시 A 시리즈는 모델별로 1천 루피(약 1만 6천원) 인상되며, 갤럭시 A56은 최대 2천 루피(약 3만 2천원)까지 가격이 오를 것으로 알려졌다. 메모리 부족 현상은 PC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보고서에 따르면 델과 레노버 같은 주요 PC 제조사들이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으며, 특히 델은 PC 가격을 15~20% 인상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025.12.15 14:20이정현

유튜브 대표 "우리 애들도 SNS 사용 통제한다"

닐 모한 유튜브 최고경영자(CEO)가 자녀들의 소셜미디어(SNS) 이용 시간을 제한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테크 업계 수장들의 SNS 관리 사례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15일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모한 대표는 최근 타임(Time)지와의 인터뷰에서 자녀들의 유튜브를 포함한 미디어 플랫폼 이용을 통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들의 유튜브와 다른 플랫폼, 미디어 사용 시간을 제한하고 있다"며 "평일에는 더 엄격하고, 주말에는 다소 완화하는 편이지만 완벽하지는 않다"고 밝혔다. 해당 발언은 타임지가 공개한 틱톡 영상에서도 소개됐다. 2023년 유튜브 대표에 오른 모한은 최근 타임지가 선정한 '2025 올해의 CEO'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두 아들과 한 딸을 둔 아버지로, "모든 것은 절제가 중요하다"며 이러한 원칙이 온라인 서비스 전반에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의 과도한 사용이 아동·청소년의 정신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지속적으로 경고해 왔다. 조너선 하이트 뉴욕대 교수는 저서 '불안 세대'를 통해 스마트폰은 만 14세 이전에 주지 말고, 소셜미디어는 만 16세 이후에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아울러 그는 CNBC 인터뷰에서 "스마트폰은 단순한 전화기가 아니라, 전 세계가 아이들에게 접근할 수 있는 다목적 기기"라고 지적했다. 이런 문제의식 속에 각국의 규제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호주는 최근 만 16세 미만의 주요 소셜미디어 이용을 법으로 금지한 세계 최초의 국가가 됐다. 법안 통과 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는 호주인의 77%가 해당 조치를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시행 과정에서는 일부 반발도 나오고 있다. 모한 대표는 타임지 추가 인터뷰에서 "젊은 이용자에 대한 책임은 매우 중대하다"며 부모들이 자녀의 플랫폼 이용을 보다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앞서 구글은 2015년 아동 친화적 서비스인 '유튜브 키즈'를 출시한 바 있다. 테크 업계의 다른 거물들도 유사한 입장을 밝혀왔다. 유튜브 전 대표 수전 워치츠키는 자녀들이 유튜브 키즈만 사용하도록 했으며, 이용 시간도 제한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2019년 CNBC 인터뷰에서 "어떤 것이든 과도하면 좋지 않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 빌 게이츠 역시 자녀들에게 엄격한 스크린 규칙을 적용한 대표적 인물이다. 게이츠는 자녀들에게 만 14세가 되기 전까지 휴대전화를 주지 않았고, 식사 시간에는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했다고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억만장자 투자자 마크 큐반도 자녀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관리하기 위해 네트워크 장비와 관리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특정 앱 이용을 감시하거나 원격으로 차단했다고 밝힌 바 있다.

2025.12.15 09:09진성우

[써보고서] 접으면 폰, 펼치면 10형 태블릿...'갤럭시 Z 트라이폴드'

