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디컴퍼니, 스마트상점 지원 사업 통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나서
브이디컴퍼니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기업으로 참여해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과 운영 효율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서빙로봇, 키오스크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보급하여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및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소상공인이 스마트상점 기술보급기업의 중점 기술을 1개 이상 도입할 경우 기술 공급가액의 최대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브이디컴퍼니는 2021년부터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에 참여, 지난해 전국 40여개 소상공인 매장에 자사의 솔루션을 공급했다. 국내 외식업장에 가장 최적화된 서빙로봇 '브이디로봇'과 태블릿메뉴판 '브이디메뉴'를 제공하고 매장의 자동화를 지원한다. 지난해 말 60계치킨 인천가좌점은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지원을 통해 브이디컴퍼니의 서빙로봇과 브이디메뉴를 도입했다. 김민경 60계치킨 인천가좌점 사장은 "인건비가 오른데다 인력을 구하기도 어려워서 작년 1월부터 서빙로봇 도입을 검토했지만, 영세한 매장이라 비용 부담 때문에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었다"며 "지난달 스마트상점에 선정돼 브이디컴퍼니의 서빙로봇과 태블릿메뉴판을 도입하며 매장 운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함판식 브이디컴퍼니 대표는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이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올해에는 기존 서빙로봇과 브이디메뉴 외에도 브이디포스 등 다양한 외식업 솔루션을 보급하며 더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골목상권의 디지털 전환과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 연구와 인프라 보급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