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우스-고피자, 스마트 키친 시스템 개발 맞손
산업용로봇 전문기업 제우스가 1인 피자 제조 업계인 '고피자'와 차세대 스마트 키친 시스템 개발·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우스 로봇 기술을 활용해 피자를 제조할 수 있는 스마트 키친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한다. 협약식은 고피자 글로벌 본사에서 진행했다. 이범진 고피자 푸드테크놀로지랩 CTO, 황재익 제우스 사업부 본부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황재익 제우스 본부장은 "제우스 로봇 기술을 적극 활용해 서비스 로봇 개발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임재원 고피자 대표는 "로봇이 고객에게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서로의 전문성을 공유하고 협력해 산업을 선도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