"커지는 폰이 아니라, 접고 다니는 태블릿이었다." 12일 국내 공식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짧게 사용해본 뒤 가장 먼저 든 생각이었다. 이 제품은 더 커진 폴더블폰이 아니라, 처음부터 태블릿을 전제로 설계된 기기라는 점이다. 기존 갤럭시 Z 폴드 시리즈가 '큰 스마트폰'에 머물렀다면, 트라이폴드는 분명히 '접고 다니는 태블릿 PC'에 더 가깝다. 기존 '갤럭시 Z 폴드7'은 멀티태스킹에 강점이 분명한 제품이었다. 두 개의 앱을 나란히 띄워 쓰거나 폰 두 대를 합친 듯한 작업에는 훌륭했다. 하지만 화면 비율은 10:9에 가까워 대화면의 이점을 온전히 살리기엔 한계가 있었다. 특히 영상 시청 시에는 위아래 검은 여백이 크게 나타나면서 화면 크기에 비해 몰입감이 아쉽게 느껴지곤 했다. 트라이폴드는 이 지점에서 결이 다르다. 완전히 펼치면 10형(253.1mm) 대화면이 시야를 채우는데, 단순히 면적이 넓어진 것이 아니라 콘텐츠 소비에 맞는 4:3 비율이라는 점이 강점이다. 동영상 재생 시 화면 활용도가 확연히 높아지고, 웹 서핑이나 게임에서도 답답함이 크게 줄어든다. '큰 폰으로 보는 영상'이 아니라 태블릿으로 콘텐츠를 소비하는 느낌에 가깝다. 멀티태스킹에서도 성격 변화가 분명하다. 최대 3개 앱을 동시에 띄운 멀티 윈도우와 하단 태스크바 조합은 스마트폰보다는 노트북이나 태블릿에 가까운 사용 흐름을 만든다. 여기에 태블릿 버전 삼성 덱스까지 더해지면, 이 기기를 여전히 '폰'이라고 부르는 게 어색해진다. 하드웨어 구성도 태블릿 지향성이 뚜렷하다.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플랫폼과 16GB 메모리, 5천600mAh 배터리는 대화면 활용을 전제로 한 선택으로 보인다. 특히 배터리는 3개의 셀로 분산 배치돼 균형을 맞췄다. 두께는 펼쳤을 때 최박 3.9mm까지 얇아졌고, 무게는 309g이다. 숫자만 보면 부담스럽지만, 테이블 위에 펼쳐두고 쓰는 순간에는 오히려 얇다는 인상이 강하게 남는다. 다만 장시간 사용에 대한 평가는 아직 이르다. 얇아진 구조와 대용량 배터리, 고성능 AP 조합을 고려하면 발열 관리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짧은 체험 시간 동안 체감되는 발열이나 성능 저하는 없었지만, 장시간 영상 시청이나 게임, 덱스 활용 시에는 추가적인 검증이 필요해 보인다. 내구성 역시 마찬가지다. 출고가 359만400원도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가격이다. 기존 갤럭시 Z 폴드 시리즈를 넘어, 일반 태블릿과 노트북 영역까지 겹치는 수준이다. 10형 대화면, 16GB 메모리와 플래그십 AP, 태블릿 버전 삼성 덱스 등 구성은 '폰 한 대'의 가격 기준으로 평가하기보다는, 휴대용 태블릿·PC를 함께 고려한 가격으로 해석하는 편이 현실적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폴더블의 연장선에서 커진 제품이라기보다는 태블릿을 폰 크기로 접을 수 있는 제품으로 보였다. 폰보다 태블릿의 활용성을 염두에 두고 써야 할 폼팩터다. 삼성전자가 이 제품을 통해 스마트폰이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는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도 인상적이었다.

2025.12.12 16:35신영빈

삼성 갤럭시, 국내 스마트폰 점유율 81% '압도적'

삼성이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지난 3분기 81% 점유율을 확보했다.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보였다. 12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기준 삼성 국내 스마트폰 점유율은 81%로 전년 동기 대비 1%p 늘었다. 직전분기 대비로는 3%p 감소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갤럭시 폴드7의 흥행과 함께, 지난 분기 출시된 갤럭시 A36 등 중저가 모델의 수요가 이어지며 분기 기준 점유율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애플은 9월 출시한 아이폰17 시리즈가 하드웨어 스펙 개선과 가격 동결을 바탕으로 인기를 끌며 전작 대비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폰 신제품 판매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4분기에는 삼성과의 점유율 격차를 더욱 좁힐 전망이다. 샤오미는 올해 9월 구의역과 마곡나루역에 공식 매장을 추가로 오픈하며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했지만, 여전히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확보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는 평가다.

