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제이, 상황·감정 기반 AI 서비스로 이스라엘 시장 공략
인공지능(AI) 전문업체 인디제이(대표 정우주)는 정부의 한이스라엘 협력 대표단 일원으로 '한이스라엘 스마트모빌리티 혁신컨퍼런스'에 참여 이스라엘 시장 개척에 나섰다. 인디제이는 오는 22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와 이스라엘혁신청 등이 주관하는 '한이스라엘 스마트모빌리티 혁신컨퍼런스'의 한이스라엘 이노베이션데이에 참석해 이스라엘 현지 기업과 현지 AI·스마트모빌리티 산업 관계자 등과 잇따라 만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이스라엘산업연구개발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한이스라엘 스마트모빌리티 혁신컨퍼런스는 정부·기관·기업 등 약 100 여명 규모가 함께한 역대 최대 규모다. 상황과 감정이라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개발한 인디제이는 플랫폼 확장을 꾀하고자 스마트모빌리티 기업과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테슬라 등 스마트모빌리티 기업은 인디제이 플랫폼을 차량에 탑재, 운전자의 상황과 감정별로 맞춤형 콘텐츠를 제시해 운전의 재미를 더하고자 한다. 정우주 인디제이 대표는 “여러 기업과 기관에서 서비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2~3년 안에 스마트모빌리티 차량에 인디제이 플랫폼과 솔루션을 탑재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 꾸준히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어 “글로벌을 겨냥한 서비스를 추가해 해외 진출을 노릴 계획”이라며 “다양한 플랫폼 환경 사용자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듣고, 놀고, 소통할 수 있도록 새로운 콘텐츠 소비 생태계를 제시하고 싶다”고 덧붙였다.