2025.12.12 14:28신영빈

삼성, 두 번 접는 트라이폴드폰 판매 시작...'줄서서 산다고?'

삼성전자가 두 번 접는 형태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의 국내 판매를 12일 일제히 개시했다.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10인치) 대화면이, 접으면 폴드7과 동일한 164.8㎜(6.5인치) 바 타입 화면이 되는 새로운 폼팩터의 스마트폰이다. 접었을 때 두께는 12.9㎜, 펼쳤을 때 가장 얇은 부분은 3.9㎜로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다. 삼성전자는 트라이폴드에 최대 3개의 앱을 나란히 실행할 수 있는 멀티 윈도 기능을 강화했고 삼성 기본 앱과 갤럭시 AI 기능도 대화면에 최적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트라이폴드의 대화면 활용성을 극대화해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태블릿 버전의 '삼성 덱스'를 지원한다. 기기를 외부 디스플레이나 마우스, 키보드 등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삼성전자는 디스플레이 파손 시 수리비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보증 서비스인 삼성케어플러스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 제품은 통신사 연계가 아닌 완전 자급제로만 판매된다. 국내 판매는 삼성닷컴과 삼성전자 강남 매장 등 전국 20개 매장에서 이뤄지며, 지난 9일부터 매장에 체험 공간을 운영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중국·대만·싱가포르·아랍에미리트·미국 등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한다. 다만, 출시 이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이날 트라이폴드 판매를 앞두고 강남 매장 등에는 판매 시작 전부터 수십 명 대기 줄이 늘어섰다.

2025.12.12 11:08전화평

삼성 월렛에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추가 지원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삼성 월렛 교통카드'에 '기후동행카드' 서비스를 새로 추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으로 삼성 월렛 사용자는 누구나 갤럭시 스마트폰에 기후동행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는 한 번 요금을 충전하면 일정 기간 동안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정기권으로, 통근·통학처럼 생활 방식이 일정한 시민들에게 교통비 절감 효과가 크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이용을 늘려 탄소 배출을 줄이고 시민들의 교통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2024년 기후동행카드를 도입했다. 디지털 방식의 교통카드인 삼성 월렛 '기후동행카드'는 이용 내역·잔액 확인·이용권 갱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삼성 월렛에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어 실물 카드 소지의 번거로움 없이 '기후동행카드'의 경제적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 월렛 티머니 교통카드 지원도 확대한다. 기존 USIM 방식에 더해 이번에 eSIM을 통해 개통한 스마트폰까지 추가 지원을 확대해, 사용자는 본인의 용도에 맞는 교통카드를 선택 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뿐 아니라 갤럭시 워치에도 '삼성 월렛 교통카드' 서비스를 추가했다. 스마트폰과 별도로 '삼성 월렛 교통카드' 앱을 갤럭시 워치에 설치 후 이즐 교통카드를 등록하면 스마트폰 없이 워치만으로 교통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삼성 월렛은 티머니·이즐 교통카드를 선불형 및 후불형 모두 사용자가 원하는 결제 방식으로 지원할 뿐만 아니라, 기후동행카드 및 K-패스와 같은 공공 교통카드 서비스도 지원한다. 또, 삼성 월렛 사용자는 최적의 교통카드 서비스를 스마트폰과 워치로 자유롭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채원철 삼성전자 디지털월렛팀장(부사장)은 "삼성 월렛은 최상의 고객 경험은 물론, 고객 개개인에게 꼭 맞는 교통카드를 폭넓게 고를 수 있도록 다양한 관련 서비스를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기후동행카드 최초 지원을 비롯해 티머니·이즐 기반의 다양한 선택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가 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2 10:06전화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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